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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지브로 수호대’…“치매 어르신 야간 실종 대응”

    구로구 ‘지브로 수호대’…“치매 어르신 야간 실종 대응”

    서울 구로구가 오는 11일 오후 5시 구청 강당에서 구로경찰서, 구로구자율방범대, 치매극복봉사단 등 민·관·경이 함께하는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 발대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와 주민, 경찰이 협력하는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체계를 구축해 실종 상황 모의훈련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총 6회, 106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실종 예방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야간 실종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지브로 수호대는 치매 실종 발생률이 높은 야간 시간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지역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다음달부터 야간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관내 야간 정기 순찰을 통해 치매 어르신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두돌 잔칫상

    “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두돌 잔칫상

    국내 최초 쌍둥이 자이언트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7일 두돌을 맞았다. 지난해 4월 중국 쓰촨성으로 이동한 ‘큰언니’ 푸바오의 동생 판다들이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판다월드에서 강철원, 송영관 등 판다 주키퍼들과 초청 고객들이 함께 쌍둥이 판다 자매의 두돌을 축하하는 생일잔치를 열었다”고 전했다. 에버랜드는 “주키퍼들은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로 대형 케이크를 만들어줬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얼음바위와 대나무 장난감 등 다양한 ‘행동풍부화’ 놀잇감도 선물했다”며 “바오패밀리 팬 40여명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쌍둥이 판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2023년 7월 7일에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현재 체중은 둘 다 약 70kg이다. 2년 만에 몸무게가 440배나 ‘폭풍 증가’했다. 이번 생일은 자매 판다가 어미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어난 지 보통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어미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아이바오의 곁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버랜드는 “올여름 쌍둥이 판다가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가며 독립 트레이닝을 진행한 후, 오는 9월 새롭게 오픈하는 판다 세컨드 하우스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둘이 지내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컨드 하우스는 기존 판다월드 바로 옆에 실내외 방사장을 모두 갖춘 구조로 건설 중이다. ‘판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는 생일잔치에 참석한 팬들에게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건강하게 길러준 ‘육아만랩’ 엄마 아이바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어른 판다로 성장하기 위한 쌍둥이들의 홀로서기 도전이 시작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의 생일이 모두 모여 있는 7월을 맞아 다음 달 3일까지 판다 생일주간 ‘해피 바오스 데이’를 진행한다.
  • “마음을 잇는 용리단길 동행거리”

    “마음을 잇는 용리단길 동행거리”

    서울 용산구가 지난 4일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한 용리단길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용리단길은 개성 넘치는 맛집과 감성 카페, 인근의 용산가족공원과 다양한 박물관들이 어우러져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가 즐겨 찾는 용산의 명소다. 구는 이용 시민들의 안전과 거리의 매력을 더욱 살리기 위해 신용산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이어지는 골목에 보행자 친화 공간 ‘용리단길 동행거리’를 조성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용리단길은 감성과 공동체가 어우러진 골목이며, 용산의 도시 철학이 구현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도시, 따뜻한 도시 공동체 용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용리단길 조성을 위해 구는 노후 도로를 전면 정비하고, 차도 내 보도를 신설해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 또 교차로 시인성 확보를 위한 ‘교차로 알림이’,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솔라 표지병’ 등을 설치해 도로 기반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수령 180년 이상 된 보호수 은행나무 3그루와 어우러져 조성된 ‘힐링쉼터’는 도심 속 쉼터이자 주민과 방문객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쉼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도시와 농촌 연결하는 텃밭의 힘...생태감수성과 공동체 회복의 장 되길”

    방성환 경기도의원, “도시와 농촌 연결하는 텃밭의 힘...생태감수성과 공동체 회복의 장 되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5일 경기도민텃밭(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99)에서 열린 ‘2024 경기도민텃밭 하계 행사’에 참석해, 도시농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의정 방향을 밝히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민텃밭은 도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농업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경기도 대표 도시농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텃밭은 단순한 농사 체험이 아니라, 도시에서 자연과 삶을 연결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도시농업은 농업을 일상으로 끌어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정의 저변을 확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작물 수확 체험과 생태교육, 농작물 이용 놀이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 위원장은 관계자들과 도시농업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방성환 위원장은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개념과 활동 범위를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교육, 치유, 생태보전, 공동체 회복 등으로 확장하고, 도시텃밭, 체험ㆍ치유텃밭 보급, 도시농부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도시농업을 지속가능한 농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방 위원장은 “도시농업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생태교육을 제공하는 생활 속 농정의 출발점”이라며, “텃밭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연결되고,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자”라고 밝혔다.
  • 방학기간 유치원 쉬는 날은 공무원들, 아이와 함께 출근하는 날

