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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신료 해지’ 빗발칠 가능성…KBS 수익 5000억 급감할 듯

    ‘수신료 해지’ 빗발칠 가능성…KBS 수익 5000억 급감할 듯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를 별도로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상당한 파장이 일고 있다.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종 공포·시행되면 월 2500원인 TV 수신료는 전기요금과 별도로 청구된다. 하지만 개정안이 수신료 ‘폐지’가 아니라 징수 방식만 바꾼 것인 만큼 납부 의무 자체에는 변화가 없다. 수신료 자체는 방송법에 규정돼 있기 때문에 국회 입법사항이다. 분리 징수 실시로 가장 먼저 갈등이 불거질 수 있는 건 TV가 없는 가정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신료 해지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 KBS는 분리 징수가 실시되면 지난해 6200억원에 달했던 수신료 수익이 1000억원대까지 급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TV 수신료 가운데 2.8%를 배분받는 EBS 역시 충격이 불가피하다. 지금처럼 TV를 보유한 가구들은 IPTV 등 유료 방송 가입자라도 수신료를 계속 납부해야 한다. 실제 분리 징수가 시행되는 시기는 KBS와 수탁자인 한국전력이 협의하고 준비할 시간이 필요한 만큼 지연될 수 있다. KBS는 1994년부터 한전에 수신료 징수 사업을 위탁, TV 수신료를 전기요금 납부 청구서에 합산해 받아 왔다.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여러 방식의 분리 징수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확정된 건 없다. 다만 한전이 계속 수신료 징수 대행을 하고 전기요금과 수신료만 분리 청구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S는 입장문을 통해 “단기적 극약처방이 아닌 근본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달라”고 정부 당국에 호소했다. 앞서 KBS는 헌법재판소에 방송법 시행령 개정 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다. 이날 TV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을 위해 열린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퇴장했던 김현 위원 역시 별도 입장문을 내고 “방통위원 2명의 의결은 헌법과 법률 위반이며 공영방송의 재원 문제를 졸속 처리한 데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를 것”이라고 반발했다. 정치권에선 여야가 극명한 입장 차를 보였다.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는 “수신료 분리 징수는 공영방송의 노영화(노조경영화)와 방만 경영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며 “문재인 정권 이후 왜곡과 편파를 일삼는 KBS의 행태와 방만 경영에 대해 국민이 내린 엄중한 심판”이라고 환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이 공조한 ‘윤석열 정권 언론 장악 저지 야4당 공동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한상혁 위원장을 부당 면직시킨 후 용산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라 김효재 직무대행 체제의 ‘반쪽 방통위’가 공영방송의 근간을 허무는 데 앞장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정권이 뒤바뀌자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KBS 체제를 영구히 하기 위해 국민이 요구하는 분리 징수를 근거도 없이 궤변 수준의 억지 주장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기자회견에서 “공적 재원에 대한 대안 없이 수신료 체계를 붕괴시키면 KBS의 공공성 하락은 막을 길이 없다”며 “언론 장악에 눈먼 정권의 탐욕, 무책임한 정부의 막무가내 행정 탓에 애꿎은 국민만 피해를 보게 생겼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경북도의회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➀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➁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➂지역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➃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역량 강화를 들었다. 의정활동 내역을 보면 지난 2022년 7월 개원 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41일의 회기동안 조례안 167건,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29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조례 제정 지난 1년간 처리된 167건의 조례 중 70%인 116건을 의원들이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초선의원(35명, 전체의 57%)이 많아 경험이 부족해 의정활동에 빈틈이 있지 않을까 했던 우려를 불식시켰다. 농업인과 어업인의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를 지원하고, 지역 축제 예산의 중복지원을 차단하면서도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의료기관 진료비 및 대출 이자, 교육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한편 전기차 산업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해 현재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학교의 기숙사 설치 확대, 학교와 보육시설에 화재대피 방연물품 비치토록 했으며 전국최초로 학교 담장 밖 통학로까지 관리토록 하여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복합시설을 주민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과 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전국최초로 차상위계층 학생선수 장학금과 생계 곤란 은퇴 원로 체육인의 의료비 보조, 영유아 발달 지연 진단과 치료, 여성장애인의 의료, 출산 및 양육,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조례가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전국최초로 산림 인접지역 시설물로부터 30m의 안전공지를 조성,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과 차수판 설치를 지원토록 조례를 제정한 만큼 관련 사업이 추진되면 산불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 전달 경북도, 경북교육청,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89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처리 151건, 건의․촉구 349건, 제도개선 16건, 수범사례 4건 등 520건을 지적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누수를 막았다.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지적사항은 집행기관과 의회가 같은 정당이라 견제가 어려울 것이라던 걱정을 해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전문성 있는 정책지원관 운영시스템 확립, 자치법규 입안 및 적기 법제 지원 체제 마련해 의정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및 화재공제가입률 제고, 아파트형 공장 지역 기업 입주 확대, 향토뿌리기업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를 요구해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다문화가정 폭력 대처 방안, 경로당 행복선생님 확충, 치매․우울증 정신건강검진 필수 검진항목 포함, 응급실 주취자 격리 대책 마련 촉구해 도민 누구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세계유산의 철저한 관리와 축제․행사에 외국인 참여 확대, 서부지역 콘텐츠 개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를 주문해 문화와 환경이 조화로운 경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콩 종자 보급량 확대,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 원인 분석, 현장의 수요가 많은 농기계 임대 확충,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 강화를 지적해 농어촌에 희망을 심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약칭) 제정 추진, 소하천 퇴적물 정비, 광산 사고 및 지진 대응 체계 구축, 소방차량 진입장애구간 해소를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교육위원회는 기초 학력 평가 및 증진. 신설학교 개교 시기 단축, 농어촌지역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예산지원 확대, 학교급식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을 재촉해 어디서나 공정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생활밀착형 이슈에 대한 새로운 좌표 제시 도정질문(18회)과 5분 자유발언(32회)을 통해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의 적극적 행정을 이끌어 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울진 유치를 지속적으로 주문해 지난 3월 결실을 맺었으며 2차 전지와 반도체 특화단지 도내 유치와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촉구해 미래 경북을 책임질 핵심전략산업 성장의 사다리를 놓았다.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쌍용양회 문경공장 국가 등록문화재 등재, 백두대간 도계지역 지원, 금오산도립공원 발전정책 수립, APEC 정상회, 세계문화유산센터 및 세계역사도시진흥원 도내 유치를 주문해 문화와 관광이 지역 사회와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했다. 도내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울릉 일주도로 및 의료환경 개선,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호지역 해제, 국도 7호선(경주) 및 59호선(문경) 국지도 88호선(봉화)의 확포장을 제안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의 기반을 마련했다. 울진산불 및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조기 복구 및 재해 예방대책 수립, 자연재해에 대비한 도민 단체 풍수해보험 가입, 시군 재정여건을 감안한 농작물재해보험 차등지원 건의해 도민의 생활기반을 다졌다. 의회 전체,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권한의 한계 극복 경북도와 맞지 않는 정부 정책은 의회 전체가 나섰다. 쌀 값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와 산지유통업체 보호를 정부에 건의했으며, 포항 이외의 모든 지역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불합리성을 없애기 위해 학교폭력예방법(약칭)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여건이 비슷한 전남도의회와는 의료환경 개선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립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 POSTECH 연구중심 의대 인가,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북부권 건립 및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을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 설립, 정치망 참다랑어 어획량 쿼터 상향 및 위판 허용, 자치경찰 기능 강화, 고독사 예방 사업처럼 한 두 군데 지방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전국적 이슈로 만들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도민과 머리 맞대고 소통하며 도민 입장에서 판단 지역에 맞는 정책 실현에 필수적인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직전 1년간 16회 대비 2배가 넘는 33회 실시했다. 농어업, 관광, 의료, 돌봄, 난임, 기후, 대학교육 등 여러 주제에 대한 공청회, 세미나,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 연령, 직업을 망라한 도민과 의견을 나누었다.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활동을 TV로 생중계하고 언제 어디서나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통채널을 다양화했으며 분기별로 의회소식지를 발간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 의회소식지도 발간했다.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복지정책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업으로 판단해 삭감한 예산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 경북도 28건, 27억 7820만원(전년도 22건, 20억 8244만원), 교육비특별회계 56건 333억 9577만원(전년도 1건, 50억원)에 달했다.더욱 갈고 닦아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 만들 것 지방화 시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고 사무처 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군 의회와 협업과 소통을 위한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를 만들어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의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배 의장은 “과거와 달리 중앙정부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서민경제 안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초점을 민생에 맞추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항상 도민의 곁에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경북을 위해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불행히도”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반격 비관…독일軍 주둔 요청

