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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이 괴롭혀요” 폭로하고 퇴사한 날 피살…유명 스타트업 살인사건에 대만 충격

    “사장이 괴롭혀요” 폭로하고 퇴사한 날 피살…유명 스타트업 살인사건에 대만 충격

    대만의 한 유명 인공지능(AI) 기업에서 대표이사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살해하고 자해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대만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대표는 최고기술책임자가 자신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한 뒤 사직서를 낸 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당국은 이 회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대만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타이베이 신이구에 위치한 AI기업 윈윈 테크놀로지에서 이 회사의 쩡모 대표가 량모 CTO를 흉기로 찌르고 자해한 채 경찰에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량 CTO는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량 CTO는 지난 6일 회사 내부게시판에 자신이 쩡 대표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했고, 범행 당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퇴사를 알리기 위해 찾은 사무실에서 쩡 대표는 량 CTO에게 해당 글을 삭제하라고 요구했지만, 량 CTO가 거부하자 격분한 쩡 사장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창립부터 함께했던 쩡 대표와 량 CTO는 회사의 발전 방향 등을 놓고 갈등을 빚었으며, 량 CT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회사와 쩡 대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쩡 대표는 올해 인사를 단행하며 량 CTO를 임원진에서 배제하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량 CTO를 향해 폭언을 일삼기도 했다. 량 CTO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량 CTO가 오랜 기간동안 쩡 대표로부터 모욕과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이로 인해 불면증과 우울, 불안 증상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량 CTO는 퇴사 하루 전 회사 내부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쩡 대표는 공개 담화를 통해 나를 공개적으로 모욕하며 내 온 몸에 구정물을 끼얹었다”면서 “‘직장 내 괴롭힘에 무관용’이라는 회사에서 사장이 직접 직장 내 괴롭힘이 무엇인지 시범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2017년 설립된 윈윈 테크놀로지는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베이비캠’에 AI 기술을 결합한 ‘큐보(Cubo) AI’를 출시해 전세계 IT 업계에 이름을 알린 기업이다. AI 기술이 아기의 움직임을 인식해 아기가 울거나 숨을 쉬기 어려울 때, 위험 지역에 다가갈 때 등 긴급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부모에게 알리는 기능을 탑재해, ‘세계 최초 AI 베이비캠’으로 화제를 모았다. 출시 후 10여개국에 판매돼 3년만에 5억 대만달러(2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고,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고 자국 내에서도 각종 정부 표창을 받았다. 타이베이시 노동국은 10일 윈윈 테크놀로지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윈윈 테크놀로지는 성명서를 내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수사에 협조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 독박 간병 부담 덜어준 영등포 혁신, 행안부 최고 평가 받았다

    독박 간병 부담 덜어준 영등포 혁신, 행안부 최고 평가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등포구는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으로 지방세 22억 추징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내역의 실시간 공개로 청년 임차인 피해 예방 ▲주민 인적망인 ‘영리한 돌봄단’으로 고독사와 복지 사각지대 예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가 ‘국민 체감도 지표’에서 주목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이 제도를 통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 가정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돌봄 가족의 ‘독박 간병’ 부담을 덜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의 발전과 주민 삶 향상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온 결과다. 주민과 가까이 소통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혁신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욕탕 수중 안마기에 3명 감전사…업주 “제조사 과실인데 억울”

    목욕탕 수중 안마기에 3명 감전사…업주 “제조사 과실인데 억울”

