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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혁명 행사 취소

    【아바나 AP 연합】 지난 33년동안 매년 대대적으로 거행되어온 7월 26일 쿠바혁명기념일 축하행사가 금년에는 거행되지 않아 골수 공산당원들을 실망케하고 있다.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은 금년 혁명 기념일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각자 가정에서 축하하도록 지시했다.
  • 공익상 녹지 필요성 인정되면/콘도사업 승인취소 정당

    ◎대법,원심 파기 대법원 특별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25일 경기도 가평군일대 자연보전권지역에서 대규모 콘도미니엄사업을 하던 주식회사 현성훼미리가 경기도및 가평군을 상대로 낸 사업계획승인 취소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측의 손해가 지나치게 크다는 이유로 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은 잘못』이라고 원심을 파기,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익상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자연을 보호할 필요성이 인정되면 일단 승인했던 사업도 다시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고측은 지난 90년3월 가평군 자연보전권역일대 1만4천여평에 콘도및 수영장등을 개발하는 사업계획을 경기도에 내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해 3월 『수도권정비계획법등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승인을 취소당하자 소송을 냈었다.
  • 조­소군맹 청산돼야 한다(사설)

    한­러시아간 관계 발전과 북한에 대한 변화 촉구,그리고 한반도 냉전구조의 청산등을 위해 「조­소군사동맹」은 폐기되어야 마땅하다.최근 국방부가 구소련승계국인 러시아의 군수뇌에 대해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동맹의 폐기를 요구한것은 지극히 당연한 처사였다고 우리는 본다. 러시아가 북한과의 군사동맹을 그대로 둔채 한­러시아간 무력행사를 금지한 기본관계조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말할수 있다.이러한 이중성의 묵인이나 방치는 궁극적으로 한­러관계증진에 장애가 될뿐만 아니라 국가간 신의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는 국방부측 견해를 우리는 지지한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6일 조­소우호협력및 상호원조조약 체결3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는 고사하고 양국 지도자간 축하메시지조차 교환하지 않아 조약자체가 이미 사문화 했을뿐만 아니라 쌍방관계도 현저히 냉각됐음을 보여줬다.작년에 이조약체결 30주년을 맞아 북한의 김일성과 당시 고르바초프소대통령이 축하메시지를 상호교환하고평양주재소련대사가평양에서경축리셉션을주최했던모습과 비교하면큰대조를이루는변화였다. 얼마전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모스크바를 방문한 이상옥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구소련이 북한과 체결한 군사동맹성격의 상호원조우호협력조약이 형식상으로는 아직 남아 있으나 내용면에서는 효력을 상실한 상태라고 말했다.그는 또 북한이 한국측에 핵사찰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는 북한에 대해 재정·군사원조를 제공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조소군사동맹에 대한 러시아의 이러한 부정적 입장을 우리는 의미있는 정책변화라고 평가한다.이와함께 우리는 이 조약을 청산하기 위한 러시아측의 노력이 한층 더 구체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바다.실효성 없는 조약의 폐기를 주저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조소군사동맹은 북한이 먼저 도발하지 않은 외국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을때 소련(러시아)이 자동개입하도록 돼있다.이는 미국의 개입이 헌법절차에 따르도록 돼있는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비교할때 훨씬 강력한 내용이다.변화무쌍한 국제관계를 상기할때 우리로선 이 조약이 폐기되지 않는한 이조약의 잠재적 위험성을 경계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을 러시아는 알아야 한다. 지난61년 체결된 이 조약은 애초에 유효기간이 10년으로 돼있었으나 시한만료 1년전에 어느 한쪽이 해약의사를 표명하지 않으면 5년단위로 효력이 거듭 지속하도록 돼있다.지금까지 북한과 구소련은 이조약의 해약의사를 통보한바 없어 이 조약은 형식상 오는 96년7월까지 유효한것으로 돼있다.김일성에게 단 한치라도 오판의 배경을 주지않고 북한내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서도 이조약은 만료시한 이전에 서둘러 폐기되어야 한다. 러시아측은 이 조약을 갖고있는 이유중의 하나로,북한에 대한 조약상의 의무와 권리가 없어진다면 영향력을 행사할 근거도 없어진다는 점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러시아가 옐친대통령의 말대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과의 관계에 우선권을 두고 있다면 북한에 대한 작은 영향력에 미련을 둘 필요는 없다고 본다.
  • 쿠바개헌 승인/카스트로권력 강화/외국투자 보장 확대

    【아바나 로이터 AFP 연합】 쿠바 인민권력회의(의회)는 12일 외국인 투자보장과 사유재산권 확대를 포함,일련의 정경 개혁을 도입하는 한편으로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대통령)의 권력을 대폭 강화해주는 내용의 개헌안을 채택했다. 쿠바관영 프렌사 라티나(PL)통신은 인민권력회의가 예정된 회기를 하루 더 연장,3일째 회의를 계속하면서 축조 심의를 마친 뒤 개헌안 전체에 대한 승인 여부를 묻는 표결을 실시해 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으로 전했다. PL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조항을 수정하거나 또는 새 조항을 마련해 카스트로 의장에게 ▲비상사태 선포권 ▲신설기구인 국방위원회 의장직및 군통수권 강화등의 여러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쿠바,탈사회주의 개헌 추진/33년만에 종교자유 공식 인정

