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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AI 데이터센터 사업 속도전… “‘에이닷’ 월 이용자수 1억명까지 확대 목표”

    SKT, AI 데이터센터 사업 속도전… “‘에이닷’ 월 이용자수 1억명까지 확대 목표”

    구독형 AI 클라우드 등 시장 공략“한국형 AI생태계 조성 기여할 것”삼성전자 부스 노태문 사장 만나 SK텔레콤이 맞춤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사업에 나섰다. 소규모 모듈러 DC부터 하이퍼스케일 DC까지 AI DC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대표 AI 에이전트인 ‘에이닷’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1억명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유영상(55) SK텔레콤 사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AI 피라미드 전략 2.0’을 선언했다. 유 사장은 AI DC와 기업간거래(B2B) AI 서비스, 소비자 대상(B2C) AI 서비스 등 3개 전략을 통해 “AI 사업 수익화를 추진하고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AI DC 사업은 구독형 AI 클라우드(GPUaaS) 서비스와 소규모 모듈러 AI DC, 단일 고객 전용 AI DC, 하이퍼스케일급 AI DC 등 4개 사업 모델로 세분화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여기서 GPUaaS란 클라우드에서 GPU를 빌려 쓰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가령 엔비디아의 H100 같은 칩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클라우드에서 시간 단위로 빌려 사용하는 식이다. 하이퍼스케일급 AI DC와 관련해선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100㎿급 AI DC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B2B AI 사업은 SK텔레콤과 SK C&C가 원팀으로 개발 중인 AI B2B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를 통해 수익화에 나선다. B2C AI 서비스는 에이닷과 해외 서비스 ‘에스터’가 대표적이다. 에이닷은 2023년 9월 출시됐으며 이후 멀티 에이전트, 통화 요약 기능을 추가해 현재 가입자 890만명, MAU 740만명에 이르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유 사장은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와 제휴해 (MAU) 향후 1억명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유 사장은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을 만났다. 유 사장은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안경으로 진화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노 사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 ‘우클릭 행보’ 이재명 앞 걸림돌… 중도층·당내 통합·사법리스크

    ‘우클릭 행보’ 이재명 앞 걸림돌… 중도층·당내 통합·사법리스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도보수 정당을 내세우며 ‘우클릭’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이 대표가 유력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중도층 포섭과 당내 통합, 사법리스크 관리 등 3대 과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대표의 상속세 개편 등 우클릭 행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리얼미터가 3일 발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민주당은 전주보다 3.1% 포인트 오른 44.2%, 국민의힘은 5.1% 포인트 내린 37.6%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 결과를 내놓은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에서 민주당은 전주보다 2% 포인트 하락한 38%,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 포인트 상승한 36%를 보여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 지지율만 봤을 때 이 대표의 실용주의를 앞세운 중도보수 노선에 유권자들이 아직 헷갈려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시기 부동산 정책을 비롯한 진보 지향 정책에 대한 실망으로 지지를 철회한 중도층을 공략하는 것이 조기 대선 정국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는 5일 한국경제인협회 인사들을 만나 상법 개정안과 반도체특별법 등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한편 6일에는 근로소득세 과세 합리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갖고 소득세 개편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6일엔 보수 세력이 강한 부산을 찾아 박형준 시장과 면담하고 지역 공약인 ‘북극항로 개척’ 현장 간담회도 갖는다. 이 대표는 탄핵 정국에서 중도층 공략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극우정당으로 비판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추구하는 가치도 없고, 필요해서 보수를 참칭할 뿐 현실의 이익과 욕망을 위해서라면 ‘웬수’도 영입하고 부모조차 내칠 극우파시즘정당”이라고 국민의힘을 비난했다. 비명(비이재명)계를 끌어안는 당내 통합도 과제다. 이 대표는 지난달 말까지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지사 등 비명계 잠룡 후보를 만나는 통합 행보를 보였지만 정국 해법에서는 이견을 보이며 진통을 예고했다. 한 비명계 관계자는 “묵은 갈등이 한 번 만나서 해결될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비명계가 요구하는 개헌 문제에 대해 이 대표가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며 선을 긋고 있는 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우려도 여전하다. 오는 2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에 이 대표 측은 무죄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2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유지되면 조기 대선 시 당내 경선에서부터 비명계의 견제가 예상된다.
  • 조국 없는 조국혁신당, 대선 전략 고심… 야권 통합 오픈프라이머리 제안하나

