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족 도움
    2026-09-06
    검색기록 지우기
  • 학생 표정
    2026-09-06
    검색기록 지우기
  • 부산 서구
    2026-09-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506
  • 박수현 지사 “보훈은 충효예 실천의 완성”

    박수현 지사 “보훈은 충효예 실천의 완성”

    9개 보훈단체장과 상견례“품격있는 보훈정책 추진 약속”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지역 9개 보훈단체장들에게 취임 1호 결재인 ‘충·효·예(忠孝禮) 충청정신’ 실천을 위한 품격 있는 보훈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충남도는 10일 홍성군 도 보훈회관에서 박 지사를 비롯해 광복회·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미망인회·무공수훈자회·고엽제전우회·특수임무유공자회·6.25참전유공자회·월남전참전자회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상견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가장 먼저 예우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겠다는 박 지사의 의지를 담아 마련했다. 앞서 박 지사는 1일 첫 결재로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통하는 도지사실 추진 계획서’에 서명했다. 이날 그는 “보훈은 과거에 대한 기억이자 미래를 향한 따뜻한 동행”이라며 “민선 9기 ‘도민과 통(通)하는 충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예우와 복지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효·예’ 실천 완성은 보훈. 말뿐인 예우가 아닌 보훈가족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격 있는 보훈 정책’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보훈단체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박 지사의 충·효·예 정신을 적극 계승하고 지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충·효·예’라는 충청의 고귀한 정신을 도정의 핵심 가치로 세우고, 보훈가족을 최우선으로 예우하겠다는 약속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보훈단체 역시 도정 철학에 발맞춰 지역사회 발전과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도가 추진 중인 주요 보훈 정책은 △전국 최초 국가보훈대상자 전용카드 출시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한도 폐지 △전국 최고 수준 참전명예수당 및 지원 대상 전몰군경 유족까지 확대 등이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충효예 충남 정신 계승 정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세대 간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상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클롭 전 리버풀 감독 “19세 음바페, 제트기 띄워 극진히 모셨는데 파리로 가”

    클롭 전 리버풀 감독 “19세 음바페, 제트기 띄워 극진히 모셨는데 파리로 가”

    위르겐 클롭(독일) 전 리버풀(잉글랜드) 감독이 프랑스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하려다 실패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독일 마겐타 TV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해설위원을 맡은 클롭 전 감독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모로코의 8강전을 중계하던 중 9년 전 그를 리버풀로 영입하려 했던 일화를 일부 공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을 지휘하고 있던 클롭 전 감독은 2017년 당시 19세로 프랑스 AS모나코에서 뛰는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영국 블랙풀에서 프랑스 니스로 향했다. 리버풀 구단은 음바페와 그의 가족의 마음을 사려고 객실이 5개 정도 있는 개인 제트기를 띄웠다. 당시 음바페의 어머니는 프로축구 선수들을 위한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음바페의 대리인 역할도 하고 있었다. 클롭 전 감독은 “우리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 비행기를 타고 주변을 돌며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면서 “우리는 상공을 선회했다.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음바페의 행선지는 기대와 달랐다. 클롭 전 감독은 “그러고 나서 음바페는 파리(파리 생제르맹)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리버풀 구단 역사상 이적이 성사되지 않은 최고 투자 사례였다”고 회고했다. 음바페는 그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뒤 두 번째 시즌인 2018~19시즌부터 6년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왕에 오르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이어 2024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고,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음바페는 이날 모로코를 상대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를 4강으로 견인했다. 이번 대회 8골을 퍼부으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음바페는 프랑스가 준우승한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도 8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0일

    쥐 36년생 : 편안한 소식이 마음을 안정시킨다. 48년생 : 가는 자리마다 좋은 기운이 있다. 60년생 : 마음의 근심이 한결 가벼워진다. 72년생 : 예상 밖 어려움이 생기니 주의하라. 84년생 : 끝맺음을 분명히 해야 이롭다. 96년생 : 친한 사이일수록 선을 지켜라. 소 37년생 : 차분히 지내면 무난히 넘어간다. 49년생 : 마음이 흔들려도 성급히 정하지 마라. 61년생 : 소신껏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 있다. 73년생 : 집안에 넉넉한 기운이 감돈다. 85년생 : 분위기에 휩쓸리면 실수한다. 97년생 : 말과 행동을 무겁게 해야 한다. 호랑이 38년생 : 반가운 만남이 하루를 밝힌다. 50년생 : 무리하지 말고 몸을 쉬게 하라. 62년생 : 사람과의 인연이 길운을 만든다. 74년생 : 마음과 몸이 안정되는 날이다. 86년생 :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하다. 98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려간다. 토끼 39년생 : 느긋하게 움직이면 평안하다. 51년생 : 마음에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63년생 : 능력 밖의 일은 무리하지 마라. 75년생 : 중요한 결정은 잠시 미루어라. 87년생 :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상책이다. 99년생 : 내일을 위해 충분히 쉬어라. 용 40년생 : 순서를 지키면 걱정이 줄어든다. 52년생 : 일을 차근차근 해결하라. 64년생 : 생각보다 진행이 순조롭다. 76년생 : 운이 점점 좋아지는 흐름이다. 88년생 : 몸가짐과 언행을 조심하라. 00년생 :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된다. 뱀 41년생 : 작은 기쁨이 큰 위안이 된다. 53년생 : 좋은 일이 생겨 마음이 밝아진다. 65년생 : 주변 도움으로 고민이 풀린다. 77년생 : 무리하면 건강에 탈이 날 수 있다. 89년생 : 기쁨 속에도 책임이 따른다. 01년생 : 구하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다. 말 42년생 : 가벼운 외출에 좋은 기운이 있다. 54년생 : 이동해도 큰 탈은 없겠다. 66년생 : 적극적으로 나서면 길이 열린다. 78년생 : 뜻밖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90년생 : 기다리는 태도가 행운을 부른다. 02년생 : 가족의 일을 세심히 챙겨라. 양 43년생 :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할 수 있다. 55년생 : 융통성을 보이면 일이 풀린다. 67년생 : 가까운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79년생 : 걱정하던 일이 해결된다. 91년생 : 피로가 쌓이니 쉬어가라. 03년생 : 마음을 가볍게 먹으면 좋다. 원숭이 44년생 : 작은 것에도 만족할 일이 있다. 56년생 : 가는 곳마다 좋은 기운이 따른다. 68년생 : 여유 있게 준비해야 실수가 없다. 80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면 행운이 있다. 92년생 : 남의 시선보다 자기 일에 집중하라. 04년생 : 꾸준히 하면 실력이 드러난다. 닭 45년생 : 낙심하지 말고 조금 더 참아라. 57년생 : 낯선 사람을 쉽게 믿지 마라. 69년생 : 마음 둘 곳이 없어 산만하겠다. 81년생 : 신중히 움직이면 큰 이득이 있다. 93년생 : 동료와 함께하면 길하다. 05년생 : 협력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 개 46년생 : 약속을 가볍게 여기면 손실이 있다. 58년생 : 혼자 버티지 말고 도움을 청하라. 70년생 : 냉정하게 판단하면 성과가 크다. 82년생 : 세운 계획에 밝은 흐름이 보인다. 94년생 : 힘들어도 조금 더 참고 견뎌라. 06년생 : 차분히 준비하면 기회가 온다. 돼지 47년생 : 아랫사람에게 베풀면 복이 된다. 59년생 : 마음이 편해야 일도 편하다. 71년생 : 바쁘고 힘들어도 곧 나아진다. 83년생 : 잔꾀를 부리면 곤란해진다. 95년생 :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07년생 : 조급함을 버리면 좋은 결과 있다.
  • 책으로 펼치는 도농 상생… “아동에겐 흙 밟을 기회, 농민에겐 활력을”[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책으로 펼치는 도농 상생… “아동에겐 흙 밟을 기회, 농민에겐 활력을”[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간판 ‘그림책농부 프로젝트’ 인기계절마다 농가 찾아 농작물 키워교환 장터 ‘책피장’·인형극 축제도 “도시 아이들에게 흙 밟을 기회를 주고 농민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습니다.” 전남광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 ‘책이피어나주’가 그림책을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책이피어나주가 결성된 것은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육아맘들이 “아이들을 위해 도시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자”며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신지선(38) 책이피어나주 대표는 9일 서울신문에 “혁신도시라는 이름에 비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해 고민했고, 뜻을 같이하는 청년 엄마들이 뭉쳤다”며 “처음엔 회원이 3명으로 시작했는데 하나둘 늘어 현재 10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간판 프로그램인 ‘그림책농부 프로젝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아동과 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은 ‘우리 가족은 정원사입니다’, ‘과일들이 수영복을 입었어!’, ‘엄마와 복숭아’ 등의 그림책에서 배운 자연의 원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농가에서 체험으로 익힌다. 특히 여느 농촌 체험처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봄, 여름, 가을별로 농가를 찾아 농작물이 생육하는 전 주기를 함께한다. 그동안 630여명의 아이가 흙밭에 철퍼덕 앉아 감자와 당근을 캐고, 배 농가에서 병충해를 막는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또 한우 농가에서 소에게 여물을 먹이고, 풀밭에서 병아리와 뛰노는 등 동물과 교감하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기도 했다. 신 대표는 “직접 만지고 냄새 맡고 느끼면서 아이들의 눈빛과 표정이 달라진다”면서 “책을 보며 키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아이들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체험을 다녀온 부모들은 소셜미디어(SNS)에 후기를 올리며 농가와 농산물을 홍보한다. 직거래로 판로를 넓혀 주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을 펼치는 셈이다. 신 대표는 “프로젝트 참가비를 받는 대신 SNS 후기 쓰기를 권하고 있는데 부모들도 내실 있게 글을 올려 주신다”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책이피어나주는 그림책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책 교환 장터인 ‘책피장’과 청년 공예가·제빵사가 운영하는 체험, 인형극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책피장에서 시민들은 책이피어나주가 보유한 책을 집에 있는 헌책과 교환하거나 한 권당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23년 시범 개최한 축제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듬해부터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축제 수익금은 모두 그림책을 구입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기부한다. 신 대표는 “입소문이 나서 첫해 300명 정도였던 방문객이 이제는 500명 안팎으로 늘었다”며 “책의 순환과 나눔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4년 삼성 청년희망터 3기에 참여한 책이피어나주는 지역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책놀이지도사, 인형극지도사, 그림책 하브루타 지도사 자격증 강좌를 개설하고 그림책을 출간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신 대표는 “누구나 쉽게 그림책을 접하고 즐기는 독서 생태계,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 지역과 사람이 이어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도시엔 없는 배움’ 줬더니 유학·정착… 농촌에 희망 심는 청년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도시엔 없는 배움’ 줬더니 유학·정착… 농촌에 희망 심는 청년

