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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집에 오니 에어컨 설정온도 ↑, 남편 보던 축구채널 드라마로 전환

    아내 집에 오니 에어컨 설정온도 ↑, 남편 보던 축구채널 드라마로 전환

     알렉스가 집에 돌아오자 에어컨이 실내 온도를 22도로 설정해 작동하기 시작했다. TV도 자동으로 켜져 알렉스가 늘 보는 축구 채널을 보여준다. 집에 오자마자 축구경기에 빠져 있던 알렉스는 곧 아내 로라가 돌아올 시간이란 걸 깨달았다. 축구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거실에서 삼성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불러 오븐을 예열시키고 세탁기를 작동시켰다. TV화면 아랫부분에 집안 기기의 작동 상황이 자막으로 나타났다. 잠시 뒤 로라가 집에 들어섰다. 누가 집안의 권력자인지 아는 AI는 알렉스에게 맞춰져 있던 모든 집안 설정을 로라에게 맞게 바꾼다. 에어컨은 24도로 설정되고, TV는 드라마 채널을 보여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의 주인공은 AI이지만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물인터넷(IoT)이다. 모든 가전제품이 AI 플랫폼에 연결돼, 사용자의 생활 습관과 사용하는 방식을 학습한다. 집이 말을 알아듣는 정도를 넘어서, 딥러닝을 통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이는 수준에 이르렀다. 31일 이번 IFA 개막 기조연설을 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빅데이터의 결합, 5G를 통한 연결성 향상 등을 통해 AI는 우리의 모든 생활공간과 시간을 하나로 통합시킬 것”이라면서 “인공지능 제품들은 퇴근시간에 맞춰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필요한 제품을 미리 주문해 퇴근길에 찾아올 수 있도록 차량에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이 IoT라는 것은, 가장 발전된 AI 기술을 자랑하는 기업 구글과 아마존 부스에서 분명히 드러났다. 구글은 전시공간의 대부분을 IoT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씽스(Things)’에 할당했다. ‘구글’ 대신 안드로이드씽스가 전시공간 간판에 올랐다. AI 비서인 ‘구글어시스턴트’는 부스 내에 작은 공간에서 직원 한명이 담당하고 있었다.  아마존 부스도 IoT 플랫폼 ‘아마존대시’가 AI 비서 알렉사와 반반씩 차지하고 있었다. 지난 1일 부스에서 만난 담당자는 “아마존대시는 모든 가전제품에 적용될 것”이라면서 “한 예로 전동칫솔에 적용된 아마존대시는 사용자의 칫솔질 방식을 학습해, 부족한 부위와 적당한 시간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중국 가전업체 미디어는 상단 카메라로 사용자가 운동을 하는지, 잠을 자는지 등을 파악해 적절한 냉방모드로 전환하는 에어컨을 소개했다.  전시장에서 본 대부분의 주요 가전기업은 IoT로 연결된 스마트홈을 구현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놨다. IFA 주최측 역시 스마트홈 주제관을 따로 마련해, IoT와 관련된 기기와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등이 전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를 학습하는 AI 제품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소니의 ‘아이보’였다. 소니의 AI 기술이 오로지 인간과 교감하기 위해 적용된 반려동물(강아지) 로봇이다. 머리와 턱 밑, 등에 있는 센서로 사람의 손길을 감지해 반응하고, 액정표시장치 눈과 꼬리, 입과 혀, 22개 관절로 감정을 표현한다. 소니 관계자는 “아이보는 진짜 강아지처럼 자신을 가장 아끼고 예뻐하는 주인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가며, 가족 구성원의 서열을 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외에 어떤 기능도 하지 않는 아이보는, 사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기기의 장점까지 학습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8K(7680×4320) 해상도 프리미엄 TV를 내놓은 가운데, TCL, 하이얼, 샤프 등도 8K TV를 전시했다. 중화권 업체인 하이얼과 TCL이 나란히 75인치 LCD TV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고 2016년 대만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에 인수된 샤프도 8K 시제품을 전시했다. 지난해 하이센스에 인수된 도시바도 8K 전시 대열에 합류했다. 소니는 영상제작자의 의도 그대로를 재현하겠다는 의도로 4K 해상도 TV 4종을 전시했다. 제품엔 화면 뒤에 스피커를 적용, 영상에서 소리가 나오는 듯한 효과를 내는 ‘TV센터모드’ 기술이 적용됐다. 발쿠치네 등 본고장 프리미엄 가구업체와 손잡고 유럽 빌트인 가전시장에 진출하는 LG전자는 전시장 야외에 건물을 짓고 ‘시그니처 키친스위트’만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사용자가 노크를 하면 조명을 켜서 내부를 보여주며, 콤프레서의 진동을 최소화해 최적의 와인 상태를 유지해 주는 셀러가 인상적이었다.  베를린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문산~개성고속도로 현실화 되나?…‘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 주목

