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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광♥’ 7살 연하 아내, 여성암 투병 고백 “아이 못 가져”

    ‘박성광♥’ 7살 연하 아내, 여성암 투병 고백 “아이 못 가져”

    코미디언 박성광(43)의 아내 이솔이(36)가 암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제 상황을 얘기해야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솔이는 “‘동상이몽’ 출연 후 기사 댓글을 보지 않으려 애써왔다. 하지만 오랜만에 우연히 본 댓글들에 또 다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났다. 너무 억울하고 너무 슬프다”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방송 후에도 1년간 성실히 회사를 다녔다는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했다. 이솔이는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출도 조심해야 했으며, 날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는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고… 응급실을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그간의 고생을 털어놨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는 이솔이는 “검진 때마다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지만, 의사 선생님은 ‘엄마 건강이 먼저’라고 한다”면서 “이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자극적인 기사와 왜곡된 시선 속에서 ‘사치스러운 여자’, ‘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로만 비춰지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호소했다. 이솔이는 “30대가 되기 전까지 명품 하나 사 본 적 없고, 늘 열심히 돈을 모으며 살았고, 지금도 남편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아서 보이지 않는 일들도 열심히 하며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우리가 함께 꿈꾸던 온전한 가정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저로 비롯된다는 현실에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세상이 조금 더 다정하고 친절해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아이유, ‘좌파 아이유’ 비난에 “감당해야 할 부분”…심경 밝혔다

    아이유, ‘좌파 아이유’ 비난에 “감당해야 할 부분”…심경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음료 등을 선결제해 일각에서 조롱을 받은 것에 대해 “그런 것도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종영 인터뷰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며 시달린 루머와 오해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아이유는 ‘본의 아니게 생긴 오해와 루머들이 억울하지 않냐’는 질문에 “살면서 한 번도 억울한 적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제가 지닌 성정보다 좋게 봐주시는 시선도 크다”며 “이 일을 하면서 이렇게 오래 큰 사랑을 받는 건 예상 못 한 일이다. 나를 실제보다 더 좋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빵 200개, 음료 200잔, 국밥 200그릇 등을 선결제해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좌이유’(좌파+아이유)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들은 악성 댓글은 물론, 아이유가 모델인 기업 리스트를 공유하며 불매 운동을 권하거나 미국 국가정보국(CIA)에 아이유를 신고하자고 선동하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는 “제가 직접 (조롱하는) 영상을 본 적은 없다”며 “속상하다는 말도 틀린 건 아니다. 그런데 그런 것도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선을 넘는 표현이 있거나 회사 입장에서도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고 할 정도로 큰 오해를 만드는 움직임이 있거나 할 땐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연예계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거나 이념적 성향을 드러내는 건 금기시되곤 한다. 정치적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에서 자칫 ‘좌파 연예인’이나 ‘우파 연예인’으로 분류돼 낙인이 찍히면 향후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는 윤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목소리를 낸 연예인들이 포함된 명단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기도 했다.
  • 먹거리 물가 3%대 들썩… ‘관세 폭탄·산불 여파’ 4월이 두렵다