    생활형 농촌 유학 ‘에너지교육농장’학생 농업 체험 한 해 1000명 방문태양광 풍차·목공 등 몸으로 배워등록금 없는 ‘농촌유토피아대학원’ 생태·문화·공동체 등 다양하게 공부지역 리더 키워 농어촌 소멸 대응농촌 유학, 마을 활성화에 큰 도움정착은 많지 않아 정책 뒷받침 필요 인구 유출과 고령화 영향으로 농산어촌의 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열악한 교육 여건은 청년이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삼지 못하고 도시로 떠나게 하는 원인이 된다. 9일 지난해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정책포럼 발표를 보면 2024년 기준 전국 3558개 읍·면·동(법정동) 중 초등학교가 없는 곳은 283곳(7.9%)에 달했다. 유치원이 없는 곳은 435곳(12%), 중학교가 없는 곳은 1213곳(34%)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수는 2015년 271명에서 2024년 249만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학생은 158만명에서 133만명으로 줄었다. 읍면동 내 소규모 학교 폐교 지역에서는 인구 감소가 가속화하는 것도 확인됐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따라 시군 학생 수는 평균 79~130명, 학부모는 11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농촌만의 자원을 활용해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화 교육을 제공하며 ‘농촌 유학‘ 등을 유도하는 청년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북 경주 산내면 산촌인 우라마을에서 ‘에너지교육농장’을 운영하는 함용재(43) 대표도 그중 한 명이다. 2010년 문을 닫은 우라분교 터에 만든 이 교육농장에는 한 해 1000여명이 방문한다. 바탕에는 ‘경북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있다. 경북농업기술원과 경북교육청, 대구교육대가 함께 추진 중인 이 프로그램은 농장을 교육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농업·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종의 ‘생활형 농촌 유학’ 모델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시행 후 현재 70여개 농장이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교육농장에 들른 학생들은 태양광 발전으로 작동하는 풍차를 만들고 목공예 체험을 통해 나무가 왜 ‘탄소저금통’으로 불리는지 원리를 배운다. 함 대표는 지역 학교에서도 체험 활동이나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며 농촌 마을 학생들이 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는 2010년 아버지가 운영하던 농촌유학센터에서 생활 교사로 일하며 농촌 교육 여건 개선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센터는 유학하러 온 도시 아이들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보고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 등으로 방과 후 학습을 제공하는 곳이다. 함 대표는 휴대전화를 멀리하고 또래, 어른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아이들을 보고 환경이 아이 성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농촌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 가족에게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 운동도 시작했다. 산내면은 대구와 경북의 식수원인 운문댐 가까이 있는 청정 지역으로 공장 등이 들어설 수 없는 탓에 농업 외 일자리가 없어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교육 환경 개선을 고민하자 산내면에 있는 유일한 초등학교에 1명이 전학 오고, 해외 교포 2세 2명도 청강생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 마찬가지로 하나뿐인 중학교에도 2명이 전학 왔다. 그러면서 두 학교 학생 수는 각각 16명, 11명이 됐다. 지난해까지 20명이 넘던 학생 수가 줄어 걱정하던 주민에겐 큰 경사였다. 함 대표는 “아이들이 없으면 마을은 쇠락을 피할 수 없다. 젊은 사람들이 걱정 없이 와서 살 수 있는 정착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경남 함양에는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재생과 정착을 도모하는 ‘농촌유토피아대학원’이 있다. 농산어촌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2021년 설립된 대안 교육 기관이다. 캠퍼스·강의·등록금이 없는 ‘3무(無)’ 대학을 표방하며 현장 중심 학습과 독서 토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인재를 키우고 있다. 학생들은 연 8회 현장 학습과 정기 독서 토론에 참여하며 농업·생태·문화·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다. 등록금 대신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점도 특징이다. 매년 20명 안팎의 신입생을 모집해 왔다. 올해 6기는 13명이다. 전체 입학생 가운데 청년층은 3분의 1 정도다. 농업인뿐 아니라 문화예술인,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이 고르게 분포해 있다. 경기 파주에서 치유 농장을 운영하는 귀농 2년 차 농업인인 6기 황서연(31)씨는 “여러 현장을 다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농촌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며 “연고 없이 농촌에 왔지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농촌에 남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결국 농촌에 필요한 것도 사람이고, 지역에 남게 만드는 힘도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유토피아대학원이 주목하는 것은 ‘정착’이자 ‘지역 리더 양성’이다. 조금평 농촌유토피아연구소장은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려면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인재들이 각 지역에 배치돼 변화의 중심이 된다면 굳어진 사고를 바꾸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짚었다. 몇 년 사이 전국 각지에서 추진된 농촌 유학은 폐교 위기를 극복하거나 마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전교생이 11명에 불과했던 강원 양양군 남애초는 지난해 2학기 기준 43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전교생이 6명뿐이었던 경남 통영 욕지초등학교 역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등으로 올해 11명으로 늘었다. 다만 농촌 유학이 지역 정착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는 많지 않아 민간의 노력에 더해 정책적 지원도 요구된다. 윤요왕 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도 예산을 투입해 주거 지원 기간 등을 늘리고 일자리 사업도 연계해야 농촌 유학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고교까지 마치면 해당 지역에 정착할 확률이 커지기 때문에 초·중 단계에 머문 농촌 유학을 고교까지 확대해야 한다. 지역 사정에 맞는 특성화고를 설립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9일

