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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숙 경북도의원 “경북도 종교문화유산 관광산업 개발 필요”

    김경숙 경북도의원 “경북도 종교문화유산 관광산업 개발 필요”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근현대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해 세계적 관광산업 육성을 제안하고 재가 장기요양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경북도는 불교, 가톨릭, 개신교 등 다양한 근현대 종교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광산업과의 연계가 부족하다”면서 “로마·바티칸과 같이 종교문화유산을 산업화해 수천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경북의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종교문화유산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근현대 종교유적을 연결하는 순례관광벨트 조성 ▲메타버스·AR·VR을 활용한 종교예술 콘텐츠 산업화 ▲국제 성지순례 노선 개발과 다국어 안내 체계 마련 등 글로벌 홍보·네트워크 강화를 제안하며 “종교문화유산은 더 이상 종교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경북의 경제·문화·관광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 재가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돌보는 재가 종사자들이 처우 개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수당이 인상되었지만, 재가 종사자들은 그 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없는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재가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재가 장기요양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도입, ▲교통비 및 안전지원비 신설을 경상북도에 촉구하며 “돌봄 노동을 차별하는 것은 곧 어르신 돌봄의 질을 차별하는 것과 같다. 이제는 시설과 재가를 가리지 않는 공평한 처우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북의 미래를 위해 종교문화유산을 세계적 자산으로 육성하고, 돌봄 종사자에 대한 형평성 있는 지원 정책을 반드시 마련해 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의사 아내 살해사건’ 재구성...하얀 가운 뒤에 숨겨진 악마의 얼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의사 아내 살해사건’ 재구성...하얀 가운 뒤에 숨겨진 악마의 얼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2017년 3월 21일,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의 문을 한 중년 여성이 열었다. 그의 얼굴에는 슬픔과 함께 떨쳐낼 수 없는 의심과 불안이 가득했다. 9일 전 세상을 떠난 여동생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는 수사관들 앞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그러나 단호하게 말했다. “건강하던 제 동생이 재혼한 뒤 두 번이나 심정지가 왔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아무래도 제부, 의사인 그 사람이 의심스럽습니다.” 동생의 시신은 이미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진 뒤였다. 사인을 규명할 결정적 증거가 인멸된 상황. 수사는 시작부터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사체 없는 수사는 결과가 뻔해 대부분 반려되지만, 언니의 모습이 너무나 간절했다”고 회고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만 도와주십시오.” 언니의 애절한 진정은, 자칫 영원히 묻힐 뻔했던 ‘하얀 가운의 완전범죄’를 수응 일면 위로 끌어올리는 첫 불씨가 되었다. 시신 없는 살인사건, 언니의 눈물이 수사의 불씨를 지폈다사건의 중심에는 45세 동갑내기 의사 남편 A씨와 그의 아내 B씨가 있었다. 2017년 3월 12일 새벽, B씨는 자신의 집에서 두 번째 심정지로 쓰러진 뒤 끝내 숨졌다. 첫 번째 심정지는 불과 4개월 전인 2016년 11월에 있었다. 건강했던 여성이 재혼 1년도 채 되지 않아 연이어 심정지를 겪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의문투성이였다. 언니의 의심은 제부 A씨의 기이한 행동에서 비롯됐다. 그는 아내가 사망한 지 단 이틀 만에 서둘러 장례를 치르고 시신을 화장했다. 언니는 “장례식장에서 본 제부의 표정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수사팀은 ‘의사’라는 직업과 ‘약물’의 연관성을 직감적으로 떠올렸다. 그러나 심증만 있을 뿐, 입증할 방법은 오직 자백뿐인 막막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일단 내사에 착수했다. CCTV 속 드러난 남편의 거짓말… 구급대원의 ‘결정적 한마디’수사팀은 A씨의 행적부터 역추적했다. A씨는 처형에게 “11일 밤 11시쯤 산책 나갔다 돌아와 보니 아내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집 주변 CCTV는 그의 알리바이가 거짓임을 명백히 보여줬다. 그가 집을 나선 시각은 이보다 1시간이나 늦은 12일 0시경이었다. 영상 속 그는 동네를 배회하며 연신 줄담배를 피웠다. 누가 봐도 초조하고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수사팀은 이를 알리바이를 조작하려는 행동으로 판단했다. 수사는 B씨가 사망했을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을 만나면서 급물살을 탔다. 수사팀의 뇌리를 강타한 결정적 증언이 나왔다. “집 안에 들어갔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응급조치를 위해 호흡 확장 주사를 놓으려는데, 환자 오른쪽 팔에 다른 주사 자국이 있었다. 맞은 지 얼마 안 된 것처럼 아주 또렷했다.” 의사인 남편, 그리고 피해자의 팔에 남은 선명한 주사 자국. 흩어져 있던 의심의 조각들이 하나의 그림으로 맞춰지는 순간이었다. 경찰은 즉시 내사를 살인사건 수사로 전환했다. 병원 CCTV에 담긴 범행 준비… ‘내가 죽였다’ 자백과 도주진정서가 접수된 지 열흘 만인 3월 30일, 경찰은 A씨의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병원 CCTV 영상에는 A씨가 범행 전,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 홀로 남아 주사기에 정체불명의 약물을 넣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병원의 약품 구매·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특정 약물이 사용처가 불분명하게 사라진 사실도 확인됐다. 환자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를 처방받은 기록까지 드러났다. 수사망이 턱밑까지 조여오자 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4월 4일 아침, 그는 자신의 차를 몰고 강원도로 도주했다. 도주 직전 그는 어머니에게 “내가 아내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은 즉시 추적에 나섰고, 같은 날 오후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에서 잠들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나를 무시하고 돈이 없다고 모멸감을 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B씨의 유족은 “형량을 줄이려 가정불화로 몰아가는 것일 뿐, 애초부터 동생의 재산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두 번의 살인 시도, ‘사형집행 약물’의 정체A씨의 자백으로 4개월 전 첫 번째 심정지 또한 그의 살인 미수였음이 밝혀졌다. 그는 2016년 11월, 수면제를 탄 물을 아내에게 마시게 한 뒤 잠들자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했다. 당시 그는 아내가 깨어나지 못하도록 사망 시간을 치밀하게 계산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달려온 구급대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B씨는 며칠 뒤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이때 B씨가 이송된 병원은 남편이 의사라는 점, 그리고 환자가 심정지 전력이 있다는 점을 믿고 두 번째 심정지 때 별다른 의심 없이 ‘병사’로 처리했다. 의사가 내린 사망 진단이 얼마나 쉽게 진실을 가릴 수 있는지, 현행 시스템의 맹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범행에 사용된 약물은 골격근이완제의 일종이었다. 이 약물은 외국에서 사형이나 안락사를 집행할 때 쓰이는 것으로, 투여 시 피해자는 목이 졸리는 듯한 고통 속에서 서서히 호흡이 멎어 심정지에 이르게 된다. 특히 4~5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분해돼 흔적조차 남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A씨는 완전범죄를 위한 ‘살인 도구’로 이 약물을 선택했다. 하얀 가운 뒤에 숨겨진 추악한 과거와 동기서울 명문 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개원했던 A씨의 과거는 화려함 뒤에 가려진 실패와 범죄로 얼룩져 있었다. 보험사기 방조, 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인한 환자 사망 등 연이은 의료사고로 병원은 폐업했고 전처와도 이혼했다. 그는 거액의 빚과 매달 800만원에 달하는 양육비에 허덕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2016년, 그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학원을 운영하며 10억 원대 재산을 가진 B씨를 만났다. 재혼 후 B씨는 A씨의 재기를 위해 병원 개원 자금 대부분을 지원했다. 하지만 A씨에게 아내는 재기의 발판이 아닌, 자신의 재정적 위기를 타개할 마지막 수단일 뿐이었다. 이혼하면 개원비를 돌려줘야 하고, 아내가 사망하면 모든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그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검찰은 법정에서 “A씨는 아내의 도움으로 재기했음에도 수억 원의 재산을 가로채려 살해하는 극단적 범죄를 저질렀다”며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병사로 위장하고 보험금까지 청구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그는 아내가 사망한 지 보름 만에 부동산과 자동차 등 7억 원 상당의 재산을 자신의 명의로 이전했다. 법정에서 드러난 탐욕… ‘사형 구형’과 ‘징역 35년’재판부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할 의사가 본분을 망각하고 자기 의학지식을 살인 도구로 활용했다”며 A씨에게 유기징역 상한인 30년에 살인미수 혐의 5년을 더해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가 상고를 포기하며 형은 그대로 확정됐다. 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이렇게 회고했다. “자기 주장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순순히 자백하는 등 수재의 면모는 보였지만, ‘사람 냄새’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하얀 가운을 입고 생명의 존엄성을 외면한 채 자신의 탐욕을 채우려 했던 의사. 피해자 언니와 경찰의 집념이 없었다면, 그의 범죄는 한 줌의 재와 함께 영원히 어둠 속에 묻혔을 것이다.
  • 전북 가정용 도시가스요금 11월부터 0.72% 오른다

