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전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822
  • ‘번쩍’ 하자 보험금 늘었다…‘이것’ 사고 속출하는 日 충격 근황

    ‘번쩍’ 하자 보험금 늘었다…‘이것’ 사고 속출하는 日 충격 근황

    올여름 최악의 폭염을 겪은 일본에서 번개 발생이 늘어나 이로 인한 보험금 지급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일본 기상청의 50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쿄, 오사카 등 주요 11개 도시에서 천둥이 확인된 일수는 전반 25년간(1974~1998년)은 연평균 180일이었지만 후반 25년간(1999~2023년)은 연평균 209일로 약 16.3% 늘었다. 최근 일본에서는 낙뢰로 인한 사고 뉴스도 적지 않다. 지난해에는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일본 미야자키 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중 두 차례 낙뢰를 맞아 간사이 공항에 비상 착륙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여객기는 상승 중 두 차례 낙뢰를 맞았고 이후 기내에서 연기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어 비행기는 목적지를 틀어 간사이 공항에 착륙했다. 항공기에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낙뢰는 일본 미야자키시에 있는 운동장에도 떨어져 연습 경기를 하고 있던 고등학교 축구부원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낙뢰로 인한 건물 피해나 가전제품 고장도 늘어나 지난 2022년 보험금 지급액은 147억 엔(약 1387억원)으로 2009년의 6배를 넘었다. 낙뢰 관측 시스템을 개발해 보험 청구 용도로 ‘낙뢰 증명서’를 발행하는 민간 기상업체 프랭클린 재팬의 관계자는 “2024년도 증명서 발행건수는 역대 최대인 약 2만통에 달했다”고 전했다. 번개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온난화가 꼽힌다. 규슈대학 응용역학연구소 미치바타 다쿠로 교수는 “기온이 오르면 번개를 일으키는 적란운이 발달하기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올여름 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로 나타났다. 올해 6~8월 일본 평균 기온은 1991년부터 30년간의 평년 기준치보다 2.36도 높았다. 이전 최고였던 2023년과 지난해에는 평년 대비 1.76도 높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이중으로 일본 열도를 덮은 것이 기온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지난달 5일 혼슈 중부 군마현 이세사키시는 최고기온이 역대 최고인 41.8도까지 올랐다. 도쿄 도심은 지난달 18~27일 열흘간 최고기온이 매일 35도를 넘었다. 올해 도쿄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한 날은 모두 26일로 역대 가장 많았다.
  • 10월 10일 브라질과 맞붙는 홍명보호…11월 14일엔 세계 78위 볼리비아와 친선전

    10월 10일 브라질과 맞붙는 홍명보호…11월 14일엔 세계 78위 볼리비아와 친선전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월드컵을 대비해 다음 달에 이어 11월에도 국내에서 남미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상대는 브라질, 파라과이에 이어 볼리비아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11월 국내 친선경기 첫 번째 상대가 볼리비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첫 경기는 11월 14일에 열리고 시간과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78위 볼리비아는 지난 10일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5위 브라질을 1-0으로 꺾는 이변으로 최종 7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한국은 다음 달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도 친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볼리비아와 상대 전적 2승1무로 앞선다. 1994 미국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처음 대결했는데 0-0으로 비겼다. 당시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최근 맞대결은 2019년 3월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친선전으로, 한국이 이청용(울산 HD)의 결승 골로 1-0 승리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강기정 시장,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관람

