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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장 뺑소니 오명 벗은 기네스 팰트로, 1달러 소송 승리

    스키장 뺑소니 오명 벗은 기네스 팰트로, 1달러 소송 승리

    7년 전 스키를 타다 70대 남성과 충돌한 일로 민사 소송을 당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재판에서 이기며 오명을 벗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지방법원에서 이 소송의 심리를 마친 배심원단은 전직 검안사 테리 샌더슨(76)이 팰트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다고 평결했다. 지난 21일부터 8일간 이어진 재판에서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섰지만, 배심원단은 당시 스키 슬로프에서 벌어진 충돌과 샌더슨의 부상에 팰트로의 잘못이나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샌더슨은 2016년 유타주 디어밸리 스키리조트에서 팰트로가 통제 불능 상태로 스키를 타다 자신을 치고 가는 바람에 갈비뼈 4대가 부러지고 뇌진탕을 입었다면서 30만 달러(약 4억원) 이상의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팰트로는 이에 맞서 상징적으로 1달러와 변호사 비용을 청구하는 맞소송을 냈다.재판이 끝난 뒤 팰트로는 자신을 고소한 샌더슨에게 다가가 귀에다 대고 “당신이 잘 되길 바란다”고 속삭였다고 법정에 있던 사람들이 전했다. 샌더슨은 소송 제기 이후 팰트로의 명예에 흠집을 내 돈을 받아내려 한다는 세간의 비난과 모욕으로 정신적 피해가 컸다고 주장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팰트로 측 변호인단은 이날 평결에 앞서 열린 최종 변론에서 “간단히 수표를 써주고 해결하기가 더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느냐”며 오랜 기간 소송을 끈 배경을 설명했다. 팰트로 측은 2016년 스키 여행이 팰트로의 현 남편이자 당시 남자친구였던 브래드 펄추크와 함께 양쪽 자녀들을 모두 데려온 첫 가족여행이었다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서로 관계 형성이 매우 미묘했던 때에 시간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 들불 때문에… 요즘 내가 유명세를 혹독하게 치르더라

