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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 지난해 서울지하철 1~4호선 승객 분실 현금 1억1264만원

    지난해 서울지하철 1∼4호선에서 승객들이 차량에 두고 내린 뒤 역무실로 신고·접수된 현금이 1억 1264만원(1582건)에 달했다.22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유실물은 총 2만 7111건으로 하루 평균 74건꼴로 발생했으며 이 중 본인에게 인계된 유실물은 1만 9131건으로 전체의 7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유실물은 ‘가방’으로 전체의 30.4%인 8251건을 차지했다. 휴대전화나 mp3 등 전자제품이 4059건(14.9%), 의류 2230건(8.2%) 순이었다.10년간 유실물의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나 mp3 등 가전제품이 98년 2019건에서 2007년에는 4059건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났으며 시계의 경우는 같은 기간에 51건에서 10건으로 80%로 줄어 시대의 변화상을 보여줬다. 강선희 역무팀장은 “지하철에서 물건을 놓고 내렸을 경우에는 내린 열차번호와 하차시간, 차량의 위치 등을 메모해 직원에게 알려주면 보다 빨리 유실물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최근 유실물센터의 전화번호를 1·2호선을 담당하는 시청유실물센터는 6110-1122,3·4호선을 맡는 충무로 유실물센터는 110-3344로 각각 변경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암걸린 오른쪽 폐 아닌 왼쪽 도려내놓고…의료진 “수술 성공적”

    암걸린 오른쪽 폐 아닌 왼쪽 도려내놓고…의료진 “수술 성공적”

    폐암 진단을 받은 최모(70)씨는 인천 소재 A병원에서 왼쪽 폐 일부 절제 수술을 받았다. 성공적 수술이라는 의료진의 설명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일주일 만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했다. 악성종양이 있던 오른쪽 폐를 놔두고 왼쪽 폐를 절제했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연간 1만 5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의료사고’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20년간 끌어온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이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피해자와 가족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생명을 앗아가도 의사는 업무상 과실치사로 200여만원의 벌금만 물면 된다.”는 게 이들의 하소연이다. 이에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의시연)는 법안통과를 위해 이달 말 8000여건의 의료사고 피해사례를 전면 공개할 예정이다.2003년부터 5년간 접수된 상담사례 가운데 선별한 것이다. 의시연 강태언 사무총장에 따르면 지난해 5∼12월까지 8개월간 단체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3000건에 달한다.12월에 접수된 3건의 사례는 국내 의료사고의 현주소를 짐작하게 한다. 부산 B대학병원에서 경추디스크 수술을 받은 최모(38)씨는 손발저림 증상을 보이다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 대한의사협회에 부검을 의뢰 중이다. 환자 가족은 “수술 후 출혈부위에 생긴 혈종으로 환자의 분당 호흡 횟수가 7회까지 떨어졌지만 병원이 이를 방치해 사망했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10월 가전제품을 옮기다 엄지손가락에 상처를 입은 유모씨는 서울 상계동의 한 정형외과를 찾았다가 입원치료를 받은 뒤 장해가 발생한 경우다. 천안의 C대학병원에서 담석 담관염 치료를 위해 내시경 촬영 중 십이지장에 천공이 생겨 사망한 손모(29)씨의 가족도 부검을 의뢰했다. 손씨는 재수술을 받았지만 패혈증으로 끝내 사망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5년간 접수된 내시경 시술 관련 피해 10건 중 7건이 합병증 발생에 의한 피해”라며 “의료인의 부주의가 주된 원인”이라고 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新 인디아 리포트] (5) 인도공략 한국인 3인 릴레이인터뷰

