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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막소식]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는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4년도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수출보험공사,KOTRA 등 18개 수출유관기관으로부터 자금지원 평가시 가점을 부여받거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시 우선 지원을 받는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의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이하인 중소업체 또는 창업보육센터나 기술혁신센터 등의 지원으로 창업되었거나 지원을 받는 업체다.문의는 경기중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helpdesk.or.kr)나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031-201-6944∼6)로 하면 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도내 5월 어음부도율은 0.45%로 4월(0.37%)에 비해 0.0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도내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12월(0.62%),1월(0.4%),2월(0.29%)의 하락세가 상승세로 반전된 3월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부도업체수(신규 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31개로 4월(47개)에 비해 16개 감소했다.신설법인수는 543개로 4월보다 114개 감소했으며 부도법인수도 15개 감소한 22개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은 어음교환액이 줄어든데다 부도금액이 소폭 증가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인천지역 5월 어음부도율도 0.47%를 기록해 전달의 0.42%보다 0.05% 포인트 상승했고 부도금액은 192억원에서 205억원으로 13억원이 늘어났다.이 기간중 부도업체(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3개에서 17개로 4개 증가했다.˝
  • 부실 공기업 경영진 상여금 없다

    경영실적이 저조한 3개 정부투자기관 경영진들에 대해 정부가 ‘상여금 지급 금지’라는 이례적 결정을 내렸다.정부투자기관에 대한 경영평가가 시작된 지 20년만에 내려진 첫 결정이다.정부가 “부실 공기업 경영진은 상여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공기업에 대해 ‘책임경영 원칙’을 환기시키는 경종으로 받아들여진다. ●경영평가 20년만에 첫 결정 정부는 18일 정부투자기관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를 열어 지난해 정부투자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한국조폐공사(사장 박원출)와 대한석탄공사(사장 김지엽),한국관광공사(사장 유건)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추가 구조조정 방안 등 경영개선계획을 수립해 기획예산처 및 주무부처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정부는 아울러 이들 3개 기관의 사장 등 경영진 전원에 대해 2003년도 인센티브 상여금 지급을 금지키로 결정했다.지난 1월 임명돼 지난해 경영실적과 무관한 대한석탄공사 김지엽 사장은 대상에서 제외됐다.예산처 한봉기 재정개혁국장은 “전년보다 평가점수가 떨어진 하위 3개 기관 경영진들에 대해 처음으로 상여금 지급을 금지키로 결정했다.”면서 “정부투자기관의 책임경영 체제의 정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기관의 직원들도 월 기본급의 500%까지 인센티브 상여금을 지급받는 다른 기관과는 달리 222%의 상여금만 지급받게 됐다.정부가 올해부터 상하위 기관간의 차등 폭을 278%로 정해 전년(142%)보다 대폭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그러나 부실 공기업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 조치는 하지 않았다.지난 2001년 경영실적 부진을 이유로 박문수 당시 광업진흥공사 사장이 해임건의된 바 있다.한봉기 국장은 이에 대해 “하위 3개 기관들이 중간 척도인 B급(62.5점) 이상의 평가점수를 받은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중위권 순위 변동폭 컸다 13개 정부투자기관의 경영실적은 100점 만점에 평균 75.71점으로 2002년(75.83)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001년엔 72.75점,2000년엔 78.25점이었다.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02년 2위에서 이번에 1위로 올라섰다.대한주택공사는 3위에서 2위로,한국수자원공사는 1위에서 3위로 자리를 바꿨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예산처는 이들 기관에 대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매출액 증가 등으로 인해 경영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중위권 기관의 변동폭은 컸다.한국토지공사가 전년도 8위에서 4위로 껑충 뛴 반면 한국전력공사는 4위에서 7위로,한국도로공사는 5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농업기반공사는 7위에서 5위로 올랐다.예산처는 “이번에 확정된 평가결과를 국회와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부동산 in]풍무동 상가점포 경쟁입찰

    ㈜백마실업은 김포시 풍무동에 ‘김포 프라임빌 프라자’를 10일 공개 경쟁 입찰로 공급한다.프라임건설이 책임시공한다.화장품,슈퍼,문구,서점 스포츠 용품을 비롯한 근린 생활 시설과 클리닉 및 뷰티센터,식당가,학원,대형사우나 등 100여개 점포가 들어선다.점포당 면적은 10∼150평.입찰 내정가는 8000만∼10억원.9일까지 입찰신청을 받는다.주변에 1만 5000여 가구가 몰려 있다.(031)987-8999.
  • [NPB] 승엽 10연패 빠진 팀 구출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적시타 2개를 뿜어내 팀의 10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승엽은 18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8·9회초 각가 추가점을 뽑아내는 좌월 2루타와 중전안타를 쳐냈다.이승엽은 8회 후속 타자의 안타로 홈까지 밟아 득점도 1개 추가했다.볼넷 1개 포함,6타석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지난 14일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성 2·3루타에 이어 니혼햄과의 도쿄돔 1차전 동점 적시타로 부활을 예고했지만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승엽은 이날 적시타 2개로 상승세를 다시 이어갔다.18경기째 중간 성적은 76타수 22안타 12타점 11득점.전날 뚝 떨어진 타율도 .289까지 끌어올렸다. 롯데는 오랜만에 중심타선이 살아나며 홈런 3방을 포함,19안타를 퍼부으며 13-2로 대승,10연패 끝에 꿀맛 같은 1승을 챙겼다. 1회초 첫 타석 1루수앞 땅볼과 4·6회 각각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서 2경기 연속 무안타 위기에 몰린 이승엽에게 기회가 온 것은 8회.7-2로 앞선 1사 1·3루에서 상대 네번째 투수인 좌완 시미즈 아키오의 2구째 직구를 밀어쳐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2루까지 나간 데 이어 베니 아그바야니의 후속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타자 일순한 롯데는 대거 5점을 뽑아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승엽은 9회 2사 주자 3루에서도 시미즈의 3구째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어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은행 ‘가계대출 전쟁’

