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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전참가 입양 美 교포 혈육 상봉/이성원씨

    ◎형 나타나 “동생 분명” 밝혀 제주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부모를 찾아달라고 호소했던 재미교포 이성원씨의 혈육이 나타나 28일 극적으로 상봉했다. 이씨의 형이라고 밝힌 이창현씨(27·삼성전자)와 큰어머니 한윤신씨(55·서울 면목동)는 이날 오후 이씨 숙소인 오리엔탈호텔에서 이씨와 만났다. 이창현씨는 “동생 이름은 이창배이고 내가 세살,동생이 한살 혹은 두살때인 24년 전 가정형편이 어려워 동생을 입양시킨 것으로 안다”며 동생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릴때의 사진도 없고 아버지는 동생이 입양하던 해에 간경화로,어머니는 5년 전 돌아가셨기 때문에 현재 혈육여부를 입증할 객관적 자료는 없지만 외모 등으로 미뤄 동생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74년 3월 대구 백합고아원에 있던중 홀트아동복지회를 거쳐 미국으로 입양됐고 최근 미 해병대를 제대해 곧 대학에 진학할 계획. 이씨는 지난해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체전 재미교포 축구팀대표로 뽑혀 내한,언론사에 “부모를 찾고 싶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씨 형제는 29일오전 서울로 이동,유전자 감식을 통해 친형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간암 투병 할머니 20억 장학금 쾌척/평생 모은 돈 한양대에

    간암과 간경화로 한양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金致德 할머니(73)가 20억원의 재산을 장학기금으로 대학에 내놓았다. 金할머니는 지난 30여년 동안 식당과 목욕탕 등을 경영하며 사둔 전재산인 서울 강동구 성내동 240평 대지(20억원 상당)를 28일 한양대에 기탁했다.金할머니는 2남1녀를 사고 등으로 모두 잃었다. 金할머니는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저승으로 간 남편과 아들 딸 모두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할머니가 맡긴 재산의 40%(8억원 상당)는 지난 74년 한양대 의대에 진학했다가 의사가 되지 못한 채 지난 96년 지병으로 사망한 큰 아들 金時伯씨의 이름을 따 ‘金時伯 장학회’로 한양대 의대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 吳美蘭양의 어버이날 편지