    ◎외국인투자도 제한허용 할듯 【멕시코시티 UPI 연합】 개헌안 심의에 착수한 쿠바는 10일 처음으로 종교자유를 공식 인정했다고 관영 프렌사 라티나 통신이 보도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원 4백63명의 의회가 개헌안중 『국가가 신앙의 자유를 인정,존중하며 보장한다』는 조항을 승인했다고 전했다.쿠바가 종교의 자유를 공식 인정하기는 지난 1959년의 공산혁명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의회는 또한 헌법에서 공산주의 지지 조항도 뺄 것으로 보여 쿠바가 사회주의에서 탈피해 중남미 단합쪽에 더욱 주력하리란 점을 분명히 했다. 의회 심의가 계속되고 있는 개헌안에는 이밖에도 ▲제한적인 외국인 투자 허용 ▲직접·비밀 투표 도입 ▲정부의 비상 조치권 인정 등이 담겨져 있다. 프렌사 라티나는 국가 소유 체제가 흔들리지 않는 한도내에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는 내용도 개헌안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질서 적응” 궁여지책/국제고립 탈피 겨냥,공산주의 지지 철회(해설)북한과 함께 지구상에 남은 공산철권통치의 마지막 요새인 쿠바에서도 철의 장막이 서서히 걷혀가고 있다. 쿠바는 10일부터 열린 의회에서 개헌안 심의에 착수,지금까지 지속해왔던 구소련및 국제공산주의에 대한 지지조항을 삭제하는 한편 쿠바국민들에게 정치·경제적 권리를 대폭 부여할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있다. 다시말해 구소련과 동구사회주의 체제가 사라진 지금 기존의 체제에서는 버텨나가기가 힘들다고 인식,시대조류에 맞춰 쿠바 나름대로의 독자노선을 걷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일부 헌법조항들이 바뀐다고 해서 이를 두고 쿠바의 근본적인 변화로 이어질것이라는 판단은 아직 이른감이 있다. 왜냐하면 이같은 변화의 몸짓은 국가평의회의장인 피델 카스트로가 탈냉전이후 국제적인 고립을 당해온 쿠바의 경제난을 다소라도 해결하고 아울러 자신의 집권기반을 굳히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이같은 근거는 우선 헌법개정안은 공산당을 「사회와 국가의 지도세력」으로 규정하고 있는 헌법5조의 논의는 아예 배제되어 있는 것을 단적인 예로 들수 있다.따라서 정부의 권력을 대폭 강화시켜 사회주의체제를 고수하겠다는 카스트로의 강한 집념을 더욱 다진 것으로밖에는 볼수 없다. 쿠바의회는 국가의 안전과 안정에 위협이 있을때 정부에 비상조치권을 발동할수 있게 함으로써 대통령에게 초강력의 지도력을 행사하도록 하는 한편 대통령직속기관으로 국방위원회를 신설,언제라도 필요시에 총동원령과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체제고수라는 자신의 성역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상당한 권리를 부여해 어려운 살림살이에 대한 무마와 비전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시의원과 지방의원을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함으로써 제한적이나마 사회주의체제에서 일탈한 민주적인 조치로 인권을 신장시켰고 경제적으로는 외국기업과의 합작사업을 인정하고 토지사유화와 토지의 자유로운 매각을 인정하는등 자본주의 요소를 과감히 도입하고있다. 또한 외국인에게도 쿠바에서의 거주를 허용하고외국인의 자국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인정해 쿠바경제의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무교인 쿠바에 종교의 자유를 인정했다. 이처럼 국내정책에 유연성을 보인 것은 그동안 고립된 쿠바를 회생시키는 길은 과감한 시장경제로의 정책만이 국가경제를 회생시킬수 있다는 절박함과 이를 방치했을 경우 국민들의 욕구불만이 분출,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야기되는 것을 사전에 막아 보자는 계산도 깔고 있는 것이다.
  • 산업평화의 파수꾼 김학준 근로감독관(이런 공무원)

    ◎“노사양측 설득 정말 힘듭니다”/분규현장 찾아 중재 “몸 10개라도 부족”/18년간 체임등 민원 2천7백건 처리/“인내갖고 노력하면 결국승복”… 박봉불구 항상 웃는 낯 근로감독관 김학준씨(59). 평생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 온 사람이다.노사분규현장에서 삿대질을 당해도,박봉의 생활이 늘 피곤해도 그는 웃음을 잃지 않고 분규를 조정해 낸다.그래서 그에겐 「조정의 명수」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근로감독관을 「산업평화의 파수꾼」이라 부르는 것은 노사간에 분규가 일어나면 이를 중간에 서서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분규해결사」. 서울지방노동청 소속의 김감독관은 근로감독관생활만 올해로 18년째 하고 있다. 전국 3백50여명의 일선근로감독관중 나이가 가장 많은 최고참이지만 30대의 젊은 근로감독관들보다 더 왕성한 의욕을 갖고 현장을 뛰고 있다. 그가 근로감독관생활 18년간 처리해낸 민원은 근로조건개선·부당해고·체불임금청산·취업규칙이행등 2천7백여건이나 된다. 『노사간에 분규가 일어나면 이해가 다른 근로자와사용자를 설득하는 일이 가장 힘듭니다』그러나 그는 아무리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설득하다보면 결국 승복하게 마련이라고 「조정」의 비결을 귀띔한다. 일년내내 바쁘지만 특히 요즘은 각 사업장 대부분이 노사간 단체교섭중이기 때문에 그는 몸을 열개로 쪼개더라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그의 일과는 아침 7시 집을 나서면서 시작된다. 서울 종로3가에 있는 사무실에 도착하면 바로 근로감독관 회의를 열어야 한다. 근로감독과의 8개반 가운데 수석인 1반장을 맡고 있는 그는 이 회의에서 그날의 일정을 짜고 법해석이 애매한 사안이나 진도가 없는 업무에 대해 토의를 벌여 대안을 마련한다. 회의가 끝나면 최근 정부가 강력히 추진중인 총액임금제를 마무리짓기 위해 직무교육도 시켜야한다. 그런 와중에서도 사무실을 찾아온 민원인들을 만나야하고 그 내용을 귀담아 들어 민원을 처리한다. 사업장 정기감독은 물론이고 체불임금예방,노사협의회지도,노사분규 동향파악,총액임금사업장 독려등 할 일이 태산같다. 『분규가 계속되는 골치아픈 사업장을 만나면 퇴근은 커녕 일주일은 보통이고 때로는 한달까지도 집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때문에 근로감독관은 사명감과 인내심이 없으면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직업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가 서울남부지방노동사무소에 근무할 때인 89년 여름,컴퓨터부품을 만드는 한 전자회사 사장이 1백5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줄 5억여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행방을 감춰버렸다. 노동사무소는 전자회사 근로자들의 농성장으로 변해버렸고 임금을 하루빨리 받게 해달라고 아우성치는 바람에 업무가 마비됐다. 5∼6명의 근로감독관들로 뺑소니사장 검거조를 편성,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소문했으나 행방이 묘연했다. 한달여만에 결국 사장을 찾아내고 근로자들의 체불임금도 전액 지급토록 했지만 김감독관은 당시가 근로감독관생활 18년동안 가장 괴롭고 힘들었던 때였다고 회상했다. 고향인 가평에서 두살무렵인가 그는 누나·누이동생과 함께 홍역을 앓았으나 혼자만 살아남았다.그뒤 아홉살때 아버지마저 여의고 어머니와 단둘이만 살았다. 춘천고 2학년때 6·25를 만나 군에 입대,전쟁의 와중에서 용케 살아남아 5년만에 제대했다. 작은 회사를 다니며 어머니를 봉양해온 그는 지난 63년 화천군청에서 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강원도청에서 노사관계업무를 맡았던 것이 계기가 돼 주사때인 72년 2월 근로감독관직을 지원했다. 그 이후 78년부터 춘천지방노동사무소에서 3년동안 보상과장을 맡았던 것을 제외하곤 18년째 줄곧 주사직급으로 근로감독관생활을 해오고 있다.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인지 올 연말이면 공무원을 그만둔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이 정년이었던 그는 근로감독관직에 대한 미련때문에 1년간 정년연장을 신청,요즘도 젊은 동료들과 똑같은 수인 7백80여개 사업장을 맡아 예나 다름없이 일에대한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6·29선언 이후에는 하루에 2∼3개씩의 노조가 설립될 정도로 민주화바람이 불었고 대다수 노조들이 파업하려고 들었을땐 속이 탔다』는 그는 『노조활동이 활성화된뒤 4∼5년이 흘렀는데도 노사간 불신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와 노동부장관표창등 상을 세차례나 받은 반면 단 한차례의 시말서조차 쓴 적이 없을 정도로 올곧은 공직의 길을 걸어왔다. 김감독관은 『사업주는 경영실적을 사원들에게 솔직하고 정확하게 알려주고 노조는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노사가 함께 회사를 아끼는 자세를 갖는다면 진정한 산업평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경험철학을 털어놨다.
  • 정선 가평공원묘지(지역이기주의 이래서야…:10·끝)

