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신사업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박맹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환급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19
  • 금천, 발로 뛰는 복지 현장활동가…‘통통희망나래단’ 24일까지 모집

    서울 금천구가 발로 뛰는 복지 현장활동가 ‘통통희망나래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통희망나래단은 민·관·이웃의 소통을 통해 복지 대상자의 발굴과 상담, 서비스 제공까지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금천형 복지전달체계 활동가를 말한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보호 대상자 가정 방문 등을 담당한다. 오는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한 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모두 17명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응시 희망 동에 거주하며 금천구에 3년 이상 연속적으로 거주하는 사람, 지역 사정에 밝고 자원봉사 및 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이다. 자원봉사 경력자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근무 경력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단원 중 2명이 우선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주 3일, 하루 평균 4시간씩 근무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복지 리더인 통통희망나래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능동적인 복지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출해진 ‘서른 살 전교조’… 사회적 역할 다시 고민하겠다

    단출해진 ‘서른 살 전교조’… 사회적 역할 다시 고민하겠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오는 25일 결성 30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12월 제19대 위원장에 선출된 권정오(54) 위원장은 말 그대로 전교조의 산증인이다. 1989년 창립 멤버인 그는 전교조의 굴곡을 손금처럼 꿰뚫고 있다. 한때 조합원이 10만명에 육박했던 전성시대에 비하면 지금은 6만명 조합원으로 단출해졌다. “전교조의 사회적 역할을 치열하게 다시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30년을 돌아보는 권 위원장을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본부에서 만났다. -지난해 12월 위원장 선거에서 ‘교사의 일상에 주목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전교조가 내부 조직원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눈길을 끌었다. “교육의 핵심 주체는 교사다.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의 교육권이 보호되지 않으면 무엇도 바꿀 수가 없다. 전교조는 교사를 보살펴야 하는 울타리다. 교육노동이 어떤 외부 환경에 침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작업을 늦출 수 없다. 시험만 끝나면 학부모들이 시험지를 들고 교사를 찾아와 항의하는 모습은 이제 익숙해졌다. 치열한 입시경쟁 탓이겠지만, 교사들이 받는 상처는 참담한 수준이다. 이런 비참한 현실을 방관할 수는 없지 않은가.” -교육권 보호를 위해 어떤 장치를 구상하고 있나. “이를테면 교육권보호센터 같은 곳을 만드는 거다. 교육현장에서 상처를 입은 교사들을 보호하고 치유를 도와주는 센터를 각 지부에 만드는 방식이다. 퇴직한 조합원 교사들이 누구보다 좋은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선 교사들의 일상에 중점을 두게 된 절실한 배경이 있는지. “우리로서는 아픈 이야기다. 교장, 교감을 제외한 교사는 43만명쯤 된다. 이들 중 10%가 조금 넘는 6만명이 현재 조합원이다. 조합원수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03년, 9만 3000명이었다. 전교조가 정치투쟁으로 사회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그건 핑계로 들릴 거다. 2030세대 젊은 교사들에게 전교조가 함께하고 싶은 매력적인 단체로 다가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크게 반성할 점이다.” -입시제도를 무엇보다 고민해야 할 것이다. 특목·자사고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데. “자사고가 도입될 때부터 우리는 강력히 반대했다. 국영수 중심의 입시학원이 되리라는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사고는 지금 입시에 특화된 학교가 돼 있다. 경제력이 없으면 보낼 수 없는 학교이므로 기득권층을 위한 학교로 변질됐다고 본다.”-전교조나 진보교육감들의 인식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세간의 비판이 많다. 많은 사람은 자사고를 특권학교라고 보지는 않는다. 국영수 주요 과목의 사설학원을 보내는 돈이면 외고나 자사고 학비를 감당할 수 있다. “솔직히 그렇게 자세한 상황은 파악하지 못했다(웃음). 현실을 더 자세히 살펴보겠다. 분명한 것은 교육은 학습뿐만 아니라 사회통합 기능을 아울러야 한다. 그런 점에서 자사고는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이나 통합을 방해하는 학교다. 혁신학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진보교육감들이 강력히 추진하는 혁신학교는 현장의 저항이 크다. 왜 내 자식으로 교육실험을 하느냐는 원색적인 비판까지 터뜨리는 현실이다. “그 진통 과정을 겪어내야 한다. 성공한 혁신학교 모델이 이미 나오고 있다. 주목받는 혁신학교는 현장 교사들의 작은 노력에서 성공의 싹이 튼다. 입시에 최적화한 학교를 좋은 학교라고 규정하는 우리의 인식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그런 인식틀을 깨면 혁신학교의 가치가 보일 텐데, 학부모들은 어떻게든 내 자식만큼은 입시학원처럼 주입식 교육을 잘 시키는 학교로 보내고만 싶어 한다.” -교원평가 및 차등성과급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수업의 질을 개선하려면 이런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시각도 엄존한다. “교사를 점수로 평가해 줄세우는 제도는 장기적으로 없애야 한다. 수업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평가든 받아들일 수 있지만, 현재의 교원평가 방식은 승진의 장치로 활용될 뿐이다. 교직생활을 객관적 수치로 평가하기는 불가능하다. 지금처럼 교원평가 결과가 승진 통로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 -교장공모제 확대도 주장하는데, 교장승진 제도를 바꿔야 학교가 개혁된다고 보는 건가. “당연하다. 우리 교육체계에서는 교장 한 사람이 전권을 행사한다. 교장의 의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다. 지금처럼 평가점수를 잘 받아서 승진한 교장이 어떻게 자율적으로 학교혁신을 주도하겠는가. 대한민국 교사의 최소 10%가 전교조 조합원이다. 교장이나 교감도 그만큼은 전교조 조합원이어야 한다. 학생들에게 자습을 시키고 학교 업무를 보거나 논문을 써야 현행 시스템에서는 점수를 따서 승진할 수 있다. 전교조 교사들은 그런 시스템에 찬성할 수도 없으며, 그 관문을 통과할 수도 없다.” -현재 전교조가 풀어야 할 최대 난제는 법외노조 문제일 것이다. “가장 절실한 우리의 과제다.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법적 지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개혁의 주체로 나서려야 나설 수가 없다. 학교를 바꾸고 교사의 일상에 주목하고 싶은데, 2013년 이후 7년째 법외노조 신세를 벗어나려는 싸움에 발목 잡혀 있다. 법외노조 통보 직권 취소에 청와대도 공감은 하고 있다. 정권 초기, 지난해 지방선거 즈음 등 정부가 해결할 기회가 있었는데 다 놓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어려울 것이다. 권 위원장은 1989년 전교조 결성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교직에 발을 디딘 지 4개월 만에 해직됐다. 1994년 복직해 고교에서 물리를 가르쳤으며, 2013~2016년 울산지부장을 지냈다. 2016년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하고도 학교 복귀를 거부해 현재는 해직교사 신분이다. sjh@seoul.co.kr 7년째 법외 노조 신세…34명 학교 복귀 못해 1인 시위 이어 가는 전교조 전교조는 2013년 법외노조로 분류됐다. 해직 공무원을 조합원에 가입시켰다는 사유로 당시 고용노동부는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내렸다. 고용노동부는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규약을 고치고 조합에서 배제하라고 명령했다. 전교조는 그에 맞서는 처분 취소 소송을 냈으나 1, 2심에서 모두 패소했고 2016년 2월 상고한 이후 대법원 심리가 진행 중이다. 2016년 2심 패소 이후 학교로 복귀하지 않아 해직된 교사는 34명. 오는 25일 설립 30주년 교사대회 전까지 정부가 법외노조를 철회해 달라는 것이 전교조의 입장이다.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전국 권역별 교사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고, 청와대와 대법원 앞에서 해직교사 1인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 뛰어난 환경신기술 관리 손놓은 환경부

