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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언내언-황혼이혼

    집안 할머니중 한 분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옆에 묻히기를 한사코 거부 한다.지긋지긋한 사람과 죽어서까지 같이 지내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그 자 손들로서는 두 분을 한 곳에 모시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할 머니의 태도가 워낙 강경한 탓에 할 수 없이 다른 곳에 묘소를 마련했다. 어떤 모임에서 이 이야기를 털어놓았더니 그런 할머니들이 의외로 많은 것 으로 밝혀졌다.남편과 나란히 묻히지 않는 사후(死後)이혼은 물론이고 이혼 절차만 밟지 않았을 뿐 가족의 틀 안에서 남남처럼 사는 가정내 이혼도 꽤 많다고 한다. 사후이혼이나 가정내 이혼은 평생 남편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할 머니들이 뒤늦게 펴는 자기주장이다.그러나 그 목소리는 사실 자식들로부터 도 잘 이해받지 못한다.지금까지 참고 살아오셨는데 왜 저리 쓸데 없는 고집 을 피우실까 하는 시선을 받는다. 그러나 할머니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견딜 수 없이 싫은 인간과 함께 사는 것은 지옥이고 그 생지옥을 이젠 더 이상 못 참겠다는 절규인 것이다. 그 절규가이제 가정의 울타리를 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20년 이상 함께 살다가 자녀가 성장한 뒤 이혼하는 황혼(黃昏)이혼이 전체 이혼의 10분의 1 에 육박한다.통계청에 따르면 96년 현재 황혼이혼이 9.6%에 달해 85년의 4.7 %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났다. 그러고 보면 최근 두 할머니의 황혼이혼 신청에 잇따라 패소판결을 내린 재 판부의 결정은 세태의 흐름에 둔감하다는 느낌을 준다.서울고법 민사10부는 4일 75세 할머니가 52년간 함께 살아온 83세 할아버지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이에 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는 70 세의 할머니가 90세의 할아버지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을 기각했다.둘다 지나 치게 가부장적인 남편의 아내에 대한 부당한 대우가 원인이 된 이혼소송이었 다.한 할머니는 아들마저 “어머니의 일생은 감옥이었다”고 밝힌 삶을 살았 고 또 한 할머니는 영어교사란 직업도 포기하고 구두쇠 남편 때문에 평생 쪼 들리며 살다가 결국 남편으로부터 절도혐의로 고소당하기까지 했다. 비록 가부장적인 문화가 우리 사회의 전통이긴 하지만 “내일 죽더라도 오 늘 이혼하고 싶다”는 할머니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질곡일 뿐이다.그 할머 니들에게 백년해로를 강요하는 것은 인권침해가 아닐까.
  • IMF이후 부동산값 폭락 여파/‘빚만 대물림’ 상속 포기 급증

    ◎올 3,746건… 지난해보다 60%나 늘어 IMF 이후 채무부담으로 인해 재산상속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서울가정법원에 접수된 상속포기 신청은 3,7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43건보다 무려 60%가 늘었다. IMF 이후 금리는 뛴 반면 부동산 가격은 떨어져 상속 부동산 등의 재산보다 갚아야 할 은행빚 등이 더 많아 피상속인이 상속을 포기하는 것이다. 현행 민법 제1000조 1항은 직계비속(배우자·자녀)­직계존속(부모)­형제자매­사촌이내의 방계혈족 등으로 상속 순위를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재산 규모에 관계없이 4순위까지 모두 상속을 포기하는 바람에 채권자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채무 변제를 요구하지 못하고 있다. A씨(33)는 최근 아버지(60)가 친척에게 7억원대의 연대보증을 섰다가 빚을 떠안게 되자 아예 상속을 포기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상속과 관련,문의 및 상담도 꾸준히 늘고 있다. 법률구조공단 李鎬七 상담1과장은 “지난해에는 한달에 20∼30건에 불과했던 상속포기 문의가 올들어 100∼150건으로큰 폭으로 늘었다”면서 “직접 찾아와 신청방법 및 절차를 묻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또 상속 포기로 인해 빚을 받지 못하는 채권자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법률구조공단은 국번없이 132번의 무료법률상담전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협회 朴東涉 변호사는 “상속포기는 최후의 방법”이라면서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일부러 상속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 첫 여성변호사 李兌榮 여사 타계

