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치평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3
  • 유튜브 모회사 알파벳, 광고수익 최초 공개…지난해 18조원 벌었다

    유튜브 모회사 알파벳, 광고수익 최초 공개…지난해 18조원 벌었다

    2019년 한 해 동안 유튜브가 광고를 통해 벌어인 수익이 150억 달러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글과 유튜브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이 유튜브 광고 수익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및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2019년 한 해 동안 유튜브가 벌어들인 광고 수익이 151억 5000만 달러(약 18조 619억 원)를 달성했으며, 4분기에만 47억 2000만 달러(약 5조 6272억 원)를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구글의 다른 또 다른 수익 창구인 유튜브TV 구독 및 유튜브의 비광고수익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 아마존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은 2019년 한 해 동안 89억 2000만 달러(약 11조 7025억 원), 4분기에만 26억 1000만 달러(약 3조 1104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한편 구글 창업자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가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및 래리 페이지와 함께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투명성을 약속한 바 있다. 그동안 알파벳은 유튜브와 클라우드의 수익을 공개하지 않아왔고,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유튜브의 가치평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2015년 아마존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수익 공개 이후 주가가 급등한 사례를 들며, 알파벳이 극적인 주가 상승을 노린 계산적인 경로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꾸준히 나왔다. 하지만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일 알파벳 주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4% 이상 하락한 1421달러(약 170만 원)를 기록했다. 정규장에서는 3.48%가량 상승했으나 실적 발표 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 전문가들은 광고가 알파벳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광고 매출에 대한 우려가 부상하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한국기업평가, 충북도, KB국민카드, 제주지방경찰청

    ■ 한국기업평가 [이동] △ 사업가치평가본부 부동산부문 부문장 허용 △ 평가정책본부 IS실 실장 송태준 △ 평가정책본부 평가기준실 실장 김태현 △ 평가정책본부 평가기획실 실장 김봉균 △ 기업본부 평가3실 실장 선영귀 [승진] △ 사업가치평가본부 CF부문 부문장 김준한 △ 사업가치평가본부 GF실 실장 이선영 △ 사업가치평가본부 CF2실 실장 김청일 ■ 충북도 ◇ 5급 승진 △ 여성가족정책관실 박윤정 △ 자치행정과 이재순 △ 회계과 심경만 △ 노인장애인과 정상철 △ 투자유치과 오금년(소방청 파견) △ 일자리정책과 조성돈 △ 신성장동력과 김정희 △ 바이오산업과 전희정(충북산학융합본부 파견) △ 관광항공과 김은영 △ 균형발전과 송현숙(국토교통부 파견) △ 의회사무처 박미경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홍성욱 △ 복지정책과 권영화 △ 농업기술원 김규환 △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장 김지범 △ 북부출장소 산업자원과장 송인우 △ 에너지과 김상필 △ 내수면산업연구소 내수면산업과장 최한진 △ 식의약안전과 김덕자 △ 수자원관리과 박경옥 △ 감사관실 강병우 △ 바이오산단지원과 김광재 △ 농업기술원 이광재 ◇ 5급 전보 △ 감사관실 안상직·김성식·신은정 △ 여성가족정책관실 강찬식·유영상 △ 정책기획관실 오유길·노정호·김은지·강창식 △ 예산담당관실 김홍순·정동영 △ 세정담당관실 김윤미 △ 청년정책담당관실 권혁미·정미선 △ 법무혁신담당관실 우광수 △ 안전정책과 남은숙 △ 사회재난과 김원묵 △ 자치행정과 김은영·오기택 △ 민간협력공동체과 임병락 △ 회계과 심규홍 △ 경제기업과 장인수·정선미 △ 투자유치과 최원문 △ 일자리정책과 배성만 △ 국제통상과 김미숙 △ 신성장동력과 최상화·이형훈 △ 산업육성과 이미자 △ 에너지과 유희남 △ 화장품천연물과 이장연·정영수 △ 농업정책과 강성규 △ 문화예술산업과 박선희·이철순 △ 체육진흥과 박경애·윤정수 △ 관광항공과 정진자 △ 균형발전과 김대진 △ 의회사무처 김선홍·정법주·신복순 △ 자치연수원 이상옥·서상기 △ 농업기술원 임세종 △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지원과장 윤기홍 △ 도로관리사업소 행정지원과장 조상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안남호 △ 노인장애인과 이재정(옥천군 계획교류)·곽상혁 △ 경제기업과 손태진(제천시 계획교류)·이제봉 △ 노인장애인과 장병란 △ 교통정책과 이충희 △ 산업육성과 곽용관 △ 바이오산업과 정길 △ 화장품천연물과 정용각 △ 환경정책과 김남훈 △ 식의약안전과 나기효 △ 수자원관리과 하윤호 △ 투자유치과 홍명기 △ 바이오산단지원과 김범식 △ 도로과 김봉수 △ 수자원관리과 김종식 △ 도로관리사업소 김영수(영동군 계획교류) △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장 정태구 △ 건축문화과 박병현 △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장 장후봉 △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장 이희두 △ 여성가족정책관실 박종복(충북여성재단 파견연장) △ 청년정책담당관실 김민회(충북학사 파견) △ 경제기업과 박은숙(창조경제혁신센터 파견연장) △ 투자유치과 하석호(대한무역진흥공사 파견) △ 국제통상과 정순지(충북기업진흥원 파견연장) △ 바이오산업과 정완수(오송첨단의료진흥재단 파견) △ 환경정책과 박종우(수계관리위원회 파견연장) △ 옥천군 김해동(전출) △ 증평군 최광수(전출) △ 진천군 이원천(전출) △ 괴산군 이혜연(전출) △ 음성군 최윤복(전출) △ 보건정책과 곽봉근(충주의료원 파견연장) △ 투자유치과 강태인(교육 예정) △ 농업기술원 이종필(교육 예정) △ 복지정책과 신영희(교육 예정) △ 식의약안전과 이미영(교육 예정) △ 수자원관리과 이규헌(교육 예정) △ 자치연수원 김보영(교육 예정) ■ KB국민카드 ◇ 부장 승진 △ 온라인영업부장 김태우 △ 글로벌사업부 조사역(캄보디아 법인장) 공상연 △ 라이프비즈부장 정춘식 △ 디지털채널부장 임형욱 △ 데이터혁신부장 최창룡 △ 리스크관리부장 강문철 △ IT서비스개발부장 송성섭 △ 시스템운영부장 이성주 ◇ 센터장 승진 △ 서울고객센터장 오현아 ◇ 지점장 승진 △ 전주지점장 정석수 △ 천안지점장 곽노은 △ 창원지점장 홍웅기 △ 대구지점장 박종철 ◇ 부장 전보 △ 상품기획부장 동영철 △ 체크카드사업부장 이정곤 △ 마케팅기획부장 송효영 △ 기업고객사업부장 서영수 △ 전략기획부장 신동원 △ 재무기획부장 이상열 △ 업무지원부장 박규하 △ 회원심사부장 조경미 △ IT기획부장 김강용 △ 직원만족부장 홍인표 ◇ 지점장 전보 △ 강남지점장 고진석 △ 안양지점장 김성락 △ 원주지점장 이재연 △ 영업부장 김대영 △ 목동지점장 이은경 △ 영등포지점장 박용휘 △ 마포지점장 김재현 △ 인천지점장 최수근 △ 부천지점장 박종섭 △ 광주지점장 김용연 △ 부산지점장 방유철 ■ 제주지방경찰청 ◇ 경정 승진 △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과 김두영 △ 〃 청문감사담당관실 김성학 ◇ 경감 승진 △ 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강인철 △ 〃 수사과 김재형 △ 〃 정보과 장홍식 △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 홍경탁 △ 제주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실 한승범 △ 〃 연동지구대 양용준 △ 서귀포경찰서 경무과 오용식 △ 제주해안경비단 경무과 강은영 ◇ 경위 승진 △ 제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김현철 △ 〃 형사과 지동우 △ 〃외사과 김형곤 △ 제주동부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허영찬 △ 〃 생활안전과 남문지구대 송봉훈 △ 〃 수사과 수사지원팀 조철민 △ 제주서부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윤병일 △ 〃 형사과 형사지원팀 김덕준 △ 서귀포경찰서 생활안전과 대신파출소 박상규 △ 〃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고재붕
  • 피죤, 100대 브랜드 2년 연속 선정

    피죤, 100대 브랜드 2년 연속 선정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은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9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종합순위 76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평가지수인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로,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 모의주식 거래로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이다. 피죤은 지난해 국내 생활용품기업에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종합순위 82위를 기록한 뒤 올해 1분기부터 70위권대로 진입해 연말까지 꾸준히 순위를 지켜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 해안선 162㎞나 되는 ‘점박이물범의 바다’

