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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확대..융자 500만원까지 등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확대..융자 500만원까지 등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의료비 후불제가 확대된다고 11일 밝혔다. 융자 한도가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상향되고, 한부모 가족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그동안 수술비와 시술비만 지원됐는데 앞으로 대상 질환의 경우 진료만 받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의료비 후불제 대상이 2만명 늘어나 총수혜자가 83만명이 될 전망이다. 충북 전체인구의 절반에 달한다. 충북도가 2023년 1월 도입한 의료비 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대상 질병은 임플란트, 고관절, 인공관절, 척추질환, 심·뇌혈관 질환, 암, 산부인과, 비뇨기과, 안과 등 총 14개다. 대상자는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등이다. 의료비 후불제 재원은 농협 정책자금 50억원이다. 3년간 나눠서 원금만 갚으면 된다. 이자는 도가 대신 내준다. 대상자가 병원을 찾아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도에 통보된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대출이 이뤄져 병원으로 입금된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종합병원 13곳, 병원 19곳, 개인 의원 244곳 등 총 27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기준 충북에선 2210명이 의료비 후불제를 이용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이 도입을 추진 중이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예산 불용 및 전용 반복 지적...효율적 예산 집행 강화 추진

    김진명 경기도의원, 예산 불용 및 전용 반복 지적...효율적 예산 집행 강화 추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1월 10일(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불용과 전용이 반복되는 경기도의 예산 운용 구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양평)’ 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주민참여예산으로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 하반기에 몰려 진행됐다”며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사전기획과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예측과 실적 기반 편성이 미흡해 감액 추경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런 구조적 문제는 명백한 예산운용 실패로, 도민의 세금이 제때 쓰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산 전용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 의원은 ‘사회적배려대상자 무료교육(파주)’ 사업의 행사운영비 전용이 매년 반복되는 점과, ‘평생교육 바우처사업’에서 인건비 감액분이 홍보비로 전용된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의 질보다 집행 편의가 우선되는 구조는 개선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매년 같은 항목에서 전용이 반복된다는 것은 사전기획력 부족을 의미한다”며 “도는 사업 설계 단계에서부터 예산 구조를 면밀히 검토하고, 반복되는 전용 관행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출연금 사업과 자체사업은 기관의 고유목적에 맞게 설계돼야 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집행이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의 효율적 예산 운용을 위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김민호 경기도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체계를 촉구하며 ‘청년 글로벌 챌린지’ 사업과 관련해 “8박 9일 3회, 121명에 약 7천만 원이 투입됐지만, 영어 의사소통 향상·글로벌 역량 강화·취업 경쟁력 제고라는 본래 목적을 입증할 성과지표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외부 위탁으로 강사를 바꿨는데도 만족도가 낮다면 사업 구조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며 “참여 전·후 어학지표, 해외 진출·채용 연계율, 중장기 트래킹 등 객관지표를 도입해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 재도전학교’에 대해서는 “현장의 열기만큼 중요한 건 재취업·재창업의 지속성”이라며 “당해 연도 취·창업 건수에 그칠 게 아니라 2~3년 사후관리, 창업 유지율, 소득·고용 안정도 변화를 지속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동문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면 멘토링·공동창업·시장진입 지원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수치로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예산 구조도 도마에 올랐다. 김 의원은 “기관운영비 중 인건비 비중이 약 65%까지 올라 사업비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며 “직무 재배치·간접비 절감·외부재원 다변화 등으로 사업 집행 효율을 끌어올리고, 성과 중심 예산구조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라며 “청년의 글로벌 역량, 재도전의 지속가능성, 장애인 학습권, 공공지식 생태계까지 모든 사업을 ‘변화’로 증명해야 한다. 데이터가 말하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미래세대재단, 청년·청소년 연결하는 거점 기관으로 거듭나야

    장민수 경기도의원, 미래세대재단, 청년·청소년 연결하는 거점 기관으로 거듭나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월)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미래세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세대재단이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실질적 미래세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단의 역할 재정립을 주문했다. 장민수 의원은 “미래세대재단은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청년을 통합한 기관으로 출범했지만, 출범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두 세대를 연결하는 실질적 사업 모델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과 청년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재단의 설립 목적이지만, 여전히 개별 사업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며 “선언적 수준을 넘어서 실제로 세대 간 시너지와 연속성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단의 사업 구조가 여전히 위탁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사업을 집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주도적 기관으로 변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미래세대 모델을 제시하는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미래세대재단의 대표 사업인 미래세대 아카데미가 단순한 콘텐츠 제작에 머무르지 않고 청년과 청소년이 실제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사업의 내실을 강화해 재단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14년 만에 굽는 ‘야끼니꾸 드래곤’ 정의신 연출 “희망을 쓰고 싶다”

