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중처벌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아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영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폐쇄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등반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75
  • 재개발 조합장·공무원 21명 적발

    주택 재개발사업과 관급공사에서 생긴 건설폐기물을 불법으로 야산에 버린환경업체들과 철거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조합장과 공무원 등 21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철거업체들은 공사비 가운데 20∼30%를 조합장들의 활동비로 지원하는 대가로 공사를 따낸 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건설 폐기물을 불법매립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 형사2부(李相律부장검사)는 8일 ㈜만강환경개발 총무부장 김인식(金仁植)씨 등 3명을 사기혐의로 구속기소하고,수도권매립사업본부 7급 임승택(林勝澤·37)씨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씨 등 업자들은 97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폐기물이 정상적으로 처리된 것처럼 계량전표를 위조해 관할 구청에 제출하고 모두 6,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수도권 매립지 폐기물의 무게를 측정하는 컴퓨터단말기를 수동으로조작한 뒤 계량 전표 2,300장(반입량 약 2만3,000t)을 김씨 등에게 위조해주고 4,500만원을 챙겼다. 한편 검찰은 서울 무악1구역 재개발 조합장 엄부섭(嚴富燮·42)씨 등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철거용역업체 ‘적준’ 대표이사 정숙종(鄭叔鍾)씨 등 6명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엄씨 등은 94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정씨 등으로부터 철거용역을 도급해주고 폐기물 불법매립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모두 2억4,500만원을 챙겼다. 검찰은 “중간 폐기물처리업자에게 넘겨진 폐기물은 불법소각되거나 서울인근 야산에 방치돼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재천기자 patrick@
  • 13억 횡령 불국사승려 수배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8일 불국사 재무담당 진현(眞現·44)스님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진현스님은 지난 1월부터 불국사 재무스님으로 재직하면서사찰명의의 예금계좌에서 13억여원을 인출,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 신한銀 前지점장 12명…급등락때 거래서류 날짜 조작등

    금융감독원은 7일 거래기업이 보유한 달러를 시가보다 비싸게 사주고 2,000만원을 받은 신한은행 전 종로6가 지점장 문성수(文省洙)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감원은 신한은행 이외에도 제일·외환 등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환율의 급등락을 틈타 같은 수법으로 은행 돈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감원 검사결과 신한은행의 일부 지점장과 직원들은 거래기업과 짜고 환거래 명세표를 조작해 달러화를 비싸게 사준 혐의를 받고 있다.금감원은 검찰에 고발된 신한은행 지점장을 포함,3명을 금품수수 및 부당대출 등의 혐의로 면직하는 등 12명을 징계하고 챙긴 돈은 반환토록 했다. 백문일기자 mip@
  • 金賢哲씨, 파기환송심 알선수재 혐의 6년 구형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權南赫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金賢哲)피고인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및 조세포탈혐의로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피고인이 70억원을 국가에 헌납하겠다는 약속을 아직 이행하고있지 않는 만큼 1·2심대로 징역 6년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판에서 검찰은 지난 4월9일 대법원 파기환송의 취지에 따라 ‘이성호(李晟豪) 전 대호건설 사장에게 50억원을 맡긴 뒤 매달 5,000만원씩 모두12억5,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당초의 공소사실 가운데 ‘금품수수’ 부분을 ‘실명전환 등 금융상 편의’로 변경했다. 하지만 변호인단은 “검찰의 원래 공소사실과 변경된 공소사실은 그 의미가 완전히 다른데다 현철씨가 명시적인 청탁을 받은 적이 없고 12억5,000만원은 단지 이자일 뿐이므로 알선수재죄는 적용할 수 없다”면서 “실형만은 면하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신흥 폭력조직 85명 적발…돈받고 뒤봐준 경찰3명도

