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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오바마 오른팔 재럿 작품”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오바마 오른팔 재럿 작품”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최측근인 밸러리 재럿 백악관 선임고문의 작품이라고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힐러리에게 새총을 겨누고 있는 표지까지 실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재럿 고문의 활약은 이메일 스캔들 유출에 그치지 않는다. 그녀의 지시에 따라 국무부는 힐러리의 국무장관 재임 시절 사용한 각종 경비의 용처, 기금 지출 내역, 해외 지도자와의 접촉 내역, 클린턴 가족 소유인 ‘클린턴 재단’과의 관계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또 백악관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의 승인 아래 재럿 고문이 마틴 오말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비밀리에 만나 힐러리와 맞설 경우 백악관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오른팔로 꼽히는 재럿 고문은 지난해 중간선거 당시 힐러리가 오바마 대통령을 골칫덩이처럼 묘사하고 대외정책을 비판한 데 대해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면 오바마 대통령의 각종 정책을 뒤집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작용했다. 실제 지난 중간선거 당시 일부 정치 분석가가 ‘적당한 대선 카드가 없는 공화당이 힐러리를 끌어들일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을 정도로 힐러리의 언행은 애매모호했다. 뉴욕포스트는 힐러리 측도 이 같은 의혹을 비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 보도에 대해 일절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이재용 시대 ‘맞춤형 구조개혁’ 시작됐나

    이재용 시대 ‘맞춤형 구조개혁’ 시작됐나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그동안 각 계열사로부터 파견받았던 직원 상당수를 원소속 계열사로 복귀시켰다. 삼성이 ‘이재용 체제’를 본격화하기 위해 구조개혁에 돌입한 것이란 관측이다. 15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 미래전략실 산하 여러 태스크포스(TF)에 분산돼 있던 인력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에 걸쳐 각자 계열사로 돌아갔다. 이들 TF에는 조직도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제일기획 등 70여개 삼성 계열사로부터 파견된 임직원들이 근무했다. 삼성 경영의 큰 그림을 그리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과거 회장 비서실(1959∼1998년), 구조조정본부(1998∼2006년), 전략기획실(2006∼2008년)의 맥을 잇는 조직이다. 2008년 7월 삼성 비자금 의혹에 대한 특검수사를 계기로 해체했다가 2010년 11월 미래전략실로 부활했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실차장(사장) 체제 아래 전략1·2팀, 경영진단팀, 기획팀, 인사지원팀, 커뮤니케이션팀, 준법경영팀, 금융지원팀 체제로 짜여 있으며, 인원수는 100명이 넘는다. 여기에 팀별로 많게는 3∼4개에서 적게는 1∼2개 TF를 운용하면서 계열사에서 인원을 파견받아 왔다가 이번에 대부분 돌려보낸 것이다. 미래전략실 슬림화는 최 실장의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전략실은 이를 위해 지난달 설 연휴 직후 TF에 몸담은 인력의 전수조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그룹 경영의 주요 결정을 내리던 핵심들이 원래 계열사로 복귀한 것인 만큼 미래전략실의 힘은 축소되는 반면 각 계열사의 힘은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이재용 부회장 집권 초기를 앞두고 이 부회장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전문경영인들에게 권한을 주고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식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이재용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위한 구조개혁인 셈이다. 일각에서는 그룹의 핵심인 미래전략실부터 손을 보는 것은 향후 계열사에 대한 인력 재배치로 확대될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구조조정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관계자는 “2010년 말 미래전략실이 부활한 뒤 산하에 각종 TF를 만들어 계열사로부터 꾸준히 사람을 받아 조직을 늘려 왔다가 이번에 대부분 돌려보낸 것”이라면서 “이재용 시대를 위한 구조개혁이라거나 전자 실적 부진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신부 “15+6=?” 신랑 “17”…인도서 산수문제 틀려 파혼 충격

    신부 “15+6=?” 신랑 “17”…인도서 산수문제 틀려 파혼 충격

    예비신랑이 초등학생이면 풀 수 있는 간단한 산수 문제조차 풀지 못해 이에 충격을 받은 예비신부가 결혼식을 취소하고 식장에서 나와버린 일이 인도에서 발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11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州)에 있는 작은 마을 라술라바드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가 ‘처음’ 만났다. 인도에서는 부모가 정한 중매결혼이 주류를 이뤄 신랑·신부가 서로를 잘 알지 못한 채 부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날 신부는 신랑의 학력에 의혹이 있었는데 식전 기회가 생겨 신랑에게 “15 더하기 6은?”이라고 간단한 산수 문제를 냈다. 그러자 신랑은 “17”이라고 답했다. 이 대답을 들은 신부는 충격이 너무 커 “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며 파혼을 선언하고 곧장 식장을 떠나버렸다. 그 과정에서 신랑 측 가족이 신부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신부 측은 “신랑 측이 신랑의 학력을 속였다”며 거절했다. 신부의 아버지 모하르 싱은 경찰과 현지 언론에 “초등학교 1학년생도 답할 수 있는 질문”이라며 생각을 바꿀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사건을 담당한 현지 경찰 라케쉬 쿠마르는 “경찰의 중재 하에 두 가족이 각종 예물과 결혼 선물을 서로에게 반납하고 결혼 얘기는 없던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결혼식 직전에 파혼하는 사례는 이번만이 아니다. 한 달 전쯤에도 같은 주(州)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서 신랑이 예식 도중 지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신랑 측이 신부 측에 신랑의 병력을 숨긴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었던 것. 더 놀라운 것은 신부는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중 한 명과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일광공영 압수수색, 클라라 소속사 대표 이규태 회장 체포 “대체 왜?”

    일광공영 압수수색, 클라라 소속사 대표 이규태 회장 체포 “대체 왜?”

