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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태열크림도 천연재료 제품이 인기

    신생아 태열크림도 천연재료 제품이 인기

    아기피부를 생각하면 티 없이 맑고, 보송보송한 솜털이 가득한 부드러운 느낌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맑고 투명한 아기 피부에 열꽃이 피고 트러블이 생긴다면 이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이처럼 갓 태어난 아이의 얼굴이 울긋불긋해 지는 것은 일반적으로 태열과 신생아 여드름일 가능성이 높다.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가닉 조영희 대표는 “아이가 갓 태어났을 때 얼굴이 울긋불긋해 부랴부랴 병원에 갔다가 태열과 신생아 여드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보송보송해야 할 아이의 아픈 피부를 보며 이만저만 속상하고 미안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고 있던 조대표는 이 일을 계기로 부모의 마음을 담은 아기 화장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마란스 연구팀과 함께 순하면서 진정효과가 빠른 재료를 찾기 시작했고 병풀, 산수유, 오디, 베타글로칸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아토숨’과 ‘베베가닉 크림(www.bebeganic.co.kr)’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베베가닉은 핵심 보습제를 150% 증량 처방한 아기 보습제 ‘베베가닉 150plus 크림’을 기반으로 대표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심화성 건조,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베베가닉 150plus 크림’은 손상된 각질층에 흡수되어 피부친화 보호막을 형성, 약화된 피부의 보호, 보습기능을 회복시켜 주는데 도움을 주는 태열크림, 유아 고보습 크림이다. 스테로이드, 파라벤, 피이비, 알코올, 화학향료 등 유해한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 피부자극을 완화시키는 천연추출물과 고농축 세라마이드 성분이 외부자극으로부터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에도 부드럽게 발리고, 진피층에 빠르게 흡수되어 촉촉함을 오래 지속시켜 준다. 베베가닉 홈페이지, 오픈마켓 등을 통해1년에 2만4천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베베가닉 150plus 크림은 뛰어난 피부케어효과로 고객만족도 1위를 고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한다. 특히 직접 효과를 경험한 고객들이 작성하는 포토후기가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베베가닉은 건조하고 민감한 영유아 피부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베베가닉 크림 이외에도 선크림, 바디&샴푸, 로션, 수딩젤 아기 피부를 위한 전 단계 케어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선, 피부의 문제가 아니다

    건선, 피부의 문제가 아니다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의 치료방법에 요즘은 많은 변화가 생겼다. 예전에는 피부에 문제가 있을 때는 피부과나 약국, 혹은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방법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피부질환을 전문으로 보는 한의원들이 늘어나면서 한방치료를 통해 피부질환을 극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선이 발생하게 되면 피부 껍질이 평상시보다 빠르게 증식하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증식한 각질 세포는 정상보다 탈락주기도 빨라져서 피부 겉은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비듬이 떨어지게 된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다거나 과로에 시달리는 경우 등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상태에서 악화되며, 피부자극에 예민해지면서 손으로 긁는 것만으로도 건선이 악화되기도 한다. 이처럼 건선은 단순한 피부 외적인 문제가 아닌 인체의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연고나 기타 보습제의 사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제품들은 증상의 완화가 목적일 뿐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될 수 없다. 건선의 치료를 위해서는 인체의 면역력의 상태를 점검하고, 면역력 이상을 발생시키는 유발인자를 정확히 찾아서 잘못된 줄기를 바로잡아주는 한의학의 자연치료법을 통해 내 몸이 가지고 있는 자생력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고운결한의원 이종우 원장은 “건선치료를 위해 쿼드-더블 진단법을 도입, 활용하고 있다”면서 “같은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라도 생리적 병리적 특성에 따라 성격, 생활습관, 배변형태, 식욕, 소화력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개개인의 차이점을 기본으로 건선의 원인을 일으키는 면역력 교란 유발인자를 찾기 위해서는 쿼드-더블 진단법을 이용한 정확한 진단을 우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발인자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개인별 맞춤치료와 처방을 실시해야만 빠르고 재발 없는 건선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치료도중에도 환자의 체질상태는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10일주기로 처방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더불어 건선의 치료에 중요한 또 한가지는 치료하고자 하는 환자의 의지다. 면역력 정상화를 위해서는 스트레스의 관리, 자극적인 식습관 자제, 불규칙한 생활습관의 변화 등 환자 스스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 정확한 치료와 처방에 환자의 의지까지 더해진다면 건선은 더 이상 난치성 피부질환이 아니다. 이 원장은 “건선 때문에 오랜 기간 고생하신 환자분들 대부분이 피부의 문제로만 인식하는 분들이 많다”며 “하지만 건선의 치료에는 인체에 무리를 주는 요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내 몸 스스로의 자생적 회복능력을 믿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피지루성피부염, 내 몸속의 이상 신호?

    두피지루성피부염, 내 몸속의 이상 신호?