    문재인 전 대통령-강기정 시장,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관람

    광주시는 12일 광주를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강기정 시장과 함께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맞이해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함께 둘러봤다. 문 전 대통령 부부와 강 시장은 약 1시간 동안 ▲포용디자인 35년의 여정-옥소와 스마트디자인 ▲광주디자인진흥원의 광주도시철도 포용디자인 프로젝트 ▲공간경험 확장을 위한 이(e)-모빌리티 모듈형 가전 ▲로봇 보조 엄지손가락 ‘세 번째 엄지(Third Thumb)’ ▲고령자 돌봄 로봇 ‘래미(Rami)’ 등 전시를 꼼꼼히 살펴봤다. 문 전 대통령은 관람에 앞서 방명록에 ‘디자인 예술의 혁신과 포용’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퇴임 이후 제13·14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린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광주를 방문하는 등 문화중심도시 광주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문 전 대통령은 “디자인이 주로 아름다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포용디자인이 주제이다”며 “너와 내가 ‘함께’를 지향하는 것이 새롭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대회를 더할수록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함께’의 가치가 바로 광주정신의 핵심”이라며 “5·18민주화운동에서 시작된 광주의 포용과 연대 정신이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화답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문 전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광주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강 시장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리커브 개인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을 찾아 양궁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한편,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1월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올해 전시는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디자인이 미적·기능적 차원을 넘어 모든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사회적 역할임을 조명한다. 미국·일본·영국 등 19개국 429명의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이 참여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수리할 권리 및 고쳐쓰는 문화의 확산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유영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수리할 권리 및 고쳐쓰는 문화의 확산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수리할 권리 및 고쳐쓰는 문화의 확산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수)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민이 제품을 쉽게 고쳐 쓸 수 있도록 하여 제품의 사용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자원절약, 폐기물 감소,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전자제품이나 가전제품 등에서 제조사들이 수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한하거나 자체 서비스센터에서만 수리를 허용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소비자가 제품을 고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제품이 조기에 폐기되고 폐기물이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쳐쓰는 수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경기도 수리 문화 확산 시행계획 수립 ▲ 수리지원센터 설치ㆍ운영 ▲ 수리활동지원단 구성 ▲ 수리 문화 확산을 위한 재정지원 ▲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규정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는 생활 속 수리 문화를 체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마련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 도민들이 수리기술 및 방법을 배우고 함께 고치는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자원절약 및 폐기물 감축을 이끌어내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경기도의 수리문화 확산 정책이 순환경제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모범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미국·멕시코전 2골 1도움’ 손흥민 “강팀 상대 값진 경험…10월 브라질 평가전서 만나자”

    ‘미국·멕시코전 2골 1도움’ 손흥민 “강팀 상대 값진 경험…10월 브라질 평가전서 만나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9월 A매치를 최다 출전 기록과 연속 골로 마무리한 것에 대해 “강한 팀들과의 경기에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손흥민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달 2차례 평가전에 대해 “미국 원정이었는데 좋은 컨디션으로 많은 팬 앞에서 대표팀 경기를 치러 정말 행복했다. 이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며 “다음 달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한국에서 만나자”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미국(2-0 승), 10일 13위 멕시코전(2-2)을 1승1무로 마쳤다. 23위인 한국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손흥민은 2경기 2골 1도움 맹활약했다. 한국인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136경기)을 세우며 차범근 전 감독, 홍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선 0-1로 뒤진 후반에 교체 투입돼 동점 골을 터트렸다. 월드컵을 위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한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그는 이제 소속팀에서 14일 MLS 산호세 어스퀘이크 원정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다음 달엔 한국에서 월드컵을 대비한다. 10월 10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FIFA 랭킹 5위 브라질, 43위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 전북도, 아프리카와 외교 네트워크 구축

    전북도, 아프리카와 외교 네트워크 구축

    전북도가 아프리카로 스포츠 외교 외연을 넓힌다. 전북도 아프리카 출장단(단장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11일 나미비아 빈트후크를 방문해 나미비아 교육·혁신·청소년·스포츠·예술·문화부(장관 산엣 스틴캄프)와 ‘드림 키즈 스포츠 캠프’ 추진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 키즈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 간 우정을 키우고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류 프로그램이다. 전북과 나미비아는 서로 청소년을 초청해 축구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고, 문화와 교류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전북도는 오는 11월 나미비아 U-11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키로 했다. 이들은 전북 유소년팀과 친선 경기를 갖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전북 방문단은 MTC HOPSOL 유소년 축구리그의 홈구장인 Jan Mohr 축구장도 방문해 나미비아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 평가전을 관람했다. 방문단은 전북현대모터스 기념 축구공과 머플러를 선물로 전달했다. 방문단은 또 현지 대통령 영부군 에파프라스 덴가 엔다이트와를 예방하고, 11월 방한 시 유소년 대표팀 단장으로 동행을 요청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나미비아 정부 및 유소년 축구단과의 스포츠 외교 협력을 통해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아프리카 지역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전북자치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글로벌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302만명, 면적 82만 4292㎢ (한반도 약 3.7배)의 국가로 다이아몬드, 우라늄 등 풍부한 광물 자원과 태양력·풍력·생물에너지원(Biomass)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 ‘요리 꽝손’도 가능한 미세 조정…‘제이미 올리버’ 요리교실과 삼성의 시너지