    가계대출을 늘리기 위한 은행간 경쟁이 치열하다.부실고객을 대상으로 한 ‘연체와의 전쟁’ 못지않은 ‘대출확대 전쟁’이 가열되고 있는 것이다.고객예금은 물밀듯이 들어오는데 이 돈을 굴릴 운용처로 가계대출 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는 탓이다.대기업은 자금을 쓰려들지 않고 웬만한 우량 중소기업 대출시장은 포화상태다.하지만 지난달에도 거의 모든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올라간 것을 볼 때 무작정 대출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노력에 비해 성과가 변변찮은 이유다. ●은행권 “거래기업 직원 신용대출 환영” 우리은행은 최근 삼성그룹,포스코 등 주거래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상품 ‘프라임 파워론’판촉을 강화했다.통상 9%대인 우수기업 직원 신용대출 금리를 8%선까지 내리고,최고 5000만원까지인 직급별 대출한도도 크게 늘렸다.공무원들에 대한 신용대출도 확대했다. 국민·신한·하나 등 다른 은행들도 서울 여의도·광화문 등 대기업 밀집지역이나 정부청사 앞에서 가두 캠페인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농협은 지난달 25일 농업인 신용대출 금리를 연 평균 10.84%에서 최고 8.5%로 낮췄다.우리은행 본점 관계자는 “신용대출은 통상 최고 융자한도가 5000만원 이하여서 부실이 발생해도 기업대출만큼 위험이 크지 않은데다 은행별 금리가 최고 연 16%에 달해 운용수익도 좋다.”면서 “직업이 확실한 우량고객의 신용대출을 늘리도록 영업점들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주택담보대출 늘리기 안간힘 은행들은 또 지난달 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장기주택담보대출) 판매 개시를 계기로 이쪽에도 영업력을 모으고 있다.지금까지 시중은행 중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을 가장 많이 판매한 하나은행은 이 실적을 개인평가점수에 반영할 정도로 영업에 적극적이다.주택금융공사 상품이 아닌 개별은행 자체 모기지론 상품도 잇따르고 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10년 이하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이 지난해 말 집값의 최고 40%로 축소돼 은행들이 대출확대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때문에 개별은행들이 이를 적용받지 않는 만기 10년 이상 모기지론을 경쟁적으로 개발,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와 주택시장 침체로 자금수요가 많지 않아 은행들의 기대만큼 대출이 늘고 있지는 않다.이에 따라 우량고객 뺏어오기 경쟁도 치열하다.최근 한 시중은행 영업점은 본점에 긴급요청을 했다.“경쟁은행들이 지점장 재량으로 깎아줄 수 있는 대출금리 폭을 크게 높여 우리 고객들을 빼앗아 가고 있다.우리도 지점장 전결금리 인하 폭을 더 넓혀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외국계 은행 “지금이 기회다.” 국내은행과 달리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움직임이 더욱 활발하다.미국계 씨티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벤더’(Vendor)라는 일종의 모집인을 고용해 국내은행,캐피털사,신용카드사 등 지점을 상대로 ‘대환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다.벤더가 지점을 찾아가 신용대출 만기고객의 빚을 대신 갚아주고 그 고객을 자기 은행고객을 바꿔치기하는 기법이다.씨티은행 관계자는 “우량고객인데도 부실이 두려워 국내 금융기관들이 무차별적으로 만기연장을 안 해주는 경우가 많다.”면서 “최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체 위험이 없는 우량고객을 대거 우리쪽으로 전환시켰다.”고 했다. 외은지점들은 지점망 부족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은행들에 금지돼 있는 대출모집인 제도를 확대운용하고 있다.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오경림 지배인은 “지난해 9월 신용대출 영업을 시작하면서 150명의 대출모집인을 뒀는데 올해 300명선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영국계 HSBC는 이미 올 들어 대출모집인을 2배로 늘렸다. ●은행권 가계대출 태도완화 추세 한은이 17개 국내은행,6개 외국은행 지점,16개 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해 최근 발표한 ‘올 1·4분기 금융기관 대출태도지수’에 따르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태도는 뚜렷한 완화세를 보였다.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태도는 각각 -9에서 -11,-9에서 -13으로 더 깐깐해졌으나 가계는 일반대출과 주택자금대출이 각각 -25→-19,-35→-20으로 호전됐다.그만큼 은행들이 가계대출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얘기다.한은 관계자는 “자금운용처가 마땅치 않은 가운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계대출에 대한 은행들의 신중한 자세가 상당히 누그러들었다.”고 말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seoul.co.kr˝
  • 현대건설·롯데 “억울한 2위”

    업계 수위 자리를 두고 ‘회계기준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백화점업계의 신세계와 롯데,건설업계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치의 양보없는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신세계 매장 수수료매출 1위 회계기준 논쟁에 불을 붙인 백화점업계는 최근 하원만 현대백화점 사장이 새 백화점협회장으로 앉으면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신세계가 22년 만에 지난해 유통업계 1위로 올라서자 롯데는 백화점협회를 중심으로 회계기준 변경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신세계는 1일 지난해 순액 기준으로 5조 8038억원의 매출을 올려 3조 5418억원을 기록한 롯데쇼핑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이는 바뀐 회계기준에 따라 총액기준이 아닌 임대매장은 수수료만 매출로 잡은 것이다.총액기준 매출을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 롯데쇼핑이 7조 3716억원으로 6조 8371억원의 신세계를 5000억원 정도 앞선다. 그러나 백화점협회가 옛 회계기준으로 복귀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협의중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수수료만 매출로 잡는 새 회계기준으로 인해 매출액이 크게 떨어지자 백화점 업계 위상도 하락했다는 점을 회계기준 변경 이유로 꼽고 있다. ●삼성건설, 경영능력평가 현대건설 추월 건설업계도 기준 적용을 둘러싸고 현대와 삼성물산 건설부문간에 물밑 공방이 치열하다. 50년 동안 부동의 수위를 차지해온 현대건설은 단순 매출액은 물론 매출과 기술능력,경영상태,시공실적 등을 종합평가하는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 순위에서도 1962년(97년 이전에는 도급순위)이래 한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그러나 회계기준이 바뀌는 올 7월 이후 현대건설은 시평이 2∼3위로 떨어질 전망이다.물론 매출은 여전히 수위이지만 경영능력 평가에서 점수가 크게 뒤지기 때문이다. 자본금×경영평점으로 산정되는 경영평가 점수에서 건설·무역부문이 같이 있는 삼성물산(시평2위)이 크게 좋아지기 때문이다.그동안 겸업하는 업종의 경우 법인은 자본금을 매출기준으로 배분토록 했다.이 기준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자본금은 전체의 12%에 불과하다.그러나 무역부문에서 수수료만 매출로 잡히면서 상대적으로 건설부문 매출비중이 커지고,자본금도 덩달아 배분비율이 늘어나면서 삼성물산의 경영평가점수가 크게 늘게 된 것. 회계기준 변경으로 업계 순위가 뒤바뀐 곳은 포털사이트도 마찬가지.인터넷 쇼핑의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다음은 지난해 순액기준 매출로 1414억원을 기록하여 1660억원의 매출을 올린 NHN에 포털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하지만 인터넷 쇼핑의 수수료만이 아닌 매출액을 모두 다음의 매출로 잡으면 3740억원으로 NHN에 크게 앞선다. 김성곤 윤창수기자 sunggone@seoul.co.kr˝
  • 區자치센터 원어민교사 배치

