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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5개대 비교과영역 반영/종생부 대학별 반영방법

    ◎1백55개대 전학년 성적 골고루 평가/일부대학과 특성따라 특정과목 지정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종합생활기록부는 대학별로 어떤 방식으로 점수화될까. 전국 1백63개 대학(교육대 및 개방대 포함)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광운대 등 1백44개대가 종생부를 40% 이상 반영할 예정이어서 종생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과 대입 전형의 양대 축을 이문다. 항목별로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중앙대 등 1백25개대가 교과성적은 물론 비 교과영역인 출·결석,특별활동,봉사활동,행동발달 상황과 수상 및 자격증 취득상황 등을 반영한다.교사가 학생을 평가하는 종합의견도 사정 자료로 활용된다.교육개혁 조치에 따라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꾀하기 위해서이다.경주대 고신대 경북산업대 등 나머지 38개대는 교과성적만 반영한다. 종생부의 학년별 반영비율도 대학마다 다양하다.고려대 연세대 건국대 안성산업대 등 1백28개대는 1학년 20%,2학년 30%,3학년 50%씩을 반영한다.인천대 동국대 등 12개대는 30%,30%,40%로 학년별 반영비율을 정했고 국민대등 3개대는 40%,40%,20%이다.3학년 성적만을 반영하는 대학은 인하대 경기대 등 7개대 뿐이다.따라서 1백55개 대학이 고교 전학년 성적을 골고루 반영하는 셈이다. 각론에 들어가면 반영방법은 더욱 다양하다.전체 1백63개 대학 중 96개대가 특정 교과목을 반영한다. 이들 가운데 연세대 경북대 남서울산업대 등 43개대는 학부나 학과 등 모집단위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대학이 특정 교과목을 지정한다. 둘째 방식은 수험생이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목포대 부산외국어대 중경산업대 등 38개대가 이를 채택했다. 세번째 방식은 혼합형으로 대학이 일부 교과목을 지정하고 수험생도 일부 교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대학의 건학이념이나 특정 계열(학부)의 학문을 배우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능력을 검증하고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적성을 개발하기 위해서다.건국대 한국교원대 등 15개대가 이 방식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따라서 전체 대학 중 53개대가 수험생에게 과목 선택권을 부여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이른바 교육개혁의 모토인 「수요자 중심」의 대학교육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셈이다. 전 교과목을 반영하는 60개 대학 중에서도 서울대 숙명여대 등 43개대는 과목별 이수단위를 적용한다.즉,이수단위가 많은 과목을 중요 과목으로 인정,과목별 평가점수에 단위수를 곱해 실질적으로는 가중치를 부여하는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교과목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도 서울대 등 1백17개대는 계열별 석차백분율을 활용해 점수를 산출하고 강릉대 등 43개대는 성취도(수·우·미·양·가)만으로 점수화한다.계열별 석차백분율을 활용하는 대학들의 경우,대부분 15등급으로 나누지만 등급간 점수차는 천차만별이다. 이처럼 종생부의 반영방법이 각 대학 또는 학부의 특성에 따라 다양화됨으로써 과거의 획일적이고 인위적인 「등급화」로 학우간 지나친 경쟁심 유발을 비롯,과열 과외와 사교육비의 증가,학부모의 입시 고통 가중 등 비교육적 요소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게 교육당국의 기대다.〈한종태 기자〉 ◎주요대 점수산출 사례/서울대­종생부 40% 차지… 과목 석차백분율 적용/고려대­학과별 2배가중치… 비교과목 10% 할애/연세대­교과목 성적 90%… 봉사활동 점수화 안해 종합생활기록부의 도입으로 새롭게 바뀐 대학입학 전형제도는 각 대학의 특성과 교육이념에 맞춰 학생선발권을 존중하고 수험생의 대학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했다.대부분의 대학이 과목별 석차배분율에 이수단위를 적용해 변별력을 높였다.과목간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과목의 영향력은 커졌다.주요 대학별 점수산출 예를 간추려본다. ◇서울대=고교 전교과목을 점수로 반영하나 과목별 이수단위를 적용,주요과목의 비중을 높였다.종래 15등급으로 구분되던 내신등급제를 폐지하고 종생부의 전과목을 평균 석차 백분율로 적용,종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낮으나 변별력은 높였다.입시총점 8백점중 종생부의 반영비율은 3백20점으로 총점의 40%에 해당한다.이 가운데 교과목 60%(1학년 20%,2학년 30%,3학년 50%),3년간 출결 20%,특별·봉사 활동 등 비 교과 점수 20%의 비율로 산출한다.교과목 점수는 만점 1백92점,기본 1백32.6점이다.출석과 특별활동 성적은 5등급으로 나눠 만점 64점,기본 60점으로 한다.이에 따라 종생부 점수의 실질반영률은 8.43%이고 이 가운데 교과성적이 7.43%,출석과 특별활동이 각각 0.5%씩 차지한다. ◇연세대=전교과목을 점수로 반영하나 과목별 가중치는 없다.봉사활동은 점수화하지 않는다.계열별로 지정된 일부 교과목에 가중치를 주어 지원학과와 관련성이 높은 교과목의 점수가 높은 학생이 유리하도록 했다.1천점 만점에 특차전형이 50%,일반전형이 40%를 반영한다.종생부 점수중 교과목 성적을 90% 반영하며 최고 90점,최저 69.25점으로 1백 등급으로 세분화했다.출결은 5등급으로 최고 10점,최저 6점이다.실질 반영률은 특차 12.4%,일반전형 9.9%이다. ◇고려대=전교과목·이수단위·계열별 일부 과목에 2배의 가중치를 준다.계열별로 지정된 3개의 교과목중 점수가 가장 높은 한 과목의 석차에 가중치를 두어 이들 과목의 비중이 매우 크다.인문·사회계열은 윤리·국어·사회,자연계열은 윤리·수학·과학,예·체능 계열은 윤리·국어·사회 등이다.7백50점 만점에 종생부는 인문·자연·사범계 2백점으로 26.6%,체육·미술·교육은 1백25점으로 16.7%이다.종생부 점수중 교과목 성적이 85%,출결은 5%,비교과목 영역은 10% 등이다. ◇포항공대=입시에서 종생부 점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이나 실질 반영 비율과 같아 종생부의 교과목 비중이 매우 높다.총점은 교장 추천이 1천5백점 만점에 4백50점,특차전형이 1천2백점 만점에 6백점,일반전형이 1천2백점 만점에 4백80점이다.반영과목은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4과목으로 이수단위가 반영되어 단위가 큰 교과목 성적이 높으면 유리하다. ◇이화여대=일반전형은 전교과목을 적용하되 이수단위를 반영한다.〔이수단위×과목별 석차백분율〕의 합계÷총 이수단위를 점수로 산출한다.산출된 점수는 최고 3백80점,최저 3백7.5점으로 등급간 점수차는 2·5점이고 30등급으로 세분화했다.특차모집은 계열별 3개 교과목에 적용하며 계열별 이수단위도 차이가 있다.인문계열은 국어(30%)·영어(30%)·사회선택 1과목(40%) 또는 국어(30%)이다.자연계열은 영어(30%)·수학(30%)·과학선택 1과목(40%)이다.예체능계열은 국어(50%)·영어(50%) 또는 영어(50%)·수학(50%)가운데 선택한다.〈김경운 기자〉
  • 117개대 종생부점수 석차로 산출