    한동안 뜸했던 조직폭력배들이 다시 세력을 규합,영세상인과 서민을 상대로폭력을 일삼고 금품을 뜯고 있다. 폭력배들은 경찰관의 비호 아래 재개발과 사채 등 이권에 개입하는가 하면채무자를 협박해 ‘안구 및 신장기증’ 각서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28일 ‘수유리파’‘상계파’‘이태원파’ 등 서울지역 3개 폭력조직원 및 비호 경찰관 등 85명을 적발,이태원파두목 서인범씨(40) 등 30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기소했다.수유리파 두목 김종석씨(37) 등 49명은 수배했다.구속자 가운데는 폭력배의 뒤를 봐준 서울 용산경찰서 유종철경장(34),북부경찰서 박진섭(32)·황기수경장(31) 등 현직 경찰관 3명이 끼어있다. 이태원파 두목 서씨 등 5명은 97년부터 이태원을 무대로 무허가 나이트클럽 ‘알함브라’ 등 유흥업소 6곳을 운영해온 조직폭력배로 주점·건축·빌딩운영 등에 개입,연간 14억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채무자로부터 5억원대의 빌라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金石基 중앙종금 사장, 2,700만弗 해외유출 혐의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8일 중앙종합금융(주) 김석기(金石基·42)사장을 외환관리법 및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배임)혐의로 구속했다. 김 사장은 자신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서울창업투자(주)의 양도성예금증서(CD)·산업금융채권을 외국계 은행의 국내지점에 예치한 뒤 이를 담보로 해외에서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93년9월∼98년 1월 2,700여만달러의 외화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김 사장은 또 지난해 9월 사장으로 있던 아남그룹 계열사인 한누리증권이 P은행 주식을 비싸게 매입해주는 대가로 이 은행의 채권을 헐값에 사 27억원의 차액을 챙겼다. 김 사장은 서울대 상대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베어스턴스증권 아시아영업본부장,한누리증권 사장을 거쳐 지난 18일 중앙종금 사장에 취임했다.연극인 윤석화(尹石花)씨의 남편으로 모방송시사경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홍기 김재천기자 hkpark@
  • 민방선정 청탁 뇌물 전달 광주방송 회장 법정구속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李鎬元 부장판사)는 28일 민방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청탁과 함께 돈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광주방송 회장 양회천(梁會千·50)피고인에 대해 뇌물공여죄를 적용,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양 피고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국무총리실 1급 비서관 서종환(徐鍾煥·54)피고인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죄를적용,징역 3년에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양 피고인은 94년 6월 ㈜토파즈무역 대표 최사용(崔史鏞·52·구속)씨를 통해 당시 공보처 방송매체국장으로 민방 심사위원이었던 서씨에게 “대주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준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총기수입허가 미끼 6억 사취…전직대통령 인척등 3명 적발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25일 외제 가스총 수입·판매 허가를미끼로 무역업자로부터 거액을 가로챈 최태풍(58)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또 최씨와 공모한 전직 대통령의 인척 손모(미국 체류)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최씨 등은 92년 무역업체인 I상사 대표 이모씨에게 “청와대와 경찰청의 아는 사람들에게 부탁해 독일제 가스총 수입 및 판매권을 따주겠다”고 속여 93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로비자금 명목으로 6억8,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배된 최씨는 “전직 대통령의 인척인 손씨를 잘 모셔야 허가를 받아낼 수 있다”며 손씨를 I상사의 회장으로 위촉하게 한 뒤 손씨의 빌라 전세보증금과 가구구입비,활동비 등 명목으로 모두 2억5,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김재천기자 patrick@
  • 洪斗杓 관광公사장 구속