    [新 인디아 리포트] (5) 인도공략 한국인 3인 릴레이인터뷰

    인도 경제가 무섭게 뛰고 있다. 제2의 중국으로 불리며 세계 소프트웨어산업의 블랙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1억 인도 시장의 구매력도 무궁무진해 세계 주요 기업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교포 중소기업사장으로부터 인도 정보기술(IT) 수준을, 코트라 뭄바이 무역관장을 통해 인도시장 진출시 주의점을, 그리고 LG전자 인도법인장으로부터 성공전략을 각각 들어봤다. ■브랜드 파워 1위 LG 비법은 |뉴델리(인도) 최종찬특파원|“LG의 성공비결은 현지경영과 강력한 인프라 구축, 성과급 제도입니다.” 뉴델리 인근 LG전자 노이다공장 신문범(54) 인도법인장(부사장)은 자신있게 말했다. ●강력한 인프라 구축이 경쟁력 신 부사장은 “현지인 책임경영을 위해 한국인 직원은 직급은 있으나 직책이 없다. 브리핑도 현지인이 하도록 한다. 성과급도 0∼1700%로 차등화해 상벌제도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면서 “본부장 자리도 5년 내 인도인이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무직원이 생산직원의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어줌으로써 사무직과 생산직이 감정적 유대를 이루고 있다.”면서 “가족적인 분위기 때문에 이 회사엔 10년째 노조가 없다.”고 덧붙였다. 분위기가 좋아 다른 회사에 갔다가 다시 온 직원도 적지 않다. 지난해 입사한 아디티 마줌다르는 “친구들이 무척 부러워한다.”고 말했다.6만 2000평 규모의 부지에서 TV, 냉장고 등 12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의 직원은 1626명이다. 이중 한국인 직원은 20명이다. 신 부사장은 일본·중국과의 경쟁에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일본 기업이 다시 들어와도 몇 년 동안은 물류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브랜드파워가 없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족적 분위기로 10년째 무노조 또한 “중국 기업도 사회주의 경영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다.”면서 “한 제품만 잘하지 전제품을 골고루 잘하지는 못한다.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인도 내에서 가전제품의 브랜드 파워는 LG가 단연 1위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현재 이 공장은 3Q운동과 555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3Q운동·555캠페인도 주효 3Q운동은 환경, 거래, 공정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다.555는 수익, 시장점유율, 브랜드의 품질을 5%씩 향상시키는 것이다. 직원 모두가 똘똘 뭉쳐서 일하니 성과도 좋다. 신 부사장은 “연매출은 23억∼24억달러이고 수익은 5%대다. 세계 78개법인 중 인도법인의 매출액은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인도 업계 최초로 ‘No Gift’운동을 벌이고 있다. 디왈리 같은 명절때 제품 하나를 사면 다른 제품을 하나 더 주곤 했는데 이번 디왈리부터 다른 상품을 주지 않기로 했다. 신 부사장은 “우려와 달리 매출액은 줄지 않고 브랜드 이미지는 좋아졌다.”고 자평했다. 물류인프라가 경쟁기업의 2배라고 말하는 신 부사장은 “LG 브랜드를 인도에서 신뢰의 아이콘으로 만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siinjc@seoul.co.kr ■교포 정현경 사장이 본 IT시장 |방갈로르(인도) 최종찬특파원|“중국이 세계 하드웨어의 공장이라면 인도는 세계 소프트웨어의 공장입니다.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보다 부가가치가 3배나 높습니다. 인도가 중국을 추월할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교민 IT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방갈로르에 진출한 정현경(42) 세미링크사장은 인도 IT산업의 잠재력을 무한대라고 평가했다. 시내 업무단지에 자리한 회사는 30평 규모로 1100달러의 월세를 내고 있다. 지난 2006년 자본금 6000만원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지난해까지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매출이 크게 늘어 수지를 맞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감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 12명은 모두 현지인이다. 다른 회사와 달리 6개월간 제품에 대해 애프터서비스(AS)를 해준다. 정 사장은 인도 IT가 강한 이유에 대해 “인건비가 싸고 영어능력이 우수한 인력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전문인력을 쓰기 위해 세계 500대 기업의 70%가 방갈로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삼성과 LG 등 한국의 대기업들도 인도 업체에 아웃소싱을 하고 있다.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삼성은 2000명,LG는 600명의 현지 인력을 두고 있다. 정 사장은 “인포시스가 미국이 요구하는 제품을 주문한 대로 찍어내는 하청형이라면 위프로는 새로운 완제품을 만들어내는 창조형”이라며 “인도 IT는 자체 브랜드는 아직 없지만 내공이 깊어 미래가 밝으며 현재의 인포시스형에서 위프로형으로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도 IT의 미래에 대해 “지금 갓난아이들이 늙어 죽을 때까지 걱정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광정보통신에 들어가는 칩을 주로 생산하는 정 사장은 “아직은 주요 고객이 한국 기업들”이라며 “일이 재미있어 하루 12시간을 일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면서도 “인도에서 포기하는 법을 배웠다.”며 “천국 같은 지옥이 캐나다라면 지옥 같은 천국이 한국이고 지옥 같은 생지옥은 인도”라며 현지생활의 어러움을 토로했다. 1993년부터 14년간 5번 이직한 경험이 있는 정 사장은 “한국인들은 응용력이 좋고 시장에 빨리 적응하며 밤샘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일하지만 빨리 늙는다.”고 덧붙였다. 일렉트로닉시티를 구로공단으로, 화이트필드를 가산디지털단지로 비유하는 정 사장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국제 분업을 이해하고 영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와 마케팅 인력이 풍부한 인도를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siinjc@seoul.co.kr ■한상곤 뭄바이 무역관장의 투자 제언 |뭄바이(인도) 최종찬특파원|“투자 리스크를 면밀히 조사하고 적절한 투자입지를 골라야 하며 합작투자보다는 단독투자가 유리합니다. 고관세와 물류난을 고려해 현지조달 및 내수시장을 타깃으로 해야 하며 저임금의 노동 집약산업은 배제해야 합니다.” 뭄바이 나리만 포인트에 위치한 코트라 무역관 한상곤(50) 관장은 한국기업이 인도 시장에 진출할 때 4가지 점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관장은 먼저 인도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미 과학자의 12%,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의 36%가 인도인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사 종업원의 34%,IBM 종업원의 28%가 인도인이다. 세계 12개 다이아몬드 중 11개가 인도에서 가공되고 있다.” 한 관장은 인도 경제의 강점으로 자유로운 영어구사, 풍부한 인력 및 자원, 기초과학과 IT산업 발달, 탄탄한 내수 소비경제, 민주적 제도 등을 꼽았다. 반면 약점으로 전력, 도로 등 인프라 부족, 행정의 비효율, 제조업 취약, 종교 갈등 등을 들었다. 한 관장에 따르면 인도 경제는 2003년부터 고성장권에 진입했다. 연평균 8%대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인도가 경제개혁을 지속하면 10%대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인도경제의 아킬레스건이다. 이를 막기 위해 인도는 고금리정책과 루피화 강세정책을 펴고 있다. 인도 무선전화 가입자는 지난해 9월 현재 2억 5000만명에 이른다. 매달 800만명이 새로 가입하고 있으며 2010년엔 가입자가 5억명으로 전망되고 있다. 2050년 인도가 세계 1위의 인구대국이 될 것이라는 한 관장은 “인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난해 한해만 157억달러였고 올해는 240억달러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 관장은 “뭄바이 땅값은 장난이 아니다.”라며 “공급이 30년째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요가 넘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사무실 임대료는 천정부지로 뛰어 미국 뉴욕보다 비싸다. 실제로 45평 크기의 코트라 뭄바이사무소는 매달 1만 3000달러를 낸다. 올 초 재연장할 때 임대료가 2.5배 뛰었다. 그것도 3년치를 선불로 냈다고 한다. 한 관장은 “일본은 인도시장을 잡기 위해 총리가 기업인 200명을 데리고 와 인도 인프라개발에 5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면서 “한국도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iinjc@seoul.co.kr
  • 올 가전의 이유있는 변신 코드는 빛 & 색

    올 가전의 이유있는 변신 코드는 빛 & 색

    ‘색(色), 전(電)’ 가전제품이 빛의 색과 만났다. 올해 나오는 가전 신제품의 주된 특징 중 하나는 ‘빛’(光)이다. 그것도 색이 들어간 빛이다. 때로는 화사하게, 때로는 은은하게, 거실의 ‘분위기 메이커’로 변신한다. 업체들이 약속이나 한 듯 거의 동시에 비슷한 개념을 선보인 것도 흥미롭다.‘사운’(社運)을 걸고 경쟁업체의 동향을 탐색하는 물밑 정보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온도따라 기분따라 변하는 조명 에어컨 당장 시장에서 확연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은 에어컨이다.LG전자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무드 라이팅’(Mood Lighting) 개념을 도입한 2008년형 신제품을 내놓았다. 에어컨 표면 안쪽에 특정 모양의 조명판(LED 백라이트)을 부착, 빛을 쏴 조명이 들어오게 하는 원리다.LG전자는 커다란 물방울, 삼성전자는 꽃과 나비 모양을 채택했다. 에어컨을 켜면 이들 문양에 불이 들어온다.LG전자는 빨강·초록·노랑 등 고객이 자신의 취향과 기분에 따라 직접 설정해놓은 색상에 따라, 삼성전자는 온도가 1℃씩 바뀔 때마다 색상이 바뀐다. ●삼성·LG,‘빛 나는 TV’ 다음달 출시 TV 신제품도 색과 빛의 채용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올해 디자인 컨셉트를 ‘터치 오브 컬러’(Touch of Color)로 정했을 정도다. 액정화면(LCD) TV의 테두리를 투명 아크릴로 처리, 그 안에 붉은 빛(레드)과 푸른 빛(블루)을 넣었다. LG전자는 블랙 테두리 뒤쪽에 주홍색 테두리를 하나 더 붙였다. 정면에서 보면 TV 주변의 붉은 기운이 느껴진다. 삼성전자가 두 가지 색상 선택권을 부여했다면,LG전자는 화면 아래 기기조작 버튼에 동그라미 조명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TV의 테두리 색상에 맞춰 동그라미 내부가 흰 빛에서 점점 진한 주홍 빛으로 변해간다.TV를 켜고 끌 때도 이 동그라미에서 빛이 난다. 이르면 다음달 말쯤 두 회사의 ‘빛나는 TV’를 국내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일본 소니의 신제품도 전원을 켜면 ‘소니’(SONY) 로고에 빛이 먼저 들어온다. ●유리 느낌 강세…노트북PC도 LED 조명 이렇듯 빛이 강세를 보이면서 덩달아 유행 아이콘으로 떠오른 소재가 있다. 바로 유리다. 유리는 아니지만 유리 느낌의 투명 아크릴도 강세다. 빛을 전달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LG전자의 신형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PG60)가 대표적이다. 한 장의 매끈한 통유리를 써 테두리와 화면의 경계를 없앴다. 물론 화면을 켰을 때는 그 경계가 나타난다. 얼마전 막을 내린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에어컨에도 유리공예 개념을 적용, 겉면의 물방울 무늬를 양각 형태로 도드라지게 디자인해 편편한 삼성전자 문양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위니아만도의 신형 에어컨도 강화유리에 꽃 문양을 가미했다. 컴퓨터도 빛을 만나기는 마찬가지다. 예고편은 소니가 먼저 띄웠다. 지난해 7월 ‘바이오’(노트북컴퓨터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신제품의 실린더(모니터와 자판을 연결하는 축) 끝에 녹색 전원 버튼을 배치해 조명이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줬다. 석달 뒤에 나온 휼렛패커드의 신제품(HDX 9000시리즈)은 자판에 은은한 블루 LED 조명을 넣었다.2008년형 신제품인 LG전자의 ‘블랙 피카소’와 삼성전자의 ‘매직 스테이션’ 6종은 푸른 빛 LED 전원버튼을 채용했다. 델코리아는 8가지 색상과 디자인을 골라 선택할 수 있는 신제품 노트북(인스피론)을 내놓았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멀티 패션 뜬다