    ◎아빠는 실직·엄마는 중병인데 아무도움 못되는 제가 미워요/철부지 같은 저희 자매 모든것 이해할수 있어요/좋은 그날까지 힘내세요 엄마 아빠 보셔요.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작년에는 엄마 아빠께 기쁜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들였지만 올해에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IMF한파로 모두가 어렵다고 쩔쩔매는데 남들보다 식구가 갑절이나 많으니 더욱 힘드시지요.그래도 저희 4남매에게 힘든 내색을 하지 않으려 애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 어려서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는 저 자신이 밉기만 합니다. 엄마,얼마전 학교에서 3일동안 경주로 고적답사를 간다고 했을 때 안가겠다고 고집을 피웠는데 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제딴에는 회비 5만원을 아껴 생활비에 보태면 엄마가 좋아하시리라 여겼는데…. 멀리 소풍간다며 좋아하던 제가 갑자기 안가겠다고 하니 엄마 아빠께서 무척 속상하셨지요.다행히 고적답사 계획이 취소돼 저도 한숨 놓았었습니다. 요즘들어 아침에 잘 일어나시지도 못하는 엄마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하지만돈 걱정 때문에 자꾸 날짜를 미루시는 것 저도 잘 압니다.수술을 미루니 진찰도 안해준다는 말에 너무 속이 상합니다. 그래도 식당 설거지 일이 생기면 아픈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서는 엄마를 보면서 커서 무슨 일을 할까 생각해 봅니다.변호사가 되어 법을 잘 몰라 손해를 보는 교인들을 위해 ‘사역’을 하는게 꿈이지만 외과의사가 되어 엄마콩팥에 붙은 모든 혹들을 다 떼내고 싶다는 생각도 간절합니다.그러나 그 때까지 엄마가 사실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지난해 말 아빠가 다니시던 직장이 부도가 나 실직하셨다는 말을 몇 달이 지나서야 언니한테 들었습니다.4남매에게 화 한번 안내시지만 말수가 눈에 띄게 준 아빠를 보면서 좋지 않은 일이 있구나 짐작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아빠가 길거리에서 토스트 장사라도 하고 싶은데 그마저 여의치 않다고 하셨다는 말을 듣고 밤새 소리 없이 울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엄마가 1등 성적표를 보고 “우리 미란이는 공부도 잘 하지만 탤런트를 해도 잘 할꺼야”라며 기뻐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저 또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아빠가 술을 드시고 들어와 사우디에서 기술자로 일할 때 얘기를 하며 자랑스러워하시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엄마 아빠,요즘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집안 일을 돌보는 큰 언니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엄마 아빠가 보시기에는 저희 4남매가 철부지 같지만 주위분들은 어른스럽고 믿음직스럽다고 칭찬하십니다.이제는 엄마 아빠가 무슨 말씀을 하셔도 다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저희 4남매는 바르고 건강하게 크겠다고 약속할께요.아무리 힘들어도 주님 안에서 꿋꿋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가족이 될테니 안심하시고 지켜봐주세요. 언제나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미란 올림. ◎오미란양 주변/역경속 줄곧 1등… 쾌활한 성품 서울 대림여중 3학년 吳美蘭양(15·서울 금천구 독산동 958­51)의 가족은 건축인테리어 일을 하던 아버지 吳鍾允씨(49)와 신장 종양을 앓고 있는 어머니 黃仁信씨(41)의 1남3녀 가운데 세째딸이다. 지난해 10월 아버지 吳씨가 실직하면서 가정형편이 기울기 시작해 큰언니 成蘭양(21)과 둘째 언니 愛蘭양(18·서울여상 3학년),막대 東權군(6) 등과 함께 방 2칸짜리 월세집에서 어렵게 살고 있다. 어머니 黃씨는 수술을 받지 않으면 1년을 버티기 어렵다는 의사의 충고를 뿌리치고 허들렛일을 다닌다.아버지 吳씨는 회사의 빚마저 떠맡은 충격으로 간경화증이 도져 몸이 부자유스럽지만 일자리를 찾아 매일 집을 나선다. 그러나 美蘭양은 쾌활함을 잃지 않고 줄곧 반에서 1등을 하며 꿋꿋하게 자라고 있다.美蘭양은 이번 어버이날에도 색지로 만든 카네이션 꽃을 엄마 아빠의 가슴에 달아줄 참이다.
  • 치질 수술않고 완치한다/혜당한방병원 ‘응용결찰요법’ 효과

    ◎치핵뿌리 실로 묶으면 10일후 저절로 떨어져/시술 쉽고 재발 거의없어 치질은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이나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사람이 많이 걸린다. 교사나 택시기사가 대표적인 직업. 배변시간이 긴 사람이 치질의 ‘고위험군’이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에 압박을 주면서 피가 잘 돌지 않아서 엉겨붙기 때문.이렇게 되면 결국 ‘치핵’이라는 혹이 생긴다.여성은 임신하면 자궁이 커지면서 늘어난 복압이 골반 부위를 지속적으로 자극, 발병하기도 한다.드물지만 간경화,직장암,복부종양이 원인일 때도 있다. 치질은 발병 부위에 따라 항문 안쪽에 생기는 내치핵(암치질)과 바깥쪽에 생기는 외치핵(수치질)으로 나눈다. 한방에서도 외과적으로 치질을 치료하는데,양방과 달리 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항문병 치료전문인 ‘혜당한방병원’(02­323­0303)에서는 ‘응용결찰요법’으로 치질환자를 치료,만족할만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2천년전에 이미 알려진 전통 한방외과술을 현대에 맞게 새롭게 응용한 것. 치료방법은 간단하다. 치핵의 단단해진 뿌리를 실로 묶어 치핵조직이 떨어져 나가게 하는 것.사마귀가 생기면 실로 묶어 조직을 괴사(壞死)시켜 떨어지게 했던 것과 같은 이치다. 정상조직은 남겨두고 필요없는 부위만 탈락시키는 것이다. 실로 묶은 부위에는 혈관을 응고,수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순수한방제제인 ‘치핵산’을 바른다. 이렇게 하면 치핵내의 이상혈관등에 약물이 들어가 쪼그라들게 된다는 것.시술시간은 10∼20분쯤 걸린다. 치료후 보통 10일 정도 지나면 병든 조직은 떨어진다.그뒤 감염예방제를 바르고 20일쯤 지나면 새 살이 돋아나면서 치료된다는 것.치핵이 크면 두세번 나누어서 치료한다.비용은 30∼50만원선. 약물로 치핵을 녹이는 ‘약물부식요법’도 효과는 있지만 자칫하면 정상조직인 항문괄약근까지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병원 박영엽 원장은 “‘결찰요법’으로 치핵을 제거했을때 같은 부위에 재발한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치료 후 청결을 유지하고 염증만 예방하면 완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난치병 일가족 도웁시다”/대전교육청 등 온정 밀물(조약돌)