    백령도에서나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331호 점박이물범과 희귀한 붉은발말똥게, 거머리말, 흰발농게, 상괭이 등이 사는 곳이 가로림만이다. 권경숙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9일 “국내에서 점박이물범이 서식하는 내해(內海)는 이곳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2016년 국내 처음이자 유일하게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해양생태계가 뛰어난 것은 드넓은 갯벌 때문이다. 가로림만 1만 5985㏊ 중 8000㏊가 갯벌이다. 해안선이 162㎞에 이른다. 북해, 아마존 하구, 미국 동부, 캐나다 동부와 함께 세계 5대 갯벌이다. 간척사업 붐 때도 원형을 잘 유지해 149종의 저서생물이 산다. 남북으로 열린 만이 먼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막아 물결이 잔잔하고 물이 깊지 않다. 이 때문에 서해안 최대 물고기 산란장이 됐다. 굴, 바지락 등 갯벌 해산물과 전어, 조피볼락, 쥐노래미, 숭어, 농어, 넙치 등 물고기가 지천이다. 만 안의 바다에 웅도와 고파도 등 4개 유인도와 48개 무인도가 점점이 박혀 있다. 가로림만은 이들 섬과 만 주변 주민의 주 생활터전이다. 2007년 전국 환경가치평가 1위에 오를 정도로 해양생태계의 보고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전남 순천만 등 다른 해양관광지보다 인지도가 낮고 관광객이 적다. 권 사무국장은 “현 수산업 가치를 높이고 생태 및 해양생물 관광 가치를 높여야 하는데 점박이물범 등의 정확한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충분한 분석 후 점박이물범 이동 등에 생태적 교란이 없도록 각종 관광시설과 교량을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경남 18개 시군 전체가 위대한 유산… 다시 움트는 ‘가야 황금기’

    경남 18개 시군 전체가 위대한 유산… 다시 움트는 ‘가야 황금기’

    사적문화재 고분군만 15건 ‘문명의 증거’ 창원 현동 고분군서 유물 1만점 쏟아져 정교한 돛단배 형상 가야토기 ‘국보급’ 금귀고리·말 갑옷·고리자루 희귀성 높아 창녕 토기가마터 가야문화권 최대 규모 가야사 발굴에 2037년까지 1조원 투입‘땅만 파면 문화재가 나오는데 가야 유물이 수두룩하다.’ 경남 곳곳 토목공사 현장에서 건설이나 문화재 관계자 사이에 자주 나오는 얘기다. 몇 년 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1329 일원에서 국도 건설공사 중 땅파기를 하다 문화재가 나왔다. 840기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확인됐다. 불꽃무늬토기를 비롯해 갑옷, 투구 등 1만점이 넘는 유물도 쏟아져 나왔다. 특히 가야시대 항해용 돛단배를 형상화한 웅장하고 정교한 배 모양 토기는 가야고분군에서 처음 나온 유물로 국보급으로 평가됐다. 역사기록과 연구 등에 따르면 경남은 18개 시군 전 지역이 1600여년 전 크고 작은 가야연맹체 중심지역이거나 세력권역이었다. 2015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굴·확인된 가야유적 665곳 가운데 82%인 544곳이 경남에 몰려 있다.● 금귀걸이 등 5건 보물 지정 예고 경남도는 정부의 가야사 연구·정비 국정과제 채택에 발맞춰 ‘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 복원 종합계획’을 세워 시군과 힘을 합쳐 2017년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37년까지 국·지방비 1조 72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남 곳곳에 1600여년 동안 묻혀 있던 가야 유적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경남 지역에서 발굴·조사된 가야유적 가운데 고분군, 가마터, 성곽, 패총 등 모두 30건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다. 도 지정이 14건이고 나머지는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비지정 문화재로 남아 있다. 의령군 대의면에서 출토된 수레바퀴 모양의 가야시대 토기인 도기바퀴장식 뿔잔은 1978년 보물 제637호로 지정됐다. 국립진주박물관에 소장된 이 유물은 경남에서 출토된 가야유물 중 유일한 보물이다. 5세기 제작된 토기로 추정된다. 지난달 문화재청은 경남 지역 가야고분군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 5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합천 옥전 28호분과 M4호분, M6호분에서 한 쌍씩 나온 금귀걸이 3건(3쌍 6점)과 M3호분에서 출토된 고리자루 큰칼 1건(4점), 함안 마갑총에서 출토된 말 갑옷과 고리자루 큰칼 1건 등이다.이들 금귀걸이는 5~6세기 제작된 것으로 가야시대 독창적이고 뛰어난 금속세공기술을 보여 준다. 화려하고 보존상태도 뛰어나 예술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M4호분에서 나온 금귀걸이 한 쌍은 무덤 주인공이 귀에 달고 있던 자리에서 발견돼 실제 사용된 사실도 확인됐다. 가야시대 최고 수장 무덤으로 도굴되지 않은 M3호분에서 출토된 대가야식 고리자루 큰칼 4점은 여러 점의 칼이 한 무덤에서 나란히 출토된 최초 사례다. 손잡이와 칼 몸통 등을 금은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삼국시대 같은 종류의 유물 가운데 제작기술과 형태가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됐다. 문화재청은 M3호분에서 일괄 출토된 큰칼은 가야 최고 지배층 장묘문화와 한국 전통공예 역사를 잘 보여 주는 데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고대사 및 고고학 연구에도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해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가야시대 철제 말 갑옷과 칼이 출토된 함안 마갑총은 함안군 가야읍 말이산 고분군 구릉에 있는 아라가야 고분군으로 1992년 건축공사 중에 우연히 발견됐다. 그해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해 무덤 주인공 좌우에 매장된 말 갑옷과 칼을 발굴했다. 5세기 아라가야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말 갑옷은 원형 그대로 보존돼 희귀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가야인 삶 깃든 ‘가야사의 보고’ 고분군 경남에 있는 국가지정 사적 가야문화재 가운데 고분군이 15건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성 8건, 유적 및 능이 각 3건, 패총 1건이다. 이 가운데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송현동, 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등 5곳의 고분군은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가야인들의 삶이 담긴 가야 고분군은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 주는 증거로서 특별한 가치가 있는 유산”이라고 평가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창녕군 계성면 영축산 구릉에 봉분 261기가 모여 있는 계성 고분군을 국가사적 제547호로 지정했다. 비화가야 초기 중심세력의 무덤으로 비화가야의 성립과 가야에서 신라로 넘어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됐다. 뚜껑 있는 굽다리 접시 등 토기류와 금제 귀걸이, 은제 허리띠 장식, 말안장 꾸미개를 비롯한 마구류, 무기류 등이 많이 출토됐다.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삼가고분군은 사적 지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1~6세기에 소가야집단이 조성한 고분군으로 대형봉분 328기가 확인됐다. 무덤에서 굽다리 접시를 비롯한 토기류, 각종 말갖춤새(마구), 쇠창과 같은 무기류 등 많은 유물이 나왔다. 아라가야 양식 철기류가 출토돼 남강을 통한 문화교류가 있었음을 보여 준다.●1600년 된 토성 ‘아라가야 왕궁지’ 지난해 4월 경작지 조성 과정에서 토성벽 일부가 우연히 발견된 함안 가야리 유적은 아라가야 왕궁지로 확인돼 지난달 국가사적 제554호로 지정됐다. 아라가야 최대 고분군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 근처에 있는 가야리 유적은 가야시대 지배층 생활 및 군사시설 유적으로 1600년 전 대규모 토목공사를 해 토성과 목책, 건물지 등을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지 안에서는 쇠화살촉과 칼, 쇠도끼, 비늘갑옷 등이 나왔다.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에 있는 가야시대 다라국 왕성이었던 성산토성은 사적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옥전고분군을 조성한 최고 지배층의 5~6세기 취락유적으로 조사됐다. 성곽과 건물지, 제사유구 등 다양한 유물이 나왔다. 창녕읍 퇴천리 비화가야 토기가마터는 지난 7월부터 발굴조사한 결과 가야 토기가마터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확인된 김해 원지리 고분군과 함안 남문외 고분군, 창녕 영산고분군에 대해 이른 시일 안에 국가문화재로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야사 연구복원 전문가인 김수환 도 학예연구사는 “경남 18개 시군 전체가 고대 가야시대의 유적지이자 박물관”이라며 “발굴·조사가 지속되면 유물·유적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관광활성화 연계… 특별법 제정 후 복원 속도 도는 가야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가야문화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국토연구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남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가야문화권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박정혜 도 가야사복원 주무관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가야문화권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내년 5월쯤 나오면 이를 토대로 가야문화권 정비 종합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보완해서 가야문화 연구복원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세계문화유산 추진 경남 가야고분군 5곳 철과 흙으로 빚은 찬란한 역사, 한중일 교역물의 수장고●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금관가야 고도인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왕과 지배층 무덤이다. 219기 유구와 대형목곽묘 69기가 확인됐다. 갑옷과 큰칼을 비롯한 철기 유물과 후한시대 중국제 거울, 일본 고분에서 보이는 통형동기(筒形銅器)와 파형동기 등이 출토돼 당시 금관가야가 바닷길을 이용한 한중일 문물교역의 중심지였음을 보여 준다.●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515호) 아라가야 중심지인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말이산 주능선과 가지능선에 조성된 왕과 지배층 무덤이다. 봉토분이 있는 127기를 포함해 1000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150여기 무덤에서 8000여점의 유물이 나왔다. 갑주, 마갑, 마구류와 같은 무기류 유물은 아라가야의 뛰어난 제철기술을 보여 준다.●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사적 514호) 창녕군 창녕읍 일대에 조성된 비화가야 지배층 무덤이다. 지금까지 320여기가 조사됐다. 5세기 중엽부터 6세기 중엽 사이 조성됐으며 가야와 신라 문화가 섞여 있다. 비화가야가 신라와 가야 경계에 있어 일본, 신라, 백제와의 교류를 보여 주는 300여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고성 송학동고분군(사적 119호)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에 있는 가야시대 중국~백제~가야~일본을 연결하는 해양 교류 중심지였던 소가야 지배층 무덤이다. 고성을 중심으로 산청, 진주, 사천 등 경남 서부지역이 소가야권에 속한다. 송학동 고분군에서는 백제계 토기를 비롯해 금동제 고배, 신라계 마구장식, 일본계 토기·장식마구 등이 출토됐다.●합천 옥전고분군(사적 326호) 합천군 쌍책면에 조성된 후기가야인 다라국 지배층 무덤이다. 황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역 주변에 있다. 봉토분 28기를 포함해 121기의 유구가 확인됐고 유물 3000여점이 출토됐다. 신라 금동관과 백제 청동합, 일본 갑주, 로마양식 유리용기인 로만글라스 등이 나와 강을 통해 신라~백제~일본 등과 교역했음을 보여 준다.
  • [김포의 태실] “태실 문화재 지정해 조강포구일대 역사문화자원 복원해야”