    14년 만에 굽는 ‘야끼니꾸 드래곤’ 정의신 연출 “희망을 쓰고 싶다”

    “인생에는 희극과 비극이라는 두 개의 레일이 펼쳐져 있고, 그것이 끊임없이 뒤집히며 가는 것이 곧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을 연극을 통해 녹여내려 하고 있습니다.” 재일교포 극작가·연출가 정의신(68)의 작품에는 웃음과 눈물이 담겨 있다. 슬프고 짠한 상황을 웃음으로 극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려낸다. 그가 대본을 쓰고 연출한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이 대표적이다. 2008년 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과 일본 신국립극장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한일 양국이 공동제작한 연극은 그가 ‘작정하고 쓴’ 재일한국인의 모습이자 희비극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관객들은 웃고 울기를 반복했고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에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2011년 재연 후 14년 만에 작품을 올린 정 연출가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재일한국인만의 역사나 감춰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일본인도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한국인도 일본에 흥미를 가지지만 재일한국인의 존재감이나 그들이 가진 문제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야끼니꾸 드래곤’은 1970년대 일본 간사이 지방 도시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재일한국인 용길 가족의 이야기다. 등장인물 모두 그가 만들어냈지만 작품 곳곳에 그의 삶과 경험이 묻어 있다. 용길의 대사는 아버지에게서 비롯된 것들도 많다. ‘한국에 가려고 짐도 다 쌌는데 동생이 감기에 걸려 배를 못 탔다’는 대사도 실제 있던 일이다. 작품은 공연 시작 20분 전부터 프리쇼를 하며 재미를 준다. 배우와 악사들이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연주하고 무대에서 고기를 구우며 분위기를 띄운다. 이는 “연극을 제사처럼 준비한다”는 그의 연출관과 맞닿아 있다. “어렸을 적 어머니가 정성껏 요리를 만들어 제사를 지내고 손님들을 대접하는 모습이 기억난다”며 “저 역시 정성껏 준비한 장면과 음악을 관객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했다. 일본 효고현 출신인 정 연출가는 1983년 극단 구로텐트를 거쳐 1987년 극단 신주쿠양산박의 창립멤버로 본격적인 연극 활동을 시작했다. ‘야끼니꾸 드래곤’은 초연 당시 일본 요미우리연극대상과 한국연극협회 선정 ‘올해의 우수공연 베스트 7’을 받기도 했다. 2018년에는 ‘야끼니꾸 드래곤’을 영화로 제작했고, 2023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연극으로 각색해 선보이기도 했다. 내년 한국에서 새로운 연극 작품도 계획하고 있다.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무대에 올리고 싶다는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사람은 살아가야만 한다. 그럴 때 떠오르는 단어가 ‘희망’이다. 우린 결국 희망에 관해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이번 무대에는 고수희(영순 역), 박수영(윤대수 역), 치바 테츠야(테츠오 역), 김문식(오일백 역) 등 초연 멤버도 함께 한다. 공연은 14~23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이때까지 절대 팔지 마세요”…95세 워런 버핏의 마지막 경고

