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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한샘 손잡고 ‘가전+인테리어’ 선보여

    삼성전자·한샘 손잡고 ‘가전+인테리어’ 선보여

    국내 가전과 인테리어 산업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한샘이 손을 맞잡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강봉구(오른쪽)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과 강승수(왼쪽) 한샘 회장이 공동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급성장하는 리모델링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한샘의 리모델링 시공 상품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맞춤형 가전을 결합한 패키지를 선보이는 식이다. 강 부사장은 “양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노하우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위임통치’ 김여정, 한 달 넘게 모습 감춘 이유는?

    ‘위임통치’ 김여정, 한 달 넘게 모습 감춘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일부 권한을 위임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한 달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4일 통일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지난 7월 27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국 노병대회’에서 모습을 나타낸 이후 공개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 최근 국가정보원은 김 부부장이 김 위원장을 대신해 대미·대남 관계와 관련한 일부 권한을 위임했다는 내용의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김 부부장의 위상이 과거보다는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지만, 최근 공개활동에서는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과도한 주목을 받는 김 부부장의 공개활동을 제한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김 부부장의 신상에 변동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김 부부장의 위상이 변화됐거나 문책을 받은 것은 아닌 거 같다”며 “현재 김 부부장에게 맡겨진 일이 대남·대미 업무라는 점을 보면 본인이 나서서 어떤 역할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북한이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하기 보다는 간부들에게 ‘힘 실어주기’를 하고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30일자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 상단에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인 박봉주 부위원장과 김덕훈 내각 총리의 황해남도 태풍 피해복구 현장 시찰 사진을 실었다. 또 이어 지난 1일에는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인 리병철, 박봉주 부위원장의 시찰 사진을 게재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김 위원장의 ‘위임정치’가 핵심 간부들의 위상을 높여주고 그들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월드피플+] 맨손으로 절도범 때려잡은 마트 여직원, UFC 취업 인생역전

    [월드피플+] 맨손으로 절도범 때려잡은 마트 여직원, UFC 취업 인생역전

    지난해 맨손으로 절도범을 때려잡아 큰 화제가 된 여성 직원이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의 보안요원으로 취직했다. 최근 UFC 데이나 화이트(51) 대표는 서머 타파사(25)가 얼마 전 우리 보안 요원팀에 합류해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파사도 동영상을 통해 "UFC와 일하게 된 지 8일 째"라면서 "내 경력이 앞으로 더욱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타파사의 얽힌 사연은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하와이 주 호놀룰루의 가전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에서 일하던 타파사는 스피커를 들고 도망치려는 남성을 육탄 저지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파사는 도둑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처럼 거세게 밀어붙어 바닥에 내동댕이쳐 결국 제압했다. 그러나 타파사의 행동은 오히려 일자리를 잃게되는 계기가 됐다. 회사 측이 고객에게 위험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했기 때문. 이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타파사를 응원하는 글들이 줄을 이었으며 화이트 대표가 UFC에 깜짝 일자리 제안을 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결과적으로 이번 보도는 수개월이 지난 타파사가 실제로 UFC에 취직했다는 후일담인 셈. 화이트 대표는 "지난 1월 타파사를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6에 VIP 손님으로 초대했었다"면서 "당시 일자리를 제안했지만 타파사는 더 고민해보겠다며 하와이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UFC 직원이기 때문에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엉덩이를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롯데 하이마트, LG전자 브랜드 세일 기획전

    롯데 하이마트, LG전자 브랜드 세일 기획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LG전자 브랜드 세일’ 기획전을 연다. 행사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과 롯데하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며 LG전자 인기 모델을 최대 30%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LG 4도어 냉장고(866L), UHD 직구 TV(165cm) 등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행사 기간 기획전 내 제품 구매시 다양한 추가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여기에,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또한, LG전자 모델별 캐시백도 추가로 증정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시 청구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신한, 현대, 삼성, KB국민, 하나, BC, 전북, 씨티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10% 청구 할인(최대 50만 원)된다. 일자별 행사카드가 상이하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이용하면 주는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LG전자 브랜드 세일‘ 기획 모델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LG전자 대형·IT·PC가전 모델을 구매하면 된다. 오프라인 매장 결제가의 2%를, 엘포인트로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고객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 1월 모바일 앱에 탑재한 AS 서비스 플랫폼을 시작으로, 4월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를 선보였다. 5월에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제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탑재했다. 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론칭했다. 7월에는 가전 제품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비디오커머스 전용관 ‘하트ON TV’를 구축했다. 주경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하면서, “인기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드리기 위해 롯데하이마트, LG전자가 함께 연합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고 합리적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차, 유럽 최대 가전, IT 전시회 IFA2020 첫 참가