    전북 가정용 도시가스요금 11월부터 0.72% 오른다

    오는 11월부터 전북도내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0.72% 인상된다. 전북도는 올해 물가대책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도시가스요금 인상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본요금은 150원이 올랐고 전북도시가스 2.0624원/MJ, 군산도시가스 2.0484원/MJ, 전북에너지서비스 3.2975원/MJ로 공급 비용 인상안이 확정됐다. 기존 주택용 기본요금은 전국 평균 941원보다 낮아 900원으로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족이 월 50㎥를 사용할 경우 전북도시가스는 111원, 군산도시가스는 609원, 전북에너지서비스는 369원이 각각 늘어난다. 산업용은 1㎥당 전북도시가스 2.08원, 군산도시가스 9.63원, 전북에너지서비스 8.63원이 인상된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90.7%)과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비용(9.3%)을 합산해 산정된다.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고시하고, 소매 공급 비용은 도지사가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연 1회 산정한다. 도는 주택용에만 적용되는 기본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용 인상률은 최소화하는 대신, 산업용 등 다른 용도의 인상률을 상대적으로 높이는 차등 인상안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요금 안정화를 도모했다.
  • 전국 첫 집수리·세탁 등 ‘원스톱 클린케어’, ‘수원이 家 Dream’ 봉사 시작

