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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달 만에 1200억 원…트럼프, 채권 ‘폭풍 매입’의 진짜 이유 [핫이슈]

    두 달 만에 1200억 원…트럼프, 채권 ‘폭풍 매입’의 진짜 이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두 달여 간 기업채권과 지방채를 대량으로 사들인 사실이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윤리국이 공개한 재정공개 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채권 매입 내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윤리국이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간 최소 8,200만 달러(약 1,193억 원)를 투자했으며 상한 기준 총액은 3억 3,700만 달러(약 4,908억 원)를 넘어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트폴리오는 제삼자 금융기관이 관리한다”고 밝혔지만 투자 대상이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에 집중되면서 이해충돌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빅테크·금융기업 채권 대규모 매입지방정부와 교육구가 발행한 지방채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기업채도 상당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로드컴과 퀄컴 같은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메타, 홈디포, CVS헬스 등 대형 기업 채권을 사들였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같은 금융사 채권도 매입 목록에 포함됐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8월 말 JP모건 채권을 매입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이 은행의 ‘엡스타인 연루 의혹’을 이유로 법무부 조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을 확보한 인텔 채권까지 포함되면서 정책 영향력과 투자 활동이 겹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외신 “재취임 후 채권 매입 약 1455억 원 이미 넘겨”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8월 26일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취임 후 몇 달 만에 채권을 1억 달러(약 1,455억 원) 이상 사들였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연준이 금리를 낮출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보유 중인 채권 가치가 크게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알자지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들이 활용했던 ‘블라인드 트러스트’ 방식 대신 자산 내용이 그대로 드러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책 영향력과 투자 사이 충돌 가능성을 제기했다. 총자산 최소 23조 2000억 원…암호화폐·골프장 수익 급증 트럼프 대통령이 6월 제출한 연례 재정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암호화폐·골프 리조트·브랜드 사업 등에서 최소 6억 달러(약 8,730억 원) 수입이 발생했고, 총자산은 최소 16억 달러(약 2조 3,200억 원)로 집계됐다. 백악관 “대통령은 운용 개입 안 해”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 확대 암호화폐 수익 증가가 전체 자산 증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백악관은 “대통령과 가족은 포트폴리오 운용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투자 종목 상당수가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나 산업 지원 정책과 직접 연결돼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한국에도 영향…반도체·빅테크·금융 업종 변동성 커질 가능성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채권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이해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도 “대통령이 금리와 산업 정책을 좌우하는 위치에서 자신의 보유 자산과 겹치는 기업 채권을 계속 매입하는 것은 윤리 규범과 충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중 매수한 반도체, 빅테크, 금융 업종은 한국 증시에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금리 인하 압박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그의 채권 투자 행보가 글로벌 채권시장에 신호를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정책과 개인 투자 간 충돌 논란이 이어질 경우 백악관과 월가의 긴장 관계가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정부 ‘한일중’→‘한중일’로 원상복구…“과도한 日편향이었다”

    정부 ‘한일중’→‘한중일’로 원상복구…“과도한 日편향이었다”

    이재명 정부가 동북아 3국의 공식 표기 순서를 ‘한중일’로 통일하기로 했다.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한일중’과 ‘한중일’ 표기를 혼용하던 것을 ‘한중일’로 원상복구하여, 중국을 일본에 앞서 표기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선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대중 유화 제스처’의 일환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동북아 3국 표기를 ‘한중일’로 통일해 사용하기로 했다”며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기로 통일해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정부의 표기 혼용으로 ‘어느 나라와 더 가깝나’하는 등의 소모적 논쟁이 이어졌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북아 3국의 표기는 전임 정부 이전까지는 ‘한중일’이 일반적이었다. 동북아 3국 정상회의체의 경우에는 개최 순번(일본-중국-한국)에 따라 ‘한일중 정상회의’라고 쓰기는 했으나 그 외에는 한중일 순서로 언급했다는 게 외교 관계자들 설명이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3년 9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정부는 동북아 3국을 ‘한일중’ 순서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당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리 정부 들어 가치와 자유의 연대를 기초로 미, 일과 보다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어 ‘북미’보다 ‘미북’, ‘한중일’보다 ‘한일중’으로 부르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한중일’ 표기 복원 방침은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외교 기조 아래 나온 ‘대중 유화·대일 강경’ 조치로 풀이한다. 전임 정부가 일본에 편중된 외교 기조로 중국을 배제하며 실리를 잃은 측면이 있다고 보고, 실사구시의 실용 외교 기조로 대중 관계를 회복하려는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이 대통령도 최근 대중 관계 복원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일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게 됐다”고 평가했다. 14일 핵 추진 잠수함 도입 등 중국이 민감히 반응할 수 있는 사안도 담긴 한미 관세·안보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발표하면서는 “중국과 꾸준한 대화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길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외교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균형인데, 전임 정부는 이념 외교를 하며 일본 중심으로 과도하게 치우친 측면이 있다”며 “이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택시와 마을버스는 생존 위기... 대책 마련해야”

