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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 가평 옻한우·잣 버섯에 ‘G마크’

    가평군은 8일 지역 농특산물인 옻한우와 잣, 느타리버섯이 각각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평 옻한우는 출하 4개월 전 옻을 먹여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으며 일반 한우에 비해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가평 잣은 전국에서 맛과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며 전국 생산량의 20%인 연간 30만㎏을 생산하고 있다. 느타리버섯 역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웰빙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옻 한우의 G마크 획득으로 경기도의 1등급 한우 학교 급식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가평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발산리~한덕리·관천리~방하리 외곽 간선도로 춘천, 3년 앞당겨 2009년 개통

    발산리~한덕리·관천리~방하리 외곽 간선도로 춘천, 3년 앞당겨 2009년 개통

    강원 춘천의 도심권으로 이어지는 외곽 주요 간선도로가 당초 계획보다 3년 앞당겨져 오는 2009년 초까지 개설된다. 2009년 상반기로 예정된 서울∼춘천간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춘천 도심지역과 남면, 남산면 지역을 연결시켜 수도권 배후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취지에서다. 춘천시는 6일 남면 발산리∼한덕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호선 비포장 구간과 남면 관천리∼남산면 방하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5호선 확·포장 공사를 2009년 초까지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도로는 2012년 완공될 계획이었다. 시가 이들 도로의 조기 개설을 추진하는 이유는 서울∼춘천간 동서고속도로 강촌IC를 축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남면, 남산면 일대에 관광 도로망을 구축, 수도권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관광객 춘천 도심 유치에 활용 강촌지역은 대학생 등 수도권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동서고속도로가 놓여 서울∼춘천간 거리가 30∼40분대로 좁혀지면 더 많은 차량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춘선이 수년 내 복선 전철로 바뀌면 강촌 일대 북한강 상류의 물길을 따라 폐쇄된 철길을 이용한 레일 바이크가 만들어지고, 구곡폭포 등이 있어 대규모 관광타운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도 한몫 하고 있다. 시는 강촌 일대의 관광지 활성화에 대비, 고속도로 강촌IC 주변 등에서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입시키는 간선도로망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로망 개설을 서두르고 있다. 총 연장 12.3㎞의 남면 발산리∼한덕리간 확·포장 공사는 현재 4.7㎞가 개설된 상태다. 남은 7.6㎞에 예산을 집중해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인근 좌방산 계곡길을 그대로 살린 경관형 도로로 만들 방침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현재 가평군 설악면과 홍천군 모곡을 거쳐 한덕유원지를 찾던 관광객들의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지 남면·남산면 접근성 대폭 향상 10.2㎞의 관천리∼방하리간 확·포장 공사는 현재 6㎞ 남은 상태다. 이 도로는 남면 의암 유인석 선생 유적지와 의병장 윤희순 여사 기념공원, 홍천군 서면 남궁억 선생 묘역 등 충의문화 벨트를 잇는 역할을 하게 되며, 북한강 수변지역 우회순환도로의 기능도 맡게 된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남면·남산면 일대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관광객을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경기북부, 자연쉼터 6곳 추가

    경기도 제2청은 2010년까지 경기 북부에 자연휴양림 3곳과 수목원 3곳 등 산림휴양시설 6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산림휴양시설은 현재의 9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새로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은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휴양림(263㏊) ▲가평군 북면 적목리 강씨봉휴양림(980㏊) ▲포천시 동교동 천보산휴양림(117㏊) 등이다. 수목원은 ▲의정부 낙양동 송산수목원(14㏊) ▲가평군 상면 상동리 가평수목원(9㏊) ▲가평군 하면 하판리 피노밸리수목원(3㏊) 등이다. 제2청은 2010년 이후에도 가평 3곳, 포천 1곳, 파주 1곳 등 5곳에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북부의 산림은 25만 7000㏊로 전체 면적의 60%를 차지하는 등 잘 가꾸어진 숲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산림휴양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50만명에 달한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경기북부, 자연쉼터 6곳 추가

    경기도 제2청은 2010년까지 경기 북부에 자연휴양림 3곳과 수목원 3곳 등 산림휴양시설 6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산림휴양시설은 현재의 9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새로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은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휴양림(263㏊) ▲가평군 북면 적목리 강씨봉휴양림(980㏊) ▲포천시 동교동 천보산휴양림(117㏊) 등이다. 수목원은 ▲의정부 낙양동 송산수목원(14㏊) ▲가평군 상면 상동리 가평수목원(9㏊) ▲가평군 하면 하판리 피노밸리수목원(3㏊) 등이다. 제2청은 2010년 이후에도 가평 3곳, 포천 1곳, 파주 1곳 등 5곳에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북부의 산림은 25만 7000㏊로 전체 면적의 60%를 차지하는 등 잘 가꾸어진 숲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산림휴양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50만명에 달한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외환위기10년 그리고 미래] 해고 좌절딛고 막걸리공장 사장 우뚝