    목욕탕에 설치된 수중 안마기의 누전으로 이용객 3명이 감전사한 사건의 목욕탕 업주가 재판에서 억울함을 주장했다. 세종시 조치원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던 A씨는 2023년 12월 24일 오전 5시 37분쯤 여탕 내부 온탕에 전기가 흘러 70대 여성 이용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기소됐다. 10일 대전지법 형사10단독 심리로 열린 A씨 사건 첫 공판에서 A씨 변호인은 “수중안마기 내부 절연체 누전으로 손님이 사망했다면 업무상 과실은 제조사가 책임져야 한다”면서 “피고인에게 공소사실과 같은 업무 과실 책임을 묻는 것은 억울하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은 “1981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해당 목욕탕은 누전차단기 설치 의무가 없는 시설이고, 수중 안마기 사용 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면서 “언제 절연체 누전이 될지 알 수 없고, 피고인은 전기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고장 나지 않은 상태의 내부 절연체 손상을 예견할 수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재판부가 A씨에게 ‘변호인 의견과 같은 생각이냐’고 묻자 A씨는 “네”라고 답했다. A씨 측 주장에 피해자 측은 이의를 제기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민사소송도 진행 중인데, 햇수로 3년이 됐지만 피고인의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고 피해 복구도 전혀 안된 상태”라면서 “얼마 전 피고인 측이 먼저 소송 청구금액 조정안을 제시하며 합의를 시도하다가 수긍하기 어려운 이유로 결렬시켰고, 오늘 공판 직전 합의 불가 의사를 전달해 온 점 등을 보면 형사 재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피해자들을 농락한 게 아닌지 의심된다”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변호인 의견을 받아들이며 증인신문 이후 결심 전 단계에서 유가족 의견을 들어보기로 결정했다. 이 사건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목욕탕에 설치한 수중 안마기의 모터 전선을 둘러싼 절연체가 손상되면서 전류가 모터와 연결된 배관을 따라 온탕으로 흘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모터는 27년 전 제조된 제품으로, 누전 차단 기능이 없었다. 또 목욕탕 전기설비에도 누전 차단 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업주 A씨는 2015년 목욕탕 인수 후 노후 수중 안마기 모터 점검을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 김영록 전남지사,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신속 제정 노력

    김영록 전남지사,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신속 제정 노력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찾아 특별법 제정 노력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있는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광주사무실을 들러 유가족 뜻을 반영한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재난 안전대책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 등을 만나 “참사 이후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계신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남도는 유가족의 뜻을 받들어 추모 공간 마련과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 등이 특별법에 반영돼 신속히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법은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은혜 의원과 야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이 지난 2월 말 각각 대표 발의한 상태다. 권영진 특위 위원장은 사고 발생 100일째인 오는 4월 7일까지 특별법이 입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주항공 참사 수습에 각별한 관심을 갖게 함께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특별법 제정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여인천하’ 트럼프 가문?…계모와 의붓딸, 보이지 않는 백악관 권력 암투

    ‘여인천하’ 트럼프 가문?…계모와 의붓딸, 보이지 않는 백악관 권력 암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의붓딸 이방카 간의 냉랭한 관계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트럼프는 2005년 슬로베니아 출신 모델 멜라니아와 세 번째 결혼을 했는데, 이방카는 트럼프의 첫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로 멜라니아와 단 11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두 여성의 20년간 이어진 긴장 관계는 트럼프의 새 임기에도 백악관 내부 역학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이방카가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중 정치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모녀 사이의 긴장감은 현재도 여전히 남아있다. 더 미러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방카는 항상 멜라니아의 눈엣가시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멜라니아와 이방카의 관계는 2005년 멜라니아가 트럼프와 결혼한 이후 20년 동안 그리 원만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멜라니아는 34세였고, 이방카는 23세로 단 11살 차이였다. 부동산 재벌이자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였던 트럼프가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여성 사이의 갈등은 2016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본격적으로 표면화됐다. 이방카는 남편과 함께 월 1만 5000달러(약 2200만원)를 주고 워싱턴DC의 임대 주택으로 이사했지만, 멜라니아는 2017년 여름까지 뉴욕에 머물렀다. 멜라니아와 트럼프 사이의 아들 배런이 당시 10살이었기 때문이다. 멜라니아는 배런이 학교를 마칠 때까지 뉴욕에 남아있기로 했다. 그 사이 이방카는 퍼스트레이디의 많은 임무를 대신 수행했다. 데일리메일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방카가 이 역할을 너무나 즐긴 나머지 백악관 내 전통적인 ‘퍼스트레이디 사무실’의 이름을 ‘퍼스트패밀리 사무실’로 바꿔달라고 요청했으며, 이는 곧 멜라니아를 격분시켰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첫 임기 중 백악관 내 두 여성 사이의 갈등은 여러 차례 목격됐다. 멜라니아는 종종 전처의 딸인 이방카를 ‘공주님’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멜라니아는 지난해 10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의붓어머니로서의 역할에 대해 “내 역할은 그들(의붓자녀들)의 어머니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지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갖는 것이다. 의견 차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존중과 이해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었다. 멜라니아는 트럼프 취임식이 열린 지난 1월 짙은 감색의 코트와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나타나 세간의 관심을 끌었으며, 지난 3일에는 남성용 정장 스타일 차림으로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테이크 잇 다운’(불법 성착취물 강력단속) 법안 관련 좌담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이래 첫 독자 행보였다. 곧바로 다음날인 4일에는 트럼프의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에 참석했다. 반면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맡은 이방카는 지난 1월 “정치는 매우 어둡고 부정적인 사업이다. 나는 정책과 영향력을 사랑하지만 정치를 싫어한다”며 백악관 복귀에 선을 그었다. 다만 멜라니아와 이방카의 복잡한 관계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가족 내부의 이런 역학 관계가 단순한 가족 문제를 넘어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퍼스트레이디와 대통령 장녀 사이의 관계가 백악관 내 분위기는 물론 정책 결정 과정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 윤은혜 “아버지와 오랫동안 연락 안 했었다” 가정사 고백 ‘눈물’

