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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가방]

    ●동해 바다 보며 나이스샷! 강원도 양양의 쏠비치 호텔&리조트가 새달 5~6일 ‘해변 장타대회’를 연다. 해변장타대회는 지정된 장소에서 동해 바다를 향해 샷을 날린 뒤 가장 멀리 친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대회다. 우먼 장타상, 시니어 장타상, 주니어 장타상, 최장타자상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골프채 풀세트와 쏠비치 무료패키지 이용권, 아쿠아이용권, 가전제품, 골프용품 등이 상품으로 준비돼 있다. 문의 (033)670-3617~3619 또는 대명리조트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튀르키예예 기델림!”(터키로 갑시다) 터키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12시간 떨어져 있다. 이슬람국가이면서 지리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고 있는 동·서 문화의 용광로와 같은 곳이다. 매년 6월이면 그리스 국경에 가까운 터키 북서부 에디르네(Edirne)주에서는 일명 ‘오일 레슬링 대회’로 통하는 ‘크르크 프나르’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은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다. 600년 전인 오스만튀르크 시절 기원된 오일레슬링은 온몸에 올리브 오일을 바른 뒤 긴 가죽바지만 입고 상대방의 두 어깨를 바닥에 닿게 하면 승리한다. 시간제한은 없다. 대회에서 우승한 천하 장사에게는 오랜 전통에 따라 황금 벨트와 상금이 주어지며, 그 외 입상자들도 소나 양 같은 가축과 옷감 등을 받는다. 관련 문의 터키관광청 한국사무소 (02)336-3030.●내가 직접 뜯은 산나물 냠냠~ 현대성우리조트는 매주 일요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1리 산채마을에서 ‘산채마을 산나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19일까지 진행된다. 산나물에 대한 설명과 곰취, 취나물, 곤드레 등 산나물 뜯기와 가족별로 곤드레 나물밥을 직접 지어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채마을에서 낚시와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중식 포함, 1만 4000원이며, 한 사람 당 직접 뜯은 산나물 1㎏씩을 가져갈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까지 홈페이지(www.hdsungwoo.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문의 (033)340-3000.
  • 금천 “폐가전제품서 금캔다”

    금천구가 폐가전제품에서 금·은 등 희귀금속을 캐내는 ‘도시광산 사업’에 적극 나섰다. 구는 오는 11일부터 효과적인 자원 재활용을 위해 주요 폐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수거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가정에서 가전제품을 버리려면 주민센터 등에서 신고필증(스티커)을 구입해 부착해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 단독주택은 폐가전제품을 대문 앞 공터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단지의 지정된 장소에 그냥 버리면 무료로 수거해준다. 무상수거를 하는 품목은 가습기, 오디오세트, 카세트라디오, 다리미, 선풍기, 탈수기, 공기청정기 등 33종이다. 이번 무상수거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광산화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폐가전제품에서 금·은·동·팔라듐 등 희귀금속을 추출해 수입 대체효과와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도시광산 사업을 창안한 일본의 경우 폐가전제품의 금 보유량이 6800t에 이른다. 세계 굴지의 금 생산국가인 남아공의 매장량 6000t을 웃돈다. 도시광산의 개념을 적용하면 일본은 전세계 은 매장량의 23%, 인듐은 38%를 각각 보유한 세계적 천연자원 대국이 된다. 앞으로 구에서 수거한 소형 폐가전제품은 모두 서울시로 보내져 재활용 처리되며, 희귀금속 추출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와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된다. 현재 금천구는 공동주택 등에 수거용 포대를 공급하는 등 무상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경제살리기와 기후변화 대응에 초점을 두고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각 가정마다 사용하지 않고 뒹굴고 있는 휴대전화 등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해 자원화하기 위해 수거채널 및 수거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품목 가습기, 오디오세트, 카세트라디오, 다리미, 선풍기, 탈수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정수기, 전자레인지, 가스오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전기장판, 에어컨실외기, 전기히터, VTR·DVD, 전화기, 전기밥솥, 보온밥통, 녹즙(믹서)기, 토스터, 가스레인지, 컴퓨터 본체, 오락기, 키보드, 노트북 컴퓨터, 모뎀, 스캐너, 프린터기, 복합기, 팩시밀리, 시계, 휴대전화(총 33종)
  • 中구매단 타이완서 초대형 쇼핑외교