    문산~개성고속도로 현실화 되나?…‘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 주목

    최근 남북 경제협력을 통해 여러 분야에 걸쳐 실무협의가 이뤄지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교통’ 부분이다. 서울과 평양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도로의 중심이 파주시가 되면서 해당 축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남북이 1차적으로 현대화하기로 합의한 구간은 문산~개성까지 약 19km와 강원도 고성~원산 107km로 총 2개 구간이다. 여기에 추가로 개성~평양을 잇는 171km 구간까지 현대화 작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문산~평양이 하나의 길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문산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공사 중으로 모든 도로가 완공되면 남한의 수도인 ‘서울’과 북한의 수도인 ‘평양’을 잇는 도로가 완성된다. 이 중 가장 빠르게 개통되는 위 도로는 민자고속도로로 2016년 10월 착공해, GS건설을 중심으로 10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35.2km구간에 민간 1조 669억원, 정부자금 1조 2272억원이 소요된다. 완공시기는 2020년 11월이다. 여기에 문산~개성고속도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건설사업의 수주전은 올 연말께 진행될 예정으로, 8월 13일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현지 공동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사업이 더욱 가시화 되고 있다. 여전히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불안성은 있지만 현대, 대림, 대우, SK 등 중대형 건설사들은 이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총 사업비만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추가로 개성~평양 고속도로 현대화 작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하면서, 서울과 평양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남북교류협력의 중심 도로축이 될 전망이다. 현재는 서울의 최북단에 놓인 파주 문산이지만 실제 연결되면 남한과 북한을 잇는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파주시의 위상이 점점 달라지고 있다. 실제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파주시의 토지거래량은 올해 4월 1.77%, 상승했고, 5월 역시 파주는 1.41% 상승하면서 전국 최고를 나타내며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파주시는 남북관계에 따라 시장변화가 빠른 곳이지만, 장기적으로 개발가능성이 높고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현장으로 파견되는 인력이 증가해 파주시로 몰리는 실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 거주 및 투자목적으로 괜찮은 곳”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여러 호재로 파주시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문산읍 내에서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가 주택홍보관을 열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문산역 도보 1분 거리의 초 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28층으로 공급돼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총 702세대(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단지 내에는 아파트 312세대(전용 59㎡형), 오피스텔 390실이 공급된다.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주상복합 단지란 점에서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희소성을 갖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모두 전용 59㎡로 이뤄졌는데,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한다. 안방 드레스룸, 대형팬트리, 파우더룸 등 중형면적에서 설계될 만한 평면을 모두 배치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그 외 주거조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임진초가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며, 문산우체국, 문산시외버스터미널,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등의 관공서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우수한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은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해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추가적으로 파주시는 서울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해지는 교통망 확충계획이 다양하게 있다. SRT(수서발고속철도)를 파주 문산역까지 운행하는 계획 뿐 아니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수년 내에 완성될 예정이다. 또,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예정)되면 임진각에서 상암DMC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되고, GTX 대곡역이 2023년 개통이 되면, 환승을 통해 문산~대곡~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의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경의로에 마련됐다. 주택홍보관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금 20돈 및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AI로 더 똑똑한 삶… 미래를 보다

    AI로 더 똑똑한 삶… 미래를 보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8’이 31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전 세계 50여개국 17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IFA 화두는 역시 인공지능(AI)이다. AI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8’에서도 중심 화두였다. 당시엔 AI 플랫폼이 가져올 다양한 변화의 가능성이 주인공이었다면, 7개월여 뒤인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AI 플랫폼이 온갖 가전제품에 적용돼 이미 변화된 생활상이다.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자사의 모든 제품의 AI화를 진행하는 등 발전된 기술을 강조하는 데 공을 들인다. 가전제품이 단순히 음성 명령을 알아듣는 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소비자의 사용 방식 등을 스스로 학습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보다 진화된 AI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앞서 30일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프레스콘퍼런스를 진행했다. 김현석 CE부문 대표이사(사장)는 “AI·사물인터넷(IoT)과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이 만드는 초연결 시대에는 사람들의 일상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될 것이며, 이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기술이 진정으로 가치를 발휘하려면 사용자는 원하는 것을 대화하듯 말하기만 하면 되는 수준으로 사용상 복잡성이 없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AI 어시스턴트 ‘빅스비’(Bixby), 오픈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다양한 파트너사·개발자들과 에코시스템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삼성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홈IoT 존’은 모바일 기기와 가전 제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습을 보여 준다. 빅스비로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상황에 맞게 제어하고,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음악을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TV·냉장고 등에서도 끊김 없이 들을 수 있다. 에어컨은 위치기반기술(GPS)을 이용해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기 전 미리 작동, 평소 선호하는 온도를 만들어 놓는다. 사용자가 집에 들어가면 TV는 ‘매직스크린’ 모드에서 일반 화면으로 전환되고, 화면에 ‘곧 축구경기가 시작된다’는 표시가 뜨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이런 메시지를 확인하고 축구가 시작되기 전 스마트폰이나 TV 화면을 통해 세탁기를 가동시키거나,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확인해 오븐을 미리 예열시켜 볼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LG전자는 AI 전시구역인 ‘LG씽큐(ThinQ)존’을 자사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준비했다. 송대현 H&A사업본부장(사장)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생활가전, 인공지능, 로봇 등은 모두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전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생활가전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 시그니처’ 등 브랜드의 ‘초(超)프리미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LG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사업은 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씽큐존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AI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LG CLOi Home)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씽큐’도 이번 전시에서 처음 소개한다.이번 전시의 기조연설 주제도 온통 AI다. 조성진 LG전자 최고경영자(부회장)와 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사장)는 ‘AI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조연설을 하는 리처드 유 화웨이 대표의 주제도 ‘모바일 AI의 궁극적인 힘’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닉 파커 부사장이 나서 AI가 컴퓨팅, PC, 드론, 센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설한다. 9월 1일 마지막 기조연설에선 대니얼 라우시 아마존 부사장이 자사 AI 플랫폼 ‘알렉사’를 중심으로 인간이 전자기기를 조종하고 정보를 구할 때 음성인식 기술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설명한다. 8K(7680×4320 해상도)를 비롯한 차세대 TV, 오디오의 고화질·고음질 경쟁은 가전 전시회의 단골 ‘관전 포인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자사의 프리미엄 제품군인 QLED와 OLEDTV를 각각 8K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최신 음향기술을 공개한다. 소니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IFA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신제품을 선보인다. 덴마크의 세계적인 음향기기 업체 뱅앤올룹슨도 최신 기기를 가지고 전시에 참여한다. 베를린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포토] 폭우에 쓰레기장으로 변한 ‘대청호’

    [포토] 폭우에 쓰레기장으로 변한 ‘대청호’

    대청호가 폭우가 내린 뒤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이평리 호수에는 이틀 전부터 밀려든 쓰레기가 광활한 수면을 뒤덮었다. 29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대청호 수계에 200㎜ 안팎의 폭우가 내리면서 각종 쓰레기가 흘러들고 있다고 전했다. 나뭇가지와 빈 병, 음료 캔, 스티로폼, 비닐류 뿐만 아니라 폐타이어와 TV·냉장고 같은 가전제품도 눈에 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지르포] 태풍 오자 대형마트 텅텅…사재기 나선 하와이 주민들

