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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국비지원 필요성 강조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국비지원 필요성 강조

    현재 집중 호우에 따른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13일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에 따르면 가평군의 경우 집중 호우에 취약한 산림이 83%인 지역으로서 인명피해 또한 산지에서 발생하는 등 국가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8월 1일부터 11일 7시까지 경기도 평균 강수량 589.5㎜보다 많은 평균 761㎜ 강수량을 보였다. 가평군은 11일 기준 사망 4명, 이재민 33세대·72명, 시설피해는 공공시설 360건으로 도로 36건, 산사태 101건, 제방붕괴 1건, 하천범람 70건, 상수도 파손 2건, 기타 130건으로 나타났다. 사유시설로는 주택피해 137건, 농업피해 75건, 기타 252건으로 총 4645건이며 농경지 침수는 5.56ha, 농경지 매몰은 7.79ha이며, 현재 피해상황을 계속 집계하고 있어 전수 조사가 끝나면 현재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가평군은 경기도내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시·군이며 자체 재난기금 사용 가능 예산이 13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 정부의 특별재난지정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김경호 도의원은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일상화될 것에 대비하여 항구 복구가 이뤄져야 하며, 재난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서 철저한 정비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가평군의 재정력으로는 이를 추진하기 절대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며 “현재까지 도비 2억원, 정부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였으나 절대 부족으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원기 경기도의원,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안전대책 마련해야

    김원기 경기도의원,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안전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윤용수(더불어민주당·남양주3),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과 함께 OBS ‘민생돋보기’에 출연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대책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원기 의원은 토론에서 “최근 3년간 경기도 연평균 강수량의 3분의 2가량이 쏟아진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경기도에서는 신속하게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지역 현장을 점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수해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인력과 장비의 부족이라는 소방관의 말을 인용하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각 지역의 파견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의 인력을 늘려 현재 수용소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식사 및 의약품 제공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며 “시·군과 함께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산사태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에게 생활안전자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변화하는 장마, 태풍의 형태에 따라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국지성 집중 호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숲, 쉼