    │베이징 박홍환특파원│타이완을 방문한 중국의 제1차 구매단이 20억달러(약 2조 4480억원)가 넘는 초대형 ‘쇼핑’ 계획을 발표했다.첫 번째 구매단을 이끌고 지난 31일 타이베이(臺北)에 도착한 중국의 대륙해협양안경제교류협회 리수이린(李水林) 회장은 “타이완에는 좋은 물건이 많이 있다.”며 “외국에서 구매하느니 차라리 타이완에서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타이완의 연합보(聯合報)는 중국의 제1차 구매단이 20억달러가 넘는 구매 계획을 갖고 방문했다고 1일 보도했다.이번 구매단에는 하이얼(海彌), 하이신(海信), 선저우(神州)컴퓨터 등 40개 기업의 기업인 77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가전 제품을 구매하는 농민들에게 구매가의 13%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가전하향(家電下鄕)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 50%를 넘어 가전제품용 부품 등이 주요 구매목록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무역협회 자오융취안(趙永全) 비서장은 “중국이 내수확대를 위해 가전 및 자동차 하향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타이완 경제에 큰 기회가 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타이완무역협회는 구매단 도착에 맞춰 ‘중국 가전하향 시장 설명회’ 등을 열어 타이완 기업들과 구매단과의 만남 등을 주선하고 있다.중국 구매단은 2일과 3일 타이중(臺中), 타이난(臺南), 가오슝(高雄) 등 타이완을 종단하며 활발한 구매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중국은 1차 구매단에 이어 이달 말과 7월에도 잇따라 타이완에 구매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구매단의 총 구매 규모는 80억~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우보슝(吳伯雄) 타이완 국민당주석은 지난달 26일 베이징에서 ‘영수회담’을 갖고 올 하반기 양안 경제협력 기본협정을 맺기로 합의한 바 있다.stinger@seoul.co.kr
  • ‘逆주행’ 수출·경기 3분기부터 ‘力주행’

    ‘逆주행’ 수출·경기 3분기부터 ‘力주행’

    기업 경기와 수출이 올 3·4분기부터 회복될 조짐이다. 시장 신호들이 긍정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역주행하던 수출은 이달에 바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바이어들의 수입 주문량이 늘고 수출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3분기부터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가동률의 확대를 뜻하는 산업용 전력판매량도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환율과 유가, 북핵 등의 리스크가 여전해 불안감이 없지 않다. ●수출 감소 5월이 바닥 수출이 3분기부터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트라가 28일 국내 기업들의 수출 비중이 높은 33개국 1618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동차 등 12개 주력품목의 주문 동향을 조사한 결과 2분기에 주문을 완료했거나 계획한 바이어가 5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53.5%)보다 4.5%포인트 증가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바이어 주문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데 2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3분기 수출은 2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자동차 품목 주문이 가장 활발했다. 자동차 바이어의 72.4%가 2분기에 이미 주문을 했거나 주문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액정 디바이스와 무선통신기기(64.3%), 가전제품(63.2%) 등이 뒤따랐다.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줄고 있지만 수출 물량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재의 수출 부진은 물량 감소보다 단가 하락에 기인한다는 의미다. 지난달 수출은 30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줄었지만 수출 물량(무게 기준)은 0.9% 늘었다. 지식경제부 강명수 수출입과장은 “5월 수출은 휴일이 많아 전년 동기 대비 20% 정도 줄어들 것”이라면서 “하지만 3분기엔 수출 감소세가 한 자릿수로 낮아지고 수출 상품을 위한 자본재 수입이 늘면서 ‘수출 선순환’ 구조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110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156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9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3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110’으로 나타났다. 7분기 만에 기준치(100)를 넘어섰다. BSI는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음을 뜻한다. 상의는 “최근 환율 하락과 주가 상승 등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감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LG 명품폰 프라다2 혼수 3종보다 비싸

    LG 명품폰 프라다2 혼수 3종보다 비싸

    100만원을 넘는 초고가 휴대전화가 속속 출시되면서 가격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VVIP(특급고객)나 전문직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기 때문에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초고가 경쟁은 다른 제품의 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LG전자가 6월 초 국내에 선보일 명품 휴대전화 ‘프라다2’가 있다. 손목시계 형태의 블루투스 액세서리인 프라다 링크와 함께 판매되는 이 단말기의 가격은 180만원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900유로(약 158만원·링크 포함)대에 팔리고 있다. 이전까지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T옴니아(100만원)가 최고가였다. LG전자는 27일부터 3일간 SK텔레콤 최우수 고객을 상대로 강남의 유명호텔에서 비공개 설명회를 갖는다. 180만원이면 혼수품인 풀(F)HD PDP-TV와 양문형냉장고, 드럼세탁기를 모두 살 수도 있다. 27일 가격비교사이트인 에누리닷컴에서 가격을 비교한 결과 LG전자의 42인치 PDP-TV는 84만원, 9㎏ 용량의 대우 드럼세탁기는 29만원, 703ℓ짜리 대우 양문형 냉장고는 65만원이었다. 모두 합쳐 178만원이다. 최신형 가전제품과 비교해도 역시 비싸다.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팔리는 최신식 히트모델을 조사한 결과 데스크톱 컴퓨터는 118만원, LCD-TV 148만원, 양문형냉장고 109만원, 김치냉장고 97만원, 스탠드형 에어컨은 80만원 수준이었다. 가전제품의 교체주기는 10년 정도지만 휴대전화는 보통 2년마다 바꾼다. 한국소비자원이 청소년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교체주기가 1년 4개월에 불과했다. 2001년 처음으로 HD급 PDP-TV가 출시됐을 때 가격은 42인치가 무려 1200만원이었지만, 지금은 80만원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휴대전화 가격은 요지부동이다. 오히려 초고가 상품이 등장하면서 저가-중가-고가로 구분되던 가격대가 중가-고가-초고가로 바뀌었다. 실제로 2007년까지 꾸준히 늘던 3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가 지난해에는 고작 5종만 출시됐고, 올해는 한 대도 출시되지 않았다. 더욱이 휴대전화의 얼굴인 LCD 화면과 머리인 플래시 메모리, 심장인 2차전지(배터리) 등 핵심부품 가격은 지난 4년 동안 30~50% 하락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특이한 한국의 휴대전화 유통 특성상 소비자들은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을 활용하면 제조사가 정한 판매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다고 믿지만, 출시가격 자체가 너무 비싼데다 보조금은 반드시 통신비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탈리아의 유명브랜드인 프라다와 함께 엄격하게 관리하는 명품이기 때문에 프라다폰은 일반 휴대전화와는 다르다.”면서 “가격이 낮아져도 안 되고, 많이 팔려도 안 되고, 모든 이통사 고객에게 다 팔아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불황 내공 쌓여 소비행태도 바꾼다