    김성수 경기도의원 “택시와 마을버스는 생존 위기... 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2일(수) 열린 경기도 교통국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택시와 마을버스가 처한 구조적 위기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개인택시 업계가 겪는 어려움과 감차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는 버스와 철도는 적극 지원하면서, 택시 – 특히 개인택시 - 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수입 감소와 불충분한 감차 보상으로 인해 재산권이 침해되는 등 개인택시 업계가 총체적 위기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택시도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 동일하게 생존권이 보장되어야 하며, 불가피한 감차 시 국비와 도비를 충분히 확보하여 적절한 보상을 제시해 재산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마을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도 차원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난 9월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관 마을버스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마을버스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던 그는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마을버스 공공관리제 혹은 이에 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교통국 내 마을버스 전담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개인택시 지원 및 택시 감차 보상에 대해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현재 시군에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공공관리제 도입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마을버스 전담 부서 설치 또한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의원은 “현재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는 택시와 마을버스는 생존 위기에 놓여 있다”며 “경기도가 대중교통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인증, 처음만 반짝... 재인증 인센티브 전면 재설계해야”

    고은정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인증, 처음만 반짝... 재인증 인센티브 전면 재설계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3일(목)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5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 소관 인증 사업의 재인증 저조 문제와 인센티브 체계 부실을 지적하고 제도 전반의 재정비를 촉구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착한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여러 인증 수여식에 직접 참석해보면, 최초 선정 당시와 재인증 단계의 기업 수가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것이 공통적인 문제로 드러난다”라며,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중소기업 경영이 벅찬 상황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노사 상생,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면 인증에 걸맞은 정책적 뒷받침이 분명하게 있어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착한기업 인증과 관련해 고은정 위원장은 “착한기업은 지역 발전, 사회 공헌, 윤리 및 공정 경영, 노사 동반 문화 등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라며, “이렇게 어렵게 기준을 통과한 기업들이 재인증 단계에서 이탈하는 구조라면, 인센티브 설계와 운영을 톺아봐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은정 위원장은 “최초 인증기업에는 인증기간 동안 최대 2천만 원 수준의 혜택이 제공되지만, 재인증 이후에는 체감할 만한 혜택이 거의 없다 보니 재인증률이 낮아지고 있다”라며, “반면, 2023년에 비해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도 올해 착한기업 신규인증 경쟁률은 7대 1에 달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인증 기업 중에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곳도 있다. 이런 기업을 단순 이탈로 처리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 정책의 대표적 성과로 대대적으로 알리고 좋은 일자리와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든 사례로 남겨야 한다”라며, “중소기업으로 착한기업 인증을 받은 후,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을 위한 별도 정책 마련도 검토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제실장은 “지적하신 문제에 공감하며, 신규 인증에 비해 재인증 인센티브가 부족한 측면이 있다”라며, “예산 문제를 포함해 인센티브 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좋은 기업을 골라내는 것만으로는 도민의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라며, “인증사업은 도와 기업이 함께 맺은 약속인 만큼, 처음 선정된 날의 기쁨이 재인증과 성장,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 구조와 인센티브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은정 위원장은 올해 9월 착한기업 인증 수여식, 10월 유망중소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하여 기업인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생활 정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의무고용률 여전히 미달... 장애인 직장운동부 재검토해야”

    홍원길 경기도의원 “의무고용률 여전히 미달... 장애인 직장운동부 재검토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3일(목) 진행된 경기도체육회ㆍ경기도장애인체육회ㆍ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 지원사업 일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사업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원길 의원은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 지원사업이 올해 일몰된 점은 매우 아쉽다”며 “2024년 기준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28개가 여전히 장애인 의무고용률(3.8%)을 달성하지 못해 약 33억 7천만 원의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직장운동부 운영은 장애인 선수에게는 안정적인 고용, 기관에는 사회적 가치 실현, 민간에는 세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제도”라며 “단순히 수요 부족을 이유로 종료할 것이 아니라 수요가 형성되지 못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사업 형태나 지원방식을 개선해 시ㆍ군 단위의 소규모 직장운동부 운영, 공공기관 연계형 모델, 민간 인센티브 강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며 재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홍원길 의원은 “장애인 고용 확대는 단순한 행정 지표가 아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고용과 복지, 자립의 선순환 구조로 나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체육회에 대해서는 도내 업체 활용 비율이 지난해보다 약 20%p 이상 상승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경기도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4회 연속 종합우승,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 달성에 대해서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기후행동 앱, 단순 보상 탈피...사회적 기여 중심으로 개선해야”