    숲, 쉼

    이른바 ‘7말8초’다. 절정의 휴가철이지만 유명 피서지에서조차 떠들썩한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코로나19에 사상 최장 기간의 역대급 장마가 겹친 탓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숲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 일상의 고단함을 다독여 줄 ‘힐링의 숲’을 꼽아봤다.①걷고 사색하고 치유하다-가평 잣향기푸른숲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153㏊ 면적에 수령 80년이 넘는 잣나무 약 5만 2000그루가 자라는 곳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중턱에 걸쳐 있다. 출렁다리와 데크로드를 아우르는 산책길, 사방댐으로 이어지는 ‘하늘호수길’ 등 다양한 숲 탐방로를 갖추고 있다. 탐방로 어디를 걸어도 하늘 높이 솟은 잣나무를 볼 수 있다. 명상과 기체조를 포함한 산림 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 등은 무료로 진행되고 목공 체험만 재료비를 별도로 받는다. 잣향기푸른숲은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월요일은 쉰다. 조종천과 이어지는 호젓한 녹수계곡, 옛 가평역에서 뮤직 빌리지로 변신한 음악역1939(실내 입장 일부 제한) 등 주변 여행지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②100년 된 솔숲 힘-강릉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1920년대 조성한 금강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울창한 숲에는 성격과 난이도가 다른 8개의 숲길이 조성돼 있다. 편안하고 쉬운 코스인 ‘솔향기치유숲길’과 목재 데크가 깔린 ‘치유데크로드’,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도전숲길’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시원하게 뻗은 소나무 사이를 산책하고, 울창한 숲이 내주는 그늘에서 쉬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하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인기다. 9월 말까지는 토요일 밤마다 시원한 숲의 소리와 향기를 오감으로 느껴 보는 프로그램 ‘대관령숲, 별이 빛나는 밤에’(체험비 1만원, 예약 필수)가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 1호 자연휴양림인 대관령자연휴양림과 도보 여행길로 인기 높은 대관령옛길이 지척에 있다. 강문해변, 순긋해변, 사천해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기 관광지를 비롯해 동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헌화로, 복합 문화공간 하슬라아트월드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③꽃·나비와 숲속 힐링 타임-국립제천치유의숲 금수산 자락에 자리잡은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올해 본격적으로 손님맞이를 시작한 곳이다. 숲하모니, 치유힐링숲테라피, 한방힐링숲테라피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들은 매일 단체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과 인원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다. 건강 측정, 티 테라피, 산림공예 등을 체험하는 숲하모니는 별도 예약이 필요 없지만,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방문 일주일 전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한 예약이 필수다. 숲길은 치유 프로그램 없이 그냥 걸어도 좋은 길이다. 마가목과 음나무 등 약초가 자라는 약초원, 건강치유숲길과 숲내음치유숲길, 음이온치유숲길 등은 일년 내내 무료로 개방한다. 주변에 볼거리도 많다. 제천산야초마을에서 약초 체험을 하거나 ‘내륙의 바다’ 청풍호에서 유람선이나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정방사에 오르면 절벽 아래 들어앉은 아담한 산사와 청풍호가 어우러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④반려견과 힐링-영양 검마산휴양림·자작나무숲 영양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밤하늘과 힐링 숲이 자랑이다. 금강소나무가 빽빽한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선 피톤치드 삼림욕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다. 이 휴양림의 또 다른 매력은 책 읽는 숲이라는 점이다. 숲속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숲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휴양림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반려견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휴양관과 캠핑 사이트, 그리고 야외 반려견 놀이터가 마련돼 있다. 검마산 자락에 자리한 또 다른 힐링 숲은 영양자작나무숲이다. 1993년에 인공 조림한 31㏊ 규모의 자작나무숲이 어느새 어엿한 청년 숲으로 자랐다. 사륜구동 차량이 아닌 경우, 숲 입구까지 약 3.2㎞를 걸어야 한다. 물론 그마저 푸른 나무와 청정한 계곡물 소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장수포천변의 영양반딧불이천문대에 가면 별과 함께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민간 정원인 서석지, 산해리 오층모전석탑(국보 187호) 등은 영양의 멋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역사 명소다.⑤문씨 가문 지켜온 400년 숲-부산 기장 아홉산숲 기장군 철마면에는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아홉산숲과 부산치유의숲이 있다. 아홉산숲이 울창한 숲이라면, 부산치유의숲은 시야가 탁 트이고 눈이 편안해지는 숲이다. 남평 문씨 가문이 400년 가까이 가꾸고 지켜온 아홉산숲은 맹종죽을 대표로 금강소나무, 삼나무, 편백 등 다양한 나무 군락이 있는 ‘모둠 숲’이다. 걷는 내내 탄성이 쏟아진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여행자가 찾는다. 아홉산숲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부산치유의숲은 갖가지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좋은 곳이다. ‘힐링로드’부터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지는 에코 트레킹 코스 ‘솔바람길’과 ‘큰바위길’까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고산 윤선도가 즐겨 찾았다는 황학대, 드라마 촬영지로 사랑받는 죽성드림세트장, 죽성리 해송(부산기념물 50호) 등 주변 볼거리도 풍성하다. 글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북부 주요 침수피해 현장점검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북부 주요 침수피해 현장점검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북부 주요 침수피해 지역을 집중점검하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점검은 침수지역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장현국 의장이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 등 의원들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천 군남홍수조절지’, ‘포천 화적연 일원 캠핑장’, ‘가평 산사태 주택 매몰지’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먼저 이날 오전 10시쯤 연천 군남홍수조절지에 집결해 권재욱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장에게 군남댐 운영과 홍수조절 상황보고를 받고 군남댐 수위 현황을 살펴봤다. 군남댐은 임진강 본류에 위치한 홍수조절 전용댐으로, 지난 5일 기록적 폭우로 계획홍수위인 40m에 도달했으나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위 28.06m로 안정세에 들어섰다. 이와 관련, 의원들은 기상이변으로 기후예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댐 방류량 조절 실패 시 즉각 수해가 발생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류량과 시기를 치밀하게 조절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권재욱 지사장은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북한 황강댐의 방류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군남댐과 한탄강댐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남댐 직하류 제방을 보강해 홍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의원들은 포천 화적연 일원 캠핌장 등 침수현장을 방문했다. 화적연은 한탄강지질공원 지질명소 중 한 곳으로 이번 호우로 캠핑장 면적 전체가 물에 잠기고 천변 모래사장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의원들은 토사물이 30cm 안팎으로 쌓인 탐방안내소와 안전난간 등을 둘러본 뒤 긴급복구 현황을 청취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주택이 매몰돼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평 산사태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가평군 및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사고현장을 면밀히 살펴봤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군 관계자 등에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친 장현국 의장은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철두철미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수해현장에서 파악한 재난사고의 원인과 문제점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실시할 수 있는 현실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는 진용복(더불어민주당·용인3)·문경희(더불어민주당·남양주2) 부의장 등 의장단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4),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더불어민주당·안양1)이 동행했다. 이와 함께 해당 지역구 의원인 유상호(더불어민주당·연천)·김우석(더불어민주당·포천1)·이원웅(더불어민주당·포천2·김경호(더민주, 가평) 의원이 함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번 장마기간 중 ▲평택공장 매몰사고 현장 점검(8월5일) ▲침수지역 봉사활동 실시(8월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집중호우 대응상황 파악(8월11일) 등 수해극복을 위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판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경기 북부 수해현장 방문

