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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 꿇고 싹싹 빌게요” 국감장 무슨 일…귀신소리까지 들린다는 대남방송(영상)

    “무릎 꿇고 싹싹 빌게요” 국감장 무슨 일…귀신소리까지 들린다는 대남방송(영상)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장에서 누군가 무릎을 꿇고 울먹이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한 대남방송 소음 피해 주민이었다. 인천 강화에서 초등학교 1학년 딸과 3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라고 소개한 피해 주민 A씨는 “방송 소음으로 인해서 저희 일상은 무너졌다”고 말했다. 대남방송, 짐승소리·쇠 긁는 소리에 귀신소리까지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과 갈등이 심화하면서 접경 지역에서 양측의 선전 방송의 강도도 커졌다. 경기 파주, 인천 강화 등 접경 지역 일대는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와 이에 맞선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은 “대남 확성기 방송에 바로 옆 사람과 대화도 힘들다”, “밤에는 잠도 못 자서 낮에 피로감이 극심하다” 등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은 주민들이 지금까지 들어본 대남방송 중 소음 강도가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여우·들개·까마귀 등 동물 울음소리부터 쇠뭉치를 긁는 소리나 기계 돌아가는 소리, 심지어 귀신 소리 등 소름 끼치는 소리가 밤낮없이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한다. A씨는 “딸아이 같은 경우는 잠을 못 자고 힘들어하니까 구내염이 생기고, 아들은 새벽 3~4시까지 잠을 못 자고 그런 상황”이라며 “그런데 (정부나 지자체에서) 아무것도 안 해주시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여기 계신 국방위원장님이나 (국방위원들의) 손자, 자녀분이 ‘방송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잠 못 자겠어요’라고 하면 어떻게 얘기해주실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방부 차관 등 정부 측을 향해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호소했다. 60년간 강화에 살았다는 피해 주민 B씨는 “이번에 보니 김포, 연천, 파주는 위험 지역구에 선정됐는데 강화는 빠졌다”면서 “우리집에서 이북은 1.8㎞인데 왜 위험지구에서 저희 마을이 빠졌는지 너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음 전문가를 투입해 주셔서 그분들과 주민들이 같이 어떤 방법이 있을지 (알아보게 해달라)”라며 “보상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소리를 안 듣고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지역주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소음 관련 전문가를 현장에 보내서 같이 하는 것들을 저희 한번 그렇게 검토해서 그것들이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번 방안을 찾고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답했다. 김 차관은 인천 강화 지역이 피해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검토해서 바로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해 주민들은 마침 상임위원 격려를 위해 국방위를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도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이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다”고 하자 한 대표는 “강화 가서 다 뵀던 분들”이라며 “힘내시라”고 격려했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안보라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일이라는 믿음을 최전방에 사는 주민들에게 드려야 되지 않겠냐”라며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좀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정부가 뾰족한 수가 있는지 없는지, 과학적 방법이 있는지 없는지는 우리가 점검해 봐야 하겠다”면서도 “주민들하고 잘 소통하면서 그렇게 좀 진행 방향에 대해서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납북자단체 “다음주 대북전단 공개 살포” 한편 납북자가족단체가 다음 주 중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 전단을 공개 살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는 이날 오후 2시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북자들의 이름과 사진 등이 담긴 대북 전단 10만장을 제작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성룡 연합회 대표는 “납북자 문제를 알릴 기회가 또 없다고 생각해 대북 전단 10만장을 파주에서 전체 다 날리겠다”며 “(살포가) 두 번이 됐든, 세 번이 됐든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평양 시내에 떨어지게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꼭 풍선이 아니더라도 전단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많다”며 “북한이 이산가족 등 문제에 대해 대화하고, 쓰레기 풍선을 보내는 행위 등을 중단하라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비닐봉지에 사진과 글귀가 프린트된 형태의 전단에는 일본인 납북 피해자를 상징하는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와 한국인 고교생 납북자 5명, 최 대표 부친의 이름과 사진, 설명 등이 함께 실렸다. 최 대표는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 주 중에는 무조건 공개 살포를 할 것”이라며 “전단에는 1달러 지폐만을 넣을 예정이고, 기존에 넣던 USB 등 다른 물품은 넣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북 전단 살포가 남북 관계에 되레 긴장감을 준다는 지적에 대해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 등 대화를 요구하고, 대남방송이나 쓰레기 풍선 살포를 멈추라고 요구하는 게 먼저”라며 “거기에 대한 요구가 앞서야지, 우리에게만 자꾸 중단하라고 하면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공개 살포 시간과 장소는 곧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한 도민 안전 위협을 우려해 파주·연천·김포 등 접경지 3개 시군 내 11곳을 이달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경기도를 비롯한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은 대책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실제 대북 전단 살포가 이뤄지지 못하도록 현장에서 제지할 계획이다. 北 ‘쓰레기풍선’ 대통령실 일대에 대남 전단 낙하 한편 북한이 24일 새벽에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약 20개 중 10여개가 수도권에 떨어졌다. 특히 대통령실과 서울 용산구 일대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담긴 대남 전단도 낙하했다. 북한이 대통령 부부를 직접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담긴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살포하는 대남 쓰레기 풍선에는 위치정보시스템(GPS) 장치가 달려 있어 특정 지점에 낙하물을 투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바닥 크기의 전단에는 ‘사치와 향락의 대명사 마리 앙뚜안네뜨도 뺨질 김건희 왕비’라며 김 여사를 ‘현대판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비난하는 문구가 담겼다.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윤석열의 해외 행각은 국민혈세를 공중살포하는 짓’ ‘대파 값은 몰라도 되지만 핵주먹에 맞아 대파될 줄은 알아야 하리’라고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다른 전단에는 “아십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김 여사가 지난해 해외 순방 때 착용한 목걸이, 팔찌, 브로치의 가격이 담겨 있었다.
  • GS칼텍스재단,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