    일광공영 압수수색 일광공영 압수수색, 클라라 소속사 대표 이규태 회장 체포 “대체 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11일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에 대한 압수수색과 이규태 회장의 체포를 시작으로 이 업체의 로비 의혹 수사를 본격화했다. 작년 11월 합수단이 출범한 이후 무기중개 업체를 정조준해 강제수사에 들어간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일광공영은 무기 중개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메이저 업체’로, 합수단의 활동 개시 이후 수사의 표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줄곧 제기돼 왔다. 합수단은 소문 단계에 머물던 일광공영 로비 의혹을 뒷받침할 범죄 단서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첩보 수집에 집중해오던 합수단이 이 회장을 전격 체포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광공영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경찰 출신의 이규태 회장이 1985년 설립했다. 국내 무기중개 업계 1세대로, 군이 해외 군수품을 국내로 도입하는 과정을 중개해 왔다. 큰 계약을 성사시키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중개 수수료를 챙기기도 한다. 수수료 지급 내역이 불투명한 경우가 많아 중개업체들이 이 돈을 세탁해 납품계약을 따내기 위한 로비자금으로 활용한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이 회장은 옛 소련에 제공한 경협차관 일부를 러시아제 무기로 상환받는 ‘불곰사업’에서 챙긴 중개 수수료 등 800만 달러를 회사 수익으로 처리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로 2009년 구속기소돼 1·2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 수사에서 합수단이 우선 주목하는 것은 일광공영이 중개한 1365억원 규모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 도입 사업이다. 터키 무기업체 하벨산과 방위사업청 사이의 거래를 중개한 일광공영이 장비 가격을 부풀려 로비자금을 조성했는지, 해당 장비가 군의 요구 수준에 맞는 것인지 등이 수사 대상이다. 만약 업계에서 제기된 주장처럼 이 장비의 성능이 기대에 못미치고 책정된 납품단가가 부풀려졌다면 합수단은 다각적인 계좌추적을 통해 일광공영 측이 계약 성사를 위해 방사청과 군 고위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뿌렸는지를 집중 규명할 방침이다. 일광공영의 전자전 장비 관련 로비 의혹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주장도 있다. 일례로 방사청이 군단급 정찰용 무인기(UAV) 능력보강 사업과 관련해 국방부 검찰단에 수사의뢰한 기밀 유출 의혹에도 일광공영이 연루돼 있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이스라엘 업체 제품의 중개를 맡은 이 회장이 다른 경쟁사 제품에 대한 투서를 방사청에 보냈는데, 이 서신에 군 내부회의 내용 등 각종 기밀들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 또한 합수단의 확인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 회장과 일광공영의 로비 의혹이 증폭되는 것은 정부와 군 출신 인사들이 이 업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정황들 때문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기무사 관계자의 아내가 일광공영 관계사에 근무하고 있고 전직 기무사령관 김모씨 역시 퇴임 후 일광공영 계열사 대표이사를 지낸 점, 방사청 사업부장을 역임한 예비역 준장 권모씨가 일광공영 자회사 고문인 점 등을 거론하고 있다. 합수단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면서 일광공영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 사안들에 관계된 단서들을 추려내고 있다. 문서 위조나 탈세, 횡령 등을 뒷받침할 물증을 찾는 것이 우선 관건이다. 이 회장을 상대로는 그동안 확보한 비리 단서와 각종 정황증거를 근거로 일광공영이 중개한 무기구매 거래와 관련해 군 관계자 등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한편 이규태 회장은 지난해 말 일광그룹 계열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클라라와 계약 갈등 문제로 논란이 된 당사자이기도 하다. 클라라는 당시 이규태 회장에게 휴대전화 메신저 등을 통해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광공영 압수수색, 클라라와 다퉜던 방산업계 거물 이규태 회장 누구?

    일광공영 압수수색, 클라라와 다퉜던 방산업계 거물 이규태 회장 누구?

    일광공영 압수수색 일광공영 압수수색, 클라라와 다퉜던 방산업계 거물 이규태 회장 누구?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11일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에 대한 압수수색과 이규태 회장의 체포를 시작으로 이 업체의 로비 의혹 수사를 본격화했다. 작년 11월 합수단이 출범한 이후 무기중개 업체를 정조준해 강제수사에 들어간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일광공영은 무기 중개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메이저 업체’로, 합수단의 활동 개시 이후 수사의 표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줄곧 제기돼 왔다. 합수단은 소문 단계에 머물던 일광공영 로비 의혹을 뒷받침할 범죄 단서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첩보 수집에 집중해오던 합수단이 이 회장을 전격 체포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광공영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경찰 출신의 이규태 회장이 1985년 설립했다. 국내 무기중개 업계 1세대로, 군이 해외 군수품을 국내로 도입하는 과정을 중개해 왔다. 큰 계약을 성사시키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중개 수수료를 챙기기도 한다. 수수료 지급 내역이 불투명한 경우가 많아 중개업체들이 이 돈을 세탁해 납품계약을 따내기 위한 로비자금으로 활용한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이 회장은 옛 소련에 제공한 경협차관 일부를 러시아제 무기로 상환받는 ‘불곰사업’에서 챙긴 중개 수수료 등 800만 달러를 회사 수익으로 처리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로 2009년 구속기소돼 1·2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 수사에서 합수단이 우선 주목하는 것은 일광공영이 중개한 1365억원 규모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 도입 사업이다. 터키 무기업체 하벨산과 방위사업청 사이의 거래를 중개한 일광공영이 장비 가격을 부풀려 로비자금을 조성했는지, 해당 장비가 군의 요구 수준에 맞는 것인지 등이 수사 대상이다. 만약 업계에서 제기된 주장처럼 이 장비의 성능이 기대에 못미치고 책정된 납품단가가 부풀려졌다면 합수단은 다각적인 계좌추적을 통해 일광공영 측이 계약 성사를 위해 방사청과 군 고위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뿌렸는지를 집중 규명할 방침이다. 일광공영의 전자전 장비 관련 로비 의혹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주장도 있다. 일례로 방사청이 군단급 정찰용 무인기(UAV) 능력보강 사업과 관련해 국방부 검찰단에 수사의뢰한 기밀 유출 의혹에도 일광공영이 연루돼 있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이스라엘 업체 제품의 중개를 맡은 이 회장이 다른 경쟁사 제품에 대한 투서를 방사청에 보냈는데, 이 서신에 군 내부회의 내용 등 각종 기밀들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 또한 합수단의 확인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 회장과 일광공영의 로비 의혹이 증폭되는 것은 정부와 군 출신 인사들이 이 업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정황들 때문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기무사 관계자의 아내가 일광공영 관계사에 근무하고 있고 전직 기무사령관 김모씨 역시 퇴임 후 일광공영 계열사 대표이사를 지낸 점, 방사청 사업부장을 역임한 예비역 준장 권모씨가 일광공영 자회사 고문인 점 등을 거론하고 있다. 합수단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면서 일광공영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 사안들에 관계된 단서들을 추려내고 있다. 문서 위조나 탈세, 횡령 등을 뒷받침할 물증을 찾는 것이 우선 관건이다. 이 회장을 상대로는 그동안 확보한 비리 단서와 각종 정황증거를 근거로 일광공영이 중개한 무기구매 거래와 관련해 군 관계자 등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한편 이규태 회장은 지난해 말 일광그룹 계열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클라라와 계약 갈등 문제로 논란이 된 당사자이기도 하다. 클라라는 당시 이규태 회장에게 휴대전화 메신저 등을 통해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광공영 압수수색, 클라라와 다퉜던 소속사 대표 이규태 회장 체포