    김판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경기 북부 수해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4)은 12일 지난 집중호우 당시 피해가 컸던 경기도 연천, 포천, 가평 지역의 수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도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위가 높아진 연천 군남댐과 필승교를 확인하고 포천, 가평 지역의 산사태로 피해 상황을 파악해 적시적절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도가 가진 재원을 통해 피해민들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조기에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도의회에서도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활용에 적극 협조하여 피해복구가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는 지난 1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해 12일 현재까지 ▲연천 990㎜ ▲가평 809.5㎜ ▲포천 774.0㎜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의정보고 400회 돌파

    김경호 경기도의원, 의정보고 400회 돌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은 의정보고가 8월 현재 총 400회를 넘어서는 등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 의정을 펼치고 있다. 10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의정보고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도의원 선거기간 내내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모르는 주민들에게 매일 의정보고를 통한 의정활동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정보고를 통해 매일 일정을 점검하고 하루 일정을 돌아보며 새로운 정책 개선방향을 설정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반성의 시간도 주어지고 있어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경호 도의원은 “주민과의 약속은 정치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일로서 의정보고를 통해 매일 초심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며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매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정활동 보고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의 의정보고는 지난 8월 6일자로 개인블로그를 통해 “수해현장 복구 총력”이라는 제목으로 의정보고를 포스팅 하면서 400회를 맞았다. 김 의원은 그간 각종 SNS를 활용하여 의정보고를 해왔으며, 주요 내용은 지역현안문제에 따른 지역구 활동 뿐만 아니라 예산확보, 조례안 제정, 경기도 정책 현황 및 개선방안 등 도의원 활동 전반적인 분야로 이뤄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수해지역 긴급복구비 지원해야”

    김경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수해지역 긴급복구비 지원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은 최근 도내 집중호우 관련 10일 경기도에 긴급 지원 요청과 함께 도 추경안에 수해복구에 필요한 예산지원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긴급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비를 가평군을 비롯하여 용인, 파주, 연천 등에 각 2억원씩 지급하고, 이미 선 지급된 이천, 안성, 여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시·군에는 각 50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총 2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경호 도의원은 “도내 시·군은 코로나19 재난 지원금 사용 등으로 재난관리기금이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어 도 추경안 편성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현재 상황이 급박해 가평군을 비롯해 각 지자체는 가용재원을 최대한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를 서둘러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계속되는 수해상황 현장점검

    김경호 경기도의원, 계속되는 수해상황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자라섬에 고립된 주민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수해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소양강댐 방류로 쏟아져 나온 물이 가평에 도달해 북한강 수위가 상승하며 자라섬이 완전히 침수되어 주민 1명이 고립 됐다.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선 소방 구조대원은 물의 유속이 빠르고 위험한 상황 이였지만 주민을 무사히 구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서 구출 전 과정을 지켜본 김 의원은 인명피해가 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전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경호 도의원은 “전국적으로 물난리가 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개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위험지역에는 가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며 “새벽에도 구조를 위해 노력해주신 가평소방서 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40억 확정