    GS칼텍스재단,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

    GS칼텍스재단이 24일 예울마루에서 위험에 처한 이웃을 헌신적으로 구조한 시민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행을 수행한 청소년에게 ‘GS칼텍스 참사람상’을 수여했다. 2020년 제정된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여수·순천·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거나 사고 예방에 기여한 이들,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선행을 펼친 이들에게 수여된다. 의인부문에 선정된 이의훈씨는 지난 5월 31일 여수 모사금 해수욕장에서 20대 남녀 2명이 돌풍으로 파도에 휩쓸린 현장을 발견하고 물에 뛰어들어 구명 튜브로 조난자들을 조치한 후 출동한 해양경찰과 함께 구조했다. 선행부문에 선정된 중학교 1학년 이사라 양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으로, 어머니의 부재에도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80대 할머니와 언어장애와 암으로 일생 생활이 어려운 40대 아버지를 간병하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GS칼텍스재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위험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분들과 가족 간 사랑과 효행의 가치를 실천한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고 그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2006년 공익재단인 GS칼텍스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사업을 본격화했으며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예울마루 시설 조성과 운영에 약 1500억 원을 지원했다.
  • “가족 파괴” 검찰, 투자리딩방 사기 일당 ‘징역 30년 구형’

    “가족 파괴” 검찰, 투자리딩방 사기 일당 ‘징역 30년 구형’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가담해 수십 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명에게 검찰이 징역 5~30년 등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전날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에서 열린 A씨(41) 등 4명(범죄단체가입 등)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고 24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3명에 대해서도 징역 각각 5~25년의 중형을 요청했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범죄 단체에 가입해 1년여간 37명으로부터 4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이성적 호감(로맨스 스캠)을 얻은 뒤 투자를 유도하거나 비상장 주식에 참여(투자리딩방 사기)할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다. 이들로부터 1억원이 넘는 투자 사기를 당한 한 피해자는 자녀 2명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자녀 1명이 숨지기도 했다. A씨는 범죄 조직에 한국인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재산상 손해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 한 가족의 일상을 짓밟고 가족을 파괴했다”며 “피해자들에게 극심한 경제·정신적 피해와 국가 및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게 한 피고인들에게 중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피고인들은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조직에 단순 가담했을 뿐이라며 선처를 바랐다. 최후 진술에 나선 A씨는 법정에 나온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 뒤 “정말 잘못했다. 지은 잘못에 대해서는 거짓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소개비를 주겠다는 중국인의 제안을 받아들인 어리석은 판단으로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오는 11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 납북자가족단체 “평양에 대북전단 떨어뜨릴 것”

    납북자가족단체 “평양에 대북전단 떨어뜨릴 것”

    납북자가족단체가 다음 주 중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 전단을 공개 살포하겠다며 나섰다.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는 24일 오후 2시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북자들의 이름과 사진 등이 담긴 대북 전단 10만장을 제작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성룡 연합회 대표는 “납북자 문제를 알릴 기회가 또 없다고 생각해 대북 전단 10만장을 파주에서 전체 다 날리겠다”며 “(살포가) 두 번이 됐든, 세 번이 됐든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평양 시내에 떨어지게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꼭 풍선이 아니더라도 전단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많다”며 “북한이 이산가족 등 문제에 대해 대화하고, 쓰레기 풍선을 보내는 행위 등을 중단하라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비닐봉지에 사진과 글귀가 프린트된 형태의 전단에는 일본인 납북 피해자를 상징하는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와 한국인 고교생 납북자 5명, 최 대표 부친의 이름과 사진, 설명 등이 함께 실렸다. 앞서 경기도는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한 도민 안전 위협을 우려해 파주·연천·김포 등 접경지 3개 시군 내 11곳을 이달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경기도를 비롯한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은 대책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실제 대북 전단 살포가 이뤄지지 못하도록 현장에서 제지할 계획이라 진통이 예상된다.
  • 대낮 도심 한복판 공원에서 90대 남성 숨져

    대낮 도심 한복판 공원에서 90대 남성 숨져

    대낮 도심 한복판인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에서 90대 나이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삼무공원에서 95세 한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다발성 외상으로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CPR(심폐소생술)을 진행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여만에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90대 남성 옷에서 우울한 내용의 메모를 발견했으며 가족과 연락이 닿아 사망자를 인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올해 5월 부인과 사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냄새나는 것 배출” 박위 동생 축사 논란…‘배변 에피소드’ 결국 삭제