    먹거리 물가 3%대 들썩… ‘관세 폭탄·산불 여파’ 4월이 두렵다

    소비자물가가 석 달째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2%대 초반은 한국은행의 물가 관리 목표치에 근접한 수준이지만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3%대로 들썩거리면서 민생에 주름을 더했다. 4월에는 미국발(發) 관세 폭탄 후폭풍이 본격화하고 영남권을 강타한 산불의 영향도 반영돼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지수는 116.29(2020=100)로 1년 전보다 2.1%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추린 생활물가지수는 2.4% 올라 전체 물가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 특히 가공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 3.6% 올라 2023년 12월(4.2%)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커피(8.3%), 빵(6.3%), 김치(15.3%), 햄 및 베이컨(6.0%)이 많이 올랐다. 원재료 가격과 환율, 인건비가 상승한 것이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식 물가도 3.0% 상승했다. 식재료·인건비, 임차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 영향이 크다. 도시락(8.4%), 떡볶이(5.8%), 생선회(5.4%), 치킨(5.3%), 짜장면(4.5%)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농산물은 1.1% 내렸지만 축산물(3.1%)과 수산물(4.9%) 오름세가 가팔랐다. 수산물은 2023년 8월(6.0%)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돼지고기(6.5%)와 수입 소고기(5.6%), 김(32.8%), 고등어(7.8%)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산불 피해로 일부 품목의 공급이 불안정해지면 물가는 더 뛸 수 있다. 임혜영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봄배추, 마늘, 사과, 자두 등은 영남권이 주산지여서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외국인 투자를 유인해 달러를 시장에 공급하고 환율을 낮춰 물가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전기·가스·철도 등 중앙부처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 상반기에 동결하겠다”면서 “지방자치단체 공공요금도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이 KTX 운임 상향 조정 필요성을 거론한 것을 비롯해 각종 공공요금 인상론에 선을 그은 것이다. 최 부총리는 이어 “4~5월 중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30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배추와 무는 매일 100t 이상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 은평구, 21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은평구, 21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스포츠 활동에 대한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가정의 5세부터 18세의 유·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매달 최대 10만 5000원이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구청 생활체육과 또는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 개별 통보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 했던 체육활동을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구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인가구 맞춤형 지원 강화 나선 강북구…“사회적 고립 예방”

    1인가구 맞춤형 지원 강화 나선 강북구…“사회적 고립 예방”

    서울 강북구는 1인가구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구는 1인가구의 돌봄 지원을 목표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와 방문 건강관리, 돌봄SOS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 7개 사업을 운영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돌봄단과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 공영장례 지원 등 9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지원 등 8개 주거 지원 사업과 방범용 CCTV 확대, 1인가구 안심 장비 지원, 주거취약계층 침입감지장치 설치 등 5개 안전 사업을 통해 생활 전반의 안정성도 높인다. 특히 올해는 ‘주거취약계층 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사업’과 ‘일상돌봄 사업’을 신규 도입한다. 연립·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외벽에 감지장치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일상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돌봄 및 가사 서비스와 식사 배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지리원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 같은 사업들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1인가구 지원센터와 민관 협력 공모사업 시행 등 인프라와 민관 협력체계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1인가구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1인가구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 확대를 통해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서부발전 창립 24주년… “새로운 도약 필요 시점”

    한국서부발전 창립 24주년… “새로운 도약 필요 시점”

    한국서부발전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에너지 전환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 건강한 소통문화 정착 등 도약을 위해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넘) 자세로 함께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본사를 태안으로 이전한지 10주년을 맞는 서부발전은 이날 지역 상생을 위한 ‘텐(10주년)-텐(10개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텐-텐 프로젝트는 서부발전 임직원과 노동조합, 태안군청, 지역주민이 서로 화합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일련의 상생 활동이다. 텐-텐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본사 앞마당에 조성한 협력정원인 ‘태안애(愛):숲’ 개장식을 열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가정의 달 문화 한마당,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태안지역 발전을 위한 에너지포럼 주간,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 등을 잇달아 열 예정이다.
  • 암 투병 중인데…‘박성광♥’ 이솔이, 도 넘는 악플에 고통 호소