    전국 첫 집수리·세탁 등 ‘원스톱 클린케어’, ‘수원이 家 Dream’ 봉사 시작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집수리, 세탁, 방역, 미용 등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클린케어 시스템인 ‘수원이 家 Dream’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 명칭 ‘수원이 家 Dream’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에서 28개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 클린케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수원이 家 Dream’은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는 물론, 세탁, 방역, 정리수납, 미용, 마사지,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발대식에 이어 MG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희망나눔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이동식 세탁 차량 제막식도 진행됐다. ‘수원이 家 Dream’은 올해 말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8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시범 사업 이후인 내년부터는 7개 분야 28개 단체의 협력을 통해 44개 동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수원이 家 Dream’이 봉사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수원의 혁신적 봉사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줄지 않는 가정폭력…감호위탁 시설 수용 가해자는 단 10명뿐

    줄지 않는 가정폭력…감호위탁 시설 수용 가해자는 단 10명뿐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으로 112 신고가 들어온 경우는 평상시보다 62.3%(하루 평균 신고 기준)나 많았다고 한다. 경찰은 연휴 기간 재범 우려 가정, 고위험 대상자 등을 집중적으로 관찰할 방침이다. 이런 가정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를 피해자와 분리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감호시설’ 위탁이다. 감호위탁은 가정법원으로 송치된 가정보호사건 중 가정폭력 가해자를 보호시설에 구금하는 처분이다. 피해자 보호가 이뤄지는 조치지만 그동안 사문화돼 있었다. 2023년 6월 법무부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법무부의 노력에도 2023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감호위탁 처분을 받은 가정폭력 가해자는 극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3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법무보호공단 16개 지부에 있는 감호위탁 시설에 수용된 가정폭력 가해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5명, 지난해엔 4명, 올해는 1명이 입소했다. 이와 관련해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감호위탁은 형사처벌이 아닌데도 구속의 성격을 가진다”며 “법원 입장에서 이런 처분을 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가해자와의 분리를 위해 감호위탁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남편에게 폭행당한 A씨는 “제대로 분리조차 안 되다 보니 몇 년 사이 여러 번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자가 가해자와 떨어지길 원하면 감호위탁 처분을 내려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법무보호공단 관계자는 “감호위탁은 강제 구금이 아니라 분리 조치 후에 최소한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간 단계의 조치”라며 “가해자가 거주지를 벗어나서 자신을 돌아보는 경험을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재활”이라고 말했다.
  • 돌봄 공백 없는 아동 안전 10대 대책 내놓은 이승로 성북구청장

    돌봄 공백 없는 아동 안전 10대 대책 내놓은 이승로 성북구청장

    서울 성북구는 돌봄 공백 없는 아동 안전과 안심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10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10대 사업은 ▲돌봄 공백 아동 조기 발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돌봄 취약 아동 야간 돌봄 강화 ▲스마트 홈카메라 설치 지원 ▲홍보 강화 ▲노후 공동주택 화재 안전 관리 ▲안전 취약가구 안전 복지 서비스 ▲화재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체험형 화재 예방 교육 ▲제도개선 및 중앙부처 협력 등이다. 우선 구는 이달부터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3곳을 운영해 초등 연령 아동에 대한 야간 돌봄을 오후 10시까지 제공한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저소득 다자녀 가정과 싱글 부모를 위한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200여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홈카메라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전기 안전점검과 안전취약가구 화재예방 물품 지원도 추진한다.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도 진행한다. 초등학교 10곳 약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화재예방 교육에서는 화재 대피, 완강기와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한다. 이밖에 구는 올해 돌봄 공백 아동 발굴과 홍보를 위해 종합 안내서를 제작해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시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유니세프 지정 첫 아동친화도시다.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안심하고 아동을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세탁·청소·육아까지 지원” CJ그룹, 생활밀착형 직원 복지 강화