    유영일 경기도의원 “기후행동 앱, 단순 보상 탈피...사회적 기여 중심으로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13일 열린 2025년도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 기후행동 앱 운영 방식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부실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안한 어린이놀이터 환경유해물질 방지를 위한 ‘놀이터 안전 TF’ 구성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는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이를 ‘완료’로 보고한 점을 질타했다. 유 의원은 “TF가 구성되지 않았는데 완료로 처리하는 것은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국장이 직접 지적사항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어린이놀이터 발암물질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안전성 점검을 강화하는 등 노력했고, TF 구성을 통해 체계적·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도록 촉구해왔다. 특히 “아이들 놀이터 바닥재는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에 무해하고 안전한 소재 사용까지 고려해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관련해서도, “기후행동앱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으나, 언제까지 금전 지급을 지속할 수 있을지 사업 자체의 지속가능성은 의문”이라며, “실제 도민의 행동 변화를 충분히 이끌어내고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 효과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면, 도민의 행동과 환경가치를 연결하고 내적 동기와 사회적 기여를 강화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중국 ‘알리페이 앤트 포레스트(Ant Forest)’ 사례를 소개하며, “앤트포레스트는 작은 환경 행동을 ‘그린에너지’로 전환하고, 이를 실제 나무 심기와 연결해 참여자의 내적 동기를 강화하고 장기 참여를 유도했다. 2025년 현재 누적 6억 그루 이상의 나무가 식재돼 서울시 면적의 100배 규모 숲이 조성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 기후행동 앱도 단순 참여에서 그치지 않고, 도민이 환경가치를 내면화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기여를 체험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도민 참여형 기후중립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고 의미 있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165억 기부’ 빌리 아일리시, 일론 머스크에 “한심한 겁쟁이” 저격한 이유

    ‘165억 기부’ 빌리 아일리시, 일론 머스크에 “한심한 겁쟁이” 저격한 이유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욕설과 함께 공개적으로 비난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 롤링스톤지 등은 아일리시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회운동단체 ‘마이 보이스, 마이 초이스’(My Voice, My Choice)의 머스크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아일리시가 공유한 자료에는 머스크를 “세계에서 첫 번째 조만장자(trillionaire)가 됐다”고 소개하며, 머스크의 재산으로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나열했다. 이 단체는“매년 400억달러(약 58조원)를 투입하면 2030년까지 세계 기아를 종식할 수 있다”, “향후 7년간 1400억 달러(약 204조원)을 쓰면 전 세계에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다”는 등 구체적 수치를 나열하며 주장했다. 자료 마지막에는 “(이런 기부를 하는 대신) 그가 하는 것”이라는 문장과 함께 과거 머스크가 공식 석상에서 오른팔을 위쪽으로 뻗어 나치 경례를 연상시키는 인사를 하는 사진을 삽입했다. 아일리시는 추가로 욕설을 섞어 머스크를 “한심한 겁쟁이”라고 힐난했다. 이미 세계 1위 부자 일론 머스크, ‘조만장자’ 될까 최근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향후 10년간 경영 목표 달성 시 최대 1조 달러(약 1400조원) 규모의 주식 보상을 제공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기업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로 주목받고 있다. 보상안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대 4억 2370만 주의 추가 테슬라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목표가 이루어진다면 머스크에게 주어지는 추가 주식은 약 1조 달러 가치를 지닌다. 머스크는 이미 세계 최고 부호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머스크가 보유한 순자산가치는 4300억 달러(약 626조원)로 세계 1위에 올랐다. ‘165억 기부’ 빌리 아일리시가 부자들에게 날린 ‘일침’아일리시는 지난달에도 억만장자들을 향해 ‘기부하라’는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WSJ 매거진 이노베이터 어워즈’에서 ‘음악 혁신가상’을 수상한 그는 “만약 당신이 억만장자라면, 왜 아직도 억만장자인가? 미워서 하는 말은 아니다”라며 “돈 좀 나눠 써라”라며 기부를 촉구했다. 당시 객석에는 메타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 배우 벤 스틸러, 가수 퀘스트러브 등이 있었다. 미 매체는 저커버그가 아일리시의 발언에 박수를 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일리시는 이날 1150만 달러(약 165억 원)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식량 형평성, 기후 정의, 탄소 오염 저감 등 사회적 불평등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인다. 아일리시는 이전부터 환경과 사회 정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와 함께 음악 공연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음악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하는 ‘뮤직 디카보나이제이션 프로젝트’(Music Decarbonization Project), ‘뮤직 클라이밋 레볼루션’(Music Climate Revolution)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 ‘조만장자’ 일론 머스크에 “한심한 겁쟁이”…빌리 아일리시가 뿔난 이유

