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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삼성 관세 회피 불공정” 나바로 美 무역위원장 ‘비난’

    LG전자가 미국 테네시주에 2019년 상반기까지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가전 공장을 짓기로 하고, 삼성전자가 연내 미국 내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시사해도 소용없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다시 한국 가전기업을 겨냥한 직설적인 비난 발언이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가 미국 기업 주장을 동어반복하는 상황에 대비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무역정책을 총괄하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전국기업경제협회(NABE) 총회 연설에서 “LG와 삼성이 (올해 1월) 반덤핑관세 부과 확정을 받은 중국을 피해 베트남과 태국으로 (세탁기 등 가전) 생산지를 옮기며 무역 부정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나바로 위원장은 “이는 미국인 수천명을 실업자로 만들고, 월풀과 같은 기업들이 수백만 달러 손실을 보게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 인사가 한국 기업을 거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3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이 미국에 공장을 지을 것이란 미국 지역신문 기사를 링크하며 “생큐, 삼성”이라고 반응한 바 있다. 두 차례 모두 한국 기업들은 입장 표명을 자제 중이다. 하지만 삼성과 LG 모두 “동남아에서 가전을 생산하는 것은 미·중 간 관세전쟁 때문이 아니라 생산 인프라, 공급체인, 관세 등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채택한 정책”이라고 반박했다. 삼성과 LG는 글로벌 환경에 따라 가전별 생산지를 단시간에 바꿀 수 있는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국제무역연구원 통상연구실 정혜선 연구원은 “미국이 보호무역 기조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 첫 번째 타깃국은 멕시코나 중국”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분쟁 회피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의 인적·물적 피해가 막대하다는 측면에서 보면, 무역분쟁이 현실화됐을 때를 상정한 대비책 마련은 필수적이다. 심종선 삼정KPMG 이사는 “미 무역당국이 자국 기업을 대변하며 한국 기업에 짧은 답변 시한을 주고 대규모 자료를 요구하는 ‘토끼몰이식 조사’ 사례도 늘고 있다”면서 “기업 내 통상전문 조직을 구축해 둬야 한다”고 제언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서울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한국 vs 네덜란드…밴덴헐크 ‘천적’ 손아섭, 334억 트리오 몫 대신할까?

    한국 vs 네덜란드…밴덴헐크 ‘천적’ 손아섭, 334억 트리오 몫 대신할까?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전에서 이스라엘에 1-2로 패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같은 조 최강팀으로 꼽히는 네덜란드와 7일 저녁 맞붙는다.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은 무기력한 타선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특히 김태균(35·한화 이글스), 이대호(35·롯데 자이언츠), 최형우(34·KIA 타이거즈)로 이어지는 3~5번 클린업 트리오에게 대회 전부터 팬들의 기대가 컸지만 중심타선 3인방 모두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한국 야구가 자랑하는 이 3명의 FA(자유계약선수) 몸값 합산은 334억원(이대호 150억원·최형우 100억원·김태균 84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WBC 서울라운드 1차전 성적은 부끄럽기 짝이 없다. 한국은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서울라운드 이스라엘과 1차전에서 10회까지 치른 연장 승부 끝에 1-2로 졌다. 3번 지명타자 김태균은 3타수 무안타, 4번 타자 1루수 이대호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형우는 타격감 부진으로 경기에서 아예 빠졌다. 오히려 최형우의 클린업트리오 자리를 꿰찬 손아섭(29·롯데)과 최형우를 대신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민병헌(6번 타자)은 각각 4타수 2안타의 활약을 펼쳤다. 한국의 7일 상대는 A조 최강인 네덜란드다. 만만치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네덜란드에는 메이저리거가 대거 포진해 있다. 선발 투수는 릭 밴덴헐크(32·소프트뱅크 호크스)다. 밴덴헐크는 2013, 2014년 삼성 라이온즈의 1선발로 활약했다. 2015년 일본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뒤에는 구위를 더 끌어올렸다. 밴덴헐크가 던지는 시속 150㎞대 중반의 빠른 공, 140㎞대 슬라이더, 120㎞대 커브는 매우 위협적이다. 한국의 선발 라인업은 전날과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김인식 감독은 이스라엘전을 마치고 김태균, 이대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타선은 그대로 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이대호의 타격감이 살아나 화끈하게 방망이를 휘둘러주기를 야구팬들은 바란다. 하지만 특히 기대되는 선수는 손아섭이다. 손아섭의 방망이는 뜨겁게 달아올라 있다. 그는 지난달 말 쿠바·호주와 벌인 3차례의 평가전에서 15타수 7안타(1홈런) 3타점 4득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이스라엘과 실전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밴덴헐크를 상대로 한 기록도 뛰어나다. 손아섭은 밴덴헐크가 KBO리그에서 뛴 두 시즌 동안 그를 상대로 타율 0.421(19타수 8안타)을 기록했다. 특히 두 번째 시즌인 2014년에는 8타수 6안타 4볼넷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뒀다. 안타 6개 중 3개는 2루타다. 한국이 A조 4개국 중 2위 안에 들어 도쿄라운드에 진출하려면 네덜란드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볼만 내줬다, 속만 터졌다