    현대차, 유럽 최대 가전, IT 전시회 IFA2020 첫 참가

    현대자동차가 유럽 최대 가전, 정보기술(IT) 전시회인 IFA 2020에 첫 참가했다. 3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0에 참가해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기술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 2020)에도 참가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구상 등을 발표한 바 있다. IFA 2020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 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 현대차는 온라인 부문에 참여했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소속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3일 ‘IFA 익스텐디드 스페이스 스페셜’에서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면서 전기차부터 수소전기차까지 다양한 유형의 친환경 모빌리티가 공존하는 미래를 추구한다”며 “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든다는 현대차의 미래 전략에 따라 모든 산업을 하나로 연결할 통합형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에는 마이클 콜 유럽권역본부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 등을 소개한다. 지난 4월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7월 스위스에 10대를 수출했다. 연말까지 수소트럭 40대를 추가 수출하고 2025년까지 총 1600대를 공급한다. 최근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공개했다.아이오닉은 2024년까지 준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CUV), 중형 세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3종을 선보인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미래의 집으로 오세요”… LG ‘씽큐 홈’ 첫 공개

    “미래의 집으로 오세요”… LG ‘씽큐 홈’ 첫 공개

    LG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 2020´에서 가전제품과 정보기술(IT)이 조화를 이룬 ‘미래의 집’ 기술인 ‘LG 씽큐 홈’을 처음 공개했다. ‘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된다’는 비전으로 설계한 이 집의 실물은 경기 판교 신도시에 있다. 연면적 500㎡,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회사가 기획부터 부지 매입, 건축, 공사까지 1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했다. 독일 현지와 판교 신도시 LG 씽큐 홈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글로벌 미디어에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안심’, ‘편리’, ‘재미’라는 세 가지 고객 가치를 추구하는 기술이란 설명이다. 현관문이 안면인식 기술로 방문객의 얼굴을 인식하고, 집안 곳곳의 스마트미러로 가전제품의 작동 상태, 실내 환경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움직이는 벽 뒤에서 77인치 대형 TV가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창문에는 투명 올레드 패널을 적용해 오늘의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띄워 볼 수 있다.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관리에 이르는 에너지 솔루션도 대거 적용돼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도 받았다. 이날 미리 촬영한 홀로그램 형태으로 프레스 콘퍼런스 무대에 등장한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에 라이프스타일 혁신가로서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의 ‘좋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코로나19 확산 속 대세는 모바일쇼핑…사상 최대

    코로나19 확산 속 대세는 모바일쇼핑…사상 최대

    지난 7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모두 월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전체 소매판매액은 줄었지만, 모바일 기기를 통한 배달음식 주문이 지난해보다 68.6%나 증가해 모바일 쇼핑이 대세를 이뤘음을 보여준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 9625억원으로 지난해 7월(11조 1973억원)보다 15.8% 증가했다. 2001년 통계작성 시작 이후 역대 최대다. 온라인쇼핑중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8조 78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2% 늘어 2013년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온라인 거래액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67.8%로 전년 동월(64.7%)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7월 상품 소매판매액이 38조 7174억원으로 전년 동월(40조 9679원)보다 5.5% 줄었지만 온라인·모바일 거래의 비중은 늘어난 것이다. 상품별로 보면 음식서비스(66.3%), 음·식료품(46.7%), 생활용품(48.0%), 농축수산물(72.8%), 가전·전자·통신기기(14.0%)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 관련 상품은 모두 증가했다. 반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51.6%), 문화 및 레저서비스(-67.8%) 등 야외활동 관련된 상품은 감소세에서 못벗어나고 있다. 음식서비스 가운데 95.0%, e쿠폰서비스의 82.1%는 휴대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거래됐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음식서비스 주문은 53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6% 증가했고, 음·식료품(4242억원)과 생활용품(3127억원) 구입도 각각 58.1%, 56.9% 증가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문 대통령 “한국판뉴딜에 5년간 170조…‘국민참여형’ 펀드 20조 조성”

