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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공공서비스통합과장 김경직△균형발전제도과장 허남석△사회재난정책과장 배상원△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장 김창호△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운영총괄과장 류정일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승진△대외환경대응과장 이호중
  • ‘태백산맥의 지붕’ 올라 힐링… 이제는 ‘K웰니스’ 관광지로

    ‘태백산맥의 지붕’ 올라 힐링… 이제는 ‘K웰니스’ 관광지로

    해발 1561m 남한서 9번째 높은 산회동계곡·휴양림 등 갖춘 4개 코스“30만 탑승한 케이블카 존치 기대”중부 유일·산림형 국가정원 제안경제 효과 1.5조·고용 5500명 예상“폐광지역 살리고 지방소멸에 대응”강원 정선은 백두대간 중심에 자리해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명산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가리왕산은 으뜸으로 꼽힌다. 활엽수림과 희귀수목인 주목, 구상나무, 마가목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은 사시사철 경탄을 자아낸다. 정선군은 가리왕산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국내 최고의 웰니스(웰빙+피트니스) 관광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덩치는 웅장 속살은 포근 ‘태백산맥의 지붕’으로 불리는 가리왕산은 해발 1561m로 남한에서 아홉 번째로 높다. 정상에 서면 태백산, 계방산, 오대산, 두타산, 청옥산, 치악산, 발왕산, 노추산, 소백산 등의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동해까지 보인다. 주봉인 상봉이 중봉(해발 1433m), 하봉(1380m)을 거느린 모양이 날개를 펼친 봉황을 닮았다. 옛날 맥국의 갈왕(葛王) 또는 가리왕(加里王)이 피란해 성을 쌓고 머물러 갈왕산, 가리왕산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산이 마치 볏단이나 나뭇단을 쌓은 더미인 낟가리처럼 생겨 가리왕산으로 명명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가리왕산은 웅장하지만 산세가 거칠지 않은 육산이다. 정상은 너른 평원이 넉넉함을 준다. 정선이 고지대여서 해발 700m쯤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장구목이 입구~정상(3.9㎞), 심마니교~정상(4.7㎞), 회동리 휴양지~정상(6.0㎞), 숙암분교~중봉(4.6㎞) 등 4개 코스가 있다. 산을 오르면 산나물 자생지, 주목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가리왕산 남쪽에 있는 회동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희귀어류도 서식하고 있다. 회동계곡 입구에는 원목으로 지은 숙박시설과 야영장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있다. 이곳에서는 트레킹, 민속놀이, 책꽂이 만들기, 화전 만들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로 20분이면 정상 가리왕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로도 쓰였다. 당시 가리왕산에서는 알파인 경기가 치러져 세계인의 이목이 쏠렸다. 올림픽이 끝나고 5년이 지난 지난해 1월 정선군은 알파인 경기장에 설치된 곤돌라를 관광용 케이블카로 리모델링해 개통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길이 3.51㎞로 평창 발왕산,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길다. 하부정차장인 북평면 숙암리에서 상부정차장이 있는 하봉까지 20분 만에 오른다. 캐빈은 60대가 운행되고 모두 8인승이다. 캐빈은 사방이 유리여서 하봉까지 오르는 동안 가리왕산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봄과 여름에는 초록의 향연, 가을철에는 형형색색 물든 단풍, 겨울철에는 눈꽃이 핀 설경이 장관이다. 하봉에 닿으면 융단을 펼쳐 놓은 듯한 산 능선과 물결처럼 넘실거리는 운해가 눈앞에 펼쳐진다. 탁 트인 하늘과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맥을 배경으로 해가 뜨고 지는 일출과 일몰도 절경이다. 밤에는 빛 공해가 없어 육안으로 별 관측이 가능하다. 하봉은 한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에 그쳐 피서지로도 각광받는다. 케이블카 누적 탑승객 수는 지난달 30만명을 넘었다. 월평균 1만 5000명이 찾은 것이다. 탑승객 가운데 30% 정도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이동 약자다. 케이블카는 일단 연말까지 운행한다. 애초 정부는 2년간 한시 운행을 허용했고 이후 운행 여부는 그간 성과를 평가해 결정하기로 했다. 산림청이 지난달 발주한 ‘곤돌라 유지 여부 평가 지원 연구용역’은 연말에 나올 예정이다. 정선군은 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잇달아 개발하는 등 케이블카 존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윤선아 정선군 관광지관리팀장은 “지금까지 탑승객 수만으로도 운행 성과는 충분히 입증된 만큼 존치로 결정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산림형 국가정원 도전장 정선군은 케이블카 존치와 함께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가정원은 면적이 최소 30만㎡를 넘는 정원으로 정부가 직접 조성해 운영하거나 3년 이상 운영한 지방정원을 심사해 지정한다. 정선군은 2022년 9월 산림청에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을 제안했다. 가리왕산은 면적이 183만㎡에 달한다. 정선군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아직 산림형 국가정원이 국내에 없다는 점을 내세워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하고 있다. 국가정원 1호 순천만과 2호 태화강은 모두 수변형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순천만, 태화강 모두 남부권에 있어 가리왕산은 중부권 유일의 국가정원으로서의 경쟁력이 있다”며 “게다가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케이블카 존폐를 놓고 끊이지 않는 논란도 불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추산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비는 토지 매입, 설계, 공사를 포함해 총 1280억원이다. 가리왕산 국가정원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5000억원, 고용창출 인원은 5500명으로 예상된다. 남계원 정선군 정원관리팀장은 8일 “국가정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치유 관광지로 발돋움하면 침체된 폐광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 “가리왕산 국가정원, 가장 합리적 올림픽 유산 활용안”