    윤은혜 “아버지와 오랫동안 연락 안 했었다” 가정사 고백 ‘눈물’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아버지와 한동안 절연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마지막 부분 예고편 영상에는 윤은혜가 등장했다. 윤은혜의 15년차 매니저는 윤은혜와 7년째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족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매니저는 “친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노부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매니저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고 외출하는 매니저의 양말을 챙기는 등 그를 살뜰히 챙겼다. 윤은혜는 매니저를 향해 “상민이(매니저 이름)가 나를 잘 배려해줬다”고 했고, 매니저는 “그레이스(은혜) 덕분에 여기까지 온 거다. 15년 매니저 한 거다”라며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은혜는 또한 “처음 얘기하는 거지만 최근에 아빠랑 풀렸던 계기가 있다”며 매니저와 지인 앞에서 속마음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오랫동안 (아빠와) 연락을 안 했던 시간이 있다”며 “(아버지가) 나한테 ‘은혜야 미안해’ 하셨다”며 눈물을 훔쳤다. 두 사람의 진한 우정과 윤은혜의 고백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 대마 구하다 걸린 이철규 아들…검거까지 ‘53일’ 걸린 이유는

    대마 구하다 걸린 이철규 아들…검거까지 ‘53일’ 걸린 이유는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의 체포까지 53일이 걸린 데 대해 경찰이 “통상적인 수사 절차였다”며 늑장 수사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공범 1명을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철규 의원의 아들 이모(30대)씨를 포함해 현재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화단에서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29일 신고를 접수한 후 올해 1월 3일 피의자 신원을 특정했고, 2월 25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씨가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2월 26일에 인지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체포까지 53일이 걸린 것이 정치인 가족에 대한 특혜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경찰은 이를 부인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피의자를 특정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소재를 파악하며 공범을 조사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정치인 아들이라고 해서 특별 대우한 것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체포 전까지 서초경찰서 마약팀이 다른 마약 사건 13건, 피의자 15명을 수사하며 12건을 구속하는 등 바쁘게 수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추가 공범 1명 입건…마약 범죄 수사 확대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을 추가 입건했다. 새롭게 입건된 A씨는 이씨의 지인으로, 범행 당시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경찰이 수사를 통해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범행 당시 아내 등 2명을 태우고 렌터카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에 동승했던 아내와 지인 2명도 함께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이들을 공범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씨의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마약류 반응이 음성으로 나왔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이철규 의원은 아들이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심히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철규 의원은 “잘못이 있다면 응당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며 “(아들이) 경찰의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둘만의 여행’은 여기로…호반호텔앤리조트,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

