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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운전으로 버스정류장으로 돌진, 50대 집행유예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버스정류장에 있는 사람을 치어 다치게 한 50대 운전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정홍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오후 경남지역 한 도로를 운전하다가 보도를 침범해,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던 50대 B씨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98%)로 4차로 도로를 3㎞가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으며, B씨는 전치 10주 상처를 입었다. 재판부는 “매우 많이 취한 상태에서 운전했고 피해자가 심하게 다쳤다”며 “다만,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음주운전 벌금형’ 리지, “내 인생 안녕” 의미심장한 심경글

    ‘음주운전 벌금형’ 리지, “내 인생 안녕” 의미심장한 심경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올렸다. 리지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안니용(안녕)”이라는 글과 그림을 공개했다. 그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속 주인공 아리엘의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캐릭터의 모습과 달리 걱정을 자아내는 글이라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앞서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오후 10시 12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이었다. 지난해 10월 28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양소은 판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리지는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음주운전 사고로 모든 활동을 중지했던 리지는 올해 1월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 ‘뇌물 혐의’ 정찬민 의원 보석 석방

    ‘뇌물 혐의’ 정찬민 의원 보석 석방

    용인시장 재직때 부동산 개발업체로부터 인허가 관련 수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1심 재판 중인 국민의힘 정찬민(용인갑) 의원이 8일 보석으로 풀려난다.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정 의원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다. 지난해 10월 경찰 수사를 받던 중 구속된 이후 약 5개월만이다. 재판부는 “검찰 측 증인에 대한 신문이 완료되어 증거인멸 우려가 적어졌고,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거지 제한,  재판에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한 위해 및 접근 금지, 보증금 1억원 납입 등을 보석 조건으로 걸었다. 정 의원 측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취지로 보석을 신청했었다. ,정 의원은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피고인과 변호인의 접견이 어려워져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건강 악화를 호소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됐으며, 같은 해 11월 1일 재판에 넘겨졌다. 정 의원은 용인시장 때인 2016년 4월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타운하우스 개발을 하던 B씨에게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사업 부지 내 땅을 친형과 친구 등 제3자에게 시세보다 약 4억600만원 저렴하게 취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해당 토지의 시세는 25억원 상당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 의원 가족과 지인 등은 이보다 4억가량 싼 20억여원에 토지를 매수한 것이다. 이들 토지의 지난해  8월 기준 시세는 40억원 상당으로, 사업 이전보다 배 이상 땅값이 크게 올랐다. 매입한 토지 일부는 현재 정 의원과 그의 자녀가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작년 말 진행된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 가상화폐 37억 빼돌린 코인업체 임원 징역 5년

    가상화폐 37억 빼돌린 코인업체 임원 징역 5년

    투자자 전체의 53% 규모 코인 개발업체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가상화폐 30여억 원을 빼돌린 40대에게 징역 5년 형이 선고됐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고충정)는 지난달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코인 개발업체에서 재무담당이사(CFO) 직책을 맡았던 A씨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가상화폐 2만 1245.99개를 빼돌렸다. 이는 이체일 기준 시가로 환산하면 37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당시 업체가 투자자들로부터 끌어모았던 가상화폐 전체 규모의 53%에 이르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회사에 아무런 피해 변제를 하지 않았다”며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모집한 투자금을 피고인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를 위해 사용 한 점도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 ‘위협 운전’으로 오토바이 사망사고 낸 20대 운전자 실형