    [현지르포] 태풍 오자 대형마트 텅텅…사재기 나선 하와이 주민들

    미국 하와이주 섬 일대는 허리케인 ‘레인’의 인접 소식에 혼란이 거듭되는 양상이다. 미 기상청이 전송한 허리케인 주의 경보 문자가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된 시간은 22일 오후 5시 6분(이하 현지시간)으로, 이후 대형마트는 식료품을 사재기하려는 주민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해당 경보 문자는 23일부터 26일까지 하와이 소재 국공립 초중고교 휴교 결정 소식과 이 기간 동안 현지 뉴스, SNS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또, 해당 기간 동안 하와이 소재 상당수 국가 기관과 민간 업체에서도 비상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출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허리케인이 지나갈 것으로 알려진 27일부터 정상 출근, 근무하게 되는 셈이다. 또한 하와이주 교육부가 결정한 휴교령이 알려진 직후 각 국공립, 사립 학교 측에서도 수 천 명에 달하는 재학생 개인 이메일과 문자 등을 통해 휴교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기도 했다. 문제는 허리케인이 섬에 인접한 기간 동안 안전한 곳에서 대피할 것을 주문한 경보 알림이 알려지면서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 기간 동안 이용할 생필품 사재기 분위기가 목격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필자가 직접 찾은 호놀룰루 시 소재 대형마트 3곳에서는 생수, 통조림, 라면, 음료, 즉석식품 등 상당수 품목이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마트들은 하와이 주민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마키키(Makiki) 지역에 소재한 곳이다. 도심인 다운타운과 버스로 10여분, 현지인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대형 주택가와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는 대표적인 마트다. 약 6만 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거주해오고 있는 지역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필자가 찾은 대형 창고형 ‘월마트’에는 평소 주민들이 즐겨 마시는 물병에 담아 판매되는 생수는 물론 박스 채 판매되는 라면, 빵, 쌀, 밀가루와 과일, 채소 등 대부분의 품목이 품절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소 약 2.3m 높이, 10m 가량의 긴 진열장을 가득 채웠던 생수 박스와 4.5L 이상의 대형 생수통, 전 세계 각국에서 수입된 다양한 종류의 라면, 쌀, 밀가루 등은 이미 주민들의 사재기 현상으로 품절된 상태였다. 인근에 자리한 또 다른 대형마트 ‘푸드랜드’와 ‘세이프 웨이’의 사정도 이와 비슷했다. 평소 550ml의 생수 12병의 가격은 5~6달러 정도로 구매할 수 있었던 반면 이날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된 탓에 17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홈페이지 내에서의 물품도 대부분 품절 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생수, 라면, 빵, 밀가루, 즉석 식품, 통조림 등의 식품은 물론 휴대용 가스 버너, 건전지, 손전등, 응급 의료용품, 위생용품, 분유, 기저귀 등의 제품에는 ‘재고 없음’이라는 붉은 색 알림이 게재됐다. 온라인을 통한 배송 서비스도 일체 중지된 상태다. 대표적인 미국의 유명대형 유통 업체인 월마트 호놀룰루 지점에서는 기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몰리는 주문 내역과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됐기 때문이다. 반면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도심 거리는 텅 빈 모습이었다. 평소 늦은 자정까지 전 세계에서 휴양을 즐기려 몰려오는 여행객들과 현지인들이 찾는 식당들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대부분의 주민들은 자가용 또는 버스 등을 이용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현재 8곳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하와이섬 일대가 모두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이 같은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NS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현지 언론의 주의문에는 ‘대피 경로와 대피처 등을 인지하고태풍 피해 시 대피 계획을 미리 세워 둘 것’, ‘허리케인으로 인한 정전 시 대형 가전제품 안전 사용법’, ‘창문과 출입문을 닫은 채 외출을 삼갈 것’, ‘마실 물과 식품 등을 준비할 것’, ‘반려동물 양육 가정에서는 애완동물 전용 대피소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고 있을 것’ 등의 내용이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호놀룰루=임지연 통신원 cci2006@naver.com
  • 특별공급 비중 높은 공공임대물량 주목…하반기 공급 단지 어디

    특별공급 비중 높은 공공임대물량 주목…하반기 공급 단지 어디

    최근 도심권의 높은 임대료로 인해 공공이 공급하는 임대주택 특별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별공급은 정책적·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일반 청약자들과 경쟁을 하지 않고 아파트를 분양 신청을 할 수 있게 만든 제도다. 이런 특별공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당첨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항목을 살펴보면, 기관추천부터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국가유공자 등 여러 종류의 특별공급이 있다. 특별공급 항목들은 다양한 반면, 특별공급 대상자들은 많지 않다 보니, 일반청약보다 당첨확률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특별공급 대상자들은 특별공급에서 1번, 일반 청약에서 1번 총 2번의 청약 기회가 있는 것도 매력이다. 특히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 주변 전세시세에 10% 가량 더 저렴하고,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에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임대기간도 공공임대는 50년, 장기전세주택은 20년으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공공이 지원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도 마찬가지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재능기부자, 장기계약자, 신혼부부, 산업단지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전신인 뉴스테이와는 달리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로 책정돼 저렴하다. 여기에 전체 가구의 20% 이상을 청년 및 신혼부부, 고령자(65세 이상) 등에게 특별공급하고, 이들 물량의 임대료는 시세 대비 70~85% 이내로 낮춘다. 여기에 임대 의무기간 8년에 임대료 인상은 연 5% 이내로 제한함에 따라 임대를 구하는 세입자들은 관심이 높다. 이에 따라 하반기 공급하는 임대주택 물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한 결과, 하반기 공급되는 공공임대 주택은 95개 단지 1만4,591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5개 단지 3,589가구로, 총 101개 단지 1만8,18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대구 앞산 리슈빌&리마크’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 접수를 8월14일까지 실시하며, 16일과 17일 이틀간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이며, 전체 가구수의 20%를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배정해 공공성을 강화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이며, 다양한 버스노선을 갖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남구의 유일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대명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내 Ab-22블록에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성 강화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여기에 임대료 인상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수도권 세입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계약자는 캐슬링크, 가전제품 렌탈, 그린카 카셰어링, 조식 배달, 홈케어, 아이돌봄 등의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HDC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64 ~ 79㎡ 총 2,205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일대 부지에는 대형 쇼핑몰과 스트리트형 상가 등이 함께 들어서는 원스톱 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9월 LH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서 공공임대주택 1,0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84㎡ 규모로, 서울 강남권과 인접해 있어, 경기권에 거주하는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공공임대 아파트의 특별공급물량은 전체 건설량의 80% 수준으로, 신혼부부(15%), 생애최초주택구입자(20%), 다자녀(10%) 등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길섶에서] 배보다 배꼽/김균미 대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초열대야에 에어컨을 켜놓고 잔다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갤럽이 이달 초 에어컨 보유 현황을 조사했는데 응답자의 87%가 에어컨이 있다고 답했다. 2016년 폭염 때 80%보다 7%포인트나 높아졌다. 정부가 전기요금 경감대책을 발표하면서 에어컨을 하루 몇 시간씩 틀 경우 얼마나 부담이 준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걸 보면 에어컨이 정말 필수 가전이 되기는 한 모양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에어컨 보급률은 2000년 29%에 그쳤다. 에어컨 가격도 비쌌지만, 전기요금이 많이 나와 어지간한 집에서는 엄두도 못 냈다. 그러다 보급형 모델이 나오고 가격이 내려가면서 에어컨을 사는 가구들이 늘었다. 작년 말 이사하면서 5~6년쯤 사용한 에어컨을 지인에게 보냈다. 이사한 집에 14~15년 된 구형이기는 해도 에어컨이 설치돼 있었다. 그런데 지인이 며칠 전 에어컨을 설치했는데 이전 설치 비용이 35만원 넘게 나왔다며 연락이 왔다. 설치비만 60만~70만원 하는 경우도 있단다. 차라리 할부로 신제품을 사는 게 낫지 싶어, 괜히 중고 에어컨을 줬나 미안했다. 업체들은 여러 이유를 대며 반박하겠지만, 보급률이 90%에 육박하는 필수 가전제품치고 관리·수리 비용이 과한 게 아닌가 싶다. kmkim@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아저씨들의 추억 속 그곳 - 세운상가 전자박물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아저씨들의 추억 속 그곳 - 세운상가 전자박물관