    방학기간 유치원 쉬는 날은 공무원들, 아이와 함께 출근하는 날

    제주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학기간의 돌봄 공백을 덜어주기 위해 ‘어나더+ 아이함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어나더+ 아이함께’는 제주도가 지난해 도입한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 플러스(+)’의 확장형 모델이다. 도는 현재 전국 최초로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 오피스’를 중앙부처와 행정시 공무원까지 참여하는 ‘어나더플러스’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이 기존 사무공간을 벗어나 도내 공공시설에서도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근무·돌봄 연계 실험이다. 저출산과 돌봄 공백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사회부터 가족친화적 근무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정책 실험이라 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여름방학 기간(7월 28일~8월 1일) 중 오는 28일~31일, 29일~8월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공무원은 자녀와 함께 제주시 관덕로에 위치한 제주소통협력센터로 출근하면 된다. 공무원이 원격근무하는 동안 자녀는 같은 건물 내 별도 공간에서 그림책 만들기, 연극놀이, 공예체험 등 창의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6~7세 자녀를 둔 제주도 및 행정시 소속 공무원이며,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받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도는 제주소통협력센터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점을 활용, 근무시간 외 점심시간 및 프로그램 종료 후 지역 식당, 카페, 시장 등을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나더+ 아이함께’는 육아기 공무원의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시범 운영이 공공영역을 넘어 민간과 지역사회로 확산돼 저출산·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선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모델을 보완하고, 향후 확대 적용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지진 무서워” 日 섬마을 학생들도 피란길…16일간 1500회 넘게 ‘흔들’

    “지진 무서워” 日 섬마을 학생들도 피란길…16일간 1500회 넘게 ‘흔들’

    일본 도카라 열도에서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며 대지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도카라 열도의 섬에 사는 주민들이 지난 4일에 이어 재차 피란길에 올랐다. 7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남쪽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와 고다카라지마에서 주민 총 46명이 전날 오후 배를 타고 가고시마시로 향하는 피란길에 올랐다. 앞서 지난 4일 아쿠세키지마 주민 13명이 배를 타고 떠난 데 이어 아쿠세키지마에서 추가로 31명, 남서쪽에 있는 고다카라지마에서도 15명이 피란길에 합류한 것이다. 두 섬에 있는 초·중학교 학생들도 이날 가족과 함께 섬을 떠났다. 아쿠세키지마의 학교에서는 지진이 이어지자 학생들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학교 정원에 설치한 텐트 안에서 수업을 이어갔지만, 지진이 계속되자 섬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배를 타고 가는 도중에도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느껴져 두려움을 떨치지 못했던 주민들은 가고시마시의 부두에 도착한 뒤에야 한시름 놓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학교 기숙사 사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무사하리라는 보장을 할 수 없어 피란을 결심했다”면서 “이제 평온한 곳에 도착해 다행”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인 가고시마시에서 온라인 수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가고시마현 남쪽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6일까지 16일간 규모 1 이상의 지진이 총 1500회 넘게 발생했다. 전날에도 오후 2시 7분쯤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평소에도 지진이 잦은 곳이지만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이처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탓에 열도 내 섬에 사는 주민들 사이에서 이보다 높은 규모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카라 열도에서 이어지는 군발 지진은 일본의 유명 예언 만화로부터 촉발된 ‘7월 대재앙’ 괴담과 맞물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작가 다쓰키 료는 만화 ‘내가 본 미래’를 통해 2025년 7월 동일본대지진을 뛰어넘는 대재앙이 발생하는 꿈을 꿨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대해 지역과 시기를 특정해 예언하는 것은 헛소문”이라고 일축하면서 괴담과 도카라 열도 지진은 아무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 “이걸 어떻게 찾아!”…아무리 뒤져도 없던 지갑이 여기에? 놀란 사연