    ‘둘만의 여행’은 여기로…호반호텔앤리조트,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충북 제천)는 밸런타인데이 당일 포레스트 클럽 1층 쿠킹룸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수제 초콜릿 만들기 클래스를 연다. 클래스 하루 전까지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제철 딸기를 풍성하게 담은 특선 디너뷔페를 14~16일 운영하고, 레스트리 마묵라운지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딸기 빙수를 판매한다. 스플라스 리솜(충남 덕산)은 오는 15일 셰프와 함께 달콤한 딸기 케이크 만들기 클래스를 준비했다. 15일과 22일에는 스테이타워 로비에서 숙박 고객 대상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날 선착순 100명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증정한다.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 역시 수제 초쿨릿 클래스를 마련했고, 행운의 룰렛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 등도 있다. 리조트별 자세한 일정은 리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선 ‘둘만의 여행(A journey for two)’ 패키지와 ‘우쥬 베리 미(Would you berry me?)’ 패키지를 운영한다. ‘둘만의 여행’ 패키지는 포레스트 리솜과 아일랜드 리솜에서 진행되며 객실 1박, 케이크 1종과 함께 스위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린트(Lindt)의 린도볼 초콜릿 세트가 제공된다. ‘우쥬 베리 미’ 패키지는 객실 1박, 스파 이용권(2인), 딸기 케이크나 딸기 빙수로 구성했고, 레스트리와 아일랜드 리솜에서만 진행된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특별한 추억을 꿈꾸는 연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라며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할 리솜리조트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장 9일’ 설 황금연휴, 리솜리조트에선 ‘설캉스’ 프로그램 풍성

    ‘최장 9일’ 설 황금연휴, 리솜리조트에선 ‘설캉스’ 프로그램 풍성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설 황금연휴를 맞아 리솜리조트에서 ‘설캉스’를 만끽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설 연휴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면서 6일(25~30일)에서 최대 9일(25일~2월 2일)까지 쉴 수 있다. 27~30일에는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2025 마이 위시 리스트(My Wish List)’,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마이 위시 리스트’는 새해 소원을 카드에 적어 로비에 있는 위시보드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파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은 윷놀이, 제기차기, 연 만들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를 사업장별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충북 제천)에서는 싱잉볼 새해맞이 명상, 해브나인 스파 보물찾기 등을 기획했다. 명상 도구인 싱잉볼은 소리와 진동으로 신체 피로를 풀고 마음이 안정을 취하도록 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스파 찜질방 ‘온미당’을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해브나인 스파 이용객은 보물찾기에 참여할 수 있다. 스파권, 찜질방 이용권, 과자 꾸러미 등이 보물로 나온다.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은 신년맞이 타로운세, 가족 리솜 골든벨 등을 준비했다. 신년맞이 타로운세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인당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설날 당일(29일)에는 가족 리솜 골든벨 이벤트를 여는데, 리솜리조트와 시사상식 관련 퀴즈를 다 맞힌 최후의 1인에게는 객실(G40) 무료이용권과 스파권을 선물로 준다. 스플라스 리솜(충남 덕산)에서는 특별공연(뮤지컬, 서커스)과 복(福)만두 만들기, 미니게임 프로그램을 펼친다. 아울러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는 연휴 기간 특선 디너뷔페를 운영하고,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13년생 뱀띠 어린이에겐 스파시설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다자녀 가족의 건강한 아침식사 응원’…리솜 리조트, 아동 조식뷔페 무료 서비스

    ‘다자녀 가족의 건강한 아침식사 응원’…리솜 리조트, 아동 조식뷔페 무료 서비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가족단위 투숙객들을 위해 10월부터 7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메인 레스토랑의 조식뷔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 조식뷔페 무료 서비스는 가족 여행객의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를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비스는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 ‘몬도키친’,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더 다이닝’,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 ‘더테이블’ 등 호반호텔앤리조트 계열의 모든 리조트에서 제공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심각한 저출산 사회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가족 중심적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건강하게 조리된 균형 잡힌 영양의 키즈메뉴 코너를 별도 운영 중이다 서비스를 시작 이후 약 한달 간 리솜리조트 조식뷔페를 찾은 어린이 고객 수는 전년 보다 약 120%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을철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신메뉴 출시와 함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포레스트 리솜의 ‘몬도키친’은 제철 재료인 들깨, 버섯, 구황작물, 파스닙 등을 활용한 샐러드, 구이류를 선보이고 있다.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크로와상 프렌치 토스트, 대니쉬, 베이글 등 디저트도 풍성하다. 스플라스 리솜의 ‘더 다이닝’에서는 예산 된장으로 맛을 낸 생선구이, 서해산 가을 새우로 만든 샐러드, 예산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예산 사과 샐러드 등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안가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의 ‘더테이블’ 레스토랑은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담백한 편백찜이 일품이며 새롭게 준비한 라이브 그릴 코너에서는 육즙 가득한 프리미엄 그릴 메뉴를 선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코너도 별도 마련되어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의 메뉴 구성과 저염식 조리, 먹기 좋은 한입 크기의 음식이 매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자녀 동반 부모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다. 호반호텔앤리조트 레저 R&D 담당자는 “시즌별 어린 자녀들을 위한 가볍지만 건강한 메뉴를 계속 선보이고자 하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혜택과 신규 서비스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리솜리조트, 추석 연휴 기간 다채로운 명절 이벤트와 특선 메뉴 선보여