    ◎“내이웃엔 안된다”공공시설 건설 진통의 현장/“마을 망친다” 주민반대 2년째/착공조차 못하자 군의회서 중재나서/주민/“합의없는 일방적 혐오시설설치는 잘못”/당국/“버려진 땅 활용·낙후마을 소득증대 이점” 「정선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고을이 공원묘원조성문제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장열2리 가평마을. 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하기 그지없는 전형적인 농산촌이나 내면적으로 이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 들어설 공원묘지를 둘러싸고 군당국과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국이 우리들을 촌사람이라고 깔보고 있는 겁니다.그동안은 거들떠 보지도않던 군당국이 이제와서 마을 발전을 내세워 우리마을에 공동묘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니 어디 말이나 될법한 얘기입니까』 이 마을 38가구 1백여명의 주민들은 정선군이 마을 뒷산에 설치하려는 공원묘원에 이처럼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때문에 정선군은 지난 90년부터 이곳에 조성하려는 공원묘원조성공사를 1년이 넘도록 착공조차 못하고 엉거주춤한 상태에 있다. 군당국이 이 마을 뒷산에 공원묘원을 조성키로 한 것은 이 마을이 산간오지로 농산물과 광산물(무연탄)이외에는 이렇다할 소득이 없는데다 군유지 8만6천여평이 쓸모없이 버려져 있어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버려진 산지를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묘지난을 덜고 소득이 없는 이 마을에 소득을 꾀해 1석2조의 효과를 얻겠다는 것이었다. 군은 이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90년 1차로 군유지 5만평을 묘지로 조성키로 하고 강원도의 승인을 얻어 총사업비 38억4천1백50만원을 투입,오는 96년까지 5년동안에 걸쳐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4개월동안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6개월동안 9천3백3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하는등 올해말까지 고원묘지조성에 필요한 기초적인 사업을 80% 가량 끝낼 계획이었으나 이같은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 계획이 지금처럼 지지부진하게 된 것은 이곳 가평마을에 공원묘원이 조성될것이라는 계획이 알려지자 『왜 하필이면 우리마을에 공원묘지가 들어서야 하느냐』며 마을주민들이 군청으로 몰려가 주민들과의 합의없는 일방적인 공원묘지설치는 무효라며 반대를 하고 나선 때문이었다. 주민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조상대대로 살아온 이곳에 공동묘지가 들어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이 대외적으로는 「공원묘원」이라고 하지만 어떻든 집단적인 묘지가 됨으로써 땅값하락은 물론,어린 아이들의 교육에도 커다란 문제가 발생한다는 주장이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습니다.이곳에 공원묘지가 들어서면 자라나는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차라리 전마을을 이주시키고 난 다음에 공원묘지를 설치하라는 것입니다』 주민 주성근씨(34·농업)는 『군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공원묘지가 어느지역이건 들어서도 들어서야 할 꼭 필요한 시설이기는 하지만 이런점에서 우리 마을에만은 안된다』고 주민들의 주장을 대변했다. 그러나 이에대해 정선군측의 주장은 좀 다르다. 군당국은 이곳이 군내에서도 가장 낙후된 오지인 점을 감안,이곳에 공원묘원을 조성해 묘지를불하함으로써 군의 재정을 늘리고 지역주민들에게도 부대사업등을 통해 높은 소득을 꾀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이곳 북평면 장열2리는 영동고속도로 진부령에서 1시간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릉까지도 1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어 묘지조성뒤에도 이 일대를 관광자원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선군은 또 공원묘지가 조성됨으로써 현지주민 고용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각종 장의용품 취급허가및 잔디재배 판매권이 부여되는 등의 반대급부가 따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뿐만아니라 군당국은 앞으로 이곳 장열2리에 농산물가공공장을 세워 주민소득에 보탬을 준다는 구체적 지원책도 마련해 놓고 있다. 최종석 정선군 가정복지계장은 『이곳 공원묘지조성에 따른 사업비를 이미 국비와 도비에서 확보하고 보사부와도 협의를 하는등 공원묘지 착공에 대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여기서 얻어지는 수입으로 농산물가공공장 설치등 보다 많은 사업을 할 수 있는데 주민들이 막무가내로 반대를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민들의 주장에도 불구,정선군 의회에서도 군의 입장을 지지하고 나서 군으로서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의회에서는 『군에서 정히 공원묘지를 조성하겠다면 주민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가평마을 38가구를 모두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든지 아니면 주민소득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형농산물냉동창고를 무상으로 건립해 주는등의 대안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은 문제를 놓고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무더위속 곳곳 물놀이 사고/대학생등 5명 익사

