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처분 심문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현충원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것저것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재취업 제한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청소년 교육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9
  • 이준석, 가처분 심문 출석…“당내 민주주의 훼손”

    이준석, 가처분 심문 출석…“당내 민주주의 훼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며 “절차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더불어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 재판장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 황정수) 심리로 열리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기각이나 인용에 대한 선제적 판단에 따른 고민은 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는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불경스럽게도 대통령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이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리고 당이 비대위 전환을 결정하자 이 전 대표가 강력히 반발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주호영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면서 자동 해임됐다.
  • ‘尹 20년 지기’ 주기환 포함… 주호영 비대위, 일단 출범

    ‘尹 20년 지기’ 주기환 포함… 주호영 비대위, 일단 출범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비대위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상임전국위원회의 비대위원 인선 의결로 기존 최고위원회는 해산됐고, 이준석 전 대표도 자동 해임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상임전국위를 열어 주 비대위원장이 마련한 비대위원 인선안을 가결했다.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비대위가 출범하게 됐고, 이 시간 이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의 권한과 지위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주호영 비대위’는 당연직인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9인 체제로 꾸려졌다. 초선 엄태영·전주혜 의원, 정양석 전 의원이 포함됐고, 이준석계 인사들은 배제됐다. 친윤(친윤석열)계에서는 윤 대통령의 20년 지기로 알려진 ‘원외 친윤’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가 발탁됐다. 주 전 후보는 윤 대통령이 2003년 광주지검에서 근무할 당시 검찰 수사관으로 일하며 인연을 맺었고, 주 전 후보의 아들이 대통령실 6급 직원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주 전 후보의 비대위 합류에 ‘윤심’(尹心)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주 비대위원장은 “아홉 분 중에 한 분이 윤심을 반영한다 한들 그게 뭐가 되겠느냐”며 “호남의 대표성 내지 호남의 민심을 대변할 분을 찾았다”고 답했다. ‘80년대생 청년비대위원’으로는 최재민 강원도의원, 변호사인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합류했다. 교통사고로 후천적 장애가 있는 이 시의원은 여성·장애·청년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주 비대위원장은 18일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사무총장 등 당직 인선을 마무리한다. 지난 11일 수해 복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가 오면 좋겠다”고 말한 김성원 의원에 대해선 주 비대위원장이 직권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오는 22일 윤리위가 열린다. 2024년 총선 공천권을 갖는 차기 지도부는 연말 또는 내년 초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하겠다는 게 주 비대위원장의 구상이다. 그는 “정기국회를 끝내고 전당대회를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재신임을 받았다. 권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의원님들이 내려오라면 내려오겠다”고 했지만 이어진 비공개 투표에서 62명의 참석자가 재신임안을 가결했다. 이 전 대표는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내부 총질’ 문자와 ‘체리 따봉’ 받은 걸 노출시켜서 지지율 떨어지고 당의 비상 상황을 선언한 당대표 직무대행이 의총에서 재신임을 받는 아이러니”라며 “대통령과 원내대표가 만든 비상 상황에 대해 당대표를 내치고 사태 종결?”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가 제기한 비대위 구성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여부는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된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황정수)는 17일 오후 3시 1차 심문기일을 연다. 법원이 이 전 대표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 비대위 직무는 정지되고, 비대위 직무가 정지되면 당은 다시 직무대행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 이러면 또다시 권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맡게 되고, ‘비대위의 비상 상황’에 대한 당헌·당규 규정이 없어 국민의힘은 극심한 혼란이 불가피하다. 주 비대위원장은 지난 15일 이 전 대표를 비공개로 만났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출범 앞두고 흔들리는 ‘주호영 비대위’ … 효력 정지 가처분·인선 난항 ‘설상가상’

    출범 앞두고 흔들리는 ‘주호영 비대위’ … 효력 정지 가처분·인선 난항 ‘설상가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기도 전에 휘청이는 모습이다. 이준석 대표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 비판한 데다 비대위 체제 전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관련 법정 다툼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14일 “16일 비대위원 인선 발표 일정은 구상한 대로 진행 중”이라고 서울신문에 밝혔다. 주 위원장은 9명 규모의 비대위원에 자신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3명의 당연직을 포함해 나머지 6명은 원내 3~4명, 원외 2~3명으로 안배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 대표가 계속 저항하면서 비대위의 본격 가동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일각에선 비대위원 인선에 구인난을 겪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비대위원직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배경에는 하마평에 올랐던 김성원 의원의 수해 봉사활동 실언 논란과 불확실한 비대위 활동 기간,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권 원내대표의 당연직 비대위원 참여 논란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 위원장은 지난 12일 “고심은 많지만 인력난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한 바 있다. 17일에는 이 대표가 신청한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이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심리 결과에 상관없이 비대위에는 ‘이준석발’ 2차 파장이 예상된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비대위 전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큰 혼돈이 불가피하다. 기각이 되면 한숨 돌리지만, 이 대표와의 전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기각이 된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며 당원 온라인 소통공간 개설과 당 혁신 방향 관련 책 출간 등 여론전을 예고한 상태다. 이로써 비대위의 사실상 첫 번째 과제였던 이 대표의 명예로운 퇴진은 멀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주 위원장과의 접촉 계획을 묻는 질문에 “주 대표께서 제게 할 말이 있다고 해도 그걸 듣지 않는 것이 주 위원장에게도 제게도 낫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당내에서 주 대표님 등을 떠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 이준석 정면 비판에 출범 앞 흔들리는 與 ‘주호영 비대위’