    ‘조만장자’ 일론 머스크에 “한심한 겁쟁이”…빌리 아일리시가 뿔난 이유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욕설과 함께 공개적으로 비난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 롤링스톤지 등은 아일리시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회운동단체 ‘마이 보이스, 마이 초이스’(My Voice, My Choice)의 머스크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아일리시가 공유한 자료에는 머스크를 “세계에서 첫 번째 조만장자(trillionaire)가 됐다”고 소개하며, 머스크의 재산으로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나열했다. 이 단체는“매년 400억달러(약 58조원)를 투입하면 2030년까지 세계 기아를 종식할 수 있다”, “향후 7년간 1400억 달러(약 204조원)을 쓰면 전 세계에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다”는 등 구체적 수치를 나열하며 주장했다. 자료 마지막에는 “(이런 기부를 하는 대신) 그가 하는 것”이라는 문장과 함께 과거 머스크가 공식 석상에서 오른팔을 위쪽으로 뻗어 나치 경례를 연상시키는 인사를 하는 사진을 삽입했다. 아일리시는 추가로 욕설을 섞어 머스크를 “한심한 겁쟁이”라고 힐난했다. 이미 세계 1위 부자 일론 머스크, ‘조만장자’ 될까 최근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향후 10년간 경영 목표 달성 시 최대 1조 달러(약 1400조원) 규모의 주식 보상을 제공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기업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로 주목받고 있다. 보상안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대 4억 2370만 주의 추가 테슬라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목표가 이루어진다면 머스크에게 주어지는 추가 주식은 약 1조 달러 가치를 지닌다. 머스크는 이미 세계 최고 부호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머스크가 보유한 순자산가치는 4300억 달러(약 626조원)로 세계 1위에 올랐다. ‘165억 기부’ 빌리 아일리시가 부자들에게 날린 ‘일침’아일리시는 지난달에도 억만장자들을 향해 ‘기부하라’는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WSJ 매거진 이노베이터 어워즈’에서 ‘음악 혁신가상’을 수상한 그는 “만약 당신이 억만장자라면, 왜 아직도 억만장자인가? 미워서 하는 말은 아니다”라며 “돈 좀 나눠 써라”라며 기부를 촉구했다. 당시 객석에는 메타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 배우 벤 스틸러, 가수 퀘스트러브 등이 있었다. 미 매체는 저커버그가 아일리시의 발언에 박수를 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일리시는 이날 1150만 달러(약 165억 원)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식량 형평성, 기후 정의, 탄소 오염 저감 등 사회적 불평등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인다. 아일리시는 이전부터 환경과 사회 정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와 함께 음악 공연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음악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하는 ‘뮤직 디카보나이제이션 프로젝트’(Music Decarbonization Project), ‘뮤직 클라이밋 레볼루션’(Music Climate Revolution)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 구자현 신임 대검 차장, 항소 포기 관련 “특별히 할 말 없다”

    구자현 신임 대검 차장, 항소 포기 관련 “특별히 할 말 없다”

    신임 대검 차장에 임명된 구자현(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장이 14일 ‘대장동 비리 사건 항소포기’ 사태와 관련해 “지금 이 자리에서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구 고검장은 이날 오후 퇴근길에 ‘검찰 내부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는 기자들 질문에 “그게 제일 중요한 가치니까요. 안정화되고 자기 일을 성실하게 할 수 있도록 제가 돕는 게 제일 중요한 일 같다”고 밝혔다. 임명 소회를 묻는 질문에는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 검찰 조직이 안정화되고 또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당에서 추진하는 검사 징계안이나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법무부가 노 권한대행 사퇴 당일 ‘원포인트’ 인사를 통해 후임을 임명한 것은 항소포기 사태로 혼란에 휩싸인 조직 분위기를 서둘러 수습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임명된 구 고검장의 발령일은 15일이다. 검찰총장 공백 속 노 대행마저 물러나면서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이번 인사로 최악의 수는 피하게 됐다. 구 고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에 중앙지검 3차장을 지내고 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검찰 인사·예산을 총괄하는 요직인 법무부 검찰국장을 맡았다. 문 정부 초기 법무부 탈검찰화를 논의한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직속 법무·검찰개혁단장을 역임해 검찰개혁 선봉장으로 나서기도 했다.
  • ‘항소포기’ 책임지고 노만석 물러났지만…내막은 오리무중[로:맨스]

    ‘항소포기’ 책임지고 노만석 물러났지만…내막은 오리무중[로:맨스]