    【가평·춘천=김학준·조한종기자】 짜증스런 더위속 하지인 21일을 전후해 더위를 피해 물가를 찾은 인파가 늘어나자 곳곳에서 물놀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정오쯤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고성리 북한강변에서 회사 동료들과 야유회를 왔던 김종영씨(28·서울 송파구 오금동 137의7)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 김씨는 회사동료 10명과 함께 놀러왔다가 강물에 회사대표 이모씨(40)의 소유 수상스키가 떠내려가자 이를 건지려다 변을 당했으며 지난 20일 하오6시쯤엔 강원도 평창군 대하면 상안미3리 안미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대화국민학교 3학년 이동훈군(10)과 1학년 유재연군(8)이 1.5m 깊이의 물에 빠졌다. 또 이에앞서 같은날 하오3시쯤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동국대학교 수련원 앞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동대학생 이윤경씨(22·경주캠퍼스 무역학과4년)와 김승훈씨(20·〃 〃1년)가 2m 파도에 휩쓸려 익사했다.
  • 증권시장(경제 거품 걷히는 현장:2)

    ◎주가 89년정점뒤 “3년 내리막”/「3저」 영향 85∼89년 “과대평가”/지난 9일 6공최저… 실물경제수준 회복 89년4월1일 종합주가지수 1천7.77이라는 증시 최고기록을 세운뒤 3년3개월 동안 증권시장이 내리막길을 걷고있다. 증시가 이처럼 장기침체에 빠져있는 것은 물론 무역수지적자가 누적되는등 실물경제가 어려운것이 주요인이지만 85년 말부터 89년 초까지 주가가 실제가치이상으로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대체적인 시각이다.따라서 증시도 실제이상으로 과대평가됐던 거품이 제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80년대 중반까지 이렇다할 기복이 없이 잠잠했던 증시는 85년 하반기부터 저달러 저유가 저금리의 3저를 바탕으로 우리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상승국면으로 들어갔다. 종합주가지수는 89년3월까지 3년10개월동안 연평균 70%상승이라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급등을 보였으며 주식은 사두기만하면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너도나도 증시에 뛰어들었다.88년 무역수지가 1백14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최고조에 달했다. 86년4월 종합주가지수 2백선을 넘어선뒤 89년4월1일 1천7.77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저항을 받지않고 주가는 가파르게 오르기만 했다. 그러나 89년4월을 고비로 경기가 다소 주춤하면서 주가는 내리막길에 들어섰다.89년 「10·10」깡통계좌 일괄정리에 이어 투신사가 주식을 무제한 매입토록한 「12·12」조치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되살아 나지 않았고 급기야 지난 9일에는 5백61.76으로 6공최저치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증시가 지난 3년동안 얼마나 침체했는가는 증시의 각종 지표를 통해서도 알수있다. 88년 국민주인 포철의 상장등으로 89년말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이 95조원에 이르렀으나 그동안의 상장주식 증가에도 불구하고 18일 현재 시가총액은 70조원에 불과한 실정이다.2년반만에 25조원이 날아가 버린 셈이다. 18일의 종합주가지수는 5백63.85로 89년4월1일의 최고치에 비해 44%나 떨어졌으며 18일의 가중주가평균은 1만3천76원으로 89년4월1일의 2만7천8백60원보다 53%나 떨어진 상태이다. 이모씨(37·건축업)는 89년초 5억2천만원으로 당시 소위 귀족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D증권사 주식 1만3천주를 4만원씩에 샀다. 그러나 4월이후 주가는 계속 떨어지기 시작했다.이른바 상투를 잡은 것이었다.그러나 이씨는 곧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처분시기를 놓쳤다. 주가하락으로 입은 손해를 조금이라도 만회해보기 위해 그동안 이것 저것 다른 주식에도 투자를 해 보았으나 손해만 더 커 지난해 6월 이씨는 결국 1억원만을 손에 쥔채 증시를 떠났다. 이씨의 경우처럼 증시 침체에 따라 손해만 본채 증시를 떠나는 일반투자자는 늘어나고 있다.89년말 2백8만명(국민주제외)이던 주식투자자가 90년말에는 1백73만명으로,그리고 지난해말에는 1백43만명으로 줄었다. 증시침체로 한때 금융기관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증권사 직원들의 주가도 폭락했다.한주에 최고 4만∼5만원씩 했던 증권주를 우리사주로 시가보다 훨씬 싼값에 배정받아 일반직원들도 모두 억대의 부자가 됐다.그러나 불과 몇년사이 주가가 폭락,지금은 산 값보다도 훨씬 떨어져 있다.가지고 있는 우리 사주를 모두 처분해도 주식을 사기위해 회사로부터 빌렸던 융자금도 갚지 못할 상황이 돼버렸다. 한때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샀던 우리사주가 이제는 회사도 마음대로 떠날수 없게 만들어버린 「노비문서」로 변한 셈이다.D증권의 K모 부장은 주당 평균 1만6천원씩에 우리사주 8천주를 배정받았다.89년초 증권주가 4만원을 넘어섰을때 처분했더라면 약 2억원의 매매차익을 볼 수 있었지만 증권주가 10만원선까지 갈것이라고 믿고 처분을 하지 않았다.3년이 지난 지금 주가는 1만3천원선으로 떨어져 원금보다 2천4백만원의 손해를 입고 있다. 우리나라 증시가 이처럼 갖가지 처방에도 불구하고 장기침체를 게속하고 있는 것은 활황기간동안 GNP 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급등세를 계속,실물경제의 실체이상으로 오른 부분이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볼수 있다. 한편 대우증권의 김서진상무는 『그동안의 우리주가수준이 실제 보다 높았다고는 볼수 없다』면서 『최근 증시위축은 경기침체때문』이라고 반박하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증시가 침체를 보이고 있는것을 실물경제의 실체이상으로 주가가 급등한 것에 따른 거품 해소과정으로 보는것이 증권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다.전문가들은 증시의 거품해소현상이 하반기부터 실물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국제수지도 개선되는 것과 함께 진정되면서 주가가 착실한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맑은물 비용」 분담비율 잠정결정/팔당·대청호 상수원 대상/환경처

