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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 위장계열사 6곳 적발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과 ㈜대우가 위장계열사를 숨겨놨다가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연말 대우그룹과 ㈜대우의 위장계열사 조사를 벌여 6개를 찾아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중지상태에 있는 김우중 전 회장에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 위장 계열사는 성내SRC(토목건축업), 우주엔비텍(하수종말처리장 유지보수), 태천개발(온천개발), 남해터미널개발, 포렉스개발(골프장 건설), 조인건설 등이다. 박정현기자
  • 제2건국위 상임위원 영장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朴用錫)는 22일 정부 부처의 정책 자금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업자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은 제2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위원 김인태(金仁泰·65)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98년 10월 어류양식업자 오모씨로부터 “어류양식용 사료 공장을 설립하려는데 해양수산부에 부탁해 농어민지원자금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2100만원을 받은 뒤 99년 4월 1억원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보관중인 30∼40장의 이력서를 압수,취업 청탁 등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을 가능성도 수사중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윤씨 인터넷복권 로비 의혹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22일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가 인터넷 전자복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실을 확인,수사중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서울경제신문 전 사장 김영렬(金永烈)씨인척이 운영하는 인터넷 전자복권 업체의 컨소시엄에 패스21이 합류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이 업체는 당시 무명이었으나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인터넷 전자복권 사업자로선정돼 정·관계 로비의혹이 제기됐었다. 검찰은 사업자 선정 과정에 윤씨 등의 로비가 작용했을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금 흐름 등을 추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윤씨는 자신에게 패스21 주식 500주(시가 3000만원 상당)를 받은 혐의로 이날 구속된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호성(金鎬成·59)씨에게 인터넷 관광복권 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윤씨에게 김 전 부지사를 소개해주고 500주를 무상으로 챙긴 제주 모 신용금고 전 대표 신방식(43)씨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검찰은 윤씨에게 패스21 주식을 액면가로 요구했다는 의혹을받고 있는 남궁석(南宮晳·민주당 국회의원) 전 정보통신부장관을 금명간 소환,윤씨와 대질심문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패스21 감사인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과 김영렬씨를 다음주중 재소환,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패스21 관계자로부터 여행경비를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 의원도 다음주 중소환,금품수수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남궁석 前장관 주식매입 타진”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21일 남궁석(南宮晳) 민주당 의원이 정보통신부 장관 시절 패스21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윤씨의 진술을 확보,정확한 경위를파악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윤씨를 상대로 남궁 의원이 구체적으로어떻게 매입 의사를 밝혔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99년 12월 당시 남궁 장관이 회사를 방문해 브리핑을 받은 뒤 ‘그렇게 좋은 기술이면 나도 주식을 살 수있느냐.’ ‘1억원이면 몇 주를 살 수 있느냐.’고 물어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필요하면 남궁 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그러나 남궁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 “정통부 장관재직때 장관실과 패스21 본사에서 윤씨 등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윤씨 등에게 주식을 요구한 적은 없다.”