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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善弘 기아회장 오늘 공판/회사돈 523억 유용 혐의

    외환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기아사태와 관련,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金善弘 전 기아그룹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13일 서울지법 417호 법정에서 형사합의 30부(재판장 孫智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날 공판에는 金 전 회장과 李起鎬 전 기아종합조정실 사장,李載坤 전 기산 자금담당 상무 등 3명의 피고인이 나오며 검찰의 직접 신문이 진행된다. 金피고인은 기아자동차 기아특수강,기산 등 변제 능력이 없는 4개 계열사에 대해 2조4,000억원 및 미화 2억5,000만달러를 지급 보증토록 하고 1조1,400억원을 대여케 하는 한편 회사공금 523억원을 유용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됐다. 李전사장과 李전전무는 각각 회사공금 18억원과 3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함께 구속 기소됐다.
  • 철도공사 발주 ‘검은거래’

    ◎건설업체서 1억5,000만원 받고 특혜계약/철도본부 서울소장·국장 등 4명 구속·수배 서울지검 특수2부(朴相吉 부장검사)는 8일 철도청 철도건설본부 서울건축공사 사무소장 鄭基喆씨(55),철도청 시설국 사무관 李栽豪씨(43),철도건설본부 공사계장 金相河씨(42)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하고 철도청 철도건설본부 건축국장 朴震鍾씨(46)를 수배했다. 또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주)미림철강 대표 李楨德씨(37)를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이 미림철강으로부터 뜯은 돈만 해도 1억5,000만원에 이르는 데다,건축국장이 도피한 점 등으로 미뤄 다른 건설업체와 철도청 공무원 사이의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공사계장 金씨는 94년1월부터 95년11월까지 분당차량기지·과천역사 철물공사를 맡은 미림철강 李씨로부터 6차례에 걸쳐 1억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건축국장 朴씨는 공사계장 金씨로부터 모두 8,000여만원을 정기적으로 상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무소장 鄭씨는 95년 4월부터 96년 5월까지 모두 1,000만원을 챙겼다. 사무관 李씨는 94년 11월 미림철강 李씨로부터 분당선 지하철 환기구 회전계단 설치공사 수주 대가로 공사계장 金씨와 함께 5,000만원을 받아 1,500만원을 갖고 나머지는 金씨에게 주었다. 한편 서울지검 특수1부(文永晧 부장검사)는 이날 장은증권의 퇴직금 무단지급 고발사건과 관련,고발인 3∼4명을 조사한 데 이어 금명간 장은증권 李大林 사장과 朴康雨 노조위원장을 소환하기로 했다.
  • 서울시 前·現 간부 2명 내사/검찰,수뢰 尹秉熙 용인시장은 구속

    검찰은 서울시 전·현직 고위 간부 2명이 직무와 관련,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향응을 접대받은 혐의를 잡고 뒷조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 본청 국장을 지낸 C씨는 지난 해 대형 프로젝트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공사 관련업체들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C씨는 또 시 산하기관장으로 근무하면서 특정업체에 시설관리 용역을 주고 여러 차례에 걸쳐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다른 서울시 산하 기관장인 H씨는 건설공사와 관련,시공과 감리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고 기관내 편의시설 설치 등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지검 특수1부(文永晧 부장검사)는 이날 尹炳熙 용인시장(56·한나라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尹시장은 95년 6·27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용인시 고림동 원진레이온 부지에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던 경성건설 대표 李모씨로부터 “민선 군수에 당선되면 원진레이온 부지를 공업용에서 주거용으로 바꿔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지자체·재계·학교 전방위 수사/검찰 공직 사정

