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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책대학원 4곳 선정/교육부,연내에/예산 2백억원 지원키로

    정부는 국책공대 육성에 이어 내년부터 4개의 우수대학원을 선정,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의 고위관계자는 29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국책대학원 지원자금으로 2백억원을 배정받았으며 연내에 선정에 필요한 절차를 밟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지원 대학원의 수를 4개로 정했으며 지원금액은 똑같이 50억원씩을 배분하는게 아니라 해당대학원의 시설및 교수현황·발전계획등의 평가점수에 따라 차등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원대상 분야는 인문사회계열뿐만 아니라 이공계등 모든 학문분야를 망라해 우수한 대학원을 선정하며 국책공대와 달리 수도권 대학원을 비롯,전국의 모든 대학원이 지원대상이 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9월중 각 대학원에 이같은 방침을 통보,지원서를 접수받고 이를 평가할 10명안팎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연내 서면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해당대학원을 선정한뒤 내년 1학기부터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 “지역민방 제조업체에 우선권”/새달10일쯤 최종 발표/오 공보처

    ◎공정하게 심사… 평가점수 공개 정부는 지역민방업자의 선정과정에서 신청업체들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 때는 건설업체보다는 제조업체가 지배주주가 된 컨소시엄을 선택할 방침이다. 오인환공보처장관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점수평가에서 차이가 드러나지 않을 때는 건설업보다는 제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의 이같은 언급은 지역민방 신청업체 가운데 건설업체가 너무 많다는 김영삼대통령의 지적과 건설업체의 자금사정이 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워 방송국의 운영이 자칫 부실해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역민방을 신청한 23개 업체 가운데 건설업체는 절반 가량인 11개를 차지하고 있다. 오장관은 또 『오는 8월4일부터 2박3일동안 점수를 평가한 뒤 10일쯤 최종 적격업체를 확정해 발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은 『지역민방의 허가문제는 개혁의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고 강조하고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하라는 김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사업자 선정 발표때 평가점수를 공개하는등 심사의 공정성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보처는 오장관 이경재차관 유세준기획관리실장과 변호사 회계사 방송전문가등 민간인 6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점수평가단을 구성하고 최종허가심사위원회에는 내무부와 체신부의 관계자를 추가로 참여시킬 예정이다. 공보처는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위원별 평가점수를 공개하고 재야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 도급한도액/토목·건축 분리산정제 백지화

    ◎“건설시장 개방때 외국업체에 유리”/공공기관공사 시중노임 단계 적용/「건설시장 개방대책」 발표 국내 건설시장 개방에 대비해 PQ제(입찰참가 자격 사전심사)의 범위가 확대되고 턴키(설계 및 시공 일괄방식),대안(기준설계보다 적은 공사비의 설계)입찰제가 활성화된다. 반면 부실공사를 막고 업종전문화를 위해 실시키로 한 도급한도액의 토목 및 건축 분리산정제는 폐지된다.지난 92년 행주대교 붕괴사고가 나자 이 제도를 마련,1년간 유예를 거쳐 이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건설시장의 개방으로 실효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건설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건설시장 개방대책」을 발표했다.대책은 오는 97년까지 PQ제 발주 대상공사를 공사비 1백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1단계로 관계부처와 협의,우선 70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PQ 대상공종도 고속도로와 지하철공사 등 14개에 상하수도 등 공중 시설이나 특수용도의 건축공사를 포함시키고 전문 업체가 선정되도록 PQ 합격기준과 실적 반영률을 높이기로 했다. 도급한도액 분리산정제는 PQ와 턴키,대안입찰제가 활성화되는 데다 각 분야의 공사실적이 풍부한 외국 업체에 유리하다고 보고 폐지하기로 했다.지금의 토목·건축 합산 도급한도액제도 오는 97년까지 그 역할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폐지,각 발주기관이 스스로 업체의 시공능력을 평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업체가 종합 건설능력을 기르도록 공공기관의 대형공사에는 턴키 및 대안입찰제를 활용하도록 했다. 정부노임단가와 표준품셈에 따라 산정하는 공사비도 비현실적인 점을 감안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중노임을 적용하고 표준품셈제의 폐지를 추진하는 한편 발주기관의 자체 발주공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제 확대/외국사 견제,국내업체보호 포석/건설부의 개방대책에 담긴 뜻 건설시장 개방대책의 핵심은 도급한도액을 토목과 건축으로 나눠 공사를 발주는 분리산정제를 백지화하고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제도를 확대하는 것이다. 건설부는 공종이 복잡해지고,PQ제의 실시로 도급한도액 제도의 입지가점차 좁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분리산정제를 백지화했다고 설명한다. 올해 일반 건설업 시장이 개방된 것을 시작으로 오는 97년까지 전문건설업을 포함한 민간 건설시장과 공공 건설시장이 모두 개방되면 도급한도액 제도가 오히려 외국 건설업체에 유리해지는 것도 그 이유이다. 대부분 국내 업체보다 실적이 많으므로 도급한도액이 높아 큰 공사를 많이 따낼 수 있고,분리산정제가 실시돼도 전문화가 잘 돼 있어 경쟁력이 국내 업체보다 훨씬 앞서기 때문이다.분리산정제가 국내 건설업체들의 전문화를 유도하기보다는 체질만 약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논리이다. 분리산정제는 지난 92년 7월 행주대교가 무너지자 부실시공을 막으려면 공종별로 시공업체를 전문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도입했었다.그러나 지난 해 1년간 시행을 유보한 끝에 이번에 백지화됐다. 업계에서는 건설부의 설명에 일리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중소 건축업계의 반발에 밀린 결과라는 비판도 있다.아파트 공사만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토목공사 실적이 없는 업체들은,분리산정제가 실시될 경우 토목공사 입찰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므로 이 제도를 강력히 반대해 왔다. 이번 조치로 토목 및 건축 공사의 실적을 합산하는 현행 방식이 그대로 유지되게 됐다.토목·건축 중 어느 한쪽의 시공실적만 있으면 다른 부문의 경험이 없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행주대교 공사처럼 비전문 업체로 인한 부실시공이 문제가 될 소지는 남아있다.물론 건설시장 개방으로 도급한도제의 기능과 역할은 장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건설부는 PQ제에 의한 공공공사의 입찰에는 도급한도액을 넘어도 수주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부실내용을 점수로 매겨 관리하는 부실벌점제를 실시하고 이를 PQ제에 반영하기로 했다.
  • 한전,작년 경영실적 1위/23개 국영업체 평가