    [김포의 태실] “태실 문화재 지정해 조강포구일대 역사문화자원 복원해야”

    앞서 2회에 걸쳐 경기 김포의 태실에 대해 살펴본 결과 월곶면 조강리 태봉산의 조선 인순공주 태실은 개발업자의 골재 채취공사로 훼손된 채 현재는 바로 옆산에 임시 이전돼 있다. 또 월곶면 고막리 212에 있는 태실은 이미 도굴당해 훼손됐고, 비석도 대좌에서 뽑혀 아래로 밀쳐 굴러내려져 방치돼 있으며, 월곶면 고양리 산27-1 태봉산 정상부에는 태실이 있던 큰 구덩이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이렇게 방치되고 있는 태실의 향후 관리방안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에 있는 태실이 문화적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선행돼야 하고 문화재로서, 보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태실의 실태조사와 관리계획 용역을 발주해 결과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며, “태실의 주인이 누구이며 관리방안에 대해 내년쯤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조강에 조예가 깊은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은 “김포시가 내년에 용역을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하는데 시기적으로 너무 늦어진다”며, “해당 상임위인 김포시의회 행복복지위 시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현안에 대해 검토하고 입장을 밝혀주는 게 더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을 주려면 빨리 진행해야 하고 태실과 비석뿐 아니라 조강포구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주민들로부터 생생하게 들어보고 조강포구 일대를 큰 그림을 그려 원형복원하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현채 김포문화원 사무국장은 “우선 조강리 태실을 원상복귀해야 한다. 문화재든 아니든 원상복귀하는 게 최선이고, 안 된다고 하면 왜 안 되는지 상세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자기 조상묘 같으면 그렇게 방치해놓고 있겠느냐. 용역을 줘 결과 확인 후 대처한다는 데 그렇게 할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포시에는 향토유적보호위원회라는 게 있다. 속히 보호위원회를 소집해서 태실상황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지 예산 들여서 용역을 주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차라리 김포시가 문화재청에 태실 상황을 알려주고 답변을 달라고 요청해라. 그럼 문화재청에서 적절한 답변을 해줄 것”이라고 대안을 전했다. 도로건설 등 모든 개발행위시 문화적 가치평가를 받고 준수하지 않을 때는 강력한 처벌규정을 두는 조례제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사무국장은 “애기봉과 주변 전답일대가 예전의 조강포구 자리로 산주변은 역사문화자원인데 마구 파헤쳐지고 있다. 이런 곳을 공장짓듯 마구 개발허가를 내주는 행위는 크게 반성해야 할 대목”이라며, “김포시가 아직도 태실에 대해 문화재지정 신청 자체를 하지 않은 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포시민들은 “조선왕실의 태봉 유적이 더 이상 훼손되고 도굴되지 않게 관리보존하고, 파괴·유실된 태실현황을 바탕으로 중장기 복원정비 계획을 수립해 원형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윤경의 노동을 묻는다] 한국에서 여성으로 일한다는 건

    [이윤경의 노동을 묻는다] 한국에서 여성으로 일한다는 건

    한국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눌 때 듣게 되는 가장 당황스러운 이야기 중 하나는 여성의 지위가 너무 많이 신장됐다는 것이다(아, 내가 친구를 잘못 사귀었나…). 여성이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공부 잘하는 여학생들을 못마땅해하며, 능력 있는 직장 여성 동료를 저평가하고, ‘미투 운동’을 심히 불편해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우리 세대가 젊은이였던 30~40년 전과 비교하는 것이라면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가 나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성평등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2019년 한국은 거의 모든 기준에서 가부장 사회이고, 여전히 남성이 훨씬 많은 특권과 권력을 행사하는 강고한 구조에 기반해 있다. 성평등을 측정하는 지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개 경제활동, 교육, 보건과 안전, 정치적 권한 등에서 나타나는 남녀 간 격차를 비교한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18년 성 격차 지표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149개국 중 115위에 해당했다. 4개 지표 중 경제활동 영역에서 남녀 격차가 가장 심각했다. 한국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56%로 남성에 비해 20% 정도 낮다. 여성 노동자는 남성 노동자가 임금 100을 받을 때 63을 받는다. 여성 노동자의 반 정도가 비정규직에 종사하고, 이들은 남성 정규직 임금의 40%를 받는다. 중위 임금의 3분의2 이하를 받는 노동자를 저임금 노동자라고 할 때, 한국 여성 노동자의 35%가 해당돼 OECD 최고 수준이다. 쉽게 말하면 한국 여성은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쉽지도 않고, 설사 취업이 된다 해도 저임금 비정규직이라는 ‘나쁜’ 일자리에 집중돼 있으며, 일하는 여성의 3분의1이 160만원 안팎의 월급을 받는 저임금 노동자라는 이야기다. 여성이 경험하는 성 격차는 여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하는 여성은 도소매업, 숙박음식, 보건복지, 교육 분야에 집중돼 있고, 고강도 감정노동을 요구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여성의 노동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저평가된다는 것이다. 이는 노동에 대한 가치평가 자체를 남성 중심 사회가 정하기 때문이고, 여성의 노동을 싼값으로 매기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도 여성은 가사와 돌봄노동의 주요 전담자가 되고, 이 여성의 노동은 ‘무급’으로 여겨지기 십상이다. 세상이 달라졌다는 최근에도 한국 남성이 가사노동에 들이는 시간은 주 6시간인 반면 여성은 25시간 가사노동을 한다. 이런 가사노동 남녀 격차 또한 가히 세계적인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와 일상적인 성차별, 그리고 끝임 없이 재생산되는 “그래서 여자는 안 돼”라는 담론까지 생각해 본다면 한국 여성들이 노동시장에서 경험하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아니라 가시적이고 너무나 강고한 콘크리트 천장이다. 이런 현실을 바꾸려면 여성의 집합적, 조직적, 정치적 목소리가 더 커져야 하는데, 한국 여성은 이점에서도 심각한 격차를 경험한다. 남성 노동자의 13.4%가 노동조합으로 조직돼 있는 반면 여성 노동자 조직률은 5.8%이다. 한국 500대 기업에서 여성 임원의 비율은 3%에 불과한데, 그중 3분의2에는 여성 임원이 아예 단 한 명도 없다. 공공기관 고위 공무원 여성 비율은 7%이고, 여성 국회의원 비중은 (그나마 비례대표 여성 할당 50%를 도입한 덕분에) 17% 정도 된다. 모든 분야에서 성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개입 없이는 이런 심각한 여성 배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남녀 공히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고 경쟁 과정이 공정해야 하는 것은 성평등 자체가 한 사회가 추구해야 할 정의로운 과제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의 기회, 직종과 분야, 임금과 승진, 직장 조직과 문화, 그리고 퇴근 후 가정과 가사노동에서 차별과 저평가가 일상화하면 이는 한 사회가 발전할 가능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고, 인적 자원이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배치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성차별은 부당하고 불의할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는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평가가 아니라 인맥ㆍ학맥을 이용해 부당 취업을 하고 부당 이익을 취하는 것에 분노한다. 동시에 우리는 남성이기 때문에 취업이 더 쉽고, 더 좋은 일자리의 기회가 생기고, 더 많은 임금을 받고, 더 빨리 승진이 되고, 가사 및 돌봄노동에 무임승차하는 것에 분노하고 싸워야 한다. 모두 지난해보다는 성평등한 추석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 다세대·오피스텔 가치평가 AI로...지정대리인 6건 지정