    ◎서울대 등 43개대 국영수 가중치/96개대 과목 선별 성적 반영/97입시 1백63개대 종생부요강 발표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연세대 등 96개 대학이 종합생활기록부의 교과목을 지정해 성적으로 반영하거나 수험생이 선택토록 해 점수로 반영한다. 서울대 등 1백17개 대학이 계열별 석차백분율을 활용,종생부의 교과목 점수를 산출한다.이에 따라 종전의 내신 성적보다 점수가 세분화됨으로써 수험생간의 변별력이 높아진다. 한국 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민하 중앙대총장)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국 1백63개 대학(교육대 및 개방대 포함)의 97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 중 종합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을 집계,발표했다. 종생부의 교과목 반영방법과 관련,연세대 포항공대 경북대 등 43개 대학은 모집단위(학부 또는 계열)의 특성을 살리도록 특정 교과목을 지정한다.경남대 목포대 등 38개 대학은 수험생에게 교과목 선택권을 준다.건국대 한국교원대 등 15개 대학은 대학이 일부 교과목을 지정하고 수험생도 일부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따라서 수험생이 과목을 선택토록 한 대학은 모두 53개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개혁 이념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특정 과목의 성적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도 커졌다. 반면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60개 대학은 전 교과목 성적을 반영한다.이 가운데 서울대 숙명여대 등 43개 대학은 과목별 이수단위를 적용,국·영·수 등 이수단위가 많은 주요 과목에 사실상 가중치를 부여한다. 교과목 점수산출 방법에서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1백17개 대학이 계열별 석차백분율을 활용한다.종전 내신의 경우,같은 등급이면 동일한 점수를 받았으나 석차백분율을 활용하면 같은 등급이라도 석차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게 돼 그만큼 합격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성취도(수·우·미·양·가)를 활용해 점수를 산출하는 대학은 한양대 건양대 등 43개 대학이다. 전체 전형자료에서 종생부가 차지하는 실질 반영비율도 평균 11.64%(국·공립대 12.11% 사립대 11.46%)로 종전의 내신성적 실질 반영비율 10.2%보다 높아졌다. 종생부가 없는 수험생의 경우,검정고시 출신자와 외국고교과정 이수자,소년원 고교과정 이수자,일반계 고교직업과정 위탁생,특수목적고 출신자 중 동일계 지원자 등은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시험 성적을 활용해 점수를 산출하고 95학년도 이전 고교졸업자와 공업계 2+1 해당자(학교에서 2년,현장에서 1년 교육받은 학생) 등에게는 종전 생활기록부를 이용한다.〈한종태 기자〉
  • “전인교육 확대에 큰 기여”/대학종생부성적 반영 발표반응

    ◎지원대학 선발기준 따라 입시준비 가능/성적산출방법 복잡… 진학지도… 어려움 97학년도 대학입시 요강중 각 대학의 종합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이 5일 발표되자 학생과 교사,학부모들은 교육개혁 방안에 따라 처음으로 도입된 종생부가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전인교육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그러나 대학마다 종생부의 교과목 반영방법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앞으로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많았다. 서울 대일외국어고 문성희 교사는 『많은 대학이 전 교과목을 입시전형에 반영한 것은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이수단위가 많은 국·영·수 등 주요 과목에 가중치를 둔 것은 교과목 간의 균형 유지를 감안한 조치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수한군(19·서울 동대부고 3년)은 『대학마다 종생부의 활용 방법이 달라 성적순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가고 싶은 대학의 선발 기준에 맞춰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입시전문가인 송선덕씨(서울 송파구 가락동)는『특히 수험생이 직접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의 교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획기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재수생인 이주원군(20·서울 도봉구 방학동)은 『매년 합격생의 과반수 이상이 재수생인 서울대가 전 과목을 이수단위 별로 가중치를 둬 본고사 준비를 해온 재수생의 입장도 배려한 것 같다』고 반기고 『복잡한 전형방법은 대학별로 구체적으로 예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3 학부모인 이인희씨(44·여·서울 양천구 목동 우성아파트 102동 904호)는 『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를 따라가기도 힘든데 간단했던 내신성적 산출법이 복잡해져 걱정된다』며 『진학을 원하는 2∼3개 대학의 성적반영 방법을 살펴 봤지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대성학원 한남희 상담과장(40)도 『대학마다 종생부 성적산출 방법이 다르고 복잡해 진학상담에 상당한 애로를 겪을 것』이라며 『학생으로서는 가급적 모든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뒤 종생부 반영방법에 따라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김경운·박상숙 기자〉
  • 「선진」 23개국… 세계 GDP 53.9% 차지

    ◎IMF보고 「95경제실적」/일 생산독점 비율 8%… 미의 37%에 불과/러 생산점유율 1.9%… G7국 가와 동등 세계에서 남달리 잘산다는 선진국들은 과연 세계 전체생산이나 무역에서 어느 정도나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가.또 후진국이란 용어가 없어진 바람에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속해있는 개발도상국중 「준」 선진국은 어떤 나라들일까. 세계은행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경제기구인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95년도 경제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선진국은 세계경제내에서 이론의 여지가 없는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IMF는 유엔 총가입국과 비슷한 1백83개 전 회원국을 「선진국」「개도국」「체제전환국」등 3종류로 대별했는데 이중 선진국은 23개국이 뽑혔다.나라 수로는 전체의 12.5%에 지나지 않는 이 선진국은 30조달러를 육박하는 95년도 「세계」전체 국내총생산액(GDP)의 53.9%를 차지했으며 특히 7조달러의 세계 전체 상품·서비스 수출량에서는 무려 69%를 독차지했다. 국내총생산 규모는 각국별 구매력가중치(PPP)를 적용,환산한 것인데 미국은 한 나라이면서도 세계총생산의 21.3%를 떠맡아 세계최강국의 면모를 확실히 했다.미국 한나라의 생산규모는 1백32개국이 속한 개발도상국 전체가 세계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 41.2%의 절반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이다.선진국 최선두그룹인 G­7 일곱나라는 선진국 전체생산의 86%를 거머쥐고 있는 「알짜」였으나 유럽연합(EU) 총 회원국 15개국은 미국 한 나라만도 못한 20.7%에 그쳤다.재미있는 사실은 미국이 세계무역에서 12.6%만을 차지하고 있는 데 비해 총생산이 엇비슷한 EU는 3배가 넘는 40.8%나 기록,수출드라이브를 실감케 했다.세계2위국 일본의 생산독점비율은 8.0%로 미국의 37%에 지나지 않았다. 개도국에서는 한국등 아시아의 신흥공업국 4개국이 1백32개 전 그룹생산액의 7.9%를 차지했고 여기에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30개국이 59.1%를 추가,아시아의 위세가 당당했다.특히 개도국을 나라별 수출액의 반이상을 점하는 교역물품의 내용에 따라 석유,제조품,농산물,광산물,서비스및 해외송금,혼합형으로 재분류할 때 한국,중국,싱가포르,홍콩,레바논,대만,이스라엘 등 7개국이 속한 제조품수출 소그룹의 개도국내 위치는 특출난 것이었다.이들 일곱나라는 개도국 전체생산의 33.8%를 떠맡을 뿐아니라 세계전체의 13.9%를 차지,15개국의 EU 독점률 20.7%를 내용상으로 앞질렀다.개도국내의 「G­7」이랄 수 있는 이 7개국 그룹은 이른바 「잘사는 개도국」으로 선진국에 버금간다고 할수 있다. 한편 중부,동부유럽 및 중앙아시아의 옛 공산권 나라 28개국이 속한 전환이행국은 세계생산의 4.9%를 차지했다.이중 한나라인 러시아의 생산 점유율은 세계의 1.9%를 기록했는데 이는 선진국 G­7의 일곱째 나라 캐나다와 같은 수준이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 고교시험 「동점자 처리 방식」 개선/교육부