    ‘위협 운전’으로 오토바이 사망사고 낸 20대 운전자 실형

    위협 운전으로 오토바이 사망사고를 유발한 2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용희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6월 새벽 울산 한 도로에서 10대 2명이 탄 오토바이를 상대로 위협 운전을 해 사고가 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차를 몰고 가다 오토바이가 갑자기 자신의 앞을 가로질러 반대 차선으로 역주행하자 놀랐다. 이후 A씨는 오토바이 운전자인 10대 B군과 함께 타고 있던 C군을 향해 “면허 있냐. 세워 보라”고 요구했고, B군이 “배달을 가야 한다”며 그대로 자리를 뜨자 200여m를 따라가며 위협 운전을 했다. 이어 B군은 교차로 지점에서 A씨의 차량을 피해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 정상신호를 받고 운전하던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B군이 사망하고, 함께 타고 있던 C군은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이후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가 정상 차선 진입을 방해하거나 위협하지 않았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만, 피해자가 다른 방법으로 정상 차로 진입이 가능했고, 속도를 높여 적색 교차로를 통과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경찰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 의혹’ 삼성 이재용 불송치

    경찰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 의혹’ 삼성 이재용 불송치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경찰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결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 부회장과 성명 불상의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이 조세범처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지난달 21일 불송치(각하) 결정을 했다고 3일 밝혔다. 각하 결정이란 수사기관이 증거 부족 또는 법률상 범죄가 성립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는 경우 또는 법률에 정한 처벌요건을 갖추지 못해 처벌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한 결정에 해당한다. 앞서 청년정의당은 이 부회장 등이 2008년 역외 금융서비스 업체 ‘트라이덴트 트러스트’(Trident Trust)를 통해 스위스 투자은행 UBS에 계좌를 만들 목적으로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 ‘배처리 파이낸스 코퍼레이션’(Bachury Finance Corp.)을 설립했다는 내용의 뉴스타파 보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15일 이 부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조세포탈 세액이 5억원 이상인 사건이라면 검찰의 직접 수사가 가능하지만 이 사건은 조세포탈 여부나 구체적인 액수가 확인되지 않아 검찰은 이 사건을 지난해 11월 경찰에 이송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 사건을 각하했다. 경찰은 “배처리 파이낸스 코퍼레이션 명의 계좌 정보 등을 회신받기 위해 국세청, 영국·스위스 국제공조수사 요청 등을 진행했으나 제공 불가 등의 사유로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범죄사실을 특정할 만한 단서가 없는 등 증거가 불충분해서 혐의없음 사유에 해당함이 명백하여 수사를 진행할 필요성이 결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청년정의당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불복해 이날 오후 경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청년정의당은 “경찰이 수사를 미비하게 하여 자료 수집에 실패한 것을 ‘증거 불충분’이라 한 것”이라면서 “가석방 상태인 재벌총수의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 설립 사실이 드러났고 조세포탈 목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증거를 수집할 책임은 경찰에 있다. ‘자료 제공을 요청했는데 받지 못했으므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말은 경찰로서 직무를 유기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 “놀 권리는 못 만드나요”… 대통령 후보와 접속한 청소년들

