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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가수 강원래와 부인 김송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 반려견 ‘똘똘이’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똘똘이는 결혼 후 자녀가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이다. 하지만 똘똘이는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투병중이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제작, 가족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가 여행을 떠나던 중 차 안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대고 똘똘이에게 바깥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몇 걸음 걸으며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밭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았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간 뒤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똘똘이를 안은 채 “미안해, 사랑해”라며 오열했지만 똘똘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강원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도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동물이나 사람이나 헤어지는 건 너무 슬프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이젠 좋은 세상으로 가길”,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앞으론 아프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살아”,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너무 슬퍼 나도 눈물이 나왔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우리 강아지도 하늘나라 갔는데 너무 보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가수 강원래와 부인 김송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 반려견 ‘똘똘이’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똘똘이는 결혼 후 자녀가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이다. 하지만 똘똘이는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투병중이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제작, 가족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가 여행을 떠나던 중 차 안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대고 똘똘이에게 바깥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몇 걸음 걸으며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밭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았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간 뒤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똘똘이를 안은 채 “미안해, 사랑해”라며 오열했지만 똘똘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강원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도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너무 슬퍼서 나도 방송보고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오랜만에 감동적인 방송 봤습니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말아라”,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더 좋은 세상으로 가길”,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동물도 사람처럼 떠나 보낼 때는 느낌이 똑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미디물 왜 했냐고요?… 나도 관객도 힐링이 필요하니까”

    “코미디물 왜 했냐고요?… 나도 관객도 힐링이 필요하니까”

    2011년 개봉한 영화 ‘도가니’는 실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을 스크린에 되살려 사회적 파장을 불렀다. 세상을 ‘들었다 놓은’ 문제작을 연출했던 황동혁(43) 감독은 사회고발성 메시지에 남다른 ‘촉’이 발달한 연출자로 통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연출했던 장편 데뷔작 ‘마이파더’(2007)도 사형을 앞둔 아버지를 만난 입양아의 실화를 담은 영화였다. 그가 이번에는 판타지 코믹물로 돌아왔다. 70세 할머니가 스무살로 돌아가 젊음을 누린다는 내용의 ‘수상한 그녀’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는 ‘대박’을 떠뜨리고 있다. 개봉 18일 만에 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것. 그런 황 감독에게 요즘 쏟아져 들어오는 질문 중 하나가 “왜 코미디물을 했냐”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원래 나는 코미디를 좋아했다”는 맨숭맨숭한 답부터 했다. “사회고발성 영화를 만드는 게 내 영화관은 아니다”라면서 “원래 나는 상상력이 많이 필요한 SF나 코미디를 좋아한다”고 했다. 실제로도 말이 빠르고 목소리가 큰 편인 그는 “농담으로 남을 웃기는 걸 좋아하는 내가 무거운 영화를 만들 때 주위사람들은 오히려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황 감독이 ‘수상한 그녀’의 시나리오 초안(공동 작업)을 읽고 무릎을 탁 친 것은 무엇보다 그 자신이 ‘힐링’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도가니’는 그에게 ‘흥행감독’ 타이틀을 안겨줌과 동시에 아역 배우들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화살을 맞게 했다. 자신과 관객 모두에게 ‘힐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시나리오가 그의 가족사와 꼭 닮았다는 점도 구미를 당겼다.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오랫동안 홀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살았어요. 청상과부 오말순(나문희)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어머니와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자란 극중 반지하(손자)와 반현철(아들)의 입장도 잘 알죠.” 인생의 끝자락에서 젊은 시절의 꿈을 찾아 떠나는 오두리(심은경)는 그가 종종 상상했던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어릴 때 어머니가 저를 버리고 떠나는 꿈을 많이 꿨어요. 나이가 들면서는 어머니가 어떻게 자식들을 키우셨을까,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은 생각은 없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에는 그가 직접 보고 겪은 사연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반지하가 집을 나설 때 그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서로 먼저 챙겨주려 하는 것, 오말순이 물컵에 있는 틀니를 꺼내 입에 끼우는 장면 등이다. 올해 95세인 감독의 할머니는 오두리가 찜질방을 전전하던 시절 탈의실에서 마주친 할머니로 직접 출연도 했다. 황 감독의 원래 꿈은 기자였다. 서울대 신문학과에 입학했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영화에 빠져들었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에서 유학하면서 졸업 작품으로 찍은 단편 ‘미라클 마일’이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화 소재의 사회고발성 영화와 판타지 코믹 영화로 연타석 흥행을 날린 그의 차기작이 또 어떤 색깔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그는 “‘도가니’ 같은 영화도 언젠가 다시 하겠지만, 막연한 의무감만으로 그런 작품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창작 욕구를 만족시키는 좋은 시나리오만 만난다면 어떤 영화든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동물농장 똘똘이 죽음, 강원래 김송 오열 ‘폐+간+척추까지 전이’

    동물농장 똘똘이 죽음, 강원래 김송 오열 ‘폐+간+척추까지 전이’