    “모든 금지된 것들을 열망하며, 나 이곳을 서성였다네” <유하, 세운상가 키드의 사랑1 中에서, 1995> 헛기침 서너 번은 다듬고 난 뒤에서야 말할 수 있는 동네였다. 70,80년대에 청소년기를 서울에서 보낸 중년 ‘아저씨’들의 세운상가 전자골목 2층은 은밀하게 달뜬 호기심의 거리였다. 흔히 세운상가 키드라 불리는 소년들의 사춘기를 가로지르는 뒷골목이자 빨간 책과 빽판의 추억이 담긴 곳, 미국판 마분지 소설과 3년 지난 ‘허슬러’와 ‘플레이보이’가 노포 구루마에 버젓이 나뒹굴던 품행제로 100미터 골목길, 세운상가 이야기다. 지금으로부터 30년도 훌쩍 넘은 시간이다. 당시 세운상가의 부품들과 기술자들을 다 모으면 우주선도 쏘아 올린다는 호기가 허투루 들리지 않던 시절도 있었다. 국내 1세대 정보기술(IT) 전자 산업 업계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할 때에는 ‘코맥스’, ‘TG삼보컴퓨터’가 이곳에서 터를 잡아 회사를 키웠고, ‘한글과컴퓨터’는 ‘아래아 한글’ 워드프로세서를 전국으로 유통시켜 토종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을 지켜낸 곳 또한 세운상가다. 원래 세운상가는 1967년부터 1972년까지 건설된 곳으로 세운, 현대, 청계, 대림, 삼풍, 풍전(호텔), 신성, 진양상가가 총 길이 약 1km에 달하는 메가스트럭쳐이자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이었다. 당시 쌀가게와 연탄가게를 빼고는 서울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구입할 수 있는 고급아파트이자 70,80년대 가전제품과 80,90년대 컴퓨터, 전자부품 등으로 특화된 상가건물로 입지가 탄탄하였다. 60년대 청계천변 일대 고물상 거리에서 출발한 이 지역은 용산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각종 기계, 공구, 전자제품들을 판매하거나 제품을 뜯어서 부품을 팔고 그 부속품으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장들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었다. 이후 광도백화점과 아세아백화점을 중심으로 장사동, 청계천 일대에는 전자업종들이 집중 모여들었고 70년대에는 전자 완제품을 만드는 단계까지 성장한다. 자연히 이 일대에는 전자업종 기술자들의 작업실과 사무실이 들어서면서 주거용 아파트는 작업실과 사무실로 대체되어 버린다. 특히 강남의 개발로 주거 시설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저층부 점포에도 전자 업체들이 들어서면서 70년대에 이르러 세운상가는 곧 전자상가라는 인식이 굳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1987년 용산전자상가 시대가 개막되고, 이후 인터넷과 디지털, 모바일 기술 등의 발달로 유통구조가 크게 변화하면서 세운상가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이곳에는 각종 개발품 제작, 전문 수리업종,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전기, 전자부품을 비롯하여 금속, 아크릴, 공구, 건축자재, 조명, 음향 등의 재료상들이 너끈히 버티고 있다. 이러한 세운상가의 잠재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2014년 서울시는 세운상가 존치 결정을 공식화하면서 ‘메이커시티 세운: 도심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서 세운상가의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기술적 해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문제 해결을 중개하는 기술 코디네이팅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세운 마이스터제도, 청년 스타트업과 예술가 그룹이 입주하여 도심 창의 제조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세운상가 일대의 활성화를 촉진하고고자 노력중이다. 또한 세운상가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있는 오래된 공간과 풍경들을 둘러보는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도심투어 장소로서 색다른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세운상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장소야? - 그냥 방문을 한다면 의미를 찾지 못한다. 반드시 투어를 신청해서 가도록 2. 누구와 함께? - 가족들, 친구들, 모임이 있다면 3. 위치는? - 1,3,5호선 종로3가역 12번 출구방향 도보5분 - 직진 후 CU편의점에서 우회전 - 2,5호선 을지로4가역 1번 출구방향 도보8분. 직진 후 세운대림상가 앞 모던라이팅에서 우회전 후 약 200미터 직진, 청계천 세운교 건너 맞은편 4. 꼭 봐야하는 곳은? - 세운전자상가박물관, 엘리베이트를 타고 옥상으로.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알려져 있지 않고, 방문객도 적은 편이다. 6. 여행의 의미는? - 지금은 40대를 훌쩍 넘은 세운상가 키드들의 소년 시절을 만나는... 7. 주의할 점은? - 투어를 신청해서 오도록.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다. 홈페이지 참고. 8. 홈페이지 주소는? - sewoon.org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종묘, 익선동, 종로 5가, 청계천 박물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도심 재생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선정된 세운 상가는 1970년대 서울을 안고 있는 인문지리적인 의미가 큰 곳이다. 방문한다면 홈페이지에서 투어 신청을 꼭!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민간임대주택 분양 중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민간임대주택 분양 중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건설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각종 커뮤니티시설 운영을 순차적으로 시작하며 차별화된 임대주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민간임대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이다. 최근 계약률이 94%를 넘어서면서 곧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 임대주택과는 차별되게 대형건설사 한화건설이 시공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임대료와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젊은 신혼부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적극 도입했으며, 총 96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어 안심 보육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휘트니스 센터와 GX실, 골프연습장, 문화강좌실, 독서실 등은 벌써 입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단지의 위용에 걸맞게 휘트니스센터는 2개소가 운영되며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기구 필라테스실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키즈&맘스 카페, 게스트하우스, 반찬가게 등 다른 커뮤니티 시설도 순차적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서 쉽게 야외, 실내 운동이 가능한 대규모 시설을 갖춘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선큰광장 외곽에 조깅트랙을 조성해 언제나 가벼운 야외운동이 가능하다. 조깅트랙 주변에 스트리트형 몰처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으며,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완성됐다. 105동 옆에는 달리기 트랙까지 갖춰진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서 있어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터서 만든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다른 아파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공간이다. 높은 천정고와 넓은 공간으로 이뤄진 이 시설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인라인 등 다양한 실내 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향후 총 2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 아파트는 모바일 어플을 통해 입주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모바일 어플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며,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등도 가능하다. 모바일어플을 통해 각 해당가구의 임대료 및 관리비 조회가 가능하며, 입주자들은 어플을 통해 관리사무실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각 세대별 의견을 상시 전달할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의 필수 고려 요소인 임대 조건도 우수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면적 59㎡ ~ 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17,790 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다. 한편, 한화건설은 장기간의 임대관리를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홍보관을 단지 내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친환경 미래 도시로 각광받는 ‘스마트에너지시티’가 조성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GS건설, LG전자, GS파워 등과 함께 서울 마곡지구 3070만㎡를 스마트에너지시티 대표 모델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에너지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 모델이다. 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 융합을 통해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같은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마곡지구에 스마트에너지 홈·빌딩·커뮤니티·타운·히트 그리드(지역난방) 등 5가지 스마트에너지시티 대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들 5가지 모델들이 성공적으로 확산되면 2022년까지 마곡지구 내 전력자립률 30% 달성, 미세먼지 연간 190톤 감축, 온실가스 연간 18만톤 감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에너지 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가전제품 등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에너지 빌딩은 조명, 냉난방 같은 에너지 사용설비와 연료전지, 태양광발전 등 에너지 생산설비를 최적으로 운용하는 건물을 뜻한다. 스마트에너지 커뮤니티는 아파트단지 내 에너지 공유를, 타운은 개인 간(P2P) 거래 등 에너지 사업을, 히트 그리드는 지역난방 열네트워크 구축을 의미한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세계 여러 도시들이 직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신재생에너지와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수요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기업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5대 세습에도 존경받는 스웨덴 재벌