    볼만 내줬다, 속만 터졌다

    투수 9명이 볼넷 9개 던져 자멸 김태균·이대호 방망이도 침묵대한민국이 이스라엘에 충격패를 당하며 2라운드 진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한국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이스라엘과의 첫 경기에서 피 말리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로 졌다. WBC 개막전에서 쓴맛을 본 한국은 2라운드(일본 도쿄)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7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최강으로 꼽히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떠안았다. 선발 등판한 장원준(두산)은 4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2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1라운드 제한 투구 수 65개를 꽉 채웠다. 하지만 2회 볼넷 3개를 헌납하며 1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한국은 9명의 투수가 나서 무려 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숙제를 남겼다. 이스라엘 선발 제이슨 마르키스도 3이닝(투구 수 45개)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빅리그에서 124승을 챙긴 마르키스의 예리한 변화구에 한국 타선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김인식 감독은 평가전에서 부진한 최형우(KIA) 대신 민병헌(두산)을 6번 좌익수로, 부상에 시달리는 박석민(NC) 대신 허경민(두산)을 8번 3루수로 선발 투입해 변화를 줬다.그러나 한국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가 11명이 포진한 이스라엘에 고전했다. 매 이닝 출루하고도 집중력 부재에 시달렸고 기선도 빼앗겼다. 이스라엘은 0-0이던 2회 잭 보렌스타인의 2루타와 2볼넷으로 잡은 1사 만루에서 타일러 크리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뽑았다. 장원준이 볼넷 3개를 남발했지만 다행히 1실점에 그쳤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5회 반격했다. 허경민과 김재호(두산)가 상대 두 번째 투수 잭 손튼으로부터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얻어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용규(한화)가 세 번째 투수 블라이시에게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서건창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1-1 동점을 일궜다. 하지만 기대했던 김태균(한화)과 이대호(롯데)가 삼진과 파울플라이로 맥없이 물러나 역전에 실패했다. 이스라엘은 1-1이던 8회 1사 1루에서 대타 아이크 데이비스의 2루타로 2, 3루의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위기감을 느낀 한국은 특급 마무리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을 올렸고 오승환은 ‘돌직구’로 삼진을 낚아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오승환은 9회에도 무실점으로 막아 1과 3분의1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은 연장 10회 2사 1, 2루에서 임창용(KIA)이 스콧 배챔에게 내야 안타를 내줘 1-2로 무너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운정∙일산 더블생활권 품은 ‘운정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운정∙일산 더블생활권 품은 ‘운정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신규 아파트 분양가의 상승 곡선이 이어지면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주거난의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에 현재 파주에서 1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 ‘운정 서희스타힐스’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3㎡당 700만원 대의 공급가가 책정된 운정 서희스타힐스는 운정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생훨권역에 속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 덕이역, GTX, 서울-문산 고속도로, 서울 제2외곽 순환도로가 건설 예정으로 개통되면 전국 광역 교통망 신설 호재를 바탕으로 서울까지 30분 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서 1200억 원을 들여 생산시설과 물류단지를 겸한 33만㎡ 규모의 복합물류단지가 2019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10조원을 투자한 세계 최대 규모의 LG디스플레이 단지도 운정신도시 상업시설 용지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완공되면 약 35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1차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는 운정 서희스타힐스는 모집 조합원 세대를 대상으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을 제공하는 가운데 가전제품 등 살림장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운정 서희스타힐스의 홍보관은 파주시 경의로에 위치해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백화점, 대형마트가 인접한 ‘몰세권’ 오피스텔, 투자자들 관심↑

    백화점, 대형마트가 인접한 ‘몰세권’ 오피스텔, 투자자들 관심↑

    백화점과 대형마트·아울렛 등 쇼핑몰 인근 단지들이 ‘몰세권’ 프리미엄 효과로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몰세권’은 지하철 역에 가깝다는 ‘역세권’에 빗대어 대형쇼핑몰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의 편의성을 일컬어 탄생한 신조어다. 쇼핑몰은 쇼핑뿐 아니라 문화, 엔터테인먼트, 레저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몰세권 오피스텔의 입지는 뛰어나다. 또 사람이 몰리다 보니 유동인구가 풍부해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몰세권’에 위치한 단지들은 높은 인기를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몰세권은 역세권과 마찬가지로 단지 가격상승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형 쇼핑몰은 유동인구가 많고,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에 위치하는 게 대부분이라 몰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KR산업이 수원의 전통 도심이자 최대 중심상업지역인 인계동에 분양하는 ‘수원 인계 리슈빌S’는 단지 주변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 쇼핑몰 뿐 아니라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CGV영화관, 병원 등 상권까지 오피스텔 인근에 잘 형성돼 임차인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인계 리슈빌S’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대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3층은 상업시설, 4층~12층은 오피스텔이며 오피스텔은 총 207실, 전용면적 22㎡ 단일면적형으로 구성된다. ‘수원인계 리슈빌S’은 약 10만명의 종사자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와 나노시티를 비롯해 수원시청, KBS수원센터, 경기도청, 아주대학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고 있어 낮은 공실률이 예상된다. 실제, 지난해 2분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인계동의 오피스 공실률은 0.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인계동에서 약 10년만에 공급되는 207실 규모의 중형급 오피스텔인 데다가 선호도 높은 복층 및 테라스 구조(일부 제외)를 갖춰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2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이 고려돼 전 가구 원룸형으로 지어진다. 또한 복층형 구조와 테라스형 구조로 지어져(일부 제외)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시키면서 임차인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복층형 오피스텔은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공간을 꾸미거나 생활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면적 원룸형 오피스텔보다 1~2인가구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풀퍼니쉬드 시스템으로 빌트인 드럼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기기와 현관신발장, 인출식 빨래건조대,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1~2인 가구에 적합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한편 ‘수원인계 리슈빌S’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첫 판, 무조건 잡아라

