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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콘옥수수 수입/산업피해 공청회

    상공부 무역위원회는 18일 하오 과천 청사에서 조제 팝콘옥수수의 수입이 국내 팝콘옥수수 사업에 미치는 피해조사의 일환으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국내 생산자측은 89년부터 조제 팝콘옥수수의 수입물량이 급증,국내시장을 크게 잠식하면서 국산품의 판매가 부진해 재고가 쌓이고 농가판매가격이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크다고 지적,수입물량 제한과 관세율 인상 등 긴급 구제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국내 생산기반이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역위는 다음달 10일까지 국내산업에 대한 피해유무를 결정할 예정이다.
  • EC 반덤핑 관세제/무역규제 수단 악용

    ◎상의,32개 기업 조사 유럽공동체(EC)의 반덤핑 과세제도는 무역규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EC측의 조사절차 등에 대한 정보지식의 부족으로 불필요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가 EC로부터 반덤핑 제소를 받은 적이 있는 3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3일 발표한 「EC의 반덤핑 관세제도와 우리의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덤핑마진율 계산시 EC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산정돼 피해를 입은 업체가 70%에 달했다. 또 조사절차가 복잡하고 요구하는 서류가 많은데도 이를 입증못해 불필요한 피해를 경험한 기업이 68.7%,지식 및 정보부족으로 당한 업체도 62.5%에 이르렀다. 이들 업체가 반덤핑으로 제소된 직접적인 이유(복수응답)로는 ▲시장점유율 잠식(29.2%) ▲가격경쟁력 우위(28%) ▲비가격경쟁력의 우위(15.8%) ▲판로개척을 위한 저가판매(1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이라크,쿠웨이트 원유시설에 지뢰 부설/장기대치 계속되는 페만현장

    ◎쿠웨이트 억류 영인 이라크 이송/“북한,이라크에 식량등 수출 기도”/한국,중동사태로 3억불 손실… 불은 46억불 ○…쿠웨이트를 점령하고 있는 이라크군은 미국이 지휘하는 다국적군과의 신경전의 일환으로 쿠웨이트의 많은 석유시설에 지뢰를 설치했다고 라세드 살렘 알 아메에리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30일 밝혔다. 3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그는 또 이라크군에 대한 쿠웨이트인들의 저항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쿠웨이트인들이 불만을 품고 있는 일부 이라크 병사들로부터도 무기를 획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라크군이 쿠웨이트의 유전시설을 손상하지 않은채 철수하면 쿠웨이트는 수일내로 원유생산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토ㆍ주권침해 불허” ○…북한은 페만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히고 이라크의 쿠웨이트 합병과 미군의 대규모 파병을 싸잡아 비난.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 중앙통신은 30일 북한 외교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지구상의 어떤 나라도 다른 나라의 주권과 영토를 침해하는 것을 허용치 않는것이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모든 분쟁은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며 『미 제국주의의 군사개입으로 사태가 더 악화됐다』고 미국도 비난. ○팔인,반미 파업 단행 ○…이스라엘 점령지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1백75만명은 페만사태의 미 개입에 항의,30일 총파업을 단행.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주민들은 PLO의 지원을 받는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침략자 미국에 항의하는 총파업」 날로 선포된 이날 일제히 집밖에 나가지 않음으로써 파업에 참가. 다만 신문ㆍ빵ㆍ의약품은 파업대상에서 제외돼 이날 시내 가판대에서 판매됐다. ○…영국 외무부는 쿠웨이트를 점령하고 있는 이라크군이 29일 쿠웨이트의 자택에 머물고 있는 32명의 영국인들을 검거,바그다드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이 영국인들이 이보다 앞서 이라크군에 의해 쿠웨이트에 억류돼 있던 다른 7명의 영국인들과 함께 이송됐다고 전했다. 