    ‘대장동 비리 사건 항소포기’ 사태의 책임을 지고 노만석(사법연수원 29기)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물러났지만, 사태의 내막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사건의 당사자인 노 권한대행이 별다른 설명 없이 검찰을 떠났고, 사건에 관여된 것으로 의심받는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검찰 내에서도 ‘항소 포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구체적인 항소 포기 이유와 과정을 알아야 향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다. 신임 대검 차장으로 임명돼 검찰총장 권한대행을 맡을 구자현 권한대행이 조직 안정화를 꾀할 수 있을 지도 관건이다. 노만석 권한대행 “설득력 있는 결정 못한 것 무겁게 받아들여”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권한대행은 전날 오전 10시 30분 대검에서 진행된 비공개 퇴임식 후 검찰을 떠났다. 그는 퇴임사를 통해 “‘수사와 공소유지’가 갖는 엄중한 의미에 대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설득력 있는 모습으로 결정하고 소통하지 못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검찰 가족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해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 스스로 물러나는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부디 멈추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검찰 구성원들이 검찰의 기능과 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를 내부적으로 전한 것임에도, 이를 항명이나 집단행동으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모든 갈등을 봉합하고, 하나 된 검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또 “국민이 겪을 불편에 대한 충분한 논의나 대비 없이, 단순히 검찰청을 폐지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민 곁을 지키는 검찰’이 되기 위해 검찰 가족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그는 사의를 표하면서 “자세한 것은 퇴임식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지만,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다. 그는 퇴임식 후 ‘항소 포기 전말을 설명해 달라’는 취재진 질문에도 아무런 답변 없이 떠났다. ‘항소 포기’ 배경은 여전히 안개 속…구자현 권한대행의 ‘숙제’노 권한대행이 물러났지만, 검찰 내부는 여전히 어수선한 분위기다. ‘항소 포기’에 대한 이유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으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노 권한대행과 직접 통화했다는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사건의 지휘체계에 있었던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고 있어 사태는 여전히 안개 속에 있는 모습이다. 이 차관은 ‘노 권한대행과 통화한 것은 맞지만, 통상적인 의견 조율’이었다는 입장이다. 박 부장은 ‘오해가 있다. 본인이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뜻을 주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의 입장 및 지시 내용, 수사지휘권 발동 논의, 항소 포기를 결정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드러난 게 없는 상황이다. 현직 부장검사는 “노 대행이 물러났지만, 사태의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도 구체적으로 설명이 안 된 상황”이라며 “사건이 일단락됐다고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부에서는 여전히 사태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검사는 “검사장들이 요구한 것도 사건에 대해 ‘해명하라’는 것이다. 권한대행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여전히 속 시원하게 설명하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신임 대검 차장으로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임명됐지만, 조직이 안정화될 지는 미지수다. 검찰 내부에서는 여전히 사태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고, 밖으로는 검찰에 대한 정치권의 공격이 계속 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어수선한 상태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구 신임 차장은 전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 검찰 조직이 안정화되고 맡은 본연 책무들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항소 포기와 관련해서는 “말할 기회가 또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자리에서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만 답했다. 내부 반발이 지속될 것이라는 질문에도 “그게 제일 중요한 가치다. 안정화되고, 자기 일들 성실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KOTITI시험연구원, 환경측정기기 대기배출 및 굴뚝배출분야 정도검사 기관 지정

    KOTITI시험연구원, 환경측정기기 대기배출 및 굴뚝배출분야 정도검사 기관 지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으며, 이에 따라 환경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가 산업 전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OTITI시험연구원이 대기 및 굴뚝배출가스 분야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기업과 정부의 환경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했다. 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은 지난 5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정도검사) 대기배출 및 굴뚝배출가스 분야’ 지정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KOTITI시험연구원은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일반대기오염물질 측정기와 더불어, 대기배출가스 측정기, 굴뚝배출 연속자동측정기(TMS, Telemetry Monitoring System) 및 유속자동측정기 등 주요 대기배출 및 굴뚝배출가스 항목까지 포괄하는 정도검사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이미 2022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2023년 대기분야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검사기관, 2024년 일반대기분야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단계적으로 환경 측정 신뢰성을 높여왔다. 이번 대기·굴뚝배출(TMS) 분야 추가 지정으로 국가 환경 감시 체계의 정밀성과 공공 데이터 품질을 함께 높이는 종합 시험검사기관으로 도약하게 됐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형식승인을 받았거나 수입신고를 마친 측정기기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정기적으로 구조와 성능의 유지 여부에 대한 정도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지정으로 이러한 법적 의무 이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환경측정기기의 성능을 정확하게 검증해 국가 대기질 데이터의 객관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도검사는 신청서 및 기록부 제출 후 장비 반입 또는 현장검사 협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굴뚝배출(TMS) 장비의 경우 현장 장비 확인 및 시료채취 절차를 포함해 의뢰자와 검사기관 간 일정 및 안전 협의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장비에는 정도검사 증명서가 발급되며, 부적합 시에는 국립환경과학원 및 해당 지자체와 지방유역청에 통보되는 투명한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은 “이번 추가 지정은 KOTITI시험연구원이 축적해 온 환경검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ESG 시대에 걸맞은 투명하고 신뢰성 높은 환경검사 체계를 완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정확하고 공정한 검정 서비스를 통해 국가 환경 관리 체계의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어반 르네상스 프로젝트’ 본격 가동… 종로 ‘파고다 빌딩’ 호텔 리모델링 착수

