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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눈부셔라… 벤투호 빌드업

    아! 눈부셔라… 벤투호 빌드업

    ‘후방 빌드업으로 점유율↑’ 완성도 높여 패스성공률 92% 등 내용·결과 다 챙겨손흥민 3골 관여·황의조 멀티골 맹활약1년 반 만에 돌아온 김민재도 철벽 수비완전체 귀환에 벤투호가 한일전 참패의 충격을 털고 한숨을 돌렸다. 5일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투르크메니스탄과의 4차전(북한전 제외)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서는 내용과 결과를 모두 챙긴 경기로 요약된다. 벤투호는 2019년 11월 브라질과 평가전 이후 사실상 처음 완전체가 됐다. 그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과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 지난 3월 말 일본전은 이래저래 빈틈이 많았으나 이번에 유럽파에 한·중·일 멤버까지 가용 가능한 자원이 거의 합류했다. 개인 능력은 물론 전술 이해도와 실행력이 좋은 선수가 뭉치다 보니 파울루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후방 빌드업으로 점유율을 높여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점유율 75%, 패스 699개에 성공률 92%, 슛 27개(유효 16개), 그리고 5-0 결과를 내며 그간 의미 없는 점유율 축구를 한다며 받아온 비판도 어느 정도 불식시켰다. 2018년 브라질 월드컵 직후 출범한 벤투호는 이날까지 A매치 17승8무4패를 기록했는데 5골 이상 넣은 경기는 2019년 9월 2차예선 스리랑카전(8-0)에 이어 두 번째다. 투르크메니스탄이 앞선을 크게 끌어내려 사실상 10백 밀집 수비로 나서자 벤투호는 운동장을 절반만 사용할 정도로 라인을 끌어올렸고 상대가 공을 잡으면 공격진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해 좀처럼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공격에서 손흥민, 황의조(2골), 남태희(1골), 권창훈(1골), 이재성이 부지런히 공을 주고받으며 기회를 엿봤다. 손흥민은 상대 밀집에 무리하게 뒷공간을 파고 들지 않고 아래에서 공간을 만들며 플레이메이커 같은 모습을 보여줬고 3골에 관여했다. 몸싸움에 능한 황의조는 전방에서 밀집에 균열을 만들었고 권창훈 등은 2선에서 수비를 달고 움직이며 손흥민에게 공간을 열어주기도 했다. 정우영과 김민재, 김영권(1골)의 후방 빌드업도 탄탄했다. 특히 E1 챔피언십 이후 오랜만에 합류한 김민재는 탁월한 피지컬과 스피드로 상대 역습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손흥민을 ‘슈퍼스타’,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여겨지는 ‘부적’이라 칭하면서 “손흥민의 능한 기술과 빌드업 플레이가 재빠른 마무리와 함께 태극전사들의 흠 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를 완성됐다”고 분석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6일 “전술적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는 한편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에게도 기회를 줘 경쟁과 긴장감을 유지하는 게 벤투호의 과제”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물오른 황의조 ‘골’ ‘골’…투르크에 5-0 승리 견인

    물오른 황의조 ‘골’ ‘골’…투르크에 5-0 승리 견인

    황의조(29·보르도)가 2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시원한 기량을 보여줬다.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더니 멀티골로 5-0 승리를 견인했다. 황의조는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5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2019년 6월 열린 이란과 평가전 이후 오랜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섰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을 상대하는 여느 아시아 중하위권 팀처럼 수비를 위해 웅크리는 전략을 취했다. 황의조는 최전방을 크게 휘저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수비망을 흔들었고, 공격권을 잡기 위해 가장 활발하게 압박을 가했다.전반 9분 황의조는 왼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다. 후반 27분에는 권창훈이 왼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백힐 슈팅으로 마무리, 쐐기골까지 넣었다. 전반 46분에 나온 남태희의 2-0 추가골 장면에서는 황의조의 연계 능력이 빛났다. 권창훈이 황의조와 2대 1패스를 하고 슈팅을 한 게 상대 골키퍼에 막히자 남태희가 재차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스트라이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빛의조’다운 경기력이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보르도에서 리그1에서만 12골 3도움을 올렸다. 12골은 박주영이 2010-2011시즌 AS모나코에서 남긴 한국인 리그1 한 시즌 최다골과 타이기록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가정별 맞춤형 에너지 절약 지원하는 구로