면서 “더구나 윤씨는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고 배석만 하고 있었기때문에 주식 얘기를 할 상황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김호성(金鎬成) 제주도 행정부지사(1급)가 지난해 6월 윤씨에게 납품받는 대가로 패스21의 무기명통일 주권 500주(3000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받은 사실을밝혀내고 22일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수뢰 전직구청장 구속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金庸憲)는 20일 교회 건물 신축 허가를 빨리 내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전 서울 D구청장 유모 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죄를 적용,징역 2년6월 및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교회가 소유한 기업의 세무조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3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세무서 계장 김모 피고인에게도 징역 2년6월 및 추징금 3500만원을 선고했다. 이동미기자 eyes@
  • 김영준씨 주가차익 300억 용처 추적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18일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구속기소)씨와 짜고 이씨의 계열사인 KEP전자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KEP전자에 303억원의 손실을 입힌 대양금고의 실질적 소유주 김영준(42)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특검팀은 또 김씨가 지난해 삼애인더스 주가 조작과 조흥캐피탈 주식 매각으로 마련한 자금 300여억원이 정·관계로비에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씨의 압수 하드디스크를 복구하고 정밀 분석하면서 김씨 등의 관련 계좌를추적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씨의 계열사인 리빙TV의 경마 중계권 인수에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일본으로 도주한 전 R전기 전무 윤모씨의 신병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김씨의 변호인측은 이날 김씨의 구속에 대해 특검팀의 수사 내용이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수사 범위를 넘어섰다며 서울고법에 이의신청서를 냈다. 변호인측은 이의신청서에서 “영장 내용에 김씨가 이씨와공모,범죄를 저질렀다는 부분이 없는만큼 특검팀의 수사범위에서 벗어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특검팀은 “수사범위에 대한 특검법 해석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나 김씨가 이씨의 정·관계 로비스트라는 의혹을받고 있는 만큼 특검팀의 수사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은아니다.”고 반박했다. 특검법은 이씨의 주가조작·횡령 사건과 정·관계로비 관련 사건에 대해서만 수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수사 범위를 벗어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을 낼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의신청을 받은 서울고법은 48시간내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특검 수사범위 공방

    대양금고 실소유주 김영준씨에 대해 차정일 특별검사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변호인측이 이의신청서를 서울고법에 제출,특검팀의 수사 범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김씨의 구속영장에 나타난 김씨의 범죄 사실이 G&G그룹 회장 이용호씨와 공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지 여부다.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은 수사 대상을 이씨 관련 사건으로 제한하고 있다. 김씨의 변호인측은 특검의 영장은 김씨와 이씨의 연관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그러나 특검팀은 수사 범위와 방법 등에 이견은 있을 수 있으나 김씨의 혐의는 특검의 수사 범위에 속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일단 서울지법은 18일 “특검의 수사 범위는 포괄적으로봐야한다.”며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나 변호인측의 이의신청에 대해 서울고법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알 수 없다. 특검팀이 지난 17일 김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에서 적용한 법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혐의.지난 2000년 김씨가 이씨의 계열사인 KEP전자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KEP전자의 부채가 걸림돌로 작용하자 이를 털어내기 위해 KEP전자의 주식을 시가보다 비싸게 거래하는 등의 수법으로 KEP전자로 하여금 303억여원의 손실을 입게했다는 것이다.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김씨가 이씨와 공모한 것으로보고 김씨의 배임 혐의가 특검법이 규정한 수사 범위에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변호인측은 이의신청서에서 “김씨와 이씨의 주식거래는 양자간 거래에 불과하고 KEP전자를 비싸게 사들인것은 주식 뿐 아니라 KEP전자의 경영권까지 포함됐기 때문”이라면서 김씨와 이씨가 짜고 KEP전자에 손해를 입힌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호인측은 특검팀이 이씨와 무관한 혐의를 김씨에게 적용하려는 것은 김씨의 정당한 방어권을 해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서울고법이 김씨의 배임 혐의가 특검법의 수사 범위에서 벗어난다는 결정을 내릴 경우 특검팀의 수사가 상당히 위축될 수밖에 없다.