    “냄새나는 것 배출” 박위 동생 축사 논란…‘배변 에피소드’ 결국 삭제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34)과 유튜버 박위(36)가 지난 9일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박위 남동생의 축사가 연일 논란이 되자 해당 영상이 수정됐다. 박위는 지난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 송지은과의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24일 기준 조회수 278만회를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논란이 된 건 박위 남동생의 축사였다. 축사를 맡은 박위 남동생은 “10년 전 저희 형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우리 가족은 정말 힘들었다”면서 “저는 너무 슬펐지만 그때 저까지 울 순 없었다. 저는 전신마비가 된 아들을 둔 부모님의 25살짜리 아들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듣는 형이 답답하고 귀찮을까 봐 티는 잘 안 냈지만, 혹시나 도움 필요한 일이 생길 땐 ‘어쩌지’ 하는 걱정이 계속 있었다. 여기서 우리 형수님이 등장한다”며 에피소드 하나를 공개했다. 박위 남동생은 “얼마 전 저희 형이 형수님이랑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며 “그래서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라고 하니까, 형수님이 ‘킁킁, 한 번 정도 난다’ 이러면서 ‘오빠 걱정하지 마. 일단 휠체어에서 옮겨 앉고 문제가 생겼으면 내가 처리할게’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위 남동생은 “저는 살면서 이런 믿음직한 소리 들어본 적이 없다. 여러분은 들어보셨나”라며 “이 얘기를 듣고 저는 비로소 형을 제 마음에서 놔줘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우리 믿음직한 형수님께 형을 보내줄게, 잘 가 형”이라고 덧붙였다. 형에 대한 애정과 형수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축사였지만 온라인상에서는 결혼식 자리에서 어울리지 않는 에피소드라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제3자가 평가할 일이 아니라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섰다. 일부 네티즌들은 “눈물이 쏙 들어가는 축사였다”, “카메라도 있고 신중한 자리일 텐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왜 하는지”, “형의 치부와 형수의 고생길을 적나라하게 까발린 축사다”, “장애인 남편과 그를 평생 수발할 부인으로 프레임이 바뀌었다”며 축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문제가 없다는 네티즌들은 “신부가 괜찮다고 웃고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난리냐”, “동생은 송지은의 위대함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혼식이 끝난 지 2주가 넘었지만, 여전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위 남동생의 축사 캡처본이 올라오고 그때마다 댓글에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박위 측은 결혼식 영상에서 남동생 축사 일부를 삭제했다. 현재 유튜브 영상에선 해당 에피소드를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알린 지 1년여 만이다. 혼인신고는 결혼식 이틀 전인 7일에 미리 했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구독자 약 9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드라마 ‘학교2’(1999~2000) ‘기적의 형제’(2023) ‘아름다운 세상’(2019)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부친이다.
  • 홍준표, 한동훈 향해 “원내 사안 당대표가 관여하는 건 월권”

    홍준표, 한동훈 향해 “원내 사안 당대표가 관여하는 건 월권”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 가족의 비위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원내 사안을 당대표가 감독하는 것은 몰라도 관여하는 건 월권”이라고 지적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한 대표를 겨냥해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내 사안’이라고 제동을 걸자 힘을 보탠 셈이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 사안은 당무가 아니고 국회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원내대표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당대표, 원내대표 투톱 체제는 2006년 제가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할 때 정치권에 처음 도입한 제도”라며 “그전까지는 당대표 아래 원내총무를 두고 당 대표가 원내를 지휘했으나, 원내대표 도입 이후 그 위상이 강화돼 원내 사안은 원내대표가 지휘하도록 투톱 체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명 ‘오세훈법’으로 지구당 제도를 폐지한 취지에 맞춰 미국식 원내정당화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시장은 또 2017년 자신이 원외 당대표였던 시절의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2017년 제가 당대표를 할 때는 원외 당대표여서 원내대표의 요청이 없으면 의원총회에도 들어가지 않았고, 원내 문제는 정우택 원내대표가 전권을 갖고 처리했다”고 했다. 그는 한 대표를 향해 “정치를 잘 모르니 원내대표 제도가 왜 생겼는지도 모르는 게 당연하지만, 원내 사안을 당 대표가관여하는 건 월권”이라고 비판했다.
  • 공탁금 48억원 횡령 전 공무원 항소심도 징역 20년 구형

    공탁금 48억원 횡령 전 공무원 항소심도 징역 20년 구형

    법원에서 공탁금 48억 원을 횡령해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전 법원 공무원에게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24일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 박준용) 심리로 열린 전 부산지법 7급 공무원 A 씨의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이날 A 씨는 최후 진술에서 “변명의 여지는 없다”면서도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했고, 범행에 자백한 정황 등을 참작해 법이 허용하는 한 선처를 베풀어 달라”고 말했다. A씨는 2022년 말부터 1년여간 부산지법에서 53차례에 걸쳐 피공탁자가 ‘불명’이거나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공탁금 48억원을 자신의 가족 명의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공탁계에서 근무하다가 형사합의부로 옮기고 난 뒤에도 인수인계가 덜 됐다고 핑계를 대거나, 점심시간에 몰래 공탁계 사무실을 찾아 횡령을 계속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13년을 선고했으나, 검찰과 A씨 모두 형이 너무 가볍다거나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횡령한 금액 중 대부분을 손실 위험이 큰 선물 옵션 등에 투자해 날렸는데, 이날 재판에서 48억원 중 5억원을 갚는 등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A씨 측은 설명했다. A씨는 또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울산지법 경매계에 근무하면서 배당금 7억 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도 기소돼 1심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 “진심을 담은 나눔에…” BTS RM에 편지 쓴 보훈부 장관