    서울시의 영어 상용화 사업은 시 본청의 15개 실·과와 시 교육청이 분담해 학생과 시민·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로 추진된다.서울 거주 외국인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도 함께 진행된다. ●3개 분야 20여개 사업 진행 시민들의 영어구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는 최근 발표된 ‘영어체험마을조성’ 사업이 오는 10월말 완료된다.이와 함께 ‘사이버 영어마을’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해 영어체험마을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영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계획중인 케이블방송국 개국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주민들에게 폭넓은 영어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자치구별로 2곳 이상의 주민자치센터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이미 15명 확보)한다. 학생들의 영어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각급 학교에 원어민 교사 배치를 조속한 시일내에 완료토록 시 교육청에 요청했다.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서울에 대한 사회·문화를 영어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가칭 ‘SEOUL 교과서’ 발간 작업도 검토하고 있다. 시 공무원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일반행정직에 응모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영어면접을 실시하고 영어우수자 특별채용도 계획하고 있다.오는 7월1일부터는 외국어 능력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사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내년부터 4급이하 6급이상 공무원은 일정기간마다 어학성적 제출을 의무화하는 ‘어학인증제’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시가 공포하는 각종 공고·공시문을 한글과 영문으로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이에 필요한 번역작업을 위해 미국 국적의 원어민 1명을 이미 계약직으로 채용해 놓았다.또 도로표지판의 영문표지 정비작업을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마칠 계획이다.특히 시는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을 위해 시립병원 2곳과 종합병원 2∼3곳을 ‘외국인 전담 진료소’로 지정,육성하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배경 및 문제점 서울시는 영어 상(공)용화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추진방법,이론적 근거 마련 등을 위해 시정개발연구원을 통해 연구·검토 작업과 전문가 토론회 등을 이미 끝냈다. 서울시가 이같은 초강력 영어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서울을 세계 초일류 도시화’하는 데 ‘영어’가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실시한 ‘주한 외국기업 임직원대상 생활여건 실태조사’에서 한국인의 영어소통 능력에 대한 불만이 56.7%로 가장 높았다.싱가포르에 소재한 정치경제위험건설팅(PERC)회사가 아시아 12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외국인의 영어 소통이 가장 힘든 나라로 한국을 지목했으며,‘동북아 금융중심지로서 서울의 잠재력’이란 매킨지 보고서도 서울시민의 영어구사 능력 향상이 급선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영어 (상)공용화정책 추진에 대해 상당수 학자들의 반대입장도 만만찮다.지난해 12월 시정개발연구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섣부른 영어공용화는 우리말과 글만 망가뜨릴 뿐이다.민족문화 정체성을 크게 훼손하고 영어과외열병과 사대주의병을 부채질하고 민족을 분열시킬 것이다.”라며 강력한 반대입장이 제시됐다. 실제 정부는 지난 2002년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을 근거로 제주도에서 영어 공용화를 추진하려 했으나 강력한 반대여론으로 현재 중단된 상태에 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종규 서울마케팅연구단장(계획학박사)은 “국제금융도시,해외기업의 투자유치 등 서울을 세계 일류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영어의 벽을 넘지 않을 수 없다.”며 “사회·문화적인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영어 공용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서울시 영어공용화 추진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각종 공고·공시문을 한글과 영문으로 병기해 공포키로 하는 등 ‘영어 공용화(公用化)’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어 공용화는 각종 서류발급 등 서울시의 행정 문서에 영어를 한글과 같은 수준의 공식언어로 사용하는 것으로 사회·문화·경제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예고된다.시는 공용화를 위한 전 단계로 우선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시민,학생,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0여개의 대규모 ‘영어 상용화(常用化) 사업’을 펼친다.서울 시민의 평균 영어실력을 국민의 71%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싱가포르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일종의 영어 인프라 구축작업이다. 7일 서울신문이 단독 입수한 서울시의 영어 상용화 사업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6급이상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어학인증제’가 실시되고 오는 7월부터 외국어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사가점이 부여된다.이르면 2006년 이후에는 간부회의를 영어로 진행할 방침이다.또 올 10월까지 영어체험마을이 조성되고 사이버영어마을 구축,주민자치센터 원어민 배치,케이블방송국 개국 등도 함께 추진된다. 광범위한 영어 상용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서울시는 조만간 3개의 각 부문별 ‘시민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은행권 “기업비리 신용도에 반영”

