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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플러스] 중견가수낀 1800억 불법다단계 적발

    지방언론사 대표와 중견 트로트 가수가 낀 불법 다단계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5일 영상광고 기기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게 해주겠다고 속여 1000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K신문사 대표 허모(46)씨와 허씨가 차린 다단계업체 Y그룹 입직원 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 회사의 홍보이사로 활동해온 트로트 가수 이모(42)씨와 업체 직원 등 5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허씨 등은 지난해 3월 초 전국에 20개의 지사를 둔 Y그룹을 만들고 “‘영상멀티비전’이라는 영상 광고기기 사업에 투자하면 16주 만에 투자금의 135∼155%를 벌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박모(71)씨 등 1만 1000여명으로부터 투자금 1800여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 오포비리 한현규씨 징역 3년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이기택)는 2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등과 관련해 15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한현규 전 경기개발연구원장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한씨가 판교 추모공원 사업과 관련 5억원을 받은 점은 증거가 충분하지만, 정우건설로부터 받은 돈의 규모는 물증이 부족해 6억원만 인정된다.”면서 “한씨는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해 돈을 받았고 액수도 커 중형이 불가피하나, 자수를 했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양형에 감안했다.”고 밝혔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공적자금 빼돌려 부동산 투기

    대검 공적자금비리합동단속반은 22일 회사 돈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벽산건설 전 이사 이모(50)씨와 고문 한모(6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1998년 12월∼2002년 10월 인건비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1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의 경우, 주식 및 부동산투자 등에 15억원을 사용했고, 한씨는 아파트와 골프회원권 구입 등에 10억원을 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하지만 검찰은 한씨가 비자금 대부분을 회사 업무에 사용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확한 비자금 규모와 용처를 캐고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금융사기’ 박영복 또 철창행

    인천지검 형사1부는 9일 가공무역업을 빙자한 무역다단계 사기 수법으로 투자자들로부터 1000억원을 받아 가로챈 (주)나우월드 회장 박영복(69)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씨는 1975년 수출신용장을 위조해 74억원을 대출받는 등 ‘큰손’ 장영자에 앞서는, 대형 금융사기의 ‘원조’ 격으로 모두 22년의 수감생활 끝에 2001년 12월 출소했다. 검찰은 박씨의 사업 제의에 따라 충분한 검토없이 공단자금을 투자했다가 38억원의 손해를 끼치고 10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 이사장 박종권(68)씨와 윤모(45) 사업관리팀장을 배임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임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영복씨는 2002년 초부터 지난해까지 투자자들에게 “항암효과가 있는 아가리쿠스 버섯을 미국에서 수입해 반제품으로 가공한 뒤 다시 수출하는 사업을 통해 투자액의 5% 이상을 수익금으로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31명으로부터 1000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사기 행각에는 박씨의 아들 3형제도 나우월드 사장·이사 등으로 재직하면서 적극 가담했다. 박씨는 국내에 7개, 미국과 홍콩 6개 등 모두 13개의 위장회사를 차린 뒤 싸구려 국산 한약재를 아가리쿠스 버섯 분말인 것처럼 속여 3년간 260여차례에 걸쳐 위장수출입 거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尹씨 대선자금수사도 개입

    브로커 윤상림(54·구속)씨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경수)는 5일 윤씨가 2004년 대선자금 수사 당시 수사대상이던 대기업 L사측에 검찰 고위간부 출신 K변호사를 소개해준 정황을 포착, 수사중이다. 검찰은 윤씨가 사건알선 대가로 K변호사측으로부터 수임료중 일부를 건네받았는지 여부 등을 캐고 있다. K변호사는 2003년 현대건설이 윤씨에게 수사무마 청탁대가로 2억 5000만원을 건네는 장소로 자신의 사무실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이미 검찰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검찰은 L사 계열 건설업체 전 사장 임모씨가 윤씨에게 2004년 2월부터 1년여 동안 4차례에 걸쳐 1600만원을 건넨 사실을 계좌추적 결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검찰조사에서 “대선자금 수사 때 윤씨 소개로 K변호사를 선임했는데 선임료 5000만원이 너무 적은 것 같아 개인돈 1000만원을 K변호사에게 전달해 달라고 윤씨에게 건넸고, 나머지 600여만원도 윤씨에게 부의금 등을 대신 전달해 달라고 맡긴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K변호사는 “윤씨 소개로 사건을 맡은 것은 아니다. 윤씨로부터 1000만원을 건네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윤씨가 검사장 출신 변호사 등 변호사 7∼8명으로부터 10여차례에 걸쳐 억대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돈이 사건을 소개해주고 받은 알선료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청탁이나 로비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날 윤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추가기소했다. 윤씨는 지난해 5월 사기혐의로 구속된 유모씨 가족에게 서모 변호사를 소개해주고 “검찰 고위간부에게 청탁해 석방시켜 주겠다.”며 5000만원을 챙겼다. 서 변호사는 윤씨에게서 사건을 소개받고 1000만원 정도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2004년 7월에는 기소중지돼 도피 생활중인 피의자에게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받게 해 주겠다며 2억원을 요구했다. 또 경찰 고위층에 부탁해 승진하도록 해 주겠다며 피해자로부터 3000만원을 받아 챙겼다.홍희경 박경호기자 saloo@seoul.co.kr
  • ‘강심장’ 세무공무원