    암 투병 중인데…‘박성광♥’ 이솔이, 도 넘는 악플에 고통 호소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밝히며 누리꾼의 도를 넘는 악성 댓글 탓에 고통스럽다고 전했다. 이솔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을 갈무리한 사진을 올리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사진 속 댓글에는 이솔이의 잦은 대중매체 출연을 비난하는 내용과 함께 맹목적인 욕설이 담겼다. 이솔이는 “저는 ‘동상이몽’ 출연 후 기사 댓글을 보지 않으려 애썼다”면서도 “오랜만에 우연히 본 댓글에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났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5년이 지나도 이런 일들엔 익숙해지지 않는다. 너무 억울하고 슬프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박성광은 지난 2020년 7세 연하인 이솔이와 결혼했다.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그해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대중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솔이는 “저는 그저 치열하게 희망을 좇으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라며 “방송 이후에도 1년 가까이 성실하게 회사에 다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느 날 회사에서 ‘죽으라’는 협박 쪽지를 받았다”며 “(쪽지를 보낸) 범인을 찾아달라고 (주변에) 요청했지만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 이솔이는 “(그 사건 이후) 남편과 부모님의 권유로 퇴사를 결정했다. 남편의 경제력에 기대고 싶어서 퇴사한 건 아니다”라며 “전 제 일을 사랑했고, 열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솔이는 퇴사 후 임신을 준비하다가 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양가 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며 “암 성질도 좋지 않아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어 좌절했다”고 전했다.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직접 언급하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솔이는 “‘사치스러운 여자’, ‘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 ‘남편을 현금인출기처럼 이용하는 여자’로 비치는 게 마음 아프다”라며 “전 사랑하며, 많이 웃고,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고, 과한 욕심 없이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투병 중 겪었던 정신적 고통을 언급하며 “생존율에 기대어 정기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지낸다”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치료 이후엔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자 간절히 노력했다”면서 “누군가는 제 열심을 (두고) 억척스럽다고 하더라”라며 힘겨워했다. 그는 “우리가 함께 꿈꾸던 가정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제게서 비롯한다는 현실에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스트레스를 방치할 수 없다. 세상이 더 다정하고, 친절해지면 좋겠다”며 자신에 대한 오해를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 “음식물쓰레기 줄여요”…은평구, 공동주택 대상 폐기물 감량경진대회 연다

    “음식물쓰레기 줄여요”…은평구, 공동주택 대상 폐기물 감량경진대회 연다

    서울 은평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감량기를 설치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내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의 77%가 가정용 배출량에서 발생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는 이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실천 의식을 조성하고 공동주택 219개 단지 중 118개 단지 설치 완료한 RFID 종량기의 보급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가 참가 대상이다. 평가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다. 평가 분야는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분야에서 평균 배출량 30점, 감량률 70점과 주민 홍보 및 실천 활동 분야에서 가점 3점으로 총 2개 분야 3개 항목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5개로 우수 공동주택 총 8개를 선정하며, 부상으로는 50만원부터 200만원 상당의 일반종량제봉투 등 청소 용품을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미래 성장을 목표로 1일 1세대 100g 쓰레기 줄이기인 111운동 등을 실천한 공동주택은 우수 단지로 선정되며,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 분리배출, 버리기 전 물기 제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30일까지 구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에서 하루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양이 하루 평균 약 60t, 처리 비용이 연간 77억 원 소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RFID 종량기 및 감량기 보급과 홍보 교육의 민관 협력사업 등 다각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바람피운 ‘명품중독’ 아내…이혼 요구하자 “아파트 지분 절반 줘” 왜

    바람피운 ‘명품중독’ 아내…이혼 요구하자 “아파트 지분 절반 줘” 왜

    고가의 옷과 가방을 사는 데 월급을 탕진하고 회사 동기와 바람까지 난 아내가 오히려 “결혼생활 동안 내 월급에 간섭했으니 정신적 피해 보상으로 아파트 지분 절반을 달라”고 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대기업 사내 커플로 연애 시절 아내의 화려한 모습을 좋아했지만 결혼한 뒤에는 그 모습이 오히려 독이 됐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과 취업해서 번 돈을 합해 아파트를 마련했다. 반면 아내는 저축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아내는 고가의 옷과 가방을 사는 데에 월급을 탕진했다. 그렇게 A씨 월급은 생활비로, 아내 월급은 명품 구매에 사용됐다. A씨는 “아내는 심지어 저 몰래 회사 동기들에게 돈을 빌려서 명품을 샀다. 동기들 앞에서 창피했지만, 유치원생 아이를 생각해 견뎠다”며 “아내는 아이를 키워주시는 장모님에게 매달 자신의 월급에서 100만원씩 양육비로 드렸다”고 토로했다. 그런데 아내는 회사 동기와 바람이 났다. A씨 부부는 ‘1호 결혼 커플’에서 ‘1호 불륜 커플’이라는 꼬리표까지 달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A씨는 곧바로 아내에게 이혼을 청구했다. A씨는 “아내가 ‘친정 부모님이 아이를 키워줬으니 그동안의 양육비를 달라’고 하더라. 앞으로도 자신이 키울 테니 양육비를 달라고 했다”며 “또 결혼생활 내내 자기 월급에 간섭했다면서 정신적 피해 보상으로 아파트 지분의 절반을 요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전보성 변호사는 “A씨 아내가 친정에 자기 월급의 100만원씩 드렸지만, 이는 부부가 같이 드린 양육비로 계산될 것”이라며 “친정 부모님이 양육해주신 건 감사하지만 이에 따라 법적 채무가 발생하진 않는다. 따라서 과거 양육비를 별도로 줄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부분은 가정 경제에 기여한 것으로 충분히 인정되므로 이혼하면서 기여분을 계산할 때 아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양육비는 이혼한 뒤 자녀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 비양육자는 양육자에게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며 “액수는 부부 협의나 법원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법원은 부부 합산 소득과 각자의 소득, 양육 환경, 아이 특성 등을 고려해 양육비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A씨 아내가 정신적 피해 보상이라며 요구한 아파트 지분에 대해서는 “재산분할과 위자료 지급을 혼동한 것 같다. 정신적 피해 보상은 위자료를 뜻한다”며 “아내가 외도한 것이므로 위자료는 A씨가 받아야 한다. 재산분할은 기여도를 고려해 산정되고, 위자료는 별도로 지급된다”고 조언했다.
  • 송파,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캠프 운영