    불황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무조건 소비를 줄였던 과거와는 달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신중하면서도 다양한 방식의 소비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기획은 17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9세 남녀 6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9 불황기 소비자 유형보고서’를 냈다. 응답자의 98.2%는 현재의 불황이 심각하다고 인식했지만 단순히 소비를 줄이려고만 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브랜드나 제품을 바꾸거나 구매 전 정보 탐색을 강화하는 등 ‘스마트 소비전략’을 구사했다. 우선 소비자들은 외식, 패션 등 소비재와 자동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 구매는 줄였지만 교육·보험·통신비 지출은 유지하고 있었다. 58.3%가 통신비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혀 의식주 못지않게 통신서비스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아졌음을 반영했다. 소비자들은 또 불황 이전에는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중요하게 고려했지만 불황에 접어들면서 가격과 내구성을 더 따졌다. 생활가전, 개인 디지털 기기, 패션 용품 등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40~60%나 됐다. 보고서는 소비자 유형을 ‘불황 주시(30%)’, ‘불황 동조’(24.1%), ‘불황 복종’(22.6%), ‘불황 자존’(14.7%), ‘불황 무시’(8.6%)로 분류했다. ‘불황 주시’형은 심각성을 인식하면서도 소비 행동을 대폭 변화시키지 않는 유형으로 40대와 기혼자, 사무직 비율이 높으며 월수입 5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이 많았다. ‘불황 동조’형은 주위의 분위기에 동조해 소비 규모를 줄이거나 브랜드 및 제품을 바꾸는 특징을 가졌다. 30∼40대가 75%를 차지하고 전업 주부가 많았다. ‘불황 복종’형은 불황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가 가장 큰 유형으로 남성과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유통플러스]

    세계김치협회 출범… 회원사 18곳 참여 세계김치협회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한성식품 대표인 김순자 회장이 초대 회장을 맡았고 이문희 대상FNF 대표가 수석부회장을, 윤석춘 CJ제일제당 부사장이 부회장을 맡았다. 이 회사들과 동원F&B 등 18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출범식에만 350여명이 참석했다. ●루펜리가 기존 모델보다 처리용량을 2배(10ℓ)로 늘린 신제품 루펜W를 선보였다. 상하 칸별 조작버튼을 장착해 음식물쓰레기량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칸을 끌 수 있게 했다. ●아모레퍼시픽이 20011년까지 경기도 오산의 대지 22만 4400㎡에 3000억원을 들여 친환경 통합 물류센터 역할을 할 SCM 기지를 짓는다고 밝혔다. 2015년 세계 10대 화장품 기업으로의 도약과 매출 5조원 달성을 염두에 둔 기반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일렉트로룩스에서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9 미래가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달 말까지 앞으로 90년 동안 음식 준비와 저장·세탁·식기 세척 등 가전제품 변화에 대한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홈페이지에서 공모한다. 최종 결승자는 9월24일 런던에서 심사를 받는다. ●프로스펙스에서 아동용 아쿠아슈즈 GH아쿠아를 선보였다. 통풍이 잘되고 물 흡수는 적은 메시 소재로 미끄럽지 않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7만 3000원. ●워킹슈즈 멀티숍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15~31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휴대용 미니 아이스박스를 증정한다. (02)3447-1488. ●일동후디스가 생후 6개월 아기부터 먹을 수 있는 아기밀냠냠 센베이 3종 세트를 출시했다. 파래·칼슘·당근과 브로콜리 센베이 등 3가지 맛을 함께 묶었다. 8포 5400원. ●CJ라이온이 쌀 추출물인 쌀겨 오일에 연꽃·어성초·석류·작약 등을 함유시킨 인조이 유어 라이스데이 비누를 출시했다. 한방 성분을 더해 촉촉한 ‘윤’, 진정 효과가 좋은 ‘청’, 노화를 방지하는 ‘유’ 등 3가지로 분류했다. 100g 5개 6500원. ●매일유업은 900㎖ 대용량 아이스커피 카페라떼 아이스블랙과 라떼 2종을 출시했다. 6겹 특수 포장재를 사용하고 커피를 섭씨 10도 이하로 냉각시켜 충전해 커피향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3100원. ●LG생활건강에서 파우치형 제습제 홈스타 목마른 봉다리를 선보였다. 겉포장지를 뜯고 원하는 곳에 놓아뒀다가 다 쓰고 버리면 되도록 제품의 부피와 무게를 줄였다. 3팩 2900원. ●유니베라가 알로엑스 골드큐를 출시했다. 1985년 나온 알로엑스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면역력이 약해 감기 및 피부질환에 쉽게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는 설명이다. 080-022-7575.
  • 유양디앤유, 유비쿼터스 LED조명 시스템 출시