    김경호 경기도의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40억 확정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가평군 조종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의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 확충을 통해 거점지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사업계획을 검토하여 1차 심의를 통해 우선 순위를 선정·제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천된 전국 지자체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면은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공모사업’ 분야에 선정됐으며 조종면 중심지 기능 등을 보완하고 주변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며 지역의 특화된 개발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향후 4년간 총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으로 거점지 기능인 ▲보육시설 ▲교육시설 ▲문화체육시설 ▲복지시설 ▲보건의료시설 ▲상업시설▲행정시설을 보강하게 된다. 김 의원은 “중앙부처 공모사업도 경기도가 우선순위를 정해 정부에 제출하기 때문에 사전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평군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일 하루에만 55건”...전국 81개 시군구에 산사태 경보·주의보 발령

    “8일 하루에만 55건”...전국 81개 시군구에 산사태 경보·주의보 발령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이 발령된 가운데 산사태 추가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9일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로 8일에만 총 55건, 8월 들어 667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산사태 발생 지역은 경기(안성, 연천, 가평, 김포), 강원(철원, 홍천, 인제, 원주), 경남(거창, 합천, 산청, 함양) 등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산사태 예보(경보, 주의보)는 전국 81개 시·군·구에 발령됐다. 산사태 경보는 부산(수영), 광주(북), 세종, 경기(가평, 안성), 충북(옥천), 전북(남원, 무주, 임실, 장수, 진안), 전남(곡성, 광양, 구례, 순천, 화순), 경북(성주), 경남(거창, 산청, 의령, 진주, 하동, 함양, 합천) 등 24곳에 발령됐다. 주의보는 인천(강화, 옹진), 대구(달성), 광주(동), 경기(고양, 과천, 광명, 광주, 구리, 군포,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양주, 양평, 여주, 연천, 오산, 용인, 의왕,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강원(영월), 충북(보은, 영동), 충남(논산, 부여, 서천), 전북(군산), 전남(강진, 나주, 담양, 무안, 영암, 장흥, 함평), 경북(구미, 김천, 영양, 영주, 포항), 경남(밀양, 사천, 창녕, 창원, 함안) 등 57곳에 내려졌다.산림청은 전국적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지속해서 벌이고 있다. 긴급재난 문자, 자막방송,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파해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 7천722곳을 긴급점검하고, 주민피해 우려 임도 시설 873곳, 숲 가꾸기 사업장 180곳, 태양광시설 1천823곳을 점검했다. 피해 우려 지역 주민 1천316명(귀가 415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산에 물이 포화된 상태인 만큼 적은 비에도 전국 어디서나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긴급재난 문자를 받거나 산사태 위험징후가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통합당 “의암호 참사는 인재… 책임소재 따져야 한다”

    통합당 “의암호 참사는 인재… 책임소재 따져야 한다”

    미래통합당은 9일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강원 춘천 의암호 전복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인재(人災)”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암호 전체의 유속이 매우 빠른 상황이었는데, 기본적인 접근 금지선이 설치되지 않았다”며 “구조 작업이 완료된 이후 명확한 사실 규명을 하고, 책임소재를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최근 발생한 가평 펜션 매몰 사고, 부산지하차도 사고를 함께 언급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좀 더 꼼꼼하고 치밀하게 대응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가평 펜션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했지만, 아무런 대피 안내문자도 받지 못했다”며 “부산 사망사고도 제대로 된 통제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다.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인재로 보여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수해 피해로 고통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복구에 힘쓰시는 분들의 노고에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춘천 의암호 전복 사고 수색 재개...실종자 3명 구조에 총력

