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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협 출장소장 2조원대 수표사기

    현직 수협 출장소장이 낀 2조원대 사기단이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5000억원짜리 자기앞수표 4장을 허위로 발행해 인출하려 한 수협 전남 모 지역 출장소장 박모(47)씨 등 3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등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수협 역삼지점에서 박씨가 허위발행한 수표로 2조원을 교환인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표를 창구에 제시하고 지급을 요구했으나 미발행 수표로 확인되자, 수협 부하직원 이모(38)씨에게 역삼지점에 2조원을 전산조작으로 송금하도록 해 재차 인출을 시도하다 수상하게 여긴 여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회사돈 빼내 여배우에 외제車 수십억 횡령 기획사 대표 구속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성영훈)는 24일 수십억대 회사돈을 빼돌려 여자 연예인에게 선심을 쓰는 등 개인용도에 사용한 모 연예기획사 전 대표 정모(35)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2001년 연예기획사의 고문, 대표로 있으면서 같은 해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유명 여자 연예인 A씨에게 고급 외제차 구입 비용과 생활비 명목으로 8000만원을 주고, 자신도 외제 승용차를 구입하는 등 회사돈 25억여원을 횡령해 개인용도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유명 남자 연예인 J,S,K씨, 신인 탤런트 S양 등과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명목으로 회사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자동차 운전면허가 없으면서도 고급 외제차를 5대나 구입해 운전하는 한편, 유흥비로 십수억원을 탕진하는 등 초호화판 생활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가 횡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회사돈은 모두 70억원에 이르며 정씨가 호사스런 생활에 빠져있는 동안 회사가 체납한 세금은 약 7억원이나 됐다. 결국 2001∼2002년 업계 정상권으로 분류됐던 이 회사는 최근 사실상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사회플러스] 수뢰죄 부산교통공단 이재오씨 실형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박효관)는 24일 지하철 공사와 관련해 입찰에 참여한 건설업체로부터 35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부산교통공단 이재오(58) 전 건설본부장에 대해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추징금 3500만원을 선고했다.
  • 김일동 삼척시장 구속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23일 지역 업체들로 부터 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김일동(66) 삼척시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99년 발주한 도계하수종말처리장 공사를 비롯, 삼척동굴엑스포 전시장, 태풍 ‘루사’와 ‘매미’ 수해복구 공사 등 관급공사 발주 과정에서 지역의 건설업체에게 편의를 봐 준 대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9월과 11월 김 시장에게 돈을 준 지역건설 업체 대표 2명을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각각 구속하고 그동안 김 시장에 대한 관련 부분을 조사해 왔다.13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일동 삼척시장은 현재 3선 시장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음주·과속운전 가중처벌 추진

    음주운전이나 과속운전으로 사고를 냈을 때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위험운전치사상죄 도입이 추진된다. 또 교통사고로 받은 벌점을 3∼4년에 한번씩 일괄 감면해 주는 것도 앞으로는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22일 건설교통부와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를 대폭 줄이기 위해 도로교통 안전특별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법무부, 경찰청 등과 협의, 위험운전치사상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위험운전치사상죄란 혈중 알코올농도 0.1% 이상 수준의 음주운전이나 제한속도를 시속 40㎞ 이상 위반하는 과속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을 때 적용하는 것으로 일본 등이 최근에 도입한 바 있다. 정부는 위험운전 치사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현행 ‘2년 이하의 징역’에서 ‘1년 이상의 징역’으로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사회플러스] 강근호 군산시장 징역4년 선고

    강근호(70) 전북 군산시장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1억 6500만원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황적화)는 17일 강 시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죄를 적용했다. 재판부는 “강 시장의 지역사회 공헌도와 노령 등을 감안한다 할지라도 뇌물 수수는 공직기강을 무너뜨리고 하위직의 공무원 비리를 확대 재생산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중형을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 [사회플러스] 게임 등급 심의 악용 억대 수뢰

    막강한 심의 권한을 이용해 게임 개발업체들로부터 수시로 금품을 챙긴 영상물등급위원회 간부가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고건호)는 16일 게임 개발업자들로부터 등급 심의 때 편의제공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챙긴 영상물등급위원회 아케이드게임 소위원회 전 의장 조모(51)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및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김용규 경기 광주시장 14일 영장

    대검 중수부(부장 박상길)는 13일 김용규 경기도 광주시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밤새 조사를 벌였다. 김 시장은 지난해 복수의 건설업체로부터 관내 건축 인허가 청탁과 함께 억대의 뇌물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김 시장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 시장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시장의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수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최모 광주시 의원 등 관련자 3∼4명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이 압수한 자료에는 상급관청의 인허가가 필요한 대규모 개발계획도 포함돼 있어 정·관계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땅 사기범 DB 만든다