    문 대통령 “한국판뉴딜에 5년간 170조…‘국민참여형’ 펀드 20조 조성”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한국판 뉴딜에 관해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정책 금융과 민간 금융을 통해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재정, 정책금융, 민간금융 3대 축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국가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민간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민이 역동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금융의 적극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날 금융지주회사 대표 10명 등 금융권 관계자들을 초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에 관해선 “정책형 뉴딜 펀드로 20조원을 조성해 한국판 뉴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프라 펀드를 육성해 뉴딜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고, 손실위험 분담과 세제 혜택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민간이 자율적으로 뉴딜 펀드를 조성할 수 있는 투자 여건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뉴딜지수를 개발해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에 참여하신다면 보람과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개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국민들께서 직접 대한민국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국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이끄는 중심에 섰다”며 “향후 5년간 정책금융에서 100조원, 민간금융에서 70조원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기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정책금융의 적극적 기여, 여기에 민간의 협조까지 더하게 됨으로써 한국판 뉴딜을 힘있게 추진할 물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부동산과 같은 비생산적인 부문에서 생산적인 부문으로 이동시킨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책과 민간의 자금이 한국판 뉴딜에 원활하게 투자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제도개선과 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규제혁신이야말로 한국판 뉴딜의 또 하나의 성공조건이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달, 경제계와 함께 한국판 뉴딜 법·제도개혁 TF를 구성했다”고 의지를 표현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입법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조속히 발굴해 개혁해 나가겠다”며 “특히, 뉴딜 분야 프로젝트나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는 과감히 혁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며 “현재의 위기를 신속히 탈출하기 위해 온 힘을 모으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일 또한 한시도 멈출 수 없다.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일이다. 오늘 정부와 금융은 함께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번엔 프로젝터… 삼성·LG 유럽서 ‘빔’의 전쟁

    이번엔 프로젝터… 삼성·LG 유럽서 ‘빔’의 전쟁

    집콕 수요 증가에 4K 고화질 시네빔 공개LG, 제품 클릭하면 정보 뜨는 가상전시관삼성, 비스포크·그랑데 등 유럽 현지 공략현대차 첫 참가… 전기차 아이오닉 선보여 코로나로 무너진 해외판매 회복할지 주목유럽을 무대로 온라인 ‘가전대전’(家電大戰)이 벌어진다. 3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열리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0)에서다. IFA는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로 꼽힌다. 국내 기업이 코로나19로 무너진 유럽 내 가전 판매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LG전자는 1일 IFA 2020을 앞두고 3차원(3D) 가상 전시관을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IFA에는 온라인 전시로 참여한 것이다. 전시 주제는 ‘새로운 공간에서 경험하는 LG의 혁신’이다. 가상 전시관에 들어서 제품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가 나온다. LG전자 측은 “전시관 입구부터 실제 공간과 똑같이 꾸며 생생한 현장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롤러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롤 업’ 방식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롤 다운’ 방식 두 가지로 선보인다. LG전자의 최신형 프로젝터인 ‘LG 시네빔 레이저 4K’와 프리미엄 냉장고도 전시된다.삼성전자는 IFA 2020에 참가하지 않는 대신 2일 유럽 현지 법인이 ‘삶은 멈추지 않는다’는 주제로 온라인 행사를 연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유럽 시장 공략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LG전자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터 신제품 ‘더 프리미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4K 고화질의 100인치 이상 초대형 화면을 가정에서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영화를 보는 ‘홈 시네마’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 세탁기·건조기 ‘그랑데 AI’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도 유럽 시장에 소개한다.현대차는 올해 처음으로 IFA에 참가한다. 자동차도 이제 하나의 가전이자 스마트 기기가 됐다고 보고 세계 가전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2월 MWC에 처음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행사는 취소됐다. 현대차는 오는 4일 현지 간담회를 열고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소개한다. 아울러 세계 첫 상용화에 나선 수소전기트럭을 소개하고 유럽 수출 확대를 노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사랑의 불시착’의 성공과 한국 사회의 명암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사랑의 불시착’의 성공과 한국 사회의 명암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에 비례해 넷플릭스에 빠지는 시간도 늘어난다. 이참에 그동안 미처 챙겨 보지 못했던 드라마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난주에는 풍문으로만 접했던 ‘사랑의 불시착’을 사흘에 걸쳐 정주행했다. 한국학 전공자로서 한류 드라마 유행을 선도하는 이 드라마를 봐야지 싶었다. 16부 마지막 편까지 완주하니 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불시착’에 몰입했는지를 알겠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 드라마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엄청나다고 한다. 창의적 스토리텔링,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북한 현실 묘사, 인민군 장교 리정혁 역을 맡은 주연배우 현빈의 매력이 어우러져 ‘사랑의 불시착’의 커다란 성공이 가능했을 테다. 최근에는 ‘사랑의 불시착’뿐만 아니라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태원 클래스’ 등 한류 드라마가 일본 넷플릭스 순위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한다. BTS로 상징되는 케이팝, ‘기생충’으로 대표되는 한국 영화와 함께 한류 드라마 열풍이 더해지며 한국 문화는 이 시대 지구촌 문화에서 확고한 영향력과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대중문화 제작에 모든 것을 거는 태도, 매우 치밀한 기획과 집요한 연습, 한국 사회 전반에 팽배한 엄청나게 치열한 경쟁 문화, 협소한 국내 시장 규모 탓에 세계로 나갈 수밖에 없는 절박한 현실 등이 맞물려 이런 성공을 낳았으리라. 이즈음 한국 영화나 음악, 드라마에 보태 한국산 가전제품, 스마트폰, 조선(造船)업 등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국내 뉴스에서는 극심한 정치적 대립, 세대 갈등, 부동산 가격의 급등, 세계 최저 출산율 등으로 암울한 현실이 먼저 눈에 띈다. 하지만 ‘세계 속의 한국’으로 시선을 이동하면 한국 문화의 매력과 한국 산업의 경쟁력에 대해 격세지감을 느끼는 순간도 꽤 있다. 물론 어떤 이들은 이런 한국 사회(문화)의 자산과 경쟁력, 매력이 내 삶에 아무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리라. 누구나 자신이 속한 사회의 결핍과 모순이 마음에 더 절박하게 다가오는 건 인지상정이겠다. 그에 대해 비판하고 지적하는 것은 구성원의 권리이자 의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많은 쟁점이 이념적 진영 논리에 따라 해석되며, 그에 따른 극심한 분열과 대립이 사회 전반에 과도한 피로감과 우울함을 유발한다는 점은 지적될 필요가 있다. 모든 의제가 정치적으로 환원되는 정치 과잉 사회의 뜨거운 열정이 지금의 역동적인 한국 사회를 만든 요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이 땅에 팽배한 극단적인 대립과 분열을 낳은 원인이기도 하다. 모든 현상에는 양면이 존재한다. 이제야말로 한국 사회의 장단점, 자산과 결핍, 매력과 한계를 한층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광화문 집회와 일부 교회의 행태에서 드러나듯이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원한과 증오심이 한국 사회의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떤 절박한 정치적 열정, 종교적 신념도 타자의 건강과 목숨에 위협으로 작용하는 순간 가공할 폭력으로 변한다. 이제 한국 사회에 만연한 극심한 대립과 정치적 열정이 사회 전체의 안녕을 훼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랑의 불시착’의 주인공 윤세리가 북한으로 표류했다가 다시 남한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자신과 완전히 다른 체제에 속한 리정혁을 비롯한 북한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서는 열린 태도 때문이 아니었을까. 물론 드라마 속의 스토리보다 현실은 한층 엄중하다. 코로나19가 다시금 창궐하는 지금이야말로 공동체에 스며든 우애와 배려의 마음이 절실하다. 한국 드라마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만큼이나 한국 사회가 상처받은 서로의 마음을 지혜롭게 조율하고 따뜻하게 위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독립광고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미래비전 슬로건 선포