    세무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탈세를 눈감아 준 전·현직 세무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세무서 사무실에서 현금을 받아 챙기기까지 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 조영곤)는 28일 세무공무원에게 청탁해 세무조사가 이뤄지지 않게 해주겠다며 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세무사 사무실 사무장 한모(39)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한씨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박모(42)씨 등 현직 세무공무원 4명과 전직 세무공무원 2명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세무공무원 출신인 한씨는 2002년 1월 모 건설사 대표 박모씨에게 “담당 공무원을 통해 세무조사가 거래업체까지 확대되지 않도록 해주겠다.”면서 7000만원을 받는 등 4명으로부터 18차례에 걸쳐 1억 8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 세무공무원들은 1000만∼6000만원을 받고 업체들의 허위 매출자료를 실제 비용이 처리된 것처럼 꾸미거나 부가세 신고자료를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지 않고 묵인해줬다.특히 7급 세무 공무원인 유모(36)씨는 지난 2003년 5월 한 중소 전기업체의 4억여원의 허위 세금 자료를 정상적으로 처리해 주고 세무서 사무실 서고에서 현금 1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기도 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67억’ 인터넷경주권 사기단 적발

    인터넷을 통해 경마·경륜·경정 경주권을 대신 사준다며 67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인터넷에 경마·경륜·경정 경주권 구매 대행사이트를 개설한 뒤 회원들로부터 돈만 입급받고 실제로는 경주권을 사주지 않은 인터넷 경주권 구매대행 사이트 운영자 최모(36)씨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해 1월 인터넷 사이트 3개를 개설한 뒤 올 10월까지 회원 8000여명으로부터 2만 7000여회에 걸쳐 모두 67억여원을 경주권 구입비로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盧캠프 대선자금 논란 재연될듯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이 삼성측으로부터 받은 채권을 2002년 대선자금으로 썼다고 시인함에 따라 노 대통령의 대선자금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고, 검찰은 지난 대선자금 수사가 부실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공교롭게도 이 의원은 도청수사 결과가 발표된 14일 전격소환돼 6시간 남짓 조사를 받았다.●정자법 시효 지나 처벌 못해 삼성측이 채권을 정치자금으로 건넸다면 정치자금법(정자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 하지만 삼성이 채권을 건넨 때는 2002년 11월로 정자법의 시효(3년)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하다. 이 의원이 대선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순순히 털어놓은 것은 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정도 해볼 수 있다. 단 검찰의 수사결과 이 의원이 개인적인 용도로 빼 썼다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의 횡령죄를 적용할 수 있다. 지난해 종결된 대선자금 수사 당시 삼성측으로부터 한나라당에 채권 등 300억원어치가 흘러간 사실은 밝혀졌지만 노무현 캠프로 흘러간 것은 안희정씨에게 건네진 채권 15억원어치 등 30억원이 전부였다. 당시 검찰이 노 대통령의 ‘십분의 일’ 발언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삼성채권이 노 캠프로 추가로 흘러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삼성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해졌다. 삼성도 채권의 사용내역을 소명하겠다고 밝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직 규명되지 못한 삼성채권 중 일부가 정치권에 흘러갔을 수도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이광재 면죄부, 물타기 의혹 검찰은 지난 대선자금 수사에서 안씨가 삼성과 노 캠프의 창구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의원이 삼성측 정치자금을 추가로 받은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부실수사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검찰이 정자법의 공소시효가 이미 끝난 뒤 이 의원을 소환조사한 것은 이 의원 봐주기가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검찰이 이 의원으로부터 채권을 받아 돈으로 바꿔 준 최모씨의 귀국을 한 달여만 당겼어도 정자법으로 기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이 최씨의 출국과 귀국과정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검찰 주변에서는 최근 수사권 조정을 염두에 둔 정치권 압박용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또 이날 서울중앙지검이 발표한 안기부·국정원 도청수사 결과에 쏟아질 비판을 의식한 ‘물타기’라는 지적이 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이건희·홍석현씨 불기소될 듯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14일 오후 안기부와 국정원의 도청실태 등에 대해 5개월 동안 진행된 수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른바 ‘안기부 X파일’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1997년 대통령선거 때 삼성그룹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과 관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과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홍석현 전 주미대사, 이학수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등에 대해 불기소 또는 무혐의 처분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정상명 검찰총장은 중국에서 열린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제1회 검찰총장 회의에 참석후 귀국한 뒤 수사팀으로부터 수사결과를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날 밤늦게까지 발표문을 수정했다. 검찰은 수사결과 발표 때 국정원이 감청장비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도청한 실태는 물론 유선전화를 감청한 실태도 공개하기로 했다.또 통신비밀보호법의 공소시효가 완성돼 사법처리는 할 수 없지만, 안기부의 도청실태도 함께 공개할 방침이다.이와함께 불법도청 조직 미림팀이 만든 도청 테이프 274개의 내용도 일부 공개할 방침이다. 하지만 삼성측이 대선 후보들에게 제공했다는 돈의 출처가 ‘이건희 회장의 개인 돈’이라는 삼성측의 주장을 깰 만한 증거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는 모두 마무리됐다.”면서 “법의 한도 안에서 의혹이 남지 않도록 필요한 부분은 공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김효섭 박지윤기자newworld@seoul.co.kr
  •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 징역4년