    들불 때문에… 요즘 내가 유명세를 혹독하게 치르더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제주하면 올레길을 먼저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오름도 제주올레만큼 각광받고 있다. 관광객들의 과도한 탐방으로 안식년제를 주기까지 할 정도로 오름들이 몸살을 앓고 있을 정도다. 제주에는 360여개의 오름이 분포돼 있다. 오름은 악(岳), 봉(峯), 산(山)을 의미하기도 한다.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표한 제주어 사전에는 ‘한 번의 분화(噴火)활동으로 봉긋봉긋 솟아오른 화산’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제주인의 마음에 오름은 어머니의 품과 같이 포근하다. 누구에게나 고향에 온 듯 안정감을 주는 쉼터이자 안식처여서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 ‘벅차오름’이라는 이름을 달고 오름을 탐방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로 요즘 도내외적으로 관심이 증폭되고 화두가 되고 있는 새별오름을 소개한다.-편집자주 To. 새별오름이 제주도민에게 안녕, 내 이름은 새별오름이야. 나는 제주시에서 평화로를 타고 약 20분 정도 달리면 오른쪽으로 보여. 내비게이션에 ‘봉성리 산 59-8’을 검색하면 쉽게 올 수 있어. 금세 눈에 들어올거야. 주변에 나만 유독 저녁하늘에 새별처럼 외롭게 떠 있거든. 자태가 좀 웅장하고 분화구같은 배꼽이 별 모양이어서 너희들은 날 새별오름으로 부르더라. 내 키는 너희들이 알다시피 519m(해발)이며 지상높이 119m, 둘레는 2713m쯤 돼. 그리 뚱뚱하진 않지? 키도 이 정도면 중간쯤인 아담한 사이즈지. 왜냐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올라오잖아. 20분이면 날 품고도 남지. 난 그게 좋아. 365일 벌거숭이 모습인 나를 좋다고 찾아주는 것 만으로도 난 행복해. 정상에 나무 한그루 없는 그야말로 민둥산이야. 물론 가을에 억새 옷을 입고 은빛물결을 일으키며 춤을 출땐 내가 생각해도 좀 멋지긴 하지. 그럴 때 내가 좀 폼 나고 인스타그램에선 핫하게 뜬다는 걸 알아. 그런데 요즘 내가 유명세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더라. 너희들이 들불축제를 하느니 마느니 하며 내 이름을 많이 오르내리며 거론한 덕에 BTS급은 아니지만 검색어 순위에 랭크될 정도야. 사실 난 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의 대표 축제 덕분에 해마다 불춤을 추잖아.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3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것도 자랑스러워. ‘신들의 고향’이라 불릴 만큼 제주는 신성시하는 것들이 많아. 척박하고 거친 태풍과 늘 마주해야 하는 섬의 숙명 때문에 생겨난 것들인지도 몰라. 이를테면 제주에선 오름 하나를 통째로 태워야 봄이 온다는 속설도 있듯이 말이야. 그런 걸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 들불축제를 하는 이유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인 들불놓기(방애)와 무사안녕, 소원성취를 기원하려는 것이지. 제주고유의 전통민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하는 거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섬(島)의 역사로 보존되는게 아닐까 생각해. 그렇다고 무작정 지금처럼 축제를 하는 것도 문제가 있어. 제동이 걸린 건 다행일지도 몰라. 해마다 기상악화로 취소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잖아. 강풍이 불거나 비가 오면 2008년, 2009년, 2012년처럼 불놓기가 취소되는 일이 반복되니까 나 역시 안타깝기도 해. 2019년에는 비 때문에 폐막식도 하지 않았잖아. 내년에도 되풀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야.2022에는 강원도에 산불이 나서, 올해는 경남 합천에 산불이 나서 또 불놓기가 취소되는 일이 반복되니 결단을 내릴 때가 된 것 같아. 심지어 일부에선 기후 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축제라느니,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다느니 하는 비난으로 내 가슴을 후벼파더라. 그러나 이젠 대안 없이 ‘비난을 위한 비난’만 하지 말아줬으면 싶더라. 올해도 15억원 가까이 써서 준비했는데 축제 하이라이트를 결국 포기했잖아. 안타까운 사실은 축제가 끝났는데도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거야. 오래된 전통축제를 무조건 없애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의 말도 귀 기울여봐. 굳이 내 몸을 태우지 않더라도 올림픽때 봉화 봉송 하듯이 봉송대를 만들어 불놓기를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지금 하는 멋진 레이저쇼를 불놓기보다 더 화려하게 연출하는 것도 나로선 괜찮은 대안 같아. 굳이 삼성혈에서 채화한 불씨를 가져와 들불을 놓지 않아도 돼. 내 몸에 글씨를 새기는 수고도 하지 않아도 레이저쇼로 들불축제 글씨 문신을 새길 수도 있어. 아마도 아이들에게도 멋진 선물이 될거야. 그리고 소원담은 달집태우기 정도는 해도 눈감아 줬으면 해. 안전장치를 해놓고 한다면 허(許)해도 되지 않나 싶어서 그래. 흑백논리로 축제 존폐여부를 왈가왈부하지 말아줘. 그리고 축제를 하는 의미를 잊지 말아줘. 더 나아가 축제는 말 그대로 모두가 즐기고 하나돼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는 사실도….난 4·3때부터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 다 그런 흑백논리로 편을 갈라서 생긴 일일 수 있어. 내가 있는 이 곳이 한림면 유격대의 거점이자 서북부지역의 근거지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줘. 올라오면 보이는 정물오름과 다래오름을 연결시키는 유격대의 전략적 요충지였지. 정부가 인정한 봉성리 4·3희생자만도 134명(남성 112명, 여성 22명)이라고 해. 물론 슬픈 역사도 있지만 뿌듯한 역사도 있어. 고려시대 최영장군이 목호를 무찌른 전적지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해. 그래서 난 지금같은 논란엔 일희일비하지 않아. 오영훈 도지사가 최근에 “축제의 발전방향을 다시 한번 논의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잖아. 그리고 이후 강병삼 제주시장도 제주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로 꼽히는 ‘제주들불축제’가 막을 내린 후 존폐 논란이 확산되자 말했어. 그는 “앞으로 축제 시기와 축제진행 방법 변경 등 시대 트렌드에 맞는 축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필요하다면 시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어. 난, 제주도가 앞으로 들불축제의 새 길을 찾을 거라고 믿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한다고 했으니 믿고 기다릴 뿐이야.오늘 올라와 보니 내 모습이 어때? 뻥 뚫리지. 벌거벗은 내 모습이, 감추는 것 없는 수수한 모습을 보니 힐링되지 않니? 오늘은 운수좋은 날이야. 대정에서 부터 제주시 지역까지 한눈에 내다 보이고 비양도까지 보이니 횡재한거야. ㅎㅎ 그럼, 이제 내려가봐. 내 발 밑에서 젊은 청년들이 푸드트럭을 하고 있어. 젊은 청춘들 돕는 셈 치고 커피 한 잔하는 건 어때. 아니면 인근 나홀로왕따나무(배우 소지섭이 카메라 광고를 찍은 곳으로도 유명해 소지섭 나무라고도 한다)를 찾아가 사진 찍고 성이시돌목장에 가서 테쉬폰을 둘러보던지. 아니면 우유부단 카페에서 그 맛있다는 우유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건 어때. 가족여행코스로선 제격이거든. 그럼 다음에 또 놀러오렴. 기다릴게. 성이시돌목장 테쉬폰은. 1960년대 지어진 국가등록문화재 성이시돌목장의 테쉬폰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이국적인 형태의 건축물이다. 테쉬폰 양식은 2000여 년 전 이라크의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가까운 테쉬폰이란 지역에서 만들어진 건축 형식이다. 곡선으로 이뤄진 건물 외형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 강한 특징이 있다. 테쉬폰은 시멘트나 철근 등의 건축자재가 상당히 부족했던 당시 상황에서 간단한 자재와 건축술로도 빠른 시간 안에 지을 수 있는 주택이었다. 가마니를 거푸집으로 사용하고 철근을 쓰지 않고도 개방된 부분도 시멘트블록으로 마감처리한 모습이다. 모양도 원통을 잘라놓은 듯한 ‘쉘 지붕’ 형태를 띠고 있다. 내부에 기둥이 없어 넓은 평면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흘리, 월평리, 아라동 등지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아일랜드 출신 임피제((본명 패트릭 J.맥글린치 Patrick James McGlinchey,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신부가 양돈업으로 성이시돌목장을 시작한 역사적 배경이 독특한 테쉬폰 건축양식에 얽혀 있어 더 의미가 깊다. 임피제 신부는 1953년 25세 나이에 한국으로 왔고 이듬해 처음 제주도 땅을 밟았다. 당시 제주도민들은 4·3과 한국전쟁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가난한 제주도민들을 위해 새끼를 밴 돼지 한 마리를 데려와 사육을 시작해 ‘돼지 신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1970년에는 성 이시돌 복지의원을 개원해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작했고 2002년에는 호스피스 병동을 중심으로 다시 개원해 가난한 말기 암 환자와 요양이 필요한 무의탁 환자들을 돌봤다. 그는 2018년 4월 23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지금은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하면서 관광객들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테쉬폰은 그래서 제주도민에게는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삶의 자립 공간이자 파괴됐던 공동체의 회복을 의미하는 장소이다. 제주 중산간에 200채 가까이 공급됐던 테쉬폰은 현재는 20여채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의 미명아래 점점 사라지고 있다. 최근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에서 제주의 근현대건축물에 대한 브랜드화의 필요성에 대한 주문이 나오면서 테쉬폰 건축물이 로컬브랜드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지 주목된다.
  • 전두환 손자 “학자금 지원, ‘연희동 아주머니’ 계좌로 받았다”(종합)