    유양디앤유, 유비쿼터스 LED조명 시스템 출시

     디스플레이용 전원공급장치(PSU) 및 LED솔루션 전문업체인 유양디앤유(www.yuyang.co.kr)는 음성인식 모듈을 이용한 LED 조명등과 가전제품, 가스렌지, 커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LED 조명시스템(ULL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ULL시스템은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 조명에 다양한 IT기술이 접목된 복합 융합기술이다.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자동 디밍기능과 각각의 조명 또는 그룹별 조명 제어가 가능하다.  또 과부하 및 누전 등으로 인한 오·동작을 자동으로 점검한 뒤 복귀시켜 주고 전기 선로상의 문제로 발생하는 화재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홈 네트워크를 통한 모니터링도 가능해 집밖에서도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제어가 가능해 ‘유비쿼터스 시대’에 가장 부합한 인간 지향적인 지능형 휴먼 인터페이스 시스템 조명이다.  이 제품은 가정뿐 아니라 사무실, 빌딩, 공장, 호텔, 리조트 등 상업용으로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  유양디앤유는 ULL시스템 출시와 함께 LED 평판조명과 LED 형광등 개발을 끝내고 부산 실버웰에 이 제품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LED 평판조명은 Edge Light System방식을 채택, 우수한 빛의 평활성으로 눈부심이 적고 유해한 자외선이 제거돼 시야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부드러우면서도 균일한 빛을 제공하는 저탄소 웰빙조명이다.  가장 큰 특징은 유양디앤유의 뛰어난 PSU 기술을 이용한 초슬림형 제품을 구현했기 때문에 타 사와의 차별화가 가능하고 김영세 디자이너가 대표로 있는 이노디자인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테리어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ED 형광등은 20W로 기존 32W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으며 SMPS 내장형, 외장형 2종으로 알루미늄 프레임 방열구조 적용으로 메탈PCB의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는 설계로 돼있다.  유양디앤유는 오는 20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LED EXPO’에 이 제품을 비롯한 LED 조명기구들을 루체(LUCE)라는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키로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서랍속 폐휴대전화 팔아 저소득층 지원

    경기도가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전화 등을 팔아 저소득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도는 13일 자원 절약을 위해 폐휴대전화나 폐PC 등에서 금이나 은, 동 등 고가 귀금속을 추출해 원자재로 재활용하는 ‘도시광산화(Urban Mining)’ 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31개 시·군, 읍·면·동에 수집 창구를 개설, 폐원자재(도시광산)를 수집한 뒤 이를 재생업체에 팔아 매각 대금을 위기가정 무한돌봄 등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해 수집을 독려한다. 도는 이를 위해 조만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수탁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선별장 운반요원 62명(시·군별 2명씩)과 수집요원 5명 등 67명의 인력을 뽑을 계획이다. 도내에는 가전제품이 약 5545만대, 휴대전화 약 1660만대, PC가 약 341만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경제적으로 환산하면 2조 198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전제품과 PC, 휴대폰의 신규기종 교체율이 각각 10%와 15.1%, 28.8%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매년 2362억원 상당의 수입대체 및 신규세원 발굴효과가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금광석 1t을 채굴할 경우 금 5g이 나오지만 휴대전화 1t에서는 400g, 컴퓨터 1t에서는 52g의 금이 추출되는 등 경제적 효율성이 크다.”며 “수입 대체효과와 신규 세원발굴, 일자리 창출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춘천 도로·철도 개통 앞두고 지역 상권 희비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복선전철화 시대를 앞두고 벌써부터 강원 춘천시 상권의 희비가 점쳐지고 있다. 11일 춘천 상공인들에 따르면 오는 7월10일 개통되는 고속도로와 내년부터 본격 복선전철시대가 오면 춘천지역 상권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당장 막국수와 닭갈비 등 먹을거리 특산물은 수도권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고 북한강, 홍천강 등 강변지역의 풍광이 뛰어난 유원지와 관광지도 별장부지 등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출퇴근이 가능해지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춘천으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서다. 반면 옷가게, 가전제품 대리점, 숙박업소, 원룸 등은 교통이 좋아지면서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본다. 30~40분대의 교통거리에 놓이면서 싸게 물건을 사려는 춘천지역 사람들이 서울이나 수도권의 백화점, 쇼핑센터를 이용하게 될 확률이 많다는 게 이유다. 대학가 원룸들도 수도권 지역 학생들이 대중교통편을 이용해 오가면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이처럼 지역 상경기가 지각변동할 것에 대비, 각종 대책이 절실하다는 게 지역 상인들의 주장이다. 특히 지역경제의 주소비층인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젊은 소비층의 수도권 유출을 막아야 한다는 것.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다양한 상품을 주의깊게 살피며 쇼핑을 하는 젊은 소비층의 욕구를 채우기에는 지역적 한계가 있다. 젊은 소비층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자주 열고 자구책으로 상권의 집적화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강원대 구정모(경제학) 교수는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에 따른 이동거리 최소화로 다양성을 중요시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인들이 상권을 집적하는 등 능동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수도권과 승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부모님도 꼬마도 “실속”