쿠웨이트에는 아직 총 1백52명의 영국인들이 억류돼 있다. ○“사우디가 첫 목표물” ○…이라크 공군 참모총장은 30일 전쟁이 발발하면 이라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보도했다. INA통신은 이라크 공군 참모총장의 말을 인용,『이라크 공군기 및 미사일은 반역자인 사우디아라비아를 파괴할 것이며 전쟁으로 유도하는데 악역을 맡고 있는 이스라엘에도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초래된 페르시아만 위기로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진출해 있는 각국 기업들중 가장 피해가 큰 나라는 프랑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이라크가 지고 있던 부채로 타격을 입고 있는 국가들이다. ▲한국=현대건설측은 이라크가 최소한 3억달러 정도의 건설대금을 빚지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이란ㆍ이라크전 당시 서방최대의 무기공급국이었던 프랑스는 46억달러를 받아내야 한다. ▲서독=9억달러 상당의 부채 상환기간을 지난해 재설정해 주었으나 새로운 수출신용의 연장을 거부하고 있다. ▲일본=미쓰이(삼정)ㆍ미쓰비시(삼능),닛쇼이와이(일상암정)사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이는데 도쿄의 한 분석가는 미쓰비시가 5억달러짜리 유전개발공사를 수주받았으나 아직 착공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식량창고 5곳 습격 ○…쿠웨이트에 진주한 이라크군은 쿠웨이트의 대형 식량창고에서 식량을 꺼내 트럭을 이용,이라크로 가져갔다고 여행객들이 29일 전언. 28일 사우디아라비아로 탈출해 온 쿠웨이트 항공사의 한 중역은 이라크군이 정보장교와 팔레스타인인 협력자들의 인도로 슈웨이크에 있는 한 대형 식량창고에 도착,창고안에 있던 냉동육류등 식품을 대형 트럭에 실은 뒤 창고건물에 불을 질렀다고 증언. ○아랍 외무,애서 회담 ○…이라크의 쿠웨이트로부터의 철군압력을 계속해온 아랍국가 외무장관들은 중동사태의 평화적 해결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열리는 아랍연맹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키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으나 이라크의 입장에 동조하는 친이라크 아랍국들은 이번 회의에 불참했다. 21개 아랍연맹 회원국중 12개국이 이번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최국인 이집트관리들은 이라크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알제리 튀니지 수단 예멘 모리타니 리비아 요르단 등이 아마도 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요르단도 식량 배급 ○…요르단도 오는 9월1일부터 육류ㆍ우유ㆍ밀가루 등 생필품에 대해 배급제를 실시한다고 이브라힘 아요브 조달부장관이 30일 발표했다. 쌀ㆍ설탕도 구입권을 가지고 시장에서 바꾸게 되는데 배급제 실시의 주된 배경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후 극심해지고 있는 사재기 바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건부로 입국 허용 ○…이라크는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갇혀있는 서방의 부녀자들을 소개시킬 수 있도록 서방항공사들의 바그다드 착륙을 허용할 것이라고 이라크의 한 고위관리가 30일 말했다. 한편 이라크는 여자와 어린이 인질들을 본국으로 송환할 외국여객기들이 식량과 의약품을 싣고 오지 않는한 바그다드 착륙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바그다드주재 외교관이 30일 말했다. ○…쿠바 리비아 북한 등 수개국이 유엔의 대 이라크 금수조치에 도전,봉쇄선을 뚫고 식량ㆍ무기 및 기타 물자수송을 시도하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소식통을 인용,리비아 수단 모리타니 예멘 쿠바 북한 등 수개국이 특히 공수에 의한 봉쇄선돌파를 시도하고 있어 미국은 현재의 해상봉쇄와 함께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이르는 공중봉쇄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 하락세/OPEC 증산 합의 이후 24불∼25불선 거래 ○주가는 계속 오름세 ○…폭등세에서 금주들어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유가는 29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에 합의하고 중동긴장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뉴욕시장에서 최근 1주일래 최저수준으로 폭락했으며 기타 국제시장에서도 전날보다 배럴당 2달러 가량 더 떨어졌다. 이날 뉴욕 상품시장에서는 미국산 기준유인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0월 인도분 가격이 전날보다 1.96달러 급락,배럴당 25.92달러에 거래됐다. 런던시장에서도 지난 23일 8년래 최고치인 배럴당 31달러선까지 치솟았던 북해산 브렌트유가 10월 인도분의 경우 1.88달러 떨어진 배럴당 24.80달러에 폐장됐다. 반면 주가와 채권가격은 계속적인 오름세를 보여 미 다우존스지수는 17.58포인트 오른 2천6백32.43을 기록했다.