    [외환위기10년 그리고 미래] 해고 좌절딛고 막걸리공장 사장 우뚝

    외환위기 만 10년.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 사장님이 한 순간에 노숙인 신세가 됐고, 평범한 사람들은 직장에서 쫓겨났다. 재기에 성공한 사람도 있지만 상처가 너무 깊어 재기할 기운조차 없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누구는 부지런하고 누구는 게을러서 그렇게 된 게 아니었다. 외환위기를 겪은 두 사람의 인생역정을 통해 양극화 현상을 짚어 봤다. “한국 전통술이 프랑스 와인보다 더 뛰어난 술로 해외에서 인정받는 것이 꿈입니다. 이제 작은 발걸음을 뗐을 뿐이지요. 앞으로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차근 차근 극복해 나갈 겁니다.” 10년 전 외환위기로 직장 생활을 그만 둔 박상기(41)씨는 막걸리 제조업체 ㈜우리술 사장으로 새출발했다. 경기 가평군에 있는 이 업체는 설립 당시 한달에 2000만원씩 적자를 냈으나 지금은 연 매출 25억원에 2억∼3억원의 흑자를 내고 있다. 박씨는 “큰 좌절 끝에 조그만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이 어설픈 한국말로 막걸리를 찾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월급쟁이에서 노조 위원장으로 그는 1993년 대학 졸업 후 지금은 없어진 재벌기업 계열사인 D생명에서 평범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외환위기 충격은 평범한 영업 직원의 인생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내몰았다. 회사는 고통분담을 강요하며 직원들과 상의도 없이 임금 삭감과 정리해고를 강행했다. 그는 “당시 특별히 회사 상황이 어려운 것도 아니었다.”면서 “급여 체계가 상여금 위주로 돼 있어서 직원들이 받은 타격이 상당했다.”고 말했다. 박씨만 해도 연봉의 40%가 깎였다. 직원들은 노조를 만들었고 박씨는 위원장이 됐다. 노조에 참여한 직원들은 극심한 탄압에 시달렸다. 그는 “회사는 절대 노조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집에 전화해 ‘남편이 빨갱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협박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밥 먹듯이 했다.”면서 “회사 창고로 나를 납치해 반성문을 강제로 쓰게 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노조를 무력화시킨 뒤 회사는 “회사를 그만두면 노조를 인정하겠다.”고 회유했고 이미 지칠대로 지친 그는 1999년 말 ‘자의반 타의반’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물론 회사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그의 이름은 ‘블랙 리스트’에 올라 동종 업계에선 그를 받아 주지 않았다. 일자리 자체를 찾기도 쉽지 않았다.“가평에서 막걸리공장을 하던 처남이 2000년 말 대리점을 서울에 냈는데 그때부터 2002년까지 제가 그걸 맡아서 하게 됐죠.” ●막걸리공장 사장, 고생문 활짝 봉고차를 타고 동네 가게마다 다니면서 막걸리를 팔았다. 기존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험도 없는 사람이 거래처를 뚫기가 쉽지 않았지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전 직장 동료들과 학교 동창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거래처를 넓혀 갔다.2003년 10월에는 함께 돈을 모아 ㈜우리술 법인을 만들었고 처남한테서 경영권을 넘겨 받았다.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설립 당시 한달에 2000만원 정도씩 적자를 냈다. 자산보다 빚이 더 많았다. 원료를 외상으로 사게 돼 웃돈을 줘야 했고, 원가가 높아지니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다. 그는 “직원들 월급 주기도 힘들었고 빚독촉 전화에 엄청나게 시달릴 정도로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서울에 있던 전셋집도 처분해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여전히 힘들지만 희망을 꿈꾼다 “그럴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품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납품업자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협조를 구했습니다. 발품을 팔아 대형 할인점에 물품을 납품하게 되고 2005년에는 수출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엔 10만달러어치를 수출했고 올해는 2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지요.” 박씨는 “외환위기를 극복했다고는 하지만 양극화가 너무 심해졌다.”고 우려했다. 특별취재팀
  • 서울~춘천고속도 2009년 4월 개통