    ○…대전시교육청과 대전 대문중학교가 난치병에 걸린 중학생 일가족 3명의 수술비 마련에 나서 눈길. 洪盛杓 대전시교육감은 24일 대문중 3년 洪수민양(16)일가족의 치료비에 보태기 위해 2백만원을 선뜻 내놓았으며 대문중학교도 모금에 나섰다. 洪양은 뇌종양을,남동생 창우군(14 갑천중 2년)은 백혈병을,어머니 權영신씨(40)는 간경화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들 가족은 월 25만원의 생활보호대상자 지원금으로 살고 있어 가족의 수술비 1억여원을 마련하는게 불가능한 형편. 연락처는 (042)583­2593,(042)488­8602)
  • 감원대상 될까 고민/9급공무원 목매 자살

    8일 하오 2시40분쯤 서울 마포구 아현동 한규선씨(44·서울시청기능직 9급) 집 건넌방에서 한씨가 장롱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조모씨(41)가 발견했다. 경찰은 한씨가 지난 해 10월 협심증과 간경화증 진단을 받고 고민해 왔으며 최근 “서울시에 곧 감원바람이 불면 말단인 내가 가장 먼저 잘릴 것”이라는 말을 부인에게 자주 해 온 점 등으로 미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 간경변증/이승규 서울중앙병원 일반외과 과장(전문의 건강칼럼)

    ◎음주·피로 등으로 간세포 파고된 뒤 딱딱하게 굳어/환자 25%는 간암으로 발전… 정기 검사가 예방 첩경 우리나라 40대 남자의 사망률이 세계적으로 높은데 그 원인중의 하나가 간경변증을 비롯한 만성 간질환이다. 일반인들은 간경변증을 간경화라고 부르기도 한다.지방간이나 간염은 정상간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간경변증이 되면 간이 굳어 버리므로 정상 복원될 수 없다. 간경변은 간에 피해를 주는 원인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간세포가 광범위하게 파괴된 뒤 그 부위에 딱딱한 섬유질이 들어차고 나머지 간세포들은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증식하여 소위 재생결절을 형성하는 상태를 말한다. 심한 화상을 입으면 피부에 흉터가 생겨 굳어지고 모양이 일그러지듯이,간도 굳은 섬유질과 결절이 뒤섞여 간이 붓고 모양이 일그러진다.간경변증이 되면 간세포의 절대수가 감소해 기능이 떨어진다.섬유질과 재생결절이 들어차서 간의 규칙적인 정상구조가 파괴되므로,간을 통해 심장으로 흘러들어가는 혈류에 장애가 온다. 그 결과,위장관과 비장에서 간으로흘러드는 혈액이 간 입구의 문맥에서 정체되는 문맥압항진증이 초래된다.이렇게 되면 여러가지 합병증이 온다.복수가 차든지,식도에 정맥류가 생기고 심하면 터져 대랑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비장이 붓기도 하며 간성 혼수가 오기도 한다.간경변증의 원인은 많으나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간염바이러스와 과다한 음주다. 간염바이러스는 B형이 가장 흔하고 C형도 드물지 않다.특히 간경변증 환자에서는 간암이 생길 위험성이 높아 간경변증 환자의 약 25%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따라서 간경변증 환자는 간암의 발생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경변증의 치료는 첫째 파괴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살아남은 간세포가 더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해 간부전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며,둘째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일단 발생하면 신속히 치료하는 것이다.
  • 대머리치료 가능성 보인다