    [기업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5대 세습에도 존경받는 스웨덴 재벌

    발렌베리 그룹 후계자 2명 선정…견제·균형 수익금 중 연 3000억원 기초학문 연구에 투자창업 이후 160여년간 5대째 경영권을 세습해 오면서도 전 국민의 지속적인 존경을 받아 온 그룹이 있다. 한국의 모든 재벌들이 꿈꾸는 기업의 위상이 아닐까 싶다. 스웨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발렌베리 그룹이다. 한국 기업들은 발렌베리 그룹을 연구하고 모델로 삼기도 한다. 일부 총수들은 직접 스웨덴을 찾아가 그룹 간 친분을 과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 재벌들의 모습은 발렌베리 가문과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하고 있다. 먼저 그룹 후계자 선정 기준이 엄청나게 까다롭다. 그룹 소유 가전제품 회사인 일렉트로룩스에 따르면 발렌베리가에서 후계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데 혼자 힘으로 명문대를 졸업해야 하고,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해 정신력을 길러야 한다. 부모 도움 없이 세계적 금융 중심지에 진출, 실무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룹은 이런 원칙을 지킨 후계자 2명을 선정한다. 견제와 균형을 위해서다. 후계자들은 그룹의 금융, 산업 분야를 각각 맡아 운영한다. 후계자가 존재하고 가족경영을 추구하지만 발렌베리 가문은 기업들의 독립경영을 확실히 보장한다.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들에게 경영권을 일임하고 그들이 오랜 기간 일관성 있는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전문경영인 재임기간은 평균 12.9년이다. 특히 핵심 지주사인 아틀라스콥코의 경우 1873년 설립된 뒤 현재까지 회사를 이끈 전문경영인 최고경영자(CEO)는 11명에 불과하다. 총수가 하는 일은 지주회사인 인베스터를 통해 자회사 지배권을 행사하는 수준이다. 창업주 일가지만 개인 지분은 없고 재단 소속 지분을 통해 그룹 총괄 자리를 이어받는 구조다. 일부 주식에 의결권을 가중해서 부여하는 차등의결권을 시행하고 있는데 총수일가가 상속하는 주식은 21.5%의 의결권을 가진 인베스터의 주식 5.3%뿐이라서 경영권 세습 과정에서 증여, 상속에 관해 법적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 특히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끼리 상호출자 관계로 묶여 있지 않아 내부 부당거래나 불법 행위가 불가능하다. 노조 대표를 이사회에 중용하는 등 노동자를 경영 파트너로 대한다. 한국 재벌기업들과 특히 다른 부분이다. 발렌베리 그룹 소속 회사들이 내는 수익금은 재단으로 들어가 사회에 재투자된다. 20%는 재단에 투자되고 80%는 과학, 기술, 인문학 등에 투자된다. 그 액수는 1년에 3억 달러(약 3000억원)에 달한다. 발렌베리 그룹은 이렇게 기초학문에 투자한 것이 결국 기업 성장으로 되돌아온다고 믿는다. 발렌베리 가문은 160여년 동안 5대에 걸쳐 번영을 누리고 있는 스웨덴의 재벌 가문이지만, 세계 1000대 부자 명단은 물론 스웨덴 100대 부자 명단에 단 한번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발렌베리의 후계자들은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는 철학을 갖고 특권 대신 책임감을 선택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S-OIL, ‘RUC & ODC’ 프로젝트 가동 올인

