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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 품에 쏙~ 책 속으로 푹~ 방학 고민 끝!

    자연 품에 쏙~ 책 속으로 푹~ 방학 고민 끝!

    7월 하순이면 각급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간다. 학생들을 위한 체험여행 수요도 부쩍 느는 시기다. 한국관광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모둠 체험여행이 주제다. ●안전과 지질을 체험하다-강원 태백 태백은 태백산과 함백산, 대덕산, 연화산 등 고산들에 둘러싸인 고원 도시다. 고생대 지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환경은 우리나라 최대의 탄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한때 대단한 호황을 누렸던 탄광산업의 이면에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광부들의 숱한 희생이 있었다. 태백에 안전을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실생활에서 닥칠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하는 요령을 배우는 365세이프타운(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이 들어선 것도 그 때문이다. 고생대자연사박물관 프로그램도 알차다. 태백 주변의 고생대 지질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석탄 도시를 추억하는 철암탄광역사촌도 최근 문을 열었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379. ●탄금호에서 즐기는 수상 레포츠-충북 충주 충주의 탄금호 수상레포츠 레저 체험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수상 레저 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둥둥바이크는 큰 공 세 개가 연결돼 물 위에 둥둥 뜨는 기구로,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움직인다. 페달이 발에 닿는 초등학생이면 힘들이지 않고 물살을 가르며 나갈 수 있다. 용머리를 단 드래건보트는 멋진 조정 선수가 되는 경험을 선물한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카약도 빼놓을 수 없다. ‘작은 요트’라는 뜻의 딩기요트는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무동력 요트다. 이 밖에 문성자연휴양림의 충주행복숲체험원에서는 모노레일도 타고 아기자기한 목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햇살아래체험농장은 펜션과 오토캠핑장, 글램핑장을 갖췄다. 충주하니마을은 꿀벌을 테마로 꾸민 산골 마을이다. 충주시청 관광과 (043)850-6723, 6742. ●뗏목 타고 피라미 잡는 농촌 체험-경남 사천 이열치열. 냇가에서 뗏목 타고 다슬기 줍고 피라미를 잡다 보면 어느덧 해가 넘어간다. 사천의 비봉내마을은 대숲 산책과 대나무 공예, 뗏목 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바리안마을에서는 맑은 개울에서 피라미를 잡고 삼베체험관에서 삼베 만드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초량다슬기마을에서는 다슬기 잡기와 뗏목 타기, 농사 체험이 흥미롭다. 냇가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과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법당 뒤편에 넓게 펼쳐진 차밭이 인상적인 다솔사, 야경이 근사한 삼천포대교, 마을 안에 꼭꼭 숨은 대방진 굴항, ‘별주부전’의 무대인 비토섬,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는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도 함께 찾아봐야 할 사천의 명소다. 사천시청 문화관광과 (055)831-2727. ●자연 체험여행의 보물 창고-경북 영덕 영덕은 체험여행의 보물 창고 같은 곳이다. 바다, 흙, 바람 등의 자연을 느끼고 경험하는 공간이 곳곳에 널렸다. 갯비린내 나는 포구, 한옥이 어우러진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여름방학의 추억을 한아름 담아 갈 수 있다. 영덕 블루로드와 연결된 축산면 차유어촌체험마을은 대게 원조비가 있는 곳으로, 고둥·따개비 체험과 통발 체험, 풍등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수백년 된 기와집이 옹기종기 들어선 나라골보리말에서는 한옥과 농촌 체험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마을에는 옛 종가 10여채가 남아 있고 옥수수·복숭아 따기, 당나귀 타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바람의 원리를 경험하고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에 참가하는 것도 이색 체험이다.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054)730-6533. ●무더위를 훌훌 날린다-전북 완주 완주 모악산 남쪽 자락의 안덕마을은 자연에 머무르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건강·힐링 체험 마을로 유명하다.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마을에 황토방(펜션)과 토속 한증막, 힐링 어드벤처 체험장 등이 들어섰다. 대승한지마을은 우리 고유의 종이인 한지를 배우고 체험하는 곳이다. 승지관에는 한지로 만든 전통 한지 공예품이 전시돼 있고, 한지 뜨기 등의 다양한 한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덕암에너지자립마을은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녹색 에너지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예서 30~40분 거리에 화암사와 비구니 사찰로 유명한 위봉사가 있다. 완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마을도 빼놓지 말고 둘러보자. 완주군청 문화관광과 (063)290-2613. ●책으로 꿈꾸는 도시-경기 파주 파주출판도시는 250여개 출판 관련 업체가 모여 책을 만드는, 말 그대로 책의 도시다. 아이와 함께 찾는다면 거대한 책의 바다에 풍덩 빠질 수 있다. 여름방학 동안 책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7321스토어의 패브릭 독서노트 만들기(화요일), 활판공방의 ‘천자문’ 활판인쇄로 전통 오침 제본 체험(수요일),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목요일) 중 한 가지와 책방 탐방으로 구성된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출발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책방거리를 걷다 지치면 출판사가 운영하는 책방과 북카페, 열화당책박물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등에 들러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겠다. (031)955-5959. ●수도권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경기 가평 경기 가평은 산과 강, 계곡을 품은 자연과 넉넉한 인심, 신나는 체험거리가 가득한 여행지다. 산내들체험마을, 초롱이둥지마을, 반딧불마을 등에서 저마다 다른 성격의 여름 프로그램을 준비해 뒀다. 색다른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면 산내들체험마을이 제격이다. 폐교된 목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집라인, 승마, 사륜오토바이(ATV), 물놀이 등의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초롱이둥지마을에선 나무의 기운을 받고 숲을 배울 수 있다. 편백숲에서 삼림욕을 즐기는 재미도 각별하다. 반딧불마을은 옥수수 따기, 소여물 주기 등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명지계곡에서 탁족하며 더위를 쫓고 쁘띠프랑스에서 유럽의 향기를 느끼며 산정의 호명호수에서 이색적인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8월 여름, 계곡 있는 가평 남이섬 스파펜션 ‘벨리타’로 떠나자