    금융위원회는 혁신적 금융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해 6건의 지정대리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정대리인은 핀테크 업체가 금융사로부터 대출, 카드발급 심사, 보험계약 변경 등 핵심 업무를 최대 2년 동안 위탁받아 혁신적 아이디어를 시범운영해 볼 수 있는 제도다. 우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비 아파트 부동산’에 대한 담보가치를 산정할 수 있는 서비스 3건이 선정됐다. 빅밸류, 공감랩, 4차혁명 등 세 개 업체가 신청했다. 소형·서민주택 가격의 투명성이 높아져 주택담보대출 상담, 평가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NHN페이코는 비대면 계좌개설, 카드발급 때 본인인증과 고객정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서비스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팀윙크는 자산정보, 소비패턴 등 개인별 데이터를 분석해 펀드를 맞춤형으로 추천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신청했다. 페르소나시스템은 자동차보험 계약 변경 때 AI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이번에 선정된 6건을 포함해 금융위는 지난해 5월 이후 총 22건의 지정대리인을 지정했다.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받은 핀테크 업체에 대한 테스트 비용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금융사가 핀테크 기업과의 업무위탁에 따른 리스크 우려 등으로 계약 체결에 소극적이지 않도록 관련 업무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의 제재 면책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포천시, 전북 임실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밀양시

    ■ 포천시 ◇ 4급 전보 △ 복지환경국장 이수진 △ 안전도시국장 심태식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훈 ◇ 5급 전보 △ 기획예산과장 김영택 △ 관인면장 전영진 △ 신북면장 함형규 △ 의회사무과장 윤동준 △ 선단동장 양영근 △ 친환경농업과장 원건희 △ 군내면장 손영길 △ 산림과장 박남중 △ 도로과장 김진태 ◇ 5급 승진 △ 홍보전산과장 직무대리 서정아 △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최재두 △ 생태공원과장 직무대리 배영관 △ 환경지도과장 직무대리 김태성 △ 세정과장 직무대리 최형규 △ 민원토지과장 직무대리 김담희 △ 의회 수석전문위원 이우석 △ 친환경정책과장 김수경 △ 상하수과장 직무대리 전영창 △ 농업지원과장 직무대리 박기욱 ■ 전북 임실군 ◇ 5급 승진 △ 농업축산과 윤홍식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부서장 △ 사회적가치지원실장 박은일 △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서동경 △ 강소특구지원본부장 이선제 ◇ 팀장 △ 사회적가치지원실 사회가치평가팀장 유진혁 △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사업총괄팀장 박후근 △ 〃 기술확산팀장 김시한 △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사업화팀장 한승열 △ 강소특구지원본부 강소특구기획팀장 김대현 △ 감사실 감사팀장 최성필 ■ 밀양시 ◇ 4급 승진 △ 행정국장 이강일 △ 나노경제국장 김주만 △ 안전건설도시국장 직무대리 최영태 △ 의회사무국장 직무대리 조윤재 ◇ 5급 승진 △ 세무과장 직무대리 박용건 △ 주민생활지원과장 직무대리 이정영 △ 관광체육과장 직무대리 박호만 △ 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 민병술 △ 안전재난관리과장 직무대리 탁영목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무대리 신원인 △ 보건위생과장 직무대리 박태식 △ 축산기술과장 직무대리민경희 △ 평생학습관장 직무대리 서성환 △ 삼랑진읍장 직무대리 김외호 △ 가곡동장 직무대리 배재흥 ◇ 5급 전보 △ 기획감사담당관 최웅길 △ 행정과장 이만재 △ 민원지적과장 김창균 △ 환경관리과장 하영삼 △ 허가과장 김병진 △ 건강증진과장 김영호 △ 산내면장 김덕진 △ 상남면장 박경덕 △ 청도면장 이종황 △ 내일동장 이희일 △ 교동장 손옥수
  • 공장 바닥에 분식회계 증거물 숨긴 삼성바이오 직원 구속

    공장 바닥에 분식회계 증거물 숨긴 삼성바이오 직원 구속

    분식회계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물들을 공장 바닥 아래 숨긴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24일 삼성바이오 보안 담당 직원 안모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검찰 수사가 예상되자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 공장 마룻바닥을 뜯고, 회사 공용 서버와 직원 노트북 수십 대를 숨긴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5일 안씨를 체포해 공용 서버 등을 숨긴 장소와 증거 인멸을 지시한 윗선을 추궁한 끝에 “공장 마룻바닥 아래에 숨겼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어서 지난 7일 삼성바이오 공장을 압수수색해 은닉된 공용 서버 등을 찾아냈다. 이튿날 구속된 안씨는 증거인멸을 지시한 윗선에 대해 대부분 실토했다. 그러나 증거인멸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태한 대표이사는 세 차례 소환조사에 이어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도 “직원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 수사가 시작한 이래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된 직원은 안씨까지 3명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17일 삼성바이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 양모씨와 부장 이모씨를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직원 수십 명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 ‘JY’, ‘합병’, ‘미전실’ 등 검색어를 넣어 문제가 될 법한 자료를 삭제하고, 회사 가치평가가 담긴 문건을 조작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삼성에피스가 지난해 검찰 수사에 대비해 삭제한 ‘부회장 통화 결과’ 및 ‘바이오젠사 제안 관련 대응 방안(부회장 보고)’ 폴더 내 파일 상당수를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폴더 내 ‘부회장’이 이재용 부회장을 뜻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복구된 파일에는 이 부회장이 삼성에피스 임원과 해당 회사 현안과 관련해 통화한 내용 등이 육성으로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후변화·빈곤층 없는 세상, ‘나눔발전소’가 선도한다

