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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복 이후 닭 사육 30%↓

    삼복(三伏) 대목에 전국의 닭이 30%나 줄어든 반면 한우와 고기소, 돼지는 늘어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3분기 가축동향’에 따르면 육계는 여름철 특수가 끝나는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전체의 29.9%가 줄어든 7127만 마리로 나타났다. 알을 낳는 산란계는 낮은 계란 가격으로 사육심리가 위축돼 전 분기보다 2.4% 감소한 6000여만 마리로 집계됐다. 한우와 육우는 295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다. 여름철 소비가 상대적으로 닭에 집중된 가운데 소 사육두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돼지도 990만 마리로 지난해보다 1.8% 늘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KBS1 오후 11시30분) ‘피의 민족’ ‘아프리카 최후의 전사’로 알려져 있는 수르마족. 별명처럼 수르마족 남자들은 용맹스럽고 호전적이기로 유명하다. 매년 추수가 끝나면 부족들의 용맹함과 강인함을 과시하는 ‘동가축제’가 열린다.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존 법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수르마족 남자들의 동가축제를 공개한다. ●도망자(KBS2 오후 9시55분) 가까스로 도수의 추격을 피해 북경에 도착한 진이와 지우. 그러나 그곳엔 장 사부를 미끼로 함정을 파놓고 있는 미진 일당이 기다리고 있다. 지우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함정을 역이용해 음모의 실체에 한 발 다가서려 한다. 지우와 진이는 함정인 줄 알면서 위험한 일에 다가가고, 티격태격하면서도 스스럼없이 가까워진다. ●방방곡곡 해피트레인(MBC 오후 5시35분) 12번째 여행지는 전남 구례. 현지에 도착해 찾은 곳은 234년의 역사가 있는 아흔아홉 칸 집 운조루다. 구름 속에 숨어 있는 집이라는 뜻의 운조루는 현재 10대 후손들이 지키고 있다. 200여년 전 배고픈 이웃들을 위해 누구나 쌀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한 운조루의 넉넉한 인심을 엿본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15분) 21인의 태극소녀들은 스타가 되어 돌아왔다. 귀국 직후 이틀 만에 소화해 낸 공식 스케줄만 해도 22개. 예선을 비롯해 전 경기에 모두 출전한 여민지를 포함, 소녀들은 부상에서 회복할 새도 없이 단 하루의 휴가 후 전국체전에 출전했다. 그들은 이제 세계로 날아오르는 꿈을 꾸고 있다. 국내 여자 축구계의 현실을 짚어 본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몸 놀이, 노래로 할 수 있는 놀이, 너무 쉬워서 저것도 놀이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놀이들로 전은주씨는 아이들과 즐겁게 논다. 아이만 보면 무얼 하고 놀아줘야 할지 고민하는 초보 엄마들에게 아이들과 간단하게 잘 노는 최고의 방법들을 전한다. 그리고 놀이고수가 된 사연도 소개한다. ●메디컬 다큐 생명(OBS 오후 11시5분) 환자는 술자리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사소한 말다툼이 커져 결국 배에 칼이 찔리는 상처를 입었다.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호흡곤란으로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환자가 수술 후 살 수 있는 확률은 50%. 한시가 다급한 상황에 의료진은 서둘러 응급수술을 준비하는데….
  • [배추 2제] 새달 저소득층에 김장김치

    중랑구 면목2동 주민센터 출입구 앞 주차장 자투리땅에서 자란 배추가 이웃사랑 전도사로 나선다. 중랑구는 지난달부터 배추 360포기를 재배해 다음 달 초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상 전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중랑구는 품질 좋은 배추를 재배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조언을 받아 알배추 모종을 구입해 심었다. 면목2동 직원들은 병충해를 막기 위해 소주 반병과 물 10ℓ를 희석해 재배하는 등 휴일까지 돌아가며 보살피는 정성을 들였다. 앞서 자투리땅엔 조롱박, 상추 등 20여종을 심어 녹색공간으로 제공했다. 5만원짜리 모종이 ‘금배추’로 불리는 요즈음 500만원 가까운 부가가치를 만들낸 것은 물론,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더없이 귀중한 선물로 거듭나게 됐다. 흙과 깻묵에다 서울대공원에서 실어나른 가축배설 비료 등으로 묵힌 흙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 100% 친환경 농작물이라는 자부심을 동 직원들은 갖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옥수수의 습격’ vs ‘기적의 버터’… 비밀이 공개되다