    평소에 머리가 자주 간지럽다거나, 두피에 비듬처럼 각질이 일어난다거나, 혹은 두피에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나타난다면 두피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두피지루성피부염은 제대로 된 치료 없이 지속적으로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돼 탈모, 모낭염 등 2차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초기 치료가 필수인 질환이다. 정확한 발병원인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피지의 과다분비,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이상, 온도 습도에 대한 적응성, 표피증식의 이상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단순히 피부 자체의 문제로 인해 발병하는 것이 아닌 면역계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 인체는 외부 자극에 방어하고 내부 항상성을 유지하는 면역력이 존재한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음주 흡연 등의 요인으로 면역력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면역력의 불균형이란 면역세포가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외부자극에 대한 방어가 취약해지거나 피지가 과다 분비되고, 표피가 과도하게 증식되는 등 두피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두피지루성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단순히 두피나 머리카락이 아닌 몸속을 보고 잘못된 부분부터 바로잡는 치료가 필요하다. 고운결한의원 이종우 원장은 “두피지루성피부염의 치료를 위해 쿼드-더블 진단법을 사용하고 있다”며 “면역력의 불균형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체 내부의 유발인자를 정확히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개개인의 생리적 병리적 특성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쿼드-더블 진단법을 통해 문제가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찾고 그에 따라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와 처방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인체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줌으로써 내 몸이 가지고 있는 자생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이 정상화되고 자생력이 회복되면 피부 외적인 증상은 자연스럽게 완화되고 치료될 수 있다. 이 원장은 “두피지루성피부염 발병 시 연고나, 샴푸 등에 의존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증상의 완화는 도와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수는 없다”며 “피부가 아닌 내 몸속의 잘못된 부분을 찾는 것이 두피지루성피부염 치료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산수 vs 정수기… 냉장고 ‘물전쟁’

    탄산수 vs 정수기… 냉장고 ‘물전쟁’

    가전 업계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때아닌 ‘물맛 경쟁’에 나섰다. 지난 8월 LG전자가 정수기 기능을 탑재한 냉장고를 선보이자 삼성전자가 탄산수(스파클링 워터)가 나오는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이며 맞불을 놓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1일 서울 강남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신제품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를 선보였다. 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버튼만 누르면 정수한 물을 바로 탄산수로 바꿔 준다는 점이다. 취향에 따라 탄산수의 농도도 연한맛(3g/ℓ)·중간맛(5g/ℓ)·강한맛(7g/ℓ) 등 3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 분야의 세계 1위인 이스라엘의 소다스트림사의 탄산가스 실린더를 구입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설치도 간편하다. 2만 4000원짜리 가스 실린더 1개를 넣으면 탄산수를 최대 74ℓ가량 만들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의 정수기 냉장고를 겨냥한 듯 제품에 정수 필터도 탑재했다.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정수 필터(1개)는 국내 정수 품질 인증마크인 ‘물마크’를 획득했고, 식품 안전을 관리하는 미국 기관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로부터 정수 성능을 인증받았다. 사실 탄산수는 국내보다는 유럽과 북·중미 등에서 인기 있는 음료다. 삼성전자가 지난 7월 미국시장을 먼저 공략한 이유이기도 하다. 해당 제품은 현지에서 주당 1000대씩 팔릴 만큼 인기가 높다. 이런 초기 판매실적과 탄산수 시장의 확장 가능성이 이른 국내 출시를 결심케 했다. 실제 최근 국내 여성들을 중심으로 탄산수가 소화 촉진, 얼굴 각질 제거, 식재료의 냄새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관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음식재료 특성에 따라 온도를 4단계로 설정하는 전문 보관실도 갖췄다. 냉장실 전체를 위에 두는 프렌치도어타입(4도어) 스타일로 냉장고 용량은 790ℓ, 가격은 443만원이다. 반면 앞서 출시된 LG전자의 냉장고는 삼성전자와 달리 정수기 기능에 방점을 찍었다. 과거 불충분한 정수 능력과 낮은 전기효율 때문에 시장에서 조용히 사라진 ‘디스펜서(물 나오는) 냉장고’를 몇 단계 진화시켰다는 평이다. LG전자는 자사의 제품은 3단계 안심필터와 스테인리스 저수 탱크가 탑재된 만큼 별도의 정수기가 전혀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일반 정수기처럼 두 달에 한 번 위생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고효율 단열재로 내부 공간을 늘려 냉장고 자체 용량은 855ℓ를 유지했다. 출고 가격은 340만∼400만원이다. 정수기 관리 비용은 월 1만 8900원이다. 때아닌 물맛 대결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공통적으로 생활가전 부문 글로벌 선두 업체다. 업계 관계자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가 탄산수를 선택할지 3단 필터의 정수 기능을 택할지는 2~3개월 정도 지켜봐야 알 것”이라면서 “신제품의 국내 승패 여부는 양사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나의 아토피 멘토] 아토피에 올바른 목욕법은?