    동물농장 똘똘이 죽음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에게 자식같던 반려견 똘똘이의 마지막이 공개됐다. 똘똘이는 자식이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에게 큰 위로가 돼준 반려견이다. 하지만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다. 이에 폐, 간, 비장, 척추까지 암은 전이됐고 똘똘이는 시한부 삶을 판정받았다. 당시 똘똘이는 두 달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똘똘이는 2013년까지 목숨을 이어왔다. 그런 똘똘이를 위해 강원래 김송 부부는 똘똘이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 마지막을 함께 해주기로 한 것. 가족사진을 찍는가 하면 평소 눈밭을 뛰는 것을 좋아한 똘똘이를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여행을 떠나던 중 강원래 김송 부부는 눈밭이 있는 곳에서 잠시 차를 세웠다. 똘똘이를 데리고 자동차에서 내린 김송은 눈밭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똘똘이는 갑자기 몸이 굳은 듯 바닥에 주저앉았다. 결국 똘똘이는 제 발로 일어서지 못했고 호흡이 가쁜 듯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당황한 김송은 급하게 강원래를 불렀다. 강원래는 놀란 마음에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왔다. 똘똘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빠 강원래 무릎 위에서 숨을 거뒀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강원래는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으며 김송 역시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강원래 김송 오열에 네티즌은 “강원래 김송 오열..똘똘이 좋은 곳으로 갔을 거에요”, “강원래 김송 오열..나도 같이 눈물 흘렸다”, “강원래 김송 오열. 강원래 부부에게는 자식같았을 듯”, “강원래 김송 오열..행복을 주고 떠난 똘똘이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강원래 김송 오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향한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 울렸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향한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 울렸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향한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 울렸다 가수 강원래와 부인 김송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 반려견 ‘똘똘이’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똘똘이는 결혼 후 자녀가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이다. 하지만 똘똘이는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투병중이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제작, 가족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가 여행을 떠나던 중 차 안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대고 똘똘이에게 바깥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몇 걸음 걸으며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밭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았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간 뒤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똘똘이를 안은 채 “미안해, 사랑해”라며 오열했지만 똘똘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강원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도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좋은 세상으로 갔을 거에요”,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죽음 나도 슬퍼서 같이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더 좋은 세상에서 살기를”,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아파서 힘들어하는 모습 보기 힘들 정도로 너무 슬퍼요”,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다음 세상에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가수 강원래와 부인 김송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 반려견 ‘똘똘이’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똘똘이는 결혼 후 자녀가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이다. 하지만 똘똘이는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투병중이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제작, 가족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가 여행을 떠나던 중 차 안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대고 똘똘이에게 바깥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몇 걸음 걸으며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밭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았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간 뒤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똘똘이를 안은 채 “미안해, 사랑해”라며 오열했지만 똘똘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강원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도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너무 슬퍼서 나도 같이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죽음 너무 가슴아플 듯”,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더 좋은 세상으로 가길 빌었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좀 더 오래 살아야 하는데 너무 슬프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하늘 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잘 지내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죽음에 오열 “미안해. 사랑해”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죽음에 오열 “미안해. 사랑해”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죽음에 오열 “미안해. 사랑해” 가수 강원래와 부인 김송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 반려견 ‘똘똘이’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똘똘이는 결혼 후 자녀가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이다. 하지만 똘똘이는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투병중이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제작, 가족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가 여행을 떠나던 중 차 안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대고 똘똘이에게 바깥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몇 걸음 걸으며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밭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았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간 뒤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똘똘이를 안은 채 “미안해, 사랑해”라며 오열했지만 똘똘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강원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도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나도 눈물 흘릴 뻔”,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너무 슬프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좋은 세상으로 갔으면”,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건강 너무 안타깝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다음 세상에도 두사람에게 갔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생서 살아남은 ‘세쌍둥이’…희귀 북극곰 가족 포착

    어미 북극곰과 첫 여정에 나선 ‘세쌍둥이’ 아기 곰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 매니토바주(州)에서 촬영된 북극곰 가족사진을 소개했다. 미국 출신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토마스 코크타가 최근 촬영한 이런 사진은 야생에서 어미 북극곰이 세쌍둥이를 키우는 매우 보기 드문 모습을 담아낸 것이다. 야생에서 북극곰은 보통 새끼를 한 마리 이상을 낳으며 사진 속 가족처럼 세 마리 모두 살아남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새끼 곰은 태어나자마자 본능에 따라 어미 젖을 차지하려고 서로 밀쳐내는 데 이때 가장 강한 새끼가 살아남으며 약한 새끼는 굶어 죽는다. 하지만 작가가 목격한 세쌍둥이들은 모두 건강한 듯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한다. 작가는 영하 15도에서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얼어붙는 추위 속에서 이들 북극곰을 찍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렸다. 그는 “사람들은 사진 속 아기 곰들이 귀엽다고만 생각하지 이를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드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준수 근황 공개, 옷이 작아졌네 ‘가족사진보니..그야말로 폭풍성장’

    준수 근황 공개, 옷이 작아졌네 ‘가족사진보니..그야말로 폭풍성장’

    준수 근황 공개 배우 이종혁이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들 준수의 근황을 공개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이종혁은 “준수 오늘 유치원 졸업사진 찍는 날. 옷이 작아졌네. 웃으면서 찍어라 준수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준수는 유치원 원복을 입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옷이 작아졌다는 이종혁의 말대로 준수의 소매 부분이 몸 쪽으로 많이 올라와 있다. 준수 근황 공개에 네티즌들은 “준수 근황 공개, 귀엽다”, “준수 근황 공개, 정말 많이 컸네”, “준수 근황 공개, 준수 너무 좋아”, “준수 근황 공개..가족사진 찍었을 때보다 훨씬 많이 컸네”, “준수 근황 공개..이종혁은 행복할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준수 근황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덴만 작전’ 최고의 기억…명절이면 가족 생각 애틋