    서울 송파구는 올 한 해 동안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 다양한 안전체험 장비를 설치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최근 대형 사고가 이어지는 화재 관련 종합체험부터 소화기 사용법, 지진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까지 상황별 안전사고 예방법을 배운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10개교씩 총 20개교에서 약 80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안전의식을 높이는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응급처치, 폭력 예방, 약물 및 사이버중독 예방법 등을 시청각 자료와 전문 강사의 상세한 설명으로 배울 수 있다. 관내 초·중·고교 총 20곳에서 약 7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살기 좋은 안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일

    쥐 48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이 찾아온다. 60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72년생 : 술자리에 언행 조심하라. 84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96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소 49년생 : 가정의 근심 곧 해결. 61년생 : 창업보다는 전업이 좋다. 73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85년생 : 현실에 만족하고 개성을 발휘하라. 97년생 : 열심히 일을 추진해 나가라. 호랑이 50년생 : 망설이다가 후회하지 마라. 62년생 : 매사 냉정하게 판단할 것. 74년생 : 과로하지 마라. 86년생 : 마음을 나누고 편히 생각하라. 98년생 : 방심하다가 병마를 부르기 쉽다. 토끼 51년생 : 이동, 변동은 이득 있다. 63년생 : 지출이 많아진다. 75년생 : 걱정도 적당히 해야 한다. 87년생 : 현재에 충실하라. 99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해라. 용 52년생 : 아랫사람의 협조를 구하라. 64년생 : 생각과 현실이 너무 다르구나. 76년생 :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88년생 : 일 추진은 뒤로 미루는 게 현명하다. 00년생 : 재물 욕심을 부리지 마라. 뱀 53년생 : 투자에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다. 65년생 :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라. 77년생 : 새로운 도약의 시기이다. 89년생 : 인간관계에서는 책임감이 필수. 01년생 : 무심코 사고가 생기기 쉬우니 조심하라. 말 54년생 : 공, 사를 잘 구별하라. 66년생 : 마음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 78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90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02년생 : 경제적 어려움 따르니 주의하라. 양 43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55년생 : 때로는 행동으로 소득을 얻는다. 67년생 :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79년생 : 항상 겸손하면, 길운이 있다. 91년생 :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라. 원숭이 44년생 : 가정이 화평하니 웃음 가득. 56년생 : 과격하게 나가다 다툼 있다. 68년생 : 약속만 지킨다면 행운 있다. 80년생 :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92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할 것. 닭 45년생 : 급하게 서두르다 얻는 것 하나 없다. 57년생 : 차분함이 필요하다. 69년생 : 감상에 젖다가 실수 생긴다. 81년생 : 꾸준히 노력하면 큰 행운이 온다. 93년생 : 자기 뜻을 펼 수 있다. 개 46년생 : 마음이 심란해지겠구나. 58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70년생 : 몸만 피곤할 뿐 소득이 없다. 82년생 : 아직은 시기상조이니 내일로 미뤄라. 94년생 : 일이 매끄럽게 처리된다. 돼지 47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59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라. 71년생 : 아는 것이 힘일 때도 있다. 83년생 : 약간의 실수로 오해 사기 쉽다. 95년생 : 복록이 따르니 만족스럽구나.
  • 진료·빨래·나들이 도우미… 경남 구석구석 ‘돌봄버스’ 누빈다

