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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때만 되면 소화불량 두통?

    ■시험불안증 어떻게 극복할까 다음달 5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앞으로 10여일.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제 실력을 발휘하고픈 마음은 누구나 같다.그러나 예기치 않는 ‘복병’이 있다.바로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다.답안을 밀려 쓰거나 두통을 호소하고 아예 시험을 도중에 포기하는 수험생들도 적지않다.시험불안에 따른 수험생들의 증상, 경험 사례와 함께 자가진단법,대처요령 등을 소개한다. 재수생 이모(20)양은 요즘 불안하기만 하다.지난해 ‘수능 악몽’이 자꾸만 떠오르는 탓이다.이양은 지난해 너무 당황한 나머지 수능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을 망쳐 남은 시험을 포기했다.이후 아예 학원 모의고사도 치르지 않고 공부만 하고 있다.시험일이 다가올수록 남들이 자신을 비웃는 것만 같아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는다.그는 “약을 먹지 않으면 시험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최모(20)군은 시험 때만 되면 소화불량과 설사에 시달린다.시험에서 어려문 문제에 부딪치면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시험지가 땀에 젖을 정도로 긴장한다.김모(19)양은 시험이 가까워지면 감정 기복이 커지고 두통이 심해졌다.지난 두달 사이 5㎏이나 줄었다.지난 9월 초 전국 모의고사에서는 외국어영역에서 8문제나 답을 내려쓰기도 했다. 정모(19)군은 시험을 앞두고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시간이 유독 많아졌다.불안감 때문이다.그는 “최근에는 실수가 많아져 30점 이상 점수를 까먹기도 했다.”면서 “수능 때도 실수를 할까봐 걱정”이라며 답답해했다. ●불안하면 최대 9점 하락 이같은 시험불안은 개인별 특성에 따라 정도 차이는 있지만 불안 정도에 따라 수능 성적이 최대 9점까지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성모병원 채정호 교수팀과 신경정신과 ‘마음누리’는 최근 서울 중앙학원의 재수생 4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험불안 정도와 수능성적 관계’에 대한 결과를 내놓았다.시험불안과 성적의 상관관계가 과학적으로 규명된 것은 처음이다. 재수생들의 지난해 수능 성적과 올 3·4·5월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분석한 결과,시험 불안이 심한 학생들은 모의고사에서 불안 정도가 낮은 학생들에 비해 10.5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그러나 실전이라고 할 수 있는 수능에서는 불안 정도가 낮은 학생들에 비해 9점 이상 떨어졌다. 493명 전체의 지난해 수능 성적 평균은 467.0점이었으나 ▲시험 불안이 높은 학생들은 262.0점 ▲시험불안이 낮은 학생들은 269.2점으로 불안감이 큰 학생들의 평균이 7.2점 낮았다.특히 예체능계를 제외한 인문계와 자연계 학생들의 성적만 비교한 결과 시험불안이 높은 학생들의 평균은 266.1점,시험불안이 낮은 학생들은 275.4점으로 9.3점까지 벌어졌다. 또 가벼운 시험불안을 느끼는 경우는 34%였으며,중간 정도의 불안은 11%,심한 시험불안을 느낀다고 응답한 수험생은 2%로 절반에 가까운 47%의 학생들이 크고 작은 시험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 회복 전문가들은 시험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이를 위해 수시로 스스로 “나는 잘 하고 있어.”“나는 충분히 공부했어.”“나는 나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라는 긍정적인혼잣말을 일부러 내뱉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학부모와 교사들의 반응도 중요하다.“공부하기 싫으니 또 시작이다.”“아무 걱정 말고 공부만 하면 돼.”라는 식의 말은 도움이 안된다.대신 “늘 긴장 속에 사니 힘들 거야.좀 쉬어라.”는 식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것이 좋다. 김영일교육컨설팅 김영일 원장은 “성공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구체적인 모습을 마음 속으로 실감나게 그려보면 도움이 된다.”면서 “학부모들도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마음누리’ 정찬호 원장은 “시험불안 정도가 높은 학생들은 우울감,스트레스 지각 정도가 높은 반면,집중력은 떨어져 실제 수능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수능에서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간단한 긴장해소 방법을 익혀두고,심각할 때에는 청소년상담원이나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간단하게 긴장 푸는 방법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활용할수 있는 긴장해소 방법이다. ●점진적 근이완법 이마 눈썹을 위로 올리면 이마근육이 위쪽으로 당겨지며 주름살이 생긴다.이를 10초쯤 유지한 뒤 편안한 마음으로 20초 동안 서서히 힘을 빼면서 긴장을 푼다. 눈 5초 동안 꼬옥 감았다가 눈 주변의 근육 힘을 빼고 서서히 뜬다.다시 한번 되풀이한다. 입·턱 이를 악 물고 양쪽 입가를 웃을 때처럼 귀쪽으로 올린다.10초쯤 유지한 뒤 20초 동안 서서히 긴장을 풀면 입이 약간 벌어지고 목과 턱 주변 근육이 편안해진다. 목 턱을 가슴쪽으로 당겨 목 주변 근육을 뻣뻣하게 10초 동안 긴장시킨 뒤 20초 동안 서서히 푼다. 어깨 팔 위쪽을 양 옆구리에 바짝 붙이면서 두 어깻죽지를 머리 쪽으로 당기면서 10초 동안 어깨를 긴장시켰다가 서서히 힘을 뺀다. 가슴·배 숨을 깊이 들어마셨다가 10초간 숨을 참아 가슴 주변과 배 근육을 신장시킨 뒤 숨을 내쉬면서 힘을 뺀다. 팔·손 두 주먹을 꼬옥 쥔 뒤 손목을 돌려 손목의 아래,위쪽의 팔과 손의 근육들을 10초 동안 긴장시켰다가 힘을 뺀다. 다리 무릎,허벅지,엉덩이에 10초 동안 힘을 줬다가 20초 동안 서서히 푼다.발목과 발가락을 위로 굽히면서 종아리 근육과 함께 10초 동안 긴장시킨 뒤 20초 동안 이완시킨다. ●호흡법 복식호흡 긴장하고 불안해지면 어깨가 들썩거리는 가슴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불안을 가중시킨다.반면 배로 하는 복식호흡은 몸과 마음을 느슨하게 해준다.두 손을 가슴에 얹고 가슴을 움직이지 않도록 한 채 배로만 숨을 쉰다.들숨과 날숨의 비율을 1대5로 하되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잠시 참았다가 입으로 뱉는 것이 좋다. 대안호흡 복식호흡에 익숙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호흡할 수 있다. 1.좋은 자세로 편안하게 앉는다. 2.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이마에 둔다. 3.오른손 엄지로 오른쪽 콧구멍을 막는다. 4.왼쪽 콧구멍으로 천천히 소리없이 숨을 마신다. 5.오른쪽 넷째 손가락으로 왼쪽 콧구멍을 막고 동시에 엄지를 떼 오른쪽 콧구멍을 열어 소리없이 숨을 내쉰다. 6.다시 오른쪽 콧구멍으로 숨을 마신 뒤 엄지로 오른쪽 콧구멍을 막고 왼쪽 콧구멍으로 숨을 내쉰다. 7.이런 주기를 계속 반복한다. ■ 자료제공 신경정신과 ‘마음누리’
  • 동맥경화로 혈관 막힌 환자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법 성공/성빈센트병원 백상홍교수팀

