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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버스정류장 부스 기능보강시 장애인이동편의시설 침해 되지 않도록” 주문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버스정류장 부스 기능보강시 장애인이동편의시설 침해 되지 않도록” 주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경기도에 ‘점자블록 설치 기준 준수’와 ‘저상버스 확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4일(목),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도청 실·국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용, 김선영, 서성란, 이오수, 오세풍 의원과 최종신 의정정책담당관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실·국장 등 관련 공무원 다수가 함께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회의는 박재용, 서성란 의원 주재하에 ▲농수산생명과학국(8건), ▲기후환경에너지국(13건), ▲수자원본부(4건), ▲철도항만물류국(22건), ▲균형발전기획실(3건), ▲평화협력국(1건), ▲축산동물복지국(4건), ▲교통국(27건) 순으로 이어졌다. 박재용 의원은 “정책 집행으로 없던 시설이 생기는 변화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책적 약자를 배려하는 ‘초격차 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를들면 버스정류장이 새로 생기거나 보수되었을 때, 점자블록 등 장애인이동편의 시설이 침해되어 방치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 증차나 노선 확대 시, 중소형 마을버스에도 저상버스 도입이 적극적으로 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면밀히 검토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박재용 의원은 회의 종료 후 “장시간 동안 82건의 현안 논의를 함께해 주신 의정정책추진단과 의회사무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히 답변해주신 경기도 8개 부문의 국·과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비유처럼, 경기도 공직자의 1시간이 도민 1,42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학생독립운동회관에 ‘역사누리터’…2026년 개관 목표

    광주학생독립운동회관에 ‘역사누리터’…2026년 개관 목표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공간이 오는 2026년 문을 연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역사누리터(가칭)’ 전시 콘텐츠 기본 설계안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역사누리터’는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에 들어서는 지상 2층, 연면적 1,736㎡ 규모의 민주주의 역사 전시·체험 공간이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 콘텐츠는 1919년 3·1운동부터 2024년 12·3 비상계엄 대응까지 광주의 민주주의 흐름을 아우른다. 특히 학생 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 최근 청소년 참여 확대까지 지역 청소년들이 이끌어 온 민주주의 정신을 생생히 조명할 계획이다. 전시관 내부는 △커뮤니케이션홀 △디지털실감영상실 △상설전시체험실 △디지털랩실 △체험교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형 상호작용 콘텐츠도 마련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공간의 주제를 ‘학생이 민주주의다’로 정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학습과 전시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명칭 공모와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교육 공간으로서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美 자동차 관세 전문가 제언…“고용 창출 데이터로 트럼프 설득해야”

    美 자동차 관세 전문가 제언…“고용 창출 데이터로 트럼프 설득해야”