    쥐 36년생 : 작은 기쁨이 마음을 환하게 한다. 48년생 : 반가운 행운이 가까이 다가온다. 60년생 : 소신대로 움직이면 좋은 결과 있다. 72년생 : 지나친 바람은 내려놓는 게 좋다. 84년생 : 재물의 흐름이 좋아진다. 96년생 : 웃어른의 조언을 따르면 길하다. 소 37년생 : 좋은 기운이 몸과 마음을 감싼다. 49년생 : 복이 들어오고 신수가 밝다. 61년생 : 문서나 계약에서 이익이 있다. 73년생 : 도움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 85년생 : 목표를 향해 힘껏 나아가라. 97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기는 하루다. 호랑이 38년생 : 마음을 다잡으면 길이 열린다. 50년생 : 먼 길은 되도록 미루는 게 좋다. 62년생 : 운이 왕성하니 기쁨이 크다. 74년생 : 일이 뜻대로 흐르지 않아 답답하다. 86년생 : 실력을 인정받고 이름이 오른다. 98년생 :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 토끼 39년생 : 편안한 마음이 복을 부른다. 51년생 : 조급하면 될 일도 늦어진다. 63년생 : 작지만 알찬 이득이 있다. 75년생 : 서두르면 실수가 따르니 조심하라. 87년생 :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성과가 있다. 99년생 : 욕심을 줄여야 희망이 보인다. 용 40년생 : 조용히 지내면 무난한 하루다. 52년생 : 괜한 일에 끼어들지 마라. 64년생 : 차분히 처리해야 실수가 없다. 76년생 : 돈 문제로 다툼이 생기지 않게 하라. 88년생 : 새 일을 시작해도 좋은 흐름이다. 00년생 : 앞길이 점점 순조로워진다. 뱀 41년생 : 마음 편한 시간이 찾아온다. 53년생 : 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5년생 : 노력에 비해 얻음이 적을 수 있다. 77년생 : 운이 좋아 뜻한 바를 얻겠다. 89년생 : 자신감을 가지면 길이 열린다. 01년생 : 가족에게 기쁜 소식이 있겠다. 말 42년생 : 기쁜 말이 오가니 마음이 좋다. 54년생 : 좋은 일이 이어지는 하루다. 66년생 : 어려움이 와도 크게 걱정할 것 없다. 78년생 : 작은 이득이 생겨 만족스럽다. 90년생 : 중요한 일은 직접 챙겨야 한다. 02년생 : 능력을 인정받을 기회가 온다. 양 43년생 : 웃을 일이 많아 마음이 밝다. 55년생 : 어려움이 도리어 기회가 된다. 67년생 : 과장된 말은 뒤탈을 부른다. 79년생 : 떠들썩하게 움직이면 실속이 없다. 91년생 : 오늘은 전반적인 운이 좋다. 03년생 : 좋은 흐름을 놓치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마음의 짐이 가벼워진다. 56년생 : 대길하니 일이 잘 풀린다. 68년생 : 사고파는 일은 늦어질 수 있다. 80년생 : 이동이나 여행에 좋은 기운이 있다. 92년생 : 여유 있는 마음이 행운을 부른다. 04년생 : 새로운 경험이 좋은 배움이 된다. 닭 45년생 : 친절한 태도가 운을 올린다. 57년생 : 운의 흐름이 순조롭다. 69년생 : 잃은 것은 곧 채워질 수 있다. 81년생 :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오른다. 93년생 : 중심을 잡으면 좋은 결과 있다. 05년생 : 성실함이 좋은 평가를 부른다. 개 46년생 : 믿을 만한 사람과 상의하라. 58년생 : 순서를 지키면 일이 풀린다. 70년생 : 마음이 어수선해 판단이 흐려진다. 82년생 : 진심으로 대하면 좋은 결과 있다. 94년생 : 자존심을 내려놓으면 도움을 받는다. 06년생 : 솔직한 태도가 신뢰를 얻는다. 돼지 47년생 : 부와 명예의 기운이 함께한다. 59년생 :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라. 71년생 : 운이 차츰 상승세를 탄다. 83년생 : 기대보다 많은 이득이 생긴다. 95년생 : 도전하면 성공의 길이 보인다. 07년생 : 자신 있게 나서면 좋은 결과 있다.
  • “7조원 채무 안고 출발… 재정위기, 발전 전환점으로 만들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7조원 채무 안고 출발… 재정위기, 발전 전환점으로 만들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추미애(67) 경기지사는 민선 9기 임기 동안 “공정·혁신·포용의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8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7조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하지만 재정 위기를 도의 체질을 바꾸고 더 단단하게 발전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전국 최대 지자체 수장이 되면서 유력한 차기 여권 잠룡으로 부상했다는 질문에는 “저에게 맡기신 자리는 경기지사이고 지금 가장 중요한 책무는 1420만 도민의 삶을 책임 있게 챙기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9기 경기도정 방향편법·특권·반칙은 발 못 붙여노력·땀이 제대로 존중받아야‘공정, 혁신, 포용’ 도정 펼칠 것-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 취임 소감은. “매우 무겁고 뜻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최초라는 이름에 안주하지 않겠다. 저는 이 의미가 한 사람의 기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여성과 청년, 그리고 그동안 기회의 문턱 앞에서 주저해야 했던 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이어져야 한다. 무엇보다 경기지사는 상징보다 책임이 앞서는 자리다. 재정은 어렵고, 민생과 안전, 돌봄과 일자리처럼 미룰 수 없는 일들이 많다. 1420만 도민의 삶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이 더욱 분명해졌다. 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변화를 만들며, 포용으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경기도를 차분하지만 단단하게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4년간 1분 1초의 시간이 1420만 도민의 시간임을 새기며, 가장 유능하고 든든한 도정으로 경기도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겠다.” -추미애 표 민선 9기 도정 방향은. “바로 공정, 혁신, 포용이다. 먼저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누구에게는 관대하고 누구에게는 엄격한 원칙은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불법과 편법, 특권과 반칙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도정의 기준을 바로 세우겠다. 정직한 노력과 성실한 땀이 제대로 존중받는 도를 만들겠다. 둘째, 혁신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혁신은 말로 하는 구호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력이다. 불필요한 행정 규제와 관료주의적 절차를 과감히 걷어내고, 도민의 시간을 아끼는 행정부터 시작하겠다. 인공지능(AI)과 신산업의 흐름을 행정과 민생에 연결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 셋째, 포용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포용은 시혜적 복지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존중이고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청년부터 장애인까지, 농촌과 도시, 북부와 남부가 함께 성장하는 도를 만들겠다. 누구도 혼자 남겨지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민선 9기 도정의 중요한 책임이다. 원칙은 단단히 세우되 삶의 무게에 지친 도민들의 손은 따뜻하게 잡겠다.” -반도체특별법에 따른 수도권 역차별 우려가 있다. “반도체특별법과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는 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를 더 빠르고 넓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대통령도 반도체 속도전을 강조하셨다. 이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한 도내 반도체 산업이 더 빨리 성과를 내고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를 더 크게 벌릴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직접 챙기겠다. 도지사 직속 반도체 전략위원회를 곧 출범시켜 특별법의 지원 혜택을 도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법률가로서의 전문성과 중앙정부, 국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가 보완이 필요한 입법 사항도 적극 발굴하겠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핵심 교통 공약으로 ‘어린이·청소년 든든교통’을 내세웠다. “저출생 시대에 미래 세대를 위한 교통 기본권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은 아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일이자 가계 부담을 줄이는 민생 처방이다. 다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분명하다. 민선 9기 경기도는 7조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했고 예산 여력도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전면 시행을 약속하기보다는 재정 여건을 함께 보면서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 재정은 엄중하게 살피되 약속은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 어린이·청소년 든든교통미래세대 교통 기본권은 당면 과제이동권 보장… 가계 부담도 줄여야재정 여건 감안 단계적으로 실현-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미래투자공사’(가칭) 설립 계획은. “첨단산업 투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공공 주도 모(母)펀드와 주민참여형 민관협력 펀드를 결합해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미래투자공사는 도의 미래 전략산업과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발전의 과실을 도민과 나누는 전략형 투자기관으로 구상 중이다. 정부의 국민성장펀드가 국가적 투자를 담당한다면 경기미래투자공사는 도내 전략산업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 곳간에 빚만 7조원이다. 재정 대책은. “도가 처한 재정 현실은 엄중하다. 당선 이후 처음 받은 보고가 감액 추경의 필요성이었을 만큼 재정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했다. 그렇다고 어려움을 핑계로 해야 할 일을 미룰 수는 없다. 불요불급한 사업과 관행적 지출은 재검토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 이번 재정 위기를 도의 체질을 바꾸고 더 단단하게 발전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 재정혁신은 숫자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도민의 세금을 더 필요한 곳에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변화다. 책임 있는 재정 운영으로 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 -경기 북부 활성화 방안은. “더 이상 경기 북부를 규제와 희생의 공간으로만 두지 않고 대한민국 미래산업과 평화 경제의 중심지로 전환하겠다. 경기 북부는 오랜 시간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제약 속에도 큰 가능성이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 기반이 있고, 미군 반환 공여지와 유휴부지라는 공간적 잠재력도 있다.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은 평화 경제와 안보 산업, 첨단산업을 결합할 수 있는 특별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저는 경기 북부를 항공·우주, 유지·보수(MRO), 드론, 로봇, 피지컬 AI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키우겠다. 이 산업들을 군사·물류·교통·산업 현장과 연결해 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 북부의 희생에 대한 보상, 불합리한 규제의 합리적 완화, 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이 함께 가야 한다.” 반도체특별법 역차별 우려경기도,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도지사 직속 반도체 전략위 출범용인반도체클러스터 직접 챙길 것-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내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에 민생 회복과 개혁의 성과를 요구하고 있다. 경제와 민생, 지방과 산업 현장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당권 경쟁이 과열돼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그 과정이 국민에게 분열로 비친다면 결국 당에도 정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후보들은 상대를 공격하는 데 힘을 쏟기보다 당을 어떻게 더 넓게 통합하고 국정과 입법 과제를 어떻게 성과로 만들 것인지 실력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경쟁은 치열할 수 있지만 결과는 반드시 하나 된 민주당으로 이어져야 한다. 전당대회가 당의 에너지를 소진하는 과정이 아니라 더 단단한 원팀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 6선 국회의원을 거쳐 전국 최대 광역단체장에 당선됐다. 차기 유력한 여권 잠룡 후보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경기지사라는 엄중한 책무를 부여받고 이제 막 첫걸음을 뗐다. ‘대권주자’라는 평가가 따르지만 항상 한 가지 목표만을 두고 정치를 해 왔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다. 엄중한 재정 여건을 바로 세우고 반도체와 AI 같은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며 교통·주거·돌봄·안전과 경기 북부 대전환의 과제를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 말보다 결과로 신뢰를 얻는 것이 먼저다. 정치는 다음 자리를 바라보는 일이 아니라, 맡은 자리에서 국민과 도민의 삶을 얼마나 바꿔내느냐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도지사가 되고 보니 우산 장수와 나막신 장수를 둔 어머니의 심정이다. 비가 오면 수해를, 비가 오지 않으면 가뭄과 농심이 걱정된다. 도지사의 하루는 걱정으로 시작해 걱정으로 끝난다. 현장에 나가고 회의를 할수록 도민 삶의 무게가 제게 그대로 전해진다. 제게 신뢰를 보내주신 분들과 지지하지 않은 분들 모두 제가 책임져야 할 소중한 경기도 가족이다. 초심을 잘 간직해 정성스럽게 도정을 펼쳐가겠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8일