    “이때까지 절대 팔지 마세요”…95세 워런 버핏의 마지막 경고

    올해 말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워런 버핏(95)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주주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10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편지를 통해 자신의 투자 철학을 정리하며 “버크셔 주식을 팔지 말라”고 당부했다. 버핏 회장은 편지에서 “버크셔의 주가는 변덕스럽게 움직일 것이며, 60여년간 세 차례 그랬던 것처럼 가끔 주가가 50% 정도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절망하지는 마시라. 미국 증시는 다시 돌아올 것이며 버크셔 주가도 그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그가 평소 강조해온 ‘10년을 보유할 주식이 아니면 10초도 보유하지 말라’는 투자 원칙의 연장선이다. 실제로 버크셔 주가는 지난 5월 버핏의 은퇴 발표 이후 10% 넘게 하락했다가 일부 회복해 연중 수익률 10%대를 기록 중이다. S&P500의 16%엔 못 미치지만, 버핏은 단기 변동에 흔들리지 말라고 했다. 버핏의 강조한 투자 철학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투자 원금을 잃지 않는 것. 둘째,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 그가 60대 후반부터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비결도 바로 이 ‘장기 보유’ 원칙 덕분이었다. 시장의 단기 변동에 휘둘리지 않고 우량 기업을 오래 보유하면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그레그를 믿으라” 후계자에 힘 실어 버핏 회장은 자신의 부재로 인한 주주들의 불안감을 의식한 듯 차기 CEO인 그레그 애벌(63) 부회장에 대한 신뢰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주주들이 그레그에 대해 찰리 멍거 전 부회장과 내가 오랫동안 누려온 신뢰감을 갖게 될 때까지 상당량의 A주를 보유할 것”이라며 “그 정도의 신뢰를 얻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부도 회장만큼이나 소중한 인간이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당부하며, 자신이 평생 지켜온 가치관을 후계자와 주주들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어 “그레그 애벌이 CEO로 취임한 뒤에도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주주와 세상에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며, 주주들이 새 경영진을 신뢰할 때까지 버크셔 지분을 계속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버핏은 에벌 부회장과 경영진에게 “65세 퇴직이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며 “버크셔는 미국의 자산으로 존재해야 하며 정부에 의존하는 구걸꾼이 되어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 버핏 회장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놀랍게도 훌륭하다. 느리게 움직이고 독서가 점점 어려워지긴 하지만, 일주일에 5일 사무실에 출근해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며 “늦게 늙기 시작했지만, 일단 노화가 나타나면 그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했다. 버핏은 편지에서 투자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대한 조언도 남겼다. 버핏은 “나는 삶의 후반이 전반부보다 훨씬 좋았다. 과거의 실수를 탓하지 마라. 조금이라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며 “스스로 ‘내 부고가 어떻게 쓰이길 바라는가’ 생각하고, 그것에 맞게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대함은 돈이나 권력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남을 돕는 모든 작은 행동이 세상을 돕는 것이다. ‘본인이 대접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라’ 만큼 좋은 삶의 지침은 없다”고 말했다. 버핏은 현재 약 1490억 달러(약 217조원) 상당의 버크셔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재산을 자녀들의 재단에 증여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버크셔는 이날 버핏 회장이 A주 1800주를 B주 270만 주(약 1조 9000억원)로 전환해 자녀들이 관리하는 가족 재단 4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버핏은 편지를 “미국은 기회를 극대화하지만, 보상의 분배는 언제나 공평하지만은 않다”며 “신중하게 영웅을 선택하고, 그들을 닮아가라. 완벽할 수는 없지만, 언제나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말로 끝맺었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정의 공정 어디있나”...경기도미래세대재단 인사 불투명성 강력 비판

    이인애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정의 공정 어디있나”...경기도미래세대재단 인사 불투명성 강력 비판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0일 열린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직원 채용 등 인사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재단은 새로 설립하면서 대규모로 분야별 직원을 신규로 채용했다”며, 특히 “재단이 경기도의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인사제도의 공정성을 갖추는 것은 기관 운영의 기본이나, 그동안 도 감사위원회의 각종 감사에서 지적 사항의 대부분이 인사문제였고, 최근 발생한 직원 채용 관련 민원 발생 및 직원 채용 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이행했는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2025년도 직원 채용 면접 평가기준 항목이 특정 회차에만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표준 평가기준에 의하여 평가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도 산하기관인 재단에서 공정한 인사관리가 무너진 것은 김동연 도정의 관리·감독에 대한 부실을 보여주는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직원 채용 시 면접평가표를 보면 면접위원이 평가점수를 연필로 쓰고, 볼펜으로 이기한 사례가 있다”며, 이는 “평가의 투명성이 훼손되었다고 보이며, 도민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삼 재단 대표는 “면접 평가기준 항목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표준 평가기준에 의하지만, 채용 분야별 특성에 따라 재단의 형편에 맞추어 운영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이인애 의원은 “재단의 내부 인사규정을 보면 직원 채용 면접 과정에서 면접위원과 채용응시자 간 또는 당해 면접위원 간 이해관계가 충돌되면 면접위원에서 제척·회피를 해야 하나, 올해 직원 채용 면접 위원 중 내부위원과 외부위원이 동일 근무지에서 근무한 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즉시 확인하여 명확하게 규명하고, 만약 이런 사실이 있었다면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인사 조치 등 적절한 조치와 향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재단은 경기도의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대표기관이고, 청년들은 공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더욱더 내부적으로 인사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인사문제를 직원들의 업무 실수 등으로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대표를 비롯한 간부들이 책임감을 갖고 인사관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김정영 경기도의원, 평생교육진흥원 예산 집행률 65%... 예산운용 전반의 구조적 개선 필요