    8월 여름, 계곡 있는 가평 남이섬 스파펜션 ‘벨리타’로 떠나자

    어느덧 8월이 왔다. 8월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해 전국이 특성수기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위에서 벗어나 시원한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인 커플스파펜션으로 유명한 가평 남이섬의 벨리타펜션(http://www.belitapension.com)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평 남이섬 벨리타펜션은 서울에서 1시간여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 연인산을 비롯해 유명산, 명지산,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등 자연의 향내가 물씬 풍겨오는 산지와 시원한 계곡으로 둘러 쌓여 있어 커플들에게 데이트 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남이섬펜션은 확 트인 전망 속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올 여름의 향내를 마음껏 맡을 수 있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건장함을 과시하고 있는 밤나무들이 어우러져 있어 고풍스러운 자연 속 벨리타펜션의 소나무집을 만날 수 있다. 벨리타펜션의 소나무집은 국산소나무를 이용해서 지어져 있고 아침햇살, 숲속, 풍경, 아름다운 등의 각 객실 내부에는 저마다의 컨셉으로 단장돼 각기 다른 매력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또 전용테라스가 각 객실별로 갖추어져 있고 커플스파펜션으로 유명한 펜션답게 최고급 버블스파가 준비돼있어 커플여행으로 펜션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전용테라스에서는 맑은 목소리를 뽐내며 지저귀는 새소리와 자연에서 불어오는 무공해 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이 가능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방에는 취사도구 및 기본양념이 모두 준비돼 있어 편리함을 제공해주고 비데와 유선 랜 설치로 다양한 편의시설 또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벨리타펜션의 외부엔 커플그네가 있고 각종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풍선이벤트’도 준비돼있어 서로의 기억에 남는 특별하고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가평펜션 근처에서 흐르고 있는 일급수의 계곡은 다가올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주기엔 최적의 장소이며 계곡물소리만으로도 시원함이 전해지고 일급수의 계곡에서 가벼운 물놀이와 발을 담그며 오붓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무더위를 잊게 만들어준다. 벨리타펜션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펜션근처 드라이브여행부터 지역축제나 가평먹거리 등 여행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여행정보까지 제공하고 편리하게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뒷돈 받은 감사실장 학점은행 부실 눈감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SAC)로부터 학점은행제도 운용의 편의를 봐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과감사실장 문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SAC가 수업을 단축 운영하고 교수와 강사를 마음대로 변경하는 등 부실 운영을 했음에도 이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학점은행 교육기관의 관리·감독 업무를 위임받아 인가 취소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SAC는 2009년 4년제 학점은행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검찰은 김민성(55) 이사장 등 SAC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문씨에게 금품이 흘러들어간 구체적 단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다른 학점은행 교육업체의 로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학점은행 교육업체 9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최동용 춘천시장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최동용 춘천시장

    “의암호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휴양 관광도시로 도시 면모를 확 바꿔 놓겠습니다.” 최동용(63) 강원 춘천시장은 17일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의암호변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새로 개발해 국제적인 명품 관광도시로 바꿔 놓겠다고 밝혔다.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의암호 중도에서 삼악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운행해 놀거리와 볼거리를 조성하고 삼천동 일대에는 특급호텔과 컨벤션센터를 조성하는 ‘삼각 관광벨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케이블카 사업에만 500억~6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20여년 전부터 추진되다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중단됐지만 그동안 오폐수 처리 방식이 발전하면서 가능성이 충분해졌다는 설명이다. 또 호수와 인접한 옛 미군부대 캠프페이지 터를 숲이 어우러진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호수변에는 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시설도 만들 작정이다. 최 시장은 “강원도, 영국 멀린사와 함께 추진하는 레고랜드 사업과 함께 추진하는 의암호 삼각 관광벨트 사업은 연내에 타당성 검토를 끝내고 임기 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호수에서 삼악산 정상으로 케이블카가 다니고 특급호텔과 숲이 어우러진 대규모 광장이 조성되면 춘천은 국제적인 명품 휴양 관광도시로 자리 잡게 된다”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한류 중심지로 인기인 남이섬 선착장을 경기 가평 쪽에서 춘천 쪽으로 돌려 외국 관광객들이 춘천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이섬이 강촌과 이어지고 북한강 물길을 따라 김유정문학촌 등 도시 쪽으로 이어져 관광객 유입 효과가 커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수도권과 이어지는 교통망도 전철과 고속도로에 이어 경기 화도에서 춘천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을 정부에 꾸준히 건의해 관철시킬 작정이다. 국·도비로 건립될 강원도립미술관도 춘천에 들어설 수 있도록 도지사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최 시장은 “민원인을 위한 ‘민원·소통 담당관’을 새롭게 신설해 준국장급을 임명하고 관광 부서는 관광개발과 정책으로 나눠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낡고 좁은 시청사도 새롭게 건립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여름휴가지 농촌이 좋아요” 농식품부, 산·들·강·바다 30곳 추천