    멀티 패션 뜬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최근 올 한 해 온라인 유통을 주도할 핵심 소비자 5대 유형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멀티족’. 토스터가 달린 전자레인지, 스팀과 진공 기능이 동시에 작동하는 청소기를 사용하며, 휴대전화로 통화하기보다 음악 듣고 사진 찍는 데 더 익숙한 요즘 젊은 세대들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가전제품뿐이랴. 화장품을 보자. 파운데이션, 메이크업베이스 기능이 합쳐진 비비크림에서부터 눈, 입술, 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메이크업 제품들도 이제 새롭지 않다. 여러 기능을 한 가지 제품에 응집시킨 ‘멀티 제품’ 바람은 지난해부터 패션 업계에도 불고 있다. 패션계의 경우 경제성과 실용성을 따지는 것은 물론 ‘재미’에 방점을 찍는 경향이 도드라진다. 옥션의 패션 총괄 전항일 부장은 “최근 페이크(눈속임)적인 요소가 가미된 아이디어 패션, 서로 다른 두 가지 기능을 한데 모아 착용하는 재미를 주는 다양한 소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옥션에서 취급되는 제품 가지 수도 총 250여개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끼 겸용 목도리, 후드 겸용 목도리, 숄 스타일의 목도리는 하나의 제품으로 동시에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은 젊은 세대의 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패션 상품이다. 요술 부리듯 때와 장소, 기분에 따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어 요즘 한창 사랑받고 있다. 목걸이로, 벨트로, 팔찌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소품도 눈에 띈다. 커다란 진주나 비즈(구슬)가 달린 목걸이에 레이스, 새틴 소재의 화려한 코르사주를 붙인 이 제품은 허리에 매도 그만이고, 팔목에 2∼3번 감아서 팔찌처럼 활용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가 따로 없다. 남자 셔츠의 경우 넥타이를 매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는 제품이 유행이다. 넥타이 문양을 목부분부터 일자로 새겨 넣어 멀리서 보면 넥타이를 맨 것 같은 눈속임 효과를 준 재치 넘치는 티셔츠가 지난해 눈길을 많이 끌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넥타이 문양을 새겨넣은 것뿐 아니라 셔츠 앞쪽에 다른 천을 덧대 단추를 채웠을 때 타이를 맨 것 같은 효과를 주는 제품도 출현했다. 또한 앞여밈 부분에 탈부착이 가능한 타이를 달아 놓은 ‘타이 패치 셔츠’도 인기다. 구두일까, 스니커스일까. 언뜻 보면 영락없는 옥스퍼드 구두. 고무로 된 굽, 신발끈을 보니 스니커스다. 단정한 느낌을 주는 구두와 착용감이 뛰어난 스니커스, 두 제품의 장점만을 합친 구두 겸 운동화 제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청바지처럼 편한 차림이나 격식을 갖춘 정장 차림 등 어느 스타일에 신어도 손색없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노트북 펑… 펑…

    국내 노트북 사용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천 냉동창고 화재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취재 기자의 노트북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일본 소니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델 노트북이 폭발해 대규모 리콜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국내에서는 이례적이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오후 1시쯤 이천 화재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강남 베스티안병원 중환자실 앞 보호자 대기실에서 한 언론사 기자의 노트북을 넣어둔 가방이 타들어가면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기자들은 노트북을 들고 병원 옥상으로 올라갔고 옥상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튀며 노트북 배터리 팩이 터졌다. 기자는 다행히 노트북을 바닥으로 던져 부상을 피했지만 동료기자들이 소화기를 분사한 뒤에도 노트북이 2차폭발을 일으키며 불길과 함께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즉시 노트북을 옥상으로 가져가 인명 피해는 막았지만 신속한 대응이 없었다면 병원에서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당국과 업체 측은 노트북을 수거해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가혹조건에서 모두 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좀처럼 폭발하지는 않는다.”면서 “노트북이 켜진 상태에서 가방에 넣어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외적 작용이 가해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스피드레이서, 英언론 선정 ‘2008 기대작’ 4위

    스피드레이서, 英언론 선정 ‘2008 기대작’ 4위

    비(정지훈)와 박준형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가 영국 언론이 뽑은 2008년 기대작 중 4위에 뽑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2008년 예상 화젯거리’를 선정해 게재했다. 전자기기, 인물, 영화 등의 분야로 나뉜 이 선정에서 스피드 레이서는 위쇼스키 남매라는 스타 감독의 유명세와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화제의 영화’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스피드 레이서는 최근 미국 포털사이트에서 ‘2008년의 기대작’ 5위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임을 다시 확인했다. 영화 부문의 1위는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편 ‘배트맨 : 어둠의 기사’(The Dark Knight)가 선정됐으며 ‘헐크2’로 알려진 ‘인크레더블 헐크’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4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2008년에 가장 화제를 모을 가전제품으로 ‘tonium’사의 소형 DJ시스템 ‘pacemaker’와 애플의 아이폰 3기가 버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의 내장 HDD에 디지털 방송을 녹화할 수 있는 ‘PlayTV’ 등을 꼽았다. 또 2008년의 주목할 인물과 지역으로는 미국 첫 여성대통령을 노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위원과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을 선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일 TV 하이라이트]