    “세탁·청소·육아까지 지원” CJ그룹, 생활밀착형 직원 복지 강화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최근 임직원의 업무 몰입 지원을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 제도를 강화했다. 식품·문화·콘텐츠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지원하는 현행 복지 체계에 더해 청소·세탁·육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외부 전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임직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CJ그룹은 올해 초 인크루트 조사에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2위로 뽑혔다. ‘우수한 복리후생’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일할 땐 일하고, 쉴 땐 확실히 쉬는’ CJ의 조직문화와 복지제도가 예비 구직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25년 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수평적 호칭인 ‘님 문화’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인사 혁신 제도를 추진해 왔다. CJ그룹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는 개인적 성장뿐 아니라 삶의 균형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회사도 임직원이 스스로 몰입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과 삶의 균형 지원” 이번 CJ그룹 복지제도 개편의 핵심은 업무 몰입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확대다. 그룹은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업체, 홈클리닝 플랫폼, 돌봄 교육 플랫폼 등 외부 구독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어, 임직원이 세탁·청소·육아 서비스 이용 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후 비용은 인당 연간 1000포인트(약 100만 원 이상)씩 지원되는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CJ그룹은 구성원의 여가 생활과 리프레시를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4주 간의 자기계발 휴가를 부여하는 ‘CREATIVE WEEK’, 국내·외 콘도·리조트·호텔 숙박비를 지원하는 숙박·여행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나인브릿지·스타빌·햄릿 등 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의 객실료와 식음료 비용도 지원한다. 또 전 세계에서 열리는 KCON 등 그룹의 주요 K컬처 이벤트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K-Culture Voyage’ 제도를 운영한다. 회사는 항공권과 티켓을 지원한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40% 할인 CJ그룹은 식품·문화·콘텐츠 등 전체 사업 영역에 걸친 전 계열사 통합 복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 CJ더마켓, VIPS, 뚜레쥬르, 더플레이스, 엔그릴, 몽중헌, 더스테이크하우스, 제일제면소 등 CJ 주요 브랜드에 40% 할인을 적용해 임직원이 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 TVING 프리미엄 멤버십을 임직원 전원에게 제공하고, CGV의 경우 일반 상영관뿐 아니라 IMAX·4DX·SCREENX·PRIVATE BOX·SUITE CINEMA·CINE de CHEF 등 특별관 이용 시에도 4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건강·주거·가족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지원 CJ그룹은 건강검진·의료비·주택자금·자녀교육 등 생애주기별 복지도 촘촘히 마련했다. 건강검진은 임직원뿐 아니라 배우자·부모·자녀까지 지원하며, 의료보험 대상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10만원 이상은 전액 지원한다. 주택자금이 필요한 경우 사내복지기금 및 금융기관과 연계해 최대 5000만원까지(계열사별 상이) 대출을 지원한다.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 제도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난임시술을 받는 여성 임직원은 난임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최대 6개월 휴직도 가능하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20일 유급으로 지원하고,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2.5년까지 육아휴직이 가능한 ‘육아휴직 플러스제’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최대 4주간의 입학자녀 돌봄휴가, 신생아 돌봄 근로시간 단축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 주요 사업장에서는 직장어린이집 ‘CJ키즈빌’을 운영하며,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 학자금을 실비 지원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일상과 맞닿은 실질적 복지제도를 확대해 업무 몰입을 돕고 최고 인재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오감이 즐거운 추석 연휴… 북콘서트·전시회·민속놀이 등 ‘풍성’

    오감이 즐거운 추석 연휴… 북콘서트·전시회·민속놀이 등 ‘풍성’

    ‘추석 연휴는 울산에서 즐기세요.’ 울산시는 추석 연휴인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북콘서트·전시회·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휴 첫날인 3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무용단이 추석특별공연 ‘가배풍악’을 선보인다. 울산박물관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흥겹게 빚는 한가위 한판’을 주제로 민속놀이, 대동놀이, 포토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울산도서관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소풍영화관·소풍음악회 행사(4∼5일)와 고명환 작가 북콘서트(4일) 등 다양한 야외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어린이 체험전, 2025 현대미술 기획전, 어반아트 빅스전, 암각화 반구천 실감영상전 등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을 맞는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추석 당일(6일)을 빼고 정상 운영한다. 고래문화특구에선 추석 차례상 차리기 체험, 전통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울산대공원은 추석 당일 하루 휴관한다. 나머지 연휴 기간엔 정문 광장에서 추석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울산종합운동장, 동천체육관, 동천다목적구장, 시립문수궁도장 등 체육시설은 연휴 기간 개방한다. 울산종합운동장과 울산체육공원은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5∼8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암각화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 특별전과 ‘반구천을 누비다’ 답사 프로그램이 열리고, 대곡박물관에서도 추석맞이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울산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박물관 야외광장 등에서 ‘흥겹게 빚는 한가위 한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야외광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달 모형 조명과 민화 속 호랑이 등신대 앞에서 갓을 쓰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오는 6일과 7일에는 갓 쓴 호랑이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오전 10시부터 매일 3회씩 진행된다. 회당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물품이 제공된다. 만들기 체험 후에는 강강술래, 줄다리기, 단체 씨름 등이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명절의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추석 와락! 대곡 와락!’을 진행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차례상 차리기’, ‘민속놀이 한마당’, ‘방명록에 소원 적기’, ‘기념사진 찍기’가 운영된다. 오는 6일과 7일에는 ‘허수아비 튜브벨 만들기’, ‘솟대 만들기’, ‘클레이 다과상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6일 오후 3시와 7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비눗방울과 풍선을 활용한 마술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국정자원 화재 수사 속도…경찰, 국정자원 등 4곳 ‘압수수색’