    검찰이 전문 토지사기범들의 사진, 인적사항, 전과기록 등을 전산화해 중점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검찰청은 12일 “토지사기단은 일당끼리도 신원을 모르는 점조직 형태로 운영돼 공범 검거 등에 애로가 많다.”면서 “전문 토지사기범들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중점 관리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조직폭력이나 마약사범 등 극히 일부 사범에 한해 DB를 구축했으나 그 범위를 전문 토지사기범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문 토지사기단의 경우, 공범들끼리도 서로 신원을 밝히지 않는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는 데다 수법도 점차 지능화하고 있다. ●90억대 사기 21명 적발 7명 구속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고건호)는 최근 서울과 경기도에서 90억원대 토지사기극을 벌인 일당 21명을 적발, 총책 곽모(51)씨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곽씨 등은 지난 9월 시가 70억원 상당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토지 1400평의 실제 주인 Y씨의 주민등록증과 등기권리증 등을 위조해 금융기관에서 5억원을 대출받으려다 김모 법무사의 신고로 범행 일체가 적발됐다. 검찰은 이들이 현재 인천지검과 수원지검 성남지청 등에서 수사하고 있는 수도권 일대 300여억원 상당의 토지에서 벌어진 90억원대 토지사기 사건에도 주도적으로 개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땅주인의 주민·등기권리증 위조 이들은 철저하게 역할분담을 통해 범행을 진행했다. 총책 곽씨의 지시 아래 범행 대상 토지가 정해지면, 땅주인의 주민등록증과 등기권리증 등을 위조하는 공범, 이를 담보로 금융기관 대출을 시도하는 공범, 땅주인 행세를 하는 소위 ‘바지’ 등이 합류했다. ‘먹잇감’으로는 오랫동안 소유권 변동이 없는 나대지를 택했다. 대부분 토지사기 전과 5∼10범인 이들은 가명을 쓰며 순차적으로 범행에 가담, 공범들도 자신과 직접 연락한 공범만 알 수 있도록 철저히 신분을 숨겼다. 검찰 관계자는 “토지사기단의 경우, 예전에 함께 손발을 맞춘 사람들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간의 네트워크를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일선 지검의 사건 자료들을 대검으로 보내 DB화하면 공범관계 등의 수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사브 납품돕겠다” 142억 가로채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홍훈)는 7일 “세계 굴지의 자동차 회사에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이행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142억여원을 가로챈 덴마크 영주권자 김모(3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스웨덴에서 자동차 부품판매업을 하는 김씨는 2002년 5월 자동차부품 납품업체인 H사 사장 조모씨에게 “사브자동차에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면서 납품 이행보증금, 지적재산권 매입, 현지법인 설립 등의 명목으로 지난해 2월까지 14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조씨를 속이기 위해 재작년 5월 H사 사무실에서 자신의 회사 직원들을 사브자동차 이사 등 현직 중역으로 꾸며,H사와 사브자동차의 ‘부품 공급업체 지정 조인식’을 연출하는 등 자작극을 벌이기도 했다. 미 MIT 경영학석사 출신인 김씨는 “현지 사정 등으로 사업이 잘 되지 않았을 뿐”이라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유명 자동차 회사에 납품하던 H사는 이번 사건으로 거래 회사로부터 신뢰를 잃어 납품물량 감축 등 제재를 당해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비자금 폭로” 130억 갈취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성영훈)는 “비자금 조성 등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동업자를 협박,130억여원을 뜯어낸 모 해운회사 전 지점장 서모(52)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공갈 혐의로 6일 구속했다. 서씨의 협박에 못견디다 고소한 사장 박모(51)씨도 횡령 혐의가 드러나 수사를 받고 있다. 대학 선후배 사이로 1988년 함께 회사를 창업한 이들은 사업규모가 커지면서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서씨는 자기 지분을 높여줄 것을 주장했고, 박씨는 “회사가 어려울 때 도움이 못 됐고 지점의 실적도 저조하다.”며 거절했다. 불만을 품고 퇴사한 서씨는 2001년 10월 박씨가 선박 구입 등 거래 내역을 허위로 작성해 16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 등을 경찰에 고소한 뒤 합의금 명목으로 지난해 12월까지 박씨로부터 14억 7500만원을 챙겼다. 다른 퇴직자들로부터 박씨의 비리에 관한 자료를 더 얻은 서씨는 지난해 12월 박씨를 다시 검찰에 고발했다. 서씨는 “꼼짝없이 구속당할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다.”면서 “구속을 피하고 국세청 추징도 적게 받으려면 100억원 이상을 달라.”고 요구, 지난 4월 120억원어치의 수표와 약속어음 등을 건네받기도 했다. 이미 서씨의 고발로 세금 50여억원을 추징당한 박씨는 더 이상 협박당할 수 없다고 판단, 서씨를 고소했지만 자신도 조사를 받고 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1년간 330회 115억 결제

