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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국민 평생장학금 도입해 헌법보장된 보편적 학습권 보장시대 열어야”

    “온 국민 평생장학금 도입해 헌법보장된 보편적 학습권 보장시대 열어야”

    경기 광명시는 평생학습원에서 국회의원 및 전문가를 초청해 가칭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론회는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과 같은 ‘온 국민 평생장학금’ 도입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2명의 지정토론과 함께 광명시의 장학금 추진 방향 설명으로 이어졌다. 기조발표에서 김 의원은 “특히 뉴딜과제로 온 국민 평생학습 장학금은 이제 본격적인 논의를 준비해야 하며, 지방정부인 광명시가 먼저 평생장학금 출발을 선언한 것은 큰 의미가 있어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 “문명 전환시대에 누구나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역량을 요구하며, 초고령화 사회도 과거와 전혀 다른 인생주기별 역량을 요구하는데 역량의 양극화는 미래의 양극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온 국민 평생장학금 도입으로 헌법 31조 명시된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광명시가 21년 평생학습의 역사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건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무엇보다 교육문제 만큼은 불평등한 사회로 가지 않아야 한다. 뉴딜의 과제로 모든 시민이 학습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지정토론자로 참석한 강대중 서울대 교수는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가 만들어 내는 관계가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맞서는 힘을 기르는 기초·기반이 돼야 한다”며 “온국민 평생장학금 또는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광명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 역사에 또 다른 기록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민학습참여진흥본부 변종임 본부장은 “교육부의 바우처 사업은 일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 광명시 장학금처럼 일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장학금은 앞으로 이 시대에 국민들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하태화 평생학습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광명시가 평생학습장학금 추진을 위해 10개월간 검토한 지급방식과 대상범위, 지급기준 등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코로나 이후 평생 배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 전세대 온국민이 배움의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명시는 1999년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20여년간 시민의 평생학습활동과 평생학습권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내년부터 전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틀 연속 200명대’ 신규 확진 208명…일상 공간서 확산

    ‘이틀 연속 200명대’ 신규 확진 208명…일상 공간서 확산

    검사 수 줄어드는 주말에도 200명대8일 연속 세자릿수 신규 확진 기록수도권 중심으로 강원·충청·호남서도 감염해외 유입 32명, 꾸준한 증가세 보여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1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0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절반가량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상황은 훨씬 심각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으로 늘어 누적 2만 85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205명)보다 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달 8일(143명) 이후 8일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76명이다. 전날(166명)보다 10명 더 늘면서 이달 11일 이후 닷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124명이다. 수도권 내 확진자는 지난 13∼14일 각 113명, 109명에 이어 사흘째 100명대를 나타냈다. 수도권 밖에서는 강원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전남 각 8명, 광주 7명, 충남 5명, 경남 3명, 경북 2명 등이다. 특히 일상적 공간을 중심으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위험성이 더 크다. 서울 강서구의 한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날 낮까지 총 9명이 확진됐다. 강서구의 소재한 한 병원과 관련해서도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 밖에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누적 59명), 동작구 카페(16명), 경기 가평군 보습학원(22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강원 인제군 지인 모임(21명), 충남 천안 콜센터(42명), 전남 광양시 소재 기업(19명), 순천시 은행(10명), 경남 사천시 부부(20명) 관련 전파가 이어졌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39명)보다 7명 줄었다. 지난달 28일(7명) 한 자릿수를 마지막으로 10∼30명대 사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각 4명), 광주·전북(각 2명), 대구·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발생과 해외 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85명, 경기 45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13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9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산림 정책 전반에 대한 질의 펼쳐

    김경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산림 정책 전반에 대한 질의 펼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 축산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산림 정책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펼쳐, 경기도 내에서 산림면적이 가장 큰 지역구 (가평군) 출신 도의원 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김 의원은 산사태 주요원인으로 불법 산림훼손을 지목하고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강력히 요구하면서,“18년도 기준 산림불법행위는 총 541건(95.74hr)로 파악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원상복구 없이 현재까지 방치되어 있어 금년 집중호우 시 산사태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고 말하며, 경기도가 불법산림훼손에 대한 복구에 책임감을 갖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 대표 임산물 브랜드인 가평지역 잣 관련 생산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원인 규명 요청에 따라 원인(소나무재선충병)이 밝혀진 것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안일하고 소극적인 정책대응을 질타했다. 이어, 현재 도내 식수된 가로수 또는 정원수 형태의 소나무에 대한 외래 침입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관련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병에 감염된 나무는 즉시 벌채해 파쇄 조치하고, 이를 활용해 축산 농가의 톱밥으로 제공하는 것에 대한 부서 차원의 심도 있는 검토를 요청했다. 나아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서 임업농가의 소득증대사업을 확대하고, 수종갱신과 관련 생산성 있는 수종을 심어 밀원수나 목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한편, 김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경기도 축산산림국으로부터 경기도 도유림에 공동화장장 건립을 추진(가평·남양주·포천)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갑철 경기도의원, 수상구조 인력의 최우선 확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확대 노력 촉구