    첫 판, 무조건 잡아라

    “첫 판을 무조건 잡아라.”A조 한국과 이스라엘이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 2라운드(8강·일본 도쿄) 진출의 최대 승부처여서 운명을 건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패할 경우 강호 네덜란드와 난적 대만의 전력을 감안할 때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도쿄 비행기 탑승에 적신호가 드리운다. 두 나라는 첫 판의 중요성을 감안해 나란히 에이스를 선발 투입한다. 한국은 장원준(32·두산), 이스라엘은 제이슨 마르키스(39)다. 둘 모두 예리한 변화구와 제구력을 강점으로 앞세워 팽팽한 투수전을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장원준은 지난달 19일 일본리그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3이닝 무안타 3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25일 쿠바와의 1차 평가전에서도 4이닝을 3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기대를 부풀렸다.빅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챙긴 마르키스도 지난 2일 경찰야구단과 경기에서 2이닝을 ‘노히트’로 막았다. 싱커 등 다채로운 변화구로 상대를 압도해 한국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1라운드에선 투구 수를 최대 65개로 제한하는 탓에 이들이 호투해도 4이닝 이상 던지기 힘들다. 따라서 한국은 롱 릴리프 개념의 차우찬(30·LG)과 임창민(32·NC) 등이 두 번째 투수의 중책을 맡을 태세다. 이스라엘도 마르키스에 이어 뉴욕 메츠에서 뛰던 조시 자이드(30)를 내세울 복안이다. 최고 154㎞의 강속구로 무장한 자이드는 앞선 마르키스와 구위가 딴판이어서 또 다른 대비를 필요로 한다. 방망이에선 한국이 다소 앞선다는 평가를 듣는다. 하지만 왼손 거포 최형우(34·KIA)의 부활이 관건이다. 최형우는 6차례 평가전까지 17타수 무안타로 김인식 감독의 애를 태웠다. 다행히 지난 4일 경찰야구단과 평가전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해 기대를 모은다. 이스라엘에서는 아이크 데이비스(30·LA 다저스), 코디 데커(29·밀워키)가 경계의 대상이다. 데이비스는 2012년 뉴욕 메츠 시절 한 시즌 32홈런을 쏘아 올렸다. 상무와 평가전에서도 4번 타자로 나서 유일한 적시타로 요주의 인물임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이스라엘과 평가전(0-1 패)을 치른 박치왕 상무 감독은 “이스라엘에 눈에 띄는 타자는 없었다”며 “한국 대표팀이 실력대로만 하면 이스라엘을 충분히 꺾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스라엘 타자들은 자신만의 스트라이크존이 없고 변화구에 잘 속더라는 게 박 감독의 귀띔이다. 김인식 감독은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스라엘이 투타에서 생각보다 강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껏 부상과 멤버 구성에 신경을 썼는데 이제 모든 것을 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한국의 유일한 메이저리거인 마무리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날 경찰야구단과 경기에서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데 대해 “공 속도와 회전력이 좋았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가장 큰 역할을 해줄 타자’을 꼽아달라는 취재진 질문에 “전체 선수들이 다 잘하겠지만 최형우가 잘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무한 신뢰를 보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단돈 1000만원…3D 프린터로 만든 집