    춘천 의암호 전복 사고 수색 재개...실종자 3명 구조에 총력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강원 춘천 의암호 전복 사고 발생 나흘째인 9일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 및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사고 나흘째인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10대와 보트 72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2천558명을 동원해 실종자 3명에 대한 구조·수색에 나섰다. 사고 지점∼경강대교 구간에 드론 25대, 경강대교∼행주대교 구간에 헬기 10대를 투입해 항공 수색을 벌인다. 사고 지점부터 팔당댐까지 74㎞ 구간을 차량 순찰과 도보로 수색한다. 특히 전날 실종자가 발견된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지역 30㎞에 인원 590여 명을 투입해 정밀 도보 수색을 벌인다.수상 수색은 의암댐∼팔당댐 74㎞ 구역을 5개로 나눠 구간별로 강폭 전체에 보트를 배치에 정밀 수색한다. 수월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의암댐 방류량도 이날 오전 2시 기준 초당 2100여t에서 1800여t으로 줄였다. 그러나 수색 구간 곳곳에 안개가 끼고, 중부지방에 발효 중인 호우경보로 여전히 유속이 세고 흙탕물이어서 수색에 난항이 예상된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도보 정밀 수색과 함께 수변 항공 수색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수색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2시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에서 상류로 2㎞ 떨어진 한 사찰 앞 북한강 변에서 실종된 경찰관 이모(55)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4분 뒤에는 이 경위 발견지점에서 아래로 100m 떨어진 지점에서 춘천소방서 소속 대원에 의해 민간 업체 직원 김모(4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이 발견된 장소는 의암댐에서 아래 방향으로 물길로 2㎞가량 떨어진 곳이다.앞서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8명 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곽모(68)씨는 사고 당일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비슷한 시간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이모(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환경감시선에 탔던 황모(57)씨와 권모(57)씨, 춘천시청 이모(32) 주무관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남·광명·수원 등 경기 24곳 호우주의보…여주 등 7곳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8일 오후 7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24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성남·부천·남양주·안산·안양·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양주·구리·의왕·포천·양평·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용인·화성·평택·오산·이천·안성·여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버드나무 꽉잡고…”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의암호 경찰관(종합)

    “버드나무 꽉잡고…”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의암호 경찰관(종합)

    실종된 5명 중 2명 숨진 채 발견1명 경찰관·1명은 민간 업체 직원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앞 북한강 변에서 실종자 2명을 발견했다. 1명은 경찰관 이모(55) 경위로 확인됐으며, 1명은 민간 업체 직원 김모(47)씨로 파악됐다. 수색당국은 “사람 머리 형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50여분 만에 숨진 두 사람을 인양해 장례식장으로 옮겼다. 당초 시신 한 구는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되고 나머지 한 구는 춘천 호반장례식장으로 이송 예정이었지만, 장례에 앞서 검시를 통한 의사 소견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명의 시신 모두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 가평군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신흥사 바로 밑 강변에서 발견된 이 경위는 근무복은 입었지만 구명조끼는 입지 않고 있는 상태였으며 버드나무를 꽉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8명 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곽모(68)씨는 사고 당일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비슷한 시간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이모(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환경감시선에 탔던 황모(57)씨와 권모(57)씨, 춘천시청 이모(32) 주무관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취약지역 신속히 대피” 16개 시·도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종합)

    “취약지역 신속히 대피” 16개 시·도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종합)

    제주 제외 전국 16곳에 상향 발령서울·인천·경기·강원 4개 시도 추가 산림청은 8일 정오를 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기상청의 강우 예보와 초단기 강수예측 등에 근거할 때 현재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는 호우가 중부지방까지 확대돼 전국적으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심각 단계 발령은 산사태 위험이 가장 크다는 의미여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날 심각 단계가 발령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12개 시도에 이어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의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됐다. 제주는 ‘주의’ 단계를 유지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사태 재난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등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계신 국민들께서는 긴급재난 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선제로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별로 지방자치단체가 발령하는 산사태 예보(경보, 주의보)는 전국 50개 시·군·구에 발령된 상태다. 산사태 경보는 세종, 광주(광산), 충북(음성), 충남(아산), 전북(남원, 장수), 전남(곡성, 광양, 구례, 순천, 화순), 경남(거창, 산청, 의령, 진주, 하동, 함양, 창원), 경기(안성) 등 19곳에 발령됐다. 주의보는 서울(노원, 도봉) 대구(달성), 광주(동구, 북구), 경기(가평, 고양, 광주, 양평, 연천, 평택), 충북(영동, 청주), 충남(보령, 부여, 예산, 천안, 홍성), 전북(무주, 임실, 진안), 전남(담양), 경북(포항, 구미, 김천), 경남(거제, 사천, 창녕, 함안, 합천, 밀양) 등 31곳에 내려졌다.대전통영고속도로 덕유산TG 인근 산사태 한편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향 덕유산TG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이 지점 도로로 비탈면의 나무가 쓰러지며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나 차량 파손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은 장비를 동원해 나무와 토사를 치우고 있다. 당초 나무와 토사가 도로를 모두 막았었지만, 차량은 현재 1차로로 통행하고 있다. 사고 지점 뒤로 약 2㎞ 구간이 차량으로 밀려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도로 혼잡을 막기 위해 차량을 무주TG에서 국도로 우회시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가 정상화하려면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의암호 전복 사흘째 실종자 5명 수색 재개…헬기·드론까지 투입