    ◎서울 법대 첫 여학생… 여권신장·민주화 헌신/여성법률사무소 설립… ‘힘없는 이웃’ 위해 한 평생 국내 첫 여성변호사이자 여성계의 대모인 李兌榮 여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다방면에 ‘여성 제1호’를 기록한 이여사는 민주화와 여권 신장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1914년 평북 운산에서 태어난 李여사는 36년 이화여전을 졸업한 뒤 해방 이듬해인 46년 서울대 법대에 최초의 여학생으로 입학했다. 남편 고 鄭一亨 박사와는 36년 평양의 한 교회에서 만나 결혼했다.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인 鄭大哲씨가 아들이다. 49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李여사는 52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제2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하지만 李承晩 대통령이 당시 야당 국회의원 鄭씨의 아내라는 이유로 판·검사 임용을 막자 변호사로 개업했다. 56년 8월2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가정법률상담소의 전신인 여성법률상담소를 설립했다.여성변호사로서 불우한 처지의 여성들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됐다.63년에는 가정법원 설치에 힘을쏟았으며 76년 한국여성운동의 산실인 ‘여성백인회관’을 서울 여의도에 세워 여성차별 철폐와 인권을 위해 전념했다. 63년부터 71년까지는 이화여대 법정대학장을 역임했다.69년 55세 때 ‘한국이혼연구’로 서울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89년에는 여성법률상담소를 중심으로 가족법을 개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 李여사는 74년 11월 민주회복국민선언,76년 3·1운동 민주구국선언 등 민주화운동과 인권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이때 金大中 대통령과 李姬鎬 여사와 깊은 교분을 맺었다. 李여사는 이같은 인권운동·여성운동 등의 공로로 71년 세계평화상,75년 막사이사이상,82년 유네스코 인권교육상 등을 비롯,국내에서도 국민훈장,무궁화장,3·1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은 鄭大哲 부총재(54)를 비롯,眞淑·善淑·美淑씨 등 1남3녀,빈소는 삼성 서울병원,발인 21일 오전(02)3410­0945∼6
  • 성균관장 선거 3파전/최근덕 현관장·이완희 이사·최장규 전 의원

    ◎최 관장 재선에 자신감/이 이사 재단서 지원설/최 전 의원 ‘막판복병’ 최근덕 성균관장,이완희 재단이사,최창규 전 국회의원이 차기 성균관장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지난 96년 6월이후 유교의 개혁문제를 놓고 종권 다툼을 벌여온 성균관과 재단법인 성균관은 최근 23일 서울 종로 명륜동 유림회관 강당에서 성균관의정,부관장 선거를 치르기로 합의,10일 성균관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이 출마했다. 94년 성균관장에 취임한 최근덕 관장(62)은 96년 종헌을 개정,성균관장 재선에 성공했으나 재단측에서 “재단의 승인을 받지 않은 종헌은 무효”라고 주장,분규에 휘말려왔다. 정신문화원 교수와 성균관대 유학대학장 및 유학대학원장 등을 지냈으며 국제유학연합회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재단측에서 미는 것으로 알려진 이완희 이사(71)는 검찰서기관과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을 거쳐 유도회총본부 사무총장과 성균관 가족법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창규 전 의원(61)은 제11·12대 국회의원,독립기념관장,청년유도회 회장 등을 지냈다.독립운동가 면암 최익현선생의 후손. 현재 순국선열유족회장과 국가상징자문위원. 유림 사이에서는 최관장이 무난히 재신임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이사의 도전도 만만치 않은 듯. 최 전의원은 성균관측과 재단측의 분규에 염증을 느낀 유림들 사이에 지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균관과 재단측은 서울고등법원 민사20부의 권고에 따라 그동안 자격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양측의 대의원을 모두 배제한 채 각각 95명씩의 대의원을 새로 추천하기로 했다. 성균관장 선거에는 190명의 대의원을 비롯해 전국 234개 향교의 전교와 시도 향교 재단이사장,재단법인 이사,성균관 및 재단 간부,성균관대 총장 및 이사장 등 모두 468명이 참여한다.
  • “병석 아버지 13년간 봉양/효녀에 유산 50% 더줘라”