    ‘요리 꽝손’도 가능한 미세 조정…‘제이미 올리버’ 요리교실과 삼성의 시너지

    “주부들은 요리 과정에서 다양한 일을 동시에 수행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삼성전자의 듀얼 쿡 스마트 오븐과 듀얼 플렉스 인덕션은 완벽한 파트너입니다.” 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프리미엄 백화점 존 루이스에 위치한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 영국의 유명 셰프인 제이미 올리버 요리팀의 셰프는 가지에 토마토소스를 올려 굽는 ‘가지 파르미지아나’와 ‘아말피 샐러드’ 시연을 선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하루 평균 50만 명이 방문하는 런던 옥스퍼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키친 스튜디오는 수강생들이 요리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지난 5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으로 주방을 채워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을 AI로 제어하는 ‘스마트싱스’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요리 교실에서는 먼저 주재료인 가지를 손질해 삼성 듀얼 플렉스 인덕션에서 골고루 익혀야 했다. 화력은 0단계부터 15단계까지 터치 다이얼을 돌려 미세 조정이 가능했다. 불의 세기가 세분화돼 요리 초보자들도 화력 조절을 쉽게 할 수 있었다. 또 사분할 돼 있는 화구의 세기를 각각 조절할 수 있어 4개의 요리를 각각 다른 온도로 조리하거나, 두 개의 화구를 합쳐 대형 크기의 프라이팬도 올릴 수 있었다. 또 촘촘하게 엮인 코일이 적용돼 어떤 형태의 조리도구를 화구 내 상판 어느 곳에 올려도 균일하게 화력을 전달했다. 덕분에 토마토 소스를 끓이면서도 태우지 않고 골고루 익힐 수 있었다. 가지를 굽는 동안 삼성 듀얼 쿡 스마트 오븐은 삼성전자 AI 홈 시스템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미리 예열이 가능했다. 듀얼 쿡 스마트 오븐은 조리실 내부가 위·아래로 나뉘어 식재료의 크기에 따라 내부 공간을 모두 활용하거나 따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 공간에서 서로 다른 식재료를 각각 별도로 요리할 수 있어 서로 다른 온도의 두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인 ‘IFA 2025’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을 포함해 유럽 소비자의 생활에 맞춘 AI 기반 주방 가전을 공개한 바 있다. 비스포크 AI 오븐의 ‘AI 프로 쿠킹’ 기술을 활용하면 오븐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와 센서로 음식 재료의 종류와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조리 모드를 추천하고, 조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 32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보관된 식재료 정보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고 최적의 설정값을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전달할 수도 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부사장)는 “유럽 소비자 추세에 발맞춰 현지 고객들이 삼성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AI 기반의 혁신 주방 가전과 설루션을 통해 유럽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나이지리아서 태양광 식수 시설·무료 세탁방 지원

    LG전자, 나이지리아서 태양광 식수 시설·무료 세탁방 지원

    LG전자가 최근 나이지리아 오군주 아베오쿠타시에 별도 전력 공급 없이 태양광만으로 24시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식수 시설과 이동식 무료 세탁방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물과 전기가 부족해 식수와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태양광을 활용해 지하수를 시추·여과한 뒤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보어홀’을 설치, 수천 명의 주민이 언제든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탁방에는 세탁기·건조기·에어컨과 빨래용품을 비치해 생활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사용 중인 LG TV와 가전을 무상 점검·수리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 요즘 부자들은 ‘통돌이’ 쓴다고?…드럼세탁기와 비교해보니 [라이프]

    요즘 부자들은 ‘통돌이’ 쓴다고?…드럼세탁기와 비교해보니 [라이프]