    가산점제 유명무실… 현장서 활용 외면 기존 기술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고 차별성 등을 인정받은 환경 신기술이 정작 현장에서는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7일 “국회의 요구로 환경 신기술 인증 및 활용 활성화 실태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환경 신기술이 환경시설 사업에 잘 활용되지 않고 있고 환경부는 환경 신기술 보급을 위한 평가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1999년 공공시설의 신기술 적용 촉진을 위한 업무처리 규정을 마련했다. 이 규정은 매년 공공시설에 대해 환경시설 설치 및 관리사업의 시행실적을 조사하고 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신기술 보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활용실적이 미흡한 기관에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그러나 감사 결과 환경부는 환경 신기술 보급 현황 등에 대한 종합 분석·평가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아 환경 신기술 채택 실적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실제 지자체와 한국환경공단의 하수·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서 환경 신기술 사용 실적을 점검한 결과 지자체는 2015∼2017년 127건의 사업 중 11건에만 환경 신기술을 채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환경공단은 2014년 이후 25건의 사업 중 3건의 사업에만 환경 신기술을 적용했는데도 환경부는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이에 감사원은 환경부 장관에게 환경 신기술 보급 상황 등에 대한 종합 분석·평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등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또 환경시설 설치 사업 입찰 때 환경 신기술 활용 계획을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의 관리도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기간에 2016년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해 입찰자가 환경 신기술을 활용하겠다고 해 낙찰된 공사 7건을 분석한 결과 4건의 공사에서 해당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감사원은 환경부 장관에게 환경 신기술 적용 계획으로 입찰 가점을 받은 낙찰자가 시공 단계에서 임의로 해당 기술을 제외하는 일이 없게 사후관리 절차를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현역 모두 기회·신인 파격 가점… 與 공천, 끝까지 뛰어야 산다

