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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움도 병 인양하여”…병 맞습니다! [사이언스 브런치]

    “외로움도 병 인양하여”…병 맞습니다! [사이언스 브런치]

    고려 말 문인 이조년은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라만은/다정도 병인 양 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라는 시조 ‘다정가’를 남겼다. 학창 시절 국어 시간에 들어봤던 여러 시조 중에 기억에 남는 이유는 “다정도 병인 양 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라는 구절 때문이다. 질병 분류 체계가 명확하지 않던 과거 ‘다정’을 병이라 할 수 없겠지만, 현대 정신의학 분야에서는 다정도 심하면 질병에 포함될 수 있다. 미국 하워드대 의대, 버밍엄 앨라배마대 텍사스 쿡 아동병원, 이스턴 일리노이대, 보스턴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외로움이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7월 10일 자에 실렸다. ‘우울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데, 감기처럼 누구나 쉽게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감기처럼 가볍게 여겨서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제로 전 세계 각국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증을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남녀 성인 4만 7318명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전화 설문 조사를 통해 얻은 ‘행동 위험 요인 감시 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참가자의 80% 이상이 어느 정도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전혀’ 외롭지 않다는 사람보다 ‘항상’ 외롭다고 보고한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5배 이상 높았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끼는 날이 한 달 평균 10.9일 정도 더 많았고, 신체 건강 문제를 호소한 날도 5일 더 많았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외로움 수준과 관계없이 우울증 발병 소지와 더 열악한 정신 건강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외로움이 단순히 감정적 상태가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건강 모두에 측정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래서 외로움을 해결하는 것이 우울증을 줄이고, 신체적, 정신적 웰빙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공중보건 우선순위라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올루와세군 오스틴 아키니에미 하워드대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외로움이 건강의 모든 측면에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공중보건 계획을 세울 때 외로움을 전통적 위험 요인과 함께 우선순위로 다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홍해 뱃길 막히나? 예멘반군 후티 “이스라엘 연관 선박에 자체 판단 공격”

    홍해 뱃길 막히나? 예멘반군 후티 “이스라엘 연관 선박에 자체 판단 공격”

    후티, 이스라엘 연관 선박 자체 판단해 공격 방침 유지홍해, 아덴만, 아라비아해 전역 대상그리스 선사 소유 라이베리아 선적 매직시즈·이터니티C 침몰매직시즈 22명 전원 구조·이터니티C 25명 중 사망 4명·실종 11명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홍해 등에서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의 운항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수장 압둘 말리크 알후티는 이날 공개된 연설에서 자신들이 이스라엘과 연관 있다고 판단한 선박에 대해서는 홍해, 아덴만, 아라비아해 전역에서 공격을 감행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에 국제 해운업계는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홍해 해역의 안보 상황이 다시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는 명분으로 이스라엘뿐 아니라 홍해 일대를 항해하는 상선을 계속해서 공격해왔다. 이런 선박이 이스라엘 국적이 아니더라도 자금·화물·운항 경로 등 어떤 형태로든 이스라엘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되면 공격하겠다는 것이 후티 측 입장이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자신들을 강도 높게 공습해온 미국과 지난 5월 초 휴전하면 홍해 등 해역의 상선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는데 그 후에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후티는 지난 6일부터 홍해에서 그리스 선사 소유 라이베리아 선적 매직시즈와 이터니티C 등 벌크선 2척을 잇달아 침몰시키며 민간 상선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매직시즈 승무원 22명은 전원 구조됐으나 이터니티C호의 경우 4명이 숨지고 10명이 구조됐으며 11명이 실종 상태라고 가디언지가 이날 보도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이들 선박이 이스라엘 항구를 계속 드나드는 회사 소속이어서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가자지구 종전이 끝날 때까지 이스라엘 항구와 거래하는 기업의 선박을 표적으로 삼겠다고 경고했다. 후티는 선박 공격 시 ‘복합 동시 공격’이란 전술을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이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무인수상정(USV)과 무인항공기(UAV), 미사일, 로켓포로 동시 공격해 방어망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선박 자체에 방어 수단이 없는 민간 상선의 경우 실질적 대응이 불가능하다. 후티는 또 이날 오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리 대변인은 영상 성명에서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양질의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엑스(옛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오전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중부 여러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린 뒤 요격됐다고 밝혔다.
  • 홍해 뱃길 막히나?…예멘반군 후티 “이스라엘 연관 선박에 자체 판단 공격” [핫이슈]