    [고든 정의 TECH+] 단돈 1000만원…3D 프린터로 만든 집

    아직 건축 부분에서는 3D 프린터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하나씩 건설용 3D프린터가 선보이고 있지만, 아무래도 복잡하고 큰 건축물을 3D 프린터로 짓는 일은 만만치 않아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3D 프린터 하나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을 한 번에 출력하는 방법이 나오면 모르지만, 현재는 시멘트 반죽을 출력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도 이유입니다. 하지만 틈새시장을 노린다면 3D 프린터가 실제로 건축에 활용될 여지는 충분합니다. 3D 프린터 제조사인 아피스 코어(Apis Cor)는 다양한 형태의 시멘트 건축물을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를 선보였습니다. 이 3D 프린터는 높이 3.1m, 길이 5m, 무게 1,814 kg로 건축용 3D 프린터로는 비교적 작은 크기지만, 길게 뻗을 수 있는 로봇 팔을 이용해서 특수 시멘트 반죽을 층으로 쌓을 수 있으며 24시간 이내로 주변에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 측은 3D 프린터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실제로 24시간 동안 작은 집 한 채를 건설했습니다. 대략 11.5평(38㎡) 정도 크기의 주택으로 큰 방 하나와 주방, 화장실을 갖춘 독특한 원형 모양의 집입니다. 일단 골격을 3D 프린터로 출력한 후 나머지 부분을 특수 접착제와 건설재료로 붙여서 완성한 것입니다. (사진) 이전에도 중국에서 주택 건설용 3D 프린터를 선보인 바 있었지만, 다소 살풍경한 시멘트 구조물이 등장했던 것에 비해 아피스 코어의 3D 프린터 주택은 북유럽 감성의 세련된 외형과 아늑한 내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건설 시간이 매우 짧은 것은 물론이고 비용도 1만 134달러(약 110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내부 가구 및 가전기기는 포함하지 않은 가격) 제조사 측은 이 새로운 건설용 3D 프린터가 시간과 비용, 인력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낭비되는 물질을 크게 줄여서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이전 기술로는 만들기 어려운 곡면 구조물도 매우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건설용 3D 프린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습니다. 대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을 출력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이죠. 하지만 조립식 주택이나 별장, 소형 공공건물 등 일부 분야에서는 꽤 합리적인 해결책이 될지도 모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세종硏 “서해안 간척해 세계 평화 수도 건설하자”... 한국 생존전략 제시

    세종硏 “서해안 간척해 세계 평화 수도 건설하자”... 한국 생존전략 제시

    세종연구원은 세종대학교 국가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어페어스’(GLOBAL AFFAIRS) 2017년 1월호에서 서해안을 대규모 간척사업을 통해 ‘세계의 평화 수도’로 건설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세계의 평화수도 건설과 한국의 생존전략’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이 글에는 주명건 세종연구원 명예이사장과 세종대 교수들이 참여했다. 세계의 평화수도 개발 타당성 분석(정명채, 배덕효 교수) 세계의 평화수도 건설의 경제적효과 분석(이희찬) 세계의 평화수도 건설과 동북아 금융(김우수, 김경원) 등의 주제로 글이 올라 있다. 세종연구원에 따르면 ‘세계평화의 수도 개발 계획’은 서해안 중에서도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이가 적은 강화도·교동도·우도·연평도·가덕도·울도·부도·영종도를 간척하는 것이다. 이 부지들의 전체 평균수심은 10m로, 수심이 10~30m 수준인 새만금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비용으로 건설이 가능하며 전체 지역을 매립하지 않고 자연적인 지형을 유지해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형 칼럼] ‘광화문 DMZ’ 허물 지도자는 없소