    현역 모두 기회·신인 파격 가점… 與 공천, 끝까지 뛰어야 산다

    컷오프 없애고 경선 원칙… 셈법 복잡 불복 탈당 막고 자연스런 물갈이 의도 현역, 권리당원 50% 경선 방식 유리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약 1년 앞두고 공천 기준을 확정하면서 당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해찬 대표의 공약대로 총선 1년 전 공천 기준을 만들어 공천 불복에 따른 탈당을 막고 예측 가능한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공천의 목표다. 다만 정치 신인에게 파격적일 정도의 가산점을 주고 현역의원 모두 경선을 치르도록 한 원칙을 놓고 현역과 신인 누구에게 더 유리할지는 다소 셈법이 복잡하다. 경쟁력 있는 외부인사를 발탁해 흥행을 도모하는 방식의 인재영입은 가급적 지양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은 공천 기준을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전 당원 투표를 치른 뒤 특별 당규로 최종 확정 지을 계획이다. ●현역의원 대폭 물갈이 가능할까 내년 공천 기준의 핵심은 현역의원에게는 엄격하게, 정치신인에게는 기회의 장을 넓히는 것이다. 현역의원 평가 시 하위 20%를 받은 의원에게는 공천심사 때 감점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현역의원은 전원 경선을 치르는 대신 컷오프를 없앴다. 2016년 총선 때 평가 하위 20% 컷오프를 적용해 당내 혼란이 일어났던 것을 피하고 자연스럽게 경선을 거쳐 물갈이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당시 공천을 받지 못한 이 대표는 결과에 불복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또 일부 의원도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되는 등 민주당이 호남 지역 의석을 거의 뺏기는 원인이 됐다. 감점 기준이 커져 현역의원이 불리할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1년 전에 공천 기준을 확정한 만큼 시간이 있기에 지금이라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감점요인을 줄일 수 있다. 또 현역의원이 정치신인보다는 인지도와 조직력에서 앞서 권리당원 50%, 국민안심번호선거인단 50%로 구성되는 국민참여방식 경선에서도 다소 유리하다. ●청와대 출신 정치신인 대거 유입될까 내년 공천에서 정치신인은 공천심사 시 10~20% 범위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또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천심사 때 가산점을 최고 25%로 올렸다. 청년, 장애인, 당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가산 범위를 10~25%로 높였다. 관심의 초점은 청와대·장관 출신 인사가 얼마나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지다. 청와대 출신의 경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해 행정관까지 대략 40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권혁기 전 춘추관장은 서울 용산구에서 각각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이들이 정치신인으로 가산점을 받으면 파괴력은 클 것으로 보인다. 총선공천제도기획단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6일 “정치신인이라고 해서 반드시 20%를 준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장관이나 수석 출신은 행정관 등에 비하면 인지도가 높아 20%를 꽉 채워 주진 않겠다는 의미로 10~20%로 범위를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관 출신 정치신인이라도 10%의 가산점만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략공천 험지에만 적용될까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전략공천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전략공천은 기존 당원당규에는 20%까지 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정말 전략적 필요에 의한 경우가 아니라면 최소화해서 가능한 한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말을 이 대표가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민주당 세력이 약한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로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 특히 부산에서 조국 민정수석 전략공천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 의원은 “전략공천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하지 않은 이유는 자유한국당 때문”이라며 “한국당의 공천 상황에 따라 우리도 필요한 곳은 경선보다는 전략공천을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새만금 태양광 31% 도민 참여-7% 수익 보장