    기후변화·빈곤층 없는 세상, ‘나눔발전소’가 선도한다

    “아무리 비영리 조직이라 하더라도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그 부담은 스스로 안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많은 수의 비영리 조직들이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선한 동기만으로도 존재의 당위성을 부여받을 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비영리조직들이 대부분의 운영 자금을 기부금이나 세금 등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들도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의도한바 성과를 달성해 내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는 것이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주장이다. 한국에서는 (사)에너지나눔과평화 김태호 대표가 기부금에 의존하지 않는 비영리 조직을 탄생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빈곤층의 희망메신저’로서 20년 동안 환경운동을, 그 중 13년을 공익재생에너지 ‘나눔발전소’를 설립 운영하여 2018년 기준 30억원을 에너지빈곤층에게 기부하였다. 이는 중견기업도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다. 금융비용을 제외한 순익의 50%는 에너지 빈곤층에, 50%는 발전소에 재투자를 실천하며 사익보다 공익 우선의 비영리단체로서의 사명을 오롯이 실천하고 있다. “10년 후 반드시 100억원의 이익을 내서 어려운 이웃 100만명을 살리고 싶다”는 그의 결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우리 민간과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도 영리와 비영리 영역을 넘나들며 공익을 실천하는 모범적 경영사례에 눈을 돌려야 하지 않을까.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전문성의 무기를 장착한 ‘나눔발전소’의 공익사업 성과에 시대를 앞서가는 김태호 대표에게서 시대정신과 애민사상을 엿 볼 수 있다. 편집자 주→환경, 재생에너지, 빈곤층 지원 등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사회 첫걸음, IMF가 대한민국을 뒤덮던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당시 가치있는 진로! 뭐 이런 고민을 했다면 배부른 소리였지요. 지금은 자원순환사회연대를 이끌고 있는 김미화 이사장이 제 둘째 누나인데요, 누님의 영향으로 20년 전, 유엔환경계획(UNEP)에 입사하게 되어 환경문제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현재의 저를 외길로 살아가게 한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미래를 리드할 이슈들을 분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거론된 것들이 지구온난화와 재생에너지입니다. 지구온난화로부터 닥쳐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무엇으로 해소할 수 있는가? 태양과 바람으로 충분히 사용할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가? 하늘 높이 솟아 있는 거대한 자본의 전력 장치산업에서 작은 태양전지로 필요한 전력을 감당할 수 있는 민주적인 에너지 전환의 시대가 올 것인가? 이러한 시대 화두를 성찰하고 성찰하여, 마침내 저는 ‘태양과 바람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것이 시대의 진리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에너지기본조례제정운동’을 통해 ‘에너지기본법’ 제정을 주도적으로 하셨는데요. -2000년 6월, 전국의 260개 시민단체가 모여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최초로 선언을 하고 당시 설립한 단체가 에너지시민연대입니다. 다가올 거대한 에너지전환의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수 있다는 믿음이 확고했습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지구온난화에 대한 국민인식이 낮은 상황이었고 관련 법률도 미비하였습니다. 그래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한 조례를 서울특별시에 제안하여 2002년 대한민국 최초로 에너지기본조례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에너지기본조례제정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고 현재는 모든 지자체가 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에너지기본법’이 필요하였고, 저는 이 법률안의 작성을 주도하여 2005년 최종 제정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에너지와 관련한 개별법들이 통일된 철학 없이 혼재되어 있었으나 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지향이 분명한 에너지법의 골간이 세워진 것입니다. 에너지기본법은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에너지빈곤가구를 법률로 정의하였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에너지빈곤가구란 가구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비용, 즉 광열비로 지출하는 가구를 의미합니다. 에너지가 의식주만큼이나 중요한 필요재이기에 이를 국가책임의 문제로 끌어올린 최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이 법률 제정의 결과로 만들어진 국가기관입니다. 지금도 에너지빈곤가구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지요. ‘에너지절약백만가구운동’, ‘에너지의 날’도 이 때 제정되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에너지나눔과평화는 ‘에너지기본법’ 제정 당시에 설립된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우리 단체는 이러한 운동의 과정 중에 나온 결실 중 하나입니다. 기후변화나 빈곤문제를 시민, 시민단체 스스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주체가 되고, 청정전력을 생산하는 행위도 하며, 재무적 재화를 스스로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주권자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2006년에 200여명이 발기하여 (사)에너지나눔과평화를 출범하고 햇빛과 바람으로 세상을 구할 방주 역할을 자임하며 그 첫 항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영리활동을 하는 비영리, 공익을 위한 비영리의 영리 그 첫 실험이 시작된 것이지요.→그럼, 대표님께서는 지구온난화와 빈곤문제를 해결하고자 단체를 설립하셨네요. -맞습니다.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는 지구온난화와 빈곤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대안적 환경경제단체입니다. 기존에 전례가 없는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이면서 경제단체인 것이지요. 우리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1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설치, 운영하여 원자력발전소 1기를 대체하고, 이를 통해 1000만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여, 1000만명의 빈곤가구를 재무적으로 정상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건립하는 발전소는 전력판매를 통해 당기순익의 50%는 에너지빈곤층 지원, 나머지 50%는 동일 목적의 나눔발전소에 재투자합니다. →이러한 사업배당이 가능한 단체의 구조가 궁금합니다. -우리는 비영리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영리의 (주)나눔발전소, (주)불가리아나눔발전소 등 5개 법인으로 구성되며, 모든 영리법인의 주식은 비영리가 전량 보유합니다. 그리고 영리법인과 비영리법인 내에 총 21개 태양광발전소가 상황에 맞게 분리, 배치되어 있으며, 모든 의사결정은 비영리의 이사회에서 의결합니다. 개인 지분이 없으니 개인배당도 없으며 비영리법인에 배당된 당기순이익은 전액 공익사업으로 사용합니다. →단체의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활동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사)에너지나눔과평화의 사업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태양광발전소인 ‘나눔발전소’를 직접 운영하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전세계 빈곤층을 지원하는 기금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지원프로그램 또한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디자인하여 지원사업에서도 에너지전환을 적용합니다. 셋째는, 타NGO와 기관의 재생가능에너지 확산운동을 지원하며, 해외지원의 거점구조를 지속적으로 개발합니다. 지난 13년간 우리단체의 활동 성과로는 환경분야에서 2018년까지 총 21기 7000㎾의 태양광 나눔발전소를 설치하여, 매년 1000만◇(키로와트시)의 청정전력을 생산하여 매년 2500가구에 전력을 상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2000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있습니다. 둘째, 나눔발전소 전력판매 수익으로 2018년말까지 국내에서 총 4424 빈곤가구와 아동청소년 1120명, 16개 시설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시작한 해외지원사업의 경우, 베트남과 몽골의 전기 미공급 8개 학교, 1개 병원에 풍력태양광병합발전시설을 지원하여 전기 없는 상황에 있었던 약 6만명의 해외 어린이들이 형광등과 선풍기, 컴퓨터의 수혜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몽골의 아스랄트 병원을 지원했을 당시, “캄캄한 수술실을 벗어나 아기가 태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는 간호사의 미소를 잊을 수 없습니다. 2018년 기준, 우리단체의 국내외 에너지빈곤층 지원사업의 누적 총액은 30억원 수준인데 향후 10년 내에 100억원 목표 달성을 확신합니다. →지난 2016년 11월 ‘그린애플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을 국내 비영리단체로는 처음으로 수상하셨는데요.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sation´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유럽연합, 영국왕립예술협회, 영국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유럽 최고의 친 환경상으로 1994년부터 매년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기관이 참가해 경쟁을 통해 선정합니다. 시민, 지자체, 기관 등 다양한 사회 주체와 함께 공익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햇빛전력을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저감에 기여한 것과 전력판매를 통한 순익의 100%를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과 아동청소년 교육복지사업 등 국내외 빈곤층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를 소득에 관계없는 보편적 권리로 보장될 수 있도록 기여했고, 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킨 것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아 큰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생에너지를 통한 희망메신저 역할을 하시는 대표님의 경영철학이 궁금합니다. -비영리의 영리활동은 투명성과 공정성에 철저하게 실천하여야 합니다. 영리사업만을 하는 기업보다 더 투명하여야 하며, 인허가, 부지확보, 입찰과정에서도 공정한 시장의 룰을 지켜야 합니다. 둘째, 영리사업의 지분은 단 1%라도 개인배당은 안되고 이익 전액을 공익에 사용하는 공익성입니다. 셋째, 비영리의 투자는 안정적이어야 후속 투자를 견인할 수 있는 레버지리 효과로 확장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최고의 기술과 투자전문성을 가져야 하기에,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태양광산업계가 어려운데, 그 원인과 대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태양광이 어려운 이유를 먼저, 모듈 등 주요 자재의 국산화 비율이 상당히 저조하다는데 있습니다. 즉 가격경쟁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정부의 연도별 보급비율이 낮고, 잦은 정책 변경으로 인한 투자 불확실성이 둘째 이유이고, 마지막으로 주민수용성입니다. 국산자재의 사용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용자의 국산제품 인지력 강화가 중요합니다. 시민단체도 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협력한다면 국산제품의 시장점유율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정부는 현행 RPS(Renewables Portfolio Standard, 발전의무할당제) 제도 추진시 투자자의 투자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 시그널을 제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2012년 폐기한 FIT(Feed-In Tariff·발전차액지원제도)의 재도입을 통해 시장에 안정성을 주고 투자심리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하는 보완제도의 도입이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임야의 임시사용허가 문제, 태양광발전의 경사도 규제, 1메가와트 이상 발전소의 의무고용 등 규제도 완화할 것을 정부는 적극 고려해 봐야 합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견해는. -한 번의 사고로 국가의 백년대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원전 설비가 국가의 주요 에너지원이 되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요. 사고는 언제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원전의 경우 한 번의 사고가 국가 전체의 장기간 침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원전사고는 태양광 사고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러시아의 체르노빌과 일본의 후쿠시마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원전은 지금 포기해도 60년 이상을 가동하여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든,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타당하고 그래서 계속 추진하여야 합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 김태호 (사)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1968년 경상북도 영덕군 출생 학력사항 2018. 2 (서울)동국대학교 대학원 식품산업관리학과 졸업(경제학 박사) 1997. 2 (서울)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졸업 1995. 2 (서울)동국대학교 철학과 졸업 1987. 2 (포항)대동고등학교 졸업 경력사항 현 (사)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주)나눔발전소 대표이사, (사)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겸 운영위원장 2000~2005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1997~2000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근무 2004~2007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PCSD’ 전문위원 2007~2008 대통령직속, ‘국가에너지위원회’ 전문위원 2017~현재 산업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 2015~2018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위원회’ 실행위원 2019~현재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위원 2009~현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위원 2006~2009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 2003~2006 ‘서울시에너지위원회’ 위원 연구실적 2018 (논문) 소규모 태양광발전 가치평가를 통한 RPS 제도개선(동국대학교) 2012 (논문) 전과정평가를 통한 마늘의 탄소배출량 산정연구(한국유기농업학회지) 2012 (논문) 시설원예농가의 재생에너지 적용가능성 평가(한국유기농업학외지) 주요활동 공익형 태양광발전소(나눔발전소 운동) 설치 및 확산운동 주도 ‘북한재생에너지 지원’ 운동 주도 ‘제3세계 에너지빈곤 학교, 병원 지원운동’ 주도 ‘국내 에너지빈곤가구, 청소년, 학교 지원운동’ 주도 ‘에너지기본조례 제정운동’ 주도 ‘에너지기본법 제정운동’ 주도 ‘에너지의 날 제정’ 주도 ‘에너지절약백만가구운동’ 전국화 주도
  • 업종별 차별화된 상장기준… 바이오 등 기업 80곳 코스닥 유도