    “가리왕산 국가정원, 가장 합리적 올림픽 유산 활용안”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천혜 자연을 보존하고 케이블카도 존치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지난 6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의 당위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하며 “환경파괴 없이 올림픽 유산을 사후 활용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군수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국토의 균형과 발전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권역별로 조성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 국가정원인 전남 순천만, 울산 태화강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해 있다”며 “가리왕산 국가정원을 통해 중부권에 국가정원을 만드는 게 사업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가리왕산의 자연과 올림픽 유산을 더 많은 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산림형 정원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며 “정부도 국가정원에 관심을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말에 결론 날 것으로 보이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 여부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 ‘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올림픽이 남긴 관광자원이 천혜 자연환경과 잘 융합해 활용되길 주민들은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뮤지컬 ‘아리아라리’에도 큰 애착을 보인다. 그는 “‘아리아라리’는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인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에서 세계의 6000개 작품과 경쟁해 당당히 연극 및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면서 “앞으로도 정선아리랑 계승 발전과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 성북 ‘동행 기술봉사단’ 복지부장관상

    성북 ‘동행 기술봉사단’ 복지부장관상

    서울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전문직 직원으로 구성된 ‘동행 기술봉사단’이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단체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성북구가 8일 밝혔다.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며 매년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 치매파트너를 선정해 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7년 시작된 ‘동행 기술봉사단’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전문직 직원 30여명이 활동한다. 치매어르신 가정의 노후 조명을 교체하고 누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기시설물을 점검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도현 동행 기술봉사단장은 “단원 모두가 자부심과 남다른 책임감을 갖고 있어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치매안심센터와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협력해 치매어르신 가정의 주거 안전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 ‘하이 LG, 더워’ 말하면 최적 온도 제공… “AI홈 시대 열겠다”[IFA 2024]

    ‘하이 LG, 더워’ 말하면 최적 온도 제공… “AI홈 시대 열겠다”[IFA 2024]

    AI 상대 친구·가족과 말하듯 소통가정 내 모든 가전 ‘공감 지능’ 구현기존 제품 기능 추가 ‘업가전’ 지속고객 관점서 LG 브랜드 신뢰 줄 것 “고객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상대로 친구나 가족과 말하듯 소통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AI가 알아서 가전을 제어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는 ‘AI홈 시대’를 열겠습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를 가사 노동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AI홈은 LG전자의 가전·사물인터넷(IoT) 기기 통합 제어 플랫폼 ‘LG 씽큐 온’이 적용된 가정과 그 안에서의 모든 삶을 의미한다. LG전자는 AI홈에서 ▲AI와 일상 언어로 편리하게 소통하고 ▲기존 가전을 AI 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단순한 가전 제어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까지 확장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AI홈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유럽 최대 복합 전시센터 ‘메세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4’에서 LG전자가 추구하는 AI홈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LG전자가 그리는 AI홈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감’으로 요약된다. 가정 내 모든 제품이 사용자의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 패턴을 익히는 인공지능 수준을 넘어서서 사용자의 생활 속 상황과 맥락까지 이해하는 ‘공감 지능’ 구현을 목표로 한다. 류 사장은 “지금까지의 AI는 일상 속 대화가 아닌 제품 작동을 위한 명령어로 말해야 했지만 LG전자의 공감 지능은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기 때문에 훨씬 더 편하고 자연스러워진다”면서 “예를 들어 에어컨 작동 시 ‘하이 LG, 에어컨 온도 24도로 맞춰 줘’가 아니라 ‘하이 LG, 더워’ 이렇게만 말해도 제품이 그날의 기온과 습도에 맞춰 사용자에게 최적의 온도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유럽의 고객사와 소비자들에게 이런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전시관을 ‘활동적인 은퇴자’, ‘반려동물 양육 가정’, ‘감각적인 청년 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가정에서 AI홈을 활용하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기존 구매 제품에도 신제품의 기능을 원격 서비스로 추가해 주는 ‘업가전’ 서비스는 AI홈 시대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류 사장은 “제조사 입장에선 새로운 가전을 많이 파는 게 맞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우리는 제조사 관점이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또 사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서 “새 제품을 많이 파는 것보다 LG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생각한다면 이 길(신기능 업데이트 제공)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끝없는 AI, 삼성 모든 가전 연결해 소비자 눈높이 맞출 것”[IFA 2024]