    새만금 태양광 31% 도민 참여-7% 수익 보장

    새만금에서 추진할 태양광발전사업 가운데 31%에 전북도민들의 참여가 보장될 전망이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는 1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새만금 태양광발전사업의 지역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상생방안에 따르면 전체 24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 가운데 744㎿에 도민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744㎿ 가운데 500㎿(지역주도 방식)는 전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사업 주체와 주민 참여방식, 지역기업 참여율을 자율 결정해 시행할 수 있다. 500㎿ 가운데 최소 100㎿는 산업·고용위기지역인 군산시 몫이다. 특히 244㎿는 새만금개발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주도해 추진하며, 사업 채권을 매입한 도민은 최장 15년동안 매년 7%의 수익을 보장받게 된다. 1인당 채권 매입액은 500만∼2000만원이다. 이와함께 1400㎿ 발전사업에는 새만금 내부개발과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연 7% 수익률은 민관위원, 태양광발전 기업, 금융 전문가 등이 도출한 가장 합리적이면서 최대인 수� 굡箚� 설명했다. 그는 244㎿ 발전사업의 채권액은 6000억원, 500㎿는 1조 5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민관협의회는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용하고, 지역 인력이나 기자재 활용 시 가점도 부여하기로 했다. 사업 미참여 도민과 새만금 피해 어민을 위해 복지정책과 공익재단 기금 적립도 추진한다. 아울러 새만금개발공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100㎿ 발전사업자를 2일부터 공모하기로 했다.정부위원장인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상생방안이 지역에 활력을 주고 새만금 내부개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위원장인 오창환 전북대 교수는 “재생에너지 사업이 도민 이익 극대화와 기업유치를 도모하되 수산업 복원, 관광 활성화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며 향후 해수유통에 대비한 재생에너지사업 플랜B 등의 합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무순위 청약열기, 대출규제가 낳은 이상 현상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무순위 청약경쟁이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업체들도 청약통장 없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무순위 청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달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한 대형 건설업체는 미계약분 10가구를 내놓으면서 단숨에 팔릴 것으로 자신했다. 최근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뜨겁게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청량리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 4857명이 몰려 4.6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1순위 청약에 앞서 무순위 청약에는 1만 4376명이 몰렸다. 동대문구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아파트도 무순위로 90가구를 공급하는데 3000명이 넘게 신청했다. 서대문구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청약에서도 무순위로 공급한 174가구 분양에 5835명이 몰렸다. 무순위 청약은 미분양·미계약·부적격 물량을 추첨으로 공급한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재당첨기간, 주택 소유 여부 등을 따지지 않아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청약 가점이 낮아 1, 2순위 청약에 참가하지 못하는 무주택자나 현금 조달이 가능한 다주택자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현금 동원이 가능한 다주택자들이 미계약 아파트를 싹쓸이하면서 ‘줍줍족’(줍고 줍는다)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미계약분 가운데 상당 물량은 자금을 마련할 수 없어 계약을 포기한 경우다. 대출 규제로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 잔금을 대출받을 수 있던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60㎡ 이하 소형 아파트도 분양가가 6억 원을 넘어 아예 중도금 대출이 금지된다. 지난해 말 청약제도가 복잡하게 개편되면서 자격조건을 잘못 입력해 부적격 당첨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공급 물량의 5% 안팎에 그쳤던 미계약분이 최근에는 20% 가까이 늘었다. 무순위 청약에 인파가 몰리자 주택건설업체는 아예 사전 무순위 청약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미계약분이나 부적격 당첨자 물량이 확정되고서 무순위 청약을 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예 사전에 무순위 청약을 받아둬 많은 수요자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방식이다. 한 분양대행사 대표는 “무순위 청약열기는 대출규제가 낳은 이상현상”이라며 “건설업체도 무순위 계약을 염두에 두고 분양전략을 세운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무순위 청약열기 후끈, 대출규제 이후 이상 현상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무순위 청약경쟁이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업체들도 청약통장 없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무순위 청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달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한 대형 건설업체는 미계약분 10가구를 내놓으면서 단숨에 팔릴 것으로 자신했다. 최근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뜨겁게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청량리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 4857명이 몰려 4.6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1순위 청약에 앞서 무순위 청약에는 1만 4376명이 몰렸다. 동대문구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아파트도 무순위로 90가구를 공급하는데 3000명이 넘게 신청했다. 서대문구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청약에서도 무순위로 공급한 174가구 분양에 5835명이 몰렸다. 무순위 청약은 미분양·미계약·부적격 물량을 추첨으로 공급한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재당첨기간, 주택 소유 여부 등을 따지지 않아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청약 가점이 낮아 1, 2순위 청약에 참가하지 못하는 무주택자나 현금 조달이 가능한 다주택자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현금 동원이 가능한 다주택자들이 미계약 아파트를 싹쓸이하면서 ‘줍줍족’(줍고 줍는다)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미계약분 가운데 상당 물량은 자금을 마련할 수 없어 계약을 포기한 경우다. 대출 규제로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 잔금을 대출받을 수 있던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60㎡ 이하 소형 아파트도 분양가가 6억 원을 넘어 아예 중도금 대출이 금지된다. 지난해 말 청약제도가 복잡하게 개편되면서 자격조건을 잘못 입력해 부적격 당첨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공급 물량의 5% 안팎에 그쳤던 미계약분이 최근에는 20% 가까이 늘었다. 무순위 청약에 인파가 몰리자 주택건설업체는 아예 사전 무순위 청약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미계약분이나 부적격 당첨자 물량이 확정되고서 무순위 청약을 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예 사전에 무순위 청약을 받아둬 많은 수요자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방식이다. 한 분양대행사 대표는 “무순위 청약열기는 대출규제가 낳은 이상현상”이라며 “건설업체도 무순위 계약을 염두에 두고 분양전략을 세운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형 유통업체 친환경 제품 판매코너 확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형 유통업체 친환경 제품 판매코너 확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기술원은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 등 환경분야 인증제도를 통해 친환경·저탄소 시장을 확대하고, 친환경 제품 소비를 늘리기 위해 녹색매장과 그린카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후판 등 32개 철강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포스코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는 탄소발자국과 오존층 영향 등 7개 분야의 전체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철강 산업은 자동차, 조선, 건설, 가전 등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 환경 개선 효과가 높다. 기술원은 콘크리트와 벽지, 바닥재, 타일 등 건축자재제품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넓힐 계획이다. 인증 건축자재를 쓰면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친환경 건축에도 기여한다. 기술원은 전국 469개의 녹색매장을 운영되고 있다. 최근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친환경 제품 판매 코너를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제품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감 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그린카드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이끌고 있다. 구매액의 최대 24%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돌려주고, 대중교통 이용 때 월 최대 1만원의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제도는 ‘2017년 유엔 기후솔루션 어워즈’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광희 원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저탄소 생활을 확산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부산시 최대 1억원 지원

    부산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 20억원의 예산으로 20개 안팎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사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16개 구·군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공모를 하고,심사를 거쳐 다음 달 27일 사업선정을 한다. 공모 분야는 △ 지역특화형 △ 사회서비스형 △ 플랫폼구축형 △ 융합·혁신형 등 4개 부문이다. 시 출자·출연기관,대학,사회적기업,비영리법인,민간훈련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지역기업이 구·군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경우 가점부여 등 우대한다.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시 일자리창업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bas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051)888-4372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성남소방서 경기도 종합평가 ‘최우수’ 영예

    성남소방서 경기도 종합평가 ‘최우수’ 영예

    경기 성남소방서는 2019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관서에 선정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지난 2018년 1년간 각종 소방안전정책을 6개 분야 25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소방서 간 자율경쟁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 확보와 소방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시책을 추진해 도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성남소방서는 4단계의 엄격한 교차 검증을 거친 평가에서 최상위 평가점를 획득해 경기도 최우수 관서에 선정되었다. 성남소방서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소방관서 종합평가 우수관서에 선정 되는영예를 얻었다. 권은택 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전 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 더욱 자랑스럽다” 며 “올해도 적극적인 자세로 소방정책과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아파트 당첨 청약가점 하락