    동맥경화로 혈관이 막혀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치료하는 길이 열렸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백상홍,정형외과 고해석 교수와 가톨릭의과학연구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오일환 교수팀은 그동안 병변 부위를 절단할 수 밖에 없었던 ‘동맥경화성 말초동맥폐쇄(ASO)에 의한 허혈성 지체질환’ 환자를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치료해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치료팀은 이번 임상 결과를 지난 10일 대한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국내에서는 처음 보고된 치료 사례다. 치료팀은 지난 1월부터 동맥경화로 무릎 아래의 다리가 썩어 들어가 절단할 수밖에 없는 ASO환자 5명에게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도록 하는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술을 실시했다.우선,환자 자신의 골반뼈에 들어있는 골수세포 600㏄를 채취,이 가운데 성체줄기세포가 가장 풍부한 세포 30㏄를 환부 근육에 수 차례 주사했다.그 결과 주사후 1개월이 지나면서 환부 근육 부위의 혈관 혈류가 개선됐으며,3개월후부터는 썩어들어가던 부위에서 새 혈관이 대폭 늘어나 추가로 다리를 절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이 치료법을 기존 치료법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동맥 경화성 말초동맥폐쇄질환과 당뇨성 족부혈관장애,버거씨병에 의한 허혈성 지체질환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백 교수는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용해 면역 거부반응과 부작용이 없는 이 치료법은 여러가지 허혈성 임상증세를 완화하고 사지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準문맹 실태 집중분석’/강의때 멀뚱 멀뚱 ‘까막눈 대학생’ 수두룩