    ◎인력감축에 사무자동화 성공/국민·주택·기은 등 국책은 경영 호전/토개공·종합화학이 최하위 한국전력이 지난 해 23개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경영 실적을 올렸다.국민·주택·중소기업은행 등 국책 은행들의 경영개선이 두드러졌고 종합화학의 경영실적이 가장 낮았다. 정부는 17일 정재석부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열고 「93년도 경영실적」을 평가,지난해 인력감축과 사무자동화 등으로 1인당 노동생산성을 전년보다 7.4% 높인 한전을 경영실적 1위(평가점수 93.85점)로 선정했다.한전은 92년의 3위에서 1위로 올라 임직원들이 정기 상여금 3백%와는 별도로 전년도 경영성과에 따라 차등지급되는 상여금도 가장 많은 3백5%(기본급 기준)를 받게 됐다. 무역진흥공사(KOTRA)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우루과이 라운드 타결에 대비한 농수산물 수출을 적극 지원한 공적으로 92년과 같은 2위로 평가됐고,3위는 전년도 7위인 국민은행이 차지했다. 기획원의 김병균 심사평가국장은 『한전은 과감한 「군살빼기」의 성공사례이며,2위를 한 무공은 해외 지사망이 없는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 81개 무역관을 중소기업의 지사화,경영을 호전시켰다』고 설명했다. 반면 종합화학은 수산화 알루미늄공장 건설사업 지연 등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분석 결여 등이 지적돼 92년 17위에서 지난해에는 꼴찌로 밀려나 임직원의 상여금도 1백9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토지개발공사는 전년보다도 한단계 밀린 22위로 임직원들에게 2백35%의 상여금을 주게 됐다.주택공사도 주택분양 저조 등의 이유로 92년 1위에서 15위로 처졌다. 그러나 92년 꼴찌였던 기업은행은 대폭적인 조직과 인력 정비,고객 위주의 대출서비스 개선 등으로 10위로 뛰어올랐다.주택은행과 석탄공사는 각각 예금실적 호조 및 책임경영 구현과 조직정비및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18위와 22위에서 6위와 13위로 올라섰다.
  • 싹쓸이절도단 4명 검거/중계동 등 시내점포 44곳 털어

    서울서초경찰서는 27일 전문적으로 상가점포만을 털어온 방희웅씨(22·무직·전과12범·서울 서초구 우면동 46의16)등 「싹쓸이파」일당 4명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서울2브6289호 쏘나타승용차등 절도차량 2대와 절단기·쇠지레·쇠톱·손전등·대형드라이버등 5점의 물품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교도소동기인 이들은 지난달 26일 상오3시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 대림 벽산상가내 D슈퍼마켓의 출입문 셔터를 절단기등으로 뜯고 침입,현금 90만원과 양주 20병등 2백40여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을 비롯,하룻밤새 이일대 상가점포 26개를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범행 이틀후인 지난달 28일 상오3시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 S슈퍼마켓등 일대 상가점포 4곳에서 1천8백만원상당의 현금·양주·담배등을 털어 달아나는등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9일동안 서울시내 상가점포 44곳에서 모두 1억9백50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왔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지난해 9월 교도소를 출소한 이들은 주범인 방씨가 범행대상을 물색하고 범행과정에서 감시조를 배치하는등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한 뒤 범행후 대기시켜놓은 승용차로 도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16개 전문대 840명 부당증원