    “끝없는 AI, 삼성 모든 가전 연결해 소비자 눈높이 맞출 것”[IFA 2024]

    삼성 AI 기술, 소비자 기대치의 30%생활가전·모바일·TV 연결성 강화스마트싱스 적용… 가사 노동 해결글로벌 보안 최고 제품 최다 보유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는 매우 높지만 아직 제품들이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AI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100%라면 삼성의 AI 기술은 아직 기대치의 3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AI 기술 수준이 어디까지 와 있느냐’는 질문에 “AI는 끝이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간담회는 지난 6일 유럽 최대 규모 복합 전시장 ‘메세 베를린’에서 개막해 10일 폐막하는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4’를 맞아 진행됐다. 한 부회장은 삼성은 AI 기술 시대에서 가전 간 연결을 회사의 핵심 전략으로 밀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각 제품의 스펙(세부 사양)보다 가전 연결로 집안에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그는 “그동안 삼성전자는 AI를 제품 하나하나에 넣어 사용 편의성과 기능을 향상해 왔지만 AI 가전은 처음부터 연결성을 바탕으로 개발된다”면서 “AI가 모바일, TV, 생활가전 등 삼성의 모든 가전제품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IFA에서 단일 기업 최대 규모인 6017㎡(약 1820평) 넓이의 공간에 전시장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개별 가전기기의 신기술과 특징보다는 연결 경험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구체화되는 ‘진화한 삶’을 보여 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용자의 냉난방 선호도부터 출퇴근 시간대까지 삶의 패턴을 학습해 ‘보이지 않는 집사’가 가사 노동을 해결해 주는 생활을 구현했다. 한 부회장은 “스마트폰, 스마트TV가 나왔는데 생활가전에만 ‘스마트’가 못 들어갔다”며 “내년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진화하는 제품, 똑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바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가정 내 모든 가전제품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합·제어하는 연결성이 커진 만큼 제품 보안과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AI 기술 제품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면 보안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 부분이 충족되면 AI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를 60~70%까지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AI 패밀리허브(냉장고), AI 콤보(일체형 세탁·건조기) 등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증 기관으로부터 보안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은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도 했다.
  • 대구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 추석 맞아 특별 치안활동 나선다

    대구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 추석 맞아 특별 치안활동 나선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치안활동에 나선다. 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추진하던 여름철 종합치안활동과 연계해 범죄예방·형사·여성청소년·교통 등 전기능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우선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경찰과 협력단체,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편의점과 귀금속점, 무인점포 등 현금 취급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한 다음 방범 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다중 밀집장소와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는 기동순찰대와 형사 인력을 투입해 예방 순찰에 나선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 대란 우려가 나오면서 의료기관 예방순찰과 의료진 안전확보, 소방 공동대응 등 응급환자 후송도 지원할 예정이다. 명절에 급증하는 가정폭력 사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폭력·학대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한다. 또한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전후로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주요 진·출입 도로 등에 교통경찰 213명과 순찰차 등 101대를 배치해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또한 주·야간 불문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인 음주단속도 이뤄진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주민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4인 가족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 9천원 선

    올해 4인 가족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 9천원 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을 약 2주 앞두고 조사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9494원으로 전년 대비 1.6%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월 6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9만4712원, 대형유통업체 21만645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 1% 상승했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0%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과일의 경우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 배가 전년 대비 각각 13.1%, 10.4%씩 하락해 안정세를 보였다. 또한, 소고기(설도)와 계란 등 축산물의 가격도 대체로 낮아졌다. 다만, 평년 대비 이른 추석에 8월 지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올해 채소류의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점차 기온이 낮아지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햇품 출하 전 재고 물량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가 겹친 밤, 대추 등 임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에서 14개(전체 24개) 품목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저렴했다. 단, 청주, 밀가루 등 일부 가공식품과 대형마트와 연계한 정부의 할인지원 영향으로 사과, 배, 배추, 무, 소고기(설도), 조기, 밤 등은 유통업체가 더 저렴했다. 특히, 대형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 연계 시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했으며, 차례상 차림 비용은 할인전 대비 5.2%(1만1779원)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234개 전통시장에서 9일부터 개최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액의 최대 30%를 1인당 농축산물 2만원, 수산물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농산물:sale.foodnuri.go.kr, 수산물: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aT가 제공하는 동향 정보가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정부와 협력해 추석 성수기 마지막까지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간소화 경향 등을 반영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대표 윤숙자)의 자문을 받아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 조사기준을 개선했다. 또한,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명절 가족밥상 대표 메뉴의 차림 비용을 함께 제공한다. 추석 차례상과 명절 가족밥상 차림 비용의 조사결과는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사]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공공서비스통합과장 김경직 △균형발전제도과장 허남석 △사회재난정책과장 배상원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장 김창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운영총괄과장 류정일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승진 △대외환경대응과장 이호중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 관리자교육과장 홍원기 ■ 산림청 ◇고위공무원 승진 △산림재난통제관 이용권
  • 곰팡이는 ‘음쓰 해결사’?…새로운 음식으로 변신시켜줘 [고든 정의 TECH+]

