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중처벌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관광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확장 재정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교섭단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인구 유입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75
  • 全道奉 前 해병대 사령관 구속/장교진급 청탁 1억 수뢰

    ◎97년 승진인사때 임야 4,000평 챙겨/뇌물 건네준 현역준장 등 3명 구속 96·97년 해병대 장성 및 영관급 진급 인사와 관련,당시 해병대 사령관 全道奉씨(56·해병간부 35기)가 1억3,100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검찰과 군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9일 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국방부 합동조사단도 이날 全씨에게 금품을 건넨 해군본부 해병보좌관 李仁基 준장(50·해사 26기)과 해병 제1사단 군수참모 李秀根 중령(48·해병간부 54기)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공여)혐의로 구속했다.全씨에게 李 중령의 진급을 알선한 대가로 4,000만원을 받은 해병대사령부 공병참모 金圭洙 대령(47·해병간부 52기)은 알선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全 전 사령관은 지난 해 7월 집무실에서 공병참모 金대령으로부터 “9월 승진인사에서 군수참모 李중령을 대령으로 진급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李중령의 처남 趙모씨 소유의 경기도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1억2,000만원짜리 임야 4,000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땅은 全씨의 처남 柳모씨 앞으로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全씨는 또 96년 9월 金대령으로부터 공병참모직을 계속 맡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1,100만원을 상납받았다. 金대령은 全씨에게 李중령의 진급을 부탁해 주는 대가로 趙씨의 임야 2,000여평을 챙겼다. 한편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94년 진급인사를 앞두고 全 전 사령관의 고교 동창인 金씨에게 1,000만원을 건넸다가 진급에 누락된 뒤 돈을 돌려받은 공군 동부항공지원 작전본부 작전계장 신호경 중령의 신병을 공군본부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 금품관련 비리 연루 경찰관/액수에 상관없이 파면·해임

    앞으로 금품관련 비리에 연루된 경찰공무원은 액수에 상관없이 파면·해임 등 중징계 처벌을 받는다. 경찰청은 28일 최근 경찰공무원의 비위적발과 관련,비리 취약부서 및 직원에 대한 예방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비리행위자로 적발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조직에서 퇴출키로 했다.부하직원의 비리를 묵인한 행위도 연대책임을 물어 가중처벌한다. 이와 함께 전국 13개 지방청 및 225개 경찰서의 자체사정활동을 분기별로 평가,실적이 저조한 지휘관 등은 인사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경찰관 신규채용시 필기시험 합격자를 3배수로 뽑아 인성·가정환경·성장과정 등을 정밀조사해 공직 적합자순으로 선발키로 했다. 金世鈺 청장은 “경찰의 자체사정활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경찰이 비리로부터 벗어나 제모습을 찾는 풍토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숭학원 학교이전 추진과정”/청구공판서 재단이사 증언

    ◎“정치인에 청탁명목 돈 전달” 청구그룹의 동서울상고 부지 매입 및 학교 이전 추진과정에서 이 학교 재단인 광숭학원이 일부 정치인에게 청탁명목으로 돈을 전달한 사실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28일 대구지법 101호 법정에서 제11형사부(재판장 李國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청구그룹 비리사건 5차 공판에서 검찰측 증인으로 출석한 광숭학원 재단이사 柳모씨는 “동서울상고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편의를 부탁하며 일부 정치인에게 돈을 건넸다”고 밝혔다. 柳씨는 그러나 관련 정치인의 명단과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판에서 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횡령·배임)로 구속기소된 청구그룹 회장 張壽弘 피고인은 계열회사 자금 760억원 불법 전용에 대해 “자금 전용을 지시하지 않았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부인했다.
  • 병무비리 元 준위 20년 구형/국방부 보통군사법원

    ◎건설 수뢰 중령엔 20년 선고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25일 군사시설보호구역내 아파트건설 허가청탁과 관련,기업체로부터 10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閔庚天 중령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법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징역 20년에 추징금 11억2,000만원을 선고했다. 한편 국방부 검찰부는 이날 병무비리로 구속기소된 元龍洙 준위(53)에 대한 보통군사법원 결심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징역 20년을 구형했다.
  • 전남 완도군 소안水協 조직적 대출비리 의혹