    ◎감사원 적발/교육부,시설미비 불구 늘려줘/「야간」 전형엔 백4명 부정합격/6곳 전원동결,32명 입학취소키로/공무원 2명 징계 교육부가 92·93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원 증원과정에서 창신전문대·김천전문대·상지병설전문대등 16개 전문대학에 8백40명의 정원을 부당하게 늘려준 사실이 9일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또 전문대학의 산업체근로자 야간특별전형에서도 산업체 근무경력이 없는 무자격자 1백4명이 부정합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당시 교육부 전문대학행정과장이었던 정한로사무관(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서무과장)을 파면조치하도록 총무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요구하고 당시 전문대학행정과 직원 이병희주사보(교육부 대학학무과)에 대해서는 교육부에서 자체 징계토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날 지난해 12월 교육부 본부와 각 전문대학에 대해 신입생모집업무와 관련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비리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입학정원을 늘릴 때는 전임강사 이상 교원의 확보율,실험·실습기자재 확보율,취업률,교사확보율등각종 교육여건과 전년도 대비 교원및 교육시설 개선실적등을 종합평가해 증원규모를 결정하도록 되어있으나 교육부는 이를 무시한채 16개 전문대학에 8백40명의 정원을 부당 증원시켜 준 것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교육부는 사실과 다른 교원현황자료를 제출받아 교원확보율을 높게 산정하거나 입학정원 증원조건에 대한 이행실적 평가를 잘못해 증원규모의 지표가 되는 교육여건평가점수를 높게 매긴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전문대학 가운데 93학년도에 입학정원 증원을 인가받은 8개 전문대학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신규교원임용자명단·산업체 겸임교원·시간강사·해임자및 임용예정자까지도 포함된 거짓 교원현황자료를 제출받아 이를 기준으로 4백80명의 정원을 부당하게 늘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방법으로 정원을 부당하게 늘린 전문대학은 창신(1백60)·상지병설(80)·김천(80)·인하공업(40)·경남(40)·대구(40)·서강(40)·중경(40)·충남(40)·부천(40)·수원(40)·경주(40)·양산(40)·경인여자(40)·진주(40)·명지실업(40)등이다. 감사원은 부당증원이 이루어진 전문대학에 대해서는 정원을 동결하는 등 적절한 제재조치를 취하라고 교육부에 지시했다. 감사원은 또 93학년도 전문대 야간특별전형과정에서 산업체에 근무한 경력이 전혀 없는 무자격자 1백4명이 부정입학한 사실도 밝혀내고 이들에 대해서는 입학취소등의 조치를 취할 것도 요구했다. 감사결과 야간전형에서 동양공업(13)·대유공업(17)·명지실업(29)·안양(12)·수원(9)·한양여자(24)등의 전문대가 모두 1백4명의 무자격자를 부정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입학정원을 부당 증원한 것으로 밝혀진 16개 전문대학 가운데 학교측 잘못이 뚜렷하게 드러난 6개 전문대에 대해 정원동결등의 제재조치를 내렸다.
  • TGV사고의 교훈/박강문 파리특파원(오늘의 눈)

    21일 아침 프랑스의 발랑시엔에서 파리로 향하던 테제베(고속전철)의 탈선사고를 다음날 신문들은 「기적」이라고 보도했다. 「초고속열차의 기적」(르 피가로),「시속3백㎞의 기적」(르 파리지앵)…. 사고가 테제베에는 흠이 되지 않고 오히려 높은 안전도를 증명하는 결과가 되고 있으니 흥미롭다. 고속에서의 탈선이 탈선으로 끝났다.「기적」의 안전도는 각 차량을 분리할 수 없게 관절처럼 결합한 「일체형」이라는 구조적특성에서 오는 것으로 설명된다.그러나 위기에 적절하게 대처한 기관사의 침착성이 없었더라면 대참사로 바뀔뻔 했음을 신문들이 아울러 전했다. 25년 경력에 47세인 기관사 제라르 쿠르티는 차량의 비정상적인 충격을 느끼자 위험을 직감했다.비상제동보다는 정상제동이 더 안전하다고 순간적으로 판단했다.정상제동거리는 약 2㎞.일부 뒤쪽차량이 선로를 벗어난채로 열차는 심하게 덜컹거리면서 달렸다.자갈들이 차창을 때렸다.하얗게 질렸던 승객들은 정차후 기관사에게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전문가들은 만약 급제동을 했더라면차량들이 아코디온처럼 짜브러들어 사상자가 날뿐만 아니라 차랑들이 옆 선로에까지 걸쳐져 반대방향 진행열차와 충돌했더라면 엄청난 참극이 빚어질뻔 했다고 말했다. 연일 내린 비로 신설역 공사지역내 선로지반이 내려앉은 것이 사고원인으로 밝혀졌다.흙이 패어 선로 한쪽 2m가량이 거의 허공에 떠있었다.선로는 정규점검뿐만 아니라 추가점검까지 했었다.지반침하는 이때 포착되지 않은 매우 갑작스러운 것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81년 첫 실용화이후 12년동안 여섯번의 테제베사고가 있었다.그중 네번이 탈선이었으나 그때마다 열차는 전복하지 않았다.이제까지 인명피해는 전무.중요한 사실은 테제베도 사고는 난다는 것이고 기계가 우수해도 그것을 사람이 제대로 다루어야 피해를 막거나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테제베를 들여올 우리나라는 여름의 폭우와 봄철의 해동으로 지반침하 가능성이 더 많다.더구나 큰 사고들의 원인은 대개 부실공사 또는 근무자의 미숙련이나 불성실이다.이런 것들이 먼저 고쳐지지 않는다면 그 좋다는 테제베도 거적문에 돌쩌귀가 아니랴.테제베사고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 유선방송 54개사로 압축/서울/공보처서 2차심사… 연말께 발표

    서울시는 2일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 신청업체 82개사에 대한 1차 심사를 한 결과 평점 상위업체 5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보처의 2차 심사가 아직 실시되지 않은 점을 감안,이날 지역별로 평가점수가 상위에 속하는 3개 업체씩만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강남구는 나산실업(주),(주)월드북센터,유경산업(주) 등이 상위업체로 평가됐으며 경쟁률이 9대1 이었던 서초구는 대호건설(주),대덕산업(주),(주)전홍 등이 일단 안정권으로 들어섰다. 시는 심사기준과 방법에 대해 각계 전문가및 지역인사 9명으로 구성된 2개 심사위원회가 지역사회공헌도및 지역적 신망도 1백50점,재정적능력및 자본구성의 건전성 1백50점,유선방송 또는 방송사업실적 1백50점등 총점 4백50점으로 각 업체별로 상대평가했으며 1개 업체만 신청된 용산·양천구는 절대평가를 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검토해야 될 사유는 공보처에서 검토하도록 건의했다. 종합유선방송 신청업체들은 앞으로 공보처에서 총 5백50점에 대한 평가를 받게되며 이들에 대한 2차 심사가 끝나면 오는 연말쯤 사업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 동화은 종로5가점 은감원 특검/충방사건 관련