    부모님도 꼬마도 “실속”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빼곡한 5월이 시작되면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뒤따른다. GS리테일이 지난 16~19일 나흘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20대 고객 2421명에게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불황에도 93.1%가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속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올해는 실용적인 선물이 어느 때보다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 알뜰 가정 용품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좀처럼 사기 어려웠던 소형 가전제품도 실용적인 선물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액자 SPF-87H’는 300K 용량의 사진 3000장을 저장해 두고 슬라이드 쇼로 감상할 수 있다. 설정된 시간 동안에만 작동하는 자동 온·오프 기능으로 하루 12시간씩 사용해도 한 달 전기료가 600원 정도로 추산됐다. 수기경(물공기) 재배를 통해 실내에서 허브·녹색채소·과일·꽃 등을 기를 수 있는 ‘에어로 가든’도 이색 선물로 꼽힌다. 2주에 한 번씩만 물과 영양제를 보충해 주면서 소형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이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이로봇사의 로봇청소기 ‘룸바’는 오는 21일까지 디지털카메라·MP3·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경품을 내건 이벤트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오는 17일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광장에서 ‘호흡척척, 커플 살균 청소 이벤트’를 연다. 남녀 커플이 살균청소 존에서 간단한 살균청소 미션을 수행하면 이 가운데 6팀에게 가전제품 40만원어치를, 전원에게 삼겹살 시식권을 증정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12일까지 참가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참가 커플을 선정한다. ■ 튼튼 건강 식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요즘 홍삼 제품의 인기는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창업 1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5억원어치의 경품을 내걸고 ‘5월 사랑 큰잔치’를 연다. 사랑 사연을 담은 편지를 우편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110명을 추첨해 ‘VIP선물세트’(45만원)를 지급한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 특정 기념일 기간 구매 고객 가운데 9000명을 추첨, 홍삼정골드(4만 4000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정관장은 가정의 달 선물로 어린이용 제품인 홍이장군 세트(12만 5000원)와 홍삼톤골드(8만원) 등을 추천했다. 천지양도 23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5월愛 감사 이벤트’를 열고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어린이용인 홍삼아이와 홍삼동이(각각 7만 8000원)와 천지력(6만 5000원), 고려홍삼정 프리미엄(3병·24만원) 등을 추천했다. 비트로시스의 홍삼농축액(11만 5000원)·드링크와 캔디가 함께 들어 있는 동원 F&B 천지인의 홍천력 혼합세트(4만원)·허준본가의 어린이용 홍삼 도담도담(9만 9000원)·보령약품의 토마스와 홍삼친구(12만원)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 연령대와 가격대에 맞게 고를 수 있다. ■ 화목 패밀리 의류 본격적인 나들이철인 5월을 겨냥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독일 아웃도어 잭울프스킨은 4~17일 패밀리 티셔츠를 3장 이상 사면 10%를 할인해 주는 ‘온 가족 울프 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성인화와 아동화를 같은 디자인으로 통일한 패밀리팩 시리즈를 출시했다. 신발로 색다른 커플룩을 이루기에 좋다는 설명이다. K2는 화산재 성분 미네랄레 소재를 함유한 ‘성인용 트레킹 긴팔 짚티’·중량이 100g대인 ‘초경량 윈드재킷’ 등과 함께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아동용 방수재킷’·대나무 추출 소재를 쓴 ‘아동용 뱀부 팬츠’ 등을 추천했다. 리클라이브는 5월에 30~20% 할인·경품 증정 행사 등을 마련했다. ‘키즈라인 슈즈’를 3만~4만원대에, ‘친환경 에코웨이 티셔츠’를 2만원대에, ‘경량형 등산화’를 5만원대에 내놓았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노트북·닌텐도 등 경품이 걸린 응모권을 제공한다. 워킹슈즈 멀티숍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오는 10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네일케어 세트를 증정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슈마이스터 숍에서는 독일의 신발장인인 슈마이스터가 무료 발 건강 상담을 추가로 진행한다. 걷기 편하면서도 일반 구두와 비슷한 디자인을 선보인 가버·요넥스·핀 컴포트 등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수입한 워킹화들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주말 소공동 롯데백화점 매장 한 곳의 매출이 4000만원에 이를 정도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유아동복 업계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벤트와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해피랜드·a크리에이션asb·해피베이비는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30만원 증정권이 숨어있는 스크레치 복권을 제공한다. 일정액 이상을 사면 타월 등의 사은품도 준다. 압소바·파코라반베이비도 목욕타월과 비치가운을 각각 증정한다. 쥬시꽁땅과 모이츠는 리바이스 키즈 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선정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돼지인플루엔자 비상] 국내 기업들 긴장