    “여름휴가지 농촌이 좋아요” 농식품부, 산·들·강·바다 30곳 추천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농촌 여름휴가지 30선(표)을 선정해 발표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마을을 산·들·강·바다 등 지리적 여건에 따라 나눴다. 산이 있는 체험마을은 경기 가평 아홉마지기 마을 등 9곳, 들이 있는 체험마을은 13곳, 강이 있는 체험마을은 충북 영동 비단강숲마을 등 4곳, 바다가 있는 체험마을은 전남 완도 청산도 느림보마을 등 4곳이다. 농촌 여름휴가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가평 ‘강씨봉자연휴양림’

    [명인·명물을 찾아서] 가평 ‘강씨봉자연휴양림’

    전국에 많은 휴양림이 있지만 경기 가평군 북면에 있는 ‘강씨봉자연휴양림’만 한 곳도 드물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경기도의 알프스라 불리는 명지산, 민둥산, 강씨봉 등 첩첩의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으며 빼어난 경관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숙박시설을 자랑한다. 주변에 볼거리, 먹을거리도 즐비해 1박2일 모임이나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다. 강씨들이 모여 살았던 곳이라서 마을에서 가장 높은 산을 강씨봉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전한다. 산간 오지의 고요한 쉼터인 강씨봉자연휴양림은 서울 도심에서 멀다면 멀다고 느낄 만한 거리에 있다. 첩첩산중 끝자락에 있는 휴양림까지 자동차로 2시간 30분가량 걸린다. 경기도가 울창한 천연림을 살려 980㏊ 규모로 만들었는데 일반 휴양림의 세 배에 달한다. 67억원을 들여 2011년 10월 문을 열었다. 이곳에 도착하면 정성이 많이 들어갔다는 인상을 받는다. 숲 사이사이에 지어진 이국적인 풍경의 집들이 눈에 띈다. 숲속의 집에는 해, 달, 별, 하늘, 바람, 구름으로 불리는 4인실 6채와 노을이란 이름의 6인실 1채가 들어서 있는데 스위스풍의 샬레(산장)를 연상케 한다. 커다란 방과 거실, 주방, 발코니, 화장실로 구성돼 있다. 천장은 유리로 돼 있어 실내에서 밤하늘의 별빛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취사시설과 도구, 대형 TV, 냉장고, 침구류, 드라이기까지 모든 게 준비돼 있어 간단한 세면도구만 지참하면 끝이다. 객실 베란다에는 바비큐 시설도 꾸며져 있다. 산속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밤바람을 맞으며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바비큐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필요한 장비는 모두 설치돼 있어 석쇠와 숯만 준비해 가면 된다. 가파른 산비탈에 들어서 있는 산림휴양관은 현대식으로 지어졌다. 단체 방문객들을 위한 잣나무, 소나무, 주목 등 12인실 3실을 비롯해 6인실 6실이 마련돼 있다. 휴양림을 중앙에 두고 양옆 계곡으로는 시원한 청계수가 흐른다.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된다. 휴양림에서는 등산을 빼놓을 수 없는데 강씨봉에는 모두 7개의 등산로가 조성돼 있다. 산행은 휴양림 입구에서 시작된다.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5시간 30분 걸린다. 이 중 휴양림 입구~갈림길~도성고개~강씨봉~오뚝이고개~갈림길~휴양림 입구로 이어지는 1코스(길이 13.2㎞·5시간)와 1시간 10분 걸리는 전망대(2.4㎞) 코스가 인기다. 전망대에서는 민둥산, 화악산, 명지산, 강씨봉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탁 트이고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까지 든다. 경기 수원에서 왔다는 이종석(55)씨는 “400~450m 위치에 있어 공기가 도심과 다르다. 참나무가 쭉 뻗은 숲속 사이로 아름다운 숙소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서(49)씨는 “휴양림 주변의 멋진 경관이 인상적인 데다 객실에 준비된 이부자리는 집에서 사용하는 것만큼 청결하다”고 말했다. 휴양림 주변에는 남이섬을 비롯해 제이드 가든, 잣향기 푸른숲, 아침고요 수목원, 호명호수 등 볼거리도 많다. 이수목 관리2팀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휴양림에서 일상의 찌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 가족이 목공예, 석고 모형 만들기, 가족 그림, 집단 사포 그림 그리기, 숲해설 듣기 등 다앙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gangssibong.gg.go.kr)에서 매월 3일 오전 9시 다음달 예약을 받고 있다. 이달에는 8월 휴가철을 보내려는 예약자가 몰려 한때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강씨봉 자연휴양림의 예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씨봉 자연휴양림, 가 보고 싶다”, “강씨봉 자연휴양림, 예약 경쟁이다”, “강씨봉 자연휴양림, 이번 휴가철에 가볼까”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요금은 숲속의 집이 4인실 평일(월~목요일) 4만 2000원(주말 6만원), 6인실 4만 9000원(7만원), 산림 휴양관은 6인실 4만 9000원(7만원), 12인실 9만 8000원(14만원)이다. 성수기인 7~8월 요금은 주말과 같다. 주중 이용객 중 65세 이상 동반 시에는 50% 감면 혜택까지 제공한다. 시외버스터미널과 가평역에서 휴양림까지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가평역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즐길거리·먹거리 등 오감 만족”

    [명인·명물을 찾아서] “가평역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즐길거리·먹거리 등 오감 만족”