    ◎경북대 김정철 교수 4년간 유전자 추출작업/과기처 ‘특화성사업’지정 재정지원/모근분석 끝나면 치료제 개발 가능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은 대머리 유전자 추출작업에 의과대학 교수가 4년째 매달리고 있어 연구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주인공은 경북대 의대 모발연구센터 김정철 교수.김교수는 대부분의 대머리환자가 앞머리(전두부)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반해 뒷머리(후두부)에서는 머리카락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과,머리카락이 빠져도 수염은 오히려 더 잘 자란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같은 모발유전자 분석에 착수했다. 그는 지난 93년 대머리 유전자 추출작업에 나선 이래 지금까지 대머리환자의 앞머리 모근에서 1천500개,수염의 모근에서 1천500개의 유전자정보를 뽑아내 이중 1천800여종의 모발유전자를 확보,분석작업을 하고 있다. 대머리환자의 모발유전자 분석은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로 최근 과학기술처와 과학재단은 김교수의 연구를 ‘올해의 특성화 장려사업’으로 선정,연구에 필요한 시설 및 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김교수는 현재 모발연구센터의 모발유전자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다(http://hair.kyungpook.ac.kr).모발연구센터는 1천800여종의 유전자로 만든 18장의 유전자 배열판을 보유하고 있다.이 유전자배열판은 모근의 기질세포에서 분리한 유전자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장기나 세포의 연구,동맥경화증·간경화·암 등의 질병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김교수는 “모발과 수염의 모근을 비교 분석하는 작업은 선진국 과학자들조차 아직 생각치 못한 일”이라면서 모발유전자 분석 작업이 완전히 끝나면 대머리를 치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간/이승규 서울중앙병원 일반외과과장(전문의 건강칼럼)

    ◎지속적이고 과다한 음주·비만증이 원인/운동많이 하고 금주·식사량 줄이면 회복 지방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지속적이고 과다한 음주,비만증 및 당뇨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우리의 식생활이 윤택해지고 서구화됨에 따라 생기는 성인병의 유형으로 생각하여도 무방하다.지방간은 알콜에 기인하는 간질환중 가장 가벼운 상태로 술만 끊으면 정상간으로 회복될수 있다.그러나 과음을 장기간 계속하면,지방간 상태를 넘어 알콜성간염이나 간경화로 진행되어 정상간으로 회복이 어렵다. 비만증환자는 피하조직에 지방이 과잉침착할 뿐아니라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동맥경화증이 되기 쉽고,간에도 지방이 침착하여 지방간이 생기게 된다.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대개 신체검사나 다른 병으로 병원에 왔다가 간이 부어 있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최근에는 정기건강검진에 통상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는데 초음파 검사로 지방간의 진단이 쉽게 되므로 그 빈도가 증가추세에 있다. 간기능 검사는 정상인 경우가 많으며 이상이 있더라도 GOT,GPT가약간 상승하는 정도이다.지방간의 치료는 그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원인이 제거되면 지방간은 자연히 좋아지는 것이 대부분으로 술을 과음하는 사람은 금주가 필수적이다.술을 끊으면 곧 간기능 검사가 좋아지고 부은 간도 가라앉지만 간조직내의 지방침착이 정상으로 되는데 3∼6주정도가 걸린다. 간염이나 간경화의 치료방법으로 심신의 안정과 고단백질 및 고칼로리식사가 권장되지만,지방간의 치료는 이와는 정반대로 운동을 많이 하고 조금 먹어야 한다. 비만증이나 고지혈증에 의한 지방간환자는 운동을 열심히 하여 군살을 빼고 체중 조절을 해야 하며 뱃가죽에 찬 비곗살이 빠져야 간에 침착된 지방이 빠질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조깅,등산,수영 등 체중감소를 위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하며 식사량도 줄여야 한다.식사때 포만감이 오기전에 수저를 놓는 소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당분이 많은 음료나 간식도 피하고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도 적게 먹고 채소를 많이 먹는 채식주의자가 될 필요가 있다.
  • 권수창 자민련 의원 별세

    자민련 권수창 의원(54·경기 안양 만안)이 18일 상오 9시45분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권의원은 간경화 증세를 보여 지난달부터 삼성의료원과 서울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10일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다.빈소는 삼성의료원 영안실.권의원의 장례는 오는 20일 오전 국회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 선산이다.연락처 784∼6724,(0343)66∼0002. 한편 권의원의 별세에 따라 앞으로 90일 이내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 간질환/장기 70∼80% 파괴돼도 「위험신호」 없어