    ‘아덴만 작전’ 최고의 기억…명절이면 가족 생각 애틋

    “명절이면 가족 생각이 애틋하지요. 하지만 내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잠시도 소홀할 수 없습니다.”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해적의 위협에 맞서 우리나라 선박들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 소속 구축함 ‘최영함’의 안승웅(49·부사관 98기) 원사는 29일 가족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절도 있는 그의 말투도 가족 이야기가 나오자 다소 누긋해졌다. 군인 가족의 숙명이지만, 가족들은 늘 아버지 없이 명절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한 아들 태준(22), 상훈(19)씨만 생각하면 안 원사는 뿌듯하다. 그는 “지난해 봄 아덴만으로 출항하기 전 처음으로 가족사진도 찍었다”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해 늘 미안했는데 아들들이 해군이 되니 고맙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영함의 부사관 중 최고참인 안 원사는 “30년 가까이 해군 생활을 하며 배에서 명절을 맞은 적이 숱하게 많지만, 이번 설은 더욱 특별하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하고 납치된 우리 선원을 구해 낸 ‘아덴만의 여명’ 작전이 성공한 지 지난 21일로 3주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작전 당시 최영함의 엔진 운용을 담당했던 안 원사는 최영함이 아덴만으로 출항한다는 소식에 다시 한번 지원했다고 한다. 안 원사는 “아덴만의 여명 작전은 군인으로서 가장 자랑스러운 기억”이라고 강조하며 “1년 가운데 200일 가까이 바다에 떠 있는 생활이 때때로 고달프기도 하지만 후배들에게 그때의 경험도 들려주고 많이 가르쳐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청해부대 파병요원으로 선발되는 바람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급하게 출항했던 김만수(31) 중사에게도 이번 설은 애틋하다. 지난달에는 아내 홀로 관공서를 찾아 혼인신고를 했다. 김 중사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추석과 설 명절을 시댁에서 혼자 보내게 해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아내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설 연휴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임무 수행은 계속된다. 하지만 최영함 위에도 차례상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보참모 김수범(33) 대위는 “가까운 현지에서 과일과 재료를 구입해 차례상 음식을 마련하고 합동 차례를 올리기로 했다”며 “새해에도 우리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힘차게 항진하겠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14진은 아덴만의 여명 작전을 이끌었던 최영함과 특수전부대(UDT/SEAL) 대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병대, 경계대 등 300여명의 장병으로 편성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아덴만 해역을 통과하는 국내외 선박 800여척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한국 가족 변화상 담은 영화 DVD 해외 110개국 대학·문화원에 배포

    1960~2000년대 한국 가족사의 변화상을 살필 수 있는 영화 8편이 DVD로 제작돼 해외 주요 대학과 해외 문화원에 배포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제작한 DVD 박스세트 ‘영화와 가족: 영화로 보는 한국사회와 가족’을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 세계 주요대학과 문화원 등 110개국 650곳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가부장제에 포획된 가족의 모습을 그려낸 신상옥 감독의 ‘로맨스 빠빠’(1960), 이데올로기 대립 때문에 발생한 가족 갈등과 분열을 토속적 샤머니즘으로 넘어서고자 하는 유현목 감독의 ‘장마’(1979), 1980년대 대가족 해체 과정을 그린 이두용 감독의 ‘장남’(1984)이 박스 안에 담겼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와 가족의 위상 변화를 그린 김지운 감독의 ‘조용한 가족’(1998),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2003),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2006), 이한 감독의 ‘완득이’(2011)도 포함됐다.
  • 차례 지내고 ‘방콕’하시렵니까