    의암호 전복 사흘째 실종자 5명 수색 재개…헬기·드론까지 투입

    춘천 의암호 전복 사고 사흘째인 8일 실종자가 여전히 5명인 가운데 구조·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13대와 보트 40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2740명을 동원해 실종자 5명에 대한 구조·수색에 나섰다.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댐 수문 개방으로 떠내려가던 인공 수초섬을 고정시키는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8명 중 1명이 구조되고 7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7명 중 곽모(68·남)씨는 사고 당일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비슷한 시간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이모(68·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 인원 2배로…소방견 투입하고 수색구간 늘려 수색 동원 인원은 전날보다 2배 이상 늘렸다. 드론과 헬기가 투입되는 항공 수색 범위도 행주대교까지 확대했다. 26대의 드론을 사고 지점∼경강대교, 13대의 헬기는 경강대교∼행주대교 구간에 투입했다. 수상 수색은 전날 4개 구역에서 의암댐∼자라섬 17㎞ 구역을 추가해 5개 구역으로 늘렸다. 보다 수월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의암댐 방류량도 초당 9900t에서 초당 3650t으로 줄였다. 육상에서는 사고 지점부터 팔당댐까지 74㎞ 구간을 차량 순찰과 도보로 수색한다. 소방견 1마리를 오전 9시부터 의암댐∼자라섬 구간에 투입한 뒤 수색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그러나 수색 구간인 북한강 유역에 짙은 안개가 끼고, 일주일째 이어진 폭우로 여전히 유속이 세고 흙탕물이어서 수색에 난항이 예상된다. 게다가 영서지역에 오는 9일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의 국지성 호우가 예보됐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수색 사흘째인 만큼 전날보다 광범위하고 입체적이면서도 촘촘하게 구역을 나눠 정밀 수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경찰정 ‘강원 101호’ 발견…블랙박스 회수앞서 전날 수색에서는 오전 11시 21분쯤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춘성대교와 경강대교 사이에서 경찰 순찰정 ‘강원 101호’가 옆으로 누운 채 강기슭 나무에 반쯤 걸려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사고 당시 경찰정에는 춘천경찰서 소속 이모(55) 경위와 춘천시청 소속 이모(32) 주무관 등 2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선체 수색 결과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경찰정 CCTV 영상 기록 저장 장치인 ‘블랙박스’는 회수할 수 있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블랙박스의 디지털 포렌식 진행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의암댐 사고‘ 경찰정 옆으로 누운 채 발견…실종자는 못찾아

    ‘의암댐 사고‘ 경찰정 옆으로 누운 채 발견…실종자는 못찾아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에서 전복돼 실종된 선박 3척 중 경찰정이 7일 오전 사고 지점으로부터 14㎞ 하류에서 발견됐으나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11시 21분쯤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춘성대교와 경강대교 사이에서 경찰 순찰정 ‘강원 101호’가 옆으로 누운 채 강기슭 나무에 반쯤 걸려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수상스키 업체 관계자는 “물 위에 반 정도 올라와 있는 배를 발견했는데,나무에 걸려 있는 것 같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옆으로 누운 경찰정을 로프로 고정한 뒤 119 구조대원 등을 투입해 내부 수색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가 선체 밑에 깔려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체를 로프로 고정한 뒤 구조대원 등을 투입해 주변 풀숲을 일일이 수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기계장치를 수거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경찰정에는 춘천경찰서 소속 이모(55) 경위와 춘천시청 소속 이모(32) 주무관 등 2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호 춘천소방서장은 “내부를 수색했는데 육안으로는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구조대원의 접근이 가능한 배 주변 반경 30m가량을 일일이 짚어가면서 추가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찰정 앞뒤로 CCTV 2개씩 모두 4개가 있는데 회수 여부는 배를 세워 봐야 알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한 마을 주민은 “발견 지점은 전날까지 물에 잠겨 있었는데 어젯밤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며 “인도가 개울같이 물이 흘러 이른 아침까지도 인도에 나가지 못했는데 지금은 전날보다 3m가량 물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의암댐을 비롯해 소양강댐,춘천댐 측은 원활하고 신속한 수색작업을 위해 방류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7분쭘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대교 인근 한강시민공원 한강변에서 ‘춘천시’라고 적혀 있는 구명조끼도 1점이 발견됐다. 실종자 중 곽모(68·남)씨는 전날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비슷한 시간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이모(68·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경찰 수사 본격화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경찰 수사 본격화