    독립광고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미래비전 슬로건 선포

    국내 대표 독립광고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정호영, 이하 메이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 슬로건 ‘Brave From Essence’를 선포했다. 미래비전 슬로건 ‘Brave From Essence’는 ‘메이트의 용기와 자신감은 디지털 시대에도 본질로부터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년간 메이트는 기획력과 크리에이티브로 그 실력을 인정 받아 국내 대표 독립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본격적인 디지털 광고의 시대가 도래한 지금도 광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메시지와 크리에이티브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맞서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메이트는 올해 1월 스타트업 브랜딩을 전문으로 하는 사내벤처 ‘레드메이트’를 창설했다. 스타트업 브랜딩 연구소로서 ’레드메이트‘의 목표는 지난 20년간 쌓은 전문적 광고 브랜딩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동반 성장하는 것이다. 메이트 관계자는 “자회사인 디지털 전문 광고대행사 디메이트(Dmate)부터 스타트업 브랜딩 연구소 레드메이트(redmate)까지 2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독립광고대행사로서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 9월 1일 창립한 메이트는 자동차, 이동통신, 생활가전, 주류, O2O 서비스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1000편 이상의 광고를 집행했다. 대표 캠페인으로는 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찬 바람 불 때>,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 <이 맛이 청정라거다>, 잡코리아 ‘알바몬’ <알바가 갑이다> 등이 있다. 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찬 바람 불 때>는 2004년부터 매년 겨울 이어온 장기 캠페인으로 겨울을 알리는 시즌 광고로 2019년에는 구글 APAC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광고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 테라의 경우 네이밍, 제품 컨셉 등 개발 과정부터 협업을 진행해 ‘청정 라거’란 컨셉을 개발했고, 해당 광고로 올해 에피어워드 Bronze를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무는 ‘LCD 코리아’… 삼성, 中 쑤저우 공장 매각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반도체와 함께 ‘수출 양대 효자’로 불렸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하루가 다르게 산업 경쟁력을 잃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공장을 매각했고 LG디스플레이도 LCD 라인을 줄이며 차세대 제품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LCD 코리아’ 시대가 저무는 모습이다. 중국 가전업체 TCL은 지난 28일 “자회사인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가 삼성디스플레이 쑤저우 LCD 공장 지분 60%를 10억 8000만 달러(약 1조 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 공장은 8.5세대 패널 생산라인으로 중국 시장 주류인 32·55·65인치 TV용 제품을 생산한다. 지분 구조는 삼성디스플레이 60%, 쑤저우시 30%, TCL 10%다. 중국 2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CSOT는 이번 인수로 1위인 징둥팡과기집단(BOE)을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말까지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에 집중한다. LG디스플레이도 중국의 물량공세를 피하고자 기존 LCD 라인을 축소하고 OLED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열린 2분기 실적발표에서 “(TV가 아닌) 정보기술(IT) 기기용 LCD를 회사의 핵심 동력으로 보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는 전 세계 OLED TV 시장이 기대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않아 당분간 ‘OLED·LCD 투트랙 전략’을 쓸 수밖에 없는 현실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신 LG는 최근 본격 가동에 나선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에 사활을 걸었다. 파주와 광저우에 OLED 생산 거점을 마련해 중국을 따돌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LG디스플레이는 영업손실이 5200억원으로 전년 동기(-3700억원) 대비 적자폭이 더 커졌다. 시장조사업체 DS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산 LCD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8%에서 올해 56%, 2025년 70%까지 높아진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저가공세 덕분이다. 5~6년 전까지만 해도 삼성·LG의 LCD 점유율이 절반에 달하던 때와 천양지차다. 로이터통신은 “이제 LCD 시장 주도권은 중국으로 완전히 넘어갔다”고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가전 단신] LG,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출시

    [가전 단신] LG,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출시