    ◎가정법원 효도 기여분 인정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재판장 金善中 부장판사)는 29일 이혼한 아버지를 13년간 봉양해 온 장녀 李모씨가 세 동생을 상대로 낸 상속재산 분할심판 청구사건에서 “총 상속재산 12억4,000여만원 가운데 장녀 李씨에게 먼저 1억5,000여만원을 기여분으로 주고 나머지 상속재산 10억9,000여만원을 4형제가 나눠 가지라”고 결정했다. 상속 기여분은 그동안 재산형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자식에게만 인정돼 왔으나 이번 결정은 부모를 봉양한 자식에게도 효도상속 기여분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는 부모를 모시는 자식에게 50%의 추가 상속분을 인정하는 개정 민법의 취지와도 일치한다.
  • IMF 결혼 비용/李世基 논설위원(外言內言)

    미국이나 영국 중소도시의 예비신부들은 결혼을 앞두고 중소형 백화점 고객서비스부에 자신이 원하는 선물 리스트를 마련해놓는다고 한다. 벽시계 벽거울 전화기 청소기 커피메이커와 침대커버까지 골고루 적어놓고 친구들이 ‘무엇을 사줄까’ 물으면 각자 분수에 맞게 선물을 고를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값이 나가는 것은 친구 서너명이 어울려 사고 누군가가 먼저 구입한 것은 체크되기 때문에 물건이 겹칠 염려는 없다. 신랑 신부는 집근처의 레스토랑이나 골프장 구내식당에 친지들을 초청해서 답례파티를 연다.실속있고 알뜰한 결혼식 문화다. 우리는 결혼 몇달전부터 냉장고에서 에어컨·TV등 각종 전기제품과 주방용구·침구·응접세트를 사들이고 과소비가 판을 치던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1,700만원짜리 밍크코트며 1,500만원이 넘는 롤렉스시계를 결혼예물로 준비하기도 했다. 한때 의사 변호사등의 신랑감에겐 ‘열쇠 3개’를 줘야한다는 해괴망측한 신풍속이 유행했다. 실제로 지난 95년, 35평짜리 아파트와 학비 2,000만원을 혼수로 지참하고 결혼한주부가 결혼 후 의사남편의 계속적인 금품 추가요구에 시달려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가정법원은 결혼당시 지참한 정도의 위자료와 재산분할금등 2억여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려 화제가 됐었다. 그런중에도 호화 피로연과 값비싼 야외촬영, 예식장의 터무니없는 바가지요금 징수 등의 병폐는 끊임없었고 심지어 딸의 혼수를 장만하느라고 빚을 진 가장이 자살한 사건도 있었다. 어느덧 결혼시즌이다. 마냥 부풀던 혼수거품이 제거되고 결혼비용이 전보다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결혼정보회사가 신혼부부 120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한쌍 6,900만원이던 결혼비용이 올 상반기에는 5,100만원으로 1,700만원이나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신혼여행지도 47%가 국내를 선호한다니 다행한 일이다. 지금은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의 한가운데서 살고있는 시점이다. 결혼 약속으로 실반지를 나누어 끼고 단칸방에서 한푼의 저축으로 시작되는 알뜰한 결혼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게끔 결혼비용은 좀더 바짝 줄여야 한다. 하객도 가장 필요한것을 사주고 결혼 당사자들도 결혼은 그 무엇보다 사랑이 전제된 애정의 열매임을 인식하는 일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 칠순 할머니,90세 남편 이혼訴/법원 “해로 하세요” 기각

    서울 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재판장 金善中 부장판사)는 11일 70세인 A씨가 90세인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오신 두분이 계속 해로했으면 한다”며 기각했다. A씨는 단신으로 월남해 사채업을 하던 B씨와 57년 결혼한 직후부터 가부장적인 남편의 태도 때문에 갈등을 겪기 시작했다. B씨는 아내의 외출은 물론 친정나들이도 못하게 했다. A씨는 급기야 95년 이혼소송을 냈다가 남편의 사과를 받아들여 소송을 취하했지만 별거는 계속됐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B씨가 상의도 없이 노후생활비로 10억원을 남기고 집과 임야 등 30억원대의 전재산을 K대학에 장학금으로 기탁하자 A씨는 곧바로 2차 이혼소송을 냈다.
  • 젖먹이 버리고 10년전 가출/非情의 어머니 親權 박탈