    “경기도의 알프스에 자리 잡은 강씨봉 휴양림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경기도 대표 자연휴양림입니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을 조성, 운영하고 있는 심해용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6일 “요즘은 한 가지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시대”라며 “휴양림도 예외가 아니어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산림욕을 통한 힐링은 기본이고 쾌적하고 편리한 숙박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켜 줄 만한 게 고루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의 객실은 다른 휴양림의 시설보다 크기가 1.3배 넓어 훨씬 여유롭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의 주말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최근에는 무료 셔틀버스를 도입했는데 가평역·터미널에서 휴양림까지 운행한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사용 기준일 1~2일 전 전화예약을 해야 한다. 심 소장은 “이런 서비스가 없어도 이용하겠다는 손님이 줄을 섰지만 대중교통 활성화 및 이용객들의 편익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휴양림 측은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객실 주변에 타잔놀이, 밧줄사다리타기 등 어드벤처 시설을 설치하고 계곡 주변에 산책로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다. 심 소장은 “휴양림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피톤치드로 보양할 수 힐링 공간이다. 산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월드컵서 못푼 갈증 프로축구로 푸세요

    월드컵서 못푼 갈증 프로축구로 푸세요

    48일의 월드컵 휴식기가 끝났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가 5일과 6일 열린다. 더 이상 휴식기는 없다. 매주 1~2경기씩 치러야 하는 살인적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우승과 강등 경쟁도 본격 시작이다. 무엇보다 K리거들에게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짓밟힌 한국 축구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희망의 싹을 틔워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가 맡겨졌다. 월드컵 벨기에전에서 인상적 활약을 펼친 골키퍼 김승규(울산)는 곧바로 경기에 나서 또다시 선방쇼를 선보인다.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전에서다. 함께 월드컵에 출전한 김신욱과 이용은 피로 누적으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K리그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8골만 내주며 최소 실점 2위에 올라 있는 울산은 김승규가 지키는 안정된 뒷문을 바탕으로 성남을 잡고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이상윤 감독대행으로 올 시즌을 치르기로 한 성남은 안방에서 철벽 수문장 김승규를 뚫어야 승리할 수 있다. 전반기 선두를 달린 ‘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5일 3위 제주와의 원정 경기로 후반기 문을 연다. 외국인 선수 없는 이른바 ‘쇄국축구’로 2년째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은 ‘중원의 핵’ 이명주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으로 이적한 자리를 메우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월드컵 기간 열흘 동안의 가평 전지훈련에서 황선홍 감독은 문창진의 대타 실험을 마쳤다.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우는지 지켜볼 대목이다. 2위 전북은 5일 부산을 상대로 후반기 첫 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확실한 ‘1강’으로 꼽혔지만 포항에 뒤진 전북은 최근 UAE 알자지라에서 뛰던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전반기 4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전남은 이날 홈에서 9위 FC서울과 맞선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특별한 전력보강을 하지 않은 서울 최용수, 포항 황 감독이 다음달 20일과 2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을 앞두고 어떤 용병술로 팀 전력을 유지 및 강화할지도 관심사다. 최 감독은 K리그 2년 연속 도움왕 몰리나의 복귀에, 황 감독은 현재 득점 선두 김승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상주는 6일 최하위 인천과 맞붙는다. 월드컵 러시아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흐트러짐 없는 거수경례로 ‘국민 병장’이 된 이근호는 포상휴가가 끝난 뒤인 오는 9일 부산과의 홈경기부터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청주 운석, 국내 첫 발견운석으로 뒤늦게 판명…청주 운석 가격 얼마에 책정될까?

    청주 운석, 국내 첫 발견운석으로 뒤늦게 판명…청주 운석 가격 얼마에 책정될까?

    ‘청주 운석’ ‘청주 운석 가격’ ‘진주 운석’ ‘발견운석’ 청주 운석이 국내 첫 발견운석으로 판명된 가운데 청주 운석 가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 운석은 기존 첫 발견운석으로 알려졌던 가평 운석보다 약 30년 이른 시기에 국내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지난 5월 21일 통합 청주시의 이학천씨가 감정을 의뢰한 운석 추정 물질(청주 운석)이 발견운석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좌 교수는 이 물질을 감정한 결과 철운석의 구성광물인 카마사이트, 태나이트, 슈라이버사이트 등 광물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켈 함량이 낮은 철운석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구체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추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주 운석은 무게 2.008㎏, 가로 10.5㎝, 세로 8.5㎝, 높이 7㎝ 크기다. 지구대기를 통과하면서 표면이 용융되고 떨어져 나가면서 군데군데 엄지손가락으로 누른 듯한 조직인 레그마글립츠도 잘 발달해 있다. 이 발견 운석은 1970년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10대인 이영포 씨 가족이 심야에 굉음에 놀라 나가보니 외양간 뒤쪽 밭이 파여 웅덩이가 생겼고 그 속에 운석이 박혀 있었다는 이학천 씨의 말을 좌 교수는 전했다. 1998년 이영포 씨는 그동안 보관해 온 운석을 지인인 이성무 씨에게 전달했으며 이를 이학천 씨가 받았다. 이 씨는 최근 진주지역에 운석이 자주 발견되자 경상대학교에 감정을 의뢰했다. 청주 운석 가격은 일단 20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향후 구매자의 의향에 따라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유성체가 소멸되지 않고 지표로 떨어진 광물인 운석은 크게 ‘낙하운석’과 ‘발견운석’으로 나뉜다. 낙하운석은 불덩어리인 화구(火球)가 떨어지는 현상이 관측된 뒤 회수한 운석이다. 발견운석은 낙하와 관련한 현상이 관측되지 않고 기록도 없이 회수한 운석을 일컫는다.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4개의 운석은 모두 낙하가 관측된 석질운석(콘드라이트)으로 낙하운석이다. 우리나라 발견운석으로는 1938년 평안남도에서 발견한 소백운석이 처음으로 알려졌지만 기록만 있고 실체는 없다. 이 때문에 2000년 경기도 가평에서 발견한 가평운석이 실체가 있는 첫 발견운석으로 알려져 왔다. 좌 교수는 “이 물질이 철운석으로 확인됐지만 서울대와 함께 화학적 분류나 그룹 등에 대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철운석은 지구와 같은 분화된 행성의 내부 핵에 해당하는 조성을 가져 운석 연구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시료이다”라고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운석 발견, 가격 2000만원+α “도대체 얼마길래?”