    “놀 권리는 못 만드나요”… 대통령 후보와 접속한 청소년들

    “아침밥 챙기고 등교할 수 있게 등교 시간을 늦춰 달라.” “학교에 놀이터는 있는데 놀 시간이 없다.”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투표할 수 있게 해 달라.” 전국 아동 4478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선후보에게 전한 아동정책 공약 중 일부다. 지난달 9일 재단은 메타버스 형식으로 대선후보 아동공약 전달식을 열었는데,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참석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참여하기로 했지만 일정이 취소돼 아이들이 직접 공약을 전달하진 못했다.공약 전달식에 참석했던 경북 구미 인동중의 문시은(13)양은 1일 “어른의 시선에서 보는 청소년 공약이 많아 정작 당사자인 청소년이 공감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면서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조금이라도 그 마음을 이해하고 청소년 권리 보장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을 미래의 꿈나무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일원으로 바라봐 달라는 것이다.또 다른 참석자인 노규연(15·과천 문원중)양도 “우리의 목소리가 진지하게 논의되는 걸 직접 경험하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당시 행사에 참여한 심 후보와 안 후보가 아이들의 공약에 고개를 끄덕이고 호응한 것도 이들에겐 힘이 됐다. 노양은 “후보들이 중간중간 적는 모습도 보이며 경청해 감사하고 뿌듯했다”면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기회가 좀더 많아지면 좋겠고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심 후보는 공약 전달식 이후 선거권 16세로 하향, 청소년 무상 대중교통 이용 등의 공약을, 안 후보는 18세 미만 청소년 대상 스토킹 범죄에 대해 가중처벌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노양은 “아동청소년 범죄 중 아동학대는 신고가 어려운 만큼 피해 아동 보호가 좀더 신속하고 촘촘했으면 좋겠다”며 “주변에 여전히 교육 목적의 체벌이 있는 것 같아 ‘가볍게 때릴 수 있다’는 인식도 바뀌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대선 공약으로 돌봄교실 정책을 다루는 후보가 많아 좋았는데 선생님이 아이 한 명 한 명 신경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양은 “코로나19로 아동청소년의 교육권과 ‘놀 권리’에 제약이 커지면서 야외활동인 ‘야영’도 갈 수 없었다”며 “시험·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공수처 공심위 ‘스폰서 검사’ 기소 의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소심의위원회가 이른바 ‘스폰서 검사’로 알려진 김형준(52) 전 부장검사 사건을 심의한 결과 ‘기소 의견’으로 의결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수처가 김 전 부장검사를 기소하면 출범 1년 1개월 만에 ‘기소 1호’ 사건으로 기록된다. 공수처 공소심의위가 기소 여부를 심의한 것은 지난해 8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불법 특별채용 사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수사 1호’ 사건이었지만 기소권이 없어 검찰에 기소를 요구했던 조 교육감 사건과 달리 이번 사건은 전직 검사 사건으로 공수처가 직접 기소할 수 있다. 공수처는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심의위 결론을 받아들여 김 전 부장검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15년 옛 검찰 동료이던 박모(52) 변호사에게 수사 편의를 제공하고 이듬해 50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당시 ‘수사 무마 대가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2019년 김 전 부장검사의 스폰서 김모(52)씨가 박 변호사 관련 뇌물 의혹을 경찰에 고발하며 재수사가 시작됐다. 공수처는 지난해 7월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가 김 전 부장검사를 기소해 유죄를 이끌어 낸다면 기소독점권을 깨뜨리고 검찰을 견제한다는 애초의 설립목적을 이룬 첫 성과로 기록될 수 있다. 다만 공수처는 기소 1호 사건을 두고 상당히 고심을 거듭한 모습이다. 수사2부(부장 김성문)는 지난 1월 말 해당 사건을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공소부(부장 최석규)로 넘겼지만 공소부는 한 달가량 결론을 내지 못했다. 결국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공소심의위까지 열리면서 공수처 내부에서 기소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린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한 사건을 기소했다가 무죄가 나오면 후폭풍이 클 수밖에 없는 탓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공소심의위에서 논의된 내용과 결정은 비공개 사안이라 언급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 대통령 후보들, ‘미래 꿈나무’ 대신 ‘청소년’으로 봐주세요