    전두환 손자 “학자금 지원, ‘연희동 아주머니’ 계좌로 받았다”(종합)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 손자인 전우원씨가 가족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학자금 도움도 연희동 아주머니들 계좌로 받았다”면서 가족 내부의 경제적 지원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전우원씨는 전두환씨 둘째 아들 전재용씨의 아들이다. 전우원씨는 지난 13일부터 15일 현재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전재용씨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전두환씨를 비롯해 아버지와 가족, 친척들을 비판하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미국 영주권과 미국 운전면허증 등도 공개해 자신의 신원을 확인했다. 전우원 “연희동 자택에 숨겨진 금고 있다고 들었다” 그는 이날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폭로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를 묻자 가족 내부에서 이뤄지던 금전 이전 관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저희 할머니(이순자씨)께서 학자금을 지원해 주실 때 연희동 자택에서 일하고 계신 아주머니 분들 계좌를 사용해 돈을 보내주셨다”고 주장했다. “계좌에 29만원밖에 없다”며 전두환씨의 추징금을 끝내 미납한 가운데 이순자씨가 손자의 학자금을 지원했고, 이를 가족과 무관한 제3자의 계좌를 통해 전달했다는 것이다. 전우원씨는 또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시고 이혼 위자료를 받으셨는데, 그 돈이 정당한 돈이라면 은행에서 인출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인들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어머님이 말씀하시기로는 엄청난 양의 채권이 발행이 됐는데, 그걸 현금화하는 과정이 누구를 통해서 해야 한다고 하셨다”면서 “어머님 말씀으로는 연희동 자택에 숨겨진 금고가 있고, 엄청난 양의 것들이 있었다고 그렇게 말씀하셨다”고도 말했다. 전씨는 “그렇기 때문에 연희동 자택을 사수하려는 게 아닌가 싶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전우원씨는 “어렸을 때부터 초호화 호텔을 며칠씩 빌려 가면서 풀코스로, 가족 전원이 몇십명씩 먹는 가족여행을 가기도 했다. 중학생 때까지 해마다 가족 여행을 갔다”며 “전재산이 29만원밖에 없는 자들이 어떻게 그렇게 했을까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전재용씨는 세 번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첫 부인 사이에서는 자녀를 두지 않았고, 두 번째 부인 사이에 아들 둘을 낳았다. 폭로전에 나선 전우원씨가 전재용씨의 차남이다. 전재용씨의 세 번째 부인은 1990년대 유명 탤런트였던 박상아씨로 이들 사이엔 2녀가 있다. “할아버지는 학살자”…연희동 자택 내 스크린골프장 공개 앞서 전씨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전두환씨에 대해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 제 가족들이 행하고 있을 범죄 사기 행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동영상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부친 전재용씨에 대해선 ”현재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법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현재 한국에서 전도사라는 사기행각을 벌이며 지내고 있다“면서 ”이 자가 미국에 와서 숨겨져 있는 비자금을 사용해서 겉으로는 선한 척하고 뒤에 가서는 악마의 짓을 못 하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전우원씨는 또 전두환씨의 연희동 자택에 있는 스크린골프 시설이라며 한 노년 여성이 실내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이순자씨로 추정하고 있다. “내 정신과 진료 기록으로 미친× 프레임 씌울 것” 그는 영상에서 “저 역시 범죄자”라며 “저의 죄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정신과 진료 진단서를 공개하며 “제 가족들의 저의 정신과 치료 기록을 이용하면서 ‘미친×’ 프레임을 씌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작년 1월부터 우울증,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나와 지금 몇 달 간 일을 잘했다”라고 말했다. 전우원씨는 주변 지인들이 마약과 성범죄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들의 실명과 사진,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일부 게시물은 신고로 삭제됐다. 父전재용 “아들 심한 우울증…폭로 당황스러워” 전재용씨는 전우원씨의 폭로에 대해 여러 언론과 가진 통화에서 “아들이 심한 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반복했다”면서 본인을 비롯한 가족에 대한 불법행위 의혹 제기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연희동 자택 내 스크린골프장에 대해 전재용씨는 “부친 생전에 자식들이 돈을 모아서 선물로 해드린 것인데 노환이 깊어진 이후에는 사용한 적도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 가족여행 중 ‘공항 귀빈실’ 이용…용혜인 “규정 면밀히 확인 못 한 제 불찰” 사과