    “저도 통돌이 세탁기를 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LG전자 가전제품 수리업체를 운영하는 이승훈 좋은하루케어 대표가 최근 드럼 세탁기 사용자들 사이에서 ‘통돌이 제품’으로 갈아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 말이다. 이승훈 대표는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를 통해 통돌이 세탁기의 장점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상위 1% 부자 동네에 통돌이만 팔리는 이유’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수 13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이승훈 대표는 통돌이 세탁기의 가장 큰 장점으로 세척력을 꼽았다. 드럼세탁기는 세탁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낙차 방식이라 세척력이 떨어지지만, 통돌이는 와류 회전력으로 세탁해 오염 제거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낙차 방식에 의한 세탁 방식(드럼)은 세척력이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따로 냉수로 설정하지 않는 한 드럼 세탁기에 물이 들어가면 40도 미온수로 가열해 세탁이 되는 방식”이라며 “청바지나 옷감 보호를 위해 냉수 빨래를 주로 하는 분들은 통돌이가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드럼세탁기는 부피가 큰 세탁물을 돌릴 때 세척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낙차 방식 특성상 세탁조 윗부분이 비어 있어야 하지만, 이불 등 부피 큰 세탁물을 넣으면 세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승훈 대표는 통돌이의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도 언급했다. “운반하면서 고장이 잘 나는 게 드럼 세탁기”라며 “무게 자체가 밸런스를 잡기 위해 안에 무거운 추들이 들어가는데 이사 과정에서 고장이 잘 난다. 자취생이나 이사를 자주 하는 분들에겐 통돌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탁 횟수가 많은 가정이나 이불·수건 등 부피가 큰 빨래가 많은 집은 통돌이를 추천한다”며 “겨울철 두꺼운 패딩류도 드럼보다는 통돌이가 낫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020년대 들어와서 드럼 세탁기가 디자인과 건조 기능 때문에 보급이 늘었다. 하지만 최근 화재 위험 문제로 건조 기능이 빠지면서 통돌이랑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요즘 통돌이 세탁기는 삶는 기능까지 탑재돼 성능이 좋아졌다. 용량이 커졌지만 외형은 커지지 않아 공간 부담도 줄어 요즘엔 통돌이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가전업계 “세탁 성능은 큰 차이 없어” 하지만 가전업계에서는 통돌이와 드럼세탁기의 순수한 세탁성능에 대해서는 크게 차이가 난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통돌이는 많은 물을 쓰고 빠르게 회전해 사용자가 심리적으로 더 강력한 세탁 효과를 느끼게 하지만, 실제 세탁 성능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드럼세탁기는 통돌이에 비해 물도 적게 쓰고 상대적으로 덜 빠르게 회전하지만, 세탁조 움직임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면서 기술이 향상돼 효율적인 세탁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업계는 이제 통돌이와 드럼세탁기 중 소비자의 선택을 가르는 것은 성능보다 경제성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드럼세탁기가 고가형 중심으로 출시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은 통돌이가 앞선다. 반면 드럼세탁기는 물 소비량이 적어 장기적으로 수도요금를 절약할 수 있고, 옷감 손상이 적어 옷을 더 오래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경제적 장점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도 사용하면서 비교해보고 다시 통돌이로 돌아온 후 너무 만족한다” “세탁기 청소하는 기사인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통돌이로 세탁하니 속이 다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결혼식 한 달 전 지출 227만원…‘청모’는 식 있는 달에”

    “결혼식 한 달 전 지출 227만원…‘청모’는 식 있는 달에”

    지난해 혼인 건수가 22만 건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결혼식 한 달 전 예비부부의 지출은 1년 전보다 20%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결혼식 1개월 전 예비부부의 1인당 평균 카드 이용금액은 227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식 1년 전 월 이용금액을 100으로 지수화했을 때 결혼식 1개월 전에 이 숫자는 120을 기록해 1년 전 대비 약 20% 증가했다. 가구·가전·가정용품 등 혼수 관련 소비는 결혼식 3~4개월 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결혼식 한 달 전에 가장 높은 이용금액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가전제품은 가구보다 한 달 먼저 준비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음식점 소비는 결혼 당월(1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개월 전(9%), 2개월 전(8%)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 직전 이른바 ‘청첩장 모임’ 등 가족과 지인을 위한 식사 대접이 집중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카드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결혼식장 업종에서 특정 월에 3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2만 2000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내놨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예비부부들이 혼수는 사전에 준비하면서도 식사 대접과 같은 모임은 결혼 직전에 집중하는 소비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전남도, 자립준비청년에 공공임대주택 지원