    - 검찰, KBS재직때 신동아서 1억 수뢰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부장검사)는 20일 신동아그룹 최순영(崔淳永·구속)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홍두표(洪斗杓·64)한국관광공사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혐의로 구속했다. 홍 사장은 한국방송공사(KBS)사장으로 연임된 지난 96년 12월 여의도 63빌딩 양식당 ‘가버너스 챔버’에서 최 회장으로부터 “신동아측에 대한 보도를 잘 해주고 대한생명이 KBS 직원 퇴직보험금을 더 많이 취급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만원짜리 수표 100장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19일 밤 10시40분쯤 홍 사장을 자택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한뒤 밤샘조사했다. 김규섭(金圭燮)서울지검 3차장검사는 “대한생명이 부실해진 이면에는 감독기관 등의 책임이 클 것으로 보고 집중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 회장으로부터홍 사장의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검찰에서 “홍 사장이 KBS사장에 연임되는 등 실세로 비친 데다홍 사장 취임 이후 삼성·교보·대한 등 3개 생명보험사에 고루 분산 예치됐던 KBS 임직원들의 퇴직보험금이 삼성생명쪽으로 쏠려 홍 사장에게 한번 만나줄 것을 요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장은 그러나 최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시인했지만 구체적인대가성은 부인했다.홍 사장은 검찰에서 “최 회장에게 ‘퇴직보험 문제는 잘 알겠다.공평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사장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담배인삼공사·KBS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세종문화회관재단 비상근 초대 이사장에 내정됐다가 이날 철회됐다. 박홍기 김재천기자 hkpark@
  • “상해보험금 타주겠다”경찰서간부 금품수수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金鍾仁 부장검사)는 17일 부하 소방관이 화재진압 중 입은 부상에 대해 보험금을 타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은 서울 관악소방서 행정과장 조창환(曺昌煥·47)씨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조씨와 짜고 보험금을 타도록 해준 D보험 여의도지점 보상과 대리 안창노(安創魯·35)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1월10일 관악소방서 진압계 노모(35)씨가 화재진압 중 소방서소속 포크레인에 오른쪽 발가락 5개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자 D보험사로부터보험금 9,000만원을 받아주는 대가로 노씨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받고 있다.안씨는 조씨에게 지점장 특인으로 9,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해주고 2,000만원의 사례비를 받은 혐의다. 사고 포클레인은 자동차보험에 대인·대물만 가입돼 노씨는 보험금을 한푼도 받을 수 없었으나 안씨가 집단보험의 예외 규정을 인정하는 지점장 특인을 이용,9,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 이수휴(李秀烋) 前보감원장도 구속

    - 대한생명 누적결손 조작 묵인, 2년간 3,000만원 수뢰혐의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1일 대한생명으로부터 3,000만원을받은 이수휴(李秀烋·62) 전 보험감독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역시 대한생명으로부터 4,500만원을 받아 10일 구속된 이정보(李廷甫·55) 전 보험감독원장의 전임이다.이씨는 지난 95년 9월 보험감독원장 재직 때 서울 여의도 63빌딩 양식당에서 신동아그룹 최순영(崔淳永) 회장으로부터 “감독업무 수행 때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는등 96년 7월까지 3,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뇌물 대가로 96년 2월 보험감독원의 정기감사에서 대한생명이 95년 누적결손을 냈는데도 법정 책임준비금을 축소,이익 잉여금이 발생한것처럼 조작한 사실을 묵인해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 李廷甫 前보감원장 영장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0일 대한생명에 대한 감독소홀과 관련,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전 보험감독원장 이정보(李廷甫·55)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보험감독원장으로 재직하던 96년 9월 사무실에서 대한생명 전 대표이사 김광평씨로부터 “업무 감독 때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는 등 98년 10월까지 6차례에 걸쳐 4,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이씨가 지난해 7월 대한생명의 계열사 부당대출과 책임준비금 적립문제 등을 보고받고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는 점에 대한 직무유기 혐의는계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이씨가 대한생명의 계열사에 대한 대출액이 당초 보고된 1조157억원 보다 1조4,583억원이나 많은 2조4,740억원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발했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서울지하철公“재파업 참가자 우선 직권면직”