    최갑철 경기도의원, 수상구조 인력의 최우선 확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확대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8)은 지난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상구조 인력의 최우선 확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최갑철 의원은 양평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수난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정상적인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수상 구조 활동의 경우 육지와 달리 충분한 인력 지원이 어려운 만큼 근무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충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타 시·군에 비해 실적이 열악하다”며, “면적이 넓어 소방관들의 출동이 어려운 만큼 화재 초기 대응 방안을 확충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가평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호 제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평군과 협의해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더 많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시작으로 13일까지는 11개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용수 경기도의원, 교통 시스템 제어 통한 출동로 확보 등 질의

    윤용수 경기도의원, 교통 시스템 제어 통한 출동로 확보 등 질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3)은 지난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 시스템 제어를 통한 출동로 확보와 수난구조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윤용수 의원은 “7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골든타임으로 보는데 양평은 지역이 넓어 골든타임을 지키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 시스템 제어를 통해 출동로를 확보하는 등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군청과 협력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 의원은 “지역에 309개 다중이용업소와 410개소의 위험물질 저장소가 있어 다른 지역과 비교해 화재 등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크다”며 “위험물 관리 인력을 보강하는 등 다른 소방서에 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역에 종교시설과 요양원, 관광 명소가 많은 만큼 다양한 사고에 대응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관광 명소 중에는 배를 이용하는 등 수상 활동이 있는 만큼 수난구조 계획 등을 꼼꼼히 챙겨봐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시작으로 13일까지는 11개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영환 경기도의원, 환절기 화재발생 예방과 소방법규 위반에 대한 지속 점검 촉구

    소영환 경기도의원, 환절기 화재발생 예방과 소방법규 위반에 대한 지속 점검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7)은 지난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환절기 화재 발생 예방과 소방법규 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촉구했다. 소영환 의원은 양평소방서에서 “동절기보다 환절기에 화재발생 위험이 더 높은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특히, 용문사 화재와 같이 산불이 발생하면 진압이 어렵고 피해 복구에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산림청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방안전특별점검 횟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점검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겠지만 안전점검에 소홀함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평소방서에서는 “소방법규 위반업소 과태료 징수 현황을 보면 7월 이후 실적이 전혀 없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지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시작으로 13일까지는 11개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각종 규제로 묶인 팔당유역 지원법 필요성 강조

    김경호 경기도의원, 각종 규제로 묶인 팔당유역 지원법 필요성 강조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지난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상하류가 행복한 강’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하여 규제합리화를 통한 강 유역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이기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경오 한경대 교수, 김문숙 강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토론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도의원을 비롯해 이광우 한강사랑 대표,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 황선종 내성천보존회 사무국장, 전만식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 최충식 5대강유역협의회 사무총장, 최혜자 인천물과미래 대표, 이준경 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광진 전남댐피해대책위원회 의장 등 전국 댐·강 관련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김경호 의원은 “팔당유역은 난개발이 심한 반면 각종 규제로 지역의 낙후정도가 심하다”면서 “이제는 팔당유역 관리를 위한 법을 만들어 물과 관련된 정책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가 매년 반복될 것”이라면서 “재난이 발생해 피해를 복구하는 방향이 아닌 선제적으로 재해를 방지하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종인 의원은 “앞으로 전국에 있는 댐과 강 유역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할 방법을 찾고 생태계 보전과 지역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창균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행감서 부실한 자재 검수과정 시정 요구