    업종별 차별화된 상장기준… 바이오 등 기업 80곳 코스닥 유도

    ‘대출·자본시장·정책금융’으로 성장 주도 기업 기술력·영업력 등 미래 성장성 평가 2021년 포괄적 상환능력 평가시스템 구축 정부가 21일 발표한 ‘혁신금융 추진방향’은 금융 패러다임을 가계금융·부동산 담보 위주에서 자본시장·미래 성장성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술력을 가진 혁신 중소기업에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금융정책이 부동산 가격 억제를 위한 규제에 집중했다면 이번 대책을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심 역할을 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대책은 크게 대출, 자본시장, 정책금융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 대출 분야에서는 기술금융으로 90조원, 일괄담보대출로 6조원, 성장성 기반 대출로 4조원 등 3년간 100조원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올해 동산담보법을 개정해 기업이 보유한 기계와 설비, 특허권, 매출채권 등 서로 다른 자산을 하나로 묶어 담보로 잡는 ‘일괄담보제’를 도입한다. 중소기업이 더 많은 자금을 더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제도 정착을 위해 집합자산 가치평가, 담보물 사후관리 등에 대한 금융권 공동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2020년까지는 기술평가와 신용평가를 일원화하는 여신심사모형을 만들고 2021년엔 기업의 자산과 기술력, 영업력 등 미래 성장성까지 종합 평가하는 포괄적 상환능력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현재 여신심사에서 기술평가는 본 지표가 아니라 보조지표이기 때문에 재무실적이 안 좋으면 아무리 기술력이 있어도 대출이 힘든 상황이라 여신심사모형 자체에 기술평가를 포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업종별로 차별화된 상장기준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3년간 바이오·4차산업 기업 80곳을 코스닥에 신규 상장시키기로 했다. 예를 들어 바이오 업종의 경우 제품 경쟁력이나 동종 업계 비교 재무상황을 들여다보기보다 신약 개발 예상수익이나 미래 임상실험 성공 시 자금조달 가능성 등 업종 특성에 맞는 기준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유망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스케일업’ 펀드 규모를 8조원에서 15조원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 상장사의 코스닥 이전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신속이전 상장제도를 적자 기업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자본시장이 가장 환영하는 방안은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증권거래세를 0.05% 포인트 내리는 것이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날 “증권거래세 0.05% 포인트 인하는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면서 “주식 손익통산 허용, 손실 이월공제, 장기투자에 대한 우대가 명시적으로 관계부처 합동 선언으로 발표된 것 자체로도 큰 진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책금융을 통해 선제적 산업 혁신도 지원한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을 통해 주력산업 중소·중견기업에 12조원을 공급하고 헬스케어, 관광, 콘텐츠 등 유망 서비스 산업에 60조원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문가들은 대통령과 정부가 나서 미래 성장을 만들어 내기 위한 동력으로서 금융의 역할을 강조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정부 초반에는 ‘금융홀대론’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이제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혁신 기업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대책은 긍정적”이라면서 “금융당국이 사전적 규제로 제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금융이 좀더 적극적으로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열린세상] “기회를 놓쳤는가?”/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열린세상] “기회를 놓쳤는가?”/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1997년 여름 베트남 하노이의 메트로폴 호텔에서는 베트남전쟁 당시 책임자들이 종전 20년 후 전쟁 회피나 조기 종전 등의 기회가 있었나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이 대화 이름은 ‘기회를 놓쳤는가?’(Missed Opportunities)였다. ‘하노이 대화’ 참가자들은 ‘놓쳐 버린 기회’를 인정하고 상대에 대한 무지와 오해 탓이었다고 동의했다. ‘하노이 대화’가 열렸던 그 호텔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지난 2월 말 개최됐다. 또 20년 만이다. 싱가포르 제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8개월여 긴 터널을 빠져나와 북미 정상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것이란 기대가 가득했다. 그러나 아무런 합의도 못 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회동 끝에 웃었다는 사진에 대화의 틀이 완전히 깨진 것은 아니라지만, 생각보다 상황은 좋지 않다. 하노이 정상회담 전 북한의 김혁철과 미국의 비건 간 실무회담이 워싱턴과 평양에서 각각 진행됐다.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은 충분했다. 결과적으로 북한과 미국 모두 ‘플러스 알파’를 원했다. 북한은 영변 폐기의 상응 조치로 제재 해제를 원했다. 반면 미국은 영변 이상을 요구했다. 영변과 제재에 대한 상호 가치평가에 극명한 차이가 존재해 교집합을 만들기 어려웠다. 북한이 영변 전체의 완전한 폐기를 약속했다면 미국은 자신이 줄 수 있는 상응 조치를 제시했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미국은 영변을 넘어선 모든 것을 내놓으라고 강요만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제재 해제 요구 때문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북한에 책임을 전가하는 대국답지 못한 옹졸함을 보였다. 실무회담에서 사전 논의와 조율이 있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문에 사인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시점이 궁금하다. 그저 코언 청문회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하노이 이후를 걱정한 미국 국내 정치적 변수가 트럼프의 결정에 너무 일찍 작동해 버린 것은 사실이다. 트럼프가 싱가포르 합의부터 무언가 잘못됐고, 북미 협상이 자신들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했다면 상황을 리셋할 필요를 느꼈을 것이다. 북한이 요구하는 단계적·동시적 접근 방식을 무력화하면서 과거 선 핵폐기 후 보상과는 차별화된 포괄적 동시병행적 접근 의도를 드러냈고 있다. 거기에 북한이 제재 해제를 요구하면서 조급함과 제재에 굴복해 핵을 포기하는 모순된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정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북한의 약점을 간파하고 ‘협상 테이블 박차고 일어나기’를 통해 북미 협상의 판을 뒤집었다. 결과적으로 ‘하노이 노딜’은 예정된 결과였다. 북한이 발가벗기 전에는 하노이에서 기회조차 없었다. 미국은 싱가포르 이전인 5월 말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유예와 풍계리 핵시험장을 폐기한 다음날로 시계를 되돌리려는 것일까. 트럼프는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더이상 하지 않는 것을 강조한다. 또 하노이 합의 불발에도 한미 연합훈련 변경 및 축소를 한 것은 2016년과 2017년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던 위기 상황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대화의 틀은 유지하면서 판 깨기 위협으로 북한의 양보를 얻어내려는 협상의 기술이라면 그 효과가 사라지기 전 미국은 북미 회담을 재개해야 한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해 9월 평양 남북 정상선언에 미국의 상응 조치에 따라 영변 폐기를 명문화한 만큼 그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으려고 할 것이다. 남북도 지난해 5월로 시간표가 되돌려져서는 안 된다. 우리 곁에 찾아온 평화는 저절로 찾아온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북한과 미국에 대해 현실적이고 균형된 시각을 가지고 3자가 아닌 당자자로, 또 일방이 아니 쌍방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다만 미국에서 폐기도 안 한 동창리를 복구·재건한다느니 미사일 생산 시설인 산음동에서 움직임이 보인다는 등 확인되지 않는 이야기로 북한을 여전히 믿지 못하는 집단으로 몰아가는 것을 우리 정보 당국까지 나서서 확대재생산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중재자의 모습인지 묻고 싶다. 하노이에서 북한과 미국에 ‘기회를 놓쳤는가?’라고 질문을 던지기 이전에 중재의 기회를 혹시 놓치지는 않았는지 자문해야 한다.
  • 한국벤처투자, ‘신규약’ 제정으로 국내 벤처투자 글로벌화 촉진 기대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주형철)가 모태출자펀드의 ‘신규약’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약은 벤처투자 활성화와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의 육성을 제약하는 규제 6건에 대한 개선안을 반영한 내용으로, ‘한국모태펀드 신규약 제정 포럼(위원장 :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의 주도로 추진됐다. 포럼을 통해 현행 기준규약을 Zero base에서 검토 각종 규제 혁신방안을 도출하고, 해외 및 국내사례 비교 분석, 도입 가능여부, 파급효과 등에 대해 전문 검토한 후 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 과정을 거쳐 기존의 기준규약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규약을 제정했다. 포럼 위원으로는 각계 의견이 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 벤처기업,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위원 6명과 한국벤처투자 준법서비스본부장 등 내부위원 6명이 참여했다. 규제혁신방안은 투자한도와 기간을 폐지하고 펀드 운용 시 발생하는 의결절차를 완화는 등 규제혁신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동일기업의 투자한도 및 후행투자 제한을 폐지하여 지속적인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펀드운용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에 동일 기업과 프로젝트에 대해 20%의 투자 제한이 있었지만 이를 폐지하여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수요에 따라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하여 벤처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청년창업 등 초기기업 및 우량기업의 후속투자 시 필요한 조합원총회 의결사항을 개정했다. 지금까지는 후속투자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총회에서 2/3이상의 찬성의결이 필요했지만, 이 사항을 폐지함으로써 신속한 투자로 기업의 장기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사안 발생 시 조합원총회를 소집하지 않고 규제완화 가능한 사안은 의결대상에서 제외 또는 사전보고로 대체하여 펀드운용의 자율성을 높여 신속한 투자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니콘’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내 벤처투자 환경부터 글로벌 기준에 맞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펀드 운용사의 대폭적인 자율권 확대에 따라 실리콘밸리식 네거티브(Negative) 방식 규제로 운용사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신규약에는 원칙적으로 모든 것을 허용하고 예외적인 사항을 금지하는 자율성이 강화 된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하였으며, 운용사 견제장치로서 기존에는 불가했던 ‘운용사-출자자간 신뢰 훼손’시 운용사 해임 또는 자산운용 중단이 가능하도록 하여 운용사의 책임감 있는 운용을 유도했다. 투자기간을 폐지하여 출자자 전원의 동의 없이 펀드 운용기간 내에서 탄력적으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펀드에서는 일반화된 자문위원회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속도감 있는 투자집행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기존 규제로 인해 유치가 어려웠던 대기업 등 ‘큰손’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수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기호 신규약 제정 포럼위원장은 “이번에 제정된 신규약이 조속히 시장에 파급되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지속적으로 탄생하고, 국내 벤처투자의 글로벌화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민간 주도의 혁신창업투자생태계가 구축되도록 12월 출자사업부터 즉시 적용하여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신규약을 포함한 8개 분야의 포럼 운영 등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유니콘 20개 기업의 탄생이 빨라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규제혁신 의지를 밝혔다. 한편 8개 포럼 분야는 정보공개, 피투자기업 지원, 신규약, 엔제투자매칭펀드 제도개선, 글로벌 투자지원, 잔여자산 가치평가, 이해상충방지포럼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빛나는 Solo” 제니,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빛나는 Solo” 제니,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18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블랙핑크 제니 2위 트와이스 지효 3위 아이즈원 장원영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8년 10월 16일부터 2018년 11월 17일까지 걸그룹 개인 432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18,798,781개를 추출하여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하였다. 지난 10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86,053,562개와 비교하면 38.05%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하였다. 2018년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지효, 아이즈원 장원영, 트와이스 모모, 아이즈원 미야와키사쿠라,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미나, 트와이스 정연, 아이즈원 김채원, 트와이스 사나,아이즈원 김민주, 아이즈원 최예나, 아이즈원 안유진, 아이즈원 조유리, 아이즈원 권은비, 아이즈원 강혜원, 아이즈원 이채연, 트와이스 쯔위, 아이즈원 야부키나코, 트와이스 다현, 트와이스 채영, 구구단 미나, 아이즈원 혼다히토미, 블랙핑크 지수, 레드벨벳 슬기, 소녀시대 서현, 시크릿 전효성, 여자친구 신비, 레드벨벳 아이린, 레드벨벳 조이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참여지수 1,331,400 미디어지수 1,147,524 소통지수 898,868 커뮤니티지수 1,109,88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87,677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378,361와 비교하면119.51% 상승했다. 2위, 트와이스 지효 브랜드는 참여지수 514,523 미디어지수 1,231,713 소통지수 868,571 커뮤니티지수 655,54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70,350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039,089와 비교하면 36.10%하락했다. 3위, 아이즈원 장원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194,914 미디어지수 1,291,277 소통지수 958,059 커뮤니티지수 563,45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07,702로 분석되었다. 아이즈원 장원영 브랜드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포함되었다. 4위, 트와이스 모모 브랜드는 참여지수 115,207 미디어지수 1,263,891 소통지수 766,900 커뮤니티지수 545,28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91,284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697,414와 비교하면 2.80% 상승했다. 5위, 아이즈원 미야와키사쿠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720,437 미디어지수 1,263,659 소통지수 449,272 커뮤니티지수 209,09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42,458로 분석되었다. 아이즈원 미야와키사쿠라 브랜드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포함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86,053,562개와 비교하면 38.05%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51% 상승, 브랜드이슈 116.45% 상승, 브랜드소통 36.00% 상승, 브랜드확산 0.25% 하락했다.”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2018년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즐기다, 빛나다, 다양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솔로, 미추리, 유튜브’ 가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9.48%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 는 국내 브랜드의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은 2018년 10월 16일부터 2018년 11월17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2018년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00위 브랜드는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지효, 아이즈원 장원영, 트와이스 모모, 아이즈원 미야와키사쿠라,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미나, 트와이스 정연, 아이즈원 김채원, 트와이스 사나, 아이즈원 김민주, 아이즈원 최예나, 아이즈원 안유진, 아이즈원 조유리, 아이즈원 권은비, 아이즈원 강혜원, 아이즈원 이채연, 트와이스 쯔위, 아이즈원 야부키나코, 트와이스 다현, 트와이스 채영, 구구단 미나, 아이즈원 혼다히토미, 블랙핑크 지수, 레드벨벳 슬기, 소녀시대 서현, 시크릿 전효성, 여자친구 신비, 레드벨벳 아이린, 레드벨벳 조이, 구구단 세정, 소나무 나현, AOA 설현, 구구단 하나, 여자친구 소원, 블랙핑크 로제, 블랙핑크 리사,소녀시대 유리, 에이핑크 손나은, EXID 솔지, 여자친구 유주, 마마무 화사, 걸스데이 혜리, 레드벨벳 웬디, EXID 하니, 구구단 나영, 소녀시대 윤아, 레드벨벳 예리, 엘리스 소희, 에이핑크 정은지, 위키미키 최유정, AOA 지민,모모랜드 연우, 여자친구 엄지,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에이프릴 나은, 여자친구 은하, 소녀시대 태연, 우주소녀 선의, 다이아 제니, 우주소녀 설아, 모모랜드 주이, 여자친구 예린, 소녀시대 써니, 구구단 미미, 프로미스나인 장규리, (여자)아이들 소연, 위키미키 김도연, 오마이걸 비니, 소녀시대 효연,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오마이걸 승희, 오마이걸 유아, 에프엑스 루나, 오마이걸 효정,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우주소녀 루다, 소녀시대 수영, 마마무 휘인, 오마이걸 아린,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베리굿 조현, 모모랜드 낸시, 에이프릴 레이첼, 우주소녀 보나, 우주소녀 엑시, 구구단 소이, 오마이걸 지호, (여자)아이들 우기, 헬로비너스 나라,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오마이걸 미미, 걸스데이 소진,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구구단 해빈, 구구단 샐리, 티아라 지연, 우주소녀 성소, 우주소녀 연정으로 분석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민단체 “삼성 합병 재수사·삼성물산 감리 즉시 착수해야”