    ◎수혜자 91%·오염자 9%로/지자체 이의없으면 주내 확정 중부권의 주요상수원인 팔당호와 대청호의 수질보전을 위한 하수종말처리장등 각종환경기초시설의 지방자치단체간 운영비 부담률이 잠정결정됐다. 환경처는 13일 관련지방자치단체 실무자회의를 열고 국토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운영비분담비율산정에 관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수질오염자측과 하류지역 상수수혜자측 자치단체간의 운영비부담을 9­91로 잠정결정,통고했다. 환경처는 이에대해 관련지방자치단체들이 특별한 이의제기를 하지않을 경우 빠르면 다음주중 이를 확정,시행할 방침이다. 국토개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팔당호의 경우 현재 가동중이거나 건설중인 28개 각종환경시설의 연간운영비 37억7천여만원 가운데 수혜자인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91.2%를 부담하고 오염자인 경기도내 용인 남양주 광주 양평 이천 여주 가평등 7개군이 8.8%를 부담토록 했다. 팔당호의 수혜자간 운영비분담비율은 서울시가 37.6%로 가장 높고 인천시 27.6%,경기도 26%의 순이다. 대청호는 총운영비 24억8천여만원 가운데 수혜자인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가 91.7%를 부담토록 했다.
  • 농어촌 컴퓨터교실 늘린다/정보문화센터,11곳에 연내 신설

    ◎우체국 유휴공간 활용,프린터등 구비/수강료·교재비 무료… 선착순으로 접수 농어촌주민들이 컴퓨터를 쉽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농어촌주민들에게 무료로 컴퓨터를 교육하는 농어촌컴퓨터교실을 전국에 걸쳐 대폭 확대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센터가 지역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컴퓨터교실확대사업에 따라 오는 6월중에 모두 9개지역등 올 한햇동안 모두 11곳에 농어촌컴퓨터교실의 문을 연다. 농어촌컴퓨터교실은 해당지역 우체국의 유휴공간에 마련돼 있으며 16비트 개인용컴퓨터와 프린터및 모니터 시청각기기등을 갖추고 있다.또 각 교육장에는 전산관련대학을 졸업하고 전산강사교육을 받은 2명의 강사가 상주하고 있다. 교육은 상오·하오·저녁등 3개반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워드프로세스,데이타베이스,스프레드쉬트와 컴퓨터통신 등을 교육받는다. 교육신청은 해당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수강료와 교재비는 일체 무료. 신설지역및 개소일:경기(가평·6월18일)강원(영월·6월10일)충북(영동·6월10일)충남(홍성·6월11일)경북(봉화·안동·이상6월10일)경남(양산·6월12일)전북(순창·6월11일·무주·6월12일)전남(장흥·6월12일)제주(서귀포·6월30일)
  • “농촌 일손돕기” 흐응 뜨겁다/전국 「지원센터」마다 동참행렬

    ◎보름만에 9만4천여명 참여/성금도 4억7천5백만원 접수/농기계 2백55대 지원/농림수산부 집계 우리 모두의 고향 농어촌을 돕자.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부가 서울신문사와 함께 펼치고 있는 농어촌일손돕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각계 각층의 관심과참여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전국 각 시·도·군·읍·면등에 설치된 「일손지원센터」에는 연일 공무원과 군장병을 비롯해 중고대학생,사회단체직원 그리고 예비군등의 노력봉사지원희망이 쇄도하고 있으며 서울신물사를 찾아 농기계구입 성금을 기탁하는 사람들도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이번 농어촌 일손돕기운동은 종전처럼 모내기와 벼베기에만 그치지 않고 밭작물심기와 거두기,과일따기 등 논밭 농사일 모두를 지원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모내기와 밭작물거두기 일손돕기는 주말과 일요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매일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대부분지역에서 당초 계획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김포군청직원 1백50여명은 월요일인 25일 상오부터 가랑비를맞으며 경기도 김포군 통진면 서암5리 조건연씨(48)의 논 4천5배여평에서 모내기를 했으며 농촌경제연구원 직원 1백20여명도 이날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삼회1리 조봉탄씨(45)의 논 2천평에서 모내기일손을 도왔다. 김포군청 농산계직원 이민호씨(35)는 『농민들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공무원으로서 행정지원도 중요하겠지만 현장에서 직접 농민을 돕고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군청직원들의 도움으로 모내기를 끝낸 조씨는 『농촌에 농사일은 널려 있으나 노동력이 없는 노인가정과 부녀자가 대부분인 농가가 많아 일손이 크게 달리는 형편』이라면서 『올해 펼치는 전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캠페인으로 많은 농가가 모내기는 물론 각종 농작물의 파종을 적기에 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곡창지대인 전남북지역에서도 인근 군장병을 비롯,중·고교·대학생들도 1주일째 모내기·논고르기 작업은 물론 농기계수리·모판떼어주기·새참나르기 등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 있다. 모내기를 나온 박삼수상병(22)은 『군인의 신분으로 군무도중요하지만 일선에서 이렇게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더 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북도의 경우는 도내의 학생·공무원·군장병뿐 아니라 서울 등 타시도에서의 인력지원이 몰려들고 있다. 25일에는 공군사관학교생도 50여명이 청원군 문의면 일대에서 농촌일손을 도왔고 휴일인 지난 24일에는 충남 대전공대생 29명이 보은군 일대에서 모내기를 했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이날 경기도 용인군 용인읍 운학리에서 군장병들이 중장비를 동원하여 마을앞 하천 개·보수를 하는 현장과 용인읍의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현장에 나가 군장병들과 농기계수리 봉사반원들을 격려했다. 강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촌일손돕기운동이야말로 당면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전국민이 농촌의 실상을 이해하고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만큼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수산부 집계에 따르면 25일 현재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인원은 총 9만4천3백70명으로 공무원이 2만1천3백63명,군인 3만9천7백84명,학생 7천7백60명,예비군 1천6백55명,기타 2만3천7백98명이었다. 농기계보내기 성금은 4억7천5백만원이 접수됐고 이앙기등 농기계 2백55대(4억3천6백만원상당)가 지원됐으며 2만1천5백35대의 각종 농기계를 수리했다.
  • 김용채 정무제1장관(민자 당3역·정무장관 프로필)

    ◎공화 총장·총무지낸 JP측근 3공때인 68년 구공화당 전국구의원으로 원내에 진출한 5선의원.오치성전내무장관과 포천·연천·가평지역을 둘러싸고 1진1퇴를 거듭했으며 80년 정치규제에 묶이기도 했다. 87년 신민주공화당사무총장,88년 원내총무등 주요 요직을 맡을 만큼 김종필민자당최고위원의 신임이 두터운 핵심측근.사업수완도 돋보여 한때 서부트럭터미널 대표이사를 맡기도. 솔직한 성격에 직선적인 화법을 구사하지만 대세를 읽는 눈이 뛰어나다는 평.부인 인옥희여사(57)와 3남 1녀.취미는 태권도와 서예.
  • 30만평 이상 도시권 개발/기반시설 의무화/올 첫 「정비심의위」