    S-OIL, ‘RUC & ODC’ 프로젝트 가동 올인

    에쓰오일(S-OIL)의 ‘RUC & ODC’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총 4조 8000억원을 투자해 하루 7만 6000배럴의 잔사유를 프로필렌, 휘발유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잔사유고도화시설’(RUC)과 연산 40만 5000t의 폴리프로필렌(PP) 및 연산 30만t의 산화프로필렌(PO)을 생산하는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ODC)을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또 S-OIL이 추진하고 있는 중질유 분해시설은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필렌 기초유분 생산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셰일가스 개발의 영향으로 납사 분해시설의 경쟁력이 약화될 경우에도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프로필렌 유분을 낮은 원가에 대량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질유 분해시설과 함께 건설될 올레핀 하류부문 시설은 자동차부터 가전제품, 더 나아가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첨단 소재를 생산하는 올레핀 하류부문까지 S-OIL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역사(役事)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OIL 관계자는 “산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전통적인 중질유 분해시설보다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프로필렌 유분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최신 중질유 분해시설이 가동되면 더욱 우수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트럼프 반덤핑 관세 부과 결과는? ‘아니올시다~’

    트럼프 반덤핑 관세 부과 결과는? ‘아니올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한국산 세탁기 등에 반덤핑 과세를 부과한 지난 1월 마크 비처 월풀 최고경영자(CEO)는 “의심할 여지없이 월풀에 호재”라며 환영했다. 6개월이 지난 현재 월풀이 정말 승리했을까. 해답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문을 닫았던 우리 세탁기 공장들이 다시 문을 열고 번창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는 달리 지금까지는 ‘아니올시다’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관세 폭탄 이후) 월풀 주가가 15%나 급락했다”며 “주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가 트럼프 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폭탄”이라고 진단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월풀 세탁기 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바람에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분기 월풀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400만 달러(약 720억원) 감소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내 건조 기능을 갖춘 세탁기 가격은 6월까지 3개월간 20% 올랐다. 12년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월풀 등 미 제조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외국 기업들은 20%나 되는 관세 때문에 세탁기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 데이터 분석업체 싱크넘에 따르면 삼성과 LG의 가장 싼 세탁기 모델은 관세 부과 전(1월) 각각 494달러, 629달러였으나 관세 부과 후(6월) 582달러, 703달러로 올랐다. 월풀 세탁기 중 가격대가 가장 낮은 제품군의 평균 가격은 같은 기간 329달러에서 429달러로 상승했다. 이 때문에 한국산 세탁기 반덤핑 관세를 환영하던 비처 CEO는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비난하며 “원자재 가격이 너무 올랐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월풀 세탁기 가격이 오르면서 미 소비자들이 구매를 주저했다. 지난 5월 미국 내 세탁기 출하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18% 감소했다. 문제는 여기가 끝이 아니다는데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관세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BIS월드의 가전제품 담당자 딜런 밀러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할 관세는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했던 것보다 더 큰 가격 상승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의 상당수가 중국에서 수입되는 탓이다. 그러면서 “산업은 이미 글로벌화가 돼 있는 상태”라며 “공장 운영자들은 어디에서 반도체와 전기회로기판을 구할지 걱정해야 할 판”이라고 덧붙였다. 삼성과 LG가 미국의 반덤핑 관세를 피해 생산 기지를 옮긴 것도 월풀의 기대와는 다르다. WSJ은 “한국 기업들은 관세 위협이 계속되자 최근엔 미 본토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미 중장비업체 캐터필러가 사용하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 공장의 시설을 증·개축해 이미 지난 1월부터 세탁기 생산을 시작했고,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 있는 LG 공장은 올 4분기부터 가동된다. 월풀도 미 정부의 반덤핑 과세를 발판으로 오하이오주 클라이드 공장에서 3교대 근무를 추가하고 13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현재 공장에서 3교대 근무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월풀 직원들 사이에선 ‘(회사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프랑스 월드컵 우승에 132억원 토해 내는 중국 기업

    프랑스 월드컵 우승에 132억원 토해 내는 중국 기업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으로 중국 주방 가전 기업 화디(華帝·Vatti)가 7900만 위안(132억원)을 환불하게 됐다. 지난 5월 31일부터 프랑스 대표팀 후원업체가 된 화디는 프랑스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6월 한 달 동안 월드컵 세트를 구매한 소비자들에 대한 전액 환불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16일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우승한 직후 화디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등에서 환불 절차에 돌입했다.  화디의 월드컵 세트 판매량은 7900만 위안이지만 이 가운데 환불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2900만 위안이다. 오프라인에서 판매된 5000만 위안은 각 지역의 판매상들이 환불하게 된다.  화디는 현금 환불이 아닌 유효 기간 3년짜리인 각 온라인 쇼핑몰 선불카드로 환급하기로 했다. 화디는 프랑스 우승 후 공식 인터넷 사이트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환불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가 곧 삭제했다. 환불 대상자는 6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가스레인지와 환풍기 등으로 구성된 월드컵 세트를 구매한 이들로 환불 기한은 오는 20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월드컵 기간 동안 주방용 가전제품을 파는 화디는 큰 화제가 됐고, 7900만 위안 이상의 돈을 텔레비젼 광고비로 뿌린 것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월드컵 마케팅은 곧바로 매출 신장으로 이어져 행사 기간 중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증가했다. 티몰 쇼핑몰에서는 하루 최대 525% 매출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으로 화디의 월드컵 마케팅도 큰 승리를 거뒀다고 중국 언론들은 평가했다.  중국재경신문은 “화디가 환불하는 금액은 연간 회사 운영비로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으로 화디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화를 낼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북항 재개발 사업 본격화…초량역 지원더뷰 시티 최대 수혜 기대