    지난 학기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한 서울시립대 성기철(66·국문과) 교수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다.학생들의 학습능력이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이다.강의 내용은 물론 기본 교재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았다.책을 읽고 내는 과제물조차 수준 미달이었다. 그는 “시험 답안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지는 못하더라도 말도 안되는 문장을 쓰는데는 할 말이 없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취업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되도록 후한 점수를 주려고 하지만 그것도 나름이었다.지난해에는 핵심과목인 ‘국어의미론’을 폐강해야 했다.교재가 어렵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외면을 받았다.그는 “정말 가슴아픈 일은 학생들 스스로 이러한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점”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서울대 지구환경 공학부 홍승수 교수는 지난 학기 ‘천문학개론’을 강의하면서 학생들 가르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을 느꼈다.H 교수는 “시험에서 자기 생각을 개진하는 것이 아니라 정답만 적으려고 한다.”면서 “고교 때 아무리 논술공부를 한다고 해도 사고력을 키우지는 못했다.”고 답답해했다.논술공부도 공식에 맞춰 했을 뿐 글쓰기의 기본인 논리전개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설명이었다. ●새로운 문맹,준(準)문맹 학계에서는 학생들의 이러한 현상을 ‘준(準)문맹’(Functional Illiteracy)으로 파악한다.준문맹은 글자를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문맹과는 달리,글자는 읽을 수 있지만 한 집단에 소속돼 일하고 생활하는 데 필요한 여러가지 글 종류를 빠르고 바르게 읽어 그 결과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독서력을 갖추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킨다.예를 들어 대학생이 공부에 필수적인 강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교재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한다면 ‘준문맹 대학생’이라고 할 수 있다. 준문맹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지난 1962년 소개하면서 국가와 집단마다 읽고 쓰는 능력을 기능화할 것을 권장했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낯설다. ●심각한 준문맹 실태 우리나라 학생들의 준문맹 수준은 심각한 수준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03학년도 대입 수능 언어영역의성적을 분석한 결과,전체 수험생 65만 5384명의 성적 평균은 100점 만점에 56.5점에 불과했다.4년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상위 50% 학생들의 평균 성적은 69.3점으로 영어 성적 평균인 71.3점보다 낮게 나타났다.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박철원 회장은 “대학에서 강의를 이해하고 제대로 공부하려면 70점은 넘어야 한다.”고 밝혔다.대학에서의 수학(修學)능력을 평가한다는 수능시험의 당초 취지로 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본 수학능력도 갖추지 못한 채 대학에 진학하는 셈이다. 포항공대가 지난 98년 인문사회학부 2개반 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도 준문맹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대학에서 요구하는 언어사용능력을 검사하는 이 평가에서 글을 비판적으로 읽는 ‘비판독서’가 가능한 학생들은 24%에 그쳤다.‘토론전개 능력’이나 ‘구심점 표현력’이 가능한 학생들은 각 39.3%,42.4%로 낮게 나타났다.특히 자신의 주장에 대해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이유 밝히기’가 가능한 학생은 겨우 6%에 불과했다. ●일선 학교에서는 무방비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준문맹을 해소하기 위해서 어려서부터 읽고 말하고 쓰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한다.대학들도 논술과 면접을 대입 전형에 도입하고 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교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논술은 국어나 작문시간을 활용해 가르치고 있지만 ‘써보라.’는 식의 지도가 대부분이다.대전 A고의 한 교사는 “현재 고교 논술교육은 글을 한두번 써보게 하고 큰 틀만 지도하는 데 불과해 깊이있는 지도가 이뤄지지 못한다.”면서 “교사들조차 논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사실상 논술지도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고 털어놓았다.그는 “일선 학교에 논술과 면접을 가르칠 만한 역량있는 교사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진주 B고는 최근 수시모집 지원자들을 위해 아예 외부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논술 특강을 했다.하지만 학생들은 짧은 시간 동안 원론적인 얘기만 들어야 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일선 교사들의 호소가 잇따르자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해관심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수와 교사,논술강사까지 초빙해 60시간짜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서울 화곡고 이석록(45) 교사는 “학교에서 논술과 독서를 강조하지만 대부분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데다 입시과목으로만 취급해 평소 교육과정에서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등 교사들의 재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자구책 마련하는 대학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대학에서는 뒤늦게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끌어올리느라 전전긍긍하고 있다.서울대는 지난 4월부터 교수학습개발센터에 ‘글쓰기 교실’을 열고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과제물이나 학습계획서,수업 발표문 등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거쳐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서울대 빨간펜 선생님’인 셈이다.이번 학기부터는 82개 핵심교양과목에 전담 조교 1명씩이 배치돼 학생들의 글쓰기를 지도한다. 연세대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학습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효과적인 독서기술과 프리젠테이션 기술,학습방법 등 3가지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수백명의학생이 몰려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했다.교육개발센터 전명남(38·여) 학습지원부장은 “학생들이 고교 교육과 크게 달라진 대학 수업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이번 행사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가톨릭대와 숙명여대,중앙대,명지대,상명대 등 전국 40여개 대학들도 교수학습개발센터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허경철(57) 교육과정연구본부장은 “어려서부터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대학에서 논술과 면접의 비중을 점차 강화하고,일선 학교에서도 수행평가를 내실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만이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천 기자 patrick@
  • 이라크2차조사단 내주 파견 검토

    정부는 이라크 조사단의 부실조사 논란과 관련,현지 안전상황에 대한 보강조사 등을 위해 다음주 중 추가 조사단 파견을 검토중이다.정부가 2차 조사단을 파견할 경우 정부의 전투병 파병 여부 결정이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수행중인 나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7일 “일본은 14차례나 조사단을 보냈다.”며 “필요하면 언제든 또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면 반기문 외교보좌관도 “언론보도를 보면 1차 조사단에 대해 논란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면서 “추가조사단을 파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부가 다시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다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차 조사에서도 1차 조사단의 경우와 같이 ‘다른 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추가 조사단 파견에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이라크 합동조사단에 참여한 민간전문가인 박건영 가톨릭대 교수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조사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박 교수의 의견을 별도보고서로 첨부함으로써 정부 조사단이 파병쪽으로 분위기를 잡으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이라크 실사’ 부실논란 2R/국방부 “모술여론 3일간 수렴” 박건영 “민간전문가는 들러리”

    정부 합동조사단이 작성한 이라크 현지 조사결과와 관련한 부실조사 논란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8일에는 민간전문가 자격으로 조사단에 참여했던 가톨릭대 국제학부 박건영 교수의 전날 부실조사 주장에 대한 국방부의 반박과 박 교수의 재반박이 이어졌다. ●양측 주장 계속 엇갈려 국방부는 이라크 북부 모술지역에서 촬영한 비디오화면과 함께 박 교수가 작성한 보고서 ‘원문’을 공개했다.조사단장인 강대영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은 “헬기와 차량 이외에 도보로 20분간 현지를 둘러봤으며 나시리야에 있던 국방부 관계자들을 현지에 미리 보내 3일간 여론수렴도 실시했다.”고 박 교수의 부실조사 지적을 반박했다. 하지만 박 교수는 “시간을 정확히 재지 않아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현지의 안전성을 평가하기엔 너무 미흡한 조사였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강 단장은 또 “박 교수의 동의 아래 보고서 원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7쪽짜리 보고서에는 안전위협의 정도(파악이 어려움)와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고려사항,파병시대처방법 등이 나와 있다.반면 박 교수는 “파악이 어렵다는 모술지역의 안전부분에 대해서만 공개를 동의한 것이지 대미협상 전략 등이 담긴 전문을 공개하면 어떡하느냐.국방부의 처사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박교수 견해 반영안해 합동조사단은 최종보고서 결론을 작성하면서 민간전문가들의 견해는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강 단장은 “민간전문가 역할이 매우 중요한 데다 자율적 조사활동을 위해 치안·경제 등 특정분야를 정하지 않고 전 분야를 보고서에 담아달라고 주문했었다.”면서 “최종보고서 결론 작성에는 반영하지 않은 채 별도의 보고서로 첨부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교수는 “결론은 내린 채 별도 보고서로 첨부해 제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현지에서는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조사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데려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비전투병 파병 바람직” 박 교수는 보고서에서 국내외적 상황과 현지정세 등을 감안해 파병쪽으로 결론날 경우 헌병과 전투경찰,행정병 등 비전투병으로 폴란드형 사단을 구성해 내년 2∼3월 이라크 북부 모술로 파병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담았다.이 보고서는 지난 4일 청와대에 제출됐다.박 교수는 수도 바그다드가 가장 위험하고,한국군 파병 시 유력 주둔지로 꼽히는 북부 모술은 중간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이라크 치안 평가 이견