    ◎만점 많을때 중간석차 적용 등 검토/종생부 「성적부풀리기」 대책 새달 마련 종합생활기록부제의 도입으로 최근 일부 고교에서 빚어지고 있는 「성적 부풀리기」 폐단을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교육부는 25일 일선 고교에서 주로 상위권 학생을 중심으로 인위적으로 성적을 올려주는 등 변칙으로 성적을 평가하는 사례가 잇따라 현행 성적평가 방법을 일부 개선키로 했다. 절대평가로 바뀐 현행 종합생활기록부는 교과목별 석차 백분율 성적을 산출하되 학업성적 관리지침에 따라 「동점자는 동석차 처리」토록 되어 있는 점을 악용,일선고교가 시험을 쉽게 출제하거나 예상 문제를 가르쳐주는 방법으로 고득점 동점자를 무더기 양산하고 있다.이 때문에 1학기 중간고사 재시험 실시학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생활기록부의 절대평가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의도적으로 부풀려진 상위권 동점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동점자 처리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방안은 동점자에게 중간순위 석차를 적용하는 「중간등위 점수제」이다.즉,전체 1백명의 학생 중 1백점 만점을 받은 최상위 학생이 5명일 경우 이들 모두 중간석차인 「상위 3%」의 점수를 받게 되는 것이다.현행 방식에선 5명 모두 「상위 1%」의 점수를 받는다. 이 방안이 도입될 경우 최상위권 학생이 상대적 불이익을 받게 돼 일선 학교에서 인위적으로 성적을 올려주는 폐단은 사라질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기말고사 성적에 가중치를 두거나 ▲가급적 서술형 문항을 출제해 문항당 배점을 세분화하는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는 전국 고교의 중간고사 결과를 분석,다음 달 중순까지 개선안을 마련한 뒤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일선 학교에 내려보내 1학기 성적산출부터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
  • 고대/종생부 교과성적 85% 반영/내년입시

    ◎1,2학년 계열·3학년 과목석차 합산 고려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종합생활기록부의 모든 교과과목을 전형에 반영한다.2백점 만점에 교과성적 85%(만점 1백70점),출석성적 5%(〃 10점),비교과영역 10%(〃 20점)이다. 14일 고려대가 확정한 종합생활기록부의 성적 산출방식에 따르면 1,2학년에 작성된 종전 생활기록부의 계열별 전체 석차와 3학년 종생부의 과목별 석차를 합산해 계열별 전체 석차를 구한다. 여기에 인문·사회계열은 윤리·국어·사회 교과군에서,자연계열은 윤리·수학·과학 교과군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과목을 하나 골라 2배의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 석차를 합한다. 합산한 석차는 9등급으로 나눈다.등급간 점수차를 5점으로 해 최고점수는 1백70점,최저점수는 1백30점이 된다. 5%가 반영되는 출석성적은 5등급으로 나눈다.등급간 점수차가 2점이므로 최고 점수는 10점,최저 점수는 2점이다.〈김태균 기자〉
  • 이대 논술 학과별 차별화/내년 입시부터

    ◎몇개학과 한단위로 묶어 다르게 출제 이화여대는 내년도 입시의 논술시험문제를 학문의 특성이 비슷한 몇개 학과를 한 단위로 묶어 다르게 출제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예컨대 의학·간호·약학과,철학·사학과,경영·경제학과 등으로 묶어 차별화한다. 문항은 2∼3개 정도로 단위별로 전공교수가 출제,채점한다.해당학문과 연관된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를 제시,지원학과에 대한 관심의 정도와 적성 등을 집중평가한다.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인성과 적성 및 학업의욕 등도 논술시험을 통해 객관적으로 측정,내년도 입시부터 없어지는 면접시험의 기능을 대신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이대의 관계자는 『면접을 점수화할 경우 수험생의 성격과 인상 등에 의존하는 즉흥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면접 대신 논술과 종합생활기록부 등을 활용해 인·적성을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는 총점의 40%를 반영하는 종합생활기록부의 내용 가운데 특별활동·행동발달사항·상벌기록 등 학과성적 이외의 요소를 점수화,서류면접의 효과를 살리기로 했다.예컨대 사회사업학과의 경우 봉사활동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학과별로 특성을 살린다.
  • 특차모집 정원의 21%로 늘어나/97대학별 입시요강 주요특징