    쥐 36년생 : 조용한 하루 속에 평안이 있다. 48년생 : 낯선 약속은 쉽게 믿지 마라. 60년생 : 진행하는 일이 막힘없이 흐른다. 72년생 : 기운이 점점 살아나겠다. 84년생 : 사람들과의 관계가 따뜻해진다. 96년생 : 자신 있게 나아가면 좋은 결과 있다. 소 37년생 : 안정 속에서 좋은 소식이 온다. 49년생 :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라. 61년생 : 겸손한 태도가 신뢰를 얻는다. 73년생 : 여러 일이 차분히 정리된다. 85년생 : 우울한 생각에 오래 머물지 마라. 97년생 : 새롭게 시작하면 성과가 따르겠다. 호랑이 38년생 : 귀한 조언이 도움이 되겠다. 50년생 : 가진 것을 소홀히 하지 마라. 62년생 : 뜻밖의 낭패가 있으니 조심하라. 74년생 : 윗사람의 뜻을 따르면 길하다. 86년생 : 어려워도 용기를 잃지 마라. 98년생 : 발걸음마다 좋은 기운이 따른다. 토끼 39년생 : 기분 좋은 만남이 있겠다. 51년생 : 쉬어가는 것이 오히려 길하다. 63년생 : 재물운이 좋아지는 흐름이다. 75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난다. 87년생 : 주변의 부러움을 받을 만하다. 99년생 : 친구의 도움이 큰 힘이 된다. 용 40년생 : 작은 만족에서 즐거움이 생긴다. 52년생 : 애쓴 것에 비해 얻음이 적겠다. 64년생 : 가까운 사이에도 예의를 지켜라. 76년생 : 돈 쓰는 일은 분수에 맞춰라. 88년생 : 남의 일에 깊이 관여하지 마라. 00년생 :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겠다. 뱀 41년생 : 기분 좋은 일이 슬며시 다가온다. 53년생 : 예상 못 한 행운이 따르겠다. 65년생 : 새로운 흐름이 시작된다. 77년생 : 외출보다 조용히 지내는 게 좋다. 89년생 : 마음을 누르던 부담이 사라진다. 01년생 :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마라. 말 42년생 : 정을 나누면 마음이 넉넉하다. 54년생 : 주변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하라. 66년생 : 도움을 받아 일이 쉽게 풀린다. 78년생 : 투자나 지출은 신중히 살펴라. 90년생 : 맡은 일이 잘 마무리된다. 02년생 : 물건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라. 양 43년생 : 갑작스러운 이동은 피하라. 55년생 : 재물운이 좋아 여유가 생긴다. 67년생 : 일에서 좋은 흐름을 얻는다. 79년생 : 이동이나 여행의 기운이 있다. 91년생 : 소중한 인연을 만나겠다. 03년생 : 새로운 만남이 기쁨을 준다. 원숭이 44년생 : 집안 분위기가 한결 따뜻하다. 56년생 : 말이 새어나가지 않게 조심하라. 68년생 : 지출이 많아 마음이 불편하다. 80년생 : 이익과 행운이 함께 따른다. 92년생 : 참고 견디면 손해를 줄인다. 04년생 : 차분히 하면 실수가 줄어든다. 닭 45년생 : 몸의 신호를 가볍게 넘기지 마라. 57년생 : 재물복이 들어와 마음이 좋다. 69년생 : 귀한 사람과 인연이 닿는다. 81년생 : 큰 변화보다 현재를 지키는 게 낫다. 93년생 : 마음이 넉넉해지는 하루다. 05년생 : 작은 칭찬이 자신감을 준다. 개 46년생 : 가족에게 반가운 일이 생긴다. 58년생 : 하루 속에서 행복을 느끼겠다. 70년생 : 일이 빠르게 풀려나간다. 82년생 :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라. 94년생 : 조금만 견디면 큰 이득을 본다. 06년생 :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른다. 돼지 47년생 : 몸과 마음이 한결 가볍다. 59년생 : 존재감이 드러나는 하루다. 71년생 :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야 한다. 83년생 :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95년생 : 바라던 일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07년생 : 차분한 태도가 좋은 운을 부른다.
  • ‘쉼’이 있는 부안의 관광… 더 머물고 싶은 힐링도시 꿈꾼다