    이준석 정면 비판에 출범 앞 흔들리는 與 ‘주호영 비대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기도 전에 휘청이는 모습이다. 이준석 대표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 비판한 데다 비대위 체제 전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관련 법정 다툼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주호영 비대위원장은 14일 “16일 비대위원 인선 발표 일정은 구상한 대로 진행 중”이라고 서울신문에 밝혔다. 주 위원장은 9명 규모의 비대위원에 자신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3명의 당연직을 포함해 나머지 6명은 원내 3~4명, 원외 2~3명으로 안배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 대표가 계속 저항하면서 비대위의 본격 가동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일각에선 비대위원 인선에 구인난을 겪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비대위원직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배경에는 하마평에 올랐던 김성원 의원의 수해 봉사활동 실언 논란과 불확실한 비대위 활동 기간,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권 원내대표의 당연직 비대위원 참여 논란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 위원장은 지난 12일 “고심은 많지만 인력난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한 바 있다. 17일에는 이 대표가 신청한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이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심리 결과에 상관없이 비대위에는 ‘이준석발’ 2차 파장이 예상된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비대위 전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큰 혼돈이 불가피하다. 기각이 되면 한숨 돌리지만, 이 대표와의 전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기각이 된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며 당원 온라인 소통공간 개설과 당 혁신 방향 관련 책 출간 등 여론전을 예고한 상태다. 이로써 비대위의 사실상 첫 번째 과제였던 이 대표의 명예로운 퇴진은 멀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주 위원장과의 접촉 계획을 묻는 질문에 “주 대표께서 제게 할 말이 있다고 해도 그걸 듣지 않는 것이 주 위원장에게도 제게도 낫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당내에서 주 대표님 등을 떠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 천하람 “이준석, 쉽게 항복할 사람 아냐…기각돼도 가만 안 있을 것”

    천하람 “이준석, 쉽게 항복할 사람 아냐…기각돼도 가만 안 있을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이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천하람 혁신위원은 가처분이 기각당해도 이 전 대표가 가만히 있지 않고 전국을 도는 등 여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변호사이기도 한 천 위원은 지난 10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잇따라 출연해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어떻게 판단할지에 대해 “가처분 인용 가능성이 6대4 정도로 조금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천 위원은 “많은 분들이 명예로운 퇴진, 당대표가 어떻게 당을 상대로 소송할 수 있냐 얘기를 하고 있다”며 “그러려면 이준석 대표에게도 뭔가 명분을 주고 퇴로를 열어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은 전혀 없이 이준석 대표한테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천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쉽게 항복할 사람이 아니다”면서 “그러다 보니까 법원 결정이 나겠지만 그 사이에 정치가 많이 실종돼 있다라고 하는 아쉬움은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원장을 맡은 주호영 의원은 전날 첫 출근길에 “(이 대표와) 다각도로 접촉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정치적 해결은 요원해 보이는 상황이다.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당이 대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천 위원은 “그렇게까지 혼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른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인용시) 생각보다 간단한 수습책이 있다”라며 “권성동 원내대표만 물러나면 된다”고 했다. 즉 “권성동 원내대표가 물러나고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로 선출, 주호영 의원이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을 한다면 비대위와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인용시 이 전 대표 움직임에 대해선 “(인용되면)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형태로 이준석 대표의 징계 기간이 지나갈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된다면 제가 아는 이준석 대표라면 다음 전당대회 출마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재신임을 얻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기각당할 경우에 이 전 대표가 어떤 행보를 취할지에 대해 천 위원은 “제가 아는 이준석 대표라면 가만히 앉아 있거나 유학을 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종전처럼 지역을 순회하거나 언론에도 자주 출연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지난 9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대구 출신 5선 의원인 주호영 의원을 임명하는 안건을 추인했다. 주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음에 따라 이 대표는 자동 해임 수순에 들어갔다. 이 대표는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가처분 신청 취지와 비대위 전환에 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이 대표가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의 심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이준석, 결국 법적 대응 ‘전면전’… 국민의힘 “루비콘강 건넜다”