    ●명의(EBS 오후 10시50분) 여성의 20%, 남성의 10%를 괴롭히고 있는 우울증.21세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최대 요인으로 심장병, 교통사고와 함께 우울증이 꼽혔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우울증 환자들의 고통을 연구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이민수 교수를 만나본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45분) 무대 위에서 온몸을 던져 기쁨과 슬픔을 노래하는 연극배우 손숙이 낭독 무대를 찾았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중, 리빙스턴 박사의 독백으로 낭독 무대를 연다. 이어 낭독하는 시는 도종환의 ‘가을비’와 마종기의 ‘꿈꾸는 당신’. 쓸쓸함과 사랑에 대한 애절함이 가득한 시를 솔직한 음성으로 낭독한다.   ●로비스트(SBS 오후 10시5분) 장태성 의원은 제임스가 장부를 찾지 못하자 초조해하다 마담채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안도한다. 살인누명을 쓴 해리는 경찰이 펜션으로 닥치자 당황하고, 마리아가 시간을 끄는 동안 펜션을 나온 해리는 성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검찰에 출두한 마리아는 7년 전 에바의 차량폭파 사건을 기자들 앞에서 발표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30분) 겨울철 촉촉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사랑받는 가습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간편한 가전제품이지만 자칫 관리를 게을리 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 가습기 종류에 따른 장단점과 올바른 사용법, 위생적인 관리방법 등을 알아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0분)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태국인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방법을 배우기 위해 모였다. 수업을 열심히 듣는 태국의 한국어 교사들, 한국에서 온 강사가 전하는 새로운 한국어 교육 지침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부지런히 받아적는다. 조금이라도 더 배워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는 열의만큼은 꺾을 수 없다.   ●뉴하트(MBC 오후 9시55분) 혜석의 대답을 기다리던 강국은 은성과 함께 가버리고, 김정길과 마주 앉은 혜석의 표정은 어둡다. 병원장이 교환 수련의 제안을 한 것을 안 혜석은 정신이 멍해지고, 은성의 말을 떠올리다 벌떡 일어선다. 혜석은 강국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며 자신을 흉부외과 레지던트로 써달라고 하고, 마침내 강국은 승낙한다.
  • ‘기후변화대책법’ 2년내 제정

    기후변화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책법’(가칭)이 제정된다. 현재의 교통에너지환경세는 ‘탄소세’(가칭)로 전환된다. 정부는 17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기후변화 제4차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2009년까지 기후변화대책법을 제정, 범국가적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온실가스의 효율적 감축을 위한 인센티브와 규제방안 등을 규정하기로 했다. 또 교통에너지환경세 등을 탄소세로 전환, 다각적인 재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내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장기 국가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관계 장관으로만 구성된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민·관 합동 회의체제로 개편하기로 했다. 위원회 아래 ‘지자체 기후변화협의체’도 설치·운영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공급 대폭 확대 ▲원자력 비중 확대 방안 검토 ▲자동차 평균 연비 강화 및 가전제품에 대한 에너지 효율등급표시 확대 ▲탄소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실시 등 시장 메커니즘을 통한 탄소시장 활성화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해외→국내’ 이사 면세 개수 제한 폐지

    내년부터 해외에서 살다 국내로 이사올 때 3개월 이상 사용한 대형TV나 냉장고, 고급가구 등은 개수에 상관없이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지금은 품목별로 1개만 면세되고 있다. 보석류도 200만원 미만이면 면세된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등을 마련,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해외 이사물품의 면세 개수제한 제도가 폐지된다. 입국전 3개월 이상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을 사용했다면 관세를 내지 않고 얼마든지 들여올 수 있다. 42인치 이상의 대형TV와 600ℓ가 넘는 대형 냉장고,500만원 이상의 고급가구, 고급융단, 전자음향기기, 악기류, 엽총 등 가정용으로 인정되는 모든 물품이 포함된다. 다만 이사물품은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1년 이상 살았을 때에만 적용된다. 따라서 6개월이나 10개월만 살고 국내로 들어오면 품목 1개라도 세금을 내야 한다. 100만원 이상에는 관세를 물리던 보석류도 200만원 이상일 때만 과세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항공기와 선박, 자동차 등은 지금처럼 과세한다. 아울러 올해 일몰기한이 도래하는 관세 감면제도 6건 가운데 30%를 깎아주는 공장자동화 물품은 1년,50%를 감면하는 환경오염방지 물품은 2년씩 일몰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및 이용 기자재의 관세 감면율은 65%에서 50%로 줄이되 일몰 시한을 2년 늘리기로 했다. 반면 방위산업용품과 항공기 항행안전용품은 내년부터 관세 감면율을 단계적으로 줄여 2011년에는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 철도건설용 물품의 관세 감면율은 85%에서 50%로 줄이되 시한은 2년 연장했다.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내 외국교육기관이 수입하는 학술연구용품도 80% 감면해 주고 1만달러 이하 소액 신고물품은 가격 산정자료의 신고를 생략하도록 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삼성전자 세계 첫 대형 AM OLED TV 개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대형(31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TV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일본 소니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AM OLED TV는 소형(11인치)이다. 삼성전자는 이 야심작을 내년 1월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전시회(CES·혹은 CE쇼)에 출품할 계획이다. ‘꿈의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OLED는 화질과 전력 소모량 등에서 액정화면(LCD)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뛰어나다.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별도의 발광 장치가 필요없어 두께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아직은 양산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이 때문에 소니도 1000대 한정판으로 만들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31인치 OLED TV도 양산용은 아니다.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삼성전자측은 12일 “지금의 기술력으로 40인치 OLED TV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장담했다.CE쇼에는 14인치 OLED TV도 함께 선보인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제품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CE쇼에서의 극적인 공개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쇼에 시판이 바로 가능한 ‘획기적 신제품 TV’도 각각 출품할 계획이어서 이번 CE쇼는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빈 곳간서 더 큰 인심 난다

    빈 곳간서 더 큰 인심 난다

    다시 연말이다. 옛말에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했다. 제 마음이 넉넉하고 풍요로워야 비로소 다른 사람을 돕게 된다는 뜻이다. 중랑구는 비록 재정자립도가 30%에도 못 미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모부자가정 주민이 1만 5000여명에 육박하는 어려운 자치구이지만 ‘빈 곳간’에서 인심을 뿜어내며 따뜻한 연말을 더불어 만들고 있다. ●지역단체들과 함께 하는 나눔 10일 중랑구에 따르면 최근 빈 집에 홀로 사는 한 저소득 노인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모(80·중화1동) 할머니는 아들의 사업이 부도난 뒤 가전제품, 집기 등을 모두 압류당한 집에 홀로 살고 있다. 아들이 곧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에 생필품도 없고 불기 없는 집에서 한 발자국도 떼지 않고 집을 지키고 있다. 소문이 퍼지자 묵동성당, 적십자봉사회. 신내복지관,KT&G복지관 등에서 쌀, 김치, 생필품 등 도움이 답지하고 있다. 한 주민은 따뜻한 겨울이불을, 또 다른 주민은 연탄 200장을 지원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 40만원을 주고, 중랑구보건소에서도 할머니 건강을 염려해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후원을 이어갔다. 또 이달초 묵1동의 영안교회는 5㎏들이 김장김치 677박스를 저소득 가정 250가구와 1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KT&G복지재단은 홈에버 면목점 주차장에서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내 6개 복지관의 협조로 담근 김장 1만 4000포기를 지역 저소득가정 170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연탄 한 장에 사랑을 싣고… 앞서 서일대학 직원봉사동호회 ‘빛과 소금’과 망우1동 봉사단체 ‘좋은 만남’도 연탄 한 장, 작은 성금으로 사랑을 전했다. 빛과 소금 회원 10여명은 고유가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이웃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좋은 만남은 지역 모범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했다. 회원끼리 만날 때마다 매번 1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1년 동안 모아 만든 돈이다. 이 모임 어반 회장은 “비록 작은 성의지만 모범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목7동과 면목4동의 저소득부자가정 2가구의 집을 고쳐 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도 했다. 한국마사회중랑지점은 오는 13일 지역의 저소득주민 90명과 사회복지시설 3곳에 성금 1200만원과 쌀 20㎏ 80포를 나누어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 추운 겨울을 이겨 나갈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더불어 사는 중랑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연말 이런 행동 ‘눈엣가시’