    대통령 후보들, ‘미래 꿈나무’ 대신 ‘청소년’으로 봐주세요

    대선후보에게 공약 의견낸 청소년들아동청소년 시선의 눈맞춤 공약 원해“‘목소리 내는 청소년’으로 크고파”“아침밥 챙기고 등교할 수 있게 등교 시간을 늦춰 달라.” “학교에 놀이터는 있는데 놀 시간이 없다.”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투표할 수 있게 해 달라.” 전국 아동 4478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선후보에게 전한 아동정책 공약 중 일부다. 지난달 9일 재단은 메타버스 형식으로 대선후보 아동공약 전달식을 열었는데,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참석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참여하기로 했지만 일정이 취소돼 아이들이 직접 공약을 전달하진 못했다. 공약 전달식에 참석했던 경북 구미 인동중의 문시은(13)양은 1일 “어른의 시선에서 보는 청소년 공약이 많아 정작 당사자인 청소년이 공감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면서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조금이라도 그 마음을 이해하고 청소년 권리 보장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을 미래의 꿈나무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일원으로 바라봐 달라는 것이다. 또 다른 참석자인 과천 문원중 재학생 노규연(15)양도 “우리의 목소리가 진지하게 논의되는 걸 직접 경험하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당시 행사에 참여한 심 후보와 안 후보가 아이들의 공약에 고개를 끄덕이고 호응한 것도 이들에겐 힘이 됐다. 노양은 “후보들이 중간중간 적는 모습도 보이며 경청해 감사하고 뿌듯했다”면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기회가 좀더 많아지면 좋겠고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심 후보는 공약 전달식 이후 선거권 16세로 하향, 청소년 무상 대중교통 이용 등의 공약을, 안 후보는 18세 미만 청소년 대상 스토킹 범죄에 대해 가중처벌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노양은 “아동청소년 범죄 중 아동학대는 신고가 어려운 만큼 피해 아동 보호가 좀더 신속하고 촘촘했으면 좋겠다”며 “주변에 여전히 교육 목적의 체벌이 있는 것 같아 ‘가볍게 때릴 수 있다’는 인식도 바뀌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대선 공약으로 돌봄교실 정책을 다루는 후보가 많아 좋았는데 선생님이 아이 한 명 한 명 신경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양은 “코로나19로 아동청소년의 교육권과 ‘놀 권리’에 제약이 커지면서 야외활동인 ‘야영’도 갈 수 없었다”며 “시험·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고 4억 빼돌려 가상화폐로 전부 날린 40대 공무원 구속

    국고 4억 빼돌려 가상화폐로 전부 날린 40대 공무원 구속

    횡성군청 공무원 2년간 44차례 공금횡령행사·공사대금 예산, 수기관리 통장에 이체주식·가상화폐 투자로 다 날려 몰수·추징 못해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들었던 2020년부터 2년간 국고 재산 4억원 상당을 40차례 넘게 빼돌린 뒤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로 모두 날린 횡성군청 40대 공무원이 구속됐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의 범죄 수익을 환수하려 했으나 이미 횡령한 국고를 모두 날려 몰수·추징 보전 추진 신청을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횡령 혐의로 신청한 A(41)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4차례에 걸쳐 3억 9900만원에 달하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횡성군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회계 담당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행사나 공사 대금 등으로 지급해야 할 국고 예산을 수기로 관리하는 복지회관 통장으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는 국고 재산을 빼돌려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범행 경위가 명백하다고 보고 지난 24일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이미 횡령한 국고를 탕진해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신청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해 11월 A씨를 직위 해제했다.
  • 좀도둑 전락 ‘대도’ 조세형 검찰 송치

    좀도둑 전락 ‘대도’ 조세형 검찰 송치

    1980년대 ‘대도(大盜)’로 불렸던 조세형(84) 씨가 출소 후 또다시 도둑질을 한 혐의로 붙잡혀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한 조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씨는 최근 교도소 동기인 공범 A씨와 함께 용인시 처인구 소재 고급 전원주택에 몰래 들어가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이곳 주택 단지에서 5차례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의 절도 피해가 발생했는데, 조씨는 이 중 1건의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건은 A씨의 단독 범행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A씨를 붙잡아 구속한 데 이어 17일 서울에서 조씨를 검거했다. 범행을 부인하던 조씨는 19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A씨가 함께 하자고 해서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한편 2019년 절도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지난해 12월 출소한 조씨는 불과 한 달여 만에 재차 남의 물건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는 1970∼1980년대 사회 고위층을 상대로 전대미문의 절도 행각을 벌여 ‘대도’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절도로 상류 사회의 사치스러움이 폭로됐으며, 조씨가 훔친 돈 일부를 가난한 사람을 위해 쓴다는 등 나름의 원칙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적’으로 미화되기도 했다.
  • ‘50억 클럽’ 곽상도, 뇌물·알선수재 혐의 구속 기소