    ◎김포등 20곳에 공단 조성 앞으로 수도권내 이전촉진권역과 제한정비권역에서 1백만㎡(30만평)이상의 대규모 사업을 시행하려면 인구·교통및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며 이에따른 도로·용수·환경등 기반시설도 설치해야 한다. 또 수도권내 자연보전권역과 개발유보권역의 양평·김포군등 5개군에 모두 20개소의 공업단지가 조성된다. 정부는 20일 정원식국무총리주재로 올해 첫 수도권 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수도권내 대규모 개발사업 심의지침및 공업용지 조성사업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심의지침에 따르면 수도권내 이전촉진·제한정비권역에서 30만평이상의 구획정리 택지조성 공유수면매립 관광지조성사업등 대규모 사업을 시행하려면 인구·교통·환경영향평가를 받아 ▲사업지구와 서울및 주변도시간의 교통시설 ▲사업지구내외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용수공급시설등을 설치토록 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지금까지 수도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기반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시행돼 교통체증은 물론 환경문제등을 일으켜 왔던 것을 미리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기본계획 또는 실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인 1백만평 규모의 수원영통지구개발사업과 35만평 규모의 인천 송도의 신시가지 개발사업은 인구·교통·환경영향평가와 함께 기반시설 설치계획도 수립,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날 회의는 또 자연보전권역인 양평군의 양동·지재·개군면등 3개소와 가평군의 외서·상·하·북면과 목동지구등 5개소,안성군의 양성·보개·일죽·이죽·삼죽면등 6개소등 모두 14개소에 24만7천평의 공업용지를 조성,1백4개 공장을 유치토록 했다. 이와함께 개발유보권역인 김포군의 양촌·대곶면과 연천군의 군남·연천·청산·미산면등 6개소에 10만7천평의 공업용지를 조성,89개 공장을 유치토록 했다. 이밖에 가평 대곡지구,양주 가납지구,이천 안흥지구등 3개소의 5만3천6백평규모의 토지구획정리 사업과(주)인창 (주)장원의 이천및 삼진양회(주)의 안성 조립식주택공장의 건설,가평군의 꽃동네조성사업등을 승인했다.
  • 아제르바이잔공 CIS탈퇴 시사

    【모스크바 AP 연합】 아제르바이잔은 독립국가연합(CIS)을 탈퇴하는 첫 국가가 될 것이라고 아야즈 무탈리보프 대통령을 축출한 후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50인 국가평의회의 아불파즈 엘치베크 의장이 말한 것으로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가 20일 보도했다.
  • 강원도:하(새로 쓰는 북녘지리지:26·끝)