    ‘옥수수의 습격’ vs ‘기적의 버터’… 비밀이 공개되다

    옥수수가 ‘지방 덩어리’ 버터보다 현대인의 몸을 병들게 하는 주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스페셜-옥수수의 습격’에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지미 무어 씨의 건강식단을 소개했다. 지미 무어 씨는 버터 300g에 달걀 3개를 스크램블해서 먹는 등 하루 세끼 식사에 과도한 버터를 섭취하고 있었다. 이 같은 식단으로 4년 만에 60kg을 감량하며 고도비만에서 탈출한 상황. 흔히 ‘트랜스지방덩어리’로 알려진 버터를 마음껏 섭취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은 지미 무어 씨 혼자가 아니었다. 프랑스의 베르나르 르텍시에 씨는 버터와 달걀 고기 치즈등 대부분 동물성 식품으로만 구성된 식단으로 3개월 만에 몸무게를 감량하고 건강을 되찾았다. 이에 대해 프랑스 영양학자 피에르 베일은 “버터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버터를 만드는 소에게 무엇을 먹였느냐에 따라 버터의 성분이 180도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 ‘기적의 버터’를 생산해 냈다. 살이 찌지 않는 ‘기적의 버터’의 비밀은 바로 옥수수였다. 페에르 베일은 소에게 옥수수가 주성분인 곡물사료 대신 식물성 풀을 먹이로 줘 ’기적의 버터’를 생산해냈다. 연구가들은 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축을 통한 옥수수 섭취가 오히려 비만 심장병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음식 중 옥수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들은 얼마나 될까. SBS ‘스페셜’ 취재진은 평범한 가정의 아빠와 딸 두사람의 머리카락을 분석했다. 12살 딸의 머리카락의 34%가 옥수수라는 결과가 나왔다. 몸의 3분의 1을 옥수수가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 아직 끝나지 않은 ‘옥수수의 습격’은 오는 17일 2부에서 계속된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LPG, 뺑소니범 검거에 일조 "의상에 피범벅"▶ ’왕비호’ 윤형빈, 걸그룹에게 "엄청 무식해" 독설▶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 마장축산물시장 현대화 가속도

    국내 최대 규모의 육류시장 ‘마장축산물시장’ 현대화 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성동구에 따르면 2016년까지 낡고 지저분한 마장동축산물시장을 국제적 축산물 특화시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을 찾는 시민과 축산 화물의 동선을 체계적으로 분리하는 등 쇼핑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신선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소고기거리 조성 등 시장의 외형과 시설이 현대화된다. 또 축산물 유통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 중인 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을 도입, 친환경 유통체계가 구축된다. 마장축산물시장은 1961년 종로구 숭인동에 있던 도축장과 가축시장이 이전해 오면서 형성됐다. 1999년 도시개발로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들어서면서 도축장은 없어졌지만 아직도 1900여개의 축산가공 및 판매 업소가 자리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오래된 건물과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공간 및 부산물 처리에 따른 냄새 등으로 인해 시장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사업을 마무리하는 6년 뒤 청계천 생태자원과 연계한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2010 베스트브랜드 대상] 지점 5500여개… 서비스 신속

