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정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이글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도의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감축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654
  • 국가보훈부 ‘제63회 국군 모범용사 격려행사’ 성료

    국가보훈부 ‘제63회 국군 모범용사 격려행사’ 성료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국군 모범용사를 예우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19일 오후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국가안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국군 모범용사와 그 가족들을 초청해 노고를 위로하는 ‘국군 모범용사 격려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가 추천한 육·해·공군, 해병대 등 국군 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 60명,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국방부 인사기획관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모범용사 중에는 국가유공자 자녀를 비롯해 ‘아덴만 여명작전’ 수행자,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단 등 해외 파병을 세 차례나 다녀온 베테랑 장병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자녀를 특전사 부사관과 학군장교 후보생으로 입대시킨 병역 명문 가정의 어머니이자 경계부대 특급전사인 여성 소대장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당신의 특별한 헌신,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격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모범용사들의 이야기와 국민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 상영, 자녀의 감사 편지 낭독, 감사패 수여 순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60명의 모범용사에게 수여될 감사패가 전시된 별도의 예우 공간이 마련됐으며, 자녀들의 편지 낭독 시간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님을 향한 진심 어린 존경과 사랑이 전해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국군 모범용사와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현역 군인들이 전역 후의 삶을 걱정하지 않고 오직 국방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굳건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매년 이 같은 격려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 어르신 평생 건강하시도록…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운영 시작한 성북구

    어르신 평생 건강하시도록…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운영 시작한 성북구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어르신 대상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몸이 불편한 사람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고 있는 집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난 3월 27일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본격 시행됐다.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는 지난달 성북구보건소 내에 조성됐다. 최근 운영체계 정비를 마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거점 역할을 한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가 하나의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하는 ‘다학제 방문건강관리’를 운영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개인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퇴원 후 회복 관리가 필요한 환자와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거동 불편 노인,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건강 위험도가 높은 집중관리군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의사의 건강 상태 평가를 바탕으로 간호사의 투약·질환 관리, 영양사의 식단 상담, 운동사의 재활·근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력체계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해 다학제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지속적 건강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다학제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약 1400년 만에 열린 진실, 익산 미륵사지가 감춰온 반전 [한ZOOM]

    약 1400년 만에 열린 진실, 익산 미륵사지가 감춰온 반전 [한ZOOM]

    익산을 찾는 이들은 반드시 미륵사지 석탑 앞에서 발길을 멈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석탑이다. 하지만 이 탑을 처음 마주하면 당혹감을 감추기 어렵다. 마치 거대한 주먹이 탑을 내리치기라도 한 듯, 동북쪽 면만 겨우 6층까지 남고 나머지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원래 9층이었을 이 탑의 빈자리는 그 자체로 백제가 견뎌온 모진 세월을 웅변한다. ●마 캐던 소년과 신라 공주의 노래, 서동요 이 탑에 얽힌 서정적인 이야기는 고려 시대 승려 일연이 쓴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 시작된다. 백제 무왕의 어릴 적 이름은 ‘서동’이었다. 마를 캐서 팔아 근근이 살아가는 가난한 소년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동은 비범했다.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공주’가 절세미인이라는 소문을 들은 그는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겠다는 대담한 계획을 품고 적국인 신라의 수도 서라벌로 잠입했다. 서동은 서라벌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맛있는 마를 나누어 주며 환심을 샀다. 그리고 그 대가로 노래 하나를 부르게 했다. 그것이 바로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시집가서, 서동 서방을 밤마다 몰래 안고 간다”라는 내용의 ‘서동요(薯童謠)’다. 오늘날로 치면 아이들의 입을 빌려 온 나라에 파격적인 가짜 뉴스를 퍼뜨린 셈이다. 이 노래는 순식간에 진평왕의 귀에 들어갔고, 정조를 의심받은 선화공주는 억울하게 대궐에서 쫓겨나 유배길에 올랐다. 그리고 눈물로 길을 떠나던 공주 앞을 막아선 사람은 다름 아닌 서동이었다. 그렇게 마를 캐던 가난한 소년은 신라 공주와 결혼하였고 마침내 백제의 왕위에 올랐다. 훗날 왕비가 된 선화공주는 부처님의 신비로운 힘이 이 땅에 머물기를 바라며, 미륵사(彌勒寺)를 지어달라고 무왕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깎여 나간 세월, 덧칠해진 상처 639년 완공된 미륵사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찰이었다. 세 개의 탑과 세 개의 법당이 나란히 늘어선 구성은 백제의 뛰어난 건축 기술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가운데 서 있던 거대한 나무 탑은 불에 타 사라졌고, 조선 시대에는 임진왜란의 불길 속에 사찰 전체가 폐허로 변했다. 석탑도 이 무렵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조선 영조 때 강후진이 쓴 기행문 ‘와유록(臥遊錄)’에는 이미 당시에 탑이 절반쯤 무너져 서북쪽만 6층까지 남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수많은 학자가 탑이 무너진 진짜 이유를 찾으려 애쓰고 있지만 진실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또 다른 비극이 닥쳤다. 일본은 탑의 붕괴를 막겠다며 시멘트를 들이부었다. 위대한 문화유산은 그렇게 무너진 모습 그대로 흉측한 시멘트를 뒤집어쓴 채 수십 년을 버텨야만 했다. ●약 1400년 만에 드러난 탑 속의 비밀 2001년, 드디어 탑의 원형을 되살리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한 층 한 층 조심스럽게 돌을 들어내며 보수를 진행하던 중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2009년, 탑의 중심을 떠받치고 있던 기둥 안쪽에서 얇은 금판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탑을 세운 목적과 날짜, 인물 등을 기록해 둔 ‘사리봉영기(舍利奉迎記)’였다. 약 1400년 동안 탑 속에 잠들어 있다가 마침내 빛을 본 기록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미륵사를 세워달라고 무왕에게 부탁한 인물이 ‘선화공주’가 아니라, 백제의 귀족 사택적덕의 딸 ‘사택왕후’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천 년 넘게 믿어온 이야기가 단 몇 글자의 기록 앞에서 흔들렸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당시 왕이 부인을 여러 명 두었기에 선화공주와 사택왕후 모두 실존 인물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만약 탑이 무너지지 않고 다른 탑들에도 기록이 남아 있었다면 진실을 확인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그 무엇도 영원히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전란의 불길을 맞고,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너지고, 시멘트로 뒤덮였던 약 1400년의 시간. 서동요와 선화공주, 그리고 미륵사의 전설이 사실인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모진 풍파를 온몸으로 견뎌낸 탑의 존재 그 자체가 아닐까. 오늘도 탑은 묻는다. 눈으로 읽는 기록과 가슴으로 믿는 전설 중 무엇이 더 진실에 가까운지를.
  • “주식에 1억 넣어놨다 집 샀다” 한남동 고급빌라 살던 소유도 투자 ‘대박’… 우량주 ‘장투’ 또 통했나