    은행감독원은 21일 충남방적의 공금유용 사건에 연루된 동화은행 종로5가 지점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종로5가 지점이 충남방적의 공금인 가명예금을 실명으로 전환해 현금을 인출해주는 과정에서 긴급명령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 엄중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미등기부동산 보유 공직자 많다/취득세 포탈·무연고지 투기 의혹

    정치인을 포함한 상당수 재산공개대상 공직자들이 등기절차를 밟지 않고 미등기인 상태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탈세 및 투기의혹을 받고 있다. 미등기는 건물의 준공검사가 떨어지지않아 불가피하게 등기를 할 수 없는 때등 일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증여세등 고액의 세금추징을 기피하거나,실제 경작자가 아니면 사고 팔 수 없는 논밭을 거래할때 주로 악용되고 있는 편법이다. 또 토지를 매입한뒤 관할 군·구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투기의 목적이 아님을 증명하는 절차를 밟지않고 전매차익을 노릴때 주로 미등기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교묘한 불법투기행위라는 지적이다. 민자당 정창현의원은 지난 86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2천9백84㎡의 논을 팔았으나 아직 명의이전을 하지않아 미등기전매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병기 외교안보연구위원의 경우 86년 5월 준공완료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나 아무런 이유없이 지금까지 등기절차를 밟지않고 있다. 민자당 박규식의원은 부인·아들과 공동 소유로지난 84년 매입한 서울 종로구 사직동 건평 7백12㎡ 규모의 한옥을 등기를 하지않은 상태다. 박의원은 또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의 8백2㎡ 규모의 상가점포와 이웃의 원미동 3백30㎡크기 대지등 2건의 부동산에 대해서 소유권보존등기를 하지 않아 이 부문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이수휴국방차관은 부인이 서울 서초구1481의 2에 대지747㎡,건평371㎡ 규모의 근린생활시설건물을 소유하고있으나 토지분만 소유권등기를 해놓고 있어 건축비의 0.8%를 내는 소유권보존등기에 따른 건물분 등록세를 사실상 내지않고 있다. 민주당 양문희의원의 경우에는 인천시 중구 중산동 136의1 2천6백44㎡를 매입한뒤 분양회사의 2중매매로 재산가처분판결이 나 미등기상태로 있으나 영종도 신공항 길목으로 투기흔적이 보이고 있다. 또한 안문태서울고법부장판사는 지난 84년 경기도 용인군 고림리에 밭과 하천 3천4백34㎡를 친지인 김모씨 명의로 매입했으나 외지인이기 때문에 등기이전을 못하고 있다. 민주당 신순범의원은 전남 여천군 돌산읍 우두리에 임야 3천5백㎡에 대해등기절차를 밟지않았다.
  • 일부선 투기·공직이용한축재“냄새”/1∼2차 공개내역비교와 의혹사례