    ◎남편실종 보상금 노려 귀가/법원 시댁식구에 승소 판결 남편이 원양어선을 타고 장기 출항하자 생후 100일도 안 된 딸을 두고 가출한 지 10년 만에 남편이 사고로 실종되자 거액의 보상금을 노려 뒤늦게 친권을 찾으려던 비정(非情)의 여성에게 법원이 “어머니 자격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재판장 李敎林 부장판사)는 24일 “시댁식구들이 부당하게 딸에 대한 친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A씨(30·여)가 낸 친권행사 변경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갓난아이를 버린 뒤 거의 10년 동안 한번도 찾아보지 않다가 뒤늦게 남편의 보상금 문제로 딸에 대한 친권을 주장하는 것은 인륜을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하고 “시댁식구들이 원고의 딸을 잘 키우고 있으므로 원고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밝혔다.
  • 부모 폭행 30대 양로원 봉사/가정폭력 특례법 첫 적용

    서울가정법원 가정보호1단독 朴東英 판사는 4일 아버지와 의붓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李모씨(39)에게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가정폭력범죄 특례법을 첫 적용,보호관찰 6개월 및 양로원 사회봉사 명령 40시간의 처분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가정보호사건의 목적은 교육과 선도를 통해 원만한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며 李씨도 이 사건을 계기로 크게 반성하고 있는 점이 인정되므로 격리나 접근금지는 시키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李씨가 부모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질 수 있도록 양로원 사회봉사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 “이혼때 재산분할 양도세 부과부당”/국세청 판정

    ◎재산공동형성 인정 지방세 과세 무효로 증여세는 물어야 이혼으로 인한 재산분할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국세청은 27일 “이혼한 자의 한쪽이 민법에 따라 상대방으로부터 재산분할을 청구받아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다”고 판정했다. 이번 판정은 이혼한 처에게 가정법원의 화해조서에 따라 소유 건물을 넘겨주자 금년 초 관할 지방국세청으로부터 1억5천만원의 양도세를 내라는 통보를 받은 金모씨(52)가 이에 불복,심사청구를 낸데 따른 것이다. 金씨는 심사청구에서 “쌍방의 화해에 따라 재산분할을 위해 갖고 있던 부동산의 절반을 처에게 소유권을 이전해 준 것이므로 양도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관할청은 부동산을 처와의 이혼에 따른 사실상의 위자료로 대물 변제한 것으로 보아 양도세를 과세한 것은 정당하다고 맞섰다. 국세청은 결론적으로 “민법상 재산분할 청구권은 이혼한 자의 일방이 다른 일방에게 당사자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의 액수와 기타 사정을 참작해 분할을 청구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이같은 부부 공동재산에 양도세를 부과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다만 배우자 공제액 상당액을 초과하는 재산가액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이혼시 재산분할로 2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받은 경우 증여세 배우자 공제액이 15억원이라면 5억원어치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부과된다는 것이다.
  • 가정폭력 피해 증인/피고인과 격리 신문/법원 공판기준 마련

    ◎심리도 한달내 끝내 앞으로 가정폭력사건 재판에 피해자가 증인으로 나오면 피고인과 격리돼 별도 법정에서 신문을 받는다. 또 한달 안에 심리가 종결되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보호관찰이나 봉사명령 등 신속한 처분이 내려진다. 서울가정법원 가정폭력사건 전담재판부인 가사 11∼13단독은 지난 1일부터 가정폭력범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같은 내부기준을 마련,공판진행에 적용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가정폭력사건의 경우 고소인과 피고인이 가족 등 특수관계인 점을 감안,같은 법정에서는 제대로 피해상황을 증언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증인을 별도 법정에서 신문하거나 신문에 앞서 피고인에게 퇴정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 무능한 남편/李世基 논설위원(外言內言)