    “주식에 1억 넣어놨다 집 샀다” 한남동 고급빌라 살던 소유도 투자 ‘대박’… 우량주 ‘장투’ 또 통했나

    ‘장투’ 60대女 수익률 최고…‘단타’ 20대男 최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국 증시 강세장이 이어지며 코스피 7000 시대가 막을 연 가운데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수익 인증’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주식 매매보다는 우량한 기업에 장기 투자로 접근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는 지난 19일 공개된 웹예능 ‘간절한입’에 출연해 “10년 전 주식 공부를 해보려고 1억원을 넣어둔 채 그대로 지냈다”며 “최근 이 주식 수익 덕분에 집을 매입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유는 자신이 투자한 종목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주택 구매에 ‘큰 보탬’이 됐다고 밝힌 만큼 상당한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소유가 10년 전인 2016년 5월 코스피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에 1억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한다면 현재 자산가치는 약 3억 7000만원으로 불어났다. 해당 기간 코스피가 1900대 중반에서 7000선으로 3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소유는 “마지막에는 SK하이닉스랑 삼성전자에도 (투자금을) 넣어놨었다”며 코스피 상승을 이끈 반도체 기업에도 투자했음을 밝혔다. 그는 “그러고 있다가 이번에 이사할 때 되니까 엄마가 ‘주식 투자했던 1억원 있잖아’라고 해서 (잊고 있던 주식을 확인하게 됐다)”며 웃었다. 소유는 앞서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빌라는 보증금 1억원에 월세가 약 1300만원선에 달하는 곳으로, 1년치 월세를 한 번에 선납하는 ‘연세’ 방식으로 운영되는 최고급 주거 시설이다. 다만 집을 구매해 이사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창섭&저창섭’에서 “최근 집 문 앞까지 사생팬이 찾아온 적이 있다”며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주식 투자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었다고 밝힌 소유는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다”면서 이사한 집을 구매한 후 본격적으로 재테크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한국 증시의 주요 종목들이 역대급 급등을 거듭하면서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큰돈을 벌었다는 수익 인증은 대부분 장기 투자에서 나왔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배우 최귀화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자녀의 주식 계좌 수익률을 공개하면서 “자녀의 계좌에는 소액이라도 ETF를 중심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자녀와 함께 금융투자 공부를 시작할 것을 또래 부모들에게 권했다. 최귀화가 공개한 자녀 계좌를 보면 3개 종목에 총 209만원을 투자하고 있었다. 이 중 한 종목의 수익률은 290%에 달해, 투자원금 66만 5100원이 259만원으로 불어났다. 그는 “이 이야기를 공개하는 이유는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라며 “나는 주식 투자를 6년간 해왔음에도 수익률은 제로에 가까운데 이유는 ‘사팔사팔(사고 팔기를 반복)’, ‘단타’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우량 종목과 ETF를 중심으로 장기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둔다는 경험은 실제 통계로도 입증된다. NH투자증권이 지난해 1~9월 사이 투자자들의 연령별·성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집단은 60대 여성(26.9%)였다. 이어 40대 여성(25.9%)과 50대 여성(25.7%), 30대 여성(25.6%), 20대 여성(24.8%) 등 여성의 투자 수익률이 높았다. 남성 중에서는 60대(23.3%)가 가장 높았지만 20대 여성보다도 낮았다. 이어 50대 남성(21.1%)과 40대 남성(20.9%) 순이었으며 20대 남성(19.0%)이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40~60대 여성이 우량 종목에 ‘장투’하는 성향이 강하며 반면 남성들은 매매 종목을 자주 교체하는 ‘단타’ 성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NH투자증권은 분석했다.
  • 듀오, ‘제9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개최… 다자녀 가족 사연 소개