    연말 이런 행동 ‘눈엣가시’

    “이번 연말에는 이런 짓은 하지 맙시다.” 한 해를 정리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운 정을 전하는 연말이다. 성탄절, 송년회 등 설레는 행사와 모임이 잇따르는 요즘. 주위에는 꼭 하지 않아도 되는 행동, 마음에도 없는 성의 표시 등으로 친구들의 빈축을 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앞으로 그러지 말자고 다짐에 다짐을 거듭해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 연말 ‘공공의 적´. 남자들도 싫어하는 ‘꼴불남´, 여자들도 싫어하는 ‘꼴불녀´의 사례에 귀를 기울여 보자. ●“왜 연말정산 때만 되면 갑자기 착해지는건데?” 자동차회사에 다니는 조모(42)씨는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회사 후배의 눈물겨운(?) 효행담에 가슴이 아려오곤 한다.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액을 더 돌려받기 위해서 “올해는 부모님을 내가 모시는 것으로 하겠다.”며 여동생들과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다.“작년에는 네가 모신 것으로 했으니까 올해는 내가 모신 것으로 하는 게 맞잖아?”“넌 부모님한테 얼마나 잘해드렸길래 나보고 뭐라고 하는거냐?”등 ‘효자’치고는 다소 과격한 말투가 후배를 바라보는 조씨의 시선을 더욱 차갑게 만든다. 증권사에 다니는 유모(35)씨는 11월부터 “내가 아는 형이 모 정당의 대변인”이라며 정치 후원금을 내라고 조르는 회사 동기 때문에 심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어차피 10만원 까지는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을 수 있으니 10만원을 다 채워내라.”며 후배들에게 후원을 강요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 유씨는 입사동기가 회사 선·후배들을 이용해 자신의 지인에게 후원금을 내게 한 뒤 나중에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길 바라는 건 아닌가 싶어 괘씸한 생각도 든다고 한다. 은행에 다니는 김모(40)씨는 12월만 되면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거듭나는 회사 후배를 보며 혀를 내두르곤 한다. 평소에는 교회 한 번 안 가는 후배지만 어머니가 다니는 교회에 전화 한 통화만 하면 수백만원 헌금을 한 것으로 적혀있는 교회 영수증이 팩스로 날아오는 ‘기적’을 옆에서 직접 목격하곤 한다. ●“왜 술만 마시면 도덕선생님이 되시는거죠?” 가전제품회사에 다니는 정모(32)씨는 연말 송년회에서 듣게 될 고참 차장의 훈계 레퍼토리만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한 해를 마감하면서 서로 좋은 기억으로 새해를 시작하자는 송년회를 만들자.”는 게 차장의 주장. 물론 술자리 초기에는 다사다난했던 한해에 대한 소회로 깔끔하게 출발하지만 술이 한 순배 돌고나면 모든 부원들이 다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야, 너!하는 짓이 그게 뭐냐?인생 똑바로 살아라. 똑바로!” 정유업체에서 일하는 차모(29)씨는 송년회를 이유로 12월 한달간 합법적 외박허가증을 받았다며 날마다 거래처와 송년회 자리를 만드는 차장이 무섭다. 연말연시를 핑계로 동료들의 의견은 묻지도 않은 채 마음대로 송년회를 잡아놓아 12월만 되면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송모(32)씨는 송년회 자리만 되면 부하 직원 모두 집에 못 들어가게 잡아두는 부장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린다.“어차피 나는 집이 인천이라 버스 끊겼으니 다같이 밤새 마시자.”며 남·녀 불문하고 밤새다시피 잡아두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취했다고 생각하면 곧바로 대리운전을 불러 가버린다. ●“쓰지도 못하게 할 휴가로 생색은 왜 그리 내는지….” 제2금융권에서 일하는 진모(35)씨는 부장 때문에 화가 잔뜩 나 있다. 올해 유난히 바쁜 업무 때문에 여름휴가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겨울을 맞은 그는 얼마전 회사에서 “올 여름 휴가 못 쓴 사람들을 위해 특별휴가 5일을 제공하겠다.”는 말에 신이 났었다. “윗선에서 안된다는 것을 억지로 만들어냈다.”는 부장의 잘난 척이 그렇게 반가운 적이 없었다. 특별휴가 5일을 다 쓰면 ‘왕따’당한다는 사실 정도는 잘 알던 터라 주말연휴에 이틀만 휴가를 붙여 스키휴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휴가원을 받아 든 부장의 반응에 약 3초간 살인충동을 느꼈다고 한다.“야, 지금이 어떤 땐데 휴가 타령이야. 신청하란다고 진짜 신청하냐?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내 실적까지 가로채 상 받으면 좋아요?” 전자회사에 다니는 오모(32)씨는 최근 부장의 태도에 할 말을 잃었다. 오씨의 회사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직원들의 한 해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베스트 사원’도 뽑아 시상하는데 올해는 오씨의 수상이 유력한 분위기였다. 자신의 제품 아이디어가 회사 수익창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고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가 회사 경영에 직접 반영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동료들도 오씨에게 “베스트 사원에 뽑히면 한 턱 쏘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오씨는 최근 부장이 본인 스스로를 베스트 사원으로 추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장이 오씨의 사업 아이디어나 보고서 등을 부장 본인이 기획하고 감수한 것으로 보고했던 것. 부장의 보고서에서 오씨는 그저 시키는대로 일한 ‘행동대원’에 불과해 인센티브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연말만 되면 자기 부하직원의 공을 가로채려는 낯 두꺼운 상사들이 어디 우리 부장 하나 뿐이겠어요? 다들 말도 못하고 속병만 앓는거지….” ●“꼭 연말에 사람들 앞에서 망신 줘야하나?” 대학원생 최모(27)씨는 지난해 연말 대학원 동기가 저지른 만행에 가끔은 오싹하기까지 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커플 동반 모임을 하기로 약속하고는 정작 그는 다른 모임에 나갔다. 때문에 여자친구는 당황한 기색으로 술만 마시다 돌아갔다. 알고보니 그는 여자친구와 확실하게 헤어지려고 일부러 그날을 택해 ‘테러’를 감행한 것. 여친에게도 “미안해, 우리 그만 정리하자.”는 말만 남기고 연락을 끊었다고.“아무리 헤어지려고 마음먹고 한 일이라지만 특별한 날에 다른 사람들 다 있는데서 그런 식으로 망신을 주면 상대방 가슴에 평생 비수로 남게 될 텐데요. 아무리 친구지만 그럴 땐 정말 독한 놈 같아요.”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예수님 생일에 네가 왜 그렇게 난리치는데?” IT업체에 다니는 김모(24·여)씨에게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고 동창생이 최근 들어 여간 꼴불견이 아니다.“크리스마스 케이크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밤에 제일 잘 팔리듯 여자나이도 24살이 절정”이라며 올 연말을 불태우겠다고 반쯤 미쳐있는 친구를 보면 안쓰럽기까지 하다. 이미 크리스마스 이브에 갈 콘서트장, 무도회장은 예약을 다 해둔 상태. 친구들끼리 모여 파자마만 입고 웃고 떠든다고 이름붙은 ‘파자마 파티’를 하겠다고 호텔 예약도 마쳤다. 행사 때 입을 옷과 액세서리도 수백만원 어치를 구입했다.“어떨 때보면 제 친구가 돈을 못 써서 안달난 사람 같아요. 지나치게 돈을 쓰며 온갖 파티를 즐기는 ‘무개념족’ 같아 안타까워요.” ●“송년회가 무슨 ‘전국자기자랑’ 시간이니?” 신문사 기자로 일하는 이모(28·여)씨는 이번 송년회에서 대학 동기의 ‘자기자랑’을 다시 들을 생각을 하니 짜증부터 난다. 방송국 아나운서인 친구는 송년회 자리에서 술잔이 돌기 전부터 “우리 서로 근황을 얘기해보자.”며 운을 떼고는 직장·남친·자동차에 심지어 자기 집 강아지까지, 자랑이 끝이 없다. “내가 얼마 전에 모 단체 홍보대사가 됐거든. 내 미니홈피에 와서 확인해보면 알 수 있어.”,“몇 달 전에 회사 동료 기자가 사내에서 기자상을 받았는데 상을 받으면서 ‘이 상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은 여자가 여기 있다.’며 나에게 간접 고백을 하는거야.”,“요즘 집 앞에 항상 날 기다리는 남자가 있는데…. 생긴 건 멀쩡한데 그래도 귀찮아 죽겠어.”올해는 어떤 자기자랑으로 무장하고 나올지 겁부터 난다는 이씨는 ‘그 친구가 나오면 모임에 아예 안나가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나이 먹고 이래도 남자들이 늘 집에 데려다 줄까?” 의류회사에 다니는 박모(26·여)씨는 연말만 되면 늘 남자직원들에게 기꺼이 ‘몸을 내던지는’ 선배 여직원 하나가 그렇게 ‘밉상’이란다. 각종 송년회 자리에서 정신을 잃을 때까지 술을 마신 뒤 남자직원들의 부축을 받고 집에 돌아가는 일이 다반사다.“아무리 술이 좋다지만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스런 충고에 돌아오는 답변은 “괜찮아, 난 예쁘니까 집에 다 들어가게 돼 있어.”였다. “한 두번도 아니고 술자리에서 서로에게 피해 주지 않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 남자 직원들도 ‘예쁘니까 다 용서가 된다.’며 받아들이는 분위기라서 대놓고 말하기도 그렇고…. 나이 먹고 미모가 꺾인 뒤에 술 먹고 길거리에서 내팽개쳐지는 경험을 해 봐야 버릇이 없어지겠죠.” ●“평소에는 연락 한 번 없더니…단체문자 한 번이면 끝?” 골프용품점을 운영하는 김모씨(27·여)는 해마다 이맘 때면 날아오는 친구들의 ‘안부문자’가 그리 달갑지 않다. 일년 내내 연락 한 번 없다가 뜬금없이 “메리크리스마스∼”나 “새해 복 많이 받아.” 등의 단체문자 메시지 한 번 보내고는 나중에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경우를 종종 봤기 때문이다.“너 왜 문자까지 보냈는데 내 결혼식에 안 온거니?”,“내가 너 평소에 얼마나 챙겼는데 돈도 안 빌려주고…. 못됐다. 정말” “잊지 않고 문자를 보내줘서 고맙기는 한데요. 뜬금없이 그런 날을 핑계로 문자 보내고는 나중에 갑자기 연락해서 아쉬운 소리를 하는 친구들은 좀 꼴불견이죠. 오히려 나를 그저 알고 지내는 여럿 중 하나(one of them)라는 것만 일깨워줘 ‘우리 관계가 이것 밖에 되지 않았나.’하는 회의감만 심어주거든요.” 변호사 남모(32·여)씨도 연말·연시에 받는 친구들의 연하장을 볼 때마다 보낸 사람들의 진정성이 의심돼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한해가 저물어가는 이때….”,“내년엔 올해 이루지못한….”등 닳고 닳은 말투로 시작하는 연하장. 그것도 자필도 아닌 인쇄된 문자로 채워진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혹시 얘가 나한테 뭐 원하는 게 있어서 그런가.” “휴대 전화 번호 검색을 하다가 이름을 지우자니 좀 아까운 생각이 드니까 해마다 이 때가 되면 문자나 연하장을 보내는 것 아니겠어요?관계를 끊기보다는 나중에라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러겠죠. 정말 저에게 관심이 있다면 이럴 때 말고 평소에 전화 한 통만 해 주면 되는 거잖아요. 제가 너무 인간관계를 까칠하게 보나요?그래도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 것 같은데….” ●“분위기 흐릴거면 여기 왜 나온거야? ㅠ.ㅠ” 대학원생 신모(26·여)씨는 연말 송년회마다 꼭 자리를 함께 해야 하는 동료 대학원생 한 명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안마시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다들 즐겁자고 모이는 술자리에서까지 “너희들 너무 이런 자리에서 죄를 많이 짓는 것 아니니?”,“이런 모임이 다 허망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는 등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마구 쏟아내 분위기를 깰 때가 많아 난감하다고 특히 신씨를 더욱 가슴아프게 하는 것은 그 친구가 모임이란 모임은 기를 쓰고 빠지지 않으려 애쓴다는 것. “ ‘야, 너 정말 한 잔도 안 마실거냐?´ 라고 물으면 그 친구는 ‘요즘 술자리가 너무 많아서 오늘은 도저히 못 마시겠어.´라고 말해요. 누구는 요즘 술자리 없어서 이렇게 마시나요?술 한 잔 안마실거면 최소한 즐거운 송년회 분위기라도 흐리면 안 되는 거잖아요.”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고양서 웨딩엑스포