    서울∼강원 춘천을 잇는 민자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당초보다 4개월 정도 이른 2009년 4월 개통된다. 28일 춘천시와 사업시행자에 따르면 2004년 8월 착공한 동서고속도로건설공사는 현재 전체 58.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이르면 내년 말쯤 임시 개통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체 61.4㎞ 가운데 춘천권 구간인 7공구(홍천군 서면 마곡리∼남산면 행촌리) 8.1㎞와 8공구(행촌리∼동산면 조양리) 9.7㎞는 당초보다 빠른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공사측은 다소 공사진척이 늦은 3공구(남양주시 와부읍 차산리∼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와 5공구(가평군 설악면 이천리∼설악면 창의리)는 내년초 본격적인 공기단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준공시기는 당초 목표로 했던 2009년 8월보다 4개월가량 이른 2009년 4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시와 시공사측은 전망했다. 빨리 완공해야 금융비용이나 인건비가 적게 드는 민자고속도로의 특성상 앞으로 공사진행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말쯤 임시 개통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속도로는 구간에 따라 4∼8차로로 조성되며 통행료는 현재 편도 5200원으로 잠정 확정됐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남구 양재천서 18일 벼베기 체험

    “양재천에서 벼베기 체험해 보세요.” 강남구는 18일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유치원과 초·중학생 등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강남구는 양재천 1386㎡ 규모의 이 학습장에서 오리와 우렁이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날 가을걷이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외에도 강남구의 자매결연 기초자치단체로 농사법을 가르쳐준 경기 가평군의 공무원들도 참가한다. 강남구는 이 행사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쌀 450㎏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가평, 팔당상수원 이전 백지화

    경기도 팔당 상수원 청평 이전 구상이 가평군의 반발로 백지화됐다. 가평군은 이진용 군수와 정진구 군의회의장, 가평군범시민연대 관계자 등이 10일 경기도지사실을 방문, 김문수 지사로부터 상수원 이전 백지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김 지사가 항의방문단에게 “가평군민이 극구 반대한다면 백지화시키겠다.”며 담당 공무원에게 용역 등 관련 업무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평 범시민연대는 상수원 이전반대 서명운동을 중단했다. 가평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Metro] 가평, 팔당상수원 이전 백지화

    경기도 팔당 상수원 청평 이전 구상이 가평군의 반발로 백지화됐다. 가평군은 이진용 군수와 정진구 군의회의장, 가평군범시민연대 관계자 등이 10일 경기도지사실을 방문, 김문수 지사로부터 상수원 이전 백지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김 지사가 항의방문단에게 “가평군민이 극구 반대한다면 백지화시키겠다.”며 담당 공무원에게 용역 등 관련 업무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평 범시민연대는 상수원 이전반대 서명운동을 중단했다. 가평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Metro] 가평군 “팔당취수장 이전 반대”

    경기 가평군은 5일 수도권 규제 완화 차원에서 경기도가 수도권 2300여만명의 식수원을 팔당에서 청평으로 옮기려는 방안에 대해 진위여부를 파악한 뒤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용 군수는 이날 ‘팔당 취수장 청평이전 추진 철폐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경기도의 그릇된 발상은 가평군민을 버린 것과 다름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군은 이와 관련, 특별대책반을 설치하고 군의회·시민단체 등과 연대, 반대투쟁에 나서 오는 8일 경기도청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공장과 건축물 등의 설립, 신축제한 등 상수원 지역의 주요 규제를 풀기 위해 현 수도권 상수원을 팔당에서 28㎞ 상류지역인 가평 청평호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 언론에 밝힌 데 따른 것이다..가평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경기도 8281만㎡ 주인없는 땅

    경기도내 토지 가운데 등기가 되지 않거나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는 ‘무주(無主)’ 부동산 면적이 의정부시 면적보다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각 시·군별 토지를 대상으로 무주 부동산 현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2만 2140필지에 8281만 6457㎡로 의정부시 면적(8100만 5900㎡)보다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연천군이 4837만 1957㎡(8966필지)로 가장 많고 ▲파주시 2975만 6448㎡(6567필지)▲용인시 115만 2824㎡(2601필지)▲가평군 97만 3948㎡(76필지)▲양평군 42만 8244㎡(26필지) 등 순이다. 이처럼 무주부동산 면적이 많은 것은 과거 국유재산 권리보전 조치 과정에서 누락되거나 한국전쟁 후 지적 대장분실 및 복구에 따른 착오, 연천·포천 등지의 비무장지대(DMZ) 면적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이다. 반면 과천시 33㎡(1필지), 광명시 383㎡(4필지), 고양시 400㎡(4필지), 부천시 2806㎡(19필지) 등 주요 도심지역은 무주 부동산이 거의 없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실태조사 및 부동산 공고, 전산화 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리해 나가 주인을 찾아주거나 국가에 소유권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경기도 하반기 예산 조기 집행