    ◎연세대 등 14곳선 40%이상 선발/의예과 등 인기과는 1백%까지 특차모집이 대폭 늘어난 것도 97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한 특징의 하나다. 전국 1백45개 4년제 대학(개방대 제외)가운데 무려 88개대가 총 5만9천1백53명을 정시모집(일반 전형)에 앞서 특차로 뽑는다. 지난 해의 69개대보다 19개대가 늘어난 것이고,전체 모집정원(28만1천3백82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에서 21%로 높아졌다. 기존의 특차모집 대학들이 모집비율을 더 올린데다 단국대 상명대 충북대 조선대 수원대 청주대 등이 새로 특차모집을 하기 때문이다. 「정원의 40% 이내」로 특차모집의 범위가 제한됐던 지난 해와는 달리 특차모집의 상한선이 폐지된 덕분이다.「특차모집=우수학생 선발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폭넓게 퍼진 점도 일조를 했다. 예컨대 지난 해 특차모집을 한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서울대 입학생과 맞먹는 수준의 우수 학생을 특차로 확보했다며 흡족하게 여긴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총 정원의 40% 이상을 특차로 선발하는 대학이 14개로 늘었다.연세대 포항공대 서강대 이화여대 경북대 등이다. 연세대 의예과(1백20명)·치의예과(60명),상지대 한의학과(60명) 등 일부 대학의 인기학과는 아예 정원 모두를 특차로 선발한다. 연세대는 모집 단위별로 특차모집 비율을 20∼1백%로 차등화해 상경계열과 기계전자공학부·건축공학과 각 60%,법학 50%로 정했다.지난 해보다 20∼50% 이상씩 증가한 것이다.총 특차모집 인원은 전체 정원의 48.2%(2천7백50여명)이다. 고려대는 정경대와 자연자원대가 30%를 뽑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단과대가 40%를 뽑는다.전체 정원의 39.6%이다. 포항공대는 학교장 추천으로만 뽑는 10%를 포함해 49%를,서강대는 정원의 49.3%를 특차로 모집한다. 이화여대는 모집 단위별로 정원의 10%에서 60%까지를 특차로 뽑는다.특차인원은 전체 정원의 44.2%이다.경북대(48%),한양대(42.9%),성균관대(43.1%),한국외국어대(31.3%)도 특차의 비율이 높다. 대부분 수능성적과 종합 생활기록부를 중요한 사정자료로 삼겠지만 특차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수능성적이 될 전망이다. 연·고대의 특차 확대로 서울대와 연·고대 등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의 복수지원 기회는 실질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특차의 전형은 오는 12월11∼14일 이뤄진다.특차에 합격하면 그 후의 정시모집에는 응시할 수 없다. ◎논술·면접/논술고사 이대·경북대 등 26곳서 실시/면접 반영비율은 97개대 10%이하로 97학년도 대입에서는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대학별 필답고사가 없다. 감리교신학대와 수원가톨릭대가 성경관련 한 과목씩을 필답고사로 치를 뿐이다.96학년도 입시에서는 28개 대학이 필답고사를 봤었다. 필답고사를 없앤 대신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 등 26개 대학(국립 7,사립 19)이 폭넓은 지식과 사고력·논리력을 테스트하는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의 출제유형은 ▲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경북대 등 12개 대학이 통합교과적 논술형 ▲경희대·성균관대·한국외대 등 12개 대학은 일반 논술형 ▲가톨릭대·건국대 인문계열·목원대는 작문형을 각각 채택했다.연세대와 중앙대는 아직 유형을 정하지 않았다. 논술고사의 성적 반영률은 서울대가 자연계 2%·인문계 4%,성균관대 5%,이화여대·연세대 등 19개 대학은 각 10%,서강대 16%,가톨릭대 20% 등이다. 면접·구술고사의 성적을 입시 총점에 반영하는 대학은 모두 1백1개 대학으로 96학년도의 98개 대학보다 3개 대학이 늘어났다. 면접·구술고사의 반영비율은 27개 국·공립대학과 70개 사립대학이 10% 이하이며 부산 가톨릭대 신학과·아세아연합신대·협성대 신학과 20%,기독대 신학부 30% 등이다.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건국대 경희대 동아대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69개 대학에선 종합 생활기록부를 면접자료로 활용한다. 종생부 외에 다양한 자료 및 기준을 적용해 점수를 매기는 대학들도 있다.면접·구술고사를 입시총점의 5%로 반영하는 동국대는 자기소개서·학업이수 계획서 등을 활용,서류면접(30점)과 구술면접(20점)을 실시한다. 성균관대는 학업계획서·자기소개서·면접카드 등을 참고로 3∼5명의 면접위원이 수험생의 인성,지원학부에 대한 적성,재학 중 학교생활 계획,지원동기 등을 평가한다. ◎모집 기간/12월26∼30일에 연·고대 등 49개대 몰려/서울·충남대 등 44개대 1월3∼7일에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정시 모집(일반 전형)이 4개 군으로 늘어난다. 96년 12월26∼30일이 「가」군이고 97년 1월3∼7일이 「나」군,97년 1월8∼12일이 「다」군,97년 1월13∼17일이 「라」군이다.지원기회가 총 4회다. 96학년도 입시에서는 가,나,다 3개 군 뿐이었으므로 일단 수험생들의 지원기회가 한차례 늘었다. 여기에다 정시모집에 앞서 실시되는 특차모집과 정시모집 이후의 추가모집·수시모집 등을 합하면 수험생들의 지원기회는 최소 6차례 이상이다.물론 같은 군 사이의 복수지원은 금지된다. 「가」군에는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포항공대 이화여대 부산대 등 49개 대학이 들어있다.「나」군은 서울대 충남대 건국대 동국대 단국대 동아대 등 44개 대학이다. 「다」군에 속한 대학은 경북대 전북대 충북대 창원대 한국외국어대 인하대 한동대 등 47개 대학이다.전남대 대구대 홍익대 등 11개 대학은 「라」군이다. 이 중에서 고려대 등 6개대가분할모집한다.특히 고려대는 법대와 사대를 서울대와 같은 「나」군에,경영대 등 나머지 단과대는 연세대와의 경쟁을 위해 「가」군에 각각 넣었다.당초 고대는 법대 및 사대와 다른 단과대 간의 복수지원을 허용치 않기로 했다가 비판 여론에 밀려 방침을 바꿨다. 한양대는 법대만 「라」군으로 하고 나머지 단과대는 「가」군으로 했다.홍익대는 서울대 미대와의 한판 승부를 염두에 두고 미대만 「나」군으로 하고 나머지 단과대는 「라」군을 고수했다.고신대(의예·간호),동덕여대(예체능계),서울여대(예능계) 등도 일부 계열이나 학과만 따로 떼어냈다. 시험기간 선정은 자율화 정책에 따라 각 대학에 맡겨졌었다.그러나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달 말 각 대학으로부터 1차 전형계획을 받은 결과 연·고대 등 명문 사립대들이 대거 「가」군을 택했다. 이들 대부분이 중상위권 대학들이라,새 제도의 핵심인 복수지원 기회가 줄어드는 것을 우려한 교육부와 대교협이 몇몇 대학에 다른 군으로 옮길 것을 강력히 권유했다.전남대 동국대 단국대 등15개 대학이 이 권유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1백37개대서 50%이상 반영/서울대도 55∼57%… 약 2배 높여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능성적의 반영비율이 대폭 높아졌다.수능성적이 당락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셈이다. 교육개혁 조치에 따라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폐지한 것이 근본 원인이다.지난 3년 동안 수능시험이 전형도구로서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높아진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수능의 상대적 비중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내년부터 종합 생활기록부도 수능과 함께 전형자료로 활용되지만 종생부의 경우 도농간의 격차 등으로 벌써부터 신뢰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고려대 전남대 단국대(서울캠퍼스) 전북대 강원대 동아대 등 무려 80개 대학이 수능을 60% 이상 반영한다.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국민대는 무려 90%이다. 서울대 포항공대 이화여대 연세대(원주캠퍼스) 숙명여대 부산대 등 57개대의 반영비율은 50% 이상이다.절반 이상을 반영하는 대학이 1백37개대로 전체의 87.8%이다. 반영비율이 40% 미만인 대학은 불과 두군데다.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한 곳도 없다.지난 해의 수능 반영비율이 대부분 40% 안팎이었던 것에 비해서 엄청나게 높아졌다. 서울대는 지난 해 30%였던 반영 비율을 55∼57%로 두배 가까이 높였다.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능의 외국어영역(영어)과 수리·탐구영역Ⅰ(수학)에 각각 20점과 28점씩의 가중치를 부여한다.폐지된 본고사의 반영비율(30%)을 감안한 조치다. 고려대도 가중치를 포함,60%로 정했고 포항공대 이화여대 등도 총점의 절반을 반영한다.연세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40%,원주캠퍼스 50%로 2원화했다. 연세대는 올해 처음으로 전형자료별 사정 방식을 채택,교육학과와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학과 및 계열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 단위의 10%를 뽑는다.이과대 자연과학부의 경우는 보다 세분해 수리·탐구Ⅰ로만 10%를 우선 선발한다. ◎생활부/1백24개 대학서 40∼49% 반영/국공립 의무적으로 40%이상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자질을 평가할 수 있는 종합생활기록부의 내용이처음으로 본격 반영된다. 종생부의 정착을 위해 국·공립대학에는 의무적으로 40% 이상을 반영토록 했기 때문이다.사립대학의 반영여부는 자율에 맡겨졌다. 그러나 1백45개 대학의 1백80개 모집단위중 80%가 종생부를 40% 이상 반영키로 했다.특히 88개 대학이 종생부와 수능시험 점수만으로 전체 정원의 21%인 5만9천여명을 특차로 뽑는다.69개 대학은 종생부를 면접자료로 활용한다. 반영비율 별로 보면 40∼49%를 반영하는 모집단위가 1백24개(68.9%)로 가장 많다. 서울대·부산대·전북대·한국체대·인천교대 등 37개 국·공립대학과 건국대·경희대의 인문 및 자연계·동아대 교육학과·단국대 서울캠퍼스·동아대 교육학과·서강대의 인문계 및 자연계·이화여대·연세대·포항공대·한양대·홍익대 등 87개 사립대가 이에 속한다. 총점의 50∼59%를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대구대 사범계·영남대 인문자연계·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13개(7.2%)이며 99%를 반영하는 한일신대를 비롯해 광운대·대구대 인문자연계·침례신대·상지대 등 7개(3.9%)는 60% 이상반영한다. 반영비율이 40% 미만인 모집단위는 모두 36개이다.부산여대 35%,가톨릭대 30%,고려대 인문·자연·예체능계 26.7%,숙명여대 무용과 25%,연세대 음대 20%,국민대 10% 등이다. 과목별 성취도를 수 우 미 양 가 등 5단계로 기재하되 교과별 석차와 성취수준만 적는 종생부의 공정성과 형평성은 각 학교에 설치된 「학업성적 관리위원회」에서 출제부터 시험감독·채점처리까지 전 과정을 통제한다. 종전의 생활기록부와 종생부가 함께 적용되는 고교 3년생들은 둘 다 지원대학에 내야 한다.
  • 33개대 학과따라 수능 가중치/’97대입요강 문답풀이