    곰팡이는 ‘음쓰 해결사’?…새로운 음식으로 변신시켜줘 [고든 정의 TECH+]

    곰팡이가 핀 빵은 가급적 먹으면 안 됩니다. 상한 부분만 떼고 먹더라도 이미 눈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곰팡이가 퍼져 있는 상태이기에 곰팡이도 같이 먹는 걸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인간의 위는 곰팡이를 비롯해 세균까지 모두 위산으로 소독하지만, 일부 곰팡이와 세균은 위를 통과해 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곰팡이가 식품의 발효를 도와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거나 장기 보존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인류는 다양한 음식을 발효할 때 곰팡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흔히 세균으로 오해받지만 효모는 사실 균류(fungi)에 속하며 술을 만드는 데 쓰는 누룩도 곰팡이의 일종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의 박사후 연구자인 힐-마이니와 제이 케슬링 교수는 인도네시아에서 두부나 콩 요리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발효한 식품인 온쿰을 조사했습니다. 먹기 힘들고 맛도 없는 콩 찌꺼기를 새로운 음식을 바꿔주는 곰팡이의 정체는 붉은 빵 곰팡이로 불리는 ‘뉴로스포라 인터메디아’(Neurospora intermedia)입니다. 뉴로스포라 곰팡이는 젤리 같은 몰드를 만드는데, 식감이 우수해 오래전부터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전통 식품을 발효시키는 데 사용돼 왔습니다. 연구팀은 뉴로스포라가 콩 찌꺼기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이 곰팡이는 콩이나 귀리, 쌀 같은 곡물이나 그 찌꺼기를 분해해 발효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통기간이 지난 빵이나 곡물을 발효시켜 새로운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식품 산업에서 발생하는 많은 폐기물도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콩기름이나 옥수수 기름을 짜고 남은 찌꺼기는 현재까지는 그냥 버려야 했지만, 이를 새로운 식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지만, 사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못지 않게 산업용 식품 폐기물도 많고 너무 오래되어 버려지는 곡물이나 농산품도 적지 않습니다. 연구팀은 뉴로스포라가 이런 식품 및 음식 폐기물을 분해해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 섬유가 풍부한 새로운 식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효 식품이 더 영양가가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타당한 결과입니다. 또 발효된 결과물이 먹기도 좋고 맛도 좋다는 것 역시 많은 발효 식품을 통해 입증된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수백 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이 먹어서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것 역시 뉴로스포라의 장점입니다. 그러나 빵이나 다른 식품 폐기물을 발효시켰을 때 사람들이 기꺼이 먹는 음식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식당 알케미스트(Alchemist)와 뉴욕에 있는 블루 힐(Blue Hill) 레스토랑의 셰프와 협업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테스트 결과 뉴로스포라는 36시간 만에 오래된 평범한 식빵을 발효시켜 구워 먹으면 치즈 맛과 버섯 맛이 나는 새로운 음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또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라이스 커스타드도 달콤판 간식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콩 찌꺼기를 먹음직스러운 요리로 탈바꿈시켰습니다. 60명의 손님이 시식한 결과 첫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멀쩡하지만 오래되어 버리는 음식이나 생산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생기는 식품 폐기물을 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면 이것 역시 지구 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누구나 쉽게 제조가 가능할지, 그리고 대중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식품이 될지는 아직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인류가 오랜 세월 도움을 받아온 발효 곰팡이에 거는 기대가 커지는 소식입니다.
  • 호남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1,574명 선발