    듀오, ‘제9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개최… 다자녀 가족 사연 소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9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다자녀 가정들의 다채롭고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가 소개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은 부부의 날을 맞아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듀오는 지난 3월 31일까지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수기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총 288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6남매·5남매·4남매 가족 등 세 가정이 최우수 가족으로 선정됐다. 첫 번째 선정 가족은 강원 태백에서 네 자녀를 키우고 있는 최준호·김규리 부부다. 김규리 씨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 이후에도 세 아들을 출산했으며, 결혼 9년 만에 자연임신으로 막내딸을 얻은 사연을 전했다. 부부는 자녀들이 서로를 아끼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 원주의 이문형·이혜연 부부는 여섯 자녀를 둔 가족으로 선정됐다. 이 씨는 자신 역시 다자녀 가정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형제자매가 있는 가족을 꿈꿔왔다고 설명했다. 부부는 자녀들이 서로 의지하며 성장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선정 가족인 노청규·지미나 부부는 다섯째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극복하고, 막내를 맞이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한층 더 깊이 깨닫게 된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부부는 큰 슬픔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굳건한 신뢰와 의지로 따뜻한 가족의 일상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밝혀 현장에 큰 울림을 주었다. 듀오는 선정된 세 가족에게 총 600만원 규모의 가족사랑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종 후보에 올랐던 다른 세 가족에게도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됐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행사를 다시 열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 주는 가치와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고 밝혔다.
  • “불륜했다가 남편한테 복수당해…이혼 청구 가능할까요” 충격 사연

    “불륜했다가 남편한테 복수당해…이혼 청구 가능할까요” 충격 사연

    폭력적인 남편에게 질려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른 여성이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의 치졸한 복수에 지쳐 이혼을 결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5년 전 같은 직장에서 처음 만난 남편과 1년 연애 후 결혼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는 “결혼하고 나니 남편의 이상한 모습이 보였다”고 운을 뗐다. A씨는 “한 번은 친하게 지내는 동료 집에 놀러 갔는데, 남편이 몰래 쫓아와 유리창을 깨고 문을 두드리며 난동을 부렸다. 제가 휴대전화를 받지 않아서 그랬다고 하더라. 밖으로 나가자 남편은 제 머리채를 잡고 뺨을 여러 차례 때렸다”고 전했다. 이어 “동료와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나서야 겨우 상황이 끝났다. 하지만 그 후에도 말다툼만 하면 남편의 폭력이 이어졌다. 집에 있는 게 공포였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 같은 상황을 영화 모임 지인에게 털어놨고, 지인은 이야기를 들어주며 A씨를 위로해줬다고 한다.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결국 두 사람은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됐다. 그러나 평소 A씨를 감시하던 남편은 이 사실을 알아챘고, A씨는 남편에게 다시는 그 남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했지만 남편은 A씨에게 5000만원을 줄 테니 당장 나가라고 했다. A씨는 “제가 나가지 않자 남편의 치졸한 복수가 시작됐다. 퇴근하고 오면 현관 비밀번호를 바꿨고, 샤워하고 있으면 보일러를 꺼버려서 찬물을 뒤집어쓰게 했다. 결국 참다못해 집을 나왔다”고 했다. 이어 “이제 이 결혼을 끝내고 싶은데 제가 외도를 하긴 했지만 남편의 지속적인 폭력과 괴롭힘을 이유로 이혼을 청구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현재 주택담보대출이 제 명의로 돼 있어 저 혼자 그 빚을 갚고 있는데 이혼하게 되면 이 빚과 재산 분할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다”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임형창 변호사는 “사연자분이 부정행위를 한 잘못은 있으나 남편분도 결혼 생활 내내 폭행하고 사연자분을 괴롭혔으므로 역시 유책 사유가 있다”며 “남편분도 이혼을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혼 자체는 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이혼 소송에서는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을 하기보다는, 사연처럼 서로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법원에서는 서로의 유책 사유를 비교해 유책 사유가 더 큰 쪽에게 위자료 배상 책임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해당 사연의 경우 사연자분이 적극적으로 유책 사유에 대해 다투어서 상대방의 배상 책임이 더 크게 인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편분의 폭행이나 괴롭힘에 대해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8조에 따른 임시 조치를 신청하실 수 있고, 이혼 소송 과정에서 남편분의 접근을 금지하는 사전 처분을 신청해 접근 금지 결정을 연장하실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 아동 학대 STOP! 마포구 위기 아동 전수조사