    조국 없는 조국혁신당, 대선 전략 고심… 야권 통합 오픈프라이머리 제안하나

    조국 전 대표 없는 조국혁신당이 3일 창당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향후 조기 대선이 벌어질 경우 ‘야권 연대’에 힘을 싣겠다고 약속했다. 당내에서는 야권 통합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당 가운데 1호 공약을 지킨 곳은 아마 한국 정치사에 우리가 유일하지 않나 싶다”며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을 창당 1주년 성과로 자평했다. 그는 “내란 종식을 위해 우리 당은 반헌법 행위 조사와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며 “원탁회의에서 이것이 받아들여져 1호 법안으로 제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행은 조기 대선에 대해선 “조기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민주 진보 진영이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면서 “저희는 ‘연대의 힘’으로 ‘내란의 힘’을 이기는 것이 유일한 압승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 구체적인 방안들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의 부재로 대선을 치를 ‘대표 선수’가 없는 만큼 5개 야당을 총망라하는 오픈프라이머리 경선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당 대 당 후보 단일화가 아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해 야5당이 처음부터 통합 후보를 함께 선출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대선 때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완주로 진보 진영 표가 나뉘었던 만큼 이 대표와 민주당이 통합 경선을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당내 주도권 갈등 조짐도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힌다. 앞서 황현선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대선 기획단에 대해 황운하 원내대표가 공개적인 우려를 표해 당내 갈등이 드러난 바 있다.
  • ‘사회갈등’ 인식 6년 만에 최고… “진보·보수 대립 심각”

    ‘사회갈등’ 인식 6년 만에 최고… “진보·보수 대립 심각”

    지난해 한국인이 느낀 ‘사회갈등’ 정도가 2018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보와 보수의 갈등을 가장 심각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9월 19~75세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2024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우리 사회 갈등 수준은 4점 만점에 3.04점으로 집계됐다. 보사연은 2014년부터 매년 이 조사를 하고 있는데, 12월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회 갈등도는 2018년 2.88점, 2019년 2.90점, 2021년 2.89점, 2022년 2.85점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다가 2023년 2.93점, 2024년 3.04점으로 2년 연속 상승했다. 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이 시작된 시점인 동시에 윤석열 정부 들어 이념 갈등이 본격화한 시기다. 윤 대통령은 2022년 10월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종북 주사파’란 말을 처음 언급했고 2023년 6월 한국자유총연맹 69주년 창립 기념식, 8월 광복절 경축사, 9월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등에서 야권 등 반대세력을 ‘반국가세력’으로 지칭했다. 응답자들이 가장 심각하다고 여긴 것도 진보와 보수 갈등이었다. 2019년에는 3.35점(4점 만점)이었다가 2023년 3.42점, 지난해엔 3.52점으로 상승했다. 사회통합 인식은 지난해 10점 만점에 4.32점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4.59점으로 가장 높았고 2023년 4.20점으로 낮아졌다. 코로나19 시기 위기를 함께 극복할 공동체로서 사회통합 수준을 높게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 선관위 비리에… 개혁 동참 압박하는 與, 여당 유착설 겨누는 野

    선관위 비리에… 개혁 동참 압박하는 與, 여당 유착설 겨누는 野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실태를 파헤친 감사원 감사가 선관위를 둘러싼 여야의 정치적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야당을 향해 국정조사 등 선관위의 부정을 바로잡는 조치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주장은 ‘부정선거론’에 공간을 열어 주는 꼴이라며 비리 논란의 핵심인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과 여당의 관계부터 해명하라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3일 특별감사관법 당론 발의에 이어 선관위의 선거 시스템에 대한 ‘특별 점검법’도 당 차원의 추진을 예고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사관법을 당론 추진하고 선거시스템 특별점검법도 (발의가) 진행 중”이라면서 “두 법으로 선관위에 대한 국민적인 걱정과 신뢰의 문제를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와 선관위 사무총장 인사청문회 도입 추진도 재차 강조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를 바로잡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민주당 역시 침묵하지 말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조치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당에 비해 민주당에서 상대적으로 선관위 비리 문제에 대한 비판이 많지 않은 점을 꼬집은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국정조사 주장 등에는 ‘정략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고 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 주장은 대단히 정략적”이라며 “내막에는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나 선관위 체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하는 나쁜 의도가 숨어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도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관위에) 공세를 같이 가하면 결국 국민의힘에 부정선거론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만 열어 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대신 민주당은 김 전 총장이 지난해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나선 것에 대한 해명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 전 총장은 총장직에서 사퇴한 뒤 정치 활동에 나선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총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고 활동한 분이다. 국민의힘이 해당 사안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할 필요가 있다”며 “범죄행위에 대해선 검경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여야 ‘마은혁 끝장 대치’… 추경·반도체법 또 밀리나

