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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훈포장 수여

    보건복지부는 제5회 사회복지의 날인 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기념식을 겸한 전국사회복지전진대회를 갖는다.기념식에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을 역임한 고(故) 김융일 전 가톨릭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또 김용철 ㈜대상 대표이사와 이지영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146명이 정부 포상을,52명이 대회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 용서받지 못한 이영훈교수

    MBC ‘100분 토론’에 출연,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대 경제학부 이영훈 교수가 6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사과방문했지만 용서를 받지 못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이 교수에게 ‘나라가 없어 강제로 끌려간 한을 아느냐.당장 사퇴하라.’며 40여분간 꾸짖고 사죄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쯤 토론에 함께 출연한 가톨릭대 안병욱 교수와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이 교수는 “해방 후에도 성을 착취하는 기구가 있어 왔다는 점을 총체적으로 반성하고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발언한 것인데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일제에 고통을 받으신 할머니들에게 심적으로 상처를 끼친 점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군자(80)할머니는 이 교수에게 물잔을 집어 던지고 “당신이 일본놈 앞잡이가 아니면 그런 말을 할 수 없다.근본이 의심스러우니 호적등본을 떼어 갖고 오라.”고 호통쳤다.또 박옥선(81)할머니는 “나눔의 집을 한 번이라도 들러봤느냐.당신이 어떻게 우리의 한을 알겠느냐.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당신의 수업을 받으니 걱정이다.당장 사퇴하라.”고 소리쳤다.이 교수는 훈계 내내 머리를 조아렸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이 교수가 와서 ‘토론에서 그런 의도로 발언한 것이 아니다.’고 변명부터 했다.”며 “처음부터 무릎을 꿇고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나눔의 집 역사관을 둘러본 뒤“학생들에게 나눔의 집을 방문토록 가르치겠다.”며 거듭 사죄하고 오전 11시40분쯤 상경했다. 광주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가톨릭 ‘순교자 성월’ 행사 풍성

    9월은 천주교가 교회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들을 위해 정한 ‘순교자 성월’. 이 순교자 성월 기간에 전국 각 교구와 순교성지에서 순교성인들의 얼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우선 서울대교구는 순교자현양위원회 주관으로 18∼19일 이틀간 서울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제1회 청소년을 위한 순교자 현양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청소년 문화마당으로 마련되는 행사는 평화방송 라디오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특집 공개방송 ‘발맞춤 눈맞춤 사랑맞춤 콘서트’(18일)와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걷기 대회(19일)로 진행된다. 인천교구는 교구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7일 강화도 갑곶돈대 성지에서 최기산 교구장 주례로 순교자 현양대회를 갖는다.성지개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용진진에서 갑곶돈대까지 걷는 도보 성지순례와 미사로 마련된다. 수원교구도 10일 수리산성지에서 안양지구 순교자현양대회를 갖는 데 이어 14일 수원교회사연구소 1주년 기념으로 남한산성성지에서 ‘순교성지의 재발견’ 심포지엄을 열고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광주지구 순교자현양대회를 갖는다. 대구교구는 9월 한달 동안 한티·관덕정·복자성당·진목정·신나무골 등 교구내 5개 순교성지를 순례하는 행사를 가지며 부산교구는 13일 경남 삼랑진 김범우 묘소에서 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사제단 주최로 순교자 성월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이밖에 대전교구는 22일 솔뫼성지에서 김대건 신부 생가 복원 낙성식과 김 신부 기념관 기공식을 가진 다음 야외 솔밭에서 김 신부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솔뫼’를 관람한다. 충남 공주 황새바위성지는 10일 순교영성에 관한 김길수(전 대구가톨릭대) 교수 특강에 이어 18일 성지후원회원들이 꾸미는 순교극 공연을 마련한다.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순교자 영성강의를 마련하고 있는 구산성지(경기도 하남)도 18일 순교자 현양미사를 봉헌한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조남호 서초구청장, 대학강단에

    조남호 서울 서초구청장이 대학강단에 선다.기초자치단체장들의 일회성 대학초청강연은 가끔 있었지만,한 학기 동안 특정 과목을 강의하는 것은 조 구청장이 처음이다. 서초구청측은 25일 “조 구청장이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로 발령받아 다음달 부터 ‘지방자치와 사회복지서비스’과목을 강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강은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조 구청장의 남다른 관심과 노하우를 대학원측이 인정했기 때문.서울시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주민들을 위한 복지관련 서비스를 통합제공하는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운영 자치구로 지정받아,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는 점과도 무관하지 않다. 가톨릭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분야 박사과정을 마친 뒤 논문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등 강의자격을 갖춘 조 구청장은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학문적 접근방식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학생들에게 현실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2005 수시2학기 모집]가톨릭대학교