    ‘어반 르네상스 프로젝트’ 본격 가동… 종로 ‘파고다 빌딩’ 호텔 리모델링 착수

    호텔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유에이치씨(UHC)가 병원경영지원회사 메디빌더(Medi-Builder), 글로벌 건축가이자 부동산 디벨로퍼 스티브 장(Steve Jang), 부동산 및 대체투자 전문 금융 자문사 포스트자산운용(Post Asset Management)과 함께 어반 르네상스 프로젝트(Urban Renaissance Project)가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된 종로 파고다 빌딩은 UHC와 글로벌 호텔 체인과의 콜라보 브랜드로 진행된다. 어반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단순한 건물 리모델링을 넘어, 중대형 오피스 빌딩을 도심형 호텔로 전환해 건물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자산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 전략이다. 건물 총 15개 층 중 하층부 6개 층은 의료·클리닉 시설로 구성하고, 상층부 10개 층은 호텔 브랜드로 전개해 호텔 수익과 지역 의료 관광 유입 효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다층적 수익원 구조를 형성한다. 이는 서울 도심 오피스 건물이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전환(Conversion)돼 재탄생하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며, 구도심 지역 내 상권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 · 비즈니스 수요 유입을 동반한 ‘서울 도심 재생 프로젝트’로도 해석된다. UHC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호텔 브랜드 기획과 객실 예약 및 운영 전반을 맡는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고객이 방문하는 호텔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풀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UHC는 이 프로젝트 이전에도 시청 플라자호텔 옆 서울센터를 리모델링한 ‘유에이치 컨티넨탈 서울(2026년 2월 오픈 예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유에이치씨 박성재 대표는 “서울센터에 이어 파고다빌딩까지 호텔 전환 모델을 확장하는 것은 당사의 전문성과 브랜드 운영력을 입증하는 사례”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호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메디빌더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의료 시설을 기획 및 운영하는 전문 병원경영 지원회사다. 메디빌더 인준영 대표는 “최근 도심 의료 관광 수요 확대 및 웰니스 기반 라이프스타일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엔드 호텔과 의료 복합공간을 결합한 도심 리뉴얼 사례로는 해당 지역 내 최초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장은 미국 코넬대학교 건축 전공 출신으로, 건축 지식과 디벨로퍼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가다. 과거 대구 메리어트 호텔 프로젝트를 완수한 현 메리어트 레지던스 호텔 대표이사이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건축 리노베이션 방향성과 공간 개발 전략을 총괄한다. 장 대표는 “파고다 빌딩은 종로의 역사성과 현대성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상징적 건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비즈니스·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도심형 플랫폼을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트자산운용은 프로젝트 자본 조달과 펀드 운용을 책임진다. 안정적인 운용 성과와 대체투자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동시에 충족하는 금융 구조를 설계할 예정이다. 포스트자산운용 박정태 본부장은 “파고다 프로젝트는 부동산과 호텔 산업을 잇는 새로운 투자 모델로, 이미 펀드 조성 대부분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 “20년 방치된 법, 이제 바꾸자”… 17만 장애인기업, 국회 앞 목소리 높여

    “20년 방치된 법, 이제 바꾸자”… 17만 장애인기업, 국회 앞 목소리 높여

    전국 17만여 장애인기업이 20년간 개정되지 않은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전면개정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 모였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위원장 조영환)는 2025년 11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전면개정 촉구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석한 장애인기업 대표들은 공공조달 과정에서 겪는 차별 사례를 생생히 증언했다. 경기도의 한 장애인기업 대표는 “공공기관과 계약했지만 ‘예산 부족 및 기타사유’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당했다”며 “법적으로 구제받을 방법이 전혀 없어 속수무책”이라고 토로했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 연대 조영환 위원장은 “현행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은 2005년 제정 이후 20년간 실질적 개정이 없었다”며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 물품, 용역, 공사 납품관련 우선구매 의무가 있지만 감시·처벌 조항이 없어 사문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차별철폐연대는 ▲감시센터 설치로 장애인기업 차별 행위 상시 감시 및 조사 ▲특별사법경찰 도입으로 감시센터내 차별 행위 조사 및 처벌 권한 부여 ▲설계단계 검토 의무화로 공공조달 사업 설계 시 장애인기업 물품, 용역, 공사 등 우수 시 반영 의무 ▲내부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발주 기관 내 장애인기업 참여 심사 위원회 설치 ▲재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기업 지원 예산 집행 내역 공개 의무화 같은 핵심 개정안을 제시했다. 조영환 위원장은 “법에 이빨을 달아야 한다”라며 “감시센터와 특별사법경찰이 도입되면 차별 행위가 즉각 적발되고 처벌받게 돼 실질적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장애인기업이 공공조달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감시센터와 특별사법경찰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전면개정안을 조속히 발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영환 위원장은 장애인기업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기업이 활성화되면 ▲장애인 과 비장애인 고용확대▲ 복지 지출 감소 ▲세수 증대 ▲납세 의무 이행을 통해 국가 재정에 순기여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며 “이는 장애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고 역설했다. 전국 17만여 장애인기업은 연간 약 15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약 3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차별철폐연대는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매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 및 대규모 집회를 이어가며 법 개정을 압박할 계획이다. 조 위원장은 “20년 동안 방치된 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국회가 17만 장애인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 안양시-해남군, ‘사랑의 김장김치’ 세 번째 따뜻한 나눔