    여야 ‘마은혁 끝장 대치’… 추경·반도체법 또 밀리나

    與 “이재명 말로만 우클릭, 국정 걷어차”野 “국정 협의 최우선이 헌정질서 회복”헌법재판관 논란에 현안은 뒷전崔대행 오늘 국무회의 논의 촉각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여야가 끝장 대치를 이어 가면서 3월 국회가 공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에 서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충돌하며 반도체특별법, 연금개혁,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주요 현안은 발목이 잡힌 모양새다. 성과 없는 대치가 장기화될 경우 여야 모두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마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법재판관 9명 중 우리법연구회 출신이 무려 4명”이라며 “내부의 일개 좌익 서클이 이렇게 다수를 점하면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적 신뢰까지 흔들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겁박에 동요하지 말고 마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해야 한다”고 엄포를 놨다. 국민의힘은 4일 예정된 국무위원 간담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 전 간담회를 열어 마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 대행이 임명 여부에 대해 가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막바지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마 후보자 임명을 요구하며 여야정 국정협의회를 거부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론을 부각하는 등 여론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연일 ‘우클릭’하며 말 폭탄을 쏟아 내면서 막상 (정책을) 현실적·실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국정협의회는 (시작) 10분 전에 걷어찼다”면서 “정쟁을 하더라도 국정을 분리하려는 저희의 투트랙 노력을 걷어찬 것에 대해 먼저 사과와 해명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날 최 대행에게 마 후보자 임명 거부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재명 한 사람 대통령 만들자고 국정을 마비시키고, 법치를 짓밟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인질로 삼은 반(反)대한민국 카르텔에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성일종 의원도 이날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반면 민주당은 마 후보자 임명과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명태균특검법을 최 대행이 받아들이지 않는 한 정부·여당과의 어떤 협상도 없다고 강경하게 맞섰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지금 국정협의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국정협의회 참여 거부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명태균 게이트는 윤석열 부부 게이트에서 이제 국민의힘 게이트로 확산되고 있다”며 “결백하다면 국민의힘 스스로가 진실 규명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관 임명과 명태균특검법의 공은 이제 정부·여당에 넘어갔다”며 최 대행에게 마 후보자 임명과 명태균특검법 처리를 촉구했다. 특히 김 사무총장은 “당에서는 (여러 특검법보다도) 명태균특검법을 (처리) 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대행의 명태균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한은 오는 15일이다. 다만 여야의 강경 대치가 길어질수록 정쟁에 빠져 민생을 등한시한다는 여론의 역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게 여야 모두에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반도체특별법과 관련, 여야는 연구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적용 예외 조항 도입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연금개혁에서는 여야가 보험료율 13%에는 뜻을 모았지만 소득대체율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크다. 추경도 여야 모두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민주당은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을 추진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25만~5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 측은 이날까지 마 후보자 임명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여러 의견을 들어 보고 결정한다는 기존 상황에서 더 나간 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내일(4일) 상황을 보고 대응하겠다”며 “최 대행의 행동을 보면서 인내심 있게 대화하고 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대행이 마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더라도 민주당이 탄핵 카드를 꺼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에이닷 ‘1억명’ 노리는 SKT,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박차

    에이닷 ‘1억명’ 노리는 SKT,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박차

    ‘MWC 2025’ 기자간담회서 ‘AI 피라미드’ 전략 소개 SK텔레콤이 맞춤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사업에 나섰다. 소규모 모듈러 DC부터 하이퍼스케일 DC까지 AI DC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대표 AI 에이전트인 ‘에이닷’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1억명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유영상(55)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AI 피라미드 전략 2.0’을 선언했다. 유 사장은 AI DC와 B2B AI 서비스, 소비자 대상(B2C) AI 서비스 등 3개 전략을 통해 “AI 사업 수익화를 추진하고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AI DC 사업은 구독형 AI 클라우드(GPUaaS) 서비스와 소규모 모듈러 AI DC, 단일 고객 전용 AI DC, 하이퍼스케일급 AI DC 등 4개 사업 모델로 세분화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여기서 GPUaaS란 클라우드에서 GPU를 빌려 쓰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가령 엔비디아의 H100 같은 칩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클라우드에서 시간 단위로 빌려 사용하는 식이다. 하이퍼스케일급 AI DC와 관련해선 글로벌 빅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100㎿급 AI DC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B2B AI 사업은 SK텔레콤과 SK C&C가 원팀으로 개발 중인 AI B2B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를 통해 수익화에 나선다. ‘에이닷 비즈’와 ‘에이닷 비즈 프로’로 나뉘는 해당 서비스는 내부 베타 테스트를 거쳐 연내 SK그룹 21개 멤버사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B2C AI 서비스는 에이닷과 해외 서비스 ‘에스터’가 대표적이다. 에이닷은 2023년 9월 출시됐으며 이후 멀티 에이전트, 통화 요약 기능을 추가해 현재 가입자 890만명, MAU 740만명에 이르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유 사장은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와 제휴해 (MAU를) 향후 1억명까지 만들라고 주문했다”면서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를 보유한 몇몇 회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 MWC 장악한 중국기업…최대 부스 마련한 화웨이, 슈퍼 전기차 샤오미