    이준석, 결국 법적 대응 ‘전면전’… 국민의힘 “루비콘강 건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비대위 전환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 대표가 법적 대응 절차에 착수하면서 당과의 전면전을 선포하자 “루비콘강을 건너는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가처분 신청, 전자로 접수했다”고 알렸다. 앞서 이 대표는 비대위원장 의결 즉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 후 언론을 통해 “‘절대반지’에 눈이 먼 사람들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많고, (국민의) 심려가 큰 상황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비대위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절대반지’는 영화·소설 ‘반지의 제왕’에서 권력을 탐하는 이들이 원하는 물건을 상징한다. 이 대표는 또 “사안의 급박성 때문에 가처분 (신청을) 내야 했다”며 “수해에 마음 아플 국민들을 생각해 조용히 전자소송으로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사안의 급박성’은 비대위원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고 비대위가 설치되면 이 대표가 자동 해임되는 국민의힘 당헌·당규 해석에 따른 것이다. 주 비대위원장은 늦어도 다음주 초 비대위원 인선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대국민 기자회견은 이 대표가 예고한 대로 오는 13일 열린다. 지난달 8일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 대표가 직접 윤리위 징계와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 문자메시지, 비대위 전환, 자신의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해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이 대표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문기일은 17일로 잡혔다. 당 안팎에서는 가처분 인용과 기각을 두고 전망이 엇갈린다. 가처분이 인용되면 이미 비대위 전환 절차에 착수한 국민의힘은 또다시 ‘비상 상황’에 놓이게 된다. 반면 기각되면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이 다시 한번 요동칠 전망이다. 당대표가 직접 소속 정당을 상대로 법적 다툼을 시작하는 만큼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계속됐다. 5선 중진 정우택 의원은 페이스북에 “더이상 루비콘강을 건너지 말아야 한다”고 썼다. 이 대표의 법적 대응을 돌이킬 수 없는 결단을 뜻하는 ‘루비콘강’에 빗댄 것이다. 정 의원은 “이 대표도 현재의 비상 상황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며 “그럼에도, 당의 비상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비대위 출범을 비판하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라는 사법적 단계까지 나가는 것은 그 선을 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도 이 대표의 법적 대응을 만류했다. 손지은 기자
  • 강용석 승리…법원 “김은혜·김동연 양자토론 방송 안 된다”

    강용석 승리…법원 “김은혜·김동연 양자토론 방송 안 된다”

    강용석 “나 빼고 양당 토론 안돼” 인용강 “출연요청조차 안한건 공정성 상실”법원 “토론회, 선거 미치는 영향력 지대”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가 자신을 빼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양당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을 열어서는 안 된다며 한국방송기자클럽과 방송사들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25일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채권자(강 후보)를 제외한 채 이달 26일에 예정된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강 후보는 이날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언론기관이 주최하는 토론회는 자율적으로 마련한 기준에 따를 수 있지만 공정해야 한다”면서 “한국방송기자클럽이 무소속 후보의 경우 15% 이상의 지지율을 얻어야 한다는 자의적 기준을 도입해 출연요청조차도 하지 않은 것은 명백히 공정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판사 “두 후보만 초청 합리적 근거 없어”“공평한 기회 부여·유권자 알 권리 침해” 재판부 역시 “경기도지사 후보자 6명 중 김은혜·김동연 후보만 초청대상자로 선정한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상 81조에서 정한 단체 주관 토론회에 해당하나 실질적으로는 82조에서 정한 방송토론회와 다를 바 없다”면서 “방송토론회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토론회 대상은 여론조사 지지율 5% 이상인 후보자이므로 방송기자클럽의 ‘15% 이상’은 위 기준을 너무 많이 초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채권자(강 후보)는 4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실시된 32건의 여론조사에서 평균 약 5.86%의 지지율을 얻어 토론회 대상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토론회는 개최 일자가 선거 일주일 전이고 유권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초청받지 못한 채권자(강 후보)의 ‘공평한 기회를 부여받을 권리’,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고 덧붙였다.강 후보 측은 지난 23일 “한국방송기자클럽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의 양자 토론회를 26일 진행해 MBC·KBS·SBS·MBN에서 방송할 계획”이라며 “강 후보를 제외한 채 토론회를 실시하는 만큼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선거법은 모든 후보자에게 공평하게 토론회가 공평하게 실시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한국방송기자클럽은 강 후보에게 참석 여부를 묻는 서류조차 보내지 않았다”면서 “이는 공직선거법을 중대하게 위반했고, 헌법이 보장하는 후보자의 공무담임권이나 평등권,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침해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 후보는 지난 6일 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가 김은혜·김동연 후보만 초청해 케이블TV SK브로드밴드에서 토론회를 열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수원지법에 냈으며, 법원은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리라고 예상된다”며 강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 난타·파티… 노가리 골목 채운 ‘상생의 함성’