    가정별 맞춤형 에너지 절약 지원하는 구로

    “가정에서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 자세히 알려 드려요.” 서울 구로구가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전문 상담사가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과 소비 유형을 진단하고, 가정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리집 탄소가계부’ 홈페이지(udo.kcen.kr)에서 참여를 신청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전문 상담사 6명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분석한다. 이후 전화 상담을 통해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가전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부터 보일러 운전방법 및 계절별 관리 방법, 취사·냉난방 시 에너지 절감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3개월간 점검해 에너지 사용량의 변화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에코 마일리지, 친환경 보일러 지원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관련 사업과 제도도 소개한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4구 멀티탭과 휴대용 미니 선풍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우리집 탄소가계부’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3개월분의 전기·가스·수도 사용량 등을 입력한 뒤 신청하면 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에너지 요금을 줄이고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녹색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반도건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잔여물량 계약 순항중

    반도건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잔여물량 계약 순항중

    반도건설이 창원 가포택지지구에 공급중인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부적격 당첨자 물량 등 잔여물량에 대해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비규제지역 아파트인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 금융 혜택 등을 갖춘 실속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로 책정돼 전용면적 74·84㎡를 2억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전 타입 3억원 미만으로 계약 시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아 보유세 및 양도세 중과 시 세금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4A˙B, 84C타입은 타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된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눈길을 끈다.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가포택지지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교육, 교통, 자연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12년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내 어린이집 뿐 아니라 단지 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특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접근성도 좋다.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를 통해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창원 성산구로의 이동이 편하다. 또한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 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반도유보라’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도 돋보인다. 창원 가포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5Bay(일부세대)가 눈길을 끈다. 84㎡C 타입에 제공되는 5Bay는 세대분리형과 세대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세대분리형의 경우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각 세대별 공간활용도를 고려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최상층 다락공간 등이 조성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첨단 IoT서비스’를 적용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지상에 차 없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쾌적한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9개동,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374세대, 74㎡B 48세대, 84A㎡ 161세대, 84B㎡ 69세대, 84C㎡ 195세대 등이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학범호 측면 스피드 레이서 이동준 엄원상 “경쟁은 즐거워”

    김학범호 측면 스피드 레이서 이동준 엄원상 “경쟁은 즐거워”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측면 공격수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동준(24·울산 현대)과 엄원상(22·광주FC)이 서로의 스피드가 빠르다고 치켜세웠다.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김학범호에 소집된 이동준과 엄원상은 2일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비대면 화상 인터뷰에서 “경쟁은 건강하고 즐거운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에는 A대표팀에 자주 선발되던 이동준은 “오랜 만에 친구들과 (김학범) 감독님을 봐서 기분이 좋다. 연령별로는 마지막 대표라고 생각해 끝까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28명이 소집된 올림픽팀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18명이 최종 선발된다. 와일드카드(최대 3명)가 합류하는 만큼 올림픽팀 선수들의 자리가 좁아진다. 그만큼 치열한 내부 경쟁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이동준은 “경쟁의 부담감은 선수가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며 “자연스러운, 건강한 경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공격적인 움직임이 장점인 만큼 상대 골문을 위협적으로 흔들 수 있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드릴 수 있다”며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러자 이동준과 같은 포지션인 엄원상도 “18명 안에 들려면 경쟁이 심하지 않은 곳이 없다”며 “동준이 형이 워낙 잘하지만 경쟁이 올림픽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하고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일이 비슷한데 수비 뒷공간 움직임을 주로 활용해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근 무릎 부상에서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엄원상은 “올림픽 출전이 욕심난다. 올림픽을 계기로 한층 성장하고 싶다”며 “역사는 깨라고 있는 거니까 금메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둘 중 누가 더 빠르냐는 질문이 나오자 덕담이 오갔다. 엄원상이 “형이 더 빠른 것 같다. 상대로 만났을 때 정말 빠르다는 느낌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라고 말하자 이동준은 “형 기분 좋아지라고 하는 소리이고, 원상이가 더 빠르다”고 화답했다. 엄원상은 20세 이하 월드컵을 함께했던 이강인(발렌시아)이 김학범호에 처음 합류한 것에 대해 “계속 전화나 문자를 주고받아 오랜 만에 만난 느낌이 들지 않고 계속 보던 사람처럼 편하다. 방에 와서 괴롭히긴 하지만 적응 중”이라며 “어느 위치에서든 볼을 잘 주기 때문에 강인이와 눈만 잘 맞추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재명 지사, 민주당 전국민 재난지원금 검토에 “훌륭한 결단”