    [2010 베스트브랜드 대상] 지점 5500여개… 서비스 신속

    NH생명·화재는 1915년 금융조합 시절부터 가축보험을 통해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보험사업을 시작한 협동조합보험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보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5500여개의 지점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 가정과 사업장을 지켜주는 ‘채움종합프로젝트공제’ ▲추가부담 없이 가정구성원 4인까지 보장받는 ‘베스트가족사랑공제’ 등의 상품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NH생명·화재는 전국종합병원과 협력사업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의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 전북 “칡소 송아지 분양해요”

    전북도 축산시험장이 희소 품종인 칡소를 분양한다. 도 축산시험장은 토종 가축의 명맥을 잇도록 시험장에서 사육 중인 칡소 송아지를 일반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분양 후에는 혈통 보존을 위해 무상으로 칡소의 정액을 지원한다. 칡소는 머리와 온몸에 칡덩굴 같은 무늬가 새겨져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마치 호랑이 무늬처럼 보여 ‘호반우’(虎班牛)로도 불리는 토종 한우. 전국적으로 1000여마리에 불과하다. 온순하고 번식 능력이 우수한 데다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해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시험장 측의 설명이다. 축산시험장은 “칡소는 희소성을 인정받고 있어 물량 확보가 제대로 된다면 고급육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증식에 주력하고 육질 개선 연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류의 비극 부른 생태적 몰락

    이스터 섬. 남아메리카 연안으로부터 3500㎞ 떨어진 태평양에 위치한 곳이다. 거대 석상 모아이로 유명하다. 900년 즈음부터 폴리네시아인들이 살았고, 500년 정도 번성했다. 그런데 18세기 토머스 쿡 선장을 비롯한 유럽인들이 이곳에 도착했을 때 숲은 완전히 사라지고 사람도 거의 없었다. 거대한 석상들만이 남아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자원을 놓고 치열한 다툼이 있었을 것으로 후대 사람들은 추측했다. 한때 번성했던 이스터 섬의 문화는 카니발리즘까지 포함한 주민들끼리의 약탈과 전쟁으로 그렇게 막을 내렸다. 생태적 몰락이 문화 파멸로 이어진 사례다. 다르푸르. 아프리카 수단의 서부 지역이다. 2003년 아프리카계 농부들로 이뤄진 반군과 북쪽 아랍계 기마 민병대 간의 무력 분쟁이 시작됐다. 학살과 강간, 약탈과 방화가 난무했다. 유엔은 현재까지 적어도 40만명이 숨지고 250만명이 난민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단순하게 인종 갈등이 그 원인이었을까. 독일의 대표적인 사회심리학자 하랄트 벨처는 ‘기후 전쟁’(윤종석 옮김, 영림카디널 펴냄)에서 다르푸르의 비극은 기후 변화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많은 지역이 가물었다. 강우량이 3분의1로 줄었다. 대가뭄이 발생했다. 사막화가 일어났다. 숲은 황폐화 됐다. 목초지가 사라진 북쪽 아랍계의 가축들로부터 들판을 지키기 위해 아프리카계 농부들은 길을 막았다. 목초길을 점령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졌다. 비극의 근본적인 출발점이었다. 기후 변화 때문에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비단 다르푸르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바짝 마른 원시림이 화재로 전소되고, 최악의 가뭄으로 수천명이 굶주린다. 어떤 곳에서는 최악의 홍수가, 또 다른 곳에서는 최악의 한파가 덮친다. 사회적 후퇴를 일으킬 수 있는 생태적 몰락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저자는 “생존 공간의 변화, 체제 변환 혹은 다른 국가들의 자원 확보 필요성 등 때문에 사회가 불안정한 상태로 빠져들면, 폭력적인 형태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나타날 개연성도 불가피하게 증가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기후 전쟁은 현재와 미래에 나타날 폭력의 맥락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특히 기후 재앙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인 서유럽이나 북미의 선진국들은 이런 변화를 가장 미미하게 겪고 있고, 오히려 재난 관리 능력이 취약하고 대처 능력이 없는 가난한 나라들이 가장 심한 고통을 받는다고 지적한다. 가난한 나라들은 이미 기후 전쟁을 겪고 있다. 그로 인한 환경 난민 규모는 현재 2억 5000만명을 넘는다. 2050년 즈음이면 25억명으로 예상된다. 그때가 되면 선진국들까지 영향을 받을 게 자명하다. 기후 전쟁은 인류 공존을 위협하는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 1만 7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형 믹서에 끼인 2살 아기 ‘기적생존’