    [나의 아토피 멘토] 아토피에 올바른 목욕법은?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가 떠돌지만 목욕에 대한 정보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땀을 빼야 하니까 찜질을 해야 된다” “반신욕을 해라” 또는 “편백나무, 개똥 쑥, 부평초 달인 물에 목욕하면 낫는다” 등 다양한 민간치료법이 쏟아지고 있다. ‘얼마나 자주 씻어야 하는지’ ‘물 온도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비누나 세제는 어떤 것이 좋은지’ 등 목욕에 대한 각종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판단이 잘 서지 않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아토피치료에 효과적인 목욕의 올바른 기준과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는 건조하고 열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여 보습이 중요하다. 여기서 목욕의 원칙과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대개 목욕을 하면 인체 외부의 물이 피부에 닿고 표피에 남아있던 수분들이 외부 수분과 함께 증발하면서 피부 건조를 유발한다. 목욕탕에 오래있으면 손끝이 쪼글쪼글 해지는 것도 이러한 원리이므로 탕 속에 오래 있거나 잦은 목욕은 체표에 잔류해 있던 수분마저 빼앗겨서 피부 건조를 악화시키게 된다. 또한 온도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목욕 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너무 뜨겁거나 찬 물은 온도 조절력이 떨어져 있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피부 악화의 원인이 된다. 특히 얼굴 아토피는 얼굴에 열이 몰려있기 때문에 족욕과 반신욕을 이용하거나 찜질방에서 체열을 올린다면 얼굴 쪽 혈관이 확장돼 얼굴의 피부 증상은 ‘불 난 데 기름 붇는 격’이 되고 만다. 물론 반신욕의 경우 하체의 혈관 확장이 먼저 일어나 얼굴 열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대체로 시간이 경과하면서 몸 전체가 따뜻해지게 되면 얼굴로 열이 오를 수밖에 없어 얼굴 아토피 악화에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목욕하면서 탕에 넣는 입욕제 첨가물은 어느 정도의 효과는 인정되나 아토피 원인의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못한다. 비누나 세제 사용 역시 가급적이면 피해야 한다. 세제를 자주 사용하면 어린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각질을 빨리 용해시켜 피부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이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민감 체질에 맞는 천연 아토피 전문 보습제의 경우, 화학 첨가물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천연 상품이더라도 알레르기가 심한 피부는 소량씩 사용하며 주의하는 게 좋다. 또 보습제는 두텁게 바르면 피부 열 배출에 방해가 돼 얇게 자주 바르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아토피치료는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너무 많은 치료를 병행하면 초기에 쉽게 지치게 되므로 그다지 권장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목욕법과 치료법으로 아토피가 악화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프리허그한의원 대구점 권오용 원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드름 환자, 가을에도 피부과와 한의원 찾는 이유는?

    여드름 환자, 가을에도 피부과와 한의원 찾는 이유는?

    노폐물과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 여름철은 여드름이 악화되는 때로, 피부과나 한의원에 여드름 환자들이 많이 몰리는 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여드름 관리에 소홀해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울산피부과 존스킨한의원 박진미 원장에 따르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 쉽게 일어나는 각질은 모공을 막을 뿐만 아니라 여드름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을철에도 여드름치료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여드름은 청춘의 심볼이라고도 불릴 만큼 사춘기 청소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성인 여드름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사춘기형 여드름과 성인형 여드름은 원인과 발생부위, 증상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치료할 때에도 연령별, 개인별로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을 파악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한의원이나 피부과를 추천한다. 울산탈모 한의원 존스킨한의원 박진미 원장은 “여드름의 연령대별, 증상별 특징을 반영하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한의학에서는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니라 여드름을 일으키는 내부 원인을 찾아내 치료하는 방식을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여드름 한의원 존스킨한의원 박진미 원장에 따르면 사춘기형 여드름은 성장에너지와 함께 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증가, 얼굴에 열이 많아지고 피지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얼굴에 열이 몰리면서 배출할 수 있는 양 이상의 피지가 과잉분비되어 피부 안에서 염증성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때문에 피지분비가 상대적으로 많은 티존 부위에 여드름이 집중되며, 구진이나 농포 등 염증성, 화농성 여드름의 형태를 띠게 된다. 반면 성인형 여드름은 스트레스 또는 기력저하로 인해 노폐물 배출통로가 좁아지는 것이 주원인으로 작용한다.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피부 안에 정체되면서 피부염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 나는 부위도 피부가 얇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유존 부위, 즉 관자놀이와 입, 턱, 목 등이다. 또한 농포성, 낭종성, 결절성 등 난치성 여드름의 양상을 보인다. 성인형 여드름이라도 사춘기형부터 진행된 경우에는 피지의 과잉분비를 동반하므로 티존과 유존을 가리지 않고 얼굴의 모든 부위에 여드름이 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여드름치료에 대해 울산 존스킨한의원 박진미 원장은 “내적원인 치료를 위한 한약, 내원치료, 체질개선을 위한 자가관리 프로그램 등의 복합적인 방법을 통해 여드름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도 “식이요법과 함께 올바른 세안법 등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토피에 좋은 로션 선택 노하우

    아토피에 좋은 로션 선택 노하우

    201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대략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아아토피환자뿐 아니라 성인아토피 환자도 약3% 이내에서 포함되는 걸로 나타났다. 아토피는 체질에 따라 계절 반응이 민감하게 나타난다. 습하고 더운 여름철과 춥고 건조한 가을 겨울철에 아토피 증상이 두드러진다. 대기가 건조해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피부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각질 및 극심한 가려움을 유발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아토피 치료에 좋은 로션과 크림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아토피에 좋은 보습제는 무파라벤, 무스테로이드, 무합성방부제, 무합성색소 제품으로 아토피 피부염 등 민감한 피부를 지닌 사람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아토피 치료전문 기업 아토파인은 성인 아토피 치료 생약재 ‘발효도라지 유산균’을 출시했다. 아토피 전문 김정진 박사가 개발, 지난해 논문 발표를 통해 발효도라지의 아토피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근본적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수 많은 아토피 관련 약과 화장품, 식품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아토파인의 발효도라지와 김치유산균 생약재는 성인아토피 및 유아아토피 등 다양한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2011년 ‘생약재 발효산물을 포함하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 ISO인증을 받은 특허제품이며, 국제표준화기구(ICR)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ISO 9001:2008)를 획득한 것으로 인체에 안전하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 한편 아토파인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아토파인의 4개 제품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굿바이~ 아토피!’라는 이름으로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tofinem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온몸이 ‘물고기 비늘’ 피부의 8세 소년 충격