    ◎尹秉熙 용인시장 건설사서 수뢰혐의/정부투자기관 前·現 사장 2명 비리 포착/경원大 등록금 유용 崔元榮 이사장 出禁 공직사회 및 산하단체,지방자치단체,경제계 등에 대한 전방위 사정의 실체가 하나하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검찰은 비리가 확인된 사람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즉각 사법처리한다는 방침 아래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그러나 고소·고발 등에 따른 내사 및 수사 자체가 사법처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며 섣부른 단정을 경계했다. 서울지검 특수1부(文永晧 부장검사)는 6일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尹秉熙 용인시장을 소환,밤샘조사했다. 이르면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尹시장은 96년부터 경기도 수지면·구성면 등지에서 3∼4건의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는 K·M 등 3개 건설업체로부터 인·허가 등에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을 받으면서 5,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검은 이날 H 국영기업체 尹모 사장의 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尹씨는사장 취임 이전에 D그룹의 해외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수백만달의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동아그룹의 崔元碩 전 회장에 이어 柳成鏞 전 사장 등 동아그룹 전·현직 임원 3∼4명에 대해 기업 부실경영 책임부분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정부투자기관 전·현직 사장 2명이 직무와 관련,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조만간 소환,조사키로 했다. 정부 투자기관 사장으로 재직 중인 H씨는 지난해 공사가 발주한 사업프로젝트를 자신이 운영하는 연구소에 용역을 주고 수천만원의 용역비를 지급토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다른 정부투자기관 전 사장인 P씨는 재직 당시 입찰과 관련,해당 업체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장은증권 李大林 사장이 영업정지 직전 직원 400여명에게 1년치 임금에 해당하는 명예퇴직금 160억원을 지급한 것과 관련,李사장과 朴康雨 노조위원장 등을 금명간 소환해 사법처리키로 했다. 한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경원대학교 재단인경원학원이 학생들의 등록금 105억원을 빼돌린 사실을 밝혀내고 崔元榮 이사장(44·예음그룹 회장) 등 재단 관계자 9명의 출국을 금지토록 했다. 崔이사장은 崔元碩씨의 동생이다. 검찰은 崔이사장 등 관련자 모두를 다음주 안에 사법처리키로 했다.
  • 수뢰 부산 금정구청장 구속

    부산지검 특수부 金在原 검사는 5일 부산 금정구 尹錫千 구청장(63)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강암주택 대표 朴정현씨(44)를 尹구청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尹구청장은 금정구 장전동 현대강암아파트 건축허가때 편의를 제공하고 배후도로 조기개설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지난 95년 10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朴씨로부터 2,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尹구청장은 또 지난해 1월 이 회사가 건립한 금정구 남산동 연립주택 설계 변경과 관련해 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금정구청의 지난 95년 이후 직원 인사자료를 제출받아 尹구청장이 직원 인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 기업銀 대구지점장 체포/대출대가 3,700만원 받아

    대구 중부경찰서는 3일 대출 대가로 3,700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중소기업은행 대구지점장 裵병렬씨(53)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 方性龍 前 순천시장 집유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孫智烈 부장판사)는 2일 시가 발주하는 공사를 따게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징역3년을 구형받은 전 순천시장 方性龍 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과 추징금 1,700만원을 선고했다.
  • 在加 金顯哲 前 삼미 회장/양도세 2억 포탈 기소중지

    청구그룹 張壽弘 회장(55)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은 1일 金顯哲 전 삼미그룹 회장(48)이 서울 왕십리역사 백화점(주) 주식을 (주)청구에 양도하면서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사실을 밝혀내고 金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탈세 혐의로 기소중지했다. 검찰은 “청구그룹의 비리사건을 수사하던 중 金씨의 탈세혐의가 밝혀졌으나 金씨가 지난 95년 12월 삼미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캐나다로 출국,지금까지 돌아오지 않아 기소중지했다”고 밝혔다. 金씨는 지난 95년 3월 삼미그룹 계열사인 (주)삼미유통이 사업주관사이던 왕십리역사 백화점(주)의 주식 가운데 출자지분 12만800주를 (주)청구에 29억9,000만원에 양도했으나 세무서에는 9억9,000만원에 양도한 것으로 신고,신고누락한 20억원의 양도소득세 2억원을 포탈한 혐의다.
  • 수출금융 1천억대 사기/부실회사 인수… 반도체수출 위장 대출받아