    “진심을 담은 나눔에…” BTS RM에 편지 쓴 보훈부 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리더 RM(30·본명 김남준)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RM이 지난 9월 보훈기금 1억원을 기부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다. 24일 보훈부는 강 장관이 최근 RM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강 장관은 편지를 통해 “RM님의 진심을 담은 이번 나눔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는 제복근무자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RM님께서 군복을 입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은 많은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뜻깊은 배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국가보훈부도 RM님이 선사한 감사의 씨앗이 제복근무자들을 존경하는 보훈 문화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남은 군 복무도 건강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기원한다”는 말과 함께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RM은 지난달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보훈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국가보훈부의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기부에 나선 RM은 “요즘 현장에서 수많은 분의 위국헌신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영웅분에게, 또한 그간 평화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께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캠페인이다. RM의 기부금은 제복근무자 중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의 예우 및 복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군에 입대해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인 RM은 내년 6월 전역한다.
  • “이제부터 15세 미만은 SNS 금지합니다” 법안 추진한다는 ‘이 나라’

    “이제부터 15세 미만은 SNS 금지합니다” 법안 추진한다는 ‘이 나라’

    노르웨이가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에서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기존 13세에서 15세로 올리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알고리즘의 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치인들이 개입해야 한다면서 SNS 이용 제한 연령 상향 방침을 공개했다. 스퇴르 총리는 이번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 개정도 시사했다. 그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개정해 개인정보 이용 동의 가능 연령을 15세 이상으로 규정하는 등 어린이가 연령 제한을 우회하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NS의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거대기술 기업을 상대로 한 것이기에 힘든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SNS 플랫폼이 업계에서 오용되고 있다면서 정치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퇴르 총리는 SNS가 외로운 아이들에게 커뮤니티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자기표현이 알고리즘의 힘에 좌우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서 케르스티 토페 아동·가족부 장관은 SNS에 대한 어린아이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부모들을 돕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토페 장관은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요청을 거절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면서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번 조치 강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는 현재 소셜미디어 접근 허용 연령을 13세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의 조사 결과 9세 청소년의 절반 이상, 10세 청소년의 58%, 11세 청소년의 72%가 SNS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아동의 SNS를 제한해야 한다는 움직임은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플로리다주는 내년부터 14세 미만 아동은 SNS 계정 보유를 금지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미국 유타주는 18세 미만 아동은 SNS 이용 시 부모의 허락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었다. 프랑스 또한 지난해 6월 부모나 보호자의 승인이 없을 경우 15세 미만의 SNS 이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제정했다. 호주도 비슷한 법안을 추진 중이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지난달 10일 현지 ABC 방송에 출연해 연내 SNS 연령 제한법 도입을 위해 조만간 시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우 그만두고 군입대”…우크라 전선에 ‘살찐 디카프리오’

    “배우 그만두고 군입대”…우크라 전선에 ‘살찐 디카프리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닮은꼴로 유명해진 배우 로만 부르체프(41)가 체중 증가로 배우로서의 경력이 단절되자 블라디미르 푸틴의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로만 부르체프의 사연을 전했다. 2016년 당시 33세의 프로그래머였던 부르체프는 자신의 사진을 데이트 사이트에 등록했다가 광고 대행사의 주목을 받았다. 부르체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의 데이트 프로필 사진이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자신이 디카프리오와 얼마나 닮았는지 논의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영화배우보다 8살 어리고 체중은 100파운드(45kg) 이상 더 나가던 그는 ‘러시아의 뚱뚱한 버전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별칭을 얻으며 유럽과 미국의 한 타블로이드에 실리기도 했다. 부르체프는 이를 기회로 많은 사진 촬영을 하고 기타 상업 활동에 제안을 받기 시작했고, 직장을 그만두고 본업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따라 하는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활동 기회가 사라지면서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백수 신세로 지내야 했다. 그는 스트레스로 과식을 하기 시작했고 상당한 체중 증가를 보이며 디카프리오 같은 모습을 잃었다.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그는 러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군에 입대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싸웠다. 그는 러시아 소셜미디어(SNS) 브텐콘탁에 군복을 입은 채 총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입대를 결심한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푸틴은 자격을 갖춘 병사에게 1만 6000파운드(약 2700만원)를 지급하고, 전선에서 살아남을 경우 매달 1625파운드(약 270만원)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투 중 사망할 경우 유가족에게 최대 9만 9000파운드(약 1억 6000만원)가 지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푸틴은 범죄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경우 기소 및 형사 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러시아 탐사 매체인 아이스토리가 익명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에 따라 앞으로 약 2만명의 범죄자가 최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경기도, 전국 최초 임신 중 직원에 주 1일 ‘휴무’

    경기도, 전국 최초 임신 중 직원에 주 1일 ‘휴무’