    일광공영 압수수색, 클라라와 다퉜던 소속사 대표 이규태 회장 체포

    일광공영 압수수색 일광공영 압수수색, 클라라와 다퉜던 소속사 대표 이규태 회장 체포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11일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에 대한 압수수색과 이규태 회장의 체포를 시작으로 이 업체의 로비 의혹 수사를 본격화했다. 작년 11월 합수단이 출범한 이후 무기중개 업체를 정조준해 강제수사에 들어간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일광공영은 무기 중개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메이저 업체’로, 합수단의 활동 개시 이후 수사의 표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줄곧 제기돼 왔다. 합수단은 소문 단계에 머물던 일광공영 로비 의혹을 뒷받침할 범죄 단서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첩보 수집에 집중해오던 합수단이 이 회장을 전격 체포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광공영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경찰 출신의 이규태 회장이 1985년 설립했다. 국내 무기중개 업계 1세대로, 군이 해외 군수품을 국내로 도입하는 과정을 중개해 왔다. 큰 계약을 성사시키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중개 수수료를 챙기기도 한다. 수수료 지급 내역이 불투명한 경우가 많아 중개업체들이 이 돈을 세탁해 납품계약을 따내기 위한 로비자금으로 활용한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이 회장은 옛 소련에 제공한 경협차관 일부를 러시아제 무기로 상환받는 ‘불곰사업’에서 챙긴 중개 수수료 등 800만 달러를 회사 수익으로 처리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로 2009년 구속기소돼 1·2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 수사에서 합수단이 우선 주목하는 것은 일광공영이 중개한 1365억원 규모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 도입 사업이다. 터키 무기업체 하벨산과 방위사업청 사이의 거래를 중개한 일광공영이 장비 가격을 부풀려 로비자금을 조성했는지, 해당 장비가 군의 요구 수준에 맞는 것인지 등이 수사 대상이다. 만약 업계에서 제기된 주장처럼 이 장비의 성능이 기대에 못미치고 책정된 납품단가가 부풀려졌다면 합수단은 다각적인 계좌추적을 통해 일광공영 측이 계약 성사를 위해 방사청과 군 고위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뿌렸는지를 집중 규명할 방침이다. 일광공영의 전자전 장비 관련 로비 의혹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주장도 있다. 일례로 방사청이 군단급 정찰용 무인기(UAV) 능력보강 사업과 관련해 국방부 검찰단에 수사의뢰한 기밀 유출 의혹에도 일광공영이 연루돼 있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이스라엘 업체 제품의 중개를 맡은 이 회장이 다른 경쟁사 제품에 대한 투서를 방사청에 보냈는데, 이 서신에 군 내부회의 내용 등 각종 기밀들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 또한 합수단의 확인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 회장과 일광공영의 로비 의혹이 증폭되는 것은 정부와 군 출신 인사들이 이 업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정황들 때문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기무사 관계자의 아내가 일광공영 관계사에 근무하고 있고 전직 기무사령관 김모씨 역시 퇴임 후 일광공영 계열사 대표이사를 지낸 점, 방사청 사업부장을 역임한 예비역 준장 권모씨가 일광공영 자회사 고문인 점 등을 거론하고 있다. 합수단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면서 일광공영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 사안들에 관계된 단서들을 추려내고 있다. 문서 위조나 탈세, 횡령 등을 뒷받침할 물증을 찾는 것이 우선 관건이다. 이 회장을 상대로는 그동안 확보한 비리 단서와 각종 정황증거를 근거로 일광공영이 중개한 무기구매 거래와 관련해 군 관계자 등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한편 이규태 회장은 지난해 말 일광그룹 계열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클라라와 계약 갈등 문제로 논란이 된 당사자이기도 하다. 클라라는 당시 이규태 회장에게 휴대전화 메신저 등을 통해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의종군 박주영 “서른 되면서 행동이 많이 변화했다”

    백의종군 박주영 “서른 되면서 행동이 많이 변화했다”