    ◎재생력 강해 암도 합병증없으면 치료 가능/B형 간염 백신 접종하면 70∼90% 예방돼 술소비량이 늘면서 간질환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간에 대해 궁금한 몇가지를 한양대 병원 소화기 내과 과장 이민호 교수(02­290­8340)의 도움말로 문답식으로 알아본다. ­건강해 보이던 사람도 갑자기 간질환으로 쓰러지는데.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처럼,70∼80%가 파괴될 때까지 위험신호를 보내지 않는다.20∼30%이상만 제 기능을 발휘하면 버틸수 있기 때문이다.증세가 나타나기 전부터 미리 조심해야 한다. ­간은 손상되면 회복될 수 없나. ▲일단 구조 변화(모양,굳기)가 오면 원상회복은 불가능하다.다만 재생력이 큰 기관이므로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남은 조직들의 재생력을 도와주어간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킨다면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다. ­간암에 걸리면 곧 죽게 되나. ▲간암은 간경화의 여러 가지 합병증들 중 하나일 뿐이다.암 자체보다 암이 나타나기 전에 앓고 있던 간경화의 상태가 얼마나 심했는지가 중요하다.간암의 크기가 작더라도 나머지 간기능이 아주 나쁜 상태(간경화가 심한 경우)라면 위험하다.하지만 간암 이외의 부분이 정상에 가깝다면 치료 효과도 높아진다.간암치료와 더불어 간경화의 적극적인 치료에 따라 간암환자의 생존기간이 결정된다. ­백신을 맞으면 간염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나. ▲우리나라처럼 B형 간염환자가 많은 곳에서는 태어나자마자 간염백신을 맞는게 좋다.어른도 항체가 없으면 간염백신을 맞아야 한다.백신이 100% 예방효과를 거둘 수는 없지만 출생 뒤부터 철저한 예방접종을 한다면 70∼90%정도 B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 ­간염환자들의 경우,어느 정도 악화됐는지 이미 간경변으로 진행됐는지가 가장 궁금한데. ▲GOT,GPT 수치를 비교하면 간 상태를 짐작해볼수 있다.「GPT>GOT」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GOT>GPT로 뒤바뀌면 그때부터 주의해야 한다.GPT수치(5∼45)와 GOT 수치(5∼40)가 정상범위에 있더라도 마찬가지다.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것은 위험하지 않나. ▲중요한 것은 두 수치간의 비율(GPT/GOT)이다.GPT 30,GOT 60인 경우나 GPT 40,GOT 80이나 비율은 0.5로 똑같다는 것이다.이 수치가 낮을수록,즉 GOT 수치가 GPT를 초과해 커질수록 위험한 것이다. ­GOT수치가 GPT 수치보다 높으면 이미 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인가. ▲꼭 그렇지는 않다.다만 중요한 것은 초기 간경화 환자의 약 70%가 GOT,GPT 수치가 정상범위에 있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알콜성 간질환이 아니면서 한달에 세번 정도 검사를 해서 수치가 계속 뒤집어지면(GOT가 GPT보다 크다면) 간의 합성 기능을 보는 프로트롬빈 시간을 정상인의 경우와 비교한다.이때 이 수치가 정상보다 80% 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탈륨을 이용한 간 동위원소 사진 촬영을 해서 간경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만성활동성 간염환자 174명,간경화 환자 80명 등 모두 254명을 지난 10년간 조사해 얻은 통계로,간경화로 진행됐는지를 수치로 알 수 있다. ◎GOT,GPT란/간세포 염증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수치높아도 흉터없으면 일단 안심 GOT,GPT는 간세포에 있는 효소다.이 수치는 간세포의 염증 정도를 판단하는기준이 된다.이 수치들은 염증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지 상처로 인해 그 부위가 얼마만큼 파괴되어 흉터가 크게 생기고 주위가 굳어지고 있는지(간경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이 수치가 심하게 올라갔다 하더라도 흉터없이 깨끗이 나을 때는 문제가 없다.오히려 수치가 낮아도 흉터가 심하게 생기는 경우가 더 위험하다. 보통 급성 간염일때는 이 수치가 1천단위 이상 오르는 경우가 많고 만성 간염일 때는 수십∼수백대를 오르내린다.만성 간염일 때는 특히 수치의 변동이 오래 반복되므로 환자는 「숫자 노이로제」에 빠질 수 있다.자각증상이 없었는데 간 수치가 약간 상승했다고 우울해지고 더 피로해지는 것이다. 간염뿐 아니라 지방간,간경변,간암 같은 때에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간질환이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 수치들은 간질환이 아닌 심장질환,근육질환으로도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열성(열성)질환인 화상,심근염,심근경색,콩팥이상,갑상선,당뇨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GOT,GPT 수치가 나온 뒤 2주뒤 다시 체크해서 이 수치 둘 중 하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면 간염을 의심하게 된다.전문의들은 보통 수치가 100이상 나오면 6개월마다 정기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
  • 간 건강/GOT·GPT 비율이 중요/한양대 이민호 교수