    분식회계나 불법 자금거래,환경오염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는 기업들은 은행돈을 갖다 쓰기가 어려워진다.은행들이 비윤리적인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도를 낮게 책정,대출금리를 높게 적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윤종규 부행장은 1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마커스 에반스 컨설팅사 주최 ‘CFO포럼’에서 ‘국민은행의 투명경영 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의 윤리경영과 신용등급은 상관관계가 높다.”고 밝혔다. 윤 부행장은 “국민은행이 거래기업을 대상으로 윤리등급을 매긴 결과,최상위를 받은 기업 가운데 신용도가 ‘B’ 이상인 곳은 16곳인 반면 ‘B-’ 미만은 한 곳도 없었다.”고 말했다.윤리등급 최하위를 받은 기업의 경우 신용도가 `B’ 등급 이상인 곳은 2곳에 그쳤고,`B-’ 미만인 곳은 14곳이나 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대출 여부와 대출조건을 결정할 때 여신평가점수(100점 만점)에 기업의 윤리경영을 최대 ±4점까지 고려하고 있다.또 회계감사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이 회계감사를 받아 적정 의견을 받으면 3년 동안 회계감사 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지원해 주고,금리도 우대해 준다. 우리은행도 오는 7월부터 기업윤리경영지수를 여신심사 평가 항목으로 채택키로 했다.이에 따라 기업의 윤리경영 정도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는 물론 금리 수준까지도 차등화된다. 우리은행은 최고경영자(CEO)의 윤리 규범과 준법의 제도적 운영실태,사회공헌,분식회계,법규 위반 등 7가지 기준을 토대로 기업윤리경영지수를 평가하고 여신평가점수(만점 100점)에 최대 4점까지 반영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제 윤리경영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위험관리의 핵심 지표”라고 규정하고 “이를 기업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은행도 불법적인 거래를 일삼고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기업과 거래하면 동반 부실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부동산플러스/주공 올 상가점포·용지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68개단지에서 상가 553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다.상업편익용지도 10개 지구에서 162필지가 공급된다.주공 상가 및 상업편익시설용지는 택지지구에서 공급돼 상권 형성이 빠르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것이 장점이다.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돼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 “외부 전문가보다 직원 아이디어가 낫다” 사내제안 ‘경영효자’ 부상

    ‘머리 좀 빌립시다.’ 사내 제안제도가 경영혁신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경비 절감과 아이디어 창출,불황 타개,미래전략 마련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제안자에게는 고액의 인센티브를 주고 가족 동반 해외여행을 시켜주는 기업이 늘고 있다. ●현대차 지난해 500억원 절감 현대차는 지난해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500억여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아이디어를 낸 51명에게는 3억 422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상시4륜 구동장치를 발명,차량 회전시 안정성과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수동변속기설계팀 윤희덕 선임연구원은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현대차는 사내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제안제도를 운영해 41억원을 절감했다.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2년의 절감비용(22억원)까지 더하면 63억원이나 된다.지난해 사내 제안 건수는 총 5039건으로 1인 평균 3.4건의 아이디어를 낸 셈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제안제도가 성과를 거두자 포상금을 최고 5000만원으로 높이고 가족동반 해외여행 혜택을 주는 등 인센티브제를 강화했다. 포스코는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에 대해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쇳물을 만들 때 온도 편차를 줄이는 기술로,포항제철소 1제강공장 김우신씨와 최상헌,이재천씨 등이 아이디어를 냈다.이 기술은 직·간접 비용 2억 8100만원을 절감했고,품질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포스코 사내 제안건수는 연간 5000건에 달한다. SK텔레콤도 지난해 2만 1550건의 사내 제안을 받아 2000여명에게 1억 7000여만원의 포상금과 인사상 가점을 줬다.지난해 전송망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종전에 5시간이 걸렸던 업무처리 시간을 10분으로 줄인 조정욱 대리 등이 주인공이 됐다. ●포상금 올려 활성화해야 사내 제안제도가 활성화된 것은 특정분야의 작업공정을 훤히 꿰뚫고 있는 직원들이 외부 전문가보다 더 낫다는 경영진의 인식이 한몫을 했다. 현대산업개발 이광석 상무는 “외부전문가는 조직문화에 대한 진단이나 중장기적인 문제 해결에 유효한 측면이 있지만 비용 절감에는 직원들이 훨씬 더 유용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내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센티브를 좀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많은 기업들이 아직 사내 제안제도를 형식적으로 운영,용돈 정도의 인센티브만 주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김성곤 이종락 김경두기자 sunggone@
  •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 인터뷰/4급 공무원 직렬구분도 연내 폐지