    백의종군 박주영 백의종군 박주영 “서른 되면서 행동이 많이 변화했다” 박주영(30·FC서울)이 국내 프로축구로 복귀한 이유에 대해 축구팬과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은 박주영과의 3년 계약이 성사됐으며 그가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재하 서울 단장은 “연봉은 지금 바로 밝힐 수 없으나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K리그 클래식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현재 활동하는 축구 선수 가운데 언론, 팬과의 관계가 가장 서먹서먹한 선수로 꼽힌다. 박주영은 경기에 나오지 않으면서도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의 특별한 조명을 받는 다소 희한한 선수로 자리를 굳혔다. 문제는 박주영이 팬들에게 자주 조롱의 대상으로 거론됐다는 점이다. 스포츠 기자들 사이에는 박주영이 인터뷰 요청에 거의 응하지 않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때로 현장에서 싸늘한 거절 또는 침묵을 동반한 무시로, 질문을 건네는 기자들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 박주영은 작년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방송사의 플래시 인터뷰마저 거절해 논란이 됐다. 월드컵 본선 때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서울 관계자는 박주영의 언론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신인 시절이던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당시 한국 축구를 짊어질 젊은 ‘축구 천재’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그의 발언은 거의 모두 기사가 됐다. 서울 관계자는 “박주영이 자신의 말이 의도한 취지와 다르게 보도되는 것을 보며 언론을 불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주영이 공감하는 사안에는 열정을 쏟지만 그렇지 않은 사안은 철저히 무시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결국 박주영이 언론과 점점 멀어지면서 호의적 보도가 줄었고 결국에는 둘 사이에 장벽이 생기고 말았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주영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감독의 지시와 운동장에서 내가 해야 할 일만 할 뿐 언론의 보도, 팬들의 얘기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언급, 스포츠 스타로서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고립된 상황에서 박주영은 각종 구설에 올라 팬들의 지탄을 많이 받았다. 모나코 공국의 10년 체류자격을 취득한데 따른 병역회피 의혹, 클럽에서 출전하지 못하지만 국가대표 감독과의 친분 덕분에 태극마크를 달았다는 ‘의리’ 논란 등이 대표적 사례였다. 이들 논란을 둘러싼 비판은 박주영이 월드컵 본선에서 노출한 부진과 더불어 한층 더 높아졌다. 서울 관계자는 박주영이 국내 무대가 ‘호랑이 굴’이라는 사실 때문에 K리그 복귀를 적지 않게 망설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박주영과 대화하는 동안 그가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원만하게 마무리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울은 박주영이 해외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고 갖은 풍파를 겪으면서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구단 관계자는 “박주영이 이제 서른이 되면서 행동이 많이 변화했다”며 “본디 성격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그가 친화적 선수가 되도록 구단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의종군 박주영 “풍파 겪고 서른 되면서 행동이 많이 변화했다”

    백의종군 박주영 “풍파 겪고 서른 되면서 행동이 많이 변화했다”

    백의종군 박주영 백의종군 박주영 “풍파 겪고 서른 되면서 행동이 많이 변화했다” 박주영(30·FC서울)이 국내 프로축구로 복귀한 이유에 대해 축구팬과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은 박주영과의 3년 계약이 성사됐으며 그가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재하 서울 단장은 “연봉은 지금 바로 밝힐 수 없으나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K리그 클래식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현재 활동하는 축구 선수 가운데 언론, 팬과의 관계가 가장 서먹서먹한 선수로 꼽힌다. 박주영은 경기에 나오지 않으면서도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의 특별한 조명을 받는 다소 희한한 선수로 자리를 굳혔다. 문제는 박주영이 팬들에게 자주 조롱의 대상으로 거론됐다는 점이다. 스포츠 기자들 사이에는 박주영이 인터뷰 요청에 거의 응하지 않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때로 현장에서 싸늘한 거절 또는 침묵을 동반한 무시로, 질문을 건네는 기자들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 박주영은 작년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방송사의 플래시 인터뷰마저 거절해 논란이 됐다. 월드컵 본선 때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서울 관계자는 박주영의 언론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신인 시절이던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당시 한국 축구를 짊어질 젊은 ‘축구 천재’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그의 발언은 거의 모두 기사가 됐다. 서울 관계자는 “박주영이 자신의 말이 의도한 취지와 다르게 보도되는 것을 보며 언론을 불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주영이 공감하는 사안에는 열정을 쏟지만 그렇지 않은 사안은 철저히 무시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결국 박주영이 언론과 점점 멀어지면서 호의적 보도가 줄었고 결국에는 둘 사이에 장벽이 생기고 말았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주영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감독의 지시와 운동장에서 내가 해야 할 일만 할 뿐 언론의 보도, 팬들의 얘기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언급, 스포츠 스타로서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고립된 상황에서 박주영은 각종 구설에 올라 팬들의 지탄을 많이 받았다. 모나코 공국의 10년 체류자격을 취득한데 따른 병역회피 의혹, 클럽에서 출전하지 못하지만 국가대표 감독과의 친분 덕분에 태극마크를 달았다는 ‘의리’ 논란 등이 대표적 사례였다. 이들 논란을 둘러싼 비판은 박주영이 월드컵 본선에서 노출한 부진과 더불어 한층 더 높아졌다. 서울 관계자는 박주영이 국내 무대가 ‘호랑이 굴’이라는 사실 때문에 K리그 복귀를 적지 않게 망설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박주영과 대화하는 동안 그가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원만하게 마무리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울은 박주영이 해외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고 갖은 풍파를 겪으면서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구단 관계자는 “박주영이 이제 서른이 되면서 행동이 많이 변화했다”며 “본디 성격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그가 친화적 선수가 되도록 구단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사 인한 모발 걱정,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트리트먼트로 타파