    ‘쉼’이 있는 부안의 관광… 더 머물고 싶은 힐링도시 꿈꾼다

    채석강·적벽강, 시간이 만든 절경푸른 바다·붉은 노을, 관광객 유혹천년고찰 내소사 전나무길도 인기워케이션 도입 1년새 1567명 참여하루의 마지막 햇살이 가장 아름답게 머무는 곳. 푸른 바다와 붉은 노을, 꽃길과 숲길, 축제와 쉼이 공존하는 전북 부안군이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단순히 많이 찾는 지역이 아닌 오래 머물며 자연과 문화, 사람의 삶을 경험하도록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채석강과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유명 관광지 방문객들을 숙박과 음식, 카페, 로컬 상권, 체험 프로그램 소비로 끌어오기 충분하다. 부안은 이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부안 관광정책의 핵심 방향은 관광객들이 지역 안에서 하루 더 머물게 해 소비를 늘리는 데 있다. 관광객을 단순 방문객이 아닌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다시 찾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반복적인 방문으로 지역 축제와 상권, 자연환경에 애정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도 함께 강화된다. 나아가 워케이션(일+휴가)과 장기 체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일정 기간 실제 생활권처럼 머무는 생활인구 확대에도 도움을 준다. 부안을 여행으로 잠시 다녀가는 지역이 아닌 쉬고 머물고 살아보며 지역과 관계를 이어가는 곳으로 만들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부안은 사계절 완전히 다른 풍경과 감성을 선사한다. ●사계절 감성을 품다 봄이면 수선화와 벚꽃, 유채꽃이 도시를 물들인다. 초여름부터는 변산마실길을 따라 펼쳐지는 샤스타데이지 군락이 장관이다.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하얀 꽃길의 감성은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꽃 관광지 주변으로는 감성 카페와 로컬푸드 공간, 포토존, 소규모 숙박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체류 관광 여건도 갖췄다. 여름과 가을에는 위도와 변산 일원에 피어나는 상사화와 꽃무릇이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완성한다. 위도 상사화 축제는 섬 관광과 생태 관광을 결합한 대표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부안군은 이러한 계절 관광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데 집중한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역 상권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관광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꽃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지역을 다시 찾게 만들고 관계를 이어주는 부안 관광의 핵심 자산이 되고 있다. 부안은 대한민국에서도 드물게 산과 바다, 숲과 사찰, 생태와 문화가 한 도시 안에 공존하는 곳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채석강과 적벽강은 수천만 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서해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며 천년고찰 내소사는 전나무 숲길과 함께 대표적인 힐링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부안의 관광자원들은 짧은 이동 동선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아침에는 숲길을 걷고 오후에는 바다를 즐기며 저녁에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과 휴식, 감성이 모두 가능한 점이 부안 체류형 관광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부안은 축제도 특별하다. 대표 축제인 부안마실축제는 단순히 구경만 하는 공연에서 벗어나 지역의 일상과 문화, 주민 참여를 중심에 두고 운영된다. ‘마실’이라는 이름처럼 이웃집에 놀러 가듯 편안하게 지역 속으로 스며드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로컬푸드와 농촌 체험, 거리 공연, 생활 문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경험하는 참여자가 될 기회를 선사한다.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다 이 같은 참여형 축제는 관광객과 지역 사이의 정서적 연결을 만들어내며 관계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변산비치파티와 부안붉은노을축제, 부안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야간 콘텐츠도 강화되며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다. 군은 숙박과 야간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부안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 권역으로 주목받으며 교육 관광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채석강과 적벽강, 대월습곡, 직소폭포 등 대표 지질명소들은 전국 학교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과 람사르 습지는 생태 관광과 환경 교육의 중심지로 떠올라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생 체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를 체류형 교육 관광으로 확대하고자 숙박과 식당,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이 연계된 학생 체류형 관광 코스를 강화하고 있다. 부안은 워케이션 관광지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부안 워케이션은 줄포노을빛정원과 변산비치선셋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쳤고 이후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4월까지 1567명이 참여했다. ●환상적인 오션뷰에서 일과 휴식 부안 워케이션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조용한 자연환경과 바다, 감성 숙소와 카페, 여유로운 분위기로 장기 체류형 관광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낮에는 업무를 하고 퇴근 후에는 서해바다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는 삶, 주말이면 꽃길과 바다를 즐기는 일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다 전망 카페와 공유 오피스형 공간, 장기 숙박시설 등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노마드와 젊은 세대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정 기간 실제 생활권처럼 머무는 장기 체류인들이 늘면서 숙박과 외식, 카페 이용, 지역 상권 소비는 지역 경제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관광의 트렌드가 소비하고 바로 떠나는 여행에서 오래 머물며 지역의 삶과 문화를 경험하는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부안은 쉼과 감성, 관계와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 “나 간다 미네소타로 간다” 고우석, 떠난 아내 향해 긴급히 전한 희소식…“하루만 더 있다 올 걸”

    “나 간다 미네소타로 간다” 고우석, 떠난 아내 향해 긴급히 전한 희소식…“하루만 더 있다 올 걸”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의 아내이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동생 이가현씨가 남편의 계약과 관련한 후기를 전했다. 이씨는 6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우석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된 것과 관련해 “너무 고생했던 지난 2년이 생각난다”며 계약에 대한 소감을 적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AAA 구단인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는 남편을 보기 위해 찾아온 이씨는 계약 직전까지 고우석과 함께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이씨는 “7월 1일 옵션 결과를 같이 기다리며 지내기로 했는데 임산부라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일단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잡았다”면서 “비행기를 타러 갈 때도 ‘가는 게 맞는 건가’ 수십번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식이 너무 없길래 비행기를 타러 갔다”면서 “와이파이가 되는 기종이라 기내식도 패스하고 핸드폰만 붙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나 간다 미네소타로 간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이씨는 “하루만 더 있다 올 걸”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남편을 보니 아무리 힘들어도 꿈에 가까워지는 쪽을 선택하시라”는 말을 남겼다. 앞서 복수의 현지 매체는 이날 미네소타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에서 고우석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고우석은 8일 경기에 앞서 26인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다.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고우석은 2023년 1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후 방출과 이적, 강등을 거듭하며 힘겨운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루키리그부터 시작해 A, A+, AA, AAA 등을 오가며 갖은 고생을 했다.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스프링캠프조차 초청받지 못해 빅리그 콜업은 요원해 보였다. 지난 5월에는 친정팀 LG 트윈스에서 고우석을 영입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는 등 국내 복귀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국내 복귀 대신 도전을 택한 고우석은 올 시즌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해 41과3분의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AA에서는 8경기 평균자책점 0.66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고 AAA에서는 19경기 평균자책점 2.60으로 미국 진출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단 1개의 피홈런도 허용하지 않으며 한층 더 진화했다. 최근 3년간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도 6.54(2024년), 4.46(2025년)에서 1.96으로 급격하게 좋아졌다. 고우석은 소속사 리코스포츠를 통해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우석은 “지난 5월 LG의 제안을 거절하고 매일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팀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팀을 외면한 것만 같아 마음 한편에 죄책감이 있었다. 다시 한번 팀과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비시즌에 많은 도움을 주신 LG 코치님들과 개인 코치, 제 캐치볼 파트너에게도 감사드린다”며 “항상 할 수 있다며 응원해준 LG 선수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우석은 “이 행운이 저에게 찾아와 준 것은 모두 아내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출발점에 서게 됐으니 응원해주신 만큼 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7일

    쥐 36년생 : 집안에 웃을 일이 생긴다. 48년생 : 오래 기다린 기쁨이 찾아온다. 60년생 : 달콤한 제안일수록 조심하라. 72년생 : 남의 말에 흔들리면 손해다. 84년생 : 뜻밖의 이익이 생겨 마음이 넉넉하다. 96년생 : 서두르지 말고 다음 기회를 보라. 소 37년생 : 편안한 기운이 하루를 감싼다. 49년생 : 좋은 흐름이 천천히 다가온다. 61년생 : 막혔던 일이 부드럽게 풀린다. 73년생 : 마음 급히 먹지 말고 버텨라. 85년생 : 일터에서 좋은 성과를 얻겠다. 97년생 : 조금 더 기다리면 상황이 좋아진다. 호랑이 38년생 : 마음을 밝게 가지면 복이 온다. 50년생 : 즐거운 생각이 운을 살린다. 62년생 : 반가운 연락이 기분을 좋게 한다. 74년생 : 가까운 사람이 힘이 되어준다. 86년생 : 욕심을 크게 잡으면 실망도 따른다. 98년생 : 원하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토끼 39년생 : 소소한 기쁨이 이어지는 날이다. 51년생 : 아랫사람에게서 반가운 말을 듣는다. 63년생 : 하는 일마다 좋은 기운이 따른다. 75년생 : 다툼이 될 일은 피하는 게 좋다. 87년생 : 긍정적으로 보면 길이 열린다. 99년생 : 밝은 태도가 좋은 인연을 부른다. 용 40년생 : 차분히 지내면 평안함이 크다. 52년생 : 욕심을 줄여야 마음이 편하다. 64년생 : 바쁘게 움직이며 성과를 만든다. 76년생 : 건강을 먼저 챙기는 것이 좋다. 88년생 : 기분 좋은 일이 가까이 있다. 00년생 : 조언을 받아들이면 행운이 따른다. 뱀 41년생 : 생활 속 작은 즐거움이 생긴다. 53년생 : 마음이 넉넉해지는 하루다. 65년생 : 기다리던 일이 반갑게 풀린다. 77년생 : 맡은 일에서 발전이 보인다. 89년생 : 주변의 호감이 높아지겠다. 01년생 : 감정 다툼이 생기지 않게 조심하라. 말 42년생 : 마음을 비우면 편안함이 온다. 54년생 : 서두르기보다 여유가 필요하다. 66년생 : 가까운 사람과 정이 깊어진다. 78년생 : 맡은 일을 성실히 하면 이득이 있다. 90년생 : 가족과 대화하면 마음이 풀린다. 02년생 : 작은 부상도 방심하지 마라. 양 43년생 : 조급함을 버리면 편안하다. 55년생 : 금전 계획은 잠시 미루어라. 67년생 : 문서나 계약에서 이로움이 있다. 79년생 : 예상 밖 지출이 생길 수 있다. 91년생 : 앞날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03년생 : 작은 목표부터 이루면 좋다. 원숭이 44년생 : 뜻밖의 도움으로 기쁨이 생긴다. 56년생 : 지금은 기다리는 편이 이롭다. 68년생 : 겸손한 태도가 인정을 부른다. 80년생 : 주변에서 실력을 알아준다. 92년생 : 능률이 올라 좋은 결과가 있다. 04년생 : 배운 것을 잘 활용하겠다. 닭 45년생 : 말다툼에 끼어들지 마라. 57년생 : 집안에 반가운 기운이 돈다. 69년생 : 마음이 앞서면 실수가 생긴다. 81년생 : 함께 힘을 모으면 성과가 크다. 93년생 : 새로운 도전에서 가능성이 보인다. 05년생 : 자신감을 가지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개 46년생 :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마라. 58년생 : 이름이 드러나고 인정받겠다. 70년생 : 충고를 들으면 좋은 결과 있다. 82년생 : 새 일을 벌이기보다 지키는 게 좋다. 94년생 : 능력을 과하게 믿으면 손해다. 06년생 : 차분히 배우면 실력이 는다. 돼지 47년생 : 지갑과 물건을 잘 챙겨라. 59년생 : 반가운 소식이 이어진다. 71년생 : 가족의 뜻을 먼저 살펴야 한다. 83년생 : 주변과 상의하면 길이 열린다. 95년생 : 조금만 참으면 운이 풀린다. 07년생 : 마음을 차분히 하면 좋은 하루다.
  • [공직자의 창] 폭염에도 안전한 농촌 일터를