    이재명 지사, 민주당 전국민 재난지원금 검토에 “훌륭한 결단”

    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제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역화폐로 여름휴가전 지급을 검토 중인 더불어민주당에 ”훌륭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장의 생활고와 빚에 허덕이면서도 긴 안목으로 성실히 함께해주신 소상공인과 서민들에 대한 국가의 최소한의 예의”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소상공인 손실보상도 전면 검토에 들어갈 때”라면서 “코로나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변하는 ‘자영업자 비대위’에서도 ‘이전에 지급한 것과 중복되는 것을 차감하고, 손실의 전부가 아니라도 부분적인 보상’을 논의할 것을 선제적으로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또 “가장 안 좋은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되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며 “정치가 민의와 동떨어져 한가해 보여서는 안 된다. 논의의 물꼬를 튼 만큼 국민의 뿌리 깊은 정치 불신을 해소하는 정치의 책무를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우영 “강인이가 공 잡으면 무조건 뛰어야죠, 패스가 정확하게 올테니까요”

    정우영 “강인이가 공 잡으면 무조건 뛰어야죠, 패스가 정확하게 올테니까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이 올림픽 대표팀에 처음 합류한 이강인(20·발렌시아)과의 좋은 호흡을 기대했다.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둔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된 정우영은 1일 대한축구협회가 유튜브를 통해 마련한 비대면 공식 인터뷰에서 우선 프라이부르크에서 수원 삼성으로 최근 유턴한 선배 권창훈과의 이별을 아쉬워 했다. 그는 “창훈이 형은 배울 점도 많았고, 함께 더 뛰었으면 했는데 아쉽다. 함께 했던 시간이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 졸업 뒤 독일 무대로 떠나 2018~19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은 2019~20시즌 프라이부르크로 둥지를 옮긴 뒤 2020~21시즌 1부 무대에 본격적으로 출전해 정규리그 26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19경기가 교체 출전인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이에 대해 정우영은 “4골도 내게는 크다”며 “부상 없이 마무리한 좋은 시즌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체격적인 부분이나 몸싸움 등을 보완하려고 노력했고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과 11월 이집트 3개국 친선 대회에 이어 또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은 정우영은 “올림픽은 모든 선수가 뛰어보고 싶은 무대이며 나 또한 어릴 때부터 꿈꿔온 무대”라며 “최종 명단에 들면 당연히 기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메달은 어떤 색깔이든 따오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정우영은 20세 이하 대표팀 시절 수 차례 함께 뛰었던 이강인과 다시 만났다. 이강인은 A매치를 이미 6경기나 뛰었지만, 올림픽팀 합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3월 한일전 당시 정우영이 벤투호에 처음 발탁되기도 했으나 출전 시간이 엇갈려 그라운드를 동시에 누비지는 못했다. 정우영은 “강인이가 패스를 잘 뿌려주는 선수라 그런 부분에서 기대된다”면서 “강인이가 늘 내게 ‘서 있지 말고 뛰라’고 하는데 강인이가 공을 잡으면 무조건 뛰겠다. 볼이 정확히 올테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빼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을 위한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공식 지정

    ‘빼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을 위한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공식 지정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 주재로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사회혁신 책임관 회의’를 통해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난달 28일 (주)같다 에서 운영하는 AI기반 폐기물 서비스 ‘빼기’가 공식 지정됐다. 이번 회의는 ‘주민생활 밀착형 7대 과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폐기물 수거 업체의 동선 파악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반 폐기물 배출 서비스인 ‘빼기’는 13만명의 회원가입자와 누적 30만건의 폐기물 수거 신청 건수를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폐기물 배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서울, 수원, 용인, 인천, 창원 등 전국 주요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약 1330만명의 시민이 비대면 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빼기의 주요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별도 스티커 부착 없이 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한 ‘직접버림’, 1인가구와 노년층을 위한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 지역 소상공인과 중고 업체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중고매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빼기 서비스를 운영중인 지자체 및 빼기 빅데이터베이스 연구소에 따르면 빼기를 통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물품은 평균 16만건으로 무단투기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고가구, 가전, 자원순환 서비스를 통해 버려지는 폐기물의 지역내 재사용 중개 비율이 증가하여 지자체 평균 약 7억 2000만 원 상당의 폐기물 관리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빼기는 현재 국내 최다 폐기물 관련 서비스를 운영중인 플랫폼으로 매월 13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주)같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폐기물 자원 순환 프로젝트에 일조하여 전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빼기의 운영사인 (주)같다는 국내 최다 폐기물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벤처기업, 소셜벤처인증, 기업부설연구소, ISO9001, TCB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진행한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현재 기업은행, 신한은행, 퀀텀벤처스코리아 등 유수의 기관, 기업과의 폐기물플랫폼 기준 국내 최대, 최다 사업제휴 및 투자를 집행하는 등 안정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인 미디어·기업 전성시대…주거와 업무를 결합한 오피스텔 주목