    ◎본인 2억여원에 배우자 74억 “아리송”/국회의원들 철저준비 “1차때와 비슷”/시가기준 산출로 4∼5배 “증식” 되기도 땅,땅,땅…. 6일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되자마자 일부 인사에 대해 벌써 부정·투기의혹이 일고 있다.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에 상당량의 토지·가옥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누가 보아도 투기의혹을 짙게 풍긴다.더구나 공직을 이용한 축재,투기혐의가 있는 케이스도 다수 눈에 띈다. 금융자산이나 현금을 은닉한 것같다는 의심을 살만한 대목도 다수 있다. ○무연고땅 상당수 ○…이번 재산공개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지난 4월 자진공개때와의 차이점.국회의원과 장차관들의 1·2차 재산공개내역이 틀릴 경우 심대한 도덕적 타격이 예상됐기 때문. 1차공개에서 곤욕을 치렀던 국회의원들은 그간 철저히 대비를 해왔음에도 상당수 의원들의 재산내역이 틀리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그러나 민자당의 김영광의원은 부인 명의의 제주도땅 7개소를 새로 공개,지난번의 공개가 부실했음을 드러냈다.이에 따라 김의원은 재산이 29억9천만원에서 84억3천만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김동권의원은 서울·대구등지의 부동산 상당량을 새로 신고했고 윤태균의원도 1차때 없던 재산내역이 포함됐다. 민자당의 김진재의원은 소유주식을 시가로 신고해 재산이 지난번 2백77억원에서 이번에는 6백62억원으로 늘어났다.조진형의원도 소유 부동산 공시지가상승을 이유로 1백24억원에서 4백84억원으로 증가한 재산을 신고했다.남평우의원도 1차 28억8천만원에서 2차 1백14억2천만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도덕성 타격 예상 의원들 가운데는 1차때 문제가 됐던 인사들의 부동산보유가 역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박박식의원은 본인 명의로 땅 30필지,주택 19채를 소유하고 있었고 부인도 임야등 5필지,점포등 10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장·차남등 자식 명의의 부동산도 상당해 투기의혹을 사고 있다. 민주당의 박태영의원도 본인 명의로 경기도 일대에 상당량의 토지를,부인과 모친명의로 제주도와 전남지역에 땅을 보유하고 있어 역시 구설수. 그밖에도 민자당의 양정규의원과 민주당의 신진욱·양문희의원,무소속의 양순직의원도 여러 명의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의혹대상에 오르고 있다.민자당의 이학원의원은 광명시와 서울 동작구에 9건의 부동산을 보유,역시 투기혐의를 짙게 한다. ○1차부실 드러나 ○…장차관들 중에는 등록액수는 다소 차이가 있어도 내역이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어 큰 문제가 되는 케이스는 적을 듯. 하지만 새로 재산을 공개한 1급공직자나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중에는 의혹을 살만한 재산을 가진 인사가 상당수 발견된다. ○부인·부모 명의도 김태연경제기획원차관보의 경우 상속재산을 포함,4채의 주택과 함께 임야·밭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강우 공정위상임위원은 지난 62년 서울 중부시장내 상가점포(1억7천만원 상당으로 신고)를 부친과 공동명의로 산 것으로 등록했는데 당시 이위원의 나이가 24세에 불과해 명의만 빌려준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 외무부 관리들은 오피스텔등 상가를 전반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어 역시 투기의혹을 사고 있다.김기수 전뉴욕총영사는 경기도 일대에 임야를 다량 소유,모두 35억원의 재산을 공개했으며 부인도 모두 8캐럿이상의 보석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또 장손자·손녀 이름의 예금액이 2천4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훈파키스탄대사도 강남에 부동산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는데 「부동산을 수없이 팔고 샀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박수길외교안보연구원장은 서울 강남에 총43억1천만원 상당의 대지를 소유한 것으로 공개돼 직업외교관으로는 너무 재산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태수농림수산부차관은 본인과 부인명의로 경기도 평택군에 2억원 상당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다.신구범기획관리실장등 다른 농수산부 관리들도 전답 혹은 과수원등을 갖고 있어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이판석농촌진흥청장은 세를 주고 있는 서울 신사동의 상가건물이 의혹을 사자 『83년에 주거용으로 산 건물』이라는 해명서를 내기도했다. ○장·차관 다소 양호 행정부서 최고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 김광득해운항만청차장은 본인 재산은 2억1천6백만원인데 비해 배우자 재산은 74억5천만원으로 신고해 주목을 받았으나 상속재산이라고 해명. 이연희경인지방국세청장은 도처에 땅을 갖고 있었으며 상속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투기의혹이 제기.이청장은 충북 청원·진천 일대 임야·전답·대지등 3만평을 상속받은 이외에도 서울 수유동·쌍문동 단독 주택과 장남 명의로 경기·충북 일대에 많은 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곧 해명서 제출도 유길선감사위원은 본인과 배우자명의의 임야 대지 전답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등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감사업무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유위원은 특히 부인명의로 11억3천9백만원의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신고했다. 박양배제주경찰청장도 부동산 알부자라는 소문에 걸맞는 보유현황을 보이고 있다.본인뿐 아니라 부인도 인천 북구 부평동에 27억원상당의 빌딩(2채)을 소유하고 있다. ○유산 상속 받기도 ○…처음 재산을 공개한 사법부는 투기의혹을 사고 있는 인사 몇몇이 미리 사퇴했음에도 불구,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7억8천여만원을 신고한 김덕주대법원장부터 투기의혹을 사고 있다.김대법원장은 변호사 시절인 86년에서 88년 사이 본인과 장남명의로 경기도 용인군과 평택군,서울 원지동등에 임야·전답등 모두 7만여평이 넘는 땅을 집중 매입,부동산투기 흔적이 역연. 검찰에서는 최명부대구고검장이 경기도 일대에 10건의 부동산과 2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자도 경기도 양주군에 부동산을 갖고 있다. ○전답소유 “눈총” ○…공직유관단체 임원중에는 한국전기통신공사의 박양호감사가 경기도 이천,장호원의 과수원등 부인명의의 부동산 24억6천만원을 공개했다.한만청 서울대병원장도 본인과 부인 이름으로 경기도 용인·안성지역에 70년대말에서 80년대초까지 집중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투기의혹을 받고 있다.
  • 공무원 승진기준(알아둡시다)