    온몸이 물고기 비늘과 같은 피부로 뒤덮여 고통받는 소년의 사연이 해외 언론에 소개됐다. 중국 저장(浙江)성 원링(温岭)시에 사는 8세 소년 판시안항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두껍고 딱딱한 비늘과 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어 지역에서 ‘물고기 소년’으로 유명하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년은 선천적으로 어린선(Ichtyosis)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어린선은 전신에 물고기 비늘처럼 피부가 갈라지며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을 의미한다. 매년 약 16,000명의 아이가 이 병을 갖고 태어난다. 피부가 갈라지는 고통과 땀이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는 발열 증상으로 고통받으며 살아왔다. 또한 이 피부 질환 때문에 팔다리의 움직임이 제한되기도 한다. 이 질병은 아직 치료법이 나오지 않아 찬물로 몸의 열을 식히거나, 크림을 발라 갈라짐을 방지하고 있다. 이 소년의 부모는 “아이가 고통 없이 학교에 다니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라며 호소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80년대 피부병 ‘옴’ 노인들에 번진다

    1980년대 국내에 확산됐던 피부질환 ‘옴’이 노인층에서 다시 번지고 있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2011년 옴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옴 환자는 2007년 3만 6688명에서 2011년 5만 2560명으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2011년 기준으로 80세 이상이 인구 10만명당 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49명, 50대 115명으로 노인 환자의 비중이 컸다. 증가 추세도 8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가장 두드러져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인구 10만명당 80세 이상 환자의 증가율이 연평균 31.6%인 것으로 나타났다. 70대는 매년 20.2%, 60대는 19.6%씩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연평균 11.4% 증가해 남성(6.0%)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주로 밤에 옴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어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옴은 더운 여름철에 발병이 증가해 10월부터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남준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통상 노인층이 만성질환을 많이 겪는 데다 집단생활을 하는 노인층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노인층 옴 환자 증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다음 달 14일까지 옴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옴 발생 현황 전수 실태 조사’를 벌이고 전국 시·군·구에 시설 소독과 방역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거울아~ 미백 화장품 바르면 백설공주처럼 하얘지겠니?

    거울아~ 미백 화장품 바르면 백설공주처럼 하얘지겠니?

    ‘화장품 하나 바꾼다고 얼굴이 하얘지겠어?’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니오’(NO)다. 봄이 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짧게 지나가고 여름을 맞으면서 미백 기능성 화장품에 눈길을 흔히 돌린다. 밝고 환한 여배우의 얼굴을 내세운 포스터는 여심을 판매점으로 유혹한다. 반신반의하는 마음도 잠시, 하루가 다르게 따가워지는 땡볕 아래에서 일단 사고 보자며 마음을 굳히기 십상이다. 해마다 이맘 때면 ‘이 제품 쓰면 얼마 만에 얼굴이 하얗게 되나요?’, ‘얼굴 안 타는데 자외선 차단제랑 미백 화장품 중에 어느 게 더 효과적인가요?’하고 되묻곤 한다. 그러나 미백 물질이 직접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태양에 피부를 무방비 상태로 노출한 뒤 미백 화장품을 아무리 발라도 소용없다는 얘기다. 피부가 자외선을 많이 받으면 티로시나아제 효소가 나와 멜라닌을 만드는 세포 멜라노사이트 안에 있는 단백질을 산화시키며 멜라닌을 만든다. 멜라닌이 각질층까지 올라오면 피부를 검게 보이도록 한다. 많은 소비자들은 미백 화장품이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거나 파괴해 없애는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자외선을 잔뜩 받아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는 피부 각질층이 자연스레 벗겨져 나갈 때까지 저절로 사라지거나 분해되지 않는다. 여름에 탄 피부가 다시 하얘지는 것도 멜라닌 분해의 영향이 아니라 멜라닌을 함유한 표피 세포가 각질로 변해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다. 피부의 겉 표면인 표피의 가장 아래층인 기저 층에서 생성된 멜라닌은 각질층까지 올라오는 데 약 30일이 걸린다. 그렇다면 미백 화장품은 피부에 어떤 작용을 할까. 미백 물질이 담당하는 기능은 멜라닌 생성을 최대한 늦추거나 억제하는 것이다. 피부가 더 까매지는 것을 늦춘다는 이야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미백 성분 8가지 가운데 닥나무 추출물과 알부틴, 알파-비사볼올, 유용성 감초추출물은 멜라닌을 만드는 티로시나아제 효소가 활성화하는 것을 막는다.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와 에칠아스코빌에텔,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는 티로시나아제 효소에 자극을 받은 단백질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준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이미 생성된 멜라닌이 각질형성세포로 넘어가는 단계를 억제해 멜라닌이 실제 피부 세포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이미 생긴 멜라닌을 파괴해 피부색이 되돌아가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얀 피부를 바란다면 이미 시작된 멜라닌 생성을 늦추기보다 자외선을 차단해 멜라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확실한 방법이다. 만일 화장품을 사용한 지 하루 이틀 만에 피부가 하얘지는 경험을 했다면 수은 범벅인 화장품인가를 의심해봐야 한다. 수은은 멜라닌이 있는 피부세포를 빠르게 없애 짧은 시간에 피부를 환하게 만들지만 다른 피부세포까지 함께 파괴한다. 올해 초에는 일부 수입 화장품에서 기준치를 1만 5000배나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되기도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화장품 구입 전 식약처가 인정한 미백 기능 원료를 따져보되, 어렵다면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것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굿모닝 닥터] 여드름, 스팀타월 후 면봉으로 짜야