    홍해 뱃길 막히나?…예멘반군 후티 “이스라엘 연관 선박에 자체 판단 공격” [핫이슈]

    후티, 이스라엘 연관 선박 자체 판단해 공격 방침 유지홍해, 아덴만, 아라비아해 전역 대상그리스 선사 소유 라이베리아 선적 매직시즈·이터니티C 침몰매직시즈 22명 전원 구조·이터니티C 25명 중 사망 4명·실종 11명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홍해 등에서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의 운항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수장 압둘 말리크 알후티는 이날 공개된 연설에서 자신들이 이스라엘과 연관 있다고 판단한 선박에 대해서는 홍해, 아덴만, 아라비아해 전역에서 공격을 감행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에 국제 해운업계는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홍해 해역의 안보 상황이 다시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는 명분으로 이스라엘뿐 아니라 홍해 일대를 항해하는 상선을 계속해서 공격해왔다. 이런 선박이 이스라엘 국적이 아니더라도 자금·화물·운항 경로 등 어떤 형태로든 이스라엘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되면 공격하겠다는 것이 후티 측 입장이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자신들을 강도 높게 공습해온 미국과 지난 5월 초 휴전하면 홍해 등 해역의 상선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는데 그 후에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후티는 지난 6일부터 홍해에서 그리스 선사 소유 라이베리아 선적 매직시즈와 이터니티C 등 벌크선 2척을 잇달아 침몰시키며 민간 상선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매직시즈 승무원 22명은 전원 구조됐으나 이터니티C호의 경우 4명이 숨지고 10명이 구조됐으며 11명이 실종 상태라고 가디언지가 이날 보도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이들 선박이 이스라엘 항구를 계속 드나드는 회사 소속이어서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가자지구 종전이 끝날 때까지 이스라엘 항구와 거래하는 기업의 선박을 표적으로 삼겠다고 경고했다. 후티는 선박 공격 시 ‘복합 동시 공격’이란 전술을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이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무인수상정(USV)과 무인항공기(UAV), 미사일, 로켓포로 동시 공격해 방어망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선박 자체에 방어 수단이 없는 민간 상선의 경우 실질적 대응이 불가능하다. 후티는 또 이날 오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리 대변인은 영상 성명에서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양질의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엑스(옛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오전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중부 여러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린 뒤 요격됐다고 밝혔다.
  • 중랑구, ‘2025 어린이 영화교실’ 성료 속…감독 꿈꾸는 ‘청소년’ 모집

    중랑구, ‘2025 어린이 영화교실’ 성료 속…감독 꿈꾸는 ‘청소년’ 모집

    서울 중랑구가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2025 어린이 영화교실’이 지난 6월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중학생, 고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교실 연다. 앞서 ‘2025 어린이 영화교실’에서 참가자들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4편이 중랑양원미디어센터 ‘시네마노필’에서 상영되었으며,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초등학교 4학년인 윤준호(10)군은 “촬영하는 날마다 비가 와서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해냈다”고 말했고, 황윤(10)군도 “감독은 어렵지만 팀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며 함께 영화를 만드는 일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협업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청소년 영화캠프 2025’도 운영한다. 중학생 2학년부터 고등학생 2학년까지 중랑구 청소년 20명이 대상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중랑양원미디어센터와 중랑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두 팀으로 나뉘어 전문 영화감독과 멘토 강사의 지도로 영화 기획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시네마노필’에서 상영되고, 참가비는 무료,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또래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비전과 꿈! 꼭 이룬다!”… 청년의 여정, 함께 외친 다짐으로 출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비전과 꿈! 꼭 이룬다!”… 청년의 여정, 함께 외친 다짐으로 출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7월 10일(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년 200명이 참석했으며, 국악콘서트, 참여자 질의응답, 공감 소통시간,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각자의 꿈과 도전이 현실로 이어지고, 나아가 성공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미래는 준비된 자를 기다린다는 말처럼, 치열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여러분은 이미 준비된 인재이자,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배우는 값진 여정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청년들의 용기와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번 글로벌 현장 체험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정책적으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영 위원장이 “비전과 꿈!”을 외치고, 청년들이 “꼭 이룬다!”라고 힘차게 화답하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청년들의 각오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미래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우리동네 슈퍼스타들 다 모였네 여기 ‘노원스타N’

    우리동네 슈퍼스타들 다 모였네 여기 ‘노원스타N’