    테런스 라우 시러큐스대 법대 학장 인터뷰 자동차 관세 전문가인 테런스 라우(사진) 미국 시러큐스대 법대 학장은 23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일본처럼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기 위해선 “이미 미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막대한 고용 창출을 했음을 강조하라”고 제언했다. 관세로 인해 미국 내 자동차 업계도 타격을 입고 있는 만큼 이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게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라우 학장은 포드자동차에서 법률 자문역과 동남아시장 담당 이사 등을 지내는 등 자동차 산업에 오래 몸담았다. 인터뷰는 화상과 이메일로 진행됐다. 한국이 자동차 관세 협상 과정에서 취해야 할 전략이 있다면. “한국 기업이 투자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보여 주는 게 좋다. 미국 정치인들은 추상적인 무역 이론보다 지역 고용 데이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2만명 이상의 미국인을 직접 고용했고 10만개의 간접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이 미국에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홍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기술 파트너십을 강조할 필요도 있다. 전통적인 제조업 경쟁이 아닌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협력을 중심으로 한미 자동차 무역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전략적 우선순위와 일치한다. 양자 협상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공식적인 무역 채널을 통해 관세 문제를 심화시키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자동차 관세가 미국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나. “제너럴모터스(GM) 2분기 순이익은 35% 감소했고 (크라이슬러의 모회사) 스텔란티스는 상반기 27억 달러(약 3조 69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가격은 3개월 연속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빠른 속도로 상승했으며, 관세 전가가 가격 상승분의 약 40%를 차지했다. 관세 부과가 미국 기업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건 산업의 특성 때문이다. 현재 자동차를 ‘순수하게’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기업은 없다. 스텔란티스의 경우 북미 생산 차량의 45%가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조립된다. 엔진과 변속기 등 핵심 부품은 생산 과정에서 3~4차례 국경을 넘나든다. 관세는 수십 년간 효율성 최적화를 위해 노력해 온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사실상 처벌하는 것이다. 한국 입장에선 관세로 피해를 입은 미국 자동차 업체, 판매상,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도 방법이다.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전통적으로 미국 업체와의 협력에 회의적이었다. 현재의 관세 정책은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에 위협이 된다. 기업이 어려움에 맞서 공동의 입장을 찾아야 할 때이다.” 관세 부과가 미국 내 자동차 가격에 끼치는 영향은. “관세로 인해 수입차 가격이 인상되면 포드와 GM 등 미국 제조업체도 함께 가격을 올릴 것이다. 이는 기업의 ‘탐욕’이 아니라, 경쟁 압력이 감소함에 따라 합리적으로 이윤을 극대화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포드와 GM은 이미 가격 인상을 시사했다. 1980년대 일본 자동차 관세에 분석을 보면, 국내 제조업체들은 관세 프리미엄의 65~85%를 추가 이윤으로 획득했다. 미국 제조업체들은 시장 점유율 유지와 이윤 최대화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12~18개월 내에 실효 관세율의 60~75%까지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관세 부과가 미국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보나. “현대식 자동차 공장은 착공부터 생산까지 20억~40억 달러의 투자와 5~7년이 소요된다. 합리적인 경영자라면 2~4년 후에 뒤집힐 수 있는 정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지 않는다. 또 공급망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 관세를 납부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도요타의 조지타운 공장은 수십 년간 미국에 주둔했음에도 여전히 부품의 40%를 일본에서 조달하고 있다. 고용 비용 문제도 있다. 미국 제조업 임금(복리후생 포함 시간당 35~45달러)은 멕시코(8~12달러)보다 3~4배 높다. 미국의 규제 준수 비용은 생산 비용에 15~20%를 추가로 부과한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완만한 투자 증가는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관세 옹호론자들이 약속하는 만큼은 아닐 것이다.”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나. “주요 모델의 75% 이상을 미국산 부품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 이는 단순한 관세 회피가 아니라 정치적 안전 장치다. 또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환 헤지를 대체할 수 있다. 전략적인 투자 타이밍도 중요하다. 선거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 효과적이다. 무역 정치에서 타이밍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고 홍보해야 한다. 채용 공고는 미국 근로자의 복지 혜택을 강조해야 한다. 한국의 우수한 배터리 기술과 제조 전문성을 활용해 미국의 전기차 생산 파트너가 돼야 한다. 한국 자동차 기업들의 전략은 단순히 시장 접근성을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자동차 경쟁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무역 전쟁에서 살아남는 기업들은 스스로를 너무 가치 있게 만들어서 ‘처벌’할 수 없는 기업들이다.”
  • “일본처럼 돈 내면 돼요”…트럼프 무역 전략에 외신이 보인 반응