    대담 = 한종태 공공정책부장 새해 벽두부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중앙부처 주요국장 자리 22개를 맞교환하겠다는 중앙인사위원회의 발표에 고위공무원들은 적지않게 긴장하는 분위기다.국장 맞교환은 올해 공직사회에 엄청난 소용돌이를 예고하는 서곡일까.본지 한종태 공공정책부장이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중앙인사위에서 조창현 위원장을 만나 올해 주요 공무원 인사정책을 들어봤다. 공무원 사회가 변혁기에 접어든 느낌이다.개혁대상으로 삼는 것이냐. -우리 사회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누구겠느냐.공무원이다.개혁대상으로 삼거나 시달리게 하겠다는 게 아니다.우리의 다이내믹함을 살릴 수 있는 제도를 만들자는 것이 참여정부의 인사정책이다. 국장급 맞교환은 22개 직위 외에 더이상 없나. -현재는 22개 직위다.부처로는 14개다.이번에 대상에서 빠진 법무부는 업무가 워낙 고유해 맞교환이 어렵다.나머지 부처는 규모가 작다.국장급 맞교환은 일단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업무협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정부 수립 이래 이처럼 맞교환은 처음이다.그만큼 오랜 연구와 논의에서 비롯됐다. 직위만 바꿀 게 아니라 제대로 된 능력있는 간부를 보내야 하지 않느냐. -좋은 지적이다.각 부처와 협의과정에서 에이스를 보내달라고 누차 부탁했다.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장관들의 소관 사항이다.부처 이기주의에 빠질 경우 실패한다.중요한 것은 제도가 아니라 그것을 시행하는 사람이다. 중앙인사위가 조정권한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 -(국무회의에)보고할 때도 이 제도가 장관의 성과관리 항목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노무현 대통령도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장관에게 위임하되 책임을 묻겠다는 뜻이다. 맞교환 대상에서 빠진 부처는 소외감도 가질 수 있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니다.유관 업무가 있는가 하면 고유의 업무도 있다.식약청 같은 곳이 대표적이다.그런 곳은 직위공모를 하면 된다.핵심은 능력있는 사람을 끌어다 쓰겠다는 정신이다.그것만 살리면 공직사회에 큰 바람이 불 것이다. 재정경제부·외교통상부·교육인적자원부 등 덩치 큰 부처에서 맞교환이 많아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교육부에는 국장급만 70여개 자리가 있다.제도를 2년간 운영해 보고 성과가 좋으면 확대할 것이다.정부가 궁극적으로 하려는 것은 ‘고위공무원단’이다.‘무슨 부처 국장’이 아니라 인재풀인 ‘대한민국 소속 고위공무원’을 만드는 것이다. 제너럴리스트만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텐데. -각 부처에서 3∼4급 정도의 간부들은 해당 분야에 전문적이다.그들 가운데 훌륭한 업적을 가진 사람을 고위공무원단으로 뽑는다.처음부터 선을 그어 뽑는 고시제도와는 다르다.어느 부처가 아니라 이슈에 대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겠다는 것이다.핵심 국가과제는 정보기술(IT),인적관리,재정경제,과학기술 등이다.고위공무원단은 정책결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전체 정부를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는 게 필수다.물론 전문화된 곳도 있을 수 있지만 너무 전문적이어서만도 안된다. 외국의 경우는 어떤가. -미국은 8580여명,영국은 3520여명인데 우리는 현재 중앙부처 실국장급 이상이 1368명이다.특정직 일부를 빼고 재교육 인원을 감안하면 1400여명 수준이 될것으로 본다.예컨대 심장전문 의사는 3년 지나면 새 기술을 배워야 한다.우리 공무원들은 우수한 인재들임에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관리받지 못했다.중구난방으로 지내온 것이다.그걸 체계화하겠다는 뜻이다.중앙공무원교육원을 대폭 개편해 평가센터를 설립,일일이 평가한 뒤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어야 한다.과장급부터 교육에 들어가는데 평가점수에 따라 고위공무원단 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물론 해외연수도 포함된다. 모든 국장급이 해당되나. -그렇다.정책결정·관리능력이 있는 공무원은 모두 넣어서 관리할 것이다.계급간 이동을 뚫고 직군·직렬을 모두 통합하겠다는 것이다.다만 직무 등급을 만들어야 한다.일의 어려움이나 책임정도,성과여부 등을 분명히 가려야 하기 때문이다.미국의 경우 6등급으로 나눠 보수와 연결시킨다.결국 고위공무원단은 성과주의 도입의 전초단계라고 볼 수 있다. 그럴 경우 4급 승진자는 늘어나게 되는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제 피라미드식 인적구조를 가진 정부는 필요없다는 점이다.전자정부 도입 등으로 하위공무원에 대한 필요성은 점점 낮아질 것이다.인적구조가 항아리형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승진할수록 공부를 더 하고,머리 더 쓰고,현장을 뛰어야 한다.부처와 직군·직렬에 따라 과장급에서 더 이상 올라갈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위공무원단을 만들면 이런 폐단이 없어진다. 구체적 일정은. -직군·직렬 통합은 1∼3급의 경우 올해 말까지다.3급 이상에서는 행정직과 기술직의 구분을 두지 않는다.4급에서는 행정·기술·공안 등 직군 구분만 두고 나머지 직렬 구분은 모두 없앤다.이를 바탕으로 2∼3년 뒤에는 고위공무원단제도로 나아갈 것이다. 평가 관리가 중요한데. -일본이나 미국의 인사관련 직원 수는 많고,우리보다 인구가 적은 캐나다도 1700여명이다.그러나 우리는 100명 남짓이다.직무분석이 있어야 자격요건이 생기고 일의 어려움에 따라 보수가 달라진다.지난해 부 단위 국장급에 대한 직무분석을 실시했고,올해는 처·청·위원회까지 확대할 것이다.파출소 순경과 경찰청 순경은 하는 일도 다르고 부담도 다른데 계급이 순경이라는 이유 하나로모든 것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아리형을 언급했는데 정원이 조정되는가. -그래서 직무분석이 중요하다.그걸 하면 어디에 몇 명이 필요한지 다 나온다.외국의 경우 직위분류만 하면 정원이 자동적으로 확정되는 시스템이다.그러나 우리는 직위나 정원을 정하는 것이 다 분리돼 있다.중앙집권적 풍토에서 직무분석 없이 나누니까 폐단이 자꾸 생긴다.궁극적으로 계급제가 없어지고 일 중심으로 가야 한다. 중앙·지방간 교류 활성화 방안은. -중앙부처 이사관이 지방에 가면 갈 자리가 없다.지방자치가 확대되면서 지방에는 더 많은 권한을 주려고 하는데 그보다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먼저 보내줘야 한다.그 일을 책임지고 감당할 만한 사람을 보내야 한다.중앙에 있는 우수한 사람을 지방으로 보내고 지방 인력을 중앙으로 보내 훈련시켜야 한다. 맞교환을 과장급까지도 확대한다는데,구체적 방안은. -현재로선 구체적 계획은 없다.국장급 맞교환의 성과를 보고 해야 한다.궁극적으로는 국장급 못지 않게 과장급도 중요하다.특히 전문성 측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필요해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 정치권에서는 중앙인사위로의 인사권 일원화가 대통령의 인사권 전횡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다. -중앙인사위로 인사기능이 일원화되면 대통령의 인사권이 오히려 제한된다.고위직 심사나 인사정책이 한번 더 걸러지기 때문에 공직 인사의 공정성이 오히려 담보된다.인사위원회 자체가 상임위원 2명에 민간위원 3명으로 구성되는 독립적인 기구다.더구나 위원들의 임기는 3년으로 보장돼 있다. 청와대 정찬용 인사수석과의 관계는. -아주 좋다.어차피 그쪽이나 우리나 대통령 인사권을 보좌하는 역할인데 권한의 하부위임을 받은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리 조덕현 조태성기자 hyoun@ 사진 남상인기자 sanginn@ ■공무원 직군·직렬 통합되면 정부가 올해 말부터 1∼3급 고위공무원의 직군과 직렬을 통합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기술직 우대조치로 받아들여진다.폭넓은 인재풀을 확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는 뜻이다. 조창현(사진) 중앙인사위원장은 직군·직렬통합과 고위공무원단 구성에 대해 “용장과 지장은 어느 부대에 가서도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금까지 일부 직위와 관련,행정직과 기술직이 임명될 수 있는 복수직이 있었으나 이번 경우처럼 구분을 없애는 것은 획기적인 조치라는 평가다. 현행 공무원임용령에 따르면 일반직 공무원은 공안·행정·기술직 등 3개 직군으로 나눠진다.물론 기술직은 엄밀히 따질 경우 광공업·농림수산·물리·보건의무·환경·교통·시설·정보통신 등 8개 직군으로 구분되지만,통상적으로 기술직으로 통칭된다.또 직군의 하위개념인 직렬은 70개에 이른다. 고위직일수록 업무 영역이 넓지만,하위직으로 내려 갈수록 직군과 직렬이 세분화돼 전보 등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세분화돼 있는 것을 1∼3급 고위공무원들의 경우 직군·직렬 통합에 따라 행정직과 기술직의 구분을 없애고,4급은 직렬을 통합해 직군으로만 구분하겠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기술직인 농림 또는 공업 이사관(부이사관)은 지금까지 엄두도 내지 못했던 기획관리실장이나 주요 보직국장 등행정직이 독점해온 자리까지 충분히 탐낼 만하다.특히 기술직의 경우 분야별로 이사관(2급)이 최고 직위였지만,앞으로는 벽이 허물어지면서 관리관(1급)까지 승진하게 된다.반대로 행정직도 자기 적성에 맞춰 기술직으로 옮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무엇보다 기술직의 ‘희소’ 직렬 공무원들은 그간 승진 자리가 태부족해 사실상 ‘진급의 꿈’을 접어야 했던 현실을 고려하면 무척 고무적인 조치다.하지만 행정업무 전반에서 우위를 점했던 행정직들에게는 상대적 박탈로 연결될 수 있어 반발 가능성도 예상된다. 조덕현기자
  • ‘교수임용’ 갈등 서울대 대학원장 사퇴