    직장을 은퇴한 70세 시니어들이 모여 추억의 올드팝을 연주하는 ‘더존소리’는 지난해 ‘노원스타N’ 무대에 섰다. 노원문화재단이 생활 예술인들을 위해 만든 생활문화 경연 프로젝트다. 혼성 4인조 통기타밴드 더존소리는 젊은 시절 가수도 준비했었던 시니어들이 모인 동호회다. 더존소리는 지난해 경연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에서 “무대를 마치니 큰 시험을 끝낸 기분”이라며 “70대에 음악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했다. 10일 노원문화재단에 따르면 노원스타N은 코로나19를 겪으며 크게 위축된 생활문화 활동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됐다. 동호회들이 무대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고 교류할 수 있게 했다. 노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무용, 문학,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200여개 생활문화 동호회의 정보도 모았다. 첫해에는 중장년 위주였지만 지난해에는 청년팀의 지원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0월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거친 20개 팀이 올랐다. 밴드 ‘119 투인치’가 우승을, 사물놀이단 ‘해봄지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재단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노원스타N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노원스타N 전날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 사례로 선정돼 회장상을 수상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무대”라며 “앞으로는 기성곡을 재연하는 정도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 물총싸움·물썰매… 한여름 물축제로 전국이 흠뻑 젖는다

    물총싸움·물썰매… 한여름 물축제로 전국이 흠뻑 젖는다

    피서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물’을 주제로 한 축제들이 잇따라 열린다. 물 축제는 부모와 아이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여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서 ‘2025 안동 수(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장에는 60m 길이의 대형 튜브물썰매장을 비롯해 중·대형풀장, 워터슬라이드, 수상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운영된다. 또 ‘안동섬머나이트’, ‘수영장 댄스 배틀’ 등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고, 단체 물총싸움인 물총대전과 물풍선게임, 물전달게임, 미니풀장 물퍼내기 등 다양한 테마의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낙동강변엔 먹거리쉼터존과 낙동포차존이 마련되며, Bar in the 낙동존에서는 여름철 뜨거운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수제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전남 장흥군도 같은 기간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지역 대표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연다. 올해로 18회째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글로벌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축제 참가자들은 상설 물놀이장,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수상 자전거·우든 보트 타기 등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날린다. 특히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볼 만하다. 윤도현 밴드, 육중완 밴드, 노브레인, 크랙샷 등 국내 정상급 록밴드의 신나는 공연과 강변음악축제, 팝콘서트, 국립무용단 2025축제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선보인다. 경남 밀양시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제1회 밀양 물축제 수(水)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시원한 물놀이,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열정적인 공연, 밀양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핵심인 수퍼 물놀이 존에는 중·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수퍼스타 밀양,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여름 물축제의 대표 먹거리인 ‘핫 밀양 푸드 페스타’, ‘치맥파티’, 물총 싸움하는 ‘수퍼 난장’, 육체미를 뽐내는 ‘수퍼 피지컬’, 화려한 태권도와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 손담비, 출산 4개월만 솔직 고백 “원래 딩크족…♥이규혁, 결혼 뒤 아기 얘기”

    손담비, 출산 4개월만 솔직 고백 “원래 딩크족…♥이규혁, 결혼 뒤 아기 얘기”

    최근 출산한 가수 손담비(41)가 결혼 전에는 아이를 갖지 않을 계획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로또 맞을 확률?!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한 손담비의 임신 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원래 딩크족(맞벌이 무자녀 가정)으로 살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은 저보다 다섯살 많다”며 “노후를 둘이 보내도 행복하겠다고 이야기하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아기 욕심이 있는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1년 지난 시점부터 술 마시면 아기 이야기를 했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시험관으로 아이를 얻기까지 총 8개월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활동기 적정 몸무게로 ‘뼈말라(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저체중이어서 시험관이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험관 실패했다는 전화를 받고 눈물이 났는데 남편이 ‘담비야, 우리 울지 않기로 했지. 나가자’라며 위로해줬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시험관을 위해 7kg을 찌웠다”며 “살을 찌우고 두 번째 시도를 했더니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케이윌이 “산부인과 검진받을 때 남편이 동행해줬냐”고 묻자 손담비는 “매번 같이 갔다”고 답했다. 이어 “주사를 하루에 두세 번씩 맞으니까 배가 온통 멍이 된다”라며 시험관 시술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시술 도중 많이 붓고 살도 많이 쪘다”며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난자 냉동 안 한 걸 후회했다. 결혼 못 할 줄 알았다”면서 웃었다. “둘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손담비는 “전혀”라며 고개를 저었고, 이어 “남편은 생각이 있지만”이라고 얼버무렸다. 케이윌이 “남편이 설득하면 어떡하냐”라고 묻자 손담비는 “그러기에는 나이도 들었고 가능성이 너무 희박하다”고 답했다.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지난 4월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
  • 신안군, ‘2025 흑산 섬 영화제’ 영상 공모전 개최