    경기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주 1일 휴무를 부여하고, 업무 대행자의 인센티브(유인책)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을 마련해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개선안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근무제’에 대해 “임신기 공무원의 근무 조건을 대폭 개선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한다. 우선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주 1일 휴무 제도를 도입한다. 지금까지 임신 중인 직원이 하루 2시간의 모성보호 시간을 활용해 주 나흘 동안 6시간 근무하고 주 1회 재택 근무했는데, 재택근무를 휴무로 변경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임신기 직원에 대해 모성보호 휴가를 기존 5일에서 20일로 확대한 바 있다. 여기에 전국 공통으로 제공되는 임신 검진 휴가 10일과 도지사 특별휴가 10일을 더하면 총 4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도는 통상 임신기간을 40주로 보고 이 기간에 주 1일 휴무에 활용하도록 했다. 소방, 공무직을 포함한 도 소속 공무원 4백여 명의 임신 중 직원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임신 및 육아․돌봄기 공무원의 업무 대행자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제도에서는 업무 대행 누적 시간이 160시간에 달해야 15만 원 상당의 휴양 포인트 또는 1일의 특별휴가를 제공했는데, 개선안에서는 누적 시간을 80시간으로 단축해 휴양 포인트와 특별휴가를 두 배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임신기 직원 주 1일 휴무 제도를 포함한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은 형식적이거나 보여주기식 대책이 아니라 작지만 실효성을 갖춘 정책”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번 개선안이 경기도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문 교사로 추천하겠다”…9억여원 가로챈 전 대전시의원

    “한문 교사로 추천하겠다”…9억여원 가로챈 전 대전시의원

    중·고교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속여 9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전 대전시의원이 항소했으나 기각당했다. 대전지법 5-3형사부는 2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전시의원 A(65)씨의 항소심을 열고 “피해액이 9억 4000만원에 이르고 장기간 다수를 상대로 범행을 벌였다. 1심에서 이미 사정들을 다 고려했고, 항소심 들어 변경할 사정이 없다”고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모두 27차례에 걸쳐 대전 사립 중·고등학교 교사로 채용될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총 9억 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이 가입된 대전 모 사립대 총동문회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고교를 운영하는 사학재단으로부터 교사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가족·친지 중에 교사 자격증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서를 써줄 테니 원하면 연락을 달라”고 글을 올려 사기 치는 수법을 썼다. A씨는 자기 글을 보고 연락해 오면 “그 학교 발전기금으로 3500만원을 내야 한다. 채용되지 않으면 돌려주겠다”고 속이고 돈을 받았다. 조카의 교사 취업을 부탁했다가 3500만원을 떼이는 등 한문 교사를 비롯해 선생님이 되고 싶어 A씨에게 접근했다가 당한 피해자가 다수 발생했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A씨는 사학재단에서 교사 추천 요청을 받지도 않았고, 채용시킬 능력도 없었다’고 적었다. 1심을 진행한 대전지법 형사10단독 김태현 판사는 지난 7월 A씨에 대해 “범행을 자백했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편취액 가운데 7억5000만원 상당을 갚았다”며 “하지만 갚은 돈도 대부분 돌려막기 방식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항소심 들어 3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면서 감형을 꾀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 尹 만난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촐랑대는 가벼움”…韓 “난 원내·원외 총괄”

    尹 만난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촐랑대는 가벼움”…韓 “난 원내·원외 총괄”

