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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 지방선거 누가 뛰고있나] 경기고·서울대 선후배 격돌

    경기도 안양시장 선거는 경기고·서울대 선후배인 한나라당 신중대(愼重大·55) 현 시장과 민주당 이종태(李鍾泰·45) 안양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간의 양자 대결로 좁혀지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신 시장은 지난 99년 보궐선거에서 당시 여당 연합공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안양 토박이다.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투신,내무부와 경기도내 7개 시·군에서 시장·부시장을 역임한 전통 행정관료로 그동안무난하게 시정을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화상태인 안양시의 인구증가 억제와 안양천살리기,100만그루 나무심기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도시를 건설하고벤처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신 후보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남은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반면 지역의대표적인 시민운동가인 이 후보는 폭넓은 지지기반과 신선한 이미지를 앞세워 현 시장과의 차별화전략을 추진하고있다. 행정 테두리안에서 머무는 관리형 시장이 아니라 주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열린 자치’의 토양을 만들겠다는포부다. 만안구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는 가축연구소 부지 활용문제를 놓고 경기도와 3년여에 걸친 줄다리기 끝에 공원과벤처타운을 함께 조성한다는 성과를 얻어냈으며 현 시장을 상대로 판공비 공개소송을 내 승소하기도 했다. 지난 85년 민주화운동으로 9개월간 옥고를 치렀던 이 후보는 안양 YMCA이사 등 활발한 시역사회운동을 펴고 있으며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교육특보도 맡고 있다. 안양 김병철기자
  • 행정 뉴스라인/ 건물·토지 103건 공매처분 등

    ◆ 건물·토지 103건 공매처분 □근로복지공단은 16일 서울 영등포동 본사에서 고용·산재보험료를 체납해 압류한 주거용 건물,토지 등 103건을공매 처분한다. 입찰보증금과 입찰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입찰이 가능하다.(02)6700-432. ◆ 공장 악취피해 배상결정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15일 인천시 서구 오류동주민 6명이 인근 주물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악취로 인해 가축 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배상을 요구한데 대해 악취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인정,780만원을 배상토록 결정했다. 주물공장인 H사는 황동원료를 녹여 가정용 수도꼭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고장난 오염방지 시설을 장기간 방치한상태로 공장을 가동,주물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페놀과아민계의 악취물질이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 개연성이 인정된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가짜장애인 신고센터 개설 □보건복지부는 부당한 방법으로 장애인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가짜 장애인을 적발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개설했다.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나 장애인정책과 또는각 시·도 사회복지과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대상은 ▲장애인이 아니면서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 ▲장애인과 실제로 동거하지 않으면서 장애인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 ▲장애진단을 부정하게 받은 사람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등급 판정을 내린 의료기관 등이다. ◆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 □앞으로 외국영주권자는 입국후 3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해야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의료비가 비싼 국가의 재외국민이일시 입국해 고가의 수술을 받은 뒤 다시 출국하는 등 피부양자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이같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을 개정,7월1일부터 시행한다. ◆‘발명의 달' 마라톤 대회 □특허청은 발명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종목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가 가능한 7㎞ 건강마라톤과 고교생 이상이 참가하는 14㎞ 단축마라톤,5세 미만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세발자전거 타기,자전거 느리게 타기 등이다. 22일까지 인터넷(kipo.ddlife.co.kr)으로 선착순 4500명의 참가신청을 받는다.참가비는 없다.문의 ㈜대덕넷 (042)861-8614.
  • 돼지 6만마리 도살 착수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초기 발생지역 인근의 돼지 6만여마리에 대한 추가 ‘살(殺)처분’(죽인 뒤 매립)이 13일 시작됐다. 농림부는 가축방역중앙협의회의 12일 결정에 따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안성의 Y농장과 진천 L농장 반경 3㎞(위험지역)이내 지역의 모든 돼지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다.이미 살처분된 발생농가 및 반경 500m 지역 돼지 3만 7000여마리 외에 6만여마리가 추가돼 이번 구제역 사태로 인한돼지 살처분 규모는 10만마리에 육박하게 됐다.농림부는관계부처와 협의,살처분 예산 200억원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경기도 안성시는 이날 구제역 경계지역(반경 10㎞)내지방도를 전면 통제하는 한편 위험지역에서의 모내기도 금지했다. 한편 12일 밤과 13일 새벽에도 3㎞ 살처분 지역 내인 용인 백암면 고안리와 백봉리 농장 두 곳에서 추가 구제역이 발생했다.이로써 구제역 발생건수는 10건이 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사설] 구제역 차단 고삐 당겨라