    안양시-해남군, ‘사랑의 김장김치’ 세 번째 따뜻한 나눔

    경기 안양시는 14일 오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청정지역 전남 해남군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2025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 지역구 국회의원(박지원·민병덕·강득구)과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군은 김장김치 500통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김치 재료 비용 전액은 해남군이 부담했다. 안양시와 해남군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김장김치는 안양시 관내 주민자치협의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해남군은 안양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안양시는 해남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도 100만원을 해남군에 기부했다. 이날 안양시청 앞마당에서는 해남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해남군에서 보내주신 사랑의 김장김치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 번째 나눔으로 이어진 두 지자체의 우정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정 해남의 정이 담긴 김치가 안양 시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양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랑장미카페’, 방문객 11만명 돌파 속…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중랑장미카페’, 방문객 11만명 돌파 속…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서울 중랑구는 중랑장미카페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역의 상징인 ‘장미’를 주제로 인테리어를 마치고, 사계절 내내 꽃과 예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새 단장은 지역 예술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친환경 요소 도입, 지역경제 상생을 중심 가치로 추진됐다. 카페 내부는 장미를 활용한 장식과 자연을 닮은 은은한 색감으로 꾸며져, 계절과 관계없이 ‘장미의 도시 중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중랑장미카페는 올해 5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이 1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시에는 카페 앞 중랑장미공원과 1층 공간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거리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렸고, 이달 들어서는 통기타, 클래식, 국악 퓨전, 아코디언 등 총 14회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중랑장미카페가 지역 예술과 친환경 가치, 소상공인과의 협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고,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장미카페는 앞으로도 장미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임시매장(팝업스토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 경기도 투자 유치 ‘화성 기아 목적 기반 차량(PBV) 전용 공장’ 가동

    경기도 투자 유치 ‘화성 기아 목적 기반 차량(PBV) 전용 공장’ 가동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화성 기아 목적 기반 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PBV는 물류배송, 승객 운송, 레저 등 특정 목적이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제작한 차량이다. 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 모델 PV5를 생산할 EVO 이스트(East) 공장 준공식과 대형 모델 PV7·PV9 생산을 위한 EVO 웨스트(West) 공장 기공식이 함께 열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8개월 만의 결실이어서 더 기쁘다”라며 “미래형 맞춤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차 산업의 혁신 랜드마크가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신설, K-미래차 밸리 조성 등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기도-기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소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화성 오토랜드 내 두 개의 PBV 전용 공장을 통해 연간 총 20만 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화성 오토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PBV 전용 생산단지로, 경기도는 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유지를 활용한 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 계획이 함께 발표됐다. 총 3,2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기아의 RE100(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달성을 위한 대표적 사례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친환경·탄소중립 산업정책과 방향을 같이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기아와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 PBV 실증사업, 교통약자 이동지원,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준공·기공식을 계기로 친환경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 오타니,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NL MVP…AL MVP는 저지

    오타니,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NL MVP…AL MVP는 저지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어메리칸리그(AL) MVP는 2년 연속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에게 돌아갔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MVP 투표 결과에 따라 오타니가 1위표 30장을 독식해 총점 420점으로 NL MVP에 올랐다고 밝혔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위표 23장, 3위표 5장, 4위표와 5위표 1장씩(260점)을 얻어 2위를 했다. 오타니는 MLB 역대 두 번째로 ‘3년 연속 MVP에 오르고 통산 4번째 MVP 트로피를 수집’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MVP를 7회 수상한 배리 본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MLB MVP에 많이 뽑힌 선수이자 본즈(2001~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3년 연속 MVP에 뽑힌 기록도 세웠다. ‘만장일치 MVP 기록’는 본즈도 못해본 기록이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4번 모두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다. 역대 MLB MVP 투표에서 1위표를 독식한 사례는 총 24번인데, 2번 이상 만장일치로 MVP에 오른 건, 오타니 단 한 명뿐”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1년과 2023년에 투타를 겸업해 아메리칸리그(AL) MVP에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지명타자로만 뛰고도 NL MVP에 뽑혔다.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 타율 0.282, 55홈런, 20도루, 102타점, 14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14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1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올렸다. AL MVP 경쟁은 치열했다. 저지는 1위표 17장, 2위표 13장(355점)을 받았고, 시애틀 매리너스 포수 칼 롤리는 1위표 13장, 2위표 17장(335점)을 얻었다. 올 시즌 저지는 타율 0.331, 출루율 0.457, 장타율 0.688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홈런(53개)은 AL 2위였다. MLB닷컴은 “포수의 가치를 수치로 매기기는 어렵다. 저지의 OPS는 1.144로, 롤리의 OPS 0.948보다 약 0.200 높았다”며 “저지를 MVP로 뽑아야 하는 근거가 더 확실했고, 유권자들은 저지를 택했다”고 분석했다. 저지는 2022, 2024년에 이어 3번째 MVP에 올랐다.
  • 한국토요타,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성료