    난타·파티… 노가리 골목 채운 ‘상생의 함성’

    42년 영업에도 건물주 합의 실패공대위, 문화제 열면서 사태 알려 만선호프,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불매 동참하는 시민 연대 움직임난타 소리와 기타 선율에 맞춰 가수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토요일이면 디제잉 파티도 열린다. 생맥주잔을 손에 든 사람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친다. 페스티벌 현장이 아니다. 매일 밤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서 열리는 ‘을지OB베어를 되찾기 위한 현장문화제’(문화제)의 풍경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의 ‘노가리 골목’은 지난 22일 오후 10시 난타 공연팀의 연주로 시끌벅적한 가운데 주말 저녁 맥주를 마시러 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폭 3m 남짓한 골목 한편에는 만선호프의 야외 테이블이 즐비했고 맞은편에는 ‘건물주 만선호프는 을지OB베어와 상생하라’고 적힌 손 팻말이 늘어서 있었다. 을지OB베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활동가들과 취기 오른 시민들은 한데 어울려 공연을 관람하며 환호했다. 인파 사이로 시민들은 을지OB베어 사태가 간략히 적힌 전단지를 받아서 읽거나 맥주를 마시며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오르면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1980년부터 을지로에서 노가리와 맥주를 팔며 지금의 노가리 골목을 만든 42년 된 노포 을지OB베어는 2018년부터 이어진 건물주와의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1일 새벽 결국 강제 철거됐다. 강제 철거를 계기로 을지OB베어 사태를 시민에게 알릴 방법을 고민하던 공대위는 노가리 골목의 분위기와 공존할 수 있는 시위 방식을 고민한 끝에 문화제를 기획했다. 매주 수요일에는 현장 예배, 금요일에는 디제잉 파티, 토요일에는 버스킹 형태의 공연을 고정적으로 진행한다. 일정이 없는 날에도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우기도 한다. 이종건 공대위 집행위원장은 “아무것도 모르고 즐겁게 술을 마시러 온 손님이 대부분이다 보니 이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호흡하면서 을지OB베어 사태를 알리고 동참을 호소할 방법으로 문화제를 고안했다”고 말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문화제에 시민들도 연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학생 때부터 노가리 골목의 오랜 팬이었다는 회사원 전모(28)씨는 “이곳저곳 구경하는 재미가 있던 을지로에서 재개발로 최근 몇 년 새 노포가 사라져 안타까움이 컸다”면서 “강제 철거가 적법했다 하더라도 을지OB베어의 고유성을 인정해 상생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선호프 불매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선호프 측은 문화제에 맞서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에 을지OB베어 2대 사장인 강호신씨 가족과 공대위 위원장 등을 상대로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심문은 지난 18일 한 차례 열렸고 조만간 법원 결정이 나올 전망이다.
  • 북치고 노래하며 알리는···밤마다 을지로 노가리골목에서 열리는 콘서트

    북치고 노래하며 알리는···밤마다 을지로 노가리골목에서 열리는 콘서트

    노가리 골목서 쫓겨난 을지OB베어건물주와 상생 촉구하는 문화제 열어손님들 환호·동참하며 연대 효과도“노가리 골목 분위기과 공존하는 투쟁”난타 소리와 기타 선율에 맞춰 가수의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지고 토요일이면 디제잉 파티도 열린다. 생맥주잔을 손에 든 사람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친다. 페스티벌 현장이 아니다. 매일 밤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서 열리는 ‘을지OB베어를 되찾기 위한 현장문화제’(문화제)의 풍경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의 ‘노가리 골목’은 지난 22일 오후 10시 난타 공연팀의 연주로 시끌벅적한 가운데 주말 저녁 맥주를 마시러 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폭 3m 남짓한 골목 한 편에서는 만선호프의 야외 테이블이 즐비했고 맞은 편에선 ‘건물주 만선호프는 을지OB베어와 상생하라’고 적힌 손팻말이 늘어서 있었다. 을지OB베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활동가들과 취기 오른 시민들은 한데 어울려 공연을 관람하며 환호했다. 인파 사이로 시민들은 을지OB베어 사태가 간략히 적힌 전단지를 받아서 읽거나 맥주를 마시며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오르면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1980년부터 을지로에서 노가리와 맥주를 팔며 지금의 노가리 골목을 만든 42년 된 노포 을지OB베어는 2018년부터 이어진 건물주와의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1일 새벽 결국 강제 철거됐다. 강제 철거를 계기로 을지OB베어 사태를 시민에게 알릴 방법을 고민하던 공대위는 노가리 골목의 분위기와 공존할 수 있는 시위 방식을 고민한 끝에 문화제를 기획했다. 매주 수요일에는 현장 예배, 금요일에는 디제잉 파티, 토요일에는 버스킹 형태의 공연을 고정적으로 진행한다. 일정이 없는 날에도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우기도 한다. 이종건 공대위 집행위원장은 “아무것도 모르고 즐겁게 술을 마시러 온 손님이 대부분이다 보니 이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호흡하면서 을지OB베어 사태를 알리고 동참을 호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문화제를 고안했다”고 말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문화제에 시민들도 연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학생 때부터 노가리 골목의 오랜 팬이었다는 회사원 전모(28)씨는 “이곳저곳 구경하던 재미가 있던 을지로에서 재개발로 최근 몇 년 새 노포가 사라져 안타까움이 컸다”면서 “강제 철거가 적법했다 하더라도 을지OB베어의 고유성을 인정해 상생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선호프 불매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선호프 측은 문화제에 맞서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에 을지OB베어 2대 사장인 강호신씨 가족과 공대위 위원장 등을 상대로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심문은 지난 18일 한 차례 열렸고 조만간 법원 결정이 나올 전망이다.
  • 쌍용차 재매각 절차 진행될 듯… 법원, 에디슨 가처분 신청 기각