    서울 아파트 청약당첨 가점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에서 20~40점대만 충족해도 당첨되는 결과가 나왔다. 청약 가점 만점은 84점이다. 청약 1순위 자격이 까다로워지고, 중도금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입기가 빼어난 지역을 빼고는 무조건 당첨되고 보자는 식의 묻지 마 청약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는 지난달 당첨자 발표 결과 84㎡ C의 당첨 가점 합격선이 36점에 그쳤다. 84㎡ A는 42점, 84㎡ B와 114㎡는 41점, 48㎡는 48점만 돼도 당첨됐다. 노원구 공릉동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는 84㎡ A의 당첨자 가점이 67∼78점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59㎡ A(최저 44점), 74㎡ A(46점), 74㎡ B(46점), 74㎡ D(44점) 아파트는 40점대에서도 당첨됐다.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아파트는 84㎡ E에서 16점, 84㎡ C에서 17점 당첨자가 나왔다. 다른 주택형도 최저가점이 20점대에 그쳤고, 일부 가구는 미달했다.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분양가가 9억원이 넘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어 현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당첨돼도 분양가를 내기 어려운 것이 걸림돌로 작용해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청약시장 로또 아파트 쏠림… 분양가에 엇갈리는 성적표

    청약시장 로또 아파트 쏠림… 분양가에 엇갈리는 성적표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아파트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면서, 소위 ‘로또’라고 불리는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대박을 치고 있다. 반면 분양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를 받는 단지는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순위 평균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미계약 물량이 174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 거래 시장은 얼어붙었지만 청약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미분양을 예상하지는 못 했을 것”이라면서 “특히 전용면적 84㎡ 이하 물량이 170가구라는 점은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가까워 종로·광화문 등 강북권 업무지구의 접근성이 좋아 입지가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지난 2월 청약에서도 1순위에 최고 경쟁률 57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전용 84㎡를 기준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계약금 등 최소한 2억원 가량이 필요하다”면서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2469만원이라 분양가가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전 평형이 분양가 9억원을 넘기며 고분양가라는 평가를 받은 서울 광진구의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도 미계약 물량이 쏟아지면서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우건설이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도 주변보다 비싸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부 미계약이 발생했었다. 반면 분양가가 확실히 눌러진 공공택지지구 아파트 청약시장의 분위기는 다르다.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1833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2억~3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은 경기도 하남시 `힐스테이트 북위례`(939가구)는 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청약가점 커트라인도 70점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경우 중·대형 평형이지만 분양가격이 9억원을 넘기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공공택지지구에서 나오는 아파트라 분양가격이 확실하게 저렴했기 때문”이라면서 “기존 주택가격이 약세를 보일수록 분양시장에서 이런 양극화 현상이 강화될 것이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묻지마 청약을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무순위 청약’ 열풍…15일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에 주목

    ‘무순위 청약’ 열풍…15일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에 주목

    최근 분양된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 모집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나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유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월 최고경쟁률 63.14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모은 효성중공업의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15일 무순위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줍줍’ 투자자들의 치열한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다.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49~84㎡ 총 1,308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560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무순위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 세대주, 거주지역 기준 청약 재당첨 제한 등의 조건도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고 청약 신청금도 불필요하며 신청 방법도 간편하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1,308세대 매머드급 대단지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등과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강남 주요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의 접근 도 용이해 자가용을 통한 출퇴근 및 교외 이동 역시 수월하다. 단지 근처에 다양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있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설계 고민을 덜어준다. 특히 태릉초·공릉중·대진고·서라벌고 등 명문 학교들이 밀집해있어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도 가깝다. 우리나라 3대 교육특구인 중계동학원가와도 약 2.5km(단지와 직선거리)로 가깝다. 이 학원가는 의정부·길음뉴타운·성북구·강북구 등지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두 모이는 곳으로, 최적의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녹지공간들을 두루 갖춘 것도 눈에 띈다. 단지는 불암산과 인접해 조망이 가능하고, 등산로와도 가까워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산행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어 6km에 달하는 경춘선 숲길 공원도 가까이 있다. 이 공원에는 옛 철길을 원형 그대로 활용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레일바이크, 텃밭 등이 마련돼 있다. 게다가 가재울 꽃농원, 산들소리 수목원, 월계근린공원, 초안산, 봉화산 등 쾌적한 휴식처가 멀지 않아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에는 도깨비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등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있어 근거리에서 주요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암치료전문병원인 원자력 병원이 도보거리 내에 있고 고려대 안암병원, 을지병원 등 대형병원도 반경 10km 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 최근 광운대역을 지나고 수원과 의정부를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이 확정돼 3개의 지하철역과 1개의 GTX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쿼드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역세권 프리미엄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무순위청약 접수는 15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20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세대 규모로 이 중 41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6일 인터넷 청약을 시작으로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은 23일~24일 이틀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하며 2021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여성 병사 복무 허용해 ‘군 가산점 1%’ 추진”