    전체 모집계획인원의 21.7%에 해당하는 390명을 선발한다. 입학원서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시험은 전형별로 10월 9·10일 이틀 중 실시된다. 고등학교장추천, 교과성적우수자, 특기자, 참인간, 가톨릭교회지도자추천, 자기추천자 전형 등 6개 특별전형을 통해 모집한다. 이 중 특기자전형의 모든 모집단위와 자기추천자전형의 인문학부, 사회과학부, 자연과학부는 전공예약제를 적용해 전공별로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과성적우수자, 특기자 전형은 수능시험과 무관하게 실시된다. 의예과, 간호학과 32명을 포함해 170명을 선발하는 고등학교장추천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로만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80명을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교과 중 국민공통기본교과 및 심화선택과목에서 ‘수’가 각각 1개 이상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우수 응시자 중 37명을 선발하는 특기자전형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다. 참인간전형은 선행자, 효행자, 봉사활동 우수 응시자 중 13명을 선발한다. 가톨릭교회 지도자추천전형은 교회지도자의 추천을 받아 33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의 종교나 신앙은 자격요건과 무관하다. 김의진 학생선발본부장
  • [열린세상] 상상력과 지혜/이정옥 대구 가톨릭대 사회학 교수

    시가를 물고 줄기차게 영국의 중무장을 외치는 윈스턴 처칠의 영화 속에서 우리를 본다.다른 정치인들이 입만 열면 평화를 이야기하던 상황에서 독일의 공격에 대비한 영국군의 무장을 주장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고집으로 야유의 대상이 되었다.독일이 선전포고를 하고 나서야 영국 정가는 처칠을 중심으로 뭉치게 되었다. 호치민 역시 역사의 중요 고비에서 과감하게 인기없는 방향을 선택하였다.예를 들면 제2차 대전 말기 일본군에 의해 점령당했을 때 프랑스와 협력해서 일본에 대항하기로 결정을 했다.당시 일본군은 대동아공영권을 내세우며 프랑스 식민지로부터의 해방군임을 자처하던 상황이었다.프랑스 식민지로부터의 독립이 목표였던 대다수의 독립투사뿐 아니라 일반 국민정서도 일본과 협력하여 프랑스와 싸우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상황에서 유독 호치민만은 프랑스와의 협력노선을 선택하였다.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줄기차게 그리고 간절하게 국민들을 설득하였다.인기없는 정책을 선택하고 나서도 국민의 마음을 흐트러지지 않게 묶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나라 사랑에 대한 지도자의 진정과 국민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위기를 공감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을 때에만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지혜를 구하고 손을 내밀 수 있게 된다.과감한 역사적 상상력 속에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보이지 않는 미래를 열고자 하는 노력이 여기저기서 느껴진다.지금은 1000년 단위의 지각 변동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해리 포터’,‘반지의 제왕’ 같은 팬터지 소설들이 전 세계의 베스트 셀러가 되는 이유도 과감한 상상력을 구하는 신세대의 목마름 때문이다. 2004년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이제는 팬터지 소설의 자리에 각 나라의 뛰어난 정치 지도자의 전기가 앞다투어 등장하고 있다. 인도 뭄바이의 서점가에는 간디와 네루의 전기가 가득했고 미국에서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이 서점가의 중심에 있었다.중국도 ‘영웅’이라는 영화를 통해 진시황 시대의 천하 통일을 현재로 끌어들이고 있고 강희제,옹정제,한무제가 소설과 영화로 오늘의 중국인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정치지도자를 넘어,새로운 사상에 대한 현실 또는 상상의 리포트가 나오고 있다.일본에서는 사무라이 관련 책이 영화로,문고본으로 나오고 있고 미국에서는 예수 생존기부터 현재까지를 다루는 ‘다빈치 코드’가 기독교 문명과 르네상스 문명의 화해를 암시하면서 등장하고 있다. 우리도 독도 문제,고구려사 왜곡으로 이제는 천년 단위의 역사여행을 강요받게 되었다.멀리 갈 것도 없이 2004년에 1904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친러,친일,친청파의 당파적 주장 속에 몰두했던 정치 지도자 중에 영·일동맹과 가쓰라 태프트 밀약의 의미를 읽어내고 1905년과 1910년의 비극을 막기 위해 인기없는 외로운 입장을 취한 사람이 있었는지를 따져보자. 일본 국민문고인 이와나미 문고 제1권은 일본 외무성 관리였던 무쓰가 쓴 청·일전쟁 당시의 외교비사를 기록한 ‘건건록’이다.‘동양’과 힘을 합쳐 서세동점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청 왕조가 유능한 외교관인 리훙장을 대책 없이 전격 교체하는 것을 보고 같이 협력할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대목이 나온다. 개인이나 사회의 운명을 바꾸는 카이로스적 시간에는 특히 외교문제나 국내의 갈등이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지금부터 100년 후 아니 5년,10년 후 지금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모두가 상상력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이정옥 대구 가톨릭대 사회학 교수
  • [인권위 ‘국보법 폐지’ 권고] 전원위원회 구성 어떻게