    강원도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의암댐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영상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결정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며 사고가 발생한 시간대 의암댐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7일 밝혔다. CCTV 영상은 화질이 흐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넘겨져 분석된다. 앞서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춘천경찰서 형사과 소속 28명으로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가평 북한강 경강대교 위쪽에서 발견된 경찰정은 내부 수색작업을 끝내고 블랙박스로 추정되는 기계장치도 수거했다. 경찰정 앞뒤로 2개씩 모두 4개가 설치돼 있는 CCTV도 회수해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당시 경찰정에는 춘천경찰서 소속 이모(55) 경위와 춘천시청 소속 이모(32) 주무관 등 2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지만 발견된 선박 내부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현장 목격자와 춘천시 관련 직원들을 상대로 행정선(환경감시선) 등이 인공수초섬이 급류에 떠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고박작업에 나서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명확히 밝혀 엄중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이틀째를 맞아 경찰과 소방, 군부대 등이 헬기와 보트 등을 동원해 한강을 따라 광범위한 실종자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이날 오후 3시까지 더이상의 구조소식은 없는 실정이다. 한편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날 사고대책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갖고 “실종자 가족들에게는 CCTV가 공개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의암호에서 인공수초섬 고정 작업을 하던 춘천시 행정선(환경감시선), 경찰정, 민간 고무보트 등 선박 3척이 빠른 물살에 뒤집힌뒤 의암댐으로 빨려들어 발생해 2명은 자력 탈출과 구조 됐으나 1명은 숨진채 발견되고 5명은 실종됐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속보] 5명 실종 의암댐 사고 경찰정 발견...내부 비어있어

    [속보] 5명 실종 의암댐 사고 경찰정 발견...내부 비어있어

    지난 6일 강원 춘천 의암댐에서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경찰정이 7일 오전 11시 21분쯤 경기 가평 북한강 경강대교 위쪽에서 발견됐다. 관계 당국은 경찰정 내부를 수색 중이나 5명의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상스키 업체 관계자가 “물 위에 반 정도 올라와 있는 배를 발견했는데, 나무에 걸려 있는 것 같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대교 인근 한강시민공원 한강변에서 ‘춘천시’라고 적혀 있는 구명조끼도 1점이 발견됐다. 이 구명조끼는 고리 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수초섬 고정 작업 중이던 경찰정이 침몰하자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이 구조에 나섰다가 3척 모두 전복돼 7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운데 곽씨는 이날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비슷한 시각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이모(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현재까지 사망 1명·5명 실종

    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현재까지 사망 1명·5명 실종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작업이 7일 오전 6시부터 재개됐다. 수색당국은 헬기 10대와 보트 27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1386명을 동원해 남은 실종자 5명 구조 수색에 나섰다. 의암댐부터 팔당댐까지로 예정했던 수색 범위도 서울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잠실대교까지 넓혔다. 의암댐 하류에 있는 청평댐과 팔당댐이 모두 수문을 개방한 상태라 수색 범위가 더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6일 오전 11시 30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수초 섬 고정 작업 중이던 경찰정이 침몰하자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이 구조에 나섰다가 3척 모두 전복돼 7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곽모(68·남)씨는 이날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비슷한 시간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이모(68·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며칠간 내린 폭우로 유속이 매우 세고 흙탕물이어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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