    MWC 장악한 중국기업…최대 부스 마련한 화웨이, 슈퍼 전기차 샤오미

    3일 개막 바르셀로나 ‘MWC 2025’ 현장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선 중국 바람이 거셌다. 참가 기업 숫자로 한국을 앞선 것뿐만 아니라 부스 규모나 전시 내용도 다른 기업과의 차별성을 드러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중국의 통신 장비업체인 화웨이는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고, 샤오미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3일(현지시간)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막한 ‘MWC 2025’에는 205개국 278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중 중국 기업은 344개사로 스페인(744개사), 미국(443개사)에 이어 세 번째지만 전시 내용에선 이들을 압도했다. 중국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화웨이와 샤오미는 미국의 제재가 본격화된 이후 2021년부터 CES 대신 MWC에 집중해 왔다. 화웨이는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부스를 차렸다. 천장을 가득 메운 조명이 외관에서부터 다른 부스와 차별성을 보였으며 면적 역시 9000㎡(약 2722평)에 이를 만큼 역대 최대 규모를 뽐냈다. 올해 행사 주제를 ‘지능형 세상의 가속화’로 잡은 화웨이는 5.5G(5.5세대)와 인공지능(AI)의 장점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 차세대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전시했으며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사례도 소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일 간담회를 열어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시리즈’를 포함해 샤오미 패드 7시리즈, 샤오미 버즈 시리즈 등 전자기기 신제품 론칭을 알렸다. 윌리엄 루(루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샤오미 15시리즈는 가장 강력한 디바이스며 (이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했다. 실제 샤오미 15 울트라의 외관은 마치 디지털 카메라를 연상시켰는데 실제 1925년 출시된 라이카의 카메라 ‘라이카 1’ 100주년을 기념해 선택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또 슈퍼카급 전기차인 ‘SU7 울트라’를 전시했는데 샛노란 색 차체는 멀리서도 쉽게 포착이 가능할 만큼 눈에 띄었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를 겨냥해 나온 고성능 전기 세단인 SU7 울트라는 1억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지난달 말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주문량이 1만대를 넘었다. 삼성전자 부스 옆에 자리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는 지난 2일 향후 5년간 AI에 100억 달러(약 14조 6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리젠 아너 최고경영자(CEO)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사용자 경험 변화에 초점을 맞춘 AI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으로 시작해 PC와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화웨이의 저가 스마트폰 브랜드였던 아너는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시작되자 2020년 중국 선전 지방정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매각된 기업이다. 중국 기업들은 올해 MWC 주요 혁신상 후보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 따르면 MWC 공식 시상식인 ‘글로모 어워즈’ 후보에 지명된 133개(중복 포함) 기업·기관 중 중국이 60개사로 절반가량이다.
  • 與 “헌재 때려 부수자” 발언에…野 “제2의 내란 선동, 윤리특위 제소할 것”

    與 “헌재 때려 부수자” 발언에…野 “제2의 내란 선동, 윤리특위 제소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3·1절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에 참석해 “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수자”고 발언한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해 징계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서 의원에 대한 윤리특위 제소 계획을 묻자 “윤리특위에 당연히 제소할 것”이라며 “헌재 등 국가 시스템에 대해 부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고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윤리특위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 출신인 서 의원은 지난 1일 광화문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수처와 중앙선관위, 헌재를 향해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 쳐부수자”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서 의원의 막말은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로는 부족한 매우 심각한 망언”이라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헌정질서를 부정하고, 폭동을 선동하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공당이라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늦기 전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내란수괴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거라는 걸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개별의원들의 비판 발언도 이어졌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형법상 내란죄가 헌법기관을 국권 침탈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것인데 국권 침탈이 헌법기관의 권능을 무력화시키는 거라고 규정돼 있다”며 “헌법기관을 때려 부수자는 건, 내란죄 구성 요건에 부합하는 발언으로 제2의 내란을 선전·선동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기형 민주당 의원 또한 페이스북에 “(서 의원이) 중대한 선을 넘고 있다. 참으로 아찔하고 위험하다”며 “(국민의힘이) 공당이기를 포기하고 내란 세력과 한패가 되고자 하는 것인가. 위헌정당해산도 감수하겠다는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 천생, 기업의 도시 부산… 시장도 일선 공무원도 규제 혁신에 밤낮 없다