    신안군, ‘2025 흑산 섬 영화제’ 영상 공모전 개최

    전남 신안군이 흑산도의 일상과 자연을 담은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2025 흑산 섬 영화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 흑산 섬 영화제’를 주제로 K-관광 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으로 진행하며 섬의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월 3일까지이며 내용은 흑산도를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영상물이면 모두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해상도 1920*1080 크기 규격에 맞춘 5~10분 이내의 영상을 유튜브에 전체 공개로 올린 뒤, 구글폼을 통해 출품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 제목은 [작품명 2025 흑산 섬 영상 공모전]으로 작성하고 필수 해시태그 #HIFF #흑산도 #흑산섬영화제를 기입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2025 흑산 섬 영화제’ 공식 누리집(hiff.sit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들에게는 대상(1팀) 500만 원과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1팀) 100만 원, 장려상(2팀) 각 50만 원 등 총 100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15일 ‘2025 흑산 섬 영화제’ 흑산도 사리마을 현장에서 상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섬 트레킹과 캠핑, 메이킹 체험 등 트레일 참가자들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섬 트레일페스티벌 ‘메이크 섬 노이즈’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흑산도의 소중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창작자들의 시선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2025 흑산 섬 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알코올 테스트부터 칵테일 매칭까지… 스마도리 팝업, 4단계 체험 콘텐츠 주목

    알코올 테스트부터 칵테일 매칭까지… 스마도리 팝업, 4단계 체험 콘텐츠 주목

    스마도리 주식회사가 오는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하는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은 체험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음료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팝업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4단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맞춤형 음료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방문자는 입장과 동시에 ‘알코올 패치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알코올 대사 정도를 간이 측정할 수 있다. 이 패치는 피부에 부착한 후 반응 정도에 따라 체질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간단하면서도 흥미로운 참여 유도 요소로 작용한다. 음주 경험이 적은 참가자들도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어지는 ‘SUMADORI Q&A’는 자신이 음료를 마시는 목적과 기분, 상황 등을 질문받으며 자신의 음용 스타일을 되돌아보는 콘텐츠다. 참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시는지, 사회적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것인지 등 음료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성찰하게 된다. 세 번째로 진행되는 ‘칵테일 취향 테스트’에서는 참가자의 여행 선호, 감성 키워드, 선호하는 맛 등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 칵테일을 추천한다. 테스트 결과는 논알코올 또는 저알코올로 분류되며, 각기 다른 음료 레시피가 자동으로 매칭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직접 제조된 칵테일을 제공받게 된다. 참가자는 해당 음료를 시음하면서 결과를 검증하고, 자신의 취향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시음이 아닌 ‘음료를 통한 자기이해’라는 스마도리의 브랜드 철학을 경험하는 핵심 구간이다. 이번 팝업의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스마도리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개인의 성향과 체질을 반영한 의미 있는 선택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체험 콘텐츠 하나하나가 자기 이해와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 중구, 첫돌 맞은 AI 챗봇시스템 ‘부응이’

    중구, 첫돌 맞은 AI 챗봇시스템 ‘부응이’