    ◎부실식품업체 특혜지원… 15억 손실/조합장·직원 등 12명 수사 전남 완도군내 단위수협의 대출비리와 관련,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지검 해남지청 權珉容 검사는 25일 완도군 소안면 소안수협 崔모 조합장(58)과 李모 전무(55) 등 직원 12명을 업무상배임 혐의 등으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崔씨는 조합장으로 근무할 당시인 지난 95년 4월21일 완도읍 H식품의 공장과 부지(시가 11억여원) 등이 K은행에 7억여원에 근저당 설정된 사실을 알고도 정책자금인 농안기금 4억원을 대출,부도후 채권회수를 불가능케 했으며 직원들은 이를 공모한 혐의다. 崔조합장 등은 H식품에 톳을 판매하면서 현금을 받지 않고 거래를 해오다 3억여원의 미수금을 발생케 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4억9,000여만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소안수협 조합원들이 조합의 부실대출 의혹을 들어 감사원과 수협 중앙회,검·경찰에 진정서를 접수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담보물건 없이 외상으로 조합에 13억원의 손실을 끼친 완도수협 金종식전조합장을 지난달 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 불공정행위 조사중 수뢰/李康雨씨 징역 2년6월/서울지법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李胤承 부장판사)는 24일 불공정 거래행위 조사과정에서 업체들로부터 선처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이 구형된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李康雨 피고인(60)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2년6월과 추징금 3,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업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감시·조사해야 할 위치에 있는 피고인이 부정한 돈을 받아 소비자 보호와 경제정의 실현의 기대를 저버린 만큼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野 대구집회 ‘사회불안 조장’ 우려

    ◎실업자 선동마당 변질 조짐/여권 “의법 조치 등 강력 대응”/경색정국 해빙 중대 변수로 한나라당 대구 옥외집회를 바라보는 여권의 기분은 착잡하다.이 집회가 지역감정 표출의 장이 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여권측은 “한나라당의 장외집회가 지역감정을 이용하는 것에 덧붙여 실업자 선동수준까지 이른다면 국가혼란행위가 될 수 있다”며 ‘법위반시 강력 대응’방침을 밝혔다. 여권은 한나라당이 25일 ‘텃밭’인 영남권에서 때아닌 세과시를 한다면 지역정서에 호소하는 양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지역감정’이 경색정국 해빙을 막는 또하나의 ‘변수’가 될 것도 크게 걱정하는 눈치다. 여권이 우선 우려하는 대목은 한나라당 장외집회의 시기.IMF사태로 실업자가 올 연말까지 20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상황이다.이 상황에서 장외집회가 열릴 경우 많은 실업자들이 집회장을 불만 표출의 장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적지않다.‘대구집회’를 정치·사회불안정 요인으로 보는 것이다. 여권은 제도적 측면에서 지역감정 조장을 막는 방안을 고려중이다.지역감정을 일으키는 발언을 할 경우 실형 등에 처할 수 있는 처벌조항을 담는 쪽으로 통합선거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 조항에 위배됐을 경우 가벼운 처벌이라도 일단 처벌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공직 피선거권을 일정기간 박탈하는 ‘가중처벌’을 구상중이다.선거기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감정 조장 행위는 처벌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여권은 시민운동단체들과 함께 의식개혁 운동을 집권기간 내내 펼치는 방안도 모색중이다.정치인들이 제아무리 지역감정을 선동해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민주시민’들을 양성하겠다는 것이다.한나라당 대구집회의 문제점도 시민단체들과 함께 계속 지적할 예정이다.
  • 한나라,언론에 화살 돌려