특검팀은 서울고법이 그런 결정을내리면 김씨의 신병을 검찰에 넘긴 뒤 참고인 자격으로 계속 조사하기로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김영준씨 영장청구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17일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구속기소)씨의 자금줄로 알려진 대양금고의 실질적 소유주인 김영준(42)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씨는 법원에 영장 실질심사를 신청,영장발부 여부는 18일 결정된다. 김씨는 자신이 대주주이기도 한 이씨의 계열사인 KEP전자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KEP전자의 부채와 개인채무를 털어내기 위해 이씨와 짜고 KEP전자 주식을 시가보다 싸게 매입,KEP전자에 303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받고 있다.또 특검팀은 김씨가 지난 2000년 말 이씨에게대양금고자금 153억원을 불법대출해 주면서 담보로 잡았던조흥캐피탈 주식 1500만주를 지난해 9월초 처분한 사실을포착하고 처분대금의 사용처를 추궁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영준 리스트’와 관련,김씨의 집에서 압수한 하드디스크 2개를 복구하는 작업에 착수하고 회사 회계장부에 대해서도 분석작업에 나섰다.특검팀이 압수한 하드디스크는 일부 문서의 제목만남겨진 채 내용이 모두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보물선 인양사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 국가정보원 경제단장 김형윤(金亨允·수감중)씨를 소환,이용호씨를 접촉하고 보물선 인양사업을 검토하게 된 경위 등을 추궁했다.한편 특검팀은이날 신승환(愼承煥·구속)씨로부터 로비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검사 7명에게 서면조사장을 보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이명재씨 복귀까지/ 작년 후배위해 용퇴…검찰총장 금의환향

    ‘최고의 검사’‘특수 수사의 귀재’라는 찬사를 들었던이명재(李明載) 전 서울고검장이 용퇴한 지 7개월여만에 검찰총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현직에서 물러난 외부 인사가 검찰총장에 오른 일은 검찰사에 전례가 드문 일이다.지난 63년 3공 시절 군법무관에서 자리를 옮긴 신직수(申稙秀) 검찰총장 말고는 처음이다. 검찰총장감으로 꼽히던 이 총장 내정자가 지난해 후배들을위해 검찰을 떠나자 검찰 안팎에서는 그의 능력이 아깝다며안타까워 했었다.때문에 검찰의 위상이 밑바닥까지 추락한상황에서 이 총장 내정자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취재진을 피하다 이날 밤 늦게 서울 청담동 자택으로 귀가한 이 총장 내정자는 “중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검찰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7년간의 검사 생활을 접을 때까지 이 총장 내정자는 특수수사의 외길을 걸어왔다.장영자(張玲子)·이철희(李哲熙)부부 어음사기 사건,명성그룹 사건,5공비리 사건,영동개발 사건,정보사 부지 사기사건,서울대 음대 입시부정사건,PCS·종금사 비리,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 등 그의 손을 거쳐간 사건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는 한국은행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경제범죄 수사에서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경제사범을 엄하게 처벌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은 이 총장 내정자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특수부 검사는 범죄자에게 원한을 사기 쉽지만 이 총장 내정자는 원한을 산 일이 없다.강압적 방법보다는 합리적인 추궁과 설득으로 자백을 받아내 피의자가 구속되면서도 “잘해 줘서 고맙다.”고 할 정도였다.범죄자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도록 유도한 것이다.함께 일했던 수사관들도 “특수부 검사 중 베스트였다.”고 입을 모은다. 이 총장 내정자는 지난해 5월 동기생도 아닌 사시 9회로 선배인 당시 신승남(愼承男) 대검 차장이 총장에 내정되자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겠다며 ‘아름다운 퇴장’을 한 뒤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변호사로 자리를 옮겼었다.퇴임식에서는 “위대한 검사는 좋은 보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의에 대한 신념과 열정에서 나온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양여대 교수인 부인 유근향(劉槿鄕·57)씨와 2남1녀를 두고 있다.형인 이경재(李景載) 전 중소기업은행장과 동생인이정재(李晶載) 전 재경부차관과 함께 ‘수재 3형제’로 잘알려져 있다. “검사가 되려면 절대적인 정직과 공명정대한 행동이 필요하고 어떠한 사건도 피의자의 유죄나 자신 주장의 정당성에확신이 설 때까지는 재판에 회부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 뉴욕 검사들의 얘기를 소재로 제임스 스튜어트가 쓴‘용기있는 검사들’이란 책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해 이 총장 내정자가 검찰을 떠나면서 남긴 이 말은 검사로서 그의신조이기도 하다. 손성진기자 sonsj@