    24일 국가보안법 폐지 권고안을 낸 전원위원회는 인권위원회법에는 11명으로 명시하고 있지만 지난달 유현 위원이 건강을 이유로 사퇴하는 바람에 현재는 10명이다. 전원위원은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한 4명,국회가 정당별로 4명,대법원이 3명을 추천한다. 참여연대 공동대표 출신 김창국 위원장을 비롯해 국가보안법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은 박경서(초대 대한민국 인권대사) 상임위원,정강자(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비상임위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추천했다.이흥록(법무법인 새길법률특허사무소 대표 변호사) 비상임위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추천을 받았다. 국회추천 몫은 한나라당이 추천한 김덕현(여성변호사회장) 비상임위원과 민주당 추천 김만흠(가톨릭대 아태지역연구원 교수) 비상임위원,열린우리당 추천 최영애(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상임위원이다.한나라당 추천 몫 한 자리는 비어 있다. 이밖에 김오섭(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비상임위원과 신동운(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비상임위원,조미경(아주대 법학부 교수) 비상임위원은 대법원의 추천을 받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아파트형 공장 활성화 공무원 석사논문 눈길

    아파트형 공장 활성화 공무원 석사논문 눈길

    한 지방 공무원이 아파트형 공장 운영과 활성화 방안 등을 심층 분석한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기획예산과 이장섭(44·7급)씨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전공)졸업을 앞두고 ‘아파트형 공장의 운영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학위논문으로 제출했다. 행정대학원은 이씨의 논문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한 데 이어 전체 후기 대학원에 최우수 논문으로 추천했다. 논문(158쪽)은 부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아파트형공장인 ‘부천 테크노파크’(500여개 업체 입주)내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향후 운영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씨는 논문에서 아파트형 공장이 공장용지난 완화,저렴하고 쾌적한 환경의 자가공장 확보,생산성 향상 등의 이점이 있으나,공장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면 확장이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파트형 공장이 성공하려면 정보통신 시스템 구축 및 연구·개발 기능 입주,동종 업체의 집적화 등의 조치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아파트형 공장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지방정부 차원 관련 조례 등의 제정을 통해 각종 세제 지원 및 금융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8년 공무원이 된 뒤 행정관리사(3급),정책분석사(2급),인터넷 정보검색사(2급) 자격증 등을 취득한 데 이어 석사학위까지 수여받는 등 남다른 학구열을 보여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씨는 “우연히 아파트형 공장 설립 기획단계부터 일을 맡아 관심을 갖게 됐고 이러다 보니 긍정적 측면을 강조한 점이 있다.”면서 “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교통유발 정도,지역 주민과의 관계 등에 대한 연구가 더 있어야 할 것”이라고 겸손해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유기준 13대 국회의원 13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기준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82세.유족으로는 아들 영근(동양잉크 사업본부장),장근(다라니 대표이사),딸 영자,장근씨 등 2남 2녀가 있다.발인은 3일 오전 8시,장지는 하남 선영.(031)386-2345. ●金炳德(전 동양그룹 전무)씨 상배 容辰(한샘 이사)根培(르노삼성자동차 기획팀장)씨 모친상 韓太秀(우성코스메틱 대표)씨 빙모상 1일 오후 7시25분 서울대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2)760-2011 ●南相默(전 신진학원 부이사장)씨 별세 正祐(동전개발 상무이사)採卿·垣祐(자영업)恩祐(LG생활건강 부장)씨 부친상 2일 오전 9시20분 서울대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2)760-2014 ●金鍾錫(전 남해화학 상무이사)씨 별세 承源(대학생 성경읽기 선교회 간사)大源(LG애드 부장)씨 부친상 2일 오전 7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92-0299 ●梁贊承(문화방송 보도제작국 차장)씨 빙부상 1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21 ●南基煥(명보기업 대표)씨 부친상 丁海範(다상메디칼 대표)鄭善國(대신증권 이사)씨 빙부상 2일 오전 10시05분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779-2196 ●金聖國(한국증권금융 부사장)秀英(대구 가톨릭대 교수)씨 부친상 許南應(경상대 교수)河在明(경북대 교수)씨 빙부상 2일 오전 6시30분 경북대 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53)420-6142 ●崔惠子(전국차연합회 부회장)씨 별세 金吉雄(경북대 교수)씨 상배 禹亨(계명대 교수)씨 모친상 黃靖薰(일본 오사카대 조교수)씨 빙모상 1일 오후 10시52분 경북대학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53)420-6141 ●鄭一澤(전 한국일보 판매국장)씨 빙모상 2일 오전 11시30분 명동성당,발인 4일 오전 8시20분 (02)318-4099 ●白德基(대일외국어고 교장)씨 별세 李昌雨(한국산업기술대 교수)씨 빙부상 2일 고대안암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2)921-6099 ●姜成龍(성용건설 대표)씨 별세 2일 오후 1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9 ●金爀植(전 참예수교회 목사)씨 별세 瓊鎬(KT기술조사평가단과장)惠瑛(서울도림초등학교교사)美京(서울배봉초등학교교사)씨 부친상 2일 오후 6시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발인 4일 낮12시 (02)929-1099
  • [재계 인사이드] 제약업계 2·3세 경영 본격화