    ◎5급이하는 후보자명부 중심으로/연 2회 근무성적·경력 평정,교육성적 합산… 서열 정해/도서벽지 근무자엔 가점… 4급이상은 능력·실적 위주 5급이하 공무원과 연구·지도사 및 기능직공무원의 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승진후보자명부는 승진임용권자가 대상공무원의 근무성적과 경력·교육훈련성적및 가점을 합산한 종합성적에 따라 승진예정직급별 서열순으로 작성된다. 그러나 4급이상 공무원의 경우 능력·실적·경력등을 고려해 승진이 이뤄지며 승진후보자명부는 작성하지 않는다. 승진후보자명부작성에 있어서 근무성적은 승진후보자명부 작성 1개월전을 기준해 매년 6개월마다 두차례 업무실적을 평가해 산정하는 것으로 현행 실적위주의 인사제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사기준이 된다. 평정절차는 대상공무원 스스로가 6개월동안의 근무실적을 평가해 기록한 자기평정서를 제출하면 상급감독자인 평정자와 평정자의 직속상급자인 확인자가 근무실적·능력·태도등을 절대평정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이를 종합해 평정대상자의근무성적을 수(20%)·우(40%)·양(30%)·가(10%)로 분류해 그 성적을 승진명부에 반영하게 된다. 경력평정은 공무원으로 근무한 일정기간의 경력(5급의 경우 12년,6급이하 연구·지도사및 기능직의 경우 10년)에 대해 현직급과의 관련성을 기준으로 갑·을·병·정경력으로 분류,각각 월단위의 점수를 곱해 산출한다.경력평정 역시 승진후보자명부 작성 1개월전을 기준으로 매년 두차례씩 이뤄진다. 교육훈련성적평정은 해당공무원이 가장 최근에 직무수행능력향상을 위해 교육훈련기관에서 2주이상 받은 직급별 기본교육이나 직무전문교육의 성적을 말한다. 공무원이 도서벽지등 특수한 지역에 있는 기관(교육원및 민원실 포함)에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경우 또는 훈장·표창을 받은 경우에는 일정점수의 가산점을 부여해 승진명부에 반영한다. 그러나 공무원사회의 승진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가점의 영향력이 커져 승진대상자들이 가점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등 가점제도 본래의 취지와 달리 부작용이 발생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 91년 6월부터 가점의 비중을 2분의 1로 줄인바 있으며 5년뒤부터는 도서벽지근무에 대해서만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 이병태처장에 듣는 국가보훈대책/대담=김종일사회부장(국정탐방)

    ◎“범국민적 보훈의식 고취에 최선”/숭고한 애국정신 예우받는 풍토 조성/명예·긍지 갖도록 연중 각종행사 추진/정부수립후 최초로 17만명에 대통령명의 「유공자 증서」 수여 문민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이병대국가보훈처장은 요즘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17만 국가유공자들에게는 명예를 갖고 여생을 보내도록 하고 국민들에게는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심어주기 위해 각종행사에 참석하느라 공휴일도 없다. ○민족 정기 되살아나 이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에 대한 참뜻을 깨닫고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면서 『보훈의식의 범국민적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처장은 모든 국민들이 참다운 보훈의식을 가질때 민족의 정기는 자연스럽게 되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정부 출범후 첫번째 맞는 올 6월 호국보훈의 달은 의미가 새롭고 각별하다고 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국민들에게 보훈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범국민적 행사를 추진코자 합니다.오늘날 우리가 번영을 추구하며 자유롭게 살고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그 바탕이 된 것입니다.문민정부 출범이후 처음 맞는 호국보훈의 달에 정부수립후 최초로 국가유공자및 그 유족 17만4천8백86명에게 대통령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해 긍지를 고취시키고 국민들로부터 진실로 예우받는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가치관이 혼돈돼 가는 상황입니다.이럴 때일수록 국가유공자에 대한 이미지제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이에대한 방안은 있으신지요. ▲먼저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는 국민적 풍토가 조성돼야 할줄 압니다.정부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추앙의 뜻으로 국경일·기념일등 중요 행사시에 「의전상의 예우」를 하고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공훈과 희생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사망시에는 영구용 태극기를 증정하고 비석및 묘지단장을 지원하며 공헌과 희생의 정도에 따라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등의 예우를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무엇보다 보훈이념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국민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영예로운 생활이 유지·보장되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입니다° ­최근 각 기업에서 국가유공자 법정의무고용기준을 잘 지키지 않는등 대우가 소홀한듯한 인상인데 현황은 어떤지요. ○독립운동가들 포상 ▲그동안 기업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매년 1만여명의 보훈대상자들을 고용,올 4월말 현재 모두 7만7천9백60명이 취업하고 있습니다.취업자의 80%정도가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사무직등 우수직종에 취업을 알선하려는 보훈처와 생산·기능직종 취업을 요망하는 기업체측과 직종협의시 다소 마찰을 일으키는 사례는 있으나 기업채용의무고용인원이 18만여명이 남아있고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보훈대상자가 1만2천명 수준이어서 보훈가족 취업알선에는 문제가 없습니다.지난 5월1일부터는 기업의 고용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제조업체에 대한 의무고용기준을 대폭 완화시켰습니다.의무고용 제조업체를 종업원 16인이상업체에서 50인이상업체로 상향조정하고 제조업체의 고용비율을 5∼8%에서 4∼7%로 1%포인트 줄였습니다. 앞으로 전문대졸이상 고학력자에 대해서는 우수한 업체에 자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채용시험가점(10%)취업을 적극 권장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여주기 위한 행사가 연중 기획·추진돼야 할 것으로 봅니다.호국보훈의 달에만 하는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실질적인 행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만. ▲국가유공자들의 긍지를 높여준다는 의미에서 전적으로 동감합니다.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나 긍지를 높이기위한 행사는 범국민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합니다.범국민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사회단체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올 8·15 광복절에 상해 임시정부요인 5위의 유해가 돌아오는데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현재 중국 상해 송경령능원에는 임시정부에서 활약하셨던 박은식 노백린선생등 5위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습니다.이분들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한다는 것은 우리 정부가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성을 계승한 정부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헌법전문에 명시된 헌법정신을 더욱 확고히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중국 외교부장의 최근 방한시 유해봉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실무차원의 협의가 남아있습니다.유족·광복회등 관계기관과 협의,세부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해외순국선열들의 유해봉환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전망은. ○유해 봉환사업 추진 ▲해외에 안장된 순국선열의 유해봉환사업은 46년부터 계속돼 온 사업으로서 그동안 13회에 걸쳐 23위의 유해를 봉환해 왔습니다.이번에 임시정부 5인의 요인 유해 봉환계획을 계기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해봉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러시아와 동남아시아등 해외에 안장된 유해가 확인되는대로 관계국과협의,봉환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광복 50주년이 되는 오는 95년 2만여명의 국내외 독립유공자를 발굴,포상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지금까지 유공자 본인이나 유족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심사했던 방법을 개선,정부에서 직접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독립운동가를 발굴 포상할 계획입니다.특히 중국·러시아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를 중점 발굴할 계획입니다.전체 포상심사대상 인원은 약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올 광복절에는 3백명을 포상할 방침으로 심사중에 있습니다. ­친일 행적이 있는 유공자와 공적내용이 허위라는 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독립유공자의 공적내용 재심사에 착수,서훈취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데. ○4·19정신을 재조명 ▲현재 친일형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밀조사를 하고 있습니다.친일기록에 대한 각종 원전자료를 수집 조사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에 친일행위가 확인될 경우 이해관계자들에게 소명기회를 줄 예정입니다.그 결과를 별도 구성된 재심사위원회에 넘겨 신중하게 심의,오류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습니다.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4·19에는 김영삼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4·19묘역을 참배하고 4·19의 역사적 재평가를 지시한 바 있는데 어떻게 진전되고 있습니까. ▲4·19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개념을 재정립하기 위해 오는 7월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근세사 전공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4·19 설명회와 공청회를 열 계획입니다.재정립된 4·19정신을 중·고교 교과서 등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 기능직의 직급·승진 일반직보다 불리(소리)