    ◎금강산·삼일포등 천혜의 경승지 즐비/기암절벽 60곳 김부자우상화 「글발」로 훼손/연3만t급 원산조선소,경비·화물선 건조 원산시의 주요 공업시설로는 갈마동에 있는 6월4일차량연합기업소(전 원산철도공장),해안동의 원산조선소,신성동의 원산화학공장,원산편직공장 등이 꼽히며 문천시의 공업시설은 문평노동자구에 있는 5월18일공장(전 문평제련소),문천강철공장,문천염료공장,문천한천공장,문천도자기공장 등이다. ○종업원은 3천여명 이밖에도 천내군의 천내시멘트연합기업소와 천내지구탄광연합기업소가 강원도를 대표하는 시설들이다. 6월4일연합기업소에서는 주로 객차와 화차를 조립,수리하고 있는데 연간 생산능력은 객차 2백량,화차 2천량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산조선소는 북한에서 손꼽히는 조선소.연간 최대 조선능력은 3만t급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3천명의 종업원들이 경비선·화물선·자망선 등을 주로 건조한다.군사용 각종 선박도 건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5월18일공장(지배인 오득래)은 아연 전기연과 금 전기은 산화연 등을 생산하는 대규모 유색금속야금기지이다. 천내리시멘트연합기업소도 시멘트 생산량으로는 북한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적 시설. 이밖에도 경공업부문으로 원산의 방직 편직,김화 고산을 비롯한 여러 군에 옷공장이 있으며 원산의 신문종이 강판지 포장종이,고산 판교의 도배지와 창호지등 제지공업도 활발한 편이다. 또한 고성의 죽세공품,세포·판교의 털가죽제품,철원·창도의 초물제품,옥평의 도자기공예품 등은 강원도의 특산품이다. 강원도의 농업은 농경지가 적어 (전체면적의 14%)알곡 생산에서는 기여도가 낮다.그대신 한우와 돼지를 기르는 축산,법동군의 토종꿀 생산,안변 통천등지의 감 생산량은 북한의 자랑거리이다. ○평양∼원산간 고속도 수산업은 주요 수산기지인 원산 통천등지에서 활발.명태 가자미 청어 낙지 이면수 등이 대표적 어종이다.고성 통천 등지의 앞바다에는 천해양식장이 있어 굴 미역 다시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도소재지인 원산시는 해방전에도 교통의 요지였으며 현재도 평양과 고속도로로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의 주요 철길은 강원선(고원∼평강),청년이천선(세포∼평산),고암선(옥평∼고암),천내선(천내∼룡담)등. 강원선은 평양을 비롯한 북한의 서부지역과 함흥 청진등 동해안의 여러 지역을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요 자동차길은 원산∼통천∼고성,원산∼고산∼세포∼평장,고산∼회양∼김화,회양∼금강,원산∼법동∼판교∼이천,평강∼이천∼지하리 사이의 도로이다. 또한 원산항을 비롯한 통천항,고성항 등이 있어 해상운수도 이루어진다. 곳곳에경승·명승지 강원도에는 김강산을 비롯하여 너무나도 잘 알려진 통천군의 총석정 시중호,고성군의 삼일포등 경승지가 많다. ○송림은 천연기념물 원산시 용천리 일대에 펼쳐진 송도원유원지(명사십리 등을 포함하여 유원지로 개발)는 넓은 백사장과 해당화,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어울려 여간 아름답지 않은데 북한 당국은 이 지대를 천연기념물 193호로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 당국은 천혜의 이 아름다운 자연을 김일성·김정일 우상화등에 이용,크게 훼손시키고 있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송도원유원지에는 잡다한 건물을 세웠는가 하면 외국인의 눈에 띄지 않는 지역에는 소년단야영구역,대중정치문화교양구역 등등의 이름아래 특수 사상교양시설을 마구 만들었다. 천하제일의 절경 금강산도 김부자 우상화로 얼룩져 있기는 마찬가지.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계곡 폭포,기암절벽의 바위 60여곳에 「김일성동지 만세」,「주체의 향도성 김정일」등의 소위 「글발」을 새겨 놓은 것. 김정일의 김자 하나 크기가 세로 15m,가로가 10m나 된다고 한다.이 정도면 금강산의 바위들이 얼마나 훼손되고 있는지를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백두산 묘향산등 북한내 거의 모든 명산의 훼손정도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원도의 유적·유물로는 금강군의 표훈사,정양사,장연사 3층탑,금강암사자탑,정양사 3층탑,보덕암 그리고 고성군의 신계사3층탑,고산군의 석왕사,안변군의 가학루등이 대표적.이밖에 판교군의 지하리 고인돌군,철원군의 고구려무덤,고성군의 삼일포 고분군,안변군의 룡대리 고분군 등이 있으며 철원군의 거성,문천시의 철관산성 등이 있다. ○강원도 행정구역표 ▲원산시=갈마동 신성동 탑동 장산동 내원산동 방하산동 원석동 송흥동 양지동 삼봉동 해방1·2동 신풍동 와오동 평화동 용하동 관풍동 광석동 봉춘동 해안동 산제동 신흥동 봉수동 개선동 승리동 장촌동 복막동 여도동 덕성동 명석동 상동 남산동 중청동 율동 원남동 송천동 적천동 석우동 세길동 중평리 춘산리 현동리 용천리 낙수리 삼태리 석현리 장림리 영삼리 신성리 죽산리 ▲문천시=문천읍 문평노동자구 가은노동자구 가평노동자구 남창리 옥평노동자구 교성리 부방리 송죽리 신송리 용정리 고암노동자구 신안리 석전리 삼동리 삼일리 답촌리 용탄리 삼화리 덕흥리 관풍리 ▲고산군=고산읍 주천리 구읍리 위남리 성북리 부평리 용지원리 사현리 란정리 남산리 금리 구령리 신현리 설봉리 광명리 연호리 금풍리 해방리 봉연리 양사리 혁창리 죽근리 산양리 산탄리 금천리 ▲고성군=고성읍 온정리 김천리 주둔리 월비산리 순학리 봉화리 구읍리 삼일포리 장포리 해방리 운곡리 종곡리 성북리 신봉리 두포리 복송리 능동리 남애리 운전리 염성리 초구리 해금강리 고봉리 ▲금강군=금강읍 신원리 현리 현동리 하회리 소곤리 이포리 속사리 순갑리 북점리 내강리 병무리 김천리 단풍리 김풍리 풍미리 용암리 안미리 화천리 방목리 세동리 곡산리 산월리 신교리 신읍리 청두리 ▲김화군=김화읍 학방노동자구 창도리 신창리 원북리 당현리 법수리 신풍리 탑거리 성산리 건천리 수태리 구봉리 초서리 원남리 용현리 원동리 상판리 어호리 근동리 ▲법동군=법동읍 상서리 감둔리 용포리 마전리 작동리 영저리 도찬리 여해리 율동리 백일리 취암리 장안리 어유리 김구리 노탄리 김평리 구용리 건자리 해랑리 ▲선포군=선포읍 대곡리 오봉리 귀락리 유읍리 삼방리 성평리 북평리 상술리 유연리 대문리 천기리 후평리 내평리 서하리 중평리 약수리 백산리 신생리 원남리 신평리 성산리 이목리 현리 신동리 ▲안변군=안변읍 옥리 비산리 륙화리 과평리 중평리 오계리 상음리 월랑리 사평리 학천리 봉산리 배양리 배화리 송산리 수락동리 남천리 수상리 상자리 칠봉리 용대노동자구 용성리 동포리 풍화리 천삼리 화산리 앞강노동자구 남계리 미현리 모풍리 신화리 영신리 문수리 삼성리 내산리 ▲이천군=이천읍 개천리 신당리 문동동 산지리 무릉리 건설리 회산리 심동리 산참리 우미리 용정리 신흥리 학봉리 장현리 사청리 은행정리 심동리 장동리 송정리 상하리 장재리 성북리 ▲창도군=창도읍 당산리 도화리 장현리 오천리 철벽리 송거리 인패리 천리 대정리 두목리 금천리 임남리 판교리 대백리 성도리 기성리 신성리 사동리 지석리 금산리 문등리 백현리 ▲천내군=천내읍 화라노동자구 신산노동자구 승전리 회복리 동흥리 인흥리 장풍리 용담노동자구 신흥리 노운리 용루리 수치리 구포리 금성리 풍전리 당치리 염전리 신암리 ▲철원군=철원읍 유대포리 문암리 저탄리 정동리 월암리 하식점리 외학리 보막리 용학리 반석리 내문리 오동리 대전리 왕피리 상하리 입석리 마방리 밀암리 상마산리 삭령리 오탄리 검사리 회산리 유정리 독검리 마장리 부압리 도밀리 송현리 갈현리 가승리 삼가리 적동리 적산리 중강리 강산리 ▲통천군=통천읍 장진리 자산리 군산리 하수리 화통리 명고리 용천리 보호리 풍산리 이목리 대곡리 패천리 강동리 장대리 노상리 송전리 거성리 보탄리 미평리 봉호리 용수리 구읍리 신흥리 방포리 신림리 중천리 벽암리 신대리 개흥리 김란리 ▲판교군=판교읍 천암리 사동리 김평리 하린원리 상린원리 구당리 용지리 이하리 이상리 경도리 풍현리 용천리 명덕리 용포리 개련리 구봉리 지하리 지상리 군한리 용당리 용흥리 상두리 ▲평강군=평강읍 신정리 문산리 이수덕리 상원리 복계리 송포리 하주리 상갑리 남양리 화암리 낭월리 정동리 중삼리 기산리 장촌리 복만리 옥동리 문봉리 김곡리 정산리 봉래리 해방리 천암리 자원리 전승리 내천리 압동리 낭하리 하송리 상송관리 개곡리 ▲회양군=회양읍 소풍리 하교리 강돈리 전항리 광전리 교주리 신동리 신안리 구용리 송포리 추전리 포천리 봉포리 선대리 김곡리 김철리 신계리 마전리 용포리 전곡리 오낭리 기정리 도납리 신명리 명오리 ◎지명 마구바꿔 김일성일가 우상화 ○연재를 마치고 북한을 「연구」하는 사람을 일컬어 「북한학도」라고 비하한 글을 읽은 기억이 있다.유감스럽게도 연구대상으로서의 「북한학」은 자료공개를 포함한 제반 여건이 아직 「학습」수준을 넘기가 어렵다는 뜻에서 붙인 호칭으로 이해된다. 강원도를 끝으로 마무리 지은 「새로 쓰는 북녘지이지」역시 그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반세기 가까운 세월을 「김일성 카리스마」와 「폐쇄」라는 두 기둥으로 떠받쳐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비록 제한된 정보와 자료이긴 하나 나름대로 열심히 수집하고 분석하다보니 아직 북녘땅이 「김일성 인민공화국」으로 국호가 바뀌지 않은게 오히려 이상하다 할 정도로 북한은 철저하게 김일성부자 우상화의 제물이 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맨처음 「김일성종합대학」「김일성경기장」「김형직사범대학」등 학교와 공공시설에 자신과 가족의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김일성은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하여 마침내는 지명에까지 손을 댄게 여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김일성은 또 자신에 대한 충성심 고취를 위해 「끝없이 충직한」추종자였던 김책의 이름을 붙여 「김책시」를 만들고 가계 우상화작업에 나서면서부터는 전처의 이름을 딴 「김정숙군」,망부의 이름을 붙인 「김형직군」 숙부의 이름을 붙인 「김형권군」등을 잇따라 「탄생」시켰다. 이처럼 노골적인 개명말고도 북한당국은 김부자를 찬양·선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상락원」에서 딴 「락원군」,이미 전권을 장악한 김정일을 상징하는 「새별군」「영광군」,그리고 앞장서서 이들 부자의 세습을 옹호·보위한다는 뜻이 담긴 「선봉군」등을 만들었다. 시·군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리도 이런 식으로 이름이 바뀌어 본래의 이름을 잃어버린지 이미 오래다.여기에 「김정일 카리스마」작업까지 첨가돼 근래엔 산천초목·바위마저도 시달리고 있다. 백두산 사자봉기슭 장수봉을 「정일봉」으로,천지 주변의 망천후를 역시 김정일을 뜻하는 「향도봉」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김강산을 비롯한 명승지의 바위마다 엄청난 크기의 각종 구호를 새겨 흉한 몰골을 만들고 있기 때문. 지난 70년대 인도네시아 식물학자가 개발했다는 「김일성화」로 한차례 호들갑을 떨었던 북한은 80년대 들어서자 일본 원예학자가 피워냈다는 「김정일화」를 들고 나와 또 법석을 피웠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북녘에는 멀지않아 「김일성돼지」「김정일닭」이 생겨나고 유서 깊은 평양이 「김정일특별시」로 그 이름을 바꾸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 아제르공 대통령 축출/「과도평의회」 전권장악