    시민단체 “삼성 합병 재수사·삼성물산 감리 즉시 착수해야”

    “분식회계 결론은 삼성 문제 끝 아닌 시작 기업가치 부풀리기로 이재용 최대 이익” 심상정 의원, 금융당국 적극적 역할 주문 “회계법인, 더 강력한 징계 필요” 지적도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증권선물위원회 결론에 따라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시장에서는 “이제 문제는 삼성물산”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시민단체는 합병 과정에 대한 검찰 수사와 삼성물산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감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판단은 검찰과 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면서 “이번 결정을 유지하기 위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회계 원칙에 맞지 않게 자의적으로 회계원리를 적용했다”면서 “대표이사 해임 권고와 과징금 80억원, 검찰 고발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당시 주식 교환비율은 삼성물산 0.35, 제일모직 1로 제일모직에 유리했다. 당시 제일모직이 최대주주였던 삼성바이오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제일모직도 상대적으로 고평가받았다. 제일모직의 최대주주(지분 23.2%)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리기 위한 고의적 분식회계가 있었다면 합병 비율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제까지는 ‘분식회계가 있었느냐’의 문제였지만 지금부터는 ‘가치평가가 제대로 됐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이번에 공개된 삼성바이오 내부 문건을 보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참고자료로 제시된 1차 평가보고서에는 삼성바이오 가치가 19조원이었지만 2차 평가 결과는 6조 9000억원으로 몇 개월 만에 크게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회계법인에 대한 징계가 너무 가볍다는 지적도 나왔다. 홍순탁(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 회계사는 “회계법인의 역할은 장부가 제대로 작성됐는지 감시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자문, 협의를 넘어서 지도편달, 설계까지 한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면서 “증선위 결정을 환영하지만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더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삼성바이오 사태’의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참여연대는 “증선위의 분식회계 결론은 삼성 문제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면서 “그룹 차원의 증거인멸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검찰과 금감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와 특별감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반대했던 헤지펀드 엘리엇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 전체를 문제 삼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삼성바이오 분식회계를 통한 기업가치 부풀리기로 최대 이익을 본 사람은 누가 봐도 이 부회장”이라면서 “철저한 검찰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강남, 어르신 ‘인생 2막’ 지원 특화사업