    경기도는 어려운 체감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시·군에 하반기 재정을 조기 집행하도록 지시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31개 시·군이 물품이나 용역, 공사 등을 위해 책정된 예산의 건수대비 재정발주율은 총 6749건의 76%인 5134건에 달하지만 금액대비 집행률은 6조 6733억원의 57%인 3조 7827억원에 그치고 있다. 더구나 발주된 사업에 대해 실제 집행된 예산은 55%인 2조851억원(4355건)에 불과했다. 지역별 발주율은 광주시가 18%로 가장 낮고 남양주시 30%, 여주군 42%, 가평군 43% 등 순이다. 도는 이에 따라 책정된 예산을 제때 사용하지 않아 연말에 몰아 쓰거나 내년으로 이월시키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발주예정인 모든 사업은 가급적 연내에 발주, 자금을 집행하도록 일선 시·군에 지시했다. 도 관계자는 “국내 경기가 전반적으로 회복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아직도 지방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올해 책정한 예산을 연내에 모두 집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믿을 수 있는 국내산이잖아요”

    “믿을 수 있는 국내산이잖아요”

    우체국 쇼핑이 날개를 달았다.3500여개 우체국망을 통해 6400여개의 상품이 전국으로 팔려 나가면서 올 초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무엇보다도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전문 판매망이라는 신뢰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의 가평농산. 추석을 앞두고 비좁은 공장에서 2대의 잣 가공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장문호(51) 사장이 팔을 걷어붙이고 잰 손놀림으로 잣을 포장한다. 이 상품은 우체국 쇼핑을 통해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우체국 쇼핑은 장 사장이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톡톡히 효자 노릇을 했다.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판로 개척의 문제를 해결해 줬다. 우체국 쇼핑 사업자라는 점 때문에 신인도가 높아지면서 대기업 등에도 납품할 수 있었다. 그 덕에 지금까지 누적매출이 100억원을 넘는다. 우체국 쇼핑의 상품 선정 과정은 매우 까다롭다. 서류 심사를 한 뒤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 상태와 원산지를 확인한다.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직접 맛을 보고 성분 표기까지 꼼꼼히 살핀다. 이런 3단계 검증과정을 거쳐 문제가 없어야 정식 판매목록에 오른다. 판매개시 이후에는 소비자 이름으로 몰래 상품을 주문해 점검하는 ‘암행감찰’이 수시로 이뤄진다. 가평군 김옥경씨는 우체국 쇼핑을 통해서만 9000상자의 잣한과를 판다.3억원어치다. 한해 매출이 거의 모두 추석 2주 전부터 10일동안 발생한다. 추석을 앞두고 주문이 밀리다 보니 주민 30명을 아르바이트로 고용해 대목 일손을 충당하고 있다. 가평우체국에도 비상이 걸린다. 특별·임시편까지 투입해 배달에 나서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이삿짐센터 차를 빌려 배달할 정도다. 가평우체국 한해 소포·택배량의 60%인 3만여건이 잣과 잣한과 우체국 쇼핑에서 발생한다. 정세훈 가평우체국 우편주임은 “우체국 쇼핑은 지역특산물을 알리는 데도 1등 공신”이라고 말했다. 우체국 쇼핑은 1986년 12월 농수산물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초기에는 순창고추장, 완도김 등 8개 상품이 전부였다. 사업시작 이듬해 매출이 7억 4400만원에 불과했지만 이후 성장을 거듭하면서 최근 5년간은 해마다 1000억원이 넘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추석을 맞아 17일까지 4500여종의 국산 농수산물을 우체국 쇼핑을 통해 최고 20% 싸게 판매한다.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우체국 쇼핑몰(www.epost.kr),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살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황제와 함께 사이클을