  • 前 벤처 이사 93억 챙겨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6부(임성덕 부장검사)는 15일 장외에서 매입한 자사 주식을 투신사에 시가보다 15배가 넘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아넘기면서 투신사 직원에게 7,000만원을 건넨 모 벤처기업 전 이사 김모씨(29)와 돈을 받은 D투신사 직원 이모씨(34)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9년 12월 모 벤처기업 이사로 재직할 당시자사 주식 3만주를 장외거래를 통해 주당 2만2,000원씩 6억6,000만원에 매입한 뒤 한달 뒤인 2000년 1월 초 D투신사에 주당 33만3,000원에 팔아넘겨 93억원의 매매차익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거래를 담당한 D투신사 대리 이씨는 사례비 명목으로 7,000만원을 받은 것으로드러났다. 이 거래로 손해를 본 D투신사는 2조9,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사측은 이에 대해 “당시에는 벤처기업의 주식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때라 정상적인 거래라고 판단해 막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동아일보 김병관씨 7년 구형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閔)는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동아일보사 전 회장김병관(金炳琯) 피고인에게 징역 7년 및 벌금 80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함께 기소된 전 부사장 김병건(金炳健) 피고인에게 징역 6년 및 벌금 100억원을,동아일보사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10억원을 구형했다. 이동미기자 eyes@
  • [사설] 특검과 愼총장의 사의표명

    ‘이용호 게이트’를 재수사 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이현직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의 친동생인 신승환씨를 구속했다.신씨의 영장은 법원의 7시간여에 걸친 실질심사를거쳐 발부됐다.특검팀은 신씨가 형이 총장에 취임한 지난해 5월 이용호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금융기관을 상대로 로비를 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이같은 결과는 검찰이 지난해 신씨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내린 것을 180도 뒤집는 것으로 검찰의 수사능력과 의지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게 됐다.검찰은 지난해 9월 신씨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조사 하루 만에 무혐의로 풀어주었다.하지만 특검 수사결과 검찰은 신씨에 대해 계좌추적,대질심문,주변 인물에 대한 조사 등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드러났다.반면 특검은 신씨가 금융기관에 로비활동을 한사실 및 검찰간부들과 접촉한 정황 등을 함께 고려해 5,000만원의 대가성을 인정하고 있다.총장의 친동생이 관련된만큼 더욱 엄정했어야 할 검찰 수사가 ‘봐주기 수사’로흘렀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신 총장은 어제 저녁 늦게 검찰 수사 난맥상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을 지고 사의를표명했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11월 특별검사법이 발효되자 “내가 책임을질 일이 없다”면서 “특검이 실패해 국민들에게 손해를끼치고 사회혼란만 야기시킨다면 야당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그의 거취 논란은 야당이 제기한탄핵안이 지난해 12월8일 국회에서 표결은 했으나 개표를하지 못해 자동폐기됨으로써 한동안 잠복했던 것이다.그러나 신 총장이 검찰 수사 지휘 책임과 함께 자신이 한 말에대해 총체적인 책임을 지는 것은 공인으로서 당연한 도리라 하겠다.특검이 실패하면 야당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은뒤집어 보면 ‘특검이 성공하면 검찰쪽 누군가가 책임을져야 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2000년 말부터 터져 나온 각종 게이트 사건으로 국정은하루도 평안한 날이 없었다.일련의 사건에 청와대는 물론국가권력의 핵심인 국정원·검찰·경찰 고위 인사들이 줄줄이 걸려 들었고,3년째가 되는 지금도 그 끝을 가늠하기어려운 실정이다.혼란이 장기화하고 문제가심각해져 온데는 검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도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해 왔던 게 사실이다.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국정이 혼란 속에 표류해서는안된다.국정쇄신의 첫발은 게이트에 연루된 권력기관의 썩은 부분,더 이상 기능하기 어려운 조직과 인사의 쇄신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검찰총장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한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잘한 일이다.임기가 보장되는 검찰총장이라 해도 국가 형벌권을 행사하는 검찰의총수로서 최종적인 지휘책임은 언제나 수반하기 때문이다.