    ◎“검찰 브리핑 일방적 보도 엄청난 명예훼손 당했다”/피의사실공표 처벌법 추진 언론에 대한 한나라당의 눈흘기기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비리 혐의로 검찰의 소환을 받은 당사자는 말할 것 없고,李會昌 총재 등 당지도부도 언론을 원망하는 사례가 최근 부쩍 늘었다. 金潤煥·吳世應·徐相穆·白南治·金重緯·李富榮 의원과 李基澤 전 총재대행 은 언론이 검찰의 브리핑만 믿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엄청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모두 억울하다는 투다. 권력 핵심의 사주를 받은 검찰과 언론이 짜고 야당을 파괴한다며 언론에도 ‘화살’을 돌리고 있다. 특히 ‘피의사실’의 공표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인다.언론도 검찰이 흘리는 피의사실 공표 내용을 그대로 여과없이 보도하면 ‘공범’관계가 성립하므로 함께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이를 위해 ‘피의사실 공표가중처벌법’(가칭)을 만들어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安商守 대변인은 “언론의 고의가 없더라도 검찰과 정치권에 이용돼 결과적으로 많은 인권을 침해하는 결과가 생기므로 어느 정도의 제약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당은 당대로 불만이 많다.하루에도 몇차례식 대변인 성명을 발표하고 있지만 언론에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그러나 국민회의 鄭東泳 대변인의 성명은 李총재 비난 일색인데도 다 보도되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安대변인은 22일 “일부 언론에서 우리당이 직원들의 퇴직금을 유용하고 국세청을 이용해 500억원을 모금했다는 등 터무니없는 사실을 보도,한나라당을 부패 집단처럼 몰고 있다”면서 “이 두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정정보도와 반론을 청구하는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외화 밀반출 鄭德珍씨 구속/포커·마작 등 상습도박도

    ◎比 카지노 운영위해 455만달러 환치기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22일 ‘슬롯머신 업계의 대부’ 鄭德珍씨(57)와 성남관광호텔 사장 尹浩重씨(70)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재산국외도피) 혐의로 구속했다. 鄭씨는 96년 2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슬라이스호텔 카지노의 일부를 임대받아 운영하기 위해 尹씨와 짜고 미화 455만달러(당시 환율로 38억여원)를 이른바 ‘환치기’수법을 이용,필리핀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환치기는 외국에서 돈을 빌려쓰고 국내에서 갚는 수법으로 수수료등을 내지 않아 재산도피 수단으로 쓰인다. 鄭씨는 또 96년 2월부터 12월까지 마닐라 슬라이스호텔 3층 카지노에서 한차례에 1,000∼1만달러를 거는 ‘바카라’라는 도박을 수백차례 한 것으로 밝혀졌다. 鄭씨는 성남관광호텔과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552호 자신의 집등에서도 한차례에 30만원하는 포커와 마작을 상습적으로 해왔다.
  • 金潤煥 의원 주말 소환/4억 수수 확인… 사법처리 방침/검찰

    ◎고위관계자 “이기택씨 불구속기소 검토” 검찰은 22일 한나라당 金潤煥 의원이 경북지역 모건설업체로부터 이권 청탁의 대가로 4억여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이르면 이번 주말 소환해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사정당국의 한 고위관계자는 “金의원의 금품 수수 액수가 이미 구속된 국민회의 鄭大哲 부총재보다 크지 않느냐”고 말해 구속 수사할 방침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는 그러나 경성측으로부터 민방사업자 선정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李基澤 전 한나라당 총재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액수도 적고 대가성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해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金潤煥 의원에게 수차례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본인의 동의를 받아 예금계좌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또 金의원이 생질인 申鎭澈 전 동신제약 사장을 통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관리해 온 사실을 밝혀 내고 申씨와 친·인척 명의의 138개 금융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부정수표단속법 위반으로 구속된 申씨의 계좌에 출처 불명의 거액이 입금된 것으로 드러나 캐물은 결과 ‘金의원의 돈을 관리해왔다’는 진술을 받아냈다”면서 “138개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추적중이나 마이크로필름이 훼손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동신제약의 계열사인 동신레저가 강원도 원주 문막에 추진했던 파인레이크와 파인힐스 골프장 건설자금 1,000억원 중 상당액이 金의원의 비자금인 것으로 보고있다. 하년 검찰은 국세청 동원 대선자금 불법모금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던 한나라당 서상목 의원이 오는 24일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한차례 더 조사한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대구지검 특수부(조대환 부장검사)는 대구방송 인가와 관련, 청구 장수홍 회장으로부터 45억원을 받은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로 오는 30일 기소키로 했다.
  • “비상사태… 당운 건 일전 불사”/한나라,중진 소환에 강력 반발