    “불행히도”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반격 비관…독일軍 주둔 요청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루마니아가 자국 영토에 독일 병력을 상시 주둔시켜 달라고 독일에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4일(현지시간) DPA통신 등 따르면 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루마니아 영토에 독일 병력이 영구 주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치올라쿠 총리의 이같은 언급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쪽 방위 강화를 위해 오는 11∼12일로 예정된 나토 정상회의에서 기대하는 바가 있는지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 나왔다. 지난달 말 독일은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발트해 국가 리투아니아에 4000명 병력을 상시 주둔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치올라쿠 총리는 이 계획을 주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숄츠 총리와 함께 이에 대한 결정을 가능한 한 빨리 내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숄츠 총리는 이같은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치올라쿠 총리가 이런 요청을 공개적으로 한 데 대해 숄츠 총리가 놀라는 눈치였다고 전했다. DPA도 현재까지 독일이 리투아니아를 넘어 병력을 주둔할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올해 4월 기준으로 나토는 루마니아에 1500명 병력을 두고 있다. 병력 대부분은 프랑스군이다. 또한 흑해의 항구 도시 콘스탄차 인근에 있는 미하일 코걸니체아누 공항은 수년간 미국 공군기지로 쓰여 왔다. 미국은 이곳의 병력을 적어도 오는 가을까지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과 루마니아 정상 모두 러시아 침공으로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오랫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치올라쿠 총리는 “아마도 (우크라이나의 반격으로) 전쟁이 끝나기를 기대했을지 모르지만, 불행히도 공개된 데이터를 보면 낙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도 “주요 돌파구에 도달하는 순간이 그렇게 빨리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희망과 관련해서는 지난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는 공동 협의회를 통한 협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누구도 전쟁 중에 방위동맹의 회원국이 될 수는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 전남 신안 등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인기

    전남 신안 등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인기

    ”신안지역 관광지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사용하는 관광객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관광주민증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할인 가맹점과 이벤트를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남 신안 등 일선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 신안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현재까지 4473명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했다. 관광주민증 발급자들에게는 섬 요트투어와 1004 뮤지엄파크, 라마다호텔프라자, 엘도라도리조트 등 관광과 숙박, 음식점 등에서 10-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주민증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내 숙박과 음식, 관광시설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이다. 일선 시군들은 관광 성수기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홍보와 함께 관광을 통한 관계 인구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구소멸 극복을 노리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강원도 평창과 충북 옥천에서 관광주민증 시범 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 5월 31일부터는 11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관광주민증 발급을 확대한 지 한 달여 만에 전남 신안과 충북 단양, 강원 정선군 등 11개 지역에서 발급자가 5만 4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 강원도 평창과 충북 옥천군은 누적 가입자가 각각 4만 명과 3만 명을 돌파했다. 이들은 또 주요 관광지와 체험장, 음식점, 카페 등의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등 관광마케팅을 넘어 관광객과 유대감 형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인구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시군들이 관광주민증 발급을 통한 지역 홍보와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노력으로 관계 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로 찾기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관광객 41.7명 유입은 정주인구 1인 소비 감소를 대체하고 여행 지출액이 1% 증가할 때 지역 고용은 0.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잠든 자원봉사자들 일어나세요”…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캠페인’ 진행