  • 신총장 전격 사퇴

    신승남(愼承男)검찰총장이 13일 밤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 오홍근(吳弘根)대변인은 “신 총장이 동생 승환(承煥)씨의 ‘이용호 게이트’ 연루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지고 자진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면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신 총장의 사표를 수리한 뒤 후임자를 금명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총장은 이날 오후 승환씨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발부되자 시내 모처에서 검찰간부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뒤 청와대 고위관계자를 만나 자진사퇴 의사를 전달했으며 14일 중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 총장은 지난해 5월 검찰 총수로 임명된 지8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신 총장이 이날 자진사퇴를 결정한 것은 이용호 게이트와관련, 지난해 9월 검찰이 승환씨를 무죄 처리했으나 차정일(車正一)특검팀의 재수사 결과 혐의사실이 드러나 구속됨에 따라 검찰수사의 공정성 문제에 대한 비판여론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검찰 내부에서도 승환씨의 혐의사실이 드러난 이후 신 총장이 수사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밖에 없으며,더이상 검찰의 지휘권을 행사하기는 무리라는 견해가 제기돼 왔다. 이에 앞서 청와대와 민주당 등 여권에서도 신 총장의 동생이 특검팀의 재수사로 구속된 이상 검찰의 공신력을 위해서라도 신 총장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었다. 신 총장의 후임에는 사시11회인 김경한(金慶漢)서울고검장과 김영철(金永喆)법무연수원장,사시12회인 김각영(金珏泳)대검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한편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車正一)특별검사팀은 이날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수감중)씨로부터 6,600여만원을 받고금융기관 등을 상대로 로비를 한 신 총장의 동생 승환씨를특정경제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했다.특검팀은 기소 때까지 보강 조사를 거쳐 신씨가 검찰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규명한다는방침이다.특검팀은 이미 신씨가 지난해 6월 이씨 계열사사장으로 영입된 시점을 전후로 검사장 L씨와 여러차례 만나고 차장검사급 J씨,K씨 등에게는 100만원씩의 전별금까지 건넨 사실까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또신씨가 2000년 이씨를 ‘불입건 결정’하는 데 관여한 검찰 간부도 접촉했다는 정황을 포착,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검팀은 신씨를 상대로 이들을 만난 경위를 추궁하는 한편 신씨와 접촉한 검사들을 이번 주 안에 소환해 조사하는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신씨가 지난해 9월 이씨 구속 직전 신 총장을 만나 선처를 부탁했는지 여부도 조사중이다. 신씨는 지난해 6월 로비와 활동비 명목으로 6,600여만원을 받고 이씨 계열사 사장으로 영입된 뒤 S화재,S사 인수등을 추진 중이던 이씨의 부탁을 받고 금융감독원,한국자산관리공사,관련 채권은행 관계자 등을 접촉해 시가보다싼 값에 인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탁한 혐의를 받고있다. 오풍연 조태성 이동미기자 poongynn@
  • 윤씨 상호신용금고 인수 시도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13일 윤씨가 지방의 모 상호신용금고 인수를 시도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확인 중이다. 검찰은 2000년 3월 해당 지역의 유력 신문에 윤씨의 금고 인수 관련 기사가 게재된 점으로 미뤄 실제로 윤씨가 금고를 인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금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윤씨와의 거래 내역 등을 캐고 있다.윤씨를 상대로 인수 자금의 출처 및 규모 등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윤씨가 사업확장을 위해 금고를 인수하려 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 정치권 인사 등의 개입 여부도 배제하지 않고있다. 검찰은 윤씨가 지난해 5월 K금고에서 10억원을 대출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의 사용처를 조사하는 한편 윤씨가 횡령한 20억원과 지분 매각 차액 40여억원 등이 정치권 로비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금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검찰은 윤씨에게 10억원을 대출해 주고 사례비 명목으로 패스21 주식 5,000주(시가 2억5,000만원)를 받은 K금고 사장 김모씨(49)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수재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 검찰은 사실상 윤씨와 사업을 함께 하면서 남궁석(南宮晳·현 민주당의원)전 정보통신부장관과 김원길(金元吉)보건복지부장관,이종찬(李鍾贊)전 국가정보원장 등을 만나 지원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경제신문사장 김영렬(金永烈)씨를 15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의원이 2000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설명회 때 업체 관계자로부터 2,000달러 정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돈의 성격 확인에 나서는 한편 필요하면 이 의원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윤씨로부터 주식 1,000주와 현금, 법인카드 등을 제공받은 모 경제신문 부장급 간부 한명을 이날 소환,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혐의가 확인되면 14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검찰총장 동생 신분 수사무마 시도 조사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11일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의 동생 승환(承煥)씨가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구속기소)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로비활동을 벌인 혐의를 포착,12일 오전 중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했다.