    “이 나이에도 여드름 흉터를 치료한다는 게 영….” 얼마 전 병원을 찾은 40대 남성이 쑥스러운 듯 말했다. 사춘기 때부터 심한 여드름 때문에 ‘곰보빵’으로 불려 마음에 상처를 받아 왔다는 그였다. 이제 와서 치료받기가 쑥스럽지만 여드름 흉터를 치료할 수만 있다면 그런 건 문제가 안 된다고 했다. 여드름 흉터는 대부분 함부로 짜다가 손에 묻은 세균에 감염돼 생긴다. 흉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파인 부위는 물론 주변 조직까지 두껍게 변해 있다. 얼굴에 붉거나 갈색류의 색소가 침착된 여드름 자국과 달리 피부가 움푹 팬 여드름 흉터는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겉으로는 자그마한 흉터지만 속으로는 꽤 깊고 넓은 염증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여드름 흉터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세안 시 모공 속까지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씻으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져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고 거칠고 칙칙한 피부를 만들기 쉽다. 피지는 많이 분비되는데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세안은 하루 2~3회가 적당하고 뜨거운 물, 자극성 세안제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번들거리더라도 외출할 때는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특히 여드름을 손톱으로 짜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여드름이 농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뒤 면봉으로 살짝 눌러주면 쉽게 해결된다. 이미 생긴 여드름 흉터라면 멀티홀 맞춤치료가 좋다.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와 ‘리파인 레이저’를 병용하는 치료가 대표적인데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는 깊은 진피층에, 리파인 레이저는 피부 표면에 넓게 작용해 움푹 팬 여드름과 화상 흉터를 완화해 준다. 그러나 어떤 치료도 예방보다는 못 하므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여드름을 잘 관리하는 게 가장 현명하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온천욕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온천욕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면 온천욕을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온천욕이 추위로 위축된 몸을 따뜻하게 풀어 줘 심신을 안정시키는 치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의보감 탕액(湯液)편에서는 ‘근육과 뼈의 경련, 둔한 피부 감각과 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온천욕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온천욕이 만병통치는 아니다. 질환에 따라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몸을 알고 온천욕을 즐기는 것이 좋다. ●관절 둘러싼 근육 경직 풀려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염 통증이 더 심해진다. 실제로 관절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지만 날씨에 따라 통증이 심해진다고 느끼는 것은 뼈와 관절을 둘러싼 인대와 근육 등의 염증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도 함께 수축한다. 이 때문에 영양분과 통증완화 물질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근육이나 인대의 유연성이 줄면서 염증이 잘 생긴다. 이럴 때는 온천욕이 효과적이다. 온천욕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이 확장돼 혈류량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근육의 경직이 풀려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절 통증 때문에 온천욕을 한다면 몇 가지 알아 둬야 할 점이 있다. 물의 온도는 38∼42도가 적당하며, 처음에는 하루 1∼2회, 회당 15분, 이후에는 하루 2∼3회 정도가 적당하다. 또 온천욕 후에는 온천수를 수건으로 닦지 말고 그대로 말려야 온천의 미네랄 성분이 충분히 피부로 스며들게 된다. 단,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뜨거운 온천수가 염증 반응을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너무 뜨거운 온천욕은 피하는 게 좋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는 욕탕에서 가볍게 걸을 것을 권하는데, 온천수의 부력으로 관절의 체중 부담이 줄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부 메마르면 가려움증 유발 온천욕이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면 득보다 실이 많게 된다. 온천수에는 각질을 녹이는 유황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잘만 이용하면 피부가 기분 좋게 매끄러워지지만 지나치면 각질층을 없애 피부가 손상을 입기 때문이다. 특히 날씨가 춥고 건조해 가뜩이나 피부가 메마른데 지나치게 온천욕을 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 심한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유발하게 된다. 또 안면홍조증이나 딸기코 증상이 있는 사람은 혈관이 확장돼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겪지 않으려면 먼저 수온이 낮은 온탕부터 이용해야 하며, 뜨거운 물에 오래 몸을 담그지 않아야 한다. 피부 건조를 막으려면 온천욕 직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줘야 한다. 피부가 촉촉할 때 보습제 흡수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 ●열탕은 심혈관 질환에 ‘독’ 심혈관계 만성질환자와 고령자들은 온천욕을 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을 가졌다면 혈관에 부담을 주는 열탕이나 냉탕 사용을 삼가야 한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가 심혈관계를 자극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미지근한 온도의 탕욕이나 샤워 정도가 적당하다. 노약자 역시 자율신경계가 활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온천욕으로 신체 온도가 갑자기 변하지 않도록 해야 심장이나 혈관, 소화기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철우 원장은 “적당한 온천욕은 심신을 안정시켜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질환의 유형에 따라 효능이 다르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온천욕을 즐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굿모닝 닥터] 여드름, 대학 가면 다 없어진다고?