    “잠든 자원봉사자들 일어나세요”…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캠페인’ 진행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4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휴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하고 봉사활동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시민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가 코로나19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일시 중단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재참여를 독려한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예시를 문자메시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제시한다. 이와 함께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학업, 취업 등 개인적인 이유나 코로나19 팬데믹 등 다양한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시민들에게 개인이 희망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이유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참여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을 주는 것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라며 “이번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캠페인을 통해 새롭고 손쉬운 자원봉사 경험으로 더 많은 시민을 자원봉사 현장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접속한 뒤 통합검색을 통해 현재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의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노석순, 원영건업(주) 대표이사)와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도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 부위원장, 김춘곤, 김형재, 남창진, 박성연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이하 “전문협 서울시회”)에서는 노석순 서울시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등 회원사 대표 8명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지난 2021년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즉, 종합공사와 전문공사 간 업역규제 폐지에 따른 건설업 상호시장 진출 허용 이후 전문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건설시장 진입의 어려움 등 현안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전문협 서울시회는 ▲전문업체의 종합공사 진출 시 제약사항 완화 ▲부대공사 적용 확대를 통한 전문공사 발주 활성화 ▲상하수도 연간단가공사 전문발주 유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존치 및 활성화 협조 등을 건의했다. 전문협 서울시회 노석순 회장은 원자재․인건비 폭등과 건설노조 불법행위 등으로 건설현장의 생산성이 크게 악화해 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피력하면서 “건설업 상호시장 허용으로 인한 전문업계 불공정경쟁 개선과 건설현장의 안전·품질확보를 위한 적정공사비도 보장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송 위원장은 “건설업 생산체계개편 문제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건설산업이 매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위원회는 서울시와 협력해 종합과 전문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의 강화로 권익을 증진하고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5년 10월 설립된 협회로서 16개 시․도회, 18개 업종별협의회, 5만여 회원사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회는 현재 7153개 전문건설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 지역업체에 건설공사 하도급주면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지역업체에 건설공사 하도급주면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경남도는 부도 등 건설 위기로부터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경남지역 건설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원도급 건설사에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에 드는 수수료 50%를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 사업은 경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은 원도급 건설사가 하도급대금 지급채무를 이행하지 않을때 보증회사가 대신 채무를 갚는 제도다. 원도급 건설사가 부도 나면 다수 하도급사와 소속 근로자, 자재·장비 업체 등이 공사대금이나 인건비 등을 받지 못해 한꺼번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경남도는 현재 20%에 그치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가입을 확대해 지역건설업체와 건설공사 관련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보증수수료 지원은 원도급 건설업체가 경남지역 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경우에만 한다. 경남도는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산업이어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하므로 경남지역 업체에 하도급을 준 건설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혜택을 준다고 설명했다.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https:// baro.gyeongnam.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경남도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박현숙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경남지역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해 지역자재와 장비를 사용하고, 지역 건설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은 당연한데, 다른 지역업체가 경남지역공사를 수주하면 지역업체가 공사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지역건설업체가 공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무주택 7인 가구’…인천 검단서 ‘81점’ 만능통장 나왔다

    ‘무주택 7인 가구’…인천 검단서 ‘81점’ 만능통장 나왔다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인천 검단신도시 AB19 호반 써밋(이하 검단 호반 써밋)’ 청약에서 만점에 가까운 81점짜리 청약 통장이 등장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보다 1~2억 싼 가격에 나온 데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가점제 물량이 줄어들면서 고가점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 호반 써밋’ 청약 당첨 가점은 최고 81점으로 집계됐다. 해당 청약통장이 나온 것은 전용 84㎡A 타입·기타 지역으로 청약자 본인을 포함한 ▲가족 수 7명(35점)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을 더한 84점 만점에서 겨우 3점 모자란 수준이다. 가족 수는 최소 7명 이상이며, 무주택 기간 14년, 통장 가입 기간도 최소 12년 이상 돼야 가능한 점수다. 이 점수는 지난해 전국민의 관심을 모은 둔촌주공은 물론 강남 3구에 나오는 거의 모든 청약에 당첨이 가능해 일명 ‘만능 통장’으로 여겨진다. 이 면적대는 127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 2989명, 기타 지역 3133명이 몰려 경쟁률이 각각 57.42대 1, 64.65대 1에 달했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447만원 수준으로, 지난달 인천 아파트 평균 분양가(1647만원)보다도 1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격이 5억원 이하로 인근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다.청년 세대·신혼 부부를 위해 추점제 물량을 대폭 늘린 정부의 1·3 대책으로 가점제 물량이 줄면서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당첨 점수도 덩달아 오르는 추세다. 여기에다 물가 인상에 따른 자재·인건비 폭등으로 분양가격이 갈수록 오르면서 서둘러 청약에 나서는 무주택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당첨자를 발표만 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당첨 가점이 최고 77점을 기록했고, 3월 당첨자를 공개한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도 최고 75점, 최저 63점을 기록했다.
  • 꿀잠 자고 싶죠?… 수면 유도 파동이 ‘기적의 밤’ 안내합니다