    김정영 경기도의원, 평생교육진흥원 예산 집행률 65%... 예산운용 전반의 구조적 개선 필요

    김정영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은 11일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운용 전반의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영 의원은 “2025년 9월 말 기준 세출 예산 전체 집행률이 65% 수준으로, 3분의 1이 미집행 상태로 저조하다”며, “연말까지 사업이 정상 추진돼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영 의원은 “4분기에 사업비 집행이 집중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체 사업의 3분의 1 이상이 50% 미만의 집행률을 보이는 것은 단순한 지연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를 의미하며, 진흥원의 예산 집행 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기업대행사업의 집행률은 47%에 불과하고, 시설물 보완공사비 집행률이 파주 14%, 양평 31%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의 경우 집행률이 9%에 불과하다”며, “대행사업의 추진 책임 주체가 명확하지 않고, 성과평가와 예산 편성이 연계되지 않는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오광석 진흥원 원장은 “현재 집행률은 다소 저조하나, 연말까지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김정영 의원은 “행사운영비, 회의비, 시상금 등 동일 항목에 대한 예산 이용·전용이 반복되고 있다”며, “예산 편성 단계에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고, 이용·전용 승인 후 사후관리 및 성과 검증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예산 집행률 제고를 위한 단기 대책이 아니라, 수요조사–기획–집행–평가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관리체계를 정착해야 한다”며,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예산 집행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연구의 질을 담보하지 못하는 복지행정은 도민 복지의 후퇴”

    윤태길 경기도의원 “연구의 질을 담보하지 못하는 복지행정은 도민 복지의 후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월)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의 질을 담보하지 못하는 복지행정은 도민 복지의 후퇴”라며, 재단의 열악한 연구 인력 구조와 실효성 없는 임금피크제 운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복지재단은 경기도 복지정책의 두뇌이자 핵심 싱크탱크로서 정책 개발과 현장 지원을 이끌어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의 인력 구조로는 ‘복지정책의 미래’를 제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복지재단 연구위원 1인당 평균 과제 수행 건수는 연 5.4건으로, 이는 경기연구원(2.1건)과 여성가족재단(2.0건)의 2.5배 이상이다. 반면 연구지원 인력은 0.6명 수준, 행정지원 인력은 사실상 전무해 “박사급 연구위원이 행정·정산·보고서 업무까지 떠안는 비효율적 구조”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것은 연구 역량 강화가 아니라 연구자의 희생을 전제로 한 구조”라며, “1,420만 도민의 복지정책을 책임지는 기관이라면 최소한의 행정·연구지원 인력을 확보해 연구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재단의 임금피크제 운영의 실효성 부재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도입된 임금피크제가 실제 신규 채용으로 이어진 사례가 한 건도 없다”며, “임금만 줄고 일자리는 늘지 않는 제도는 더 이상 ‘상생’이 아니라 행정의 자기만족”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목적을 상실한 제도는 단순한 임금 삭감일 뿐”이라며, “복지재단은 직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도의 존속 여부를 재검토하고, 청년 고용이 실질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감사 마무리 발언에서 “복지재단이 진정한 정책 싱크탱크로 거듭나려면 행정의 효율보다 연구의 질, 형식적 제도보다 현장의 실효성을 우선해야 한다”며, “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바꾸는 복지정책이 제대로 연구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정말 역겹더라”…온수 욕조에서 떡하니 침대 시트 세탁한 호텔, 해명은

    “정말 역겹더라”…온수 욕조에서 떡하니 침대 시트 세탁한 호텔, 해명은

    미국의 한 호텔에서 온탕물로 침대 시트를 세탁하는 장면이 포착돼 관련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미 노스다코타주 파고에 있는 한 호텔에 투숙한 가족은 호텔 직원이 온수 욕조에 침대 시트를 쏟아붓고 빗자루로 휘젓는 모습을 목격하고 호텔 측에 이 사실을 알렸다. 당시 해당 장면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알렉스 켄밀은 “처음에는 온수 욕조가 고장 났거나 배수구가 고장 나서 물을 빼내려는 건가 싶었는데, 직원이 갑자기 물을 더 넣기 시작하길래 ‘대체 무슨 일이지’ 싶었다”고 말했다. 켄밀은 “우리가 그 시트 위에서 잠을 잔다고 생각하니 정말 역겨웠다”고 했다. 호텔 측은 침대 시트가 더럽지 않으며 얼룩 제거를 위해 시트를 온수 욕조에 넣어 세탁하는 게 관행이라고 밝혔다. 호텔의 한 직원은 “시트를 온수 욕조에 넣어 얼룩을 제거한 후 온수 욕조의 물을 빼낸다. 이후 강력 세척제로 꼼꼼하게 청소한다”고 말했다. 호텔 측은 침대 시트 세탁을 수영장 운영 시간 이후에만 한다고 주장했으나 켄밀이 올린 영상에는 온수 욕조 옆에 있는 수영장에서 투숙객들이 수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문가들은 “온수 욕조를 염소로 소독했다고 해도 체액이 포함된 탓에 박테리아가 퍼져 호흡기,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노동운동의 전설 전태일 55주기…13일 고향 대구서 추모식