    내년 봄의 웨딩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2008 봄 웨딩엑스포’가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웨딩 드레스, 신혼 여행, 한복, 가전제품, 예물 등 결혼에 필요한 상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10∼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도 있다. 또 장인가구 등 가구업체들은 내년 봄 경향을 선도할 신 제품을 선보이며 레드캡 투어 등 여행사에서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신혼 여행지를 소개하는 상품도 준비한다. 고양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월드 사이언스]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이 거품을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신체에 초음파 파동을 쏘는 기구(고강도초음파집속술기)는 종양 부위에서 거품을 만들어 거품이 터질 때 에너지가 열로 발산되면서 악성세포를 파괴하는 기능을 한다. ■ 편두통 환자,뇌 생김새 다르다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뇌 특정 부위의 겉부분이 두껍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르티노스 생물의학영상센터 하지카니 박사팀은 편두통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신경학 저널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편두통 환자 24명과 편두통이 없는 사람 12명의 뇌를 촬영해 비교한 결과 편두통이 있는 환자의 체성감각 영역 피질이 21%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체성감각 영역은 인체의 피부·운동·평형 감각 등을 총괄하는 부분이다. 하지카니 박사는 “환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편두통을 겪으며 오랜 시간 동안 뇌의 감각기관에 심한 자극을 받아 체성감각영역의 피질에 변화가 왔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전의 연구결과에서는 다발성경화증과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체성감각영역 피질이 얇다고 보고된 적이 있으며, 편두통이 있는 사람일수록 기억력 장애가 적다는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 거품으로 암세포 죽여 옥스퍼드의 처칠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의사들에 따르면 고강도초음파집속술기는 수술과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보이며 기존 암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방사선요법과 달리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고강도초음파집속술기의 원리는 신체 밖의 초음파 파동이 내부에서 초점이 모아져 국소적 발열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돋보기로 태양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것과 같다. 연구진은 “아직까지 수술을 통한 조직제거에 비해 많은 시간이 걸리고, 결과를 즉각적으로 알 수 없는 등의 한계가 있다.”면서 “암이 전이되거나 다른 조직으로 퍼졌을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 자동차 플라스틱 재활용 기법 개발 자동차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힘든 대표적인 소재로 꼽혀 왔다. 재생을 위한 공정 작업 중에 플라스틱은 먼지, 금속 중의 은, 직물 부스러기 등의 비금속성 조각에 붙어 효율이 극히 떨어지는 특성을 가진다. 도요타와 시콘은 최근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용 플라스틱 소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특수 용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새로 개발된 ‘크리솔리 공정’을 이용하면 플라스틱을 재생시켜 계기판 및 다른 부품으로 변형시키는 일이 가능하다. 특히 특수용매를 통해 회수된 폴리올레핀은 공기 필터나 충격 흡수제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이용해 폐차에 대한 회수율의 90%까지 증진시킬 수 있다.”면서 “버려진 가전제품에서도 전체 플라스틱의 50% 가량을 회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호재 만발’ 교하신도시 노리세요