    리솜리조트, 추석 연휴 기간 다채로운 명절 이벤트와 특선 메뉴 선보여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메뉴를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명절 연휴인 오는 16일 충남 예산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과 오는 17일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조선시대 놀이패를 재현한 마술공연인 ‘조선마술패’를 공연한다. 조선마술패 공연은 남사당놀이의 여섯 마당 중 사라진 마당 ‘얼른’(마술)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한국적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시각요소를 결합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공연은 유료이지만 공연 당일 리조트 내 디너뷔페를 이용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전통놀이도 펼쳐진다.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대항으로도 겨루는 재미가 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송편만들기 체험도 좋다. 송편만들기는 오는 14~15일 스플라스 리솜과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에서 열리고, 오는 16일에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진행된다. 3곳의 리솜리조트에서는 모두 추석 특선 디너뷔페를 운영한다. 포레스트 리솜의 레스트리 몬도키친에서는 한과와 송편, 전, 쇠꼬리찜 등 명절특선 메뉴를 준비했고, 스플라스 리솜 더다이닝에서는 전어무침, 대하구이, 새우장 등 가을별미를 선보인다. 아일랜드 리솜 더테이블에서는 스페셜 편백 해산물찜과 그릴 해산물구이 등 계절메뉴를 추가로 준비했다. 포레스트 리솜에 있는 더 그릴 720에서는 오는 17일에 ‘돼지 잡는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돼지 발골 해체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발골된 특수부위는 한정 판매한다. 한편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명절 기간 중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이트스파를 운영한다. 데이 영업 종료 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이용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3만원, 소인 2만5000원이다. 충남도민과 예산군 내 숙박시설 이용 증빙자료 제출 시 10% 할인된다.
  • 스플라스 리솜, 취약계층에 여름 냉방용품 지원

    스플라스 리솜, 취약계층에 여름 냉방용품 지원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플라스 리솜이 충남 예산군 덕산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여름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19일 덕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박찬만 덕산면장과 박광수 스플라스 리솜 총지배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덕산면 지역 29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풍기와 인견이불 등 약 2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스플라스 리솜 박광수 총지배인은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플라스 리솜은 덕산면 사회보장협의체와 상생협약을 맺고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분기별 영농 폐기물 분리수거를 돕고,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 용품 지원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말에는 홍성군 관내 취약계층 가족들을 초청해 스플라스 워터파크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 스플라스 리솜, 주민 호응과 고객 만족 높이는 ESG 활동 펼쳐

    스플라스 리솜, 주민 호응과 고객 만족 높이는 ESG 활동 펼쳐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스플라스 리솜은 충남 예산의 지역 사회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지역 주민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덕산온천의 대표 리조트인 스플라스 리솜은 도시를 떠나 자연을 찾아온 여행객들에게 온천과 물놀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리조트에서 10분 내외 거리에 있는 내포문화숲길 코스와 메타세콰이어길을 천천히 걸으며 숲테라피를 체험하고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스플라스 해발고도 678m의 가야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온천과 물놀이를 전후해 가야산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야산은 블랙야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의 코스도 포함되어 있다. LNT 환경교육과 CPR교육도 진행스플라스 리솜은 환경의 달인 지난달 6일에는 ‘고! 그린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첫 파일럿 행사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초등학생 이엄지(11·당진 삼봉초 5년)양은 “플로깅 참여 후 환경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 학교 친구들과 플로깅서클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민 포함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대부분으로 흥미와 의미를 모두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플로깅 코스와 프로그램 개발은 이탈리아 아웃도어 몬츄라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플로깅에 앞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LNT(Leave No Trace) 환경교육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고 몬츄라의 마운틴패트롤이 동행해 안전한 플로깅을 돕고 있다. 예산군 보건소와 지역 사회 건강 증진 MOU이어 지난달 21일에는 예산군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예산군민의 건강관리 증진 노력에 함께하기로 했다. 리조트 내에서 진행하는 비채 요가와 명상, 트래킹,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군민에게 무료로 제공해 건강한 삶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플라스 리솜 박광수 총지배인은 “이 곳 천혜의 환경은 리조트를 찾는 고객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매우 소중하고 중요한 자원”이라며 “모든 이들의 건강한 심신은 물론 아름다운 삶의 터를 함께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리솜리조트, 호국보훈의 달 ‘땡큐, 마이히어로’ 이벤트 진행