    가족여행 중 ‘공항 귀빈실’ 이용…용혜인 “규정 면밀히 확인 못 한 제 불찰” 사과

    가족과의 여행 중 김포공항 귀빈실을 이용해 공무가 아닌 사적 용무로 귀빈실을 이용했다는 지적은 받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15일 “경위를 떠나 면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이날 용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의 의정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언론을 통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으로 송구하다”고 직접 사과했다. 용 의원은 “지난주 월요일, 공사 측에서 안내해준 절차에 따라 ‘공무 외 사용’ 용도로 귀빈실 사용을 신청했다. 공사의 승인을 얻은 후 목요일에 귀빈실을 30분가량 이용했다”면서 “공사 측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알려와 안내대로 귀빈실 일반 이용객과 동일하게 사용료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에서 안내한 절차대로 진행하여 사용 승인이 났기에 절차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절차상 문제가 될 여지를 알았다면, 당연히 사용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용 의원은 “경위가 어떠했건 제가 절차와 규정을 보다 면밀히 확인했어야 하는 일”이라며 “자초지종을 떠나 제 불찰에 대한 지적과 책려에 참으로 송구하고 민망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 이름 세 글자와 직책을 더욱 무겁게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또한 앞으로 의정활동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보다 면밀함을 다잡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용 의원은 지난 9일 제주 여행을 위해 부모와 배우자, 자녀와 김포공항을 방문했는데, 이 과정에서 공항 내 귀빈실을 이용했다. 국토교통부령과 한국공항공사 귀빈실 운영 예규 등에 따르면 공항 귀빈실은 전·현직 대통령 및 국회의장, 국제기구 대표, 외국 외교장관, 국회 원내교섭단체가 있는 정당 대표 등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는 공무와 관련된 일정 수행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공무상이라도 신청자의 부모는 이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 용혜인 의원, 가족여행 가면서 ‘김포공항 귀빈실’ 이용

    용혜인 의원, 가족여행 가면서 ‘김포공항 귀빈실’ 이용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가족과의 여행 중 김포공항 귀빈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가 아닌 사적 용무로 귀빈실을 이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령과 한국공항공사 귀빈실 운영 예규 등에 따르면 귀빈실은 공무 수행 중에만 이용가능하다. 공무상이라도 신청자의 부모는 이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용혜인 의원은 지난 9일 제주 여행을 위해 부모와 배우자, 자녀와 김포공항을 방문했다. 용 의원 측은 정식 신청을 통해 이용했는데 신청서에 ‘공무 사용’과 ‘공무 외 사용’으로 나뉘어 표시할 수 있었고 ‘공무 외 사용’으로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용혜인 의원은 규정에 어긋나는지 몰랐고 이용 바로 다음날 귀빈실 이용에 대한 결제도 마쳤다고 해명했다. 용의원 측은 “이후 공항공사에서 안내해주는대로 이용했고, 신청 승인이 났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 이용 다음날 바로 청구서를 받았고 그에 맞춰 결제도 마쳤다.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당연히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는 공항 측이 공무수행 여부 확인과 검증 없이 귀빈실 사용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며 특혜 방지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 김기현 ‘삼고초려’에 나경원 “많은 인식 공유”

    김기현 ‘삼고초려’에 나경원 “많은 인식 공유”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후보가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과 7일 오찬 회동을 했다. 김 후보가 나 전 의원을 찾아가 만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나 전 의원은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많은 이야기, 또 애당심 그리고 충심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당의 모습이 참 안타깝다. 분열의 전당대회로 돼가는 것 같아 굉장히 안타깝다”며 “우리가 생각해야 할 건 윤석열 정권의 성공적인 국정운영, 그리고 내년 총선 승리 아닌가. 그 앞에 어떤 사심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달 25일 친윤(친윤석열)계 압박과 대통령실과의 갈등 끝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앞으로 전당대회에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할 공간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런 입장이 바뀐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지금은 굉장히 어려운 시기이고, 할 일이 많은 시기”라며 “성공적인 국정 운영과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나 전 의원과 나란히 선 김 후보는 “나 전 의원과 더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자문을 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나 전 의원이 자신을 지지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여러 가지 많은 논의를 하겠다는 의미라고 이해하면 된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우리 당에 대한 애정, 윤석열 정부 성공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조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김 후보는 나 전 의원을 향해 정치적 ‘구애’를 펼쳤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나 전 의원 자택을 찾아갔고, 이틀 뒤에는 가족여행 중인 나 전 의원과 강릉 시내에서 만나 1시간 가량 대화했다.
  • 장제원, 나경원에 “하나 되자”

    장제원, 나경원에 “하나 되자”

    金, 자택·가족여행 잇따라 찾아가연판장 돌린 초선들도 사무실 방문羅 “지금 드릴 말씀 없다” 말 아껴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주저앉힌 친윤(친윤석열)계와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나 전 의원에 대한 전방위적인 구애에 나섰다. 나 전 의원도 잇따라 김 의원과 접촉하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자택을 찾은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나 전 의원의 강원도 가족여행까지 찾아갔다. 김 의원은 6일 “정통성과 뿌리를 같이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함께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나 전 의원을 앞장서 비판했던 윤핵관(윤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 온 뒤 땅이 굳는다고 분열이 아니라 하나가 될 수 있는 과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안철수 의원과 여론조사 접전을 벌이고 있는 김 의원은 국민의힘 당원과 전통 보수층의 지지가 두드러지는 나 전 의원과 ‘원팀’을 꾸리는 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나 전 의원 불출마 이후 일부 여론조사에서 ‘역풍’으로 나타난 당원의 불만을 달래고 그의 지지층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연판장을 돌려 나 전 의원을 맹폭했던 초선 의원들도 이날 나 전 의원을 찾았다. 연판장을 주도했던 강민국·박성민·이용 의원 등 9명은 나 전 의원의 동작 사무실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나 전 의원이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하고 두문불출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 위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초선 의원들과의 만남 후 나 전 의원은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의원의 ‘나심’(나경원의 마음) 구애에 대한 주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윤상현 의원은 “저는 낯짝이 있다면 그렇게 못 갈 것 같다”며 “반윤(반윤석열) 딱지를 붙이고, 초선 의원 50명이 연판장 돌리고, 정책 사기를 친다고 나 전 의원을 몰았던 게 김 의원”이라고 말했다.
  • 김기현도 ‘연판장 초선’도 나경원 잡기…윤상현 “낯짝 있나”