    LG전자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출시했다.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주행용 바퀴가 없다. 2개의 물걸레가 회전하면서 바닥을 청소하는 방식이다. 본체의 무게가 묵직해 물걸레를 힘있게 눌러 주며 바닥을 깨끗이 닦아 낸다.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게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자동 물공급 시스템’을 탑재했다. 거실, 주방, 침실 등 원하는 청소 공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존 기능도 있다.
  • 엄마, 여기 우리집 맞아?

    엄마, 여기 우리집 맞아?

    요즘 집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이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잇아이템´이 있다. 천장에 달았을 뿐인데 때로는 유럽의 카페, 때로는 동남아시아의 리조트에 온 듯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가전, ‘실링팬´(천장형 선풍기)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실내 환경을 쾌적하고 개성 있게 가꾸려는 수요도 더해져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서만 보던 실링팬이 주거공간에까지 들어오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에 LG전자는 이달 중순 지난해 인도에서 처음 출시했던 실링팬을 국내에도 선보였다. 인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내놔 좋은 반응을 얻은 뒤 국내에서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아지자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실링팬은 가전이지만 중문, 폴딩도어 등과 같은 최근 유행하는 인테리어 소품과 함께 인기가 많은데 장식적 효과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사계절 내내 공간을 쾌적하게 해 주며 냉난방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춰 준다. 여름에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바람을 만들어 주고 겨울철 난방을 할 땐 더운 공기를 아래로 순환시켜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에 따르면 LG 실링팬을 난방기나 냉방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설정온도에 각각 25%, 19% 빠르게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링팬을 쓰면서 난방기나 냉방기를 켜고 2시간 동안 가동하면 전력소비량은 각각 13%, 8%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번 제품은 큰 날개 중심부에 별도의 투명하고 작은 날개가 달려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는 날개 중심부의 풍량을 높여 공기 순환 효과를 더욱 높여 준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실링팬을 달 때는 층고를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테리어디자이너인 최소영 더배려한 대표는 “낮은 층고에서는 실링팬이 시각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층고가 확보된 곳이나 전원주택 등에서 시도하면 잡지 속 멋진 공간 이미지를 내 생활에 구현할 수 있다”며 “전원주택은 환기가 잘되기 때문에 주방의 독립형 후드 대신 자연적으로 대기를 원활하게 해 주는 실링팬이 외관으로나 비용 측면에서 볼 때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링팬처럼 뚜렷한 기능을 가지면서도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새로운 멋을 더해 주는 가전들은 최근 다양한 제품군에서 출시되고 있다.삼성전자가 지난 6월 내놓은 ‘올 인덕션´은 그간 검은색이 주류였던 인덕션 상판의 공식을 깨고 화이트 색상의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해 부엌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주방은 흰색 등 밝은 색의 싱크대로 꾸며져 있는 경우가 많아 기존의 블랙 색상 인덕션과 달리 주변과 조화롭고 깔끔하게 어울린다. 때문에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작부는 클린 화이트, 클린 그레이, 클린 핑크 등 3가지 색상을 선보여 상판과 조합했을 때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색을 인덕션에까지 도입한 것이다.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세리프 TV’도 공간을 감각적이고 개성 있게 연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더 프레임’은 세계적인 갤러리와 박물관,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1000여점의 그림, 사진 등 작품을 제공하는 ‘아트 모드’로 거실을 언제든지 갤러리로 바꿀 수 있다. 꺼져 있을 때 보통 TV가 검은색 스크린으로만 존재한다면 ‘아트 모드’로 취향에 맞는 그림을 고르기만 하면 벽 한쪽에 늘 명화 액자 한 폭이 걸려 있는 셈이기 때문이다.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와 협업한 삼성전자 TV ‘세리프´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로 기능한다. 레고, 조 말론 런던, 아모레퍼시픽, 스티키몬스터랩 등 패션, 뷰티, 장난감,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나 대표 캐릭터를 TV 위 인테리어 소품으로 올려놓은 듯한 형태의 ‘가구 같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과거 TV 위에 가족 사진이 담긴 액자나 좋아하는 소품을 올려놓고 장식했던 과거 브라운관 TV 시절로 돌아간 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LG전자가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융복합 가전으로 2018년 말 선보인 ‘LG 오브제‘는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 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참여했다. 표면 소재로 나무를 활용한 ‘가전을 품은 가구’이다 보니 냉장고, 공기청정기, 오디오 등이 세련된 협탁, 장식장 등으로 보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가전 단신] 멀티플렉스형 김치냉장고 ‘딤채’