특검팀은 신씨가 월급 명목으로 받은 1,600여만원도 사실상 로비 활동비로 쓰인 것으로 보고 범죄사실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특검팀은 또 신씨가 검찰총장의 동생이라는 점을 이용,지난해 이용호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하려한 의혹도 수사 중이다.특검팀은 입수한 신씨의 수첩에서 신씨가 이씨계열사 사장으로 영입된 뒤 고교 동문 출신 검사들 수명을잇따라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신씨의 검찰수사 무마 로비 부분을혐의 사실에 포함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이 경우신씨의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그러나 신 총장 연루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입장을 보이고 있다.특검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신 총장에게 별다른 혐의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특검팀은 신씨가 지난해 6월 이씨 계열사에 취직한뒤 금융감독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2∼3곳의 금융기관과 접촉한 사실을 밝혀내고 관계자들을 소환,신씨의 구체적인 활동 내역을 조사했다. 그러나 신씨는 2억여원의 빚을 갚기 위해 이씨로부터 돈을 받았을 뿐이라며 로비 의혹 등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kdaily.c‘om
  • 性구매자 처벌이 더 효과

    성매매 근절 정책을 성 판매자(매춘여성)가 아니라 성을구매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여성부는 10일 성매매 방지와 성산업 억제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장필화 교수팀에의뢰,‘성매매 방지를 위한 국외 대안사례’연구조사 결과를 밝히면서 이같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외국사례 조사의미]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수집·분석한미국과 캐나다·영국·핀란드·대만 등 7개국의 성공적인성매매방지 정책사례들과 26개 민간단체들의 사례에 따르면 성산업이 만연해 있음에도 불구,사회적 문제의식이 낮은우리의 성매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과 함께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사례중 대표적인 것은 지난 9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존스쿨(John School)’을 들 수 있다.‘성매매 초범자’를 교육하는 ‘존스쿨’은 교육생들로부터 징수한 집행요금을 성판매여성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에 투입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이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현재 미국내 28개 관할구와 캐나다 14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며영국 등 유럽국가에서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성매매와 관련,대체로 14세미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가중처벌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국가에서는 청소년 성매매에 관해 자국민이 해외에서 행한 것까지처벌할 만큼 엄격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성구매자 제재 및 교육]성구매자 재범방지교육의 하나인‘존스쿨’은 하루 8시간 교육을 한 뒤 벌금에 준하는 교육비를 받고 있다.경고 캠페인과 함께 성 구매자를 대상으로하는 상담·단속이 매춘여성 교육에 비해 훨씬 사회적인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국가에선 흥정행위와 미수행위까지 처벌대상에 포함시킬 뿐 아니라 성구매자 단속을 위한 ‘함정수사’도 합법적으로 인정할 만큼 구매자 처벌위주정책을 택하고 있다. [강력 제재 필요] 날로 산업화되는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관계 공무원들의 부패고리를 끊는 것이 첫번째과제로 인식된다. 94년 타이베이에선 경찰은 물론 시 공무원,세무서와 소방서 인력까지 동원해 퇴폐영업 가능성이 있는 업소를 파악하고 그를 누락보고한 사실이 발견되면 연대문책,상급자를 인사조치하는 강력한 지침을 도입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6개월간의 단전단수와 그 기간에는 다른 업종변경공사조차 금지하는 강력한 행정조치에 이어 97년부터는 공창 및 사창폐지로 이어지는 단계적 정책을 시행했다. [매춘여성을 예방강사로] 미국과 캐나다에선 성매매산업 단속과 체포에서부터 사회복지사가 적극 개입한다.매춘여성은 40∼140시간 치유와 전업훈련 등 교육서비스를 제공받고성매매 금지프로그램이나 성병,에이즈 교육활동가로 일하게해 성판매 경험을 예방에 적극 활용하는 정책도 펴고 있다. 정길화 교수는 “성매매 산업이 팽배했음에도 문제의식이낮은 우리 사회에서 성매매 근절정책이 실효성을 가지려면총괄부서가 마련되고 통합적 운영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전제,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가 연결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신승환씨 오늘 영장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10일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구속기소)씨의 계열사에 영입되면서 6,600여만원의 돈을 받은 신승남(愼承男)검찰총장의 동생 승환(承煥)씨를 긴급체포한 뒤 밤샘조사를 벌였다. 