    이라크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최근 귀국한 정부 합동조사단이 한국군 파병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북부 모술지역의 치안 평가와 관련,내부 이견을 보임으로써 객관성 논란이 일고 있다.객관성과 신뢰성을 갖춘 추가 조사단 파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관련기사 5면 국방부 정책차장인 강대영 조사단장은 6일 브리핑에서 이라크는 전쟁 직후에 비해 원유 개발이 전쟁 전의 80%로 회복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은 미군과 동맹군의 주둔을 반대하면서도 철수에 따른 치안 혼란을 우려,정부수립 때까지 한시적 주둔 필요성을 인정한다.”면서,특히 모술은 미군에 대한 적대행위 및 치안질서 측면에서 안정이 유지되고 테러의 위험성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민간전문가 자격으로 이번 조사단에 참가한 박건영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는 “모술에서 미군이 제공한 비행기로 20여분간 도심 상공을 비행하고,지상에서 차량으로 20분 동안 시내를 시찰한 데 이어 주민과 5분간 만나 대화하는 것이 우리의 독자적인 조사활동의 전부였다.”면서 이번 조사로 이라크 상황을 단정짓기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술 주둔 미군 장교에게 원주민들의 적대공격 횟수와 추세에 대해 질문했을 때 “꾸준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장영달 국회 국방위원장은 6일 “국회 차원의 이라크 조사단을 만드는 방안을 박관용 국회의장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녹색연합 김제남 사무처장 등 ‘이라크전투병 파병 반대 비상국민행동' 대표자 10여명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 주도의 이라크 조사단은 상당수가 파병 찬성론자들로 구성됐고 현지에서도 미군의 통제를 받아 객관성과 신뢰성에 중대한 결함을 지니고 있어 민간 전문가 중심의 2차 조사단과 국회 차원의 조사단을 다시 파견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이같이 답했다. 조승진 김상연기자 redtrain@
  • 현지조사단 브리핑 이모저모/유일 민간인 “결론 동의못해” 반발

    이라크 파병과 관련,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현지에 갔던 정부 합동조사단(단장 강대영 국방부 정책기획 차장·사진·육군 준장)이 6일 공식 브리핑을 가졌다.하지만 이날 브리핑은 부실조사 논란으로 이어졌다.민간전문가 자격으로 조사단에 참여했던 대학교수가 조사 방식 등을 문제삼으며 조사단의 결론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민간전문가 “모술서 이라크 주민은 한 사람밖에 못 만나”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흘간 정부 합동조사단원으로 이라크 현지에 다녀온 가톨릭대 박건영(46) 교수는 강 단장의 브리핑 말미에 “보충할 말이 있다.”며 “현지에서 충분한 접근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현지가 안전하다.안전하지 않다.’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조사방식과 결론 전부에 이의를 제기했다.그는 조사단원 12명 중 유일한 민간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한국군의 파병이 유력시되는 이라크 북부 모술지역에서는 미군 헬기와 차량으로 20분씩 현지를 둘러봤으며,이라크 현지인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단 한 차례,그것도 미군측에 요구한 끝에 겨우 5분 동안 이뤄졌다고 그는 털어놨다. 5분간 얘기를 나눈 현지인에게서는 “종전 이후 치안상태가 오히려 나빠졌다.”는 말을 들었으나 미군이 일정을 이유로 재촉해 더 이상의 대화는 나눌수 없었다고 한다.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민노당 등 351개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국민행동’은 정부 조사단의 활동 내역과 보고 내용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국회공청회 개최와 전문가 중심의 2차 조사단 구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강 단장 “이라크는 안정화 추세” 강 단장이 밝힌 내용의 핵심은 이라크의 현지 정세가 안정화로 들어섰다는 게 요지다. 귀국 직후 청와대 보고된 것으로 알려진 내용과 비슷하다.전쟁 직후보다 경제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사회·경제 기간시설 복구가 진행 중이며,원유 개발이 전쟁 이전의 80% 수준을 회복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지속되는 테러와 경제난으로 인한 사회 불안,30만∼40만명의 군인이 무기를 반납하지 않은 채 해산된 점 등을치안 위협 요소로 꼽았다. 하지만 주민들은 미군과 동맹군의 주둔을 반대하면서도 철수에 따른 치안혼란을 우려해 민주정부 수립 때까지 한시적 주둔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의 이라크 주둔 후보지로 점쳐지는 북부 모술은 미군에 대한 적대행위 및 치안질서 측면에서 안정이 유지되고 있어 테러의 위험성이 점차 감소추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라크에서 지난 6월 이후 발생한 전체 적대행위 1633건 가운데 미군 101공중강습사단이 주둔 중인 모술이 포함된 북부지역은 176건(11%)에 그쳐 다른 지역보다 안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파병유력 모술 4시간밖에 안머물러”/이의제기 박건영 교수