    호남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1,574명 선발

    호남대학교가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1,584명)의 99.3%인 1,574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이때 수험생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전형료는 전액 면제한다. 일반학생A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물리치료학과는 5배수를 선발해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전형으로 진행된다. 이때 면접은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학생B전형과 일반고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한부모전형으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전산제공이 가능한 고교 출신자로 특히 일반고 전형은 2017년 이후 일반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호남권(광주,전남,전북)고교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한 지역인재전형은 모두 123명을 선발하며,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일반학생B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외전형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전형 82명은 수시에서만 선발한다. 일반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에서만 수능 최저학력기준(국·영·수·탐구(1과목) 중 2영역 평균등급 간호학과 5등급 이내, 물리치료학과 6등급 이내)을 적용한다. 이밖에 미래자동차공학부는 미래모빌리티학과, 호텔경영학과는 호텔컨벤션학과, 태권도경호학과는 태권도학과로 학과명이 변경됐다. 호남대학교는 전형료 전액면제와 더불어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등록금 1/4감면 장학금을 지급하고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학과장 추천 장학금을 지급한다. 호남대학교는 AI융합 혁신교과과정 개편과 AI캠퍼스 구축을 통해 전교생을 AI융합인재로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교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전국대학 최초로 구축된 AI캠퍼스는 12개의 AI전용 강의실과 스마트 강의실, 노트북과 전자교탁 등 최첨단 교육시설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AI교육센터와 AI빅데이터연구소에서는 모든 학문 분야에 AI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혁신 교육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AI 신기술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 쉼 없는 봉사 나눔···순천 ‘새시모’,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쉼 없는 봉사 나눔···순천 ‘새시모’,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순천시 ‘새시모 봉사클럽’이 7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새시모 봉사클럽은 지난 2020년 창단 이후 매년 명절마다 독거노인이나 저소득가정 등을 방문해 이웃의 정을 나눠 주고 있다. 이외에도 수시로 배추, 무 김치 등을 담가 결손 가정 등에 지원하고 있다. 순수 모은 회비로 집 고치기 등 집 수리 활동도 하고 있다. 올 추석에는 추천 받은 장소 중 손길이 가장 필요로 한 남제동 살로메 사회복지시설과 용당동 헤아림 등을 직접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상비약, 삼계탕, 과자, 음료수, 과일, 김 등이다. 곰국은 3일 동안 직접 끓여 팩에 밀봉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또 화장지, 생리대, 삼퓨·린스 등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박스에 배분하는 작업도 손수 벌였다. 이날 이향기(조곡·덕연동) 순천시의회 건설위원장도 참여해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구슬 땀을 흘렸다. 이 위원장은 새시모 봉사클럽 창단 멤버로 그동안 숱한 활동에도 한번도 빠짐없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주민의 봉사자로 명절 추석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새시모 봉사클럽은 ‘새로운 순천 시민들의 모임’을 뜻한다. 현재 7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선 새시모 봉사클럽 회장은 연향동 소재 ‘자금성’을 운영중으로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 무료 나눔 행사를 20여년째 펼치고 있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차등적용, 실현 가능성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차등적용, 실현 가능성은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지난 3일 서울 시내 각 가정에 투입된 가운데 고비용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저임금이 적용된 월급 238만원(주 5일·하루 8시간)은 맞벌이 중산층 가정이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높아 저출산 대책의 효과가 낮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시와 여권에서는 외국인 돌봄노동자에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 최저임금을 적용받지 않는 ‘가사사용인’으로 일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를 바꾸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외국인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 사회 규범 위반일 수 있어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와 맞물려 대두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는 입주식 외국인 가사관리사 비용이 월 최소 83만원, 48~71만원 수준이다. 6일 학계와 전문가 등에 따르면, 한국의 법 제도하에서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자체가 위헌은 아니다. 업종별 구분 적용은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서 거론됐지만 ‘제도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노동계의 우려에 정식 안건에 오르지 못했다. 관건은 외국인 가사근로자 차등적용을 위해선 업종뿐만 아니라 국적별 차등이 추가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한국이 비준한 ILO의 차별대우 금지 협약(111호)과 충돌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국가(OECD 가입국 26개국, 비가입국 15개국) 최저임금 제도에서 숙련도나 업종별 차등은 있지만 국적별 구분 사례는 없다. 반면 홍콩, 싱가포르의 경우엔 ILO 111호 협약을 비준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김문수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해 “헌법과 국제기준, 국내법과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전윤구 경기대 법학과 교수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는 국적차별 금지 규정의 적용을 받는 데다 ILO 차별대우 금지협약과도 충돌한다”며 “헌법, 국제법 원칙을 피해 제도를 만든다 해도 지속가능성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돌봄 노동 종사자 대다수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업종에 대해 최저임금을 차등설정한다면 간접적인 성차별이라는 위헌 이슈에도 빠져들 수 있다”고 했다. 일각에선 합리적인 차별은 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반면 단순히 저소득 국가에서 왔다는 이유로 임금을 법적으로 낮게 규정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최윤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과거 60~70년대에 독일에 파견갔던 한국의 광부, 간호사들이 저소득 국가라고 낮은 임금을 받았다면 과연 어땠을까 묻고 싶다”며 “숙소비용이 해결되는 입주식 가사관리사와 한국의 사례를 직접 비교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돌봄노동자를 전문인력에 체류를 허가하는 E7 비자 직종에 추가해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배제하자는 아이디어는 서울시가 내놓았다. 현재 시범 사업에선 서비스 제공기관과 계약을 맺고 단순노무인력인 E9 비자로 입국한 반면 E7 비자를 통해 각 가정과 직접 계약하는 가사사용인으로 일한다면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입국 후 관리와 불법체류 가능성 때문에 법무부는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감안해 제도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앞으로 체류 실태와 인권침해 발생 여부 등을 모니터링해 관계 부처, 서울시 등과 지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 ‘출산율 급감’ 중국 “어린이 해외로 입양 보내지 마”