    노동운동의 전설 전태일 55주기…13일 고향 대구서 추모식

    우리나라 노동운동사(史)의 상징적 인물인 전태일 열사(1948~1970)의 제55기 추모식이 오는 13일 대구에 있는 그의 옛집에서 열린다. 11일 사단법인 전태일의친구들에 따르면 전 열사 추모식이 열릴 대구 중구 남산동 2178-1번지는 그가 일기장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표현한 유년시절 살던 집이다. 전 열사는 청옥고등공민학교(현 대구 명덕초 자리)에 다니던 1962~1964년 쯤 이곳에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 열사의 여섯 가족은 이 집에도 3.8평(12.5㎡)짜리 셋방에 살았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는 이곳에 재봉틀 2대를 두고 봉제 일로 생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2015년 전 열사의 유족과 지인의 증언을 통해 알려졌다. 2019년 3월에는 ‘전태일 옛집 살리기 시민운동’이 모금이 이어졌고 2020년 전 열사 50주기를 맞아 이 집을 매입하고 ‘전태일’이라고 적힌 문패도 달았다. 이후 집이 허물어져 가면서 2023년부터는 2차 모금운동이 시작됐다. 이후 복원 작업 등을 거쳐 지난해에 전태일 기념관 형태로 개관했다. 집주인이 살던 한옥 본채에는 전 열사와 관련된 사진이 전시돼 있고, 전태일 평전을 쓴 고(故) 조영래 변호사를 비롯한 관련 인물들의 자료가 전시돼 있다. 한편, 당초 이번 추모식에 정부 측 인사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6일 울산에서 발생한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로 참석이 취소됐다.
  • 광진구, 찾아가는 어린이 뇌 발달 인형극 ‘두뇌 파워 챔피언’

    광진구, 찾아가는 어린이 뇌 발달 인형극 ‘두뇌 파워 챔피언’

    서울 광진구가 어린이 인형극 ‘두뇌 파워 챔피언!’을 제작해 다음달부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치매 예방 교육 중 하나다. 평생학습의 시작점인 유·아동기의 두뇌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편 ‘우리 할머니’가 가족의 사랑과 이해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를 다뤘다면, 후속작 ‘두뇌 파워 챔피언!’은 4~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요소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다룬다. 이야기는 약 15분간 이어진다.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바른 식생활과 규칙적인 수면, 영상물 시청 시간 조절, 헬멧 착용법 등 일상 속 두뇌 건강 수칙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두뇌 모형을 관찰하며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워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뇌 발달이 활발한 시기의 어린이들이 뇌 건강에 대한 바른 인식과 실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이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을 확대해 모든 세대가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아버지 장례식 치르고 새벽배송하다가”… 30대 쿠팡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

    “아버지 장례식 치르고 새벽배송하다가”… 30대 쿠팡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

    지난 10일 새벽 제주시 오라2동에서 택배 차량을 몰던 중 전신주와 충돌해 숨진 30대는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 9분쯤 제주시 교도소 사거리(아연로 253)에서 1t트럭이 전신주와 충돌해 30대 남성 A씨가 운전석에 끼어 있다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결국 숨졌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사망한 A씨는 쿠팡 제주 한 캠프에서 야간조로 새벽배송을 담당하던 특수고용직 배달노동자였다”면서 “동료들은 A씨가 며칠 전(지난 5~7일) 아버지 장례식을 치르고 충분히 쉬지 못한 상태에서 업무에 복귀했다가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1~2시에 끝나는 게 아니라 야간 2~3회 반복배송으로 배송 중 다시 물품을 받으러 캠프에 복귀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새벽 배송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전 7시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들의 특성상, 장시간 노동과 불규칙한 근무는 이미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라며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사건에도 책임을 개인건강문제로 돌리며 근본적인 개선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제주노동자의 죽음 도한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과로와 구조적 위험이 만든 사회적 타살이라며 “정부와 고용노동부, 제주도 역시 방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노조는 “노동자 사망사건의 경위를 즉각 공개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라”며 “새벽배송 노동자의 장시간·야간근무 실태를 포함한 전면적 산업재해 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더이상 빠른 배송이라는 명목으로 노동자의 목숨이 희생되는 일을 용납할 수 없다”며 “또 한명의 노동자가 희생되기 전에 죽음의 구조를 멈추라”고 요구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7월 쿠팡 심야 로켓배송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심야 배송 노동자가 멈춰 선 트럭에서 뇌출혈로 정신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같은 날 애월읍 쿠팡물류센터에서는 분류작업을 하던 또 다른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도 “쿠팡은 제주 새벽배송 노동자 사망에 대한 진상을 공개하고 생명안전 위협하는 심야노동 중단하라”는 성명을 냈다. 제주녹색당도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만 의식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임금·장시간 노동 시장 구조 속에서 수많은 노동자가 자신과 가족을 돌볼 겨를도 없이 일터로 내몰리고 있다”며 “우리의 일상을 파괴하는 것은 ‘새벽 배송 제한’이 아니라 저임금·장시간 노동과 과로 사회 그 자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대제로 인해 밤낮이 뒤바뀐 삶 속에서 우리의 신체 리듬은 파괴되고, 삶의 균형은 무너진다”며 “야간 노동을 결코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되는 이유”라고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야근’을 납 화합물과 DDT 살충제와 같은 등급인 2A급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30년 이상 야간 근무를 한 노동자는 일반 노동자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약 2배에 달하며, 야근·교대 근무자들이 심혈관 질환에 취약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다. 한편 숨진 A씨는 배우자와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최대 ‘7만3000%’ 고금리 불법 대출조직 검거···“돈 안 갚으면 가족 해치겠다” 협박