    하태경 “여성 병사 복무 허용해 ‘군 가산점 1%’ 추진”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사병 복무시 가산점 부여, 퇴직금 지급, 주택청약 혜택 부여 등을 골자로 하는 ‘군복무 보상 3법’을 발의하겠다고 9일 밝혔다. 여성에게 일반 병사 복무를 허용하는 것을 전제로 군 복무자에게 군 가산점을 1% 부여하는 방안이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하 의원은 “군 가산점 1% 전제는 여성들의 사병 지원 허용”이라며 “원하는 여성은 일반 병사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징병이 아니라 원하는 사람이 군대에 갈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군 인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원하는 여성에 한해 병사 입대를 허용해주는 것을 전제로 가산점 1%를 부여하는 방안”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는 ‘사병 퇴직금 제도’도 제안했다. 하 의원은 “병사 월급 총액의 2배 안에서 퇴직금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병사 연봉이 500만~600만원 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퇴직금은 1000만~120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것이 하 의원의 설명이다. 하 의원은 마지막으로 주택청약 과정에 군 복무자에게 가점을 주는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청년들의 주택문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남자만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이루면 가정이 혜택을 받는 것이다. 임대주택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법안을 조속히 발의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3가지 방안 중 ‘군 가산점 부활’은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헌법재판소는 과거 여러 차례에 걸쳐 평시 현역 군복무는 남성만 하도록 한 병역법 제3조 제1항을 ‘합헌’으로 결정했다. 군 가산점은 이미 1999년 헌재에서 위헌 판결이 내려져 폐지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중기부 지정 ‘명문장수기업’ 요건 완화 요구… 세제 혜택도 재논의될 듯

    중소벤처기업부가 2017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명문장수기업’의 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에서도 이미 명문장수기업 진입 문턱을 낮추고 세제 혜택 범위를 넓히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여서 제도 도입 3년 만에 요건 변경을 위한 논의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국회 등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이진복 의원은 지난달 명문장수기업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핵심은 기업 업력에 대한 부분을 현행 45년 이상에서 30년 이상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당초 2016년 법 마련 당시 초안에는 업력이 ‘30년 이상’으로 돼 있었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45년 이상으로 상향된 바 있다. 이진복 의원실 관계자는 “45년 이상으로 제한하다보니 국내에 신청 자체를 할 수 있는 기업이 한정돼 현장에서도 요건을 낮춰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30년 이상으로 낮추면 업력만 놓고 봤을 때 신청 가능한 기업이 8만 7000곳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요건 중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부분도 ‘최근 5년간 총매출액 중 연구개발비 비중이 평균 이상인 기업’에서 최근 3년간 평균 이상인 기업으로 다소 낮추는 내용도 법안에 포함시킨 상태다. 현행 명문장수기업 확인 기준을 보면 연구개발비 비중과 법인세 납부 실적, 법규 준수 여부 등이 필수 지표로 지정돼 있다. 올해 신청한 47곳 중 중기부는 2곳만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했는데, 대부분 연구개발비 요건에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기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한 중기부 관계자는 “제도 활성화 차원에서는 요건을 완화하는 게 좋지만 불과 몇 년 전 논의 끝에 확정된 것을 바꾸는 것이 맞는 지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회에는 명문장수기업의 상속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상속세 공제한도를 최대 1000억원으로 상향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도 발의된 상태다. 현재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될 경우 정책자금, 수출 등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이 부여되지만 세제 부분에서는 혜택이 없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시와 함께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양성 교육 실시

    대구보건대가 지난 3월 29일부터 이틀동안 대구시의 위탁을 받아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양성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지역 9개 대학에서 봉사마인드를 지닌 금연서포터즈 지원자 69명이 참가했다. 교육에 참가한 지원자들은 대학 3층 대회의실에서 흡연 청소년들의 금연을 자발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29일 이론과 30일 실습 교육을 포함해 모두 14시간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금연스쿨 프로젝트는 흡연 청소년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체계적 금연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대구보건대학교가 3년전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대구시 3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로 위촉됐으며, 12월까지 활동을 한다. 3기 금연서포터즈는 대구시교육청과 보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멘토링 활동,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금연서포터즈 대학생들에게 활동실비 보상금 지급과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대구시장상 표창, 행정인턴 채용 시 가점 부여, 자원봉사 마일리지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연서포터즈 교육을 수료한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1학년 박지윤씨(19.여)는 “청소년기 건강과 생활 습관은 성인으로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에게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올바른 인식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이유정 (58·간호학과 교수)대구보건대 보건산업융합지원단장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금연 정책에 발맞춰 대구보건대학은 우수 금연서포터즈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3년째 대구시의 위탁 교육을 운영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강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서울시 산하 지방공사와 공단, 출연기관이 관리하는 점포를 미취업 청년 창업지원을 위해 무상 또는 필요한 최소한의 임대료로 임대할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하는「서울특별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서울시의회에 발의됨에 따라 공실로 방치되고 있는 점포가 청년 창업에 활용되어 일자리 문제 해소에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서울시장은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을 하려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 컨설팅 및 경진대회 개최 등을 지원할 수 있고, 사무실 개소 비용 등 창업 자금 비용 및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번에 발의된「서울특별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이에 추가하여 시장은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이 관리하는 점포를 시장이 수립한 일자리 정책에 따른 미취업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무상 또는 필요한 최소한의 임대료로 임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미취업 청년들에게 창업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국가적·사회적 실업문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가 있다”며, “청년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줘야 하며, 의지가 있고 재능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부진, 특히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서울시와 그 산하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상가점포 중 수백 개가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공실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구난방 평가로 대학 망치는 나라… 평가제도 통합·혁신해야”

    “중구난방 평가로 대학 망치는 나라… 평가제도 통합·혁신해야”