    돼지인플루엔자(SI)가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직원들의 멕시코 출장을 금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글로벌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터진 예상치 못한 악재에 기업들은 바싹 긴장하고 있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멕시코 현지에 공장을 두고 있어 불안감은 더 가중된다.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에서 TV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아직까지는 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29일 “티후아나 지역에 SI 의심환자 16명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비상상황인 만큼 예방조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티후아나 지역에서 일하는 삼성의 한국인 주재원은 삼성전자 17명과 삼성SDI 13명 등 모두 30명이다. 현지 채용인원은 삼성전자 3700명과 삼성SDI 900명 등 모두 4600여명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멕시코 지역 출장 자제령을 내린 데 이어 현지 법인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가능한 한 연기하도록 했다. LG전자도 지난 27일 내렸던 멕시코 지역 출장 자제령을 28일 밤을 기해 출장 금지령으로 수위를 높였다. LG전자 관계자는 “멕시코시티의 판매법인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하는 등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멕시코시티에 판매법인을, 레이노사와 몬터레이·멕시칼리 등 3곳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다. 코트라 멕시코시티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에 따르면 멕시코에는 50여개 한국계 기업이 있는데, 대다수 회사가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예방교육과 위생관리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대한항공은 브라질 상파울루 지점이 멕시코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직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현대차는 멕시코에 현지법인을 두지 않고 있지만, 중남미나 미국 등 인근 국가 주재원들에게 상황을 예의주시하도록 하면서 출장 중인 직원들에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예방법을 숙지하도록 했다. 해운회사인 STX팬오션은 전 세계를 항해 중인 선박들이 멕시코와 인근지역에 정착했을 때 선원들이 상륙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김성수 윤설영기자 sskim@seoul.co.kr
  • 광주 가전로봇산업 메카 된다

    광주 가전로봇산업 메카 된다

    광주시가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는 가전 로봇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한다. 시는 29일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인 ‘가전 로봇 특화육성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2013년까지 국비 30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올부터 5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448억원을 투입, 가전 로봇 산업의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로봇 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이 로봇 분야 국가계획인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의 핵심 추진 과제인 만큼 지역 주력산업인 삼성광주전자 등의 생활가전산업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향후 5년간 가전 로봇 전문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총생산 1조원, 수출 3억달러, 고용창출 2000명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 순천대 등 대학과 전자부품연구원 광주본부 등이 위탁기관으로 참여하는 가전 로봇기업 지원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핵심과제는 가전 로봇산업 생산시설 및 연구기반 구축과 기업지원·인력 양성 등으로 설정됐다. 또 사업추진 거점기관인 가전로봇센터를 광주테크노파크내 부지 1만 6500㎡에 건립해 가전 로봇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80여종의 장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호남로봇산업협의회의 수요 조사를 통해 도출된 이동·제어·통신 관련 공통 소요기술을 공동 개발해 가전 로봇 플랫폼을 건설하고, 기업의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과 시험인증, 현장애로기술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마케팅 사업과 기업체 수요를 반영한 주문형 교육훈련사업도 펼쳐진다. 광주시는 그동안 삼성광주전자와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국내 최대의 생활가전 집적 기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성장모델로 가전 로봇 분야를 선정하고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사업추진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가전 로봇은 기존 생활가전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정보가전과 함께 지역경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전 로봇은 기존 생활가전에 지능·통신·이동 기능을 부가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인 고부가가치 가전제품으로 가습로봇, 청소로봇, 공기청정로봇, 빨래건조로봇 등을 총칭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日·中 ‘전략적 호혜관계’ 순항

    日·中 ‘전략적 호혜관계’ 순항

    │도쿄 박홍기특파원│아소 다로 총리가 29일 중국을 방문함에 따라 중·일 양국간의 이른바 ‘전략적 호혜관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양국의 이익을 한층 키우는 데다 국제 사회에서의 협조관계를 긴밀히 하기 위해서다. 아소 다로 총리는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첫 국빈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 방중한 적은 있지만 이번 방문은 중국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양국은 지난해 5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방일 때 원칙적으로 해마다 양측 정상이 상대국을 방문하도록 합의했었다. 후 주석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만큼 올해엔 일본 총리가 중국을 갈 차례다. 아소 총리는 29일 원자바오 총리, 30일 후 주석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은 경제·환경 부분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로켓을 발사한 대북 제재를 포함해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문제, ‘중국산’ 농약만두, 핵무기 감축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엇박자도 적잖을 것 같다. 두 나라는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호혜관계의 본보기로 ‘일·중 환경·에너지절약 종합협력계획’에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50억엔(약 700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의 배출을 줄이는 차원에서 중국의 석탄화력발전소의 설비 개선을 비롯, 기술자 양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중국의 CO2 배출량은 세계 2위다. 또 황사나 산성비 등 환경오염대책을 위해 연구·기술 협력을 비롯, 국장급 정책 대화도 추진한다. 차세대 휴대전화 개발을 위한 기술협정도 체결하기로 했다. 중국의 현행 통신규격이 일본과 같은 제3세대 휴대전화(3G)와 제3.9세대(3.9G)로 바뀌고 있는 것과 때맞춰 새로운 단말기 개발과 인프라 정비에서 민·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세계 최대 휴대전화 시장인 중국을 겨냥한 일본의 전략이다. 하지만 합의하기 수월한 현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소 총리는 중국이 추진하는 ‘정보기술(IT) 보안제품 강제인증제’에 대한 철회 및 수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른바 ‘강제인증제’는 외국 기업에 대해 디지털 가전제품 등의 핵심 기술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규정,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거센 반발을 사는 사안이다. 게다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핵무기 감축과 관련, 중국에 동참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답변에 관심이 쏠리는 현안이다.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포함, 세계 금융위기의 대책 등도 의제에 포함됐다. hkpark@seoul.co.kr
  • [월드이슈] 日 그린뉴딜 뜬다