    ◎10개사 인수 ‘피앤텍’ 대표 등 10명 적발 무일푼으로 부실회사를 인수한 뒤 해외에 반도체칩을 수출하는 것처럼 속여 은행으로부터 수출금융 명목으로 1,000여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사기단 1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文永晧 부장검사)는 30일 피앤텍(PNTECH) 공동대표 李成鏞(35)·洪權杓씨(36)와 미국 내 위장 거래업체인 체이커스 코리아 대표 洪起星씨(43·재미교포)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석수교역 사장 金기언씨(51)와 세무자료상 조영섭씨(37)등 5명을 수배했다. 李씨와 洪씨는 지난 해 3월 부실 상장회사인 동성제지를 인수해 피앤텍으로 이름을 바꾼 뒤 외국 회사의 반도체칩을 일시 빌렸다가 되돌려주는 수법으로 재미교포 洪씨 등에게 반도체칩 등을 수출하는 것처럼 속여 지난 5월까지 J·C·K 등 3개 시중은행으로부터 수출금융 명목으로 1,015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李씨는 동성제지를 인수할 때 S금고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모 회사 대표이사 安모씨의 직인을 이용,약속어음을 위조한 뒤 40억원을 인출해 자금을 마련했다. 또 동성제지의 부채를 떠맡는 조건으로 대주주인 유모씨로부터 30억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지분을 넘겨받았다. 이들은 수출금융자금 가운데 715억여원으로 피앤텍파이낸스,모나리자,온양상호신용금고,신일상호신용금고 등 10개 계열사를 설립하거나 인수했다.나머지 300억여원으로는 지속적인 범행을 위해 대출금의 일부를 갚는 수법을 썼다.
  • 재경부 서기관 구속/대출알선 거액 수뢰

    서울지검 특수1부(文永晧 부장검사)는 30일 재경부 경제정책국 趙成泰 서기관(50)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의 알선수재 및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趙씨는 지난 4월 평소 알고 지내던 權모씨의 청탁을 받고 J은행 과천지점에 압력을 행사해 3억원을 대출받도록 해준 뒤 5,000만원을 알선 대가로 받는 등 2명으로부터 6,3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은행 등 상대 3,700억 사기/卞仁鎬씨 징역 15년 구형

    서울지검 특수1부(文永晧 부장검사)는 26일 유령회사를 차려 기업과 은행을 상대로 3,700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중원 대표 卞仁鎬(40) 피고인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15년을 구형했다. 卞피고인은 96년1월 16메가D램 등 고가의 컴퓨터 부품을 수출하는 것처럼 꾸며 8개은행으로부터 200여회에 걸쳐 2,300억원가량의 수출입 신용장 대금을 가로챘다.
  • 택지조성 청탁 대가 챙겨/강릉시의회 의장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朴相吉 부장검사)24일 강원도 강릉시의회 의장 崔鍾珉씨(58)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崔씨는 지난해 5월21일 강릉시가 발주한 교동 택지조성사업과 관련,서울의 J토건 대표 劉모씨에게 “사업 가운데 제1공구 공사권을 따내 하청을 주겠다”고 약속한 뒤 강릉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공사권을 달라”고 청탁하고 柳씨로부터 4,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지뢰밭 임야’ 사기 판매

    ◎10억 챙긴 보건법률신문대표 등 4명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24일 보건법률신문 대표 趙鎔錫씨(47)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한국법정신문 부사장 金德在씨(57)·취재부장 金相翊씨(42)·감사 元元哲씨(47)를 사기 등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趙씨는 지난 해 9월11일 한국법정신문 취재부장 金씨와 짜고 曺모씨로부터 부탁받은 군사보호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산리 임야 4,858평을 금은방 주인 權모씨에게 군사보호지역이고 지뢰밭이라는 사실을 숨긴채 7억5,000만원에 팔아 이 가운데 4억8,000만원을 챙기는 등 지금까지 9억8,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사장 金씨는 지난 해 12월 금은방 주인 權씨 부부에게 “趙씨로부터 사기당한 돈을 되찾게 해주겠다“면서 접근,두차례에 걸쳐 2억원을 받았다. 元씨는 취재부장 金씨와 함께 사기를 당한 權씨가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문제를 삼으려하자 폭력배를 동원,權씨집에 찾아가 협박했다는 것이다.
  • 대기업 약속어음 위조/3년간 983억 가로채/中企 대표 구속

    서울지검 조사부(金會瑄 부장검사)는 19일 H그룹 계열사의 약속어음을 위조해 할인받는 수법으로 983억원을 가로챈 삼행통상 대표이사 權寧彬씨(40)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權씨는 95년7월 H그룹 계열사 전 경리과장 朴상규씨(해외 도피)와 공모해 이 회사 명의의 액면가 3억4,000천만원짜리 약속어음을 위조한 뒤 K은행 용산지점에서 할인해 3억3,000여만원을 받는 등 지난 1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983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金善弘씨,총선자금으로 李信行 의원에 16억 지원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16일 기아 비리와 관련,金善弘 전 기아그룹회장이 96년 4·11총선 직전 회사공금 16억여원을 빼돌려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서울 구로을)에게 총선자금으로 지원한 사실을 밝혀내고 金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李의원을 오는 19일쯤 소환하기로 했다.
  • 돈받고 수백억 부정대출/前 은행지점장 2명 구속