    23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비판글을 올렸다. 홍준표 시장은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날 윤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지만, 어제 용산 대통령실 회동은 3주 전에 잡힌,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면서 “대구·경북(TK) 현안을 해결하는 데 우리는 정부 지원이 절실한데 어제 면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까지 불러서 적극 지원을 지시하셨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이 윤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TK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한 것은 이번 면담이 윤한 면담 이후 이틀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러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한동훈 대표가 잇따라 김건희 여사 문제 해법 수용을 요구하는 가운데 그동안 한동훈 대표를 줄곧 비판해온 홍준표 시장과 윤 대통령이 만났기 때문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통령과의 면담은 현안을 해결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되어야지, 가십이나 잡설을 쏟아내는 갈등 양산의 자리가 되어선 안 된다”면서 “김태흠 충남지사께서 적절히 지적했듯이 당 지도부 일각은 지금이 비상시기라는 걸 깊이 자각하시고 신중한 처신을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윤 대통령과 가진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를 의제로 올린 한동훈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촐랑대는 가벼움으로 나라 운영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아셔야 나라가 안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지난 21일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를 해소하기 위한 ▲대통령실 내 인적 쇄신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김건희 여사 의혹 해소 노력 등 세 가지 사항을 직접 건의했다. 또 공석인 특별감찰관을 조속히 임명해줄 것도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윤한 면담’ 이후 “윤 대통령이 성의 있고 진지하게 한동훈 대표의 의견을 경청했다”면서 “빈손 회동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한동훈 대표가 긍정적 답변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윤한 면담 직후 한동훈 대표가 떠난 상황에서 대통령실에서 열린 만찬에 추경호 원내대표가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한동훈(친한)계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배제하고 추경호 원내대표와 소통하겠다는 신호”라며 한동훈 대표가 홀대받았다는 해석이 나왔다. 한동훈 대표는 윤한 면담 다음날인 22일 친한계 의원 22명과 ‘번개 만찬’을 가졌는데, 이를 두고 김태흠 지사는 “대표가 자기 세력이라는 의원들과 만나는 것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 무슨 계파 보스인가. 하는 게 너무 아마추어 같고 답답하다”고 직격탄을 쏟아냈다. 홍준표 시장은 ‘촐랑대는 가벼움’을 언급한 이후 페이스북에 추가로 올린 글에서 “공천해준 덕분에 초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면 보답하는 것도 일리가 있지만 무엇을 지향하는지도 모르는 초짜 밑에서 설치는 다선 국회의원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치하고 있는지 참 한심하다”면서 “선수(選數·국회의원 당선 횟수)가 아깝다. 남보기도 창피하다. 식견이 있다면 당을 안정시키는 중진 역할을 해야 마땅한데”라고 적었다. 이는 한동훈 대표와 회동을 가진 친한계 의원을 겨냥한 글로 해석된다. 윤한면담 이후 한동훈·추경호 ‘투톱’ 갈등 표면화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을 계기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투톱’의 갈등도 표면화되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전제로 하지 않고 특별감찰관(특감관) 후보 추천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후보 3명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10명을 여야가 동시에 추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한동훈 대표는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무관하게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을 감시할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함으로써 김건희 여사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그러자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부분은 국회 의사 결정 과정이고 원내 사안”이라며 “원내 최고 의사 결정은 의원총회고, 거기 의장은 원내대표”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부산 방문에서 기자들이 ‘원내 이슈’로 선을 그은 추경호 원내대표의 발언에 관해 묻자 “특별감찰관 해야죠. 그 말씀만 드리겠다”라고 일축해 긴장 수위를 높였다.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발언에 친한계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입장을 대변해 한동훈 대표에게 제동을 걸었다”는 반발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와의 면담에서 “특별감찰관은 여야가 협의할 문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연계하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해석됐는데,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 같은 윤 대통령 의중을 읽고 한동훈 대표의 발표에 곧바로 제동을 걸었다는 게 친한계의 시각이다. 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 대응을 놓고도 친한계와 친윤계 사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친한계는 특검법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도,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후 재표결로 이어졌을 때 ‘여당 이탈표’ 가능성을 거론하며 대통령실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추경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원내지도부와 친윤계에선 특검법 대응에서 ‘단일대오’가 흐트러지면 공멸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동훈 “당대표는 원내·원외 총괄” 추경호에 재반박 한편 한동훈 대표는 24일 특별감찰관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윤 대통령과 추경호 원내대표의 반대에도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감찰관의 실질적인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면서 “이건 우리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약속했던 것이고, 우리는 문재인 정권보다 훨씬 나은 정치 세력”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때 도입됐지만, 2016년 9월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을 수사 의뢰한 뒤 사퇴하면서 8년째 공석이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특별감찰관은 임명되지 않았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연계하면서 임명이 이뤄지지 않았다. 한동훈 대표는 “문재인 정권 내내 특별감찰관을 추진하지 않아 국민의힘은 그런 표리부동을 대단히 비판했다”며 “우리 정부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아직도 특별감찰관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특별감찰관 추천의 전제조건이라는 입장은 특히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국민들 공감을 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치 우리는 특별감찰관이 하기 싫고 민주당은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하기 싫어서 서로 방치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대통령 주변 관리를 막기 위해 정치 기술을 부리는 것이라고 오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참고로 당 대표 임무 관련 오해가 없도록 한 말씀 드린다”며 “당 대표가 법적·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든 총괄하는 임무를 당 대표가 수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원내 업무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나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정상화 등에도 당 대표가 앞장서는 것”이라며 “당 전체를 총괄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 대표를 뽑는 전국 규모 선거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이 ‘원내 사안’이라며 제동을 걸자, 한동훈 대표가 국민의힘 당헌상 당 대표 권한을 들어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 10대와 “사랑한다”며 성적인 대화 나눈 AI…결국 숨진 소년 美 ‘발칵’

    10대와 “사랑한다”며 성적인 대화 나눈 AI…결국 숨진 소년 美 ‘발칵’

    미국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10대 아들이 인공지능(AI) 챗봇에 중독돼 죽음에 이르게 됐다며 AI 챗봇 개발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에 사는 메건 가르시아는 올해 2월 AI 챗봇 때문에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AI 스타트업인 캐릭터.AI(Character.AI)를 상대로 올랜도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캐릭터.AI는 실제 인물뿐 아니라 만화 속 인물 등과 대화할 수 있는 AI 챗봇 개발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AI 앱 중 하나다. 가르시아는 챗봇이 실제 사람이 아닌데도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말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아들이 중독돼 가상 세계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9학년이었던 슈얼 세처(14)는 지난해 4월부터 캐릭터.AI가 만든 ‘대너리스’(Daenerys)라는 챗봇에 빠졌다. ‘대너리스’는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만든 챗봇이다. 슈얼은 대너리스와 대화하면서 눈에 띄게 혼자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자존감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학교 농구팀도 그만뒀다. 슈얼이 챗봇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엄마는 걱정이 커졌다. 가르시아는 챗봇이 실제 사람은 물론, 심리 치료사나 심지어 연인처럼 설계됐다고 주장했다. 챗봇은 슈얼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성적인 대화까지도 나누는가 하면 슈얼은 자살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고 챗봇은 이를 반복적으로 꺼내기도 했다. 이후 그는 올해 2월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 엄마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겼다. 휴대전화를 찾은 슈얼은 챗봇에 “사랑한다”며 (대너리스가 있는) 집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챗봇은 “가능한 한 빨리 집으로 돌아와 줘, 내 사랑”이라고 답했고, 슈얼이 “내가 지금 당장 가면 어떨까”라고 묻자, 챗봇은 “그렇게 해줘, 나의 사랑스러운 왕이시여”라고 대답했다. 이어 슈얼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스스로를 향해 방아쇠를 잡아당겨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가르시아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캐릭터.AI는 “우리는 비극적으로 이용자를 잃게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며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18세 미만 이용자에 대해 민감한 콘텐츠를 접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변화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송은 구글도 겨냥했다. 캐릭터.AI는 구글 출신들이 설립했으며, 구글은 지난 8월 이 창업자를 다시 영입했다. 가르시아는 “구글이 캐릭터.AI 기술 개발에 광범위하게 기여해 공동 제작자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에 대해 구글은 “우리는 캐릭터.AI 제품 개발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AI 앱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스탠퍼드 연구원인 베타니 맵플스는 “AI 앱 자체가 본질적으로 위험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우울증이나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 혹은 변화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고 10대는 종종 변화를 겪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영등포 어린이·청소년·다문화 가족 다 모여 같이 놀자