    서울지하철공사는 노조가 오는 14일 재파업에 들어갈 경우 파업참가자를 우선 직권면직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9일 “지난달 파업으로 7일 이상 무단 결근한 노조원 4,059명에 대한 직권면직 심사를 단계적으로 해나가되 재파업 참가자는 가중처벌을 적용,우선 면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일 직권면직심사위원회를 열어 파업 적극가담자 22명을 추가면직조치해 파업관련 해고자는 모두 91명으로 늘어났다. 공사는 고소 고발된 직원 217명에 대해서도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 중징계조치할 방침이어서 파업과 관련,중징계될 노조원은 5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 금감원 검사1국장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6일 감사와 관련해 1,300만원을 챙긴 금융감독원 박동수(朴東洙·53) 검사1국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박 국장은 대한생명 관리인도 겸하고 있다. 금감원 출범 이래 국장급 이상 고위간부가 사법처리되기는 처음이다. 박 국장은 97년 8월 은행감독원 제5국장 재직때 정기감사에서 푸른상호신용금고(구 사조상호신용금고·대표 朱鎭奎)가 금융실명제를 위반한 사실을 적발한 뒤 주 대표로부터 “임직원과 금고에 대한 처벌을 최소화해달라”는 부탁과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박 국장은 은감원 사무실에서 징계수위를 낮춰 줘 고맙다며 주 대표가 추가로 건넨 300만원도 받았다. 금고측은 당시 거평그룹 수표 30억원을 가·차명 계좌를 통해 돈세탁을 해오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 국장이 당시 징계권을 가진 재정경제원에게 금고측 직원 1명을면직하고 법인에 과태료를 물릴 것을 요구했지만 재경원에서 직원에게 3개월의 감봉조치만을 한 것으로 확인돼 재경원의 연루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금고의 경우 직원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당하면 기업공개를 못하고점포수를 확장하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을 당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주 대표를 회사사옥 매입과정에서 공금 36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姜晸薰조달청장 오늘 영장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2일 관급공사 낙찰과 관련 건설업체로부터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날 소환된 강정훈(姜晸薰) 조달청장을 상대로이틀째 조사를 계속했다. 검찰은 강청장을 상대로 조달청 시설국장과 청장 재직 때인 93년 말과 97년 초 대구지역 중소건설업체인 B종합건설 대표 전모씨로부터 “정부발주 관급공사를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억5,000만∼2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특히 강청장이 돈을 받은 대가로 입찰 예정가를 미리 알려줬는지 여부를 집중추궁했다. 강청장은 그러나 “뇌물을 받은 적이 없으며 ‘6,000만원을 빌렸다고 해명했다’는 소문도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청장의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3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임병선기자 bsnim@
  • 해양부간부 줄줄이 영장

    서울지검 특수2부(金仁鎬 부장검사)는 28일 원양어업 허가 및 출어자금 지원과 관련,뇌물을 받은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 김민종(金敏鍾·60)·전 어업진흥국장 오순택(吳舜澤·54)·현 어업진흥과장 천인봉(千仁峰·50)씨등 전·현직 간부 3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또 10개 업체로부터 1,600만원을 받은 전 수산정책국장 박모씨는 중환자인점을 고려,불구속수사할 방침이다. 김씨와 오씨는 96년부터 원양어업 허가 및 감독때 편의를 봐주거나 연 5%의 출어자금을 배정해주는 대가로 2∼9개 수산업체로부터 2,900만원과 2,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천씨는 1,200만원을 받았다. 박홍기기자 hk
  • 朴奎石 해양부 차관보 구속영장

    서울지검 특수2부(金仁鎬 부장검사)는 27일 해양수산부 박규석(朴奎石·52) 차관보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차관보는 지난 96년 초부터 최근까지 해양부 국제협력관과 차관보로 재직하면서 정부 정책자금인 원양어업 지원자금을 특정업체에 배정해주는 대가로 6개 업체로부터 1억2,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계열사에 1조2천억 불법대출 崔淳永회장 추가기소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6일 외화 밀반출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동아 최순영(崔淳永) 회장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배임·횡령)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또 최회장의 지시에 따라 불법 대출 등에 가담한 대한생명 박종훈(朴鐘勳)사장·김광평(金光平) 전 사장·문순탁(文舜鐸) 전무·김유래(金有來) 전무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김원현(金元顯) 대표계리인을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최회장은 지난 1∼12월까지 그룹 계열사의 부도를 막기 위해 상환능력이 없는 신동아통상 등 11개사에 1조2,809억원을 불법 대출했으며, 9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의 주식투자 등을 위해 1,124차례에 걸쳐 대한생명에서 880억3,000만원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최회장은 95년부터 3년 동안 대한생명이 흑자경영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책임준비금을 실제보다 축소,보험감독원에 허위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계리인은 대한생명에서 허위로 작성한 결산보고서를 옳은 것처럼 확인,보고했다. 박홍기 김재천기자 hkpark@
  • “동화銀 900억원 부당대출”