    [이경형 칼럼] ‘광화문 DMZ’ 허물 지도자는 없소

    가슴이 울컥 치밀었다. 남북 분단도 서러운데 이 무슨 참담한 광경인가. 어제 3·1절 날 경찰은 광화문에서 시차를 두고 이뤄지는 태극기 집회와 촛불 집회의 충돌을 막기 위해 전경 버스로 차벽을 세워 분리·차단 공간을 만들었다. 지난 주말엔 광화문 사거리 북쪽엔 촛불 군중이, 서울광장 남쪽엔 태극기 군중이 같은 시간에 자리 잡았다. 적개심에 몸을 떠는 수십만 군중이 세종대로 중간 350m의 ‘광화문 DMZ(비무장지대)’를 경계로 남북으로 대치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렇게 남북 분단 상황을 쏙 빼닮았나 싶다.9년 전 개성 관광을 위해 DMZ를 거쳐 개성으로 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펼쳐진 북한 판자촌 마을과 남루한 주민들을 보면서 가슴이 울컥했었다. 누가 저들을 갈라놓고 헐벗게 했나 싶어 분노가 치밀었다. 그 심정이 ‘광화문 DMZ’를 통과하면서 반복됐다. 청계광장 입구는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검문소 같았다. 경찰들이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 쪽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일일이 불러 세웠다. “태극기를 접어 옷 속에 넣어라. 촛불 군중에게 봉변당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도대체 뭣 때문에 촛불과 태극기가 적대감으로 똘똘 뭉치고 있는가. 군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태극기를 든 노년층은 “이 나라를 어떻게 지키고 키워 왔는데 ‘종북좌빨’이…” 하면서 씩씩댔다.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되는 축제 쇼 같은 광화문의 촛불 청장년은 “박근혜를 감옥으로”, “재벌 해체”를 외치며 기존 체제를 뒤엎자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어제는 3·1 만세운동 98주년이었다. 일제 식민통치의 총칼에 맞서 분연히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목이 터져라 외친 날이다. 그런데 지금 서울 도심 광화문에선 3·1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촛불 시민과 태극기 시민이 마치 시가전이라도 벌일 듯이 살기등등했다. 이제 탄핵시계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헌법재판소는 늦어도 2주 안에 선고를 내릴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 보인다. 선고 전 하야한들 크게 감동을 줄 시기는 지났다. 설사 탄핵이 기각된다 해도 ‘식물 대통령’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남은 과제는 탄핵 선고 이후 국민을 둘로 갈라놓은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다. 헌법재판관들이 탄핵 인용이든, 기각이든 내부 토론을 통해 만장일치로 결정을 내려 준다면 국민 통합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소수 의견을 적시하도록 돼 있는 현행법 취지에 비추어 보면 기대난망이다. 탄핵이 되면 태극기 군중은 허탈감과 분노로 결집하고 ‘샤이 보수’들과 연대해 문재인 대세론을 흔들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대선 본선으로 간주되는 판국에 ‘태극기 민심’이 ‘차악’(次惡) 선택을 위해 대거 국민경선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안희정의 연정론에 보수들도 솔깃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가의 진운을 개척하고 국민을 이끌어 나갈 지도자라면 광장민주주의에 편승하는, 스스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달빛 지도자’가 돼서는 안 된다. 국가 어젠다를 내걸고 추진 동력을 스스로 일으키는 지도자야말로 참지도자다. 다가올 대선에서 참지도자가 되기를 꿈꾼다면 광장에 나가 손뼉을 칠 것이 아니라, 촛불과 태극기를 든 군중 앞에 나가 “헌재 결정에 승복하자. 더이상 분열은 안 된다. 다 함께 나아가자”고 호소해야 한다. 원로 사회학자 송복 교수는 “1919년 3·1 운동은 우리 사회를 조선 왕조라는 중세에서 ‘근대’ 단계 없이 단번에 현대사회로 뛰어오르게 했다”고 말했다. 지역과 종교, 출신 신분을 떠나 하나로 뭉친 3·1 운동 정신이야말로 해방 공간의 좌우 대립, 동족상잔의 6·25 극한 상황, 1960~70년대의 굶주림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지주였다고 설파했다. 이런 3·1 정신을 오늘에 되새겨 탄핵 결정이 어떻게 나든 국민 분열 후폭풍이라는 중간 단계를 훌쩍 뛰어넘어 바로 통합 사회로 나아가야 하고,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 용기 있는 지도자가 높이 든 국민 통합 깃발을 보고 싶다.
  • 헐크 주의보… WBC 네덜란드팀 선발 가능성

    헐크 주의보… WBC 네덜란드팀 선발 가능성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투수 릭 밴덴헐크(32·소프트뱅크) ‘주의보’가 내려졌다. KBO리그 삼성에서 맹활약해 한국을 잘 아는 터에 현역 메이저리거를 대거 포함해 한국이 속한 1라운드 A조에서 최강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투수진 중 가장 위력적인 구위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6일 개막하는 WBC 1라운드 A조 한국전(7일)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 프로야구 챔피언 두산은 지난 27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평가전을 치러 5-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소프트뱅크의 선발 투수가 바로 밴덴헐크였다. 그는 2013~14시즌 한국 무대에서 두 시즌을 뛰었다. 빠른 공을 주무기로 49경기에서 20승13패,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남겼다. 탈삼진 317개를 곁들이며 삼성의 통합우승 4연패를 이끌었다. 이듬해 일본 소프트뱅크로 이적해서도 2시즌 동안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밴덴헐크는 이날 두산을 상대로 3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59개의 공을 던진 그는 벌써 최고 구속 153㎞를 찍었고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볼 등 변화구를 섞어 뿌리며 두산 타자들을 압도했다. 일본에서 투구 폼을 보다 간결히 하고 포크볼을 새로 장착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과총, 김명자 신임회장 취임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김명자(73) 제19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 신임 회장은 과총 설립 50년 역사상 첫 여성회장이다. 김대중 정부 당시 환경부 장관을 지냈고 제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김 회장은 학술 회원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과총’을 구현하기 위해 사이버 이사회를 도입하고 다양한 국가전략프로젝트를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1966년 설립된 과총은 590여개의 국내 이공계 전 분야 학술단체와 협회,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과학기술단체 대표기관이다. 로레알·유네스코 女과학자상 공모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여의주)이 주관하는 ‘2017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오는 4월 28일까지 공모한다. 2002년부터 시상해 온 이 상은 올해부터 여성생명과학상에서 여성과학자상으로 명칭을 바꿔 생명과학뿐만 아니라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의 여성 과학자들이 지원 가능해졌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www.womenbi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된장맛 좌우하는 미생물 발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감각인지연구단은 차세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전통 된장 속 특정 미생물군이 된장의 맛과 향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식품 분야 국제학술지 ‘푸드 리서치 인터내셔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통 된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향과 맛의 특성강도를 정량으로 측정해 유전자 분석을 해 보니 된장 속에는 다양한 미생물군이 존재하며 군집에 따라 맛과 향이 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스마트폰 10대 뜯어 보며 열공한 조성진… “G6, 승산 있다”