    김기현도 ‘연판장 초선’도 나경원 잡기…윤상현 “낯짝 있나”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주저앉힌 친윤(친윤석열)계와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나 전 의원에 대한 전방위적인 구애에 나섰다. 나 전 의원도 잇따라 김 의원과 접촉하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나 전 의원의 자택을 찾은 데 이어 5일 나 전 의원의 강원도 가족여행까지 찾아갔다. 김 의원은 6일 인천 연수구 당원협의회 대회 참석 후 “동지적 관계의 동반자로서 이야기를 나눴다”며 “우리가 정통성과 뿌리를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함께 하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이후 안철수 의원과 여론조사 접전을 벌이고 있는 김 의원은 국민의힘 당원과 전통 보수층의 지지가 두드러지는 나 전 의원과 ‘원팀’을 꾸리는 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나 전 의원 불출마 이후 일부 여론조사에서 ‘역풍’으로 나타난 당원들의 불만을 달래고 그의 지지층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연판장을 돌려 나 전 의원을 맹폭했던 초선 의원들도 이날 나 전 의원을 찾았다. 연판장을 주도했던 강민국·박성민·이용 의원 등 9명은 나 전 의원 동작 사무실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면담 후 “나 전 의원이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하고 두문불출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 초선 의원들이 위로 방문했다”고 전했다. 초선 의원들과의 만남 후 나 전 의원은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의원의 ‘나심(나경원의 마음)’ 구애에 당권 주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낯짝이 있다면 그렇게 못 갈 것 같다”며 “반윤((반윤석열) 딱지를 붙이고, 초선 의원 50명이 연판장 돌리고, 정책 사기를 친다고 나 전 의원을 몰았던 게 김 의원”이라고 했다.
  • 김준호 “전 부인과 차에서 30분을…”

    김준호 “전 부인과 차에서 30분을…”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이혼 경험담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멤버들이 신혼여행과 가족여행의 성지인 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재혼 프로젝트로 장가가기 투어를 시작했다. 첫 번째 투어 장소였던 괌 이혼 전문 법원 코스를 마친 이들은 햄버거 집으로 향했다. 식사를 하던 중 김용명은 김준호에게 “유일하게 법원 현장 가서 이혼을 했지 않냐. 법원 나와서 뭘 먹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이혼하러 갔는데 너무 일찍 갔다. 30분을 기다리라더라. 전 부인과 30분을 차에 같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에서 적막이 흘렀다. ‘왜 우리가 여기까지 왔을까’라고 얘기하길래 모르겠다는 소리를 하게 되더라”며 “이혼하는데 50 커플 정도 있었다. 줄을 서서 이혼하는데, 이혼하는 부부가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더라. 해줘야 하나 싶었는데 나쁜 이유로 이혼하는 것 같지 않아 사인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2개월 뒤에 형들이랑 ‘무확행’을 함께 하는데 탁재훈 형이 ‘염치도 없다. 2개월 밖에 안 됐는데 방송하러 왔다’고 하더라. 잊을 수가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 중국발 코로나19 위기에 해외여행 ‘취소’ 속출···“3년만 여행이었는데 아쉬워”

    중국발 코로나19 위기에 해외여행 ‘취소’ 속출···“3년만 여행이었는데 아쉬워”

    지난달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완화한 이후 중국 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설 연휴 해외 여행을 준비했다가 취소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설 연휴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음력 설)가 겹치면서 중국 상황이 코로나19 확산세의 변수가 되었기 떄문이다.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설 연휴 여행을 전부 취소했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 ”올해 딸과 함께 하는 태국 가족여행을 준비하다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는 소식에 결국 취소했다“며 ”여행을 가서도 택시를 타거나 마사지를 받는 등 현지 사람들과 밀접 접촉을 계속할 텐데 무엇을 하든 바이러스 걱정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 같아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데다가 방역 정책을 완화한 뒤 다른 나라에 입국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공항에서의 방역을 믿을 수 없어졌다“며 ”2020년 당시 여행을 준비했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해 취소했는데, 올해 다시 취소하게 돼 아쉽다“고 했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완화한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자 세계 각국에서는 중국발 여행객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태국, 몰디브 등에서는 중국에 우호적인 관광 정책을 펴고 있어 더욱 타격이 큰 상황이다. 태국 여행 카페에 취소 문의 글을 올린 B씨는 ”설 연휴를 맞아 5살 아이와 태국 여행을 가려 했다가 중국 명절인 춘제와 겹친다는 것을 깨닫고 취소했다“며 ”아이는 백신도 맞지 않아 여행을 가서도 계속 감염병 걱정부터 들 것 같았다“고 전했다. 홍콩 여행을 준비했던 C씨 역시 ”만약 여행 중 코로나19에 걸린다면 어디에서 격리할지, 병원은 어떻게 할지 복잡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취소 원인을 설명했다. 중국은 기존에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엄격하게 관리하던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고 지난 8일부터 해외 입국자 격리와 도착 후 PCR 검사 등을 없애고 자국민의 해외 여행을 단계적으로 확대 허용하고 있다.
  • 서울시의원들의 ‘새해 소망1호?’… ‘서울의회보 신년호’ 신년 소망 게재