  • 수입소비재/평균마진율 1백% 넘는다/38개 품목조사

    ◎이산 티셔츠는 3백%나/화장품ㆍ의류ㆍ가구류 모두 1백40% 이상 일반 소비재의 수입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의류 가구 스포츠용품 등 전국 6대도시 백화점 등에서 팔고 있는 주요 소비재의 유통마진율이 평균 1백%를 넘어 턱없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탈리아제 포인트 티셔츠는 최고 3백6.2%,제냐 넥타이는 2백4.2%의 엄청난 폭리를 각각 취하는등 「비쌀수록 잘팔린다」는 고가판매전략을 구사,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그릇된 외제선호사상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무역협회가 지난 6월중 서울등 전국 6대도시의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수입전문상가,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주요 수입소비재의 유통마진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전체 소비재에서 수출용과 양곡을 제외한 일반 소비재의 수입은 17억7천3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5%가 증가,총수입에서 점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수입가격표시제가 실시되고 있는 화장품ㆍ의류 등 38개 품목의 유통마진율은 평균 1백5.6%나 됐다.이 총유통마진은 수입상이 54.8%,백화점이 32.6%씩 나눠먹고 있다. 품목별로는 컬러,디자인면에서 국산품과 제품차별화가 뚜렷한 화장품(1백46.3%),의류(1백46.2%) 가구류(1백40.8%)가 모두 1백40%를 넘는 높은 유통마진율을 기록한 반면 국산품의 경쟁력이 비교적 우수한 가전제품과 신발류는 상대적으로 유통마진율이 낮았다. 상품가격대별로는 10만원미만의 저가제품이 1백32.0%로 가장 높고 50만원 이상의 고가제품이 1백2.8%로 가장 낮았다. 실제로 수입상은 40만∼50만원대,백화점은 1만∼5만원대 제품에서 각각 최고마진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일본의 수입소비재 16개 품목의 유통마진율은 평균 64.3%로 한국의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일본의 가격체계가 한국보다 크게 안정돼 있는데다 소비자의 수입상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서점휴업」 전국서 강행/공제조합의 덤핑 항의

    ◎어제부터 서울ㆍ인천ㆍ대구도 돌입/“정가판매제 입법화”요구/연합회 서울ㆍ인천ㆍ대전ㆍ대구ㆍ울산ㆍ포항ㆍ경주지역 서적상들이 공제조합 등에서의 서적할인ㆍ덤핑판매에 항의하여 16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부산지역 서적상에 동조,17일부터 일제히 휴업에 돌입했다. 따라서 전국의 4천7백여 서점가운데 반수이상의 서점이 문을 닫았다. 서울의 경우 교보문고ㆍ종로서적 등 10여개의 대형서점을 제외한 1천여 소형서점들이 오는 19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부산에서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서적상들의 휴업사태는 공무원연금매장ㆍ교원공제조합 등 각 소비조합에서 책을 정가보다 10∼20%씩 싸게 팔고 있는데서 시작된 일이다. 부산시 서적상조합은 이들 소비조합에 책을 공급하는 서적총판측에 서적보급중단을 요청했다가 소비조합측에서 오히려 서적상조합의 행위를 불공정거래 행위로 제소하자 16일 산하 5백40여 석적상이 무기한 휴업을 결의하고 「도서정가판매제도쟁취」결의대회를 가졌다. 전국서적상조합연합회(회장 김석용)는 17일 이사태와 관련,경제기획원과 문화부 등에 ▲도서정가판매제도를 입법화해 주고 ▲영세서적상 보호육성을 위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산하 서적상 70여명은 17일 하오 교보문고ㆍ종로서적 등 문을 닫지 않은 대형서점들 앞에서 서적상 휴업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서점휴업」전국확산 조짐/부산 이어 대전ㆍ인천등서도 동조

    ◎공제조합 덤핑 항의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시 서적상조합 산하 5백40여 서적상들이 공제조합 등에서 서적을 할인ㆍ덤핑판매하는데 항의,16일상오 일제히 휴업에 돌입한데 이어 대구 포항 울산 대전 인천지역 서적상들도 이에 동조,17일부터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번 부산휴업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부산 서적상 집단휴업사태는 부산시 서적조합이 그동안 교원공제조합 등 각소비조합에서 서적을 정가보다 10∼20%씩 할인 및 덤핑판매하자 서적총판측에 서적보급중단을 몇차례 요청한데 대해 이들 매장들이 오히려 서적상조합의 행위를 불공정거래행위로 제소,공정거래위에서 서적상조합에 시정명령을 검토한데서 비롯됐다. 부산조합은 이날 상오10시 부산일보10층 강당에서 전국에서 온 1백여명 등 6백여명의 서적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부터 무기한 휴업」을 확인하는 「도서정가판매제도 쟁취」결의대회를 갖고 도서정가판매제도를 입법화해줄 것 등을 경제기획원 등 관련기관에 요구했다. 특수매장의 할인ㆍ판매와관련,서적상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날 참석한 서적상들은 이밖에도 ▲출판사는 재판매계약을 철저히 이행할 것 ▲연금매장 및 공제조합은 책매장을 즉각 철수할 것 등 5개항을 요구,이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휴업을 결의했다.