    【모스크바 AFP AP 연합】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의 최대 야당세력인 인민전선은 16일 아야즈 무탈리보프 대통령을 권좌복귀 하룻만에 축출시키고 그가 선포한 비상사태를 해제하는 한편 「50인 국가평의회」가 국가를 통치할 것으로 발표했다. 인민전선의 아야즈 아흐메도프 대변인은 동수의 야당의원과 친공산주의 보수파 의원들로 구성될 소규모 의회성격의 50인 국가평의회가 새로운 대통령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국가를 통치할 것이며 당초 6월7일 실시할 예정이던 대통령선거일자는 평의회가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흐메도프 대변인은 50인 국가평의회가 무탈리보프의 권좌복귀를 포함한 「헌법위반 행위들」을 조사할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전선은 이날 비상사태 해제를 비롯,14일 무탈리보프 대통령의 복귀후 취해진 모든 결정을 백지화한다고 발표했다.
  • 농어촌 컴퓨터교실 확대/가평등 9곳에 설치… 모두 18곳으로

    ◎농어민·주부들에 월44시간 실습교육/체신부서 마련… 정보이용요령도 소개 농어촌 주민들에게 컴퓨터에 대한 기초교육과 정보이용요령등을 가르치는 농어촌컴퓨터교실이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9개지역에 추가설치돼 모두 1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11일 체신부에 따르면 올해 농어촌컴퓨터교실이 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경기 가평,충남 홍성,충북 영동,전북 순창,전남 장흥,강원 영월,경북 안동·봉화,경남 양산등 9개지역이다.이와 함께 기존설치지역중 가장 먼저 개설돼 지난 2년간 운영돼온 전북 진안지역의 컴퓨터교실은 무주지역으로 이전되며 제주 한림지역은 교육수요가 많은 서귀포지역으로 이전키로 했다.체신부는 당초 올해 신설지역을 전국 9개도에 도별로 1개씩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제주의 경우 추가설치희망지역이 없어 교실유치를 적극 희망하는 경북 안동지역에 추가설치키로 했다.기존설치지역은 전북 진안,제주 한림외에 경기 김포,충남 서천,충북 괴산,전남 함평,강원 양구,경북 울진,경남 산청으로 이번 추가설치로 경북에는 3개소,제주에는 1개소,나머지 7개도에는 2개소씩 운영하게 된다. 농어촌컴퓨터교실은 각 체신청 및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에서 사설컴퓨터학원이없고 교육수요가 많으며 지역주민들이 유치에 적극적인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교육장비와 강사등 소요예산은 한국정보문화센터가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직장인,주부,농어민지도자등 지역주민과 학생등을 대상으로 1개월 단위로 1일 2시간씩 총44시간에 걸쳐 실습 위주의 컴퓨터교육을 갖고 있다.
  • 승용차 트레일러 받아/일가 3명 사망

    【가평=조덕현기자】 8일 하오5시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옛 경춘국도 줄길마을입구에서 서울9바 2027호 15t트레일러(운전사 이관희·27·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09)가 마을을 빠져나오려고 후진하다 경기2러 7176호 프레스토승용차(운전자 홍창의·33·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명신아파트 가동 503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있던 홍씨의 아버지 성순씨(60)와 누나 성재씨(34),딸 진영양(3)등 3명이 숨지고 홍씨와 부인 신송희씨(28),딸 진숙양(5)아들 진구군(1)등 4명은 중상을 입고 가평성모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다우존스식 지표 새달 도입/종합지수 보조수단으로 활용

    다음달 1일부터 종합주가지수를 보완하는 보조지표가 발표된다. 증권거래소는 29일 현재의 시가총액 기준인 종합주가지수가 주가 동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종목의 수정 주가평균인 미국 다우존스식의 주가지표를 다음달 1일부터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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