    [공직자의 창] 폭염에도 안전한 농촌 일터를

    폭염은 이제 며칠만 견디면 지나가는 날씨가 아니다. 농업 현장에선 이미 일상 속 위험이다. 논밭과 과수원, 비닐하우스는 햇볕과 복사열을 그대로 받는다. 고온다습한 공기는 숨을 무겁게 만들고, 한낮 농작업은 짧은 시간에도 몸의 균형을 흔든다. 더위는 농업인의 노동 강도뿐 아니라 판단력과 집중력도 흐린다. 작은 부주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것이 오늘날 농업인이 마주한 여름의 현실이자 우리가 함께 바꿔야 할 과제다. 온열질환은 예방 가능한 재해다. 그러나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심한 피로감은 몸이 보내는 경고다. 참고 버티면 열탈진·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은 체온 조절 능력이 부족하고, 단독 작업이 많아 위험을 알아차려도 즉시 도움받기 어렵다. 밭 한쪽에서 혼자 일하다 쓰러지면 발견이 늦어지고,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체감온도가 바깥보다 더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순간의 방심은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으로 번진다. 폭염 속 농작업 안전을 개인에게 맡겨선 안 되는 이유다. 농업인의 안전은 보건의 문제를 넘어 농업 생산 기반을 지키는 재난 안전의 과제다. 농촌진흥청은 폭염 대응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겼다.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단계별 행동 수칙과 위험 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농업인이 작업 환경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예방 지침과 자율점검표도 보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마을 선도농업인을 온열질환 예방 요원으로 양성해 고령 농업인 등 취약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활동을 본격화했다. 전국 91개 시군에서 예방 요원이 활동하며 논밭과 비닐하우스,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위험 노출 여부를 살핀다. 물 마시기와 그늘 휴식, 작업 시간 조정, 응급상황 대처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 이웃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전망이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현장을 살피는 일도 더 촘촘히 잇고 있다. 농진청은 지난 2일 전북 김제 금구면에서 여름철 농업인 안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 요원들과 함께 농업인을 만났다. 안전 수칙 안내로 정책이 현장의 언어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책상 위 대책만으로는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작업 동선, 쉼터의 그늘, 비닐하우스의 환기, 혼자 일하는 어르신의 연락 체계까지 살펴야 실효성 있는 예방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들은 불편과 요청 사항은 다시 제도와 기술, 교육의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것이 폭염 대책을 문서가 아닌 생활 속 안전으로 만드는 길이다. 폭염 대응의 기본은 분명하다. 가장 더운 시간에 작업을 줄이고, 그늘에서 충분히 쉬며,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작업 전에는 가족이나 이웃에게 일하는 장소와 시간을 알리고, 작업 중에는 서로의 상태를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다.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 근육경련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위험 단계에서는 과감히 작업을 중단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농작업을 하루 미루는 선택이 한 사람의 삶과 한 해 농사를 함께 지키는 선택이 될 수 있다. 폭염 속에서도 누군가는 우리의 식탁을 위해 논과 밭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국민의 먹거리 지킴이, 그들이 안전해야 농업도 지속될 수 있다. 농진청은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고, 위험을 더 먼저 살피며, 필요한 기술과 지원을 촘촘하게 연결하겠다.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곧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믿는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 방출·이적·강등 견디고 대박! 고우석 드디어 꿈의 무대 밟는다

    방출·이적·강등 견디고 대박! 고우석 드디어 꿈의 무대 밟는다

    빅리그 도전을 3년째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이 마침에 꿈에 그리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눈앞에 두게 됐다. 선수 이적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6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고우석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 지역지 미네소타스타트리뷴은 고우석이 8일 경기에 앞서 26인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도 밝혔다. 고우석은 2023년 1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후 방출과 이적을, 강등을 거듭하며 힘겨운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루키리그부터 시작해 A, A+, AA, AAA 등 안 겪어본 리그가 없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스프링캠프조차 초청받지 못해 빅리그 콜업은 요원해 보였다. 지난 5월에는 친정팀 LG 트윈스에서 고우석을 영입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는 등 국내 복귀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국내 복귀 대신 도전을 택한 고우석은 올 시즌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해 41과3분의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AA에서는 8경기 평균자책점 0.66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고 AAA에서는 19경기 평균자책점 2.60으로 미국 진출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단 1개의 피홈런도 허용하지 않으며 한층 더 진화했다. 최근 3년간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도 6.54(2024년), 4.46(2025년)에서 1.96으로 급격하게 좋아졌다. 고우석이 빅리그 진입에 성공하면 역대 30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된다. 그는 소속사 리코스포츠를 통해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우석은 “지난 5월 LG의 제안을 거절하고 매일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팀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팀을 외면한 것만 같아 마음 한편에 죄책감이 있었다. 다시 한번 팀과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비시즌에 많은 도움을 주신 LG 코치님들과 개인 코치, 제 캐치볼 파트너에게도 감사드린다”며 “항상 할 수 있다며 응원해준 LG 선수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여동생 이가현씨와 결혼한 고우석은 힘든 시간을 견뎌준 아내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둘째를 임신한 채로 혼자서 아이를 돌보면서도 늘 괜찮다고 이야기해 줬는데, 이 행운이 저에게 찾아와 준 것은 모두 아내 덕분인 것 같다”면서 “이제 다시 출발점에 서게 됐으니 응원해주신 만큼 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 청년은 시세 절반, 신혼부부는 최대 20년 거주… 주거 숨통 틔우는 제주개발공사

    청년은 시세 절반, 신혼부부는 최대 20년 거주… 주거 숨통 틔우는 제주개발공사

    제주도개발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청년 및 신혼·신생아Ⅰ·Ⅱ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형 141가구와 신혼·신생아형(Ⅰ·Ⅱ) 29가구 등 모두 170가구다. 대상 주택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비롯해 애월, 조천, 대정, 표선 등 주요 읍·면 지역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출산 후 2년 이내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Ⅰ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맞벌이 9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시세의 30~40% 수준 임대료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Ⅱ유형은 월평균 소득 130% 이하(맞벌이 2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시세의 70~80% 수준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는 제주도의 주거비 지원사업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사업을 통해 표준임대보증금의 약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 가구는 ‘제주 3만원 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월 임대료 가운데 본인 부담금 3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학업과 취업 준비, 결혼 등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이번 공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층별 수요에 맞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비입주자 자격요건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젖먹이 울음 귀찮았다”…55일간 17명 죽인 김대두 [살인마의 얼굴]

    “젖먹이 울음 귀찮았다”…55일간 17명 죽인 김대두 [살인마의 얼굴]