    제약업계의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해외 유학파 2,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국내 부동의 1위 제약업체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1월부터 3세 경영인인 강문석(43)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강신호 회장이 많은 조언을 하지만 실질적 경영은 강 사장이 맡고 있다. 강 회장은 독일에서 의학박사를 받았으나,강 사장은 서울대 공대와 스탠퍼드대 공대를 졸업했다.창업주인 강준희 회장이 종로구 중학동에 세운 의약품 도매상 ‘강준희 상점’으로 출발한 동아제약은 올해 창업 72년째다. 보령제약도 지난해 10월 창립기념일에 김승호 회장이 장녀인 김은선(46) 부회장에게 전권을 넘기겠다고 선언했다.제약업계에서 유일한 여성경영인인 김 부회장 역시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와 일본 성심여대에서 수학한 해외유학파다. 1997년 2세 경영인으로 대웅제약 대표이사직에 오른 윤재승(42) 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6회 사법시험에 합격,8년간 검사로 일한 바 있다.지난달에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로 뽑혔다. 지난 93년 창업주인 이종근 종근당 회장이 별세하고 대표에 오른 이장한(52) 회장은 미주리 주립대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서대문구 아현동에서 ‘궁본약방’으로 시작한 종근당은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았다. 국내 100대 제약사 가운데 20여곳은 창업주의 2세들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한독약품,대웅제약,유유,종근당,현대약품,일양약품,일성신약,보령제약,동성제약,안국약품 등이 그러하다. 동아제약,중외제약과 올해 창립 107주년을 맞은 동화약품은 이미 3세 경영체제다. 지난해 8월 사장에 취임한 윤길준(47)씨는 동화약품의 11번째 사장이다.2001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중외제약의 이경하(42) 사장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드레이크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73년 창업한 한미약품은 창업주가 경영을 맡고 있으며 2세들이 경영에 참여할 징조는 아직 없다.유한양행은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가 기업을 사회에 환원한 뒤,전문경영인이 회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개신·천주교 거물 한국에 다 모인다

    세계의 개신교,천주교계의 거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잇따라 한국에서 열려 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달 17∼23일 대전가톨릭대학교 등에서 열리는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제8차 정기총회와,새달 24∼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등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실행위원회.FABC가 아시아지역 천주교를 대표하는 주교들의 모임이라면 WCC 실행위원회는 세계 기독교인들의 중심격 기구로 향후 전세계 기독교 사목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만남이다. 우선 ‘생명 문화를 지향하는 아시아 가정’을 주제로 열리는 FABC 제8차 정기총회.아시아 지역에선 처음 마련된 자리로 교황청 이주사목평의회의장 후미오 하마오 추기경 등 교황청 관계자를 비롯해 플라치두스 토포 추기경(인도 란시 대교구장) 등 아시아 지역 추기경과 신학자,평신도 250여명이 참석한다.모임의 주요 의제는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정해체 현상 진단과 아시아 가톨릭교회의 공동사목 모색.위기에 처한 가정의 현실을 진단하면서 아시아 각국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어려움을 털어놓고 공동 대처방안들을 논의하게 된다. WCC 실행위원회 또한 국내 개신교계에서 오래전부터 관심을 기울여온 굵직한 행사.세계 기독교계의 수장격인 사무엘 코비아(케냐) 총무를 비롯한 40여명의 WCC관계자가 방한한다. 2006년 브라질 총회 준비가 안건으로 올라있는 가운데 회의기간중 매일 아침 기도회를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진호 감독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 김옥남 총회장 등이 세계 교회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23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회의에서는 코비아 총무의 주제 강연에 이어 ‘에큐메니컬운동의 새로운 비전과 도전’주제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80주년기념 국제세미나가 진행된다. 세계 100여개국 444개 종단과 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는 WCC는 1948년 창설이후 에큐메니컬(세계 그리스도교회의 일치)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는 단체.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국내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기독교대한감리회,한국기독교장로회,대한성공회 등 4개 교단이 가입해 활동중이며 KNCC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i mus@seoul.co.kr
  • ‘사이버나이프’로 초기간암 완치