    스마트폰 10대 뜯어 보며 열공한 조성진… “G6, 승산 있다”

    부품 공용화·모듈화 등 추진 가전 1등 노하우 모바일에 적용 “보편적 소비자들 만족시킬 것”“화웨이, 오포, 소니 등 다른 부스도 쭉 돌아봤는데 ‘G6’가 충분히 승산이 있겠더라고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행사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신제품 ‘G6’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부 ‘얼리어답터’(신제품을 가장 먼저 구입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전략에서 70~80%를 차지하는 보편적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기능을 담는 것으로 방향을 튼 게 옳은 결정이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최고경영자(CEO)가 되면서 스마트폰 사업까지 총괄하게 된 조 부회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업무의 절반을 모바일 쪽에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생활가전에서의 40년 경험을 투영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제3자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왜 스마트폰 사업이 어려움에 처했는지를 분석했다고 한다. 집무실에 가져다 놓은 휴대전화만 30여종. 이 중 10대가량은 직접 분해까지 시도했다. 물론 화웨이 등 경쟁사 제품도 포함됐다. 그는 “경쟁사는 ‘위’(프리미엄 제품)에서 ‘밑’(보급형 제품)에까지 똑같은 부품을 썼는데 우리는 각기 다른 제품을 적용해 온 걸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좋은 부품을 보급형 제품에도 써 대수를 키우면서 총원가를 떨어뜨리는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부품 조달 능력이 커져 좋은 부품을 쓰더라도 비용이 크게 들지 않을 수 있다는 가전의 경험을 활용한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을 처음 접한 그는 “MC사업본부가 힘든 건 알았지만 시장이 이렇게까지 터프한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세탁기, 냉장고는 신제품이 나오면 어찌 됐든 지속적으로 판매가 되는 데 반해 스마트폰은 초반에 인기를 끌지 못하면 곧바로 사장돼 버린다는 의미에서다. 그의 요즘 고민은 신제품이 실패하더라도 그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부품 공용화, 모듈화 등)를 어떻게 만드느냐다. 조 부회장은 “G6가 실패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지만 대안(플랜B)은 준비하고 있다”면서 “G6 하나 때문에 사업이 휘청거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과의 역할 분담에 대해서는 “잘못된 의사 결정을 하지 않기 위해 모바일을 공부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G6 공개 행사 때 용기를 내 무대에 오른 것도 신제품에 모든 걸 쏟아부은 조 사장을 격려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가전 1등 신화를 쓴 조 부회장의 ‘마법’이 G6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LG, 美 테네시에 가전공장 세운다

    7만여㎡… 500개 일자리 창출 멕시코 공장 판로 중남미로 변경 LG전자가 미국 테네시주에 가전제품 생산 공장을 새로 짓는다. 국내 대기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현지공장 설립 절차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외국기업에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도록 압박해 왔다. 28일 ‘더 테네시안’ 등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LG전자는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 7만 4000㎡(약 2만 2500평) 규모의 가전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날 테네시주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클라크스빌은 테네시주의 주도 내슈빌 북쪽 지역으로, 상반기 중 완공되는 한국타이어 공장이 있는 곳이다. LG전자는 테네시 공장에서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지언론은 LG 가전공장 설립으로 테네시주에 5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는 테네시 공장이 완공되는 대로 기존 멕시코 현지공장들의 판로를 미국 대신 중남미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당초 테네시 공장을 2019년 가동한다는 목표였지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대응해 최대한 가동 시기를 앞당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는 현재 멕시코 레이노사 지역에서 TV를, 몬테레이 공장에서 냉장고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현재 미국 내 가전공장 용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앨라배마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과 가전제품 생산 공장 건립을 두고 교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약발도 잠시… 증권사 숨은 빚 다시 급등

    약발도 잠시… 증권사 숨은 빚 다시 급등

    금융 당국의 관리 강화로 지난해 상반기 감소 추세를 보였던 증권사 우발채무가 최근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발채무란 현재 장부상 채무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향후 지불 의무가 생길 수 있는 채무보증 등을 말한다. 부동산 경기 하강과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증권사의 부실을 부를 뇌관이 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8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 우발채무 규모는 24조 5000억원으로 6월 말 22조 9000억원에 비해 1조 6000억원 증가했다. 증권사 우발채무는 2010년 6조 1000억원에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해 2015년 말 24조 2000억원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상반기 금융 당국의 모니터링으로 잠시 하향 곡선을 그렸다가 하반기 다시 증가한 것이다. 한국은행의 분석을 보면 증권사 우발채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보증이 60% 이상이다.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증권사들은 금융 당국의 규제 완화를 틈타 최근 몇 년간 부동산 PF에 적극 진출했다. 부동산 경기가 부진할 경우 채무보증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증권사는 우발채무 규모가 자기자본을 웃돌아 신용평가사의 집중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박광식 한기평 평가전문위원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채무보증 수익을 노린 증권사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가계부채 리스크 확대, 부동산 경기 하락 우려, 대형 시공사의 신용도 저하 추세 등을 고려할 때 증권업 우발채무 위험 수준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기평은 앞으로도 신용평가 시 우발채무 규모와 리스크 관리 수준을 주요 모니터링 요인으로 삼겠다고 증권사에 전달했다. 금융 당국은 2분기 중 세칙 개정을 통해 채무보증 비중을 경영실태평가 항목에 포함시켜 우발채무를 관리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채무보증 유형별로 실질적 위험 요인을 분석해 리스크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WBC 대표팀, 호주에 8-3 승리…서건창 5타수 5안타