    “일본처럼 돈 내면 돼요”…트럼프 무역 전략에 외신이 보인 반응

    │“5500억달러는 사이닝 보너스…경제 개방이 더 큰 가치”│WSJ “무역 정책의 새로운 기준점”…EU와도 15% 관세 협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처럼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면 관세를 낮춰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시장 개방+투자’ 패키지를 무역 협상의 기본 조건으로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준비제도(연준) 청사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다른 나라도 돈을 내고 관세를 낮출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 난 다른 나라도 돈을 내고 관세를 낮추는 것(buy it down)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일본이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뒤 관세가 인하된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투자를 “대출이 아닌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라고 표현하며 일본이 선급으로 돈을 냈다고 주장했다. ‘사이닝 보너스’는 원래 스포츠 선수나 고위직 임원이 계약 체결 시 받는 일시금 형태의 보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인용해 일본의 대미 투자를 ‘계약을 따내기 위한 선지급금’에 비유한 것이다. 이어 그는 “경제 개방은 일본이 낸 5500억달러보다 더 가치 있다”고 강조하며 시장 개방과 지급금을 결합해 일본에 적용한 관세율을 15%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일본의 기존 관세율(28%)은, 그가 이달 초 일본 정부에 직접 통보한 수치(25%)와 차이가 있어 혼선이 있다. 일본은 이번 합의를 통해 상호관세율과 자동차 관세율을 각각 15%로 인하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기본적으로 관세 인하를 구매한 것”이라고 말했다. EU·동남아도 협상 중…“매우 큰 거래들 기다리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기에 앞서서도 기자들에게 일본의 투자를 “종잣돈”이라고 표현하며, 유럽연합(EU)과 다른 국가들과도 유사한 조건의 거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EU 또한 (협상이) 꽤 잘 되고 있다. 또 다른 국가들도 있다. 모두 매우 큰 거래들이며 우리나라는 엄청난 돈을 벌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 “트럼프식 무역 모델, 새 표준이 될 수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발언과 일본 합의를 두고 “트럼프의 15% 관세 협정은 새로운 무역 표준의 윤곽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대가로 미국이 관세를 낮췄으며 EU와의 협상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돈을 내면 관세를 낮출 수 있다’는 식의 직거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일본 모델은 EU 등 다른 국가에도 하나의 청사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EU와의 협상에서 15% 수준의 관세가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번 합의로 미국 자동차 업계가 일본산 자동차와의 경쟁에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트럼프의 ‘시장 개방+투자 조건’ 무역 전략이 구체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8월부터 ‘15~50% 관세체계’ 도입…투자 유치 목적 뚜렷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부터 대다수 국가에 대해 15~50% 수준의 관세를 적용하는 새로운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일본처럼 시장 개방과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예외적 인하 조치를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셈이다. 그는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며 “모두 매우 큰 거래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 “日 5500억 내고 관세 인하” 직거래 무역에 외신 반응은? [핫이슈]

    트럼프 “日 5500억 내고 관세 인하” 직거래 무역에 외신 반응은? [핫이슈]

    │“5500억달러는 사이닝 보너스…경제 개방이 더 큰 가치”│WSJ “무역 정책의 새로운 기준점”…EU와도 15% 관세 협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처럼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면 관세를 낮춰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시장 개방+투자’ 패키지를 무역 협상의 기본 조건으로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준비제도(연준) 청사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다른 나라도 돈을 내고 관세를 낮출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 난 다른 나라도 돈을 내고 관세를 낮추는 것(buy it down)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일본이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뒤 관세가 인하된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투자를 “대출이 아닌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라고 표현하며 일본이 선급으로 돈을 냈다고 주장했다. ‘사이닝 보너스’는 원래 스포츠 선수나 고위직 임원이 계약 체결 시 받는 일시금 형태의 보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인용해 일본의 대미 투자를 ‘계약을 따내기 위한 선지급금’에 비유한 것이다. 이어 그는 “경제 개방은 일본이 낸 5500억달러보다 더 가치 있다”고 강조하며 시장 개방과 지급금을 결합해 일본에 적용한 관세율을 15%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일본의 기존 관세율(28%)은, 그가 이달 초 일본 정부에 직접 통보한 수치(25%)와 차이가 있어 혼선이 있다. 일본은 이번 합의를 통해 상호관세율과 자동차 관세율을 각각 15%로 인하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기본적으로 관세 인하를 구매한 것”이라고 말했다. EU·동남아도 협상 중…“매우 큰 거래들 기다리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기에 앞서서도 기자들에게 일본의 투자를 “종잣돈”이라고 표현하며, 유럽연합(EU)과 다른 국가들과도 유사한 조건의 거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EU 또한 (협상이) 꽤 잘 되고 있다. 또 다른 국가들도 있다. 모두 매우 큰 거래들이며 우리나라는 엄청난 돈을 벌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 “트럼프식 무역 모델, 새 표준이 될 수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발언과 일본 합의를 두고 “트럼프의 15% 관세 협정은 새로운 무역 표준의 윤곽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대가로 미국이 관세를 낮췄으며 EU와의 협상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돈을 내면 관세를 낮출 수 있다’는 식의 직거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일본 모델은 EU 등 다른 국가에도 하나의 청사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EU와의 협상에서 15% 수준의 관세가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번 합의로 미국 자동차 업계가 일본산 자동차와의 경쟁에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트럼프의 ‘시장 개방+투자 조건’ 무역 전략이 구체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8월부터 ‘15~50% 관세체계’ 도입…투자 유치 목적 뚜렷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부터 대다수 국가에 대해 15~50% 수준의 관세를 적용하는 새로운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일본처럼 시장 개방과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예외적 인하 조치를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셈이다. 그는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며 “모두 매우 큰 거래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글로벌 복합위기 한국 생존의 길은…“외교안보 대전환 필요”