    걸음마를 막 뗀 2살배기가 대형 믹서에 끼이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중국 신문들에 따르면 푸젠성 롱옌에 사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2 살배기 여자아기가 최근 아버지가 일하는 가축사료 공장에서 날이 시퍼렇게 선 대형 믹서에 끼이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아기의 아버지 퀴우 큉린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딸이 사라졌다. 고통스러운 딸의 울음소리가 들려서 주위를 살펴보니 대형 믹서에 몸이 끼여 있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아기는 동물에 먹일 사료를 잘게 갈아 섞는 믹서에서 끼인 채 고개만 내밀고 있는 상태였다. 자칫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천만 다행으로 아기의 옷이 날 사이에 걸려 기계가 작동을 멈췄다. 놀란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었지만 날에 옷이 단단히 걸리고, 자칫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서 큉린은 구조대에 연락을 취했다. 40분 간 전기톱으로 이 기계를 해체, 아기는 비교적 건강히 부모의 품에 안겼다. 소방관 리우 자오둥은 “최악의 결과를 부를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한 뒤 “옷에 끼여 날이 멈춘 건 하늘이 아기를 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기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옷이 끼이면서 한쪽 다리가 부러졌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지방선거 당선자 재산공개] 이색 재산

    6·2지방선거에서 새로 뽑힌 공직자들의 재산목록은 일반인들보다 다양했다. 전통적 보석류, 예금이나 주식 등은 기본이고 골프·콘도회원권, 특허권, 가축 등이 눈길을 끌었다. 31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6·2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내역에 따르면 김길용 부산시 교육의원은 유명 대중음악 작곡가인 차남 태현씨가 작곡, 인기를 누린 가수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등 75곡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신고했다. 김세호 경북도의원은 ‘폐기물 매립지 사면부를 이용한 침출수 배수시설 시공구조’에 대한 특허권을 갖고 있다. 농촌 지역 공직자 재산목록에서는 가축도 단골 메뉴다.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말 두 필을 3800만원 가액으로 신고했다.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6억원어치 한우 165두를 등록했다. 이수완 충북도의원은 돼지 1300마리, 같은 의회 정헌 의원은 한우 70마리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김세호 충남 태안군수는 본인 차량 2대 외에 운전학원용 차량 20대를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자신과 부인 명의로 어업용 선박 5척과 어업권을, 김선기 경남도의원은 2억원 상당의 가두리 양식장 어업권을 재산목록에 포함시켰다. 예술품을 신고한 사례도 있었다. 김명호 경북도의원은 본인과 배우자가 1993년과 1994년 유화 두 점을 5500만원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같은 의회 심정규 의원은 운보 김기창 선생 작품을 비롯해 4600만원 상당의 동양화 석 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경숙 경남도 의원은 5300만원 어치 회화와 도자기 여덟 점, 박철홍 전남도의원은 2600만원가량의 서양화와 조각작품을 신고했다. 재력가들은 역시 골프나 콘도회원권이 중요한 재산이었다. 심숙보 경기도의원은 본인과 배우자가 7개 골프회원권을 보유, 가액이 10억 6000만원이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부모 명의로 골프와 헬스, 콘도 회원권 7억원어치를 신고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경기도 개 사육시설 집중 ‘관리’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개 사육시설을 규제할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07년 9월28일 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해 유예를 거쳐 다음 달 28일부터 시행된다. 이 시행령은 관리대상 가축범위에 소, 돼지, 닭 등 8종의 가축 외에 개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면적 60㎡(약 80마리) 이상의 개 사육시설은 다음 달 27일까지 해당 시·군·구에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신고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설치·사용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처리시설 설치기준은 천장·바닥 등 방수재 사용, 구조물 안전재료 사용, 악취방지시설 설치, 퇴비화 시설 및 퇴비 저장조 설치 등이고, 처리시설은 가축분뇨 설계·시공업자, 방지시설업 등록자가 환경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 설계도에 따라 만들어야 한다. 도내 개 사육농가 중 신고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1030개 농가(19만 9000마리)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강화 새달부터 가축 재사육