    요즘의 남편들은 IMF(국제통화기금)체제에 적응하기 위한 전사회적인 구조조정의 물결속에서 언제 직장을 쫓겨날지 모르는 불안한 나날을 살고 있다. 다만 믿을 수 있는 가족과 가정이 있는 한 어떤 시련도 이겨내리라고 결심하지만 발등에 떨어진 불행앞에선 속수무책으로 무능해지지 않을수 없다. 그러나 남편이란 무능해도 실직을 해도 여전히 남편이자 집안의 가장이다. 가정법원이 ‘무능한 남편’과 더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는 이유로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을 기각한 것은 진정한 부부와 가정의 의미를 깨우친 현명한 판단이다. 복잡다단한 저간의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업실패로 생활비를 주지않는다’는 이혼사유는 가정의 소중한 의미를 짓밟는 구차한 차원이다. 남편의 무능력이 이혼사유가 된다면 아내가 가사를 잘못하는 것도 이혼사유가 되어 가정을 온전히 꾸려갈 집안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남편이란 누구인가. 평생동안 가족의 생계를 혼자서 책임져야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인가. 생계를 책임지려하지만 물리적으로 좌절당했을때 가족은 그들에게 등을 돌려야 하는가. 직장에서 쫓겨난 남편들이 집문턱을 떳떳하게 들어서지 못하고 죄나지은 듯이 집밖에서 배회한다면 그처럼 부당한 노릇은 다시 없을 것이다. 돈을 벌면 남편이고 돈없이 무능하면 남편의 자격이 없다는식은 가족간의 와해(瓦解)뿐만 아니라 인생사를 거슬리는 ‘윤리파괴’일 것이다. 이해타산이 개입되어 돈으로 저울질되는 가족관계란 이미 가족일 수가 없다. 만에 하나 좌절과 낙망속에서 남편이 술을 마시고 화풀이를 해도 그 심중을 헤아리는 것이 가족이다. 아내란 어렵고 기쁜 일도 남편과 함께 하는 동반자(同伴者)의 자리다. 실직한 남편이 외출하면 깨끗한 복장에 용돈을 쥐어주고 어디서나 비굴해지지 말도록 격려하는 것이 도리다. 지금은 누구나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실직과 사업실패 등으로 가정이 파탄되거나 생활고로 인한 가정폭력·불화가 예사롭게 목격되는 요즘이다. 이런 때일수록 중요한 것이 가족의 결속이며 가정의 단란을 위해 시련을 극복하려는 것이 우리의 의지다. 모진 한파에 도태되는 가정이 없도록 진정한 이해와 사랑으로 조악한 시기를 헤쳐가는 지혜가 아쉽다.
  • “남편 경제 무능력 이혼사유 안된다”/서울가정법원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재판장 李載坤 부장판사)는 18일 남편의 잇따른 사업실패에 따른 갈등으로 결혼생활을 계속할 수 없다며 宋모씨(42·여)가 낸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남편의 잦은 전직과 사업 실패로 여러차례 부부싸움을 하고 1년 이상 별거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경제적 무능력외에 아내에게심각한 부당 대우를 하지 않은 만큼 아내도 이혼보다는 사랑과 이해로 갈등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먼저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 국적취득 법무장관에 신고(법령공포)

    ○국적취득 법무장관에 신고 정부는 3일 법무부장관에게 신고를 마쳐야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호적법을 개정,공포했다. 개정법은 귀화 신고기간을 관보 개시일이 아닌 귀화허가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계산하도록 바꿔 관보고시 사실을 알지 못한데 따라 신고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했다. 또 귀화나 혼인을 할 때에만 성과 본을 만들수 있도록 하던 규정을 출생·인지·국적 재취득같은 경우에도 가정법원의 허가를 받아 창성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위원회 기탁금 내야 정부는 이날 시·도 교육위원 수를 7∼25명에서 7∼15명으로 줄이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을 개정,공포했다. 개정법은 시·도 교육위원에 출마하는 후보는 교육감의 경우 3,000만원,교육위원은 600만원의 기탁금을 내도록 했다. 또 교육감 또는 교육위원 후보자가 당선,사망 또는 일정수 이상 득표를 하면 기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학·연 腦연구소 설립 정부는 이날 뇌에 대한 연구가 21세기 첨단산업기술분야와 정보화·지능화·고령화사회의 핵심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뇌 연구 촉진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뇌 연구 촉진법을 제정,공포했다. 법은 과학기술부장관은 관계부처의 장으로 부터 뇌 연구 촉진을 위한 계획을 제출받아 기본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정부는 법에 따라 뇌 연구 관련제품의 임상 및 검정체제를 세우고 뇌 연구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실험지침을 작성,시행해야 한다. 뇌 과학 등의 연구 및 이용 보전에 관한 중추적 기능을 맡고 산·학·연간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뇌연구소를 설립한다.
  • 心理學 봉사대/崔弘運 논설위원(외언내언)