    꿀잠 자고 싶죠?… 수면 유도 파동이 ‘기적의 밤’ 안내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직장인 가운데 알람 없이 아침에 일어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출근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고도 머리가 맑은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깨어나도 찌뿌둥하고 잠을 제대로 잔 것 같지 않다면 그 이유는 밤늦게까지 즐긴 영화와 게임,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일상화된 불안감…. 그러나 ‘꿀잠’을 자지 못한다고 병원에 가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아깝고, 수면제를 복용하자니 부작용이 두렵다. 이런 수면장애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다루는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 360에 둥지를 튼 무니스의 권서현 대표는 “우리 브랜드 ‘미라클나잇(Miracle Night)’은 인간이 깊은 잠에 빠졌을 때 뇌에서 가장 우세한 파동인 델타파(0.5~4Hz)를 수면 유도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정한 리듬의 소리를 들었을 때 인간의 뇌파는 그 주파수로 유도되는 경향이 있다. 이걸 뇌파 동조 현상이라고 한다. 미라클나잇은 잠을 잘 때 동조하는 뇌파에 주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이어폰 없이 수면 유도 보충 설명을 요청했다. 앱 형태의 미라클나잇에서 수면 유도 파동을 설정할 때 그날 낮에 느꼈던 감정이나 잠을 청하기 직전의 기분 상태, 즉 분노·불안·스트레스 등을 체크한다. 그러면 인공지능(AI)이 이에 맞게 파동을 찾아 추천한다. 숙면(N3) 비율이 상승하고, 선잠과 비슷한 잠복기는 줄어든다. “자주 사용하면 AI가 이용자에게 맞게 훨씬 더 잘 찾아준다. 또 주변 소음도 추적해서 가장 잘 맞는 파동의 소리를 추천한다. 소리의 종류도 물 흐르는 소리, 빗물 소리, 바람이 스치는 소리 등의 다양한 ‘백색 소음’을 믹싱해 들려준다.” 공해에 해당하지 않는 소리인 백색 소음에 파동이 섞여 있으면 인간이 알 수 있느냐고 되물었더니 권 대표는 스마트폰을 조작해 기자에게 내밀며 들어보라고 했다. 청진기로 듣는 아기의 심장 박동과 같은 소리가 빠르고 규칙적으로 반복해서 들렸다. “이게 수면 유도 파동인 모노럴 비트다. 모노럴 비트는 사람이 들을 수 있게도 할 수 있고, 듣지 못하게 비가청 주파수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수면을 자극하는 뇌파가 가장 활성화된다.” 권 대표의 수면 뇌파 설명은 계속됐다. “수면을 빠르게 취하도록 돕는 뇌파 유도 소리는 1960년대부터 있었던 기술이다. 관련 논문도 많이 나왔다. 수면 유도 소리인 바이노럴 비트는 요즘 미국 수면 클리닉에서 테라피로 사용된다. 양쪽 귀로 다른 주파수의 소리를 들어야 하기에 이어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수면 시 이어폰이 필요 없고, 소리가 조금 더 차분한 모노럴 비트가 최적이라고 판단해 비즈니스화하고 있다. 일반 모노럴 비트보다 훨씬 강력하고 효과적인 믹싱 알고리즘을 발견했다.” 미라클나잇이 의료기기가 아니라 스마트폰에 내려받는 앱이라고 하더라도 의료적 검증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에 대해 권 대표는 “출시하기 전에 연세대 응용뇌인지과학연구소에서 의료공학 석박사 등과 연구했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수면다원화 검사를 통해 효과를 검증했다. 우리의 미라클나잇을 들었을 때 델타파가 빠르게 상승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깊은 수면 비율이 2배 상승했다.” ●국내 불면증 환자 68만명 넘어 수면이 건강과 삶의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다 보니 관련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수면 장애를 기술로 해결하자는 의미에서 슬립테크(Sleep-tech), 수면과 경제학을 합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합성어도 등장했다. 시장 조사 및 분석 기관인 리서치 앤드 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슬리포노믹스 규모는 2020년 598억 1510만 달러에서 2030년 1119억 2010만 달러로 급성장하게 된다. 잠재력이 큰 미개척 시장인 숙면 시장에 삼성·구글·아마존·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이 뛰어들었다. 고객에게 단잠을 서비스하는 것과는 달리 시장은 전쟁에 들어갔다. 국내 수면 시장도 급팽창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8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수면 장애를 겪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면을 돕는 제품과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1년 4800억원이었던 국내 수면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원대로 급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금까지는 수험생과 대학생 위주로 가입자를 확보했다면 이제부터는 M세대(30~39세) 직장인으로 넓혀가고 있다. 10대와 20대 사용자가 79%인 반면 30대는 14%로 비교적 낮다. 서비스는 월 구독형이다. 10주차의 고객 유지 비율(리텐션)이 50%에 이른다. 지난 1년 365일 가운데 미라클나잇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의 수면 횟수는 344일이었다.” 또 시장 규모가 큰 미국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미라클나잇을 내려받은 국가로는 한국 다음으로 미국이 2위다. 그래피컬 리서치는 북미 슬립테크 시장이 2021년 65억 7930만 달러에서 2027년 174억 3320만 달러로 연평균 17.6% 급성장한다고 전망했다. 뮤니스는 미국에 진출하고자 델라웨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미국인 6명을 인턴으로 뽑았다.●내년초 투자 유치 로드쇼 검토 인천 출신인 그는 창업 4년차이지만 여전히 학생 신분이다. ‘18학번’인 그는 연세대 경제학과와 컴퓨터과학과 복수전공이지만 “사업이 바빠 학업과 동시에 할 수 없어” 휴학한 상태다. 무니스 직원은 모두 12명이다. 권 대표는 대학 3학년이던 2020년 9월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창업할 때 그의 부모는 “네 인생, 알아서 하라”며 반대하지 않았단다. “학생이어서 창업할 수 있었다. 실패해도 돌아갈 곳이 있고, 도전할 나이여서 창업이 더 쉬웠다.” 하지만 입학 동기 대다수는 기업에 취업했거나 대학원에 진학했다. 창업 당시 그가 수면 유도 인형 ‘닥터도지’를 생산해 판매한 것이 미라클나잇으로 연결됐다. 인형 생산비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았다. “인형에 스피커를 달아 잠을 유도하는 소리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인형 1개에 5만원이었지만 2000개 정도를 팔았다. 그런데 일본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대량구매 요청이 왔다. 이게 인형이어서 해외로 진출하려면 스피커와 배터리 등도 어린이 안전 인증을 받아야 했다. 나라별로 기준이 달라 너무 번거로워 포기했지만 수면 유도 음향을 원하는 시장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고, 글로벌 진출을 쉽게 하자는 차원에서 앱 서비스로 전환했다.” 작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미라클나잇 가입자는 지난 6월 말 기준 6만 5000여명이다. “큰 광고 전혀 없이 순전히 바이럴 마케팅으로 이만큼 왔다. 우리의 성장 목표는 매주 7%씩 월 33%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다.” 구독자를 급속히 늘리기보다는 피드백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니스의 모든 임직원이 일주일에 고객 2명과 인터뷰한다. 그리곤 매주 월·금요일 가입자들이 보내준 의견을 다 같이 읽고, 고객의 목소리(VOC)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들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자는 것이 취지란다. “고객의 문제를 더욱 잘 해결할 수 있게 돌봐주는 이런 서비스는 경쟁사나 다른 업체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다. 연말쯤이면 목표했던 유료 구독자 수를 달성하고, 어느 정도의 점유율이 확인되면 두 번째 단계인 급성장 전략을 펼 계획이다. 그러자면 아무래도 자금이 필요하다. 그래서 내년 초에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금융기관과 디지털 헬스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로드쇼를 생각하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두 번째 전략은 직원들의 수면 복지까지 챙기는 기업들에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을 활용한 서비스 보급, 수면 영양제 브랜드와의 협업도 고려 대상이라고 귀띔했다.
  • 충남 갯마을의 회춘… 비결은 ‘어촌계 진입장벽 허물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던 마을이 젊은이들이 오면서 화합 마을이 됐어요.” 충남 태안군 안면도 고남2리 가경주마을 어촌계장 김정송(74)씨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어촌계 진입장벽을 모두 허물고 귀어인을 받았는데 대부분 40대 젊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마을 어촌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우수 귀어귀촌인·어울림마을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인근 서산시 지곡면 중앙2리 왕산마을 어촌계도 최우수상을 받아 충남 갯마을이 1, 2등을 힙쓸었다. 가경주마을은 2018년 어촌계 진입장벽을 허물었다. 이전에 어촌계에 가입하려면 마을에 3년 이상 살고 가입비로 600만원을 납부해야 했으나 완전히 없앤 것이다. 이후에 26명이 귀어했다. 김씨는 “나이 들어 바지락 등 채취 작업을 못해 어촌계에서 탈퇴하는 원주민 자리를 귀어한 젊은이들이 메우고 있다”고 했다. 이 마을은 연간 두 차례 원주민과 귀어인이 어울려 워크숍을 연다. 어촌계장, 이장, 부녀회장 등 이른바 마을 유지로 구성된 갈등관리위원회도 운영한다. 김씨는 “사소한 다툼도 갈등관리위에서 해결해 이웃 동네가 부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 왕산마을도 진입장벽 완화로 귀어인이 늘고 있다. 2020년부터 거주기간 조건을 없애고 어촌계 가입비도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다. 이후 이 마을에는 15명이 귀어했다. 주로 수도권에서 살던 50~60대다. 대부분 바지락, 굴 등 맨손어업을 한다. 김종배(54) 어촌계장은 “귀어 이후에 망태기 등 어구를 지원하고 어선 구입 주선도 한다. 배를 산 귀어인도 있지만 아직 기술이 부족해 어선을 부리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 마을은 매년 6월 20일을 ‘귀어인의 날’로 정해 원주민과 다과회를 갖는다. 이 마을은 ‘어촌 한 달 살아보기’와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 계장은 “어촌도 심각한 고령화로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어촌으로 귀어해서 원주민을 대체해야 한다. 그들이 어촌을 이끌어 갈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 푸틴 “러시아 겨냥 하이브리드 전쟁, 국민 단결력은 굳건”