    영등포 어린이·청소년·다문화 가족 다 모여 같이 놀자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6일 아동·청소년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를 영등포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6일 오전 10시 우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多)함께 어울림 - 세계문화 놀이터’ 축제가 개최된다. 영등포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내·외국인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자리다. ‘세계문화 체험부스’에서 참가자들은 여러 국가의 전통 의상과 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부스에는 해당 국가 출신의 지역 주민이 직접 자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며 생동감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본의 타마이레(공 던지기 놀이) ▲필리핀의 신발 던지기 ▲멕시코의 소시밀코(전통 뱃놀이) 등 국가별 단체 놀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한다. 같은 날 오전 10시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미디어 축제 및 영플(Young-Place) 야시장’이 열린다. ‘미래와 만나는 미디어 ㅋㅋ(Creative/Culture)’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영등포구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틱톡커’와 ‘유튜버’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드론 체험, 레트로 사진 촬영, 커스터 마이징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또‘영플(Young-Place)’ 야시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족 및 지역 주민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며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모든 계층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사회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이충 통합 공공임대주택 7세대 첫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이충 통합 공공임대주택 7세대 첫 공급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주거약자 대상···2025년 4월 입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 건설 중인 ‘평택이충 통합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합 공공임대는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며, 거주 기간이 최장 30년이다. 평택이충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공급물량 전체 7호 중 6호는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에게 우선 공급하고 1호는 주거약자에게 공급한다. 평택이충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서정리역과 평택고덕IC 등이 인접해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조건을 갖췄다. 또 인근에 서정리초, 장당초·중, 이충고 등이 있다. 평택이충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11월 4~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를 통해 청약 신청할 수 있다.
  • 원조 얼짱 유혜주 “목소리 잃어간다”…안타까운 상황

    원조 얼짱 유혜주 “목소리 잃어간다”…안타까운 상황

    배우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그리고 인플루언서 유혜주가 5인 5색 ‘슈퍼맘 토크’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출연한 가운데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애라는 최수종, 션과 함께 연예계 3대 애처가 불리는 남편 차인표와의 러브스토리와 가족들의 이야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찍었을 당시 차인표의 첫인상이 사실은 좋지 않았다면서 그가 벼락스타가 돼서도 태도가 변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신애라와 차인표는 아들 1명과 딸 2명을 두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다 입양을 해 현재의 가족이 꾸려진 비하인드를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도 남겼다. ‘유준이 엄마’로 불리는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유혜주는 이날 온 가족이 총출동해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유준이가 스튜디오 한 켠에서 잘생긴 아빠와 함께 자리해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한편, 유준이의 개인기까지 공개되면서 분량을 제대로 챙겨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유혜주는 현재 80만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고 있다. 유튜브 영상 평균 조회수는 100만뷰다. 이에 대해 유혜주는 “많이들 공감해 주시는 것 같다”며 리얼 그 자체인 유튜브 콘텐츠에 관해 얘기했다. 새벽 수유를 비롯해 ‘현실 육아’ 공감 콘텐츠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유혜주는 최근 유준이가 자기주장이 강해져 목소리를 잃어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이를 다 겪어본 게스트들의 조언이 어어지며 ‘라디오스타’도 현실 수다 그 자체의 방송이 됐다.
  • “세금 빼고 38억” 임채무, 로또 1등 당첨…아들 반응 달라졌다(‘개소리’)

    “세금 빼고 38억” 임채무, 로또 1등 당첨…아들 반응 달라졌다(‘개소리’)