    진료·빨래·나들이 도우미… 경남 구석구석 ‘돌봄버스’ 누빈다

    ‘통합돌봄버스’ 전 시군 확대 한방 진료·청소·청년 푸드트럭 지원섬 이어 정보소외지역까지 보듬어도민주치의 닥터버스 서비스 의료 접근성 낮은 28개 면 지역 대상월 3~4회… 1회당 50여명 검진 제공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부릉’ 휠체어 탄 채 서울·부산·경주 여행작년부터 올해까지 1500여명 혜택 경남도가 ‘자동차’를 앞세워 도민 복지서비스 폭을 넓히고 있다. 의료·교통·미용·정보 제공 등 종류도 다양하다. 도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확대와 안착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희망찬 경남 시대를 활짝 열어 간다는 방침이다. ●빨래·청소·진료… 통합돌봄 한 번에 경남도는 지난달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고자 ‘함께 찾아 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 통합돌봄버스는 빨래∙청소∙정보∙무료 진료 등을 제공하는 버스가 정보 소외지역이나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으로 찾아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는 통영 욕지도와 사천 신수도에서 시범사업을 벌였다. 주민들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울증 증세가 있는 주민은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저장 강박이 있는 주민에게는 집 정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머리 손질과 간단한 스타일링까지 지원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 올해 도는 참여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까지 추가했다. 방문 지역을 섬에서 정보 소외지역까지 추가했고, 참여 대상도 노인에서 도민 모두로 확대했다. 미디어 체험 버스·찾아가는 산부인과버스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 양산시까지 차례대로 진행한다. 지난달 20일 올해 첫 방문지였던 거창군 마리면 영승마을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주민들은 똑띠버스, 빨래방버스, 클린버스는 물론 지역 사회 동참으로 한방 무료 진료, 청년 푸드트럭까지 폭넓게 지원받았다. 3일 함안군 법수면 백산마을에 이어 김해, 남해, 사천, 고성, 거제 등에서 지역 특성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애린 경남도 통합돌봄과 주무관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돌봄서비스 제공 버스를 통합·운영하며 수요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버스 검진’ 경남 ‘도민주치의 닥터버스’(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 지난달 힘차게 출발했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안과와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2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2월까지 월 3~4회씩, 1회당 약 50명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닥버터스는 지난달 남해군과 통영시, 거창군에서 상반기 검진 일정을 시작했다. 이달 고성군·함안군·함양군·하동군, 다음달 산청군·김해시·의령군, 6월 거제시·창녕군·김해시·합천군 순이다. 검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낮 12시부터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지정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 인력은 경상국립대병원 의사(교수진), 경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1명이다. 이들은 의료 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 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과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세 가지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도민 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로 더 많은 도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확대 추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닥터버스를 통해 1462명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19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에 이르는 호응이 있었다. ●전국 곳곳 버스 타고 꿈꾸던 여행을 장애인 관광·여가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버스)도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세상보기 버스는 여행과 여가 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버스에 탑승하기조차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해 경남도가 마련한 관광버스다. 버스는 27인 고속버스를 개조했다. 일반 좌석 22개와 전동 휠체어 4대를 실을 수 있다. 장애인들은 장착된 리프트를 이용해 휠체어에 탄 채 버스에 오를 수 있다. 도는 2023년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보행이 어려워 여행에 제약받는 장애인의 관광·여행 지원을 도모해 왔다.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버스에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했고, 공모를 거쳐 서진항공여행사㈜를 운영 업체로 선정했다. 버스는 서진항공여행사가 마련했다. 지난해 4월에는 경남도청 앞에서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제막·시승식을 열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 보고 싶었는데 경남도 도움으로 그 바람을 이룰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버스를 이용한 여행은 지난해 4월 16일 시작했다.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들과 함께 지세포항, 거제씨월드, 거제식물원 등을 당일 일정으로 둘러봤다. 이후 여행은 장애인과 사회복지사가 머리를 맞대 만든 ‘감동 7코스’ 등을 따라 진행했다. 거창 코스가 예로, 이 코스를 선택하면 거창 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가조온천 족욕체험장 등을 들른다. 일부 단체는 개별 여행 형식을 취했다. 덕분에 경복궁·청와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경주 엑스포대공원, 순천만국가정원 등 전국 곳곳으로 세상보기 버스가 달렸다. 지난해 세상보기 버스를 이용한 도민은 1309명에 이른다. 올해 역시 지난달까지 단체관광 12팀 213명이 세상보기 버스를 이용했다. 도는 도내뿐 아니라 경북 등 다른 시도를 오가는 장애 친화 여행코스를 지속해서 개발하는 동시에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장애인·단체가 세상보기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좀더 편안하게 생활하고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고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능동적인 복지 모델 구축에 힘쓰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으로 복지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 尹 파면 땐 5말 6초 조기대선… 직무 복귀 땐 대국민담화 나설 듯