    글로벌 복합위기 한국 생존의 길은…“외교안보 대전환 필요”

    글로벌 안보 질서 재편, 기술 패권 경쟁, 북핵 위협, 공급망 전쟁 등 복합 위기 속 국제 정세에서 국내 외교·안보·기술 전문가들은 수동적 대응을 넘어선 능동적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최종현학술원은 동아시아연구원,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복합 위기,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전략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학계·정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능동적 동맹 전환’, ‘전략적 자율성’, ‘AI 생태계 기반 기술안보’ 등 해법을 제시했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개회사에서 “외교 정책은 전략과 원칙, 가치와 현실, 여기에 국내 정치적 고려까지 맞물리는 고도의 판단 영역”이라며 “이제는 ‘최악을 피하는 선택’에 머물 것이 아니라, ‘최선에 가까운 전략’을 주도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동맹에 대해 “방위비 분담금 압박, 미군 역할 재설정, 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라는 세 갈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제는 수동적 대응을 넘어 한국 주도의 능동적 동맹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작권 전환에 대해선 “더 이상 주권 회복 차원이 아닌, 미국이 먼저 원할 때 수용하는 전략적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전작권 회복에 대한 실질적 평가와 단계적 이행을 촉구했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은 실용외교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강조했다. 그는 “실용외교는 이분법적 사고의 탈피에서 출발해야 한다. 지금은 북한의 정체를 직시하고 현실적 안보 기반 위에서 대화와 협력을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평화를 표방하되, 안보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균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손인주 서울대 교수는 대중 전략으로서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아세안,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과의 다자 협력망을 구축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공동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자는 구상을 제시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는 제조업 기반 AI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AI와 제조업의 융합을 실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진국이 한국”이라며 “글로벌 산업 구조가 빠르게 다변화하는 지금이야말로 AI-제조 융합 전략을 통해 도약할 기회를 잡아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꽃재교회와 함께 마련한 어르신 여름잔치 ‘브라보시니어’ 현장 함께해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꽃재교회와 함께 마련한 어르신 여름잔치 ‘브라보시니어’ 현장 함께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3일 꽃재교회에서 열린 ‘제8회 브라보시니어’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브라보시니어’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꽃재교회가 주관한 2025년 서울시 종교계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하나로, 총 18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다. 서울시는 종교시설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에게 영양 있는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 의원을 비롯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성복 꽃재교회 담임목사 겸 감독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김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 예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실현되는 현장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뉴왕십리오케스트라의 연주, 꽃재망구합창단의 합창, 구립 꽃초롱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성동구와 중구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구미경 의원은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럽게 식사를 전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구 의원은 인사말에서 “브라보시니어 행사를 위해 더운 날 음식 장만하시느라 애써주신 꽃재교회 봉사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어린이 안전 우선”....잠원한강공원 수영장 현장 점검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어린이 안전 우선”....잠원한강공원 수영장 현장 점검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찾고 있는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수영장의 특성을 고려해, 응급 상황 대비 체계와 수질·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호정 의장과 함께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우 이후 급격한 기온 상승에 이어,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공수영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이곳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공간 중 하나”라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단 한 건의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영장 시설과 운영체계를 면밀히 살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어린이 전용풀장(유아풀, 청소년풀) 구조물 안전 상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구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의 비치 실태 ▲응급의료 대응체계 ▲안전요원 배치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온열질환 및 익사 사고 등 여름철 주요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 이용객에 대한 현장 대응 매뉴얼이 충분히 작동되고 있는지를 현장 관리자에게 직접 질의했다. 점검을 마친 뒤, 박 위원장은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은 여름철 서울의 대표적인 공공휴식 공간으로,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이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시설 확충과 안전요원의 배치 등 세심한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을 포함한 한강 야외수영장 전반의 안전 대응 체계 강화와 함께, 여름철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천태만컷] 年輪神工(연륜신공)