  • 「특혜분양」 내사설속 파문만 확산

    ◎여야11명 거명… “결백하다” 모두 반발/“정치음해” 주장 야도 곤혹스런 표정 정치권에 대한 사정당국의 내사설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롯데의 영등포역사 상가 특혜분양과 관련,11명의 여야의원들이 관련됐다는 풍문과 함께 관련의원들의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거명되자 야당이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사정당국의 손길이 영등포역사 상가 특혜분양에 머물지 않고 정치권의 부동산투기및 이권개입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알려지자 비리와 관련,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의원들은 미리부터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며 풍문확인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야당의원들은 이번 특혜분양설이 「공안정국에 이은 제2의 야당탄압 음모」라고 규정,정치적 음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국회차원의 조사를 주장하고 있다. ○“야당위력 단적 증명” ○…영등포역사 상가 특혜분양에 평민당의원 6명외에도 민자당의 P·S·K의원(민주계)과 C의원(공화계)등 4명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지자 당사자들은 『터무니없는 소문』이라고 펄쩍 뛰며 부인.P의원은 『친구의 부탁으로 영등포상가의 신문가판대 분양여부에 대해 확인해본 적이 있으나 홍익회가 분양에 우선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중도에 포기했다』고 설명. 그러나 당사자들의 이같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결백」이 입증된 민정계의원들은 『4당시절 야당의 위력을 단적으로 증명한 예』라고 비꼬면서도 내사설이 정치권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 우려하는 모습. 한편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2일 상오 박준병총장을 상도동 자택으로 불러 「진상」을 보고받은 데 이어 당무회의에서 『검찰차원에서 상가분양 특혜에 대해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검찰의 확인내용을 보고토록 지시하는 등 파문진화에 안간힘. 그럼에도 상가분양특혜설로 불붙기 시작한 정치권에 대한 사정당국의 내사설은 날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부동산투기 혐의자로 L의원(민정계),K·C의원(민주계),Y의원(공화계),이권개입 혐의자로 상도동측근인 K·S·H·J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호화생활자로 K의원(민주계)이 지목되는 등 모두 80여명의여야의원들이 사정당국의 내사대상이 되고 있다는 풍문. ○“「예산전용」 맞불작전” ○…서울시 예산전용 시비로 대여공세의 고삐를 당기고 있던 야권은 영등포역사 상가 특혜분양설로 발목을 잡혀 곤혹스러운 표정. 평민당측은 특히 예산전용 문제로 국회를 공전시켜 가면서까지 대여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시점에서 특혜분양설이 흘러 나오는 것은 「서울시 예산전용」 문제를 희석시키려는 여권의 「맞불작전」이라고 비난하면서도 거명되고 있는 당내 특혜분양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 특히 이번 상가 특혜분양설이 여권측 고위당직자들이 문제삼을 필요가 없다는 언명이 있었음에도 계속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청와대 특명사정반의 정치권에 대한 비리내사설의 신호탄으로 보고 여권의 진의파악에 부심. 현재 평민당측은 권노갑의원만이 『실수요자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분양받았다』고 분양받은 사실은 인정하고 있으나 C·K·Y·L·R 등 나머지 5명의 의원들은 분양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실정. 이처럼 완강히 분양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은 이번 사건이 민자당일부에서도 연루돼 여권이 문제를 더 이상 확대할 수 없으리라는 계산때문인지,아니면 거명되고 있는 의원과 무관한 제3의 의원이 개재된 것인지 현재로선 불확실한 상태. 