    서울 중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의 출시 1주년을 맞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는 지난해 7월 시작한 24시간 부동산 상담 서비스다. 부동산 관련 거래신고 안내, 전세사기 예방,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등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부응이 2.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뒤 이달초 채널 가입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부동산중개사무소 정보 조회, 조상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조회 및 이의신청 방법, 부동산 복지 통합 신청, 서울 부동산시장 월간동향 제공 등 생활밀착형 부동산정보를 강화했다. 중구는 ‘부응이’ 1주년을 기념하여 다음달 1일까지 빈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응이’를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 화면 하단의 이벤트를 눌러 퀴즈를 풀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100명에게 커피쿠폰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부동산 정보뿐만 아니라 남산자락숲길 스마트 안내지도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부응이를 유용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유아부터 백세까지 건강하게…관악구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유아부터 백세까지 건강하게…관악구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서울 관악구가 구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 유아 신체활동사업(관악아이 뛰움) ▲ 초등학생 음악 줄넘기 ▲ 성인 비만탈출 프로그램 ▲ 중년여성 비만예방 프로그램 ▲ 어르신 백세건강 운동교실 등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2024년 지역사회통합건강조사에 따르면 관악구의 걷기 실천율은 65%로 전년 대비 4.4% 포인트 상승했다.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27.5%)은 서울시(25.1%)와 전국 평균(24%)을 웃돈다. 그러나 50세 이상 여성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14%로 타 연령대에 비해 낮은 점을 고려해 중년여성 신체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게 관악구의 설명이다. 특히 ‘중년여성을 위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4개반으로 확대하고 교육 장소를 지역별로 분산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강도 수준(최대 심박수의 60~70%)의 순환운동을 통해 근력·유산소·평형성 등 건강체력 향상을 도와준다. 참가자 전원에게 체성분 검사와 1:1 맞춤형 운동상담, 갱년기 증상 완화나 체중조절을 위한 영양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9월에는 성인 대상 비만탈출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8주간 주 2회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에서는 구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체성분검사와 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생활 습관을 꾸준히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해서 화물선 또 공격받아 침몰…후티 “이스라엘行 탓”

    홍해서 화물선 또 공격받아 침몰…후티 “이스라엘行 탓”

    이터니티C호 ‘침몰’ 승무원 총 25명, 이 중 3명은 무장 경비원사망 4명·구조 7명·실종 14명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또 다시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로이터 통신·가디언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그리스 선사 소유의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이터니티C’를 공격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선박이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사전 녹화한 영상에서 이렇게 말하고 “일부 승무원을 구조해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이터니티C호는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후티가 장악 중인 예멘 호데이다 항구에서 서쪽으로 약 94㎞ 떨어진 홍해 위에서 소형 보트의 총격과 폭탄 탑재 무인보트(USV)의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무장 경비원 3명을 포함한 승무원 25명 중 4명이 숨지고 7명이 구조됐으며 14명이 실종됐다고 구조 작업에 참여한 보안업체 관계자들이 가디언지에 밝혔다. 예멘 주재 미국 대사관은 “후티가 생존한 승무원 일부를 납치했다”면서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안전 귀환을 요구했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저녁 이터니티C의 침몰을 확인했다. 앞서 후티는 6일에도 홍해 해역에서 그리스 선사 스템시핑이 운용하는 라이베리아 선적 벌크선 ‘매직시즈’를 공격해 침몰시켰다. 후티는 이튿날 매직시즈를 무장대원이 점거하고 폭발물을 부착해 폭파해 침몰시키는 선전 영상을 공개하며 이 선박이 이스라엘 항구를 계속 드나드는 회사 소속이어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매직시즈의 승무원 22명은 인근을 지나는 다른 상선에 구조됐다. 홍해에서 지난해 말 이후 한동안 중단됐던 후티의 상선 공격이 다시 잇따르면서 글로벌 무역로인 홍해 일대 위험과 해운업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는 명분으로 같은 해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100여 차례 공격, 2척을 침몰시키고 1척을 나포했다. 이 과정에서 선원 4명 이상 숨졌다. 올해 1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에 임시 휴전이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후티는 민간 상선에 대한 공격은 중단했으나 공항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핵심 시설물을 미사일로 타격해왔다. 올해 3월부터 자신들을 강도 높게 공습해온 미국과 지난 5월 초 휴전을 선언한 후에도 이스라엘 공격은 지속하고 있다.
  • [포착] 홍해서 화물선 또 공격받아 침몰…후티 “이스라엘行 탓”

    [포착] 홍해서 화물선 또 공격받아 침몰…후티 “이스라엘行 탓”