    중견 건설회사 회계담당자가 도박빚을 회삿돈으로 갚으려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한명관)는 29일 도박빚을 갚기 위해 회사 법인카드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모 건설회사 회계과장 김모(3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초 개인적인 채무를 갚기 위해 과천과 사설경마장 등 도박판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러나 김씨의 기대와 달리, 드나드는 횟수가 잦을수록 도박빚만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이모(기소중지)씨와 공모, 자신이 관리하고 있던 회사 법인카드를 이용해 접대비 등 법인카드의 사용내역을 허위로 작성하고 현금을 송금받는 이른바 ‘카드깡’을 시작했다. 이씨에게 지불하는 10%의 수수료 등 카드깡으로도 부족한 돈은 다른 카드로 ‘돌려막기’를 통해 메웠다. 이렇게 시작한 김씨의 돌려막기는 1년간 무려 330여회, 총 누적액수는 115억여원에 달했다. 김씨는 자신의 횡령을 감추기 위해 회사 명의의 위임장을 위조한 뒤 회사 몰래 법인카드의 한도를 늘리거나 새로운 법인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씨는 돌려막기가 반복될수록 수수료를 지불하지 못했고 결국 23억여원이 연체돼 덜미가 잡혔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부패추방 하랬더니 사기놀음

    정·관계 고위층과의 친분을 사칭해 부동산 투자사기를 벌인 사기범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이중에는 부패감시 관련 시민단체의 대표도 포함돼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황윤성)는 22일 땅 매입자금을 빌려주면 억대의 이익금을 붙여 돌려주겠다며 거액을 가로챈 김모(58)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모 부패추방 시민단체의 공동대표인 김씨는 1999년 5월 안모씨에게 “인척인 구청장이 고급빌라 건축허가를 내 주기로 했으니 땅 매입자금 5억원을 빌려주면 5개월 후 7억원을 주겠다.”고 속여 안씨로부터 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유력 정치인과의 친분을 사칭,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10억여원을 가로챈 건축업자 박모(50)씨를 역시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3월 이모씨에게 “100억원짜리 방배동 빌라 14가구를 사서 고위층 인사인 H씨 비서관 등에게 110억원에 되팔기로 돼 있는데 투자금을 빌려주면 수익금의 일부를 주겠다.”고 속여 8억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이씨에게서 1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도심공항터미널 상가임대 비리

    공기업적 성격이 강한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치인 출신 사장이 상가 임차인 등에게 각종 특혜를 주고 10억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다. 도심공항터미널은 무역협회가 지분의 75%를 보유하고 있는 무협 출자회사 중 하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고건호)는 21일 도심공항터미널 사장 조상채(6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서울시의원 등을 지낸 조씨는 무협 고위인사와 고교 선후배 사이로 2000년 3월 사장에 선임됐으며 지난해초 연임돼 재임하고 있다. 조씨는 입주업체인 W사의 상가 임대차 보증금 19억원을 W사의 금융기관 대출금 16억원에 대한 담보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등 W사에 각종 편의를 제공해준 대가로 W사 대표 최모(54·불구속 기소)씨로부터 2001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9억 9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1년 7월에는 9억 5000만원 상당의 터미널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해 주는 대가로 K사 사장 전모씨로부터 성남시 분당구 임야 500평(공시지가 2500만원 상당)을 제공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무역협회 자체 감사에서 내장재 관련 비리 등이 지적됐지만 시정 조치가 없어 비리가 근절되지 않았다.”면서 감독기관의 형식적 감사를 꼬집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中企회장 납치 공범2명 자수

    중소기업 장모(77) 회장 일가 납치사건의 공범으로 공개 수배된 홍상범(30)·박태경(34)씨가 19일 경찰에 자수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들이 전날부터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자수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홍씨는 장 회장의 전 운전기사 김모(30·구속)씨의 고교 동창이며, 박씨는 홍씨와 김씨가 인터넷 ‘한탕 사이트’를 통해 끌어들였다. 경찰은 이들 2명에 대해 금명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인질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DJ차남 홍업씨 항소심서 무죄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이주흥)는 19일 석탄납품 비리와 관련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석탄사업자 구모씨가 피고인을 만난 자리에서 석탄 납품과 관련해 한전 사장에게 알선을 해달라고 부탁하지 않았고 그럴 상황도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면서 “아태재단 부이사장이던 피고인이 후원금이라고 받은 3억원을 바로 돌려준 점 등을 보면 범죄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공소시효 벽’ 대부분 불기소