    국정자원 화재 수사 속도…경찰, 국정자원 등 4곳 ‘압수수색’

    정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2일 국정자원과 공사업체 3곳 등 4곳에 수사관 3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1일 국정자원 현장 관리자 1명과 공사 업체(2명), 감리사 관계자 등 4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5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서버와 분리해 지하로 이전하는 작업 과정 중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로 내부에 있던 배터리팩 384개가 소실됐고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돼 현재 시스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불이 난 5층 전산실 내외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25개를 확보·분석과 함께 4차례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배터리 6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전원 차단 논란과 관련해 경찰은 전날 무정전 전원장치(USP) 메인 전원이 오후 7시 9분 이뤄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재 원인으로 작업 전 충전기 등에 남아 있던 전류로 인한 것인지, 배터리 분리 과정에서 발생했는지 규명이 필요해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정확한 작업 시점과 절차, 전원 차단 및 배터리 관리 여부, 투입된 업체 관계자의 적격 여부, 작업 계획서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동안 ‘시급한 복구’를 이유로 국정자원에서 자료를 임의 제출받아 살펴왔다. 한편 화재 관련 조사자도 5명 늘어 이날까지 17명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국정자원 관계자 3명과 업체 관계자 2명이 추가 조사를 받았다.
  • 중랑구·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중랑구·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울 중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주택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관련 사업의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랑구와 LH는 중화5구역, 면목9구역 공공재개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묵동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면목부림 가로주택정비 등 도시정비사업과 함께 용마터널 저층 주거지, 사가정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 시행 여건 조성 등 관련 행정지원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주거 안정 실현과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중랑구는 공공주도의 주택공급 외에도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에 발맞춰 민간재개발 5개소, 모아타운 14개소 등 민간 주도의 주택공급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이내에 중랑구의 스카이라인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중랑구의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구민 주거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3살 백인 소녀들을” 충격…성노예로 만든 男 7명 총 174년 징역형

    “13살 백인 소녀들을” 충격…성노예로 만든 男 7명 총 174년 징역형

    영국에서 미성년자들을 조직적으로 성착취한 남성 7명이 총 17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들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성폭행 30건을 포함한 50건의 혐의로 지난 6월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이날 맨체스터 민셜스트리트 형사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각각 12년에서 3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피고인 전원이 남아시아계 출신으로, 두목 무함마드 자히드(65)와 무슈타크 아흐메드(67)를 중심으로 최소 2명의 백인 소녀를 13세 때부터 성폭행하고 사실상 성노예로 삼아 다수의 남성과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밝혔다. 한 소녀는 “그들은 내 인생을 파괴했다”고 진술했으며, 또 다른 소녀는 “시간이 흘렀지만 정의를 실현하는 것은 지금도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사건은 영국 사회에서 수십 년간 논란이 이어져 온 ‘그루밍(길들이기) 성범죄 사건’과 맞닿아 있다. 영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그루밍 성범죄 사건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로치데일, 로더럼, 올덤, 텔포드, 옥스포드 등 영국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미성년자 성착취 범죄다. 지금까지 드러난 조사 결과 남아시아계 조직원들이 주축인 범죄 집단이 영국 전역에서 수십 년 동안 수천명의 소녀를 조직적으로 성착취와 학대를 자행해왔다. 피해자는 대부분 취약 가정의 백인 소녀들이었다. 이들은 친절과 관심으로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집단 성폭행과 지속적인 학대를 가하는 방식으로 소녀들을 고통 속에 빠뜨렸다. 특히 가장 큰 충격을 준 로치데일 사건의 경우 지금까지 유죄가 확정된 범인만 32명에 이르며 이들의 형량을 모두 합하면 450년을 넘는다. 이에 따른 가해자에 대한 수사와 기소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키어 스타머 영국 정부의 미온적 대응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스타머 정부는 처음엔 지역 차원의 조사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올해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키어 스타머 영국 정부가 아동 성범죄 문제에 부실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저격하자 영국 정부는 지난 6월 실태 재조사를 지시했다.
  • 서울 종로구, 11월까지 미술관·초등학교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서울 종로구, 11월까지 미술관·초등학교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주말에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와 서울공예박물관, 매동초에서 ‘여기저기 키즈카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종로구는 서울시가 시범 추진하는 주말 특화 프로그램 18곳 중 가장 많은 3곳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2시간씩 하루 세 차례(오전 10시, 오후 1, 오후 3시 30분) 진행된다. 우선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는 오는 5일과 19일, 다음달 2일과 16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회차별 정원은 20명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12일, 19일, 26일과 다음달 1~2일, 8~9일, 15~16일, 22~23일에 회차당 57명을 위해 진행한다. 매동초에서는 오는 4일, 11일에 회차별 57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공놀이, 블록쌓기 등 다채로운 놀거리로 아이들의 협동심과 호기심을 북돋워준다. 특히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는 미술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참여 대상은 4세부터 9세까지 아동이다. 이용료는 1인당 5000원이다. 보호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다자녀 가정은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만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특별한 놀이공간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오형석 ㈜탑솔라 회장, 전남대 명예경제학 박사됐다