    이터니티C호 ‘침몰’ 승무원 총 25명, 이 중 3명은 무장 경비원사망 4명·구조 7명·실종 14명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또 다시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로이터 통신·가디언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그리스 선사 소유의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이터니티C’를 공격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선박이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사전 녹화한 영상에서 이렇게 말하고 “일부 승무원을 구조해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이터니티C호는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후티가 장악 중인 예멘 호데이다 항구에서 서쪽으로 약 94㎞ 떨어진 홍해 위에서 소형 보트의 총격과 폭탄 탑재 무인보트(USV)의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무장 경비원 3명을 포함한 승무원 25명 중 4명이 숨지고 7명이 구조됐으며 14명이 실종됐다고 구조 작업에 참여한 보안업체 관계자들이 가디언지에 밝혔다. 예멘 주재 미국 대사관은 “후티가 생존한 승무원 일부를 납치했다”면서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안전 귀환을 요구했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저녁 이터니티C의 침몰을 확인했다. 앞서 후티는 6일에도 홍해 해역에서 그리스 선사 스템시핑이 운용하는 라이베리아 선적 벌크선 ‘매직시즈’를 공격해 침몰시켰다. 후티는 이튿날 매직시즈를 무장대원이 점거하고 폭발물을 부착해 폭파해 침몰시키는 선전 영상을 공개하며 이 선박이 이스라엘 항구를 계속 드나드는 회사 소속이어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매직시즈의 승무원 22명은 인근을 지나는 다른 상선에 구조됐다. 홍해에서 지난해 말 이후 한동안 중단됐던 후티의 상선 공격이 다시 잇따르면서 글로벌 무역로인 홍해 일대 위험과 해운업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는 명분으로 같은 해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100여 차례 공격, 2척을 침몰시키고 1척을 나포했다. 이 과정에서 선원 4명 이상 숨졌다. 올해 1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에 임시 휴전이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후티는 민간 상선에 대한 공격은 중단했으나 공항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핵심 시설물을 미사일로 타격해왔다. 올해 3월부터 자신들을 강도 높게 공습해온 미국과 지난 5월 초 휴전을 선언한 후에도 이스라엘 공격은 지속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 개최

    임태희 교육감 “학생이 성장하는 과정 있어야 성공한 교육정책” 경기도교육청은 9일 ‘경기교육 3년’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책 현장 읽기(Reading) ▲정책 말하기(Conversation) ▲정책 쓰기(Writing)의 3부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교육 정책 현장 모니터링단 및 서포터즈,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도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1부 ‘정책 현장 읽기’에서는 3년 동안 이뤄진 경기교육 정책 설문 조사 변화 추이와 교육감 공약 이행 성과 등을 공유했고, 2부 ‘정책 말하기’에서는 ‘정책, 동상이몽’ 오프닝 드라마로 현장의 공감을 이끌었다. 3부 ‘정책 쓰기’에서는 임태희 교육감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정책 소통 콘서트’가 열렸다. 임태희 교육감은 “기업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도 소비자가 구매하지 않으면 그 제품은 실패한 것”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만드는 여러 교육정책 역시 교실 안에서 선생님과 학생의 교수학습과정에서 제대로 실현될 때 완성을 거둘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이 성장하는 과정이 있어야 그 교육정책은 성공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기교육정책이 학생의 미래 성장을 위해 제대로 꽃피울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시는 여러분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서대문 안산 ‘철학자의 길’ 함께 걸어요”

    “서대문 안산 ‘철학자의 길’ 함께 걸어요”

    “(작은 안산은) 지금까지 내 산입니다. 나를 키워 주고 오늘 나를 있게 해 주었으니. 오늘부터는 여러분을 위한 길이 됐습니다.” 105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작은 안산 ‘철학자의 길’ 개장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많이 산책하시고 구민들 모두 100세까지 살았으면 한다”는 너스레에 참가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안산 자락 일부인 이곳은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완만한 산책로다. 구는 마사토를 깔고 데크를 만들었다. 30여년 전 김 교수가 인근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도 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는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아 조금씩 조금씩 걸으면서 길을 만들었다”고 했다. 글을 쓰며 실타래가 풀리지 않을 때면 찾는 곳이다. 요즘도 저녁 무렵 가족과 함께 걷는다. 김 교수는 이 길을 걸으면서 “굉장히 부자가 됐다”고 했다. 그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사상”이라며 “책으로, 강의로 나눠줬더니 100살 넘어서도 나눠 주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구청장이 내 산을 빼앗아 여러분 것이 됐으니 많이 걸으시라. 세상에 많은 것을 나눠 주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의 호를 딴 작은 정자 ‘송촌정’도 만들어졌다. 개장식에는 김 교수의 제자들도 참여했다. 박순영 연세대 명예교수는 “선생님의 많은 저작은 산책에서 시작했다”며 “이 길을 함께 걷는다면 ‘우리는 김형석이다’라고 외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김 교수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함께 산책길을 한 바퀴 돌고 기념식수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손녀딸의 부축을 받아 집 앞 골목길로 걸어갔다. 철학자의 길은 괴테 등 유명 철학자가 살았던 독일 하이델베르크가 대표적이다. 이 구청장은 “이 길은 한국 철학사에 남는 현장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양식을 얻고 올바른 방향으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노동 안전망 ‘촘촘’ 문화복지시설 ‘빵빵’… 구민에 진심인 동구