    尹 파면 땐 5말 6초 조기대선… 직무 복귀 땐 대국민담화 나설 듯

    인용되면 전직 대통령 예우 박탈내란죄와 별개로 추가 수사 가능성대선, 선고 60일 되는 6월 3일 유력대통령실, 尹 복귀 대비 현안 점검野 ‘조기 퇴진’ 대대적 투쟁 예상도 12·3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 심판대에 선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이 4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파면 또는 직무 복귀로 갈리게 됐다. 그에 따라 이후 정국 역시 정반대의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헌재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지난 2017년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두 번째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박탈되고 형사상 불소추 특권이 사라지면서 기존의 내란죄 재판과 별개로 추가 수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그 과정에서 재차 구속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정치권은 즉각 조기 대선 모드에 돌입한다. 헌법 제68조 2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자격을 잃으면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열어 대선 일정을 정하는데 5월 말 또는 6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고일부터 딱 60일이 되는 6월 3일 화요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은 경선 일정을 서둘러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3일을 선거일로 가정하면 당장 5월 9일부터 후보 등록이, 15일부터는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30~31일 정도로 예상된다. 만약 선거일이 5월말로 정해지면 관련 일정도 모두 당겨진다. 반대로 헌재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기각 또는 각하하면 윤 대통령은 즉시 업무에 복귀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처럼 대국민담화를 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대국민담화에서는 탄핵 국면에 분열됐던 국론을 고려해 ‘국민 통합’을 주로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약속한 ‘임기 단축 개헌’이 본격적으로 추진될지도 관심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최후변론에서 “잔여 임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개헌과 정치개혁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해 87체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정 업무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대외관계에 치중하고 국내 문제는 총리에게 권한을 이양하겠다며 책임총리제 도입을 시사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복귀에 대비해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개헌 논의와 윤 대통령 조기 퇴진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야당은 대대적인 대정부 투쟁에 돌입할 가능성도 크다. 일사부재리 원칙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유로 재탄핵을 추진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여당이 재탄핵에 동조할 공산은 낮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 ‘산불, 中·간첩 연관됐으면 미군 투입’ 주장…주한미군 “거짓” 반박