    WBC 대표팀, 호주에 8-3 승리…서건창 5타수 5안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호주에도 승리를 거뒀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대표팀은 15안타를 몰아친 가운데 특히 2번 타자 서건창(넥센)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건창은 5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해결사로 등극했다. 마운드에서는 대표팀 3선발인 우규민이 4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는 호투를 선보였다. 앞서 25일과 26일 쿠바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각각 6-1, 7-6으로 승리했던 대표팀은 호주까지 꺾으며 WBC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쿠바와 호주는 올해 WBC 1라운드에서 B조에 속한 팀으로 A조의 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하면 만날 가능성이 있다. 이날 대표팀은 이용규(한화, 중견수)와 서건창을 1, 2번에 세웠다. 중심타선은 김태균(한화, 지명타자), 최형우(KIA, 좌익수), 이대호(롯데, 1루수) 순으로 쿠바전과 같았다. 6번부터는 손아섭(롯데, 우익수), 박석민(NC, 3루수), 양의지(두산, 포수), 김재호(두산, 유격수)를 차례로 배치했다. 1회말 1사 1, 2루 기회를 최형우, 이대호의 침묵으로 날려버린 대표팀은 3회에 기어이 균형을 깼다. 발 빠른 이용규가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출루하자 바로 서건창이 좌중간 2루타로 홈에 불러들였다. 이후 대표팀은 오른손 선발 티모시 애서튼이 물러나고 좌완 라이언 롤랜드 스미스가 호주 마운드 오른 4회에 3안타와 볼넷, 희생플라이를 엮어 석 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타격감이 좋은 선두타자 손아섭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양의지는 볼넷을 골라 주자가 두 명으로 늘어나자 김재호가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탰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 이용규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했고, 서건창이 좌전 적시타로 3루 주자 김재호도 홈을 밟아 4-0으로 앞섰다. 무실점을 이어가던 대표팀은 우규민에 이어 등판한 차우찬이 6회초 2사 후 제임스 베레스퍼드에게 좌중간 2루타, 미첼 데닝에게 투수를 맞고 중견수 쪽으로 흐른 안타를 허용해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한국은 바로 6회말 양의지, 서건창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태균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5-1. 다시 넉 점 차로 벌렸다. 차우찬이 3이닝을 던진 후 등판한 이대은(경찰야구단)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첫 타자 앨런 데 산 미겔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고, 단토니오 트렌트에게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폭투로 주자를 3루까지 보내놓고서는 후속타자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더 내줬다. 두 점 차로 쫓기던 대표팀은 8회 김재호, 서건창의 안타를 엮은 1사 1,2루 찬스에서 김태균이 우중간을 꿰뚫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점수차를 더 벌렸다. 2사 후에는 오재원의 우중간 안타로 대주자 김하성이 득점에 성공했다. 9회에는 이현승(두산)이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관의 책상] 규제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끈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장관의 책상] 규제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끈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7년 세계가전전시회(CES)는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과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여 주는 격전의 장이었다. 지난해가 알파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이 확산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특히 지능정보기술에 의해 촉발된 제4차 산업혁명은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이전에 없던 구조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새로운 법·제도적 이슈를 야기할 것이다. 지난해 5월 미국에서 테슬라 자동차 운전자가 자율주행 중 트럭과 충돌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글 사진 서비스의 얼굴 자동인식 기능 역시 흑인이 고릴라로 표시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편향된 데이터로 인공지능이 학습할 경우 편견과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회적 우려가 증폭되기도 했다. 이러한 이슈들은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안전성·신뢰성에 대한 불신과 기업들의 투자 위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인공지능 기술의 안전하고 적극적인 활용과 지능정보사회 대비를 위한 친화적인 규제 혁신이 꼭 필요하다. 정부는 그동안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 드론, 자율차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산업과 관련해 적지 않은 규제를 정비했으나, 산업 현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비 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올해 가상현실, 핀테크 분야에 대한 규제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인공지능 분야는 국가 사회 전반의 지능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현행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가칭)지능정보사회 기본법’으로 개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능정보기술의 안전성, 인공지능 결함 시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손해배상 법제도(법적 책임), 지능정보기술 윤리헌장 제정, 인공지능 데이터 지적재산권 등 핵심 이슈의 정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기술과 산업이 초기 단계로, 지난해 22억 달러에서 2025년 8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콘텐츠 개발, 서비스 제공, 창업 등 성장 단계별로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VR 게임기기에 대한 안전 기준을 게임법에 마련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 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핀테크 분야는 여전히 높은 금융권 진입 장벽과 경직적인 규제 환경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의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적절한 규율 체계를 마련할 것이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은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선점을 위해 국가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지능정보사회에 적극 대응할 경우 우리나라에서 2030년에 약 460조원의 추가적인 경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과감한 규제 혁신과 법제도 정비를 추진할 때다. 정부는 국민과 기업의 규제개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규제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
  • [WBC] “필요하면 중간계투도 투입”… 전천후 끝판왕 합류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태세다.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클로저’로 우뚝 선 오승환은 지난 26일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 뒤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그는 취재진의 인터뷰를 피해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28일 대표팀에 합류하는 오승환은 남은 세 차례 평가전 중 어느 경기에 나설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1이닝 정도만 시험 등판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3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한 경기 2홈런을 처음 맞아 머쓱하지만 WBC 대표팀 경기에 ‘보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환은 마운드가 허약한 대표팀에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대표팀 유일의 메이저리거다. 그는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특급 마무리로 활약한 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중간 계투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트레버 로즌솔이 부진한 틈을 타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오승환의 대표팀 합류도 극적으로 이뤄졌다. 해외 원정도박 파문으로 벌금 1000만원을 낸 그를 둘러싸고 WBC 출전에 논란이 일었다. 당초 김인식 감독은 예비 엔트리에서 오승환을 제외했지만 대표팀 전력에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부담을 안고 최종 엔트리에 넣었다. 김 감독은 최근 “오승환을 가장 뒤에 나오는 투수로 구상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확실하게 상대를 눌러야 한다고 판단하면 중간 계투로 투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힘겹게 대표팀에 승선한 오승환이 김 감독의 믿음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WBC] ‘첫 국대 4번’ 무거웠나