    천생, 기업의 도시 부산… 시장도 일선 공무원도 규제 혁신에 밤낮 없다

    부산 강서구 신호공단에 자리잡은 르노코리아는 3년 전 ‘르노삼성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바꿨지만 공장 일대 도로이름은 ‘르노삼성대로’여서 기업 이미지를 손상시켰다. 지난해 7월 도로명을 바꿔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하자 박형준 시장이 직접 공장을 방문해 속사정을 살폈다. 행정도로명 개정은 주민동의 절차 등이 필요한 데다 행정주소 개정 문제까지 유발해 매우 까다롭다. 시가 궁리 끝에 묘안을 내놨다. 행정도로명 대신 명예도로 명칭을 부여한 것. 그로부터 3개월 후 도로 표지판은 ‘르노대로’로 바뀌었다. 르노코리아의 손톱 밑 가시가 해소된 것이다. 명예도로명에 기업 명칭이 들어간 건 전국 최초다. ●박형준 시장 ‘원스톱 지원’ 1호 공무원 박 시장은 이를 계기로 ‘원스톱기업지원 1호 공무원’을 자처한다. 시장이 전면에 나서 원스톱 기업 지원을 외친 덕분에 르노코리아는 미래차 생산거점으로 순조롭게 전환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2030년까지 1조 5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신차 개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차 인수 이후 철수까지 고려했었지만 시의 친기업적 마인드 전환에 맞춰 르노코리아의 투자 규모도 커지고 있는 셈이다. 시는 박 시장뿐 아니라 대규모 투자사업장 4곳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했다. 행정부시장과 디지털경제실장, 첨단산업국장 등 시의 최고위급 간부가 책임지고 원스톱기업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다. ●원스톱기업지원단 신설 규제혁신 시동 박 시장의 기업지원 드라이브를 수행할 조직도 신설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출범시켰다. 과장급을 단장으로 원스톱지원팀과 기업규제혁신팀 등 2개 팀에 10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프로젝트매니저(PM)로 불리며 투자 계획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밀착 지원을 한다. 르노코리아에 이어 80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금양, 서부산 에코델타시티에 250억원 규모의 미래모빌리티 연구개발(R&D) 캠퍼스 공장 건립에 나선 오리엔탈정공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에 1000억원 규모의 전력반도체 공장 건립에 나선 ㈜아이큐랩이 그 주인공이다. 금양의 신규 생산공장이 들어서는 동부산 E-PARK 산단은 공업용수 공급이 안 돼 수돗물을 사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금양은 t당 1324원인 상수도 단가를 t당 155원인 공업용수 수준으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 원스톱기업지원 전담 공무원의 검토 결과 시의 급수 조례를 개정해 공업용수 단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해 난제를 풀었다. 요금 감면율이 무려 88.7%에 달한다. 하루 예측 사용량이 3650t으로 요금이 533만원에서 62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시는 동부산권 산단의 공업용수를 원천 공급하는 방안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인데 다음달쯤 해법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루 240㎿의 수요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책임관인 행정부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본사를 방문해 전력 보강 사업을 조속히 승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3개 권역별로 전담 공무원 운영 아이큐랩 공장 신설도 전담 공무원의 발 빠른 대응으로 기장군의 경관심의와 유관 기관 협의 일정을 크게 줄여 지난해 10월 말 착공하기까지 45일을 단축했다. 덕분에 아이큐랩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제때 630억원을 대출할 수 있어 원활한 자금 흐름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업별 전담 공무원뿐 아니라 3개(동부산·서부산·기타) 권역별로도 전담 공무원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 전담 공무원의 지원 대상은 2021년 이후 부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로 모두 138개사에 달한다. 강서구 화전산단 내 LS일렉트릭 부산공장 증축 현장이 대표적 사례다. 공장 증축을 위한 임시 진입로 개설이 필요했는데 걸림돌이던 녹지점용허가를 전담 공무원이 발로 뛴 결과 공기를 2개월 단축시켜 291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원스톱지원단, 상공회의소로 이전 원스톱기원지원단은 또 부산상공회의소에 기업정책협력관을 파견하고 시청사에 있던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상공회의소로 확장 이전했다. 현장 중심의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인들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전국 최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부산시의 원스톱기업지원 전담 공무원 제도는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원스톱기업지원이 시작된 이후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1년간 3조원에 그쳤던 투자 유치 실적은 지난해 6조원을 달성했다. 첨단산업인 부산에코델타그린데이터센터(2조원)를 비롯해 DN솔루션즈(1076억원), 농심 공장 신설(2200억원) 등이 잇따랐다. 올해는 투자유치 목표를 8조원으로 올렸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안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부산시는 또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4단계, 14개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규제 발굴부터 해결, 사후 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포함한다. 먼저 첫 단계인 ‘규제 집중 발굴’에서는 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강화하고 민관 합동 기업규제발굴단을 운영해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규제 사항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두 번째 단계인 ‘규제 혁신안 마련’은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경제 단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업규제혁신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인허가 과정에서 겪는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기 위해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도 적극 활용된다. 이와 함께 ‘규제 혁신 결정 및 해결’ 과정을 통해 6월 최종 규제 혁신안을 발표한다. 혁신안에는 행정적 현실성과 전문적 분석이 담긴다. 신속한 혁신안 이행을 위해 기업규제혁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주요 규제 현장에는 박 시장이 직접 방문해 해결을 주도할 예정이다. ●기업규제애로 신고센터도 운영 또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시 누리집의 기업규제애로 신고센터(www.busan.go.kr/minwon/companygyujecenter), 원스톱기업지원단(051-888-26013) 또는 원스톱기업지원센터(051-990-71812, onestop@bepa.kr)를 통해 규제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박 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발로 뛰겠다”며 “기업 규제 혁신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전반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배터리 도시 포항, 국내 최대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해 지역 역량 알린다