    구제역이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과 안성에서 추가로 발생했다.이어 12일엔 충북 진천을 비롯해 2곳에서 구제역 간이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한다.지난 2일 처음 발견됐던돼지 구제역이 다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당국도 급기야 어제부터 구제역 발생시 가축 도살 대상 지역의 반경을 500m에서 3km로 확대했다고 한다.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추가발견 지역도 감염 시기는 첫번째와 거의 같아 새로운 감염원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이다. 구제역이 빨리 가라앉지 않는다면 큰일이다.병든 가축의 폐기 처분을 포함해 육류의 수출 중단 등으로 유발되는 국가적인 피해가 몇 조원대를 훌쩍 넘어설 것이다.최초로 구제역이 확인된 경기도 안성의 율곡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의 경계지역만 해도 돼지를 비롯해 모두 29만 7000여마리의가축이 사육되고 있다.2년 전 전국 15곳에서 구제역이 번져한우와 젖소 2216마리를 도살하면서 국가 전체적으로 1조원의 피해를 보지 않았던가.더구나 이번엔 월드컵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있어 그 피해를산술적으로만 계산해서는 안 될것이다.구제역이 발생했다면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어 잔뜩 기대했던 ‘월드컵 특수’를 반감시키기 십상이다. 구제역 차단의 고삐를 당겨야 한다.구제역 경계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선 방역활동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오가는 차량 소독이 허술하다는 것이다.축산 농가가 가축의 감염을 능동적으로 신고하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보강되어야 한다.신고를 기피한다고 탓만 할 일이 아니다.사례별로차등 지급하는 도살 가축에 대한 보상금을 모두 전액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또 평가액의 5분의2만 주는 축사에 대한 보상금도 현실화해야 한다.가축의 전염병 감염 사실을 당국에 알려 손해를 보지 않는다면 신고를 기피할 까닭이 없을 것이다.관계 당국은 축산 농가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보상책을 강구하고,보다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 용인·진천서 또 구제역

    구제역이 확산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용인과 진천에서다시 구제역이 발생했다.이로써 구제역 발생 건수는 8건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초기 발생지인 안성(3일 확인)과 진천(4일)으로부터 반경 3㎞ 이내에 있는 모든 돼지를 ‘살(殺)처분’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 농장(돼지 301마리 사육)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Y종돈장(돼지 1만9500여마리 사육)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옥산리 농장은 지난 10일 구제역이 발생한 T농장에서 600m정도,장관리 종돈장은 3일 발생했던 L농장에서 2.5㎞ 정도떨어진 위험지역(반경 3㎞) 내에 있다. 농림부는 이날 가축방역중앙협의회를 열어 초기 구제역 발생지인 안성 Y농장과 진천 L농장 반경 3㎞ 내에 있는 돼지들을 살처분하기로 했다.이에따라 안성과 용인,진천지역 8개농장과 반경 500m 내 3만 5000여마리 외에 4만여마리의 돼지가 추가로 살처분될 전망이다.한우·젖소 등 다른 가축은 기존 발생지 500m 이내 살처분 정책을 유지키로 했다.농림부는 아직경계지역(10㎞) 바깥으로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아 백신 접종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경기 안성·용인·이천·광주·여주·평택,충북 진천·청원·괴산,충남 천안 등 구제역 발생지역으로부터 50∼60㎞ 내에 있는 10개 시·군에 매주 2차례씩,농장과 마을 전체를 소독하도록 지시했다.구제역 취약지역에서는 인력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모내기를 금지하도록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용인·안성서 또 구제역 발생

    경기도 용인과 안성에서 10일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농림부는 이날 경기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의 대양농장과옥산영농조합법인,안성시 삼죽면 덕산리 등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옥산리는 첫 발생지인 안성 율곡농장에서 1.5㎞,덕산리는 4㎞ 떨어져 있다.이 농장들에서는 어미돼지의 유두와 다리 등에 수포 증상이 나타나고 새끼돼지들이 폐사했다.농림부 서규용(徐圭龍) 차관은 “추가 발견지역이 경계지역(율곡농장 반경 10㎞) 내에 있기 때문에 아직 광범위하게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날 용인 발생농가 돼지 1만 2000여마리를 포함,반경 500m 이내 6개 농가 돼지 1만 5000여마리를 죽인뒤 매립하는 살(殺)처분을 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이 안성·용인 이외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율곡농장 반경 10㎞ 내에 있는 돼지,소,염소,사슴 등 가축 29만 7000여마리에 백신(예방주사)을 접종한뒤 도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구제역 늑장신고 농가 처벌”