    서울대는 신규교수 임용문제로 의견차가 벌어지자 사퇴 의사를 밝힌 환경대학원장 김정욱(57) 교수의 사직서를 지난 17일 수리했다고 25일 밝혔다.단과대학장이나 대학원장이 직무관련 사유로 중도에 물러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김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 4월3일까지였다. 환경대학원이 내정한 신임 교수 임용예정자는 지역경제 전공자로 대학원 자체 심사에는 통과했지만 본부의 자격기준에 미달돼 여러 차례 임용이 거부됐다.환경대학원은 지난해 교수임용 자체심사규정을 만들어 적용했으나 본부심사 결과 평가점수가 미달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 본부 관계자는 “인사규정에 예외사항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면서 “임용 불가문제는 학장회의 운영 소위원회에서도 모두 논의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유종기자 bell@
  • 기능직 공무원도 목소리 높인다

    기능직 공무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전국기능직공무원모임 준비위원회가 최근 대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산하 기술직 공무원들이 지난 9월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 ‘볼륨을 높이자’(cafe.daum.net/volup)라는 카페를 개설,기술직 공무원들의 인사와 제도 등 불평등한 정책에 대해 대화를 나눠오다 오프라인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기능직 10급제 폐지 ▲근속승진 소요 연한 기존 8년에서 3∼5년으로 단축 ▲기능직의 기술수당 신설 ▲기능직 5급 이상 신설과 직급별 분표 기준 조정 ▲기능직 계급별 고유직명 부여 ▲사무관리·정보처리 분야 자격증 가점 인정 등을 요구했다. 이희경 준비위원장은 “공직 사회 전반에 기능직에 대한 처우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모임을 만들게 됐다.”면서 “신분 차별이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능직 공무원은 국가직 6만 4000명,지방직 8만 2000명 등 총 14만 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수기자 dragon@
  • [오늘의 눈] 말많은 장관들의 성적표

    최근 들어 참여정부 각료들에 대한 성적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조만간 있을 부분 개각의 대상도 청와대의 성적표로 결정될 전망이고,언론 시민단체 등에서도 이에 뒤질세라 이들에 대한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특히 연말 개각을 앞둔 시점에서 중간평가 성격을 담고 있는 평가 결과에 당사자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어떤 형태로 평가됐건 공인(公人)으로서 점수를 낮게 받았다면 그동안의 역할이 국민들로부터,더 좁게는 관련 분야에서,공직사회내에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나오는 평가는 좀더 곱씹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 중의 하나는 ‘일이 많거나 벌이는 각료는 점수가 낮고,부처에 따라 핫이슈가 없거나 무난하면 점수가 높더라.’는 관전평이다.듣기에 따라서는 평가가 낮은 측의 변명으로 들릴 수 있으나 실제 그동안의 일들을 보면 전혀 근거가 없어 보이지는 않는다.일부 부처는 이해관계에 얽혀 각종 현안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장관이 이미 책임을 지고 물러난 부처도있다.나름대로 열심히 일했지만,결과가 좋지 못한 곳도 있는 반면 ‘특별한 하자’가 없어 점수가 높은 경우도 눈에 띈다. 평가 시점도 논란거리이다.장관은 대중의 인기로 먹고 사는 정치인이나 연예인은 아니다.국가의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정책에는 ‘과정’과 ‘결과’가 존재하기 마련이다.정책수립과 집행 과정,그에 따른 결과를 참여정부 출범 10개월도 안 돼 평가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는 지적이 그래서 설득력이 있다. 전직 고위 관리는 ‘열심히 일하다 그릇을 깨는(실수하는) 관료가 복지부동인 관료보다 낫다.”고 말한 적이 있다.장관들은 최근의 평가점수를 낮게 받았든 높게 받았든 개의치 말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원칙 있고,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그래서 먼 훗날 ‘대중의 평가는 낮았지만,훌륭한 각료였다.”는 얘기를 듣는 이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병철 경제부 기자 bcjoo@
  • [폴리시 메이커]강종필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가 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습니다.” 최근 유엔행정개발관리단으로부터 ‘세계 1위의 전자정부’로 선정된 서울시의 온라인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는 강종필 정보화기획담당관은 1일에도 프로그램 보완에 여념이 없었다.그는 “바이러스 침입이나 해킹을 막고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그동안 진행해왔던 홈페이지 통합작업을 올 연말까지 마치고 내년에는 보안관제시스템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예산 20억여원을 편성하고 내·외부의 전문가 그룹들과 기술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다. 세계가 서울시의 전자정부 성과를 인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집념과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세계의 유수 도시들이 감히 넘보지 못할 수준의 기술력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만드는 목표를 향해 정진할 뿐이다. 서울시가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홈페이지 통합이 결정적이었다.분산 운영되던 120여개의 홈페이지(외국어 30여개 포함)를 통합하는 작업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7년여동안 축적된 방대한 정보를 통합하려면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데만 엄청난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다.내국인 8만명,외국인 2만여명 등 하루 10만명이 방문하는 홈페이지를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통합작업을 펼쳐왔기에 어려움은 더욱 많았다.이런 노력의 결과는 세계 100대 도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전자정부로 평가되는 보상으로 돌아왔다.2위로 평가된 홍콩이나 3위 싱가포르,4위 뉴욕에 비하면 평가점수 또한 10여점 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하지만 그는 “서울시 전자정부의 고도화를 위한 첫 걸음일 뿐”이라며 “아직도 흡족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은 5개 평가항목 가운데 온라인서비스부문과 시민참여부문 등 2개 부문에서만 1등을 차지해 종합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정보보호·이용성·콘텐츠 부문 등 나머지 3개 부분의 평가는 3,4위였다.그러기에 강 담당관은 직원 42명과 함께 요즘도 밤낮으로 시스템 보완작업에 매달리고 있다.내년 평가에서는 전 분야 1위를 달성하겠다는각오다. 81년 서울대 사대를 졸업하고 행시 26회에 합격한뒤 공직생활을 시작했다.노인복지과장,시민과장,상수도본부 경영부장,공보담당관 등을 지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한국시리즈/ “승부는 이제부터…”현대, SK 9대3 누르고 2승2패