    ‘조동만 비자금’ 수사가 ‘찻잔속의 태풍’에 그친 채 사실상 막을 내렸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주철현)는 15일 조동만(수감) 전 한솔그룹 부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정치인들 가운데 이원형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불구속기소하고 나머지 정치인 등은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사법처리되는 인사는 이미 구속기소된 조씨와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를 포함,3명에 그칠 전망이다. 당초 조씨가 조성한 비자금이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그가 정치권에 뿌린 돈의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됐고, 수사도 이른바 ‘조동만 리스트’에 맞춰졌지만 성과는 미미한 셈이다. 검찰은 조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한길 열린우리당 의원, 김중권 전 청와대 비서실장,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 등에 대해 모두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렸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3년)가 지났다는 것이다. 조씨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난 모 대학원 교수 방모씨도 같은 이유로 불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이 받은 금품의 대가 관계를 규명하지 못했다.”면서 “정치자금 위반 혐의는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의 경우,2000년 총선 당시와 민주당 대표 시절 조씨로부터 모두 7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으나 대가 관계를 규명하지 못해,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뇌물 혐의를 적용하지 못했다. 김 의원에 대해서도 총선기획단장이었던 2000년 3월 조씨로부터 받은 1억원을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했다는 해명을 반박하지 못했다. 유 전 지사의 경우 1998년 조씨로부터 PCS사업자 선정 로비의혹에 대한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비서를 통해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했으나 본인 등이 부인하고 직무관련성도 입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씨의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혐의가 적용됐지만 고령인 점 등을 감안, 불구속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최완주) 심리로 열린 김현철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김기섭씨가 ‘올해 총선에 출마하려는 현철씨를 돕자.”며 돈을 요구해와 정치자금 명목으로 20억원을 줬다.”고 진술했다. 김효섭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사회플러스]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 구속

    대검 공적자금비리합동단속반은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을 구속, 수감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회장은 쌍용그룹 회장으로 있던 1998년 8∼9월 쌍용양회 소유의 평창군 토지 2곳과 계열사 T개발 소유의 고속도로 휴게소 3곳의 운영권을 헐값에 매수하는 방법으로 계열사에 68억여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다. 김 회장은 계열사 주식 40여만주를 고가에 쌍용양회에 매도하면서 54억여원, 자신이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의 처분을 막기 위해 쌍용양회가 계열사에 대여하는 형식으로 178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 부산교통공단 건설본부장 3500만원 수뢰혐의 구속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김종로)는 14일 건설업체로부터 지하철 공사 수주와 관련해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부산교통공단 이재오(58) 건설본부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부산지하철 3호선의 일부 구간공사에 입찰한 모 건설업체로부터 편의제공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는 등 건설업체 2곳으로부터 모두 3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본부장에게 뇌물을 준 건설업체 관계자도 조사해 입건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공범1명 신원 추가확보

    중소기업 회장 일가 납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4일 이 사건의 주범 김모(3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인질강도상해와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전 경기 양평 강대월계곡에서 B공업 장모(77) 회장 일가 3명과 운전기사 강모(41)씨 등 4명을 납치한 뒤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앞에서 장 회장의 아들로부터 5억원의 현금을 뜯어낸 일당 6∼7명의 범행을 배후에서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와 인터넷 ‘한탕’카페를 통해 지난달 6일 만나 다른 공범들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했던 박모(34)씨의 신원을 확보, 행적을 쫓고 있다. 남대문서 송용욱 수사과장은 “박씨 등 3명이 지난달 15일부터 머물며 범행을 준비했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원룸의 계약관계를 조사하다 훔친 주민등록증으로 원룸을 계약한 박씨의 신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김씨의 고교동창 홍모(30)씨, 또 다른 공범 배모(25)씨 등을 쫓고 있다. 범행에 사용된 뉴그랜저 승용차 등을 통해 다른 공범 2∼3명의 신원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탑차가 발견된 강남구 신사동 주택가가 이들이 합숙한 서초구 반포동에서 그리 멀지 않은 데다 원룸에서 누군가 급히 나가며 물건을 흩어놓은 것으로 미뤄 이들이 범행 뒤 돈을 나누고 뿔뿔이 흩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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