    “이걸 어떻게 찾아!”…아무리 뒤져도 없던 지갑이 여기에? 놀란 사연

    미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48시간 동안 찾지 못한 지갑이 욕실 바닥에서 발견됐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한 게시판에는 최근 욕실 바닥에서 지갑을 발견했다는 누리꾼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가족 중 한 명이 지갑을 분실한 뒤 이틀간 집 안 곳곳을 샅샅이 뒤졌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집 안 곳곳을 뒤져도 찾지 못했던 지갑은 평소 자주 사용하는 욕실 바닥에서 발견됐다. 지갑이 욕실 바닥 타일의 색상과 거의 같은 짙은 색이어서 눈에 잘 띄지 않았다는 것이다. A씨에 따르면 지갑은 욕실 타일 한 칸 위에 정확히 놓여 있었으며, 멀리서 보면 배경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였다. A씨는 “가족이 이틀 동안 몇 번이나 욕실을 드나들었지만, 그 지갑을 보지 못했다”며 “타일 위에 정확히 겹쳐 있어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5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리며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은 “사진을 보고서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공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나는 바로 찾았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진짜 눈에 잘 안 띈다”, “이 정도면 착시 수준이다”라는 반응부터, “정말 2일 동안 욕실을 한 번도 안 갔다는 말이냐”는 지적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한편 지갑 분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 이를 방지하려는 시도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길에서 지갑을 주운 후 주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메모를 남겼다”며 “연락처를 그대로 적는 대신, 지갑 주인만이 알 수 있는 정보를 조합해 내 전화번호를 유추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갑 속에 있던 생년월일 등 단서를 활용해야만 연락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제삼자가 연락하기는 어렵다”며 “분실물 악용을 막기 위한 장치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지갑, 휴대전화 등 중요 물품은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며 “색상이 바닥이나 가구와 겹치지 않는 물품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 “고양이 잘만 돌봐주면 전 재산 주겠다”…80대 파격 제안에 中 ‘시끌’

    “고양이 잘만 돌봐주면 전 재산 주겠다”…80대 파격 제안에 中 ‘시끌’

    중국의 한 노인이 자기 반려묘를 돌봐줄 사람에게 전 재산을 남기겠다고 밝혀서 화제다. 지난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82세 롱씨는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반려묘를 책임지고 돌봐줄 새 보호자를 찾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롱씨는 10년 전 아내와 사별한 후 자녀 없이 홀로 생활하다 2022년 길고양이를 입양했다. 고령인 롱씨는 자신이 고양이보다 세상을 먼저 떠날 것을 우려해 고양이를 책임감 있게 돌봐줄 사람을 찾아 나섰다. 롱씨는 “고양이를 잘 돌봐줄 수만 있다면 내 아파트와 예금 등 모든 유산을 넘기겠다”며 파격적인 제안을 내놨으나 아직 조건에 맞는 사람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롱씨의 사연은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가 됐고,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아직 지원자가 없다면 롱씨가 제시한 조건이 너무 엄격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노인이 고양이 새 보호자에게 재산을 기꺼이 내줄 의향이 있더라도 추후 노인의 가족들로부터 상속 관련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돈을 받지 않고 롱씨의 고양이를 입양할 의향이 있다는 사람들도 속속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나쁜 의도로 고양이를 입양해 학대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전동 콧물 흡입기 ‘SUUPY’, 볼트인터내셔널 통해 韓 전격 출시…‘육아 부담 덜어줄 기대작’

    전동 콧물 흡입기 ‘SUUPY’, 볼트인터내셔널 통해 韓 전격 출시…‘육아 부담 덜어줄 기대작’