    배터리 도시 포항, 국내 최대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해 지역 역량 알린다

    경북 포항시가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역량을 알린다. 2일 포항시는 오는 5~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도시 포항의 역량과 지역기업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다. 올해 688개 기업이 참가해, 2330개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다. 지역에서는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참여하고, 시 공동 홍보관에서는 피엠그로우와 엔다이브 함께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피엠그로우’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있는 국내 배터리 안전 서비스 플랫폼 1호 기업이다. ‘엔다이브’는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업으로 다양한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정 기술을 알린다. 시는 전시회 기간 중 이차전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이차전지 캐즘과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기술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기업들이 생산과 투자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나주시-프랑스 문화교류사업 ‘시동’

    나주시-프랑스 문화교류사업 ‘시동’

    전남 나주시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1851년 프랑스 선박의 비금도(당시 나주목 관할) 표류 사건의 인연을 계기로 한불 첫 만남을 재조명하며 양국 간 우호증진에 나선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3년 8월 학술포럼을 통해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규명하고 해당 연구를 주도한 피에르 엠마누엘 후 교수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또한 지난해 7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2026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나주-프랑스 교류사업을 방침이다. 한불 첫 만남을 주제로 한 역사만화 제작과 전시체험관을 조성하고 프랑스 클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시와의 도시 외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프랑스 여러 도시에서 천연염색 등 나주 고유의 문화·예술 작품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본격적인 교류사업을 위한 첫걸음으로 최근 최재철 전 주프랑스한국대사(현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와 간담회를 갖고 2025년과 2026년 2년간에 걸쳐 계획한 ‘나주-프랑스 한불문화교류사업’을 설명했다. 이러한 최재철 전 대사는 사업 계획에 화답하며 윤 시장이 요청한 한불수교 140주년 준비 추진단 고문을 맡기로 했다.
  • 이재명 결심 공판 출석, 여야 법안 다툼 지속...삭제된 민생 [위클리 국회]

    이재명 결심 공판 출석, 여야 법안 다툼 지속...삭제된 민생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 2025년 2월 24일 <‘상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계(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법안소위 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사위 법안소위는 이날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모든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항도 개정안에 담겼다. 이런 내용의 상법 개정안은 주주 보호를 통한 주식 시장 정상화 등을 강조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장해 온 내용이다. 여당은 해당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권을 침해할 것이라며 그간 법안 추진에 반대해 왔다. 소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이에 반대하며 상법 개정안 표결 처리 직전 회의장을 퇴장했다. ◼ 2025년 2월 25일 <국민의힘, 연금개혁 청년간담회> 국민의힘이 25일 국회에서 청년 단체와 연금개혁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도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국민연금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청년들에게 연금은 내 노후를 지켜주는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내게 매달 보험료를 뺏어가는 불신의 대상이 돼 간다”며 “청년 세대의 국가에 대한 신뢰를 복원하고 세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연금개혁은 하루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금개혁 추진 방향에 대해 “단순히 소득대체율을 얼마로 올리냐, 42%·44% 같은 지엽적 논의가 아니라 청년 세대가 최대한 많이, 최대한 오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종합적 구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래서 국민의힘은 국회 특위를 구성해서 연금의 구조개혁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청년 대표로 참석한 연금개혁청년행동은 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국민연금 적자 구조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정부·여당과 의견을 같이했다. ◼ 2025년 2월 26일 <여유로운 표정의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결심 공판에 출석했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심에서 구형했던 형량과 같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피고인의 신분이나 정치적 상황, 피선거권 박탈, 소속 정당 등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는 잣대가 달라진다면 공직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의 취지가 몰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검찰이 과하다. 저는 허위라고 생각하고 말한 바가 없다”며 “정상적인 검찰권 행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면 어떻게 정치인이 말하겠느냐”고 주장했다. ◼ 2025년 2월 27일 <국회의장에게 항의하는 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오늘 본회의에는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해 교섭단체 간 견해 차이가 크고, 토론과 협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장석으로 다가가 항의를 했으나, “의장이 이미 결정을 한 사안”이라며 “야당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시키는 등 노력을 많이 했는데,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재차 요청했다. ◼ 2025년 2월 27일 <김예지 의원 새 안내견 ‘태백이’ 본회의장 참석>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제422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장에 새 안내견 태백이와 함께 참석했다. 태백이는 김 의원이 7년간 함께 했던 안내견 ‘조이’가 은퇴한 뒤 새로 함께하는 후임 안내견이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태백이 사진과 더불어 “안내견 태백이 인사드린다”며 “이름은 태백! 이제 태어난 지 2년하고도 3달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매일 힘이 넘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 베트남 다낭시와 우호(자매)결연 추진