    쌍용차 재매각 절차 진행될 듯… 법원, 에디슨 가처분 신청 기각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에디슨모터스가 재매각을 막아 달라며 가처분을 냈지만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송경근)는 지난 17일 에디슨EV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낸 매각절차 진행금지 및 계약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측은 지난달 열린 심문기일에서 “쌍용차가 관계인 집회를 연기하기로 합의해 놓고 일방적으로 계약해제를 통지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쌍용차와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인수대금 납입기한인 3월 25일까지 잔금 2743억원을 내지 못하자 쌍용차는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 재추진을 허가받았다. 이번 결정으로 쌍용차는 일단 재매각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게 됐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13일 서울회생법원 허가를 받아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새 인수예정자로 선정한 상태다. 재매각은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용차는 6월 최종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고 8월 말까지는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재매각 중지’ 가처분 기각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재매각 중지’ 가처분 기각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에디슨모터스가 재매각을 막아달라며 가처분을 냈지만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송경근)는 지난 17일 에디슨EV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낸 매각절차 진행금지 및 계약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측은 지난달 열린 심문기일에서 “쌍용차가 관계인 집회를 연기하기로 합의해놓고 일방적으로 계약해제를 통지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쌍용차와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인수대금 납입기한인 3월 25일까지 잔금 2743억원을 내지 못하자 쌍용차는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 재추진을 허가받았다. 이번 결정으로 쌍용차는 일단 재매각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게 됐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13일 서울회생법원 허가를 받아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새 인수예정자로 선정한 상태다. 재매각은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용차는 6월 최종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고 8월 말까지는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쌍용차 인수전에서 패배한 쌍방울그룹이 참여한 광림컨소시엄이 서울중앙지법에 재매각 중단 가처분 신청을 내 당분간 쌍용차 매각 관련 법정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개별적으로 인수전 참여 의사를 밝힌 KG그룹과 파빌리온PE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은 입찰 담합이라는 것이 쌍방울 측 주장이다.
  • 조민 측 ‘부산대 입학취소 가혹’...15일 집행정지 심문, 결과 내주 나올듯

    조민 측 ‘부산대 입학취소 가혹’...15일 집행정지 심문, 결과 내주 나올듯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입학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 심문이 15일 부산지법에서 열렸다.부산지법 제1행정부(금덕희 부장판사)는 조씨가 신청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심문을 이날 비공개로 진행했다. 법원측은 법정이 대리인측 변호사들만 앉을 수 있는 소규모이고, 집행정지나 가처분 신청은 통상 비공개로 진행해온 점 등을 들어 비공개로 했다. 조씨측 소송대리인은 법정에 들어가면서 “입학 취소는 너무 가혹한 처분이다. 신청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날린 그런 사유가 있는지, 재량권을 일탈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문은 1시간쯤 진행됐다. 심문을 마치고 법정을 나온 조씨측 변호사는 “대학측의 재량권 남용 문제 등을 집중 제기했다”면서 “심문은 종결됐고, 법원 결정이 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문 결정은 다음주 초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 관계자는 “신청인(조민)측이 이날 법정에서 제시한 내용 등을 재판부가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주 중에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5일 교무회의에서 조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부산대는 학칙과 행정기본법 등을 근거로 2015년 당시 의전원 신입생 모집 요강에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한 점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 등을 들어 조씨의 입학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대측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조씨측은 곧바로 부산대의 입학 취소 처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 첫 대화 가진 택배노조·대리점 연합...법원, 점거 금지 다음 주 초 결론