    황사 인한 모발 걱정,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트리트먼트로 타파

    최근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사람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중국을 건너오면서 공기 중의 중금속 및 오염물질까지 포함된 황사는 우리의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와 모발, 두피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각종 SNS 통해 샴푸의 계면활성제의 문제점과 두피세정제의 안전성 의혹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떤 샴푸를 구매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닥터쉴러 코리아의 신제품인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와 트리트먼트가 믿을 수 있는 헤어 케어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독일 맥주효모(독일어 Bierhefe, 비어헤페) 식물성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SLS, SLES, 실리콘, 파라벤 등과는 거리가 먼 깨끗한 제품으로, 오염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머리결을 청결하게 세정시켜준다. 이와 동시에 비타민B와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함유된 식물성 맥주효모 단백질이 모발에 코팅이 돼 지속적으로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단백질 코팅막은 추가적인 유해물질의 모발흡착을 막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로 가꿔준다. 이런 맥주효모의 효과는 우리에게 익숙한 TV 광고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난히 윤기 있고 풍성한 모발을 지닌 독일 맥주공장 노동자들의 비밀이 바로 이 맥주효모 덕분이라고 전해졌다. 또 세계 유수 제약사들에서는 먹는 건강보조제들에 비어헤페 성분을 첨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명 탈모전문카페의 공동구매 등을 통해 맥주효모 제품들을 애용하는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닥터쉴러 코리아 관계자는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은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해 더러워진 모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해준다"며 "탈모 및 모발약화에 필수적인 요소는 강화하고 불피요한 성분은 없애 탈모자는 물론 임신부, 수유부, 갱년기 여성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닥터쉴러 코리아 홈페이지와 유명백화점에서 절판 판매 중에 있다.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샘플 증정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사항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닥터쉴러 코리아 홈페이지(www.drscheller.co.kr)를 방문하면 알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회의원 후원금 1위 김재원…비례 하위 박윤옥·이자스민 순

    국회의원 후원금 1위 김재원…비례 하위 박윤옥·이자스민 순

    국회의원 후원금, 이자스민 국회의원 후원금 1위 김재원…비례 하위 박윤옥·이자스민 순 제19대 국회의원들이 지난해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의 합계가 504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개한 ‘2014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국회의원 299명의 후원금 모금 총액은 504억 1173만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 686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총원 300명 중 후원회를 두지 않은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비례대표) 의원은 모금액 산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작년 후원금 총액은 재작년인 2013년의 381억 9200만원보다는 122억 1973만원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가 지역구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한도(평년 1억 5000만원)를 2배인 3억 원으로 늘려주는 3대 선거(대선·총선·지방선거)가 있는 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 폭은 매우 작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1인당 평균 모금액을 보면 선거가 있는 해의 지역구 의원 모금액 한도 3억원의 절반 수준밖에 채우지 못했다. 이는 지난해 각종 이익단체의 후원금 입법 로비 의혹 속에 관련자들과 정치인들이 구속 수사를 받는 등 파문이 불거지면서 정치인들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려는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출판기념회 폐지 논란과 정치에 대한 무관심 풍조의 확산도 후원금 모금이 저조했던 데 대한 일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모금액 한도를 정확히 채우거나 초과한 의원도 새누리당 11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 정의당 1명 등 18명에 불과했다. 이 중 지역구는 11명, 비례대표(한도 1억 5000만원)는 7명이었다. 작년엔 모금액 한도를 정량 또는 초과 달성한 의원이 87명에 달한 만큼 올해는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한도를 초과한 지역구 의원 가운데 새누리당 나경원(서울 동작을)·새정치연합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7·30 재·보선 당선자여서 모금액 한도가 1억 5000만 원으로 제한됐다. 한도를 넘게 후원금을 모금한 경우 선관위가 ‘고의성’ 여부를 심사해 의도적이라고 판단하면 고발을 비롯한 법적 제재를 한다. 다만 올해도 초과 모금 대부분이 연말에 후원금이 몰리는 바람에 한도를 넘어선 사례로 나타나 상한선을 넘은 금액만큼만 다음 연도로 이월하면 문제가 없다. 정당별 총액은 새누리당이 약 277억 525만원, 새정치연합이 211억 9782만 원, 옛 통합진보당이 6억 1150만 원, 정의당이 7억 7815만 원, 무소속이 1억 1900만 원을 각각 거둬들였다. 정당별 1인당 평균 모금액은 여당인 새누리당이 1억 7535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새정치연합 1억 6432만 원, 정의당 1억 5563만 원, 옛 통합진보당 1억 2230만 원, 무소속 5950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인 여야 모금액 평균을 보면 비슷한 수준이어서 이른바 ‘여당 쏠림’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모금액 1위에는 3억 1066만 원을 모은 새누리당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의원이 올랐고, 꼴찌는 1705만 원을 모금하는 데 그친 새정치연합 권은희(광주 광산을)이었다. 친박(친박근혜) 주류 핵심인 김 의원은 지난해 요직인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아 활약하면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반면 지난해 7·30 재·보선을 통해 원내에 입성한 권 의원은 모금 기간이 짧았던 데다 공천 파동으로 여론이 좋지 못했던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다. 새누리당 현역 의원인 이완구 국무총리(충남 부여·청양)는 지난해 한도에서 4000만원가량 못 미치는 2억 6012만원을 모금했다. 새누리당 김무성(부산 영도) 대표는 사실상 한도를 채운 2억 9999만원을 모아 당내 모금액 순위 8위를 차지했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부산 사상)는 2억 7198만원을 모금했다. 반면 비례대표 중에서는 박윤옥 새누리당 의원이 3875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다음이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으로 4044만원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정부 3년차 (상) 정치분야] G20 정상회의·이석기 구속 때 67% 정점… 靑 문건·연말정산 파동에 29%까지 추락