    푸틴 “러시아 겨냥 하이브리드 전쟁, 국민 단결력은 굳건”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그룹 군사반란 후 2주 만에 처음으로 외교무대에 등장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상대로 한 하이브리드전이 벌어지고 있으나 러시아 국민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 같이 연설했다. 푸틴 대통령은 먼저 “SCO는 다극화된 국제질서 구축, 세계 평화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SCO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지역 정치·경제·안보 협의체로 2001년 ‘반테러’의 명분으로 결성됐다. 그러나 “많은 국가가 러시아를 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신나치즘을 전개하고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고 있다”며 “러시아를 상대로 한 비공식적인 하이브리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푸틴 대통령은 지적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제재 및 도발에 담대하게 지속적으로 대항할 것”이라며 “러시아 국민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바그너 그룹의 군사반란과 관련해서도 “러시아인들은 반란 시도에 반대했다”며 “군사반란 기간 러시아의 헌법 질서 보호 조치를 지원해준 SCO 국가에 감사를 표한다”고 푸틴 대통령은 말했다. 바그너 그룹 군사반란으로 지도력에 타격을 입은 푸틴 대통령이 반란 후 첫 외교무대에서 건재함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CNN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SCO를 통해 파트너 국가 및 전 세계에 확고한 통제권을 어필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밖에 푸틴 대통령은 “2022년 SCO 국가와의 무역에서 러시아 루블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었다. 또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의 80% 이상이 루블화와 위안화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2005년부터 SCO 정상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다 올해 정식 회원국으로 합류하게 된 이란을 환영하는 한편, 벨라루스의 SCO 조기 가입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평화를 지키고 공동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SCO 회원국들이 올바른 방향을 따르고 연대와 상호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주석은 “호혜협력의 케이크를 크게 만들어 각국 인민이 더 많고 공정한 발전 성과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 글로벌화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보호주의·일방적 제재·국가안보 개념의 일반화에 반대하며 담쌓기와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외부 세력이 ‘신냉전’을 조장하고 이 지역에 대립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고도로 경계해야 한다”며 “어떤 이유로든 내정에 간섭하고 ‘색깔 혁명’을 벌이는 것에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방적 제재나 디커플링 등은 중국이 미국을 비난할 때 언급해온 표현이다. 또 색깔 혁명은 권위주의 정권 국가에서 서방 주도로 일어나는 민주주의 개혁 운동을 말한다.그러면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화로 의견 차이를 해소하며 협력으로 경쟁을 넘어서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확실하게 존중해야 한다”며 “지역 전체와 장기적 이익에서 출발해 독립 자주적으로 대외정책을 만들고 자국의 발전과 운명을 자기 손으로 단단히 틀어쥐어야 한다”고 시 주석은 강조했다. 또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 공동의 책임”이라고 전제한 뒤 “중국은 각측과 함께 대화와 협상으로 국가 간 이견과 모순을 해소하며 국제와 지역의 이슈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등 지역 안보 장벽을 튼튼히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2013년 8월 자신이 제창한 중국 주도의 글로벌 경제 벨트 구축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를 언급한 뒤 “무역 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하고 기반 시설과 물류 대통로 건설을 가속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역내 산업망과 공급망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일대일로 구상 10주년을 맞아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개최 계획을 소개한 뒤 “각측이 포럼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공동으로 세계를 행복하게 하는 이 행복의 길을 더욱 넓고 멀리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반면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회의 개막 연설에서 회원국이지만 최대 경쟁상대인 파키스탄을 겨냥해 “일부 국가들은 국경을 넘나드는 테러를 정책의 수단으로 사용하며 테러리스트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SCO는 그런 나라들을 비판하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며 “테러는 세계 평화에 주요 위협이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단호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파키스탄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치른 희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재앙은 우리 지역을 계속 괴롭히고 있으며 평화와 안정 유지에 심각한 장애물로 남아 있다”며 “이를 외교적 점수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유혹은 피해야 한다”고 모디 총리를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 덱스, 전세 사기당했다…“뉴스 나온 피해자가 나”