    ‘호재 만발’ 교하신도시 노리세요

    오는 28일 경기 파주시 교하 신도시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이름은 당초 운정 신도시에서 교하 신도시로 바뀌었다. 민간 건설사 6개업체가 6개 블록에서 모두 5068가구를 분양한다. ●2기중 가장 큰 파주 신도시… 분양가도 메리트 파주 신도시는 2기 신도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남북 화해무드와 LCD단지 조성,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제2 자유로 건설 등 개발 호재도 많은 편이다. 분양가 메리트도 있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3.3㎡(1평)당 895만∼950만원,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1100만원선이다.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한라비발디 중대형(3.3㎡당 평균 1297만원, 최고 1494만원)보다 3.3㎡당 200만원 이상 싸다. 이 일대 교하지구 시세보다는 100만∼200만원 싸다. 인근에서 비슷한 시기에 분양하는 식사·덕이지구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선이다.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어서 중소형은 계약뒤 10년, 중대형은 7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청약이 끝난 뒤 당첨자에게만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청약 접수 전에는 인터넷상에서만 구경할 수 있다. ●단지별 입지여건 꼼꼼히 따져야 단지마다 입지 여건이 조금씩 달라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A9블록(남양건설,690가구)과 A10블록(동양메이저·월드건설,972가구),A11블록(동문건설,624가구)은 오는 2009년 개통 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과 가까운 게 장점이다. 복선 전철을 타면 서울 도심까지 30여분이면 닿을 수 있다. 동문건설의 굿모닝힐 아파트는 운정역에서 가장 가깝다. 타워형은 거실이 양쪽으로 터진 2면 발코니여서 집안에 햇빛이 많이 들어온다. 삼부토건은 2개 블록(A12,A18-2)에 들어선다. 공급가구가 2114가구로 가장 많다. 중대형은 가변형 구조로 설계가 됐기 때문에 방을 없애고 거실을 넓게 쓸 수도 있다. 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A7블록(668가구)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입주가 2010년 3월로 6개 블록중 가장 빠르다. 남양건설이 시공하는 A9블록(690가구)은 판상형, 타워형이 섞여 있다. 안방은 발코니를 확장하지 못하도록 설계했고 발코니에 빨래건조대와 세탁실을 설치했다.148㎡의 경우 옵션으로 시스템 에어컨 3대가 매립형으로 들어간다. 동양메이저·월드건설은 탑상형과 판상형이 섞여 있다. ●청약가점 커트라인 40점대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어서 발코니 확장은 물론 웬만한 가구나 가전제품, 고급 바닥재 등 대부분은 별도 계약품목(옵션)으로 제공된다. 옵션 비용은 3.3㎡당 70만∼80만원선. 삼부 르네상스 109㎡(33평형) 아파트라면 발코니를 확장할 때 27㎡(8평) 정도가 늘어난다.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조명, 일부 가전, 아트월 등을 더해 옵션을 적용할 경우 분양가 이외에 총 2600만원(33평형×80만원) 정도를 추가로 내야 한다. 초기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계약금 20%를 10%씩 2회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모기지론을 통해 분양가의 60%를 대출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 준다. 교하신도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공급된다. 나머지 70%는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전문가들은 교하신도시 아파트의 청약 가점제 커트라인 점수는 중소형과 중대형 모두 40점대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인근 고양 덕이지구(4872가구), 식사지구(7032가구)를 비롯해 서울 은평뉴타운, 김포 등에서 연말까지 분양이 대거 나오는 만큼 일부 입지 여건이 떨어지는 곳은 미달이 될 수도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20일 “교하신도시는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만큼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들은 입지가 좋은 인기 단지 위주로 선별 청약하면 좋다.”면서 “가점이 낮은 사람도 도전할 만하고 단지에 따라 미계약분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휴먼 네트워크 만들면 돈 된다”

    |워싱턴 이도운특파원|2008년에 미국에서 돈을 벌려면? 경제 전문가들은 고유가와 달러 약세, 주택·금융시장 불안정 등 때문에 내년도 미 경제에 먹구름이 잔뜩 낀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시장=우량주 장기 보유가 해답 올여름부터 시작된 금융시장의 ‘요동’은 내년까지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가장 바람직한 투자 전략은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다. 러셀인베스트먼트의 스티븐 우드는 “시장 변동이 심할수록 절제력을 보이는 투자자가 성공한다.”고 말했다. 보유할 종목은 GE나 시스코처럼 외국에서 수익의 많은 부분을 기록하는 우량기업들이다. 달러화 약세와 미국 경제 침체를 감안한 투자 분산법이다. 채권은 금리인하로 수익률이 낮지만 안정성을 위해 내년도 투자 목록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용시장=네트워크 확대로 몸값 높여야 불경기라도 개인 능력에 따라 보너스가 듬뿍 얹혀질 수 있다. 스스로 몸값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몸 담고 있는 분야의 잡지에 글을 기고하거나, 회사 내 다른 동료들에게 일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면 몸값을 올릴 수 있다.●부동산시장=무조건 싸게 내년에도 주택 경기는 살아나기 어렵다. 집을 팔려면 과거 가격은 잊고 현재 팔리는 가격보다 낮춰서 시장에 내놔야 한다. 가격을 낮추면 구매자가 모이고 경쟁이 붙어 최종적으로는 내놓은 가격보다 조금이나마 돈을 더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주택 구매자는 판매자가 제시하는 가구·가전제품 등 작은 선물에 현혹되지 말고 가격을 낮추는 데 집중해야 한다.●최선의 작전은 역시 `자린고비´ 경제가 좋지 않을 때는 지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축재법이다. 고유가를 감안해 냉·난방비를 줄이는 생활습관도 필요하다. 세금 혜택을 받는 친환경 제품 구입도 늘릴 필요가 있다. 전기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3000달러(약 270만원)의 세금 혜택이 있다.dawn@seoul.co.kr
  • 삼성, 日서 생활가전 철수