    올 상반기에 1백50만명,연말까지는 2백만명 이상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민간 경제연구소의 예측이 아니더라도 지금 우리는 이미 고실업(高失業) 사태의 격랑(激浪)에 허우적거리고 있다.하루 1만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청천벽력(靑天霹靂)과도 같은 해고통고를 받고 거리로 내몰리는 이 혹독한 현실을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직장을 잃고 가정에서마저 찬밥 신세가 된 실직자들은 가족들을 친척집에 맡겨둔 채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하거나 지하도에서 잠을 자며 거리를 헤매고 있다.그들의 방황하는 모습이 우리의 가슴을 찢는다. 가장(家長)이 실직한 집은 일시적인 방황으로 끝나지 않고 가정파탄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우리는 너무 자주 목격하게 된다.청소년 가출과 자살,범죄증가에서부터 이혼과 가정내 폭력,일가족 집단자살 등 생각지도 못하던 비극이 하루에도 수십건씩 발생하고 있다.IMF 한파가 시작된 지난 해 11월 부터올 1월까지 재판에 회부된 청소년 사건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한 2천390건이나 된다는 서울가정법원의집계는 우리의 현실이 어떠한지를 잘 나타내 준다.서울 강남경찰서의 경우 지난 1∼2월에 12건의 자살사건을 처리해 월평균 2건이던 지난 해보다 3배나 늘었으며 서울 영등포 수상구조대가 관할하는 한강지역에서 투신자살하는 사례도 1월 5건,2월 8건으로 지난 해의 월 2∼3건에 비해 급증했다.대공황(大恐慌)이 있었던 미국의 1930년대를 연상케 하는 현상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7조9천억원의 실업대책 재원을 조성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으나 미흡하기는 마찬가지다.경제적 측면의 대책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정신적인 공황이다.갑자기 해고되면서 사회적인 지위도 함께 상실한데서 오는 좌절감과 분노는 가정의 와해로 이어지고 결국 치유할 수 없는 사회병리현상으로 누적되는 것이다. 전국의 대학과 연구소 등의 교수·전문가 300여명이 ‘심리학 자원봉사대’를 결성,실직자들과 1대 1 상담에 나섰다는 소식은 그래서 더욱 반갑다.실직자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이성적이며 건설적인 사고(思考)로 재기의 길을찾아주기 위해서다.실업 그 자체보다 삶의 의욕을 포기하는 것이 훨씬 더 큰 불행을 자초한다는 사실을 심리학도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家長 실직에 사회 증오… 청소년 범죄 크게 는다

    ◎작년 11월∼올 1월 2,390건 재판 회부/지난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의 2배 넘어/“욕구불만·용돈궁해” 절도·폭력이 77% 【金相淵 기자】 IMF 한파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늘어나면서 청소년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 아버지로부터 오토바이를 선물받기로 했던 A모군(15)은 아버지의 사업이 갑자기 부도 나는 바람에 선물을 받지 못하게 되자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최근 서울가정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일용직으로 일하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일거리를 얻지 못해 부부싸움 끝에 이혼하면서 할머니 밑에 혼자 남게된 B모군(17)도 최근 불량 친구들과 어울려 학교 후배들로부터 3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13일 서울가정법원(원장 金鍾培)에 따르면 IMF 한파가 시작된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재판에 회부된 20세 미만 청소년 사건은 2천39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992건에 비해 20% 가량 증가했다.이는 지난 3년간 연평균증가율 10.2%의 2배다. 특히 올 1월에만 704건이 접수돼지난해 1월의 465건 보다 51.4% 늘었다. 범죄 유형은 절도와 폭력이 34.1%와 33.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본드 등 약물 복용은 12.7%였다. 서울가정법원은 이처럼 청소년 범죄가 늘어나자 소년원과 서울시내 민간수용시설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수용시설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청소년 관련 사회단체에도 ‘IMF형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金용대 후원사업과장은 “최근 욕구불만 등을 호소하는 실직자 가정 자녀들의 전화가 부쩍 늘었다”면서 “새학기에 대한 적응이 끝나는 5월쯤이면 학원 폭력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소년 문제 전문가들은 특히 사회 현상에 대한 증오와 가치관의 혼란으로 절도와 폭력이 빈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법원 관계자는 “과거에도 단속의 강도에 따라 청소년 범죄 건수에 편차가 있기는 했지만 최근처럼 큰 폭으로 늘어난 적은 없었다”면서 “가정과 학교는 물론 교육당국에서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오는 21일부터 서울시내 각 학교에서 분류된 문제학생 40명을 경기도 장흥 유스호스텔에서 4박5일 동안 합숙시키며 정신교육 등을 실시키로 했다.성과가 좋으면 앞으로 매월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崔元碩 회장 부부 협의 이혼