    ◎단순 측정수치 낮다고 안심할 수 없어/GDT÷GOT가 1보다 낮아야 정상 피검사를 하면 간 세포의 효소인 GPT와 GOT 수치가 나온다.이 수치들이 지나치게 높으면 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반대로 낮으면 피검자들이 안심한다.그러나 한양대 병원 소화기 내과 이민호 교수가 최근 고안한 「간 건강지수」산출에서는 이 수치가 낮다고만 해서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관심을 끈다. 이교수의 「간 건강지수」는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피검사와 동위원소 사진촬영만으로 얻은 간의 염증 정도,구조,기능 상태 결과를 수치로 나타내 쉽게 진단하는 방법인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GOT 수치에 대한 GPT 수치의 비율이다. 이교수의 「간 건강지수」산출에는 사진 촬영 결과등 다른 요소도 들어가지만,피검사에서 나오는 두개의 수치는 직장 건강진단검사 같은 때에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 일반인들도 이것들의 비교만으로 자신의 간 상태를 짐작해볼수 있다. 이교수에 따르면 GOT 수치(5∼40)와 GPT수치(5∼45)가 아무리 낮게 나와도 GPT를 GOT로 나눈 수치가 1이상이면 간경화를 의심해 봐야 한다.예를 들어 GPT가 45,GOT가 40이라면 각각 정상범위에 들어있지만 나눈 수치가 1.13이 되므로 이상이 있다는 것이다. 이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GOT,GPT 개별수치가 아니라 서로의 비율로,이 수치가 1보다 낮아야 정상』이라고 말했다.
  • 간암의 예방과 치료/이승규(전문의 건강칼럼)

    ◎신생아엔 B형간염 예방접종·과음 피해야/초기 환자는 절제수술 하면 40%가 완치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간암에 의한 사망률이 높다.매년 8천명 이상이 간암으로 사망한다.그 주대상이 사회적으로 가장 활동이 활발한 40대∼50대의 남성이니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간암 발생빈도가 이처럼 높은 것은 전 국민의 7%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우리나라 간암 환자들의 약 70%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간암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을 매개로 전염되므로 감염자의 혈액이 상처부위나 수혈 등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특히 B형 간염 예방백신은 B형 간염과 간암을 줄일수 있는 가장 좋은 예방법이므로 모든 신생아에게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C형간염 예방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연구가 활발하다. 과도한 음주등 간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단 간암으로 진단되면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얘기는 이제 사실이 아니다.비교적 초기에 간암을 발견,간기능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간절제수술을 하면 완치율이 거의 40%다. 간기능이 좋지않아 간절제수술을 견딜수 없거나 진행 간암일때는 경동맥 화학색전요법을 쓴다.또 간암에 100% 알코올을 주입하여 간암조직을 괴사시키는 알코올주입요법,고압의 전기를 간암에 주입하여 태워버리는 마이크로타세 전기응고요법과 간이식수술 등 여러 치료법들이 발달하면서 수술후 수년이상 잘 살고 있는 환자들이 얼마든지 있다. 암은 수술하면 더 악화된다는 얘기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종양의 직경이 3㎝ 미만인 소간암은 앞에서 말한 여러 가지 치료법으로 수년 이상의 장기생존이 가능하다.하지만 근본적으로 치유하려면 반드시 간절제수술을 해야 한다.
  • 장애인 범위 확대해야 신장등 중증 만성환자도 인정을/보건사회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0일 「장애인 범주 확대 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진료일수가 길고 의료비 부담이 큰 신장질환,심장질환,정신질환자 등 내부질환자 가운데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증 만성 환자도 장애인의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그러나 재정형편을 고려해 우선 만성 신부전증,심한 심장판막증,심부전증,심근경색증 환자 13만3천여명을 장애인으로 인정한 뒤 단계적으로 장애인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신장(신부전증),심장(판막증·심부전증),호흡기(진폐증·규폐증·만성 기관지염),간장(만성 간경화증) 등 7가지 만성 질환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일상 활동 또는 취업이 불가능한 내부질환자는 35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구원은 심한 만성 정신질환자 16만6천여명 가운데 증상이 심해 사회적 보호와 재활대책이 시급한 5만여명도 우선적으로 장애인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부적 원인별로 현행 지체장애인의 판정항목을 재조정해 5만여명의 중추신경마비자를 추가로 장애인으로인정하자고 강조했다.
  • 부종/뚱뚱한 사람·여성에 많이 발생