    리솜리조트, 호국보훈의 달 ‘땡큐, 마이히어로’ 이벤트 진행

    호반호텔앤리조트의 리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 및 군경, 소방관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라면 포레스트 리솜(충북 제천),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 등 3곳의 리솜리조트 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동반인은 3인까지 50%가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군인과 경찰, 소방관은 스파 이용 시 본인 60%(아일랜드 리솜 50%), 동반인 3인까지 50%를 할인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일부 리오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자녀 가능)에 한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 이용 시 해당 대상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나라사랑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8일 전 사업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태극기 그림 완성하기, 태극기 관련 퀴즈맞추기 등이 펼쳐지고 다음달 15일부터 말일까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깜찍한 군복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빠의 군시절 부대마크를 찾아 달아보는 재미도 있다. 6월 한 달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진짜 태극기를 찾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역사 발자취를 돌아보는 무료 투어도 진행한다.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다음달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자양영당과 박달재 옛길을 돌아보는 의병의 길 투어를 진행하고, 다음달 22일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윤봉길 생가를 둘러보며 역사 해설과 감사 명상을 진행하는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12일 충남 태안 안면도와 충북 제천 지역 인근의 군부대를 방문해 약 280인분의 케이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플라스 리솜은 다음달 7일 충남서부보훈지청을 통해 6·25 참전용사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5월 ‘가정의 달’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 풍성

    호반호텔앤리조트, 5월 ‘가정의 달’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 풍성

    호반호텔앤리조트가 5월 한달 간 리솜 리조트 전 지역에서 ‘When We Were Young’(우리가 어렸을 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일 봐도 그리운 가족들, 오랜만에 봐도 편안한 가족들을 한번 더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이벤트들로 구성했다. 먼저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된다. 충북 제천의 레스트리 리솜에서는 어린이 관람객들과 함께 합주 체험도 할 수 있는 타악기 앙상블 V.I.P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세대교감, 시대공감의 ‘When we were young’ 프로모션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레이저 홀로그램과 함께 펼쳐지는 환상적인 매직쇼가 더 업그레이드 되어 펼쳐진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57광장에서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판타스틱팀의 뮤지컬 갈라쇼를 즐길 수 있다. 부모가 되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어른들의 추억 시간도 마련된다. 어릴 적 아빠가 찍어주신 필름카메라로 내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보는 ‘아빠의 필름카메라’ 이벤트가 5월 한달 간 아일랜드 리솜 피플레이스에서 진행된다. 전시된 필름카메라를 둘러볼 수 있고 카메라 대여 후 찍은 필름을 맡기면 현상스캔 파일을 이메일로 전송해준다. 재현 사진관, 가족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스플라스 리솜에는 ‘재현 사진관’이 준비된다. 추억의 옛 가족사진을 지참하고 포토존에서 같은 포즈로 촬영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포레스트 리솜과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5월 5일과 6일 이틀간 리조트 내 숲 속에서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고, 레스트리 마묵라운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노동착취에 대한 경각심을 생각해 공정무역 초콜릿 증정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리조트 로비카페에 비치된 엽서를 활용해 ‘Letter to my~’(~에 보내는 편지) 이벤트에도 응모해보자. 연락이 뜸했던 친척, 가족에게 쓴 엽서를 찍어 인스타그램 DM으로 보내면 된다. 5월 4일부터 3일간 레스트리 마묵라운지에서는 망고디저트 코너, 퐁듀 코너, 다이닝 코너 등 약 50여종의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망고 디저트 다이닝’을 연다. 어린이날을 맞아 각 리조트별 특선 뷔페도 마련된다.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유선예약은 필수다. 5월 이벤트는 각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 희귀 유전병 고통받던 22세 룩셈부르크 공자 사망… 마지막 남긴 말은