    청주 운석 발견, 가격 2000만원+α “도대체 얼마길래?”

    청주 운석 발견, 가격 2000만원+α “도대체 얼마길래?” 40년 전 청주에서 발견된 돌덩이가 뒤늦게 국내 최초로 발견된 ‘운석’으로 판명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진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지난달 21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사는 이학천씨가 감정을 의뢰한 물질이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좌 교수는 “운석 추정 물질을 절단한 뒤 조직과 구성 광물에 대한 감정을 실시한 결과 내부에서 철운석의 특징적인 조직이 확인됐다”면서 “전자현미 분석을 통해 철운석의 구성 광물인 카마사이트, 태나이트, 슈라이버사이트 등의 광물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운석 추정 물질은 니켈 함량이 다소 낮은 철운석으로 밝혀졌으며 구체적인 분류를 위해 추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초 발견자인 이씨는 “커다란 웅덩이처럼 밭이 파여 있고 거기에 탄화된 재가 수북하게 빙 둘러 있는데 그 가운데에 이 운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인된 청주 운석은 무게 2.008㎏에 가로 10.5cm, 세로 8.5cm, 높이 7cm 크기다. 가격은 g당 1만원인 운석 시세에 비춰 2000만원 내외인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구매자의 의향과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에 따라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 청주 운석은 국내 첫 발견 운석으로 판명된 가평 운석보다 30년 정도 이른 시기에 국내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 최초의 ‘발견 운석’으로 인정받았다. 네티즌들은 “청주 운석 발견, 대박이네”, “청주 운석 발견, 이건 정말 대단한 발견인데”, “청주 운석 발견, 그럼 지금까지 운석을 그냥 모르고 들고 있었던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운석 발견, 한국 최초 발견 운석은? 가격 급등할 듯

    청주 운석 발견, 한국 최초 발견 운석은? 가격 급등할 듯

    청주 운석 발견, 한국 최초 발견 운석은? 가격 급등할 듯 40년 전 청주에서 발견된 돌덩이가 뒤늦게 국내 최초로 발견된 ‘운석’으로 판명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진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지난달 21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사는 이학천씨가 감정을 의뢰한 물질이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좌 교수는 “운석 추정 물질을 절단한 뒤 조직과 구성 광물에 대한 감정을 실시한 결과 내부에서 철운석의 특징적인 조직이 확인됐다”면서 “전자현미 분석을 통해 철운석의 구성 광물인 카마사이트, 태나이트, 슈라이버사이트 등의 광물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운석 추정 물질은 니켈 함량이 다소 낮은 철운석으로 밝혀졌으며 구체적인 분류를 위해 추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초 발견자인 이씨는 “커다란 웅덩이처럼 밭이 파여 있고 거기에 탄화된 재가 수북하게 빙 둘러 있는데 그 가운데에 이 운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인된 청주 운석은 무게 2.008㎏에 가로 10.5cm, 세로 8.5cm, 높이 7cm 크기다. 가격은 g당 1만원인 운석 시세에 비춰 2000만원 내외인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구매자의 의향과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에 따라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 청주 운석은 국내 첫 발견 운석으로 판명된 가평 운석보다 30년 정도 이른 시기에 국내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 최초의 ‘발견 운석’으로 인정받았다. 네티즌들은 “청주 운석 발견, 정말 이 운석 주운 사람은 행운이네”, “청주 운석 발견, 나도 청주 운석 같은 돌 주워보고 싶어”, “청주 운석 발견, 2000원보다 훨씬 값어치 높을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운석, 국내 첫 발견운석으로 뒤늦게 판명…청주 운석 가격 책정은 얼마에?

    청주 운석, 국내 첫 발견운석으로 뒤늦게 판명…청주 운석 가격 책정은 얼마에?