    퇴출된 동화은행의 부실은 은행장 등 경영진의 불법·부당 대출 등 방만한경영에서 비롯된 것으로 검찰수사 결과 드러났다.확인된 부당대출 규모만 해도 900억원대에 이른다.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3일 이재진(李在鎭·71)전 동화은행장,장성일(張成一·55)전 상무 등 동화은행 전직 임원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동균(李東均·59)전 전무등 전직 임원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4,200만원을 건넨 태흥건설 대표 김기병(金基炳·61)씨를 증재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1억9,400만원을 제공한 형진건설 대표 최상만(崔常萬·42·미국체류)씨를 수배했다.이밖에 최씨와 짜고 서류를 허위로 꾸며 동화은행에서 100억원을 대출받은 형진건설 업무부장 안응혁(安應爀·45)씨를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검찰이 퇴출은행의 부실경영 책임을 물어 은행 책임자를 배임혐의로 사법처리하기는 처음이다.이에 따라 현재 수사중인 경기·충청·동남·대동 등 나머지 4개 퇴출은행 임원들에 대한 사법처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전행장은 96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형진건설·태흥건설·범아종합경비·유진관광 등 4개 부실기업에 405억원을 부당대출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대출 대가로 형진건설로부터 1억5,000만원을 받았다. 이 전행장 등은 지난해 2월 태흥건설 계열인 D면세점이 미국의 DFS사로부터 외자유치과정에서 지급보증에 대한 담보조로 받은 3,000만달러 가운데 1,700만달러를 담보없이 내줬는가 하면,동화은행의 자회사인 동화파이낸스가 발행한 298억원 어치의 기업어음을 매입했다가 부실로 떠맡기도 했다.박홍기
  • 항공사고 제재 어떻게

    대한항공의 대형사고 발생은 정부의 미온적인 행정처분에 기인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항공사고를 낸 항공사측에 확실한 경제적 불이익을 주지 않으면 사고 재발의 악순환이 끊어지지 않기 때문이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20일 “정부가 적당히 체면치레로 제재를 하니 (기업이)아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고 건교부를 질책했다. 지난 97년 8월 괌사고의 경우 현행 규정대로라면 대한항공은 1억원의 과징금만 물면 된다.사고 직후 항공법 129조에 따라 면허를 취소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28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 참사에 대해 겨우 1억원의 과징금을 물리는 것은 지난해 3,000억원의 흑자를 낸 대한항공측의 입장에서 볼 때 전혀‘아픈 벌’이 될 수 없는 노릇이다.따라서 전문가들은 확실한 경제적 불이익을 주기 위해서는 항공법 122조(사업개선 명령)를 적용,다른 노선의 운수권을 일정부분 회수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체가 두 동강난 지난달의 포항공항 활주로 이탈사고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잇따른 사고로 국내선 20% 운항감축의 제재를 받던 기간에 다시 대형사고를 냈기 때문이다. 교통개발연구원 관계자는 “비록 항공법에 가중처벌 조항이 없지만 형법이나 행정법의 규정 및 실무관행에 따르면 가중처벌이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민원 때문에 해당 노선 면허취소가어려우면 실질적인 불이익이 돌아가도록 인접노선의 일부를 회수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에 대한 포괄제재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교통개발연구원의 다른 관계자는 “정부가 법 조문만 들먹이며 과징금 1억원을 추징한다면 안전불감증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괌사고와 김포공항사고·포항사고·상하이(上海)사고 등 4건을 한데 묶어 노선 감축및 회수 등 뼈아픈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건승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