    1인 미디어·기업 전성시대…주거와 업무를 결합한 오피스텔 주목

    언택트 일상으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개인 미디어의 발달로 다양한 방송 채널 인플루언서 및 1인 기업 등이 점차 대두되면서 주거 문화에도 변혁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주로 1~2인 구성원의 소형 세대로, 일상의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되는 라이프 스타일 특성상 별도의 개인 업무공간 마련이 가능한 주거 타입 선호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 공간이 필수인 유튜버,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및 이모티콘 제작자 등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업종과 개인 스마트 스토어, 주식 등 퍼스널 오피스 업종 등이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홈컴퍼니 형 구조의 오피스텔이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4기 신도시 발표 예정과 복합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김포 고촌지구에 이를 적용한 주거·업무 일체형 주거공간플랫폼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화제다. 새로운 차원의 주거 공간을 선보이는 홈컴퍼니 고촌역 루체비스타는 주거와 업무 공간의 듀얼 타입 설계에 지하 2층~지상 14층, 전용면적 38㎡~59.73㎡, 총 141세대로 구성된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빌트인 가전 등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25~29세 1인 가구에 대한 소형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최근 5년 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홈컴퍼니 형’ 오피스텔은 정부 부동산 규제 속 틈새 상품으로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의 가치도 높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대출 규제 및 청약제도로부터 자유로워 진입 장벽이 낮고, 동일 면적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듀얼 룸이 제공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김포 고촌은 직주근접과 탁월한 개발호재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홈컴퍼니 고촌역 루체비스타는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마곡지구, 김포공항이 10분대로 이동 가능해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나 마찬가지다. 여기에 김포한강신도시 및 고양시 등 사통팔달 교통환경은 서부권 최고의 교통망으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해 GTX-D노선 검토,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원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가치도 상당히 높아 주거와 업무가 공존하는 소형 오피스텔 상품으로는 최고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재택 및 1인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신개념 주거공간플랫폼을 창출한 홈컴퍼니 고촌역 루체비스타는 최근 분양을 시작했으며, 코리아신탁㈜가 사업시행을 맡고, ㈜더라이징이 위탁관리를, 더블유아이건설㈜가 시공한다. 분양 홍보관은 마곡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방문 고객에 한하여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흥·흥·강·흥·강’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흥·흥·강·흥·강’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벤투호 손흥민·황의조 등 27명 훈련 돌입5일부터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3연전 김학범호 28명 소집… 첫 합류 이강인 주목 평가전 통해 와일드카드 포함 18명 선발벤투호와 김학범호가 ‘뜨거운 6월’에 돌입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1일 경기도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은 제주 서귀포 강창학 구장으로 각각 소집돼 훈련에 돌입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경기를 치르는 벤투호는 이날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등 24명이 모여 가볍게 몸을 풀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한 나상호(FC서울)를 제외하고 김문환(LA FC)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영권(감바 오사카)은 소속팀 경기 일정으로 하루 늦게 합류한다.벤투호는 원래 2차 예선 H조 2위였으나 중도 불참을 선언한 북한의 기존 경기가 모두 무효가 되며 3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어부지리로 1위가 됐다. 2차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8개 팀과 각 조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벤투호는 5일 오후 8시 투르크메니스탄, 9일 오후 8시 스리랑카, 13일 오후 3시 레바논과의 경기로 2차 예선을 마무리한다. 장소는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이다. 지난 3월 말 한일전을 건너뛰고 6개월 만에 벤투호에 합류한 황의조는 “한국에서 A매치를 하는 만큼 더 많은 골을 넣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2018년 8월 벤투호 출범 이후 11골을 터트리며 A대표팀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 선발 가능성과 관련, “부르신다면 당연히 감사하게 나갈 생각”이라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한 만큼 지금은 월드컵 예선 3경기 모두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고 했다. 28명을 소집한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후 7시와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와일드카드 3명 포함해 최종 18명을 추릴 예정이다. 이번 김학범호에는 이강인(발렌시아)이 처음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미 2018년 김 감독과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던 이승우는 “대표팀을 병역(문제 해결) 때문에 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며 “대표팀에 와서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는 것 자체가 책임감이고 부담감”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KFA)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입장권을 6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각 경기일 3일 전부터 KFAN 회원(골드 및 실버 회원)에 먼저 판매되며 일반 팬은 2일 전부터 구매할 수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피스텔의 진화... 트렌디한 커뮤니티 품은 ‘판교 아이스퀘어’