    서울시의원들의 ‘새해 소망1호?’… ‘서울의회보 신년호’ 신년 소망 게재

    서울시의원들이 가장 큰 새해 소망으로 ‘시민을 위한 조례 제정’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시민과의 소통’, ‘안전한 도시 만들기’가 새해 소망이라고 답했다. 5일 발행된 ‘서울의회보’ 신년특집호는 서울시의원들의 세 가지 새해 소망을 기사로 실었다. 의회사무처가 작년 말에 112명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의원 63명의 소망이다. 설문에 응답한 의원들 중 1/3인 21명의 의원들은 ‘새해에 시민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만들거나 개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 약자들이 피해 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조례, 출산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조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대답했다.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조례,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조례, 예산을 절감하는 조례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두 번째로 많은 새해 소망은 ‘시민과의 소통’으로 나타났다. 12명의 의원들은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고, 매일 안부 전화를 하고 매월 주민과의 만남을 갖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소망은 ‘안전한 도시 만들기’로 8명의 의원들이 꼽았다.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도시,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코로나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도시 등을 만드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응답했다. 시의원들의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8명이 꼽은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가 가장 많았다. 뱃살을 예전대로 되돌리기, 체중 10kg 감량, 매달 2kg씩 감량, 하루 만 보 걷기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적었다. 이 외에 ‘올해 꼭 장가가기’, ‘가족여행 가기’, ‘큰딸 대학 합격’이라고 응답한 의원들도 있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강남3·국민의힘)은 새해 소망을 “오직, 서울 발전을 위해 뛸 것이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서울시의회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고락을 함께하며 희망찬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 “여성 머리에 기름 붓고 불 붙여” 당진 아파트 영웅의 목격담

    “여성 머리에 기름 붓고 불 붙여” 당진 아파트 영웅의 목격담

    11일 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몸에 불을 붙인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목격하고 여성을 구한 ‘주민 영웅’ A씨는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직접 전했다. “정말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가족여행을 떠나려다 사건을 목격했다고 했다. 여행 준비를 마치고 주차장에 내려갔는데 10m 앞에서 “살려주세요”라는 한 여성의 다급한 외침이 들렸다고 했다. A씨는 “여성이 내 쪽으로 달려오며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 이어 30㎝ 길이의 칼을 든 남성이 달려왔고 여성은 힘 없이 그 남성에게 붙잡혔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불과 2~3m 정도 되는 거리에서 흉기로 무장한 남성이 여성을 위협했다. 정말 영화 같은 장면이 내 눈앞에서 펼쳐진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칼 버려”라고 소리치며 흉기를 든 남성과 대치했다. 가해 남성은 어림 잡아도 키 180㎝ 몸무게 100㎏가 넘는 거구였지만, 키 174㎝ 몸무게 80㎏인 A씨는 그와 용감하게 맞섰다. 하지만 남성의 위협은 계속됐다. 급기야 남성은 주머니에서 봉지를 꺼내 여성의 머리에 기름을 붓기 시작했다.A씨는 “봉지에 있던 기름을 붓고 주저 없이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순간 여성 몸에 불이 붙었다. 다 붓고 난 봉지는 옆으로 던졌는데 거기에도 불이 붙은 아비규환의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눈 앞에서 사람이 불에 타는 모습을 본다면 정말 미치지 않고서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일은 불과 10분도 안 되는 사이 벌어졌다. 부랴부랴 주차장 입구로 달려가 소화기를 가져온 A씨는 여성과 남성 몸에 붙은 불을 껐다. A씨는 “그 남자는 정말 그 여자를 죽일 작정으로 그랬는지 내가 소화기로 불을 끄는 순간에도 바닥에 누워 여자를 꼭 껴안고 안 놓아줬다”고 설명했다. 불이 꺼지자 가해 남성은 차를 타고 곧장 도주했다. A씨가 끝까지 뒤를 쫓았으나 역부족이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피해 여성은 흉부와 목,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남성은 범행 다음 날인 12일 당진시 대호지면의 한 낚시터 인근에서 발견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주민 A씨는 “내 평범한 하루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가 일어났다”며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때의 두려움과 분노, 슬픔 등 형언할 수 없을 만큼의 감정들이 제 가슴속을 채우고 있다”고 했다.
  •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다” 이찬원, 꿈 이룬 사연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다” 이찬원, 꿈 이룬 사연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가족과 함께 한 제주도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효자’ 면모를 드러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3주년 특집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거실 소파에 앉아 흐뭇한 표정으로 독서를 즐겼다. 이찬원이 보고 있던 책의 정체는 바로 그의 가족의 제주도 여행 앨범이었다. 최근 이찬원은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고 이에 당시 찍은 사진들을 모아 가족앨범까지 만들었다. 이찬원은 “20년 만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며 “아버지 어머니가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오셨는데 부모님은 신혼여행 이후 30년 동안 함께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으시다,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제주도로 여행지를 잡았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이번 제주 가족여행은 숙소 예약부터 맛집 선정, 운전까지 모든 것을 이찬원이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이찬원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게 가족여행이었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이찬원은 제주도 여행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서울에 있고 부모님은 대구에 계셔서 늘 제 서울 생활을 걱정하신다”며 “부모님이 아들의 서울 생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편스토랑’인데 그래서 부모님이 유독 ‘편스토랑’을 열심히 챙겨 보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제주도 여행 가서도 방송 시간이 되자 급하게 숙소로 들어가 ‘편스토랑’ 본방을 시청했다”고 털어놨다. 이찬원과 가족들의 다정한 전화 통화도 공개됐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나누며 연신 미소 짓는 이찬원을 보며 “효자다” “이런 아들 없다”고 칭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취업 준비생인 남동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공개했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불화설?’ 두산家 며느리 조수애, SNS에 올린 사진