    ‘산불, 中·간첩 연관됐으면 미군 투입’ 주장…주한미군 “거짓” 반박

    주한미군이 ‘산불에 중국이 연관됐으면 투입된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다. 1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전날 주한미군 X 공식 계정은 한 이용자가 ‘산불에 간첩이나 중국 연관 있으면 바로 데프콘 계엄 미군 투입 가능’이라고 올린 게시물에 “허위 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영문 답글을 달았다. 해당 이용자가 ‘가정적인 상황에 이렇게 반응하는 걸 이해할 수 없다. 제대로 한국어를 이해한 것이 맞냐’고 반응하자 주한미군은 답글로 “제대로 번역됐다”면서 “의견들은 대중의 사실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이 게시물에 누군가 주한미군을 태그했기에 가짜 정보가 퍼지지 않도록 답을 단 것” 등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주한미군은 또한 “미군 부대는 한국 계엄령에 동원될 수 없고, 지난 12월에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도 밝혔다. 온라인상에서 주한미군의 공식 계정이 개별 이용자가 올린 게시물에 이처럼 반응한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지난 1월 ‘계엄 당일 미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99명을 체포해 오키나와로 압송했다’는 등 가짜 뉴스가 퍼진 여파로 풀이된다. 글을 올린 당사자가 게시물을 삭제해 현재는 주한미군 계정이 남긴 글도 사라진 상태다. 주한미군은 공식 계정이 이 같은 글을 올린 경위에 대해 “우리는 활동의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소셜미디어를 활용 중”이라며 “대중과 직접 소통하고 한미동맹의 더 깊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고]예산시장, 지방 소멸 돌파한 ‘기적의 모델’…폄하되어서는 안 된다

    [기고]예산시장, 지방 소멸 돌파한 ‘기적의 모델’…폄하되어서는 안 된다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이 전국적 명소로 부상하며 지방소멸 위기의 대안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먹방의 성지’라는 별칭과 함께, 최근 3년 동안 8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예산시장을 찾았다. 하루에 많게는 5000여명, 주말에는 3만명, 삼일절 연휴 14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예산군 인구(약 7만 9000명)를 고려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수치다. 1인당 2만원 정도를 지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3년간 약 17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성공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계획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 결과다. 예산군은 시장 주변 주차장 확보, 창업 교육시설 리모델링 등 인프라를 정비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콘텐츠 개발과 연수생 교육, 현장 운영을 맡았다. 상인회는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정착 지원을 도왔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 기업, 주민이 협업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핵심은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이 중심이 된 창업 생태계다. 이곳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창업 희망자들을 교육하고 실전 경험을 쌓게 한 후, 고향이나 다른 지역에서 창업을 유도하는 구조로 운영한다. 단순히 음식점 운영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실제 창업 전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독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예산시장은 가격 경쟁력과 콘텐츠 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단품 메뉴는 3000원대에서 7000원대 수준이며, 메뉴명과 점포명에 지역 정체성을 입혔다. 사과(애플 스윗트), 대파(파기름 비빔국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인기다. 조리 과정을 공개해 위생적 신뢰를 높였다. 동시에 관광적 요소로도 활용한다. 이러한 감성적 접근은 MZ세대와 중장년층 모두를 사로잡았고, “눈과 입과 귀가 호강하는 공간”이라는 반응이다. 관광지와 연계도 빼놓을 수 없다. 예산시장은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덕산온천·삽교곱창거리 등과 연결돼 하루 코스로 방문이 가능한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체류형 소비가 가능해졌고, SNS상 예산시장 언급량은 전년 대비 2만% 이상 급증했다. 예산군 자료에 따르면 방문객 50% 이상이 외지인이고, 매출액이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매장도 등장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도 뒷받침됐다. 평택~익산 간 내륙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 전철이 예산을 통과하며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항암제 전문 기업 보령제약이 인근에 공장을 설립했고, 셀트리온은 2028년까지 300여명을 고용할 대규모 바이오 플랜트를 짓게 된다. 그러나 최근 더본코리아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예산시장 모델에도 그림자가 드리웠다. 물론 위법이나 사회적 물의가 있다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이를 이유로 예산시장 프로젝트 전체의 가치를 깎아내려서는 안 된다. 이 프로젝트는 수백 조원을 들인 기존 지방정책보다도 효과적으로 지방경제를 살렸고, 자립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현재 전국 10 개 지자체가 예산시장 모델을 벤치마킹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참에 더본코리아는 상장된 회사인 만큼 오너 개인기보다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회사를 둘러싼 이해관계인의 관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이 더욱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기를 희망한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문상인 회장
  • 풍산그룹과 류진 회장, 산불 피해주민 위해 10억원 기부

    풍산그룹과 류진 회장, 산불 피해주민 위해 10억원 기부

    풍산그룹과 류진 회장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일 경북 도청을 방문, 이철우 지사에게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류진 회장은 이와 별도로 사재 5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풍산그룹은 이번 산불로 심각한 위험에 직면했던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보존을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안동의 풍산고등학교 후원과 장학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류진 회장은 “갑작스런 화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이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풍산그룹은 과거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성금, 펄벅 재단의 다문화 가정 후원에 나서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중랑 아기들 ‘오운완’ 인증하고 몸짱·튼튼짱 되겠네