    ◎60%가 신장이상이 원인… 짠음식 피해야/간경화 부종은 치명적… 얼굴엔 안 나타나/질병없이 발생땐 가벼운 운동·스트레스 풀면 도움 「부종」이란 몸이 퉁퉁 붓는 질환을 말한다.뚱뚱한 사람이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흔히 부종은 60% 가량이 신장이상 때문에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이 경우 말고도 몸이 부을때 의심되는 질환은 간이 나쁜 경우,갑상선질환,순환기이상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또 신체에 직접적인 이상이 없는데 생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부종도 있다. 일반적으로 신장이상으로 생기는 부종은 얼굴에서부터 다리까지 골고루 붓는다.아침에 제일 심하고 점심이 지나면서 점차 부기가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다. 간경화증 등 간질환으로 생기는 부종은 다리나 배가 붓는 것으로 알 수 있다.배가 붓는 것은 복수때문이다.얼굴이 붓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신장이상으로 생기는 부종과는 확실하게 구별된다.간경화증 환자가 부종이 생겼다면 이미 중반기는 지난 위중한 상태다. 심장병 등 순환기 질환으로 인한 부종은 팔·다리 등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부위에서 심하게 나타난다.특히 다리가 가장 많이 붓는다. 아침보다 점심때부터 심한 것은 신장이상으로 생기는 부종과 반대다. 순환기질환이 원인이 될 때는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숨이 차는 것으로 확실히 원인을 알수 있다. 갑상선 질환으로 생기는 부종은 전신이 골고루 붓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까다로운 것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부종.20∼4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생리전의 호르몬의 변화나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 신체질환이 원인이 되지 않는 이같은 부종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도움이 된다. 저녁식사때 국과 찌개등을 먹지 않고 짜지 않게 조금만 먹는 것도 부종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신체이상으로 생긴 것인지 원인을 알수 없는 부종인지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리가 부었을때 정강이 끝을 손가락으로 눌러봐서 눌려진 부위가 다시 안나오면 신장염이나 간경화증등 신체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보면 된다.이 가운데 신장 이상으로 생긴 부종은 소변검사로 금방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뚱뚱한사람은 몸이 부은 것을 살이 찐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양말을 신을때 전과 달리 자국이 남는다거나 반지가 꽉 껴서 안들어간다거나 신발이 안맞는 것 등으로 부종이 생긴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김형규 과장(02­920­5315)은 『신장이상으로 생긴 부종은 이뇨제를 먹으면 증상이 없어져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게 될 위험이 있다』면서 『겉으로 드러난 부종보다는 원인 질환을 찾아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북 강성산 총리 해임됐나/지병으로 장기간 직무수행 못해

    ◎황장엽 망명 문책 가능성도 제기/김정일세대 전면포진위한 구세대 정리 시각도 북한이 강성산 총리의 신상변화를 공식 발표한 적은 없지만 20일 등소평 사망후 보낸 조전에서 나타난 「총리대리」 홍성남 명의는 사실상 강총리의 해임으로 받아들여져 그의 해임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우선 강이 지병으로 1년이 넘도록 집무가 불가능했었다는 점에서 그의 해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강은 사망한 김일성의 84회 생일인 지난해 4월 15일 밤 가족과 함께 평양 만수대언덕의 김일성동상에 헌화한 이후 일체 공석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따금 해임설이 제기되기도 했었기 때문이다.특히 이런 상태에서의 그의 총리직 유지는 북한권부의 강에 대한 예우의 성격이 짙었던 만큼 이번 해임은 정치적 성격보다는 「배려」중단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통일원의 한 관계자는 『그가 당뇨병과 간경화 등으로 오랫동안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데 일차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치적 동기에 의한 강의 실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북한은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총리 취임때 축전을 강총리 명의로 보냈었다.따라서 불과 1주일 사이에 나타난 그의 해임은 이 기간중 돌출한 황장엽비서의 망명사건에 대한 문책성일 개연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황비서나 강총리는 모두 해외에서 유학한 혁명 1.5세대로서 개방지향적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올해 김정일의 공식 권력승계가 예정돼있다는 사실에 비추어 김정일세대의 전면포진을 위한 구세대 정리작업의 개시로 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김일성의 이종사촌 동생인 강은 31년 함북생으로 체코 프라하공대에 유학했으며 70년 당중앙위원,80년 정치국원을 거쳐 84년 정무원 총리에 올랐다.86년 총리에서 해임됐다가 92년 재기해 오늘에 이르렀는데 지난 94년엔 그의 사위라고 주장하는 강명도씨가 귀순,문책이 점쳐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강을 대신해 조전을 보낸 「총리대리」 홍성남은 북한의 중공업부문에서 일해온 전형적인 기술행정관료라는 점에서 그의 부상은 북한의 경제정책 변화와 관련,주목을 받고 있다.홍은 당 중공업부 지도원으로 출발,과장·부장을 지냈으며 정무원에서도 부총리직과 함께 수차례나 국가계획위원장을 맡는 등 주로 경제분야에서 관록을 쌓아왔다.
  • 지병설 강성산 총리 뭘하나/1년간 공석 안나타나… 요양중인듯