    덱스, 전세 사기당했다…“뉴스 나온 피해자가 나”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역대 가장 호화로운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덱스는 자신의 생일 선물을 언박싱하던 중 PD에게 집 계약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덱스는 “재계약은 할 수가 없다”며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덱스는 “‘뻥전세’에 집주인은 집주인이 아니었다”면서 “등기부등본을 떼 보니 다른 사람이 주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람이 나한테 ‘내가 진영씨한테 전세금을 받았어요, 뭘 받았어요’라고 하더라. 그 사람은 집주인이 맞다. 그 사람은 급전이 필요해서 명의 빌려준 돈만 받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한참 뉴스로 나왔던 ‘뻥전세’에 나온 사람 중 한명이 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 보증보험을 들었기 때문이다. 은행의 권유로 몇십만원을 지불하고 보증보험을 가입했다”며 “하지만 집이 안 팔리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덱스는 ‘가짜 사나이’, ‘피의 게임’,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 광명 시민 10명중 8명 “박승원 시장 시정운영 긍정 평가”…시민 1000명 설문조사

    광명 시민 10명중 8명 “박승원 시장 시정운영 긍정 평가”…시민 1000명 설문조사

    광명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박승원 시장 시정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경기 광명시가 발표한 ‘2023년 광명시 정책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시민 83%가 박 시장의 시정 운영을 긍정 평가했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5%,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62.5%였다. 이번 조사는 광명시가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지난 6월22일부터 6월23일까지 만 18세 이상 광명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동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통신사 가입자 모바일 조사(100%)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3.1%이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의 시정 운영 만족도는 2020년 68.9%에서 2021년 75.1%, 2023년 83%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설문조사에서 두드러진 것은 광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핵심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점이다. 광명사랑화폐는 응답자의 91.9%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생활안정지원금은 83.6%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했던 광명사랑화폐와 생활안정지원금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것이다. 또 탄소중립정책 중 탄소중립포인트는 88.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정원문화도시 정책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91.5%에 달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도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89.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부정 평가는 10.3%에 그쳤다. 시민들은 광명시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정책 분야(1, 2순위 복수 응답)로 경제 일자리 안정 지원 49.1%, 교통망 확대 35.4%, 문화복합 체육시설 공간 확대 32.7%로 각각 1~3위로 꼽았다. 이어 교육의 공공성 및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22.4%, 취약계층 대상 복지 서비스 확대 21%, 정원문화도시 조성 20.7%, 탄소중립도시 실현 17.4% 순이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27%)가 경력 보유 여성과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교통 분야는 철도 노선 유치(41.6%)가 1순위로 꼽혔다. 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광명 올레길 조성이 35.8%이고, 안양천 목감천 명소화 사업이 필요하다가 23%로 답이 많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포인트 제공 31.4%와 탄소중립 시민교육이 23.3%로 대한 요구가 많았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의 평가 결과에 더욱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족 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솔루션 ‘아이웰스(AI Wealth)’ 이용손님 25만명 돌파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대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이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AI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PB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오픈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용 손님 25만명, ‘아이웰스’ 구독생활 신청 손님이 6만명을 돌파하는 등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은 ‘아이웰스’의 대표적 서비스인 ‘AI투자’에 신규 가입한 손님에게 맥도날드 빅맥 세트를 증정하고(6000매 한정)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00만 하나머니(1명), 50만 하나머니(2명), 5만 하나머니(100명)를 지급하는 대손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웰스’의 ‘AI투자’는 기존 포트폴리오 투자와 대비해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 개인별 투자 DNA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하나은행에서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통해 1년 뒤 미래지수를 정확히 예측하여 포트폴리오 내 예적금, 주식형 및 채권형 펀드 그리고 구조화 및 대안상품 등의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시장상황에 따라 적절한 자산배분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은정 하나은행 투자상품본부 본부장은 “4월에 출시된 ‘아이웰스’를 통해 많은 손님들이 모바일에서도 PB 수준의 자산관리를 체험하는 이용 경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AI투자’를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손님들이 ‘아이웰스’의 차별화되고 정교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름 휴가 시즌 앞두고 국내외 항공사, 무료 와이파이 제공, 블록장난감 판매, 항공권 할인 등 치열한 경쟁