    아동 학대 STOP! 마포구 위기 아동 전수조사

    서울 마포구가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것이다. 마포구는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아동 조기 발굴을 위해 오는 7월 10일까지 의료서비스 이용 이력이 없는 6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영유아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대상은 ▲국가 예방접종 미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미검진 ▲최근 1년간 의료기관 미진료 중 하나 이상의 지표를 보유한 6세 이하로 총 181명이다. 구는 동주민센터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 상태, 양육환경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확인 사항은 ▲아동의 건강·발달 상태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여부 ▲의료서비스 이용 상황 ▲멍·상처 등 학대 의심 징후 여부 등이다. 특히 아동학대 사례관리 이력이 있거나 의료 미이용 지표를 2종 이상 보유한 2세 이하 아동의 경우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인력이 함께 방문해 보다 면밀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아동과 보호자를 직접 대면해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조사 과정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 신고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연계 등 보호 조치를 실시한다. 또 방문 거부나 연락 두절 등으로 아동의 안전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방문 일정을 다시 정해 2회까지 재방문을 진행한다. 이후에도 안전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경찰 수사 의뢰 등 후속 조치도 이어갈 계획이다. 조사 이후에는 아동 상태에 따라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병원 진료 등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복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 파주시, 끈끈이 현수막·드론으로 말라리아 모기 잡는다

    파주시, 끈끈이 현수막·드론으로 말라리아 모기 잡는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말라리아 매개 모기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끈끈이 현수막과 드론 등으로 해충 방제에 나섰다. 친환경 끈끈이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끈끈이 액을 발라 해충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평범한 현수막처럼 보이지만 모기와 날벌레를 잡는 덫 역할을 한다. 독성이 없어 인체에 안전하다. 파주시는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과 농가 축사 주변에 길이 4m, 폭 70㎝짜리 끈끈이 현수막 50여 장을 설치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40여 장을 각 읍면동 공원 등에 걸 예정이다. 시는 또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유충 방제에 나선다. 드론 방제는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율곡습지공원, 운정호수공원, 선유리 일원, 선유 3배수 펌프장, 선유 4배수 펌프장 등 대규모 유충이 서식하는 7곳이 대상이다. 방제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은 친화적인 약품을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모기 유충 집중관리 기간인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수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시는 공원 산책로·자전거 도로 등에 해충퇴치기 총 370여 대를 동시 운영 중이며, 기피제 분사기도 40대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야간 활동 자제, 야간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통합교육’ 청사진 제시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통합교육’ 청사진 제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가 첫 TV 토론회에서 통합 교육의 청사진을 놓고 정면 격돌했다. 후보들은 통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군 재편’에는 신중한 접근을 보이면서도, 학생들을 위한 ‘수당 지급’ 등 현금성 복지 공약에서는 저마다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으며 정책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교육계의 최대 관심사인 학군 재편에 대해서는 후보들 모두 ‘점진적 추진’을 밝혔다. 김대중·이정선 후보는 현직 교육감인 두 후보는 현행 학군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도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관호 후보는 현행 체제를 유지하되, 광주권·전남 서부권·전남 동부권 등 3대 권역별 자율 운영 체제를 도입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학생 수당과 복지 분야에서는 후보들 대다수가 ‘교육 기본권’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김대중 후보는 현재 지급 중인 학생 교육 수당의 확대를 통해 지역 균형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후보는 초·중·고교생에게 월 10만 원의 교육 기본수당을 지급하고,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국가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장관호 후보는 고교 3학년까지 연간 120만 원의 기본수당을 지급하고, 학교 밖 안전사고까지 보장하는 ‘씨앗 보험’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마을 공동체와 연계한 돌봄 서비스 강화를 강조했다. 지역 간, 소득 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에듀테크와 공교육 강화가 제시됐다. 김대중 후보는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 교육 과정을 활성화하여 농어촌에서도 도시 학원 이상의 교육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후보는 ‘1인 1 AI 가정교사(튜터)’ 도입과 함께 우수 교사를 농산어촌에 우선 배정하여 교육의 질을 상향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숙영 후보는 ‘전남·광주 통합 EBS 공영방송국’을 설립해 도서벽지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맞춤형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책 대결 외에도 김대중 후보의 ‘해외 출장지 카지노 출입’ 논란을 놓고 후보 간의 날 선 진실 공방이 벌어지는 등 통합 교육 수장 자리를 향한 치열한 검증 공세가 이어졌다.
  • 서초, 고속터미널서 즐기는 독서의 여유