    ◎56개대 수능 응시계열내서만 지원 가능/1백10개대 생활기록부 3학년 50% 반영 97학년도 대학입시 요강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전체 모집인원과 예상 평균 경쟁률은. ▲전국 1백45개 대학의 내년도 전체모집 인원은 교육여건이 우수해 정원 책정권이 주어진 일부 지방대학과 첨단산업 및 세계화 관련분야 등의 증원을 감안하면 96학년의 27만6천여명보다 5천여명이 늘어난 28만1천3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고3 재학생 수가 69만4천여명으로 작년보다 2만여명 늘어난 것 등을 감안하면 97학년도 대학지원 예상자는 55만여명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예상 평균 경쟁률은 2대1 정도로 전망된다.97학년도 대입 정원은 오는 10월쯤 확정된다. ­수능시험의 가중치 및 가감점은. ▲계열과 학과의 특성에 따라 수능시험의 각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은 서울대 경북대 충남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 33개 대학이다. 수능 응시계열과 같은 계열에만 지원토록 하는(교차지원 금지)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 56개 대학이다.반면 서울시립대 단국대 등 94개 대학은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비동일계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하는 대신 감점하는 대학은 전북대 단국대 동아대 등 10개 대학이다.동일계열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은 없다. ­종합 생활기록부의 학년별·항목별 반영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 1백10개대가 1학년 20%,2학년 30%,3학년 50%를 반영한다.항목별로는 교과성적의 경우 연세대(90%) 숙명여대(90%) 등 1백5개대가 71∼90%를,고려대(70%) 등 8개대가 51∼70%를,서강대 포항공대 등 29개대가 1백%를 반영한다. 출결,행동발달 상황,수상경력 등 비교과 내용을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대(20%) 고려대(10%) 이화여대(5%) 등 1백16개 대학이다. ­교과목의 반영비율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79개대가 1∼2학년의 종전 생활기록부 및 3학년의 종합 생활기록부의 전체 과목을 반영한다.포항공대 한국외대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숭실대 등 36개대는 1∼2학년의 전체 과목과 3학년의 특정과목만 반영한다. ­종합 생활기록부가 없는 수험생의 반영 방법은. ▲고교내신 15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검정고시 출신자,95학년도 이전 고교 졸업자(3수생) 등 종학 생활기록부가 없는 지원자가 대상이다.서울대 등 1백19개대가 수능시험의 계열별·영역별 성적의 전국 석차에 맞춰 종합 생활기록부 점수로 반영한다.포항공대 아주대 등 20개대는 해당대학 지원자의 수능시험 편차를 활용한다. ­논술고사의 유형은. ▲크게 세가지다.작문형은 지원자의 쓰기 능력을 주로 측정하며 일반 논술형은 포괄적 주제에 대한 일반적 사고능력을 주로 측정한다.통합 교과적 논술형은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통합교과적 주제에 관한 사고능력을 평가한다.작문형과 일반 논술형은 계열공통으로,통합교과적 유형은 계열별 논술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사정 모형의 종류는. ▲일괄합산 사정은 서울대처럼 전형자료별 성적을 합산,총점의 순서로 합격자를 결정한다.전형자료별 사정은 연세대처럼 정원의 10%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등 특정 전형자료에 의해 일정 비율을 모집하는것이다. 단계별 사정은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일정수를 뽑고 2단계에서 종학 생활기록부 성적으로 60%를 합격시키며,3단계에서 봉사활동 등으로 40%를 선발하는 것을 일컫는다. ­모집인원 유동제란. ▲합격선 동점자는 모두 합격시키고 이때문에 정원을 초과한 인원만큼 다음번 모집인원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생년월일 등 비합리적인 요소로 동점자의 합격,불합격이 갈리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 도입했으며 대부분의 대학이 채택했다.
  • 사고력­응용력 측정에 초점/97수능시험 출제방향과 세부내용