    전남도, 자립준비청년에 공공임대주택 지원

    전남도는 11일 도청에서 전남개발공사·광주은행·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지역 자립 준비 청년의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통합 주거복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문성윤 전남자립지원기관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정책사업을 총괄하며, 전남개발공사는 월 1만원의 임대료로 공공임대주택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해 최대 6년간 거주를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입주 청년 1인당 약 1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소형가전 구입비를 후원하고,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후원금 관리, 자립 정보 제공, 경제교육과 상담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도는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연계를 지속 확대하고, 협약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학대피해장애인 쉼터 5억원 리모델링··· 장애인 안전·편의 외면한 총체적 난국”

    신복자 서울시의원 “학대피해장애인 쉼터 5억원 리모델링··· 장애인 안전·편의 외면한 총체적 난국”

    서울시의회 신복자 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은 제33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학대피해장애인 남성쉼터의 리모델링 공사가 장애인 편의와 안전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채 진행됐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입소 장애인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쉼터는 학대당한 장애인이 임시 거주하는 단기 보호시설로, 기존 건물 생활실의 운영 비효율을 문제로 현재의 건물로 이전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약 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한 뒤 올해 3월 입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신 의원은 작년 공사 초기부터 “장애인이 이용해야 할 출입구가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어 장애인 안전·편의에 문제점이 있다”며 리모델링 대신 신축 필요성을 제기했음에도, 서울시는 이미 설계·계약이 진행되고 선급금까지 집행된 상황을 이유로 리모델링을 강행했고 올해 6월 공사를 완료했다. 하지만 신 의원이 리모델링 완료된 쉼터를 점검한 결과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엘리베이터 이용 불가(휠체어 장애인 입소 불가능) ▲생활실 창문 추락 위험 ▲건물 외벽 균열 ▲건물 외부 출입문 부재로 쉼터 장애인 노출 등 심각한 문제들이 확인됐다. 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지하 사무실이 침수되었고, 이로 인해 가전, 가구 등이 모두 손상되고, 바닥 균열까지 발생한 상황을 확인하였다. 신 의원은 “매년 침수와 곰팡이가 발생하던 지하공간의 구조적 문제를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사전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어 “당초 피해장애인 쉼터는 정원 8명으로 계획됐지만 현재 생활실 내부 구조상 침대 3개만 배치가 가능하여, 실제 입소 가능 인원이 3명에 그친다”며 “운영 효율성을 이유로 지금의 건물로 이전하고 리모델링 공사까지 했음에도 오히려 생활 여건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복지실장은 “현재 공사에 대한 하자보수 기간인 만큼 지적된 사항들을 총체적으로 점검·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신 의원은 “이 문제는 단순한 하자보수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 병원 동행 등 외부 이용이 잦은 피해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면 막다른 골목에 위치한 현 부지는 애초부터 부적절했고, 건물 역시 심각한 노후로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었다”고 일축하며 빠른 시일 내에 시설 안전 개선과 함께 운영 전반의 근본적 재검토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성인과 아동 피해장애인 쉼터 네 곳을 장기적으로 한 건물에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인력과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리·병원 동행 등 서비스를 통합된 인력으로 지원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해야 한다”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반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부고]

    ●권종오씨 별세, 권혁재(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혁광·미정·경은씨 부친상, 김여환(코리아임팩트 부대표)·이상훈(세화테크 대표)씨 장인상 = 10일 경남 밀양한솔장례식장, 발인 12일. (055) 356-7213 ●김춘배씨 별세, 김종호(국민일보 종합편집부 부장)·종환(SBS 방송기술팀장)·현숙씨 부친상 = 10일 경기 부천장례식장, 발인 12일. (032)651-0444 ●두길균씨 별세, 두진호(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씨 부친상=10일 전북 익산 우석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63)842-4444
  • 가슴속 두껍게 새긴 두 글자, ‘도전’…김비오, PGA ‘이글이글’

    가슴속 두껍게 새긴 두 글자, ‘도전’…김비오, PGA ‘이글이글’