특검팀은 신씨가 월급 명목으로 받은 1,600여만원 부분을 제외한 스카우트 비용 명목으로 받은 5,000만원 부분에대해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11일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특검팀은 이씨로부터 구명청탁을 받은 신씨가 공무원이나 경제단체 등에 구명 로비를 벌인 정황을 상당수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 검찰총장에 대한 특검팀의 수사가 불가피하게 됐으나 특검팀은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신씨는 이씨 구명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지난해검찰 수사에서는 ‘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産銀 이사 영장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10일 벤처기업으로부터 투자 사례비 명목으로 부하 직원을 통해 돈을 받은 한국산업은행 박모 본부장(55·이사급)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산업은행 투자금융실장으로 근무하던 2000년 1월부하 직원인 벤처투자팀장 강모씨(47·구속)가 벤처기업 B사에 은행 돈 5억원을 투자하는 대가로 받은 사례비 5,000만원 중 1,000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투자 사례비로 현금 3,300만원과 함께 주당 5만원짜리 B사 주식 2,500주를 주당 1만원에 넘겨받은 이 은행벤처투자팀 차장 김모씨(41)를 이날 구속수감했다. 검찰은 산업은행 일부 간부들이 벤처투자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추가 비리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관행적인 금품 수수에 대해 조만간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특히 산업은행으로부터 2∼3차례에 걸쳐 중복 투자 지원을 받은 5∼6개 벤처기업의 금품 비리 여부를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허위공사 공금77억 횡령 대학 재단이사등 3명 기소

    춘천지검 영월지청은 9일 허위 공사계약서 작성 등을 통해 공금 77억여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태백시 K관광대학 재단이사 원모씨(60·여)를 구속기소하고 B건설대표 박모씨(49·경기 성남시),W토건 대표 전모씨(65·서울 성북구) 등 2명은 같은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
  • 박준영씨, 윤태식 만났다

    청와대 공보수석 비서관을 지낸 박준영(朴晙塋)국정홍보처장이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를 2000년초 이후여러 차례 만난 사실이 9일 확인됐다.행정자치부장관을 역임한 김정길(金正吉)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장관 및 수석재직 당시 윤씨를 두 차례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윤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금명간 박 처장과 김 전 수석을 소환,윤씨를 만난 경위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박 처장은 공보수석으로 근무하면서 윤씨를 여러 차례 만나 패스21에 관한 설명을 들었으며 지난해 10월 윤씨가 검찰에 소환되기 직전에도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박 처장이 윤씨를 행자부·보건복지부·국무조정실 등에 소개해 기술시연회를 열도록 했다는 첩보를입수,확인 중이다. 김 전 수석은 행자부장관 재직 시절 패스21 감사인 김현규(金鉉圭)전 의원의 소개로 윤씨를 만난 뒤 정무수석 때는 패스21 사무실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수석은 “정치 선배인 김 전 의원의 소개로 윤씨를만난 적은있지만 박 처장 등에게 윤씨를 소개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그러나 윤씨가 99년 12월 모 경제신문사장 김모씨와 함께 남궁석(南宮晳·현 민주당 의원) 당시 정보통신부장관을 만나 패스21에 대한 지원 요청을 하는 과정에 김전 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와 관련,검찰은 10일 오전 김 전 의원을 소환,99년 12월 패스21 기술시연회에 현역 의원 10여명을 참여시키고김 전 수석 등에게 지원을 부탁한 경위 및 이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금명간 남궁 전 장관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윤씨로부터 ‘박 처장을 여러 차례만났다’는 진술을 받아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박 처장이 윤씨에게 조카의 취직을 청탁했다는 얘기도 있어 이 부분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박 처장이 윤씨로부터 금품이나 주식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 처장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이상주(李相周)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사의를 표명하고 경기도 분당의 모병원에 입원했다.박 처장은 병원에서 “지난해 공보수석과국정홍보처장으로 있을 때 집무실에서 윤씨를 세 차례 정도 만나 사업에 관해 설명을 들었을 뿐 금품이나 주식을받거나 외부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다만 “주변 사람의 취업 부탁을 받고 조카가 아닌 한사람을 윤씨에게 소개시켜준 기억이 있다”고 시인했다. 검찰은 이날 지난 99∼2000년 보안기술 업체인 B사에 5억원의 은행 돈을 투자하는 대가로 5,000만원을 받은 한국산업은행 강모 팀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1억3,000여만원 어치의 주식과 현금을 받은김모 차장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강 팀장으로부터 상당액을 상납받은 혐의가 포착된 박모국제협력본부장(이사급)을 소환해 조사했다.검찰은 또 99년 9월 전산관리소장으로 재직할 때 윤씨로부터 주식 200주(4,000만원 상당)를 액면가에 넘겨받은 정통부 노희도(49)국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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