    6일 이라크 파병과 관련,정부 합동조사단의 발표 내용에 이의를 제기한 가톨릭대 박건영(46) 교수는 12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원 중 사실상 유일의 민간 전문가다. 박 교수는 이날 정부 조사단 발표에 대해 “조사단의 현지 방문 일정이 급작스럽게 잡히다 보니 정작 자세히 살펴봐야 할 북부 모술지역에서는 4시간밖에 머물지 못하는 등 일정에 적잖은 무리가 따랐다.”면서 “대부분의 자료 역시 현지 조사가 아니라 쿠웨이트 대사관에서 제공한 자료에 입각한 것”이라며 조사 결과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국군이 파병될 경우 주둔이 유력한 북부 모술지역의 조사 방식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미군 헬기를 타고 20분간 내려다보고,이후 미군 차량으로 시내를 20분간 관찰했으며,이라크인과의 접촉은 단 한 명과 5분 만난 것이 전부였다.”고 털어놨다. 박 교수는 “대통령께 올리는 현지 보고서는 보지 못했으나,모술지역 조사의 한계점은 보고서에 반영돼 첨부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가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일부 시민단체가 조사단의 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민간단체가 직접 현지에 가면 해소될 수 있겠지만 우리가 방문했던 (제한적인) 조건이라면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현지 정세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남부는 안전의 위협이 심각하지 않았으나 바그다드는 심각했다.”고 말했다.또 “조사단이 바그다드에서 모술로 떠나자마자 후세인 궁전에 박격포탄이 떨어졌는데 나를 포함한 우리 멤버들은 굉장히 놀랐지만 미군은 일상이라 그런지 그렇지 않더라.”면서 “모술지역은 바그다드와 나시리야의 중간쯤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출신인 박 교수는 서강대를 나와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정치학박사를 받았다. 아태평화재단 공채 1기 연구위원 출신으로 97년까지 근무했으며,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종석 사무차장과는 함께 책을 펴내는 등 매우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진기자
  • [사설]이라크 현지 추가조사 이뤄져야

    정부 합동조사단의 이라크 조사보고가 새로운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합동조사단은 6일 현지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시민단체들은 “유엔보고서와 비교해 위험 상황이 의도적으로 축소,왜곡됐다.”며 의문을 제기했다.실제 합동조사단은 한국군 주둔이 점쳐지는 모술지역에서 테러의 위험성이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외신들은 최근 게릴라식 공격이 40여회나 일어나는 등 위험하다고 전했다.결론적으로 우리는 9박10일간의 조사활동은 이라크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장영달 국회 국방위원장이 이날 시민단체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밝혔듯 국회 차원의 이라크 조사단을 구성해 현지 상황을 추가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민간 전문가들이 국회 조사단에 참여하거나,별도의 조사활동을 벌여 제3의 보고서를 내는 것도 한 방안이다.참고로 일본 정부는 이라크 파병을 위해 특별조치법까지 만들고도 11차례나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하며 파병을 미루고 있다. 특히 모술지역은 지난7월 후세인 전 대통령의 아들인 우다이와 쿠사이가 미군에게 사살당한 곳이다.그만큼 친후세인 성향이 강한 위험지대로 꼽힌다.정부 합동조사단에 참여했던 박건영 가톨릭대 교수의 지적처럼 헬기와 차량으로 20분씩 도심 상공과 시내 상황을 둘러보고,5분간 주민 한 명을 만난 게 고작인 상태에서 모술지역의 상황을 평가한다는 것은 난센스다.게다가 박 교수는 5분간 얘기를 나눈 현지 주민에게서 “종전 이후 치안상태가 오히려 나빠졌다.”는 대답을 들었다니 ‘안정화 추세’라는 합동조사단의 설명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가.전투병 추가 파병을 결정하기 위해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제시돼야 한다.
  • ‘생명공학과 여성’ 심포지엄

    한국여성학회(회장 李令子 가톨릭대 교수)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퇴계인문관에서 ‘생명공학과 여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032)344-0492.
  • 부고/ 국악현대화 선구자 이성천 선생