    ‘청주 운석’ ‘청주 운석 가격’ ‘진주 운석’ ‘발견운석’ 청주 운석이 국내 첫 발견운석으로 판명된 가운데 청주 운석 가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 운석은 기존 첫 발견운석으로 알려졌던 가평 운석보다 약 30년 이른 시기에 국내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지난 5월 21일 통합 청주시의 이학천씨가 감정을 의뢰한 운석 추정 물질(청주 운석)이 발견운석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좌 교수는 이 물질을 감정한 결과 철운석의 구성광물인 카마사이트, 태나이트, 슈라이버사이트 등 광물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켈 함량이 낮은 철운석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구체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추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주 운석은 무게 2.008㎏, 가로 10.5㎝, 세로 8.5㎝, 높이 7㎝ 크기다. 지구대기를 통과하면서 표면이 용융되고 떨어져 나가면서 군데군데 엄지손가락으로 누른 듯한 조직인 레그마글립츠도 잘 발달해 있다. 이 발견 운석은 1970년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10대인 이영포 씨 가족이 심야에 굉음에 놀라 나가보니 외양간 뒤쪽 밭이 파여 웅덩이가 생겼고 그 속에 운석이 박혀 있었다는 이학천 씨의 말을 좌 교수는 전했다. 1998년 이영포 씨는 그동안 보관해 온 운석을 지인인 이성무 씨에게 전달했으며 이를 이학천 씨가 받았다. 이 씨는 최근 진주지역에 운석이 자주 발견되자 경상대학교에 감정을 의뢰했다. 청주 운석 가격은 일단 20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향후 구매자의 의향에 따라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유성체가 소멸되지 않고 지표로 떨어진 광물인 운석은 크게 ‘낙하운석’과 ‘발견운석’으로 나뉜다. 낙하운석은 불덩어리인 화구(火球)가 떨어지는 현상이 관측된 뒤 회수한 운석이다. 발견운석은 낙하와 관련한 현상이 관측되지 않고 기록도 없이 회수한 운석을 일컫는다.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4개의 운석은 모두 낙하가 관측된 석질운석(콘드라이트)으로 낙하운석이다. 우리나라 발견운석으로는 1938년 평안남도에서 발견한 소백운석이 처음으로 알려졌지만 기록만 있고 실체는 없다. 이 때문에 2000년 경기도 가평에서 발견한 가평운석이 실체가 있는 첫 발견운석으로 알려져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운석 발견 “국내 최초 운석” 값어치 책정해보니…깜짝

    청주 운석 발견 “국내 최초 운석” 값어치 책정해보니…깜짝

    청주 운석 발견 “국내 최초 운석” 값어치 책정해보니…깜짝 40년 전 청주에서 발견된 돌덩이가 뒤늦게 국내 최초로 발견된 ‘운석’으로 판명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진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지난달 21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사는 이학천씨가 감정을 의뢰한 물질이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좌 교수는 “운석 추정 물질을 절단한 뒤 조직과 구성 광물에 대한 감정을 실시한 결과 내부에서 철운석의 특징적인 조직이 확인됐다”면서 “전자현미 분석을 통해 철운석의 구성 광물인 카마사이트, 태나이트, 슈라이버사이트 등의 광물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운석 추정 물질은 니켈 함량이 다소 낮은 철운석으로 밝혀졌으며 구체적인 분류를 위해 추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초 발견자인 이씨는 “커다란 웅덩이처럼 밭이 파여 있고 거기에 탄화된 재가 수북하게 빙 둘러 있는데 그 가운데에 이 운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인된 청주 운석은 무게 2.008㎏에 가로 10.5cm, 세로 8.5cm, 높이 7cm 크기다. 가격은 g당 1만원인 운석 시세에 비춰 2000만원 내외인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구매자의 의향과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에 따라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 청주 운석은 국내 첫 발견 운석으로 판명된 가평 운석보다 30년 정도 이른 시기에 국내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 최초의 ‘발견 운석’으로 인정받았다. 네티즌들은 “청주 운석 발견, 대박이네”, “청주 운석 발견, 이건 정말 대단한 발견인데”, “청주 운석 발견, 그럼 지금까지 운석을 그냥 모르고 들고 있었던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대문구, 어린이 아토피 치료 나섰다

    동대문구, 어린이 아토피 치료 나섰다

    물과 공기 등이 오염되면서 생긴 현대의 대표적인 환경 질환이 아토피 피부염이다. 심하면 피부에서 고름이 나오는 등 질환을 앓는 사람뿐 아니라 바라보는 가족까지 힘들게 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아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동대문구가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을 위한 캠프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9일부터 아토피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 등을 알려주는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의료원과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함께 경기 가평군 다일 자연치유센터에서 진행하는 아토피 가족힐링캠프는 9~10월 총 4회에 걸쳐 1박 2일로 운영된다. 환자의 심리적 위축감을 없애고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을 끌어내기 위해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토피 구연동화 및 목욕법, 아토피 영양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상은 만 5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환자와 가족이다. 기간은 9월 13~14일, 9월 27~28일, 10월 4~5일, 10월 11~12일이며 회당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동대문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가족 힐링캠프가 아토피 환자의 질환 개선, 가족의 스트레스와 정서적 위축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의료원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로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청주 운석, 국내 첫 발견운석으로 뒤늦게 판명…그렇다면 진주 운석은 어떤?

    청주 운석, 국내 첫 발견운석으로 뒤늦게 판명…그렇다면 진주 운석은 어떤?