    ‘50억 클럽’ 곽상도, 뇌물·알선수재 혐의 구속 기소

    대장동 개발 사업에 도움을 주고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의원이 ‘50억 클럽’ 중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22일 곽 전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곽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의혹을 받은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는 뇌물공여 및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로,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와 하나은행의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를 막아 주고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지난해 4월 말 50억원(세후 25억원)을 챙겼다고 봤다. 또한 곽 전 의원이 2016년 3∼4월 20대 총선쯤 남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함께 기소했다. 곽 전 의원은 검찰이 객관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 4일 구속된 그는 소환조사를 계속 거부해 왔고 강제구인을 통해 진행된 조사에서도 대체로 진술거부권을 사용했다. 곽 전 의원 측은 “검찰이 상상과 추측만으로 기소했다”면서 “공판 과정에서 검찰의 상상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 檢, 곽상도 전 의원 구속기소…‘50억 클럽’ 중 처음

    檢, 곽상도 전 의원 구속기소…‘50억 클럽’ 중 처음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은 곽상도 전 의원이 ‘50억 클럽’ 중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22일 곽 전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곽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의혹을 받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는 뇌물공여 및 특경가법상 횡령,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와 하나은행의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를 막아주고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지난해 4월 말 50억원(세후 25억원)을 챙겼다고 봤다. 또한 곽 전 의원이 2016년 3∼4월 20대 총선쯤 남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함께 기소했다. 곽 전 의원은 검찰이 객관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 4일 구속된 그는 소환조사를 계속 거부해 왔고 강제구인을 통해 진행된 조사에서도 대체로 진술거부권을 사용했다. 곽 전 의원 측은 “검찰은 상상과 추측만으로 기소했다”면서 “공판과정에서 검찰의 상상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곽 전 의원과 함께 50억 클럽 명단에 등장하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해선 대선 이후에나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사가 지지부진하면서 50억 클럽 수사는 곽 전 의원을 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 경찰 ‘하나은행 편법 법인세 감면’ MB·김승유 불송치 결정

    경찰 ‘하나은행 편법 법인세 감면’ MB·김승유 불송치 결정

    2007년 세무당국이 하나은행 조세포털 혐의를 방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 한상률 전 국세청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을 수사한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배임)과 직무유기·직권남용 등 혐의로 이 전 대통령 등이 고발됐던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이 2007년 하나은행이 서울은행을 합병한 뒤 편법으로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세금을 추징하려 했으나 이듬해 국세청 과세전적부심사위원회가 과세 결정을 번복했다는 게 고발 취지다. 경찰은 하나은행 측에서 임의제출 방식으로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수사를 진행한 뒤 피고발인들에게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또 한 전 청장 등이 자의적으로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지위에 있었다고 볼 수 없으며, 이 전 대통령 등이 외압을 행사했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나은행의 조세포탈 혐의는 공소시효를 넘겼다고 보고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 이 사건 고발을 한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고소·고발인이 이의를 제기하면 검찰에 송치해야 한다. 검찰이 경찰의 수사자료를 살핀 뒤 불송치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 檢,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구속기소...뇌물·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檢,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구속기소...뇌물·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뇌물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곽 전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세금 제외 2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2016년 4월 제20대 총선 즈음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 30억대 횡령 배임 인천 미단시티 조합장 징역 7년

    30억대 횡령 배임 인천 미단시티 조합장 징역 7년

    30억원대 공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 미단시티 조합장에게 징역 7년이 선고 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이규훈)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모 토지개발 조합장 A(48)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인천 중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조합원들로부터 받은 공금 26억 8000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해 설립된 미단시티 관련 회사에서 대표이사로 일하면서 6억원의 손해를 끼치거나 회삿돈 1억 8000여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6월 잠적했다가 2개월 뒤 제주도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재판부는 “횡령과 배임 범행을 통해 개인적으로 쓴 돈이 34억 6000만원에 달한다”면서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조합에 1억원만 반환한 뒤 피해복구를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조합 계좌 내역을 확인시켜 달라는 피해 조합원들의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시간을 끈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미단시티 조성사업은 인천 영종지구 북동쪽 예단포 일대에 들어서는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며, 호텔·카지노·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 ‘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재판에...검찰 “잔여 범죄수익 환수 노력”