    이성천(李成千) 전 국립국악원장이 26일 오전 6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67세. 고인은 국악의 현대화에 선구적 역할을 한 대표적인 1세대 창작음악 작곡가이다.1936년 함경북도 길주에서 태어나 가톨릭대 의학부에 다니다 음악인으로 삶의 행로를 바꿨다.서울대 국악과와 대학원을 다녔고,이후 창작 국악에 평생을 매달렸다. 고인은 200편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가야금 창작곡의 효시 ‘독주곡 제1번’(1962년)을 비롯하여 ‘놀이터’(1966년),‘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1974년),‘나의 조국’(1981∼1985년),‘타령에 의한 전주곡’(1986),‘초혼’(1990년) 등이 대표작이다.그는 또 국악기의 연주능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아 1987년에는 21현금을 고안하고,이를 위한 곡을 발표하여 가야금이 다채롭게 변신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서울대 국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립국악원장과 한국국악교육학회장을 역임한 고인은 예술원 회원과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었다.한국문화대상과 KBS국악대상작곡상,세종문화상을 수상하고 2001년에는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영숙(崔榮淑)씨와 아들 정헌(正憲)씨와 딸 경애(景愛)씨 등 1남3녀가 있다.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은 29일 오전 9시.(02)590-2697.
  • “파병 찬성론자가 대부분”이라크 조사단 구성 논란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정부가 오는 24일 파견할 현지조사단의 인적 구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12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파병 찬성론자’들로 주로 채워져 편파적 조사를 할 것이 아니냐는 우려 제기다. 정부는 논란에도 불구,조사단을 9박10일의 예정된 일정으로 파견한다는 계획이다.조사결과는 귀국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보고될 예정이며,향후 정부차원의 의사 결정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파병 전제한 요식 행위? 정부는 19일 강대영(육군 준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단장으로 육흥수(대령) 해외파병과장,이인용(대령) 정책조정과장 등 6명과 외교부 정용칠 아중동 심의관 등 3명,국가안보회의(NSC)황인무 국방정책담당관 등 공무원 10명을 확정했다.여기에 ‘민간 전문가’로 박건영 가톨릭대 교수와 심경욱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는 조사단 면면과 관련,“대부분 파병을 찬성하는 국방부·외교부 등 공무원들이며 민간인 2명 중 한 사람은 국방부 산하 국방연구원 소속 연구원이어서 객관적 조사를 기대할 수 없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사실’만 조사,보고하라” 정부는 당초 정부 부처 인사로 조사단을 구성했으나,이같은 비난을 우려한 NSC측의 문제 제기로 박건영 가톨릭대 교수 등 민간인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박 교수는 진보적 성향의 국제정치학자이며,심경욱 박사도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석유 확보론’으로 해석,관심을 끈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가 조사단원들에게 선입견을 배제하고 팩트(사실)위주로 있는 그대로 조사하란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장성 포함 民·軍 전문가 12명 이라크 정세 파악/ 현지보고서 파병 ‘가늠자’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정부가 이라크 현지에 파견할 조사단의 구성과 활동목록 등을 확정했다.정부는 “파병을 전제로 한 현지조사가 아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들의 조사결과가 찬반 양론으로 맞서 있는 파병 논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치안상태·파병시 담당구역 파악 정부가 18일 조사단장에 장성급인 강대영(육군 준장·육사 31기)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내정하고,나머지 단원들도 주요 보직의 중·대령급으로 인선한 것은 사안의 민감성을 반영해서다.특히 국방연구원의 심경욱(46) 박사와 박건영(46) 가톨릭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중동전문 학자도 대표단에 포함시켰다.국가안전보장회의(NSC)측이 국방부 내정 인선을 뒤집었다는 관측도 나온다.박 교수는 진보성향으로,파병 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줄 현지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포함됐다는 후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총 인원은 12명선으로,국방부에서는 합참·육군의 군수·작전 분야 관계자와 합참 해외파병과장 등이 포함될 것”이라면서 “23일쯤부터 일주일간 이라크에파견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이라크 대리 대사로 바그다드 현지에서 활동한 정용칠 외교부 아중동 심의관을 비롯,산자부·건교부 관계자도 조사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조사단 활동의 핵심은 이라크 정세의 정확한 파악이다.이를 위해 조사단은 바그다드에 있는 연합 합동사령부(CJTF-7)를 비롯,전후 이라크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연합군 임시행정처(CPA)를 방문할 계획이다.현지의 치안상태와 위험도 등 전반적인 정세파악은 물론,파병시 우리 군이 맡을 지역과 역할 등에 대한 공식적 입장도 듣는다는 계획이다.미국측은 101공중강습사단이 주둔 중인 북부 모술지역에 한국군이 파병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모술지역도 조사단의 방문 대상이다. ●미국측 파병희망지역인 모술도 방문 조사단은 또 이라크 민간정부의 모태가 될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IGC)를 찾아 향후 이라크 안정 여부 등도 가늠할 작정이다.상당수 우리 국민들이 이라크가 ‘제2의 베트남화’될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18일열린 NSC상임위에서 각 부처는 유엔의 다국적군 승인 여부가 우리 군의 파병 여부를 가를 요인이라고 보고 신중하게 대처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그러나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를 만난 롤리스 국방부 부차관보가 새달까지는 결론을 내줄 것을 희망함에 따라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롤리스 부차관보가 한국측에 파병을 희망한 수준인 ‘여단·사단 중간규모’와 관련,“미국측이 한국군 보병 및 특공여단 규모 등을 감안,3000명 이상을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사단규모(1만여명)를 고려하면 6000∼7000명까지 희망했다고 볼 수도 있으나 우리 군의 사정상 그 정도의 파병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조승진기자 crystal@
  • 대형병원 ‘주차장 영업’ 혈안

    서울 시내 대부분의 대형병원들이 입원환자의 보호자들에게 주차료를 물리는 등 ‘주차장영업’을 통한 돈벌이에 혈안이 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김홍신의원은 16일 국감 자료를 통해 서울 시내 종합병원 24곳을 조사한 결과,서울위생병원을 빼고는 모두 입원환자의 보호자들에게도 주차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서울보라매,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이대 동대문병원,인제대 상계백병원,신촌세브란스,한강성심병원,청구성심병원,대림성모병원,지방공사 강남병원 등 11개병원은 환자보호자들에게도 일반주차요금을 적용해 주차료를 물렸다. 외래환자에 대해서도 청구성심병원,인제대 상계백병원 등 대부분의 병원들이 2∼4시간만 무료주차를 해주고 이 시간을 넘기면 일반주차요금을 적용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올 6월말까지 1년6개월간 서울시내 종합병원의 주차료 수입을 비교한 결과,국내 최대 규모(2200병상)인 서울아산병원이 22억 85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강남성모병원(20억 8000여만원),경희의료원(15억원),한양대병원(11억 3000여만원)순이었다. 김성수기자 sskim@
  • “인문학은 정년 뒤에 더 할만한 분야”/비평집 펴낸 前 정명환 가톨릭대 교수