    “대학 가면 다 예쁘고 멋있어져~.” 학부모들이 수험생 자녀들에게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고교 졸업 후에도 수험생과 대학 신입생들 중에는 여드름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사고] 척추질환과 퇴행성 관절염 무료 치료해 드립니다대학 새내기 K양. 그동안 공부에 전념해 목표한 대학에는 갔지만 피부 관리에 소홀해 여드름이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돋았다. 여드름도 여드름이지만 곳곳에 남은 흉터는 스트레스 자체였다. 청소년 여드름은 사춘기의 과도한 피지 분비로 시작된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량이 늘면 왕성하게 솟아난다. 이때 각질이 모공 입구를 막으면 피지가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이 피지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이 발생한다. 물론 여드름이 수험생만의 문제는 아니다. 불규칙한 생활과 기름진 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성인 여드름의 특징은 청소년 여드름과 달리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드름을 방치하기도 하지만 단순한 피부 트러블로 여기기 때문이다. 발생 부위도 10대가 얼굴 전체에서 생기는데 비해 성인 여드름은 얼굴 아래쪽, 볼과 입 주위, 턱 등에 주로 나타난다. 증상이 가볍다면 여드름 연고나 스케일링으로 치료되지만 심하다면 공기압 광선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공기압 광선치료는 음압을 가해 피부를 빨아 당겨 피지샘을 열고, 여드름을 유발하는 프로피오니 박테리움을 퇴치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뮬론 여드름 자국도 함께 개선된다. 따라서 여드름이 생겼거나 생길 기미가 보이면 색소 침착과 여드름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여드름을 오염된 손으로 만지거나 손톱으로 짜내면 병변 부위의 혈관이 확장될 뿐 아니라 2차 감염으로 흉터를 남기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티라노사우루스는 초식공룡을 어떻게 잡아먹었을까

    티라노사우루스는 초식공룡을 어떻게 잡아먹었을까

    백악기의 지배자는 티라노사우루스(T-렉스)였다. 몸길이가 12~15m에 키가 6m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T-렉스는 지구상에 살았던 동물 중 가장 강한 동물이다. ‘쥬라기공원’ ‘킹콩’ 등 수많은 영화에 등장한 것도 그 이미지 때문이다. 세 개의 뿔을 가진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는 불행하게도 T-렉스와 같은 시대를 살았다. 두 공룡이 치열한 싸움을 벌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T-렉스가 트리케라톱스를 잡아 먹었다는 것은 트리케라톱스의 화석에 남아 있는 T-렉스의 이빨 자국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단단한 뿔과 머리 전면을 감싼 각질 주름(프릴)을 가진 트리케라톱스를 T-렉스가 어떻게 먹었는지는 고생물학자들의 오랜 고민거리였다. 캐나다 몬태나의 로키박물관 연구팀은 트리케라톱스의 화석을 이용해 ‘T-렉스의 식사법’을 추정,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척추고생물학회에서 발표했다. 이들은 총 18개의 트리케라톱스 화석에서 T-렉스의 이빨 자국을 찾았는데 이들이 대부분 두개골에서 나타났다는 점, 상처가 치유된 흔적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이빨 자국이 사후에 생겼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트리케라톱스의 프릴에 생긴 이빨 자국이 먹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곳을 잡고 끌어당기기 위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덴버 포러 박사는 “프릴은 뼈와 케라틴뿐이어서 먹을 수 없다.”면서 “프릴을 물고 잡아당기면서 목과 몸통을 분리하는 것으로 T-렉스의 식사는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빨 자국 중 일부가 두개골과 경추를 연결하는 후두 부위에서도 발견됐는데 깊숙한 후두에 이빨이 닿았다는 것은 T-렉스가 이 같은 방식으로 트리케라톱스의 머리를 잘라내 머릿속을 파먹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T-렉스는 영화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마구 물어뜯는 식사 방식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 포러 박사는 “T-렉스의 이빨 자국은 조금씩 규칙적으로 갉아먹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특정 부분에서만 58개가 넘는 이빨 자국이 나타난 샘플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찬바람 불 때 한방으로 들여다본 건선 탈출법

    찬바람 불 때 한방으로 들여다본 건선 탈출법

    시시때때로 변하는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피부질환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은 계절이다. 여름철 내내 받았던 강렬한 자외선으로 피지는 줄고 각질은 일어나기 일쑤다. 따라서 다가오는 겨울철 피부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찬바람이 불 때에는 특히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 피부를 주의해야 한다. 피부질환은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도 심각하다. 건선은 무릎과 팔꿈치 등 접촉이 많은 부위에 좁쌀같은 발진과 각질이 겹겹이 생겨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으며 치료기간이 길고 재발이 쉬워 건선 환자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 건선의 원인은 유전적 소인과 각종 유발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부조직 자체의 구조적 변화와 생화학적 변화, 환자의 여러가지 면역학적 변화를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피부질환을 단순히 피부 하나의 문제로만 생각하지 않는다.”며 “건선의 원인이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신체의 면역기관이 저하될 때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복합적인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원장은 이어 “피부는 우리 몸의 거울과도 같아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폐가 약해지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혈순환이 자유롭지 못해 피부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며 “따라서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이 발생했다고 감추면서 피부회복에만 집착하지 말고 건강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정확한 건선치료법을 파악하고 한방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체질로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부는 털구멍과 땀구멍을 통해 숨을 쉬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이들이 닫혀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피부가 되는 등 피부질환이 생긴다는 것이다. 작은 호흡기인 피부는 호흡을 주관하는 큰 호흡기인 폐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선 폐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땀을 빼면 우선 피부의 숨통을 트여주기 때문에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것이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다. 고온으로 땀구멍이 열리면 피부가 숨을 쉬고 노폐물도 배출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오랜시간 땀을 빼면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처음에는 30분 정도가 적당하고 조금씩 시간을 늘린다. 등산, 수영, 자전거타기 같은 유산소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려주는 방법도 있다. 서원장은 그 중 등산을 추천한다. 일상생활에서는 폐의 17%만 사용하지만 숨을 헐떡이며 산에 오르면 폐 전체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인터넷뉴스팀
  • [2012 베스트브랜드 대상] 네이쳐앤바이오 ‘맥스클리닉’