    북항 재개발 사업 본격화…초량역 지원더뷰 시티 최대 수혜 기대

    부산 북항재개발 지역 내 기반시설 공사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다. 최근 부산항만공사 발표에 따르면 옛2부두~국제여객터미널 간 중심도로와 재개발지역 중앙 부분 진입도로 등 1.3km 구간에 도로, 교량, 상하수관로 등의 기반 시설 공사가 올 하반기 추진된다. 우수관로 6.4㎞, 오수관로 2.1㎞, 상수관로 5.5㎞, 온천급수관 1.7㎞ 등도 매설될 예정이다. 이번 기반 공사와 더불어 차도교와 보행교 공사까지 시작되면 이 일대 투자유치가 촉진되면서 지역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북항재개발 사업이 들어가면서 향후 진행 속도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는 북항개발의 수혜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매물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지하 3층~지상 20층, 총372실 규모로 건설되는 오피스텔로 활발하게 분양이 진행 중이다. 초량역에서 3분 거리 초역세권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의 특징 중 하나는 일대에서 보기 힘든 복층·투룸 구조라는 점이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26~29㎡ 소형 평형대인데다가 15가지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주변 근로자, 1인 가구, 학생 등 배후 수요가 상당히 풍부하다. 부산지방합동청사와 부산일보사, BBS 불교방송, 부산 MBC, 부산해양수산청,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부산검역소 등 다수의 기관과 북항재개발 사업에 다른 근로자 수가 증가하면 임대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는 4차 산업 혁명 주거 트렌드에 맞춘 인공지능 스마트 오피스텔이기도 하다. LG 유플러스의 IoT 앳홈과 음성인식 시스템을 갖춰 주방의 조명기구와 난방기구, 가전제품 등을 음성 혹은 스마트폰으로 손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오피스텔 시스템은 부산 남부산권 일대에서는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가 처음이다. 전 세대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개방감도 우수하다. 이에 더해 초량 1-1 구역과 초량 1-3 구역을 비롯한 초량역 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이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이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점도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고 있다. 한편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의 분양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동구 초량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국 대표 소형가전 모피리처드 한국에서 만나다

    영국 대표 소형가전 모피리처드 한국에서 만나다

    12일 오전 서울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영국 소형가전 브랜드 ‘모피리처드’ 론칭 행사에서 아담 피어스 모피리처드 인터내셔널 세일즈 매니저(왼쪽부터), 홍성식 엠엔에스솔루션 이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모델들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모피리처드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전기주전자, 토스터, 다리미, 청소기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2018.7.12안주영기자jya@seoul.co.kr
  • [기업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나눠서 가치 키우는 기업… 공유했더니 돈이 불었다

    [기업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나눠서 가치 키우는 기업… 공유했더니 돈이 불었다

    “구글이 추구하는 인공지능(AI) 비전은 모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모두를 위한 AI’ 입니다.” 제프 딘 구글 시니어 펠로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캠퍼스서울에서 열린 ‘구글 AI 2018’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두를 위한 AI’의 구체적인 실현 방법과 관련해 “우선 인공지능을 활용해 세계 사용자들에게 구글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다음은 텐서플로와 같은 오픈소스를 통해 모두가 인공지능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 마지막은 인공지능 혁신을 통해 의료나 생명과학 분야 등에서 인류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것 등”이라고 설명했다. 검색엔진에서 출발한 구글이 세계적인 IT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 성공의 중심에는 플랫폼 개방이 있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 따라 구글은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텐서플로’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면서 AI 생태계 선점에 나섰다. 메일 내용을 분석해 자동으로 답장을 추천해 주는 지메일의 ‘스마트 리플라이’, 사진 속 피사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구글 렌즈’ 등이 대표적인 ‘텐서플로가 낳은 자식들’이다.국내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도 텐서플로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판매자가 올린 제품 설명 중 법 규정에 어긋나거나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걸러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구글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공유경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대한 자신의 기술이나 아이디어 등을 독점하려고 ‘방어’하던 것에서 최근에는 이를 나누려는 시도가 급증하는 추세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같은 변화가 기업들이 갑작스레 ‘착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이 같은 나눔이 수익 창출에 이득이 된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점이다. 공유경제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한 로런스 레시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따르면 공유경제란 ‘자신이 소유한 기술이나 자산을 다른 사람과 나눔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활용되지 않고 있던 유휴 자원을 타인과 공유해 불필요한 소비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이익을 증가시키는 경제 활동이라는 설명이다. 다시 말해 단순히 시혜적인 차원에서 기업이 가진 것을 아래로 베푸는 게 아니라 공유 행위 자체가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즉, 폐쇄적으로 문을 닫고 있는 것보다 자신의 것을 나누는 게 외려 가치를 증폭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 교수는 “기업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이나 기술을 활용한 제2, 제3의 서비스나 콘텐츠가 늘어날수록 자신들의 ‘우군’이 늘어나는 셈”이라면서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던 재화나 서비스가 기업의 유통망과 맞물려 시장에 등장할 수 있게 되면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가치 창출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술 확산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자 재계에서도 소유보다 나눔에서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다는 역설적인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국내 대기업들도 이 같은 공유경제 구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SK그룹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회사 자산을 외부와 공유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 인프라를 거듭 강조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초 그룹 신입 사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우리 인프라를 외부와 공유하면 손해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공유할 가치가 없다면 보유할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 회장이 드라이브를 걸면서 계열사들에서도 가시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SK에너지는 최근 물류회사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전국에 위치한 자사의 주유소를 택배 집하 등 지역의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했다. 그 일환인 ‘실시간 택배 집하 서비스’는 고객이 협력 관계를 맺은 중간 배송전문 업체에 택배 접수를 하면 1시간 안에 기사가 방문해 택배를 수거하고, 수거한 택배는 주유소에 보관해 놨다가 택배 회사에서 정해진 시간에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석유 제품을 팔거나 세차·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던 주유소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 활동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들은 시간과 비용을, 택배 회사는 집하와 배송 시간을 각각 줄일 수 있다는 것이 SK에너지 측의 설명이다. 그런가 하면 삼성전자도 개방형 기술 도입을 시도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수한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AI 플랫폼 기업인 ‘비브랩스’를 앞세워 스마트폰과 각종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AI 비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의 핵심은 개방성이다. 인위적으로 모든 서비스를 통합하기보다 자발적인 생태계가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비브랩스의 기술을 외부 업체들도 쓸 수 있게 공개해 비브랩스의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최대한 늘린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비브랩스는 외부 서비스 제공자들이 각자 자신의 서비스를 쉽게 붙일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향후 개방형으로 구축하기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아직 국내에서 공유경제 생태계가 뿌리 내릴 토양이 마련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기업이 주도하지 않는 이상, 자생적인 공유경제 모델은 규제의 벽에 부딪쳐 꽃을 피우기도 전에 좌절하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얼마 전 국내 1위 승차 공유 서비스 업체 ‘풀러스’가 택시 업계의 반발 등에 부딪쳐 경영난에 시달리던 끝에 대표가 사임하고 직원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현행 여객운수사업법에는 출퇴근 시간에 자가용으로 유상 운송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데, 이 ‘출퇴근 시간’의 정의를 둘러싸고 풀러스와 택시 업계 사이에 갈등이 빚어진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정부가 신규 사업 모델에 대한 기득권층의 반발을 중재하는 데 실패한 것”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업체 우버도 국내에 상륙했지만 각종 규제에 부딪쳐 서울 강남, 서초, 송파구 일대에서만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관련 시장이 발붙이기 힘든 상황인 데다 정부에서도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고 있지 않은 만큼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공유 플랫폼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특별공급 경쟁률 40.6대 1 기록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특별공급 경쟁률 40.6대 1 기록