    “지금은 잃을 게 없잖아요. 딱히 부담이 되진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면서도 즐기고 가겠습니다.” 1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재입성에 도전하는 김비오(35·호반건설)가 2부 무대인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 1차전을 앞두고 ‘즐기는 골프’를 다짐했다. 지난해 ‘번아웃’(탈진증후군)을 겪었음을 고백한 이후 올해 한층 밝은 모습을 보이는 행보의 연장선이다. 11일(한국시간) 밤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밴더빌트 레전드클럽(파72·7098야드)에서 개막하는 시몬스 뱅크 오픈(1차전)을 앞둔 김비오는 10일 서울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아직 시차 적응 때문에 조금 피곤하지만, 이 또한 경기의 일부분이기에 잘 적응해서 필드에 서겠다”며 몸 상태를 전했다. 그는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8시 30분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축구 평가전 현장을 찾아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며 큰 경기를 앞둔 긴장감도 떨쳐냈다. 4개 대회로 구성된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는 최종 4차 챔피언십 출전자에게는 내년 콘페리 투어 풀시드를 주고, 최종 상위 20위까지는 1부로 승격돼 ‘PGA 투어로 가는 관문’으로 통한다. 2011년 PGA 투어와 2012년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했던 김비오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미국 무대 도전이다. 애초 올해 콘페리 투어 쿼터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 송민혁(21·CJ)에게 배당됐지만, 그의 허리 부상으로 김비오가 대신 7~8월 유타 챔피언십 등 3개 대회에 출전했고 파이널 1차전 진출권까지 따냈다. 김비오는 “지난 도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나이의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달라졌다는 것, 그래서 피로가 20대 때보다 조금 덜 풀리는 느낌”이라며 너스레를 떤 뒤 “하지만 심리적으로나 안정감은 20대 초반보다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한 마음을 바탕으로 지난번(7~8월)과 같이 코스 파악을 잘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의 팬분들도 멀리서나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 1차전은 투어 랭킹 상위 156명이 출전하고, 2차전은 144명, 3차전 120명으로 줄어든다. 마지막 챔피언십은 75명이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 착한 소비로 나눔 실천할 중랑구민 모여라

    착한 소비로 나눔 실천할 중랑구민 모여라

    서울 중랑구가 ‘2025년 새마을 알뜰장터’를 12일 중랑구청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200여명의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다. 중랑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자원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나눔 장터인 알뜰장터에는 16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또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기증하거나 위탁한 의류, 잡화, 가전 등 다양한 재사용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부침개·떡볶이·국수 등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된다. 주민들의 참여로 마련된 기탁금은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류 구청장은 “알뜰장터는 실속 있는 소비와 나눔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매년 알뜰장터를 정성껏 준비해 온 새마을부녀회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내년 CES 역대 최대 전시관 조성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S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가 아닌 윈 호텔에 4628㎡(14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5에서 LVCC에 열었던 3368㎡ 규모 전시관의 1.4배다. 기존과 달리 LVCC가 아닌 윈 호텔에 전시관을 꾸리는 배경에는 별도 장소에서 각각 진행하던 TV와 가전 등의 부대 행사를 통합해 개최하기 위해서다.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포함한 방문객에게 회사의 통합된 비전과 신제품을 더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시 경험을 방문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윈 호텔은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최고 수준의 호텔로,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중 최고급 호텔에 대규모 CES 전시장을 마련하는 건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C랩 아웃사이드’와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는 스타트업이 모여 있는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릴 예정이다. SK그룹은 CES 2026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SK는 2019년 그룹 부스를 운영한 이후 매해 CES에 참가했으나 내년엔 불참하기로 했다.
  • 직사광선에도 잘 보이는 TV, 동전 한개 안 들어가는 붙박이…유럽 집중 공략한 韓 기술력