    ◎영어듣기 문항수 17개로 비중 높여/수리·탐구Ⅱ 문제당 30초내 풀어야/배점 세분화로 동점자수 대폭 줄여/부정행위땐 무효처리… 2년간 응시자격 박탈 국립교육평가원이 28일 발표한 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시행계획은 수험생의 학업 성취도를 정확하게 가려내는 「변별력 높이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전체 문항수를 지난해보다 30문항 많은 2백30문항으로 늘리고 배점 역시 두배(4백점 만점)나 확대한 것이 단적인 예다. 수리·탐구영역Ⅰ(수학)에서도 지난 93년 수능시험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주관식이 6문항 출제된다.난이도와 관계없이 수험생들이 거북하게 느끼는 외국어영역(영어)의 듣기·말하기 문항도 지난 해의 10문항에서 17문항으로 크게 늘어났다. 수리·탐구영역Ⅱ(사회·과학)는 문항 수가 80문항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20문항이나 늘었지만 시간은 10분밖에 늘리지 않았다.한 문항을 30초에 풀어야 하는만큼 수험생들이 애를 먹을 수밖에 없다. 문항당 배점도 세분화해 전체성적 급간이 4천개(4백점×10)로,수험생이 얻을수 있는 예상 총점은 4백점 만점에서부터 399.9점,399.8점…0.1점,0점으로 나눠진다.동점자 수는 크게 줄고 변별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이다. 결국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다.이렇게 된 것은 교육개혁 조치에 따라 97학년도 대입부터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가 없어지고,대입 전형자료로서 수능성적의 위상이 한껏 올라갔기 때문이다. 서울대가 수능성적을 50∼57% 반영하는 등 전국 1백45개의 4년제 대학 가운데 1백17개대가 수능을 50% 이상 반영한다. ▷출제 기본방향◁ 단순 기억이나 암기력 평가를 지양하고 종합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응용력 등을 측정한다.「속도검사」가 아닌 「역량검사」,즉 깊이 생각하고 문제를 풀도록 한다는 것이다.언어,외국어 영역은 계열 구분없이 공통 출제하나 수·탐영역 Ⅰ·Ⅱ의 경우 75%는 공통 출제하고 25%는 계열별로 구분 출제함으로써 계열간 성적편차를 최소화한다. ▷언어영역 문항◁ 수가 60문항에서 65문항으로,총 배점이 60점에서 1백20점으로 늘어나고 시험시간은 90분에서 1백분으로 연장된다.차등 배점의 폭은 미세한 것이 바람직하므로 배점 폭을 3가지(0.2∼0.5∼1점) 중 가장 낮은 0.2점씩 차등화해,1.6∼1.8∼2점으로 한다.듣기평가 문항수는 6문항(10%)이며 평가시간은 15분 이내로 지난해와 같다. ▷수리·탐구영역Ⅰ◁ 문항수는 30문항으로 같지만 시험시간은 1백분으로 10분 늘어,평균 문제 풀이시간이 3분에서 3·3분으로 늘어난다.중·상위권 수험생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주관식 단답형 문항을 전체의 20%인 6문항 출제한다. 배점은 40점에서 80점으로,문항당 배점은 1∼1.5∼2점에서 2∼3∼4점으로 높이되 많은 시간이 걸리는 문항에 높은 배점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반수학과 수학Ⅰ에서 70% 내외를 인문·예체능계 및 자연계의 공통으로 출제하고 나머지 30%는 계열별로 나눠 인문계의 경우 일반수학과 수학Ⅰ에서,자연계의 경우 수학Ⅱ에서 출제한다. ▷수리·탐구영역Ⅱ◁ 문항수는 60문항에서 80문항으로,배점은 60점에서 1백20점으로,시험시간은 1백분에서 1백10분으로 늘어난다. 사회탐구와과학탐구의 배점비율은 인문 및 예체능계 6대4,자연계는 4대6으로 하고 문항당 배점은 평가내용의 중요성,난이도 등에 따라 1∼1·5∼2점으로 차등화한다. ▷외국어영역◁ 문항수는 50문항에서 55문항으로,배점은 40점에서 80점으로 늘어난다.배점은 언어 기능별(듣기·말하기·읽기·쓰기)로 분리,난이도에 따라 1∼1.5∼2점으로 높인다.듣기·말하기 문항수는 전체의 31%인 17문항(듣기 12문항,말하기 5문항)으로 지난 해보다 7문항이 늘었고 시험시간도 15분 이내에서 20분 이내로 연장한다. ▷기타◁ 원서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9월2일부터 14일까지(토요일 하오와 일요일 제외) 교부,접수한다.응시원서는 출신학교별로 일괄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졸업자중 거주지 이전으로 다른 시·도에서 응시하는 경우나 검정고시 합격자·재소자 등은 응시를 원하는 시·도의 교육청이나 시험지구에서 개별적으로 접수할 수 있다.시험 시행공고는 8월1일 일간지에 낸다. 평가원이 11월14일부터 한달 가량 채점하며 성적은 12월7일까지 출신학교를 통해 개인에게 통보된다.다른 시·도에서 응시한 수험생이라도 성적표는 출신학교에서 받는다. 성적 통지서에는 영역별 점수와 총점이 우선적으로 표시되고 각 대학이 특정 영역별로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계열별 총점의 백분위 점수(석차) 외에 영역별 점수의 백분위 점수가 추가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문제지를 A,B 2개 유형으로 만들고 수험생의 전후 및 대각선 방향으로 다른 문제지가 배부된다.같은 학교 수험생이 전·후,좌·우에 배치되지 않도록 전국 수험생의 수험번호를 평가원이 컴퓨터로 일괄 부여한다. 부정행위를 한 응시자는 해당 시험을 무효 처리하고 2년간 응시 자격을 박탈한다.
  • 전문가들이 말하는 97수능 고득점 전략

    ◎“영·수 본고사 수준 공부하라”/단순암기 지양… 교과서 충실해야/가중치 높은 문제 많이 풀어보고 9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영어와 수학에서 본고사 수준의 수험준비를 계속해야 한다.문제를 빠르게 푸는 훈련도 절대적이다.종합적인 사고력 위주의 답안을 작성하는 요령도 익혀야 한다.일선 교사들과 입시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오는 11월1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에서는 수학에서 처음으로 주관식 문제가 6문항이나 출제되고 영어의 듣기 평가가 17문항으로 늘어나는데다 영어와 수학 성적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아 이 과목들의 수험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김병찬교사(41·서울 D외고 국어)는 『언어영역의 경우 출제 지문의 수가 줄고 지문의 길이와 지문당 문항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교과서 범위에서 지문을 선택해 문항의 분석력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며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의 본고사 전문 S학원의 송선덕원장(32·수학)은 『수리영역에서새롭게 출제되는 주관식 문제는 수험생간의 변별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므로 본고사 수준의 다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많다』며 『따라서 본고사에 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복합적인 유형의 문제가 더욱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예전에 출제된 본고사의 수학 문제를 풀어보라』고 권했다.문제를 빨리 푸는 연습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문교사(42·J학원 영어)는 『외국어 영역의 경우 흔히 중하 이하의 난이도를 보였던 듣기 평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97년 수능부터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다소 어려운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토플식 문제에 대한 준비도 해두고 평소 영작문 연습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회·과학영역은 이들 과목 외에 종합적 사고력과 현장 적응력을 측정하기 위해 체육·가정 등의 과목에서도 출제가 예상돼 평소 정규 교과과정에 충실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본고사 폐지를 환영하지만 교사들은 수능시험에 본고사의 과목 특성이 대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고있다.본고사를 준비하던 식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턱없이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거나 단순 암기위주의 수험준비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 것도 일치된 충고다. 대성학원의 이영덕 평가관리실장은 『주관식 6문항이 처음으로 출제되는 수리탐구1(수학)과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 나오는 수리탐구2(사회·과학)에서 점수차가 많이 나,당락의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학 주관식 포함·영어 듣기 확대/수능 어려워진다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수리·탐구영역Ⅰ(수학)에서 처음으로 주관식이 6문항 출제되고 외국어 영역(영어)도 듣기와 말하기 문항이 17문항으로 크게 늘어난다. 전체 문항 수도 지난 해(2백 문항)보다 언어영역 5문항 등 모두 30문항이 늘어나고 배점도 두배(2백점→4백점)로 증가,변별력이 높아지면서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수리와 탐구영역Ⅱ(사회·과학)는 20문항이 늘었음에도 시험시간은 10분밖에 늘지 않아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 시간이 모자라,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교육평가원(원장 김하준)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97학년도 수능시험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출제 방향 및 범위,영역 등 기본 틀은 지난 해처럼 통합 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 측정을 위주로 하되 전체 수험시간은 지난 해보다 30분 늘어난 4교시·3백90분으로 했다. 문항당 배점은 언어영역이 1·6∼1·8∼2점,수리·탐구영역Ⅰ(수학)이 2∼3∼4점,수리와 탐구영역Ⅱ(사회·과학) 및 외국어 영역은 1∼1·5∼2점으로 해 차등 배점폭이 지난 해의 0.2점 및 0·5점에서 0·2∼0·5∼1점으로 보다 세분화된다. 영역별로는 언어가 60문항에서 65문항,수리·탐구Ⅱ가 60문항에서 80문항,외국어영역이 50문항에서 55문항으로 늘어난다.수리·탐구Ⅰ은 30문항으로 지난 해와 같다.배점은 언어 1백20점,수리·탐구Ⅰ 80점,수리·탐구Ⅱ 1백20점,외국어 80점 등으로 지난 해보다 모두 2배가 됐다. 시험시간은 언어 1백분,수리·탐구Ⅰ 1백분,수리·탐구Ⅱ 1백10분으로 지난 해보다 10분씩 늘어났고 외국어 영역은 지난 해처럼 80분이다. 수리·탐구Ⅰ의 주관식 6문항은 컴퓨터 채점이 가능하도록 서술형이 아닌 단답형으로 출제된다.원어민의 말을 교육방송(EBS)으로 듣고 답을 골라내는 외국어 영역은 듣기 문항을 지난 해보다 2문항 늘려 12문항으로 하고 말하기 문항을 5개 새로이 추가,총 17문항으로 확대한다.시간도 12분 이내에서 20분 이내로 늘린다. 수능시험의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오는 9월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성적표는 12월7일까지 출신 학교를 통해 개인에게 4장씩 배부된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점수와 총점을 표기하며,계열별로 총점의 백분위 점수(석차)외에 특정 영역에 대한 가중치 부여를 위해 영역별 백분위 점수도 새로 추가했다.
  • 서울대 수능 50∼57% 반영/97년 입시요강