    국제도로일주 사이클대회인 제9회 ‘투르 드 코리아’가 다음달 1일 개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투르 드 프랑스’처럼 아시아에서 최고 대회로 키우기 위해 이번 대회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암을 극복하고 ‘사이클 황제’에 오른 랜스 암스트롱을 초청했고, 붐을 일으키기 위해 동호회원들에게 마음껏 도로를 달리는 기회도 줬다. 준 선수급들이 나오는 스페셜 경주에는 서울대학교 자전거동아리 등 21개 팀에서 219명이 참가해 765.5㎞를 달린다. 서울, 부산, 연기 등 3곳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에는 자전거 동호인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선수들이 참가하는 엘리트 경주는 올해 1317.4㎞로 늘렸다. 예년에는 800∼900㎞를 달렸다. 경기도와 강원도에 한정됐던 대회 구간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넓혔다. 국내 7개 팀, 외국 14개 팀 등 모두 21개 팀에서 팀당 6명씩 126명이 참가해 총상금 1억원을 놓고 9일간 레이스를 펼친다. 참가팀 수는 이전과 비슷하지만 외국 팀 수가 상대적으로 늘어 경쟁은 치열해졌다. 말레이시아의 투르 드 랑카위나 중국의 투어 오브 칭하이 레이크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외국의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기 때문이다. 국내 팀으로는 서울시청이 2연패를 노리지만 대회 수준이 높아져 중위권에 머물 전망이다.이 밖에 체육진흥공단, 가평군청, 수자원공사, 의정부시청, 양양군청, 강진군청 등이 참가한다. 외국 팀은 일본 선수로 구성된 스킬-시마노가 주목된다. 투르 드 랑카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낸 니포-메이탄(일본)도 활약이 예상되고 이란 선수가 중심이 된 자이언트도 2005년 개인과 단체 우승을 휩쓸었던 저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암스트롱은 30일 오후 입국해 다음달 1일 개막 퍼레이드 참가 등 2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면서 대회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종교플러스] 미래사회와 종교성 연구원 대안교육 토론

    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우리 안의 미래’연수원에서 ‘종교적 전통과 대안교육’ 주제의 워크숍을 연다. 한국교육의 대안 마련을 위한 시리즈 워크숍의 첫 행사. 전통 유교(儒敎)가 미래지향적 대안교육의 방법론이 될 수 있을지 따져본다.‘유교적 전통과 대안교육 철학의 가능성’‘유교 전통의 교육론’‘서당을 통해 배우는 전통 교학’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다.(02)396-2220.
  • [Metro] 익사사고 1위 가평 소방서 없어

    경기도내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평군과 연천군에 소방서가 없어 신속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3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 이후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는 모두 23건(24명)으로 가평이 8명, 연천이 5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가평과 연천은 유명 하천과 계곡이 많아 수도권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반면 소방관서가 없어 인접한 남양주와 동두천소방서가 관할하고 있다. 소방본부측은 “연천·가평지역은 출동거리가 멀고 지역이 광범위해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가평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종교플러스] 초중고생 ‘숲속 명상문화 캠프’ 개최

    (사)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원(이사장 서영훈)은 10∼12일,14∼16일 가평군 설악면 우리안의미래 연수원에서 ‘나를 찾는 숲속 명상문화 캠프’를 개최한다. 내면을 성찰하는 명상을 비롯해 ‘야생화 산책’‘명사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고교생 대상, 회당 30명 모집.(02)396-2220.
  • [Metro] 경기 수목장림 후보지 4곳 선정

    경기도는 24일 화장된 골분(骨粉)을 나무 밑에 묻는 새로운 장묘방법인 수목장림 대상지역 4곳을 선정했다. 서울시립대 부설 산업경영연구소에 수목장림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가평군 상면 ▲포천시 영북면 ▲남양주시 수동면 ▲여주군 강천면 등 4곳을 선정했다. 각각의 대상지는 50㏊ 규모로 모두 도유림이다. 앞으로 이 4곳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자치단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찬성의견이 높은 지역을 수목장림 대상지로 최종 확정한 뒤 50억원을 투입,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설치,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1만㎡당 200그루 정도의 추모목을 지정하고 1그루당 1∼5기의 골분을 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수목장림 인근 주민들에는 향후 추모목 분양비 인하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수목장림은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의 섭리에 근거한 장묘법으로,1999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이래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일본 등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새로운 장묘방법이다. 한편 산림청은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일대 국유림(55㏊)에 국내 최초로 수목장림을 조성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추모로, 산책로, 주차장, 편익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18일 어린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8일 오후 1시 덕수초등학교 학생 등 어린이 1000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서울어린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한강을 헤엄쳐 건너는데 성공한 어린이에게는 성공 확인증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1994년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덕수초등학생 625명이 주먹밥을 먹고 경기 가평군 부근 북한강 625m를 헤엄쳐 건너는 통일기원 행사로 시작됐다.2005년 대회부터 장소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로 옮겨 뚝섬지구까지 1400m를 헤엄치는 행사로 바뀌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북한강서 수상비행기 추락

    17일 오후 12시 21분쯤 경기 가평군 가평읍 금대리 북한강에서 2인승 수상비행기가 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이모(50)씨가 사망하고 동승자 정모(35)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추락 비행기는 이날 북한강 수면에서 이륙을 시도하다 날개 한쪽이 동체와 분리되면서 추락해 수심 8∼9m의 강바닥에 가라앉았다. 남양주소방서 북한강 수상구조대는 실종된 동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가평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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