    차례 지내고 ‘방콕’하시렵니까

    설 연휴를 앞두고 각 리조트와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등이 풍성한 잔치상을 차렸다. 온 가족이 명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일부 업체에선 한복 입은 고객 무료입장 등의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홈페이지에서 관련 쿠폰을 출력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가는 게 좋겠다. 한화호텔&리조트는 각 지역 업장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설악 쏘라노는 31일, 2월 1일 가훈 써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 로비에선 ‘클래식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공연시간은 오전 9시, 10시, 오후 8시다. 설악 워터피아 내 토렌트리버에선 31일, 2월 1일 돌고래 마라톤, 아쿠아동에선 남미 댄스쇼 ‘한겨울의 트로피카나 쇼’가 각각 펼쳐진다. 공연 30분 전엔 뽀로로 10주년 기념 에피소드를 상영한다. 경주에선 가족 단합 이벤트가 열린다. 빙고, 날아라 고무신 등의 게임을 통해 스프링돔 입장권 등 상품을 준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30일~2월 1일 설날 이벤트를 연다. 전통놀이마당에선 ‘찍고 가면 더 즐거운 곤지암놀이’가 열린다.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참가 상품도 푸짐하다. 가족대항 미션을 마친 뒤 스탬프를 모아 제출하면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 패스와 부대시설 이용권 등을 준다. 참가비는 없다. 31일엔 가족노래자랑과 통기타 가수 URO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눈과 스키를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도 볼 만하다. 스키하우스 1층에서 ‘100년 스키&눈의 도시전시: 캐나다 휘슬러’ 전시가 2월 2일까지 열리고, 세계 유명 눈의 도시를 재현한 전시관에서 가족사진도 남길 수 있다. 대명리조트도 각 지역 업장마다 설날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원 양양 쏠비치 호텔&리조트는 강정 만들기와 민화 채색하기, 양평은 민속놀이 왕중왕전, 경주는 타로카드 이벤트(30일)와 온 가족 만두빚기, 변산은 모둠 떡 세트를 무료(30일)로 나눠 준다. 민속놀이는 모든 업장에서 즐길 수 있다. 휘닉스 파크와 용평리조트, 양지파인리조트(속초 포함) 등은 해마다 진행한 합동차례 이벤트를 올해도 이어간다. 휘닉스 파크의 블루 캐니언 스파는 예매 고객에게 입장권을 최대 38% 할인한다.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도 ‘아쿠아스쿠버 패키지’ 등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지파인리조트도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를 연다. 경품이 ‘짭짤’하다. 파인리조트 숙박권, 리프트권 등이 준비됐다. 하이원리조트는 31일 세계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우리나라는 물론 프랑스식 구슬치기 페텅크, 박 터트리기와 비슷한 멕시코의 피나타 등 10가지 복(福)놀이 코너가 운영된다. 오크밸리는 31일, 2월 1일 빌리지센터 앞 야외 광장에서 윷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고 가족 대항 윷놀이, 대형 고스톱 등 전통놀이를 진행한다. 지산리조트는 2월 15일까지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설 연휴 기간 동안은 ‘천기누설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문 역술인에게 사주와 타로카드로 새해 운세를 듣는다.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에버랜드는 30일~2월 2일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화고’(火鼓) 퍼포먼스가 볼거리다. 초대형 북과 불을 붙인 북채로 연주하는 전통 대북공연이다. 주토피아 동물타기 지역에선 말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붓글씨 명인들이 가훈을 써주고 마패도 찍어 준다. ‘별자리 동물 특별전시’도 볼 만하다. 별자리 운세를 알아보고 해당 별자리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24일~2월 2일 3명 이상이 방문할 경우 에버랜드가 최대 32% 할인된다. 말띠 고객과 동반 1인이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를 찾을 경우 1명은 ‘사실상’ 무료다. 외국인들은 25일~2월 9일 최대 50% 할인된다. 홈페이지(www.everland.com) 참조. 서울랜드는 30일~2월 2일 말띠 고객에게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외국인은 약 65% 할인된 1만 2000원이다.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에서 할인쿠폰을 출력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새해 소망을 풍선에 적어 날려 보내는 ‘소원 풍선 날리기’, TV 속 인기 만화 캐릭터들이 풍물놀이 공연을 펼치는 ‘까치까치 설날 캐릭터 쇼’ 등도 매일 선보인다.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먹는 ‘새해 떡메 치기’도 눈길을 끈다. ‘馬왕 선발대회’와 ‘말춤대전! 만보기를 높여라!’ 등 이색 이벤트도 마련됐다. 롯데월드는 같은 기간 초대형 박을 터뜨리며 복을 기원하는 특집 공연 ‘까치까치 설날’과 남사당패의 길놀이 공연(31일) 등을 연다. 29일부터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이 50% 할인된다. 웅진플레이도시도 같은 기간 3인 이상 가족이 입장할 경우 어린이 1명은 무료다. 31일에는 현장 매표소에서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어린이 문구세트 또는 웅진플레이도시 4주년 기념 시계 등을 선물로 준다. 스릴 넘치는 워터 블롭점프 등 워터 게임도 펼쳐진다. 2층 야외 스노 플레이존에서는 야외썰매와 대형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키자니아는 30일~2월 3일 어린이 입장권을 40% 할인한다. 팔방뛰기 등 ‘응답하라! 추억의 놀이’가 중앙광장에서 열리고 31일엔 어린이 방문객에 한해 세뱃돈으로 10키조를 준다. 63씨월드는 30일~2월 2일 관람객과 아쿠아리스트가 상품을 두고 겨루는 ‘수중 윷놀이 대결’을 연다. 연휴기간 63빌딩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패키지 상품이 30% 할인된다. 말띠 고객도 2월 28일까지 할인된다. 판교 디지털 아쿠아리움도 말띠 고객과 3대가 함께 방문할 경우 할인된다. 아울러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가오리가 주는 새해 선물 이벤트,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윷놀이, 어디까지 해봤니’ 등의 이벤트를 벌인다.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같은 기간 수중 전래동화공연 ‘2014 흥부와 놀부’를 선보인다. 동화를 각색한 공연을 통해 다이버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2만여 마리의 정어리떼와 골든 트레벌리의 환상적인 군무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30일~2월 16일 할인 이벤트도 연다. 말띠 고객 1명과 동반 가족 3명은 입장료가 20% 할인된다. 외국인도 본인에 한해 30% 할인된다. 증빙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해야 한다. 롯데호텔제주는 ‘럭키 세븐 패키지’를 26일~2월 6일 선보인다. 객실(1박)과 조식, 점심, ACE 체험 프로그램(이상 2인 기준), 아모레 퍼시픽 선물 세트, 도서 1권 등으로 꾸려졌다. 2박 이상 투숙 고객은 화산분수쇼 뷔페(2인)가 포함된다. 33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특히 오는 31일까지 패키지 이용 고객은 ‘메가 기프트 5’가 덤이다. 이 기간엔 미니바가 활짝 열린다. 세계 프리미엄 맥주 등 미니바를 ‘무료로, 마음껏’ 쓸 수 있다.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최대 4인), JDC 공항 면세점 10% 할인권, 비치볼 등도 제공된다. 1577-0360. 제주신라호텔은 2월 28일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글램핑 패키지를 선보인다. 글램핑 런치 또는 디너 1회, GAO와 감귤 또는 딸기 따기 프로그램 1회, 조식 1회(이상 성인 2인, 소인 1인), 짐보리·키즈 아일랜드·야외 온수풀·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무료 입장, 엑스트라 베드 1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박 이상 예약해야 한다. 4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1588-1142.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수백향 조기종영, MBC “조기종영, 결정된 바 없다”