    ‘구세주’ 정민태(현대)가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승을 일궈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민태는 21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9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5개를 솎아내며 1볼넷 3실점으로 버텨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한국시리즈에서 2연승한 정민태는 포스트시즌 통산 9승째를 기록,선동열·조계현(이상 전 해태)을 제치고 포스트시즌 최다승 투수가 됐다.또 한국시리즈 5연승을 포함,포스트시즌 최다 연승을 ‘7’로 늘렸다. 1승2패로 뒤지던 현대는 에이스 정민태의 역투와 이숭용의 맹타를 앞세워 SK를 9-3으로 누르고 2승2패의 호각을 이뤘다.승부의 분수령이 될 5차전은 23일 오후 6시 잠실에서 치러진다. 이날 현대는 그동안 침묵했던 주포 심정수(4타수 2안타 1타점)와 이숭용(4타수 3안타 3타점)의 방망이가 살아나 승리의 실마리를 풀었다.반면 SK는 초반 난조를 보인 상대 선발 정민태를 조기에 강판시키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됐다.SK 이진영은 2루타 2개 등 5타수 4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고 김정수는 포스트시즌 첫 30경기째 출장했으나 6회 상대 전준호의 머리에 공을 맞혀 아쉽게 퇴장(한국시리즈 2번째)당했다. 현대의 출발은 상큼했다.1회초 1사후 박종호가 상대 김영수의 5구째 포크볼을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가볍게 넘겼다.하지만 김영수도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낚는 위력투를 과시했다.공수가 교대된 1회말 SK의 집중력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1사후 이진영·김기태의 연속 안타와 이호준의 볼넷으로 맞은 만루 때 박경완의 내야땅볼로 동점을 이룬 뒤 디아즈와 채종범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태 순식간에 3-1로 역전시켰다. 하지만 현대도 집중력을 보이며 반격했다.3회 박진만의 안타와 박종호의 절묘한 번트안타로 1사 1·3루의 찬스를 잡았고 SK는 김원형을 한국시리즈에 첫 투입하는 강수로 맞섰다.현대는 정성훈의 3루땅볼로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돼 득점이 무산되는 듯했으나 곧바로 심정수와 이숭용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3-3 동점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자신감을 회복한 현대는 5회 정성훈이 볼넷으로 나간 뒤 심정수의 좌전 안타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무사 2·3루의 찬스를 잡자 이숭용이 짜릿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5-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기세가 오른 현대는 7회 1사 1·3루때 브룸바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뒤 9회 2사 만루에서 전준호의 싹쓸이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인천 김민수기자 kimms@ ●승장 현대 김재박 감독 중심타자들이 적시타를 때려줬고,그동안 터지지 않았던 연타가 나와 이길 수 있었다.타자들이 점차 SK 투수들의 변화구에 적응하고 있다. 정민태가 초반 위기를 맞아 구원투수들을 준비시켜 놓았지만 1,2점씩 따라가는 분위기여서 그대로 밀고 나갔다.권준헌은 신철인,이상열과 함께 계투요원으로 계속 활약할 것이다. ●패장 SK 조범현 감독 투수교체 타이밍을 놓친 것이 패인이다.이승호도 준비시켰지만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등판시키지 않았다. 추가점이 필요할 때 중심타선이 터지지 않았지만 타순을 크게 변동시키지는 않을 계획이다.4차전에서 이승호가 나왔다면 5차전 선발은 제춘모로 정할 생각이었지만등판하지 않았기 때문에 코치들과 상의해 둘 중 한 명을 선택하겠다.
  • 주요 대기업 채용기준·절차