    [월드이슈] 日 그린뉴딜 뜬다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280만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삼은 환경대책, 이른바 ‘그린뉴딜 구상’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식 명칭은 ‘녹색 경제와 사회변혁’이다. 21일 환경성의 구상에 따르면 2020년까지 환경관련 시장의 규모를 2006년의 70조엔(약 945조원 )에 비해 1.7배 규모의 120조엔으로 크게 늘릴 방침이다. 고용도 140만명에서 280만명으로 두배 확대하기로 했다. 사이토 데쓰오 환경상은 “환경을 중심으로 경제·사회구조를 바꿔 활력있는 일본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구상에는 경기부양과 함께 저탄소사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등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포함됐다. 구상의 기본틀은 ▲사회자본 ▲지역 커뮤니티 ▲소비 ▲투자 ▲기술혁신 ▲아시아에 대한 공헌 등 6개 항목이다. 사회자본 정비의 경우 학교를 비롯해 공공시설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토록 했다. 또 전력회사가 태양광발전으로부터 생산되는 전기를 의무적으로 높은 가격에 구입하는 ‘고정가격매수제’도 도입토록 했다. 에너지 절약과 소비의 활성화와 관련, ‘에코 포인트제’를 다음달 15일부터 실시해 절전형 가전제품의 구입을 촉진시키기로 했다. 에코 포인트제는 절전형 냉장고·에어컨·TV 등 3개의 제품에 대해 구입 가격의 5∼13%를 포인트로 제공, 다른 제품을 살 때 할인을 받는 효과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을 위해 일정액의 자금을 대주는 동시에 취득세·자동차의 무게에 따라 매기는 중량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친환경차를 사면 대당 최대 25만엔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45억엔을 마련, 재정지원도 추진한다. 자연에너지 이용 설비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절감시설을 사는 회사에 대해 융자액의 최대 3%까지 이자를 보조해 주기로 했다. hkpark@seoul.co.kr
  • 서울시 지자체 첫 환경교육센터 설립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서울시는 19일 “환경에 대한 장기적 안목에서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환경교육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환경교육의 총괄본부 역할을 하게 될 환경교육센터는 크게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국·내외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센터 안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도서관’이 마련된다. 세계 주요 환경교과서, 전문서적, 정기간행물 등 3000여권을 확보해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환경도서관을 기반으로 대학원 수준의 환경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해마다 200명 정도의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또 환경 과목을 초·중·고교 정규 교과과정에 편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교육센터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노을공원 내에 지어질 국내 최초의 ‘에너지제로하우스’(2010년 상반기 완공 목료) 안에 들어서게 된다. 에너지제로하우스란 화석연료를 쓰지 않고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으로 냉난방을 해결하는 에너지절약형 첨단 시설을 말한다. 서울시의 의뢰를 받아 세계적 미래기술 연구소인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3000㎡)로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서울시는 강남·양천구 등에서 주민들의 반대로 녹색성장 관련시설 착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년 초부터 시작할 ‘도시광산 프로젝트’(가전제품에서 금·은 등의 금속을 추출하는 사업) 또한 공장터조차 구하지 못한 상태다. 시는 환경 관련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환경교육의 부족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보고 환경교육센터가 이런 상황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관계자는 “국내 환경교육 프로그램 대부분이 시설 견학 위주로 짜여져 있어 시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센터를 전 연령대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만들어 독일 프라이부르크 에코스테이션 같은 환경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불황은 온가족을 뭉치게 한다