    ◎생활기록부 40%­논술 2∼4%/본고사 폐지… 1월4∼7일 시험/연·고대 등 복수지원 가능 서울대는 27일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폐지하고 수학능력 시험의 비중을 총점의 50∼57%(음·미대,체육교육과 제외)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97학년도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논술 및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는 「나군」에 해당하는 1월4∼7일에 치른다.따라서 서울대 수험생들은 올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가군) 입시를 치르는 연세대와 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포항공대 등 사립 명문대에 복수 지원이 가능해졌다. 고교의 종합 생활기록부,즉 내신성적은 모든 계열에 총점 8백점의 40%를 반영하고 면접 점수를 계열별로 1∼4%씩 적용한다. 계열별 전형요소 배점은 인문·사회계의 경우 내신성적 40%,수능성적 55%,논술고사 4%,면접 1%이다.자연계는 수능성적 57%,논술 2%,면접 1%이다. 사범계는 수능성적 50%,논술 4%,면접 4%,교직적성 2%이고 미대는 수능성적 20%,논술 4%,실기 35%,논술 1%이다. 이론전공을 뺀 음대의 모든 학과는 수능성적 10%,실기 50%이며 논술은 없다.음대의 이론전공은 수능성적 30%,실기 30%이다. 수능시험의 과목별 성적 가운데 수리탐구Ⅰ과 외국어 영역을 인문·사회계열에서는 20점,자연계열에서는 28점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내신성적의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20%▲2학년 30% ▲3학년 50%이다.반영방법은 ▲교과 성적 60% ▲출결상황 20% ▲특별활동과 행동발달 및 봉사활동 상황 20%이다. 종합 생활기록부가 없는 검정고시 출신자,동일계열을 지원하는 특수목적 고교 출신 수험생과 95년 2월 이전의 고교졸업자(3수생 이상)에게는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한 비교 내신제를 적용한다. 모집 정원은 5천45명으로 올해와 같고 합격자가 등록하지 않을 때는 올해처럼 추가 합격자로 충원한다.
  • 논술비율 낮추고 「수능」중심으로/서울대 97학년도 입시요강 특징

    ◎「고교생활부」 반영률 학년별 차등화/면접점수 계열별로 1∼4%씩 적용/입시일은 주요사립대 몰린 날 피해 서울대가 27일 발표한 97학년도 입시요강은 본고사를 폐지하고 수능성적의 비중(음·미대,체육교육과 제외)을 50∼57%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수능시험의 반영 비율은 총점의 30%였다.수능성적이 합격·불합격을 결정적으로 좌우하게 된 셈이다. 반면 올해 5%이던 논술의 반영비율은 2∼4%로 낮아졌다(음대는 논술을 치르지 않는다).올 입시에서 논술 과목의 난이도와 채점기준의 객관성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범계에서만 총점에 반영했던 면접 및 구술고사의 성적을 인문·사회계와 자연계 등 다른 계열(음대 제외)로 확대,1∼4%(8∼32점)씩 기본점수 없이 반영키로 한 것도 주목된다. 수능과목 가운데 수리탐구I과 외국어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 것은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본고사 폐지로 이들 주요 과목의 비중이 크게 떨어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이다. 입시 날짜는 연세대와 고려대 등 주요 사립대학이 몰린 「가」군(12월26일∼30일)을 피해 수험생들이 복수지원을 할 수 있도록 「나」군(1월4일∼7일)으로 정했다. 종합 생활기록부 제도는 올해 처음 실시되므로 1·2학년 성적은 예전의 생활기록부를,3학년 성적은 종합 생활기록부를 자료로 삼기로 했다.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2학년 30%,3학년 50%이다. 다만 95년 2월 이전의 고교 졸업자(3수생 이상)에 대해서는 수능성적에 의한 비교 내신제를 적용키로 했다.몇년이 지난 내신성적에 묶여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동점자의 경우 일정한 수만큼 모두 합격시키고 다음해 정원을 줄이는 「계열별 총정원 유동제」를 도입키로 했다. 동점자에 대해 특정과목 점수나 연령 등을 기준으로 합격을 결정하던 기존의 선발방식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고려한 것이다.그러나 동점자가 너무 많이 나올 경우,기존의 선발 방식도 병행할 방침이다. 추가 합격자는 올해처럼 미등록자 수만큼 성적순으로 그때그때 발표하고 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지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서울대는 99학년도 입시부터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 고등학교 출신 수험생들이 동일계열을 지원할 경우 적용하던 비교 내신제를 폐지키로 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특수목적고의 학생들이 학교별 내신등급에서 불이익을 입을 것을 감안,수능성적 전국 석차에 따라 새로 등급을 매겨주던 제도이다.극소수에 불과한 특수 목적고 학생들에 대한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윤계섭 교무처장은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채점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논술 비율을 낮추고 수능중심의 입시제도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 연대 의·치의과 전원 특차전형/내년부터… 수능 40% 반영

    연세대도 97학년도 입시에서 본고사를 폐지한다. 23일 연세대에 따르면 내년에는 대입 수학능력시험과 종합생활기록부 및 논술(실기)·면접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의예과와 치의예과는 정원 1백%를 모두 특차전형으로 선발한다.「가」군에 해당하는 오는 12월26∼30일에 일반전형을 실시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교육과학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학과에서 총점 1천점 만점에 ▲종합생활기록부 40% ▲수능 40% ▲논술 10% ▲면접 10%를 각각 반영한다.원주캠퍼스는 논술 없이 ▲종합생활기록부 40% ▲수능 50% ▲면접 10%로 신입생을 뽑는다. 내신성적은 고교 3학년 50%,2학년 30%,1학년 20%의 비율로 반영하며,종합생활기록부와 수능의 과목별 가중치는 반영하지 않는다.
  • 고대도 본고사 폐지/중대,국·영·수 학교성적 반영 안해