    [가전 단신] 멀티플렉스형 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딤채가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내놨다.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가족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멀티플렉스형 모드를 내세운다. 파김치, 갓김치, 오이소박이 등 각 김치의 맛을 극대화하는 숙성 모드를 추가했다. 또 김치냉장고에 술을 보관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주류를 최적의 음용 조건에 맞춰 보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소주를 영하 12도에서 10시간 이상 보관해 슬러시 상태로 즐길 수 있는 ‘소주 슬러시’ 메뉴가 눈에 띈다.
  • 국립중앙의료원·서울대병원 등의 의료인프라

    국립중앙의료원·서울대병원 등의 의료인프라

    지난 7월 1일 서울시와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위치와 인접한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에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부지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문화, 숙박, 집회 시설 등의 용도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흐름 속에 국립중앙의료원이 새롭게 들어서는 부지 인근은 서울대학병원과 함께 좋은 의료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일대에 오피스텔 ‘창경궁 루비온’(조감도)이 새롭게 들어선다. 창경궁루비온은 지하 2~지상 14층 규모로 단일타입 총 181가구의 오피스텔과 지하 1~지상 1층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창경궁루비온은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서울 고궁의 프리미엄급 조망과 광화문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종로3가 1·3·5호선 및 을지로4가역 2·5호선 등 4개의 중요 역세권에 위치했다. 특히 창경궁 루비온은 궁세권의 고궁 조망을 비롯해 남다른 조망권을 자랑한다. 일부 가구는 서울 남산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고, 다른 가구 또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창경궁 루비온이 들어서는 지역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국립중앙의료원서울대학교병원 부근에는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로 현대그룹 본사, 보령제약 본사, 웅진, 더케이 손해보험 등의 대기업이 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대학병원의 대학교수, 의사, 간호사 등 임직원 수요와 인근 대기업의 직장인 수요를 갖췄다. 오피스텔은 LG IoT스마트홈 시스템이 전 호실 적용되며 홈오토 시스템, 최첨단 보안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특히 가구별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각종 가구와 가전 등을 빌트인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옥상에는 루프탑 정원을 조성했으며 친환경 태양광발전 패널을 달아 전기료도 줄여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BC카드,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에 ‘그린포스’ 구축

    BC카드가 장애인 고용 재활용품 매장 굿윌스토어에 그린카드 전용 결제시스템 ‘그린포스(Green-POS)’ 구축을 완료하고 친환경 소비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BC카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협업해 구축한 그린포스는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사면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시스템이다. 카드결제 단말기에서 친환경 인증마크(환경표지·저탄소·탄소발자국) 제품을 자동 인식 후 결제되는 점이 특징이며 현재 갤러리아백화점, 하나로마트, CU 편의점 등 전국 4만여개 가맹점에 설치됐다. 이번 그린포스가 적용된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재활용품 매장으로 개인, 기업, 기관에서 기증받은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을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현재 전국 9개 지점에서 약 250여명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자립을 돕고 있다. BC카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0% 에코머니 적립 이벤트’도 한다. 굿윌스토어에서 BC그린카드로 물품을 사면 결제금액의 5%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본 적립해주며 추가로 전 품목에 대해 5%를 특별 적립해준다. 아울러 BC그린카드로 구매한 매장별 선착순 50명에게는 그린카드 마스코트를 활용한 ‘물범이 텀블러’를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집안이 온종일 쾌적하네… ‘무풍’이 무슨 일을 한 거지?