    여름 휴가 시즌 앞두고 국내외 항공사, 무료 와이파이 제공, 블록장난감 판매, 항공권 할인 등 치열한 경쟁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탑승객을 유혹하려는 국내외 항공사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항공권 할인과 같은 기본적인 것은 물론이고 무료 와이파이 제공, 블록장난감 판매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1일부터 싱가포르항공 멤버십인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까지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는 창이공항 환승객은 싱가포르항공과 창이공항, 싱가포르 관광청이 공동 제공하는 무료 투어(쥬얼 워킹 투어, 창이 지역 투어, 시티 관광 투어, 헤리티지 투어)도 이용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는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울 출발 유럽 40개 도시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40유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프로모션 관련 이메일을 수신한 플라잉 블루 회원이 9월~11월 운항하는 인천-파리(AF267) 또은 파리-인천(AF264) 항공편 탑승 시 마일리지를 4배로 적립해준다.제주항공은 지난달 28일부터 ‘48시간 타임어택’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프로모션과 달리 인스타그램에서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고객만을 대상으로 사전 공지해 이뤄졌다. 프로모션에서 인기가 많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7개 도시의 항공권을 편도 기준 6만2300원부터 판매했다. 베트남 7만6500원, 필리핀 8만3900원 등 동남아 노선과 2만1800원의 제주 항공권이 나오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여기에 맞물려 하반기 도입하는 B737-8 차세대항공기와 지상조업장비 등 공항을 소재로한 기획 상품인 블록 장난감을 출시했다. 블록 장난감은 실제 공항에서 볼 수 있는 항공기와 토잉카, 케이터링카 등의 조업 장비를 소재로 제작됐으며 비행기(B737-8) 블록(3만원), 기내식을 공급하는 케이터링카, 항공기를 견인하는 토잉카, 승객의 승/하기를 돕는 스텝카 등 지상조업장비 블록 3종(2만원) 등도 있다. 에어서울도 지난달 28일부터 ‘에어서울의 여름방학’이라는 이름의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중이다. 후쿠오카 5만9000원부터 삿포로 18만8800원 등으로 판매했으며 동남아도 8만6000원에서 10만8700원 내에 판매중이다. 항공사들이 선예매 후탑승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은 성수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탑승 기간이 임박한 비행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땡처리’ 성격도 있다. 업계관계자는 “항공사의 각종 이벤트와 할인항공권 판매는 엔데믹으로 여행수요가 폭발하면서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시즌에 최대한 탑승객을 많이 태우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마감 후] 여보, 미안/강신 경제부 차장

    [마감 후] 여보, 미안/강신 경제부 차장

    “오빠, 보험금 꼭 청구해.” 병원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 내게 아내가 말했다. 나는 “응”이라고 했다. 거짓말이었다. 변명하자면 거짓말을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대답할 당시에는 진심이었다. 하지만 결국 거짓말을 한 것이 돼 버렸다. 끝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으므로. 사나이 대장부가 어찌 적은 돈에 연연하겠는가 해서 청구 안 한 것은 아니었다. 통장에 돈이 차고 넘쳐 그 몇 푼 받고 안 받고가 중요치 않아서는 더더욱 아니었다. 다만 먹고살기 바빠서 그랬다. 이 일 처리하고 청구해야지, 저거 끝내고 해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 어느새 잊고 넘어가기가 십상이었다. 나만 그런 건 아닌 것 같아 조금 위로가 된다. 2021년 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단체 설문에 따르면 실손보험 가입자 47.2%가 실손보험을 한 번도 청구한 적이 없다. 소액이거나, 병원에 다시 갈 시간이 없거나, 증빙서류를 보내기 귀찮아서 그랬다고 한다. 얼마 전 아내, 아이와 대학병원에 갔다. 아내는 보험금을 청구하고 집에 가자고 했다. 아내는 수납처 한쪽의 커다란 키오스크로 향했다. 키오스크 화면에는 ‘보험금 원스톱 스마트 청구 시스템’이라고 쓰여 있었다. 원스톱이라기에는 꽤 번거로웠다. 서류를 기계 안에 넣어 스캔하고, 안 눌리는 화면 속 가상 키보드를 꾹꾹 눌러 신원정보를 입력하고, 전자서명을 해야 했다. 다 하기까지 6분 조금 덜 걸렸다. 아이가 직접 서명하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시간이 더 걸렸다. 전자서명란에 천천히 정성스레 이름을 쓰는 아들의 통통한 손가락을 보면서 성질 급한 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생각했다. 아, 그 법만 진작 통과됐어도 나는 지금쯤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 있을 텐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권고한 지 14년 만인 지난달 15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실손보험 가입자가 요청하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병원 등 의료기관이 전산으로 바로 보험사로 전송하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최종 통과까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가 남았다. 병원에 가서 서류를 떼는 귀찮음, 보험금 청구 키오스크 앞 6분의 기다림이 사실 대단히 중차대한 일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부조리하다. 너무 부조리하다. 본인이 동의하기만 하면 개인 신상, 금융거래 이력, 신용등급 등 갖가지 민감한 정보가 각종 플랫폼과 플랫폼을, 금융사와 금융사를, 플랫폼과 금융사를 오가는 시대다. 그런데 왜 의료정보만 안 된다는 것인가. 그간 법 개정이 공회전한 것은 의료계의 강경한 반대 때문이었다. 표면적으로 의료계는 민감한 의료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보험사가 이를 악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극도로 부정적이다. 반면 보험업계는 국민 편익 증진, 서류 보관 비용 절감 등의 논리로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의료계가 무조건 틀렸고, 보험업계만 옳다는 말이 아니다. 개개인의 의료정보를 지킬 안전장치는 필요하다. 잘 만들어 감시하고 위반 시 호되게 벌하면 될 일이다. 이미 개정안에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얻은 정보와 자료의 업무 외 용도 사용·보관 금지’, ‘비밀누설 금지 의무’ 등이 명시돼 있다.
  • 작년보다 빨라진 10호포… 김하성 ‘20-20’도 쏜다