    수백향 조기종영, MBC “조기종영, 결정된 바 없다”

    수백향 조기종영 MBC 측이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이하 ‘수백향’)의 조기 종영설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MBC 홍보국의 한 관계자는 22일 조기 종영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것이 없다”며 조기 종영설에 대해 함구했다. 앞서 한 매체는 당초 120회 종영으로 예정된 ‘수백향’이 방송 여건 등의 문제로 인해 110회로 축소 종영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은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MBC 드라마 ‘수백향’ (수백향 조기종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국내 첫 장애인 전용 사진관 연 나종민씨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국내 첫 장애인 전용 사진관 연 나종민씨

    “좋아하는 것을 하면 재미가 있고 그것을 더 개발하면 약간의 돈도 따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기성세대들도 분명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너무 돈에 매달리기 때문입니다. 1년 돈벌이 안해도 큰일 일어나지 않습니다.” 바라봄사진관 나종민(51)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용 사진사다.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들의 사진을 찍어 준다. 덕분에 지난해 12월 24일에는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장애인 단체에서 일하는 한 여성이 묵직한 하얀 돼지저금통을 들고 서울 마포구 양화로 8길 17-25 그의 사무실로 찾아온 것이다. “오늘이 아닌 내일을 향하는…. 우리가 아닌 모두를 아우르는 바라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는 저금통에는 500원짜리 동전 1000개가 들어 있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나 대표는 “내가 하는 작은 일이 이렇게 울림으로 돌아오다니”라며 감격했다. 그가 장애인 사진관을 구상하게 된 것은 2011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애인 체육대회에 자원봉사 갔다가 한 어머니가 사진관에서 왔냐고 물어 자원봉사라고 답한 게 계기가 됐다. 어머니는 장애인을 둔 집에는 변변한 가족사진 한 장 없다며 애로사항을 털어놓았다. 가족사진에 어울리는 표정을 잡는 데 품이 많이 들어 사진관에서 장애인들을 꺼리기 때문이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바로 내가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오랫동안 고민해 오던 것도 취미와 사회공헌의 접목이었기 때문이다. 발품을 팔고 준비 기간을 거쳐 2012년 1월 서울 성북구 동서문로 돈암초등학교 인근 건물 1층에 스튜디오를 차렸다. ‘바라봄’이라는 간판을 붙였다. ‘봄’을 영어로 쓰면 ‘BOM’이 아니라 ‘VOM’(viewfinder of mind)이다. ‘마음을 바라보는 카메라 창’이라는 뜻이다. 같은 해 3월 인터넷 모금을 통해 300만원을 모으고 장애인 단체의 신청을 받아 30가구의 사진을 찍었다. 지금까지 소아마비, 다운증후군, 자폐아 등 모두 100여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장애인 가족 사진 찍기는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니다. 자폐아의 경우 사진관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꺼린다. 설사 들어왔다 해도 조명 앞에 서지 않으려 한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기도 한다. 장애인들과 눈길을 맞추기도 쉽지 않다. 자연스럽게 부모들의 얼굴도 찡그러지고 좋은 사진은 물 건너간다. 이 때문에 사진 찍는 것보다 대화를 통해 편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게 끝이 아니다.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200~300번 셔터를 눌려야 한다. 1~2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얼마 전 80대 노모가 60대 소아마비 환자인 아들과 함께 사진관을 찾아왔다. 어머니는 노령연금으로, 아들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각각 지낸다고 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얼굴은 맑고 깨끗했다. 비밀은 곧 밝혀졌다. 사진을 찍고 난 뒤 마음의 짐을 덜었다는 어머니는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남에게 기부를 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두런두런 했다. 오히려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왜소해지는 순간이었다. 이러한 그의 베풂은 마음이 담긴 답례로 돌아온다. 하얀 저금통은 물론 고가의 장애인 전용 의자를 받기도 했다. 스마트폰에는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너무 기쁘네요”라는 문자가 연신 날아온다. 그의 아들도 아버지를 본받았다. 명문 대학에 들어간 아들은 돈 받고 가르치는 과외는 하지 않겠다며 고교 때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후배 2명을 추천받아 무료로 학과 공부를 지도해 주었다. 그는 “나눔이 아들에게 전염됐으니 이보다 더 좋은 게 없다”고 말했다. 1963년생에 82학번인 그는 베이비붐 세대의 막내다. 그는 정보기술(IT) 업계에 21년 종사해 오다 2007년 은퇴했다. 직장인으로서는 한창 때인 45살이었으니 승진, 성공, 출세의 사다리에서 일찍 내려온 것이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영업능력을 발휘,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장에 올라 샐러리맨들이 부러워하는 억대 연봉을 받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회의를 느꼈다. 낙천적, 긍정적 성격이지만 실적에 대한 압박으로 불면증에 시달린 데다 직원들을 관리하며 통솔하는 자리보다 영업 현장에서 직접 뛸 때가 훨씬 마음이 편했기 때문이다. 이 일을 계속해야 할지, 제2의 인생은 없을까 고민하다 사표를 냈다. “솔직히 재무적 계산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저축해 둔 것도 조금 있고 국민연금도 충실히 부었고 집도 있으니 여차하면 주택모기지도 가능해 그럭저럭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은퇴자들이 원금 까먹지 않고 지내려고 애쓰는데 있는 것 쓰면서 살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5년 정도 더 일하면 2억~3억원을 모을 수 있었겠지만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내가 검소하게 생활하면서 한푼 두푼 모아 둔 것이 큰 힘이 됐다. 2008년 한 해는 뒹굴뒹굴했다. 집에서 책을 보고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기도 했다. 무료한 생활이 이어지면서 그 역시 아침에 일어나면 나갈 곳이 없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밝혀 줄 명함이 없다는 생각에 한동안 재취업을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취업은 일시적으로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지 새로운 생명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며 살자’로 모아졌다. 2009년 6개월간 성북구에 있는 사설 학원에서 사진을 배웠다. 평소 하고 싶은 것이었다. 학원에서 돌아오면 가족 사진, 풍경 사진을 찍으면서 복습했다. 좋아하는 것을 공부하니 재미도 있고 쉽게 빨리 배울 수 있었다. 2010년 3월에는 희망제작소 행복설계 아카데미에서 은퇴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컨드 라이프 교육을 받았다. 취미와 사회공헌의 접목은 여기에서 얻은 교훈이었다. 자원봉사를 나가 장애인 단체의 행사사진을 찍어 주면서 해법을 모색했다. 베이비부머는 정해진 길을 걸어온 세대들이다. 상급학교 진학, 명문대 입학, 졸업, 취직 등 주어진 길을 갔을 뿐 자기가 좋아하는 것으로의 일탈은 없었다. 나 대표는 “좋아하는 것을 하면 실패를 해도 충격이 적다”고 말한다. 돈을 벌기 위해 치킨 집을 열었다 가게를 접으면 큰돈을 날리지만 악기 같은 것은 배우다 그만둬도 리스크는 크지 않다. 30~40년의 긴 노후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한두 번 실패한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1~2년, 2~3년 더 좋아하는 것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제3의 인생을 의미 있게 살려면 생각과 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과거의 지위나 직책 등 무거운 것을 짊어지고 어떻게 걸을 수 있겠습니까. 베이비부머는 성장시대를 살다 보니 부족함 없이 지낸 세대입니다. 그래서 물질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머릿속에서 돈과 수익만 떨쳐 버리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려는 게 문제입니다. 직장생활을 20년 정도 했으면 웬만한 변화는 헤쳐 나갈 능력이 있습니다.” 그는 사진 봉사의 영역을 장애인에서 소외계층으로 넓히기 위해 지난해 11월 합정동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틈틈이 강연도 나가고 재능 기부도 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찍은 사진으로 전시회도 열면서 바쁘게 지낸다. “몸은 바쁘고 일은 직장 다닐 때에 비해 10배 더 하지만 스트레스받지 않고 재미있어서 좋다”는 그는 사회공헌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 외부 행사 출장도 열심히 나가고 협찬을 위해 윤리경영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나 공모전을 여는 지방자치단체를 찾아다니고 있다. 올봄에는 바라봄을 사단법인이나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환할 예정이다. stslim@seoul.co.kr ■퇴사 후 나 대표가 ‘걸어온 길’ ▲2007년 11월 퇴사 ▲2008년 빈둥빈둥 지냄 ▲2009년 8월 사진 교육 ▲2010년 3월 희망제작소 행복설계 아카데미 교육 ▲2010년 5월 장애인단체 자원봉사 시작 ▲2011년 5월 장애인 사진관 구상 ▲2012년 1월 서울 성북구 동서문로에 바라봄사진관 개관 ▲2013년 11월 사진관 마포구 합정동으로 이전 ▲2014년 3~4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환 예정
  • 오바마가 황당해…美대통령 연말 선물도 배달 사고