    구제역과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 당국이 신고지연 책임을 물어 형사처벌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구제역 첫 발생지인 경기도 안성 Y농장의 농장주와 관리인을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혐의로 형사고발하도록 경기도에 지시했다고 9일 밝혔다. Y농장은 지난달 30일 구제역 의심증상을 발견하고도 항생제를 먹이면서 신고를 하지 않았고,2일 사료 수송업자의신고에 의해 비로소 구제역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Y농장은 또 지난해 말부터 폐사한 돼지들을 인근마을에 개 사료용으로 반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농림부 관계자는 “사료로 반출해온 폐사 돼지는 구제역과 직접 상관은 없으나 죽은 돼지는 반드시 매장하도록 돼 있는 관련법규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농림부는 두번째 구제역 발생지인 충북 진천의 농가에 대해서도 신고지연 여부를 조사중이다. 앞서 지난 7일 강원도 철원군은 농림부의 지시에 따라 돼지콜레라 발생 사실을 10일 정도 늦게 신고한 농가 주인과 담당 수의사를 철원경찰서에 고발했다.가축전염병예방법은 죽거나 병든가축을 제때 신고하지 않으면 가축주는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수의사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농림부 서규용(徐圭龍) 차관은 “그동안 법 적용이 엄격히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가축전염병에 대한 초기 대응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엄하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 발생 10일째인 9일에도 추가발병은 없었다.지난 8일 경기 안성과 충남 보령에서 잇따라 신고된 돼지들은 정밀조사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국립보건원은 지난 2일 부산지역에서 채취한 모기 중에서 올해 최초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9일 전국에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원은 이달 들어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매주 2회 모기를 채집,분류해 오던 중 지난 2일 부산에서 채집한 모기 18마리 중 22.2%인 4마리가 일본뇌염 모기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올해 일본뇌염모기 발견은 최근의 이상고온 등의 영향으로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빨라졌다고 보건원은 덧붙였다. 보건원 이종구(李鍾求) 방역과장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면서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을 강화하고 물웅덩이 및 늪지대등 모기서식처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구제역 의심’ 돼지 또 발견

    구제역이 처음 발생했던 안성에서 구제역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돼지가 발견됐다. 농림부는 8일 오후 경기 안성시 대덕면의 한 농가에서 사육중인 돼지 650마리중 1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 벌이고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고된 곳은 구제역 첫 발생지인 삼죽면에서 남서쪽으로 17㎞ 정도 떨어진 곳이다.정밀검사결과는 9일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새벽 경기 가평군 가평읍에서도 구제역 의심젖소 2마리가 신고됐으나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한편 관세청은 구제역 유입방지 특별대책을 마련,가축전염병 예방검사 및 검역합격 여부를 전산으로 철저히 확인하고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나라에서 온 배에 대해서는 철저한 휴대품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양주 소 “설사병”…농가 안도

    지난 6일 경기도 양주군의 한 농가에서 발견된 구제역 의심 소는 구제역이 아닌,설사병에 걸린 소로 판명됐다.이로써 당초 우려했던 구제역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7일 문제의 소를 정밀검사한 결과구제역이 아닌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BVD)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BVD는 소의 입술 잇몸 혀 등에 궤양이 나타나 겉보기에는구제역과 비슷하지만 크게 위험한 질병은 아니다. 농림부는 “구제역 발생 8일째인 7일에도 추가 발생신고가 들어오지 않아 지난 3일 진천에서의 두번째 발병 이후확산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과 진천의 소·돼지 등 8만여마리에 대한 관찰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나오지 않았다.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시·도의 자발적인 가축시장 휴장이 잇따라 7일 현재 전국 106개 가축시장 가운데 77곳이 휴장에 들어갔다.지역별로 경기 8곳,강원 8곳,경북 23곳,경남 18곳,제주 1곳 등이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와 충북도에특별교부세 3억원을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에 2억원,충북도에 1억원이 지원되며 구제역 피해농가의 생계대책비와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축사 및 인근지역 소독,가축예방접종,건초·사료 등 오염원 추정물질 소각작업 등에 쓰인다. 한편 중국과 필리핀은 돼지고기 등 한국산 우제류 고기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이날 각각 발표했다. 구제역 발병 이후 한국산 육류수입 중단을 발표한 나라는일본과 함께 3곳이 됐다.그러나 지난해 필리핀과 중국에대한 국내 돈육 수출량은 1만 8000여t(1600만달러)과 959㎏(2700달러)으로 많지 않다. 김영중 김태균기자 jeunesse@
  • 영천에선 소 ‘브루셀라’ 감염