    원로 불문학자이자 학술원 회원인 정명환(74) 전 가톨릭대 교수의 학문 ‘리스트’는 쉼표를 모른다.현역시절 ‘한국작가와 지성’‘졸라와 자연주의’ 등 숱한 연구서를 낸 그는 지난 4월 첫 산문집 ‘이성의 언어를 위하여’(현대문학사)에 이어 최근 비평집 ‘문학을 생각하다’(문학과지성사)를 펴냈다. 비평집 제목 ‘생각하다’라는 동사가 시제를 초월하듯 그의 왕성한 지식욕은 식을 줄 모른다.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날도 조그만 오피스텔에서 빽빽한 글씨로 교정작업을 하고 있었다.아마 그것은 ‘이성’이란 잣대를 붙들고 평생을 씨름해온 학문적 방법론에서 비롯하는 것인지 모른다.그에겐 항시 ‘이성주의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그의 문학적 토대가 사르트르로 대표되는 실존주의이기 때문이다. 이성을 중시하는 그는 서구 학계의 최근의 ‘반이성’ 흐름을 우려했다.“물론 이성만의 사고에는 한계가 있지요.또 감정·감성·상상은 문학에 중요한 요소입니다.그러나 그것의 귀중함을 가르쳐 주는 것은 이성입니다.예컨대 이성 중심의 세계관을비판한 라캉이나 들뢰즈도 ‘이성의 눈’으로 증명하고 검증하잖아요? 감각의 중요성도 이성적 사고로 판단한 결론이라는 거죠.” 이성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노학자의 세계관은 ‘가벼운 세태’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충고’로 이어졌다.“모차르트보다는 랩이,아악보다는 사물놀이가 부각되는 시대 흐름의 이면엔 깊이 생각하기 싫어하는 세태가 도사리고 있어요.진리가 밥을 주냐,떡을 주냐라는 거죠.이런 사고방식이 인문학의 위기를 가져온 거 아닐까요.경제,즉 돈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된 것인데 여기에 저항해야 해요.그런 면에서 이성은 중요한 거죠.본질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문학은 귀중한 존재입니다.” 경기중을 거쳐 서울대 예과를 마칠 무렵 법과진학을 꿈꾸던 그에게 1세대 불문학자인 이휘영 교수의 권유는 ‘운명’이었다.처음엔 “밥 굶기 십상”이라는 생각에 망설였지만 가난 속에서 학문을 일구는 청빈한 은사의 모습은 불문학에 입문하도록 이끌었다.‘사상계’와 인연이 닿아 글쓰기도 시작했다.‘한국 문학-평론가는 이방인인가’라는 도전적 글로 기성 문단을 놀라게 하면서 한국문학에 대한 비평을 계속했다.그때 쓴 이광수·이효석·이상 논문과 작가론은 ‘자연주의의 근원’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다.그러나 당시 한국에 소개된 자연주의는 일본을 거쳐 온 굴절된 ‘얼굴’이었다. 그래서 그는 일본으로 갔다.자연주의의 원조인 프랑스에 가는 게 상식이지만,경유지인 일본에서 원래 모습이 어떻게 일그러졌는지를 확인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아서였다.학문에 대한 그의 철저함을 보여 주는 사례다. 그가 작품을 분석하고 가르치는 잣대는 ‘전복의 상상력’이다.이는 그만이 독특하게 해석하는 실존주의 방법론에서 비롯한다.“보통 실존주의자를 삶에 절망하거나 허무를 느끼는 사람으로 생각하는데 저는 ‘삶에 대한 근본적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으로 봅니다.끊임없이 ‘나의 기존 사고방식을 바꾸려는’ 철학적 입장을 견지하는 사람이죠.”그의 이런 인식에는 10대에 읽은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의 힘이 컸다.그에게 지드는 어느 작가보다 많은 영향을 미쳤다. 지속적 글쓰기에 대한 동력을 물었더니 “아무 것도 안할 수 없잖아요?”라고 낮춰 말했다.이어 “인문학은 외려 정년 뒤에 더 할 만한 분야입니다.일단 강의 부담이 없습니다.평생 해온 공부를 바탕으로 공자나 플라톤의 저서를 다시 읽다보면 전체적으로 종합할 수 있어 젊었을 때 몰랐던 새 의미를 발견할 수 있거든요.” 외국어대·서울대를 거쳐 가톨릭대 교수를 역임한 그의 지적 안테나는 요즘 ‘문학에서의 근대’에 맞춰져 있다.내년엔 한두권의 연구서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종수기자 vielee@
  • 박선영교수 철우언론법상 수상

    한국언론법학회(회장 원우현)는 4일 올해 철우언론법상 수상자로 박선영 가톨릭대 교수를 선정했다.수상저서는 ‘언론정보법연구Ⅱ’이다.
  • 도미노피자 창업주 대학교 설립

    |네이플스(미 플로리다주) 연합|미국의 로마 가톨릭대학교인 아베마리아대가 2일 임시교정에서 101명의 학생이 참석한 기념미사와 함께 개교했다. 이 학교는 1998년 체인점을 처분한 이후 가톨릭의 대의에 헌신해온 도미노 피자의 창업주 토머스 모너건이 설립했다.수업은 오는 2006년 가을 2억 2000만달러의 영구 캠퍼스가 완공될 때까지 노스네이플스의 한 단지에서 실시된다.
  • 성폭력범 실명·신분 인터넷 게재 명예훼손인가 아닌가/사례로 본 논란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들은 대부분이 가해자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역고소를 당해왔다. 은밀한 장소에서 증인이 없게 마련인 성폭력사건의 특성상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기각되기가 쉬운데,그러면 가해자는 피해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게 마련이었다.단숨에 피해자가 가해자의 위치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하물며 강간혐의로 형을 선고받은 후에도 “내가 강간을 한 것은 사실이라 해도 나의 사회적인 신분을 드러낸 것은 분명 명예훼손이다.”며 당당한 가해자들도 적잖다.지난 6월,헌법재판소가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성범죄자의 신상공개 행위가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후에도 이런 주장은 여전하다. 지난달 29일 서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장에서 열린 ‘성폭력 가해자에 의한 대구 명예훼손재판 분석토론회’는 앞으로 성폭력 사건을 둘러싼 명예훼손범죄의 선을 분명하게 그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알렸다는 의미에서 눈길을 모았다. ●사실을 적시했는가 2000년 5월,대구 K대학 L교수가 조교를 성폭행한 사건은 법원에서 교수의 유죄가 입증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이 확정됐다.이에 불복한 교수가 상고했으나 기각됐다. 이어 같은 해 7월,대구 K대학 K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다.K교수는 구속됐으나 쌍방이 합의해 고소가 취소됐다. 그런데 두 피해자를 도왔던 대구여성의 전화연합 대표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그뒤 1심에서 200만원,2심에서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사건은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피해자를 도왔던 대구여성의 전화연합은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과정에서 가해자의 이름과 신분이 드러나도록 했고,가해자 L·K교수는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L교수가 문제삼는 것은 경주로 조교를 불러,‘고량주를 먹인 후 강간’했는데 홈페이지에 ‘마취약을 술에 타먹이고 강간했다.’고 잘못 올린 대목이다. ●가해자의 명예를 인정하라? 이 사건을 맡아온 이춘희 변호사는 “검찰과 법원이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 정도를 일반 범죄와 동일시하는 것이 문제이며 피해자 구조활동을 하는 여성단체의 기능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다.”면서 “평소 술에 잘 취하지 않았던 피해자가 그날은 술을 마시고 7시간이나 정신을 잃었던 것은 술에 마취약을 넣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이를 ‘허위적 사실’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가톨릭대 박선영 교수는 “민주 국가에서 개인의 언론출판의 자유(또는 표현의 자유)는 원초적 기본권으로서 다른 어떤 기본권보다 우월한 지위를 누린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이렇게 시민단체가 명예훼손처벌을 받는다면 시민단체조차 도움을 구하는 피해자를 거절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고 우려했다. 그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공론화를 피하기 위해 피해자나 피해자를 돕는 시민단체를 명예훼손으로 제소한 사실이 정당성을 잃었다고 인정되면 오히려 피해자와 시민단체는 가해자에게 부당제소로 인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인숙 변호사는 “실명을 거론한 것을 명예훼손이라 말하는 것과 관련해 같은 가해자로 인해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동료 교수들이 괜한 오해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실명 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남주기자
  • 개혁신당 오늘 닻 올린다/창당 발기인 60명 명단 공개