    오형석 ㈜탑솔라 회장, 전남대 명예경제학 박사됐다

    전남대학교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개척하고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 온 오형석 ㈜탑솔라 회장에게 명예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도전과 혁신의 정신으로 기업을 세계적 반열에 올린 경영성과와, 이를 사회와 나눈 철학이 전남대가 지향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전남대는 1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오형석 회장에게 명예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을 비롯해 주정민 대학원장, 나주몽 경영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최용훈 광주서석중·고교 이사장,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탑솔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 회장은 1994년 태청산업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구조물 제조를 시작해 오늘날 국내 최대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탑솔라를 일궈냈다.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태양광 및 풍력 발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성공하면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업가 정신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장학사업,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경영 성과를 넘어선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대는 오 회장이 걸어온 길이 대학이 추구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명예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근배 총장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산업을 성장시킨 오 회장님의 발자취는 후학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명예박사 수여는 그간의 업적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시”라고 말했다. 오형석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업적과 민주화의 전통에 빛나는 모교 전남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아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명예로운 순간”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오 회장은 이어 “저는 평생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람들의 열정과 땀이 녹아있는 이 거대한 기업 생태계를 어떻게 더 건강하게 성장시키면서 모든 구성원이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지를 고민해왔다”며 “이같은 차원에서, 경제학은 단순히 부와 자본의 문제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가정과 활력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학문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또 “모교인 전남대가 이 명예로운 학위를 저에게 주신 이유는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경험과 지혜를 젊은 세대와 후학에게 나누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경제의 현장에서, 경제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이 명예로운 학위에 걸맞게,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리 대학과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추석 맞아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 추석 맞아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일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송파·강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를 돕고자 13개 복지관에 각 2백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각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 및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돼 생활 물품과 명절 음식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체육공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정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라며 “앞으로도 체육공단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추석 황금연휴, 특별한 여행지는 역시 순천!

    추석 황금연휴, 특별한 여행지는 역시 순천!

    순천시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심을 끈다. 순천만과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대표 관광지는 물론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 등 도심 공간까지 축제 분위기로 물들게 한다는 방안이다. 시는 도심 속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관광지가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 자연 속 힐링, 순천만과 남파랑길 순천만과 남파랑길에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여행이 펼쳐진다. ‘갯벌 단풍여행 in 남파랑길’은 와온소공원에서 칠면초 군락지를 지나는 코스다. 갯벌 버스킹과 비즈식물 만들기, 일몰 감상 등이 더해져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4일에는 ‘순천만 씨워킹’이 열린다. 장산마을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하프코스를 걸으며 바다와 갯벌, 갈대밭을 따라 순천만의 생태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봉화산·용산·조계산 세 봉우리를 24시간 내 완주하는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 런’도 준비돼 있다. 도전과 치유를 동시에 담은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도심 전경과 순천만의 석양, 선암사의 풍광을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국가정원·습지·낙안읍성, 전통과 생태가 공존하는 무대 순천만국가정원은 황금연휴 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 무대로 변한다. 낙우송길 데크무대에서는 전통기악과 현악 공연이 이어지고, 드림호 선착장에서는 대형 윷놀이와 제기차기 같은 가족 대항전이 열린다. 어린이동물원에서는 사육사 체험과 생태설명회가 진행돼 아이들에게 자연을 배우는 기회가 된다. 봉화언덕에는 대형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돼 세대가 함께 소원을 적어 달며 명절의 의미를 나눈다. 순천만습지는 세계적 생태 보고다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보름달 소원 걸기, 종이비행기 소원 날리기, 미래로 보내는 메시지 쓰기 같은 참여형 이벤트가 명절의 흥겨움을 더한다. 생태체험선 ‘무진탐험’과 맨발걷기길 ‘순천만 힐링로드’는 습지와 직접 교감하며 치유와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전통문화와 역사 체험의 장으로 운영된다. 읍성에서는 투호·제기차기·윷놀이 같은 전통놀이와 공연이 상시 진행되고, 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즈넉한 성곽과 전통마을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전통의 가치와 교육적 의미를 함께 전한다. ◇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 도심 속 축제 도심에서도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 빅쇼(Big Show)’가 열린다. 아고라 순천, 애니음악회, 추억 속 만화여행 등 테마공연과 함께 양지은·김수찬·소찬휘·자두·원슈타인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전통놀이, LED 쥐불놀이, 대형 윷마블, 보름달 포토존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드라마촬영장은 ‘秋억의 한가위, 드라마 속으로’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명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딱지치기·공기놀이·대형 윷놀이, 풍선아트, 고고장구 공연이 펼쳐지고, 소원지 쓰기와 달고나·뻥튀기 같은 추억의 먹거리도 준비됐다. 특히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인 ‘댕댕나들이 in 드라마촬영장’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반려견 스탬프투어, 목걸이 만들기, 전통 소품 포토존 체험이 운영되고, 애견놀이터와 어질리티 체험장이 마련돼 반려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놀이터가 된다. ◇ 모두를 위한 교통·편의 서비스 시는 연휴 교통 혼잡을 줄이고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준비했다. 시티투어버스는 순천만습지·국가정원·선암사를 연결하는 테마투어와 나이트가든투어로 운영된다. 루미·뚱이 캐릭터로 단장한 신규 버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반값 관광택시는 전문 기사가 동행하는 맞춤형 여행 서비스로 가족 단위와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관광약자를 위한 이동차량도 마련돼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순천을 여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순천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문화·관광 특집 무대가 된다”며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시민들에게는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엄마 금반지 녹여 신혼부부 반지로…치솟는 금값에 ‘주얼리 리세팅’ 인기