    돼지 구제역 파문으로 검역당국과 축산농가들에 비상이걸린 가운데 경북 영천지역에서 소 24마리가 2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브루셀라병에 감염돼 도축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7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소 사육농인 조모(48·화산면 대기리)씨 농장에서 새끼를 밴 어미 소에게 치명적인 브루셀라병이 발생해 지난달 25일 161마리 중 24마리를 도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조씨의 소 이동을 통제하고 방역조치를 펴는 한편, 나머지 사육 소 137마리에 대해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브루셀라병은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구제역과는 달리 브루셀라균이 소·돼지·염소 등에 발병해 사람의 호흡기나 생식기ㆍ피부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인수(人獸) 공통 전염병이다. 병에 감염된 가축은 유산과 불임증을 겪는 한편,사람은심한 독감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경북지역에서 브루셀라병에 걸려 도축된 소는98년 101마리,99년 4마리,2000년 17마리,2001년 24마리 등이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
  • 구제역 증상 소 양주에서 발견

    구제역 발생 7일째인 6일 경기도 양주군에서 구제역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소 1마리가 발견돼 당국이 정밀검사에들어갔다.안성·진천 구제역 사태 이후 돼지가 아닌 소에서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 것은 처음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날 양주군 남면 한산리 김모씨 농가의 소 76마리 중 1마리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증상이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수의사 김모씨(양주군 방성리)는 “소 입 주위에 수포가 발생하고,고열과 혀에 이상증세가 나타났다.”고 신고했다. 검역원 이주호(李周浩) 방역부장은 “1차 검사 결과,신고된 소의 코와 발굽 주위에서 염증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구제역 감염가축에서 통상 나타나는 혓바닥 수포와 궤양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주군은 농장 반경 300m 이내에 있는 소·돼지 사육농가4곳에 대해 가축이동 금지조치를 취하고 반경 3㎞(위험지역)와 10㎞(경계지역) 지역에 이동통제소 14곳을 설치했다. 양주 한만교·김태균기자 windsea@
  • 구제역 확산 일단 주춤

    구제역 확산이 일단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농림부는 앞으로 2∼3일 동안 추가 발병이 없으면 이번 구제역이 더이상 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 3일과 4일 경기 안성과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로 구제역 발생신고가 들어오지않았다고 5일 밝혔다.김동태(金東泰) 농림부장관은 “당초 우려와 달리 구제역이 크게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온이 올라가고 날씨가 건조해 지면 구제역 사태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부는 이날 오전까지 안성의 3개 농가 1만 741마리와진천의 3개 농가 1351마리 등 1만 2000여마리의 돼지를 도살한 뒤 땅에 묻었다.발생지역 반경 10㎞ 이내의 1800여농가 42만마리의 소·돼지 등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또 구제역 발생지역과 가축사육 밀집지역 등 전국 28곳을 취약지역으로 정해 방역활동을 펴고 있다. 이에앞서 3일 경기 안성에서 의사(擬似) 구제역이 발생했다고밝힌 농림부는 정밀 역학조사 결과 진성(眞性) 구제역으로 최종확인됐다고 4일 발표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구제역 파장·전망/ 날씨 무더워 추가발병 희박