    한나라당과 민주당 중심의 기성정치에 염증을 느낀 정치권 외곽세력의 집합체인 개혁신당 발기인들의 면면이 드러났다. 개혁신당추진연대회의(신당연대)는 24일 신당의 면모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발기인 60명의 면면을 공개했다.신당연대는 25일 서울 여의도관광호텔에서 ‘개혁신당’ 창당 발기인 선언대회를 갖는다. 주요 발기인에는 함세웅 신부를 비롯해 윤영규 전 전교조위원장,고은광순 ‘호주제 폐지 시민모임’ 공동대표,이종원 국민참여 정치개혁연대 대표,정동년 전 광주 남구청장,송선태 5·18기념재단 기획위원장,이수금 전 전국농민회총연맹회장 등 재야 및 시민단체 인사들이 상당수 들어 있다. 온건보수 성향의 학계 인사와 법조계,의료계 등 전문가 그룹도 가세했다.급진 개혁당이라는 기존 정치권의 이념공세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지적이다. 법조계에선 울산의 송철호 변호사를 비롯해 허진호 전 부산지방변호사 회장과 대구 효성가톨릭대 교수인 신평 대구 신당연대 상임대표,신택호 변호사가 참여했다.학계에서는 이태일 전 동아대 총장을 비롯해 김한성(연세대),김근(서강대),노혜경(부산외대),강혜숙(청주대),정민자(울산대) 교수 등이 있다. 의료계에서는 신득용 단국대 의대교수와 김재석 인천사랑병원 이사가,민선단체장으로는 민주당 임수진 진안군수가 참여한다.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던 인사들도 눈에 띈다.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지닌 김영대 개혁당 사무총장과 이범재 신당연대 장애인특위 위원장,김서용·박재구 대통령정책실 자문위원,노 후보 캠프에 몸담았던 강동원·박병용씨 등이다.노 대통령 보좌관 출신인 정윤재(부산사상을)·최인호(해운대 기장갑) 민주당 원외 지구당위원장들도 가세했다. 신당연대측은 이같은 조직구성을 통해 신당이 전국정당,중도개혁 정당임을 표방하고 9월7일 창준위 발족을 계기로 11월 중앙당 창당 때까지 정책정당으로서의 대안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혀 정치권의 지각변동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메디컬 라운지

    ●아토피 피부염 무료강좌 서울대병원은 19일 오후 4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갖는다.피부과 김규한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02)564-7902.또 이 병원 치과병원에서는 28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2강의실에서 구강암을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갖는다.구강악안면외과 명훈 교수가 강의한다.(02)760-2974. ●건강기능음식 수강생 모집 경희대 동서식이치료클리닉과 임상영양연구소는 제1회 건강기능음식(한방약선) 전문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호텔,외식산업,병원급식,요리학원 등 단체급식소의 급식업무 담당자와 한의·한약·간호·영양·조리사 및 건강기능음식 관계자이다.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다.접수는 임상영양연구소(www.idietclinic.com)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팩스(958-9154) 또는 이메일(chokh@khmc.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병원경영관리자과정 개설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은 15주 과정의 ‘21C 병원경영관리자과정’ 제3기 수강생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다음달 4일 개강 예정이며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조동성 서울대 경영대학장,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등 저명인사가 강사로 나선다.(02)2270-0979,홈페이지 http:///home.inje.ac.kr ●첨단 심장혈관센터 오픈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수원)은 다음달부터 심장혈관조영기와 최신 인공심폐펌프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심장혈관센터를 개설,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30여명의 의료진이 배치될 센터는 심장 초음파검사는 물론 고난도 심장수술도 시행할 계획이다. ●美암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의대 암연구소의 김일진(27)·이재정(32·여)·곽미경(23·여)씨 등 3명의 연구원이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94차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대장암 발생에 중요 역할을 하는 베타카테닌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색할 수 있는 DNA칩을 개발한 연구논문을,이씨는 특정 단백질이 난소암에서 과다 발현되는 기전을 설명하는 현상을 발견한 논문을,곽씨는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이 특정 위암조직에서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장인자로 작용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제출,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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