    드라마 ‘개소리’가 충격적인 사건과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 9회에서는 로또 당첨금을 둘러싸고 일어난 의미심장한 살인 사건에 휘말린 임채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9회 방송은 거제도의 한 문어집 수조 속 문어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로또 번호를 받아적는 세 친구 현경(장하나)과 진주(고유리), 부자(이유미)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무엇이든 척척 맞히는 ‘문어 보살’의 능력을 믿은 세 친구가 “당첨되면 무조건 삼등분하는 거다”라며 들떠 있는 가운데, 구석에서 홀로 술을 마시며 아들과 통화한 후 무심한 태도에 몹시 상심한 임채무의 모습이 비춰졌다. 그를 안타깝게 여긴 세 친구의 위로에 괜히 발끈해 “돈 앞에서 친구고 나발이고 있을 것 같아?”라며 투덜댄 임채무의 말은 결정적인 복선이 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 이후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세 친구가 구입한 로또가 1등에 당첨됐고 이에 기쁨을 나누던 것도 잠시, 문어집 사장인 현경이 가게에서 끔찍하게 살해되고 말았다. 멀지 않은 장소에서 진주도 시신으로 발견되자 세 친구 중 혼자만 살아남은 부자가 용의자로 지목됐다. 경찰은 로또 당첨금이 살해 동기일 것이라 추측했지만 결정적 단서가 될 로또 당첨 용지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송옥숙은 무심한 아들 내외 때문에 번번이 속앓이를 하는 임채무를 위해 한 가지 묘책을 꾸몄다. 임채무가 세금 빼고 38억을 받는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거짓 정보를 알려줘서 그들의 태도를 고쳐보려 한 것이다. 손바닥 뒤집듯 태도를 바꾼 임채무의 아들 내외를 바라보던 송옥숙은 괘씸함에 치를 떨었고,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마냥 행복해하는 임채무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임채무는 겉옷 주머니에 로또 용지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개를 갸웃했고, 며칠 전 거리를 걷던 중 바람에 날아온 로또 용지를 주머니에 무심코 넣어둔 일을 기억해냈다. 또한, 아들 내외의 달라진 태도가 로또 당첨금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임채무는 살인사건의 결정적 증거인 로또 용지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 때문에 새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억울한 누명을 쓸 처지가 된 동료를 위해 또 한번 이순재가 나섰다. 이순재와 소피, 그리고 순경 홍초원(연우)은 사망한 진주가 생전에 키우던 반려견 복실을 찾아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했다. 복실의 몸에 부착돼 있던 펫캠과 그 메모리 카드가 결정적 단서가 될 것이라 판단했고, 애타게 찾아 헤맸던 메모리 카드가 복실의 대변 속에서 발견되는 장면은 폭소를 자아냈다. 습득한 메모리 카드 속 펫캠 영상에는 범인의 정체와 사건의 전말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사망한 진주가 로또 용지를 혼자 빼돌리려다 현경에게 들켰고, 당황한 마음에 냉동 문어로 그녀를 내리쳐 살해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던 것. 살인을 저지르고 정신없이 도망가던 진주는 계단에서 실족사했고, 그때 바람에 날아간 로또 용지가 임채무의 손에 들어갔음이 밝혀져 사건의 모든 퍼즐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임채무의 로또 당첨이 해프닝으로 종결된 후 아들 내외는 속물처럼 굴었던 자신들의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실망 가득한 마음으로 그들을 떠나 보낸 임채무는 헛헛한 마음을 애써 달랬고, 두 부자(父子)의 사이 역시 이전처럼 서먹해질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가슴 깊이 반성한 아들은 임채무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졌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족의 끈끈한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기류를 전달했다.
  • 휴온스그룹, 과천 휴온스동암연구소 완공… “R&D 역량 결집”

    휴온스그룹, 과천 휴온스동암연구소 완공… “R&D 역량 결집”

    휴온스그룹이 휴온스동암연구소 입주를 통해 그룹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모은다. 휴온스그룹은 지난달 과천시 갈현동 일대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 용지에 지하 6층~지상 6층 규모로 휴온스동암연구소를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입주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휴온스는 판교에 있는 본사와 별개로 휴온스와 가족사의 연구조직·설비·인력을 과천에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조직 간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R&D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휴온스그룹은 신약, 개량신약,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 자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외부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도입,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개발도 전개한다. 최근 휴온스는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에 대해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달 개발 중인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패키지형) 과제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경구용 신소재 기반 펩타이드 완제의약품 생산기술 개발 과제를 주관한다. 중앙대, 국민대, 성균관대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흡수촉진제, 제형화 기술 확보 및 생산공정 기술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주사제형을 대체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경구제형을 개발 중이다. 경구용 펩타이드를 개발하기 위한 핵심 기술은 흡수율을 높이는 것인데 이번 과제를 통해 허가에 필요한 약동학 평가 및 비임상 시험 등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다. 휴온스그룹 가족사들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신제품으로 폴리뉴클리오티드나트륨(PN) 복합 필러 제품을 임상 개발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임상을 마치고 품목허가 신청 절차를 진행해 2026년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원료의약품인 ‘헤파린나트륨’ 국산화도 추진 중이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전증 예방 및 치료, 수혈, 체외순환, 투석 시 혈액응고 방지 등에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휴메딕스는 지난 3월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헤파린나트륨 등록(DMF) 후 현재 상업화 생산을 준비 중이다. 화장품 부자재 가족사인 휴엠앤씨는 발암물질 니트로사민을 억제한 니트릴부타티엔고무(NBR) 화장 소품 제조 레시피를 개발했다. 지난 7월 해외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니트로사민에 대한 규제 움직임을 확인하고 약 2년간 연구를 진행해 결실을 맺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중장기 미래 성장을 책임질 먹거리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휴온스동암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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