    엄마 금반지 녹여 신혼부부 반지로…치솟는 금값에 ‘주얼리 리세팅’ 인기

    결혼을 앞둔 30대 예비 신부 A씨는 최근 금 장신구를 들고 서울 강남의 한 귀금속 가게를 찾았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금반지와 금목걸이, 금팔찌를 녹여 결혼예물을 새로 맞추기 위해서다. A씨는 “금값이 너무 비싸 새 보석을 사기 부담됐는데, 새 디자인이 예뻐 마음에 든다”고 했다. A씨는 세공 후 남은 금을 팔아 현금화할지 투자용으로 조금 더 갖고 있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금 장신구를 새로 구매하지 않고 물려받거나 갖고 있던 것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키는 ‘주얼리 리세팅’이 인기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비롯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소비가 늘며 주목받고 있다. 6일 삼성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 시세는 지난달 말 기준 한돈(3.75g)당 71만원 수준이다. 1년 전(46만원 선)에 비하면 50% 넘게 올랐다. 금이 들어간 예물을 준비하는 이들에겐 부담이 되는 상승세다. 반지 하나에 순금이 두 돈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1년 전보다 금값만 50만원 더 들어가는 셈이다. 세공업자들도 최근 늘어난 ‘주얼리 리세팅’ 수요를 체감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귀금속 가게를 운영하는 한 세공업자는 “어머니나 시어머니한테 받은 장신구를 리세팅하는 고객들이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많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리세팅 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신승미(30) 하이다이아 대표는 “전에는 디자인이 오래되거나 흠집이 생긴 것을 새롭게 바꾸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젊은 층도 비용을 절감하려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결혼 예물에서 비용을 아끼면 큰돈이 드는 주택 마련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장점이 있다”고 했다.
  • 한전산업개발,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호국정신 계승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전산업개발,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호국정신 계승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호국정신 계승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산업은 약 3만 4천 명에 달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문제에 공감하며, 지난 7월 남북하나재단(이주태 이사장 직무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채용설명회, 현장 견학, 직접 채용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9월 30일에는 임직원들이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함께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열고, 송편 빚기 체험과 함께 쌀 1톤을 기부했다. 남북하나재단 이주태 직무대행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통일 인재로 설 수 있도록 한전산업과 함께 나눔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1일 국군의 날에는 사내 사회공헌 단체 ‘2050프렌즈’가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참배 후 묘비 청소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편, 한전산업은 본사를 비롯해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사회공헌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함흥규 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국가에 헌신한 분들의 뜻을 이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 GH, 추석 맞아 취약계층·지역 소외아동 150가구에 나눔 실천

    GH, 추석 맞아 취약계층·지역 소외아동 150가구에 나눔 실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아동 150가구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GH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결연가정 120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가평군 특산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평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 지역 특산품을 활용했다. 이와 함께 GH는 도내 아동복지센터에서 생활하는 소외아동 30명에게도 담요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생활지원 꾸러미를 전달했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키스캠’ 딱 걸린 불륜…남자는 용서받고, 여자는 이혼했다