평민당내에서는 재무위나 교체위소속으로 거명되고 있는 이름의 영문이니셜 표기가 같은 의원들은 저마다 자신의 결백을 완강히 주장. 재무위의 유인학의원은 2일 검찰총장·청와대 특명사정반·롯데 영등포역사 상가사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사실무근의 유언비어로 본의원을 음해하고 정치권을 불신으로 몰아 넣으려는 악의적인 것』이라며 ▲진상규명 ▲상가분양자 명단공개 ▲유포자 처벌 등을 요구. 유의원은 이날 특명사정반의 반장인 김영일 청와대사정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은 영등포상가 분양과는 티끌만큼도 관련이 없는데 일부 언론에서 추측보도를 해 곤혹스럽다면서 당국에서 이에대한 진상을 분명히 가려줄 것을 요청. 교체위의 채영석의원도 『C모의원이라고만 언론에 흘리는 바람에 영문이니셜이 같은 내가 피해를 보고있다』고 주장했고 유준상의원은 『내가 그런 일에 관련됐다면 정계은퇴하겠다』며 펄쩍 뛰기도. 한편 당내에서는 특혜분양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실정법상 아무문제가 안된다는 주장과 도의적 책임이외에 세금추징등 후속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양론. 당내 율사출신인 홍영기의원은 『분양을 받았더라도 1년 뒤 재계약해야 돼 전대차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또 다른 의원은 『명의변경은 안되더라도 각서교환을 통해 프리미엄을 받고 전대차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이 경우 세금추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 ○…민주당은 영등포 롯데상가 특혜분양사건에 K의원 1명이 끼어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2일 상오 국회귀빈식당에서 「미니 의총」을 소집해 대책을 논의. 회의는 『이번 사건은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공작과 음해 의혹이 짙다』고 규정짓고 「서울시예산전용」 사건과 연계,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키로 결의.〈우득정·구본영·박정현기자〉
  • 여성의 빛나는 삶을 위하여/「Queen」의 창간에(사설)

    매체중에서도 활자매체는 상업적인 경쟁을 염두에 두고 제작을 하게 되면 심한 갈등을 겪게 되고 때로는 본의 아닌 결과를 빚기도 한다. 건강하고 공정한 안목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독자에게 봉사할 것을 이상으로 삼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에 휘말리면 이성을 놓치기도 하는 것이다. 서울신문의 자매지 일간 「스포츠서울」은 6월22일로 창간 오주년을 맞았다. 길지 않은 기간동안에 눈부시게 성장한 「스포츠서울」의 위상을 보며 독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겸허하게 반성도 한다. 언론의 심각하고 엄격한 비판기능보다는 여흥의 즐거움과 오락의 순기능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이 비록 스포츠신문의 본령이기는 하지만 자칫한 지나침으로 사회의 타락을 방조하는 듯한 행태에 휘말리지 않기를 우리는 염원해왔다. 최근 그와같은 사회의 우려의 시선속에 잠시나마 스포츠서울이 놓이게 되었던 일을 되짚어 보고 5주년을 맞는 날의 다짐으로 새로운 결의를 하였다. 언론이 지닌 공익성에 위배되는 방법으로 저급한 매체를 내놓지 않을 것이며 그러기 위하여 우선 먼저 가판신문에 곁들였던 다소 선정적인 부록을 중단했다. 특히 청소년 독자층이 압도적으로 많은 우리 스포츠서울의 영향력을 생각하여 시급하고도 단호한 결의를 한 것이다. 그밖에도 신문매체가 지닌 공익성과 건강한 권위를 생각하여 이후에도 같은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신문에서는 오늘 또다른 가족매체인 월간 여성지 「퀸(Queen)」을 선보인다. 사람의 생리적인 성장은 20대 중반에서 멈춰지지만 정신적인 신장은 일생을 통해 자랄 수 있다. 특히 여성,그중에서도 주부의 정신적 성장은 신축자재하게 일생을 통해 이루어진다. 정신적 성장의 영양소는 「읽는 기능」으로 좌우된다. 월간 Queen은 여성의 정신적인 키가 연륜과 더불어 활발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성장소가 되게 하기를 바라며 태어난 잡지다. 바야흐로 여성지는 「전국시대」를 이룰 만큼 숱하고 그들이 뻗치고 있는 영역은 놀랄 만큼 다양하다. 