    최대 ‘7만3000%’ 고금리 불법 대출조직 검거···“돈 안 갚으면 가족 해치겠다” 협박

    회사원 A씨(31)는 결혼을 준비 중이던 지난해 12월 비대면 대부업체에서 100만 원을 빌렸다. 그런데 불과 6개월 만에 원리금이 눈덩이처럼 불어 1억6500만 원이 됐고, 장인·장모에게까지 채무 사실이 알려지며 결국 파혼당했다. 직장에서도 해고된 A씨는 이후 3번 자살을 시도했다. 개업의사인 B씨(35)는 신용점수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대출 권유에 지난해 6월 150만 원을 빌렸다가 1년간 이자로 4280만 원을 갚았지만, 원금만 2000만 원이 남았다. “어머니가 운영하는 약국까지 문 닫게 하겠다”는 협박까지 이어졌고, 자해를 시도했다. 친누나가 발견 응급실로 후송돼 목숨을 건졌다. 불법 대부업 사무실을 차려놓고 사회 초년생과 주부 등 500명 넘는 시민에게 최대 연 73.000%의 고금리 이자를 받아 18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급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 주부, 의사 등 피해자 553명으로부터 소액 대출을 해주고 연 238%~73.000% 고금리 이자를 받아 약 18억 원을 뜯어내고, 불법 채권추심 행위를 일삼은 불법 사금융업 조직 총책 C 씨 등 29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7월까지 경기 남부 지역에 미등록 대부업 사무실을 차려놓고 불법 사금융업을 운영했다. C 씨 등은 정상 대출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 유흥업소 종사자들로 신고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다. 불법 대부 중개업체를 통해 대출자 DB를 확보해, 대포폰을 이용해 정상적인 비대면 대부업체로 소개하며 20∼30만 원 소액 대출을 유도했다. 일주일에 원금 포함 이자(원금 100%)를 갚지 못하면, 1일 연체 비용으로 매일 원금의 40%를 이자로 납부하거나, 일주일 연장 조건으로 원금은 상환하고 추가로 원금액의 이자를 계속 상환받는 등 고금리 를 받았다. 특히, 대출 실행 조건으로 가족과 지인 연락처, 지인 담보로 대출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셀카 동영상, 네이버 클라우드 저장 연락처를 제출하도록 해, 처음부터 불법 채권추심을 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한 후 이를 추심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이 변제기일에 상환하지 못하면 대포폰 카카오톡 메신저와 보이스톡으로 갖은 욕설과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해외 발송 문자로 가족 및 지인에게 대출 사실을 알리거나, 인스타그램에 지인 담보 대출 인증 동영상을 올리는 방식인 ‘인스타 추심’으로 협박하며 불법 채권추심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책 A씨는 자금 세탁을 해주던 D 씨 일당을 포섭해 추가로 지사 사무실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행동수칙을 정하고, 조직원들의 주민등록증을 촬영하고 외부에 발설 시 “조선족을 불러 집으로 찾아가 손가락을 잘라버리겠다”며 협박하기도 했다. 실제로 피해자들은 직장에서 해고되고, 가족의 일상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그러던 중 경찰이 지난 1월 “불법 대부 사무실에서 채권 추심을 하면서 협박해 채무자가 자살할 것 같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추심행위로 자살 시도를 한 피해자들을 설득하여 진술 확보했다. 약 6개월간 CCTV 분석으로 가명 사용 총책 및 전·현직 조직원 전원 특정하고, 통화내역 및 기지국 분석으로 본사 사무실 이외 추가로 운영된 지사 사무실 특정해 총책 등 조직원 13명(구속 4명) 전원을 붙잡았다. 또 범죄수익금 6억 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법정 이자율을 초과하거나 가족 및 지인 연락처를 요구하는 비대면 대부업체는 모두 미등록 불법 대부 업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소액이라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통해 대부계약 무효화 소송 지원 등 구제를 받을 수 있으니 금융감독원을 통해 신청해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 졸리 “우크라, 드론이 사람 사냥하는 ‘인간 사파리’”