    서울 강남구가 60세 이상 주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합창단, 공연봉사단 등 노인특화사업 14개를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내 노인 500여명이 참여한다. 구에서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엔 저장강박증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가(家) 클린(Clean)’, 남성 시니어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는 ‘강남논현남성합창단’, 치매 예방 건강 도우미를 양성하는 ‘맑은 바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장강박증이란 버려도 될 것인지에 대한 가치평가를 내리지 못해 일단 모으기만 하는 유형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안을 느낀다. 습관이나 절약 또는 취미로 수집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심한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하는 행동장애로 나뉜다. 이 밖에 동화구연·전통놀이 전문강사로 구성된 ‘시니어 선생님’, 한국무용, 마술 등을 선보이는 ‘공연봉사단’, 초·중·고등학교에서 노인에 대해 알리는 ‘노인 인식개선 지도사’, 사진과 동영상 촬영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법을 교육하는 ‘SNS 미담기자단’ 등도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양대 의결권 자문사 ISS·글래스 루이스 “현대모비스·글로비스 분할·합병 반대”

    양대 의결권 자문사 ISS·글래스 루이스 “현대모비스·글로비스 분할·합병 반대”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첫 단추인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간 분할·합병 계획과 관련해 세계 유력 의결권 자문사들이 잇따라 반대 의견을 밝혔다.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공격에 맞서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우호 지분을 확보해야 하는 현대차그룹으로선 ‘악재’인 셈이다.15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오는 29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하라고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ISS는 성명에서 “거래 조건이 한국 준거법을 완전히 준수하고는 있지만, 그 거래는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불리해 보인다”면서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반대표 행사 권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주총에서 핵심 부품 사업 부문과 모듈·AS부품 사업 부문으로 분할한 다음 모듈·AS부품 사업 부문을 현대글로비스에 합병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ISS와 함께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글래스 루이스 역시 전날(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 의심스러운 경영논리에 바탕을 뒀을 뿐 아니라 가치평가가 불충분하게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선 외국계 주주 중심으로 엘리엇에 동조하는 움직임이 커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래스루이스의 반대 보고서에 대해 “엘리엇이 우군을 얻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ISS는 국내 자본시장법과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배구조 개편안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부 규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최적의 안이라는 점을 주주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건은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다. 현대모비스는 분할·합병에 대한 주주들의 반대 의사를 오는 28일까지 서면으로 접수한다. 분할·합병이 성공하려면 의결권 있는 주식을 든 주주가 3분의1 이상 참석하고, 참석 지분의 3분의2가 찬성해야 한다. 48%가량을 쥔 외국인 투자자의 표심이 중요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열린세상] ‘혁명’ 용어 남용의 시대/서상문 환동해미래연구원 원장

    [열린세상] ‘혁명’ 용어 남용의 시대/서상문 환동해미래연구원 원장

    지난번 청와대에서 공개한 개헌안엔 4·19의거가 ‘4·19혁명’으로 돼 있다. 현 헌법전문을 이어 받은 것이다. 박근혜는 대통령 후보 시절 ‘5·16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심지어 작년 촛불시위까지도 ‘촛불혁명’이라고 칭하는 이들이 많다. 작년 7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캐나다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촛불혁명’ 때문에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도 그중 한 분이다. 혁명의 개념정의가 개인의 찬반, 호오(好惡) 차원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들로서 실로 ‘혁명’ 용어 범람의 시대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혁명’ 용어가 일반화된다고 해서 그것이 객관성을 담보하는 건 아니다. 바르게 적용된 용어인지는 숙고해 봐야 한다.역사 용어 오남용은 언어상의 사회적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이기에 지속되면 혼란이 빈발해 질서가 서지 않게 된다. 사과를 배라고 부른다거나, 악행을 선행이라고 우길 경우 일상생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 보라. 특히 역사인물을 포함해 과거사를 지칭하는 역사 용어엔 해당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찬반, 선악, 정부(正否), 호오 등의 가치평가가 내포돼 있는데, 반민주적 쿠데타를 혁명으로 부른다든지 혹은 독재자를 민주주의자라고 기록하면 평소 언어소통, 교육, 재판, 국가기록 등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5·16쿠데타’에 대한 평가가 정권이 바뀜에 따라 오락가락하고 그로 인한 정쟁으로 여태까지도 불필요한 국민적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았는가. ‘혁명’을 무개념적으로 오남용하는 이유는 일반인은 물론 학계에서도 이 용어의 개념정의가 엄밀하지 않고 애매한 데서 연유한다. 쿠데타, 복고반동, 유신, 폭동과 달리 상대적으로 긍정적 가치평가가 내포된 혁명을 어떻게 정의해야 객관성이 확보될까. ‘혁명’의 한글어원이 된 한자의 ‘革命’과 영어의 ‘Revolution’이 함의하는 바를 보면 공통분모를 추출해낼 수 있다. 먼저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이전의 관습이나 제도, 방식 따위를 단번에 깨뜨리고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급격하게 세우는 일”이다. 중국에서 혁명이라는 말은 주역에서 처음 나오는데 천자가 ‘천명’(天命·mandate of Heaven)을 부여받아 국가를 개창했어도 백성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하늘의 뜻으로 보고 그 왕조(命)를 제거(革)하는 것을 의미했다. Revolution은 원래 중세 서양에서 별이 궤도를 한 바퀴 돌고난 뒤 처음 출발점으로 되돌아가는 ‘회귀’와 ‘순환’을 가리킨 천문학용어였다. Revolution의 정의가 대체로 근대적 진보개념으로 수렴돼 합의가 도출된 것은 프랑스혁명을 거치면서부터였다. 즉 혁명이란 대략 정치권력의 급격하고 폭력적인 변화이고 통치절차와 주권, 정통성의 공적 기반 및 사회질서 개념에서 근본적 변화를 가져다줘 새 시대를 알리는 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됐다. 그 뒤 러시아혁명을 거치면서 혁명은 폭력을 수단으로 삼은 새 계급의 국가권력 획득, 기존 정체의 전복, 사회생활변화 수반의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의미가 됐다. 위 정의들에서 공통점을 추려내면, 혁명이란 피지배 사회구성원 다수의 지지를 받는 계층이 귀족제, 과두제, 군주제, 민주공화제,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 기존 국체와 정체를 다른 국체와 정체로 바꾸고자 하는 분명한 동기와 목적을 가져야 한다. 또 국가권력을 전복하고자 사용한 수단이 폭력적이든, 평화적이든 비합법적이어야 하며 국가권력의 찬탈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이뤄져야 한다는 4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한다. 단순히 통치자의 제거나 독재정권의 혁파만 있고 체제변화를 지향한 동기와 목적성이 내재해 있지 않은 사건은 혁명이라고 불러선 안 된다. 이 점에서 4·19, 5·16, 5·18, 촛불시위는 모두 혁명으로 볼 수 없다. 4·19, 5·16, 촛불시위로 권력주체는 바뀌었지만 공화제,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까지 바뀐 건 아니기 때문이다. 5·18도 독재정권에 저항했지만 권력주체가 바뀌지 않은 민주항쟁이다. 단 독재체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순 있다. 학계나 시민사회의 심층적 연구와 논의를 거쳐 객관성이 확보된 혁명 용어의 정의를 도출해 소모적인 정쟁을 종식시켜야 한다.
  • 애경산업 22일 상장… ‘가습기 살균제’ 변수

    13~14일 청약… 2020년 매출 1조 화장품 분야 미래 성장성 높아 “가습기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 생활용품 기업 애경산업이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생활용품에 이어 화장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미래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변수다. 애경산업은 6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회견을 열고 코스피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애경 측은 “7~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통해 8~9일쯤 공모가가 확정되면 13~14일에 개인투자자 청약을 받아 22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희망 공모가는 2만 9100∼3만 4100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7600억∼8900억원으로 전망된다. 애경산업은 국내 최초 주방세제인 ‘트리오’, 치약 ‘2080’ 등 생활용품 브랜드로 유명하다. ‘견미리팩트’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에이지트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가 지난해 홈쇼핑에서만 1300억원어치 넘게 팔리는 등 화장품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애경산업의 매출액은 4405억원, 순이익은 329억원이다.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는 “주력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과 유통 채널을 확대해 2020년에는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면서 “2년 안에 화장품 사업 매출이 생활용품을 역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습기살균제 관련 판결이 애경의 가치평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결과에 따라 대규모 손해배상금 지급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경은 인체에 유해한 정보와 위험성 경고를 누락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 애경 관계자는 “가습기살균제 문제는 2011년부터 줄곧 이어져 와 심사 과정에서도 고려된 만큼 새롭게 부각되는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