    집안이 온종일 쾌적하네… ‘무풍’이 무슨 일을 한 거지?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종일 에어컨을 틀어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계속 틀어놓고 있자니 추워지고, 끄자니 금방 더워지기 일쑤다. 오래 쐰 찬바람에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찾기도 한다. 에어컨 가동시간이 길어지면서 전기료 걱정도 쌓이게 된다. 이럴 땐 ‘무풍’을 눈여겨보자.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은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춘 뒤 직 바람 없이 알아서 설정 온도를 유지해준다.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지 않도록 스스로 자연스러운 쾌적함을 만든다. 전기료를 낮추는 능력도 발휘한다. 온종일 집안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무풍에어컨의 일과를 짚어 봤다.오전 11시~오후 7시는 무더위 걱정 없이 ●급속 냉방과 무풍 냉방 혼합 가동 초·중생 3자녀를 둔 소비자 이지선(43·여·서울 서대문구) 씨의 올여름은 무풍에어컨을 만나면서 새롭게 바뀌었다. 외출 뒤 돌아온 낮 시간, 에어컨에 기대하는 가장 큰 역할은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이럴 땐 무풍에어컨만의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이 답이다.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을 작동하니 6분여 만에 실내 온도가 33℃에서 25℃로 내려가면서 순식간에 시원해졌다(삼성전자 자체 실험 81.8㎡ 제품 기준).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은 빠르고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하이패스 팬과 바람을 멀리 보내주는 1개의 서큘레이터 팬으로 낮 시간의 찜통더위에도 순식간에 거실부터 주방까지 집안 곳곳을 시원하게 만든다.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으로 빠르게 더위를 식힌 뒤에는 바람 걱정 없는 ‘와이드 무풍 냉방’으로 전환된다. 설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직 바람 없이 기분 좋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에어컨의 찬바람을 불편해하던 이지선 씨는 무풍에어컨으로 바꾸고 나서 편안해졌다. 와이드 무풍 냉방은 27만 개의 마이크로 홀에서 풍성한 냉기가 균일하게 뿜어나온다. 바람 걱정이 없으니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하거나 온도를 계속 조정할 필요 없어 24시간 편안하게 냉방이 가능하다. 온종일 에어컨을 틀어놔도 전기요금 부담 없는 ‘무풍 절전’은 보너스다. 0.5℃ 단위까지 미세하게 온도 조절이 가능해 맞춤 냉방과 절전까지 가능하다. 외출 후 현관문을 여는 순간부터 시원함을 느끼고 싶을 땐 집 근처에 도달하면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작동 알람을 주는 ‘웰컴쿨링’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원격으로 에어컨을 ‘인공지능 쾌적 모드’로 가동해 집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오후 8~11시는 가족 모두 시원하게 ●실외기 1대로 거실부터 각 방까지 해결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면 거실뿐 아니라 각자의 방에서도 쾌적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무풍 3멀티’로 거실부터 안방과 자녀 방까지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어 가족 모두 시원한 무풍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100㎡) 면적의 냉방이 가능한 무풍 3멀티는 1대의 실외기에 무풍에어컨 갤러리 1대와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2대까지 총 3대를 조합할 수 있다. 성능 저하 없이 넓은 공간을 냉방 할 수 있고 실외기 설치 공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였다. 오후 11시~오전 7시는 잠자리 쾌적하게 ●‘무풍 열대야 쾌면’으로 편안한 숙면을 이 씨 부부는 쾌적한 ‘무풍’과 함께 숙면을 취하고 있다. 입면·숙면·기상 등 3단계 수면 패턴에 맞춰 작동하는 ‘무풍 열대야 쾌면’ 덕분이다. 거실에만 에어컨이 있던 예전에는 온 가족이 함께 거실에 모여 열대야를 보내야 했다. 하지만 무풍에어컨으로 바꾼 뒤에는 각자의 방에서도 시원한 밤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찬 바람에 이불을 끌어당기거나 더워진 공기에 잠을 깨지 않고 수면시간도 길어지고 편안해졌다.오전 9~11시는 깨끗하게 관리된 바람을 ●‘이지케어 3단계’로 에어컨 내부까지 안심 온종일 에어컨을 틀어 놓는 만큼 위생 관리에도 더욱 신경이 쓰인다. 무풍에어컨은 ‘이지케어 3단계’로 겉부터 속까지 쉽고 깨끗하게 위생 관리가 가능해 안심할 수 있다. 우선 운전을 종료할 때마다 ‘자동 청소 건조’ 기능이 작동된다. 오전 시간 잠깐 에어컨을 꺼두면 10분간 강풍으로 습기를 제거해주고 이후 습도 센싱을 통해 최대 30분간 내부를 건조해 매일 깨끗하게 관리된다. 리모컨 버튼 하나만 누르면 ‘스마트 냉방 세척’ 기능이 실행돼 전문가 도움 없이도 보이지 않는 내부 열 교환기까지 세척된다. 오염이나 냄새를 깨끗하게 없애주므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기간을 활용해 사용하면 좋은 기능이다. 여기에 별도의 공구 없이도 누구나 손으로 쉽게 열 수 있는 ‘이지 오픈 패널’로 패널과 블레이드까지 직접 청소할 수 있어 내부까지 쉽고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에어컨은 이제 사계절 가전을 넘어 온종일 사용하는 가전으로 우리의 일상과 함께한다”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때론 강력하게 때론 편안하게, 폭염과 열대야뿐 아니라 위생 걱정까지 없애 주는 삼성 무풍에어컨으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전자 투톱’ 삼성·LG도 첫 재택근무