    오바마가 황당해…美대통령 연말 선물도 배달 사고

    미국은 크리스마스나 새해를 축하하는 선물 등으로 우편 물량이 늘어나면서 배달이 지체되거나 잘못 배달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당사자가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되고 말았다.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 등 가족들이 연말을 맞아 2013년 한 해 동안 찍은 개인적인 가족사진 등 선물을 가족들의 절친한 친구 앞으로 보냈으나. 이 우편물이 엉뚱하게도 시카고에 사는 한 가정에 배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2일(현지시각)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엘린 처치와 그의 남편은 지난해 마지막 날 늦게 자신의 집으로 배달된 한 통의 상자를 발견했다. 처치는 집으로 배달된 선물 상자는 이미 일부가 뜯겨 있었으며 그 안에 있는 선물 겉표지에 보내는 사람으로 오바마와 미셀 그리고 딸들이라는 친필 사인이 있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고 밝혔다. 본의 아니게 오바마 대통령의 선물을 받은 처치는 지난 2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믿기지 않았는데 상자 안에 오바마 대통령 가족의 사진첩으로 보이는 물건과 다른 선물들이 들어 있었다”고 당시의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녀는 “사생활을 보호하고자 배달된 물건들은 일절 개봉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수신인에게 2일 다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론들의 확인 결과, 이 우편물은 오바마 가족의 절친한 친구이며 오바마 대통령 두 딸인 말리아(15), 사샤(12)의 대모인 마마 케이와 그의 남편에게 보내는 선물로 밝혀졌다. 미 백악관 관계자도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배달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다시 선물이 올바른 수신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끔 애쓴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배달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미국의 우편물 배달을 총괄하고 있는 ‘미국우정공사(USPS)’는 자세한 언급을 피한 채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만 밝혔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배달 사고로 잘못 전해진 오바마 대통령의 선물 (미 NBC 방송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로열 패밀리’ 윤태영 “연예계 최고 부자는 신영균”