    이창균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행감서 부실한 자재 검수과정 시정 요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더불어민주당·남양주5)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GH가 시행한 가평 청사 복합 행복주택, 수원 영통 따복하우스 공동주택, 양평 공흥 따복하우스 건설공사와 관련된 부실한 자재 검수 과정을 지적했다. 이창균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가평 청사 석공사 자재 검수 요청서에 기재된 품명은 석재명이 아니며, 석재명이 기재된 자재 검수 요청서의 품명 또한 중국산임에도 국내산 석재인 고흥석이라고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필수기재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KS 여부, 합격 여부, 문서번호, 감독자 서명 등이 미개재 되어 있는 등 허술한 자재 검수 자료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건축주가 건축의 전문 지식이 없어도 관심을 가지고 도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건축물을 내 집, 내 건물이라고 생각하고 관리해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자 143명…확산세 계속되면 1.5단계 상향 조정

    코로나 신규확진자 143명…확산세 계속되면 1.5단계 상향 조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487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확진자는 전일 146명보다 3명 줄었지만, 해외유입 사례 15명을 제외한 지역발생 수는 전일 대비 15명 증가한 128명이며 전체 규모는 닷새째 세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1주간 일평균은 69.3명으로, 100명 미만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수준을 유지한다. 서울에서는 기존 소규모 집단감염지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강남구 역삼역 관련 확진자가 각 3명씩 나왔다. 강서구 보험회사, 강남구 헬스장, 송파구 잠언의료기 관련 확진자는 각 2명씩 발생했다.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누적 8명)와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확진자(45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확진자(15명)도 각 1명씩 추가됐다. 경기에서는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포천 추산초등학교 관련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명은 포천시, 나머지 2명은 의정부시 주민으로 확진자와 접촉으로 격리하던 중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외에도 서울 보험회사, 양주 섬유회사, 가평 보습학원, 광주 재활병원 관련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총 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2∼3주 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 조정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자체적으로 1.5단계로 격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올해 말라리아 환자 27% 감소…“코로나19·긴 장마 영향”

    올해 말라리아 환자 27% 감소…“코로나19·긴 장마 영향”

    올해 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보다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포털을 기준으로 올해 1~10월 전국에서 353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신고됐으며, 이 중 212명(60.0%)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환자는 130명(26.9%), 도내 환자는 58명(21.5%)이 감소한 것이다. 연구원은 말라리아 환자 감소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매개 모기와의 접촉 빈도가 줄어든 점, 7~8월 긴 장마와 태풍으로 모기 개체 수가 감소한 점 등을 들었다. 올해 4~10월 경기 북부 7개 시군에서 진행된 모기 밀도 조사에서 3727개체가 채집돼 지난해 5615개체보다 33.6%가 감소했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고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일열 원충(Plasmodium vivax)에 의한 말라리아가 휴전선 인접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2015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도내 말라리아 발생 사례 1116건을 조사한 결과, 가평·고양·김포·남양주·동두천·양주·양평·연천·의정부·파주·포천 등 11개 시군에서만 말라리아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조교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자 발생과 지역 간 확산에 대한 조사와 함께 환자 발생 특성,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찰해 감염병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146명…지역발생·해외유입 동시 확산(종합)

    코로나 신규확진 146명…지역발생·해외유입 동시 확산(종합)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사례가 동시에 확산하면서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6명에 달했다. 전날 100명보다 46명 늘어나며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113명, 사흘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어 누적 2만7799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 등으로 이 기간에 100명 선을 넘은 날이 8차례나 된다. 신규 확진자 14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3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1명)보다 42명 증가하며 지난 8일(118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9명, 경기 42명으로 수도권이 81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 3명, 광주 2명, 대전·충북·전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기존의 집단발병에 더해 최근 확인된 의료기기 판매업, 은행, 학원 등과 관련된 파생 확진자가 늘어났다. 강원 원주시 의료기기 판매업과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뒤 전날 낮 12시까지 직원과 방문자, 가족, 지인, 지인의 동료 등 총 17명이 감염됐다. 또 전남 순천에서는 지난 7일 신한은행 연향동지점 관련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틀 뒤에는 인근 지역에서 감염원이 불분명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가평군의 한 보습학원과 관련해선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어디서 감염됐는지가 정확하지 않은 첫 환자에서 시작된 이번 집단감염은 그의 가족을 통해 학원과 학교, 노인일자리창업센터로 이어졌고, 이후 학원에 다니던 학생의 가족에까지 n차 전파가 발생했다. 이 밖에 서울 강서구 보험사(누적 36명), 강남구 럭키사우나(46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38명), 군포시 의료기관 및 안양시 요양시설(131명), 수도권 중학교·헬스장(73명) 등의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해외유입 다시 30명대, 105일 만에 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전날 29명보다 4명 늘었다. 지난달 31일(31명) 이후 11일 만에 다시 30명대에 진입한 것이다. 33명은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의 선원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진자가 늘었던 지난 7월 29일(34명) 이후 105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33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경기(11명), 서울(6명), 광주(2명), 인천·강원·충북·충남·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우즈베키스탄 5명, 인도·러시아·헝가리·독일·루마니아 각 2명, 인도네시아·미얀마·멕시코·잠비아·알제리·수단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15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5명, 경기 5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9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 2명 늘어 총 487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8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5명 줄어 4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6명 늘어 누적 2만5266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38명 늘어 총 2046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273만6534건으로, 이 가운데 268만4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868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1만2574건으로, 직전일 1만4761건보다 2187건 줄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6%(1만2574명 중 146명)로, 직전일 0.68%(1만4761명 중 100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1%(273만6534명 중 2만7799명)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 정확히 알려면 타 종교 제대로 알아야”