    [천태만컷] 年輪神工(연륜신공)

    경력이 꽤나 있어 보이는 미용사 한 분이 이게 잡힐까 싶을 정도로 커다란 헤어드라이어 두 개를 한 손으로 잡고 고객의 머리카락을 말리고 있습니다. 책으로 쌓는 마음의 양식도 중요하지만 한 분야에서 긴 시간 동안 쌓인 연륜 역시 소중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부산, 제조업 혁신 이끌 앵커기업 6곳 선정

    부산시는 지역 제조업의 혁신과 재도약을 이끌 ‘앵커기업’ 6개 사를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리앵커에 ㈜모플랫, ㈜일주지앤에스, 앵커에 선보공업㈜, ㈜아셈스를 선정했으며, 최고등급인 탑티어 앵커에 효성전기㈜, 조광페인트㈜)를 뽑았다. 부산형 앵커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갖췄으며 중소기업과의 거래, 지역 내 고용 창출,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에서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기업을 말한다. 올해 앵커기업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인공지능 평가 시스템, 시민·전문가 평가단 평가로 선정했다. 앵커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시는 이 기간에 3억원에서 5억원 상당의 지원을 한다. 주요 내용은 기업 심층분석 및 전문 상담, 기술개발, 특허·시험·인증 지원, 해외 진출 지원, 기업가치 제고 등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앵커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며, 현재까지 9개 앵커기업을 뽑았다. 당초 앵커기업 육성 사업비는 내년까지 30억원이었는데 지역 제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려고 예산을 2029년까지 117억원으로 늘렸다.
  • 부·권력 쥔 슈퍼 리치에게 ‘사회적 책임’을 묻다

    부·권력 쥔 슈퍼 리치에게 ‘사회적 책임’을 묻다

    14세기 프랑스 철학자 니콜 오레스메는 “초부유층은 정치적 권력 면에서 너무나 불공평하게 남들보다 우위에 있으며, 그 격차는 마치 신이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것과 같다”(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번역 및 해석본 중)고 했다. 또 민주적인 도시는 평등을 추구해야 하므로 “이러한 사람들은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세기 자본’(2014)을 쓴 토마 피케티는 “부를 상속받은 사람들은 그로 인한 소득 중 일부만 저축해도 전반적인 경제 규모보다 더 빠르게 자본을 축적할 수 있다. 자본의 집중이 극도로 높은 수준에 도달해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근본인 능력주의 가치관이나 사회정의 원칙과 양립하기 어려운 정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두 인용문의 공통점은 “초부유층의 파괴적 영향”이고, 차이라면 지금은 “부자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담론이 더욱 강하게 이뤄진다는 점이다. 역사적으로 ‘슈퍼 리치’는 존재했다. 로마 시대에는 부자 여섯명이 아프리카의 절반을 소유했고, 11세기 잉글랜드 최고의 부자였던 앨런 더 레드가 자신의 땅에서 얻는 수입은 당시 잉글랜드 국민 총 순소득의 7.3% 규모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자산이 68배 많은 데다 우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중세부터 지금의 테크 억만장자까지 부자의 경제사를 다룬 이 책은 슈퍼 리치와 권력의 집중 현상을 파헤치면서 사회적 경계심을 일깨운다. 2008년 금융 위기와 경제 대공황의 원인이 부유층의 도덕적 해이인데도 정작 부자들은 멀쩡했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부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했다. 책의 영문 제목인 ‘인간들 사이의 신’(As Gods Among Men)처럼 슈퍼 리치는 불멸의 존재다. 신에게도 약점은 있는 법. 저자가 주목한 것은 ‘세금’이다. 저자는 월가 점령 시위 때 나온 “우리는 세금을 믿는다”라는 부유층의 자발적 캠페인이 불평등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봤다. 또 기부 대신 세금, “정치적 대의기관을 통해 징수된 자원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사회에 맡기겠다는 의지”를 요구한다. 어렵고 추상적인 방법론이 아니라 역사에 존재해 온 ‘국가와 시민에 대한 의무’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 김동선, 왜 ‘파이브가이즈’ 매각할까[재계 인사이드]