    인천지법 형사3부는 13일 회사 돈 220억원을 횡령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임씨와 공모해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대상㈜ 대표 고모씨와 방학동 공장장 이모씨, 재정본부장 이모씨 등에 대해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임 피고인이 폐기물처리 및 공장 신축공사 하도급 과정에서 공사대금을 과다계상하고 처리물량을 허위로 올리는 방법으로 회사자금 22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모두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임 피고인이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회사 돈을 개인재산으로 빼돌려 기업 재무구조를 약화시켜 일반투자자들에게 많은 손실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임씨는 1998년 서울 방학동 미원공장을 군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회사 돈 219억 6000만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돼 징역 7년이 구형됐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브로커 윤씨’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경수)는 9일 ‘전국구 브로커’ 윤상림(53)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및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H건설의 군 장성 뇌물 제공 비리 수사 때 지명수배중이었던 제보자 이모(48)씨를 풀어준 당시 경찰청 특수수사과 5팀장 하모 경감을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씨는 지난해 4월 S전기건설 대표 임모씨에게 “경기 화성 등지에서 아파트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전기공사를 맡기겠다.”고 속여 지난 4월까지 12차례에 걸쳐 2억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3월 조모씨에게 “약속어음을 주면 월 1부 이자로 할인해주겠다.”고 속여 약속어음 1억 5000만원어치를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하씨는 2003년 6월10일 브로커 윤씨와 짜고 H건설 비리를 제보한 이씨를 경찰청 사무실에서 조사하면서 이씨가 지명수배 중임을 알고도 조사 뒤 별다른 조치 없이 풀어준 혐의를 받고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사회플러스] 로또사업 부회장 사전영장

    로또복권 시스템 사업자 선정 과정의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박영수)는 7일 비자금 150억원을 조성하고 이 중 72억원을 횡령한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 공동대표 남모(59)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오포비리’ 교수1명 구속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아파트 인허가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부장 박영수)는 감사 내용을 매제인 정우건설 브로커 서모씨에게 알려준 감사원 이모 감사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또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에서 3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인 김모 교수를 이날 구속수감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김득환 부장판사는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시 도시계획위원 민모 교수의 구속영장은 기각했다.한편 검찰은 오는 9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건을 종결키로 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사회플러스] 오포비리 건설사상무 불구속기소키로

    대검 중수부(부장 박영수)는 6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아파트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김모 상무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혐의로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오포사업단장인 김 상무는 지난해 이 지역 아파트 인허가 사업과 관련, 시행사인 정우건설이 경기도 등에 제출한 지구단위계획을 검토·승인하는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인 김모 교수에게 자문료 명목으로 1000여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정 얼룩진 방탄헬멧 군납

    군납품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홍만표)는 4일 회사 돈을 빼돌린 뒤 49억여원의 비자금을 만들어 유용한 방탄헬멧과 방탄판 공급업체 O사 전 대표이사 김모(6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위장업체 D사를 만든 뒤 거래대금을 허위 또는 과다하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1996년 6월∼지난해 1월 46억 6000여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거래업체와의 허위 물품거래 대금으로 2억 2000여만원을 빼돌려 유상증자에 사용하고 기계구입비 명목으로 88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회사 자본금 47억원을 넘는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무리하게 회사 돈을 빼돌린 배경에 주목, 로비 등 다른 목적으로 돈을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검찰은 비자금 중 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20억∼30억원을 추적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언론에서 방탄헬멧 등의 로비의혹 등을 보도하자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지난 9월 귀국, 검찰 조사를 받았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사설] 입법 1주일만에 개정안 만드는 국회