    ◎비대위 첫회의 黨 중진 대거 참석/“의원직 총사퇴” 강경발언 쏟아져 한나라당은 李基澤 전 총재권한대행과 金重緯 전 정책위의장,李富榮 야당파괴저지투쟁위원장의 검찰 소환에 대해 당운을 걸고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당의 골간을 이룬 핵심 지도부의 심장에 비수(匕首)를 겨눈 것은 당 전체에 칼을 들이댄거나 마찬가지라며 발끈하고 있다.한마디로 ‘비상사태’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정상적인 당 체제로는 여권의 탄압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 16일 하오 2시 ‘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회의에는 李會昌 총재를 비롯,黃珞周·金守漢 전 국회의장,李전대행,金潤煥·金德龍·辛相佑 전 부총재,徐廷和 전당대회의장,당 3역,崔秉烈 당개혁특위원장,李야당파괴저지투쟁위원장 등 중진들이 참여했다. 趙淳 명예총재는 선약을 이유로,李漢東 전 부총재는 외유중이어서 나오지 못했다. 金命潤·李重載·權翊鉉 당 상임고문도 17일부터 이 회의에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는 오는 21일 열기로 한 전국위원회를 잠정 연기키로 했으며 의원직을 던져야 한다는 ‘초강경발언’이 주류를 이루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또 李총재는 끝을 보는 자세로 단식까지 불사하겠다는 뜻을 피력,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참석자들 역시 李총재를 중심으로 당이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검찰권의 남용을 집중 공격했다.검찰이 야당파괴 수단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으며,확인되지 않은 피의사실을 흘려 엄청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피의사실 공표가중처벌법”을 곧 만들어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이 법에는 언론도 당사자들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내용을 그대로 여과 없이 보도하면 공범관계에 있으므로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당분간 여야 총무 접촉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상오 로만 헤어초크 독일 대통령의 국회 방문 때 국회의장실에서 국민회의 韓和甲 총무를 만나고 온 朴熺太 총무는 “이제 총무가 설 땅이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총무선에서 타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여야가 영수회담을 통해 경색정국을 푸는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 李基澤씨 오늘 소환/金重緯·李富榮 의원 내일 출두 요구/검찰

    ◎서상목·백남치 의원 영장청구 방침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경성측으로부터 민방 사업자 선정과 관련,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李基澤 전 한나라당 총재권한대행을 16일 상오 10시까지 검찰에 출두하도록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한나라당 金重緯 의원이 청구로부터 아파트를 짓기 위해 매입한 서울 강동구 D상고 부지에 포함된 그린벨트를 해제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17일 검찰에 출두할 것을 요구했다. 검찰은 또 金의원이 “D상고 부지가 내 지역구(서울 강동갑)가 아닌 李富榮 의원 지역구(〃 강동을)로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힘에 따라 李의원에게도 17일 출두를 요구했다. 검찰은 당초 李 전 대행에게 15일 상오 9시까지 출두할 것을 전화로 통보했으나 李 전 대행이 불응함에 따라 이날 정식 소환장을 보냈다. 李 전 대행은 94년 7월 자기 집을 찾아온 경성 李載學 사장(38·구속)으로부터 “대전지역 민방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0만∼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성은 94년 6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4대 광역시 민방사업자 선정과정에서 尹모씨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사업자 신청을 냈으나 같은 해 8월 최종 심사과정에서 탈락했다. 李 전 대행은 이와 관련,“경성 李사장으로부터 민방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청탁이나 금품을 받은 기억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李 전 대행을 소환,금품 수수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金·李의원도 비리가 드러나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5일 동아건설 김포매립지 용도변경과 관련,1억1,000만원을 수수한 한나라당 白南治 의원(서울 노원갑)을 소환,돈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 등을 조사한 뒤 이날 밤늦게 돌려보냈다. 白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동아건설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순수한 정치자금이었다고 진술했다.검찰 관계자는 “白의원을 16일 하오 3시 다시 불러동아건설 관계자와 대질신문을 통해 대가성 여부를 확인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날 한나라당 대선자금 불법 모금과 관련,14일 소환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던 徐相穆 의원(서울 강남갑)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하오 9시15분쯤 돌려보냈다. 검찰은 徐의원을 상대로 국세청 林采柱 전 청장(구속)과 李碩熙 전 차장을 통해 기업들로부터 53억원을 모금한 경위와 전체 모금규모,한나라당 李會昌 총재 등 당 지도부의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徐의원은 모금이 모두 정치자금법이 개정된 지난해 11월14일 이전에 이뤄졌다고 주장하지만 개정 이후 돈을 모금한 증거가 확보돼 있고 국세청을 통한 강제 모금의 공모자인 만큼 모금 시점은 중요치 않다”고 밝혔다. 검찰은 徐의원을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정치자금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한편 미국 뉴욕에 도피중인 李 전 차장은 최근 측근을 통해 검찰에 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손가락 강도/李世基 논설위원(外言內言)