    김동선, 왜 ‘파이브가이즈’ 매각할까[재계 인사이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36)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진두지휘해 들여온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사업권 매각을 검토하고 나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항간에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자 한화갤러리아는 “국내 점포의 평균 매출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한화갤러리아는 24일 파이브가이즈의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매각설과 관련해 “수익성 악화로 인해 매각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서울·경기에서 7곳 점포를 운영 중인데 이중 2곳 이상이 전 세계 1900여개 매장 중 매출 ‘톱5’에 든다고 했다. 한화갤러리아의 100%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465억원의 매출, 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가 포함된 것으로, 과도한 로열티 때문에 수익성이 낮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오히려 2023년 6월 시장에 진출한지 2년 만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자 사업 확장의 정반대 관점에서 매각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높은 브랜드 가치를 통해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니 매각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게 회사와 주주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회사 측은 매각이 추진된다면 외식 신사업 포트폴리오와 백화점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지난해 한화갤러리아 매출(5383억원)은 전년 대비 23.9% 늘었지만 영업이익(31억원)은 68% 줄었다. 김 부사장이 외식으로 분야를 넓히고 있지만 아직 매출의 82%가 백화점에서 나오는 만큼 점포 경쟁력 투자가 시급하다.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 재건축을 추진 중인데, 1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다. 재계 관계자는 “본업 경쟁력을 높여 재도약하려면 실탄 확보가 필요한 만큼 매각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선 한국 파이브가이즈의 가치를 최대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 KB금융 순이익 3.4조 ‘역대 최대’

    KB금융 순이익 3.4조 ‘역대 최대’

    K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3조 4000억원을 넘어서는 역대급 순이익을 냈다. KB금융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2조 7744억원) 대비 23.8% 증가한 3조 435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반기 기준으로 2008년 지주 설립 이후 기존 최대였던 2023년 상반기(3조 76억원)를 뛰어넘는 역대급 실적이다. 분기 기준으로도 2분기 1조 7384억원으로 역시 역대 최대다. 이 같은 호실적은 비이자이익 확대가 견인했다. 올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조 7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었다. 순수수료이익이 1조 9660억원으로 2.9% 늘었고, 기타영업손익의 경우 38.8%나 늘어난 7573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은 “금리와 환율 하락으로 유가증권과 파생손익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지주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이 2조 1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급증했다.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부담이 사라지면서 분기와 반기 기준으로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1813억원), KB증권(3389억원), KB손해보험(5581억원)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29.1%, 9.9%, 2.3% 감소했으며 KB라이프생명은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한 189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KB금융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보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KB금융은 주당 920원의 현금배당과 8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KB금융의 연간 주주환원율을 업계 최고 수준인 51.6%로 추산하고 있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앞 결제 패권 위기감… 은행·카드·보험 한데 뭉치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앞 결제 패권 위기감… 은행·카드·보험 한데 뭉치나

    신용카드라는 ‘중간 다리’가 필요 없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까워져 오면서 결제 패권 위기감을 느끼는 은행·카드·보험 등 전통 금융권이 힘을 모으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30일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진행한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 등 국내 8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TF는 스테이블코인 도입 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카드사들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카드사들은 TF 논의를 거쳐 스테이블코인 관련 업무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활성화되면 카드사나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등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상점 주인에게 직접 대금을 보내면 카드사의 입지는 위축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염두에 둔 카드사들의 상표권 출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카드와 스테이블코인을 합한 결제 수단인 ‘레돗페이’처럼 국내에서도 유사한 서비스가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은행·카드·보험사와 핀테크, 블록체인 기술 기업 등의 범금융 공동 전선도 꾸려질 조짐이다.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M·IBK기업·Sh수협·SC제일·BNK경남·부산·케이뱅크·토스뱅크 등 13개 은행은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스테이블코인 분과에서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대응 논의를 위해 OBDIA 가입을 타진하는 카드사와 보험사들이 있어 협회 내 별도 분과를 마련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러와 같은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이다.
  • “셀린느를 거의 반값에”…중고명품 매출 90% 오른 ‘초특가 쇼핑몰’