    국내 의료진이 최첨단 방사선 시술장비인 ‘사이버나이프’로 초기 간암 종양을 완전히 없애는데 성공했다.또 그동안 사실상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던 간문맥(간혈관)을 침범한 진행성 말기 간암에도 같은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종양이 모두 괴사하는 성과를 올렸다. 가톨릭대 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일봉·최병옥 교수와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최종영·배시현 교수팀은 지난 4월부터 병기 1기인 초기 간암 환자 김모(63·여)씨를 사이버나이프로 치료,시술전 2.5㎝ 크기의 종양이 3개월이 경과한 현재 완전관해(완치)됐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의료팀은 비슷한 병기의 간암 환자 5명에게 같은 시술법을 적용한 결과 모두에게서 종양의 완전관해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의료팀은 기존 치료법으로는 치료에 한계를 보인 간문맥을 침범한 병기 3기의 진행성 간암 환자 조모(57)씨 등 2명과 임파선 전이 간암 환자 2명 등 4명에게 같은 시술법을 적용,현재 뚜렷한 종양 괴사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 중 2명의 간암 환자는 그동안 시도한 3차례의 항암제 치료에서 전혀 효과를 보이지 않았었다.간문맥을 침범한 진행성 간암은 수술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항암제도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않아 지금까지 표준화된 치료방법이 없었다. 의료팀은 초음파의 유도로 4개의 표식자(바늘)를 간 종양 부위에 삽입,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해 1∼3회 분할 치료하는 방법을 적용했다.이번 치료 결과는 최근 열린 가톨릭중앙의료원 주최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의료팀 배시현 교수는 “이번 시술의 성공으로 초기 간암은 물론 간암 치료의 난제였던 간문맥 침범 간암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權五乙(한나라당 국회의원)씨 빙부상 21일 0시25분 안동의료원,발인 23일 오전 8시 (054)851-5449 ●崔載沂(전 서울시교육감 비서관)씨 상배 河錫(대아건설 부사장)海錫(월마트코리아 구매팀장)寶瑛(김신유 법무법인 직원)씨 모친상 李載鎔(청년의사회 국장)씨 빙모상 21일 오전 2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7 ●康潤植(전 맥시엄 코리아 대표)潤根(B&W APPAREL CORP)씨 모친상 21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68 ●金明洙(서울산업대 교수)東洙(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장)明子(진천농협 과장)明熙(사업)씨 모친상 孟聖淑(태랑중 교사)李垠京(L&K 건축사사무소 대표)씨 시모상 林英喆(유진철강 부장)尹晟鉉(위드엠 영업이사)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5 ●李賢稙(스트라이킥 이사)潤稙(두닥스 과장)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65 ●李將鍾(KBS 개혁추진단장)鍾鎭(천안 서광전자 공장장)敬愛(수원대 강사·화가)致鍾(광양제철소 과장)씨 부친상 21일 낮 12시40분 충북 청주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43)223-5632 ●尹泰鍾(애드채널 대표)泰憲(한국증권전산 매매체결사업팀 대리)씨 모친상 21일 오전2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20 ●韓茂俊(전 영등포여고 교사)씨 별세 承基(한일화학 이사)仁玉(경기여고 교사)仙玉(한화건설 차장)씨 부친상 南宮槿(서울산업대 IT정책대학원장)金正鎬(MBC프로덕션 영화기획부장)沈善植(현대자동차 과장)씨 빙부상 21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40 ●蔡奭宰(CIES 이사)奭煥(우수CNS 부장)씨 부친상 洪萬杓(넥서스해운 감사)씨 빙부상 21일 오전 6시 서울보훈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478-7299 ●金萬壽(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과장)씨 모친상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53 ●金廷洙(서울공고 교사)씨 부친상 21일 오전 8시 경찰병원,발인 23일 오전 10시 (02)403-6099 ●梁洙(가톨릭대 교수)씨 부친상 鄭求興(사업)韓允熙(MBC 정책기획팀장)林哲寅(사업)씨 빙부상 21일 오후 4시3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30분 (02)590-2557
  • [부고]

    ●權五乙(한나라당 국회의원)씨 빙부상 21일 0시25분 안동의료원,발인 23일 오전 8시 (054)851-5449 ●崔載沂(전 서울시교육감 비서관)씨 상배 河錫(대아건설 부사장)海錫(월마트코리아 구매팀장)寶瑛(김신유 법무법인 직원)씨 모친상 李載鎔(청년의사회 국장)씨 빙모상 21일 오전 2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7 ●康潤植(전 맥시엄 코리아 대표)潤根(B&W APPAREL CORP)씨 모친상 21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68 ●金明洙(서울산업대 교수)東洙(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장)明子(진천농협 과장)明熙(사업)씨 모친상 孟聖淑(태랑중 교사)李垠京(L&K 건축사사무소 대표)씨 시모상 林英喆(유진철강 부장)尹晟鉉(위드엠 영업이사)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5 ●李賢稙(스트라이킥 이사)潤稙(두닥스 과장)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65 ●李將鍾(KBS 개혁추진단장)鍾鎭(천안 서광전자 공장장)敬愛(수원대 강사·화가)致鍾(광양제철소 과장)씨 부친상 21일 낮 12시40분 충북 청주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43)223-5632 ●尹泰鍾(애드채널 대표)泰憲(한국증권전산 매매체결사업팀 대리)씨 모친상 21일 오전2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20 ●韓茂俊(전 영등포여고 교사)씨 별세 承基(한일화학 이사)仁玉(경기여고 교사)仙玉(한화건설 차장)씨 부친상 南宮槿(서울산업대 IT정책대학원장)金正鎬(MBC프로덕션 영화기획부장)沈善植(현대자동차 과장)씨 빙부상 21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40 ●蔡奭宰(CIES 이사)奭煥(우수CNS 부장)씨 부친상 洪萬杓(넥서스해운 감사)씨 빙부상 21일 오전 6시 서울보훈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478-7299 ●金萬壽(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과장)씨 모친상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53 ●金廷洙(서울공고 교사)씨 부친상 21일 오전 8시 경찰병원,발인 23일 오전 10시 (02)403-6099 ●梁洙(가톨릭대 교수)씨 부친상 鄭求興(사업)韓允熙(MBC 정책기획팀장)林哲寅(사업)씨 빙부상 21일 오후 4시3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30분 (02)590-2557
  • [열린세상] 과거와의 고통스러운 대면/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 교수