    김대두는 돈을 훔치려고 외딴집에 들어갔다. 집 안에서 자신을 본 사람은 누구든 목격자로 여겼다. 어른뿐 아니라 어린아이까지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검거 뒤 “내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을 남기고 싶지 않았다”며 “젖먹이는 우는 소리가 귀찮았다”고 말했다. ‘살인마의 얼굴’은 충격적 사건을 통해 범죄 수법과 심리를 추적한다.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경고 신호도 함께 짚는다. 김대두는 1975년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55일 동안 전라남도와 수도권을 오가며 17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다. 두 달도 안 되는 기간 농촌 외딴집에서 경기와 서울의 주택까지 범행 지역을 넓혔다. 피해자들은 김대두와 아무런 원한 관계가 없었다. 그는 돈이나 물건을 빼앗으려고 집에 들어간 뒤 자신의 얼굴을 본 사람들을 살해했다. 그렇게 손에 넣은 것은 현금 2만 6000여원과 쌀 한 말, 고추와 청바지, 시계 등에 불과했다. 빼앗은 물건은 적었지만 한 번 침입한 집에서는 가족 전체가 위험에 놓였다. 출소 석 달 만에 첫 범행…외딴집부터 노렸다김대두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대도시 학교에 진학시키려 했지만 그는 학업에 뜻을 두지 않았고 큰돈을 벌겠다며 일찍 생업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기술과 학력이 부족해 안정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고 폭력 등 범죄에 휘말려 두 차례 복역했다. 출소 뒤에는 공장을 전전했지만 오래 자리 잡지 못했다. 사회가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불만과 열등감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출소한 지 석 달가량 지난 1975년 8월 전남 광산군의 한 민가에 침입했다. 잠에서 깬 집주인이 달아나려 하자 뒤쫓아 살해했고 함께 있던 가족도 공격했다. 첫 살인 뒤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취지를 밝힌 그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며 다시 범행 대상을 찾았다. 농촌 주택은 손쉬운 표적이었다. 외딴곳에 있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웠고 밤이 되면 주변을 오가는 사람도 적었다. 잠든 가족들은 낯선 사람이 집 안에 들어온 뒤에야 위험을 알아챘다. 250원과 과자 빼앗고 세 사람 살해 첫 범행 6일 뒤에는 기차에서 같은 교도소에 수감됐던 지인을 우연히 만났다. 두 사람은 전남 무안의 한 구멍가게에 들어가 노부부와 7세 손자를 살해했다. 이들이 빼앗은 것은 현금 250원과 빵, 음료수, 과자뿐이었다. 두 사람은 돈이 많은 서울에서 범행하자며 다시 기차에 올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졌다. 이후 김대두는 혼자 칼과 망치, 돌 등을 이용해 범행을 이어갔다. 서울 동대문구 면목동에서는 혼자 살던 60대 남성을 살해했다. 보름 뒤에는 경기 평택의 한 주택에 들어가 70대 노인과 딸, 손주 3명 등 일가족 5명을 차례로 공격했다. 피해자 가운데는 11세 어린이도 있었다. 당시에는 폐쇄회로(CC)TV나 DNA 분석 기술이 없었다. 현장에 남은 흔적만으로 여러 사건을 같은 범인의 소행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웠고, 김대두가 지역을 옮길 때마다 수사도 갈라졌다. “얼굴 기억할 사람 남기기 싫었다”…아이도 목격자였다김대두는 자신을 본 사람을 목격자로 여겼다. 검거 뒤 기자회견에서는 “내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을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생후 3개월 된 아기까지 살해한 이유를 묻자 우는 소리가 귀찮았다는 취지로 답해 공분을 샀다. 피해자의 얼굴 부위를 심하게 훼손한 것도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는 행동이었다. 목격자를 모두 없애면 붙잡히지 않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영아와 어린이까지 살해한 범행은 단순한 증거 인멸로 설명할 수 없었다. 첫 범행 뒤 사람을 죽이는 일이 두렵지 않았다고도 했다. 사회에 자신의 ‘깡’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말도 남겼다. 강함을 과시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고른 대상은 저항하거나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사람들이었다. 피 묻은 청바지…세탁소 신고로 붙잡혔다 범행은 피가 묻은 청바지 한 벌에서 끝났다. 김대두가 서울의 한 세탁소에 맡긴 바지를 수상하게 여긴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세탁소 앞에 잠복해 있다가 청바지를 찾으러 온 김대두를 붙잡았다. 그는 처음에는 동네 불량배들에게 맞아 피가 묻었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경찰이 주변을 조사한 결과 그런 일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계속된 추궁 끝에 김대두는 범행을 자백했다. 그의 진술에 따라 전남과 경기, 서울에서 따로 벌어진 것으로 여겨졌던 강도살인 사건들이 한 사람의 범행으로 연결됐다. 현장검증에서도 반성하는 모습은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빨리 끝내자며 신경질을 내다가 웃거나 껌을 씹었고, 피해자들이 숨진 장소에서도 범행을 남의 일처럼 재연했다. “남산 불빛 많은데 내 것은 없어”…끝까지 책임 돌렸다 김대두는 범행 동기를 묻자 “남산 위에서 내려다보면 불빛은 많은데 내 것은 하나도 없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난과 전과자에 대한 냉대를 내세우며 범행의 원인을 사회에서 찾으려 했다. 그는 1심과 2심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상고를 포기했다. 형은 1976년 12월 28일 집행됐다. 마지막에는 전과자에게도 다시 살아갈 기회를 줘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과자에 대한 사회적 냉대가 갱생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문제는 따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은 책임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 김대두 사건이 남긴 것…작은 의심이 다음 피해를 막았다김대두 사건을 다시 봐야 하는 이유는 범죄자의 잔혹함만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여러 지역에서 따로 발생한 사건의 연결고리를 제때 찾지 못하면 같은 범인이 피해를 계속 늘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교훈은 주변의 작은 이상을 지나치지 않는 태도다. 김대두를 붙잡은 결정적 계기는 첨단 수사기법이 아니라 피가 묻은 청바지를 수상히 여긴 세탁소 주인의 신고였다. 한 사람의 판단이 55일간 이어진 살인을 멈췄다. 이 사건은 범죄자의 책임을 사회적 배경 속에 묻어서는 안 된다는 경고도 남겼다. 가난과 좌절은 살펴야 할 문제지만 누군가를 해칠 권리를 주지는 않는다. 김대두가 세상에 보여준 것은 강함이 아니라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골라 분노를 쏟은 비열함이었다.
  • 성매매 업소에 12세 딸 맡긴 친모의 최후…日서 벌어진 일 [핫이슈]

    성매매 업소에 12세 딸 맡긴 친모의 최후…日서 벌어진 일 [핫이슈]

    태국인 친모가 12세 딸을 일본 도쿄의 성매매 업소에 맡기고 수익을 받은 혐의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피해 아동은 홀로 일본 출입국 당국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 뒤에야 업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일 태국 방콕포스트와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최근 인신매매와 성매매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세 여성 럭사나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태국 펫차분주 출신인 럭사나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당시 12세였던 친딸을 도쿄의 한 마사지 업소 운영자에게 맡긴 혐의를 받았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피해 아동이 지난해 6~7월 업소에서 약 60명의 남성을 상대하도록 강요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업소가 벌어들인 60만 엔(약 573만 원)은 운영자를 거쳐 친모 지인 명의의 계좌로 송금됐다. 친딸 업소에 남겨두고 대만으로 떠나 럭사나는 이후 딸을 일본에 홀로 남겨둔 채 지난해 9월 대만으로 이동했다. 그는 같은 해 11월 신베이시에서 체류 기간을 넘긴 사실이 적발돼 붙잡혔고, 한 달 뒤 태국으로 송환됐다. 그는 일본을 거점으로 싱가포르와 대만 등지에서 마사지사로 일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찰은 업소 운영자와 태국 국적 브로커도 아동복지법 위반과 불법 취업 조장 등의 혐의로 체포해 수사를 이어갔다. “학교에 다니고 싶다”…홀로 도움 요청 사건은 피해 아동이 지난해 9월 중순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그는 당시 “엄마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며 “내가 일하지 않으면 가족이 생활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태국으로 돌아가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아동은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돌아가 현재 지원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일본의 성매매 구매자 처벌과 외국인 아동 인신매매 방지 논의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을 사거나 성매매 상대가 되도록 유인·권유하는 행위도 처벌한다. 한국 역시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4년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은 피해 아동·청소년은 1187명으로 전년보다 24.7% 늘었다. 이 가운데 10~13세는 73명이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4일