    ‘출산율 급감’ 중국 “어린이 해외로 입양 보내지 마”

    중국 정부가 출산율 급감에 직면하면서 어린이를 해외로 입양보내는 것을 더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새 정책에 따라 외국인이 (중국인) 친척의 아이 또는 혼인한 상대의 기존 자녀를 입양하는 경우에만 해외 입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구 급증을 우려해 1980년대 이후 1자녀 정책을 편 중국 정부는 피임을 제대로 못 해 태어난 둘째 이상 아이에 대한 해외 입양을 허용했으나, 이젠 출산율 급감과 인구 고령화 속에서 노동력 부족에 직면하자 정책을 바꾼 것이다. 실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2∼2023년 연속해 신생아 수가 1000만명을 밑돌았다. 지난해 신생아 수는 902만명으로 1949년 중국 건국 이후 가장 적었다. 중국 전체 인구도 2023년 14억967만명으로 2022년 말보다 208만명 줄었으며, 2035년엔 14억명이 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2013년 조건부 2자녀 허용에 이어 2015년 2자녀 완전 허용으로 정책을 바꿨지만, 출산 기피 현상이 심각해 인구는 감소하는 추세다. 중국은 지난 1992년 해외 입양을 공식 승인해 주요 아동 수출국이 됐고, 해외 입양을 부추겼다. 영국 뉴캐슬대의 해외 입양 통계 분석가인 피터 셀먼 박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22년까지 8만 9000명 이상의 중국 아동이 20여개국 가정에 입양됐다. 그동안 중국 아동의 해외 입양은 미국행이 가장 많았는데 1999년부터 2023년까지 8만 2000명을 넘었고 대부분의 입양아가 여자아이였다. 중국의 해외 입양 활동은 2005년 미국 가정이 7900명 이상의 아동을 입양하면서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이듬해 중국 후난성에서 고아원에 아이를 판매한 후 외국인 가정에 입양시키는 불법 입양 조직이 드러면서 해외 입양 건수가 점차 줄었다. 이 스캔들은 해외 입양 커뮤니티에 충격을 줬고, 이 과정에 대한 규제와 조사가 강화됐다. 그후 중국의 해외 입양 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급감했다. 2020년 미국 가정에 입양된 아동은 202명 뿐이었으며, 이후 2년 동안 입양된 아동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미 국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미국 가정에 입양된 중국 아동은 단 16명에 불과했다.
  • GS칼텍스, 여수에 1억원 상당 성품 전달

    GS칼텍스, 여수에 1억원 상당 성품 전달

    전남 여수산단 입주업체인 GS칼텍스가 한가위를 맞아 여수지역의 소외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장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20㎏ 쌀 1270포와 식료품 선물세트 700개 등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지역 내 130개 복지기관과 저소득 가정 600세대, 북한 이탈주민 100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세트는 GS칼텍스와 여수시, 복지기관이 공동으로 사전에 수혜 대상 세대의 선호도를 파악해 당면, 사골 곰탕, 참기름, 햇반, 부침가루, 소고기미역국, 육개장, 양조간장, 사과식초, 콩기름, 올리고당, 설탕, 소면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6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사업비 전달식 후 GS칼텍스 인턴사원 25명과 함께 식료품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 작업을 함께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하고 온정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GS칼텍스가 20년간 한결같이 명절 지원에 앞장섰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GS칼텍스의 온정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여수를 위해 늘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년 동안 이어온 지역 대표 명절 나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7억여 원의 성품을 전달했다.
  • 조류 독감 인체감염 위험↑… 정부 “백신 개발 속도”

    조류 독감 인체감염 위험↑… 정부 “백신 개발 속도”