    의료기기 수입전문 기업인 볼트인터내셔널(주)(대표이사 박준복)이 일본 의료기기 전문 기업 ‘(주)토키오랩(TOKIO Lab Co., Ltd.)’과 전동식 의료용 흡인기(이하 전동식 콧물 흡입기, 의료기기2등급) ‘SUUPY(수피)’에 대해 한국 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출시된 ‘SUUPY’는 기존 제품들의 불편한 점이었던 휴대성을 해결함과 동시에 기존 탁상형 수준 이상의 흡입력 및 저소음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 전동식 콧물 흡입기다. 특히 육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무선 사용 가능(9V 사각 건전지 타입)’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간편한 세척 및 관리를 위해 세척 부품을 최소화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단 4개의 부품만 세척하면 되므로 바쁜 육아 중에도 부담 없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토키오랩에서 자체 개발한 ‘콰트로 펌프(Quattro Pump)’ 기술을 적용해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강력하고 정밀한 흡인력을 자랑하며, 아이의 연약한 코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특수 설계된 노즐이 적용돼 편안하게 콧물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박준복 볼트인터내셔널 대표는 “일본 내에서 25만 대 이상의 전동 콧물 흡인기를 생산해 주요 육아용품 기업에 공급한 경험과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된 ‘SUUPY’는 지난 2023년부터 일본에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고 일본에서처럼 한국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호흡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유아뿐 아니라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 복합 전동식 콧물 흡입기 ‘SUUPY’는 스스로 코를 풀기 어려운 아기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콧물 제거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아가 부모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미 각 지자체의 육아 지원 프로그램에 초청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SUUPY’는 현재 한국 주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호텔 대신 주차장 1박 3만원”…日 로손, 관광객 대상 영업

    “호텔 대신 주차장 1박 3만원”…日 로손, 관광객 대상 영업

    한국인도 많이 찾는 일본에서 호텔 숙박료가 급증하자 현지 편의점 업체 로손이 차박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대적으로 비싼 숙박료 대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로손이 일본 지바현 6곳의 매장 주차장을 이달 중 차박 시설로 서비스한다고 전했다. 가격은 1박에 2500~3000엔(약 2만 4000~2만 8000원)이다. 투숙객은 전원과 매장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쓰레기봉투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온라인 예약과 사전 결제가 필요하다. 예약한 매장에 도착하면 간단한 절차를 마친 뒤 이용하면 된다. 체크인은 오후 6시 이후, 체크아웃은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다. 로손은 일본 전역에 1만 4000여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차박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넓이의 주차장을 가진 점포는 3000곳 이상으로 전해졌다. 닛케이는 “지방에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 등이 열릴 때는 인근 숙박시설이 꽉 차는 경우도 있다”며 “여비를 절약하고 싶은 젊은 층이나 애완동물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의 이용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일본 주요 도시의 호텔 요금이 평균 10~15%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후쿠오카(1박이 평균 19만 2000원), 도쿄(25만 5000원), 나고야(16만원), 교토(23만 2000원), 오사카(19만 9000원) 등에서 올랐다.
  • ♥이도현은 전역했는데…임지연, ‘8살 연하’ 남배우 입대 소식에 ‘눈물’

    ♥이도현은 전역했는데…임지연, ‘8살 연하’ 남배우 입대 소식에 ‘눈물’

    배우 임지연(35)이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재욱(27)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배우 염정아와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등 멤버들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욱은 “시원섭섭하다”며 “이러다 집 가면 너무 외롭다”라고 털어놨다. 염정아는 “이 관계가 너무 웃기다. 다 같이 모여서 하루 종일 함께하고 집에도 안 간다”라면서 웃었다. 그는 “재욱이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난다”며 올해로 예정된 이재욱의 입대 날짜를 물었다. 박준면이 “셋이 같이 면회나 한번 갈까? 치킨 사서”라고 하자 이재욱은 “너무 좋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임지연은 “재욱이랑 나랑 닮았다”며 눈동자와 자세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염정아가 “헤어지려니까 너무 아쉽다”고 하자 임지연은 “울면 어떡해?”라며 글썽였다. “울지 말라”는 잔소리에 임지연은 “그냥 혼자 울 수도 있잖아요”라며 눈물 닦는 시늉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염정아와 박준면, 임지연은 이재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공연을 준비했다. 세 사람은 케이크와 잡채로 생일상을 차리고 이재욱을 향한 애정을 담아 쿨의 ‘애상’을 개사했다. 노래 부르며 춤추던 염정아와 박준면은 결국 눈물을 쏟았고, 이 모습을 보던 이재욱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언니네 산지직송2’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재욱은 “첫 예능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되돌아보니 행복한 기억뿐일 것 같다”며 “가족 같은 누나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환혼’,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이재욱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마지막 썸머’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입대 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도현(30)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도현은 지난 5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 청년담당관, 학력·경력 안 보는 ‘블라인드 채용’…“대통령 의중”

    청년담당관, 학력·경력 안 보는 ‘블라인드 채용’…“대통령 의중”