    희귀 유전병 고통받던 22세 룩셈부르크 공자 사망… 마지막 남긴 말은

    평생을 희귀 유전 질환과 싸워온 룩셈부르크의 프레데릭 공자가 2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타임스 등이 전했다. 유족에 따르면 프레데릭은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POLG 재단 측은 밝혔다. 고인의 아버지인 로베르 공자는 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아내와 저는 우리 아들이자 POLG 재단 창립자이자인 프레데릭의 사망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로베르는 입헌군주국인 룩셈부르크 대공국을 현재 통치하는 앙리 대공과 사촌이다. 프레데릭은 14세 때 POLG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진단받았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이 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의사조차 알아차리기 힘든 희귀질환인 탓에 증상이 한참 뚜렷해진 뒤에야 발견할 수 있었다. POLG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신체 세포에서 에너지를 빼앗아 점진적으로 뇌, 신경, 간, 장, 근육, 눈 등 여러 장기에 기능 장애와 기능 부전을 일으키는 유전적 질환이다. 이 질병에 대한 치료법이나 완치법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베르는 프레데릭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자 사망 전날인 지난달 28일 가족들을 자신의 방을 불렀다고 전했다. 그는 “프레데릭은 가족들 각자에게 어떤 것은 친절하고, 어떤 것은 현명하고, 어떤 것은 교훈적인 작별 인사를 하나씩 건넸다”며 “우리 가족 모두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마지막 농담을 남겼다”고 말했다. 생의 마지막 며칠 동안은 간신히 말을 할 수 있는 상태였던 프레데릭은 로베르에게 마지막 질문 중 하나로 “아빠, 제가 자랑스럽나요?”라고 물었다고 했다. 로베르는 먼저 떠나보낸 아들에 대해 “프레데릭은 그가 나의 슈퍼히어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는 POLG 재단을 통해 전 세계 많은 POLG 미토콘드리아 질환 환자들에게 그러하듯 우리 가족과 주변의 친구들에게 영감을 주고 모범을 보였다”며 애도했다.
  • 새달 19일 세종로서 부활절 퍼레이드…가족 중심 문화축제로 진행

    새달 19일 세종로서 부활절 퍼레이드…가족 중심 문화축제로 진행

    한국 선교 140년의 역사를 담은 ‘2025 부활절 퍼레이드’가 새달 1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등 초기 선교사의 후손들이 퍼레이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2025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부활절 퍼레이드 기획안을 공개했다. 부활절 퍼레이드는 올해 3회째다. 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살아계신 주!’(Because He lives!)를 주제로 총 4막으로 구성된다. ‘약속의 시작(1막), 고난과 부활(2막), 한반도와 복음(3막), 미래의 약속(4막)’을 주제로 성경의 대서사와 한국 기독교 140년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올해 퍼레이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민문화축제로 진행된다. 구간별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프리 스테이지’와 뮤지컬 형식을 띈 주제 퍼레이드로 세분화해, 대형 뮤지컬처럼 진행된다. 지난해 서울시청까지 행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세종로 500여 m 구간을 왕복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오전 10시부터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상설 부스에선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열리고, 오후 6시에는 기념음악회가 펼쳐진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한반도에 본격적인 선교를 시작한 언더우드 선교사의 후손인 피터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의 후손인 실라 셰필드, 매튜 셰필드 등이 참여한다. 실라 셰필드는 “140년 전 범선을 타고 한반도 땅을 밟은 선진들을 기념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복음으로 변화된 대한민국을 향한 기도와 부활 소망을 전하는 마음으로 힘차게 행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초기 예배당을 재현한 100년 교회 플로트 카 등 조형물, 전문 공연팀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k-easter.com) 참조.
  • “혼인신고 하고 싶죠”…이영자 ‘깜짝 제안’에 ♥황동주 “그럼요”