    불황은 온가족을 뭉치게 한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선물을 건네기보다 가족이 모두 모여 체험활동을 하고 결속을 다질 수 있는 행사가 많다. 불황 속 새로운 풍속도인 셈이다. 외식업체들도 가족이 뭉쳤을 때 가격을 깎아주는 3~4인용 메뉴나 나들이용 메뉴를 선보였다. ●최고 요리 패밀리엔 시상품이 펑펑 가족 구성원들이 골고루 참여하면서 평소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행사로는 요리 경연대회가 제격이다. 오뚜기는 다음달 10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식·양식·중식·기타 요리 부문에서 예선을 통과한 160여 가족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500만원어치의 가전제품 교환권·LCD TV·아이로봇 청소기·닌텐도 Wii 등의 시상품이 마련됐다. 22일까지 이 회사 홈페이지(www.ottogi.co.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다음달 7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돼지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상금 1억원이 걸린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NS농수산홈쇼핑이 주최한다.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요리에 높은 점수를 준다고 귀띔했다. 돼지고기 요리 시식·애완돼지 키우기 체험·탭댄스 공연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사조산업은 다음달 16~17일 최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은 경남 고성의 참치캔 공장을 방문, 현장을 견학하고 근처의 공룡엑스포를 관람하는 1박2일 일정의 고객 체험행사를 기획했다. 영수증을 엽서에 붙여 보낸 고객 중에서 여덟 가족을 선정했다. 체험단 선정은 끝났지만 김치냉장고 등을 내건 영수증 경품 행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우리밀 밀가루를 출시한 사조해표도 다음달 23~24일 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의 우리밀 산지체험 등이 걸린 영수증 응모 행사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미술대회 참가땐 동물원 구경이 공짜” 빙그레는 오는 26일에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다음달 5일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같은 달 9일 부산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째인 행사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레파스화와 수채화 작품을 심사한다. 투게더 가족사진 만들기·페이스페인팅·고적대 퍼레이드·태권도 시범 등의 부대 행사가 열린다. 홈페이지(art.bing.co.kr)와 전화(02-3445-9581)로 접수 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제24회 아이클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착순 3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참가접수비가 5000원이다. 아크릴 물감·도화지·어린이용 미술용 앞치마 등을 제공하고, 접수고객 가족은 동물원을 공짜로 입장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29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고, 고학년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유럽 미술 여행권을 준다. 19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선착순 30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해태제과가 다음달 4일 서울 방화동 올림픽공원에서 마련한 ‘자연이야기 그림대잔치’는 홈페이지(ww w.crown.co.kr)에서 선착순 10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나들이객 겨냥 외식업체 행사도 푸짐 도미노피자는 홈페이지에 봄나들이에 대한 사연을 응모해 선정된 고객에게 신제품인 이탈리안 갈릭스테이크 피자를 최대 30판까지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연 응모를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카페아모제는 인기 메뉴를 도시락 형태의 1인 세트와 단체 세트로 구성해 내놓았다. 1인 세트로는 버거 스테이크·닭강정·샐러드·볶음밥 등으로 구성한 심플패키지(1만원)등을 내놓았고, 8가지 일품요리를 1인당 1만 5900원에 제공하는 10인 이상 단체 메뉴도 선보였다. 불고기브라더스도 나들이 고객을 겨냥한 수제 불고기버거를 내놓았다. 5900원이지만, 홈페이지에서 키즈 이벤트 쿠폰을 출력해 매장을 방문하는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5월 말까지 1000원에 판매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중국 農心 울리는 ‘가전하향’ 정책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가전하향(家電下鄕)’ 정책이 가짜 상품 범람 등 각종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농심(農心)을 울리고 있다. 중국 정부가 내수시장 활성화와 농촌 삶의 질 제고 등을 위해 의욕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전하향’은 농민들이 TV, 냉장고, 에어컨, 휴대전화,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대금의 13%를 보조해주는 정책. 지난 2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실시됐으며 대상 품목도 속속 추가되고 있다. 앞으로 4년간 지속된다. 하지만 15일 중국 국가공상총국 등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이들 가전하향용 제품 가운데 적발된 짝퉁 및 불합격 제품은 3325대에 이르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적발된 제품은 TV가 1284대로 가장 많고, 세탁기 271대, 냉장고 47대 등이다. 특히 TV의 경우 중고 제품을 수리한 뒤 신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사례가 가장 많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와 구이저우(貴州), 푸젠(福建), 후베이(湖北), 산둥(山東), 저장(浙江)성 등 전국 각지에서 적발됐다. 이밖에 재정 상태가 열악한 일부 지역에서는 보조금 가운데 지방정부가 부담해야 할 20% 정도의 재정을 마련치 못해 보조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보조금 신청 절차도 복잡해 농민들의 불만이 높다. stinger@seoul.co.kr
  • 철강업계 생산능력 사상 최고

    철강업계 생산능력 사상 최고

    국내 철강 업계의 조강생산능력이 올해와 내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하지만 수요 위축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공장 가동률 저하와 재고 부담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수출을 통한 판로 확대와 노후 설비 폐기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한국철강협회가 국내 철강업체 2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8년 철강생산능력 및 2009년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조강생산능력은 사상 최고인 6417만t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보다 7%(403만t) 늘어난 규모다. 품목별로 보면 중후판(두께 3∼6㎜)의 경우 포스코 포항 후판공장 증산 투자와 동국제강 당진공장 신설로 올해 생산능력이 2007년보다 331만t 늘어난 959만t으로 예상됐다. 철강제품 중간 소재로 건축 등에 많이 쓰이는 열연강판은 오는 7월 동부제철의 열연사업 진출에 따라 생산 규모가 3531만t에 달하게 된다. 내년에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의 고로(용광로) 가동과 포스코의 신제강 공장 건설 등으로 국내 조강생산능력이 올해보다 9% 늘어난 7000만t을 돌파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같은 생산 규모 확대를 마냥 반길 수도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자동차, 가전, 건설, 조선 산업 등 철강 수요처들의 생산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는 올해 현대·기아차, GM대우,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2.5%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세탁기 등 3대 가전제품 생산량과 건설투자액 역시 각각 15%, 2.5%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탁승문 포스코경영연구소 센터장은 “내년에도 글로벌 철강 수요가 크게 나아지지 않을 전망인데 국내 철강생산능력이 7000만t대를 넘어서면 공장 가동률 하락과 함께 감산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수출 확대를 돌파구로 삼고 강관(鋼管) 등을 생산하는 노후 설비의 감축 등 조절 노력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전국플러스] 서울시, 체납 압류 물품 공개매각

    서울시가 지방세를 제때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물품 등 308점을 공개 매각한다. 서울시는 6일 지방세 500만원 이상을 내지 않은 고소득자 36명 가운에 우선 10명의 가전제품, 미술품 등 동산(動産)을 오는 28~29일 시청강당 등에서 공매처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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