    대통령실은 이번 정부에서 신설되는 청년담당관에 대해 남녀 1명씩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가공무원 채용 시스템에 청년담당관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 각 1명씩 총 2명을 공정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직위는 청년행정담당관이며, 청년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 부처별 청년정책 점검 및 활성화, 청년 참여 플랫폼 운영 및 소통 강화, 청년의 날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대통령실은 청년담당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나이를 확인하기 위한 기본증명서를 제외하고 학력과 경력, 가족관계 등 어떠한 자료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원자는 오로지 자신의 포부와 계획을 담은 청년정책 제안서와 발표, 면접으로 심사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블라인드 방식으로 청년비서관을 공개 채용했다.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 청년비서관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면서 “정부는 이번 채용을 계기로 공공분야에서 공정채용 방식을 향후 청년 인턴 채용 등에서 적용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수영 후 3일간 설사”…똥물 논란 ‘이곳’ 100년 만에 반전 근황 [포착]

    “수영 후 3일간 설사”…똥물 논란 ‘이곳’ 100년 만에 반전 근황 [포착]

    수질 악화와 보트 통행량 증가 등의 이유로 수영이 금지된 프랑스 파리의 센강이 100여년 만에 공공 수영 공간으로 개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개장 첫날을 맞은 센강에서 파리 시민 수십명이 안전요원의 감독 아래에 수영을 즐겼다. 물속에 깊이 잠수했다가 수면 밖으로 나오는 사람, 자유형으로 전진하는 사람, 하늘을 바라보고 둥둥 떠 있는 사람 등 각자의 방식으로 센강을 만끽했다. 이들의 허리춤에는 노란색 부표가 하나씩 부착됐다. 물에 뜨는 데 도움을 주고, 안전 요원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마리 수로 내 수영장 면적은 길이 70m, 폭 20m로 소규모지만, 저마다 수영을 즐기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센강 수영은 산업화로 수질이 더러워진 1923년부터 금지됐다.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간간이 사람들이 센강에 뛰어들었으나 이후로는 아예 발길이 끊겼다. 이후 파리시에서 센강 정화를 추진했으나 지지부진하다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탄력을 받아 하수 처리시설 현대화 등 여러 프로젝트가 시행됐다. 앞서 센강에서 꼭 올림픽 수영 경기를 치르겠다는 파리 올림픽 조직위의 일념으로 지난해 트라이애슬론 3경기(남녀 개인전, 혼성 릴레이)와 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 수영) 남녀 경기, 패럴림픽의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렸다. 그러나 센강 수질이 좋지 않아 연습 경기가 몇 차례 취소됐으며 센강에서 수영한 일부 선수는 배탈이나 설사 등 건강 문제를 겪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 전문가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이나 오픈워터 수영 경기에서 경쟁한 선수 중 약 10%가 위장염에 걸렸다”며 “반면 리우데자네이루(2016년)와 도쿄(2021년)에서 열린 같은 경기에서는 약 1%~3% 선수만이 위장염에 걸렸다”고 비교했다. 센강 수영장은 마리 수로 외에 동쪽의 베르시 강변(12구), 서쪽 그르넬(15구) 항구 근처 등 세 곳에 개장했다. 마리 수로는 최대 150명이 이용할 수 있다. 2개의 수영 구역과 선탠 공간까지 포함한 베르시에선 동시에 700명(수영 구역에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그르넬 수영장은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 수영장(수심 40~60㎝)으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도 150명이 동시에 수영할 수 있다. 파리시는 국가 기관, 지역 보건청과 수영 구역의 수질을 매일 점검해 수영장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센강 수영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 경기도,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 지원’ 확대…뇌 병변➝모든 장애인

    경기도,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 지원’ 확대…뇌 병변➝모든 장애인

    기저귀에서 흡수용패드, 깔개매트 등으로 품목도 확대 경기도가 이달부터 ‘장애인 대소변 흡수 용품 구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을 기존 뇌 병변장애인에서 모든 등록장애인으로 넓혔고, 지원 품목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 매트 등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 확대로 뇌 병변장애인은 물론 척수장애인, 발달장애인, 장루, 요루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게 됨에 따라 사업 인원은 기존 1,415명에서 3,548명으로 늘었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자격 요건은 기존과 같이 만 2세(25개월)에서 64세 이하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의 7번(대변 조절)과 8번(소변 조절) 점수가 모두 2점 이하여야 한다.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와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일상생활동작검사서 제출이 면제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장애인 대소변 흡수 용품’ 구입 비용의 50%를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대소변 흡수 용품은 단순한 위생용품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필수품”이라며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 서민정, 美서 반가운 소식 “하이킥 20여년…늙은 모습 실망할 듯”