    동아그룹 崔元碩 회장(55)과 부인 裵仁順씨(50)가 협의 이혼했다. 裵씨의 변호인인 鄭相鶴 변호사는 10일 “두 사람은 지난 7일 서울가정법원에 낸 3백억원대의 이혼소송과 55억원대의 재산반환 소송,서울지검에 낸 진정사건 등 서로간의 각종 송사를 철회하고 협의 이혼했다”고 전하고 “동아그룹의 자금난을 감안,위자료 등은 회사사정이 나아진 뒤 주고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 “호기심에 철로에 벽돌놔”

    ◎9일 경춘열차 탈선시킨 10대 4명 검거 철도청 공안과는 15일 철로에 돌을 올려놓아 열차탈선 사고를 일으킨 김모군(13·K중2년) 등 10대 4명을 철도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 가정법원에 송치했다. 김군 등은 지난 9일 하오 5시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경춘선 성북역에서 화랑대역 방향 3.2㎞ 지점 철로 위에 가로 50㎝,세로 12㎝,두께 5㎝ 크기의 콘크리트 블록 7개를 올려놓아 이 곳을 지나던 춘천발 청량리행 378호 열차의 기관차 앞 바퀴가 탈선하는 사고를 일으킨 혐의다. 이 때문에 이날 상·하행선 열차 4편이 1시간30여분 동안 불통됐으며 승객들이 승차권 반환을 요구해 모두 3백80여만원의 피해가 났다. 김군 등은 “철로에 돌을 쌓아두고 열차가 지나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 돌을 놓았다”고 말했다.
  • IMF 시대/이혼 상담 급증/가정법원·변호사 사무실 잇단‘노크’

    ◎실직 남편에 “부양능력 없으면 갈라서자”/월급 삭감에 외도 들통… 가장 파탄 위기도 IMF형 이혼 요구가 늘고 있다. 변호사업계와 서울가정법원 등에 따르면 IMF 한파 이후 이혼 관련 법률 상담과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유형은 배우자의 실직을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는 사례. 월급 2백만원 이상을 받는 보험 영업사원이었다가 지난해 11월 실직한 박모씨(35)는 “최근 미장원을 운영하는 아내의 태도가 싸늘하다 싶더니 며칠전 이혼을 요구해 왔다”면서 “일단 거부했지만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아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고 말했다.지난해말 대기업에서 정리해고를 당한 이모씨(42)도 최근 피아노 레슨으로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아내로부터 ‘가족을 부양할 능력이 없으면 헤어지자’며 이혼을 요구당했다. 임금이 삭감돼 외도가 탄로나는 경우도 많다.김모씨(41)는 아내 몰래 다른 여자를 사귀어 오다가 최근 임금이 큰 폭으로 삭감되면서 덜미를 잡혀 이혼위기에 직면했다.이중생활을 하느라 과도하게 써온 신용카드 때문에 은행으로부터 빚독촉을 받는 과정에서 사용 내역이 들통났다. 친정이나 시가에 큰 돈을 빌려주었거나 보증을 섰다가 회수치 못해 이혼을 강요당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친정에 2억원을 빌려줬다가 회수하지 못한 이모씨(여·39)는 “남편이 돈을 찾아오지 못하면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실직 관련 이혼 문의만 하루 평균 2∼3건 받는다는 노동선 변호사는 “고의로 무위도식 하는 게 아니라 타의에 의해 직장을 잃은 배우자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것은 새로운 현상”이라면서 “단순히 경제적 무능력만을 사유로 소송을 내면 받아 들여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 신임 고법원장 3명·지법원장 9명 프로필