    직사광선에도 잘 보이는 TV, 동전 한개 안 들어가는 붙박이…유럽 집중 공략한 韓 기술력

    “내구성 때문에 중국 가전제품은 한 번도 사지 않았습니다. 특히 TV는 한국 기업들을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삼성 킹스크로스(KX)’ 매장에서 만난 독일인 디럭은 “TV를 사야 하는데, 영국 여행을 왔다가 마침 킹스크로스에 삼성전자 매장이 있다고 해서 우연히 들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TV는 잘 만드는 것 같지만, 튼튼함과 지속가능성에선 차이가 있다”며 “주방 가전에서도 독일 기업인 밀레를 써왔지만 오늘은 ‘요리 쇼’가 있어 삼성의 가전제품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KX는 지난 2019년 9월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전시하고 런던의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벤트를 여는 등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으로 출범했다. 런던의 실제 생활공간에 영감을 받은 3가지 콘셉트의 인공지능(AI) 홈 체험 공간이 구성돼있으며 각 체험 공간에서는 실제 가정집처럼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을 실제 작동시켜볼 수 있다. 특히 삼성 KX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럽 시장의 특성에 맞춘 제품들이다. KX 매장에 전시된 삼성 OLED TV에는 햇빛이 반사돼도 화면이 잘 보이는 삼성전자의 ‘안티 글레어’ 기술이 적용됐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아 맑은 날에는 커튼을 열고 실내에서 햇빛을 즐기는 영국의 생활문화를 반영해 TV를 시청하며 ‘실내 일광욕’을 할 수 있도록 적용한 것이다. 또 스페인과 같이 햇빛이 강한 유럽의 국가에서도 자연스럽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KX에서 관람객 단체 투어를 담당하는 리드 트레이너인 알리스타는 “하루에 많으면 10개 안팎의 팀에 투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다른 소매점과 달리 직접 ‘굿나잇모드’ 등을 실행해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KX의 장점”이라며 “매장에서 스마트싱스 등 AI홈을 직접 체험도 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제품은 바로 주문해 배송을 시킬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럽 시장에 특화된 모델을 고심하는 것은 양강 기업인 LG전자도 마찬가지다. LG전자는 올해 유럽 최대의 IT·가전 박람회인 ‘IFA 2025’에서 유럽 주거환경에 맞춘 ‘핏앤맥스(공간맞춤형)’ 구역을 별도 설치해 제품을 선보이는 데에 주력했다. 핏앤맥스는 좁은 공간이나 붙박이장에 여유 공간을 최소화해 꼭 들어맞도록 설계한 빌트인(붙박이) 제품군이다. 특히 LG전자의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기술이 들어간 냉장고는 문을 안쪽으로 회전시켜 벽과 4㎜의 간격만 있다면 문을 110°까지 열 수 있도록 했다. 냉장고와 벽 사이는 손가락은커녕 동전 하나도 세로로 들어가지 않을 만큼 좁았다. 또 AI 세이빙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생활 방식을 학습하고, 냉장고의 냉장·냉동 기능이 약해지면 이상을 발견하고 사용자의 앱에 안내를 띄우는 등 AI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화한 기술도 적용했다.
  • “잃을 게 없기에 즐기고 가겠다”…13년 만에 PGA 문 두드리는 김비오

    “잃을 게 없기에 즐기고 가겠다”…13년 만에 PGA 문 두드리는 김비오

    “지금은 잃을 게 없잖아요. 딱히 부담이 되진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면서도 즐기고 가겠습니다.” 1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재입성에 도전하는 김비오(35·호반건설)가 2부 무대인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 1차전을 앞두고 ‘즐기는 골프’를 다짐했다. 지난해 ‘번아웃’(탈진증후군)을 겪었음을 고백한 이후 올해 한층 밝은 모습을 보이는 행보의 연장선이다. 11일(한국시간) 밤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밴더빌트 레전드클럽(파72·7098야드)에서 개막하는 시몬스 뱅크 오픈(1차전)을 앞둔 김비오는 10일 서울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아직 시차 적응 때문에 조금 피곤하지만, 이 또한 경기의 일부분이기에 잘 적응해서 필드에 서겠다”며 몸 상태를 전했다. 김비오는 12일 새벽 3시 45분 라운드를 시작한다. 그는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8시 30분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축구 평가전 현장을 찾아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며 큰 경기를 앞둔 긴장감도 떨쳐냈다. 지오디스파크와 밴더빌트 레전드클럽은 차로 20분 거리다. 4개 대회로 구성된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는 최종 4차 챔피언십 출전자에게는 내년 콘페리 투어 풀시드를 주고, 최종 상위 20위까지는 1부로 승격돼 ‘PGA 투어로 가는 관문’으로 통한다. 2011년 PGA 투어와 2012년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했던 김비오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미국 무대 도전이다. 애초 올해 콘페리 투어 쿼터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 송민혁(21·CJ)에게 배당됐지만, 그의 허리 부상으로 김비오가 대신 7~8월 유타 챔피언십 등 3개 대회에 출전했고 파이널 1차전 진출권까지 따냈다. 김비오는 “지난 도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나이의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달라졌다는 것, 그래서 피로가 20대 때보다 조금 덜 풀리는 느낌”이라며 너스레를 떤 뒤 “하지만 심리적으로나 안정감은 20대 초반보다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한 마음을 바탕으로 지난번(7~8월)과 같이 코스 파악을 잘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의 팬분들도 멀리서나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 1차전은 투어 랭킹 상위 156명이 출전하고, 2차전은 144명, 3차전 120명으로 줄어든다. 마지막 챔피언십은 75명이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 “드럼 세탁기 대신 통돌이 찾는 이유”…전문가가 짚은 결정적 차이