    강성산 총리가 1년동안 공식활동을 하지않고 있어 그의 소재와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은 지난해 1월1일 당·정·군 간부들과 김일성시신이 영구 보존되어 있는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한 이후 1년동안 공석에 일체 나타나지 않고 있다.지난 1일 새벽 김정일이 당·정·군 고위간부들을 거느리고 김일성을 참배할때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그럼에도 북한 언론들은 강이 현재 총리자격으로 각국에 축전이나 조전을 보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강이 공석에 일체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것은 당뇨와 간경화 등 지병 때문으로 현재 병원이나 자택등지에서 요양중이라는게 정부당국의 분석이다. 북한문제전문가들은 지병과 사위(강명도)의 망명,경제난등이 겹쳐 강이 김정일의 권력 공식승계때 경질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환자 직접사인과 관계없는 오진 의사에 책임 없다”/서울고법

    진료상 의사가 오진을 하더라도 환자의 직접적인 사망원인과의 관련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의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 합의16부(황인항 부장판사)는 5일 간경화증으로 사망한 송모씨의 유족들이 오진으로 송씨의 복막염 수술을 한 서울 N병원 의사 권모씨 등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의료사고에 있어 의료진의 주의의무 등을 엄격하게 따지는 최근의 판결추세를 뒤엎고,의사의 진료책임 한계를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폭탄주·2차등 과음 맙시다”/복지부 켐페인

    ◎절주 팸플릿 50만부 요식업소 배포/23일부터 술병에 경고문구도 부착 건전한 음주문화를 가꾸기 위한 「절주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절주를 권유하는 팸플릿 50만부를 만들어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의료기관과 요식업소 등을 통해 나눠주기로 했다.오는 23일부터 술병에 과음을 경고하는 문구가 부착되는 것과 보조를 맞추는 조치이다. A5용지 8쪽 분량의 팸플릿에는 적정량의 술은 정신·육체적으로 유익한 경우가 있지만,과음이나 빈번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고 가정과 사회의 불행을 초래한다는 내용이 만화로 그려져 있다. 성인 남자가 하루에 소주 4잔·맥주 6잔·양주 3잔·청주 2홉·막걸리 6홉에 해당하는 40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몸에 해롭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속적인 과음은 저혈당증으로 인한 의식불명·골다공증·혈압상승·심부전증·지방간·간경화·간암·선천성 기형아 출산·성기능 장애 등을 초래한다는 의학적 소견도 포함됐다. 술을 마시더라도 1차에서 끝낼 것과 「폭탄주」를 삼갈 것,그리고 상대방의 주량을 인정해 줄 것 등을 권유하고 있다. 한변 술병에는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나 간암을 일으키며 운전이나 작업중 사고발생률을 높입니다」 등의 경고문구가 실린다.
  • 「과음하면 간암 등 유발…」 술에도 경고문/새달말부터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나 간암을 일으키며 운전이나 작업중 사고발생률을 높입니다』 다음달말부터 이런 경고문이 모든 술병에 부착된다.술의 해로움을 일깨워 주는 이 글귀를 읽고 술을 마시는 애주가들의 술맛도 조금은 떨어질 것 같다. 국내 3대 주류업체인 OB·진로·조선맥주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법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술병에 써 넣도록 제시한 경고문안 3개 가운데 이 문안을 최종 채택,맥주·양주·소주 등 모든 술의 상표 아래쪽에 인쇄해 넣기로 했다. 복지부가 내놓았던 나머지 두 문안은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나 간암을 일으키며 특히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해칩니다』와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나 간암을 일으키며 특히 임신중의 음주는 기형아 출생률을 높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술이 해롭다는 점을 강조한 나머지 「섬뜩한」 느낌마저 줘 제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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