    서민정, 美서 반가운 소식 “하이킥 20여년…늙은 모습 실망할 듯”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서민정(45)이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서민정은 지난 6일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20대 시절 모습이 담긴 ‘거침없이 하이킥’ 클립 영상을 올리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영상 속 서민정은 분홍색 장갑을 끼고 설레는 듯한 미소로 애교를 부리고 있다. 서민정은 해당 게시글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며 “제 일상이 정말 단조롭다. 엄마이자 부인으로서 일상의 동선 3~5곳을 반복해서 돌다 보면 1년이 금방 지나고, 그러다 보니 ‘하이킥’ 시작한 게 벌써 20년이 되어가는 것처럼”이라고 했다. 그는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하고 싶었다면서도 “(일상에) 너무 별것이 없어서 부끄럽기도 하고 지루해하실까 봐 미루고 또 미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 전쯤부터 ‘하이킥’ 보신다는 분들의 메시지가 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정말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20년간 수많은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가 나오는데, 아직도 하이킥을 찾아보시고 그 안의 한 사람인 저도 기억하셔서 제게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등 메시지를 보내주시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서민정은 “어떤 분들은 ‘하이킥’ 당시 제 모습이 지금 제 모습인 줄 아셔서 실망하실까 봐 걱정도 된다”고도 했다. 그는 “어제는 뉴욕 거리에서 학생들이 ‘하이킥을 좋아한다’(I love Highkick) ‘서민정을 좋아한다’(I love 서민정)라고 했다”면서 “늙은 모습 보고 실망하실까 봐 고개로만 인사하고 가 버려서 제가 죄송했다”고 전했다. 서민정은 함께 올린 영상에 대해 “우리 강아지 ‘진져’에게 (영상 속 행동을) 따라 해 봤더니 무서워서 도망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안부를 물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고등학교 초임 교사 ‘서민정’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 한국계 미국인 치과 의사와 결혼해 미국에 이민한 뒤로는 방송·연기 활동을 멈췄다.
  • 박위, 두 발로 걷는 모습…“♥지은이와 영국 가보고 싶다”

    박위, 두 발로 걷는 모습…“♥지은이와 영국 가보고 싶다”

    하반신 마비 유튜버 박위가 두 발로 서있는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박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제가 꿈에 나와서 두 발로 걸었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이다”라며 지난 2014년 영국 콘월에서 촬영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닷가에서 밝게 웃으며 두 발로 걷고 있는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박위는 이어 “진짜 일어서게 된다면 지은이랑 영국의 콘월에 가보고 싶다”며 “밤하늘을 가득히 수놓았던 별빛들을 같이 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박위의 아내인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나도 콘월 가보고 싶다”라며 화답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의의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경추 골절로 인한 척수신경 손상이었다. 이후 그는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그는 2019년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과 자신의 이름 ‘위’를 합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시작했다. 현재 구독자 98만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7월 2일(수)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김재훈 의원은 “대한민국은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의 개소는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구성원 간 상생과 화합 증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주민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주체로 인식하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통합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한 상담, 교육, 통번역 지원뿐 아니라 고충 처리, 커뮤니티 형성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문형근)는 7월 2일(수)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층에서 개최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센터의 출범을 축하하고, 이주민의 권익 증진 및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경기도가 기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하여 이주민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다문화사회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개소식에는 경기도에 거주중인 이주민과 이주민 단체 관계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 외에도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법무부·이민정책연구원 관계자,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등이 참석했다.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이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김정영 위원(국민의힘, 의정부1) 또한 “이민사회국이 신설되면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소관국이 되었는데, 소관 상임위로서 이주민의 권익보호 및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문형근 위원장을 비롯해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이주민의 사회참여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며, 관련 부서 및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7일