    지난 4월 구제역 발생으로 전체 사육 가축의 절반가량을 살처분했던 강화군에서 다음 달 중순부터 가축 사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인천가축위생시험소와 함께 관내 구제역 양성농가 23곳을 대상으로 가축 재사육을 위한 시험 사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 사육 후 14일까지는 2일 간격, 15일부터 60일까지는 주 2회 간격으로 구제역 증상을 관찰하고 시험사육이 끝나는 9월10일 채혈을 해 정밀 혈청검사를 할 예정이다. 혈청검사에서 구제역 음성 반응이 나오면 모든 살처분 농가에서 가축 사육이 가능해진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지역경제 활로 찾는다] (7)에너지마을 후보 공주 월암리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지역경제 활로 찾는다] (7)에너지마을 후보 공주 월암리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한 축으로 녹색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화하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마을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이다. 이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에너지 확보와 환경적인 측면이 동시에 고려됐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미래의 대체 에너지 개발이 시급한 데다 유기성폐자원(가축분뇨, 음식물폐수, 하수슬러지 등)의 해양투기가 런던협약에 따라오는 2012년부터 금지되기 때문이다.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이미 저탄소 녹색마을이 일반화 단계에 접어 들고 있다. 일본의 경우 올해 말까지 무려 300개의 바이오매스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우리는 현재 행정안전부가 도농복합형 녹색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환경부는 도시형,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형, 산림청은 산촌형 녹색마을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내년까지 부처별로 각각 2개씩의 시범마을을 조성한 후 지역별로 적합한 녹색마을 수를 늘려 오는 2020년까지 600개의 녹색마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행안부는 2020년까지 358개 마을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부처별로 사업방식이나 규모에는 차이가 있지만 큰 맥락으로 보면 폐자원 및 바이오 매스를 활용해 생활에너지를 충당(40% 이상)하고 각종 생활 부산물을 자체 처리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행안부가 주도하는 녹색마을 조성사업의 시범지역인 충남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를 찾아 추진과정과 방향 등을 살펴봤다. 우리나라 최초의 에너지 자립마을 후보지로 선정된 충남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는 교통이 편리하다.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공주 나들목에서 11㎞가량 떨어진 곳에 있어 차량으로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마을 앞에는 국도 23호선이 시원하게 뚫려 있다. 마을 뒤쪽은 주민들이 계룡산 자락으로 여기는 나지막한 야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포근함을 더한다. ●왜 월암리인가 월암리에는 반경 1.6㎢ 내에 219가구 5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다. 여느 농촌마을 같지 않게 주택들은 깔끔하게 잘 정돈돼 있다. 주민들 가운데는 공주와 천안 등지를 출퇴근하는 도시 근로자들도 함께 거주하는 도농복합형 마을이다. 옹기종기 모여 사는 월암리의 가구형태는 에너지 자립마을 후보지로 선정된 이유가 됐다.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농촌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구가 밀집해 있다는 것은 생산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반경 5㎞ 이내에 대규모 축산시설과 대기업의 식품가공공장과 농장 등이 위치해 있어 바이오매스 활용자원이 풍부하다. 23번 국도는 운송을 쉽게 하고 사업장 진입 시 마을 경유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생산시설이 들어설 예정지는 마을에서 500여m 떨어져 있는 데다 23번 국도가 가로질러 있어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악취 및 소음발생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떻게 조성되고 뭘 기대할 수 있나 행정안전부는 이 마을에 모두 48억원(자치단체 50%)을 들여 바이오 가스 플랜트와 열병합발전시설, 지역난방 보조시설, 교육·홍보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유입 바이오 매스량은 가축분뇨 1일 35t, 음식물 폐수 10t, 식품슬러지 5t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500t 규모의 소화조 2개를 설치하고 일일 생산 예정량 50t 규모의 액비(액체비료) 저장조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같은 시설을 갖추면 월암리는 시간당 150㎾의 전략과 하루 47t의 액비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연간 1만 8000여t으로 예상되는 액비는 총 400여㏊의 논·밭에 살포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는 주민들에게 연간 8000만~9000만원의 전기료 절감과 가구당 350여만원 정도의 난방비 절감 혜택을 주는 등 마을 전체적으로는 연간 2억~3억원 정도의 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공주시와 행안부는 예상하고 있다. 황의배 공주시 지역경제과 담당은 “시설 설치후 발생하는 연간 수익금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법인체를 만들어 주민복지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악취발생은 없을까 월암리가 녹색 에너지 자립마을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12월18일이다. 입지적인 장점과 자치단체의 추진의지가 탁월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의 안전성과 타당성 등을 알리며 다음달이나 10월쯤에는 착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악취 및 소음발생 등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관련 시설물의 설치를 반대하고 있어 사업추진이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 축산분뇨나 음식물 쓰레기 및 폐수 등의 유입 과 유출 과정에서 완전한 밀폐화가 사실상 불가능해 악취 발생 가능성은 예상된다. 현재 주민들의 20~30% 정도는 사업 자체를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박해담(50) 자립마을 조성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외부의 폐기물 유입과 이에 따른 악취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사업의 타당성이나 안전성을 홍보하는 데 정부나 지자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월암리의 녹색에너지 시설은 바이오 필터(생물학적 탈취법)와 흡착법을 이용한 최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인 데다 시설 예정지가 마을과 격리돼 있는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철모 행안부 지역녹색성장과장은 “녹색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여부가 성공의 관건이 된다.”면서 “현재 우려되는 악취와 소음발생 등에 대해서는 충분한 대책과 기술지원이 가능한 만큼 사업 추진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공동기획 서울신문·행정안전부
  • 휴대폰 턱밑서 폭발 사망…내것은 안전?