    여야 정치권이 수험생의 부정행위를 가중처벌토록 규정한 고등교육법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여론이 빗발치자 다시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휴대전화나 MP3, 라디오, 디지털카메라 등 휴대금지 품목을 소지한 수험생에 대해 당해연도의 수능시험을 무효화하는 것은 물론, 다음해 수능까지 치르지 못하도록 한 것은 ‘과잉 처벌’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모양이다. 우리는 이번에 적발된 수험생 38명 대다수가 부정행위가 아닌, 실수로 휴대금지 품목을 소지했던 점을 들어 구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법 적용에서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정해야 하고, 이런 점에서 정치권의 고등교육법 개정 움직임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수능에 적용된 고등교육법의 경우 수능 하루 전에야 발효될 정도로 국회가 늑장을 부렸을 뿐 아니라 법 적용시 발생할 부작용을 따지지 않은 채 일괄적으로 가중처벌토록 바꾼 것이 화근이었다. 결국 국회의 ‘날림 입법’이 어린 수험생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셈이다. 국회의 부실 입법과 법안 심의가 논란이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권력 게임에만 골몰하다가 막판에 몰아치기식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국회의 관행이 되다시피 했다. 그러다 보니 이번 고등교육법처럼 의도하지 않은 피해자가 속출하기 일쑤였다. 법률이란 문구 하나로 수많은 사람의 이해가 뒤바뀔 정도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입법부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이유다. 개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은 입법에 신중을 기해주길 당부한다.
  • [사회플러스] 유한수 前전경련 전무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 정동민)는 25일 한국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있을 때 거액의 대출사례금을 받은 유한수(56)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2001년 6월 P상호저축은행 대주주 이모씨에게 40억원을 대출해 주고 사례비로 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장군잡은 여경’ 청부수사 의혹

    재작년 6월 인천공항 외곽경계 공사와 관련, 전·현직 군장성들이 뇌물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장군 잡은 비리 수사’를 제보했던 사람들이 건설사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뜯어내려던 하청업체 사장과 법조 브로커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경수)는 24일 10억원을 주면 공사수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에 더 이상 제보하지 않겠다고 협박,H건설로부터 거액을 뜯어낸 건설업체 회장 이모(48)씨와 법조브로커 윤모(53)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경찰청 특수수사과 직원들과 고향 선후배 관계 등으로 얽힌 윤씨와 함께 2003년 5월 H건설이 수주한 인천공항 외곽경계공사 관련 비리를 특수수사과에 제보했다. 이들은 동시에 H건설측에 이 사실을 알리고 수사 무마 명목으로 모두 9억원을 뜯어냈다. 또 이 사건을 수사해 ‘장군잡는 여경’이라는 칭호를 얻은 강순덕 당시 경찰청 특수수사과 경위는 이씨를 경찰청 사무실이 아닌 윤씨의 개인 사무실에서 조사하고 진술 조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당시 이씨는 다른 6건의 사건으로 지명수배 중이었지만 체포되지 않고 그대로 귀가했다. 검찰은 아울러 윤씨가 “국회의원, 군·검찰·경찰 고위간부와 정·관계 인사와 잘 알고 있다.”면서 대형 형사사건을 해결해 주는 법조브로커 역할을 했던 점을 중시, 윤씨의 추가 혐의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검찰은 특히 최근 윤씨가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통해 자금세탁을 했다는 정황을 확보, 강원랜드에 대해 압수수색과 윤씨의 계좌추적 등 자금의 사용처를 수사하고 있다.김효섭 박지윤기자 newworld@seoul.co.kr
  • [사회플러스] 장흥순 터보테크 前대표 영장

    벤처업체들의 거액 분식회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 정동민)는 24일 700억원대의 분식회계를 시인한 터보테크 전 대표 장흥순(45)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씨의 구속 여부는 25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뒤 결정된다.
  • [사회플러스] 이회성씨 60억 삼성돈 출처 수사

    안기부와 국정원 도청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대선을 앞두고 1997년 9∼10월 4차례에 걸쳐 삼성그룹이 이회창 당시 신한국당 후보의 동생 회성씨에게 제공한 60억원의 출처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당시 삼성 구조조정본부 재무팀장이었던 김인주 사장이 신세계백화점에서 헌 수표로 10억원을 바꿔 한나라당에 건넨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이 돈이 삼성의 비자금으로 밝혀질 경우 공소시효가 10년인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의 배임·횡령죄를 적용할 수 있다. 한편 국정원의 상시 도청대상에는 ▲최열 환경운동연합 고문, 김기식 참여연대 사무총장 등 시민단체 ▲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 등 재야단체 ▲이남순 전 한국노총 위원장,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 배일도 한나라당 의원,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등 노동계 ▲홍근수 목사와 진관 스님 등 진보 성향의 종교계 인사 등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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