    구제역이 2000년 발생 때와 달리 급속히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하지만 바이러스 전파경로가 공기·사람·차량 등워낙 다양한 데다 전염성 또한 강해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 ●얼마나 지속될까= 2년전 구제역 때에는 경기도 파주를 시작으로 20여일 동안 발생신고가 줄을 이었다.그러나 이번에는 강력한 초기 방역활동과 유리한 기후조건으로 일찌감치 상황종료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건국대 수의대 김순재(金順在) 교수는 “현재 추세로 볼 때 추가발병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또 구제역 바이러스는 ‘기온 10∼15도,습도 60% 이상’에서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기상청은 5월 날씨가 예년보다 고온건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농림부 관계자는 “마지막 도살처분을 한뒤 21일 동안 추가발병이 없으면 통상 상황종료를 선언하기 때문에 잘하면 월드컵 개막 전에 구제역 사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가지원 어떻게 되나= 5일 오전까지 도살처분된 돼지는안성지역과 진천지역을 합해 모두 1만 2000여마리.발생농가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돼지는 모두 도살됐다. 농림부는 산지 평균가격을 적용해 피해농가에 보상해 줄계획이다.지난 3일 산지 평균가격은 100㎏ 큰돼지가 21만3000원이었다.또 이동제한지역(발생지역 반경 10㎞ 이내)에 있는 출하 직전 돼지들도 정부가 대신 수매해 준다.이돼지들에 대해서는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약간 값을 더 쳐줄 계획이다.2000년 구제역 때에는 10% 정도를 더 줬다.농림부는 또 100마리 미만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했던 소독약 무상공급을 300마리 미만 농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발생책임 누가 지나=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은 구제역 최초 발생 농가에 대해 별 책임을 묻지 않는다.책임추궁이 두려워 쉬쉬하다가 전염병을 더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오히려 구제역 의심 가축을 신고하면 실제 발병여부에 상관없이 50만원을 신고장려금으로 준다.하지만 구제역 의심가축을 신고하지 않고 있다가 구제역으로 판명되면 1년미만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농림부는 이번에 안성과 진천의 농장주가 신속하게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수출중단= 2000년 구제역으로 중단됐다가 지난달 29일 어렵사리 재개된 일본으로의 돼지고기 수출길이 다시끊기게 됐다. 지난달 강원도 철원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제주 양돈농가는 별 걱정을 하지 않았다.콜레라는 수출자격이 육지와 섬으로 나뉘어 적용되기 때문이다.하지만 구제역은 국가단위로 수출자격이 정해져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이 때문에 지난달 일본으로 떠났던 돼지고기 1차 선적분 40t도 전량 반송돼 폐기처분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가까스로 회복한 제주산 돼지고기의 청정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돼 연간 500억원 이상의 수출손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구제역 비상…안성서 의사증세 돼지

    경기도 안성에서 의사(擬似) 구제역(口蹄疫)이 발생,축산농가와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이 병이 진짜 구제역으로 판명되면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축산업계는 물론,국가 이미지에 타격이 예상된다. 농림부는 3일 경기 안성시 삼죽면에 있는 율곡농장에서사육 중인 돼지 5000여마리 가운데 새끼돼지 등 280여마리가 지난달 30일부터 집단 폐사했으며 증상으로 볼 때 구제역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혓바닥 수포와 발굽 탈락 등의 증상이 구제역과 거의 같아 일단 의사 구제역으로 발표했으며 4일 오전쯤정확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진성(眞性)여부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구제역은 소,돼지,양,염소,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우제류(偶蹄類) 동물에서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입(口)과 발굽(蹄)에 물집이 번지면서 앓다가 죽게 되는 질병이다.영어로도 같은 뜻의 ‘푸트 앤드 마우스 디지즈’(foot and mouth disease)로 불린다.돼지콜레라 발생으로 방역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일어난 것이어서 방역당국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농림부는 발생농장의돼지 8700여마리를 모두 도살처분하고 위험지역(반경 3㎞이내) 경계지역(3∼10㎞) 관리지역(10∼20㎞)을 설정,사람과 차량의 이동통제 및 긴급방역에 들어갔다.또 남양주 안성 이천 평택 원주 음성 등 인근 6개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했다. 한편 이 농장에서 돼지가 처음 폐사한 다음날 돼지 100여 마리가 출하되는 등 지난 한달동안 트럭 18대 분량(대당30여마리)의 돼지가 이천시로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이천시도 구제역 잠복기(3∼8일)를 감안,지역 250여 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안성 의사구제역 파장/ 진성일땐 양돈농 ‘치명타’