    [2012 베스트브랜드 대상] 네이쳐앤바이오 ‘맥스클리닉’

    ‘맥스클리닉’은 전문 코슈메티컬(화장품+의료) 브랜드로 집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전문적인 피부케어를 할 수 있다. ▲모공보다 작은 0.05㎜의 부드러운 극세사로 만들어진 모공탱탱브러시 ▲마사지오일폼 ▲페이스마사지기 ▲풋케어(발 관리) 제품인 에그힐밤과 다이아몬드 에그힐 발각질제거기 등이 주력 제품이다. 특히 마사지오일폼은 마사지부터 세안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모공 속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해 준다. 흐트러진 피부의 턴오버를 정상화하고 거친 피부 결을 부드럽게 정리해 푸딩처럼 매끄럽고 깨끗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에그힐밤은 굳은살로 뒤덮인 발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발각질제거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길을 품은 우리 동네] 아산시, 온천 산업화 본격 시동

    아산을 대표하는 온천은 온양온천이다. 온양은 백제시대 온정(溫井), 고려시대 온수(溫水), 조선시대 이후 온양(溫陽)이라고 불려왔을 만큼 오래된 온천이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왕이 궁궐을 짓고 휴양과 집무를 보던 온궁(溫宮·온양행궁)이 세워지기도 했다. 조선시대 9개 행궁 중 휴양시설은 온궁이 유일하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수록된 온궁의 규모는 가옥 25간(間)이었으나 조선 후기 기록에는 62간으로 확대됐다. 온궁의 위치는 현재 온양관광호텔 구내로 추정되는데 옛 모습은 사라진 채 영괴대(靈槐臺)와 신정비(神井碑)가 역사의 흔적을 보여준다. 신정비는 온양이 온천뿐 아니라 냉천(泉)으로도 유명했다는 전설의 우물터에 세워진 것이고, 영괴대는 사도세자가 활을 쏘던 활터다. 비 전면에 새겨진 글씨는 정조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변에 350년된 느티나무 세그루가 있다. 아산에는 온양온천을 비롯해 4개 온천이 있는데 72개 온천공 중 현재 40개가 사용되고 온천을 이용하는 업소는 목욕탕과 숙박업소 등 74곳이다. 수온은 온양온천이 37.8~54.9℃로 가장 높고 도고온천(25~35.5℃), 아산온천(25.8~31.7℃), 충무온천(35℃) 등이다. 온양온천은 온천공 및 사용업소가 가장 많은데다 천량(泉量)이 풍부하고, 도고온천에는 유황온천과 아산 유일의 보양온천이 있다. 아산시가 2013년 온천대축제를 앞두고 천혜의 자원인 온천(溫泉) 산업화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아산의 온천 방문객이 1444만명을 돌파하면서 기반이 갖춰진데다 새로운 온천 문화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지자체가 나서 온천수 제품 브랜드로 사용할 ‘온궁’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쳤다. 온궁은 거꾸로 봐도 온궁이 된다. 온궁은 화장품과 입욕제, 아이패치, 티슈 등 다양한 제품에 공동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로열티만 받고 품질을 제외한 간섭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입욕제는 온천산업의 가능성을 타진할 시제품이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제와 온천수를 섞어 제작했다. 피부 개선과 각질 제거 효과 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받았다. 특히 아이들이 탕물을 마실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식품안전까지 마쳤다. 지난 8월 21일에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내에 온궁한의원을 개원했다. 2015년 국내 최고의 온천의료관광 단지 조성의 신호탄으로 온궁에 있던 내의원을 모델로 온천과 의료를 접목한 신개념의 의료센터다. 이용객에 대한 체질진단과 한방검진, 초등생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온천의료를 알리는 한편 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주민에 대한 무료 치료도 실시키로 했다. 유선종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에 온천이 많지만 시설좋은 ‘목욕탕’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온천 이용시 의료보험을 적용하는 등 국민 건강관리를 위한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주름의 ‘적’은… 자외선·흡연·음주·수면 부족