    ‘불화설?’ 두산家 며느리 조수애, SNS에 올린 사진

    아나운서 출신 조수애가 하와이 가족여행 근황을 전했다. 조수애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놀러간 조수애와 아들의 다정한 한때가 담겼다. 앞서 조수애는 자신의 부모님과 아들이 하와이 해변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JTBC 아나운서 출신인 조수애는 2018년 두산그룹 장남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인 박서원과 결혼했고,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0년 8월 인스타그램 게시글 삭제 등의 이유로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후 행복한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 “4살 딸 씻겨보고 싶다는 시누남편 불쾌…예민하다고요?”[이슈픽]

    “4살 딸 씻겨보고 싶다는 시누남편 불쾌…예민하다고요?”[이슈픽]

    딸이랑 같이 목욕하는 게 로망이라며 조카에게 함께 씻자고 말한 한 시누남편의 이야기가 전해져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새벽 네이트 판에는 ‘여자애기 씻겨보고 싶었다는 시누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시댁에서 제가 가족을 변태 취급한다며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고 있다”며 “정말 제가 예민한 건지 딸 가진 부모님들에게 묻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4살 딸을 키우고 있고, 시누네는 10살, 8살의 아들만 둘이다. 멀지 않은 곳에 살아 두 집은 종종 서로의 집에서 만나며 왕래했다. 시누남편은 일이 늦게 끝나서 자주 보지는 못하는 사이였다. 사건은 지난 주말 벌어졌다. 딸과 시누 집에 놀러갔는데 시누남편이 일찍 들어왔다. A씨는 어색하고 불편해서 “쉬셔야 하니 이제 그만 가봐야겠다”고 일어나려는데 시누남편이 “오랜만에 봤는데 더 있다 저녁 먹고 가라. 금방 씻고 나오겠다. ○○이 고모부랑 같이 씻을까?”라고 말했다는 것. 이에 A씨는 놀라며 “뭐라고요?”라고 물었고 시누남편은 웃으며 “아들만 둘이라 딸이랑 같이 목욕해보고 싶었다. 딸 낳으면 씻겨주는 게 로망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남편이나 시누나 다들 ‘으이구’ 하면서 웃고만 있었다”고 했다. A씨가 “엄마로서 기분이 나쁘다. 제 딸을 왜 아주버님이 씻기고 싶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런말 불쾌하다”고 정색했자 시누남편은 “이 얘기가 오해할 만한 얘긴가요? 예민하시네”라고 답했다. 또 시누도 “애들도 있는데 남편을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거냐. 그런 생각하는 네가 정신병자 아니냐”고 발작을 했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남편은 시누를 말리고 서로 언쟁하다가 딸이 울어 데리고 나왔는데 남편이 ‘애도 있는데 장난 좀 친 거 가지고 일을 이렇게 키우냐. 가족 변태 취급 해놓고 우리 누나 우리 엄마 얼굴 어떻게 보려고 하냐’며 고래고래 소리쳐서 애 데리고 친정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예민한 거냐. 저 상황에서 허허 웃으며 유연하게 대처했어야 했냐. 다들 제가 예민한 거라고 하니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 대다수는 “불쾌한 게 당연하다” “가족끼리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보통 가족여행 가서 수영복 입고 놀아는 줘도 씻길 때는 부모 부른다. 한두살 아기라도”라고 지적했다.이후 8일 A씨의 남편도 해당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저희 누나가 너무 힘들다며 바로 잡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와이프가 연락을 안 받아 여기에 글을 올린다”며 “저희 가족 모두 극심한 스트레스로 미칠 것 같다”고 호소했다. A씨의 남편은 “매형은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니다. 거의 15년을 알고 지냈기 때문에 자부할 수 있다”면서 “그때 분위기도 장난치는 분위기였고 만약 정말 파렴치한 인간이었다면 가족이 전부 있는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두둔했다. 남편은 “와이프와 딸도 목숨같이 중요하지만 누나와 매형, 조카들도 똑같이 사랑하고 중요하다. 오해로 빚어진 일인만큼 가족끼리 해결했으면 좋겠는데 연락도 안 받고 사과를 안 하면 만나주질 않겠다는데 잘못을 했어야 사과를 하지 않겠냐. 오해를 풀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 A씨를 향해 “이 글 보면 연락 좀 줘. 매형 그럴 사람 아닌 거 알잖아. 그때 화기애애 했고 그냥 장난으로 한 말인거 알만한 상황인데 대체 왜 그래.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애원했다. 해당 글에는 “아빠 맞냐” “답답하다. 그런 사람 따로 있는 것 아니다” “딸 보호할 줄도 모른다”며 부정적인 댓글이 쇄도했다. 현재 A씨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 소이현♥인교진, 발리 5성급 스위트룸 휴가 “경비 1천만원 이상”