    우려하던 사태가 현실로 나타났다.월드컵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초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구제역 방역에 애써 온축산업계와 당국은 이번 의사구제역 발생에 극도로 허탈해 하는 표정이다.아직 진짜 구제역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정밀 역학조사에서 이 결과가 뒤집어질 가능성은 별로없어 보인다.특히 전염성이 소에 비해 훨씬 빠른 돼지에감염된 것이어서 피해규모는 2년 전 발생 때보다 더 커질수 있다. ▲2년전 피해 1조원 추산=2000년 3월24일부터 4월16일까지 이어졌던 구제역의 피해액은 1조원 규모로 추산된다.방역대책비로만 3006억 원이 집행됐고 축산물 수출중단과 소·돼지 가격하락 등 막대한 피해가 났다.당시 경기도 파주의 한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뒤 경기 화성·용인,충남 홍성·보령,충북 충주 등지로 삽시간에 번지면서한우 62마리와 젖소 19마리가 감염됐고,발생농장 및 인근지역 182개 농가의 소 2216마리가 도살처분됐다. ▲발병이유는?=농림부 서규용(徐圭龍) 차관은 “구제역은통상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발병하지않지만 최근 기온이낮았던데다 비까지 겹치면서 구제역 균이 활동하기 좋은여건이 조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농림부는 중국에서 건너온 황사 등에서도 원인을 찾고 있지만 명확한 원인규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000년 발병의 원인도 아직 안나온 상태다. ▲돼지 전염성 200배 이상=호흡과 분비물 등에 의한 구제역 전염성이 돼지가 소보다 2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돼 있다.농림부가 2000년 구제역 때 돼지 감염이 없었던 것을‘천우신조’라고 얘기해 온 이유다.하지만 이번에는 돼지에 먼저 감염이 됐기 때문에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농림부 이희우(李禧雨) 가축위생과장은 “월드컵대회 손님들이 대거 입국하는 이달말 전에 확산을 진정시켜야 대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출하와 가격폭락 우려=앞으로 소·돼지의 홍수출하와 이에 따른 가격폭락 등이 우려된다.축산농가들이 소나돼지의 값이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출하를 서두를 것으로예상되는 탓이다.농협 관계자는 “지난달 돼지콜레라 발병 직후에도 돼지 출하량이 30% 가량 증가했었다.”면서 “의사구제역 발표로 당장 4일부터 양축농가들의 출하량이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대응책 부심=2년 전의 구제역 파동 때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줄고 반사적으로 수산물과 닭고기 등의 수요는 늘었다는 점에서 유통업계는 다각도의 대책을 준비중이다.롯데백화점은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축산제품의 반입을 금지하도록 각 점포에 지시하는 한편 유통되는 육류는 안전하다는 내용을 매장에 게시했다.신세계도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 대체육류의 물량을 30% 가량 늘릴 것을 검토 중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구제역 예방요령 구제역은 다행히 사람에게는 해가 없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안수환(安壽煥) 질병연구부장은 “수포성 질환인 구제역은 인체와는 무관한 질병”이라면서 “감염된 고기가 유통될 리 없지만,설사 이 고기를 먹더라도 사람 몸에 전혀이상이 없는 것으로 구명됐다.”고 말했다.그러나 대규모가축폐사와 육류판매 급감으로 축산업계에는 큰 타격이될 수밖에 없다.농림부는 3일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시·도에 ‘긴급 행동지침’을 내려 보냈다. 축사소독은 청소→세척→소독약 살포 순으로 해야 한다.우선 배설물,사료 찌꺼기 등을 치운 뒤 축사,천장,벽,바닥의 배설물이나 오물을 솔·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없앤다.지붕,벽,바닥 순으로 소독하고 소독약이 마르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넣는다. 그러나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견됐을 때에는소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이번 구제역이 황사에 의한것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기상청의 황사경보 등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황사 전후에는 가축과 축사·건초 등을 소독해야 한다.축사의 창과 출입문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이고 노지에 쌓아둔 건초,볏짚 등은 비닐이나천막으로 덮는다.농장 출입차량에 묻은 흙이나 오물도 염소제,복합소독제,알칼리제 등으로 소독한다.차 바퀴 전체는 물론 운전석 등 차량 내부까지 소독약으로 닦아낸다.다른 농장을 가거나 축산농민들끼리 모이는 것도 자제해야한다.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농림부는 가축이 고열이나 식욕부진,유량(乳量)감소 등 증상을 보이며 거품 섞인 침을 흘리거나 코,입,입술,혀,젖꼭지,발굽에 물집이 생기면 지체없이 당국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신고는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588-9060. 김태균기자 ■구제역 경험 파주 농가들 “2년전 구제역 악몽 또…치 떨려요” “또다시 구제역이 옮겨온다면 재기할 자신이 서질 않습니다.” 안성 의사 구제역 소식에 2년전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 축산농가들은 또 한번 엄습한 ‘축산기반붕괴’의 두려움에 어느 곳보다 큰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000년 3월25일 자신의 축사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했던 김영규(54·파주시 적성면 객현리)씨는 “오전 10시시청직원에게서 안성 구제역 소식을 전해 듣고 온몸이 굳는 것 같았다.”며 2년전의 악몽을 되새겼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구제역 첫 발생지인 파평면 금파리에서 재기를 다짐하며 살처분 보상금과 국민성금을 밑천으로 이근창(54),서경식(56),이민영(26)씨 등과 함께 객현리로 옮겨왔고 현재 젖소 200여마리를 키우고 있다.이들은 이날 정오쯤 현지에 서둘러 출장나온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직원,적성면 이병천 산업계장 등과 함께 축사와 마을 진입로 등을 소독하고 축사를 외부로부터 차단시키는 등 동분서주했다. 최초 구제역 발생지인 금파리에 남아 젖소 24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호광씨(44)는 “2년전 구제역 전염을 막는다며 멀쩡하던 내 젖소 19마리를 도살처분하던 참담한 당시 기억이 새롭다.”며 “제발 안성 구제역이 진성이 아니고 이곳까지 전염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기도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돼지콜레라 경기 확산 조짐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2차 돼지콜레라가 발생함에 따라 당국은 2일 발생 농장 반경 300m 이내의 8개 농가의 돼지 6200여마리를 도살,땅에 묻기로 했다. 당국은 이와 함께 1,2차 돼지 콜레라 발생지역에서 10㎞이상 떨어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양돈농장에서도 이날이상징후가 신고돼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와 수의과학검역원이 긴급 조사에 나섰다.새로 신고된 지역은 이미 콜레라가 발생됐던 청양1·4리에서 10㎞(경계지역 한계) 이상 떨어진 지역이어서 그동안 반출이 허용돼 오던 곳이다.따라서 갈말읍에서도 돼지콜레라 발생이 확인될 경우 인근 경기도까지 파장이 미칠 전망이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
  • 2003 전문대 입시/ 144개 大 수능 40% 이상 반영