    취임 2주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의 ‘민심 성적표’는 초라한 편이다. 박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은 올해 들어 최저치인 29%(한국갤럽 조사 1월 4주 차)를 기록한 뒤 그 언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이 51.6%였던 점을 감안하면 2년 새 지지율이 거의 반 토막 난 셈이다. 지난 2년간 박 대통령 지지율은 각종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한국갤럽 조사를 기준으로 박 대통령은 취임 당시 44% 지지율로 국정운영을 시작했다. 대선 득표율보다 7.6% 떨어진 수치로, 당선 직후부터 불거진 내각 및 청와대 인사에 대한 부실 검증 논란 탓이 컸다. 한때 41%까지 떨어졌던 지지율은 이후 ‘순방 외교’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회복세를 보였고, 2013년 9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어 내란음모 혐의를 받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구속될 즈음에는 67%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철도파업 장기화 등으로 다시 주춤했던 지지율은 취임 2년차에 접어들어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독일 드레스덴 선언’을 발표하며 지난해 4월 61%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같은 달 16일 세월호 사고가 발생하고 정부의 무능한 대처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지지율은 하락세를 거듭했고, 그해 7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 거부 논란 때는 무너지지 않는 ‘콘크리트 지지율’로 불린 40%까지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후 지지율은 박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으로 다소 회복 기미를 보였다. 그러나 결국 지난해 12월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논란이 터지고 박 대통령의 비선 측근으로 지목된 정윤회씨와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검찰청 ‘포토라인’ 앞에 서면서 지지율은 37%로 떨어졌다. 하락세는 올해 들어서도 멈추지 않았다. 연초에 불거진 연말정산 파동과 담뱃세 인상의 여파, 또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선 연기 등 정책 혼선, ‘증세 없는 복지’ 논란 등으로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인 29%로 떨어졌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이완구 임명동의안 통과] 초반 차남 병역검증 등 적극 해명 ‘자판기’ 별명, 잇단 의혹에 식사자리 녹취록 공개… 낙마 위기

    [이완구 임명동의안 통과] 초반 차남 병역검증 등 적극 해명 ‘자판기’ 별명, 잇단 의혹에 식사자리 녹취록 공개… 낙마 위기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맡고 있던 3선의 이완구 의원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신임 총리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첫 정치인 출신 총리 후보자라는 점 때문에 당·정·청 소통에 있어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 역시 혹독한 인사 검증 세례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 총리는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한 차례 국회 본회의가 연기되는 등 낙마의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가 지명 24일 만에 천신만고 끝에 국회의 동의를 얻어 총리가 됐다. 초반에는 분위기가 좋았다. 이 총리는 자신의 보충역 복무에 대한 의혹 제기에 50년 전 찍은 자신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며 해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차남의 병역기피 의혹을 씻어내기 위해 차남이 직접 공개적으로 MRI(자기공명영상) 검진을 받게 하기도 했다. 그에게는 ‘자판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의혹’을 누르기만 하면 곧바로 해명자료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당의 검증 수위는 점점 높아졌고, 이 총리의 말수는 점점 줄었다. 논문 표절 의혹, 경기 성남 지역 부동산 투기 의혹과 타워팰리스 시세차익 매도 의혹 등이 잇따라 쏟아져 나왔다. 도지사 시절 도 예산으로 부부동반 출장을 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삼청교육대를 주도했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에 근무한 경력도 문제시됐다. 이 총리에 대한 검증은 지난달 27일 기자와의 점심 식사자리에서 그가 한 발언 녹취록이 지난 6일 한 언론에 공개되면서 정점을 찍었다. 이 총리는 그 자리에서 언론사의 인사에 개입할 수 있고, 자신의 입김으로 대학 총장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그것이 녹음된 파일이 새정치연합 김경협 의원에게 전달됐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이 녹취록을 주무기로 이 총리를 공격하며 후보자직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 12일 야당의 참석 거부로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고,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여론조사로 총리 임명 동의 여부를 결정하자며 여론전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완구 여론조사 ‘적합하지 않다’ 41%…오늘 표결 결과는?

    이완구 여론조사 ‘적합하지 않다’ 41%…오늘 표결 결과는?

    문재인 지지율, 이완구 여론조사 이완구 여론조사 ‘적합하지 않다’ 41%…오늘 표결 결과는?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투기와 병역면제, 언론외압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부적합’ 의견이 41%, ‘적합’ 답변이 29%를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대상 기간은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기간인 10∼11일 겹치는 만큼 청문회 결과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가 지난달 23일 총리로 지명된 직후인 1월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적합’ 39%, ‘부적합’ 20%)에 비해 ‘적합’은 10%p 줄고, ‘부적합’은 21%p 늘어났다. ’부적합’ 의견은 새정치연합 지지층(64%), 30~40대(53%), 광주·전라(51%)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적합’ 반응은 새누리당 지지층(51%), 60세 이상(55%), 대구·경북(45%) 등에서 우세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0%를 기록, 전주까지 2주 연속 29%에서 반등해 30%대를 턱걸이로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서 긍정률은 1%포인트 오르고, 부정률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1월 첫째 주(1월6~8일) 40%를 기록한 이후 5주 만이다.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29%까지 떨어진 후 2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올해 들어 지지율은 전주까지 40%→35%→30%→29%→29%의 추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 정의당 3%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새누리당은 1%p, 새정치연합은 5%p 상승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서는 65%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 ‘잘못한 일’(12%)이라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새누리당은 16일 오후 2시 이완구 총리후보자 인준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박정희 묘소 참배’ 지지율 65%…총리 인준 여론조사 관심 집중