관장하는 영역의 광대함 때문에 거칠고 무모한 「폭로저널」이 되기도 하고 품격 낮은 성상품의전문지가 되기도 한다. 호화사치의 부도덕한 유혹으로 여성독자를 선동하는 잡지도 없지 않고,여성지가 여성을 모독하는 모순조차 예사로 저지르는 경우도 생긴다. 서울신문은 새로 태어나는 여성지 「Queen」을 소박하지만 작은 보석처럼 소중한 잡지로 만들기를 원한다. 이 잡지를 통해 독자는 기품있는 일상을 사는 지식을 얻을 수 있고 건실하면서도 자부심이 있는 가정운영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도움되기를 바란다. 바깥에 나온 남편이 아내를 위해 「Queen」을 선택할 때 자녀들이나 노부모들을 떠올리며 망설이는 잡지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만들어갈 것이다. 그러면서도 진부해지기 쉽고 발전과 성장이 멈춘 듯한 자신에게,좌절하기 쉬운 여성을 위해 신선한 정보를 주어 활력을 자성시킬 수 있는 잡지가 되기를 바란다. 주부의 삶이 빚나면 가정이 모두 빛난다. 그러나 그것이 저절로 되는 일은 아니다. 「Queen」은 그런 주부의 삶을 가꾸기 위해 태어난다. 그것이 서울신문 가족의 염원이기 때문이다.
  • 공산주의계획경제 70년만에 종언/소 자문위통과 경제개혁안의 의미

    ◎시장원리 도입없인 경제회생 불가판단/물가폭등ㆍ실업우려 3단계 개혁안 채택 소련이 페레스트로이카정책의 마지막 과제인 경제난 극복을 위해 시장경제도입 실험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랜 진통끝에 마침내 점진적인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경제개혁안을 마련한 것이다. 대통령자문위원회를 통과한 5개년 경제개혁안 이른바 「리슈코프 보고서」는 3단계에 걸친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소련의 시장경제도입은 지난 70여년간 사회주의 경제의 근간이었던 생산수단의 국유화와 정부의 가격통제를 폐기하는 것으로 이는 사회주의체제의 중앙계획경제가 결국 실패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소련은 앞으로 가격을 시장기능에 맡기고 새로운 세제와 사유재산법의 제정,독립적인 민간은행 설립과 같은 서구 형태의 금융체계 도입등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게 된다. 소련은 그러나 경제개혁이 가져올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점진적인 시장경제도입을 택했다. 사실 고르바초프대통령과 그의 경제브레인들은 폴란드가 실험한 전격적인 시장체제로의 전환 이른바 「충격요법」의 강한 유혹을 받아왔다. 충격요법은 폴란드의 높은 인플레를 잡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련이 단계적인 시장경제체제도입을 결정한 것은 급진적인 경제개혁이 가져올 물가앙등과 대량실업 등으로 인한 사회불안을 두려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많은 소련인들은 물가상승과 실업보다는 물건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차라리 「평등한 가난」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메이데이행사때는 붉은 광장에 모인 10만명의 소련노동자들이 실업,사유화,가격상승 등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소련정부는 국민들의 이같은 분위기를 감안해 빵과 고기 식용유등 기본 식료품 가격을 계속 통제하고 빈곤층의 생계를 위해 보상금 제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주요 식료품에 대한 가격통제를 계속하더라도 정부보조금제도의 철폐로 식료품 가격의 폭등은 피할 수 없는 실정이다. 정부당국도 소비자가격과 도매가격이 각각 43%와 46%씩 상승하고 빵값이 3배,고기값은 2배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경제제도를 도입하면서 고르바초프의 가장 큰 고민은 과연 국민들이 이같은 당장의 고통을 참고 정부정책에 따를 것이냐하는 문제다. 만약 경제개혁에 따른 사회불안이 고조된다면 이는 고르바초프에게 심각한 도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르바초프가 시장경제도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시각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같은 경제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유라시아의 「병든 거인」으로 전락한 소련을 살리기 위해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련경제는 인플레,경기후퇴,소비재 부족 등 여러가지가 겹친 매우 심각한 합병증을 앓고 있다. 과연 시장경제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지 세계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정치통합」… 경제이은 유럽의 새 변혁