    중랑 아기들 ‘오운완’ 인증하고 몸짱·튼튼짱 되겠네

    서울 중랑구가 영유아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신체 활동을 늘릴 새 사업 ‘튼튼! 몸짱 아이즈’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기(4월~7월), 2기(9월~12월)로 나누어 진행한다. 영유아 가정 총 60가정과 어린이집 20곳이 대상이다. 영유아 발달과 흥미를 고려한 신체 놀이 자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자체 개발한 놀이 방법을 안내한다. 어린이집에는 기관용 신체놀이 자료인 ‘피지컬백’을 월 1회 배송하고 신체활동 지도 방법에 대한 교사 세미나를 운영한다. 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튼튼교실’도 한다. 사업 전후로 영유아의 기초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2회 제공해 신체활동을 통한 성장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체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가정에는 월 1회 신체놀이 자료인 ‘튼튼꾸러미’를 제공한다. 유아가 주 2회 운동한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면 센터에서 새로운 신체활동 방법을 안내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영유아기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지원 방법을 안내하는 부모 교육을 하고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요리·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 유아를 ‘튼튼아이’로 선정하여 자발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한다. 사업 종료 후 운동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우수 참가자 1~3위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1기는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했다. 2기 참가자는 오는 8월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한별 “시어머니가 ‘너를 위해 이혼하라’고 우셨다” 눈물

    박한별 “시어머니가 ‘너를 위해 이혼하라’고 우셨다” 눈물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의 고통과 아픔을 솔직히 털어놨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이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제주도에서 은둔하듯 살아온 6년간의 시간을 고백했다. 그는 2019년 남편이 연루된 사건 이후 스스로 공백기를 선택하고, 세상과 단절된 채 지내왔다. 박한별은 “TV, 핸드폰, 사람을 만나도 어디서든 내 이야기뿐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며 당시의 극심한 고통을 떠올렸다. 이어 “미친 거 아니냐” “당장 헤어져야 한다”는 주변 반응에 대한 상처도 털어놨다. 특히 박한별은 “시어머니조차 ‘너를 위해 이혼하라’며 우셨다”며, 심지어 가족조차 이혼을 권유할 만큼 힘겨웠던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끝내 가정을 지킨 이유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한별의 아버지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외동딸을 지키기 위해 감정을 숨긴 채 살아온 박한별 아버지는 “잠을 며칠 안 자도 졸리지 않고, 밥도 먹기 싫었다. 미친 사람처럼 돌아다닌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겪었다는 그는 “우는 딸의 얼굴이 떠올라 정신을 붙잡았다”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이지만 마음속 깊은 이야기는 꺼내지 못한 아빠와 딸이 함께 여행하며 감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 베베숲, 산불 피해지역에 위생용품 구호물품 지원

    베베숲, 산불 피해지역에 위생용품 구호물품 지원

    베베숲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 물티슈 9000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베베숲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되어,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들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산불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위생 관리를 위한 기본 생활 필수품인 물티슈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실사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베숲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간 베베숲은 ▲취약계층 및 이른둥이 가정 후원 ▲수해지역 긴급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억 원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국내 물티슈 시장 판매 1위 브랜드로서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선한 영향력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 “아이와의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중구,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

    “아이와의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중구,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

    서울 중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구와 함께하는 출산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한다. 일상 속 행복한 순간과 성장 및 배움의 순간, 자연 속에서의 아이들과 특별한 감정이 담긴 사진, 문화와 전통을 담은 사진과 저출산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양육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온통중구’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규격과 제출선류 등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사진은 주제 표현력과 작품성, 출산 장려 효과성과 가족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스튜디오 사진 및 합성 사진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당선작은 다음 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50만원(1명), 최우수상 30만원(2명), 우수상 20만원(3명), 장려상 5만원(14명) 등 20명의 수상자에게 상금 24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구청 로비에 전시되거나 중구광장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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