    형법학상 지울수 없는 명저로 알려진 베카리아의 ‘범죄와 형벌’에 보면 봉건적 형벌제도의 비인도성을 통렬히 비판하고 사형과 고문의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면서도 ‘개인의 안전을 침해하는 범죄야말로 법률이 정한 가장 무서운 형벌로 다스려야 한다’고 쓰고 있다. 개인의 안전을 침해하는 범죄 중에서도 ‘사람의 신체를 해하는 범죄는 어김없이 체형(體刑)으로 처벌해야 마땅하다’는 것이다. 만약 개를 죽인 사람, 사람을 죽인 사람, 중요문서를 위조한 사람에게 동일하게 사형을 적용한다면 사람들은 큰 범죄를 저지르고 도 가혹한 형벌을 예상하지 않게 되고 아주 가벼운 범죄를 저지르는 기분으로 큰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죄질에 따라 형량의 무게는 차등을 이루고 있다. 10살 어린이 손가락 절단사건은 연약하고 티없는 동심을 범죄의 희생물로 삼았다는 점에서 그 악랄성과 야비성에 분노를 금치 못하게 한다. ‘돈을 내놓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겠다’고 위협하고 현금 20만원을 털고도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자른 행위는 몸서리쳐지는 살인적 범죄다. 어린이의 충격을 한번 생각해보자.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하지만 손가락을 구부릴 수가 없어 이를 볼때마다 끔찍했던 순간을 평생 떠올리게 될것이다. 꿈과 희망에 부풀어야 할 동심이 무서운 상처와 공포에 시달리게 되었다. 어린 시절에 폭력을 당한 경험은 인간에 대한 공포증, 혐오증으로 확대되어 정신적인 후유증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게 마련이다. 갈수록 흉포해지는 범죄는 닥치는대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의식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걸핏하면 남의 귀를 물고 늘어지거나 손가락을 잘라 충성을 맹세하는 조직깡패 폭력영화는 얼마든지 있어왔다. 스타킹이나 가면을 뒤집어 쓰고 은행을 터는 장면은 TV 범죄재연 프로등에서 예사롭게 비쳐진다. ‘돈이면 다’라는 황금만능주의에 눈이 어두워 자신이 저지른 행동의 악랄성을 느끼지 못한 채 사람을 죽이지 않았으니 큰죄가 아니라고 뻔뻔스레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린이를 볼모로 한 이런 악독한범죄는 끝까지 범인을 추적,체포해서 아동범죄 가중처벌로 엄중하게 다스려야 마땅하다. 사람의 신체를 해하는 범죄가 얼마나 무섭고 극악한가를 일깨우기 위해서라면 범인들이 한 일을 그대로 그들에게 적용하는 ‘눈에는 눈’식의 형벌도 결코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것 같다.
  • 군사지역 건축허가 수뢰/육군중령 징역 20년 구형

    국방부 검찰부는 10일 군사보호구역내 아파트 신축공사를 허가해 준 대가로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육군 중령 閔庚天 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를 적용,징역 20년에 추징금 10억2,000만원을 구형했다.
  • 宋基台 전 조흥은행장 執猶/주리원 대출관련 수뢰