    서초, 고속터미널서 즐기는 독서의 여유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이동형 도서관 프로그램 ‘여행하는 서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캠핑카를 도서관으로 개조해 구 곳곳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배우고, 나누고, 자라는 5월’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이용자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책 중심으로 구성했다. 어린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왜?라고 묻는 아이들’, ‘똑똑한 말, 당당한 말’을 비롯해 가족과 스승의 의미를 돌아보는 ‘엄마의 말 연습’,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등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큐레이션 도서 열람과 함께 구립도서관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신규 회원가입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와 가족, 스승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달”이라며 “여행하는 서재를 통해 터미널을 오가는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국토 중심’ 충북 11개 시군, 정원 문화의 중심이 되다

    ‘국토 중심’ 충북 11개 시군, 정원 문화의 중심이 되다

    2030년 충주서 국제정원박람회탄금공원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시군 순환 박람회로 지속성 강화정원교육센터 이용 90% “대만족”방치된 땅 꾸며 공동체 소통 활용“국토의 중심 충북을 거대한 정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충북도는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정원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될 이 계획에는 다양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 실행 전략 등이 담겨 있다. 우선 도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도전한다. 도는 청주 청남대와 충주 탄금공원 관광지, 제천 자연치유 단지 등을 놓고 대상지 평가를 벌여 탄금공원 일대를 개최지로 확정했다. 개최 시기는 2030년이다. 도가 탄금공원 일대를 개최지로 낙점한 것은 이곳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넓은 부지와 우수한 수변 경관 등을 갖췄기 때문이다. 충주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 경험도 있다. 우륵이 가야금을 탄 탄금대와 남한강 용섬, 꽃묘장 등이 주변에 있는 점도 장점이다. 수변을 활용한 생태 정원박람회로 개최할 경우 타 지역 정원박람회와 차별을 시도할 수도 있다. 박람회 총사업비는 500억원 정도로 잡았다. 도는 충주에서 국제정원박람회를 연 뒤 개최 장소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국가정원은 전국에서 전남 순천만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두 곳뿐이다. 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은 웰컴가든, 시민정원, 작가정원, 에코아트 정원, 중원세계문화정원, 스마트정원, 수상정원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충북도는 순환형 정원박람회도 추진한다. 도내 11개 시군이 번갈아 가며 정원박람회를 여는 것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천에서 박람회가 열렸고 올해 두 번째 박람회가 영동군에서 열린다. 도는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행사 인프라의 20~40%를 존치해 정원 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동 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동읍 용두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정원 전시, 정원 교육, 정원 체험, 정원 산업 부대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방문객 극대화를 위해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도와 영동군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용두근린공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해 지속 가능한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순환형 정원박람회는 독일의 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 독일은 주 단위로 정원박람회를 순환 운영하고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을 정비해 도시의 생태적 기반으로 활용한다. 순환형 정원박람회는 네 가지 유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 지방정원 조성지와 연계해 완성도를 높이는 지방정원형, 구도심과 폐산업 시설 등 낙후 지역을 정원으로 만드는 도시재생형, 지역 축제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축제연계형, 리조트와 관광단지 등 민간 자본과 손을 잡는 민간협력형 등이다. 충북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도는 지난해 7월 청주 미동산수목원에 문을 연 정원교육센터를 지난 4월 청주시 미원면 운암폐교 부지로 이전했다. 센터는 강의실, 실습정원, 모델정원, 미니 온실, 쉼터, 피크닉장 등을 갖추고 정원문화 정착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벌인다. 정원교육센터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도민정원사 기초반과 중급반, 어린이 정원학교, 정원 힐링 과정 등 4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는데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 90%에 달했다. 도는 올해 도민정원사 기초반, 정원 전문가 과정, 베란다 정원 가꾸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 총 10개 과정을 운영해 연간 1100명을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시군별 지방정원 조성에도 나선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음성 봉학골정원이 다음 달 중 지방정원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도는 지방정원 조성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충북형 공동체 정원 사업도 추진한다. 정원 부지를 장기 임대해 가족들이 관리하는 가족정원, 폐허로 방치되는 시골집을 활용한 귀향정원, 고령자가 농촌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소소정원, 주민 공모로 진행되는 골목길정원, 다문화 가족이 부지를 빌려 꾸미는 다문화정원, 노인정 등 공유 장소를 활용한 마을정원 등이 공동체 정원의 주요 유형이다. 판매장과 함께 교육 체험 전시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인 충북형 정원산업 유통센터, 충북 정원정책의 지휘 본부 역할을 할 정원문화지원센터도 정원문화 활성화 계획에 포함됐다.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시민봉사조직인 ‘정원 지기’ 조직, 정원 사진 영상 공모전, 정원 활동 참여 주민들에게 특전을 주는 정원 포인트제, 정원 자료에 대한 디지털 아카이빙 구축, 도와 시군 정원 조직 체계화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지방정원 등을 연결해 충북의 정원 관광축을 형성하는 ‘정원로드 10선’도 구상 중이다. 충북도가 정원문화 확산에 공을 들이는 것은 정원의 가치가 확장되고 있어서다. 정원은 기후변화 대응의 전략적 도구 역할을 하며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개인 공간을 넘어 공동체의 소통 공간도 될 수 있다. 국가정원 및 지방정원은 관광 거점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견인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경우 연간 방문객이 400만명을 넘으며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원이 단순 조경을 넘어 문화관광융합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어 충북의 자원을 활용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원산업 진흥을 통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장애인 마음 읽는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