    정부가 ‘제2의 팬데믹’을 막기 위해 신·변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비축과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향후 신종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 100일 안에 백신을 개발하고 표본 감시 의료기관을 100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독감)의 사람 감염 소식이 많아진 데 따른 조치다. 질병관리청은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11년·2018년 두 차례 개정된 이후 6년 만에 전면 개정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 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대유행을 경고하며 중점 과제로 권고한 사항을 반영했다. 인플루엔자 빈번하게 변이 발생… 동물, 사람 사이 벽 무너져질병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구조가 다양한 데다 한 개체 안에서 서로 다른 바이러스끼리 중복 감염돼 빈번하게 변이가 발생한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세계 인구의 5~15%가 감염되는 대표적 호흡기 감염병이다. 우리나라는 인구 밀도가 높고 고령화돼 감염에 특히 취약하다. 주요 감염병 전문기관들은 사람 사이에 유행하던 호흡기 바이러스와 비슷한 동물 숙주 감염병이 사람한테도 대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동물·사람 간 감염 사례의 높은 치명률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유럽질병관리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2003년 이후 24개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형(H5N1) 인체감염 사례가 총 907건 보고됐다. 올 3월에는 베트남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에 따른 사망 사례도 나왔다. 국내에서는 아직 인체 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지난해 7월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고양이 43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당시 조사 결과, 폐사율은 100%였고 감염된 조직도 뇌·호흡기·심장·비장·신장·간 등으로 다양했다. 이 때문에 조류 변이 인플루엔자 발생하면 포유류에서 사람으로, 사람 간 전파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변종 인플루엔자 발생 시 300일 내 인구 42% 감염표본감시 의료기간 1000곳, 실험실 감시 시설 200곳으로국민 25% 해당하는 치료제 비축, 100일 이내 백신 개발 목표 질병청이 신·변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피해 규모를 예측한 결과, 전파율과 치명률이 높다고 가정했을 때 따로 방역하지 않을 경우 111일 만에 유행 정점을 찍고 300일 안에 최대 41.8%의 인구가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유행 정점 시기를 111일에서 190일까지로 늦추고 정점일 때의 최대 환자를 35%까지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우선 신종 바이러스 출현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국외 정보를 확대 수집하고 정보 검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감시를 위해서는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기존 300곳에서 1000곳으로 늘린다. 병원체 유전자 분석을 위한 실험실 감시 시설도 180곳에서 200곳으로 확대하고 조류 인플루엔자를 확인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공공 검사기관 간 연계도 강화한다. 응급실·외래 호흡기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 미상 감시 체계도 신설한다. 정부는 또 민간과 협업해 AI와 수리·통계를 활용한 예측 모형을 개발해 유행 단계별 환자 발생 예측을 고도화한다. 동물 인플루엔자 감시 체계도 기존 가금류와 야생 조류를 넘어 포유류와 반려동물까지 확장하고 사람과 동물, 환경을 포괄한 ‘원헬스’ 감시·대응 차원의 조기경보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 초기 6개월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타미플루 등 전 국민 25%만큼(약 1200만명 분)의 치료제를 비축하고 보호구와 마스크 같은 방역 물자도 쌓아둔다. 또 신속한 감염 진단을 위해 원스텝 검사법도 개발해 진단 시간을 72시간에서 12시간으로 단축하고 감염병 병상도 기존 1100개에서 3500개로 늘린다. 백신의 경우 100일 또는 200일 안에 개발하는 전략을 세웠다.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 항원형에 대한 백신 또는 시제품을 사전에 개발해 실제 유행 시에 이를 활용해 백신을 100일 안에 개발(임상 1·2상 생략)하거나 사전에 개발된 항원형과 다른 균주가 유행했을 때는 200일 안에 새로 백신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질병청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팬데믹 대비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할 계획이다.
  • 영등포구 치매 프로그램에 복지부도 감탄... 장관상 받았다

    영등포구 치매 프로그램에 복지부도 감탄... 장관상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5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예방과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큰 기여를 한 기관·단체 등에 상을 줬다. 영등포구는 ‘기억 온 에어(On Air)’ 사업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치매 예방과 극복에 힘써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억 온 에어’는 개인별 치매 진단 결과와 중증도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치매 예방 활동을 하는 ‘홈스쿨링’ ▲치매 단계별로 음악·운동·정보기술(IT)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지 클럽’ ▲경로당, 복지관에 찾아가는 ‘기억 이음’ ▲치매어르신을 위한 전용 학습 공간인 ‘인지놀이 카페’ 조성 등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경로당이나 복지관, 가정에서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건강하고 활동 능력이 있는 어르신이 치매 어르신의 신체활동과 두뇌훈련을 돌봐 드리는 ‘홈스쿨링’과 정서·오감 자극 프로그램인 서울 숲 체험, 우쿨렐레 연주, 원예 등은 다른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영등포구는 치매 어르신의 정서도 살피고 있다. 주기적인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학습 참여율과 건강을 확인하고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정서적 고립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디딤돌 삼아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치매 예방 사업을 펼쳐 ‘치매 걱정 없는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선도적인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임영웅 모델 삼다수와 함께…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훈훈한 ‘행복 나눔 꾸러미’

    임영웅 모델 삼다수와 함께…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훈훈한 ‘행복 나눔 꾸러미’