    이상일 용인시장, 베트남 다낭시와 우호(자매)결연 추진

    경기도 용인시와 베트남 다낭시가 우호 또는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현지 시각) 오전 다낭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를 방문해 응우옌 띤 꽝(NGUYEN TIEN QUANG) 상공회의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용인시와 다낭시의 우호 또는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이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세 군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전 세계에서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며 “다낭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양 도시가 우호 결연 또는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협력을 강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데 다낭 상공회의소가 많이 도와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띤 꽝 상공회의소장은 “다낭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준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낭시가 관광도시로 큰 발전을 이뤘지만 첨단기술, 인공지능, IT, 반도체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고 용인시와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가 많을 것인 만큼 양 도시의 우호 결연 또는 자매결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응우옌 소장은 “내일 다낭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인데 이런 소식을 알리고 용인의 발전상 등을 설명하겠다”며 “앞으로 용인시 상공회의소와 다낭 베트남상공회소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 등 용인시 대표단은 3박 4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학교 교육 여건 개선 위한 광폭 행보 나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학교 교육 여건 개선 위한 광폭 행보 나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제328회 임시회 중인 지난 27일 서울시 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찰은 최근 학생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주목받는 인조잔디 운동장의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개축 학교의 재개교 준비 상황과 체육 인재의 전문적 육성을 위한 교육 시설을 점검하는 등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춰 전방위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교육위원회는 인왕중학교(교장 황문규)를 방문하여 인조잔디 운동장과 교과 교실 등을 둘러보고, 운동장 활용과 개방 현황을 비롯한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사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와 횡단보도 위치 이전 필요성에 관한 제안이 이뤄졌고, 시설 보안 문제로 인조잔디 운동장 개방이 제한되는 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옥외 화장실 설치를 비롯한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학교 시설을 둘러본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체육활동과 학생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인조잔디운동장이 상당 부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날 제안된 사항은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둔촌초등학교(교장 안선영)를 방문해 2025학년도 신학기 재개교를 앞둔 학교의 개교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통학로와 학교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서울 둔촌초등학교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2018년부터 휴교한 이후 2025년 3월 재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이 준공 40년이 지난 학교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첫 준공 사례로서 매우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교육위원들은 실내장식 마감과 준공 청소 등이 이뤄지는 현장을 돌아보며 개교 직전까지 공사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학생·보호자 등이 안심할 수 있도록 등·하교 시 안전 대책과 교사의 먼지·분진 제거 방안 등을 더욱 철저히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계속해서 교육위원회는 서울체육중·고등학교(교장 조용훈)를 찾아 훈련시설과 기숙사 등을 돌아본 뒤 학교 현황 전반에 관해 보고를 받고, 교직원과 학생 보호자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이날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 시설과 다이빙장·수영장·운동장을 비롯한 훈련시설을 둘러보고, 2024년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시의 위상을 선양한 학생들과 그동안 이들을 위해 헌신해온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교직원 및 학생 보호자와의 간담회에서는 다이빙장과 체육관 등을 비롯한 훈련장의 노후화, 실내 운동장 부재로 기후 상황에 따라 훈련에 제약받는 상황, 기초종목 학생의 대회 참여를 위한 재정 지원 부족 등에 관하여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위원회 위원들은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상혁 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일정을 마무리하며 “서울의 모든 학교가 특성과 상황에 맞춰 교육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우리 교육위원회 위원 모두 오늘 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며, 학교 방문을 지속 추진해 현장 의견을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상혁 위원장과 황철규 부위원장, 전병주 부위원장, 김경훈 의원, 이새날 의원, 이종태 의원, 이희원 의원, 최재란 의원이 참석했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둔촌초 개교 준비 현장 점검

    이종태 서울시의원, 둔촌초 개교 준비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27일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둔촌초등학교를 방문,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장 및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둔촌초등학교를 방문한 이 의원은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교실, 복도, 계단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시로 외부 운반 위탁 급식을 실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급식 위생 관리와 유해 물질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둔촌초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청도 시설 정비와 급식 안전에 더욱 빈틈없이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둔촌초등학교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교육 시설로 탈바꿈했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교 시설과 급식 안전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개교 전까지 시설 안전 점검과 급식 관리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를 계속해서 이행할 예정이다.
  • ‘부산형 라이즈’ 참여 대학 모집…올해 2000억원 지원