    서울시는 장애인이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포터는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은 장애인이 의사소통 앱이나 상징카드, 글자판 같은 ‘보완대체 의사소통’을 활용해 대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서포터를 모집해 지금까지 총 466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주 1회 2시간씩 장애 유형별 의사소통 특성 이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 활용법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소통법을 배운다. 선착순 9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지난해 양성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는 “교육에서 배운 그림카드와 사진 자료를 활용했더니 식당에서 시켜주는 것만 먹었던 장애인이 메뉴를 가리키며 자기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서 7년째 근무 중이지만 이제서야 일터의 장애인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은 서울시 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가 진행한다. 센터는 그동안 그림상징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앱 ‘커뮤니톡’, 사진을 찍어 단어 태그, 음성 녹음, 동영상으로 의사소통을 돕는 앱 ‘커뮤니샷’ 등의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를 개발·보급했다. 윤정회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 교육은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를 실제 현장에서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면서 “장애인도 자기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 중랑망우역사문화공원, ‘역사·문화·과학’ 프로그램 확대

    중랑망우역사문화공원, ‘역사·문화·과학’ 프로그램 확대

    서울 중랑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공원의 기획전시장을 연장 운영한다.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구민들도 방문할 수 있다. 지난 12일부터 운영 중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순회 전시 ‘기억상자’도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역사 체험 프로그램 ‘역사나래’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역사 해설과 전시 관람, 만들기 체험, 현장 탐방을 즐길 수 있다. 2024년 시작된 야간 천체교육 프로그램 ‘망우의 밤, 별자리 이야기’도 있다. 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천체망원경으로 행성과 별을 관측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계신 국내 기상학의 선구자 국채표 박사의 업적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서 망우역사문화공원은 2016년 ‘역사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세대가 함께 찾는 생활 속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밀리더스·성북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청소년 군 진로 교육 업무협약 추진