    주요 대기업들이 본격적인 채용 시즌을 맞아 자사의 인재상과 채용기준,절차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 공통적인 특징은 면접 비중을 늘리고 높은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삼성은 졸업 성적을 토대로 1차 서류전형을 한다.영어(토익·토플),특수어,직무 관련 특수자격증을 가진 사람에게 가점을 준다.학점은 커트라인 통과 여부만 판단한다.이를 거치면 ‘SSAT(삼성직무적성검사)’라는 자체 평가를 한다.SSAT는 사고 능력,조직 적응력 부문을 평가한다.문제해결 능력과 학습 능력이 평가 대상이다. 3차 면접은 기본 인성과 전공지식 활용성을 테스트한다.1인당 면접시간도 올해부터 15분에서 80분으로 5배 늘리는 등 면접 비중을 크게 강화했다.‘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느냐.’는 식의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행동과 사고패턴을 평가한다. 전단계의 성적은 차기 단계 평가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는 ‘다단계 허들식 평가’를 실시,학교별 차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LG전자 별도의 시험없이 서류전형과 온라인 테스트,면접으로 인원을충원한다.온라인 테스트는 ‘MBTI’라는 직무적성검사와 ‘SJI’라는 상황판단 평가로 이뤄진다. MBTI는 8가지 인간의 행동양식을 4가지씩 조합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원자의 성격 유형을 파악,직무 적성을 진단한다.미리 준비한 질문지에 지원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SJI는 가상의 직무상황에서 24가지의 행동 패턴 중 하나를 선택,지원자가 LG전자의 핵심가치에 맞는지 여부를 측정한다. 이밖에 경력 사원은 회사에서 중요시하는 역량 가운데 10개를 선정,실제 상황을 가정해 행동 수준을 평가하는 ‘PBI’를 실시한다.이를 통해 지원자의 과거직무 경험 역량이 미래의 직무 요건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한다.면접은 임원급과 부장급으로 이뤄진 면접관과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SK SK는 연 1∼2회의 정기 공채와 연중 상시 채용제도를 운영한다.채용은 서류전형과 SK종합적성검사,외국어 테스트,면접 등 3단계 절차로 이뤄진다.SK종합적성검사에는 경영지식과 사교 자세,한자 능력 등도 포함된다.외국어는 ‘G-TELPⅡ’로 영어구사 능력을 평가한다. 면접에서는 월드 베스트 수준의 핵심 전문 역량을 담은 ‘SK-맨십(패기)’을 시험한다. ●포스코 포스코는 서류전형과 인성검사,직무역량평가,가치적합성 평가 등의 절차로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학교,전공,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기본 조건 등을 검증한다.인성검사는 심리적 안정성과 기본 인성을 평가한다.직무역량평가는 문제해결 면접과 그룹 토론,전문성 면접으로 나뉜다.문제해결 면접은 가상문제 해결에 대한 사례를 제공,지원자의 발표를 관찰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평가한다. 가치적합성 평가는 질문카드를 활용한다.질의·응답을 통해 직업가치관과 정직성·창의성·적응성 등을 테스트한다. 김경두기자
  • 공무원 ‘오지’ 줄인다

    도서와 산간벽지,접적(接敵)지역 등 오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특수지 근무수당의 지급대상 지역이 전면 재조정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5일 생활여건이나 근무환경의 변화에 맞춰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대상 지역을 연말까지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부처별로 1536곳의 특수지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중앙인사위는 이 결과를 토대로 부처와 협의중이다. ●특수지 혜택 120곳 1388명 줄어들 듯 중앙인사위는 각 부처 조사결과 현재 1536곳 3만 3774명의 특수지 근무자 가운데 120곳 1388명을 제외한다는 잠정 방침을 세웠다.이 결과 연간 7억 12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셈이다. 특수지 제외대상 지역 중에는 인천광역시 영종도가 연륙교(영종대교) 설치로 생활편의 시설 등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됐다.전북 무주와 진안,경남 함양군이 대전∼진해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5시간 이내의 생활권으로 좁혀짐에 따라 지역내 공공기관들이 특수지에서 대거 빠졌다.충남 보령·서산시와 당진·서천·태안군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제외됐다. 이들 지역의 공무원들에게 특수지 수당이 지급되지 않을 뿐더러 주민들에게는 건강보험료 50% 감면,자녀의 중학교 무상교육 실시,초등학교생 무료급식 혜택도 사라진다. ●특수지 근무자에게는 각종 혜택 교통이 불편하고 문화·교육시설이 별로 없는 지역에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보수 및 인사상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생활불편 정도에 따라 4등급(가∼라)으로 구분해 월 2만∼5만원의 특수지 근무수당과 최고 1.25점까지의 경력 가점을 준다. 공무원 근무평점은 근무성적(50점)·경력평정(30점)·훈련성적(20점)에다 자격증(1.0점),특수지 근무경력 가점(1.25점),실적(5점) 등 가점 7.25점을 포함해 총 107.25점이 만점이다.행자부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근무성적 등 근무평점은 비슷하기 때문에 특수지 가점은 사실상 승진을 결정한다.”고 말했다.중앙인사위 김우종 급여정책과장은 “해당 부처와의 특수지 조정협의를 마치는 대로 해당지역 공무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재조정된 특수지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특수지를 줄여서 절감되는예산 7억여원은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액을 높이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주공 연내 3만가구 공급/전국 40곳서…임대가 2만가구

    이달부터 연말까지 주공아파트 3만여가구가 쏟아진다. 3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40개지구에서 모두 3만 235가구의 주공 아파트가 분양된다.이 가운데 2만 289가구는 내집마련의 징검다리로 이용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주택난이 심한 수도권에 1만 2094가구가 집중 공급된다.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중·소형아파트 청약을 기다려온 수도권지역 청약저축가입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1만 2538가구 ▲공공임대 7751가구 ▲공공분양 9946가구이다. ●무주택자 내집마련 기회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매달 24회 이상 불입하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국민임대주택 임대기간은 30년.전용면적 15∼18평형은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195만 4680원)인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전용면적 15평 미만은 청약저축 가입에 관계없이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139만 6200원)인 무주택세대주에게 신청자격이 부여되고 당해 주택 소재지의 시·군 거주자가 1순위,인접 시·군 거주자가 2순위이다.같은 순위 경쟁에서는 장애인 세대 및 65세 이상 노부모를 1년 이상 부양한 세대주에게 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대부분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공공시설과 학교시설,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생활여건이 쾌적하다.단지가 크고 가격 오름세가 커 발전 가능성도 높다.평형에 따라 3000만∼5000만원까지 연리 6∼7%로 국민주택기금을 장기 융자받을 수 있다.모든 아파트에 1등급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깔아주고,임대아파트는 발코니 새시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유망지구 고양풍동지구가 눈에 띈다.서울 주변에서 모처럼만에 나오는 분양 아파트가 있기 때문이다.복선전철 공사 중인 경의선을 두고 일산신도시 건너편에 있다.우선 백마역을 이용하고 단지 가까운 곳에 풍산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삼산1지구도 관심지역.9300여가구가 지어지며 주변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끝나 도시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시설이 갖춰져 있다.수도권 서부지역 및 서울 출·퇴근이 쉽다.이달 중 5년 공공임대 1873가구가 공급된다. 동백지구에서도 11월중 분양아파트 1050가구를 공급키로 했다.춘천퇴계지구 아파트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춘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춘천역 주변에 있다. 공지순환천로가 뚫려 중앙고속도로 연계가 쉽다.7822가구가 건설되는 대규모 택지지구이며,이달 중 30년 국민임대 117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부천소사,평택안중,의정부 신곡지구 등도 관심 지역이다.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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