    ‘청주 운석’ ‘진주 운석’ ‘발견운석’ 청주 운석이 국내 첫 발견운석으로 판명됐다. 청주 운석은 기존 첫 발견운석으로 알려졌던 가평 운석보다 약 30년 이른 시기에 국내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지난 5월 21일 통합 청주시의 이학천씨가 감정을 의뢰한 운석 추정 물질(청주 운석)이 발견운석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좌 교수는 이 물질을 감정한 결과 철운석의 구성광물인 카마사이트, 태나이트, 슈라이버사이트 등 광물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켈 함량이 낮은 철운석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구체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추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주 운석은 무게 2.008㎏, 가로 10.5㎝, 세로 8.5㎝, 높이 7㎝ 크기다. 지구대기를 통과하면서 표면이 용융되고 떨어져 나가면서 군데군데 엄지손가락으로 누른 듯한 조직인 레그마글립츠도 잘 발달해 있다. 이 발견 운석은 1970년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10대인 이영포 씨 가족이 심야에 굉음에 놀라 나가보니 외양간 뒤쪽 밭이 파여 웅덩이가 생겼고 그 속에 운석이 박혀 있었다는 이학천 씨의 말을 좌 교수는 전했다. 1998년 이영포 씨는 그동안 보관해 온 운석을 지인인 이성무 씨에게 전달했으며 이를 이학천 씨가 받았다. 이 씨는 최근 진주지역에 운석이 자주 발견되자 경상대학교에 감정을 의뢰했다. 한편 유성체가 소멸되지 않고 지표로 떨어진 광물인 운석은 크게 ‘낙하운석’과 ‘발견운석’으로 나뉜다. 낙하운석은 불덩어리인 화구(火球)가 떨어지는 현상이 관측된 뒤 회수한 운석이다. 발견운석은 낙하와 관련한 현상이 관측되지 않고 기록도 없이 회수한 운석을 일컫는다.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4개의 운석은 모두 낙하가 관측된 석질운석(콘드라이트)으로 낙하운석이다. 우리나라 발견운석으로는 1938년 평안남도에서 발견한 소백운석이 처음으로 알려졌지만 기록만 있고 실체는 없다. 이 때문에 2000년 경기도 가평에서 발견한 가평운석이 실체가 있는 첫 발견운석으로 알려져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씨봉자연휴양림, 강씨만 갈 수 있나? ‘한국의 알프스 알고보니..’

    강씨봉자연휴양림, 강씨만 갈 수 있나? ‘한국의 알프스 알고보니..’

    ‘강씨봉자연휴양림’ 경기도 가평의 강씨봉자연휴양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씨들이 모여 살았던 곳이라고 부르게 됐다는 강씨봉자연휴양림의 8월 예약이 3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된다. 이 곳은 강씨봉, 명지산, 민둥산 등 첩첩의 봉우리에 둘러싸여 경기도의 알프스로 불릴 만큼 울창한 천연림을 잘 살려 조성한 곳이다. 곳이다. 이색적인 휴양관 디자인과 넓은 숙박시설도 장점이며, 최근 힐링의 숲, 어드벤처 숲, 휴양치유 숲길 등을 추가로 조성됐다. 산비탈에 들어선 강씨봉 자연휴양림의 면적은 980㏊로 일반 휴양림의 세 배에 달한다. 특히 숲 속 깊숙이에 있어 밤이면 고요한 분위기에서 총총한 별을 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해, 달, 별, 하늘, 바람, 구름, 노을 등 예쁜 이름을 가진 숲속의집은 4인실 6개, 6인실 1개로 총 7개동이 숲속 곳곳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세련된 외형과 구조가 돋보이는 산림휴양관은 떡갈나무, 잣나무, 소나무, 주목 등 나무이름을 가진 6인실(46㎡) 6동, 12인실(92㎡) 3동이 자리 잡고 있으며, 25명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강씨봉자연휴양림은 매월 3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예약이 가능하다. 사진 = 강씨봉자연휴양림 홈페이지 (강씨봉자연휴양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채권 평가사 3곳 수수료 담합 과징금 27억 8000만원 부과