    ”고통스러운 과거는 묻어버리고 새 출발하고 싶습니다.”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에 연수차 온 동티모르 교사의 짧지만 여운 있는 한마디였다.주변국과의 갈등을 논의하는 자리에 인도네시아 교사와 동티모르 교사가 머리를 맞댄 끝에 나온 말이다.인도네시아 교사는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가 식민지로서의 고통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에 소속된 적이 없었다는 것 등 간단한 사실을 두 사람이 ‘이해’하게 되면서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고 했다.말라위 등 태평양 지역 참석자들이 영어의 홍수에 떠내려가는 토착어와 토착문화의 얘기를 건네자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온 교사들은 자신들의 유창한 영어의 숨을 죽이고 비영어권 참가자들의 수위에 맞추었다. 갈등을 이해하는 첩경은 상대의 진의를 아는 것이라는 간단한 지침이 생면부지의 가깝지만 먼 나라에서 온 교사들끼리의 대화판을 열게 한 것이다.‘화해’라는 목적지점이 같을 때는 갈등해소가 좀더 쉽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트남을 방문했던 역사학자는 식민지 시대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기록,형상물이 즐비한데 비해 ‘베트남전쟁(베트남에서는 미국전쟁이라고 한다.)’을 상징하는 기념물,기념품이 너무 없는데 의아심을 품었다.아무리 승리한 전쟁이라고 해도 내전이라는 고통스러운 과거를 대면하는 것은 민족을 또 분열로 몰아가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우리에게 의미심장하다. 홀로코스트, 인종말살이라는 비극을 만들어낸 원죄 때문에 독일인들은 스스로 ‘고통스러운 과거와 대면’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가해자의 위치를 피해자의 위치로 바꾸고 싶었던 유혹을 이기고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아시아,특히 일본에 들려주고 있다. 독일에서의 역사적 화해는 성공적이었고 이제 유럽은 ‘기억의 시대’(age of memory)에서 ‘용서의 시대’(age of excuse)로 가고 있다고 회프켄 교수는 진단하였다.7월13일에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아시아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유럽과 아시아의 역사적 화해라는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과거와의 고통스러운 대면’,폴란드와의 화해를 위해 독일 영토의 4분의1에 대한 권리를 양보한 일,프랑스와 독일의 공통의 역사책을 만드는 시도,피해자 개개인에 대한 보상을 제도화했던 독일의 의무는 서구에서 탈냉전시대와 더불어 글로벌 차원의 보편적 윤리로 확립되기에 이르렀다. 결과는 ‘기억의 역사’(history of memory)를 박물관,광장,조형물로 형상화하고 다시 법으로 제도화하고 유럽연합과 유엔 차원에서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드는 틀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 20세기의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유럽인들의 의지가 ‘고통의 스러운 대면’의 쓴약을 삼키게 한 것이다. 그러나 회프켄 교수는 기억과 처벌,처벌을 제도로 만든 독일의 경험은 사례일 수는 있어도 모델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캄보디아는 외부의 부추김에도 불구하고 새 출발을 위해 ‘킬링필드’의 기억을 묻어두고 있고 나이지리아,모잠비크 등도 망각 위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후발주자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진실은 밝히되 처벌은 하지 않는 남아프리카의 모델,망각을 통한 화해,강요된 망각 등 21세기를 준비하는 방식은 다 다르다.그러나 추구하는 목표는 같다.성공적 화해란 갈등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피해자의 고통에 경외를 표하는 것이라는 짧은 회프켄 교수의 답변을 다시 떠올린다.성공적 화해라는 목표를 공유하게 되면 수단은 창조적이고 다양해질 수 있다.문제는 어떤 비전을 공유하는가이다.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 교수
  • [인사]