    휴대폰 턱밑서 폭발 사망…내것은 안전?

    인도에서 휴대폰 폭발로 추정되는 사건이 다시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인도 영자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는 라자스탄 주에 사는 남성 고팔 구자르(23)가 지난 16일(현지시간) 휴대폰 폭발로 추정되는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코타시에서 형들과 농장을 운영했던 그는 사고 당일 휴대전화기를 가지고 가축에게 풀을 먹이려고 숲에 갔다가 다음날 아침 주민에게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휴대폰 폭발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다른 부위에 상흔이 없는 반면 그의 왼쪽 귀와 목이 심하게 훼손됐으며 사체 옆에 그을린 채 부서진 휴대폰의 잔해와 배터리 등이 발견됐기 때문. 인도에서 휴대전화기 폭발로 인한 사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안드라 프라데시란 27세 주부 역시 배터리를 충전을 하면서 중국제 휴대전화기로 남편과 통화하는 도중 전화기가 폭발해 사망한 바 있다. 사진=사망한 남성이 사용하던 휴대폰 기종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토종벌 괴질 확산… 한봉농가 비상

    토종벌의 괴질로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17일 전국 지자체와 한봉 농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성 괴질 ‘낭충봉아부패병’이 최근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토종벌의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 토봉협회가 파악한 피해는 전국 2만5000여 한봉 농가가 기르는 4만5000여통(1통 당 토종벌 2만~3만마리)의 토종벌이 이 질병에 감염돼 폐사가 진행 중이다. 전남도가 최근 17개 시·군 1700여 한봉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10만통 중 56%인 5만6000 통(추정치)에서 폐사하거나 질병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심각한 곳은 담양으로 147농가에서 5900통이 피해를 입었으며, 인근 화순과 곡성 등지의 한봉 농가도 비슷한 실정이다. 이 질병에 감염된 한봉 농가의 꿀 수확량은 평년과 비교해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애벌레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서양에서 들어온 벌 보다는 토종 벌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금껏 발병과 전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봄철 이상기온으로 토종벌 생육이 부진한 상황에서 바이러스성 질병이 발생했고, 토종벌 분양 등 이동 과정에서 질병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피해가 늘면서 사육 농가들은 보상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 당국은 가축 전염병이나 병충해가 아니므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 법령이 없지만 경영안정자금 등으로 피해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5000억 투입 음식물쓰레기사업 ‘악취’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야심적으로 추진 중인 전국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율이 18.8%에 그치고 불법처리가 만연, 되레 환경오염 주범으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620억원이 투자된 서울 동대문구의 환경자원센터는 시설 결함으로 멈춰 서 음식물쓰레기 대란이 빚어질 위기에 직면해 있다. <서울신문 4월19일자 17면>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1만 4400여t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중 