    ■2003전문대 입시전형 주요내용 2003학년도 전문대 입시계획에서 가장 특징적인 대목은특별전형 모집 인원이 늘었다는 점이다.정원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정원내 모집 인원의 절반에 이르고,대학별로 독자적으로 마련한 전형이나 대졸자·전문대 졸업자를 위한 특별전형도 크게 늘었다. 또 대부분의 전문대들이 지난해 처럼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과 같은 시기에 전형을 실시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이는 4년제 대학과 정면으로 겨뤄도 밀릴 게 없다는전문대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다. [전형일정] 입학전형은 오는 9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하지만 대부분 대학들이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전형기간인 오는 12월14일부터 내년 2월5일 사이를 전형일로 택했다. 분할모집을 하는 대학은 18개대로 지난해보다 7곳이 늘었다.김천과학대 등 14개대는 2차례,거제대 등 3개대는 3차례에 걸쳐 신입생을 뽑는다.복수지원을 할 수 없는 4년제대학과는 달리 4년제 대학 지원이나 전문대학간 복수지원이 무제한 허용된다. [모집인원] 35만7891명으로지난해보다 6341명이 늘었다.정원외 특별전형에서 ‘전문대 및 대졸자’ 모집 인원이전년도보다 6889명 늘고,재외국민·외국인 모집인원도 643명 증가했다. 정원내 모집에서 일반전형은 159개대가 전체의 51%인 14만8825명을 뽑는다.특별전형은 153개대가 49%인 14만3056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대학별 독자기준’에따른 전형은 148개 대학이 4만1749명을 선발한다.이는 지난해보다 4851명을 더 뽑는 것이다.전형기준도 다양해졌다. 실업고생을 우선 선발하는 연계 교육 대상자 모집인원도전년도의 1만3549명보다 14.3% 증가한 1만5499명으로 실시 대학은 98곳,연계 대상 고교는 754곳이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문대 및 대학졸업자 특별전형’이 지난해 4만3597명(153개대)에서 5만486명(152개대)으로 6889명 늘어난 것을 비롯해 ▲농어촌학생 8608명(155개대)▲특수교육 대상자 1147명(20개대)▲재외국민·외국인 5769명(114개대) 등 모두 6만6010명에 이른다. [전형방법] 일반전형에서는 주간의 경우 144개 대학이 전형총점의 40% 이상을 수능 점수로 반영한다.농협대는 학생부 43.2%,수능 54.1%,면접 2.7%씩으로 비율을 나눴다.대천대는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선발하며,계원조형예술대와서울예술대는 실기를 중시한다.동원대,두원공과대,충청대,한림정보산업대,한국관광대 등 5개대는 수능성적만 100%인정한다.부산예술문화대,백제예술대,연암축산원예대,성화대는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117개대가 모집하는 야간 일반전형에서는 고대병설보건대 등 94개대가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합쳐 반영한다.동원대,두원공과대,한림정보산업대 등 3개대는 수능성적만으로,동강대 등 16개대는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정원내 특별전형에서는 주간과 야간이 각각 144개대,108개대가 학생부만으로 뽑는다. [수능·학생부 반영방법] 수능성적은 126개대가 원점수를그대로 활용한다.제주한라대 등 5개대는 표준점수를 따르며,국립의료간호대 등 21개대는 변환표준점수를,거제대 등 2개대는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수능 일부 영역 성적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적십자간호대와 인하공전 일부학과가 외국어영역에 50%의가중치를 둔다.한국철도대와 국립의료원간호대도 외국어영역에 각각 25%와 10%의 가중치를 준다.마산대 관광통역계열은 외국어와 제2외국어 영역 중 높은 점수에 1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대구공업대와 동강대 등 29개대는 2003학년도 수능성적과 함께 99∼2002학년도 수능성적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대학별 다양한 이색전형 “양축농가 자녀·대안학교 출신 오세요” ‘소 10마리 이상 양축농가 자녀,대안학교 출신자,간호나 유아교육에 관심있는 남학생,홈페이지 운영자….’ 2003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특별전형이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됐다.따라서 이색적이고 독특한 전형기준도 눈에많이 띈다. 전문대 입시에서 정원내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4만3056명으로 지난해의 14만1192명에 비해 1.3%인 1864명이 늘었다.특히 대학별 독자 기준에 따른 모집인원은 3만6898명에서 4만1749명으로 13.1% 증가했다. 조선이공대는 대안학교 출신 학생을,정인대와 두원공과대·용인송담대 등 8개대는 학교 주변 거주자나 인근지역 고교 출신자를 뽑는다. 서울보건대는 장의업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을,전남과학대는 장남·장녀를 선발한다. 신성대·연암축산예대·나주대 등 26개대는 소 10마리,돼지 500마리,닭 100마리,특수가축 20마리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양축농가 자녀를 대상으로 전형한다.동강대·여주대등 22개대는 모집단위 관련 가업 승계자에게 지원 자격을준다. 여수공업대·김천과학대 등 7개대는 인터넷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학생을 고른다.벽성대·대구미래대 등 14개대는 전업주부에게도 지원 자격을 준다.춘해대·혜천대·적십자간호대 등 16개대는 간호나 유아교육·보육에 관심있는 남학생을 전형 기준으로 삼았다.반면 영남이공대·전남과학대·경문대·구미1대 등 4개대는 자동차나 기계,전기에 소질을 갖춘 여학생을 뽑는다. 제주산업정보대나 적십자간호대 등 26개대는 헌혈참여자나 장기기증자를,기독간호대 등 13개대는 동문의 직계 형제 자매나 교직원 자녀를 선발한다. 양산대·마산대 등 4개대는 산업재해자의 직계가족 및 교통장애 가족을 뽑는다.벽성대·대구과학대 등 11개대는 벤처기업 창업자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지원하면 우대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보령 나무섬등 39개 무인도 특정도서 지정…개발 제한