    “혼인신고 하고 싶죠”…이영자 ‘깜짝 제안’에 ♥황동주 “그럼요”

    이영자가 “황동주와 혼인신고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서 이영자와 황동주는 핑크빛 기류를 여전히 드러냈다. 오만추 1기 멤버인 이영자와 황동주를 비롯해 김숙, 지상렬 등은 정모를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도착한 이영자는 황동주가 모습을 드러내자 “우리 동주”라며 반겼다.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동주 씨만 보이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영자와 황동주는 카메라 밖에서도 교류를 이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상렬이 “유미(이영자 본명)랑 따로 연락한 적 있어?”라고 묻자 황동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영자는 “촬영 이후 문자를 다섯 번인가 여섯 번 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나는 방송에서 그런 만남을 하고 싶지 않다”며 “심장 박동에 맞춰서 가고 싶다”고 밝혔다. 황동주는 “엄마가 (오만추) 재방까지 보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김숙이 “엄마도 영자 언니 좋아하세요?”라고 묻자 황동주는 곧바로 “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이미 허락받았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우리 가족은 동주 씨 이미 형부래”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설레어 하더라”라며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이영자는 “여름에 같이 피서 가자”라며 황동주에게 가족여행을 제안했다. “같이 갈 수 있냐”는 질문에 황동주는 “그럼요”라고 답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영자는 “우리 사촌 이웃들이 ‘황동주를 데리고 와서 감금하라’고 하면서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가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살아라’라고 하더라. 나도 그러고 싶죠”라며 웃었다. 한편 연예계 싱글 동료들을 모아 ‘꺼진 인연 다시 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는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 9일 종영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20년간 실종아동신고 5배 증가한 셈”…심각한 저출생에도, 실종아동 신고 건수 매년 증가

    심미경 서울시의원 “20년간 실종아동신고 5배 증가한 셈”…심각한 저출생에도, 실종아동 신고 건수 매년 증가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지난 7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종아동 급증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며, 서울시와 유관기관에게 관심과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실종아동 문제를 단순한 실종 사고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날이 풀리면서 아동 실종 사건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왔다. 실종아동이 강력범죄 피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지금 당장 보다 강력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서울시와 관계기관이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실종아동 건수는 2054건이었지만, 2021년 3351건으로 급증한 이후 2022년 4876건, 2023년 4937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심 의원은 “서울시 출생아 수는 2006년 9만 3000명에서 2023년 3만 9000명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는데, 같은 기간 실종아동 건수는 2.4배 증가했다. 출생률 감소를 고려하면 실종률은 5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봐야 한다. 이 수치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회적 경고이자 비상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심 의원은 실종아동 증가세와 함께 여아 실종 비율이 남아보다 현저히 높다는 점을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하면, 실종된 아동 중 여아 비율이 60%, 남아 비율이 40%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에 따르면,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13.9세이며, 피해자의 91.5%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심 의원은 “여아 실종 증가세는 곧 성범죄 등 아동 대상 강력범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순간에도 실종된 아동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최근 서울시 출생률이 반등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지만, 실종아동 증가세를 방치한다면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위기의 해결은 요원할 뿐”이라며 “더 늦기 전에 행동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서울시와 우리 사회가 보다 강력한 보호망을 구축해야 할 때다”라며 실종아동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교육지원 자녀까지 확대한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교육지원 자녀까지 확대한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행정자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교육지원은 당사자인 북한이탈주민에만 국한되어 시행되고 있었으나 2025년 4월 23일부터 그 자녀까지로 확대해 시행되도록 개정됐다. 서울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6천3백여 명으로 경기도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18세 미만 자녀는 북한 출생(11.9%)보다 제3국 출생(10.3%) 및 국내 출생(77.9%) 비율이 훨씬 높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조례 개정 이전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교육을 지원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정서 멘토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조례 개정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시가 2025년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은 31억 3천만 원 규모이고 세부적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맞춤형 자립 및 사회통합 지원, 지역협의회 운영 지원, 지역적응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23억 8천만 원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 사업에 7억 5000만원이 편성돼 있다. 남 의원은 “교육은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이 대한민국에 정착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이고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조례 개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법령 시행일인 2025년 4월 23일 같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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