    “우리 정확히 알려면 타 종교 제대로 알아야”

    통일 위한 외교에 해외 조직력 보탤 것신학·불교학·퇴계학 공부 초종교적 활동경계 초월 ‘신통일 세계’ 기반 조성 목표“한국의 통일은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가정연합 구성원이 한국을 ‘신앙 조국’으로 여기지요. 통일 한국을 바탕으로 세계 평화운동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최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조직 개편에 따라 통합된 한국본부와 세계본부의 총괄 책임자가 된 윤영호(43) 세계본부 본부장은 지난 9일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정연합 세계본부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열린 마음으로 세계 평화를 선도하는 가정연합을 잘 지켜봐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문선명 총재의 꿈은 단순한 통일 한국에 머물지 않고 평화로운 한국의 정착과 그 안정을 통한 세계 평화에 있었다”면서 “가정연합은 2022년까지 기독교와 불교 모두 이해할 수 있는 희망의 ‘신통일 세계’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해 건강한 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윤 본부장은 ‘참가정운동’을 꾸준히 벌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윤 본부장은 가정연합에서 초(超)종교적 활동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선문대에서 신학·철학을 공부한 그는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성균관대 유학대학에선 퇴계학으로 박사 과정을 거쳤다. 동국대 불교학과, 선문대 문화콘텐츠학·신학과 겸임교수를 지내면서 이웃 종교와도 원활한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를 정확히 보려면 타 종교를 먼저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윤 본부장은 “초종교란 다른 종교에 대한 우월함의 주장이 아니라 종교의 근본이 같다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전 초종교운동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문 총재의 유지를 이어 국내 다른 종교들과의 교류에도 더 힘쓸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지난달 가정연합의 조직 개편은 통일 한국을 위해 한학자 총재가 과감하게 단행한 조치다. 통일엔 외교가 필요한 만큼 해외의 조직력과 힘을 국내에 더욱 보태겠다는 의지에 따라 국내 5개 지부를 공동회장 체제로 재구성해 윤 본부장에게 총책을 맡겼다. 이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한 총재의 확고한 뜻도 담겼다. 오는 22일 열릴 제3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그 디지털 플랫폼 구축 차원에서 특별한 관심을 모으는 행사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전 세계 100만여명이 참석하는 ‘세계평화 결의대회’라 할 수 있다. 에티오피아와 남수단, 케냐, 필리핀, 스리랑카, 호주 등 6개국 전·현직 정상을 비롯한 6·25 참전국 정상들이 연설하며 194개국에서 참전 용사, 정·재계 인사, 종교지도자들이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로 동참한다. 당일 전진대회에서 사회를 맡는 윤 본부장은 “내년은 김일성 주석과 문 총재의 회담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북한 평양에서 신통일한국 안착을 위한 전진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농민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농산물 유통망 구축 어려움 지적