    ‘로열 패밀리’ 윤태영 “연예계 최고 부자는 신영균”

    배우 윤태영이 원로배우 신영균을 연예계 최고 부자로 꼽았다. 윤태영은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와 가족사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윤태영은 연예계 최고의 부자로 신영균을 뽑았다. 윤태영은 그가 생각하는 연예계 최고의 부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신영균 선생님이 최고다. 신영균 선생님은 영화박물관을 하신다. 500억 정도 사재 기부해서 예술재단도 만드셨다. 어마어마하다”면서 “한류스타들도 많지만 드러난 것이 아니고 소문일 뿐”‘이라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김구라가 부잣집 아들로 소문난 배우 이필립에 대해 언급하자, 윤태영은 “나는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 기사로 보고 부자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아버지가 대단하시다고 들었는데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다. 2003년 KBS 2TV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호흡을 맞춘 임유진과 4년여간 열애 후 2007년 결혼했다.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독사’라는 어두운 주제 뮤지컬로 정면 돌파했죠

    ‘고독사’라는 어두운 주제 뮤지컬로 정면 돌파했죠

    무대에는 구청 사회복지과 공무원의 책상과 전화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무연고 사망자 담당 공무원인 40대 여성 독고정순은 홀로 죽어간 이들의 시신을 찾아갈 가족을 찾는 데 매달리고,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낙하산’ 직원 서산과 티격태격한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어차피 혼자’의 낭독공연 현장. 동화나 소설 속 판타지와는 거리가 먼 이 뮤지컬에 관객들이 얼마나 호응할까 싶던 순간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주인공들의 남모를 가족사와 상처가 하나둘씩 드러나던 대목에서였다. ‘어차피 혼자’는 2005년 초연 후 ‘힐링 뮤지컬’로 장수하고 있는 창작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작가 겸 연출과 민찬홍 작곡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작품으로 준비한 ‘빨래’는 이들에게 각종 뮤지컬 시상식의 작사·작곡과 극본상을 안겼다. ‘빨래’를 통해 달동네 소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었던 이들은 ‘어차피 혼자’에서 ‘고독사’라는 어두운 주제를 정면으로 조명했다. 추민주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생각을 안 할 수 없었어요.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사회적 조건은 좋지 않고, 저 역시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보장된 미래가 없거든요. 민찬홍 지난봄, 추 작가가 저에게 ‘고독사’라는 주제를 제안했을 때는 이를 뮤지컬이라는 양식으로 담아내는 건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참신한 주제라서 끌렸어요. 제가 오히려 “이거로 하자”고 강하게 추천했죠. 추 시청, 구청의 홈페이지에서 무연고 사망자 공고문을 찾아봤어요. 공고문의 설명 한두 줄에서 행간을 읽어가기 시작했죠. 또 구청의 무연고 사망 담당자들을 인터뷰했어요. 감정을 절제하고 일하시는 분, 눈물이 많으신 분…. 많은 이야기 속에서 ‘독고정순’이라는 인물을 찾아내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또 ‘찾아갈 사람이 있지만 찾아가지 않는다’, ‘찾아가지 않는 이유는 개인사지만 그 개인사를 만드는 건 사회다’라는 걸 알게 됐어요. 민 음악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리듬, 색다른 소리를 많이 차용해 아기자기하고 밝게 풀어가려고 했습니다. 어두운 소재지만 대본을 보면 밝은 면도 많거든요. 낭독 공연으로 본 ‘어차피 혼자’는 전반적으로 어둡고 묵직했다. 가난과 외로움, 삶과 죽음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그려낸 이야기는 뮤지컬에서 기대하기 마련인 판타지와 로맨스, 코믹의 요소들을 보란 듯 모두 비켜간다. 추 어두운 부분을 피해갈 생각은 없어요. ‘정면 돌파’도 필요하죠. 젊은 관객들이 피하고 싶은 주제를 내 이야기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게 하고 싶어요. 민 뮤지컬이라는 장르 위에서 “이 주제가 괜찮을까?” 하고 고민하진 않았어요. 좋은 작품은 관객이 자기 삶과 가깝다고 생각하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결국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루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추 사람들에겐 판타지가 필요하지만 한편으로는 피하고 싶은 주제도 생각해야 해요. 뮤지컬은 이야기를 정서적으로 전달합니다. 무거운 주제도 뮤지컬을 통해서라면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요. 사실 ‘빨래’에서처럼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장면을 넣고 싶었는데 이번 낭독공연을 준비하면서는 시간이 부족했어요. 본 공연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 젊은 관객들과의 접점을 찾고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을 버무려낼 계획이다. 여러 인물들이 함께 부르는 극적인 곡들도 추가된다. 보다 밝고 유쾌해진 ‘어차피 혼자’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추 작가와 작곡가가 부부라면 저희는 ‘10년차 부부’랄까요?(웃음) 곡을 쓸 시간을 충분히 못 줬는데도 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신뢰해 준 민 작곡가는 저와 썩 괜찮은 파트너입니다. 민 저는 극이 나오면 음악을 붙이지만, 극을 만드는 건 추 작가의 외로운 작업입니다. 험난했을 텐데 큰 고비를 잘 넘겨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민영 7년 만에 지상파 복귀