    ◎“미완의 구상”… 어떻게 추진될까/국가마다 이해달라 전도 불투명/시장단일화와 병행,외무회담서 실무접촉/“민족정통성 침해 우려” 이견조정이 급선무 더블린 유럽공동체(EC) 정상회담에서 공식화된 유럽의 정치적 통합문제는 앞으로 동구개혁사태 못지않은 국제적 관심사로 등장할 전망이다. 유럽의 정치통합은 성사됐을 경우는 물론 추진과정에서 부터 국제정치질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EC12개 회원국 정상들이 여섯시간의 토의끝에 만들어낸 공동성명은 유럽의 정치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그 내용만 가지고 정치통합작업의 앞길에 청신호가 떨어졌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감이 있다. 『안된다』는 반대의 목소리가 아직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EC의 정치통합이란 현재 진행중인 경제ㆍ금융통합작업과 함께 정치분야에서 까지 통합을 이루어 「하나의 유럽」 건설의 꿈을 실현시켜 보자는 것이다. 이 문제는 얼마전 헬무트 콜 서독총리와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에 의해 처음 제기됐었다.그동안 시장 단일화의 원년을 「1993년 1월1일」로 잡아놓고 작업을 추진해온 불ㆍ독은 정치통합의 일정도 거기에 맞추어 진행시켜 나간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특히 이들은 금년말에 열리는 경제ㆍ금융통합작업과 관련한 정부간 회의와 병행하여 정치통합 정부간회의도 열자고 주장하고 있다. 정치통합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구체화된 청사진이 제시된 일도 없고 이번 공동성명에서도 실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국가연합형태를 추구하는지 아니면 연방국가모습을 꿈꾸고 있는지 명확치가 않다. 다만 외교ㆍ안보문제에 대해 공동의 정책을 수립,통일된 행동을 취해 나간다는 정도가 밝혀진 내용의 전부이다. 더블린회담의 공동성명은 정치통합에 관련된 제반사항들에 대한 분석ㆍ검토작업이 즉각 착수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 분석ㆍ검토작업은 EC외무장관회의에서 담당,두달안에 보고서를 내도록했으며 오는 6월말에 열릴 정례 EC정상회담에서 이를 다룬다는 것이다. 정치통합문제만을 가지고 이번 더블린 정상회담의성과를 논할때는 성공적이라는 분석과 실패작이라는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시장통합작업을 앞장서 이끌어온 불ㆍ독측은 정치통합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고 흡족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외상회의의 분석ㆍ검토 ▲6월 정상회담에서 구체안 마련 ▲12월 정부간 회의를 통해 정치통합추진 일정을 시장단일화작업 일정에 맞춘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측에서는 공동성명 내용이야말로 정치통합 움직임에 쐐기를 박자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즉 정상회담은 정치통합이라는 「뜨거운 감자」를 외무장관회의에 넘긴데 불과하며 보다 책임이 덜한 외무장관회의에서 불가판정을 내리거나 시간끌기 작전을 펼 경우 정치통합제안은 그냥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회담결과에 대해 마거릿 대처 영국총리는 『만족하다』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다른 의견이 없었다』는 말을 덧붙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적극적인 찬성이 아니며 우선 그냥 따라간다는 얘기이다. 정치통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개념정립을 위해 외무장관들에게 연구ㆍ검토시키자는 것까지 반대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인 것이다. 