    오피스텔의 진화... 트렌디한 커뮤니티 품은 ‘판교 아이스퀘어’

    최근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오피스텔이 인기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이 생기자 단지 안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거 공간이 단순히 먹고 자는 공간을 넘어서 일과 운동, 취미까지 즐길 수 있는 ‘만능’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경기도 성남시에서 공급 중인 ‘판교 아이스퀘어’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5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했고, 호실들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특히, ‘판교 아이스퀘어’에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커뮤니티 시설들이 도입된다. 소규모 커뮤니티가 가능한 공유 라운지부터 1인 업무 및 식사가 가능한 프라이빗 부스, 입주민 전용 서재, 반려동물과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펫 테라스, 피트니스룸, 공용세탁장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생활 편의를 도와줄 조식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입주민들은 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최초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판교 아이스퀘어’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스타벅스(C1블록)를 비롯해 키즈카페(C1블록), 영화관(C1블록) 등의 입점이 확정된데다, 공연장, 미술관, 전시관, 쇼핑, F&B, 뷰티, 메디컬 등 다양한 업종이 구성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생활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판교 아이스퀘어’는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C1, C2블록에 들어서며, 금번 공급되는 ‘판교 아이스퀘어’ 오피스텔 물량은 C2블록에 들어서는 전용면적 23~84㎡ 규모의 251실이다.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45실도 함께 공급 중이다. 단지는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부터 2~3인 가구를 위한 평면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전실에 전기쿡탑,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판교 아이스퀘어’는 입지적인 여건도 뛰어나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서도 다양한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핵심에 들어서며, 판교 제1~3테크노밸리 내 2,500여 기업, 13만여명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 수익이 기대된다. 인접한 대왕판교로를 이용하면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판교신도시를 차량 10분 거리로 진입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접근이 수월하다. 또한, 운정~삼성~성남~동탄을 잇는 GTX-A 노선(예정)과 월곶~판교선(예정) 등의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신분당선과 경강선이 지나는 판교역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 호재도 예정돼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하차 후 곧바로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접근할 수 있는 경부선 판교 환승정류장(ex-hub)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판교 아이스퀘어’는 현재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계약 후 언제든지 매매거래가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줍줍 로또’ 사라진다… 무주택자 우선 공급

    ‘줍줍 로또’ 사라진다… 무주택자 우선 공급

    새 아파트 공급 과정에서 이른바 ‘줍줍’으로 통하는 무순위 물량도 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렇게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28일 입주자 모집을 승인 신청하는 단지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계약 취소·해지 등으로 생긴 무순위 아파트는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성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 ‘로또 아파트’ 무순위 물량에 타 지역 다주택자 같은 ‘줍줍족’ 수십만명이 몰려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개정된 규칙은 무순위 물량의 신청 자격을 기존 ‘성년자(지역 제한 없음)’에서 ‘해당 주택 건설지역(시군)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성년자’로 강화했다. 이렇게 되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나 세대원만 신청이 가능하다. 규칙은 또 지금까지 무순위 물량의 경우 재당첨 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무순위 물량은 일반청약과 동일한 재당첨 제한 규제를 받는다. 투기과열지구는 10년, 조정대상지역은 7년이다. 불법 전매나 공급 질서 교란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시행자가 회수해 다시 공급할 때 시세대로 받는 것도 제한된다. 시행자는 별도 입주자 모집의 승인 절차를 거쳐 공급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공급 가격이 적절한지 검토한 뒤 승인해야 한다. 아파트 발코니 확장을 이유로 다른 옵션을 끼워 파는 것도 금지된다. 지금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이 아닌 일반주택은 발코니·가전제품·붙박이 가구 등 추가 선택 품목을 묶음 판매 형식으로 공급해 원치 않는 옵션을 억지로 구매하는 일이 잦았다. 앞으로는 추가 선택품목을 제공할 때 개별 비용을 표시해야 하고, 둘 이상의 추가 선택 품목을 묶음 판매할 수 없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줍줍 아파트’도 무주택자에게 공급