    롯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내에 공급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특별공급에서 평균 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291가구 임차인 모집에 총 1,310명이 청약해 평균 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40.6대 1로 5가구 모집에 203명이 몰린 전용면적 67A 8년 장기 특별공급에서 나왔다. 유형별로는 8년 장기 임차인 특별공급은 9.9대 1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는 2.1대 1, 재능기부는 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고,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많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여기에 운양역(예정) 생활권을 단지인데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롯데캐슬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일반공급에서도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구성된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 생활권 단지로 향후 운양역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4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우수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지며, 힐링포레스트, 아쿠아가든, 플레이 가든 등의 다양한 조경 시설이 단지 곳곳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GX룸, 작은도서관, 키즈클럽, 시니어클럽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롯데건설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또는단지 간 자유로운 주거이전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부터 아이돌봄, 가전제품 렌탈, 그린카 카셰어링, 조식 배달, 홈케어 등의 생활지원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공공성이 강화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8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또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특별공급 세대에 대해서는 임대료 혜택도 제공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월세할인혜택을, 8년장기계약과 재능기부 특별공급은 월세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공급 당첨자는 오는 3일 발표된다. 이후 일반공급 청약을 3일부터 5일까지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은 11일~13일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후공급 아파트이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세계그룹 관계사 협업…맞춤형 주거서비스 갖춘 ‘빌리브 울산’, 선착순 계약중

    신세계그룹 관계사 협업…맞춤형 주거서비스 갖춘 ‘빌리브 울산’, 선착순 계약중

    최근 임대주택 시장이 커짐에 따라 입주자를 위한 주거 서비스도 진화 중이다. 기업마다 일반 아파트에 못지않은 주거환경과 특화설계,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등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11월과 12월에 공급한 서울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은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 카셰어링 서비스, 조식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도 확산되어,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의 민간임대주택은 카셰어링 서비스와 공공물품 대여 서비스 등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이처럼 주거서비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중인 ‘빌리브(VILLIV) 울산’의 맞춤형 특급 주거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주거특화서비스는 입주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 혜택, 조선호텔(서울) 및 신세계 영랑호리조트(속초)의 할인프로모션 연계, 몰리스 펫샵의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신세계 SSG PAY를 통한 신세계 포인트 활용 등을 통해 입주민들은 가족과의 여행과 쇼핑, 취미활동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건설이 직접 관리·운영할 예정인 점도 차별점이다. 더불어 입주민의 보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서 무인 택배보관함(냉장)과 카쉐어링, 가사 및 청소 서비스, 코인세탁기, 전자책 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지는 가족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였다. 유럽형 교육 프로그램과 유기농 식단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어린이집과 키즈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주거편의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빌리브 울산’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하나자산신탁과, 신세계건설이 공동 출자한 ‘신세계제1호기업형임대위탁관리부동산회사’가 사업을 수행하고 입주자 희망에 따라 최장 8년간 거주 가능, 임대료 상승 2년 5% 제한 등이 적용되고,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다. ‘빌리브 울산’은 현재 선착순 계약을 받고 있다. 지역 거주 요건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계약을 할 수 있으며,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67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빌리브울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67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1~84㎡ 총 40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3~64㎡ 총 162실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전용면적 △51㎡ 106가구 △56㎡ 79가구 △63㎡ 166가구 △84㎡ 5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53㎡ 54실 △55㎡ 54실 △62㎡ 27실 △64㎡ 27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빌리브(VILLIV) 울산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찰 고위간부, 6000만원가량 받고 삼성 노조와해 가담

    경찰 고위간부, 6000만원가량 받고 삼성 노조와해 가담

    고위 간부가 삼성측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각종 편의를 제공받은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2014년 6월 삼성전자서비스와 노조는 각각 경총과 금속노조를 내세운 대리 교섭 끝에 협상을 타결했다. 당시 삼성 측 목표는 성수기인 7월 이전 타결이었다. 27일 KBS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 과정에 경찰청 정보국 간부 김모씨의 역할이 컸다고 보고 있다. 김씨가 노조 측 동향을 삼성 측에 계속 전달했고, 또 삼성 측 협상테이블에도 앉았기 때문이다. 검찰은 김씨가 교섭 타결 뒤 삼성 측으로부터 현금 1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계좌추적 과정에 삼성 돈 수백만원이 입금된 사실도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삼성 측은 김씨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상품권을 줬으며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구속된 노동장관 보좌관 출신 송모 삼성전자 자문위원에게서 35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김씨 근무처인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씨를 조만간 다시 소환해 금품을 받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삼성 측이 노조 와해 공작에 경찰 간부까지 동원한 사실을 확인한 검찰은 조만간 삼성전자 등 그룹 고위층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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