    환경부는 23일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충남 보령시 나무섬 등 39개 무인도를 특정도서로 지정,앞으로 개발 및 출입을제한한다고 밝혔다. 특정도서로 지정된 나무섬에는 천연기념물 361호인 노랑부리백로 50여쌍이,보령시 납작도에는 천연기념물 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가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남 완도군 소화도에는 희귀식물인 자란 1000여개가 자라고 있고 완도군혈도에는 100m정도의 ‘천연터널’이 조성돼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특정도서로 지정되면 건물 신·증축과 개간·매립·준설·간척·토지형질변경 등 각종 개발행위가 금지되고 가축의 방목,동·식물 포획·반입 등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행위도 제한된다.이번에 지정된 무인도는 완도군 19개,경남 하동군 9개,보령시 7개,전남 해남군 4개로 지난 2000년 지정된 독도등 47개를 더하면 국내 특정도서는 86개에 이른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휴전선일대 광견병 급증

    지난해말부터 휴전선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광견병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21일 국립보건원이 월간 전염병발생정보 3월호에 게재한‘국내 동물에서의 광견병 발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경기도 연천군·양주군·파주시·동두천시와 강원도 철원군·화천군 등 휴전선 인접 지역에서광견병 발생건수가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광견병 발생건수가 30건에 그쳤으나 올해는 1∼2월에만 20건이 발생,이 추세대로 가면 연말에는1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최근의 광견병은 개나 소뿐만 아니라 주택가 야생 고양이에서도 나타나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93년 강원도 철원에서 8년만에 광견병이 발생한 이후 96년 5건,97년 18건,98년 58건,99년 34건,2000년 24건 등 매년 광견병이 발생하고 있다. 보고서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체내에 갖고 있는 야생너구리가 겨울철축사에 침입해 가축과 다투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것으로 분석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야생너구리 예방접종을 위한 미끼예방약 살포 범위와 횟수를 늘리는 한편 한강 이북지역의개,소,고양이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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