    밀리더스·성북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청소년 군 진로 교육 업무협약 추진

    밀리더스 김재균 대표이사가 성북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군 진로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군 조직의 직업적 특성을 파악하고 진로 경로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병역 자원 감소 상황에서 다문화 장병의 비중이 증가하는 군 내부의 구조적 변화를 고려한 교육 과정으로 기획됐다. 향후 대한민국 군대는 다각적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력이 복무하는 구조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 교육 과정은 시각 자료를 활용한 실내 강의와 학생 참여형 실습 방식으로 구성된다. 우선 ‘군인 소개 강연’을 통해 장교·부사관·병사의 역할과 진출 경로, 복지제도 및 직업 안정성 등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실제 군 조직 내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 중인 다문화 장교·부사관 등의 복무 사례를 소개해 학생들이 군 진로를 가까운 미래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군복 착용 체험, 전투복 착용, 전투식량 취식, 군 기초체력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운다. 아울러 실제 군용 배낭을 메고 이동하는 군장 체험을 통해 군인의 임무 환경을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군 직업의 안정성과 복지를 설명하는 ‘보호자 대상 안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가정 내에서 자녀와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력할 방침이다. 김재균 대표이사는 “2030년 이후 대한민국 군은 자연스럽게 다문화 군대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다문화 장병을 단순한 ‘지원 대상’으로 바라보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함께 성장하고 국가를 이끌 미래 인재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 기회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성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야로 미래를 설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세부 운영 계획 협의를 거쳐 다문화 청소년 대상 군 진로특강, 체험형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보호자 설명회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국민과 함께 ‘안전한국훈련’

    국민과 함께 ‘안전한국훈련’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의료기관 대형화재를 가정한 국민과 함께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으로 살해한 60대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으로 살해한 60대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정승규)는 19일 살인,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3)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 B씨를 살해하고 며느리와 손주 2명, 외국인 가정교사 등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가족 모임은 B씨가 A씨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차려준 자리였다. A씨는 2024년 8월부터 범행을 계획하고 유튜브를 통해 사제 총기 제작법 등을 배운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또 서울 도봉구 쌍문동 아파트 자택에 시너가 든 페트병·세제·우유 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를 설치해 폭발시키려고 했다. A씨는 자신의 성폭력 범죄로 이혼한 뒤 전 아내와 B씨로부터 장기간 경제적 지원을 받았으나 2023년 말부터 지원이 끊기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제총기를 제조·소지했고, 탄환류도 준비했다”며 “아들을 살해했고,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범행은 미수에 그쳤지만 범행 내용과 방법이 극히 불량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설명했다.
  •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 서울 일부 지역 결과 발표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 서울 일부 지역 결과 발표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서울 일부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강동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등 총 11개 자치구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규정하는 소비자의 의견 반영 권리, 정보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는 국내 스포츠·레저 시설 및 관련 용품 판매처를 대상으로 실제 이용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매년 선정해 대중에게 공개하는 정기 평가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사전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상위 32.68%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안내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0.3% 이내의 우수 업체가 아래의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시설 및 판매처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를 거쳐 ▲시설 청결도 ▲안전성 ▲활동 다양성 및 전문성 ▲위치 및 접근성 ▲서비스 및 친절도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 및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했으며 발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스포츠/레저 분야는 소비자의 참여 방식과 기대 수준이 함께 높아지면서, 서비스 품질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업계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 평가가 소비자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우수 업체를 조명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근거를, 업계에는 한층 더 나은 서비스로 나아가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공익적 취지에 따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가계 소비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생계비·교육비·의료비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보다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북한군 숨을 곳 없다”…주한미군, 평택서 소형 드론 띄웠다 [밀리터리+]

    “북한군 숨을 곳 없다”…주한미군, 평택서 소형 드론 띄웠다 [밀리터리+]