    교육부·대교협·언론사 등 대학평가 난립 통제 목적 의심… 살생부 말까지 떠돌아 고압적 묻지마 평가에 대학 자율성 위축 모든 평가 하나로 묶어 5년에 한 번 실시 공통·선택지표 이원화… 줄 세우기 안 돼 비리·투명성 가장 중요한 잣대로 삼아야대학평가에 대한 불만이 차고 넘친다. 너무 많은데다 효과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대교협의 대학기관평가인증, 언론사의 종합평가는 물론 대학원 평가, 의대 평가, 한의대 평가, 간호학과 평가, 공학인증평가, 도서관 평가 등 수없이 많다. 돌이켜보니 상지대 업무를 보면서 1년간 여섯 차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담당 총장도 아닌데 총장 업무가 평가로 시작해서 평가로 끝났다. 주객전도에 본말전도의 상황이다. 대학평가는 이명박 정부에서 본격화되고 박근혜 정부에서 확대되어 지금에 이르렀고, 어쩌다 보니 평가천국이라는 소리까지 듣게 되었는데 대학평가에 대한 정부의 의도를 좋게 받아들이는 시각이 거의 없는 유감스러운 상황이다. 대학을 통제할 목적으로 평가를 강행한다는 의견도 있다. 언론에 살생부라는 말까지 떠돈다. 대학평가 10년이 되었지만, 평가 덕분에 대학이 발전했다는 소리도 없다. 대학에서 직접 업무를 하는 나로서도 이하동문이다. 평가의 위력이 크다 보니 평가야담류의 괴소문이 떠돌기도 한다. 이사장이나 총장의 힘이 강한 대학일수록 평가를 잘 받는다, 교육부 관료나 정치인 출신의 총장이 오면 유리하다, 대학의 평가준비팀이 몇 달씩 고급호텔에서 합숙한다, 평가점수가 투자액수에 비례한다 등등. 대학 평가가 군대 내무검열도 아닌데 호텔에서 합숙하면 통과하고 그렇지 않으면 점수가 낮아지는 식이라면 불행한 일이다. 그러나 대학평가를 부정하려는 것은 아니다. 평가가 꼭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이고 평가의 순기능도 있을 것이다. 다만 지금과 같은 고압적인 묻지 마 평가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으니 혁신하자는 것이다. 이유와 목적이 불분명한데다 평가를 통해서 기대할 것이 없는 낭비성 국가행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대학평가에 쏟아부은 막대한 시간과 인력과 재정을 합산하면 4대강 사업 다음으로 국력을 낭비한 전시행정이었다는 혹평이 있는데, 이에 대해 교육부가 항변할 수 있을까? 조금만 들여다보면 평가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무엇보다도 평가의 역효과가 막대하다. 예산과 인력을 낭비한 전시행정에 그친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 과정에서 대학의 자율성은 송두리째 사라지고 학문적 분위기는 질식한다. 고의적으로 했다면 대학을 통제하기 위한 정략적인 제도이고, 모르고 했다면 무면허 의사가 집도한 꼴이다. 어느 쪽이든 지금까지의 대학평가는 나쁜 정책이고 실패한 정책이다. 백 번 양보해서, 정부가 대학을 괴롭혀서라도 대학이 좋아진다면 감내할 일이다. 그러나 몇 가지 알려진 공식처럼 큰 대학과 서울 소재 대학에 유리하고, 이사장과 총장의 입김이 센 대학과 낙하산 총장이 있는 대학에 유리하고, 평가 준비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대학에 유리하다면 이미 실패한 정책이다. 사학비리를 저지르고도 좋은 점수를 받고 대학을 비정상으로 운영하는데도 뒤탈이 없다면 더 말할 나위 없이 나쁜 정책이다. 도둑놈이 밤낮없이 일했다고 도둑 잡는 경찰관 대신 훈장받는 격이다. 그래서 정부 출범 초기에 기왕의 대학평가를 중단하고 평가제도를 개선하자는 요구가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제도를 혁신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다. 당연히 정부를 향한 대학가의 원성이 높아졌다.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기울인 관심의 절반만 기울였더라면 상황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늦지 않았고 지금도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교육부에 세 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 첫째 중구난방 난립하는 평가를 하나로 모을 것을 제안한다. 평가체제를 정비해서 5년에 한 번 정도 실효성 있게 평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서 전국 350여 대학들이 예산과 인력과 시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일은 막아야 한다. 역설적인 말이지만, 평가에 들어가는 인적, 물적 비용만 절감해도 대학이 발전할 것이다. 둘째 평가지표를 다시 설정할 것을 제안한다. 대학의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대학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지난 10년간의 평가를 되돌아볼 때 하나마나한 평가나 변별력이 없는 형식적인 평가는 대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셋째 사학비리와 운영의 투명성을 가장 중요한 평가지표로 설정할 것을 제안한다. 대학의 운영이나 발전에서 사학비리보다 해악이 되는 요소는 없다. 더구나 비리의 정도가 매우 심하여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되거나 개선 의지가 없는 경우에는 아예 평가에서 제외하고 별도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제안을 종합하면 대안적인 평가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대학을 평가하는 목적이 대학의 정상적인 운영과 발전에 있고, 이렇게 하려면 교육비리가 없는 청정교육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므로 이사회가 족벌체제로 구성되어 있는지, 구성원들의 정당한 참여가 허용되는지, 이사장과 총장이 전횡과 독단을 저지르지 않는지, 사학비리와 분규가 발생하고 있는지를 평가에 반영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대학 간 다양한 질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평가지표를 설계하면 된다. 국제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과 직업교육에 최적화된 대학이 같은 기준으로 평가받을 필요는 없다. 평가지표를 공통지표와 선택지표로 이원화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공통지표는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기본 자질을 평가하는 일종의 기본역량평가로 한다. 기본역량평가는 학부 중심으로 하고 기준에 미달하면 개선 요구, 각종 지원의 제한, 정원 감축, 모집 정지 등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한다. 이 평가는 모든 대학에 공통으로 적용하며 강제성을 갖는다. 선택지표는 대학 간 차이가 나는 특성화, 연구중심, 교육혁신, 사회협력, 국제화 등의 영역을 대상으로 선택적으로 평가하되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근거로 삼는다.이렇게 하면 대학기본역량진단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이 통합되는 효과가 있는데다 평가의 실효성이 강제성과 재정지원 두 측면에서 모두 강화되므로 평가의 기대효과가 분명해질 것이다. 또한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대학, 일반대학과 종립대학, 발전 방향이 다른 대학을 동일선상에서 획일적으로 비교하는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 평가 외적인 문제지만, 차제에 평가보고서 작성 자체를 없애야 한다. 평가보고서는 대학을 괴롭히고 재정과 인력의 낭비를 부추기는 주범이다. 공시자료 등 객관적인 자료가 있는데도 무리하게 평가보고서를 요구할 필요가 없다. 부족하면 지표만 요구하면 된다. 교수와 직원들이 호텔방에서 뻔한 자료를 가지고 도표와 디자인 등 불필요한 작업에 몰두하는 것은 관료적 형식주의의 극치다. 객관적 지표가 아니라 형식에 포함된 주관적 판단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꼴이다. 평가 대상을 선정하고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그 결과를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 먼저, 사학비리나 분규, 기타 다른 사정으로 정상적으로 평가받을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대학의 요청을 받거나 직권으로 평가에서 제외한 후에 별도의 조치를 취한다. 평가 결과는 공통지표에 의한 평가와 선택지표에 의한 평가로 구분하여 발표하되 어떤 경우에도 줄세우기식 발표를 지양한다. 공통지표는 인증과 비인증으로 구분하고 비인증의 경우에는 비인증 상황에 따라 수준별로 차등화된 조치를 취한다. 선택지표는 인증 여부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수준별 등급을 제시한다. 즉 특성화, 연구중심, 교육혁신 등 선택 대상이 각각 어느 등급에 해당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렇게 평가한 후에 공통지표에서 인증된 대학과 선택지표에서 대상별로 높은 등급을 받은 대학을 중심으로 차등적인 재정지원이 이루어질 것이고 평가에서 제외된 대학, 공통지표 비인증 대학, 선택지표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대학은 재정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니 재정의 합리적 배분과 더불어 대학발전을 촉진하는 효과를 거들 수 있게 될 것이다. 대학교육의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는데 한 달이 멀다 하지 않고 허구한 날 평가만 요구하면 교육과 연구는 언제 하고 인성교육과 진로교육과 취업지도는 언제 하나? 하물며 국제적 수준의 연구나 노벨상에 도전하는 연구는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평가를 위한 평가로 말미암아 비효율과 낭비가 더는 지속되지 않도록 즉시 평가 방식을 바꾸어야 하고 차제에 대학을 위한 평가, 대학의 눈높이에 맞는 평가, 대학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평가, 대학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 늦었지만, 정부에서도 이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육부의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 상지대 총장
  • 안양 동안구에 부는 새 바람 ‘안양호계 두산위브’