    ◎획일적 계급체계로 바꾸는건 어려워 ★내무공무원의 경우 일반직은 9급부터 시작하고 기능직은 10등급부터 시작한다. 또 일반직 공무원은 15년이상 근무하면 6급까지 자동으로 승진하고 기능직 공무원은 20년이 넘어도 10등급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는 국가기술자격증을 갖고 있는데도 인정받지 못한 채 무자격대우를 받고 있다. 기능직 공무원의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일반직과의 차별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능직 공무원도 9급부터 출발할 수 있어야 하며 일반직 공무원처럼 자동승진할 수 있도록 공무원법·정부조직법등 관계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본다.나아가 직급과 호봉승진에서 쌓여온 불이익에 대해서도 적절한 보전책이 나와야 한다. ★총무처의 답변 1,공무원은 담당하는 업무의 내용 및 성격과 임용자격·실적주의·신분보장 여부등에 따라 크게 경력직공무원과 특수경력직 공무원으로 구분되고 경력직 공무원은 다시 일반직·특정직·기능직 공무원으로 세분된다.이들은각각 직무성격에 따라 독특한 계급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직무의 성격과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종류의 공무원의 계급체계를 획일적으로 똑같이 정하는 것은 어렵다. 2,공무원의 자동승진제는 현재 일반직공무원과 기능직 공무원의 최하위 계급에서 8년이상 근무한 경우에만 시행되고 있으며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6급까지 시행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3,국가기술자격증소지자는 담당업무와 관련된 경우에는 일반직·기능직 구분없이 승진·채용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받고 있다.정부는 앞으로도 기능직 공무원의 인사제도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원자재가격 내리면 관련제품값도 인하

    정부는 물가안정을 꾀하기 위해 공산품 6백85개 품목의 가격변동 상황을 매달 정기적으로 파악하는 「물가점검체제」를 이달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이동훈 상공자원부 차관은 이날 포철·현대·삼성·대우·쌍방울등 공산품 제조업체 대표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물가점검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특히 설탕·가루비누·러닝셔츠·운동화·연탄·프로판가스·전기요금등 7개 기본생필품과 전기동·아연괴·승용차·냉장고·TV·신문용지 등 19개 사후보고 대상품목에 대해서는 수시로 가격동향을 조사,민·관협의를 통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모니터제도를 통해 가격이 올랐거나 오를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업체가 원가절감등 경영합리화로 가격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원자재값이 내린 품목은 관련제품의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한편 국제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제품값인상이 불가피한 품목은 관련부처와 협의,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 국가안정도 세계 19위/일 공사채연,100개국 조사

    ◎평점 8.1로 88년수준으로 향상/북한은 계속 하락… 공동 96위 기록 우리나라의 국가안정도가 서울 올림픽때 수준으로 높아졌다.그러나 북한은 내란·폭동·혁명의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일본공사채연구소가 세계 1백개국의 정치·경제분야의 안정도를 14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종합 평가점수 8·1을 얻어 국가안정도가 세계 19위였다. 일본의 권위있는 신용 정보기관인 이 연구소가 매년 두차례에 실시하는 「컨트리 리스크(Country Risk)」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외환정책(5.4점)과 국제수지구조(6.0점)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내란·폭동·혁명의 위험(8.1점) ▲정책의 계속성(8.1점) ▲산업 성숙도(8.0점) ▲대외지불능력(8.0)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정권의 안정성도 지난해 1월과 7월엔 각각 6.7점이었으나 이번에는 7.3점을 기록,정치적 안정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북한은 종합평가점수 2.2를 기록,소말리아·엘살바도르와 함께 세계에서 안정도가 세번째로 낮은 나라로 평가됐다.특히 내란·폭동·혁명의 위험 항목은 89년 6.0점에서 4.3점으로 떨어져 위험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과 독일·캐나다는 종합평가점수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 주공상가 점포 7백58곳 분양