    작년보다 빨라진 10호포… 김하성 ‘20-20’도 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을 알리는 빨랫줄 같은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3경기 만에 다시 쏘아 올린 올 시즌 10호포로 김하성은 지난 시즌(11홈런)에 이어 2년 연속 MLB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한국인의 MLB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은 최희섭, 추신수(SSG 랜더스), 강정호,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다섯 번째다.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5개를 친 김하성은 올해 80경기 만에 10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해 11개 홈런을 쳤던 것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페이스다. 개인 출장 기준으로 따져 보면 지난해 열 번째 홈런은 137경기째 나왔는데, 올해 57경기나 앞당겼다. 또 올 시즌 도루 13개를 성공한 김하성은 이날 홈런으로 2시즌 연속 ‘10홈런-10도루’도 달성했다. 최근 흐름을 이어 간다면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 이후 처음으로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도 기대할 만하다. 김하성이 올 시즌 ‘20-20’ 클럽에 가입하면 아시아 선수로는 추신수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 이어 세 번째고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김하성이 올 시즌 지난해보다 홈런 등 장타를 많이 치고 있는 이유는 MLB 투수들의 평균 시속 95마일(약 153㎞)이 넘는 강속구에 적응을 마쳤기 때문이다. 지난겨울 강속구에 초점을 맞춘 훈련에 집중하며 타격폼까지 수정한 김하성은 지난해까지 시속 96마일(154.5㎞) 이상 투구 상대 타율 0.154(78타수 12안타)에 그쳤으나 올 시즌엔 지난 1일 기준 0.308(26타수 8안타)로 크게 올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8회초 김하성에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백투백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말 2점 결승 홈런을 내줬고 9회초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3-4로 졌다. 2회와 8회 호수비를 펼치기도 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8(256타수 66안타)로 약간 올랐다.
  • 바이든·나토, 흔들린 푸틴 리더십 ‘더 흔들기’

    바이든·나토, 흔들린 푸틴 리더십 ‘더 흔들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유럽을 방문하는 가운데 용병 반란 사태로 리더십에 균열이 간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공동 대응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9~13일 영국과 리투아니아, 핀란드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먼저 9일 영국을 찾아 찰스 3세 국왕 및 리시 수낵 총리와 회동한다. 그는 지난 4월 아일랜드를 국빈 방문했지만, 영국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어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3일 핀란드 헬싱키를 찾아 미국과 북유럽국 간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대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와 함께 대중국 견제 방안 협력을 위한 유럽 동맹 규합도 논의할 전망이다. 이번 나토 회의는 용병 반란 이후 2차 대반격을 노리는 우크라이나와 서방국들에 주요 기점이 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바그너그룹 반란 사태로 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이 타격을 입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 측에 적극적인 추가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미국은 민간인 피해 우려로 지원을 보류했던 ‘강철비’ 집속탄 지원 방침까지 굳히는 등 전세 역전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앞서 지난달 백악관을 방문,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국들의 지원을 재차 확인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이번 회의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식 가입 초청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지만,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어떻게 진행할지 동맹과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힌 만큼 대러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서방국 간 공동 보조에 관심이 쏠린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전날 자국을 찾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의 공동 회견에서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전쟁 이후 나토의 동등한 회원국이 될 수 있다는 초대장을 받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 로앤굿 “변협, 로톡 변호사 징계 철회하라”

    온라인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앤굿’이 대한변호사협회에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 징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리걸테크 기업 간 지원 사격이 이뤄지면서 변협과의 갈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로앤굿은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협을 향해 “법무부 심의 예정인 로톡 가입 변호사 100여명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합법임을 인정하라”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이달 중 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 변협 징계의 적절성을 심의하기로 했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법률가인 대통령이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는 시대에 법률 시장을 변호사가 독점해야 한다는 변협의 인식은 난센스”라며 변협이 리걸테크 기업에 대항해 자체 개발한 ‘나의 변호사’의 운영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 수백명을 인질 삼아 괴롭히지 말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변호사인 나를 제명하라”고 말했다. 이에 변협 측은 “로앤굿은 법률 시장 확대를 운운하지만 결국 사익 추구 목적 외에 어떤 비전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민 대표는 변호사의 개인정보를 어떻게 확보했는지부터 해명해야 한다”고 즉각 반박했다.
  • “액체 튄 디올백, 700만원 요구? 한마디 언급”…주인 직접 해명

    “액체 튄 디올백, 700만원 요구? 한마디 언급”…주인 직접 해명

    스무살 대학생 알바생이 손님의 명품 가방을 오염시켜 700만원의 전액 배상을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명품백 주인 A씨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바‘하다가 디올 가방 700만원 배상 요구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로 일파만파 퍼졌다. 작성자 B씨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친으로 “이제 20세 대학 신입생인 아들이 방학 동안 용돈 벌겠다며 체인 음식점 알바를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첫 월급도 받아보지 못하고 700만원 배상 요구를 받았다”고 했다. B씨는 “아들이 사과하며 액체를 닦고 세탁 비용 정도의 배상을 생각하며 연락처를 줬는데 다음 날 피해 손님의 남자친구가 연락을 해와서는 전액 배상 700만원을 요구했다”며 “배상 요구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전액 배상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속 해당 가방은 해외 고가 브랜드 D사의 제품으로, 미세한 오염이 보인다.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가방 주인 A씨는 3일 ‘D사건 본인입니다’라며 “(가방 구입 금액인) 700만원 전액 배상을 요구한 것은 맞지만 제품 감가액과 손해액을 정확히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을 뿐, 사실 전액 다 배상받을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D매장에 문의해본 결과 가죽 클리닝 CS는 아예 접수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천연 가죽이다 보니 사설업체에 맡겨 화학약품이 닿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가죽 색감과 질감 등이 달라질 것이란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A씨는 “700만원을 다 받아내고자 노력한 것도 강요하거나, 협박한 적도 없다”면서 “처음에 700만원 한마디를 언급한 것으로 제가 이러한 상황에 놓이는 게 맞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아무런 말도 안 하시고 사진과 품질보증서만을 요구하시곤 이렇게 저희를 가해자로 만드셔도 되냐”면서 “저희를 사회초년생에게 돈을 뜯어내려 사기 치는 사람들로 만들어 놨다. 지금 여러 사이트에서 글이 돌아다니며 신상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이 사건은 해당 음식점 업주가 가입해 둔 배상보험으로 처리하는 수준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민법상 근로자의 실수로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고용주)도 공동으로 책임을 질 수 있다. 알바생이 업무 중 손님에게 손해를 끼친 게 인정될 경우, 알바생을 고용한 사용자도 책임(공동불법행위 책임)을 져야 한다. 다만 당사자 간 합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구상권 청구,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사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현행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사용자에 손해를 끼친 경우라도 그의 임금에서 변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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