    ■ 행정자치부 ◇부이사관 승진△총무과장 李錫煥△의정〃 李承億△혁신총괄〃 芮載斗△자치제도〃 林菜虎△재정정책〃 鄭憲律△참여정책〃 辛鎭善 ■ 교육인적자원부 (4급 전보)△서울대 金全昆△군산대 全石培△서울대 李光馥△학술원 사무국 趙錫鉉△부산대 成樂彦△한국교원대 金榮煥△경상대 시설과장 柳雄相△부산대 〃 琴永洙△전북대 金大圭△한국해양대 權正榮△국제교육진흥원 徐相完△교원징계재심위원회 金成國△한국체육대 金南錫△원주대 총무과장 朴商俊△전북대 시설관리과장 閔丙坤(4급 승진)△서울대 李澤萬△교육부 權鶴滿△여수대 柳在春△전북대 吳在榮△경북대 朴壽根△안동대 시설과장 宋千根△시설기획담당관실 趙熙哲△서울대 金鍾銀△경북대 李賢雨 ■ 대구 가톨릭대 △교무처장 吳光植△학생처장 宋剛直△기획처장 金鍾宰△연구정보처장 崔秉晋△입학처장 李栽燁△대외협력실장 徐補旭 ■ YTN △보도국 사회2부 대전지국장 李貞雨 ■ 세계일보 △논설위원 鄭東吉△심의〃 金永瑞△통일부장 겸 남북평화연구소장 田天實△특별기획취재팀장 黃政美△인터넷뉴스〃 洪珍錫△문화생활부 주말〃 李承鉉 ■ 문화재청 ◇서기관 승진△혁신인사담당관실 趙顯重△문화재정책과 李京薰△매장문화재과 朱珽習△문화재정책과 시설서기관 金相球
  • [인사]

    ■ 행정자치부 ◇부이사관 승진△총무과장 李錫煥△의정〃 李承億△혁신총괄〃 芮載斗△자치제도〃 林菜虎△재정정책〃 鄭憲律△참여정책〃 辛鎭善 ■ 교육인적자원부 (4급 전보)△서울대 金全昆△군산대 全石培△서울대 李光馥△학술원 사무국 趙錫鉉△부산대 成樂彦△한국교원대 金榮煥△경상대 시설과장 柳雄相△부산대 〃 琴永洙△전북대 金大圭△한국해양대 權正榮△국제교육진흥원 徐相完△교원징계재심위원회 金成國△한국체육대 金南錫△원주대 총무과장 朴商俊△전북대 시설관리과장 閔丙坤(4급 승진)△서울대 李澤萬△교육부 權鶴滿△여수대 柳在春△전북대 吳在榮△경북대 朴壽根△안동대 시설과장 宋千根△시설기획담당관실 趙熙哲△서울대 金鍾銀△경북대 李賢雨 ■ 대구 가톨릭대 △교무처장 吳光植△학생처장 宋剛直△기획처장 金鍾宰△연구정보처장 崔秉晋△입학처장 李栽燁△대외협력실장 徐補旭 ■ YTN △보도국 사회2부 대전지국장 李貞雨 ■ 세계일보 △논설위원 鄭東吉△심의〃 金永瑞△통일부장 겸 남북평화연구소장 田天實△특별기획취재팀장 黃政美△인터넷뉴스〃 洪珍錫△문화생활부 주말〃 李承鉉 ■ 문화재청 ◇서기관 승진△혁신인사담당관실 趙顯重△문화재정책과 李京薰△매장문화재과 朱珽習△문화재정책과 시설서기관 金相球
  • 癌환자 세계최초 난소이식 통해 임신성공

    세계 최초로 난소 이식에 의한 임신이 성공했다.임신한 여성은 암 치료 전 난소 한쪽을 떼어 냉동보관했다가 암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이식해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의 경우 그동안 암 치료 과정의 화학 및 방사능 치료로 인해 난소의 기능을 잃게 돼 원치 않게 불임에 이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는 점에서 이는 의학계의 획기적 성과로 평가된다. 벨기에 브뤼셀의 루뱅 가톨릭대학 부인과·남성병학 클리닉 과장인 자크 도네 박사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인간생식·태생학회’ 연례회의에서 32세 벨기에 여성이 이같은 방법으로 임신,10월초 출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BBC방송 인터넷판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임신한 여성은 1997년 암의 일종인 호지킨씨 임파종 진단을 받고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능 치료에 앞서 양쪽 난소 중 하나를 떼어내 냉동 보관했다.그리고 지난해 3월 치료가 끝나자 보관해둔 난소를 다시 이식받았고 4개월 뒤 정상적 배란이 이뤄지면서 이후 임신에 성공했다. 도네 박사는 수정된 난자가 재이식된 난소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항암 치료 이후 남아있던 난소의 기능이 회복돼 난자를 만들어낸 것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지만,이 분야의 전문가인 미국 코넬 대학의 쿠트루크 옥테이 박사는 재이식된 난소에서 생성된 난자로 임신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의학적 성과로 인해 암 치료 과정에서 불임의 고통을 받게 될 수밖에 없는 많은 여성들이 큰 희망을 갖게 됐다.하지만 폐경기가 훨씬 지난 60·70대를 넘어선 나이까지 인위적으로 임신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다. 인디펜던트는 영국에서만 매년 44세 이하 여성 1만 8000명 이상이 암 진단을 받으며,그 가운데 75%가량이 치료 과정에서 불임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사고] ‘열린세상’ 필진 바뀝니다