    졸리 “우크라, 드론이 사람 사냥하는 ‘인간 사파리’”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최근 우크라이나 방문기를 전했다. 졸리는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전선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을 만났다”며 “드론의 위협은 끊임없이 무겁게 드리워져 있었다. 하늘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친선 대사인 졸리는 러시아 침공으로 피해를 본 민간인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주 미콜라이우와 헤르손을 찾은 바 있다. 졸리는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에 대해 “드론이 사람들을 추적하고 사냥하며 공포에 떨게 하는 수단으로 끊임없이 사용된다. 그야말로 ‘인간 사파리’”라는 현지인의 말을 대신 전했다. 이어 “드론이 머리 위를 날아가는 동안 잠시 멈춰 기다려야 했던 순간도 있었다”면서 “나는 방호복을 입고 있었고 고작 며칠 동안이었지만, 이곳 가족들은 매일 이런 위협 속에서 살아간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이들은 삶은 계속될 거라는 믿음으로 학교와 진료소, 어린이집을 강화한 지하실로 옮겼다”며 “많은 이가 지속적인 위협 아래 살아가는 심리적 부담과 세상으로부터 잊힐지 모른다는 더 깊은 두려움을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졸리는 그러면서 “외교적 역량이 이토록 강한 세상에서 우크라이나, 수단, 가자, 예멘, 콩고민주공화국 등 수많은 지역의 민간인이 매일 고통받는 현실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마치 권력자들이 그 분쟁을 종식하고 모든 민간인을 동등하게 보호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처럼 말이다”라고 꼬집었다. 졸리는 “내게 희망을 주는 건 현지 (구호) 단체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그들을 지원하는 이들의 놀라운 용기와 능력”이라며 “그들이 힘을 낼 수 있다면 정부들도 똑같이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제 지도자들의 분쟁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출범 앞둔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 자체 북부 특화 사업 마련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출범 앞둔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 자체 북부 특화 사업 마련해야

    지난 7월 경기도 청년기본조례 개정에 따라 경기도 청년지원센터가 경기 남, 북부에 각각 설치돼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되도록 규정이 마련됐다. 하지만 경기도미래세대재단 한 곳이 두 곳의 청년지원센터를 모두 위탁받게 되면서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가 사실상 특색 없는 청년지원센터 ‘북부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경기북부인 남양주를 지역구로 둔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은 이날 질의를 통해 “지난 3월 만난 경기북부지역 청년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청년지원센터가 남부와 북부 분리 설치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며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 설치 요구가 지역 청년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남부센터와 마찬가지로 북부센터 역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위탁받는 것으로 결정되며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가 지역 특색 없는 ‘북부 출장소’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며 지역 청년활동가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는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는 미래세대재단 북부지소와 경기북부 지역에 특화된 청년지원센터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본인이 생각하는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의 역할을 밝혔다. 아울러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가 지역 청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 인력과 프로그램 구성에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 관련 예산이 별도로 주어진다면 경기북부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김현삼 대표이사의 의지를 확인한 유 의원은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장 역임 시절 경기 북부의 청년 지원 인프라 부족을 체감했다며 “경기남부와 북부의 청년 정주여건이 다른 만큼 청년지원센터의 역할을 물론이고 개별 사업 모두 남부와는 차별이 돼야 한다”며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특히 남부센터에 투입되는 재원과 인력만큼 북부센터도 충분히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에 충분한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행정은 신뢰로 완성된다… 평생교육진흥원, 투명성과 공정성 회복해야”

    곽미숙 경기도의원 “행정은 신뢰로 완성된다… 평생교육진흥원, 투명성과 공정성 회복해야”