    ‘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재판에...검찰 “잔여 범죄수익 환수 노력”

    공금 1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 김모(47·구속)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 최형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공전자기록 등 위작·위작공전자기록 등 행사, 공문서위조·위조공문서 행사 등 혐의를 받는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강동구청에 입금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분담금 115억원을 빼돌린 뒤 주식 투자와 개인 채무변제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횡령 금액 중 38억원은 돌려놓았으나 나머지 금액 대부분은 주식 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2019년 12월 10일부터~2020년 12월 1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SH 측에 발송하는 기금납부 요청 전자공문에 업무추진계좌를 기금계좌인 것처럼 꾸몄고, 횡령 사실을 숨기려고 구청 내부 기금 결산 및 성과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상급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스스로 공문을 결재한 정황도 포착됐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회수되지 않은 범죄수익 약 77억원을 환수하기 위해 8억원 상당의 김씨 소유 재산에 대해선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를 했다. 검찰 관계자는 “잔여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 “자금 빌려주면 분양 대행권 줄게”…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자금 빌려주면 분양 대행권 줄게”…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부동산 개발 자금을 빌려주면 분양 대행 용역 계약을 체결해준다고 부동산 개발업체들을 속여 15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부동산컨설팅 업체 대표 50대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부동산개발업체 대표인 50대 B씨 등 2명에게 “경남과 서울에 신축사업 허가권을 갖고 있는데,사업자금을 빌려주면 분양 대행 업무 용역 계약을 체결해 줄 수 있다”고 속여 15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 등은 다른 부동산 사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돈을 건넸음에도 사업 진행 경과가 없자 B씨 등이 최근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신축사업 허가와 관련한 별다른 권한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 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팔순 ‘좀도둑‘ 조세형, 절도행각 또 구속

    팔순 ‘좀도둑‘ 조세형, 절도행각 또 구속

    1980년대 부유층을 대상으로 귀금속을 훔쳐 ‘대도(大盜)’로 불리다 말년에 좀도둑으로 전락한 조세형(84)씨가 출소 후 한 달여 만에 또 전원주택을 털다가 붙잡혀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태형 판사(당직법관)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 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조씨와 공범 1명과 함께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용인시 처인구 소재 고급 전원주택 단지를 돌며 3차례에 걸쳐 3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처인구 일대에서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공범을 검거한 데 이어 지난 17일 조씨를 붙잡았다.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용인동부경찰서를 나선 조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씨는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일대 주택에서 1200만원대 금품을 훔쳐 같은 해 6월 구속됐다. 이 범행으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아 복역 후 지난해 12월 출소했으나 불과 한 달여 만에 재차절도 행각으로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조씨는 1970∼1980년대 사회 고위층을 상대로 전대미문의 절도 행각을 벌여 ‘대도’라는 별명을 얻었다.
  • 횡단보도서 60대 치고 달아난 하얀 승용차 찾았다…30대 남성 18시간 만에 긴급체포

    횡단보도서 60대 치고 달아난 하얀 승용차 찾았다…30대 남성 18시간 만에 긴급체포

    횡단보도에서 60대 여성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도주 18시간여만에 긴급체포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10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교회 인근 도로에서 흰색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60대 여성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적을 통해 전날 오후 10시50분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보은병원 인근 노상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가 도주한지 18시간40분만이다. A씨는 검거 직후 경찰에 “당황해서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도주 경위, 사고 당시 음주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 진행 전이어서 사건 경위를 조사 후 영장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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