    ‘줍줍 아파트’도 무주택자에게 공급

    새 아파트 공급 과정에서 계약취소 등으로 나온 무순위 물량도 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이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28일 입주자모집을 승인신청하는 단지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계약 취소·해지 등으로 생긴 무순위 아파트는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성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 ‘로또 아파트’ 무순위 물량에 타지역 다주택자 등 ‘줍줍족’ 수십만명이 몰려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개정된 규칙은 무순위 물량의 신청 자격을 기존 ‘성년자(지역제한 없음)’에서 ‘해당 주택 건설지역(시·군)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성년자’로 강화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나 세대원만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규칙은 또 지금까지 무순위 물량은 재당첨 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무순위 물량은 일반청약과 동일한 재당첨제한 규제를 받는다. 투기과열지구는 10년, 조정대상지역은 7년이다.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시행자가 회수해 다시 공급할 때 시세대로 받는 것도 제한된다. 시행자는 별도 입주자모집 승인 절차를 거쳐 공급하고, 지자체는 사업주체의 주택 취득금액이나 부대비용 등을 고려해 공급가격이 적절한지 검토한 뒤 승인해야 한다. 아파트 발코니 확장을 이유로 다른 옵션을 끼워 파는 것도 금지된다. 지금은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이 아닌 일반 주택은 발코니·가전제품·붙박이 가구 등 추가 선택품목을 묶음판매 형식으로 공급해 원치않는 옵션을 억지로 구매하는 일이 잦았다. 앞으로는 추가 선택품목을 제공할 때 개별 비용을 표시해야 하고, 둘 이상의 추가 선택품목을 묶음 판매할 수 없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LG, 국내 가전회사 첫 야간 무인매장 운영

    LG, 국내 가전회사 첫 야간 무인매장 운영

    LG전자는 최근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가전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야간 시간대에 가전 무인매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야간 무인매장은 오후 8시 30분부터 자정시간대에 LG전자 베스트샵 서초본점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사진은 모델들이 매장에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해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 이마트, ‘온라인 사각‘ 양육시설 아동에 노트북 선물

    이마트, ‘온라인 사각‘ 양육시설 아동에 노트북 선물

    이마트와 LG전자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110여개 아동양육시설에 1억원 상당의 LG노트북을 기증했다. 양사는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된 가운데 온라인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을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에 나섰다. 이번 기증은 단순히 기업에서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들과 함께하는 펀딩 모금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가전 매장에서 LG전자의 기부 행사 제품들을 구매하면 이마트와 LG전자가 일정 금액을 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매년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2005년부터 매월 임직원의 자율적 기부와 그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시스템의 기부를 통해 희망배달캠페인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이는 매년 40억원가량의 기금은 장난감도서관 건립, 후원아동 대상 생활비 지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들에 쓰이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 밖 스타트업 ‘C랩 아웃사이드’… 멘토링·사업비 지원사격

    삼성전자, 삼성 밖 스타트업 ‘C랩 아웃사이드’… 멘토링·사업비 지원사격

    ‘인사이드’가 있다면 ‘아웃사이드’도 있다.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운영 노하우를 외부로 확대한 사례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대기업의 ‘상생 공헌’을 통해 젊은 벤처 사업가들의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도록 하자는 게 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C랩 아웃사이드는 2018년부터 5년간 외부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C랩 인사이드가 200개 사내 과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 보면 외부 스타트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셈이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판매 사이트 입점 지원 ▲1억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IT 전시회 참가 기회의 경우 삼성전자는 이들 스타트업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실제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얻으며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원격으로 심리 전문가의 정신·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담 플랫폼 ‘아토머스’ 등 신규 스타트업 18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 의료기기 및 방역 물품 생산 업체 등과 협력해 상생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E&W, 에버그린, 레스텍, 화진산업 등 중소 마스크 기업 4개사에 50여명의 전문가를 보내 마스크 생산량 증대를 도운 사례를 꼽을 수 있다. 해당 기업들이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도록 도왔고, 일부 제조사는 마스크 생산을 위한 금형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광주의 삼성전자 정밀금형개발센터에서 일주일 만에 직접 금형을 제작해 이들 기업을 돕기도 했다. 이 같은 지원으로 마스크 생산량은 전달 대비 51% 개선됐고, 우리 국민들이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지 않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코로나19 관련 검사키트 기업인 솔젠트, 코젠바이오텍 등의 스마트공장 구축도 지원했다.
  • 절묘한 나눠갖기?… 벤투는 송민규, 김학범은 이강인 콜!