    안양 동안구에 부는 새 바람 ‘안양호계 두산위브’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이미 갖춰진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최신 기술이 접목된 새 건물에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단지를 기다리는 기존 거주민 등 교체수요 역시 풍부하다. 오래된 아파트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지역에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교통, 교육, 편의, 문화 등 기반시설이 이미 잘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는 높은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해 신규분양 시 청약경쟁률이 높다. 여기에 평촌신도시는 앞서 2002년 이후 입주 물량이 전무한 상황이라 안양시 동안구 지역은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기대감은 좋은 청약 성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 경기도 안양에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 모집에 총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2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가점 만점(84점)자도 나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된 이후 첫 분양 단지로, 1순위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규정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1순위 마감에 성공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선착순 분양 중인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돼 있으며,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부여성발전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동부여성발전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대표 최선희) 여성창업보육센터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2019년 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에게 적합하고 고부가가치적인 유망업종 예비 또는 기창업자를 발굴하여, 경영지원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성장을 도모하고자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대상은 유망업종 사업아이템 소유자로서 창의적, 적극적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등이다. 기창업자의 경우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여성창업자여야 한다. 동부여성발전센터 또는 여성인력개발기관 교육수료생,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분야 (예비)창업자(팀),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 예비 창업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공간, 집기, 공동회의실, 컨설팅룸, 커뮤니티룸, 인터넷, 공용PC, Free-Wifi, 복사기, 스캐너, 팩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단계별 맞춤 컨설팅, 1:1 멘토링, 창업 기초교육, 심화교육, 특강, 정부와 서울시 등 유관기관 연계협력 지원사업, 상품/서비스 홍보 및 마케팅, 판로지원 등 창업 지원도 이어진다. 입주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4월 2일 서류심사 합격발표, 4월 12일 면접심사를 거쳐 4월 19일 최종 입주기업이 결정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여성창업자들이 창업가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여성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