정치통합은 국가의 주권과 국가의 정통성과 관련된 문제이니만큼 어느 나라도 이를 잃거나 훼손당하기를 희망하지 않고 있는 현 단계에서는 다분히 수사적인 표현에 그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안보관련분야에 대해서도 나토가 이미 통합된 안보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또다른 군사적 통합기구가 필요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런 수준의 정치통합은 필요가 없으며 국가의 존엄성,국민주권이 대폭 EC로 이전되는 방식의 정치통합은 용납될 수 없다는게 영국의 입장이다. 우선 정치통합의 개념정립이 시급하다. 반대론자들이 우려하듯 「하나의 국가」 형태를 추구하는가 아니면 보다 느슨한 결속력을 지니는 국가연합 방식 또는 형식적으로만 정치통합의 모양을 갖추는 어떤 형식을 취할 것인가를 찾아내야 한다. 또한 추진 방법에 있어서도 「유럽의회의 권능을 강화하는 방안」(서독) 「각료회의의 영역을 넓히는 안」(프랑스) 「집행위원회의 정치적 의사결정권과 기능을 보강하는방안」(집행위)등 나름대로 내놓고 있는 정치통합추진방법을 결정해야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영국을 제외한 EC의 정치통합가능성에 회의를 표시하면서 결국은 변질되고 느슨해진 정치통합방안이 제시되면 영국도 끝까지 반대의 입장에 서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대처총리의 반대 목소리속에 담겨있는 이유가 아니더라도 정치통합에 따를 문제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시장단일화작업을 시작한지 5년여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직 성사여부가 불분명한 현상을 감안하면 정치통합은 더 오래갈지도 모른다. 그래서 『93년 1월1일 시장단일화가 완성되는 날 정치통합도 가능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대한 『NO』라는 대답이 이유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 영농 전업농가에 2천2백억원 지원/농림수산부 업무보고 요지

    ◎농공지구 45곳 지정… 특산단지도 개발 ◇농림수산업 구조개선 ▲영농을 전업으로 하는 농가에 2천2백억원의 농지 구입자금을 우선 지원하는등 전업 농어가의 영농어 규모 확대 지원 ▲영농조합법인ㆍ위탁영농회사의 도입으로 소농의 경영을 능률화 ▲농어촌지역의 공업과 정주생활권 개발을 병행추진 ▲비농민의 농지매입을 엄격히 규제 ▲농어촌공사를 설립해 부재 지주의 농지를 농민에게 환원 ▲인삼ㆍ약초등 다년생 작물의 재배 자유화 ▲수입개방에 대응한 작목개발ㆍ품질향상 중점 연구 ▲3백70억원을 들여 농어촌 소득원도로 4백40㎞ 건설 ▲2만5천개의 농어촌 가로등 건설 ▲3만5천㏊의 경지정리 실시 ◇농수산물 수입개방 대응 ▲89∼91년 수입자유화 예시 보완대책의 철저한 실천으로 농어민의 불안감 해소와 신뢰확보 ▲사과ㆍ배ㆍ화훼등 수출 유망작목의 집중개발 ▲시장개척ㆍ수집자금지원등 농수산물 수출에 대한 지원확대 ▲통상담당조직을 과단위에서 국단위로 보강하는등 적극적인 통상외교노력 강화 ▲농수산물 수입증가로 인한 피해구제 강화 ▲동ㆍ식물 검역기능의 강화로 수입식품의 안정성 확보 ◇농어촌 소득원확충 ▲농공지구를 새로 45개 지정하고 지정권한을 시ㆍ도에 위임해 지정절차를 간소화 ▲낙후 농어촌지역의 농공지구 개발촉진을 위한 지원강화 ▲농어촌 특산단지와 관광휴양지 개발촉진 ▲1백50만㏊의 임업진흥지역에 경제림을 조성,목재자급률 제고 ▲석산ㆍ수렵장등 수익사업 실행 ▲면허기간이 만료된 마을앞 개인 양식어장은 어촌계에 우선 면허 ▲인공어초 9천㏊를 설치하고 인공종묘 9천만마리 방류 ▲어항시설 확충과 어선의 현대화로 조업능률 제고 ◇농축산물 수급안정 ▲소ㆍ돼지에 대한 안정기준 가격제도 도입 ▲우유 수급 안정을 위해 집유일원화와 검사공영제 실시 ▲통일계의 수매예시량을 4백50만섬으로 축소하고 수매가격 격차를 점진적으로 확대 ▲통일계는 2중곡가제를 계속 실시하고 일반계는 시가판매해 적정가격을 유지,민간의 양곡 유통기능 활성화 도모 ▲정부 방출미의 미질개선으로 쌀소비 확대 유도 ▲학교급식 확대 및 다양한 쌀가공식품 개발 ▲약 탁주ㆍ소주 및 고급민속주 개발추진 ◇농어촌 경제사회 안정기반 구축 ▲영농어ㆍ약축자금을 지난해 보다 35% 늘어난 3조1천7백억원을 지원 ▲실업계고교 및 면단위 중학교에 다니는 1㏊미만 농어민자녀의 학자금 지원 ▲농ㆍ수ㆍ축협등 농어민단체의 민주화 정착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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