    ‘전자 투톱’ 삼성·LG도 첫 재택근무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치솟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처음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두 회사는 그동안 임신부나 자녀 돌봄 수요가 있는 직원, 기저질환자, 해외 출장 복귀 직원 등 제한된 인력에 대해서만 재택근무를 적용해 왔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부문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재택근무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주 초부터 희망하는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고 부서장 판단 아래 재택근무 인력 규모가 정해질 것”이라면서 “시범 운영인 만큼 대상자는 10% 미만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택근무는 CE, IM 부문에서도 생산 인력을 제외하고 디자인, 마케팅, 개발 등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에 한한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시범 운영 결과를 보고 추후에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화성, 수원, 기흥 등 주요 사업장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며 생산라인 셧다운(폐쇄) 우려가 커졌다. LG전자도 이날부터 전 사업장에서 생산직을 제외한 사무직의 30%가 ‘리모트 근무’(원격근무와 재택근무를 통칭하는 말)에 들어간다. 인사·재무·연구·마케팅 등 조직 상황에 맞게 리모트 근무 대상을 정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회사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리모트 근무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LG그룹을 비롯해 전자·화학·디스플레이 등 LG 임직원 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LG트윈타워에서는 동관 3층 사내 어린이집에서 LG화학 직원 자녀와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어린이집과 해당 직원의 사무실이 있던 층이 폐쇄되기도 했다.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면서 각 기업들도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원 재택근무, 단체 행사 금지 등 정부 방침에 맞춰 대응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 위기를 기회로… 전기차 배터리·스마트 가전 시장 이끈다

    LG, 위기를 기회로… 전기차 배터리·스마트 가전 시장 이끈다

    “어려움에도 기회가 있기에 LG는 슬기롭게 대처하며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 3월 27일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밝힌 각오다. 이에 LG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에 따른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준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LG화학은 이번 위기를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시장 선점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 격차를 높이는 기회로 바꾸겠다는 복안이다. 먼저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확실한 리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세대 전기차(500㎞ 이상)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힘써 150조원(올 초 기준)인 수주 잔고를 늘려 나간다. LG전자는 가전 제품의 차별화된 성능에 빅데이터가 연계된 인공지능(AI)을 더한 스마트 가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에 내놓는다. 더 나아가 커넥티드 카 등 집 안팎의 경계 없이 일상을 똑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 솔루션을 구축,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또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고 산업용부터 서비스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로봇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김상배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부 교수와 손잡은 LG전자는 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의 인프라를 활용해 로봇의 손이나 팔을 이용해 물건을 집거나 옮기는 물체조작 기술에 집중, 차세대 로봇 기술을 선점한다. LG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TV 시장을 제패할 OLED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와 중국 광저우에서 대형 OLED를 생산하는 투트랙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 OLED TV 패널의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현재 경쟁 업체들이 양산을 못하고 있는 만큼, 광저우 공장 가동을 계기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실히 벌린다. LG CNS는 마곡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검증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대외로 확장하는 등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각광받는 비대면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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