    ◎허종욱 전무 징역 2년6월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李胤承 부장판사)는 8일 울산 주리원백화점으로부터 대출 대가를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이 구형된 전 조흥은행 전무 許鍾旭 피고인(59)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수재죄를 적용,징역 2년6월에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징역 3년이 구형된 전 조흥은행장 宋基台 피고인(67)에 대해 알선수재죄를 적용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및 추징금 7,000만원을 선고했다.
  • 李碩熙 前 국세청차장 大選자금 차명계좌 운용

    ◎徐相穆 의원·고교동창 명의… 검찰,추적 착수/金佑錫 전 장관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8일 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이 모은행에 한나라당 徐相穆 의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만들었다는 진술울 李 전차장의 주변인물로부터 확보,문제의 계좌에 대한 추적에 나서는 등 한나라당의 대선자금 불법모금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미국에 도피 중인 李씨와 李씨의 친·인척 계좌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한나라당 대선자금 불법모금 과정에서 徐相穆 의원이 직접 받은 돈 외에 李씨가 자신의 계좌로 입금받은 흔적이 드러났다”면서 “李씨가 모금한 돈의 일부를 착복한 사실도 드러나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한국통신과 한국중공업 등 공기업으로부터 모금된 2억원이 李씨의 고교 동창인 전 J은행 모지점 임모 출장소장의 차명계좌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자금의 흐름을 추적중이다. 대구지검은 부산지역 여권의 金모의원이 95년 지방선거 전에 청구 張壽弘 회장에게서 거액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청구그룹 비자금 계좌추적과정에서 거액의 돈이 金의원에게 흘러들어간 사실을 확인했으나 대가성을 밝히지 못해 소환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金의원 외에 여야중진을 포함한 정치인 4∼5명이 청구로부터 1억원 이상씩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대가성이 확인되는 대로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94년 洪仁吉 전 의원이 민방허가를 대가로 청구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검찰은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재직 때인 96년 초 동아건설로부터 김포매립지 용도 변경과 관련,1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이날 출두토록 통보한 한나라당 白南治 의원이 지병을 이유로 출두하지 않음에 따라 금명간 2차 소환장을 보내기로 했다. 白의원은 검찰에 전화를 걸어 “고혈압으로 출석이 어렵지만 추후 변호인을 통해 출두 일자를 통보해 주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이날 경성으로부터 아파트 건축 관련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金佑錫 전 건설교통부장관(61)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金 전 장관은 94년 11월 집무실에서 경성 李載學 사장(38·구속)으로부터 “경기도 고양시 탄현지구 아파트 건축사업과 관련,도시기본계획안이 빨리 처리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사과상자에 담긴 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金佑錫 전 장관 전격 소환/경성 비리 관련

    ◎徐相穆 의원에 2차 소환장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7일 경성 비리사건과 관련,金佑錫 전 건설교통부장관(61)과 비서 金욱기씨를 경성측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격 소환,조사중이다. 金전장관은 지난 94년 건설교통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경성 李載學 사장(38)으로부터 경기도 고양시 탄현과 용인 등지의 아파트 건설 인·허가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金전장관이 돈을 받게 된 경위와 직무 관련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金전장관의 혐의가 확인되면 이르면 8일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이날 대선자금 불법 모금과 관련, 출두토록 통보한 한나라당 徐相穆 의원이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9일 상오 10시까지 검찰에 나오도록 2차 소환장을 보냈다. 검찰은 또 8일 출두토록 요구한 白南治 의원도 소환에 불응할 경우 2차 소환장을 보내고 계속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徐의원과 함께 오는 10일 정기국회 개회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동아건설 김포매립지 비리 및 개인 비리에 연루된 여야 중진 2∼3명과 호남 및 충청권 출신 현역의원 3∼4명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李信行 의원 구속까지/소환 5차례 불응/검찰수사 100일동안