    주름 예방에는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를 검게 하고, 주근깨·기미 등의 잡티를 만들거나 악화시키며, 노화의 주범이기도 하다. 따라서 외출할 때는 계절이나 시간, 날씨에 관계없이 스킨이나 로션을 바르듯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도 거칠어지고 각질과 당기는 현상이 심해진다. 따라서 실내에서는 가습기 등을 이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특히 녹차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산소를 막아주는데, 찻잎이나 티백을 뜨거운 물에 3분 이상 우려내 마시면 된다. 이상준 원장은 흡연과 알코올도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흡연은 세포호흡을 막고, 혈관을 조여 혈액순환을 늦춘다. 이 때문에 피부세포로의 영양공급을 막는 것은 물론 노폐물 제거까지 방해해 주름을 더 빨리, 더 많이 만든다. 또 벤조피렌이라는 화학물질을 방출해 피부건강에 필요한 비타민C를 파괴한다.”면서 “마찬가지로 알코올 역시 피부 등 몸 전체의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적당하게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에서 보듯 밤에는 숙면을 취해야 피로가 풀려 주름 없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밤 10∼12시에 수면을 취하면 피부에 양질의 영양분이 공급돼 피부가 윤기를 띤다. 평소 꾸준히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원장은 “비타민A·C와 흔히 ‘토코페롤’이라고 부르는 비타민E는 피부 노화를 예방해 준다.”면서 “그러나 전반적으로 비타민은 흡수가 잘 되지 않으므로 비타민제를 복용하거나 과일·야채를 통해 섭취하더라도 전문 스킨케어를 통해 비타민의 피부 흡수를 도와주면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또 다른 화장품 비누의 부활

    또 다른 화장품 비누의 부활

    언제부턴가 클렌징 폼에 밀려 인기가 시들했던 비누들이 ’뽀얀 부활의 거품’을 일으키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들이 이번 시즌 성분과 기능을 강화한 똑똑한 비누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스마트한 세상에 걸맞게 온갖 천연 성분을 머금고 탁월한 세정력은 물론 보습, 탄력, 미백 등의 ‘멀티 기능’까지 탑재했다. 그런 만큼 가격대도 높아졌다. 대개 2만원대로 비누치곤 엄청난 몸값이다. 하지만 자극 없이 부드럽게 화장을 지워주는 것은 물론 당김 없이 피부를 촉촉하고 맑게 해주는 덕에 비누들은 과거와 달리 또 하나의 화장품으로 대접받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한방화장품 브랜드 한율은 얼마 전 지난해 단종됐던 녹차 비누를 다시 내놨다. 항염 효과가 뛰어난 녹차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나온 지 한달 정도 되는 비오템의 ‘해초 모공 비누’(왼쪽)는 시내 유명 백화점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케이블 TV의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여드름 진정 효과가 확인되면서 여심에 불을 질렀다. 손으로 비벼 거품을 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얼굴에 대고 문질러 쓰는 독특한 사용법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발효 화장품 브랜드 효시아의 ‘딥 클리어링 소이솝’(오른쪽)은 콩을 발효한 성분이 들어있다는 점과 앙증맞은 콩 모양으로 주목을 받는다. 천연 오일과 곡류 발효 성분으로 모공관리, 탄력, 보습효과까지 선사해 만족도도 높다. 참존의 ‘참인셀 지이 토코비타 비누’도 탁월한 세정력으로 묵은 각질과 메이크업을 흔적 없이 지워줘 인기다. 토코비타-씨는 참존의 독자 성분으로 비타민C와 비타민E의 기능을 모두 가진 비타민으로 피부 보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최근 한 화장품 회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안할 때 이처럼 기능성 비누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늘었다. 특히, 40대 이상이 비누 사용을 선호한다. 피부 관리에 대해 엄격해지는 연령대에서는 화장을 지울 때도 좋은 제품을 써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시세이도의 고가 브랜드인 ‘끌레드뽀보떼’에서 지난해 선보인 클렌징 비누 ‘시나끄티프 사본’은 무려 13만원대이지만 빠르게 입소문이 번지며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한국인 2% 만성 피부염 건선 앓아…이 중 30%는 20대 전후

    한국인 2% 만성 피부염 건선 앓아…이 중 30%는 20대 전후

    과거 국내에서 흔하지 않던 피부 질환이 변화된 환경과 서구화된 생활 습관 등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다. 만성 피부염인 건선은 미국에서는 전 인구의 1.5~2%가 발생하고 유럽에서는 가족내 발병률이 20~40% 정도로 꽤 높다. 건선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 피부 질환이었으나 근자에 1~2%가 건선을 앓고 있으며 이 중 30%는 20대 전후이다. 피부질환은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도 심각하게 뒤따른다. 건선은 무릎과 팔꿈치 등 접촉이 많은 부위에 좁쌀 같은 발진과 각질이 겹겹이 생겨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으며,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이 쉬워 환자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 건선의 원인은 유전적 소인과 각종 유발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부조직 자체의 구조적 변화와 생화학적 변화, 환자의 여러 가지 면역학적 변화가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건선 발생 원인을 호흡기 계통과 자율 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발병하는 것으로 진단한다. 즉 호흡기계의 기능 이상이나 자율신경의 기능 실조가 있을 때, 피부 면역성의 악화를 동반해 건선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건선은 자주 재발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건선 유발인자들을 염두에 두고 꾸준한 예방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한의학에서는 피부질환을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건선의 원인 등이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신체의 면역 기관이 저하될 때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복합적인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피부는 우리 몸의 거울과도 같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폐가 약해지면 자연스럽게 면역력도 떨어지고 기혈 순환이 자유롭지 못해 피부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이 발생했다고 꽁꽁 감추고 피부 회복에만 집착하지 말고 건강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정확한 건선치료법을 파악하고 한방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 체질로 개선해야 한다. 현대에 들어 과거보다 건선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는 폐에 열독이 쌓이게 해 폐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건선을 앓는 환자들은 빈번한 재발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적절한 치료와 함께 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면 완치도 멀지 않을 것이다. <도움말: 편강한의원 명동점 박수은 원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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