    이민영 7년 만에 지상파 복귀

    배우 이민영이 7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한다. 17일 이민영의 소속사 마스터워크스에 따르면 이민영은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구두닦이로 살아온 어머니를 둔 구두 디자이너 고은정 역을 맡는다. 이민영의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2007년 SBS ‘사랑과 야망’ 이후 7년 만이다. 그는 2006년 탤런트 이찬과 결혼했으나 신혼여행 직후 파경을 맞았고, 이찬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폭로하면서 2009년까지 법정 공방을 벌이며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2012년 종합편성채널 드라마로 복귀했고, 최근엔 영화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장성택 사형집행…딸 장금송 자살 ‘파란의 가족사’

    장성택 사형집행…딸 장금송 자살 ‘파란의 가족사’

    장성택 사형집행…딸 장금송 자살 ‘파란의 가족사’ 북한 정권 2인자로 군림했던 장성택이 13일 사형집행을 당한 뒤 딸 ‘장금송’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성택의 사형집행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딸 장금송과 30년 동안 사실상 남남처럼 지냈던 부인 김경희 등 파란의 가족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장성택은 사형집행으로 형장의 이슬이 되기 전 김일성 주석의 맏딸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의 남편이 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장성택은 1972년 김일성종합대학 시절부터 연애한 김경희와 결혼, 최고지도자의 가문에 발을 들여놓았다. 장성택은 이날 사형집행으로 운명을 달리했지만 당시에는 당에서 출세가도를 달려 청년사업부장과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등 요직을 꿰찼다. 장성택은 김정일 위원장 시절인 2004년에는 ‘분파행위’를 이유로 업무정지 처벌을 받기도 했지만 2년 만에 복귀해 2인자의 자리를 다시 굳혔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집권 이후에는 국방위 부위원장, 당 행정부장, 인민군 대장 등 화려한 직함을 걸치고 김 제1위원장의 ‘후견인’ 노릇을 했다. 하지만 부인 김경희와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 약 30년간 별거생활을 할 정도로 거의 남남이나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의 사이가 갈라진데는 딸의 죽음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늘씬한 몸매로 서구적 미인의 모습을 한 장성택의 딸 장금송은 2006년 8월 29살의 나이로 프랑스 파리의 한 빌라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장성택의 딸 장금송은 집안에서 “출신 성분이 나쁘다”며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을 반대하고 평양 귀환까지 독촉받자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제를 과다복용한 장금송은 사망 이틀 만에 그를 보살피던 운전기사와 가정부에게 발견됐다. 장성택은 평소 여자 문제로 김경희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 여기에다 장금송은 두 사람의 무남독녀였기 때문에 두 사람은 회복할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았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장하나·양승조 출당·의원직 사퇴해야”

    與 “장하나·양승조 출당·의원직 사퇴해야”

    국회가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대통령 사퇴 주장과 양승조 최고위원의 ‘대통령 암살’ 언급으로 또다시 꽁꽁 얼어붙을 조짐이다. 특히 새누리당이 국가정보원 개혁특별위원회의 일정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3일 여야 4자회담 합의로 이뤄낸 국회 정상화가 일주일 만에 깨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새누리당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장 의원과 양 최고위원의 발언을 강력히 규탄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장 의원의 발언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며, 치기 어린 젊은 정치인의 발언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사태가 엄중하다”고 강조했다. 또 양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의) 정말 불행했던 가족사 문제까지 거론하면서 현직 대통령에 대해 저주성·선동적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아래로는 청년비례 국회의원으로부터, 위로는 당 최고위원에 이르기까지 대통령에 대한 저주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공개 자유발언에서도 의원들의 규탄 목소리가 들끓었다. 새누리당은 의총 직후 국회 로텐더홀 앞 계단에 모여 ‘민주당 양승조·장하나 의원직 사퇴 및 출당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104명의 의원이 모여 ▲두 의원의 대국민 사과와 의원직 사퇴 ▲민주당의 공식 사과와 출당·제명 조치 ▲대선 불복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 명확한 입장 제시 등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세 차례나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아침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대학 학생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함량 미달의 청년을 비례대표라고 뽑아 놨다. 민주당은 속으로는 ‘장하다 장하나’를 외칠 것”이라고 힐난했다. 윤 수석부대표도 민주당을 향해 “대선 불복의 핑계를 찾기 위한 것이라면 말 돌리지 말고 장 의원처럼 차라리 커밍아웃하라”고 쏘아붙였다. 두 번째 최고위에서는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기로 했고, 세 번째에는 두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10일 국회 윤리특별위에 제출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당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대선 불복을 조직적으로 선동하는 계획표를 갖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당 내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 처리 일정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 중단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새누리당의 압박에 민주당도 대응에 나섰다. 김한길 대표는 새누리당이 요구한 사과와 징계에 대한 입장을 최고위 논의 후 밝히기로 했다. 양 최고위원은 성명서에서 “대통령 암살 가능성을 운운하는 것은 지나치고 과한 상상력의 표현”이라면서 “사실 왜곡과 과장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왜 이렇게 격심한 반응과 왜곡을 하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출당 조치와 관련한 질문에 “당 의결은 존중하고 따르겠지만 확률은 박 대통령이 자진 사퇴할 확률보다 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진 의원을 비롯한 초선 의원 21명은 성명을 통해 “장 의원의 주장은 민심의 일부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장 의원의 발언을 공격하는 것은 의회주의를 부정하는 폭거”라고 되받아쳤다. 김기식 의원은 새누리당의 일정 중단 언급에 대해 “특검을 논의 대상에서 뺀 데 이어 국정원개혁특위조차 무력화하려고 하는 정략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특위 구성을 마칠 예정이었던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도 발언 파문의 여파로 공전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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