92.2%가 전국 260개 자원화시설에서 처리된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은 음식물 폐기물을 재활용해 퇴비나 가축용 사료를 만든다는 취지로 설립된 것으로 국고와 지방비를 합쳐 5000여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일부 자원화시설은 음식물쓰레기를 반입한 뒤 갈아서 폐수로 버리거나 협잡물(매립 가능)로 위장해 처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서울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는 시설 결함으로 가동이 중단된 채 당분간은 정상가동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는 자원화시설 가운데 77곳에서 연간 178만 4897t의 음식물을 처리했지만 실제로 자원화된 것은 18.8%인 33만 5290t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됐다. 자원화됐다는 비료와 사료도 품질이 나빠 정상적으로 유통이 안 되고 퇴비 제조업체에 재공급되거나 매립·소각 등으로 폐기됐다. 환경부는 음식물 폐자원의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1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 무게 기준으로 60% 이상을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것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선언적 의미에 불과할 뿐 관리·감독의 손길은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자원화 시설이 설치목적과 다르게 운영되거나 가동이 멈춰 섰다면 당연히 자금회수를 해야 마땅한데도 대전시로부터 32억원을 회수한 것이 유일하다. 이에 대해 민간업계 대표들은 “환경부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은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 생산 운운하는 것은 기존 자원화 정책 실패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환경부를 비난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아마존 흡혈박쥐 인간 공격…페루 어린이 4명 사망

    아마존 흡혈박쥐 인간 공격…페루 어린이 4명 사망

    아마존강 유역의 흡혈박쥐들이 원주민을 무차별 공격해 광견병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고 있다.페루 보건부는 긴급 의료팀을 현지에 파견해 박쥐에게 물린 주민들을 치료하고 공수병(일명 광견병) 백신을 나눠주도록 했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최근 페루 북동부의 아마존 정글에 사는 토착민인 아와준족 주민 500여명이 흡혈박쥐에게 물렸고, 이 가운데 어린이 4명이 숨졌다.전문가들은 흡혈박쥐들의 무차별적 공격이 아마존 정글지대에서 이뤄지고 있는 무분별한 삼림벌채에 있다고 지적한다. 흡혈박쥐는 통상 잠들어 있는 야생동물이나 가축의 피를 빨아먹고 살지만, 열대우림 서식처가 파괴돼 먹이를 찾지 못하면 사람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유류의 피를 먹는 박쥐에게 사람이 물릴 경우 뇌에 염증을 유발하는 광견병에 걸려 사망에 이르게 된다. 아마존 일대에서는 주로 박쥐를 통해 광견병에 감염된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2005년 말에는 흡혈박쥐들이 브라질의 아마존강 유역에서 사람을 공격해 두 달 동안 1300여명이 공수병에 감염되고 23명이 사망한 바 있다.사진 = BBC 홈페이지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농심 새우깡, 쥐머리에 이어 ‘쌀벌레’ 가득 충격 ▶ 이시영, 시크함의 절정에 이른 공항패션 선보여 ▶ 앙드레김 300억원대 재산 상속자 중도씨… 네티즌 관심 집중 ▶ 설리-크리스탈, ‘불량태도’ 목격담 추가공개…논란 재점화 ▶ 오나미, 신민아 뺨치는 ‘뒤태 미인’ 인증 ▶ 김주리, 트위터 통해 3개국 미녀스틸 공개 화제 ▶ ’섹시글래머’ 킬리 하젤, ‘시스루 란제리룩’ 화보 공개
  • 아르헨 지방정부, 푸마에 현상금 왜?