    문재인 ‘박정희 묘소 참배’ 지지율 65%…총리 인준 여론조사 관심 집중

    문재인 지지율, 총리 인준 여론조사 문재인 ‘박정희 묘소 참배’ 지지율 65%…총리 인준 여론조사 관심 집중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투기와 병역면제, 언론외압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부적합’ 의견이 41%, ‘적합’ 답변이 29%를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대상 기간은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기간인 10∼11일 겹치는 만큼 청문회 결과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가 지난달 23일 총리로 지명된 직후인 1월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적합’ 39%, ‘부적합’ 20%)에 비해 ‘적합’은 10%p 줄고, ‘부적합’은 21%p 늘어났다. ’부적합’ 의견은 새정치연합 지지층(64%), 30~40대(53%), 광주·전라(51%)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적합’ 반응은 새누리당 지지층(51%), 60세 이상(55%), 대구·경북(45%) 등에서 우세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0%를 기록, 전주까지 2주 연속 29%에서 반등해 30%대를 턱걸이로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서 긍정률은 1%포인트 오르고, 부정률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1월 첫째 주(1월6~8일) 40%를 기록한 이후 5주 만이다.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29%까지 떨어진 후 2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올해 들어 지지율은 전주까지 40%→35%→30%→29%→29%의 추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 정의당 3%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새누리당은 1%p, 새정치연합은 5%p 상승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서는 65%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 ‘잘못한 일’(12%)이라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새정치, 인준 표결 참여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새정치, 인준 표결 참여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새정치, 인준 표결 참여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투기와 병역면제, 언론외압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부적합’ 의견이 41%, ‘적합’ 답변이 29%를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대상 기간은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기간인 10∼11일 겹치는 만큼 청문회 결과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가 지난달 23일 총리로 지명된 직후인 1월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적합’ 39%, ‘부적합’ 20%)에 비해 ‘적합’은 10%p 줄고, ‘부적합’은 21%p 늘어났다. ’부적합’ 의견은 새정치연합 지지층(64%), 30~40대(53%), 광주·전라(51%)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적합’ 반응은 새누리당 지지층(51%), 60세 이상(55%), 대구·경북(45%) 등에서 우세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0%를 기록, 전주까지 2주 연속 29%에서 반등해 30%대를 턱걸이로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서 긍정률은 1%포인트 오르고, 부정률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1월 첫째 주(1월6~8일) 40%를 기록한 이후 5주 만이다.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29%까지 떨어진 후 2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올해 들어 지지율은 전주까지 40%→35%→30%→29%→29%의 추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 정의당 3%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새누리당은 1%p, 새정치연합은 5%p 상승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서는 65%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 ‘잘못한 일’(12%)이라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새누리당은 16일 오후 2시 이완구 총리후보자 인준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 계획이었지만 40분 남짓 지연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새누리당에 표결을 3시까지 미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반면 정의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당론을 강요하지 않고 자율투표를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여야 자율투표 “정의당 불참”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여야 자율투표 “정의당 불참”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여야 자율투표 “정의당 불참”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투기와 병역면제, 언론외압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부적합’ 의견이 41%, ‘적합’ 답변이 29%를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대상 기간은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기간인 10∼11일 겹치는 만큼 청문회 결과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가 지난달 23일 총리로 지명된 직후인 1월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적합’ 39%, ‘부적합’ 20%)에 비해 ‘적합’은 10%p 줄고, ‘부적합’은 21%p 늘어났다. ’부적합’ 의견은 새정치연합 지지층(64%), 30~40대(53%), 광주·전라(51%)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적합’ 반응은 새누리당 지지층(51%), 60세 이상(55%), 대구·경북(45%) 등에서 우세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0%를 기록, 전주까지 2주 연속 29%에서 반등해 30%대를 턱걸이로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서 긍정률은 1%포인트 오르고, 부정률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1월 첫째 주(1월6~8일) 40%를 기록한 이후 5주 만이다.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29%까지 떨어진 후 2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올해 들어 지지율은 전주까지 40%→35%→30%→29%→29%의 추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 정의당 3%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새누리당은 1%p, 새정치연합은 5%p 상승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서는 65%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 ‘잘못한 일’(12%)이라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새누리당은 16일 오후 2시 이완구 총리후보자 인준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 계획이었지만 40분 남짓 지연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새누리당에 표결을 3시까지 미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반면 정의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당론을 강요하지 않고 자율투표를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박정희 묘소 참배’ 지지율 65%…이완구 여론조사 결과는?

    문재인 ‘박정희 묘소 참배’ 지지율 65%…이완구 여론조사 결과는?