    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43개 지구에서 아파트단지내 상가 7백58개 점포를 분양 또는 임대할 계획이다. 21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올해 공급할 상가점포는 분양분 3백19개 점포와 임대 4백39개 점포등 7백58개 점포로 여기에는 지난해 미분양된 60개 점포가 포함돼 있다.
  • 서울시정 발전부문 수상 윤영용씨(모범공무원)

    ◎주차수요 증가따른 대응책 마련/주차질서 확립·법개정 등에 기여 서울시는 지난해 12월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수상자 1백여명을 표창했다.청렴근검부문31명,친절봉사부문35명,시정발전부문 34명등 1백여명의 모범공무원들에게는 매달 5만원씩의 수당이 지급되며 인사상가점부여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서울시의 공무원상 수상자를 차례로 소개한다. 모범공무원 윤영용씨(서울시 교통국 주차계획담당관 행정주사보)는 90년 7월 지역단위의 주차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일반건물의 부설주차장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법 개정을 추진,5만여대분의 주차장건설 효과를 가져오게 했다. 또 같은해 10월에는 무료로 운영되던 노상주차장을 자치구별로 민간에 위탁·운영하도록 건의해 1년에 30억원 남짓의 위탁수입금을 올려 주차장건설을 위한 재원확보및 주차질서 확립에 큰 기여를 했다. 윤씨는 이와함께 노상주차장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2시간이상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요금을 2배로 물리는 차등요금제를실시,하루평균 80여분이던 주간주차시간을 50분으로 단축했다. 시민들이 주차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90년 8월에는 시내주차장의 위치·규모·도로교통체계 등을 담은 「도심지주차안내」팸플릿 1백만부를 제작했으며 9월에는 도로의 지번·신호체계등을 상세히 실은 「서울시교통지도」 2천부를 제작·상품화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윤씨는 이밖에도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10부제운행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을 강면토록 했으며 여의도 전지역의 노상주차장에서는 주차미터기대신 주차쿠폰제를 실시,주차이용을 편리하도록 했다.
  • 한·중 과기협력 본격화/내년부터/기술자 1백명 교환훈련

    ◎양국 과기장관 합의 한중 양국은 26일하오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양국 과학기술장관 회담을 갖고 93년부터 과학기술자 1백명의 상호 파견·훈련및 공동연구를 추진하는등 과학기술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김진현 과학기술처장관및 방한중인 송건 중국국가 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또 이미 합의된 38개 공동연구과제중 동양의약 신소재등 10개과제를 93년에 우선 착수하고 우리측의 G7프로젝트와 중국측의 화거계획,863고도기술개발계획등 국가기술개발계획에 공동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북경과 서울 상호간에 과기협력센터 설치와 주재과학관 교환,기술조사단 교류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중 양국은 또 이같은 협력사업의 평가점검및 향후계획수립을 위해 양국 과학기술공동위원회 1차회의를 93년 하반기중 북경에서 개최키로 합의하고 양국간 협력사업에 대한 최대한의 정부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 총리표창에도 수장·부상 지급/정부표창규정 개정

    ◎단체엔 기에 다는 수치 수여/인사반영 가점제는 96년에 폐지 총무처는 최근 정부표창규정을 개정,국무총리표창수상자에게도 명예와 사기를 높이기위해 가슴에 달수있는 작은 메달인 수장(수장)과 부상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함께 수상단체에는 단체기에 다는 기다란 띠인 수치(수치)를 수여키로 했다. 지금까지 훈·포장및 수장이나 부상은 대통령표창이상 수상자에게만 증서와 함께 수상사실을 기념할 증표로서 수여해왔다. 따라서 국무총리표창수상자는 그동안 증서만을 수여받아 상의 명예가 떨어지고 각급 기관장표창때에도 부상이 주어지는 관례와도 균형이 맞지 않았었다. 공무원에 대한 훈·포장및 표창수여는 일반기업체에 비해 보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기위해 국가업무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어져왔다.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는 근정훈장.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가 클 경우 장관이상은 청조,차관은 황조,1∼3급은 홍조,4∼5급은 녹조,6급이하는 옥조훈장을 받게 된다. 그 다음으로는 근정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장순이다. 상 가운데서 역시 가장 받기어려운 것은 근정훈장. 공직에 한평생 몸담아도 정년퇴직전까지 1백명중 10명에게도 주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 10월까지 훈·포장및 표창을 받은 일반공무원·교원·군인·경찰공무원의 숫자는 모두 7천5백28명. 그러나 이들중 공직에 25년이상 근무함으로써 훈·포장등을 받은 정년퇴직포상자 4천8백여명을 제외하면 자신이 담당한 업무발전에 현저하게 기여해 상을 받은 공무원의 숫자는 2천6백여명에 불과하다. 훈·포장자등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특전은 인사고과때 반영되는 가점제도. 근정훈·포장수여자는 1.0점,대통령표창자는 0.75점,국무총리표창자에게는 0.5점이 더해진다. 얼핏보면 별것아닌 점수같지만 근무성적·경력등이 비슷한 승진대상자들끼리 경합을 벌일 경우 훈·포장수여사실이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총무처관계자의 설명이다. 총무처는 가점제도가 인사에까지 반영되는등 훈·포장제도의 본래취지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96년6월부터 이를 폐지할 방침이다. 한편 대상이 공무원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건국훈장수여자에게는 3∼4가지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선 수상자가 생활이 어려울 경우 월소득에 따라 4만∼5만원씩 지급되고 의료혜택이 주어지며 자녀학자금이 면제된다. 또 수상자나 자녀의 직업을 알선해주기도 하고 은행등 금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대부를 받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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