    노동 안전망 ‘촘촘’ 문화복지시설 ‘빵빵’… 구민에 진심인 동구

    주민 일상 지키는 데 행정력 집중 기업·기관·단체와 상생 협력 강화 울산 동구는 민선 8기 들어 조선업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 노동 안전망 구축과 무너진 생활체육·문화복지 인프라를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심하고 일할 ‘노동 안전망’ 구축 동구는 지난 3년 동안 일자리 지키기와 무너진 생활체육·문화복지 인프라를 되살리는 등 주민들의 일상을 지켜내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동구는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 운용,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최소 생활노동시간 보장제 등을 통해 노동 안전망을 구축했다. 동구노동자지원센터와 이동여성노동자 쉼터도 개소해 노동 약자를 보호했다. 대기업의 직원 복지시설에 의존하던 주민 문화복지 인프라의 자립으로 구민 삶의 질을 높였다. 동구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던 대기업 문화복지 시설들이 조선업 불황으로 문을 닫거나 매각됐다. 이에 동구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민간 상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했다. 슬도아트, 문화공장방어진, 서부건강센터, 동부체육센터, 꽃바위체육센터 등 여가와 문화를 즐길 공간이 곳곳에 조성됐다. 적은 예산으로 짧은 시간에 거둔 성과다. ●어린이·청년 미래세대 집중 지원 동구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년에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동구청년센터, 청년노동자공유주택, 청년스테이지ON 등을 조성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최초로 아픈아이돌봄센터를 만들었다.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학부모들의 제안을 받아 만든 돌봄시설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동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4회 어린이 안전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청년 문화를 육성해 일과 삶이 조화롭고, 쉼과 여유가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일산해수욕장 입구에 조성된 ‘일산청년광장’에서는 청년 예술가의 공연을 보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소통하고 있다. 또 일산청년광장에서는 일상의 에너지를 얻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동구는 일산청년광장에 이어 해안 산책로 정비 등 일산해수욕장 명소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왕암힙합페스티벌’도 선보인다. ●‘동구가자 상생 프로젝트’ 추진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기업·기관·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나 자원봉사 차원을 넘어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면서 상생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과 ‘지속 발전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 한국무브넥스, KCC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런 상생 협력은 곳곳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HD현대중공업과 ㈜신영의 도움으로 복합놀이시설인 ‘책놀이터 북적북적’이 개관했다. 또 HD현대미포는 동구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3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화정권역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 [포착] ‘꼬르륵’ 바다 한복판서 침몰한 대형 선박…후티 공격 받고 폭발(영상)

    [포착] ‘꼬르륵’ 바다 한복판서 침몰한 대형 선박…후티 공격 받고 폭발(영상)

    친이란 성향의 무장세력인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민간 상선 공습 영상을 공개했다. AP 통신은 9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은 지난 6일 드론, 미사일, 로켓 추진 수류탄, 소총 등을 동원해 홍해를 지나던 대형 선박을 공격하고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후티는 6일 라이베리아 선적으로 그리스 선사 스템시핑이 운용하는 벌크선 ‘매직시즈’를 공격해 침몰시켰다. 매직시즈는 후티가 장악한 예멘 호데이다 항구에서 남서쪽으로 약 94㎞ 떨어진 홍해 해역을 항해하던 중 공격을 받아 불길에 휩싸였다. 승무원 22명은 인근을 지나는 다른 상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선박은 결국 침몰했다. 후티가 직접 공개한 영상을 보면 거대한 선박의 4곳에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라앉아버린다. 매직시즈에는 비료와 강철 등이 실려있었으며, 후티는 미사일과 폭탄을 실은 드론 보트를 이용해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이 선박이 이스라엘 항구를 계속 드나드는 회사 소속이기 때문에 공격했다”면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포위가 해제될 때까지 홍해와 아라비아해에서 이스라엘의 해상 항해를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AP 통신은 “매직시즈의 선사나 다른 당국에서 즉각적인 반응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홍해 항로는 수에즈 운하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바닷길이다. 전 세계 물동량의 12%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다. 후티는 2023년 10월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발발 이후 홍해와 아덴만에서 이스라엘 연계 선반들을 공격해 왔다. 미국과 영국이 지난해 1월 후티 반군의 홍해와 아덴만 선적 공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예멘 내 후티 기지들을 공격하자, 후티는 공격 범위를 미국과 영국 선박으로 확대했다.
  • “유방암 위험 2.4배↑”…갱년기에 과체중이면 조심하세요