    주한미군이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소형 드론을 실제 전투 자산으로 운용하는 훈련에 들어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손바닥만 한 드론이 전차와 포병, 참호를 위협한 것처럼 한반도 전장에서도 소형 무인기가 정찰과 표적 획득, 타격을 잇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18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장병들이 지난 7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드론 치명성 과정’(Drone Lethality Course)을 진행하며 소형 무인항공체계(sUAS)를 전투 임무에 통합하는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 육군 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2전투항공여단 4대대 2항공연대 장병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캠프 험프리스의 ‘워리어 웍스 이노베이션 랩’에서 진행됐으며, 민간 기술업체 탈론 테크놀로지스가 과정을 지원했다. 미군에 따르면 장병들은 학과 교육과 시뮬레이터 훈련, 초기 비행 훈련을 거치며 소형 드론 운용 능력을 끌어올렸다. 이번 과정은 드론 조종과 기동, 전술적 준비태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헬기부대가 드론 배운 이유 눈에 띄는 대목은 훈련 주체다. 이번 과정은 보병부대가 아니라 항공여단 장병들이 참여했다. 2전투항공여단은 헬기 전력을 운용하며 한반도에서 공중기동과 화력지원, 수송 임무를 맡는 부대다. 헬기 부대가 소형 드론 훈련에 나선 것은 현대 전장에서 항공 작전의 개념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항공부대의 핵심 자산은 공격헬기와 수송헬기, 정찰헬기였다. 이제 전장은 수십만 원짜리 소형 드론과 1인칭 시점(FPV) 드론, 자폭형 무인기까지 포함하는 다층 공중 공간으로 바뀌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양측은 상용 드론을 개조해 참호 안 병력을 추적하고 장갑차와 전차 위로 폭발물을 떨어뜨렸다. FPV 드론은 낮은 고도로 날아가 차량과 방공 장비, 포병 진지를 직접 들이받았다. 드론은 더 이상 후방 정찰 장비가 아니라 최전선의 ‘소모형 정밀 타격 무기’가 됐다. 주한미군의 이번 훈련도 같은 흐름 위에 있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이번 과정이 항공부대가 위협을 더 빠르게 탐지하고 추적하며 교전할 수 있도록 소형 무인기를 전투 임무에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정찰용 드론에서 ‘타격의 눈’으로 소형 드론의 가장 큰 장점은 싸고 빠르다는 점이다. 병사 한 명이 짧은 시간 안에 띄울 수 있고 실시간 영상을 통해 적 위치와 이동 방향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휘부는 드론 영상을 바탕으로 포병 사격이나 헬기 화력, 지상 기동을 더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한반도 전장에서는 이런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 북한군은 장사정포와 방사포,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특수작전부대 등을 산악 지형과 갱도, 위장 진지에 숨겨 운용한다. 기존 정찰 자산만으로 모든 표적을 실시간 추적하기 어렵다. 소형 드론은 전방 부대가 직접 띄워 숨어 있는 표적을 찾고 포병이나 항공 전력에 좌표를 넘기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필요하면 드론 자체가 폭발물을 싣고 표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도 확장된다. ‘손바닥 드론이 북한 표적을 잡는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닌 이유다. 미 육군은 최근 여러 훈련에서 소형 드론과 대드론 장비를 빠르게 실험하고 있다. 유럽 주둔 미군도 러시아식 드론 위협을 가정해 드론 소리를 식별하고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병사들이 지상뿐 아니라 머리 위 하늘까지 위협 공간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교훈이 확산하고 있다. 한반도에도 온 ‘우크라식 드론전’ 이번 훈련은 주한미군이 한반도 작전 환경에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을 적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적 항공 전력만으로는 촘촘해진 방공망과 드론 위협을 모두 감당하기 어렵다. 공격헬기와 수송헬기는 여전히 핵심 전력이지만 전장 곳곳의 작은 표적을 찾고 추적하는 임무는 소형 드론이 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드론은 적에게만 위협이 되는 것이 아니다. 북한도 이미 무인기와 소형 드론을 정찰과 침투 수단으로 운용해 왔다. 한국은 2022년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이후 대드론 체계와 감시망 보강을 서두르고 있다. 주한미군의 소형 드론 전투화 훈련은 공격 능력뿐 아니라 북한 드론 위협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훈련으로도 의미가 있다. 전장에서는 드론을 잘 쓰는 쪽이 먼저 보고 먼저 쏘고 더 오래 살아남는다. 미군이 캠프 험프리스에서 소형 드론 훈련을 강화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거대한 헬기와 전투기만으로 전장을 지배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이제 한반도의 하늘에는 손바닥 크기의 드론까지 전투의 승패를 가를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집 앞에 계란·우유 꾸러미…서울 강서구, 영유아·임산부 ‘영양플러스’

    집 앞에 계란·우유 꾸러미…서울 강서구, 영유아·임산부 ‘영양플러스’

    서울 강서구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2026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나 6세(72개월) 미만 영유아다. 이 중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 상태가 위험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국제결혼의 경우 부부 중 한명이 한국 국적이면 대상이다. 구는 매월 약 270명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등록해 관리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 대상자 선정 주기를 기존 연 4회에서 6회로 확대한다. 영양 관리가 시급한 가구를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상담도 강화한다. 매월 보건소 전문가 특강을 열고,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온라인 교육 채널도 활성화한다.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품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대상자의 나이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충식품 꾸러미를 연간 약 3000명에게 전달한다. 쌀, 김, 우유, 달걀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신선 식품을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서구보건소 의약과로 유선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되 대상자의 소득 수준과 영양 상태 등을 우선순위로 고려한다.
  • “가정폭력은 범죄”…경찰청·남양유업, 대국민 홍보 캠페인

    “가정폭력은 범죄”…경찰청·남양유업, 대국민 홍보 캠페인

    경찰청은 남양유업과 함께 우유팩에 가정폭력 예방 문구를 새기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2개월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남양유업 ‘1등급 아침에 우유(900㎖)’ 팩 옆면에는 ‘가족 뒤에 숨은 폭력, 가정폭력은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간다. 피해자에겐 용기를 내 경찰에 신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해자에겐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발생하는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신고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도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접하는 우유를 통한 홍보 사업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