    [WBC] ‘첫 국대 4번’ 무거웠나

    ‘타격 3관왕’ ‘FA 대박’ 최형우, 쿠바와 2차례 평가전 무안타 김인식 “그래도 클린업” 신뢰… 호주 등 평가전 부활 여부 관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주포’ 최형우(34·KIA)가 침묵을 거듭해 우려를 낳고 있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25~2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쿠바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각 11안타와 9안타로 6-1과 7-6으로 이겨 ‘빈타’ 걱정을 어느 정도 덜었다. 앞서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요코하마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선 각 4안타와 2안타를 합쳐 모두 6안타 빈타에 허덕였다. 한국은 쿠바전 2연승으로 떨어진 타격감을 되찾은 게 큰 수확이다. 하지만 김인식 감독이 신뢰하는 4번 타자 최형우의 계속된 부진이 부담이다. 최형우는 지난해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타격 3관왕(타율 .376, 타점 144개, 최다안타 195개)에 올랐다. 시즌 뒤에는 자유계약선수(FA)로 ‘대박’을 터뜨렸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대(4년) 계약에 성공하며 KIA 유니폼을 입었다. 또 ‘김인식호’에 승선하며 태극마크를 처음 달았고 4번 타자의 중책까지 떠안았다. 최형우는 4번 타자로 줄곧 나서지만 기대엔 못 미친다. 25일 쿠바와 1차 평가전에서 무안타에 이어 이튿날 2차 평가전에서도 2회 땅볼, 4회 병살타를 때렸다. 일본 프로팀과의 2경기 포함 11타수 무안타 늪에 빠졌다. 하지만 김 감독은 “그래도 클린업트리오를 맡아야 할 선수”라며 “컨디션은 올라오고 있다”고 여전히 신뢰를 보낸다. 호주, 상무, 경찰청과의 남은 평가전에서 최형우의 방망이가 살아날지 주목할 수밖에 없다. A조 한국은 3월 6일 이스라엘,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과 대결한다. 상위 2위 안에 들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 진출하고, 여기에서 상위 2위에 오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는 4강전에 나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울산-브리즈번(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월드컵) ■야구 WBC 대표팀 평가전 한국-호주(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 ■프로농구 삼성-KCC(오후 7시 잠실체)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5시 서울 장충체) 남자부 KB손해보험-대한항공(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정구 춘계한국실업연맹전(오전 9시 순창군 종합운동장 돔 정구장) ■검도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잠실학생체)
  • KIA 이인행, 한화 오간도에 연타석 홈런…한화 8연패

    KIA 이인행, 한화 오간도에 연타석 홈런…한화 8연패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이인행이 연습경기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에게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이인행은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평가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인행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오간도를 공략해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3회 2사 2루에서는 우월 투런포를 쐈다. 앞선 두 차례 평가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오간도는 이인행에게 통타당해 3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인행의 배트는 경기 막판에도 날카롭게 돌았다. 그는 6-7로 뒤진 9회말 무사 2, 3루에서 윤규진의 변화구를 받아쳐 1타점 동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KIA는 신범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오키나와 평가전에서 6연패를 기록했던 KIA는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한화는 8연패 늪에 빠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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