    한국토요타,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성료

    전국 11개 복지관서 김장김치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국토요타·토요타·렉서스 딜러 임직원 330여명 참여“지역사회서 사랑받는 기업 향한 ‘원팀’ 상생 활동”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11개 복지기관에서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겨울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33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동시에 김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 17t 규모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혜자와 직접 만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봉사활동 종료 후 참여 임직원들에게 자체 발행 봉사인증서를 수여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행사에는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해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뜻을 함께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전국의 토요타와 렉서스 임직원들이 원팀으로 하나 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면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랑의 김장나눔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후원,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지원,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사업 등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셧다운에 연기됐던 美 ‘이건희 컬랙션’ 전시 15일 개막

    셧다운에 연기됐던 美 ‘이건희 컬랙션’ 전시 15일 개막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중지로 개막일이 한 차례 연장됐던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국외 순회전이 15일 미국 워싱턴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14일 이건희 회장 기증품 국외순회전의 첫 번째 전시인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가 1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국보 7건과 보물 15건 등 총 172건 297점의 문화유산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박수근, 김환기 등 한국근현대미술 24점이 출품된다.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은 미국 스미스소니언 산하 기관으로, 사업가이자 수집가인 찰스 랭 프리어가 아시아 미술품을 기증해 1923년 개관한 박물관이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한국미술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2021년 4월 이건희 회장의 유족은 고인의 수집품 중 약 2만 1000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1000여 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나누어 기증했다. 2021년 첫 기증품 소개 전시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2022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열기도 했다. 서울 전시에 모두 25만명이 찾았으며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광주, 대구, 청주, 제주, 춘천의 국립박물관에서 순회 개최하며 누적 관람객 수 116만명을 돌파했다.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 이건희컬렉션 첫 전시 역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5만명이 관람했고 이어 경남, 부산, 울산, 경기, 전남 등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누적 관람객 146만명이 다녀갔다. 전시에는 인왕제색도 외에도 선비들의 사랑방과 수집 문화를 보여주는 ‘책가도’, 내면의 정신세계까지 그려낸 이명기의 ‘조항진 초상’, 자연의 섭리를 담은 김홍도의 ‘추성부도’ 등이 전시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유명해진 ‘일월오악도’와 한글의 역사와 예술성 및 왕실 불교 신앙을 보여주는 ‘월인석보’도 선보인다. 도자로는 고려 청자의 상감기법과 비색을 대표하는 ‘청자 상감운학문 완’과 조선시대 ‘백자 청화 산수무늬병’ 등이 전시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박수근 작가의 ‘농악’을 비롯해 이응노의 ‘구성’, 김환기의 ‘산울림’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1일 폐막 후, 워싱턴DC를 떠나 시카고박물관에서 3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전시는 대서양을 건너 영국 런던의 영국박물관으로 이동해 9월 10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가 시카고와 런던으로 이어지며, K컬쳐의 원류로서 한국문화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정신, 시대를 초월한 미적 가치가 세계인과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종로구, 문묘 대성전서 국내 최장 평고대 발견

    종로구, 문묘 대성전서 국내 최장 평고대 발견

    서울 종로구는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에서 국내에서 가장 긴 평고대가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평고대는 국가유산청 산하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로 이관됐다. 종로구는 “이번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18.9m 길이의 이음 없는 단일 목재로 된 평고대는 건축적·학술적 가치가 높다”면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로 이관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학술 연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로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부터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우리나라 보물인 서울 문묘와 대성전에 대한 대규모 목구조 수리를 진행 중이다. 문묘와 대성전은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의 중심이자 공자의 위패를 봉안한 유교 문화의 상징적 건축물이다. 지난 8월 주요 가구부 조립을 마치고 건물의 뼈대인 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을 열었다. 이번에 발견된 평고대는 한옥의 처마 곡선을 결정한다. 다만 세균과 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해 변질되거나 손상된 부분이 있어 안전상 다시 사용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신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에서 길이 10m 이상, 직경 45㎝ 이상의 대체 목재를 공급받아 구조적 안정성과 원형의 미감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에서 발견된 평고대를 보존 처리하고 학술조사를 거쳐 안전하게 수장할 계획이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서는 조선시대 기술자의 작업 흔적을 조사해 전톡 건축 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종로구는 “이번 발견은 조선시대 장인의 기술력과 전통 건축의 정교함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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