    ‘키스캠’ 딱 걸린 불륜…남자는 용서받고, 여자는 이혼했다

    지난 7월 콜드플레이 콘서트 ‘키스캠’에 포착돼 전 세계적 화제를 몰고 왔던 미국 AI 스타트업 아스트로노머의 전 CEO 앤디 바이런(51)이 수개월 만에 아내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두 사람 모두 결혼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뉴욕포스트는 30일(현지시간) 바이런과 아내 메건(50)이 최근 메인주 케네벙크의 호화 저택 인근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고 보도했다. 일부 사진에서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고급 주택가를 함께 산책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법원 기록을 확인한 결과, 바이런 부부는 아직 이혼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7월 16일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바이런은 같은 회사 최고인사책임자(CPO)였던 크리스틴 캐벗(53)을 뒤에서 껴안고 있었고, 캐벗은 그의 손을 꽉 잡은 채 공연을 관람했다. 두 사람은 키스캠에 잡히자 깜짝 놀란 듯 황급히 포옹을 풀었다. 캐벗은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고, 바이런은 바닥에 주저앉아 카메라 앵글을 벗어났다. 당시 콜드플레이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은 무대에서 “낯가림이 심하거나 불륜이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 장면은 순식간에 온라인에서 바이럴 현상을 일으켰고, 수많은 패러디와 밈을 낳았다. 당시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배우자가 있는 기혼 상태였다. 아스트로노머는 즉각 내부 조사에 착수했고, 바이런은 이튿날인 7월 17일 사임했으며, 캐벗 역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자리에서 물러났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다른 길을 걸었다. 캐벗은 사건 한 달 뒤 남편 앤드류에게서 이혼 소송을 당한 반면, 바이런 부부는 여전히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건은 논란 당시 소셜미디어 프로필에서 남편의 성을 지우고 본래 성인 케리건(Kerrigan)으로 되돌렸다. 또 매사추세츠에 있던 수백만 달러대 저택을 떠나 메인주의 고급 저택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캐벗의 측근은 최근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돈독한 우정을 나눈 관계였다. 불륜은 없었다”라며 “콘서트에서 상사와 포옹을 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었지만,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몰락과 실직을 당해야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건이 알려진 뒤 사흘간 캐벗이 약 900건의 살해 협박 메시지를 받았으며, 아들을 데리러 갈 때도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사진을 찍어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측근은 “크리스틴에게 ‘가정 파괴범’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건 잘못됐다”며 사적인 인물의 행동을 대중이 즐기는 방식이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다만 캐벗의 측근은 키스캠 사건 이전부터 캐벗이 남편과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콘서트 당일 남편 역시 데이트 상대와 같은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캐벗 본인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 논평 요청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다고 피플지는 전했다. 바이런 역시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 [단독]‘어린이 약취·유인’ 늘어나는데…“학교경찰관, 유괴 예방 나서야”

    [단독]‘어린이 약취·유인’ 늘어나는데…“학교경찰관, 유괴 예방 나서야”

    “요즘 아이들 유괴 시도 사건이 많아 불안합니다. 학생과 학교 주변을 잘 아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범죄 예방에 동참해 주면 안 될까요.” 서울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 김모(41)씨는 잇따르는 아동 약취·유인 사건에 대해 “학교 담당 경찰이 나서 주면 더 안심할 것 같다”며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굣길에 아이를 노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지역마다 배정된 SPO의 아동 보호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8일 일어난 서울 서대문구 초등생 유괴 미수 사건은 범행 발생 나흘 뒤에야 관할 SPO에게 관련 내용이 전달됐다. 학부모들은 “사건 직후 SPO를 투입했다면 학교와 경찰 간 연계 대응이 훨씬 빨랐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1일 서울신문이 국회 교육위원회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경찰로부터 받은 ‘서대문구 유괴 미수 경위’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20대 남성 3명이 초등생 유괴를 시도한 사건에 대한 첫 경찰 접수는 같은 달 30일 단체대화방에서 사안을 알게 된 시의원의 112 신고였다.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장면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사안을 종결했는데, 이틀 뒤인 지난달 1일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가 ‘유괴 시도가 의심된다’며 학교에 같은 내용을 다시 제보했다. 이에 학교는 이날 관할 SPO에게 사안을 전달했다. 이어 주의를 당부하는 가정통신문을 보낸 것을 계기로 사건이 외부에 알려졌다. 경찰은 결국 재수사에 착수해 사건 발생 6일 만인 지난달 3일 피의자를 체포했다. SPO의 주요 업무는 학교 폭력이지만 학생 보호와 ‘학교-경찰 간 연결 고리’ 역할도 맡는다. 이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는 “범죄가 발생할 경우 SPO가 초반에 개입한다면 경찰 연계 등 후속 대응도 빠를 것”이라고 전한다. 서울의 한 초등교사는 “SPO는 학교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에 대해서도 잘 안다”며 “교사와 가장 빨리 소통할 수 있는 통로”라고 말했다. 다만 SPO 1명당 평균 10.7개꼴로 학교를 맡고 있는 현실은 한계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학교마다 경찰이 관리한다면 범행을 심리적으로 제지하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며 “다만 인력 충원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초등생 대상 유괴·유인 미수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 강화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월 1회 이상 통학로 안전 점검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등하교 알리미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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