    7월 1일부터 서울신문 오피니언면의 고정 칼럼 ‘열린세상’의 필진이 바뀝니다.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여성 등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는 28명의 전문가들이 앞으로 6개월간 지면을 꾸며 나갈 것입니다.서울신문은 합리적 중도 개혁노선을 이념적 좌표로 삼아 신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오피니언면만큼은 다양성의 원칙에 입각하여 진보·보수 성향 할 것 없이 개방적으로 운영합니다.그것이 공존과 수평의 시대를 여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우리 사회는 지금 격변기에 놓여 있습니다.정치·사회적 변동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도 겪고 있습니다.다양한 시각에 의한 현실 진단과 처방,세계의 변화를 ‘열린세상’에서 만나 보십시오.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바랍니다. ■분야별 필진 명단 ●정치·외교·행정 김영호(성신여대 교수·정치외교학) 신율(명지대 교수·정치외교학) 도중만(목원대 교수·사학) 강형기(충북대 교수·행정학) 이종수(연세대 교수·행정학) 임춘웅(언론인) ●국방·남북관계 이근(서울대 교수·국제정치학) 현인택(고려대 교수·국제정치학) 박영호(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통일안보) ●경제·과학 이영선(연세대 국제학 대학원장·경제학) 김정남(성균관대 교수·경영학) 현오석(무역협회 무역연구소장·경제학) 송종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경제학) 이공주(이화여대 교수·생물리화학) ●사회·법학·의학 임현진(서울대 교수·사회학) 박상기(연세대 법대학장·법학) 김장호(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노동경제)이정옥(대구가톨릭대 교수·사회학) 이성규(서울시립대 교수·사회정책학) 유중원(변호사) 신의진(연세대 교수·소아정신과) ●문화·언론·여성 도정일(경희대 교수·문학평론가) 심영희(한양대 교수·사회학) 김민숙(소설가) 이영호(인하대 교수·한국사) 이덕일(역사평론가) 김정기(한양대 교수·신문방송학)김진석(인하대 교수·철학)˝
  • 퇴임 앞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최상규 박사

    “35년 동안 정든 실험실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서운합니다.그러나 정말 최선을 다했고 훌륭한 후배들을 길러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론 든든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상규(60·생물학과장) 박사는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선구자이자 산 증인이다.특히 지난 91년 국내 처음으로 DNA 감식기법을 수사에 도입한 업적은 높이 평가받는다.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한 것이 이루 헤아릴 수 없다.때문에 수사경찰치고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그런 그가 오는 30일 정년퇴임을 한다. 이력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핵심을 결코 벗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서울대 생물학과를 나온 그는 69년 가톨릭대 미생물학과를 시작으로 강단에 섰다. 79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스카우트된 그는 국내 법생물학의 1인자이자 선구자적 길을 걸었다.이때만 해도 말이 ‘과학수사’이지 DNA감식기법은 생각조차 못했다. 과학수사 분야를 개척하고자 그는 미 연방수사국(FBI)에서 세차례 연수를 받았고 일본·영국을 수차례 오가며 정보를 얻고 연구에 몰두했다.DNA 감식기법은 85년 영국의 라이체스터대학 유전학 교수인 제프레이 박사가 개발했다.87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성범죄에 DNA 분석기법을 적용,범인에게 22형을 선고한 것이 최초였다.우리나라는 이보다 5년 정도 늦었다. “92년 5월인가 그래요.경기도 의정부에서 서적외판원이 강간한 사건이 생겼습니다.이때 찢어진 신문지조각에 묻은 정액에서 DNA 지문을 검출해 사건을 해결한 것이 국내 최초입니다.” 이후 그는 각종 강력사건은 물론 삼풍백화점 붕괴(95년),괌에서의 항공기 추락(97년),화성 씨랜드 화재(99년),대구지하철 화재(2003년) 등 대형 참사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났다.3년 전에는 문화재관리국 의뢰로 백범 김구 선생의 유전자 정보를 처음 밝혀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전자센터를 설립하는 데 앞장서서 DNA 분석기법의 자동화를 일구어냈다.동시에 많은 종류의 유전자를 신속하게 분석해 과학수사의 차원을 한단계 끌어올린 획기적인 업적이다. “과학수사는 증거 위주의 범죄사실을 엄격히 입증함으로써 법관 및 수사관계자의 합리적·과학적 심증 형성에 결정적인 구실을 합니다.” 그는 직업의 특성상 상당히 훼손된 시신들만 마주해 왔다.산산조각난 시신의 뼛조각을 맞추며 살아온 특별한 인생이다. 현재 추리작가협회 이사이기도 한 그는 지금까지 ‘루미놀’‘유전자’등 여섯권의 저서를 발간했다.또 퇴임식을 앞두고 ‘대한민국 과학수사 파일’이라는 책을 발간(해바라기),3만건의 과학수사비록을 정리했다. “미아찾기 등 범죄해결에 시급한 유전자 자료은행의 설립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퇴임 후 동국대에 신설된 법생물학 강좌를 맡을 예정이다.퇴임식은 30일 오전 10시 연구소에서 열린다. 김문기자 k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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