    쥐 48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60년생 : 기회 포착을 잘하라. 72년생 : 새로운 운이 펼쳐진다. 84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96년생 : 일사천리로 일이 풀린다. 소 49년생 : 물러나서 지켜보는 게 유리하겠다. 61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겠구나. 73년생 : 적극성을 보여라. 85년생 : 문서상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97년생 : 대인관계에 문제 발생. 호랑이 50년생 : 어느 곳으로 이동하든 순조롭다. 62년생 :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74년생 : 양보와 인내심이 필요한 날. 86년생 : 변동을 삼가라. 98년생 :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임을 얻는다. 토끼 51년생 : 성급한 행동을 피해야 좋은 날. 63년생 : 좋은 운수가 때를 만났구나. 75년생 : 계속 걱정한다고 일이 풀리지 않는다. 87년생 : 도와 줄 사람 만나겠다. 99년생 : 친절을 베풀면 운이 상승한다. 용 52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분실을 조심하라. 64년생 :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76년생 : 겸손하면 인정받는다. 88년생 : 구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날. 00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뱀 53년생 : 덕을 쌓은 만큼 경사 있다. 65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77년생 :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89년생 : 당장은 아쉬워도 노력이 쌓여 길운이 되고 있다. 01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말 54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66년생 : 생각보다 큰 실속이 생겨 즐겁다. 78년생 : 의욕이 넘치지만 잠시 휴식해야 한다. 90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해야 길하다. 02년생 : 분수에 맞게 투자하라. 양 43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55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67년생 : 재산이 불어난다. 79년생 : 모든 일이 하나둘씩 풀려간다. 91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원숭이 44년생 : 컨디션 유지에 신경 써야. 56년생 : 할 일이 태산이다. 68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80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92년생 : 생각한 일이 뜻대로 되니 기쁘구나. 닭 45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57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69년생 : 상대를 존중하라. 81년생 :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있다. 93년생 : 울적한 기분은 떨쳐버려라. 개 46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이면 길하다. 58년생 : 운이 서서히 좋아진다. 70년생 : 오늘 당장 승부를 걸지 마라. 82년생 : 아쉬워도 타협해야 한다. 94년생 : 남을 너무 믿지 마라. 돼지 47년생 : 좋은 기운이 있다. 59년생 : 신용이 최고다. 71년생 : 혼자서 애타는 마음이구나. 83년생 : 다투는 것은 피하라. 95년생 : 만족스러운 하루가 되겠다.
  • [씨줄날줄] ‘나홀로 어린이’ 돌봄 공백

    [씨줄날줄] ‘나홀로 어린이’ 돌봄 공백

    1990년 상영된 ‘나홀로 집에’는 성탄 연휴에 가족들 실수로 혼자 집에 남게 된 소년(매컬리 컬킨 분)이 집안에 침투한 도둑들을 기지를 발휘해 물리치는 유쾌한 할리우드 영화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그 부모는 처벌됐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일리노이 등 14개 주는 일정 연령 이하 어린이를 집에 혼자 두면 아동방치죄로 처벌한다. 캐나다는 형법에 ‘만 10세 미만 아동을 방치해 위험에 처하게 할 경우 처벌토록 하고 있다. 영국도 비슷하다. 한국도 아동복지법(제17조 6항)에 유사한 규정은 있지만 연령 기준은 따로 없다. 지난 2일 부산 기장군 아파트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8세, 6세 자매가 화재로 숨졌다. 지난달 24일에는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새벽 청소일을 나간 사이 10세, 7세 자매가 불길에 목숨을 잃었다. 소방청의 2021~2024년 13세 미만 어린이 화재 피해 현황을 보면 총피해 148명 중 114명(77%)이 주거지에서 숨지거나 다쳤다. 법도 개정하고 부모들의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 하지만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어린 자녀를 집에 떼 놓고 나가는 부모의 마음이 편할 리 없다. 생계활동 등으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돌봄 공백’을 메워 줄 사회적 안전망이 보다 촘촘해져야 하는 이유다. 여성가족부는 만 3세까지는 종일, 만 12세 이하까지는 시간제 돌봄을 제공한다. 유료여서 부모의 소득 형편에 따라 이용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대기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신청을 하고 기다려야 하는 평균 대기시간이 32.8일(2024년)이나 됐다. 특히 밤이나 새벽, 주말 등 돌봄 취약 시간에 쓸 수 있는 긴급돌봄 서비스는 인력 부족으로 10회 신청하면 4회는 실패할 정도다.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저소득층의 ‘나홀로 집에’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인력을 확충하고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범정부적 대책 마련을 서두를 때다. 박성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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