    첫 대화 가진 택배노조·대리점 연합...법원, 점거 금지 다음 주 초 결론

    택배노조·대리점연합 파업 이후 첫 대화시민 불편 타개 위해 신속 해결에 공감대‘당일배송·주6일근무’ 조항 등 논의 계속점거 농성 ‘방해금지 가처분’ 다음주 결론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파업 58일만인 23일 CJ대한통운 대리점 연합과 첫 대화에 나섰다. 택배노조와 대리점 연합 대표단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대화는 30여분간 지속됐다. 양측 대표단은 택배 종사자와 국민이 힘들어하는 파업 상황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노조 요구안을 대리점 연합에 전달하고, 대리점 연합도 요구안을 검토해 대화를 속개하겠다고 했다. 양측은 또 CJ대한통운의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내용을 비롯해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택배노조 측은 부석합의서에 당일배송, 주6일 근무 등의 조항이 포함된 점을 문제 삼고 있다. 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면담을 “양측이 아사 단식 3일 차에 접어든 진경호 위원장의 건강 악화 문제를 고려해 파업사태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노조는 파업사태는 원청의 의지만 있으면 대리점 연합과 만나 얼마든지 풀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이 본사를 점거하고 점거 농성 중인 택배노조를 상대로 신청한 방해금지 가처분 결정은 다음 주 초 나올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전보성)는 이날 CJ대한통운과 CJ프레시웨이가 택배노조와 노조원 10명을 상대로 낸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연 뒤 “25일까지 양측이 자료를 제출해주면 다음 주 초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점거행위를 정당화할 만한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택배노조 측은 “1층 전부를 막고 있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택배노조는 지난 10일 본사 1층과 3층을 기습 점거한 뒤 현재는 3층 점거를 해제한 상태다.
  • 법원, 허경영 ‘4자 TV토론 금지’ 신청 기각…“국민 알 권리 침해 아냐”

    법원, 허경영 ‘4자 TV토론 금지’ 신청 기각…“국민 알 권리 침해 아냐”

    법원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방송사들을 상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4자 TV토론을 방송하면 안 된다고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9일 기각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 박병태)는 이날 “방송사들이 허 후보를 제외한 일부 후보들만을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국민의 알 권리나 선거권 등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허 후보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허 후보는 보도전문채널 2개사인 YTN과 연합뉴스TV, 종합편성채널 4개사인 JTBC와 TV조선, 채널A, MBN을 상대로 오는 11일로 예정된 4자 후보 간 TV토론회를 실시·방영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서를 지난 7일 법원에 제출했다. 허 후보는 자신을 제외한 TV토론회가 국민의 알 권리와 선거권, 선거운동에서의 기회균등 보장 및 개인의 다양한 사상과 의견의 자유로운 교환 과정 등을 침해한 위헌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허 후보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 토론회는 선거권자들에게 선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대담을 활성화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상당한 차별”이라며 “평등권이나 국민의 알 권리, 선거권 등 허 후보가 주장하는 권리를 침해한다거나 공정성 등을 침해하여 토론회 참석 대상자 선정에 관한 재량을 일탈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허 후보가 속한 국가혁명당이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점, 대선 후보 여론조사 결과 허 후보의 평균 지지율이 5%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언급하며 “다른 후보의 지지율이나 소속 정당의 의석수 등에 있어 차이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기관 주관 토론회 개최 기회와 방송시간이 한정돼 있는 점과 다당제인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 등을 고려하면, 당선 가능성이 있는 등의 일정한 범위의 후보자로 토론회 초청자 범위를 제한함으로써 중요한 의제에 관해 실질적으로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유권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력한 후보자들을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후보가 앞서 지상파 방송을 상대로 낸 4자 토론 관련 1차 가처분 신청은 지난달 28일 같은 재판부에서 기각됐다. 허 후보는 또 지난 3일 지상파 3사의 4자 토론을 제지하기 위해 2차 가처분 신청을 했다. 역시 민사합의21부에 배당됐으나 심문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법원, 허경영 ‘4자 토론회 방송 금지’ 가처분 기각