    ‘부산형 라이즈’ 참여 대학 모집…올해 2000억원 지원

    부산시는 ‘부산형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함에 따라 지역 발전의 허브 기능을 맡을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개별 대학에 지원하는 사업비는 1341억원이다. 향후 글로컬 대학 등에 지원하는 사업비까지 합하면 올해 총사업비는 약 2000억원 규모다. 지는 이번 본 공고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예비 제안서를 받아 1단계 검토를 마쳤다. 예비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시는 여러 대학이 기존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학 특성화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전략, 사업 내용의 구체적 실현 가능성 제시 등 보완해야 할 점이 다수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가 컨설팅, 대학별 간담회를 통해 본사업 계획에 ▲지역 특성·산업수요에 기반한 특성화 전략 ▲기업 수요 조사·분석 및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 내용 구체화 ▲지역산업 클러스터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 등 내용이 담기도록 도왔다. 부산형 라이즈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부산발전계획에 기반해 대학이 지역산업 등과 긴밀히 연계하면서 특성화를 추진토록 하는 내용이다.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혁신, 산업 고도화를 위한 혁신, 지역가치 확산을 위한 혁신, 대학 대전환을 위한 혁신 등 4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시는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전담 기관인 부산라이즈혁신원을 신설하는 등 추진 체계를 정비했다. 지역 대학과 라이즈 추진 협의회를 운영했으며 대학-산업간 라운드테이블과 정책 포럼을 각 12회와 8회 개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별 특성에 맞춘 혁신 역량을 키워 혁신 대학을 만들고, 그 혁신 대학이 부산을 강력한 혁신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양평 캠퍼스 현장 방문

    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양평 캠퍼스 현장 방문

    -노후 시설물 개보수 및 캠퍼스 리뉴얼 개선 사업의 안전성 및 품질 확보 방안 마련-캠퍼스 활성화 및 도민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의 협력 및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27일(목)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인 파주ㆍ양평 캠퍼스를 찾아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현장 실무자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기능전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교류 베이스캠프 및 거점 조성, 도민 누구나 교육과 휴식으로 지역과 공존하는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 확대 및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2025년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도민의 학습 및 휴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도민의 학습 기회 확대 및 시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도민 참여 주도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파주 캠퍼스의 경우 “기능전환 활성화를 위한 한류 문화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캠퍼스를 한류 문화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하고 “2025년도 주요 사업으로 노후 시설물 개보수 및 캠퍼스 리뉴얼 개선 사업에 50억 76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는데, 공사 시공 및 감리 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하여 안전성 및 품질 확보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며, 특히, “공사 시기 등이 교육생 및 이용객에게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마치면서 “경기미래교육캠퍼스 가 체육시설 운영을 통한 체육·복지 증진 및 공공성 강화, 유휴 공간 및 시설 활용을 통한 도민의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며, “캠퍼스 활성화 및 이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31개 시·군의 도민들이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지역 주민·대학·민간기업 등과 협력 및 상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홍성덕 평생교육과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박명혜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외국 관광객 유치하라” 강원 해외 마케팅 박차

    2025~2026년을 강원방문의해로 선포한 강원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는다. 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해외 전담여행사 32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여행사들은 중화권, 동남아, 일본, 구미주 등에서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인바운드여행사다. 도와 여행사들은 지난 24일 간담회를 갖고 체류형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관광재단은 22일 중국 서화원과 문화·예술 분야 협력과 관광 활성화를 내용을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서화원은 중국에서 1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예술단체다. 서화원 회원 1000명은 오는 7월 강원지역 관광지를 찾을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중국 내 시니어 헬스케어 관련 단체와도 강원관광을 협의 중이다”며 “여러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달 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동계 관광상품인 ‘스노우G셔틀버스’를 운영했다. 스노우G셔틀버스는 태백·삼척·홍천·평창·철원·화천 등 6개 시군과 7개 겨울축제, 8곳의 스키 리조트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김성림 강원도 관광국장은 “각 시군,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한미 ‘한반도’ 아닌 ‘북한 비핵화’ 표현 쓰기로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는 26일(현지시간) 한미 양국 정부가 북핵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가 아닌 ‘북한 비핵화’라는 표현을 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이전 미 행정부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비핵화 표현이 혼용된 측면이 있었는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 미국 측과 협의를 통해 북한 비핵화를 일관되게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합의로 인해 지난 7일 미일 정상회담, 15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등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발표된 문서에서 북한 비핵화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조 대사는 설명했다. 한반도 비핵화는 6자 회담 이래 많이 써 온 용어로, 북한뿐 아니라 핵무기가 없는 한국의 잠재적인 핵무기 보유·배치도 배제하는 의미를 갖는다. 반면 ‘북한 비핵화’는 핵무기를 실질적으로 보유한 북한의 핵무장 해제를 강조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 대화 의지가 있지만 북한이 큰 의지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단기간에 북미 대화가 성사될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회의적인 분위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앞서 트럼프 1기 때 이미 북미 정상회담을 했던 만큼 다시 북한과 대화한다면 1기 때 이루지 못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이전 행정부 관행대로 임기 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을 순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하순이나 이후가 될 방문 시기는 카운터파트 등을 이유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예고한 각종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해 “정부는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며 새 기회 요인을 최대한 살리려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조선업, 원자력,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협력을 거론했다. 한미 조선업 협력과 관련해선 “최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내에 해양 전략·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이 신설됐다”며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 의회에서 조선업체가 있는 지역구 의원들은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협력에 부정적이라 조선업 협력 관련 법안들이 단기간에 의회를 통과할 상황은 아니라고 정부는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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