    김경호 경기도의원, 농민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농산물 유통망 구축 어려움 지적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지난 9일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물 유통 분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가 인구 감소, 겸업농 및 소농 증가로 인해 농민이 직접 농산물 유통망을 구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현재 농가인구는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전체 생산량은 증가하는 것은 농업분야에서 부익부 빈익빈 문제가 심각함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친환경 농업은 관행농업보다 환경부하량이 낮아 정부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유기농자재 가격 상승과 일손 부족, 인증심사 강화 등으로 감소 추세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친환경 농업을 중심으로 농민은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지방자치단체나 공공영역에서는 판매를 적극 지원하는 체계가 바람직하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이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상생상회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서울시의 도움으로 가평군 사과연합회의 사과 약 3500개 박스를 판매한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농민기본소득 용어 사용과 관련해서는 수당이 아니라 농민기본소득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식량안보 차원에서 이제는 농민에게 급여를 지급해서라도 농업을 지켜야하는 시점이므로 농민기본소득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 관련해서는 도내 시·군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푸드플랜을 활용한 소비지도 제작 등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진행된 종자관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은 토종종자관련 농장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된 토종농산물에 대해서는 로컬푸드 매장을 활용해 판매를 할 것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진희 경기도의원,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조

    황진희 경기도의원,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3)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성남교육지원청·양평교육지원청·용인교육지원청·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과의 소통 문제를 제기했다. 황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에 학부모와 교장·교감·교원이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수업 참관, 교원에 대한 사기역량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다행스럽다”며 “교육지원청 내부 직원과의 소통은 물론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황 의원은 용인교육지원청에는 “온라인 개학 이후 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이 병행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어려움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대해 용인교육장은 “학교를 전체 순회 방문하여 방역대책을 함께 논의하고,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 교장과 의견을 나눴으며,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등 현장과 소통하려 힘썼다”고 답했으며, 황 의원은 “다양한 요구들이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학부모와 소통의 통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의원은 양평·가평 교육지원청에 “코로나19시대에 맞벌이 가정?한부모 가정 돌봄의 부족으로 온라인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 이에 따른 교육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도심지역 학교와 달리 도농지역이나 농촌지역의 맞벌이 가정은 도심지역의 맞벌이 가정과 생활패턴 등 그 양상이 다르다. 현장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교육장들은 “학습꾸러미 전달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60시간 정도 교육한 지역의 학부모를 학습도우미 마을교사로 투입하는 ‘어깨동무 학습도우미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경제적·신체적·정서적 불안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는 어려운 상황이다. 학생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또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공평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려는 교육복지 우선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조정자는 오늘 피감기관 중 성남교육지원청에만 배치돼 있다. 교육과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 뿐 만아니라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경자 의원, 지자체별 교육경비 조례 보조기준액 구체적 명시 촉구

    최경자 의원, 지자체별 교육경비 조례 보조기준액 구체적 명시 촉구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둘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학교 지원 지자체별 교육경비 조례에 보조기준액을 구체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성남·양평·용인·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1)은 “혁신학교 지원 관련 지자체별 교육경비 조례가 시행되어 지자체에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경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조례에 담을 수 있도록 25개 교육지원청에 권고했는데도 오늘 행감 수감기관인 4개 교육지원청마저도 이에 대해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며 교육청 관계자들을 질타했다. 이어 최 의원은 “학생교육 지원 관련하여 자치단체장이 자의적으로 교육예산을 선심성으로 교부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보조기준액을 구체적으로 조례에 명시하고 있는 고양·남양주·시흥·안양·의정부 사례를 제시했다. 또 “해당 성남·용인·양평·가평교육지원청에서도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아이들이 안정된 혁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채철 경기도의원, 성남지역 학교 통합 필요성 적극 검토 요청

    임채철 경기도의원, 성남지역 학교 통합 필요성 적극 검토 요청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둘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들이 통합학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급식 배식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성남교육지원청·양평교육지원청·용인교육지원청·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은 “2012년 무상급식이 시작된 해부터 대원중 먼저 급식실이 설치되고 금광중은 절차상 설치되지 못해 현재까지도 대원중학교 급식실에서 40~50m의 터널을 통해 금광중학교 학생들에게 7년간 차갑게 식은 급식이 전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 “만약 통합학교가 실현돼 진작부터 금광중 급식실을 공동으로 사용했다면 대원중 학생들이 7년간 차가운 급식을 먹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교육청의 미온적 행정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6월 양측 학교 공동급식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측 학교 학부모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원중·금광중 공동 급식 현대화시설 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재 급식실 증축 등으로 내년 7월 쯤 완공되어 양쪽 학생들 모두 급식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임 의원은 “교원배치, 이해관계 문제와 관련해 통합학교 진행에 관한 논의 자체가 진행되지 않고 통합학교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해 금광중 학생들의 급식배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비판하며 “향후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통폐합 등이 가시화될 경우 교육적 관심 차원에서 학교 통합문제에 접근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진 경기도의원, 기초학력 부진아 해결대책 요구