    “셀린느를 거의 반값에”…중고명품 매출 90% 오른 ‘초특가 쇼핑몰’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이 중고명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오는 27일까지 ‘프리러브드 럭셔리 위크’(Pre-loved Luxury Week) 행사를 열고 각종 중고명품을 할인 판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구스, 고이비토, 리본즈 등 시장에서 공신력 있는 중고명품 전문 업체와 손잡고 진행한다. SSG닷컴은 이들 업체와 함께 검증한 제품만을 엄선, 33%까지 할인해 한정 판매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 청구 할인도 적용된다. 혜택을 종합하면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중고 명품을 만나볼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루이비통, 구찌, 셀린느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의 ‘민트급’(신품 수준의 중고명품) 잡화를 선보인다.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반클리프아펠을 비롯한 시계·주얼리도 행사 대상이다. 이를 포함해 혜택이 적용되는 품목은 총 600여종에 달한다. 최근 신품보다는 값싸면서도 화려한 명품을 추구하는 소비 흐름에 중고명품 시장이 활황이다. 이에 더해 친환경·가치 소비 풍조까지 확산해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얻었다. SSG닷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사 중고명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가량 신장했다. SSG닷컴 명품잡화팀 관계자는 “구하기 어려운 명품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신협회도 스테이블코인 TF…은행·카드·보험 한데 뭉치나

    여신협회도 스테이블코인 TF…은행·카드·보험 한데 뭉치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까워져 오면서 결제 패권 위기감을 느낀 카드사들이 공동 대응을 위해 뭉쳤다. 스테이블코인은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직접 대금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현재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결제 수단이 될 것으로 인식되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30일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진행한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 등 국내 8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TF는 스테이블코인 도입 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카드사들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카드사들은 TF 논의를 거쳐 스테이블코인 관련 업무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활성화되면 카드사나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등을 거치지 않고도 소비자와 상점 주인이 직접 결제할 수 있어 카드사의 입지가 위축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염두에 둔 카드사들의 상표권 출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카드와 스테이블코인을 합한 결제 수단인 ‘레돗페이’처럼 국내에서도 유사한 서비스가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은행·카드·보험사와 핀테크, 블록체인 기술 기업 등의 범금융 공동 전선이 꾸려질 조짐도 보인다.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M·IBK기업·Sh수협·SC제일·BNK경남·부산·케이뱅크·토스뱅크 등 13개 은행은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스테이블코인 분과에서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대응 논의를 위해 OBDIA 가입을 타진하는 카드사와 보험사들이 있어 협회 내 별도 분과를 마련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러와 같은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이다.
  • (재)순천문화재단, ‘카톡.카톡.카톡.’ 어린이 기획 전시 개최

    (재)순천문화재단, ‘카톡.카톡.카톡.’ 어린이 기획 전시 개최

    (재)순천문화재단이 아이들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공동 작업 ‘카톡.카톡.카톡’ 어린이 기획전시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작가와 아이들이 함께 만든 예술작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 내 ‘하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생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지역 생활 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위해 순천문화재단이 2022년부터 4년째 운영 해오고 있다. ‘카톡.카톡.카톡’ 전시전은 폐품을 활용해 버려진 물건이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다뤘다. 아이들과 함께 작업하며, 환경과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고 창작 활동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박관우, 노은영, 양정선, 김명이, 오세린 작가와 다문화 어린이를 포함한 순천 어린이 25명이 공동 작업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2025 순천 Green 어린이 그림 대회 선정자 13인의 수상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몸값만 413억”…日관광지 250㎏ 금괴 “너무 불안하다” 우려에 결국