    |도쿄 박홍기특파원 서울 김효섭기자| 삼성전자가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일본의 가전시장에서 철수했다. 원화의 가치 상승과 함께 엔저에 따른 수익성과 경쟁력 악화, 일본 시장 특유의 배타성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의 일본법인 ‘일본삼성’은 9일 액정표시장치(LCD) TV와 DVD,MP3 플레이어 등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영상·음향 가전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1980년대 일본에 진출한 뒤 2000년 세탁기와 냉장고 등 생활가전에 이어 영상·음향 가전제품에서도 일본 자체 내수의 벽에 부딪힌 셈이다. 일본삼성 방상원 상무는 “브랜드 노출을 막기 위해 소규모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인 ‘삼성 다이렉트’에서 LCD TV와 MP3 등을 판매해 왔으나 수익성 등을 고려, 지난달 말 중단했다.”고 설명했다.일본법인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 1조엔(약 8조원) 가운데 일반 소비자 판매 규모는 1%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사업을 접는 대신 일본 내의 기업이나 법인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 기업(B2B)’ 시장에 주력, 반도체와 LCD 모니터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다만 제품 판매에 따른 애프터서비스 부분은 유지하기로 했다. 나아가 미국·유럽·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지역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수익성보다는 전세계 가전제품 시장의 테스트 시장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hkpark@seoul.co.kr
  • ‘돈’ 되는 알뜰 카드 사용법

    ‘돈’ 되는 알뜰 카드 사용법

    얼마 전까지 신용카드 ‘포인트 맹’이었던 직장인 김명세(33)씨. 몇 년 동안 월 100만원 가까이 카드로 결제했지만 포인트 쪽에는 관심이 없었다.‘귀찮다’는 게 유일한 이유였다. 그러나 요즘은 포인트를 활용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지난 여름 포인트로 중국 여행을 다녀온 데 이어 최신형 MP3 기기도 포인트 약정으로 반값에 샀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기부금도 포인트로 낼 예정이다. 포인트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인트 ‘알뜰 활용족’이 늘고 있다. 일부 신용카드사에서는 포인트 활용을 마케팅 수단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금융당국 역시 포인트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포인트는 얼마나 될까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적립하고 있는 포인트 잔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1조 4093억원.2003년 카드 대란의 여파를 딛고 최근 몇년 동안 카드 사용액이 다시 늘어나면서 포인트 적립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카드 포인트 활용의 제1원칙은 ‘내가 얼마나 갖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 사용 유효기간은 5년. 그 전에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카드사의 포인트 적립률은 0.1∼5%까지다. 당연히 많이 쌓이는 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 자신이 갖고 있는 카드 중에서 적립률이 높은 카드를 충분히 활용하고, 적립을 많이 해주는 카드로 ‘갈아타기’하는 게 현명하다. 또한 포인트를 어떤 식으로 쓰는 게 자신에게 맞는지 고려해야 한다. 자동차나 가전제품을 사기 위해서는 할인 혜택이 높은 카드를, 현금처럼 사용하길 원한다면 캐시백 비율이 높은 카드를,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률이 높은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기부 포인트´는 연말정산 혜택까지 물건값을 먼저 할인받은 뒤 나중에 카드 사용을 통해 쌓는 포인트로 갚을 수 있는 서비스를 활용해도 좋다. ‘삼성카드 패밀리 세이브 서비스’는 50만원 이상 이용할 때 포인트로 최대 60개월 동안 다시 갚아나갈 수 있는 혜택이다. 원금분할 방식에 가족 최대 5명이 함께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어 월 상환 부담액이 작다. ‘신한 하이 세이브 이지카드’,‘KB 포인트리 카드’,‘우리은행 하이마트 포인트 플러스 카드’ 등은 30만∼70만원까지 선할인 받은 뒤 앞으로 적립될 포인트로 갚아 나가면 된다.‘외환은행 모두투어카드’는 여행사인 모두투어에서 5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상환 기간은 대부분 36개월이다. 다만 매달 2만원 정도 포인트로 적립하려면 한 달에 80만원 정도를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금감원이 카드사 검사 때 포인트 연계 할부거래의 심사기준이나 한도 관리, 소비자보호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어서 선할인 서비스가 다소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포인트로 연말 기부금이나 정치자금을 내는 것도 권할 만하다. 신용카드 기부 포인트는 해당 후원회에서 영수증을 받으면 연말정산 때 10만원 이하 세액공제,10만원 초과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카드 포인트 정치자금 기부 협약’을 체결, 포인트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다. 비씨, 삼성, 외환카드 등도 홈페이지에 기부 코너를 마련, 포인트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아버님댁 TV 지금 바꿔 드리세요”

    “아버님댁 TV 지금 바꿔 드리세요”

    언제 사야 할까. 큰맘 먹고 가전제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겐 언제 사야 할지 고민스럽다. 전문가들은 액정화면(LCD)TV나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TV와 컴퓨터의 경우 지금 사는 것이 괜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종전처럼 단기간에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으니 그런대로 낮은 가격대에서 구입해 좋은 화질의 장점을 일찍 누리는 게 낫다는 점에서다. 현재 전체 TV시장에서 LCD·PDP 등 평판TV가 차지하는 비중은 55%다. 불과 1년 전보다 20%포인트가 증가했다. 폭발적인 성장세의 원인은 꾸준한 가격하락 때문이다. 2005년 처음 선보인 평판TV 가격은 거의 매년 절반씩 떨어졌다. 현재는 32인치(76㎝)LCD TV는 90만원대,42인치(107㎝)PDP는 120만원대에 살 수 있다. 불과 1년 전에 HD(고화질)급 브라운관 TV를 살 수 있었던 가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30·40인치대의 평판TV 가격은 거의 바닥을 쳤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29일 “거의 바닥을 쳤다고 봐야 한다.”면서 “계속 하락세를 보이던 가격추이 그래프가 이제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40인치 이하의 평판TV 가격 추가하락이 줄고 있다. 당초 50인치(127㎝) 이상인 대형 평판TV가 나오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42인치 PDP TV는 지난해 말 150만원에서 현재 120만원대까지 떨어진 이후 별 변동이 없다.32인치 LCD도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10만원정도 떨어졌을 뿐이다. 한 전자업체 관계자는 “공급 과잉에 시달렸던 PDP가 최근 들어 공급 부족 조짐마저 보이면서 하락세가 빠르게 진정되고 있다.”면서 “LCD도 패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32인치·40인치 모두 당분간 가격 하락 추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 가격도 하락추세다. 부품가격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의 가격도 많이 떨어졌다. 듀얼코어 방식인 AMD 애슬론64X2(2.2GHz)는 6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가격이 10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수준이다. 비슷한 성능과 가격이던 인텔 듀얼코어 E2160(1.8GHz)도 6만원대에 살 수 있다. 메모리 가격도 많이 떨어졌다. 삼성전자 DDR2 1GB PC2-5300의 가격은 최근 1만 9000원대로 떨어졌다. 반도체 가격의 하락에도 최근 두달간 2만원대를 지키던 가격이 처음 1만원대로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도체 가격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때문에 부품 가격의 하락세는 현재보다는 주춤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계속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떨까. 한 업체 관계자는 “TV와 전자제품은 죽기 전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싸다는 말처럼 전제제품은 시간이 흐르면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새로운 제품의 가치를 생각해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구입시기”라고 조언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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