    “드럼 세탁기 대신 통돌이 찾는 이유”…전문가가 짚은 결정적 차이

    최근 드럼 세탁기 사용자들이 통돌이 세탁기로 갈아타는 추세가 보인다는 한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요즘 사람들이 다시 통돌이 세탁기로 갈아타는 진짜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통돌이가 세척력, 가격 등에서 드럼 세탁기보다 우수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약 일주일 만에 조회수 130만회를 돌파했다. 가전제품 수리 업체를 운영하는 이승훈 좋은하루홈케어 대표는 “2020년대 들어와서 드럼 세탁기가 우리나라에 갑자기 많이 보급됐는데 디자인적 요소가 한몫했다”며 “통돌이에 없던 건조 기능이 탑재돼서 드럼 세탁기가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최근 드럼 세탁기가 화재 위험 때문에 건조 기능이 빠지면서 통돌이랑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어졌다”며 “통돌이 성능도 드럼 세탁기 못지않게 좋아졌다. 물을 가열하는 삶는 기능도 잘 돼 있다. 세탁기 용량은 커졌지만 외형은 커지지 않아서 요즘에는 통돌이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다고 전해 들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자신도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통돌이의 장점과 성능을 설명했다. 먼저 이 대표는 “드럼 세탁기는 빨래를 위로 들었다가 떨어뜨리는 낙차 방식으로 작동돼서 세척력이 비교적 높지 않다”며 “통돌이는 물을 채워서 와류 형태로 회전력에 의해 빨래가 되기 때문에 오염도 제거 성능이 더 좋다”고 말했다. 특히 “드럼 세탁기는 이불이나 겨울철 패딩 등 부피가 큰 빨랫감을 세탁할 때 낙차가 잘 이뤄지지 않아 세탁기 멈춤 증상이 나타난다”며 “이불 빨래 등을 자주 한다면 통돌이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또 드럼 세탁기는 물 온도를 가열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통돌이보다 세탁 시간이 길다고 설명하며 “가족이 많거나 아이가 있어 빨랫감이 많이 나오거나 빨래 횟수가 많을 경우 통돌이를 추천한다”고 했다. 그 밖에도 이 대표는 통돌이를 추천하는 이유로 저렴한 가격을 꼽기도 했다. 고장이 났을 때 수리 비용도 통돌이가 드럼 세탁기에 비해 더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대표는 옷감 손상을 걱정한다면 드럼 세탁기를 사용하는 게 더 적합하다고 짚었다. 그는 “드럼 세탁기는 낙차 방식이라서 세척력이 조금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옷감 손상도를 줄여준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다만 옷감 손상도가 육안으로 봤을 때는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통돌이와 드럼, 둘 다 사용해봤는데 통돌이가 더 깨끗하게 세탁되는 것 같다”, “통돌이로 돌아왔는데 이불 빨래를 시원하게 할 수 있어 만족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통돌이는 옷감도 상하고, 세탁물도 엉킨다는 단점이 있어 드럼을 사용한다”, “요즘 옷이 더러워서 세탁하는 경우는 없어 통돌이의 세탁력이 그리 중요하진 않은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 중랑구, ‘2025 새마을 알뜰장터’ 개최…나눔과 소비 실현

    중랑구, ‘2025 새마을 알뜰장터’ 개최…나눔과 소비 실현

    서울 중랑구가 ‘2025년 새마을 알뜰장터’를 오는 12일 중랑구청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200여명의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다. 중랑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자원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나눔 장터인 알뜰장터에는 16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또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기증하거나 위탁한 의류, 잡화, 가전 등 다양한 재사용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부침개·떡볶이·국수 등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된다. 주민들의 참여로 마련된 기탁금은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알뜰장터는 실속 있는 소비와 나눔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매년 알뜰장터를 정성껏 준비해 온 새마을부녀회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