    “유방암 위험 2.4배↑”…갱년기에 과체중이면 조심하세요

    폐경을 겪은 갱년기 여성이 체중 관리에 소홀할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과체중 갱년기 여성은 질환이 없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2.4배가량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연구팀은 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암’(Cancer)에 연구 논문을 싣고 “성인기 과체중·비만은 폐경 후 유방암 위험을 키운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유의미하게 크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유럽 암·영양 연구 기관(EPIC)과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환자 중 모집 기준 시점에 암이나 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었던 폐경 여성 16만 8547명의 데이터를 추출했다. 이어 이들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뒤 10여년간 추적 관찰하며 체질량지수(BMI) 변화와 유방암 발병 여부를 살폈다. 이 기간 참가자 6793명이 유방암에 걸렸다. 관찰 기록을 분석한 결과, BMI가 4.5㎏/㎡ 증가할 때마다 갱년기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은 13%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심혈관질환이 있는 이들에게서 두드러졌다. 연구 기간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참가자들은 BMI 4.5㎏/㎡ 높아질 때 유방암 발병 위험이 31% 늘어났다. 심혈관질환에 걸린 갱년기 여성이 살찌면 별다른 질환 없이 살찐 이들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2.4배 큰 것이다. 심혈관질환 유병 여부가 비만-유방암 간 연관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 반면 2형 당뇨병 유병 여부는 이러한 연관성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BMI가 23.0~24.9㎏/㎡이면 과체중, 25.0~29.9㎏/㎡이면 비만으로 본다. 30㎏/㎡을 넘어서면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연구를 이끈 IARC 소속 하인츠 프라이슬링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심혈관질환 유병 여성이 폐경 후 체중 관리에 힘써야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심혈관질환 여성을 대상으로 위험단계별 암 예방 및 검진 전략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임은정 “더 나은 검찰로 가자”…평검사 “모르겠다” 공개 반발

    임은정 “더 나은 검찰로 가자”…평검사 “모르겠다” 공개 반발

    서울중앙지검 소속 안미현 검사(사법연수원 41기)가 임은정(51·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을 향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안미현 검사는 지난 8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찰 개혁을 대하는 검사의 자세’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임은정 지검장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임은정 지검장은 같은 날 오전 안 검사에게 “속상하지만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 이 시간도 곧 지나갈 테니, 터널 밖으로 나갈 때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어지도록 오늘을 바꿔보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안 검사는 “터널 밖으로 나갈 때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어지도록 오늘을 바꿔보자는 검사장님 말씀의 의미를 모르겠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안 검사는 “무엇을 어떻게 바꾸면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자신이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점은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수사와 인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폭로한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의 선택으로 더 좋은 자리에 갈 기회가 있었지만, 정치적 해석을 피하기 위해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년간 검찰 내부에서 정치적 사건에 휘말리는 검사들을 보며 저는 배당된 사건과 재판에만 충실히 해왔다. 제가 행사하지 않은 검찰권 행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사과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 지검장이 말한 ‘자업자득’이 저에게 해당된다면 더는 항변하지 않겠다”며 “다만 어떻게 오늘을 바꿔야 더 나은 곳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지난 4일 취임사에서 “특정인과 특정 집단에 대한 표적 수사, 봐주기 수사가 노골적으로 자행된 것은 사실”이라며 “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검찰은 해체에 가까운 개혁을 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임 지검장은 “검찰은 정의와 죄의 무게를 재는 저울”이라며 “언제나 틀리는 저울도 쓸모없고, 더러 맞고 더러 틀리는 저울 역시 신뢰할 수 없다. 검찰은 고쳐 쓸지 버려질지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에는 SNS를 통해 “검찰을 고치는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능력이 부족해 검찰의 장례를 치르는 장의사가 되겠다고 생각한 지 오래”라며 “한 시대를 잘 마무리 지어야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장의사 역할도 막중한 책임이라 생각하며 잘 감당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지검장은 2018년 서지현 검사의 미투 사건을 언급하며 “그때라도 제대로 고쳤다면 수사구조 개혁의 해일이 이렇게 거세게 밀려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서울동부지검에서 수사관들이 집단소송을 결의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여기라면 해 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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