    이진 경기도의원, 기초학력 부진아 해결대책 요구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둘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별 기초학력 부진아 해소에 교육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성남교육지원청·양평교육지원청·용인교육지원청·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4)은 기초학력 부진아 해결을 위해 연간 130억원이 집행되지만, 해당 교육청별 기초학력 부진아 학생들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농촌, 도시 구별 없이 기초학력 부진아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른 기본학습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학교현장에서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기형 경기도의원, 지역교육청 공사 발주 시 도내·관내 하도급율 저조 문제 지적

    이기형 경기도의원, 지역교육청 공사 발주 시 도내·관내 하도급율 저조 문제 지적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둘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교육청 공사 발주 시 도내·관내 하도급율이 저조한 사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시설공사를 발주함에 있어 ‘경기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장려책이 있음에도 관외 발주가 월등히 많아 관내 하도급율이 저조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성남교육지원청·양평교육지원청·용인교육지원청·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4)은 최근 3년간 꿈의 학교, 혁신교육지구,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교육협력사업에 관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의 예산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증가한 것을 언급하며 최근 5년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관내 시설공사에 대해 관내 업체 사용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각 교육지원청에 질의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억 이상 시설공사 경기도 관내 하도급 현황표’와 ‘20억 이상 시설공사 기초자치단체 하도급 발주 현황표’를 제시하며, “최근 5년 동안 1조 1300억의 시설발주가 이뤄졌는데 경기도 관내 업체에 2920억원, 기초자치단체 업체는 183억원의 하도급이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PPT를 통해 성남교육지원청 등 4개 교육지원청의 발주 비율 현황자료를 살펴보면 성남과 용인교육지원청의 도내 발주 비율은 27%, 26% 이지만, 가평교육지원청은 3%에 불과하다. 시·군 관내 발주 비율은 4개 교육지원청 모두 2% 미만이고 가평과 양평은 0%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한준 의원, 성남교육지원청 몽실학교 이용 범위 확대 필요

    송한준 의원, 성남교육지원청 몽실학교 이용 범위 확대 필요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둘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근 지역 학생·학교 밖 청소년을 포용할 수 있는 몽실학교 이용범위 확대와 돌봄 문제에 대하여 강하게 제언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성남교육지원청·양평교육지원청·용인교육지원청·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송한준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1)은 “몽실학교는 각급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배움터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의정부를 비롯해 김포, 고양, 안성 등 아직은 경기도 내 일부에만 설치되어 있다”며 “성남 또한 11월 중 몽실학교 개관을 앞두고 있는데, 인근 지역 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송 의원은 양평 조현초에서 시행하고 있는 ‘꿈교육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해 언급하며, “맞벌이·조손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문제는 국회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아이를 교육하고 돌보는 것에는 해당 마을과 지자체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말고 관심있게 지켜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이 따로 시행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방식 돌봄 확대는 바람직한 모델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연계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덕동 의원, 성남교육지원청에 행감 지적사항 개선미비 비판

    박덕동 의원, 성남교육지원청에 행감 지적사항 개선미비 비판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4)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둘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는 사항이 크게 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성남·양평·용인·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에도 지적하였던 전기, 소방 등 안전관리 업체 수의계약 건만 하여도 5년째 한 업체에서 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 관행적으로 이어지는 수의계약을 지역경제를 살리는 차원에서라도 바꾸는 것이 맞다.”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잔반처리 문제도 작년에 지적했는데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잔반처리 비용이 늘어나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식 잔반 처리 문제는 아이들 스스로가 자율배식을 하든지 식단을 짤 때 아이들이 참여해서 좋아하는 식단으로 짜면 좋지 않을까 교장회의나 연수 때 강조하고 있다. 교육청 차원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G-스포츠의 정의와 함께 G-스포츠가 만족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G-스포츠는 지역기반으로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해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공공스포츠로 단위학교에서 체육종목을 육성하는데 한계가 있어 엘리트 체육에서 사회체육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G-스포츠는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단위학교에서 엘리트체육을 두기를 꺼려하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대안으로 G-스포츠를 활성화시키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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