    “몸값만 413억”…日관광지 250㎏ 금괴 “너무 불안하다” 우려에 결국

    일본 유명 관광지의 250㎏짜리 금괴 전시가 20년 만에 종료된다. 금값 상승으로 인한 관리비와 도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내린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아베마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시의 도이 광산 내 대표 관광 상품인 250㎏ 금괴가 이달 31일 모습을 감춘다. 도이 광산은 에도 시대 옛 금광이었으나 1970년대부터 관광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 금괴는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2000년 주조했으며 2005년부터 이곳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애초 200㎏ 규모로 만들어졌지만 대만에서 이 무게를 웃도는 금괴를 제작하자, 250㎏짜리로 다시 제작됐다. 밑면이 세로 45.5㎝, 가로 22.5㎝, 높이 17㎝의 사다리꼴 모양인 금괴는 2006년 ‘세계 최대 금괴’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현재 이 타이틀은 지난해 두바이에서 제작된 300㎏ 금괴가 경신했다. 이 금괴의 몸값은 20년 동안 치솟았다. 전시 당시 4억엔(약 37억원)이었던 금괴 가격은 최근 국제 금값이 상승하면서 11배인 44억엔(약 413억원)까지 뛰었다. 아베마 타임스는 “44억엔은 파산한 홋카이도 니세코의 대형 리조트 매각 금액과 맞먹는다”며 “이 모든 가치가 금괴 하나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괴 가격이 오르면서 보험비와 인건비 등 관리 부담이 덩달아 커지자, 운영사 측은 금괴를 모회사인 미쓰비시 머티리얼에 반환하고 복제품으로 전시를 대체하기로 했다. 도이 광산은 홈페이지에 “금값 상승으로 유지비가 급등하고 인건비도 상승하고 있다”며 “향후 금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도 보이지 않아 전시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도이 광산 측 고쿠분 아유무 과장은 “세상이 불안해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걱정도 있었다”며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을지 매일 가슴 졸이며 지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일본에선 금 도난 사건이 미제로 남은 사례가 있다. 2007년 지바현의 호텔 미카즈키에서 80㎏짜리 순금 욕조를 도둑 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욕조의 가격은 1억 2000만엔(약 11억원)으로 여전히 범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신입직원 CEO와 청렴 서약 체결

    부산항만공사, 신입직원 CEO와 청렴 서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 최근 수습기간을 마친 신입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BPA의 청렴·윤리경영 강화 정책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부산항만공사 생애주기별 청렴 이행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BPA는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는 신입직원의 윤리·준법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모든 신입직원과 청렴 서약을 체결하고 있다. 신입직원들은 서약식에서 향후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의무를 되새기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 법과 원칙 준수 ▲ 부패행위 엄금 ▲ 사적이익 추구 금지 및 이해충돌 회피 ▲ 갑질행위 금지 등 청렴 실천항목이 담겼다. BPA 송상근 사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범을 넘어 BPA의 핵심 가치이자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생활폐기물의 수집·관리 선진화에 나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생활폐기물의 수집·관리 선진화에 나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서울 생활폐기물협회는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합리적 수집운반 현황진단과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를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생활폐기물 정책 세미나로 그간 다루지 않았던 생활폐기물 배출과 수집운반 현황을 파악하여 개선을 위한 세미나로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과 양희철 서울 생활폐기물협회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전문가와 시민 둥 150여명이 참여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심층적 의견을 공유하고 생활폐기물 처리 정책개선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첫 번째 발표인 서울시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및 정책제안(박세원 연구위원, 서울연구원)은 생활폐기물 발생현황과 자치구 특성을 고려한 재활용(분리배출) 정책을 소개했고, 두 번째 발표는 수집운반 원가체계 효율적 관리방안(서명원 교수, 서울시립대학교)으로 자치구 발생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활동기반 원가산정 체계를 연구결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의 사회적 가치를 위한 브랜딩 전략으로 ‘그린포쓰 프로펠러’라는 캠페인을 통해 친밀한 캐릭터와 쓰봉데이를 소개하였고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은 이재영 교수(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를 좌장으로 하여 고재학 교수(제주대학교), 성낙근 실장(한국폐기물협회), 이귀용 과장(서울시 생활환경과)이 참석하여 심층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클린하우스 사례와 자치구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위한 폐기물의 성상분석 조사, 일부 자치구 시범사업인 환경공무관 주간작업 등의 청소행정 정책이 시민에게 환류되는 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의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감하였으며, 생활폐기물 처리의 안정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사회적 가치 중요성을 일깨웠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는 “서울시 생활폐기물 정책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활폐기물 관리와 처리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전문가의 깊이 있는 지식과 시민들의 통찰력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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