    임영웅 모델로 삼다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제주개발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삼다수 등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나눔문화를 전파했다.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4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더불어사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2024 추석맞이 행복 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꾸러미 및 삼다수 2L(6병) 1팩씩를 도내 500가구에 전달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한 이번 사업은 추석 전까지 도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아이들과 노인분들의 입맛에 맞는 물품을 전달해 맞춤형·공감형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은 약 15일간 각 사업장에서 ‘2024 추석맞이 행복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건, 식용유, 키보드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물품을 푸드뱅크에 추가로 전달해 기부문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Level5 최고등급을 달성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인정받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8일

    쥐 48년생 : 건강 상태 잘 체크해야 한다. 60년생 : 이사 여행 투자운 길하다. 72년생 : 타인에게 베풀면 행운 따른다. 84년생 : 개척하는 것은 빠를수록 좋다. 96년생 : 마음을 비워야 일 처리된다. 소 49년생 : 사람들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61년생 : 포기 말고 밀고 나가라. 73년생 : 도움 받을 일 있으면 받아라. 85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다. 97년생 : 조언을 따르면 대길하다. 호랑이 50년생 : 큰 힘 안들이고 소득 얻는다. 62년생 : 문서로 득 볼 일 있겠다. 74년생 : 새로운 일을 벌이지 마라. 86년생 : 자신의 자리를 굳게 지켜라. 98년생 : 너무 큰 기대하지 마라. 토끼 51년생 : 분실물 없도록 주의하라. 63년생 : 모든 일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75년생 : 큰 이익을 얻는다. 87년생 : 여행 중 행운이 따른다. 99년생 : 근심이 사라지는구나. 용 52년생 : 베풀면 풀린다. 64년생 : 매사 매듭을 잘 지어야겠다. 76년생 : 안정이 필요하다. 88년생 : 신용을 확실하게 지켜라. 00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뱀 53년생 : 안심하고 일 추진하라. 65년생 : 주저하지 마라. 77년생 : 운이 차츰 향상된다. 89년생 : 소신껏 추진하면 큰 성과 있다. 01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말 54년생 : 며칠 후에 해결되니 기다려라. 66년생 :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다. 78년생 : 욕심 부리면 큰 손해. 90년생 : 남몰래 처리할 일이 생긴다. 02년생 : 아침 일찍부터 행운. 양 43년생 : 비밀을 누설하지 마라. 55년생 : 너무 큰일을 벌이지 마라. 67년생 : 윗사람의 인정받겠다. 79년생 : 귀인의 덕을 보게된다. 91년생 : 인내와 용기가 각별히 요구됨.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이 피곤하겠다. 56년생 :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하라. 68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80년생 : 좋은 성과 거두겠다. 92년생 : 사소한 일에 개입하지 마라. 닭 45년생 : 이동하면 마음이 안정. 57년생 : 가정에 일찍 귀가하라. 69년생 : 여기저기 마음을 써서 일이 늘어난다. 81년생 : 운세가 서서히 호전된다. 93년생 : 오늘 하루는 휴식을 취하라. 개 46년생 : 여유 있는 마음 필요. 58년생 : 성공의 기운이 맴돈다. 70년생 : 한발 물러서서 돌아보라. 82년생 : 중요한 일이 생긴다. 94년생 : 쉬운 일처럼 여기다가 실패한다. 돼지 47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불리하다. 59년생 : 불필요한 일에 간섭하지 마라. 71년생 : 타인과의 시비에 조심. 83년생 : 오곡이 풍성하니 기쁘다. 95년생 : 새로운 분위기에 잘 적응하라.
  • [길섶에서] 결혼 신풍속도

    [길섶에서] 결혼 신풍속도

    얼마 전 미혼의 후배가 ‘소개팅’을 했다는데 소개팅 모양새가 많이 바뀐 모양이다. 전엔 별다른 정보 없이 만나는 ‘블라인드 데이트’였건만 이젠 대개의 정보는 물론 사진까지 공유한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SNS)가 일상이 된 터에 더이상 소개팅이 깜깜이 데이트가 아닌 것이다. 외모를 비롯해 기본적인 신상정보는 물론이고, SNS에 노출된 일상을 통해 취향과 성격까지도 대부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한국식 블라인드 데이트를 의미하는 소개팅은 흔하지 않다고 한다. 가까운 지인에게 소개받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과 소개팅을 하는 문화는 익숙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세태에 변화가 일고 있다. 얼마 전 일본 아동가정청의 설문조사 결과 25.1%의 기혼 응답자가 배우자를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났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결혼에 대한 기피가 아니라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어서 데이팅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데이팅 앱을 통한 결혼이 점차 느는 추세란다. 색안경을 벗고 결혼 문화의 신풍속도로 받아들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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