    이강인(발렌시아)은 김학범호로, 송민규(포항 스틸러스)는 벤투호로 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이 24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경기와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설 28명의 명단을 각각 발표했다. 두 대표팀에 겹치는 전력이 어떻게 나뉠지 큰 관심을 끌었다. 대한축구협회의 중재를 거친 결과, 벤투 감독은 김학범호의 주력인 원두재와 이동경(이상 울산 현대), 송민규를 호출했다. 벤투 감독은 또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등을 중심으로 최근 K리그1에서 급부상한 ‘황금 왼발’ 이기제와 ‘매탄소년단’의 19세 공격수 정상빈(이상 수원 삼성), 강상우(포항)를 처음 A대표팀에 승선시켰다. 김신욱(상하이 선화)도 오랜만에 발탁했다. 김 감독은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이후 줄곧 A대표팀에서 뛰던 이강인을 처음 합류시킨 것을 비롯해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오간 이승우(포르티모넨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백승호(전북 현대), 이동준(울산) 등을 지켜냈다. 31일 파주에서 소집되는 벤투호는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모두 고양에서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제주에서 모이는 김학범호는 12일과 15일 가나전을 통해 7월 도쿄 올림픽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한 뒤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1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한편 이미 귀국해 소집 이전 자가 격리가 끝나는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샨)를 제외한 나머지 해외파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격리가 면제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英포도가 美선 와인셀러로… LG시그니처, 3차원 전광판 아트

    英포도가 美선 와인셀러로… LG시그니처, 3차원 전광판 아트

    LG전자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최고급 가전제품군인 ‘LG 시그니처’를 주제로 한 3차원 아트를 선보였다. 사진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3차원 아트 이미지로, 통통한 포도처럼 생긴 3차원 아트 이미지(왼쪽)가 나왔다 사라지고 곧바로 와인셀러(오른쪽)가 등장해 이 제품이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는 것을 표현하려 했다. LG전자 제공
  • 英포도가 美선 와인셀러로… LG시그니처, 3차원 전광판 아트

    英포도가 美선 와인셀러로… LG시그니처, 3차원 전광판 아트

    LG전자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최고급 가전제품군인 ‘LG 시그니처’를 주제로 한 3차원 아트를 선보였다. 사진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3차원 아트 이미지로, 통통한 포도처럼 생긴 3차원 아트 이미지(왼쪽)가 나왔다 사라지고 곧바로 와인셀러(오른쪽)가 등장해 이 제품이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는 것을 표현하려 했다. LG전자 제공
  • 6개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R&D 시작

    6개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R&D 시작

    조선, 미래차 등 6개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밸류체인(가치사슬) 디지털화 선도 R&D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산업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가 해당되며, 앞으로 3년간 279억원(국비 228억원·민간 자체 투자 51억원)이 투입된다. 38개 기업·기관이 참여, 협업한다. 조선·해운은 12개 기관·기업이 협업해 스마트 선박과 관제센터 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이를 수집·공유·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미래차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제조업체인 코렌스와 20여개 협력사가 입주하는 부산 미래차 부품 단지의 생산·품질·비용·배송(PQCD) 데이터 흐름을 담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한다. 가전전자는 ㈜귀뚜라미와 부품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6개 기업·기관이 협업해 생활가전 제품의 제조, 사용, 애프터서비스(A/S) 등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유통물류는 물류전문기업 ㈜로지션, 로봇제조 업체 ㈜클로봇, 부산대 등 5개 기업·기관이 협업해 물류시스템 내 주문 수량, 상품 위� ㅐ蹈立ㅓ璲�, 무인운반차(AGV) 동선·작업률 등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한다. 철강은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인하대 등 5개 기업·기관이 ㈜세아창원특수강 등 2개사의 철강 소재물성 데이터와 세창스틸 등 3개사의 공정 데이터 등을 연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 헬스케어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디맨드 등 6개 기업·기관이 광용적맥파(PPG) 측정 방법과 데이터 처리 등에 대한 표준 방법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정규화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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