    법원, 허경영 ‘4자 토론회 방송 금지’ 가처분 기각

    “국회 의석 無..평등권·알권리 침해한다고 보고 어려워”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원내 4개 정당의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을 열어서는 안 된다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했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 박병태)는 28일 허 후보가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대통령후보 초청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허 후보는 전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후보 양자뿐 아니라 안철수·심상정 후보를 초청해 4자 간 토론회를 방송하는 것은 평등의 원칙에 반한다”고 신청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제82조 제1, 2항을 근거로 “언론기관은 모든 후보자를 초청해 대담·토론회를 개최하고 보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의 당선 가능성, 선거권자의 관심도, 유력한 주요 정당의 추천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참작해 선거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자율적 판단에 따라 후보자 등의 일부만 초청해 대담·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보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토론회에 허 후보를 제외하고 주요 정당 4인의 후보만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평등의 원칙이나 국민의 알권리, 선거권 등을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그 근거로 허 후보가 소속한 국가혁명당이 국회에 의석을 단 한 석도 갖고 있지 않다고 제시했다. 토론회 개최 기회와 방송시간이 한정돼 있으며 다당제인 우리나라 정치 현실 등을 고려하면 당선 가능성이 있는 일정한 범위의 후보자로 토론회 초청자 범위를 제한함으로써 중요한 의제에 관해 실질적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유권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택할 기회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법원, ‘4자토론 방송금지’ 허경영 가처분 기각

    법원, ‘4자토론 방송금지’ 허경영 가처분 기각

    원내 4개 정당의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을 열어서는 안 된다며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28일 허 후보가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대통령후보 초청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3사는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토론에 제동을 걸자 양당과 국민의당·정의당에 31일 혹은 내달 3일 4자 토론을 여는 방안을 제안했고, 허 후보는 “평등의 원칙에 반한다”며 전날 신청을 냈다. 허 후보와 지상파 양측의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4자 토론이 “선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대담을 활성화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상당한 차별”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평등의 원칙이나 국민의 알 권리, 선거권 등을 침해한다거나 정당성, 공정성을 침해해 토론회 참석 대상자 선정의 재량을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허 후보 소속 정당이 원내 의석이 없으며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도 5%에 미치지 못하는 점 등을 들어 “일부 후보자들만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국민의 알 권리나 선거권 등을 침해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허 후보는 이날 심문을 마친 뒤 “가처분 신청은 무조건 인용된다”며 “만약 인용되지 않으면 판사들을 내가 다 기억해 둘 것”이라고 말했다.
  • 법원 “지상파 3사 이재명·윤석열 양자 TV토론 방송 안 돼”

    법원 “지상파 3사 이재명·윤석열 양자 TV토론 방송 안 돼”

    법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상파 3사를 상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TV토론을 방송해서는 안 된다고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26일 인용했다. 법원은 이 후보와 윤 후보만의 양자 TV토론에 대해 “정당성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 박병태)는 이날 “KBS와 SBS, MBC 등 지상파 3사가 안 후보를 제외한 채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또는 31일 실시 예정인 대선 후보 방송토론회(이 사건 토론회)를 실시·방송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방송토론회는 국민 일반에 대해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TV방송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후보자로서는 광범위한 유권자들에게 직접 자신의 정책, 정견, 정치적 신념, 도덕성 등을 널리 홍보·제시함으로써 본인의 자질과 정치적 능력을 드러내 다른 후보자와의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도 중요한 선거운동”이라며 “이 사건 토론회는 그 정당성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그 재량의 한계를 일탈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윤 후보 간 양자 TV토론을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 또는 31일 방영하는 것을 지상파 3사에 제안했다. 이에 안 후보는 “불공정·독과점·비호감 토론”이라며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에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4일 심문기일에서 안 후보 측은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양자 TV토론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친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반면 지상파 3사 측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개최하려 했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요청받아 개최하게 된 토론회라며 고의로 안 후보를 제외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상파 3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상파 3사는 SBS, KBS가 대선 후보들에게 요청한 토론회는 여전히 유효하고, 안 후보가 다른 언론매체를 통해서도 자신의 정책 등을 제시해 유권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므로 이 사건 토론회는 부당하지 않다는 취지로 주장하지만 SBS, KBS가 요청한 토론회 방송 일정 등은 정해져 있지 않아 별도의 대선 후보 초청 방송토론회가 실시되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지상파 3사는 이 사건 토론회에 안 후보 등을 포함시킬 경우 국민의힘 측에서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무산될 수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나,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지상파 선거방송준칙에는 ‘후보자가 토론 방송에 출연하지 않을 경우 출연에 응한 후보자들만으로도 토론 방송을 실시할 수 있다’는 취지의 규정이 존재한다”면서 “윤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대선 후보들 상호 간 토론회를 진행할 수도 있고, 나머지 대선 후보들이 제시하는 정책 등에 대한 토론도 유권자들의 알 권리에 해당하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지상파 3사의 이 주장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안 후보의 최근 지지율도 언급됐다. 재판부는 “안 후보는 표본 오차를 고려하면 약 10.1~16.3%의 지지율을 얻고 있어 공직선거법상 법정토론회 초청 대상 평균지지율인 5%를 월등히 초과하고 있다”면서 “안 후보가 전국적으로 국민의 관심 대상이 되는 후보자임이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안 후보가 대선에 지대한 영향력이 미칠 수 있는 이 사건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후보자로서 자신의 정책 등을 홍보하고 유권자를 설득할 기회를 잃게 되는데다가 첫 방송토론회 시작부터 군소후보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지게 되어 향후 전개될 선거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될 것이 명백할 점 등에 비추어 보면 ‘법정토론회가 다음 달 21일과 25일, 오는 3월 2일 예정돼 있어 안 후보는 이 방송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 등을 알릴 기회가 열려있다’는 지상파 3사의 이 주장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與서도 환영받지 못한 ‘李·尹 양자토론’