    ◎단식농성­출두거부 조서에 날인 않기도/끝내 囹圄신세 전락 단식농성과 소환불응 등 100여일 동안 검찰의 조사를 피해 온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서울 구로을)이 3일 하오 검찰에 자진출두,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李의원은 지금까지 4차례에 걸친 한나라당의 임시국회 소집,5차례에 걸친 검찰소환 불응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며 버티다가 끝내 영어(囹圄)신세로 전락했다. 李의원에 대한 수사는 지난 5월19일 기아사태를 수사하던 대검 중수부가 “기아 협력업체의 자금관계에 대해 조사할 것이 있다”면서 李의원의 소환방침을 밝히면서 시작됐다. 95년 아파트 건설과 관련,업체들로부터 1억여원을 받았다는 혐의였다. 李의원이 ‘야당 탄압’이라며 출두요구를 거부하자 검찰은 이틀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자진 출두를 다시 권고했다. 이에 李의원은 “6·4지방선거가 끝나면 출두하겠다”면서 당사에서의 단식농성으로 맞섰다. 검찰은 5월23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 李의원을 구인하기 위해 체포영장을한나라당측에 제시했으나 집행에는 실패했다. 그사이 李의원이 조성한 비자금 규모는 1억여원에서 183억여원으로 눈덩이처럼 커졌다. 개인적으로 유용한 금액만도 43억원에 달했다. 6·4지방선거가 끝난 뒤인 6월12일 李의원은 검찰에 출두,1차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을 뿐 아니라 신문조서에 날인을 거부했다. 이후 임시국회가 계속되자 검찰은 지난 달 25일 李의원에 대해 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국회에 체포동의 요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체포동의 요구안은 상정되지 못했다. 李의원이 이날 구속됨에 따라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李信行 리스트’의 실체가 밝혀질지 두고볼 일이다.
  • 鄭大哲 국민회의 부총재·李信行 한나라 의원 구속

    ◎오세응·백남치 의원 검거 나서/검찰,비리정치인 수사 검찰은 3일 국민회의 鄭大哲 부총재와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서울 구로을) 등 2명을 구속,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한나라당 吳世應 의원(성남 분당)·白南治 의원(서울 노원갑)에 대해서는 각각 사전구속영장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이날 경성그룹으로부터 이권 청탁과 함께 4,000만원을 받은 鄭大哲 부총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지법 洪碩範 영장전담판사는 상오 11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鄭부총재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하오 4시10분쯤 영장을 발부했다.洪판사는 “혐의 내용을 鄭부총재가 부인하는 점으로 미뤄 도주의 우려가 있고 다른 피의자와의 형평을 고려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대검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기아그룹 비리와 관련,(주)기산 사장재직 때 회사자금 183억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의 혐의(특정경제 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로 李信行 의원(서울 구로을)을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李의원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받아 李의원을 집에서 긴급체포했다. 수원지검 특수부(魯相均 부장검사)는 이날 吳世應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 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吳의원은 지난 해 4월 경기도 분당구 K호텔 인·허가와 관련,이 호텔 金모사장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성남시청에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96년초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시절 D건설로부터 1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白南治 의원(서울 노원갑)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가 드러난 정치인들이 국회가 열렸다는 이유로 소환에 불응하면 우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국회에 체포동의서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검 공안1부(洪景植 부장검사)는 3일 한국통신과 한국중공업 등 공기업의 한나라당 대선자금 지원 의혹과 관련,한나라당 金泰源 전 재정국장을 이번 주말쯤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한나라당의불법 대선자금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실무자인 金씨를 조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면서 ”이미 金씨에게 출두요구서를 보냈다”고 말했다. 검찰은 金씨를 조사한 다음에는 지난 해 대선 당시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낸 金泰鎬 의원을 부를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앞서 金泰鎬 의원이 지난 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안기부의 압력을 받은 한국통신과 한국중공업 등 2개 공기업으로부터 각각 1억원 이상의 선거자금을 받아낸 사실을 밝혀냈다.
  • 증권사 전·현 직원 결탁 주가조작 20억대 챙겨

    ◎21명 적발… 11명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5부(부장검사 金大植)는 3일 전 G증권 부장 金亨根씨(42) 등 전·현직 증권사 직원 11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검찰은 전 D증권 대리 申東錫씨(29)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전 G투신 부장 박찬식씨(40) 등 2명을 수배했다. 金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액면가 3만원대인 부산산업(주) 주식 40만주를 의도적으로 집중매입하는 이른바 ‘작전’을 통해 주가를 5만5,000원대까지 끌어올리는 수법으로 20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견 레미콘 제조업체인 부산산업이 신기술을 도입,곧 디지털방식의 CCTV개발을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를 퍼뜨려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것으로 밝혀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