    고려대도 내년도 입시부터 본고사를 폐지하기로 했다.전국의 모든 국·공립 및 사립대학들이 교육부의 방침대로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것이다. 22일 고려대가 확정한 97학년도 입시요강에 따르면 일반전형의 입시를 연세대 등과 함께 96년 12월26일부터 30일까지(가군) 치르되 법과대와 사범대는 서울대와 같은 97년 1월3일부터 7일까지(나군) 보기로 했다. 일반전형은 7백50점 만점으로 ▲수학능력 시험과 가중치 4백50점(60%) ▲일반논술 1백점(13.3%) ▲내신 및 종합 생활기록부는 2백점(26.7%)을 각각 반영키로 했다. 수능시험 가중치는 인문계의 경우 영어에 50점,자연계는 수리탐구Ⅰ에 50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중앙대는 이날 97학년도 입시에서 종합 생활기록부의 국어·영어·수학의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나머지 과목 가운데 학생이 선택한 6과목만 점수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작년 농가살림 좋아졌다/쌀값 등 영향

    ◎「교역조건」 90년후 첫 100돌파 쌀 값의 강세 등에 힘입어 지난해 농가 살림살이가 90년대 들어 가장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해 농가교역조건은 102.3으로 90년 이후 처음으로 1백을 넘었다. 농가교역조건이란 농가의 판매가격지수를 구입가격지수로 나눈 것으로 1백을 넘으면 농가경제의 호전,1백이면 현상유지,1백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 지난 90년을 1백으로 잡았을 때 91년에 98.4,92년 95.8,93년 95.4 등으로 해마다 악화되는 추세를 보이다 94년 99.2로 회복된뒤 지난 해 5년만에 처음으로 1백선을 넘어섰다. 농가경제가 호전된 것은 지난 해 쌀을 비롯해 청과류,축산물 등 농산물 판매가격이 비교적 많이 오른 반면 공산품과,배합사료·입식송아지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농자재의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특히 농가 판매가격지수 가중치의 35%를 차지하는 쌀의 가격(일반미 40㎏ 중품기준)이 94년말 5만2천3백33원에서 작년말 6만3천4백53원으로 21.2%나 올라 농가교역조건을 호전시키는데 기여했다.
  • 서강대 본고사 폐지/97학년도/수능 40% 반영

    서강대는 16일 본고사없이 수학능력시험,종합생활기록부,논술,면접 등 네가지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7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했다. 입시요강에 따르면 오는 12월26일∼30일(가군) 치르는 일반전형입시에서 총점 1천점 만점에 ▲수학능력시험 40% ▲종합생활기록부 40% ▲논술 15% ▲면접 5%를 각각 반영한다. 수학능력시험과 종합생활기록부의 성적은 전공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는다.논술은 공통논술 1문항,학문영역별 논술 1문항 등 계열별로 각 2문항을 출제한다.
  • 물가지수에 집값 반영/내년부터/보조지표 활용…2002년 정식산정

    정부는 주택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부터 집값을 전세나 월세처럼 소비자 물가지수를 산정하는데 보조지표로 활용한 뒤 오는 2000년부터 물가지수에 반영할 방침이다.이 경우 집값이 오르내리는 추이 및 물가에 미치는 기여도 등을 매달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23일 『부동산 가격이 안정된데다 주택보급률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투기적 요소는 적어지고 전·월세의 비중도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된다』며 『따라서 집값의 추이도 물가상승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재경원은 따라서 이같은 방안을 오는 11월까지 끝낼 통계청의 물가지수 개편작업(95년 기준)에 반영키로 했다. 재경원은 그러나 당장 내년부터 집값을 소비자 물가지수로 잡기에는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에 보조지표로 5년간 시범 운영한 뒤 가중치 등을 정해 2000년부터 집값을 소비자 물가지수 산정 대상 품목에 포함시킬 계획이다.지금은 전·월세만 소비자 물가지수의 산정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조사대상 4백70개 품목에서 차지하는 가중치는 1천분의 1백19다. 재경원은 집값을 소비자 물가지수 대상 품목에 포함할 경우 전·월세의 가중치는 지금보다 낮출 계획이다. 현재 외국에서 집 값을 소비자 물가지수에 포함시키고 있는 나라는 미국 등 38개국이다.미국과 일본·서독 등 21개국은 귀속 임대료 방식으로 반영하고 있다.호주는 주택구입 가격을,캐나다와 영국 등 16개국은 자가주택 소유비용을 각각 산입하고 있다. 한편 재경원은 95년을 기준으로 작업해 실제로는 97년부터 적용할 현 물가지수 개편작업에서 가중치가 1천분의 45인 쌀의 가중치는 소비량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이 보다 낮출 계획이다.최근 대중화된 피자·무선호출기·고속도로통행료등이 물가지수 산정 대상 품목에 추가되고 통일미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 두산그룹 연봉제/선배보다 연봉 높은 후배 많아(’96신경영:6)

    ◎인사고과로 6개등급 차등 책정… 1급차이 63만원 두산그룹의 K과장(37)은 연봉제 실시 이후 외국어를 공부하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다. 두달 동안 그룹합숙반에 들어가 집중영어회화 훈련을 받았고 토익교재와 영어 원서도 열심히 보고 있다.대학졸업후 중단했던 일본어 회화공부도 본격적으로 할 계획이다.또 틈틈이 책방에서 업무 서적을 사서 열심히 읽는다.남들보다 많은 연봉을 받자면 외국어는 물론이고 맡은 업무에서도 최소한 뒤처져서는 안된다는 생각 때문이다.『연봉제가 실시된뒤 전문성을 갖지 않으면 뒤떨어진다는 생각에 스스로 반성하고 노력하게 됐다』는게 K과장의 말이다. 같은 그룹의 Y차장(39)은 지난해 연봉제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올해는 등급이 오를 것을 기대하고 있다.지난 한해동안 열심히 했다는 생각에서다.Y차장은 연봉제를 의식한 동료들의 경쟁심을 느낀다.일하는 분위기도 눈에 띄게 달라졌음을 본다.결재도장이나 찍고 신문이나 보는 모습이 사라졌다. 고과 등급과 연봉은 사원들간에 철저하게 비밀로 지켜지고 있다.그러나 2년동안 엄격한 비율을 적용해 차등 지급한 결과 동기간에 연봉이 1백만원 이상 차이나거나 후배가 선배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 경우도 많다. 사실 경쟁에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느끼는 사원들도 적지않다.그러나 이런 인식보다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짙어가고 있다.특히 젊은 직원들은 연봉제를 찬성하는 쪽이 훨씬 많다.두산그룹의 내부 조사에서도 68%가 찬성했다.보수의 불안정성을 생각하기보다는 연봉제를 자기 역량을 발휘할 기회로 보는 시각이 주류다. 과장급이상 1천8백여명의 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두산은 40여문항에 걸친 인사고과 성적을 측정,연봉을 차등 책정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등급과 차등 지급의 폭을 더 확대한다.A부터 E등급까지 10·15·60·10·5%로 나누고 A등급위에 S등급을 두어 계열사 재량으로 「특별대우」하는 사원을 둘 수 있게 했다.S등급은 A등급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연봉은 기본인상률·매년 바뀌는 평가조정률 및 그에 따르는 가중치에 의해 결정된다.가중치는 A가 1.6,B 1.3,C 1,D 0.7,E 0.4이다.기본인상률이 3%이고 평가조정률이 7%라면 전년 연봉이 3천만원으로 같았던 과장급 동기가 A와 E로 등급을 달리 받았을 때 연봉차이는 연 2백52만원이나 되고 한급이 낮으면 63만원을 적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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