    아르헨 지방정부, 푸마에 현상금 왜?

    ”푸마 잡아오면 돈 드립니다.” 남미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정부가 10일(현지시간) 푸마에 현상금을 내걸었다. 파타고니아 북부 리오 네그로 주(州)가 푸마사냥에 돈을 건 화제의 지방. 리오 네그로 주는 푸마를 사냥해 죽은 채로 가져가면 아르헨티나 돈으로 500페소(원화 15만원 정도)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주 정부 관계자는 “현상금은 농장을 하는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돈에서 지출되기 때문에 지방정부는 재정지출에 전혀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리오 네그로에선 잦은 푸마의 공격으로 농장들이 긴장하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푸마들이 양과 소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있다. 한 농장주인은 “특정 지역이 아니라 주 전체에서 가축이 푸마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푸마가 늘어난 건 지난해까지 아르헨티나 전역을 강타한 가뭄 때문이다. 반세기 만에 가장 혹독했던 가뭄이 장기화하자 사람들이 앞다퉈 도시로 몰렸고, 이래서 생긴 빈자리를 푸마가 차지하기 시작한 것. 푸마는 사람을 피하기 때문에 인가가 있으면 좀처럼 출몰하지 않지만 사람이 없는 곳에선 빠르게 번식한다. 주 관계자는 “엄청나게 불어난 푸마를 잡으려면 현상금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며 “푸마사냥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 상수도 공급

    충북도는 국비 25억원 등 총 36억원을 들여 지난 4월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시 신니면 일대에 충주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제역에 걸린 가축들을 매몰처리한 지역 인근의 지하수가 오염될 수 있어서다. 현지조사 측량 및 설계중에 있으며, 내년 1월 공사가 시작되면 연말쯤 신니면 원평리 8개마을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다. 수혜 인원은 758가구 1780명이다. 이들은 현재 관정을 통해 공급되는 마을상수도나 우물을 사용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가축 매몰지 반경 3km 이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수도관 35.15㎞를 매설하게 된다.”며 “아직까지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나오는 등 오염 사례는 없지만,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시 신니면 지역은 구제역 발생으로 총 1만 1536두의 가축을 살처분해 매몰처분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일제, 부산서 세균무기 비밀실험

    일제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인 지난 1944년 부산서 세균무기 비밀실험을 한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출판된 ‘육군 노보리토 연구소의 진실’이라는 책 등에 따르면 일본군은 도쿄 부근 가와사키에 있던 비밀병기 연구소인 노보리토연구소에서 미국의 소를 죽이려고 살상용 세균무기를 만든 뒤 1944년 5월 부산에서 이 무기의 성능을 실험했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당시 실험에 참가했던 연구원이 작성한 ‘구(舊) 육군 제9기술연구소(노보리토연구소) 제6연구반 연구 개요’에는 “연구소 근처 우사(牛舍)에서 독성을 점검한 뒤 조선국 부산부 사하면 암남동 조선총독부 가축위생연구소(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전신) 서쪽에 있는 낙동강 하구의 커다란 삼각주의 일부(감천지구)를 야외 감염 실험 장소로 선정했다.”라고 적혀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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