    쥐 36년생 : 묵은 감정을 풀면 마음이 편하다. 48년생 : 오래된 마음을 털면 좋은 일이 있다. 60년생 : 겸손하게 처신하면 길하다. 72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소망이 이루어진다. 84년생 : 일이 성취되고 기운이 오른다. 96년생 :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날이다. 소 37년생 : 한발 양보하면 무리가 없다. 49년생 : 조금 물러서서 생각하라. 61년생 : 방심하면 뜻밖의 일이 생긴다. 73년생 :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 85년생 : 안정되고 화목한 분위기다. 97년생 : 분수에 맞게 생활해야 한다. 호랑이 38년생 : 체면을 지키면 좋은 결과가 있다. 50년생 : 위신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62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겠다. 74년생 :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라. 86년생 : 금전운이 좋아 행운이 따른다. 98년생 : 뛰는 만큼 소득이 생긴다. 토끼 39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고 답답하겠다. 51년생 : 마음이 심란해질 수 있다. 63년생 : 귀인의 도움을 받게 된다. 75년생 : 한 걸음 물러나 생각하라. 87년생 : 믿었던 일이 기대만 못하다. 99년생 :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용 40년생 : 현금이나 귀중품을 조심하라. 52년생 : 돈 관리를 신중히 하라. 64년생 : 집안에 좋은 일이 생긴다. 76년생 : 확장이나 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88년생 : 하던 일을 꾸준히 밀고 가라. 00년생 : 큰 욕심은 버려야 한다. 뱀 41년생 : 애쓴 만큼 보람을 얻는다. 53년생 :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본다. 65년생 : 실수로 오해를 살 수 있다. 77년생 :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진다. 89년생 :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마라. 01년생 : 즐거운 일이 많아진다. 말 42년생 : 참고 기다리면 다음이 좋다. 54년생 : 인내하면 좋은 때가 온다. 66년생 : 귀인의 도움을 받겠다. 78년생 : 현상 유지에 힘써라. 90년생 :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다. 02년생 : 자만심만 버리면 순조롭다. 양 43년생 : 운세가 좋아 기쁜 하루다. 55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풀린다. 67년생 : 실속은 부족한 하루다. 79년생 :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91년생 : 윗사람의 신임이 두터워진다. 03년생 : 인정받을 일이 생기겠다. 원숭이 44년생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말조심하라. 56년생 : 행운이 천천히 들어온다. 68년생 : 문제가 생겨도 곧 해결된다. 80년생 :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는다. 92년생 : 솔직한 대화를 나누도록 하라. 04년생 : 진심을 보이면 마음이 통한다. 닭 45년생 : 문제가 있어도 크게 걱정하지 마라. 57년생 : 재물의 복을 얻겠다. 69년생 : 행운이 따르는 날이다. 81년생 : 중요한 계획이 진행된다. 93년생 : 되도록 충돌은 피하라. 05년생 : 다툼보다 양보가 필요하다. 개 46년생 : 갑작스러운 변화는 피하라. 58년생 : 계획한 만큼 얻을 수 있다. 70년생 : 사람도 늘고 재물도 따른다. 82년생 : 뜻한 대로 일이 풀린다. 94년생 : 계획하는 일이 순조롭다. 06년생 : 차분히 하면 성과가 있다. 돼지 47년생 :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겠다. 59년생 : 가족의 의견을 잘 들어라. 71년생 : 집안에서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다. 83년생 : 일이 무난히 진행된다. 95년생 : 계획한 대로 운이 올라간다. 07년생 : 좋은 흐름이 이어지겠다.
  • 통합돌봄 100일, 국민 10명 중 4명 “시행 몰랐다”

    통합돌봄 100일, 국민 10명 중 4명 “시행 몰랐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가 시행 100일을 맞았지만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시행 사실조차 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로 신청률 1위에 오른 반면 울산·경기·인천 등은 하위권에 머물러 시행 초기부터 지역별 돌봄 서비스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2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100일을 맞아 지역사회 통합돌봄 운영 실적과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돌봄·주거복지 등을 연계하는 제도다. 지난 3월 27일 본사업이 시작됐고 오는 4일 시행 100일을 맞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4만 6215명이 통합돌봄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3만 7304명이 실제 서비스를 연계받았다. 1인당 평균 3.3건의 서비스를 받은 셈이다. 서비스는 가사지원·이동지원 등 일상생활돌봄이 4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관리예방 19.7%, 장기요양 12.8%, 주거복지 10.1%, 보건의료 9.1% 순이었다. 문제는 낮은 인지도다. 복지부가 지난달 15∼19일 18~79세 일반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42.9%가 통합돌봄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직접 이용 대상에 가까운 중장년층(40~79세)에서도 ‘들어본 적 없고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38.0%였다. 시행 100일이 되도록 국민 절반 가까이는 시행 사실을 모른 셈이다. 반면 제도 수요는 높았다. 통합돌봄이 안착하면 가족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94.7%, 본인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3.8%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중장년층의 25.2%는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고 답했다. 제도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이용으로 이어질 만큼의 안내와 홍보는 부족했다는 의미다. 지역별 격차도 뚜렷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 명당 신청자 수는 전남·광주가 9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제주 65.9명, 대전 53.4명, 전북 52.0명이 뒤를 이었다. 반면 울산은 21.0명으로 가장 낮았다. 경기(25.2명), 인천(25.5명)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1위 전남광주와 최하위 울산의 신청률은 4배 이상 차이 났다. 지역별 성적은 지자체의 준비 수준과 대상자 발굴 노력에 따라 갈렸다. 전남·광주는 읍면동 담당자가 7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을 의무적으로 방문해 통합돌봄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반대로 신청률이 낮은 지역은 의료·돌봄 자원 부족, 예산 부족, 초기 준비 미흡 등으로 현장 적응이 더뎠던 것으로 보인다. 정혜은 통합돌봄정책과장은 “시범사업 등을 통해 사전에 학습이 돼 있던 지역은 본사업 안착이 쉬운 반면, 시범사업을 하지 않았던 지역은 시간이 걸리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6월 지방선거 일정이 겹치면서 지자체 행정 집중도가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통합돌봄은 중앙정부가 제도를 설계하더라도 신청 접수와 방문조사, 서비스 연계는 기초지자체가 맡는다. 결국 지방정부의 의지가 성과를 좌우할 수밖에 없다. 복지부는 지역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성과기반 예산 지원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전담조직과 인력 확보, 사업 운영 실적뿐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 재가생활 유지기간, 요양병원 입원율 변화 등을 평가해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서비스 확충도 과제다. 국민들은 현재 서비스 외에 추가되길 원하는 서비스로 방문재활, 이동 및 병원 동행 서비스, 임종케어 등을 꼽았다. 복지부는 방문재활, 방문영양, 간호통합센터, 재가임종 등 신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제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 강제로 남성 60명과 성매매한 12세 소녀… 日업소에 친딸 맡긴 泰여성의 최후

    강제로 남성 60명과 성매매한 12세 소녀… 日업소에 친딸 맡긴 泰여성의 최후

    징역 7년 6개월 선고… 혐의 모두 인정 12세 친딸을 도쿄로 데려가 성매매 업소에서 강제로 일하게 한 일이 적발돼 태국과 일본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과 관련, 태국인 모친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인신매매, 성매매 방조 혐의 등을 받는 30세 여성 럭사나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태국 펫차분주(州) 출신인 럭사나는 지난해 6월부터 9월 사이 12세인 친딸을 도쿄의 한 마사지 업소 주인에게 맡기고 강제로 성매매에 종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과 일본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약 60명의 남성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해서 번 60만엔(약 573만원)은 업소 사장을 통해 친모의 지인 명의 계좌로 송금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은 피해 소녀가 지난해 9월 중순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소녀는 당시 “엄마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 내가 일하지 않으면 가족이 생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태국으로 돌아가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진술했다. 럭사나는 딸을 일본에 홀로 버려두고 지난해 9월 대만으로 갔다가 같은 해 11월 신베이시에서 체류 기간 초과로 체포돼 12월 태국으로 송환됐다. 그는 일본을 거점으로 싱가포르, 대만 등지에서 마사지사로 일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소녀는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돌아가 현재 지원 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다.
  • “박미선 아들이었어?” 뒤늦게 알려진 배우 활동 근황

    “박미선 아들이었어?” 뒤늦게 알려진 배우 활동 근황

    코미디언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아들이 연극배우로 활약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신여성’에서는 박미선과 조혜련이 출연해 가족과 인생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박미선의 아들을 언급하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2년 전 연극 ‘사랑해 엄마’ 오디션을 보러 왔는데 언니 아들이었다”며 “(미선 언니) 아들이 성을 바꿔서 활동을 해 몰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박미선의 아들에 대해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연기도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디션 당시 현장에 아들의 연기를 보러 온 아버지 이봉원조차 아들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 실력을 입증했다. 조혜련은 “재밌는 게 아들이 연기하는데 봉원 오빠가 아들을 못 찾더라”고 전했다. 그는 “항상 조용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아버지도 못 알아보더라”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자식이 마음대로 안 된다. 배우를 안 했으면 하는데 그건 또 안 되고”라고 아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아들 어릴 때 꿈이 개그맨이었다”며 “그래서 개그맨 영재교육을 했다. 넘어질 때도 그렇게 넘어지는 게 아니라고 표정이나 몸짓까지 가르쳤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개그맨 안 한다고 해서 서운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배우 쪽을 모르지 않나.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라며 “부모 도움 없이 하겠다고 이름도 바꾸고 조용히 하고 있다”고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1993년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