    ◎이철환 대전고법원장­업무처리에 빈틈없어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고 매사에 적극적이다.훤칠한 용모에 소탈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주위의 신망이 높다.부인 김영희(56)사이에 1남2녀. ▲58세 ▲부산 ▲경남고·고대법대 ▲고등고시 15회 ▲인천지법 판사 ▲부산지법·대구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창원·부산·인천·제주·춘천지법원장 ▲광주고법원장 ◎안문태 부산고등법원장/사시 2회중 선두주자 사시2회로 동기들 중 가장 먼저 지방법원장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선두주자.판사로서는 보기 드물게 호방한 성격에 보스기질도 갖추고 있어 후배법관들의 신망이 두텁다.부인 김영옥(54)사이에 1남2녀.▲57세 ▲서울 ▲경기고·서울법대 ▲사시2회 ▲대구지법판사 ▲부산지법·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이동락 광주고등법원장­에절중시 ‘달마대사’ 별명 강직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경조사를 일일이 챙기는 등 따뜻한 인간미의 소유자.검사에서 판사로 직종을 바꾼 케이스로 예절을 강조해‘달마대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부인 김효강(54)사이에 1남2녀. ▲58세 ▲경북 영덕 ▲서울고·서울법대 ▲사시2회 ▲대전지검·서울지검 검사 ▲대구고법 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대전지법원장 ▲대구지법원장 ◎김종배 서울가정법원장­꼼꼼하고 신중한 재판진행 시원한 용모에 6척 장신의 신사형 법관.온화하고 합리적 성격으로 폭넓은 대인관계를 맺고 있다.꼼꼼하고 신중한 재판을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부인 윤인진씨(54)와 1남2녀. ▲제주(60) ▲제주농고·제주대법대 ▲고등고시 14회 ▲서울고법 부장판사 ▲제주지법원장 ▲광주지법원장 ◎정용인 인천지법원장­외유내강형의 ‘선비법관’ 과묵하지만 따뜻한 마음씨의 외유내강형 선비 법관.동료와 선후배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겸손한 태도로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쉽고 간단한 판결문을 작성하는데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부인 서정완씨(49)와 2남. ▲경북 예천(54) ▲예천 대창고·서울법대 ▲사시 4회 ▲서울고법 부장판사 ▲전주·창원·대전지법원장 ◎임대화 춘천지법원장­현실중시하는 판결로 정평 빈틈없고 치밀한 재판으로 정평이 나있다.법리에만 매달리지 않고 재판결론을 내릴 때 사회현실을 중시한다.학구열이 높아 각종 판례연구회를 열성적으로 이끌었다.부인 최선혜씨(51)와 1남. ▲충남 대덕(54) ▲대전고·서울법대 ▲사시1회 ▲춘천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북부지원장 ◎양인평 대전지법원장­소송인의 의견 충실히 들어 수려한 용모에 단정한 매너로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준다.기독교 장로로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소송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한편 군더더기없이 명쾌하게 재판을 진행한다는 평.부인 차정림씨(54)와 2남1녀. ▲전남 목포(54) ▲서울고·서울법대 ▲사시2회 ▲부산지법·부산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춘천법원장 ◎강철구 대구지법원장­교통사고 손배소송에 정통 해박한 법률지식과 탁월한 행정능력을 지녔다.교통사고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두루 정통하다.서예 및 고미술 감상이 취미.부인 이기정씨(52)와 2남1녀. ▲경북 봉화(55) ▲경기고·서울법대 ▲사시2회 ▲광주·서울고법 부장판사 ▲전주지법원장 ◎유지담 울산지법원장­사법부 대표적 아니디어맨 매사에 적극적이며 유머 감각도 뛰어나다.법원의 인화단결을 강조하고 헌신적으로 일한다는 평·법원 인사제도를 개편하는 등 사법부의 대표적인 ‘아이디어 뱅크’.부인 김주현씨(53)와 2남1녀. ▲경기평택(55) ▲체신고·고대법대 ▲사시5회 ▲부산·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남부지원장 ◎권광중 광주지법원장­온화한 성품의 ‘컴퓨터달인’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인간미 넘치는 법관.후배판사들과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명쾌한 법해석을 내린다는 평.법조계에서 ‘컴퓨터의 달인’으로 불릴만큼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부인 조송녀씨(49)와 1남2녀. ▲충북 옥천(54) ▲서울고·서울법대 ▲사시 6회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이보헌 전주지법원장/엄정한 재판진행으로 유명 조용하면서도 재치있는 화법의 소유자.항상 좌석의 활기를 넘치게 해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엄정한 재판 진행으로 법정의 권위유지를 추구한다는 평.부인 정영희씨(57)와 1남3녀. ▲충북 진천(57) ▲경기고·서울법대 ▲고등고시 15회 ▲광주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동부지원장 ◎강봉수 제주지법원장­피아노·단소 등 프로급 실력 온화하고 자상한 인품을 지녔다.판례·법령 등 자료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할 정도로 컴퓨터에 능통하다.피아노·단소 등의 연주솜씨는 프로급이라는 평.부인 이상순씨(54)와 1남1녀. ▲충북 충주(54) ▲청주고·서울법대 ▲사시6회 ▲부산·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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