    與서도 환영받지 못한 ‘李·尹 양자토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의 설 연휴 양자 TV토론이 추진되는 가운데 제3후보들의 반발은 물론 여권에서도 공정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낸 5선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25일 YTN라디오에서 “가뜩이나 양당의 독과점 구조가 한국 정치에 끼치는 폐해가 큰데 선거 토론까지 양자토론을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불공정이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의 유사한 판결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토론 참여 조건으로 “(국회) 의석을 진출한 정당 후보는 다 참여해야 한다”며 적어도 4자토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정 공방도 이어졌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 김태업) 심리로 열린 심문에 출석해 양자토론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심 후보는 “양자토론은 양당 담합에 의한, 양당의 주문 생산된 토론”이라고 말했다. 특히 “방송사 3사 중 KBS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의 실현을 위한 법적 책무를 받는다”면서 “대통령 선거인데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토론 기준을 넘어서는 자율성을 주장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측은 “방송 3사 공동주관으로 두 후보에 대해 알권리를 보장하고 후보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하는 공익적 목적에서 방송하기로 한 것”이라고 맞섰다. 전날 국민의당이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진행한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 박병태)는 이르면 26일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도 양자토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광주MBC 라디오에서 “양비론이 끼게 되면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겨냥해 “안 후보는 많은 사안에 대해 양비론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3등 후보인 안 후보의 경쟁력이 최근에 주춤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 심상정 “양자 토론은 담합”…지상파 3사 “국민의 알권리”

    심상정 “양자 토론은 담합”…지상파 3사 “국민의 알권리”

    양자 TV토론 놓고 법정 공방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 TV토론 추진에 대해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25일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부장 김태업)는 심 후보가 양자 TV토론을 금지해달라며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을 열었다. 심 후보는 이날 법정에 직접 나와 “양자 토론은 양당의 담합에 의해서 양당의 주문생산된 토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6개 방송사로부터 4자 토론 제안서를 공식 문서로 받았다.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가 거절한다는 이유로 방송사가 독립적으로 추진하던 토론회가 무산됐고 양당이 주문한 토론을 추진한다는 것은 방송 독립성을 규정하는 방송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법정에 출석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서도 “양자 토론은 소수자의 목소리를 배제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며 “KBS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 10명 중 7명이 다자 토론을 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피신청인 방송사 3사 측은 ‘국민의 알권리’를 주장했다. 피신청인 대리인 홍진원 변호사는 “선거운동 기간 중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 앞서 언론사로서 국민 알권리 충족과 유권자 후보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 것”이라며 “그렇지만 후보자들 사이 협의가 되지 않아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두 후보가 양자 토론을 합의함에 따라 방송 3사 공동주관으로 두 후보에 대해 알권리를 보장하고 후보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하는 공익적 목적에서 양자 토론회를 방송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심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지상파 3사 양자 토론 추진에 반발하며 각각 서울남부지법과 서울서부지법에 ‘대선후보 초청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 沈 “억울해 다른 당 탓했다… 초심으로 노력”

    沈 “억울해 다른 당 탓했다… 초심으로 노력”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일 “거대 정당이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 쓰지 않았는데, 저희는 작은 권력밖에 없음에도 똑같이 책임을 묻고 평가하는 것에 대해 많이 억울했다”며 “그러다 보니 다른 당, 남 탓하고 그랬다”고 반성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원래 하려고 했던, 불평등의 계곡에서 고통받는 시민들 곁에서 그분들과 함께 주류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 헌신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성찰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남 탓하고 다른 당 비판한다고 점수를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도 덧붙였다. 심 후보는 “진보정당이 만들어져 20년이 됐고, 저 나름대로는 한눈팔지 않고 가족과 시간도 못 누리며 애써 왔다”면서도 “돌이켜 보면 불평등은 더 심화됐고, 시민들의 삶은 더 각박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자꾸만 마음에 원망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정의당이 마이너리티(minority·소수자) 전략으로 돌아갔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 사회는 비주류가 절대다수이자 바로 매저리티(majority·다수)”라며 “저희가 애써 온 길이 대한민국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다른 후보들과 당당히 겨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후보는 25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는 양자 TV토론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직접 참석해 양자토론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정의당도 26일 국회에서 양자토론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양자토론이 심 후보 등에 대한 차별이라고 진정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