    문재인 지지율, 이완구 여론조사 문재인 ‘박정희 묘소 참배’ 지지율 65%…이완구 여론조사 결과는?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투기와 병역면제, 언론외압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부적합’ 의견이 41%, ‘적합’ 답변이 29%를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대상 기간은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기간인 10∼11일 겹치는 만큼 청문회 결과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가 지난달 23일 총리로 지명된 직후인 1월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적합’ 39%, ‘부적합’ 20%)에 비해 ‘적합’은 10%p 줄고, ‘부적합’은 21%p 늘어났다. ’부적합’ 의견은 새정치연합 지지층(64%), 30~40대(53%), 광주·전라(51%)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적합’ 반응은 새누리당 지지층(51%), 60세 이상(55%), 대구·경북(45%) 등에서 우세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0%를 기록, 전주까지 2주 연속 29%에서 반등해 30%대를 턱걸이로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서 긍정률은 1%포인트 오르고, 부정률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1월 첫째 주(1월6~8일) 40%를 기록한 이후 5주 만이다.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29%까지 떨어진 후 2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올해 들어 지지율은 전주까지 40%→35%→30%→29%→29%의 추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 정의당 3%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새누리당은 1%p, 새정치연합은 5%p 상승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서는 65%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 ‘잘못한 일’(12%)이라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본회의 표결 오후 2시 예정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본회의 표결 오후 2시 예정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본회의 표결 오후 2시 예정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투기와 병역면제, 언론외압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부적합’ 의견이 41%, ‘적합’ 답변이 29%를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대상 기간은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기간인 10∼11일 겹치는 만큼 청문회 결과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가 지난달 23일 총리로 지명된 직후인 1월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적합’ 39%, ‘부적합’ 20%)에 비해 ‘적합’은 10%p 줄고, ‘부적합’은 21%p 늘어났다. ’부적합’ 의견은 새정치연합 지지층(64%), 30~40대(53%), 광주·전라(51%)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적합’ 반응은 새누리당 지지층(51%), 60세 이상(55%), 대구·경북(45%) 등에서 우세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0%를 기록, 전주까지 2주 연속 29%에서 반등해 30%대를 턱걸이로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서 긍정률은 1%포인트 오르고, 부정률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1월 첫째 주(1월6~8일) 40%를 기록한 이후 5주 만이다.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29%까지 떨어진 후 2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올해 들어 지지율은 전주까지 40%→35%→30%→29%→29%의 추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 정의당 3%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새누리당은 1%p, 새정치연합은 5%p 상승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서는 65%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 ‘잘못한 일’(12%)이라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새누리당은 16일 오후 2시 이완구 총리후보자 인준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표결 앞둔 여야 셈법은?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표결 앞둔 여야 셈법은?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표결 앞둔 여야 셈법은?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투기와 병역면제, 언론외압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부적합’ 의견이 41%, ‘적합’ 답변이 29%를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대상 기간은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기간인 10∼11일 겹치는 만큼 청문회 결과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가 지난달 23일 총리로 지명된 직후인 1월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적합’ 39%, ‘부적합’ 20%)에 비해 ‘적합’은 10%p 줄고, ‘부적합’은 21%p 늘어났다. ’부적합’ 의견은 새정치연합 지지층(64%), 30~40대(53%), 광주·전라(51%)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적합’ 반응은 새누리당 지지층(51%), 60세 이상(55%), 대구·경북(45%) 등에서 우세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0%를 기록, 전주까지 2주 연속 29%에서 반등해 30%대를 턱걸이로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서 긍정률은 1%포인트 오르고, 부정률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1월 첫째 주(1월6~8일) 40%를 기록한 이후 5주 만이다.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29%까지 떨어진 후 2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올해 들어 지지율은 전주까지 40%→35%→30%→29%→29%의 추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 정의당 3%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새누리당은 1%p, 새정치연합은 5%p 상승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서는 65%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 ‘잘못한 일’(12%)이라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새누리당은 16일 오후 2시 이완구 총리후보자 인준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본회의에 참석만 해준다면 가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표 단속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는 비리 혐의로 구속된 송광호·조현룡 의원과 이 후보자 자신을 제외한 155명 중 불참자나 이탈표는 극소수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한솥밥을 먹었다가 지금은 무소속인 정의화 의장과 유승우 의원에게도 찬성투표를 부탁하고 이 후보자 본인까지 투표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한다. 야당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인준안을 가결하는 방안 역시 만만치 않게 유력한 시나리오라는 관측이 나온다. 새정치연합은 문재인 대표가 지난 전대 기간 ‘호남 총리론’으로 구설에 올랐던 만큼 본회의에서 충청권 총리 후보에 당론으로 반대표를 던지는 모습이 정치적으로 적잖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반대 당론이 아닌 자유투표 당론을 정해 표결에 임했다가 참석한 여당 의원 숫자보다 많은 찬성표, 즉 야당 내 이탈표가 나오면 문 대표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표결에 참여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다. 야당 내 충청 지역 의원들은 이 후보자 인준안이 부결됐을 경우 불어닥칠 역풍을 어느 정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 대표에게도 충청권 민심은 적잖이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표 단속 도대체 왜?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표 단속 도대체 왜?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이완구 여론조사 결과 ‘적합하다’ 29% 수준…표 단속 도대체 왜?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투기와 병역면제, 언론외압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부적합’ 의견이 41%, ‘적합’ 답변이 29%를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대상 기간은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기간인 10∼11일 겹치는 만큼 청문회 결과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가 지난달 23일 총리로 지명된 직후인 1월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적합’ 39%, ‘부적합’ 20%)에 비해 ‘적합’은 10%p 줄고, ‘부적합’은 21%p 늘어났다. ’부적합’ 의견은 새정치연합 지지층(64%), 30~40대(53%), 광주·전라(51%)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적합’ 반응은 새누리당 지지층(51%), 60세 이상(55%), 대구·경북(45%) 등에서 우세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0%를 기록, 전주까지 2주 연속 29%에서 반등해 30%대를 턱걸이로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서 긍정률은 1%포인트 오르고, 부정률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1월 첫째 주(1월6~8일) 40%를 기록한 이후 5주 만이다.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29%까지 떨어진 후 2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올해 들어 지지율은 전주까지 40%→35%→30%→29%→29%의 추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 정의당 3%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새누리당은 1%p, 새정치연합은 5%p 상승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서는 65%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 ‘잘못한 일’(12%)이라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새누리당은 16일 오후 2시 이완구 총리후보자 인준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본회의에 참석만 해준다면 가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표 단속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는 비리 혐의로 구속된 송광호·조현룡 의원과 이 후보자 자신을 제외한 155명 중 불참자나 이탈표는 극소수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한솥밥을 먹었다가 지금은 무소속인 정의화 의장과 유승우 의원에게도 찬성투표를 부탁하고 이 후보자 본인까지 투표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한다. 야당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인준안을 가결하는 방안 역시 만만치 않게 유력한 시나리오라는 관측이 나온다. 새정치연합은 문재인 대표가 지난 전대 기간 ‘호남 총리론’으로 구설에 올랐던 만큼 본회의에서 충청권 총리 후보에 당론으로 반대표를 던지는 모습이 정치적으로 적잖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반대 당론이 아닌 자유투표 당론을 정해 표결에 임했다가 참석한 여당 의원 숫자보다 많은 찬성표, 즉 야당 내 이탈표가 나오면 문 대표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표결에 참여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다. 야당 내 충청 지역 의원들은 이 후보자 인준안이 부결됐을 경우 불어닥칠 역풍을 어느 정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 대표에게도 충청권 민심은 적잖이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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