    곽미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6)은 11월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평생교육진흥원 소관)에서 시설 대관료 운영 기준, 내부 징계, 행정자료 제출 미흡 등 기관 전반의 운영 부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행정은 신뢰로 완성된다. 도민이 믿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미숙 의원은 먼저 파주·양평 캠퍼스 시설 대관료 산정 기준과 운영 실태를 문제 삼으며 “조례에 따른다”는 답변만 반복하는 관계자들을 향해 “조례가 기준이라면 세부 단가표와 감면 기준, 적용 사례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같은 시설임에도 대관료가 제각각이며, 시간 단위나 산정 근거가 불분명하다”며, “이용자 간 형평성이 무너진 행정체계는 신뢰를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공공시설의 개방성과 지역사회 활용성 부족을 지적하며 “파주 캠퍼스는 접근성이 좋음에도 어린이집 등에서 대관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많다”고 언급했다. 곽미숙 의원은 “공공시설은 지역사회에 열린 자산이어야 한다”며, “시설 대관을 통해 발생하는 수입·지출 내역을 항목별로 공개하고, 감면 기준을 명확히 하여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료 요청 불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의원들이 감사 전 요청한 자료가 제때 제출되지 않아 질의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감사는 행정의 불편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정책의 신뢰를 세우는 과정임을 잊지 말라”고 말했다. 특히 양평 캠퍼스의 공기관수와 대관 관련 자료 미제출 사례를 지적하며 “자료 누락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행정 회피로 비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진흥원 내부의 징계 및 조직 갈등 문제를 언급하며, “직원 간 고발과 민원이 반복되고, 징계 후에도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것은 2차 피해를 유발한다”며 “신상필벌을 명확히 하고 피해자 보호 및 공간 분리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년의 날 행사와 관련해 고발이 접수돼 경찰로 사건이 이첩된 만큼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며, “외부행사라 하더라도 명의와 예산이 ‘공공’이라면 도민의 세금이 쓰이는 사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곽미숙 의원은 경기도 고위직의 소통 부족과 책임 의식 결여를 지적하며 “보고서나 지침이 아닌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해야 하며, 책임자들이 직접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곽미숙 의원은 “이번 감사는 비판이 아니라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투명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행정사무감사서 채용과정의 공정성 및 예산 집행 효율성 제고 강조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행정사무감사서 채용과정의 공정성 및 예산 집행 효율성 제고 강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월 10일(월) 실시된 경기도미래세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재단의 ▲직원 채용과정에서 발생한 민원 문제와 ▲추가경정예산 집행률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예산 집행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먼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의 채용 절차에서 제기된 민원이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민원 내용에는 ▲면접 평가표의 설정 근거 및 평가 방식, ▲최종학력증명서 제출 요구의 목적, ▲면접 평가표 내 ‘건강’ 항목 설정의 타당성 등에 대한 의문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재단은 채용 과정의 모든 절차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특히 평가항목의 설정 근거를 명확히 공개하고, 불필요하거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수 있는 항목은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희 부위원장은 “신원 확인 절차 및 건강 항목 설정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지원자에게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향후 채용과정의 신뢰 회복을 위해 외부 전문가 참여와 평가 기준의 명확화를 통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은 단순한 절차 문제가 아니라 재단의 공정성과 조직 신뢰도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민원 발생의 원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2025년도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추가경정예산 집행 현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 부위원장은 “재단의 주요 사업 중 일부는 집행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지원사업’(집행률 47.4%),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50.9%), ▲‘청년 면접수당’(49.0%) 등 주요 청년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을 언급하며, “예산이 적시에 집행되지 못한 원인으로 참여자 모집 부진, 사업 계획의 미흡, 프로그램 실행 지연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수요 분석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사업 홍보 강화와 실시간 예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부산시, 한일 장기기증 국제심포지엄·힐링의 밤 행사...장기기증 인식 설문 결과 발표

    부산시, 한일 장기기증 국제심포지엄·힐링의 밤 행사...장기기증 인식 설문 결과 발표

    부산시는 11일 2025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과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두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지방정부의 장기기증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한일 장기기증 전문가가 각국의 정책과 시민 인식,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먼저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장이 2025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인식 조사 설문 결과를 발표한다. 설문은 지자체의 장기기증 정책 전반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인데 장기기증과 뇌사 인지도, 장기 기증 의사, 장기기증 교육 및 프로그램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강 회장의 설문 조사 결과를 듣고 이희태 신라대 대외부총장, 닛타 준이치 일본 나가사키현 복지보건부장,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는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가 열려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증자 유가족 심리 치유 지원사업’을 시행했고 올해 ‘장기기증 확인증 발급 제도’를 도입했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지원센터,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자체사업 추진 필요

    성기황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지원센터,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자체사업 추진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0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자체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성 의원은 “각 교육지원청에 소속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의 조기 발견부터 진단·평가, 진로·직업교육, 가족 지원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임에도 “각 센터의 자체사업을 검토해 본 결과, 통합교육 연수나 진로교육 지원 등 대부분이 조례에 명시된 사업만을 의례적으로 이행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자체사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각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자체사업을 발굴·운영해 특수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며, “특히 고양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장애학생 문화예술 교육’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수교육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단순히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업무만을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장애학생의 성장과 통합을 실현하는 ‘교육공동체의 중심 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고유 사업을 발굴하는 노력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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