    금융투자상품의 평가수수료를 담합한 한국자산평가 등 3개 채권평가회사가 시정명령과 함께 27억 8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자산평가, 키스채권평가, 나이스피앤아이 등 3개 업체가 채권 시가평가제도가 본격화 한 2002년부터 금융투자상품의 시가평가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받는 평가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30일 밝혔다. 채권 시가평가제도는 채권의 가치를 장부가가 아닌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국내 채권시장의 구조 개선,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고, 금융감독원은 2000년 7월 이번에 적발된 3개사를 채권평가회사로 지정했다. 3개사는 평가수수료 수준을 합의한 뒤 고객사를 방문해 새로운 수수료에 대해 설명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단, 고객사가 요구하면 합의한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세 업체가 담합을 위해 최소 56회 이상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부과된 과징금은 한국자산평가 12억 9700만원, 키스채권평가 11억 9700만원, 나이스피앤아이 2억 8600만원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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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과장급 전보△마산세관장 김병수△인천세관 심사국장 안문철△여수세관장 이영수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원장 취임△전 건설교통부장관 최종찬 ■한국원자력연구원△성과확산부장 라경호△기술사업화팀장 조창연△기업기술지원팀장 김승심 ■한국기계연구원 △경영부원장 신병천△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장 이재종△경영기획본부장 박상진△기술사업화센터장 박희창△대외협력실장 이상록△나노공정연구실장 유영은△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복지기계연구실장 박경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기능성천연물센터장 책임연구원 노주원 ■한국시설안전공단◇승진△경영본부 경영평가실 실장 유종모◇전보△기술본부 진단평가실 실장 이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1급 승진△중랑지사장 김홍찬△금천지사장 최광순△관악지사장 기태영△춘천지사장 오성진△울산중부지사장 강대근△진주산청지사장 지병태△제주지사장 김용진△인천남동지사장 김창배 △평택지사장 송선근△시흥지사장 조성균△파주지사장 이정호△경기광주지사장 김대우◇1급 전보△재정관리실장 박태근△종로지사장 차영만△용산지사장 신성철△강북지사장 윤여태△노원지사장 김영수△은평지사장 이양헌△구로지사장 백낙렴△서초북부지사장 손혜숙△강남동부지사장 조준기△강남북부지사장 김재현△부산남부지사장 박준흠△부산사상지사장 장용옥△광주북부지사장 송한종△전주북부지사장 김왕수△여수지사장 김상채△원서부지사장 홍성유△고양일산지사장 장석진◇상위직(1급) 전보△광진지사장 오명규△성북지사장 최동훈△성남남부지사장 류호영△남양주가평지사장 이경선 ■중소기업진흥공단◇부서장 전보△감사실장 정상봉△산업전략실장 김성규△기업금융처장 이경돈△융합금융처장 이상국△무역조정사업전환지원센터장 우석제△서울지역본부장 권순일△강원지역본부장 최천세△광주지역본부장 전영달△부산지역본부장 박정환△부산동부지부장 이동욱△대구경북연수원장 김중남◇팀·부장급 전보△기업진단처 김광석△창업기술처 박성환△서울지역본부 우철웅△경북지역본부 이승희 △전북지역본부 김근영 ■아주경제△아주중국 대표 겸 총편집 반병희△정치부장 겸 경제부장(부국장) 박원식△전국부장 진현탁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연임△대표이사 김진구 △대표이사 경민호◇승진△대표이사 임진우 △부사장 이상포 ◇임명△사장 김형국 ◇전보 ■코리안리재보험◇부장급 승진△외국업무부장 이영배△뉴욕주재사무소장 이진형△기획관리실 경영혁신팀장 윤선길△총무부장 정광식◇부장급 전보△장기자동차보험부장 김용남△기획관리실장 전현수△감사실장 신현호 ■현대해상 ◇상무 승진△신채널본부장 신승림◇임원 전보△SIU본부장 오승찬◇부장 전보△준법감시부장 박기영△경리부장 장유성△해외업무부장 하정환△해외신사업TFT장 김동훈△미국지점장 홍령△특종업무부장 김홍근△법인영업1부장 맹귀영△자동차업무부장 이춘호△광주보상서비스센터장 임현묵△울산보상서비스센터장 이재열△신채널지원부장 조윤상△신채널영업1부장 이운기△강북AM사업부장 홍병운△경인AM사업부장 이성호△중부사업부장 전혁△은평사업부장 황남수△영등포사업부장 이정환△청주사업부장 박희찬△전주사업부장 김승용△전북사업부장 조창국△동래사업부장 변인섭
  •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교육부장관상 수상기념 이벤트 성료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교육부장관상 수상기념 이벤트 성료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도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2월 ‘2014년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570여 평생교육기관(온라인·오프라인 교육기관) 중 한 기관에게만 주어지는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최초 우수 원격교육훈련기관’이라는 영예와 함께 우수한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학습자를 위한 보답으로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홈페이지에는 수많은 수강생들의 축하메세지와 더불어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을 선택하게 된 동기 및 기존 수강생들의 후기가 게재되어 눈길을 끌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규 학습자 및 재학생 각 1명에게는 1년 무료 수강권, 태블릿PC가 제공되었고 그 외에도 200명의 학습자에게 외식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여 학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과 국가자격증 취득 전문 기관으로, 사회복지학, 아동학, 경영학,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4년 연속 전 과목 인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2회 연속 사후 관리 자체 점검 우수기관 선정’, ‘기관등급제 시행 최초 A등급 획득’ 등 각종 심사와 평가를 통해 우수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인정받아왔다. 다양한 장학 제도 및 체계적인 학사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우수한 교수진 및 강의 콘텐츠 등으로 학습자에게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14학년도 2학기 정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자격증 무료수강혜택과 함께 학습설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sdulife.com) 또는 전화(1644-820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반·사리신앙의 불교예술 한자리에

    열반·사리신앙의 불교예술 한자리에

    불교에서 열반은 단지 현재 삶의 끝이랄 수 있는 죽음이 아닌, 더 높은 나를 위한 완전한 행복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그 열반은 흔히 불교미술의 태동이라고도 한다. 열반과 사리신앙을 소재로 한 대규모 전시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열반, 궁극의 행복’전이 그것.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열반과 사리관련 기획전시로는 최대 규모로, 국보 4건과 보물 17건을 포함해 171건 938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현세에 국한한 육신과는 별개로 궁극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유물을 한자리에 모았다. 먼저 불교에서 열반의 의미를 보여주는 대표 유물로 부처가 사라쌍수 아래서 열반하는 모습을 담은 쌍림열반상(보물 330호)과 석보상절 권23·24(보물 523-2호) 등이 나온다. 열반 이후 사후처리로 수습하는 사리에 얽힌 신앙을 보여주는 유물도 대거 소개된다. 각종 사리장엄구(사리를 담는 그릇)며 불상에 봉안한 성물(聖物)인 불복장을 소개하는 코너를 별도로 꾸몄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로, 삼국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의 각종 사리장엄구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자리다. 여기에는 충남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1720호)불복장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복장유물(보물 1650호)이 들어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리장엄구인 충남 부여 ‘왕흥사지 사리기 일괄’(보물 176호)과 ‘무구정광다라니경 진본과 불국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126호), 가장 오래된 불상 복장인 경남 산청 석남암사지 납석제 사리호(국보 233호)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문화재단이 소유하던 중 도난품으로 밝혀져 2006년 불교계에 환원된 경기 가평 현등사 사리와 사리장엄구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유물은 원 소장처인 현등사 측이 환수를 위해 낸 민사조정신청에서 재판부가 현행법상 선의취득에 따른 구매자의 소유권을 인정, 삼성문화재단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그러나 삼성문화재단이 “본래 위치인 현등사에 영원히 봉안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사리 유물을 현등사에 돌려줘 화제가 됐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사리를 모셔오는 사리 이운식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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