    【충주=金東鎭 기자】 청주지검은 14일 거액의 사례비를 받고 부정 대 출을 해준 전 충북은행 충주지점장 崔병수씨(51)와 전 산업은행 충주지점장 朴두하씨(57)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崔씨 등은 지난 96년부터 올 초까지 담보없이 수백억원을 충주 두성정밀에 대출해 주면서 각각 수천만원의 사례비를 받은 혐의다. 검찰은 지난 95년부터 올 초까지 이 회사에 지원된 시중은행 대출금 1,200억원 가운데 560억원이 담보없이 대출된 사실을 밝혀내고 은행 고위관계자 등 20여명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張壽弘 청구 회장 구속

    【대구=韓燦奎 기자】 대구지검 조사부(曺大煥 부장검사)는 12일 청구그룹 張壽弘 회장(57)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업무상 횡령 및 배임)와 부정수표단속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또 철도청과 대구시 고위 공무원 등 3∼4명을 15일쯤 소환한 뒤 16일쯤 비자금 조성내역과 은닉재산 규모 등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張회장은 대구 복합화물터미널 건립 공사용 시설분담금 157억원과 서울의 왕십리역사 건설 자본금 60억원을 불법 전용하고 지난 해 12월 말 39억원의 당좌수표를 발행,부도낸 혐의이다. 또 대구방송 대표를 겸하면서 대구방송 명의로 담보 없이 210억원을 대출받아 청구에 변칙 대여하고 은행에 근저당 설정된 대구방송 사옥(청구소유)을 대구방송이 매수케 하는 등 손해를 끼친 혐의이다.
  • 李信行 의원 혐의 부인/어제 검찰조사후 귀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2일 기아사태와 관련,기산 사장 재직때 13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서울 구로을)을 소환,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검찰은 李의원을 상대로 95년 경기도 김포군 장기리 아파트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부동산개발업체인 서우리버블로부터 2억50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는지를 추궁했으나 혐의를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는 16일 李의원을 재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李의원이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며 신문조서에 날인조차 거부했다”면서 “수차례 출퇴근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임시 국회가 끝나는 오는 24일쯤 李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임용 수뢰 서울大 교수 5년형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李鎬元 부장판사)는 12일 교수 채용 때 지원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씩을 구형받은 서울대 치대 구강외과의 학과장 金守經 피고인(60)과 교수 金宗源 피고인(59)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죄를 적용,각각 징역 5년 및 추징금 8,100만원과 3,147만원을 선고했다.
  • 육본·훈련소 장교도 병무비리 가담/국방부 발표

    ◎병무청 직원 등 20명 구속·청탁 138명 수사의뢰 병무담당 육군준위,병무감독 군 수사관,군의관,병무청 직원 등이 공모해 한사람당 1,000만∼4,200만원의 뇌물을 받고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자로 가장하거나 신체검사 기록을 변조하는 등의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본부 및 군 훈련소에 근무하는 장교들도 입대자들이 카투사에 선발되거나 수도권 인근부대에 근무하도록 해주는 등 병무비리에 조직적으로 가담했다. 국방부 검찰부는 11일 전 병무청 모병연락관 元龍洙 준위(53·육군 인사참모부 소속)를 비롯해 군 장교 6명과 병무청 직원 14명,민간인 청탁자 138명 등 모두 158명이 병역면제 등 병무비리에 관련된 사실을 적발,군 관련자들은 구속하고 민간인들은 서울지검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元준위는 지난 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14개월동안 병역면제의 대가로 12명으로부터 2억8,800만원을 받는 등 부유층인사 138명으로부터 모두 5억4,000여만원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도록 해주거나 부대배치,카투사 선발 등에서 특혜를 주는 등 비리를 저질러왔다. 元준위는 병무청 파견수사관인 朴노항원사(47)를 비롯,육군 제2훈련소(논산) 부관처장 鄭호철 대령과 분류과장 金모소령에게 받은 돈의 일부를 건네주고 청탁을 해결했다. 군 수사당국은 카투사 선발 등 10건을 해결해주고 元준위로부터 1,500만원을 받은 鄭대령과 1,000만원을 받은 金소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朴원사를 수배했다. 군 수사당국은 元준위 수첩에는 청탁자 이름과 뇌물 액수가 적혀 있었으나 청탁자 가운데 군 고위장성이나 정치인 등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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