    소이현♥인교진, 발리 5성급 스위트룸 휴가 “경비 1천만원 이상”

    배우 인교진·소이현 가족의 럭셔리 발리여행 경비가 1000만원 이상으로 예측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SNS뉴스 2022 스타들의 여름휴가를 알아봤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지난 7월 초 발리로 휴가를 떠나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소이현은 “저희 신혼여행지가 발리였고 하은이 낳고 소은이 낳고 같이 아이들과 갔던 데도 발리고 가족여행으로는 거의 대부분 발리밖에 안 갔던 것 같다”며 빌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9년차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다정한 여름휴가 사진에 함께 찍힌 고급스러운 호텔은 2013년 오픈한 5성급 호텔로 스위트룸 111개와 108개 단독빌라를 보유한 럭셔리 리조트. 이 리조트의 가장 비싼 스위트룸은 1박에 276만원으로 4인 가족 항공료 포함하면 1000만 원 이상으로 예측되는 럭셔리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바다 빠진 외국인 구한 남편, 심폐소생한 만삭 아내..부부 소방관 ‘LG의인상’

    바다 빠진 외국인 구한 남편, 심폐소생한 만삭 아내..부부 소방관 ‘LG의인상’

    바다에 빠진 외국인 관광객의 생명을 구해낸 부부소방관이 ‘LG의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LG복지재단은 강태우(28, 충남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 김지민(28, 충남 당진소방서 기지시 119안전센터) 소방교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6월 18일 오후 가족여행차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한 외국인 관광객이 튜브가 뒤집히며 바다에 빠지는 장면을 목격했다.이에 강 소방교는 즉각 맨몸으로 헤엄쳐 바다에 빠진 외국인 관광객을 물 밖으로 건져올렸다. 하지만 그는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다. 이에 당시 임신 35주차의 만삭이었던 아내 김 소방교가 나서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심폐소생술에 나섰다. 김 소방교가 응급조치를 제 때 해준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은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 숨을 쉬며 의식을 되찾을 만큼 회복했다고 한다. 강 소방교는 “저와 아내 모두 소방관으로 할 일을 다했을 뿐”이라며 “환자가 건강을 되찾고 아내와 뱃속의 아이도 건강해 그저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소방교는 “의식 잃은 환자를 보니 우선 살려야 한다는 마음뿐이었다”며 “곧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LG 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물에 빠질 위험을 감수하고 만삭의 몸에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부부 소방관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들에게 의인상을 수여한 이유를 밝혔다. LG의인상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 지난 2018년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으로 수상 범위를 넓혔다. 현재까지 176명의 의인이 선정됐다.
  • ‘11살 연하♥’ 배윤정, 시가족과 제주여행…“훈련받은 것처럼 몸 쑤셔”

    ‘11살 연하♥’ 배윤정, 시가족과 제주여행…“훈련받은 것처럼 몸 쑤셔”

    안무가 배윤정이 시댁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배윤정은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주도 가족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주도로 여행 온 배윤정의 가족이 담겼다. 차량에서 잠든 아들 재율을 보고 배윤정은 “제주도 왔는데 그만 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배윤정은 “나 여행 온 건데… 훈련받은 거 마냥 몸이 넘 쑤신다”라고 아이와 함께한 여행 고충을 전했다.운전까지 도맡아한 배윤정은 다음날 “아싸 육아 잠시 해방. 내 사랑 시월드”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시가족 덕분에 잠시 육아에서 벗어난 배윤정은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배윤정은 42세의 나이에 아들 재율 군을 출산 후 20㎏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배윤정은 야마앤핫칙스 대표로 아이돌그룹을 선발하는 인기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101’, ‘프로듀스 X 101’, ‘프로듀스 48’ 등에서 호랑이 안무가로 명성을 떨쳤다. 배윤정은 2018년 제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안무가부문, 2016년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스타일상 커리어그라피부문,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 ‘11살 연하♥’ 배윤정, 힙한 엄마의 공항패션

    ‘11살 연하♥’ 배윤정, 힙한 엄마의 공항패션

    배윤정이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가족여행을 떠났다. 배윤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힙한 엄마 되기. 울 가족 제주도 첫 여행. 울 아들 첫 비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윤정은 아기띠를 이용해 아들 재율 군을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배윤정은 베이지 컬러의 셔츠, 팬츠 셋업과 C사 부츠, 선글라스로 멋스러운 휴가룩을 완성했다.배윤정은 한 손에 캐리어를 쥔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윤정의 힙한 공항 패션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배윤정은 11살 연하 남편 서경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 이동국♥︎이수진, ‘7인 대가족’ 미국 여행 짐 한가득…“이사 왔냐며”

    이동국♥︎이수진, ‘7인 대가족’ 미국 여행 짐 한가득…“이사 왔냐며”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다. 20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렌트카로 이동중”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렌트카 내부 풍경이 담겼다. 공항에서 짐을 한 가득 싣고 본격적인 가족 여행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렌트카에 마련된 짐칸에는 7인 대가족답게 어마어마한 커다란 여행가방이 꽉 차 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이수진은 “셔틀버스 짐칸 꽉 채워주고 기사님이 이사왔냐며ㅋㅋ”라고 어마어마한 짐 때문에 오해를 받았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진 씨는 전 축구 선수 이동국과 결혼, 슬하에 다섯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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